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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레벨업!)(18)녹십자, `백신주권 주역, 세계를 꿈꾼다`
  • (제약 레벨업!)(18)녹십자, `백신주권 주역, 세계를 꿈꾼다`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2009년 가장 화제를 모았던 제약사는 단연 녹십자(006280)다.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됐지만 녹십자가 신종플루 예방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백신 주권의 확립이 가능해졌다. 녹십자가 신종플루백신을 개발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를 위해 외국계 제약사에 아쉬운 소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녹십자가 신종플루 백신을 공급할 수 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지난 1967년 창립 이래 꾸준히 생물의약품 분야에 매진한 결과 결실을 맺은 것이다. ◇ B형간염·신종플루 백신 등 국민보건에 기여  ▲ 녹십자 백신 제조공정회사는 197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시작으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지난 1983년 세계에서 세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는 당시 13%에 달하던 우리나라 B형 간염 보급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떨어뜨린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주역이다. 지금까지 WHO, UNICEF를 비롯해 69여개 국제단체 및 국가에 보급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접종된 B형 간염백신으로 기록되고 있다. 녹십자는 1988년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백신, 1993년 세계 두번째로 수두백신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준공된 화순공장은 녹십자의 백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에 날개를 달아줬다. 정부지원금 162억원을 포함해 총 85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화순공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한 소중한 존재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지씨플루주`는 올해 개발 완료와 함께 국내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매년 공급차질이 발생했던 계절 독감백신의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10월 세계에서 8번째로 허가를 받은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S`는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자칫 국민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었던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녹십자는 내년 초까지 신종플루 백신 3200만도즈를 생산함으로써 국내의 신종플루 백신 수요를 대부분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녹십자는 화순공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백신, 탄저백신, 결핵예방백신, 파상풍 백신 등을 개발해 명실상부한 백신 전문 제약사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 녹십자 화순공장 전경 ◇ 세계시장 겨냥 신약개발 추진녹십자는 백신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녹십자종합연구소가 녹십자의 신약개발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신물질 탐색 등 기초기술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연구과제를 담당하며, 녹십자종합연구소는 제품화를 목표로 중단기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처럼 두 개의 연구소가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갖추고 자체적인 프로젝트 수행은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R&D 네트워크와 연계,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미 상당수의 신약 분야는 그 결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세계 4번째로 허가를 받은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은 녹십자의 첨단 생명공학기술이 이뤄낸 쾌거로 평가받는다.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과 향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한 `유전자재조합 헤파박-진`은 지난해 임상을 시작했다. 이 제품 역시 세계무대 공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간암유전자 치료제 `JX-594`는 재조합 우두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에서만 증식해 종양을 파괴시키고 정상세포들은 해치지 않는 약물이다.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인자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녹십자는 이 약물을 미국 제네렉스사와 공동 개발중이며 2012년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신생혈관생성억제제 `그린스타틴`은 암세포가 성장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 암의 성장과 전이를 획기적으로 차단하는 신개념 항암제다. 이밖에 다양한 분야의 신약 개발을 통해 녹십자는 향후 5년대 최소 5개 이상의 자체개발 품목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녹십자 `계절성 독감 백신만 봐도`..목표가↑-메리츠☞녹십자 신종플루 백신 868만도즈 출하 승인☞면역증강제 사용 신종플루백신 `이달말 허가`
2009.12.10 I 천승현 기자
(제약 레벨업!)⑮대웅, `남다른 스타품목 육성 노하우`
