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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 (오른쪽에서 5번째),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부유식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이하 BMPP)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했다.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다. 생산·건설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 현장 시운전을 거치게 된다.BMPP는 건설기자재나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육상발전소 건설에 비해 품질·납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플랜트 제작이 끝나고 운송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 기동성을 활용하면 노후한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 전력 공백도 줄일 수 있다. 해상에 건설·운용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의 반대나 테러 위험도 없는 편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화력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 화력 열효율 53%, 설비 이용률 80% 이상으로 발전운영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요르단과 카타르 등 해외 복합 발전소 운영으로 다져진 남부발전이 신개념 발전소인 BMPP 도입을 계기로 해외사업 영역을 더 폭 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매출 서서히 는다..‘매수’-메리츠
2013.06.03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내일자(29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경제민주화’ 국정과제서 부활-원전 또 스톱···여름 전력 비상-손톱 밑 가시 224개 제거▲종합-네 곳의 야구경기, 한 화면에서 본다-중년의 색소폰, 피아노를 밀어내다-‘좋은’ 시간제 일자리가 현실화되려면-도를 넘어 망언 일삼는 日 정치인들-박근혜 정부 ‘MB의 전봇대’ 전철 밟지 않으려면-원전 7곳 내달 정상가동 불투명-‘140개 국정과제’ 朴대통령 키워드 ‘세가지’-금융위기 후 달라진 소비패턴 ‘5C’-한국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하위권▲정치-甲의 횡포에 10배 배상···野보다 센 與의 ‘갑을법’-여야, 역외탈세 방지법 개정 한목소리-용어순화·명칭변경 주문···세심한 대통령▲경제·금융-카드사 1분기 순익 반토막···“하반기는 더 막막”-“브라질 찍고 중남미 간다”-피해자 즉시 병원 호송···뺑소니 위탁 손보사에 청구-유통거품 걷어낼까···‘기대’-성적 나쁜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10% 깎는다-금감원장 명의 도용 피싱 팝업창 ‘주의’▲글로벌 마켓-中 ‘희토류 독점’ 파워가 흔들린다-中 무역보복 두려운 EU -“中공무원, VIP카드 반납하라”-의료로봇부터 제트기까지···일본車의 외도-中 국부펀드 CIC 이사회 의장에 리샤오펑▲마켓종합-대형사들 M&A로 활로 개척-이마트 등 7개종목 코스피200 편입▲증권-자동차·IT주 일제히 기지개-고개 푹 숙인 건설株 훨훨 나는 인테리어株-수출 날개 단 TJ미디어, 한류 수혜주로 떴다-실적 ‘탄탄’ 배당 ‘짭짤’···중소형지주사 주목-‘주문표’ 없는 매매는 규정 위반···고객에 손해배상해라▲엔터테인먼트-“목소리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요”-기획사에서 떡볶이 판다고?▲산업종합-삼성의 동반성장 “협력사 인재까지 책임”-국내 택배단가, 전세계 최저-삼성휴대폰 다시 ‘글로벌 톱’-현대모비스, 美크라이슬러 모듈공급 100만대 돌파-포스코, 70만t 선재공장 준공-“협력사와 식사 ‘더치페이’”▲산업-“한국, 대기업 아닌 中企 육성해야”-암모니아로 씽씽~친환경자동차 나왔다-“착한 기업은 ‘좋은 고용주’가 만들어”-농심 ‘삼다수’ 빈자리 너무 크네-하츠, 후드 ‘렌털’ 승부수 불발탄-롯데마트 “삼겹살 가격으로 한우를”▲아웃도어&캠핑-2030이 아웃도어룩에 꽂혔다-“5년뒤 캐주얼 아웃도어 1위 자신있습니다”▲컬처-10년 후엔 비정규직 ‘미스김’이 대세-007 제임스본드도 사이코패스다▲스포츠-최강희 “이동국·손흥민 투톱도 생각하고 있다”-손님 줄어드는데 경쟁은 과열···골프장산업 내리막길▲사회-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진단서 한장’이 면죄부?-중학교 ‘시험없는 자유학기제’ 2016년 전면도입-숨겨둔 CJ 차명재산 뒤진다▲부동산-모델하우스 ‘구경꾼’이 실수요자보다 많죠-송도·마곡·대구·울산, 갈수록 더 뜬다-뉴타운 조합사용비 포기 건설사 포기 금액 20% 법인세 감면
2013.05.28 I 정병묵 기자
SH공사, 올6월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 공급
  • SH공사, 올6월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 2700여가구가 다음달 공급된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6월 제24차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세곡2지구 778가구 ▲내곡지구 122가구 ▲마곡지구 857가구 ▲천왕2지구 553가구 ▲신내3지구 475가구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소형인 59㎡가 1774가구로 가장 많고 84㎡ 735가구, 101㎡ 92가구, 114㎡ 184가구 등의 순이다.장기전세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고, 임대료도 시세 보다 저렴해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올 2월 SH공사가 공급한 23차 장기전세주택은 452가구 모집에 1만 566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경쟁률 23.4대1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또 지난 4월 공급된 잔여공가 물량 82가구도 5195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63.4대1을 기록,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될 장기전세주택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알짜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세곡2지구는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구 인근에는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삼성점, 가든파이브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내곡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다. 지구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청계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등이 위치해 있다.마곡지구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과 5호선 마곡역, 발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이동이 쉽다. 지구 인근에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 “장기전세주택의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본인 및 가구원의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써브
