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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고유성 살린 막걸리 상반기 출시…자생 효모균주 6종 발견
  • 전통주 고유성 살린 막걸리 상반기 출시…자생 효모균주 6종 발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은 올 상반기 출시되는 남원시의 막걸리가 국내 효모 균주를 활용하면서 전통주 고유의 맛과 정통성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천연 단맛을 내는 효모로 담근 달곰막걸리 시제품 사진.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거쳐 수입 효모를 대체할 주류 전용 자생 효모 6균주를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는 인공감미료 첨가 없이도 천연 단맛을 낼 수 있다. 이 두 균주를 적용한 남원시의 전통주(약주 및 탁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두 균주가 초기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 후 단맛과 감칠맛 등 풍미가 탁월하다고 보고, 올해 2월 중순 특허를 출원했다.그간 전통주(약주·탁주·증류주)에 쓰이는 효모는 술의 맛과 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나, 대다수 양조장에서 수입 제빵용 효모를 사용하고 있어 전통주의 고유성과 정통성 강화를 위해 자생 효모 균주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 지리산 등 전국 각지의 야생식물 꽃이나 열매 등으로부터 효모 1700여 균주를 분리·배양해 보존 중이다.이 중 약주 발효에 최적인 효모 2균주, 탁주용 2균주, 증류주용 1균주, 맥주용 1균주 등 6 균주를 선정하고, 효모의 발효만을 이용해 당분이나 인공 감미료를 추가하지 않고도 단맛(스위트)을 내는 약주와 탁주 개발에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앞서 지난 11일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전통주를 생산하는 남원 지역 내 양조장에 지리산 산수유 열매에서 분리한 자생 효모 2균주를 이달 중순 제공한다.남원시에서는 지역 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전문업체를 통한 고품질 액상 효모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는 등 올해 상반기 중으로 관련 전통주가 출시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자생생물 발굴·보전과 주류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기관 2곳이 우수한 자생 효모를 찾아낸 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특산품 개발을 지원한 성공적인 협업사례”라며 “앞으로 제주도 등에서 분리한 균주들에 대해서도 지역 특산 명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5 I 김경은 기자
'산꾼' 한선화 "등산 후 막걸리 꼭 마셔"
  • '산꾼' 한선화 "등산 후 막걸리 꼭 마셔"
  • (사진=tvN ‘산꾼도시여자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산꾼도시여자들’에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술꾼에서 산꾼으로 완벽 변신했다.11일 방송된 tvN ‘산꾼도시여자들’ 1회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2.8%, 최고 4.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4.0%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 코리아 제공)‘산꾼도시여자들’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보여주는 도시여자들의 본격 산 타는 예능이다. ‘이번엔 산에 취한다’를 모토로 요즘 가장 핫한 트렌드인 등산으로 똘똘 뭉친 찐친들의 우정산행기를 전한다. 첫 방송에서는 드라마에서처럼 무미건조한 성우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재미를 더욱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산 전 의기투합을 위한 알코올 가득한 사전모임 모습부터 전해졌다. 한선화와 정은지는 생일을 맞이한 막내 이선빈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를 준비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어 정은지는 “우리끼리 예능 하는 거 처음이라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설렘가득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고 이선빈은 숟가락으로 병뚜껑 열기 등 술도녀에서 보여준 화려한 스킬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의 산행은 다름아닌 드라마 종방 후 한선화의 특별한 제안으로 시작 됐던 것이다. 한선화는 “외롭고 힘들 때 청계산을 처음으로 가봤는데 편안하고 너무 좋았다”며 등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청계산은 21살 때부터 다녔다. 그때는 정말 날다람쥐였다”고 고백하기도. 반면 등산 왕초보인 동생들의 걱정도 더해졌다. “서울에 있는 산을 단 한 개도 올라보지 못했다”는 정은지와 “내가 아마 많이 누울 거야. 버리지만 말아줘”라며 선전포고한 이선빈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일사천리로 대장은 한선화, 총무에 정은지, 오락부장 이선빈으로 역할분담이 이뤄졌다. 프로산악러이자 연예계 선배, 맏언니인 한선화는 ‘라떼는 말이야’로 새로운 매력을 펼쳤다. 작년 12월 한라산 등반에 성공한 한선화는 만만하게 봤지만 순탄치 않았던 등반기를 전하며 한라산에게 영상편지까지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대망의 첫 등산지, 태백산에 모이게 된 세 사람의 등장에도 시선이 모였다. 영하 17도의 한파 속에서 프로산악러답게 가벼운 가방과 완벽 무장으로 설산에 대비한 한선화와 제대로된 장비 착용법을 모르는 정은지, 가방 한가득 간식을 무겁게 싸온 이선빈까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나타난 것. 한선화는 본격적인 산행 전 동생들의 복장부터 짐, 착용한 장비를 점검해주며 대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초보자들이 오르기 쉬운 설산인 태백산에서 이들이 택한 코스는 태백산 최정상 장군봉으로 향하는 왕복 5시간의 난이도 보통 코스. 세 사람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겨울왕국같은 절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의 모습에 초반에는 높은 텐션을 보였다. 하지만 추운 날씨때문에 길 전체가 미끌미끌한 얼음덩어리가 되어 버린데다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가파른 계단 등장에 최약체 막내 이선빈은 급기야 등반 40분 만에 사족보행을 시전했다. 정은지는 힘이 빠진 이선빈을 직접 밀고 끌어주며 부대장 역할을 톡톡히 했고 한선화는 선두에서 틈틈이 동생들의 상태를 체크하면서 “이런 따뜻한 정을 연예계에서 처음 느껴본다”며 “사랑해”를 연발했다. 또한 세 사람은 등반 도중 돌맹이 탑에 소원을 빌며 “술도녀2도 건강하게 잘 끝낼 수 있게 해달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출발 3시간 반만에 드디어 정상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이 순간만을 위해 참아온 라면의 맛을 맛본다. 무아지경으로 흡입하는 정은지와 이선빈, 그리고 한입만 요정으로 빙의한 한선화까지 산꾼들의 먹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진에 진심인 한선화가 준비한 ‘산도녀 플래카드’로 인증샷까지 야무지게 챙기고 하산길에 나선다. 이선빈은 라면먹고 충전된 기운을 뽐내며 오르막길과 달리 내려갈 땐 선두에 나서 무사히 하산했다.하산 후 식당으로 향한 세 사람은 “너무좋다. 뿌듯하다”며 첫 등반에 대한 보람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오랜 시간 앓고 있는 허리 디스크 걱정을 했는데 “러닝머신에서 하는 마이 마운틴보다 진짜 산이 훨씬 좋다”고 웃으며 털어놓기도. 특히 “등산하고 나면 막걸리 한 잔은 꼭 마신다”는 한선화는 시원한 막걸리 원샷을 선보이며 “이거(막걸리) 아니면 산을 왜 타”라며 술도녀 한지연에 빙의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산꾼도시여자들’ 2화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02.12 I 윤기백 기자
1초에 6.3병 팔리는 '장수 막걸리', 올해 60살 된다
  • 1초에 6.3병 팔리는 '장수 막걸리', 올해 60살 된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장수 생막걸리’ 제조사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고 3일 밝혔다.서울탁주제조협회는 구한말 이전부터 운영하던 서울의 양조장들이 뭉쳐 지난 1962년 출범한 서울주조협회를 근간으로 탁주제조장 12개소와 약주제조장 5개소를 운영해왔다. 이후 1980년에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9년 산하법인으로 서울장수주식회사를 설립했다.60년 노하우를 통해 만들어진 대표 제품 ‘장수 생막걸리’는 하루 평균 약 50만병, 1초에 6.3병 이상 꼴로 팔리며 ‘대한민국1등 막걸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장수 생막걸리는 살아있는 효모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톡 쏘는 탄산이 특징이다. 신선한 맛을 전하기 위해 효모가 가장 건강하게 살아있는 10일 동안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장수 생막걸리 외에도 살균 막걸리 ‘월매 쌀막걸리’, 농협한삼인 6년근 홍삼분말을 함유한 ‘장홍삼 장수막걸리’ 등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9월 출시한 ‘달빛유자’는 깔끔한 단맛으로 과일 막걸리의 대중화를 이끌며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병을 빠르게 돌파하기도 했다.서울장수는 국내 막걸리 업계 1위로서 올 한 해 전통의 맛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젊은층을 대상으로 막걸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서울장수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막걸리’로서 막걸리가 우리에게 줄 수 있는 ‘흥’ 정서가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우리 막걸리만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을 과제로 삼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3 I 김범준 기자