  • (제약 레벨업!)⑮대웅, `남다른 스타품목 육성 노하우`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대웅제약(069620)하면 간장약 `우루사`만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대웅제약이 국내제약사중 연 매출 500억원대의 대형 품목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제약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루사를 비롯해 고혈압약 `올메텍`,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등이 대웅제약이 대형 품목으로 키워낸 제품들이다. 자체개발 개량신약 `알비스`는 출시 10년만에 매출 500억원대 등극을 기대할 정도로 스타 반열에 올라 있다. 라이센스를 통한 수입의약품이 대부분이지만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영업 노하우로 대형 제품 육성에 남다른 경쟁력을 보여온 것이다. ◇ 이지에프 후속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중  ▲ 대웅제약 신약 1호 이지에프대웅제약은 2001년 당뇨성족부궤양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 이후 소식이 끊겼던 신약 분야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준비중이다. 합성신약으로는 통증치료제, 항진균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차세대 위궤양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중이다.  치매치료제, 관절염치료 분야의 천연물 신약도 연구 단계에 있다. 항체 스크리닝 기반기술, 고생산성 공정기술 등 항체치료제 연구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난치병인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와 항암항체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 난치성통증치료제와 아데노항암제는 이미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약이다. 난치성통증분야는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26억달러에 달한다. 대웅제약의 난치성통증치료제 DWP05195는 부적절한 통증인식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기존 치료제 대비 10배 이상 뛰어난 효과와 4배 넓은 안전역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임상1상에 진입했으며 2013년께 출시가 예상된다. 아데노 항암제는 일명 결막염 유발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아데노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말한다. 이 유전자 치료제는 암세포만 집중 공격하도록 제작된 아데노 바이러스를 사용,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없으며 릴렉신이라는 유전자를 주입해 암세포 살상능력을 높여 항암효과가 극대화된 치료제다. 201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개발신약 1호인 이지에프를 급성상처치료제, 항암치료시 합병증인 구내염 치료제, 위장점막염칠제, 상처드레싱제제, 탈모환자를 위한 양모 치료제 등 다목적 치료제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중이다.  ▲ 대웅제약 신약 파이프라인◇ 개방형 네트워크로 해외 시장 공략이같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배경에는 C&D(Connect & Development)라는 대웅제약만의 독특한 연구전략이 있다. 대웅은 내부 R&D 역량을 기반으로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의 하나인 C&D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외부 역량을 활용해 혁신의 원천을 다양화하고 내부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내부에서 개발된 기술을 외부로 내보내 시장을 창출하고 가치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드는 동시에 3자 이상의 역량을 통합한 다자간 C&D 모델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방형 네트워크 전략은 해외 연구사업에서 서서히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중국연구소는 대웅제약 자체개발 제품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약개발과 새로운 제제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중국내 풍부한 천연물 자원을 바탕으로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을 다수 획득했으며 다양한 DDS 기술을 검토, 국내 니즈에 맞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중국 100여개의 회사와 네트워크를 형성, 기술교류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인도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설립한 인도 연구소를 교두보로 활용해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 진출을 두드릴 계획이다. 항생제, 항정신병 등 질환에 특화된 서방형제제 등의 개량신약과 복용 편리성을 개선한 제형변경 등을 연구중이다.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제네릭도 개발중이다.
2009.12.10 I 천승현 기자
(제약 레벨업!)⑬일양, `놀텍 선봉, 세계 신약기업으로 전진`
  • (제약 레벨업!)⑬일양, `놀텍 선봉, 세계 신약기업으로 전진`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일양약품(007570)이 20년간 500억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자한 항궤양제 `놀텍`의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신약개발`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걸맞게 가시적인 성과도 보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올 반기(2009년4~9월) 매출액이 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4억원과 비교해 15.58% 증가했다. 수익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 1억7000만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이러한 성과는 ▲국산신약 14호인 항궤양제 `놀텍 정`의 출시 ▲현재 개발 중인 백혈병치료제 `IY5511`의 2상임상 ▲신종플루 등 백신 시장에 전격 진출을 선언 등의 호재로 인한 전반적인 기업가치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 `놀텍` 앞세워 "세계적 신약기업으로 전진" ▲ 일양약품은 국산 14호 신약 `놀텍`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신약기업으로 총력 전진`이라는 경영슬로건을 걸고 순항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국산 14호 신약 `놀텍`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신약기업으로 총력 전진`이라는 경영슬로건을 걸고 순항중이다. 