2013.05.20 I 양희동 기자
LG, 마곡단지 대폭확대..'창조경제' 선도한다
  • LG, 마곡단지 대폭확대..'창조경제' 선도한다
  • [이데일리 류성 산업선임기자 황수연 기자] 박근혜 정부가 핵심 정책 과제로 추진중인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화답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대규모 ‘창조경제형’ 투자계획을 발표한 삼성그룹에 이어 LG그룹은 20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8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첨단 융복합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LG 사이언스 파크’ 규모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LG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I(시스템통합)·광고·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연간 4000억원 규모의 계열사간 거래물량을 중소기업에 개방키로 했다.지난주 삼성그룹은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향후 5년간 소트트웨어 인력 5만명 육성 및 1만명 채용을 골자로 하는 ‘창조경제형’ 경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LG사이언스 파크에 입주하는 계열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나며, 이 곳에서 근무하게 될 연구개발(R&D)인력도 2만여명에서 3만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LG(003550)는 오는 8월 서울시에 마곡산업단지내 4만여㎡(약 1만3천평) 부지를 추가로 신청해 LG사이언스 파크 면적을 기존 13만여㎡(약 4만평)에서 17만여㎡(약 5만3천평)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LG가 2020년까지 이 연구단지에 투자하게 될 규모도 기존 2조4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LG 관계자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 시장선도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연구개발(R&D)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특히 LG는 이 연구단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R&D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 기업의 신기술 인큐베이팅 지원등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R&D 컨설팅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또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과정을 운영하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미래 IT 융합 기술 등을 체험하도록 하는 한편 채용과도 연계해 R&D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에 열린 경제사절단 간담회에서 “국내외에서 공부한 우수한 인재들이 걱정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외국기업에 비해서 손색없는 연구 시설을 갖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언급한바 있다.이와 함께 LG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SI·광고·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연간 4000억원 규모의 계열사간 거래를 중소기업에 직접 발주하거나 경쟁입찰로 전환하기로 했다.LG 관계자는 “그동안 이들 3개 분야 계열사간 거래 물량에 대해 중소기업이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천해 왔다”면서 “이번에 그 대상 규모를 확대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SI 분야에서는 LG계열사들이 올해 발주할 사업 가운데 23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중소기업 등에 개방한다. 이중 50%는 중소기업에 직접 발주하고 50%는 경쟁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성에 영향을 주는 영역은 제외된다.광고 분야에서는 LG 계열사 발주예정인 금액 가운데 10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중소기업 등에 할당키로했다. 건설 분야에서는 LG 계열사들이 발주할 건설용역 가운데 보안이 필요한 생산시설과 연구소 등을 제외한 700억원 규모의 거래를 중소 건설업체에 문을 연다. 특히 이 가운데 10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는 모든 대기업을 배제하고 중소 건설업체에 직접 발주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연초 계획한 투자와 고용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협력회사와 힘을 모아 시장선도를 위한 기반 조성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입찰 참여를 계속 늘려가고 다양한 사업간 융복합 연구를 확대해 스스로 시장을 창출하는 상품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창조경제 토대 마련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LG그룹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은 LG 사이언스 파크 조감도. LG그룹 제공
