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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협업 첫 사례...‘코인원’ 앱에서도 국내주식 거래연동
  • 한국투자증권 협업 첫 사례...‘코인원’ 앱에서도 국내주식 거래연동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앱 연동을 통한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첫선을 보인 이번 서비스는 코인원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주식 투자’ 탭을 통해 실시간 인기 종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원하는 종목을 클릭한 뒤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한국투자증권 WTS(웹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주식 매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단, 기존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는 별도의 계좌 개설 절차가 필요하다.이번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협업 사례다. 별도의 증권사 모바일 앱(MTS)을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코인원 앱을 활용해 주식 계좌 개설 및 투자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어, 가상자산과 주식을 함께 운용하는 투자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8월 21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인원 앱과 한국투자증권 WTS를 연동하는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을, 기존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5천원을 지급한다. 계좌 연동 후 100만원 이상 거래 시 네이버페이 5천원을 일괄 지급하며, 5백만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코인원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가상자산과 주식 시장을 넘나드는 투자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자산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디지털 플랫폼들과의 제휴를 적극 확장하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I 김경은 기자
法,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준항고 인용…"위법 수집 증거"
  • 法,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 준항고 인용…"위법 수집 증거"
  •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법원이 대형 병원장과 금융사 지점장 등이 연루된 1000억원대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측이 제기한 준항고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남부지법 전경. (사진=연합뉴스)27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김주석 부장판사는 해당 사건의 피의자 중 한 명이 낸 ‘수사기관의 압수에 관한 처분 취소·변경’ 준항고 신청을 받아들였다. 준항고는 압수수색 등 수사기관의 처분이나 판사의 재판 과정에 불복해 이를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이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 씨가 합동대응단 수집 증거의 증거능력을 배제해달라는 취지로 법원에 제기한 내용이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증거를 선별하는 과정에 강제조사권이 없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을 투입한 점을 문제 삼았다.현행 자본시장법상 압수수색·현장조사 등 강제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은 금융위 조사공무원에게만 있고 금감원은 임의조사권만 행사할 수 있다.준항고가 인용되면 해당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확보한 피의자들의 압수물을 환부하거나 폐기해야 한다그러면서 해당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확보된 피의자들의 압수물은 확부되거나 폐기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이 ‘주가 조작 패가망신 1호’ 사건으로 조사해온 DI동일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앞서 김씨 등 일당은 가장·통정매매, 고가 매수, 허수 주문, 시·종가 관여 등 수법으로 주가조작에 가담한 뒤 수백억 원의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가장·통정매매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해놓고 주식을 주고받아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꾸미는 행위를 말한다.이들은 일별 거래량이 적다는 이유에서 DI동일을 주가조작 대상으로 정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법인 자금과 금융회사 대출금 등으로 1000억원 이상을 조달해 범행을 벌였다.여기에는 종합병원과 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재력가들이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운용사 임원·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와 소액주주 운동가도 해당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07.27 I 염정인 기자
  • 확정된 강제청산만 7조…빚투의 빚, 추심시장 대기 물량 급증
  • 청산하고도 남은 미수금 1조 4,322억…마통 43조로 조달, 주식은 팔렸어도 원금은 그대로 반도체 쏠림에 강제청산 집중…추심업계는 위임 물량 기대 속 말 아껴주식은 강제로 팔렸지만 빚은 남았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반대매매로 청산된 금액은 7조 원 안팎. 이미 되돌릴 수 없는 확정 물량이다. 문제는 그 투자금 상당 부분이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로 조달된 돈이라는 점이다. 증권사 채무는 청산으로 정리되지만 은행에 남은 원금은 그대로다. 시차를 두고 채권추심 시장으로 흘러갈 물량이다.◆ 반도체 쏠림이 만든 강제청산올해 상반기 반대매매 규모는 3조 1,525억 원이다. 1월 2,166억 원에서 미·이란 전쟁 충격이 컸던 3월 5,585억 원으로 뛴 뒤 6월 9,699억 원까지 늘었다. 금융투자협회 기준으로는 6월에 1조 1,228억 원을 기록해 월 기준 처음 1조 원을 넘었다. 지난해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주요 10개 증권사 일평균 100억 2,000만 원을 연간 환산하면 2조 5,000억 원 수준. 두 해를 합치면 6조 5,000억~7조 원이다.청산이 특정 종목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올랐고 그만큼 쏠림이 심해졌다. 여기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등장해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대매매에 직면한 빚투 투자자가 폭증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증폭 구조는 이달 13일 그대로 드러났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8% 넘게 떨어져 200만원 선이 붕괴되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17% 넘게 하락했다. 담보 가치가 하루 만에 무너진다는 뜻이다. 지난달 29일 코스피200변동성지수는 장중 97.99까지 치솟아 한국거래소가 지수를 공식 발표한 2009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7월에도 흐름은 꺾이지 않았다. 이달 9일 하루에만 1,422억 원이 청산됐고, 1~15일 거래일당 평균은 466억 원으로 5월(393억 원)보다 18.4% 많다. 이달 위탁매매 미수금은 일평균 1조 2,574억 원으로 6월(1조 4,321억 원)보다 12.2% 감소했다. 그런데도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5월 2.63%, 6월 3.52%, 7월 3.68%로 3개월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추가 담보를 넣지 못한 채 손실을 확정 짓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마통 43조로 산 주식투자 재원은 상당 부분 증권사 밖에서 조달됐다.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6월 25일 기준 43조 3,363억 원으로 3년 8개월 만에 최대, 소진율은 44.8%까지 올랐다. 6월 개인 신용대출 증가폭은 2조 2,118억 원으로 2021년 4월 이후 최대였다. 특히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한 뒤 반등한 주에 마통을 동원한 빚투가 다시 확대됐다.◆ 계좌가 깨끗해져도 빚은 그대로다청산 후에도 부족한 금액이 있으면 미수채권으로 남는다. 납부하지 않으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정보가 등록되고 신용점수 하락과 추가 대출 제한으로 이어진다. 7월 9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잔액은 1조 4,322억 원이었다.