설 끝나자 빵·커피·고추장 등 줄인상..치솟는 밥상물가
  • 설 끝나자 빵·커피·고추장 등 줄인상..치솟는 밥상물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민족 최대 명절 설 이후에도 먹거리 물가 오름세가 매섭게 이어지고 있다. 새해 들어 계속되는 전방위적 식음료 가격 도미노 인상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전 세계 식량 등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 국내 최저임금과 임대료 상승 등 요인으로 비용 부담 누적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폭으로 가격 조정에 나선다는 입장이다.◇베이커리·버거 프랜차이즈 제품값 줄인상▲수도권 지역 파리바게뜨 한 매장 모습.(사진=연합뉴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오는 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총 756개 품목 중 빵·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으로 평균 인상폭은 6.7%다. 스테디셀러인 ‘정통우유식빵’은 2800원에서 2900원으로 약 3.6%(100원), ‘슈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약 8.3%(100원), ‘마이넘버원3’ 케이크는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약 3.7%(1000원) 오른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약 3400개 직영·가맹점 매장을 보유한 국내 최대 베이커리 브랜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동종 업계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도 같은 이유로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다 매장(1352개)을 가진 맘스터치는 이날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최고 900원 인상한다. 주요 인상 품목은 버거(21종·300원)와 뼈치킨(7종·900원), 사이드(9종·100~400원) 메뉴다.SPC그룹이 국내 사업권을 가지고 운영하는 쉐이크쉑도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5일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3% 인상했다. 버거킹도 올 들어 지난달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KFC 역시 지난달 치킨과 버거, 사이드 메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0~200원가량 올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와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말 제품 가격을 각각 평균 4.1%와 2.8% 올렸다.◇설 지나자 장·죽류 가격도 도미노 상승 시작▲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추장과 쌈장 등이 진열된 매대 모습.(사진=연합뉴스)장류 업계 1·2위 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은 각각 이날과 오는 7일부터 장류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9.5%, 대상은 11.3%다.CJ제일제당은 ‘해찬들’ 브랜드의 고추장·된장·쌈장 등 전 제품 가격을 올린다. 대표 제품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 1kg’ 가격은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약 9.4%(1500원) 오른다. 대상은 ‘순창 고추장’과 ‘햇살담은 간장’ 등 모든 장류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인상할 예정이다.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죽 간편식 제품 가격도 이달부터 올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죽’ 10종에 대한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간편식 죽 시장 1위 업체 동원F&B도 지난달부터 자사 ‘양반죽’ 12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평균 15% 인상했다. ‘양반전복 큰죽’(404g) 편의점 판매가는 4500원에서 5200원으로 약 15.6%(700원) 올랐다.◇커피·주류 등 음료 가격, 오르고 또 오르고식음료 물가 인상도 계속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커피 가격을 지난 1일부터 8% 인상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300㎖) 3종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200원) 올랐다. 매일유업은 지난달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 가격을 8~12.5%, 동원F&B는 ‘덴마크 오리진 돌체라떼’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 인상했다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도 지난달 13일부터 총 53종의 매장 음료 중 46종의 음료 판매 가격을 100~400원 올렸다. 이번 조정으로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기준) 판매가는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약 9.8%(400원) 올랐다.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도 지난달 27일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믹스커피의 대명사 ‘맥심’과 인스턴트 원두커피 선구자 ‘카누’ 브랜드를 보유한 동서식품은 지난달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3% 올렸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1.2kg)’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약 7.3%(830원),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90g)’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약 7.3%(1070원) 인상 등이다.▲스타벅스는 지난달 13일부터 53종 음료 중 46종의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스타벅스 프레스센터점 모습.(사진=노진환 기자)주류 역시 가격 오름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정부가 세법 개정을 통해 도입한 맥주와 탁주(막걸리) 종량세 및 물가 연동으로 올해 4월부터 세율이 리터(ℓ)당 최고 20원가량 인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 2.5%이 반영됐다.주세가 늘어나면 그만큼 주류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 물가 상승률(0.5%)을 반영해 맥주 주세가 ℓ당 4.1원, 막걸리는 0.2원 오르자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의 편의점 판매가격이 50~300원(약 1.7~23%)까지 올랐다.올해는 주세 인상률이 전년 대비 5배에 달하면서 맥주 출고가와 마트 판매가격이 더욱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음식점 등 업장에서 판매하는 병맥주 가격의 경우 현재 5000원에서 6000원 수준으로 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수제맥주 중에서는 제주맥주가 가장 먼저 이달 1일부터 자사 제품 6종 공급가를 10% 인상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 ‘제주위트에일(355㎖)’ 출고가가 1400원에서 1540원으로 오르는 등 편의점 및 마트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맥주가 가격 인상을 하면서 다른 수제맥주 업체들도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수입맥주의 가격 인상세도 이미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수입 맥주 1위 업체 하이네켄코리아가 편의점에서 4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하던 묶음 프로모션 가격을 1만1000원으로 10% 올리면서 다른 업체들도 인상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막걸리도 마찬가지다. 지평주조는 지난달 ‘지평 생막걸리 쌀막걸리’(지평 쌀먹걸리) 2종에 대한 편의점 판매가격을 최고 21.1% 인상했다. 서울장수, 배상면주가, 국순당 역시 지난해 막걸리 제품공급가와 판매가를 줄줄이 올린 바 있다.소주 가격은 아직 잠잠한 상황이지만 최근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된 만큼 설 명절 이후 물가 줄인상 움직임에 동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국내 양대 소주 제조사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현재까지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전방위적 물가 오름세에 최근 모든 식음료 가격이 올랐거나 오를 예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기업들이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가격 인상폭과 품목수를 최소화하는 등 자구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2.03 I 김범준 기자