2013.05.20 I 류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강남 주택거래 81% 증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내일자(16일) 미리 보는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남 주택거래 81% 늘었다-벤처기업 M&A 땐 세금 깎아준다-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의 표명-삼성, 소프트웨어 인재 5만명 양성▲종합-신세계·이마트 ‘주식 2800억’매물로-“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위헌 가능성”▲창조경제 1탄-창업→성장→회수→재투자..5년간 4兆 추가 유입, 벤처 세운다-코스닥 IPO시장 살아날 듯-M&A돼도 3년간 中企에 포함..벤처혜택 유지▲집이 팔리기 시작했다는데..-차고 오르기엔 약간 부족..부동산 추가대책 “지금이 적기”-풀어라, 내릴 것이니..▲정치-朴, 창조경제 앞세워 ‘성추문 정국’ 국면전환 시도하나-친박vs강경파 여야 ‘강대강’..경제민주화 입법 진통 예고-최경환 “존재감 있는 집권여당 실현하겠다”-전병헌 “乙눈물 닦아주는 6월국회 만들겠다”▲경제·금융-예상보다 빨리..국민은행장 레이스 ‘후끈’-신제윤 금융위원장 “여성기업인 금융애로 해소 힘쓸 것”-외환銀,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KDB산업은행, 마곡지구 금융지원 나선다-4월 취업자수 소폭 증가..3개월만에 30만명대▲글로벌마켓-中인민은행 딜레마 “금리를 어쩌나”-세가지 스캔들에 발목 잡힌 오바마-美헤지펀드, 소니 압박 “엔터사업 지분 팔아라”-“애플 주가 반토막이 정상”-아베 “김정은과 정상회담 할 수도 있다”-비자카드, EU반독점 조사에 ‘백기’▲마켓종합-코스닥, 거래소와 분리 신호탄인가-연매출 1000억 넘어야 유가증권 시장 들어간다-KODEX단기채권ETF, 순자산 6000억 돌파▲마켓증권-미래에셋, 이젠 해외부동산 ‘큰손’으로-홍기융 시큐브 대표 “공인인증서 해킹 걱정 차단”-‘차이나 디스카운트’에 좌절..中기업 잇따라 자진 상장폐지-창투사株 ‘들썩들썩’..정부 벤처정책 발표에 급등▲엔터테인먼트-원조 효리 vs 샛별 현아..섹시 배틀 후끈-‘미나문방구’ 최강희 “아빠 미워한 미나에게서 어릴 적 나를 봤어요”▲골프·스포츠-골프흥행 ‘양김시대’..“날 보러 와요”-송은범-KIA “서로 알아가는 중”-이규섭 은퇴 “내게 삼성은 농구”-우승 기쁨도 잠시..우즈, 거짓말 논란▲산업종합-초등학생부터 SW관심 갖도록..삼성 ‘창조경제 2탄’-정몽원 회장 “한라건설 추가 지원 없다”-“모방하지 않는 혁신경영..그래야 세계 초일류기업”-현대차 경영진, 80개 협력사 찾아 ‘상생경영’-‘20% 싼 기름’ 국민석유, 주식공모로 투자금 모은다-장순열 한국IDC상무 “제3플랫폼이 IT산업 지배”▲산업-국내 정유사 7월부터 참여..석유 전자상거래 자리잡나-과기특성화大, 공동펀드 조성해 기술창업 돕는다-한창 바쁠 때..미래부 ‘무리수’인사-최문기 “가계통신비 12만~13만원선 유지”▲산업·클라우드 컴퓨팅-기업 서버비용 아낄 수 있지만 국내정보 해외유출·해킹 우려-어도비·MS이어 아마존 가세 ‘韓판 대결’-외국기업 공세 속 국내기업들 특화로 맞서▲산업-이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루켄’내달 론칭-박성수 회장의 야망..“모든 옷을 SPA로 만든다”-신세계 “어린이 1000명 수술비 지원”-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협력사 직접 챙기겠다”-위닉스 “가습기 올 매출 1200억원 목표”-“창조경제시대, 융·복합 필수”-동양매직, 독자기술 안심센서 장착 가스레인지시장 선도▲취업-스펙보다 열정·능력 보는 ‘착한 기업’는다-[채용정보]한국타이어, 2년이상 경력자 공채-“업무인계 소홀”이유 급여 80%만 줬다면 부당행위▲피플-스티븐스 전 美대사·구자열 회장 ‘자전거 우정’ 훈훈-최수현 금감원장 “대부업계 금리 더 낮춰야”-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취임▲건강-결핵 약 복용 2주 지나면 전염 안돼요-다음·다식·다뇨 ‘3多’땐 당뇨 의심을-오후 6시 지나면 진료비도 할증▲사회·부동산-잠못드는 서울의 밤..요란한 조명 없앤다-전세가구, 서울아파트 사려면 3억5천만원 대출해야-4대강 공사 비리 의혹 건설사 30여곳 압수수색-어린이집·노인시설 학대 신고하면 포상금 1000만원-진료실 성추행 의사, 겨우 면허정지 1개월?-SM연습생 숙소 경매 부친다-쌍용건설 ‘0건’..싱가포르 현장 2곳, 1000만 인시 무재해 눈앞
2013.05.15 I 유재희 기자
신록으로 물든 춘마곡에서 백범의 길을 걸으며
  • 신록으로 물든 춘마곡에서 백범의 길을 걸으며
  • 창벽에서 바라본 금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신을 벗고 길위에 섰다. 발이 아플까봐 혹여나 더러워질까봐 고민하다 조심스레 한발 내디뎠다. 발바닥부터 전해지는 느낌이 왠지 낮설지가 않다. 그러고보니 어린 적엔 맨발로 많이도 뛰어놀았다. 한해 두해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맨발이 어색해졌을 뿐이다. 이내 여유가 생기더니 발밑에서 올라오는 땅의 기운도 조금씩 느껴본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나니 아린 통증도 사라지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마저 생긴다. 온기 가득한 마곡(麻谷)의 봄은 연초록빛 신록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마곡천의 싱그러운 물소리도 들려온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떨궈놓은 꽃잎이 떠다니는 마곡천을 상상하며 몸과 마음을 마곡의 봄향기에 온전히 맞겨본다. 백범 김구선생도 그리하였을까. 그는 종종 여기 솔바람길을 맨발로 걸었다. 백범은 큰일을 앞두거나 때로는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아마도 이곳이 산 속 깊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은거하기 쉬웠을 것이다. 때로는 걸으며 때로는 잠시 멈춰서서 나라의 독립을 꿈꾸었을 것이다. 독립 후에는 새나라 건설을 고민했을 것이다. 그 처럼 대단한 고민은 아닐지라도 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소소한 고민하나를 떠올려 본다. 이미 그는 갔지만 그의 발길이 머물렀던 흙길 위에 맨발로 서서 함께 걸어가 본다. 마곡사. 28일부터 29일까지 ‘2013마곡사신록축제’가 열린다◆춘마곡(春麻谷) 마곡사에서의 ‘신록예찬’,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신록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이라 알려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마곡사다. 마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신라의 고승인 자장율사가 643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마곡사라는 이름은 이 절 집에서 큰 스님들의 설법을 들으려 몰려든 사람들이 마치 삼(麻)밭의 삼이 일어선 것처럼 골짜기(谷)를 가득 메웠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창건 이후 약 200여년 동안 폐사가 된 것을 보조국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 뒤 1651년 각순이 대웅전과 영산전, 적광전 등을 중수하였고 도내 100여 사찰을 관장하는 본산이 되었다고 한다. 자장 율사가 창건한 절이긴 하지만 마곡사 근현대사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빼놓을 수 없다. 대광보전에 걸린 ‘각래관세간 유여몽중사(却來觀世間 猶如夢中事·돌아와 세상을 보니 모든 일이 꿈만 같구나)’라는 백범의 글씨가 선생과 사찰의 인연을 말해 준다. 마곡사가 자리잡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일대는 ‘난을 피해 숨어살기 좋다’는 이른바 ‘십승지’ 중 하나로 꼽혔을 만큼 외진 곳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에 분개해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잡혀 갇혔다가 탈옥한 뒤 숨어들어온 곳도 마곡사였다. 백범은 1898년 가을 원종이란 법명으로 출가해 이듬해 봄까지 마곡사에 머물었다고 한다.마곡사가 유명해진 것은 초 봄 절 전체를 뒤덮는 신록때문이다. 마곡사 주변은 온통 고운 신록이 천지다. 단아한 절집들도 온통 연둣빛이다. 