미수채권이 남지 않는 경우가 오히려 다수지만, 이때도 부채는 줄지 않는다. 마통으로 5,000만 원을 끌어와 주식을 사고 3,000만 원에 청산됐다면 증권사 거래는 끝나지만 은행에 갚아야 할 5,000만 원은 그대로다. 사라진 것은 상환에 쓸 재원이다.압박은 시차를 두고 온다. 마이너스통장은 통상 1년 단위로 만기가 돌아오며 연장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되고 한도가 조정된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4.1%로 3년 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은 변동금리 대출자의 이자 부담으로 직결된다.연체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5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67%로 2016년 11월 이후 114개월 만의 최고치다. 개인회생 신청은 1분기 3만 9,952건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1~4월 누적 5만 5,068건은 2019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다. 회생·파산 절차에 들어간 채무는 법원 관리를 받아 추심이 중지되지만, 그 문턱 아래의 연체 차주는 금융기관의 회수 절차를 그대로 거친다.◆ 하반기엔 더 늘어난다물량은 더 불어날 전망이다. 삼정KPMG는 이달 보고서에서 고유가, 고환율과 내수침체 장기화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은행과 비은행의 부실채권 정리·매각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관련 담보 채권을 중심으로 은행권이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봤다. 금감원도 연체율 상승세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은행권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물량이 늘수록 유리한 위임형 추심부실채권 정리에서 매각 비중은 2022년 16.4%에서 지난해 36.2%로 높아졌다. 다만 물량 확대가 모든 사업자에게 같은 의미는 아니다.채권을 직접 사들이는 전업사는 담보 가치에 발목이 잡힌다. 매입 시점보다 회수 시점의 담보 가치가 낮아지면 손실이 난다. 하나에프앤아이의 NPL 평균 매입률은 2022~2023년 90~94%에서 2024년 약 70%, 지난해 3분기 약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동산 경매 매각가율도 2023년 약 70%에서 60% 내외로 하락했으며,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 등 비주거 부문 낙폭이 컸다. 물량이 늘어날수록 자기자본이 묶이는 구조다.반면 고려신용정보 같은 위임형 추심사는 채권을 사지 않는다. 채권자로부터 회수를 위임받아 회수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다. 자본을 투입하지 않으니 담보 가치 하락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위임 물량이 늘어난 만큼 취급액이 커진다. 다만 추심 매출은 실제 회수가 이뤄지는 시점에 인식되므로, 부실이 쌓여도 회수가 되지 않으면 수수료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다.<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본 콘텐츠는 외부 전문기관인 마켓잉크가 작성한 시장 참고 정보로, 투자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마켓잉크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일정실업, K-OTC 상장폐지지정기업부 편입…29일부터 거래
  • 일정실업, K-OTC 상장폐지지정기업부 편입…29일부터 거래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일정실업을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9일부터 매매거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전경. (사진=김윤정 기자)일정실업은 지난 6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으로, 협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해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편입했다. 거래 지원 기간은 최초 거래일부터 최대 6개월이다.일정실업은 자동차용·가구용 내장재에 사용되는 섬유원단과 인조가죽원단을 제조·판매하는 산업용 원단 제조기업이다.이번 지정으로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23개사로 늘었다. 투자자는 29일부터 K-OTC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해당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협회는 매월 코스피·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을 검토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다음 달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이 해제된 기업 가운데 적정성이 인정되는 기업은 등록·지정기업부 편입도 검토할 방침이다.상장폐지지정기업부 종목의 지정은 원칙적으로 최초 거래일부터 6개월이 지난 첫 영업일에 해제되고, 투자자 보호가 필요할 경우 조기 해제될 수 있다. 첫 거래일 기준가격은 상장폐지 전 종가 등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가격제한폭은 &plusmn;30%다. K-OTC시장은 매도·매수 호가가 일치할 때만 거래가 체결되는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으로, 거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2026.07.27 I 김윤정 기자
안철수 "부동산 정책, '닥치고 대출'…李대통령도 17.7억 근저당"
  • 안철수 "부동산 정책, '닥치고 대출'…李대통령도 17.7억 근저당"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개최된 부동산 토론회에서 규제 강화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대출’”이라고 지적했다.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7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문제, 닥치고 대출!로, 대출 총량제부터 풀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토론회를 두고 “집주인과 실수요자를 세금과 규제로 괴롭힐 방법을 쏟아내는 가학극이 재상영될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집이 없어서 못 사는 게 아니라, 사고 싶어도 대출을 받지 못해 못 사는 게 현실”이라며 “오죽하면 지난번 부동산 대토론회 금융 청원의 95%가 대출 완화였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앞서 정부가 지난 14일 마련한 국민 정책 제안 홈페이지인 ‘부동산토론회.kr’에는 주택금융 관련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택공급(규제), 부동산 세제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택금융 분야에서는 무주택 실수요자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요구가 집중됐다. 안 의원은 “형편에 맞게 원리금을 갚아 나갈 수 있음에도, 정부는 강력한 규제로 주택 대출을 차단했다”면서 “집은 이제 현금 보유자, 반도체 성과급 수령자, 억대 사내 대출의 대기업 직원만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비판했다.또한 안 의원은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의 기타 대출만 3조 4000여억 원으로, 목표치 대비 3배 넘게 늘었다며 “이 대통령의 29억 아파트도 대출이 2억밖에 나오지 않으니 결국 17.7억을 근저당으로 잡지 않았느냐”고 이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매 논란을 언급했다.안 의원은 “이제 우리 국민은 ‘대출 모라토리엄’에 직면할 것”이라며 “대출받은 국민과 못 받는 사람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정부는 즉시 올해 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담대 한도는 2배 이상 늘리고, 실수요자의 LTV도 크게 높여야 한다”며 “수요에 맞게 금융이 동반되는 게 순서이지, 언제까지 기약 없는 공급 타령만 할 것이냐. 서울에 1000만 호를 공급한들 대출이 없으면 못 산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안 의원은 “지금 가장 필요한 부동산 정책은 ‘닥치고 대출!’”이라며 “대출이야말로 경제적 자유와 행복 추구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 대토론회를 열고 부동산 정책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세부 방안을 최종 검토한 뒤 이달 말이나 8월 초 세제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7 I 권혜미 기자
“오르는 ETF에 투자”…KCGI운용, '글로벌액티브EMP펀드' 출시