KOTRA, 'K-소비재'로 호주 최대 유통망 뚫었다
  • KOTRA, 'K-소비재'로 호주 최대 유통망 뚫었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트라(KOTRA)는 2021년부터 추진한 ‘호주 유통망 입점지원 사업’을 통한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일 KOTRA에 따르면 우리 주류기업 3개사가 호주 최대 주류 유통망인 ‘엔데버드링크(Endeavour Drinks)’ 입점에 성공했으며, K-뷰티 기업 14개사가 호주 ‘아마존(Amazon)’에 신규 입점했다. 엔데버드링크 입점 제품은 막걸리, 소주, 복분자주 등 우리 전통주다. 3개사 19개 제품이 성분 검사와 화상 인터뷰, 시음회 등 단계적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선정기업들이 엔데버드링크와 화상으로 입점 계약식을 진행했고, 올해 4월부터는 엔데버드링크 직영매장에서 호주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연간 100만 달러(약 12억원) 이상의 추가 발주를 기대하고 있다. 엔데버드링크사는 월마트, 까르푸 등과 함께 글로벌 주류 유통기업 ‘톱5’에 포함되는 종업원 2만1000명, 연 매출액 8조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호주 전역에 1610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현지 이커머스 시장 1위 기업인 아마존 호주에 최초로 입점한 K-뷰티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과 KOTRA가 공동 선정한 K-뷰티 유망기업 14개사가 작년 12월 아마존 입점에 성공했으며, 8만7000달러(약 1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앞으로의 현지 판매실적 추이에 따라 2022년 중 아마존 호주에 K-뷰티 전용관 ‘K-뷰티 페이지’가 최초로 단독 개설될 예정이다.김병호 KOTRA 시드니무역관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아시아 소비재 유통기업을 통해 간헐적으로 이뤄진 우리 제품 공급에서 벗어나, 대형 유통망과 공식적인 직거래 유통 채널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류로 높아지고 있는 K-소비재의 인지도를 활용해 올해도 현지 유력 유통망과의 협업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2 I 함정선 기자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 '국순당'으로 수익률 1위
  • [스타애널]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 '국순당'으로 수익률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2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김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비 내리는 시장에 막걸리 한잔’이란 제목의 국순당(043650) 보고서를 발간했다. 주간 수익률은 17.9%다. 그는 “국순당이 작년 12월 ‘국순당 쌀막걸리’를 비롯한 주요 제품 가격을 9.9~25.0% 인상, 이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 원료로 쓰이는 쌀 가격은 국내산 20kg 기준 2016년 6월 3만5833원에서 2021년 6월 5만5938원으로 5년새 약 56.1% 증가하며 그 동안 막걸리 제조기업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추후 쌀 가격 안정화 시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짚었다.주간수익률 상위 10위[출처:리서치알음]2위는 주간수익률 10.2%를 달성한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24일 ‘외식 물가 상승의 수혜주’라는 제목의 CJ프레시웨이(051500)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 주가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다소 조정을 받은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외식 수요의 변동성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외식 수요의 변동으로 읶한, 실적 전망치의 변화 가능성이 예년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농축수산품과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세가 심화되면서,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있기 때문에 최근 외식 물가 상승세가 심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식자재유통 업체들의 단가 인상도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러셀로보틱스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재평가 구간’이라는 제목으로 러셀(217500)의 보고서를 낸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주간수익률 3위(9.5%), 현대로템(064350) 보고서를 발간해 주간수익률 4위(6.8%)를 기록한 이동현 대신증권 연구원이 그 뒤를 이었다. 당일 수익률 상위 10위당일 수익률 1위는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차지했다. 러셀 당일 수익률은 14.1%로 나타났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이 당일 수익률 10%를 달성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변함없는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제목의 NICE평가정보 보고서를 낸 한유건 KB투자증권 연구원, 4위는 한미약품의 4분기 실적 리뷰 보고서를 발간한 박병국 NH투자증권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당일 수익률은 각각 9.4%, 6%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1월 24~28일) 간 총 124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205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02 I 양지윤 기자
혼술 하기 쉬운 명절, 저도수나 소용량이라고 방심하면 안 돼
  • 혼술 하기 쉬운 명절, 저도수나 소용량이라고 방심하면 안 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올해 설 명절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적모임인원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오미크론 폭증에 대한 우려로 가족·친지간의 모임이나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혼술이나 홈술을 즐기기 쉬운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과음이나 폭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에서는 설 연휴 고향 방문 등의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철도 승차권 창가 측 좌석만 판매,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징수, 연안여객선 승선인원 50% 제한 운영 권고 등을 포함한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취식도 금지되며, 성묘 및 봉안시설의 제례실 역시 폐쇄되고 요양병원 접촉 면회 역시 금지될 예정이다. 지자체에서도 설 명절 기간 동안 귀성 자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고향 방문 자제하고(Go), 백신 접종 맞고(Go), 진단 검사받고(Go) - 잠시 멈춤 3고 (Go) 실천 운동’을 발표했고, 장흥군은 ‘귀성 자제를 위한 설 명절 합동 성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밖에 제주, 곡성,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한 설 명절 특별방역을 발표했다.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허성태 원장은 “오미크론 폭증 등을 우려하며 설 명절에 모임 및 이동을 제한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가족, 친지, 지인들과의 만남보다는 혼자 집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그만큼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혼술은 폭음이나 과음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긴 연휴 기간 동안 음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혼술족들이 늘어나고, 설 명절 기간 동안 혼술을 더욱 즐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혼자 부담 없이’를 강조하는 저도수, 소용량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저렴한 미니팩 소주, 200ml 편의점 위스키, 달달한 유산균 캔 막걸리, 1인 1병 소용량 막걸리, KFC 치킨 전용 맥주, 주정 강화 스위트 와인 등 다양한 주종으로 소용량 제품들이 출시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였다’는 마켓팅으로 혼술족들을 공략하고 있다.