춘마곡이라 불릴만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자랑한다.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주차장부터 산길을 따라 절까지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4월 중순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왜 이곳이 춘마곡이라 불리는지 알수 있다. 마곡사 솔바람길. 솔바람길을 걷다 주변의 신록을 감상하고 있는 여행객◆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3개 코스로 만든 솔바람길마곡사 주변을 걷는 이들도 많다. ‘마곡사 솔바람길’이 생기면서다. 백범당에서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태화산을 중심으로 크게 3개의 코스로 나뉜다. 태화산은 사곡면 신풍면 유구읍에 걸친 해발 416m의 나지막한 야산이다. 첫째 코스인 ‘백범명상길’은 백범당∼백범 선생 삭발터∼군왕대∼마곡사로 이어지는 3km로 50분가량 걸린다. 둘째 코스인 ‘명상산책길’은 마곡사∼천연송림욕장∼은적암∼백련암∼활인봉∼생골마을∼마곡사로 이어지는 5km의 트레킹코스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셋째 코스인 ‘송림숲길’은 마곡사∼천연송림욕장∼은적암∼백련암∼아들바위∼나발봉∼전통불교문화원∼다비식장∼장군샘∼군왕대∼마곡사이다. 11km의 본격 등산코스로 3시간 반가량 걸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13마곡사신록축제’가 열린다. 백범 김구 선생이 사색하며 걷던 ‘백범 명상길’에서는 태화산 등반대회도 열린다. 속도나 산악지형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일반적인 등반대회와는 달리 자연과 호흡할 수 있도록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식재료로 10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는 ‘화합의 비빔밥 나누기’와 인절미, 화전, 떡과 부침개 나누기가 있다. 문의=공주시청 관광과(041)840-2864~5동학사를 온통 하얗게 물든 순백의 목련화◆여행메모▲먹을것=동해원 짬뽕( 041-852-3624), 청벽가든 장어구이(041-854-7383), 새이학가든 국밥,(041-854-2030) 태화식당 산채비빔밥,버섯전골(041-841-8020), 고가네칼국수 칼국수(041-856-6476) 농가식당 ▲볼거리:갑사는 계룡산 서북쪽 기슭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봄엔 마곡사 가을엔 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갑사는 가을 단풍을 한껏 자랑한다. 갑사에서는 계룡산 능선을 타고 연천봉 넘어 동학사나 신원사로 갈 수 있다. 신원사에는 조선시대 계룡산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중악단이 있다.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무학대사가 지었고 나중에는 명성황후가 중건했다. 신원사는 백제의 역대 왕들과 의자왕의 아들 풍, 융의 신위를 모신 고왕암을 거느리고 있다. 융은 백제 멸망 후 고왕암에서 나당연합군에게 체포된다. 지금도 매년 10월 셋째주 월요일에는 이들을 위한 제사가 행해진다. 갑사에서 신원사까지 약 3시간, 갑사에서 동학사까지 약 4~5시간 걸린다. 강을 굽어보는 공산성의 신록도 요즘 좋다. 공산성은 웅진백제시대 축조된 산성으로 외성 둘레가 2.6km에 이른다. 금서루에서 공북루까지 풍경이 좋다. 시간 허락하면 국립공주박물관은 들려볼만하다. 무령왕릉실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인데 아주 잘 꾸며뒀다. ▲묵을곳: 공주한옥마을(041-840-8900),마곡사 템플스테이(041-841-6226) 갑사에 핀 벚꽃
2013.04.23 I 강경록 기자
시장선도 인재라면 해외서도 삼고초려, 구본무 LG회장
  • 시장선도 인재라면 해외서도 삼고초려, 구본무 LG회장
  • [이데일리 류성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이 시장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발굴·영입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LG그룹은 22일 구 회장이 미주지역 석·박사급 R&D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2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 우수인재 발굴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LG그룹은 이 콘퍼런스에 MIT, 스탠포드, 미시간대, 카네기멜론 등 미국 유수대학에서 전자전기, 소재·재료, 화학, 기계, 컴퓨터 분야 등을 전공하는 석·박사급 유학생 300여명을 초청했다.구 회장은 초청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LG는 여러분과 같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R&D가 아니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시장선도’ 경영이념을 다시한번 강조했다.이어 구 회장은 “서울 마곡에 세워질 대단위 연구단지는 R&D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연구원들이 지방 대신 서울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심리를 꿰뜷고 한 발언이다.LG그룹은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을 들여 마곡지구에 그룹R&D연구소와 LG전자,화학,이노텍,생명과학,디스플레이,하우시스등 6개 계열사 연구소를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단지에서는 모두 1만4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일하게 된다.구 회장이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석·박사 R&D 인재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 4월(미국)과 지난1월(국내)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구 회장은 틈나는대로 최고경영진에게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며 “좋은 인재가 있다면 나라도 직접 찾아가겠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LG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연구소장 등은 초청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울트라HD TV, 스마트폰, 3D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신기술의 혁신 현황과 트렌드를 직접 나서 설명했다.한편 구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선도를 이끌 R&D 인재확보와 육성을 강조한 이래 올들어 ▲1월 국내 테크노 콘퍼런스 ▲3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 ▲3월 미국 테크노 콘퍼런스 등에 직접 참여하며 인재경영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2013.03.26 I 류성 기자
지방출신 대학생 전용기숙사, 내발산동서 첫삽