  • “오르는 ETF에 투자”…KCGI운용, '글로벌액티브EMP펀드'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CGI자산운용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KCGI글로벌액티브EMP펀드[주식-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에는 설정 당일인 24일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해당 펀드는 전 세계 주식과 섹터, 테마 ETF 가운데 상승세가 이어지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이다. 최근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개별 종목보다는 우량 자산 중심의 자산배분이 효과적인 투자수단으로 부상함에 따라 강세 자산군을 선별해 투자하는 글로벌 EMP펀드를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KCGI자산운용은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ETF를 많이 담는 것이 아니라 상승 가능성이 높은 ETF를 체계적으로 선별하고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단순 ETF 조합이 아니라 규칙 기반으로 선별한 ETF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은 절대 모멘텀과 상대 모멘텀을 결합한 2단계 스크리닝이다. 1단계 절대 모멘텀 스크리닝은 개별 ETF의 최근 수익률을 기준으로 추세를 판단해 결정한다. 수익률이 양호한 자산은 기존 비중을 유지하고 하락 폭이 확대될수록 투자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하락이 발생한 자산은 전량 현금화해 하락 국면에서 손실이 커지는 것을 방어한다.1단계를 통과한 자산은 2단계 상대 모멘텀에서 중장기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고 상대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상위 ETF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선정된 자산은 동일 비중으로 편입해 균형을 맞추고 상관관계가 높은 유사 ETF는 대표 자산만 편입해 중복 투자를 방지한다. 이외에 자산 편출입 기준을 조정해 불필요한 매매 회전과 거래비용을 통제할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은 “시황 전망이나 개별 종목 판단이 아니라 정량 규칙으로 자산을 걸러낸다는 점이 이 펀드의 차별점”이라며 “상승 추세가 확인된 자산을 편입하고, 추세가 꺾인 자산은 기계적으로 덜어내는 구조로 시뮬레이션 결과 최대손실(MDD)과 수익률 측면에서 상방은 확대하고 하방을 제한하는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펀드의 위험 등급은 2등급(높은위험)이며 환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환노출형으로 운용된다. 모자형 구조로 모펀드는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ETF에 투자할 계획이다. 개방형, 추가형 펀드로 중도환매에 제한이 없고 중도 환매수수료도 없다.
2026.07.27 I 김경은 기자
"외인, '7000피' 올 때마다 판다"…삼전·닉스 쏠림에 순환매 아직
  • "외인, '7000피' 올 때마다 판다"…삼전·닉스 쏠림에 순환매 아직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피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의 수급 쏠림이 이어지면서 비반도체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인투자자는 반도체 매수를 이어가고 외국인은 코스피 7000선마다 차익실현에 나서는 등 수급 개선이 제한적인 만큼 여러 종목으로 투자하는 ‘순환매’도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는 진단이다.(사진=연합뉴스)27일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단기 시장은 기업 펀더멘털보다 수급과 뉴스, 투자심리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지수가 추가 상승해야 업종 간 순환매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개인투자자는 코스피가 고점을 형성한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이어간 반면, 다른 종목은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6개월간 반도체 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둔 경험이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으로 이어지면서 특정 종목으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외국인 투자자의 수급도 시장이 체감하는 것만큼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7월 들어 순매수 거래일은 늘었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스피가 7000선 안팎에 도달할 때마다 차익실현에 나서는 흐름이 반복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외국인이 현 지수대를 수급상 중립 구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기관투자자 역시 금융투자를 제외하면 반도체 비중을 줄인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유의미하게 이동한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투자의 순매수도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프로그램 매매 영향이 큰 만큼 업종 간 순환매가 시작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높은 신용융자 잔고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코스피는 4월 말 수준을 회복했지만 신용잔고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중장기적인 증시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하면 반도체 기업의 이익 체력이 과거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iM증권은 코스피 단기 목표치를 8400선으로 제시하면서, 지수가 추가 상승한 이후에는 은행과 방산,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6.07.27 I 김형일 기자
‘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밤샘 조사 후 취재진 맞닥뜨리자 이 말만
  • ‘아동 성매매 혐의’ 최영중, 밤샘 조사 후 취재진 맞닥뜨리자 이 말만
  • [이데일리 남소연 기자]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밤샘 조사를 받고 27일 오전 귀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에 이은 두 번째 소환 조사이다.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27일 새벽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 전 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성 착취물 제작, 성 판매 권유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다음날인 이날 오전 5시 16분께 귀가했다.최 전 의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바닥이나 정면을 응시하며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도 범행했는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를 열심히 받았다”고만 답했다. ‘수사 중인 것을 알고도 공천받았냐’라는 질문에는 취재진을 잠시 쳐다보기도 했다.이후 그는 미리 부른 택시에 탑승했다.해당 혐의가 알려진 뒤 최 전 의원의 모습이 포착된 건 지난 15일 경찰의 압수수색 후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여중생으로부터 나체 사진을 요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진다.또한 지난 15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PC 저장장치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 절차도 진행됐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방선거 전에 이뤄진 첫 조사에서는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1년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 여중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한 여중생에게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의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가지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대화를 한 혐의도 있다. 한편, 지난 1일 취임한 최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경찰 수사 사실이 알려진 지난 16일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의정비 명목으로 200여만원을 수령하고, 이와 별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4000만원 상당의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2026.07.27 I 남소연 기자
李대통령 지지율 46.3%…2주 연속 하락