허성태 원장은 “아무리 알코올이 적게 들었거나 용량이 작다고 해도 술은 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저도주, 소용량 주류는 음주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을 낮추며 술에 대한 경각심을 무뎌지게 만들고, 쉽게 취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마시거나 양이 자연스럽게 늘게 되면서 음주 문제로 이어지기 쉽다”고 경고했다. 또한 허성태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을 예방하려면 술을 마시면서 스스로 술의 양이나 횟수를 조절하고 본인의 음주습관을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혼자 편안한 분위기에서 술을 즐기게 되면 자제도 어렵고 본인의 음주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평소 과음이나 폭음 등 알코올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경우에는 이번 설 연휴에는 혼술을 자제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2022.01.31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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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혀진 사람' 되고파"…퇴임후 문 대통령은?[퇴임 D-100]②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대통령이 끝나고 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기를 마친 후 어떤 대통령으로 남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내놓은 답이다. 아울러 임기 이후는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벌이는 등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두겠다고 했다. 29일 기준, 임기종료(5월9일)까지 100일이 남은 가운데 퇴임 이후에는 ‘자연인 문재인’으로 돌아가려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연합뉴스과거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한 인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현실정치를 떠나 자연 속에서 조용한 삶을 바라실 것”이라 퇴임 후를 예상했다. 2008년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하던 시절, 참모직을 마친 후 고향으로 내려갔던 것과 유사할 것이라는 것이다.실제로 문 대통령은 당선 전인 2017년 4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완벽한 하루’에 대해 “(반려견인) 마루를 산책시키고 텃밭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집 앞 개울에 발을 담근 채 막걸리 한잔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이라 표현했다. 지난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제작된 특별 홍보 영상에서는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공으로 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의 이러한 바람을 담은 듯 퇴임 후 머물게 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사저 역시 산과 가까운 곳에 마련됐다.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영축산 끝자락이자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가까워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 좋다. 김해 봉하마을까지 50분 내외면 갈 수 있을정도로 비교적 가깝다.현재 70% 정도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사저는 문 대통령의 50년 지기인 건축가 승효상 대표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하지 않은 외관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려 하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승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묘역을 설계 및 건축했으며 2017년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캠프 공약기획위원회에서 일했다.차량은 지난해 광주형 일자리로 생산된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차량인 캐스퍼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차량을 직접 구매했다. 당시 청와대는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으며 퇴임 후에도 사용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문 대통령은 퇴임 후 매월 1400만원 가량의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대통령예우법)에 따라 ‘지급 당시 대통령 보수 연액’의 95%가 지급된다. 보수 연액은 월 급여의 8.85배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약 2억3822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문 대통령 보수 연액은 약 1억7556만원이며 이 금액의 95%인 1억6690만원이 연간 연금액으로 정해질 전망이다.만약 문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을 벌일 경우 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교통·통신비와 사무실 운영비, 공무 목적의 여행비도 지급받는다. 또 국·공립 및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22.01.29 I 이정현 기자
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170개팀 모집…총 42억원 지원
  • 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170개팀 모집…총 42억원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지원으로 나눠 진행한다.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 지원의 세부 내용은 2022년 상반기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먼저 사업화자금의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170개팀을 선정한다.예비창업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가치 창업가 협업과제를 확대한다.협업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지역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가치 창업 7대 분야별 협업’과 지역 가치 창업가의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지원·확보를 위한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으로 나눠 지원한다.지역가치 창업가의 성과 확산을 위한 투자 연계도 강화한다.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가 호남, 충청 엔젤투자허브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또한 올해부터 모태펀드 소셜임팩트 분야 투자 대상에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도 포함된다.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기업이다.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지난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해 지역기반 혁신창업지원에 대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2020년에 선정된 280개팀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출액 535억원, 신규 고용 502명, 투자유치 174억원을 달성해 지역가치 창업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지난해 선정된 지역가치 창업가 ‘금풍양조’는 강화 금쌀 막걸리 제조, 문화 공간 및 체험 조성을 통해 강화를 알리는 ‘100년 양조장’이라는 아이템으로 강화도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2.01.26 I 함지현 기자
사과맛 '애플사이더', 지역특산주 업고 시장 선점 경쟁 '활활'