  • 지방출신 대학생 전용기숙사, 내발산동서 첫삽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지방출신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공공기숙사가 첫삽을 떴다.서울시는 18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박원순 시장과 순천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1호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발산동 연면적 9283㎡ 부지엔 지상7층 총 186실 규모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내년 3월 완공되면 7개 대학 366명이 입주할 예정이다.기숙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1시간 내에 주요 대학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기숙사 내부에는 공공도서관과 식당,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및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된다.희망둥지 기숙사는 시가 토지를 제공하면 참여 지자체가 1실당 건축비 1억원 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이번 건립에는 순천시 태안군과 예천군, 고흥군, 나주시, 김천시, 문경시 등이 참여했다. 시는 앞서 성북구 정릉동(54실)과 마포구 연남동(30실), 노원구 공릉동 여대생전용 기숙사(14실) 건립 및 대학가주변 다가구·다세대주택 매입(664실)을 통해 지금까지 지방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총 762실을 공급했다.▲내발산동에 짓는 희망둥지 대학생 공공기숙사 1호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2013.03.18 I 박종오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18일)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와 시의회는 이날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종수 S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시나리오별 대처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경제·금융11:50 지식경제부장관 ATC 기업현장 간담회(화성소재기업체)14:10 지식경제부장관 청년사회적 기업가간담회(서울소재기업체)-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지수◇산업·증권-MS, 세계 최대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 국가대표 선발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81주, 5000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 행사, 1만1400주, 7만8000원)미원상사(002840)(무상증자, 1만7000주, 500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3000주, 178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2604주, 2290원)CJ제일제당(097950)(스톡옵션 행사, 6000주, 27만7000원)한솔홈데코(025750)(국내BW행사, 39만8406주, 1255원)▲주주총회아이엠(101390)성창기업지주(000180)무학(033920)◇정치·사회07:30 국방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장관, 실ㆍ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09:00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영등포 중앙당사)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김지선 후보 노원병 선거사무소)10:00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30 진보정의당 정책협의회(여의도 중앙당사)14:00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 개최14:00 국회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헌정기념관)15:30 환경장관, 현장방문(사회적 기업)-서울시, 2013 청소년 토요동아리 공모 -마곡지구 상업ㆍ업무용지 등 16개 필지 공급-7개 지방 대학생 전용 서울시 ‘공공기숙사’ 첫삽
2013.03.18 I 장영은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내일(18일)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와 시의회는 이날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종수 S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시나리오별 대처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경제·금융11:50 지식경제부장관 ATC 기업현장 간담회(화성소재기업체)14:10 지식경제부장관 청년사회적 기업가간담회(서울소재기업체)-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지수◇산업·증권-MS, 세계 최대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 국가대표 선발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81주, 5000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 행사, 1만1400주, 7만8000원)미원상사(002840)(무상증자, 1만7000주, 500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3000주, 178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2604주, 2290원)CJ제일제당(097950)(스톡옵션 행사, 6000주, 27만7000원)한솔홈데코(025750)(국내BW행사, 39만8406주, 1255원)▲주주총회아이엠(101390)성창기업지주(000180)무학(033920)◇정치·사회07:30 국방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장관, 실ㆍ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09:00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영등포 중앙당사)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김지선 후보 노원병 선거사무소)10:00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30 진보정의당 정책협의회(여의도 중앙당사)14:00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 개최14:00 국회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헌정기념관)15:30 환경장관, 현장방문(사회적 기업)-서울시, 2013 청소년 토요동아리 공모 -마곡지구 상업ㆍ업무용지 등 16개 필지 공급-7개 지방 대학생 전용 서울시 ‘공공기숙사’ 첫삽
2013.03.17 I 장영은 기자
이랜드, 옷 색상 화려해 진다.