  • 李대통령 지지율 46.3%…2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4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최근 부동산 이슈와 증시 약세 등 경제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사진=연합뉴스)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 하락한 4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5%포인트 상승한 49.5%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3.2%포인트로,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리얼미터 측은 “분당 아파트 ‘근저당 매매’ 논란 및 보유세 강화 발언 등 부동산 민심 반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및 보완수사권 관련 정책 갈등, 증기 급락 등 경제 악재가 맞물리면서 주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3%, 국민의힘이 40.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0.7%포인트로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2%, 진보당은 1.0%를 기록했으며,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9.6%였다.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plusmn;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plusmn;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7 I 황병서 기자
추가 혐의 밝혀지나…‘女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포렌식 참관
  • 추가 혐의 밝혀지나…‘女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포렌식 참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26일 경찰에 출석해 디지털포렌식을 참관하고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지난 15일 오전 경찰이 아동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영중 청주시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려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스1)이날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 성판매 권유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4시간 가량 조사 받았다.최 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최 전 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 이날 조사에서는 디지털포렌식 참관 절차가 진행됐다. 디지털포렌식 참관은 압수한 전자기기에서 추출된 자료를 피의자 측에 제시하고, 해당 기기에서 어떤 정보가 확보됐는지 확인토록 하는 절차다. 경찰은 앞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2대 및 PC 저장장치 등 압수물에 대해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해 최근 결과물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 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피해 중학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하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화를 한 혐의도 받는다.앞선 첫 조사에서 최 전 의원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일 4대 청주시의원으로 취임한 최 전 의원은 지난 16일 ‘개인 사유’를 명분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女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경찰 2차 조사
  • '女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경찰 2차 조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2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최영중 전 청주시 의원.(사진=연합뉴스)이날 청주청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경찰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성착취물 제작, 성판매 권유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4시간 가량 조사 받았다.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1년 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더불어 피해 중학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리고 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거나 다른 국적 여성과 성관계를 함께 하자고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는 등 대화를 한 혐의도 받는다.최 전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5일 청주시의회 최 전 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다.앞선 첫 조사에서 최 전 의원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이 경찰의 수사를 가로막았단 의혹도 제기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이날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13세 피해아동을 보호해야 할 검찰이 수사를 가로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대한 사건”이라며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을 기각했고 구속영장 청구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전화한통이면 될 사항을 보완수사 요구해 수사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이에 청주지검은 “통신영장의 경우 본건 범죄사실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별건 범죄사실에 대한 모색적·탐색적 영장을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별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혐의 소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각한 것”이라며 “경찰에서 보완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자 및 범죄 혐의에 대해 소명하여 통신영장을 다시 신청하면, 영장 청구하여 통신자료 확보가 가능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한편 지난 1일 4대 청주시의원으로 취임한 최 전 의원은 지난 16일 ‘개인 사유’를 명분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동탄 7월 집값 6.25% 올랐다…서울은 상승폭 둔화
  • 동탄 7월 집값 6.25% 올랐다…서울은 상승폭 둔화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기 화성 동탄의 7월 집값 상승률이 6%를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집값 상승세가 전월 대비 소폭 둔화됐다.화성시 동탄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26일 KB부동산의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다르면 지난 13일 기준 화성 동탄군이 6.25%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4.16%) 대비 2%포인트 가량 상승폭을 키운 모양새다.앞서 이달 초 정부는 화성 동탄을 비롯해 경기 구리, 용인 기흥 등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통계에는 해당 규제 효과가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경기 아파트값은 이달 0.87% 올랐다. 수원 영통구가 3.06% 올랐으며 △구리(2.29%) △용인 수지(1.94%) △하남(1.74%) △성남 중원(1.7%) 순이었다. 인천은 0.04% 오르며 전월(-0.09%)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서울의 경우 이달 1.05% 올랐다. 지난달(1.07%)보다는 다소 오름폭이 꺾인 수준이다. 규제 영향으로 15억원 이하 주택이 있는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을 키웠다. 중랑구가 2.08% 올라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올랐고 △강북(2.01%) △성북(1.85%) △노원(1.6%) △강서(1.59%) △서대문(1.54%) △동대문(1.44%) 순이었다.전세 가격 역시 전월 1.43% 대비 오름폭이 준 1.34%로 나타났다. 강동구가 2.4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성북(2.37%) △중랑(2.25%) △금천(2.19%) △강북(2.14%) 순이었다.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7.8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124으로 전월(125.3)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2026.07.26 I 김형환 기자
'상폐 기로' 한 달 남은 금양, 사실상 퇴출?…24만 개미 어쩌나