  • 사과맛 '애플사이더', 지역특산주 업고 시장 선점 경쟁 '활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일명 ‘사과주(酒)’로 통하는 ‘애플사이더’(Apple Cider)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애초 유럽에서 유래한 수입 주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국산 사과를 활용해 지역특산주(전통주)로 제조 및 판매가 늘면서다. 지역·전통주는 일반 주류와 달리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만큼 가정에서 배송을 통한 비대면 소비에 경쟁력이 따른다는 분석이다.▲애플사이더 ‘매그너스 쥬시애플’.(사진=비어케이)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10조원 규모의 국내 전체 주류 시장 중 애플사이더의 전체 카테고리 점유율은 현재 3% 안팎 수준으로 추정된다. 아직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주류 영역이지만, 최근 늘어나는 온라인 배송 소비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타고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고 있다는 평가다.애플사이더의 기원은 고대 유럽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줄리어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 황제가 포도 대신 야생 사과를 발효해 과실주를 만든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더(cider)는 흔히 국내에 청량 탄산음료의 대명사 ‘사이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사과를 발효시켜 만든 술을 통칭하는 용어다. 과실의 향과 맛을 가미한 과일맥주 혹인 과일소주와는 구분된다.온화한 기후의 중남부 유럽과 달리, 포도가 재배되지 않는 영국과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와인 대신 사과 재배를 통한 사이더가 일찌감치 지역 전통술로 발달했다. 그렇게 애플사이더는 유럽에서 와인·맥주와 함께 대중적인 술로 자리잡으면서 현재 유럽 전체 주류 시장에서 약 12%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국내에서는 쌀과 보리 등 곡물을 활용한 소주·막걸리(탁주)·맥주가 보편적이다 보니 포도와 사과 등 과일을 활용한 과실주는 상대적으로 발달이 더뎠다. 하지만 최근 와인과 수입 맥주 등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애플사이더도 차츰 진출하기 시작했다. 하이트진로가 수입·판매하는 ‘써머스비’와 수입맥주 전문 유통사 비어케이가 판매하는 ‘매그너스’가 대표적이다.▲애플사이더 ‘써머스비’.(사진=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가 지난 201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써머스비는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주류 제품이다. 써머스비는 덴마크 1위 맥주기업 칼스버가가 2008년 출시한 애플사이더 제품이다.국내에서는 판매 시작 이래 연평균 80~90%대 가파른 판매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최근에는 TV 등 영상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매그너스는 비어케이가 지난 2020년 7월 수입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매그너스는 지난 1935년부터 87년간의 역사를 이어오며 매출 1위를 달리는 정통 아일랜드 애플사이더다. 사과주 함량 90% 이상으로 원재료 함유량이 높고 인공 색소와 글루텐을 첨가하지 않은 프리미엄 제품이다.국내에서 ‘쥬시애플’(330㎖병·500㎖캔)과 ‘오리지널애플’(330ml병) 2종으로 판매하는데, 특히 쥬시애플 캔(500㎖) 제품은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에서 캔맥주 등 캔입 주류 제품의 수요가 높은 점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에서다.▲충북 충주 농업회사법인 ‘댄싱사이더 컴퍼니’가 충주산 청사과로 만든 애플사이더 ‘더그린치’.(사진=댄싱사이더)최근에는 국산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애플사이더를 제조해 판매하는 국내 업체들도 늘고 있다. 충북 충주시 농업회사법인 ‘댄싱사이더 컴퍼니’가 대표적이다. 지역 농가와 협업을 통해 품질 좋은 국산 ‘충주 사과’에서 착즙한 사과즙을 주재료로 활용한다. 주요 애플사이더 제품으로 ‘스윗마마’, ‘댄싱파파’, ‘신애유자’, ‘요새로제’, ‘와쥬블루’ 등이 있다. 지난해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박을 가미한 ‘킹키펌킨’ 에디션도 선보였다.‘핸드앤애플’ 역시 경기 남양주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 애플사이더 브랜드다. 현재 오비맥주의 자회사인 국내 크래프트(수제) 맥주 1세대 ‘핸드앤몰트’의 자매 브랜드다. 2016년부터 사이더 마스터 필 켈름(Phil Kelm)과 함께 한국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만들어왔다.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뉴질랜드 크래프트 사이더 양조장과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홈술·혼술 수요 증가로 다양한 취향의 주류 발굴과 소비 확장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애플사이더도 새롭게 주목을 받는 것”이라며 “특히 국내 사과 농가와 협업해 지역특산주로 제조하면 온라인에서 직접 판매·배송이 가능한 경쟁력이 있어 진출 업체들이 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2.01.26 I 김범준 기자
커피·버거·간장, 안 오른 게 없는데..또 오른다고?
  • 커피·버거·간장, 안 오른 게 없는데..또 오른다고?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새해 벽두, 살인적인 물가 인상이 아직 끝이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수축산물 공급난, 글로벌 물류대란, 유가 상승, 반복되는 추가경정 예산 등 복합적 영향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5일 가격 인상을 단행한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한 매장 모습. (사진=SPC)25일 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은 이날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3% 올렸다. 이번 조정으로 쉐이크쉑 버거 가격(단품 기준)은 기존 6900~1만2400원에서 7300~1만2700원으로 올랐다. 젊은 소비자층이 많이 찾는 버거 프랜차이즈는 앞서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바 있다. 롯데GRS는 지난달 1일 롯데리아의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지난달 28일 평균 2.8% 가격을 올렸다. 버거킹과 KFC도 이달부터 가격을 1~2% 올렸다.소비자들이 매일 마시는 커피는 가격을 올리지 않은 곳을 찾기가 더 어렵다. 동서식품 ‘맥심’,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등 믹스커피를 비롯해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달 제품별로 100~400원씩 가격 인상을 단행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도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막걸리, 맥주, 간장, 커피, 주방세제 등 생필품이 종류를 불문하고 3%에서 10%까지 가격이 올랐다. 겨울철 인기 채소인 딸기값은 매일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5일 기준 딸기(상품) 2kg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974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6.1%, 1년 전보다 무려 59.5% 올랐다. 작년 가을장마로 올 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뛰었다고 보고 있다.실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밥상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OECD에 따르면 작년 OECD 회원국의 연간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2.2%였다. 우리나라는 5.9%로 OECD 평균의 세 배에 달하며 터키(24.3%), 멕시코(7.2%)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래픽=이미나 기자)작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달걀값은 전년 대비 41.3% 올랐고 파(38.4%), 사과(18.5%), 돼지고기(11.1%) 가격도 크게 올랐다.공산품 가격 줄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높은 중산층 이상보다 소득에 변화가 없거나 줄어든 서민층이 더 물가 상승에 고통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잇단 가격 인상에 서민들이 먼저 유탄을 맞고 있는 쌍황이다. 전방위적 생활물가 인상이 상반기 중에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반복되는 추경 예산이 가뜩이나 빠른 속도로 오르는 물가를 더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 지원금을 주기 위한 추경이 채권금리와 물가를 올리고 대출금리가 상승시키면서 국민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앞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부총리)는 지난 21일 추경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자영업·소상공인에 대한 이전 지출이므로 물가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추경 규모가 더 늘어나면 유동성으로 작용해 물가에 대한 우려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진단했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대로라면 여러 공산품들이 가격을 올리는 추세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시중 자금 유동성이 물가 인상을 더 부채질하는 형국이 물가 인상을 더욱 부채질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2022.01.25 I 정병묵 기자
전통주, 지역 특산 먹거리와 손잡고 '로컬 매력' 뿜뿜