  • 이랜드, 옷 색상 화려해 진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월드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염색전문가시스템을 생산현장에 적용, 실험실과 현장 간 색상차이를 줄임으로써 염색 재현성을 대폭 향상시키기로 했다. 이랜드월드는 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경기지역 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염색전문가시스템 관련기술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랜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패션기업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현장과 실험실의 상이한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색상 차이를 대폭 줄여 자사의 패션 컬러들이 더욱 화려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주요 협업 분야는 ▲염색 전문가시스템 ▲섬유제품성 평가 ▲정보교류 및 기술자문 등이다. 염색전문가시스템(DES)이란 염색가공 전문인력 및 염색가공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생기원에서 최적 염료 및 공정 제시를 할 수 있게 개발한 소프트웨어이다.또 그룹 자가 공장에 이 기술을 적용해 반복 염색시 동일한 색상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재현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균일한 품질,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생기원은 이랜드월드와 협력을 통해 염색전문가시스템 현장실증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랜드월드의 인도 무드라라이프 스타일, 베트남 탕콤, 스리랑카 에스와이비나(SY VINA) 등의 계열사에 염색가공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마곡지구 이랜드 R&D 센터에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실, 섬유분석장비 등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생기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정 최적화와 자동화를 이뤄 패션 R&D 경쟁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 생산총괄책임자인 정성관 이사(왼쪽)가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염색전문가시스템 관련기술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8일 체결했다.
2013.02.18 I 김미경 기자
코오롱, 온라인 소통공간 확대
  • 코오롱, 온라인 소통공간 확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이 온라인 소통공간을 확대했다.코오롱(002020)은 그룹 공식 블로그(kolonblog.tistory.com)을 4일 오픈했다. 블로그의 이름은 ‘더 펀타스틱(the Funtastic)으로 ‘즐거움(Fun)’과 ‘상상(Fantastic)’ 두 단어를 결합해 만들었다. 코오롱은 현재까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패션브랜드와 제약 등에서 사업부문 단위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왔는대 그룹 차원의 SNS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펀타스틱’은 20~30 세대와 도전과 창의, 상상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여행, 패션, IT, 건강 등 젊은 세대가 관심있는 아이템으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또래들의 이야기인 신입사원 소식과 채용 등 그룹 및 각 계열사(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kolongroup)’, ‘유투브(kolonsns)’ 채널을 함께 오픈해 소셜공간에서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코오롱 블로그 담당자는 “그룹의 주요사업이 산업소재 중심이라 고객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며 “소비자와 젊은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을 통해 내·외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블로그에 있는 퍼즐게임을 완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고급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 신발교환권과 남성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카드홀더, 비타민워터 등을 제공한다. 코오롱 블로그 메인 페이지. 코오롱 제공▶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코오롱 미오셀, 새학기 겨냥 목베개☞코오롱,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포토]코오롱스포츠 2013년 S/S 컬렉션 테마는 '유토피아'☞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 “당분간 중국에 집중할 것”☞코오롱스포츠 "2015년까지 매출 1兆 할 것"☞코오롱,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 투자☞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3억원 기탁☞코오롱 래코드, '베를린 캡슐쇼' 참가☞[포토]전경련 회의 참석하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불혹(不惑)' 코오롱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시동
2013.02.04 I 정태선 기자
서울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방학생 위한 기숙사 세운다
  • 서울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방학생 위한 기숙사 세운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등에서 상경한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서울 내발산동에 세워진다.서울시는 전남 순천시, 충남 태안군, 경북 예천군 등과 협력해 지방출신 대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숙사 건립은 오는 3월 착공해 2014년 신학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숙사는 강서구 내발산동 740번지(발산지구)에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7층, 186실(전용23.34㎡)규모로 총372명을 수용할수 있다.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며, 신촌 등 주요 대학가를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시는 기숙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123곳을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확인해 순천시와 태안군, 예천군 등 3곳이 동참하게 됐다. 각 지자체는 1실 당 1억원씩 공사비를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40실(80명), 태안군은 35실(70명), 예천군은 5실(10명)을 배정받아 각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이용토록 했다.기숙사는 일반적인 2인 1실 구조와 달리 화장실과 욕실은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지만, 공부방은 독립돼 혼자 사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 1층에는 학생들을 만나러 온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강맹훈 시 주택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부족한 대학생 주거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시가 건립하는 지방학생 공공기숙사는 2인 1실이면서도 독립된 공부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제공:서울시
2013.01.29 I 양희동 기자