  • '상폐 기로' 한 달 남은 금양, 사실상 퇴출?…24만 개미 어쩌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상장폐지(상폐) 위기에 몰린 이차전지 테마주 금양이 사실상 막판 기회를 날렸다.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통해 시간을 벌어줬지만, 경영 정상화의 핵심 변수였던 유상증자 납입이 또다시 연기되면서다. 이미 시장에선 퇴출은 시간문제라는 냉정한 평가가 힘을 얻고 있어 24만명 안팎으로 추정되는 소액주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양 본사 전경. (사진=금양)26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양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사 ‘스카이브 트레이딩 앤 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40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9월 30일로 변경했다. 당초 납입 예정일은 6월 30일이었으나 또다시 3개월을 순연하면서, 지난 1년여 동안 연기한 횟수가 9차례에 이른다.문제는 이 유상증자가 금양 측이 내세운 사실상 유일한 정상화 카드였다는 점에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2024·2025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금양에 상장폐지를 결정했고, 금양은 이에 맞서 투자유치 진행 상황과 경영정상화 가능성을 내세워 법원에게 판단을 요청했다.이에 지난달 24일 첫 심문이 열렸고 그 자리에서 금양 측은 ‘투자유치가 마무리되면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받을 수 있다’며 상장 유지 가능성을 호소했다. 이를 들은 재판부는 한국거래소와 금양 양측에 두 달간의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자료 제출 마감 시점은 8월 말이다. 유상증자 납입이 6월 중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금양은 자금 조달에 근거를 두고 재감사·재무개선 계획을 구체화해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납입일이 9월 말로 밀리면서, 설령 자금이 들어오더라도 법원이 요구한 기한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진다.유상증자 난항은 회사의 존립 자체를 흔들고 있다. 금양은 부산 기장에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자금난이 심화됐고, 그 와중에 공장 부지가 경매로 넘어가는 일까지 발생했다. 부산은행이 청구한 약 1379억원 규모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도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채무 압박은 한층 더 거세졌다. 최근에는 동부산 E-PARK 이차전지 공장 내 46계열 및 21700 생산설비 확충 등 신규 설비 투자 계획도 줄줄이 미뤘다.법원이 결국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하지 않을 경우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이 되살아나면서 곧바로 정리매매 절차가 시작된다. 이때 가장 큰 피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몫으로 금양의 소액주주 수는 약 24만명에 달한다. 2차전지 테마 열풍 당시 고점 부근에서 뛰어든 개미 투자자 상당수는 이미 평가손실을 크게 떠안은 상태다.당초 소액주주 측은 회사의 책임론을 앞세워 형사고발과 손해배상소송까지 검토하기로 했으나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소액주주연대 대표인 오봉옥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이데일리에 “주주연대 운영진은 유예기간인 8월 24일까지는 기다려보기로 했다”고 말을 아꼈다.회사 측은 입장 표명 자체를 꺼리는 상황이다. 이데일리가 현재까지의 자료 제출 현황 및 유상증자 납입 일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금양 관계자는 “언론에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2026.07.26 I 권오석 기자
동창 10여간 갈취…성매매 강요한 20대, 2심서 감형
  • 동창 10여간 갈취…성매매 강요한 20대, 2심서 감형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동창을 십년간 심리 지배해 수천만원을 갈취하고 2000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부부 중 주범이 2심에서 감형받았다. (사진=뉴스1)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4부(고법판사 허양윤)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 등),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2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10년 취업 제한, 2442만 5000원의 추징을 명령했다.1심에서 선고됐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은 재판부 직권으로 파기해 면제했다.김씨 부부는 2011년부터 중학교 동창인 피해자를 수시로 폭행하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게 하는 수법 등으로 57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두 사람은 피해자 명의가 해외에서 도용됐다며 거짓으로 빚을 만들고 이를 갚으라며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2000여회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2억 6000여만 원을 추가로 가로챈 혐의도 있다.또 피해자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야구방망이 등으로 위협해 차량과 주거지에 감금하거나 피곤해 졸고 있다는 이유로 둔기로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 중 1인이 일부 범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포괄일죄 전체에 대한 죄책을 부담한다”며 자신은 방조범에 불과하다는 김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심 재판부는 김씨가 남편 이모 씨와 함께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범행 중 2025년 2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범행에 대해서는 죄책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2심 재판부는 “2025년 2월 무렵 공범인 남편 이씨에 의해 김씨가 범행에서 배제됐고, 이에 따라 기능적 행위지배도 소멸해 공모관계에서 이탈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이 기간 피해자를 폭행·협박해 성매매하게 하고, 그 대가로 2억 1200여만원을 이체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단했다.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직권 파기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성폭력 처벌법 위반 행위가 2회에 그쳤고 범행 이전 동종 처벌 전력이 없다”며 “취업제한 및 이수 명령 등만으로도 재범 방지 효과가 어느 정도 확보될 수 있다고 판단해 고지하지 않을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김씨의 남편 이씨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2026.07.26 I 이재은 기자
금감원 "RIA 계좌 해외주식 매도, 매도결제완료일 확인해야 세제혜택"
  • 금감원 "RIA 계좌 해외주식 매도, 매도결제완료일 확인해야 세제혜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종합투자계좌(IMA),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소비자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투자상품 범위도 다양해지면서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4가지 금융투자상품 소비자 유의사항을 정리해 발표했다.특히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세제혜택이 있는 RIA 계좌 이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양도소득 공제 요건을 정확히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RIA 누적 가입계좌는 지난 3월 말 8만3035좌에서 6월 말 31만3594좌로 늘었다. 같은 기간 총 잔고는 4140억원에서 2조6560억원으로 증가했다.금감원이 안내한 첫 번째 유의사항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할 경우 매도 주문체결일이 아닌 매도결제 완료일을 기준으로 양도소득 공제율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실제 한 소비자는 증권사 안내를 보고 5월 31일까지 매도하면 양도소득을 100% 공제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5월 29일 해외주식을 매도했지만, 매도결제 완료일이 6월 2일로 넘어가면서 양도소득의 80%만 공제받은 사례가 있었다.개인투자자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취득한 해외주식을 RIA 계좌에 입고해 매도한 뒤 매도대금을 1년간 국내 주식 등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공제율은 올해 7월 말까지는 80%, 12월 말까지는 50%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해외주식은 통상 주문체결일과 결제일 사이에 하루 이상 시차가 있는 만큼, 공제 기준일인 결제완료일을 거래 증권사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강조했다. 