이를 위해 놀텍 전문가들을 접중 양성, 고객창출을 통한 공격적 영업방식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국내·외 심포지엄학술회 등 스폰서십을 강화하고 특히 놀텍의 사전마케팅(Pre-Marketing)전개로 성공적인 초기 시장 정착화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시장·제품·체계의 `3 Development체제`로 사업모델의 확장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3가지 시스템을 명확하고 전 임직원이 공유 이해할 수 있는 기업마인드로 규정하기 위해 특화된 시스템도입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20% 이상의 매출 증대를 당성하고 있는 해외사업 부문에서 보다 큰 성과를 만들어내고 Global 기업의 체질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지사확대와 협력기업의 활성화로 시장을 확대하고 R&D 제품 라이센싱 제휴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장 및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우리나라에 많은 소화성 궤양들의 치료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약물과 다양한 직접적인 임상을 통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초단기간에 100억원대 품목과 관련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양약품이 집중하고 있는 또 한가지 품목으로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이다. 지난 1993년에 국내에 발매된 이래 꾸준한 매출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제품력과 함께 BPH 세미나 개최 `Me Too제품`과의 차별화 전략 등 집중적인 오리지널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R&D 10% 육박.."연구개발은 일양의 미래"일양약품은 올 한해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4.7~5수준에 있는 타제약사의 2배 가량되는 9.3%의 투자를 올 상반기에 집행했다 일양약품은 올 한해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5% 내외에 머물고 있는 다른 제약사의 2배 가량되는 9.3%의 투자를 올 상반기에 집행했다.  상반기 연구개발비에만 63억원의 비용을 들었다. 이는 `놀텍`(항궤양제 14호 국산신약) `IY-5511`(표적항암제 글로벌 임상 2상 중) 등 내로라 하는 신약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기 때문. 특히 R&D 투자에 대한 기업주의 의지가 확고하다. 단기간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에 익숙해진 기업 문화를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신약창출에 지속적으로 매진한다는 게 회사의 의지다. 지난 2008년 6월 식약청(KFDA)으로부터 임상 1·2상을 동시에 승인(IND)받아 1상을 마무리하고 현재 2상을 진행중에 있다.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은 항궤양제 `놀텍`에 이은 또 하나의 일양약품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신약의 꿈을 키우고 있는 신약 이다. 현재까지 `IY5511`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김동욱 교수팀이 임상을 주관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500여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가 있으며 매년 300여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IY5511`은 백혈병 첫 표적 치료제인 글리벡 보다 부작용이 적은 반면 효과는 훨씬 뛰어난 약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신약 임상시험연구 지원 항암제로 선정돼 2년간 38억원이 지원되는 `국민 약`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표적항암제가 시판되면 그 동안 100% 수입에 의존했던 연간 700억~1000억원 정도의 국내 백혈병 표적항암제 시장의 판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종플루 등 독감 바이러스 백신 시장에 전격 진출을 선언, 국내 토종 제약사의 자긍심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6월 `인플루엔자 백신주 제조 및 생산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세계 최초로 신종플루 백신을 개발한 충남대 서상희 교수와 체결한 일양약품은 신종 인플루엔자 포함 국내 최대 독감 예방 백신 생산공장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최대 6000만 도즈의 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위해 덴마크 최대의 백신 설비 전문가와 함께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부지 적합성 확인 등 공장 설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일양약품의 생산사설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규모의 백신공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과 숙명여대와 함께 SIS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BIO혁신신약에 대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SIS면역한연구센터는 줄기세포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피부질환 등의 신약연구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센터로 3개 기관 이 공동연구하고 있으며, 모든 연구 결과물에 대한 제품의 최종 인허가 생산 판매 마케팅 및 국내외 판매독점권을 일양약품이 갖게 된다. ◇ 중국법인 3곳에 도전적인 목표.."