코오롱,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
  • 코오롱,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
  •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좌측 다섯번째)와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이 24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그룹은 24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코오롱컨소시엄과 서울시간의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주계약 체결식은 2012년 4월 마곡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협상대상자로 코오롱컨소시엄이 선정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사장과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코오롱컨소시엄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코오롱글로벌(주),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코오롱생명과학(주), 코오롱베니트(주) 등 5개사로 구성되며 1만 1,729㎡의 대지에 약 5만 8,000㎡ 규모의 ‘코오롱 미래기술원’ 을 설립한다.‘코오롱 미래기술원’은 2014년 하반기 착공해 2016년에 완공 예정이며 약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에도 기술개발에 따른 매출 증대 등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코오롱은 코오롱 미래기술원에 약 1000여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근무하도록 해 기존 연구개발 분야와 함께 미래전략사업인 수처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코오롱만의 융복합 미래기술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코오롱 관계자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그룹의 연구소들이 한 곳에 집결되면서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기술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코오롱은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이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산학지원 사업을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 관련기사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 “당분간 중국에 집중할 것”☞코오롱스포츠 "2015년까지 매출 1兆 할 것"☞코오롱,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 투자☞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3억원 기탁☞코오롱 래코드, '베를린 캡슐쇼' 참가☞'불혹(不惑)' 코오롱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시동☞코오롱,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드림팩' 선물☞코오롱생명과학, 엔저 부담에도 공장증설 효과 기대-우리
2013.01.24 I 정태선 기자
  • 코오롱,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 투자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코오롱그룹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원을 투자해 계열사의 미래사업 연구개발(R&D)을 위한 연구소를 조성한다.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사장과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4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입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코오롱그룹 계열 5개사로 구성된 코오롱컨소시엄이 마곡산업단지에서 매입한 땅은 총 1만1729㎡다. 코오롱컨소시엄은 이곳에 연면적 약 5만8000㎡ 규모의 R&D연구소인 ‘코오롱 미래기술원’을 지을 계획이다. 코오롱 측은 사업비 총 20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연구소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2016년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수처리와 에너지, 바이오 분야 연구인력 1000명 이상이 상주해 향후 5조9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오롱 측과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산학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자전거 활성화 시설을 조성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마곡산업단지의 조기활성화와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 12월 또다른 선도기업인 LG컨소시엄과 마곡산업단지 첫 입주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현재는 이랜드컨소시엄과 대우조선해양, 롯데컨소시엄, (주)제닉, 웹케시컨소시엄 등 5개 기업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해 추가 입주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013.01.24 I 박종오 기자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 "2017년 매출 1조 달성"
  •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 "2017년 매출 1조 달성"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LG생명과학(068870)이 대사질환,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의 핵심사업을 무기로 201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소개했다.정 사장은 “현재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고,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혈전신약·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LG생명과학이 가장 큰 기대를 거는 분야는 지난해 말 국산신약 19호 타이틀을 달고 출시한 당뇨치료 신약 ‘제미글로’다. 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를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해외 시장 전망도 밝다. LG생명과학은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글로벌 사업제휴를 맺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LG생명과학으로부터 제미글로 완제품을 공급받아 러시아,중동,인도,아프리카 등 해외 79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LG생명과학은 사노피와의 협력과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한 진출을 추진중이다. LG생명과학 측은 “남미, 동남아 등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개발도 진행중이다”면서 “향후 제미글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바이오의약품도 LG생명화학이 기대하는 주력 분야다. LG생명과학은 인성장호르몬 ‘유트로핀’과 골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등 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점유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환자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유트로핀 액상·펜’, ‘히루안 1회 제형’ 등 신제품 출시도 계획중이다. 해외에서는 기존의 매일 주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인용 서방형 성장호르몬 제품의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가 임박했으며 최근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 백신과 5가 혼합백신의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연간 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임상1상 시험을 진행중인 항혈전 신약과 세포보호제의 개발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를 위해 일본 모치다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긴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마곡산업단지내에 연구소 부지를 확보했으며 이 지역에 최첨단 설비와 최고의 전문인력을 갖춘 대규모 제약.바이오 전문 연구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13.01.21 I 천승현 기자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각흘산 속 아늑한 보금자리 공주 사계절캠핑장