예컨대 매도주문 체결일이 7월 27일이라도 매도결제 완료일이 7월 29일이면 공제율 80%가 적용되지만, 매도주문 체결일이 7월 31일이고 결제완료일이 8월 4일로 넘어가면 공제율은 50%로 낮아진다.RIA 계좌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해외 주식을 국내 증권사의 해외 주식계좌에서 RIA 계좌로 이전해 매도한 뒤 매도대금을 1년간 국내 주식·펀드에 투자하면 해외주식 매도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22%)를 감면해주는 계좌다. 양도소득금액 2000만원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7월 31일까지 매도결제를 완료할 경우 양도소득의 80%를 공제받아 양도소득세는 33만원이지만, 12월 31일까지 결제를 완료하면 공제율이 50%로 낮아져 세액은 165만원으로 늘어난다.두 번째 유의사항은 해외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을 RIA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 등에 투자해 1년간 보유해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RIA 계좌는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만큼, 계좌 내 투자 가능 자산은 국내 상장주식과 국내 주식형 펀드(ETF 포함), 예탁금으로 한정된다.아울러 올해 중 RIA 계좌를 통한 해외주식 양도소득 세제혜택이 있는 경우, RIA 외 계좌에서 해외주식 등을 순매수하면 순매수 금액에 비례해 양도소득 세제혜택이 줄어드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금감원이 제시한 단순 예시에 따르면 RIA 계좌에서 매도결제금액 1000만원, 취득가액 400만원으로 양도소득금액 600만원이 발생한 상태에서 RIA 외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수·매도한 경우, RIA 공제액은 조정 전 450만원으로 줄고 최종 양도소득세액은 110만원으로 산출된다.세 번째 유의사항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운용하는 IMA와 관련한 것이다. IMA는 통상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며 운용보수 외에도 판매보수, 성과보수 등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어 가입 시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 소비자는 증권사 직원 권유로 만기 2년짜리 IMA 상품에 가입했다가 다음 날 가입취소를 요청했으나,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사례도 있었다.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종투사가 고객 예탁자금을 주식, 채권, 기업대출 등으로 운용해 실적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 원금손실이 발생하면 종투사가 원금을 지급하지만 예금자보호법은 적용되지 않는다. 6월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등 종투사 3개사의 11개 IMA 상품 총자산은 3조6100억원 규모로, 수익증권이 1조4500억원, 대출이 1조4000억원, 채권이 38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머니마켓신탁(MMT)이 2200억원, 기업어음(CP) 등이 1600억원이었다. 보수율은 판매보수 연 0.100~0.500%, 운용보수 연 0.085~0.100%, 사무관리보수 연 0.005~0.085% 수준이며, 기준수익률(4.0~5.0%)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30~50%의 성과보수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네 번째 유의사항은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한 ETF 투자다. 은행 특정금전신탁으로 ETF에 투자하면 거래수수료, 세금 외에 신탁수수료(0.03~2.0%)와 중도해지수수료(0.00~1.0%)가 추가로 부과돼 실제 수익률이 목표수익률보다 낮아질 수 있다. 한 소비자는 은행에서 특정금전신탁으로 ETF에 가입했는데, ETF 거래수수료 외에 추가로 신탁수수료가 있다는 사실을 가입 당시 안내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금감원에 따르면 특정금전신탁 ETF는 가입 시 통상 1.0% 수준의 높은 선취 신탁수수료가 부과된다. 신탁을 중도해지하면 선취 신탁수수료 중 신탁기간 미경과분을 환급해주지만, 환급액 한도 내에서 통상 1.0%의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돼 단기 투자 시에도 높은 수수료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시중은행 5개사 기준 신탁수수료는 선취형 0.03~1.0%, 후취형 0.03~2.0%이며 중도해지수수료는 0.0~1.0% 수준이다.한편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ETF에 투자하더라도 직접 매매할 때와 동일한 세금이 부과된다. 국내 주식형 ETF는 분배금(배당금)에 대해서만 15.4%의 배당소득세가 과세되고 매매차익은 비과세이지만, 해외주식·채권 ETF 등 주식형 외 국내상장 ETF는 분배금과 매매차익 각각에 대해 과세표준가격 증가분을 한도로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2026.07.26 I 김경은 기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 최대주주 되나…베인 엑시트·도시바 지분 축소
  • SK하이닉스, 키옥시아 최대주주 되나…베인 엑시트·도시바 지분 축소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의 최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최대주주였던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지분을 대거 처분하면서 주주 구도가 재편된 결과다. 새롭게 최대 주주가된 도시바 역시 키옥시아 지분을 꾸준히 매각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도시바 간 키옥시아 지분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사진=AFP)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베인캐피털이 제출한 대량보유보고서를 인용해 베인이 키옥시아 지분을 보유했던 4개 특수목적회사(SPC) 가운데 3곳이 지난 6월 중순까지 보유 지분을 대부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베인의 키옥시아 주식 매각 차익이 약 2조 5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일본 프라이빗에쿼티(PE) 투자 역사상 최대 규모다.베인은 2018년 경영난을 겪던 도시바로부터 당시 도시바메모리(현 키옥시아)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2024년 12월 키옥시아 기업공개(IPO) 당시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베인은 4개 SPC를 통해 키옥시아 지분 약 55%를 보유했다. 키옥시아가 주가가 급상승한 지난해부터 베인은 지분 매각을 본격화하며 투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도시바 역시 키옥시아 지분 매각을 이어가고 있다. 키옥시아 IPO 당시 도시바의 지분률은 약 40%였으나, 최근 도시바가 제출한 대량보유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키옥시아 지분은 3월 말 18.52%에서 5월 16.10%, 7월 15일에는 15.10%로 감소했다. 이번에는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네 차례 장내 매매를 통해 지분 1%포인트를 추가 처분했다.도시바는 이번 매각 목적을 “키옥시아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비상장 전환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 중인 도시바가 성장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 현금화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도시바는 2026년 3월기 결산에서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평가이익으로 2조2800억엔의 영업외이익을 반영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7배 늘어난 1조9700억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도시바는 2028회계연도 재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분을 단계적으로 처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대주주들의 연이은 매각으로 키옥시아의 주주 구성도 크게 달라졌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지분 15%를 보유한 도시바이며, 2대 주주인 지분 14%의 SPC 실질 소유주는 SK하이닉스다.SK하이닉스는 해당 SPC에 3950억엔을 전환사채(CB) 형태로 투자했다. 현재는 의결권이 없지만 각국 경쟁당국의 승인을 거쳐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의결권을 가진 주주가 된다. 키옥시아는 낸드플래시 시장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의결권 행사를 견제하는 모습이다. 키옥시아 측은 닛케이에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의결권 행사가 일반 주주의 이해관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6.07.26 I 임유경 기자