중장기적 시장확대 모색"  ▲ 일양약품 도곡동 본사지난해 일양약품은 전년도 대비 28.81%(원화 기준) 성장했으며, 올해 매출도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중국법인 3곳에 대한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양주 일양에는 현탁제 시장 육성장악 및 원료수출 강화하고, 통화 일양 신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원비디`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상해 일양에는 유통업 진출을 위한 신설 법인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 있어서는 ▲기존 바이어와 새로운 아이템 발굴로 매출 증대 극대화 ▲제산제 원료의 수익성 강화 및 고부가 가치의 원료수출 확대 ▲기존 국가들과의 연간 물량 확대 및 신규 시장 지속적 진출시도 ▲동구 유럽권 남미 등 신규 거래선 개척 등의 전략을 세우고 있다. 또한 완제의약품 부문에서는 기존의 베트남 시장에 신규 품목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 예상되고 있으며, 신규 국가에 등록 진행 중인 제품의 가시적 성과창출과 지속적인 등록 진행으로 중장기적인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 관련기사 ◀☞(제약 레벨업!)⑨SK케미칼, `놀라운 기술수출 성과`☞(제약 레벨업!)⑧중외,`Wnt 표적항암제 내년 美FDA 임상신청`☞(제약 레벨업!)⑦안국, `불황은 없다..특허승소·빠른성장`
2009.12.10 I 문정태 기자
(제약 레벨업!)⑫부광, `레보비르, 시련있어도 실패는 없다`
  • (제약 레벨업!)⑫부광, `레보비르, 시련있어도 실패는 없다`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올해 중순 홍역을 치렀다. 자사가 직접 개발한 국산신약 10호 `레보비르`의 미국 임상이 중단된 것.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공세적으로 맞선 결과, 업계 내외부의 불식시키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49억5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96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며, 순이익이 67억9900만원으로 10.4%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나쁘지 않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5.6%의 증가세를 보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 5.2% 증가하면서 차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우여곡절 많았던 국산신약 11호 `레보비르` ▲ 부광약품의 항궤양제 `레보비르(국산신약 11호)`올해 초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2월 홍콩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에서 `레보비르`에 대한 최신 임상시험 결과, 약물 투여를 중단한 지 2년 이상 경과한 환자의 80%에서 치료효과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또 약물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6%에서 바이러스 항원(표면항원)이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나타나 레비보르의 약효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불과 두달 후 비보가 날아들었다. 미국에서 레보비르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던 파마셋이 48주 이상 복용한 환자 140명 가운데 8명 내외에서 근육병이 발생했다고 미국 FDA에게 밝히며, 임상시험 중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캡슐(성분명: 클레부딘)`의 미국내 임상시험이 중단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국내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캡슐의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의 공세적인 조치를 취했고, 이어 식약청은 "레보비르에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로써 레보비르의 부작용 논란은 일단락돼 판매가 재개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의 판매중단 여파가 실적에서도 반영돼 매출액이 다소 낮아지긴 했다"며 "하지만, 부작용 문제가 일단락된 데다 탁월한 약효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매출 회복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레보비르는 지난 2006년 국내시판 허가를 받은 이 약은 올해안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 표적항암제 중국출시..줄기세포치료·치루치료제도 개발 ▲ 부광약품 연구소. 부광약품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를 내년말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레보비르가 잠지 주춤하기는 했지만, 부광약품은 국산신약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로 활로를 모색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광약품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표적항암제 `아파티니브 메실레이트`를 내년말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약의 중국 판권을 보유중인 중국 `Hengrui`사가 최근 1/2상 임상을 마치고 2/3상에 돌입했으며 2/3상 임상이 완료되는 내년말 쯤 중국에서 발매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벤처와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신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의약품은 세포치료제다. 강력한 면역조절 작용과 조직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어 `면역 글로블린 A 신증` 환자에 투여할 경우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광약품의 계열사인 안트로젠은 다른 사람의 지방줄기세포를 이식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타인의 세포나 장기는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함부로 이식할 수 없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그러나 안트로젠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필요할 경우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안트로젠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9일 식약청으로부터 제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방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이밖에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B형간염치료제 복합제(`리페어셀`: 동종지방출기세포 치료제, 국내 임상) ▲ANT-SM: 변실금 지방세포치료제(국내 임상) 등도 개발하는 등 부광약품은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09.12.10 I 문정태 기자