  • 전통주, 지역 특산 먹거리와 손잡고 '로컬 매력' 뿜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통주 소비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 전통주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로컬) 특산 먹거리와의 페어링(음식과 술의 궁합) 등 다양한 조합 음용법을 제시하며 소비자 입맛 돋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난 한 달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막걸리(탁주) 판매량이 3배 가까운 180% 급증하며 전통주 소비 상승세를 견인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 판매도 2배 이상인 127% 늘었다.특히 MZ세대의 전통주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와 30대의 전통주 구매량은 각각 63%, 78% 증가하며 50대(60%), 60대(46%)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40대는 1년 전보다 2배 가량 전통주 구매를 늘렸다.▲포천 이동 생 막걸리.(사진=이동주조1957)탁주 제조업체 이동주조1957은 자사 대표 제품 ‘포천 이동 생 막걸리’와 ‘포천 이동갈비’ 조합을 추천하고 나섰다. 경기 포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먹거리라는 점을 활용했다.포천 이동 생 막걸리는 맑은 물로 유명한 이동면 백운계곡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유산균이 살아 있는 막걸리다. 진한 발효의 맛과 천연 탄산이 주는 감칠맛은 숯불에 잘 구워진 갈비의 고소함과 궁합이 좋다는 평가다.또 최근 주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소용량 제품도 선보였다. 500㎖ 제품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은 가벼운 홈술(집에서 술마시기)로 즐기기 좋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명인박재서 안동소주.(사진=명인안동소주)경북 안동 특산품 명인안동소주의 ‘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안동찜닭’과 궁합이 좋다는 평가다. 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이 1992년부터 빚어 오는 지역 전통 소주다. ‘3단사입’이라는 새로운 제조법을 도입해 안동소주 특유의 누룩 냄새와 화근내를 잡았다.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 기름진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고기가 주재료인 찜닭 요리에 안동소주를 곁들이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한산 소곡주.(사진=한산소곡주명인)충남 서천 명물 중 하나인 ‘한산 소곡주’는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주다. 소곡주는 한번 맛을 보면 그 맛과 향에 사로잡혀 술이 바닥날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고 해서 이른바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불린다.독특한 감칠맛과 깊은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하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미나리전’과의 조합을 추천한다. 미나리의 향긋한 내음은 한산소곡주의 향과 잘 어우러지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선운복분자주.(사진=고창서해안복분자주)전북 고창은 복분자를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복분자주가 유명하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선운 복분자주’는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재료로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빚어냈다.선운복분자주는 고창의 또 다른 특산물인 ‘풍천 장어’ 요리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풍천 장어 구이에 달달한 복분자주를 함께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대사 촉진과 원기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정에서 홈술과 혼술을 위한 주류 수요가 증가면서 일반 주류와 다르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집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전통주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MZ세대 등으로 소비층이 확산하면서 ‘전통주=시골 어르신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 특산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레시피 협업 등을 통해 ‘로컬 맛집’ 콘셉트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1.19 I 김범준 기자
영탁·예천양조 분쟁 점입가경… 검찰 재수사 나선다
  • 영탁·예천양조 분쟁 점입가경… 검찰 재수사 나선다
  • ‘영탁 막걸리’ 모델 영탁(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가수 영탁과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의 분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검찰이 영탁과 예천양조의 분쟁사건을 재수사하기로 한 가운데, 양측이 각자의 입장을 팽팽하게 고수하고 있어 재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밀라그로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검찰로부터 예천양조의 공갈미수 등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초 경찰에서 불송치 결과를 냈지만 검찰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수사를 진행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밀라그로 측은 또 예천양조가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밀라그로 측은 “예천양조 측은 제3자에게 영탁의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첫 방송 날에 맞춰서 악의성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다고 하며 합의를 하도록 유도했다”며 “당사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길 원하기 때문에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밀라그로 측은 “영탁을 이용해 악의적 보도자료 배포와 허위사실 유포, 팬심 악용 등 예천양조 측의 행태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며 “지금처럼 악의적 여론몰이에 휘말리지 않고 재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차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이날 오전 예천양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1월 영탁 본인과 모친 이씨, 소속사 등을 상대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 내용은 사기, 업무방해,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다.예천양조 측은 “광고모델이었던 영탁, 그 어머니의 과도한 욕심과 허위사실의 언론플레이로 인해 회사의 명예실추와 급격한 매출하락, 전국 대리점 100여개의 폐업이 진행되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 억울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 예천양조 직원들과 생계가 끊긴 대리점 사장님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부득이 고소에 나서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영탁 소속사 공식입장안녕하세요. 밀라그로입니다.1. 밀라그로는 1월 11일 검찰로부터 예천양조의 공갈미수 등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초 경찰에서 불송치 결과를 냈지만 검찰에서 이 사건에 대해 다시 수사를 진행하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현재상태는 예천양조 측에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천양조의 영탁에 대한 협박과 비방은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밀라그로는 성실히 재수사에 임해 예천양조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을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명백히 밝히겠습니다.2. 예천양조 측은 제3자에게 영탁의 새로운 방송 프로그램 첫 방송 날에 맞춰서 악의성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다고 하며 밀라그로 측에 상표권에 대한 합의를 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당사는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길 원하기 때문에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3. 밀라그로는 소속 아티스트 영탁을 이용해 악의적 보도자료 배포와 허위사실 유포, 팬심 악용 등 예천양조 측의 행태에 대해 끝까지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지금처럼 악의적 여론몰이에 휘말리지 않고 재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차분히 대응할 것입니다.