"AI 애널리스트 4명이 매일 8000개 기업 분석…투자 판단은 사람이"
  • "AI 애널리스트 4명이 매일 8000개 기업 분석…투자 판단은 사람이"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사람이 애널리스트 조직을 꾸려 기업을 분석하듯, 인공지능(AI)도 역할을 나눠 협업하도록 만들었습니다.”이화영 LG AI연구원 상무가 24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LG AI연구원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화영 LG AI연구원 사업개발 부문장(상무)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LG AI연구원이 개발한 금융 AI 서비스를 이같이 설명했다.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AI, 뉴스를 읽는 AI, 공시를 분석하는 AI가 각각 역할을 수행한 뒤 또 다른 AI가 이들을 종합해 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구조라는 것이다.LG AI연구원은 현재 미국과 국내 상장기업 약 8000곳을 대상으로 한 달 뒤 기업 전망과 설명문을 제공하는 금융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약 5500개, 국내 약 2500개 기업이 대상이고, 분석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한 일부 기업·상장지수펀드(ETF)는 제외된다.이 부문장은 “하나의 모델만으로는 금융시장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에이전트 구조를 채택했다”며 “거시경제를 이해하는 ‘AI 이코노미스트’, 뉴스를 분석하는 ‘AI 저널리스트’, 기업 공시와 재무를 분석하는 ‘AI 애널리스트’, 이들을 종합해 최종 전망을 만드는 ‘파이낸셜 포캐스팅 에이전트’가 함께 작동한다”고 설명했다.각 에이전트가 만든 결과는 그대로 제공되지 않는다. 별도의 검증 AI가 기업명과 종목코드 오류, 전망 점수와 설명문의 일관성, 산업 흐름과 개별 기업 전망 간 정합성 등을 다시 확인한다. 검증 결과는 예측 AI에 피드백돼 수정·보완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부문장은 “AI가 예측하고 또 다른 AI가 검증한 뒤 다시 피드백하는 구조”라며 “사람이 하기 어려운 대규모 검증을 AI가 반복 수행한다”고 말했다.LG AI연구원이 금융사에 제공하는 것은 단순한 종목 추천이 아니라 기업별·산업별 전망 데이터다. AI는 미국과 국내 상장기업의 한 달 뒤 전망을 1~100점의 스코어로 산출하고, 해당 점수가 나온 이유를 설명문 형태로 함께 제공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향후 기업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금융사는 이 데이터를 자사 서비스에 맞게 가공해 투자자에게 제공하게 된다.현재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코스콤이 원천 데이터 공급과 판매 채널 역할을 맡고 있고, 키움증권은 이를 개인투자자용 서비스로 구현하는 국내 첫 고객사다. 코스콤과 LSEG이 뉴스와 공시, 주가 데이터 등을 제공하면 LG AI연구원이 AI로 이를 분석해 전망 데이터를 만들고, 키움증권은 이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맞게 재구성해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 부문장은 “현재 시장에는 미래를 전망하는 서비스는 있지만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 설명까지 함께 제공하는 상품은 많지 않다”며 “고객사들이 백테스트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플러스 알파를 확인하면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LG AI연구원은 설명 가능한 AI를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예측을 잘하더라도 판단 근거가 제시되지 않으면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되기 어렵다는 것이다.이 부문장은 “LG 내부에서도 수요 예측이나 원재료 가격 예측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AI가 더 잘 맞히는 것은 알겠는데 왜 그렇게 예측했는지 믿기 어렵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미래를 예측하는 분야에서는 정확도만큼 설명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고, 금융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갖고 설명문 생성 기능을 함께 개발했다”고 말했다.AI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압도적인 정보 처리 규모를 꼽았다. 기업 하나의 전망을 만들기 위해 평균 약 1만2000건의 뉴스를 분석하는데, 이는 당일 기사만이 아니라 과거 수년간 축적된 뉴스와 공시, 재무 데이터 등을 종합한 결과다. 대형주뿐 아니라 중형주와 소형주, 나노캡 기업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는 점도 기존 리서치와 차별점으로 제시했다.다만 AI도 한계는 있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매 동향처럼 단기 수급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 변화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이 부문장은 “현재 모델은 기업과 산업의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구조”라며 “기관이나 외국인의 의사결정 과정은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수급까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은 미국보다 투자심리와 수급 영향이 큰 만큼 상대적으로 예측 난도가 높지만, AI는 새로운 시장 환경을 빠르게 학습해 적응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향후에는 개별 기업 전망을 넘어 공급망 분석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공시와 뉴스, 기업 홈페이지 등을 바탕으로 공급업체와 고객사, 거래 관계를 연결한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구축해 기업 간 공급망 구조와 의존도를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이 부문장은 “전문 투자기관만 접근할 수 있었던 정보와 분석 역량을 일반 투자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더 많은 정보를 중립적으로 분석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3일 기준 LG AI연구원이 LSEG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엔비디아의 미래 전망 스코어와 설명문 일부. (자료=LG AI연구원)(자료 제공=LG AI연구원)
2026.07.26 I 김윤정 기자
경찰, 5개월간 '대포차' 1928대 적발…380명 검거
  • 경찰, 5개월간 '대포차' 1928대 적발…380명 검거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경찰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불법 운행 자동차(일명 ‘대포차’)에 대한 집중수사를 실시해 1928대를 적발하고 380명을 검거·송치했다.대포차(사진= 연합뉴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시·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대포법인 운영, 불법 유통, 불법 운행 등을 대상으로 집중수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대포차는 이전등록을 하지 않아 소유주가 불명확하거나 운행자가 달라 정기검사, 보험가입, 과태료 납부 등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600여 대의 차량에서 약 3000만 원 상당의 체납 과태료를 징수 조치했다.적발 유형별로는 관청 미등록 매매업, 불법 매매알선 등 불법유통 관련 사범이 87명(1107대)으로 가장 많았다.말소 번호판 장착 무적차량 운행, 명의 미이전 운행, 지자체 운행정지명령 위반 등 불법운행 사범은 281명(263대)이었으며, 폐업 법인 차량 판매 및 상품용 차량 허위 매매신청서 작성 등 대포법인 관련 사범은 12명(558대)으로 집계됐다.2026년 집중수사 기간 내 대포차 관련 사범 검거현황(사진= 경찰청)주요 검거 사례를 보면 경남청은 불법체류 외국인 대상 268대 명의 미이전 불법 알선·판매 매매업자를 구속했고, 경기북부청은 전손차량 등 676대 유통 및 중고차 담보 대출금 11억 원 상당 편취 피의자 41명을 검거했다.또한 경기남부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로 공범을 모집해 불법체류 외국인 등 대상 306대 유통 및 허위 매매서류를 작성한 18명을, 광주청은 폐업 인터넷 쇼핑몰 법인 소유 차량 8대를 이전등록 없이 판매한 8명을, 대전청은 대출 담보차량 및 폐업 법인차량 등 76대를 월(月)렌탈·리스 형식으로 제3자에게 양도한 2명을 검거했다. 서울청도 상품용 차량 허위 매매신청서 작성 수법으로 92대를 유통한 4명을 적발했다.피의자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95명(25.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8명(20.5%), 30대 71명(18.7%)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118명(31.1%), 무직 56명(14.7%), 회사원 38명(10.2%) 순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사고 전손차량 유통, 매매 가장 대출금 편취, 폐업법인 소유차량 명의이전 없는 매도 등 주요 수법을 확인했다.향후 경찰은 차량거래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 등 대포차 유통 취약요소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전국 시·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단속체제를 지속할 방침이다.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각종 범죄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대포차 유통행위는 명백한 법질서 훼손행위로 연중 상시 단속체제 유지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6 I 이유림 기자