(제약 레벨업!)④종근당, `37년 연구노하우, 신약으로 승화"
  • (제약 레벨업!)④종근당, `37년 연구노하우, 신약으로 승화"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전통의 명가` 종근당(001630)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최근 몇 년간 외형적인 성장세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고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내실을 다져왔다. ◇ 중앙연구소, 신약 연구 개발 `선구자` ▲ 종근당 중앙연구소지난 1972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설립된 중앙연구소가 종근당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1995년 기술연구소와 신약연구소로 확대 개편된 종근당 연구소는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연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종근당 연구소는 5년간에 걸친 연구 결과 면역억제제 `싸이클로스포린에이`의 원료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독자기술 개발에 성공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 기술은 국산신기술인정마크(KT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산업기술대전 기술혁신상 및 우수수출상품 대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20세기 한국 100대 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로바스타틴`은 1998년 산업자원부의 공업기반기술 개발 사업 우수기술 상품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01년 독자기술로 개발한 위궤양 치료제 `오엠피정`은 국내 최초로 완제의약품으로 유럽에 수출되기도 했다.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정·`이 `아토르바스타틴의 신규 제법 및 생산화 공정개발`로 지식경제부의 대한민국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종근당의 신약개발 연구 노력은 지난 2003년 허가받은 캄토테신계 항암제 시약 `캄토벨`로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국산신약 8호인 캄토벨은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환자들에 공급중이다. 캄토벨은 또한 지난해 소세포폐암과 난소암 치료에 대한 병용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투여방법 변경에 따른 주1회 요법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하는 등 발매 이후에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종근당은 캄토벨 기술을 미국 온코사에 수출,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노려보겠다는 포부다. ◇ 당뇨병 치료 신약 가시권..공동연구 확대▲ 종근당 신약개발 현황종근당은 현재 캄토벨에 이은 두 번째 신약개발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CKD-501`은 지난해 국내 임상2상을 마치고 현재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며 제품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제품 역시 해외시장을 두드릴 계획이다. 패혈증치료제 `CKD-712`는 현재 해외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상임상을 완료하고 2상 임상을 준비중이다. 새로운 기전의 혈관신생억제 항암제 `CKD-732`는 국내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고 병용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종근당은 항체치료제,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등 중장기 개발 방향을 선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신약 개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신약만 총 12개에 달한다. 이미 고혈압약 애니디핀, 항혈전제 프리그렐, 비만약 실크라민 등 개량신약을 내놓은 종근당은 구조변형, 신제형, 신규 복합제 등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중이다. 종근당은 글로벌 경쟁의 성패가 개별기업 자체 역량보다는 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동 R&D에 있다고 판단, 해외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확대, 아웃소싱의 기회를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R&D 역량의 집중화로 적기에 개량신약 및 제네릭을 발매하고 개발중인 신약에 대한 조기 라이센싱 아웃을 추진, 연구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종근당, 항암제 신약 특허취득☞종근당, 타미플루 복제약 `첫 허가`☞종근당, 결핵·에이즈 퇴치공로 `고촌상` 수상자 선정
2009.12.10 I 천승현 기자