2022.01.19 I 윤기백 기자
영탁, 예천양조에 피소… 끝없는 '막걸리 전쟁'
  • 영탁, 예천양조에 피소… 끝없는 '막걸리 전쟁'
  • ‘영탁 막걸리’ 모델로 활동했던 영탁(사진=예천양조)[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영탁과 그의 모친이 ‘영탁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했다.예천양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1월 영탁 본인과 모친 이씨, 소속사 등을 상대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소 내용은 사기, 업무방해,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다.예천양조 측은 “광고모델이었던 영탁, 그 어머니의 과도한 욕심과 허위사실의 언론플레이로 인해 회사의 명예실추와 급격한 매출하락, 전국 대리점 100여개의 폐업이 진행되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 억울하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 예천양조 직원들과 생계가 끊긴 대리점 사장님들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부득이 고소에 나서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탁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겠다”고 전했다.앞서 예천양조는 지난 10일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3일 백구영 예천양조 회장 등에 대한 공갈 미수 등 혐의 고소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 불송치는 수사 결과 제기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는 결정을 뜻한다.예천양조 측은 “예천양조는 경찰조사에서 사실에 근거한 자료로서 충분히 소명했고, 이 과정에서 영탁과 그의 모친에게 대질조사까지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영탁과 영탁 모친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고소건에 대해 3개월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2022년 1월 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불송치 이유는 ‘증거불충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천양조 측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모친의 3년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이에 따라 명예훼손 역시 성립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즉각 반발했다. 영탁 측은 “즉시 형사소송법에 따른 이의 신청 및 수사 심의 신청을 통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예정”이라며 “소속사는 예천양조 측의 악의적이며 위법한 행위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어 아티스트 및 가족을 끝까지 보호하고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2022.01.19 I 윤기백 기자
"7년 빚은 전통주…고서 속 '비기(秘器)' 검증해 탄생했죠"
  • "7년 빚은 전통주…고서 속 '비기(秘器)' 검증해 탄생했죠"
  • [성남=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百洗(백세)’ ‘沈宿(침숙)’ ‘待冷(대냉)’위관 이용기(1870~1933) 선생이 쓴 근대 최초의 요리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에 나와 있는 여섯 글자이다. ‘쌀을 100번 씻고(백세)’, ‘며칠 동안 물에 담갔다가 찌고(침숙)’, ‘차게 담그는 것이 좋다(대냉)’는 의미로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좋은 술 만드는 비법을 기술한 것이다.▲신우창 국순당연구소장이 고급 증류주 ‘백세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7년 전 신우창(55) 국순당연구소 소장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을 보다 궁금증이 일었다. 전해 전해 내려오던 이 제법을 21세기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쌀은 왜 100번 씻어야 하며 물에 어느 기간 동안, 얼마나 차게 담가야 하는 것일까. 여섯 글자 행간에 담긴 비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현해보기로 했다. 1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산업일반단지 내 국순당연구소가 입주한 건물 9층에 도착하니 복도에서부터 막걸리와 전통주가 섞인 술 냄새가 진동했다. 신 소장은 “전통주든 와인이든 맥주든 좋은 술은 결국 좋은 향을 내야 하는데 고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좋은 향을 내는 비법을 알아냈다”며 “올해 회사 창립 50주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 보자고 시작했는데 전통주 복원에 의미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소가 도출한 ‘백세 침숙 대냉’의 과학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쌀의 표면에 많은 단백질과 지방이 잡미를 일으킨다. 100번가량 세척하면 잡미가 사라진다. 씻은 쌀을 오래 담그면 공기 중 미생물이 들어가 번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산(酸)을 내고 쌀이 부푼다. 유산균에 의해 화학적으로 분해된 쌀을 찌면 매우 부드러워지고 당 농도가 높아진다. 이 상태에서 저온 발효하면 좋은 향이 난다는 것이다. ‘산가요록(1450년대)’, ‘수운잡방(1540년대)’, ‘정조지(1800년대)’, ‘양주방(1830년대)’ 등 고서에도 비슷한 제법이 명시돼 있다.원료인 쌀을 누룩을 섞은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은 국순당(043650)이 이달 초 출시한 증류주 ‘백세고(百歲膏)’에 담겼다. 쌀증류 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 술지게미 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두 가지 원액만으로 빚었다. 가격이 38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증류주로 1000병 한정으로 제작됐다. 이날 샘플로 직접 맡아 본 ‘백세고’ 향은 중국 고급 고량주의 톡 쏘는 느낌과 일본 사케의 부드러운 은은함이 혼합돼 있었다.▲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百歲膏)’. (사진=국순당)신 소장은 미생물학 박사로 대학원 시절 배상면 국순당 창업자의 강의를 듣고 감명받아 전통주 연구로 진로를 정했다. 1999년 국순당에 입사해 2011년부터 국순당연구소장을 맡으며 ‘국순당 생막걸리’, ‘백세주 담’, ‘려’ 등 개발을 주도했다. 회사에 몸 담으면서 한국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통주 관련 특허 29건을 출원했고 논문 20편을 발표했다.전통주를 복원하는 데는 장인의 비법이 가장 중요할 것 같지만 신 소장은 과학자의 입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신 소장은 “와인은 수백년 역사를 이어 오며 비법이 전수됐지만 우리 전통주는 조선시대 금주령과 일제 강점기 자가양조 금지령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며 “구전으로 이어져 오는 복원도 의미있지만 저는 고서에 나와 있는 힌트를 바탕으로 현대의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검증하고 재현하는 쪽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신 소장은 “그러나 단순히 옛 제법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현대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옛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방식으로 변형하고 응용해 좋은 전통주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한편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술 제조가 학문 분야로 인정받아야 전통주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바랐다. 해외에서는 와인을 중심으로 한 ‘외놀로지(Oenologie·양조학)’가 당당히 학문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 등 명문대에도 양조학과가 설치돼 있다.◇신우창 국순당연구소장…△1968년생 △경북대 대학원 미생물학과 졸업(이학박사) △국순당연구소장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통주소믈리에 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식품산업발전 자문위원 △한국균학회 부회장 △한국생명과학회 부회장 △식약처 유해물질저감화 협의회 자문위원.