  • 늦가을, 분위기 좋은 캠핑장을 찾았다. 공주 각흘산 아래 아늑하게 자리잡은 ‘사계절캠핑장’은 2011년부터 일반 농원을 개조해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다.&nbsp;&nbsp;&nbsp;▲ 캠핑장 풍경. 가을 낙엽이 카페트처럼 쌓였다.&nbsp;중부권역의 가볼만한 캠핑장캠핑장은 예상치 못하게 나타났다. 아산과 공주의 경계,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홀연히 캠핑장이 있다. 중부권에서는 그럴싸한 캠핑장을 찾기 힘든 사정이었는데 이리 반가울수가. 캠핑장은 각흘산 중턱에 자리했다. 캠핑 붐이 불자 2011년 가을 일반 농원에서 캠핑장으로 변신했다. 중부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캠핑장이다. 우선 캠핑장은 접근성이 좋다. 굳이 아산에서 국도를 타지 않아도 된다. 당진고속도로 유구IC에서 39번 국도를 따라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다. 캠핑장 입구는 국도변에 바로 위치해 찾기도 좋다. 국도변에 있다고 해서 소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캠핑장은 입구에서 한참을 들어온 안쪽에 위치해 소음 걱정을 덜었다.&nbsp;&nbsp;&nbsp;▲ 펜션동 앞 모습.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캠핑장은 새로 조성된 만큼 시설이 좋다. 각흘산 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조성됐는데 대형텐트 150동 가량을 수용한다. 맨 아래 구역이 가장 넓지만 위로 갈수록 아늑하고 풍광이 좋다. &nbsp;&nbsp;▲ 메타세콰이아 나무에 그네를 연결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nbsp;계단식 사이트 중간에 키큰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늠름하게 서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캠핑장에서는 이곳에 그네를 달아 아이들의 놀거리를 제공한다. 각흘산 산행도 좋고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외암민속마을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가는길]내비게이션에 ‘충남 공주시 유구읍 탐곡리 150’을 친다. 도로변에 바로 캠핑장 입구가 있기 때문에 39번 국도에 들어서면 각흘산 자락을 잘 살필 것.&nbsp;&nbsp;&nbsp;▲ 가을 캠핑은 역시 운치 있다.[기타정보]캠핑장 이용료는 1박에 2만5000원이다. 대형텐트 150동 가량 수용 가능. 동계에도 정상운영된다. 주말에는 캠퍼가 제법 많다. 화장실 2동. 시설이 깨끗하다. 취사장 2동. 곳곳에 간이 개수대가 있다.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도 있다. 바닥은 파쇄석이 마사토. 바닥이 고르다. 가장 아래 구역은 그늘이 없으니 타프를 꼭 챙길 것. 전기 사용 가능. 하지만 50m릴선을 꼭 챙겨야 한다. 주차는 사이트 바로 옆에 할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 소음이 적어 쾌적하다. 팬션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단풍 드는 가을에도 캠핑하기 좋다.&nbsp;&nbsp;&nbsp;▲ 캠핑장 안에 놀이터가 있다.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nbsp;[관련기사]·[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nbsp;
  • 18조 빚더미 서울시, 잠재부채 2조3000억 달해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서울시의 잠재부채가 최소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개발사업의 후유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두 시장은 재임기간중 12조원에 육박하는 빚더미를 늘려 서울시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이다. 16일 고려대산학협력단이 서울시의 용역을 받아 연구한 ‘서울시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재정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서울시의 재정부담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부채(충당·우발부채)는 2조28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 추진된 민자사업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재정지원금이 1조449억원(지하철 9호선 9545억원, 우면산터널 904억원)으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어 버스준공영제 도입으로 인해 버스회사의 운송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재정지원금이 내년에만 5138억원이나 된다. 이어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에 따른 5300억원, 은평뉴타운민간사업자에 대한 지급보증이 1430억원이다. 협력단은 SH공사가 발행한 ABS의 기초자산이 부동산 경기악화로 부실화돼 기초자산의 교체나 대금지급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부채에 포함시켰다. 출자사에 대한 출자의무 이행을 위해 필요한 239억원과 세빛둥둥섬 사업을 맡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지급보증금 239억원도 잠재부채로 집계됐다.2002년 6조9000억원이던 서울시 채무는 지난해말 18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의 1년 예산인 21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협력단은 이처럼 시의 재정안정성이 급격히 훼손되는데는 SH공사의 무리한 택지개발사업 때문이라고 밝혔다. SH공사의 채무는 2002년 2000억원에서 2011년 12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보고서는 “대행사업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택지개발사업 등을 2005년 이후 채무에 의존, 동시다발적으로 동시에 직접 수행하면서 부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사업지구별 채무액을 보면 마곡지구가 4조1000억원, 은평뉴타운 3조6000억원, 동남권유통단지 1조6000억원, 강일지구 1조1000억원, 그밖에 세곡·내곡·문정·위례지구 등에서 떠안은 부채가 5조8000억원에 달했다. 보고서는 민선 3기인 이명박,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각각 4조8000억원, 7조원의 부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이명박 전 시장이 ‘청계천 복원, 교통체계 개편, 서울숲 조성 등 대형사업을 이끌면서도 2조원의 부채를 줄였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서울시가 직접하던 택지개발사업을 SH공사로 이관해 채무부채가 서울시에서 SH공사로 변경됐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2012.10.16 I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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