  • 삼양옵틱스, 바이오 기술위원회 구성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미국 바이오 투자사업을 추진 중인 삼양옵틱스(008080)는 국내외 의료계 전문가로 구성된 `바이오 기술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삼양옵틱스의 자문단은 투자 대상기업의 기술성 검토 및 투자자문 역할과 해당 기술의 국내 도입, 공동연구, 임상진행, 산학협력, 기술상용화 등 투자와 관련된 포괄적인 자문 및 협력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크리스토퍼 강 박사 ▲신종철 카톨릭의대 교수 ▲권길영 을지의대 교수 ▲빈센트 시몬 미국 바이오 벤처 자이티스(Xytis)사 CEO 등으로 구성됐다.자문위원의 수장은 미국 메디컬 닥터 출신의 크리스토퍼 강박사가 맡는다. 강 박사는 임시주총을 통해 삼양옵틱스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미국 바이오 사업 부분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크리스토퍼 강 박사는 내과 전문의면서도 경영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 그는 미국내 선벨트(Sunbelt), 씨호크(Seahawk), 서던 일리노이스(Southern Illinois) 병원 디렉터를 역임하면서 중부의 명문인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마친후 바이오 기업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리서치 대표이사와 바이오셉트 이사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다.삼양옵틱스 관계자는 "강 박사는 삼양옵틱스의 바이오 사업 총괄 수장 역할을 맡고 삼양옵틱스가 투자예정인 신약개발, 소화기 및 면역질환 분야의 기술검토를 맡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빈센트 시몬 박사는 브라운대학 분자 생물학 박사로 스탠포드대학과 미국 보건원(NIH)에서 연구원을 역임했다. 시몬 박사는 메리맥제약, 프로토텍사 등 미국내 바이오기업과 상장기업에서 CEO를 역임했고 현재 자이티스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그는 수많은 바이오 기업 CEO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우량 투자기업의 발굴 및 접촉, 검증과 미국내 임상, FDA진행, 상용화에 대해 협력할 것"이라며 "삼양옵틱스가 투자 검토중인 신약개발, 뇌 신경계 계통질환, 항암 치료제, 바이오 시밀러 및 제네릭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신종철 카톨릭 의과대학 교수는 현재 서울 성모병원 산부인과 과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심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유전학적 질환, 사이토제네틱(Cyto Genetic)의 연구, 성채 줄기세포 연구, 식약청 국책연구 등을 수행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삼야옵틱스가 투자 분석 중인 줄기세포, 유전학, 세포이식, 여성 관련 질환 프로젝트의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권길영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는 삼양옵틱스가 투자 검토 중인 노인성퇴행 질환, 비만, 당뇨, 각종 백신 및 항암진단과 신종플루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바이오 기술의 정확한 분석 및 국내외 산학협력, 상용화 등의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권위자들을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한 것"이라며 "현재 기술위원회 중 1차 명단이 확정된 상태로, 향후 수일 내에 3~4명이 추가로 영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양옵틱스 "新사업 확정..美 바이오사업 투자"☞(특징주)삼양옵틱스 강세..`美증권사 인수`☞삼양옵틱스, 美 한미증권 지분인수 본계약 체결
2009.11.25 I 안재만 기자
자연미인 웰빙녀, ‘백년초’ 사랑에 빠지다
  • 자연미인 웰빙녀, ‘백년초’ 사랑에 빠지다
  • ▲ 남해백년초는 예로부터 소화불량ㆍ변비ㆍ아토피 등에 민간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새색시처럼 수줍은 자주빛 색깔을 머금은 탐스런 백년초 열매. 그 열매에서 묻어나는 색은 염료로 물들인 양, 진하다. 우리나라 재래종 토종백년초는 줄기가 납작한 부채를 닮아서 부채선인장, 사람의 손바닥을 닮았다고 해서 손바닥선인장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백년초는 열매, 꽃, 줄기, 뿌리는 식용, 약용으로 버릴게 없는 식물이다. 약용으로도 귀하신 몸이지만, 영양과 피부 미용으로도 뛰어나 각종 식품 원료에 거의 빠짐없이 첨가된다. 얼마 전, 자연미인으로 알려진 피부미인 A양도 백년초로 관리한다는 말을 하면서 주목 받은 식물이다. 이미 영화배우 이준기씨도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운동과 백년초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미용뿐만 아니라 직장인, 수험생에 활력을 주고 있는 아미노산ㆍ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 면역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열매=가시선인장은 꽃잎 밑으로 씨방이 있으나 우선적으로 씨방의 모습이 올라온 후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서 씨방의 크기가 자란다. 열매의 무게는 10g 정도이며 밝은 자주색이다. 맛은 매우 달고 미끄덩거리며, 점맥질인 무실리지(Mucilage)성분과 철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과실내의 씨앗은 수량이 20~30개가 들어있고 씨앗의 크기는 2~3mm로 편원형이다. ▲꽃=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개화하면서 한번만 개화된 꽃은 하루 만에 씨방으로 맺어져 열매를 만든다. 꽃은 온전히 노란색이며 꽃잎은 6장 꽃받침5개 꽃잎크기 4~5cm로서 암술 한 개에 150~200개이고 암술의 크기가 수술과 같은 높이로 되어있으며, 수정이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되어있다. 꽃의 수량은 줄기1장당 5~10개의 꽃이 피며 한 뭉치당 크기와 년 수에 따라 다르다. 꽃의 향기는 거의 없으며 매우 화려한 모습으로 핀다. ▲줄기=타원형의 사람 손 모양이며, 표면에 가시가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아주 작은 형태로 자리잡고 있고, 가시뭉치가 40~50개 정도가 있으며 가시는 작고 가는 솜털가시로 180~200개 정도가 뭉쳐져 있다. 점성이 강한 점질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멸치보다 5.9정도 많다. ▲뿌리=줄기의 가시자리에서 나오며 가시자리 한 개에서 하나의 뿌리를 내리고 뿌리의 굵기는 지름의 1~3mm의 가는 뿌리이다. 길이는 긴 것이 3mm까지 가늘고 길게 뻗으며, 뿌리의 토심 깊이로는 10~20cm로 파고 들어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뿌리엔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토종 재래종은 거친 땅에서 영하 40℃의 혹한에서도 영상 50℃의 폭염 속에서도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병충해가 없고 생명력이 강한 신비의 식물로 뿌리에 사포닌 성분이 많아 인삼냄새가 나서 ‘태삼’이라 불리어지기도 한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백년초는 봄에는 손바닥 모양으로 변하며 겨울철에는 동면을 한다. 신비의 식물인 백년초 열매를 먹으면 백 가지 병을 고칠 수 있으며, 백 년을 산다는 이야기도 있다.