2022.01.18 I 정병묵 기자
아파트 경비원 몽둥이로 폭행한 입주민,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 아파트 경비원 몽둥이로 폭행한 입주민,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 중이던 경비원을 집으로 불러 나무 몽둥이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입주민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14일 서울북부지법 제2형사부(신현석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폭행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작년 2월 20일 오전 6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비원 B씨를 집으로 불러 나무 몽둥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B씨가 도망가자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2020년 8월과 12월에 다른 경비원 2명의 이마와 뒤통수 등을 때린 혐의도 받았다. 그는 경비원들이 자신이 요구한 상표의 막걸리를 사 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이런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징역 3년을 구형한 검찰은 1심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를 부른 뒤 머리 및 팔을 때리고 엘리베이터로 도망가는 피해자들 뒤따라가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며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며 “상해가 중하지 않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합의금을 지급한 점, 이전에 벌금형을 초과하는 전과가 없는 것은 유리한 사안으로 참작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2022.01.14 I 이소현 기자
커피·맥주 이어 PB상품까지 가격 줄인상…"서민만 죽어나"
  • 커피·맥주 이어 PB상품까지 가격 줄인상…"서민만 죽어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새해 벽두부터 공산품 가격이 줄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제조·유통사들이 연말연초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서민들이 먼저 유탄을 맞고 있는 형국이다. 전방위적 생활물가 인상이 상반기 중에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한 커피 농장에서 커피나무에 열린 커피콩(생두)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 관계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막걸리, 맥주, 햄버거, 간장, 커피, 주방세제 등 종류를 불문하고 3%에서 10%까지 가격이 올랐다. 1일 지평주조 ‘지평 쌀막걸리’를 시작으로 7일 버거킹(와퍼), 동서식품(맥심·콘푸라이트), 제주맥주(제주에일), 애경산업(트리오 주방세제) 등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밖에 롤렉스, 샤넬 등 ‘명품’도 10% 이상 가격을 올리며 상승세를 거들었다.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코리아까지 제품별로 100~400원씩 가격 인상을 단행하기로 하면서 방점을 찍었다. 고객들이 인상 전 가격으로 기프티콘을 미리 다량 구매하려는 ‘스벅테크’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제조사들이 내놓는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가격을 올랐다. 롯데마트는 자사 PB브랜드 ‘온리프라이스’의 ‘1등급 우유’ 가격을 13일 500원 올렸다.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기획해 단독 판매했던 ‘국민라면’ 시리즈 가격을 100~150원 인상했다.겨울철 인기 채소인 딸기값도 최근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3일 기준 딸기 2kg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91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6.6%, 1년 전보다 무려 41.5% 올랐다. 업계에서는 작년 가을장마로 올 겨울 딸기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뛰었다고 보고 있다.연초 물가 상승세는 작년부터 이어진 것이다. 2021년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일상 생필품 144품목을 따로 계산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3.2% 올라 2011년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작년 12월에는 농축수산물 등이 일제히 1년 전보다 오르며 전년 대비 3.7%의 상승률을 보였다.업계에서는 인건비, 물류비, 원재료비 상승에 따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방위적인 물가 인상은 결국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제자리이거나 줄어든 서민층들만 희생하게 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대로라면 여러 공산품들이 가격을 올리는 추세가 상반기 내내 계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소득이 높은 중산층 이상보다 소득에 변화가 없거나 줄어든 서민층이 더 물가 상승에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이어 “시중 자금 유동성이 물가 인상을 더 부채질하는 형국인데,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등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재원이 가는 쪽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설 성수품 공급 확대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의논한다. 정부는 금요일마다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정책회의 △한국판 뉴딜 점검 회의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는데 물가 대응이 시급하다고 판단, 나머지 회의는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1.13 I 정병묵 기자
국순당, '2022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주류 후원
  • 국순당, '2022 한국이미지상 시상식' 주류 후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순당(043650)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주최 ‘CICI 코리아 2022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1000억 유산균 막걸리’와 ‘자양강장 백세주 세트’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8년째인 ‘CICI 코리아 한국이미지상’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 ‘디딤돌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수상했다. ‘징검다리상’은 넷플릭스, ‘주춧돌상’은 성악가 조수미씨, ‘새싹상’은 양궁선수 김제덕군이 탔다. 국순당이 후원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다.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에 1000억 마리 이상 들어 있다. 참석자에게 선물로 제공한 ‘자양강장백세주세트’는 ‘백세주’의 프리미엄 제품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 및 도자기 전용 잔으로 구성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30여개국의 주한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했다.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22.01.13 I 정병묵 기자
노랑풍선, 홈쇼핑 제주도 프리미엄 여행 상품 판매
  • 노랑풍선, 홈쇼핑 제주도 프리미엄 여행 상품 판매
  • 제주 우도봉(사진=노랑풍선)[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를 통해 버스투어패키지와 에어카텔 중 각자의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해 떠날 수 있는 ‘제주도 홈쇼핑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2일과 14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되는 이번 상품은 3일간의 알찬 여행 일정으로 편안하게 관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이 중 ‘버스 패키지 3일’ 상품은 제주시의 4성 호텔인 ‘신라스테이’에서의 숙박과 조식 뷔페를 함께 제공한다. 최근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센터 노형수퍼마켓 ▲상효원 산책 ▲유리의 성 박물관 ▲승마체험 등을 버스를 이용해 여행한다. 또 ‘해물전골+옥돔구이’, ‘회정식+매운탕’, ‘토종돼지불고기+좁쌀막걸리’, ‘상효원 한식’, ‘해녀촌 전복’ 등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이 포함되어 있다..예능프로그램의 배경지로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는 ‘우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다.‘에어카텔 자유여행 3일’ 상품의 경우 신화월드 랜딩관에서 2박하며 조식 뷔페와 디너 1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 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파크 놀이기구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편리한 이동을 위해 중형 렌터카를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롯데원티비에서 양일간 방송되는 ‘제주도 홈쇼핑 프리미엄 여행’ 상품은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1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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