매도인이 잔금 빌려준다? ‘셀러대출’의 위험한 이면
  • 매도인이 잔금 빌려준다? ‘셀러대출’의 위험한 이면[똑똑한부동산]
  •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 변호사] 최근 매도인이 매매대금 중 일부를 빌려주는 이른바 ‘셀러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통상 매매계약은 매수인이 매매대금을 모두 지급함과 동시에 매도인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는다. 그러나 집값이 급등하고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니 매수자 입장에서는 집을 사기 위한 “순자금”이 늘어나게 되고, 이런 이유로 매매를 망설이게 된다.서울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매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때 매도가 급한 매도인은 매매가격을 낮춰 매수인이 매매대금을 부담할 수 있도록 하거나 매수인이 추가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매매대금 지급기간을 양해하기도 한다. 또, 재개발 주택의 경우에는 이주시점에 금융기관은 물론이고 조합으로부터 추가 이주비 대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매대금 중 일부를 유보하고 이주시점에 추가 이주비 대출 등으로 미지급 매매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매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한다.이처럼 매매대금 지급기한이 늦어지면 매수인은 큰 돈을 매도인에게 지급했지만, 그에 대한 담보는 제공받지 못한 채 단순히 ‘채권’만을 가진 채로 오랜 시간 불안한 지위에 머물러야 한다. 또, 매도인 입장에서도 세금 중과 문제나 투기과열지구 재개발, 재건축 규제 등의 이유로 빠른 시일 내에 소유권을 이전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이 경우 ‘셀러대출’을 이용하게 된다. 말 그대로 매도인이 매매대금 중 일부를 대여하는 방식이다. 매수인은 매매대금 중 일부를 매도인에게 빌린 것으로 처리하고, 부동산의 소유권을 먼저 이전받게 된다. 그리고 매도인은 매매대금 중 아직 받지 못한 잔금을 안전하게 보장받기 위해 매수인 소유로 된 부동산에 근저당권을 설정하거나 그 부동산에 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대항력 있는 임차권을 확보한다.이 경우 매수인이 정해진 날짜에 유보한 잔금을 매도인에게 지급하지 않으면 매도인은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한 부동산을 경매에 넘겨 그 낙찰대금에서 잔금을 확보하게 된다. 매도인 입장에서 상당히 번거로울 수 있고, 추후 경매까지 필요한 경우라면 경매시 해당 부동산의 낙찰가격이 매도인의 잔금 채권 이상으로 정해질 것인지 여부, 즉 담보가치를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선순위 근저당권이나 임차권이 존재하는 경우 매도인의 잔금 채권은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해당 부동산의 담보가치를 더욱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또 투기과열지구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의 경우에는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신탁방식은 사업시행자지정고시) 이후 매수인이 조합원 지위를 승계할 수 없다. 즉, 곧 인허가 등으로 조합원 지위 전매가 불가능해 ‘셀러대출’ 형태로 매수인에게 부동산 소유권부터 이전하는 사례라면, 매수인이 제때 잔금을 지급하지 않아 매도인이 경매를 통해 잔금을 지급받을 수밖에 없는 경우 경매 시점에는 이미 인허가 등이 이루어져 경매 낙찰자가 조합원 지위를 승계하지 못할 수가 있다. 이 경우 경매 낙찰가격은 생각보다 훨씬 낮아질 수 있다. 이미 소유권까지 이전한 후라 매매계약을 해제해 매도인 앞으로 다시 부동산 소유권을 돌려놓더라도, 조합원 지위에 관한 사항이 단체법적 법리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다시 매도인에게 조합원 지위가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이런 이유로 특히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에서 ‘셀러대출’을 이용한 거래를 하려는 경우에는 신중해야 한다. 통상적인 거래 형태가 아니다보니, 추후 국세청이 자금조달에 관한 소명을 추가로 요청할 수도 있다. 차용증을 형식에 맞춰 작성하고, 차용증에 기재된대로 이자와 원금이 오고간 증빙 자료가 남아있어야 한다. 또, 자금을 대여할 때는 원칙적으로 이자가 발생하는 것이므로 무이자로 대여한 경우라면 그에 따른 혜택을 수증자인 매수인이 증여로 신고해야 하고, 유이자로 대여한 경우라면 매도인이 이자 상당액을 소득으로 신고해야 한다. 매매대금과 별개로 세금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매매계약 체결시에 당사자 사이에 이에 관해 명확히 합의하는 것도 추후 발생할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대표변호사.
2026.07.25 I 김형환 기자
‘반도체 훈풍’에 소비심리 석 달째 개선되나
  • ‘반도체 훈풍’에 소비심리 석 달째 개선되나[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서프라이즈, 증시 강세 등에 힘입어 소비심리가 석 달 연속 개선됐을지가 관심사다.사진=한국은행25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오는 28일 ‘202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소비심리를 끌어올렸다. 7월에도 소비심리가 추가 개선됐을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성장세가 확인됐고,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소득 증가와 자산가격 상승 효과가 소비심리를 추가로 끌어올렸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주택가격전망CSI의 추가 상승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달 주택가격전망CSI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상승세에 힘입어 120으로 뛰며 올해 1월 수준을 회복했다. 최근에도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기대가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같은날 발표되는 ‘2026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서는 시중금리에 반영된 긴축 기조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5월 가계대출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나란히 반등한 데 이어 시장금리 상승과 7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이어진 만큼, 6월 수신·대출금리가 얼마나 추가 상승했을지가 관심이다.30일에는 ‘2026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도 내놓는다. 지난 6월 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이 전월보다 0.4포인트 오른 101.2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2.1포인트 내린 95.4로 엇갈렸다. 이달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2분기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제조업 심리가 추가 개선됐을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비제조업에도 경기 회복의 온기가 확산했을지가 관건이다.◇주간 보도계획△27일(월)12:00 우리나라 주요 제조업 생산 및 공급망 지도12:00 2026년 6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28일(화)06:00 202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12:00 2026년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29일(수)12:00 지역경제보고서(2026년 7월)△30일(목)06:00 2026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12:00 BoK 이슈노트: 국내 녹색채권 발행여건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31일(금)12:00 2025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12:00 2026년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2026.07.25 I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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