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특히 페놀성분은 노화억제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종백년초는 우리나라 4계절의 변화에 따라 모습으로 변모한다. 겨울철은 쪼글쪼글한 방어적 모습으로 영양분을 농축한 상태로 동면을 취한다. 이 시기가 4계절 중 영양이 최고다. 봄이면 파릇파릇 생기를 머금고 특유의 손바닥 모양을 갖춘다. 6월경엔 샛노란 꽃이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피어나 재배단지는 노란 꽃잎의 물결은 장관을 이룬다. 10월이면 자주빛이 감도는 붉은 열매가 또다시 마을을 뒤덮는다. 손바닥가시선인장은 물을 싫어하는 일반 선인장과 달리 장마철 물 속에 잠겨서도 병충해 하나 없이 잘 견딘다. 때문에 농약 한 번 살포할 일 없이 청정재배가 가능하다. 예로부터 남해 섬에는 집집마다 상비약으로 손바닥 선인장을 키우고 있었다고 한다. 남해대교나 창선대교가 세워지기 전 현대적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때 섬 주민은 다쳤거나, 화상을 입었거나, 피부질환이 있을 때 자기집에 있는 선인장을 잘라 환부에 적용하여 환부를 치유하였다고 한다. 때로는 암 같은 중병이 있는 환자들이 복용도 하였다고 하는데 확실한 기록은 없다. 한 때 토종백년초는 무분별한 마구잡이식 토지개발과 외지식물의 수입, 농약남용 등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기도 했다. 특히 토종선인장이 항암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무차별적인 채취로 이 땅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출 위기에 처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일오삼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백년초 가시선인장은 관절염, 폐경으로 인한 열을 다스리는 처방에도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의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하면서 “백년초는 꽃과 열매도 아름답지만 효능을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식물이다.”고 칭찬했다. (도움말: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 남해백년초)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치료제, 웰빙의 보고 남해
  •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치료제, 웰빙의 보고 남해
  • ▲ 단풍이 물든 금산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인 금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남해. 남해의 온화한 기후와 토질의 조건, 질 좋은 토양성분으로 인해 다양한 식물군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졌다. 특히 남해의 토양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인 알린, 알리디아민, 스코르다닌, 게르마늄의 형성이 유리하며 식물체내의 양분이동과 고유의 색과 맛을 내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나트륨이 자연적으로 공급되는 천혜의 조건으로 다양한 종의 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그래서 식물 대부분이 약용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그 효능이 매우 탁월해 예로부터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렇다면 청정자연에서 나는 천연식품, 남해의 약초들을 하나 둘 둘러보자. 남해마늘 남해의 기후는 마늘을 재배하기에 딱 알맞다. 오래 전부터 난지형 마늘이 재배되어 오다가 근년에 상해 조생종(남도마늘)이 도입되었다. 남해마늘은 비닐 멀칭재배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농가 수입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남해는 섬이면서 해발 650m 이상인 산이 3개나 솟아 있어서 대부분의 농지가 바다로부터 500m 이내에 있으며 해풍의 영향권 안에 있다. 바다는 생명체의 고향이며 해풍은 그 자체가 소독제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별히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늘 농사가 가능하여, 남해마늘의 특징을 극대화 한다. 그래서 남해마늘은 충분한 해풍을 만끽하며 자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남해삼자(三子) 남해의 삼자(三子)라고 하면 유자, 치자, 비자다. 남해유자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유자 성장에 알맞아 향기가 짙고 과피가 두꺼우며 배꼽이 볼록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유자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샛노란 색깔이 고급스럽지만 우둘투둘하니 못생긴 것이 날것으로 먹으면 신맛이 난다. 그러나 코끝으로 전해지는 향기가 어느 향수에 비견할 바 아니다. 퀴퀴한 곰팡냄새 나는 총각들 자취방에 두 서너 달 걸려 있어도 처음처럼 내내 향기로운 유자는 여러모로 유익한 과수다. 옛날에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동지날 유자를 넣어 목욕을 했다고 한다. 코끝이 싸해지도록 바람이 차져 콜록이면 설탕에 재워 두었던 유자청을 꺼내 따뜻한 물에 풀어 마시면 금새 몸이 따뜻해 지며 고뿔이 걷힌다. 유자차는 맛이나 향이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 따위에 견줄 바가 아니다. 이렇듯 약용, 식용, 향수로도 쓰이는 귤처럼 생긴 유자는 맛이 시고 쓰지만 향기가 좋은 과일로 요즘은 유자차와 유자술을 만드는데도 널리 쓰이고 있다.남해유자는 맛과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나 되고 신맛성분의 구연산을 4%이상 갖고 있어 감기.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으며 헤스페레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히 하므로 풍(風)등에 효과가 있다. 치자(꽃치자)는 옛날에 할머니께서 추석이면 주황색열매를 찧어 노란 물을 우려내어 녹두빈대떡의 색을 예쁘게 들이시던 것을 볼 수 있었다. 남해의 기후와 풍토에 알맞아 아무 곳에나 잘 자라는 치자는 기후가 온난한 해안지대를 좋아하는 상록수. 잎은 광택이 있고 6월에 피는 백색꽃에는 짙은 향기가 있어 아름다운 조경수로 각광받고 있다. 10∼11월에 따내는 붉은색의 치자 열매는 무공해 천연염료로 또는 공업용과 약용으로 널리 쓰인다. 생약명은 치자(梔子)라고 하며 이명은 지자(芝子), 선자(鮮子)라고 부른다. 식용 색소가 나오기 이전 옛날엔 치자 물로 부침개 같은 음식에 색상 내는 곳에 많이 사용이 되었다. 민간에서는 다치고 삔데 쓰이는데 대개는 곱게 가루로 만들어 밀가루에 개었다가 환부에 붙인다. 본래 치자는 약성이 차서 염증을 제거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열을 내려주기도 한다. 비자는 상록수로서 남해의 야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나무로 열매는 10∼15년 되면 수확할 수 있고, 맛은 달고 떫으나 몸에 이로워 약용으로 요충과 촌충의 구충제로 쓰이고 치질을 낫게 하는 작용을 한다. 남해백년초 예로부터 100년 이상 오래 사는 식물 또는 백 가지 병을 다스린다 하여 백년초(百年草)라 불리는 손바닥 선인장. 우리 나라의 경우 약 200여 년 전부터 가정상비약으로 재배되어왔다. ▲ 남해백년초는 예로부터 소화불량ㆍ변비ㆍ아토피 등에 민간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백년초는 제주도를 비롯 남해안 지역에서 많이 자라는 선인장으로 황토와 사토가 적당히 섞인 토양에서 자랐을 때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 남해. 남해에서 자라는 백년초가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다. 요즘은 남해는 마늘과 더불어 백년초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요즘 대유행에 접어든 신종플루 때문에 건강을 스스로 지키려는 ‘건강족’의 관심도 뜨겁다. 언론에서 면역성을 강화해주는 식물로 알려지면서 신비의 식물인 토종백년초(일명 손바닥 가시선인장)의 재배지이기 때문이다. 하마터면 멸종될 뻔 했던 토종백년초가 남해의 토질에서 독특한 효능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남해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남해백년초는 한국 재래 토종선인장으로 주로 황토와 모래가 섞인 땅에서 생육할 때 좋은 품질이 나온다.”며 “여름에는 물을 가까이하여 성장번식하고 영하 40℃의 혹한에도 얼어 죽지 않는 내한성 식물로 노지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손바닥선인장은 병충해가 없으므로 농약 등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처음 종자 이식할 때에만 유기성 퇴비를 한번 사용할 뿐 화학비료도 불필요하다. 자연상태에서 재배할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고 노화방지, 항균 등의 유효생리 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그야말로 신토불이 인 셈이다. 백년초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나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식물이 되었다 한다. 이외도 음료나 화장품 원료 등으로 주로 쓰이면서 여성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백년초의 줄기에는 양적의 성질과 음적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즉 음, 양의 체질에 다 맞는다는 것이다. 줄기에는 여름은 음적 성질을 함유하며, 겨울은 양적 성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백년초에는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가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라는 성분은 항암, 함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러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토종백년초가 아토피에 탁월함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아토피의 증상은 긁어도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병이다. 이런 아토피염은 속 열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강화 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백년초는 성질이 아주 차기 때문에 속이 더운 아토피 환자들의 더운 속 열을 풀어 주는 데는 더할 것이 없이 좋은 역할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면 체질 자체가 개선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도 꼭 고려해 볼만한 천연치료제다. 또 백년초는 변비에도 좋다. 알로에와 같은 것은 식물은 껍질을 벗겨내고 안쪽의 것만을 먹기 때문에 섬유질을 섭취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토종백년초는 이와 달리 껍질 채로 먹는 식품이라 식이섬유 량이 상당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변비 예방과 장의 활성을 돕는 식이섬유가 48.5%나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과일이 0.19~2.91%, 채소류 0.99~7.42%, 곡류가 차지하는 식이섬유가 1.19~10.35% 정도이지만, 토종백년초는 그 식이섬유를 다른 작물들에 비해 함유량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변비에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 엔케이바이오, `NK세포 보관기술 개발` 선도 육성사업 선정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엔케이바이오(019260)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NKM` 주성분 NK세포의 냉동보관기술 개발 연구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21일 각 프로젝트별 독립 본과위원회의 심사결과를 거쳐 총괄평가위원회에서 사업비와 세부내용에 대해 조정한 후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1차년도 232억원(New IT분야 111억4000만원·의약바이오 분야 120억5000만원)을 포함해 중간평가 등을 거쳐 2011년까지 최대 9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이중 엔케이바이오는 `NK 세포의 냉동보관기술 개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연구 개발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엔케이바이오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NKM은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시킨 후 다시 체내에 투여해주는 치료제다. 하지만 NK세포 배양에는 약 14일로 다소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그 유효기간은 48시간 미만으로 제한적이다.또한 암 환자의 경우 림프구가 정상인보다 적거나, 그 기능이 저하돼 있어 인공적인 배양을 통해 NK세포 수를 증폭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이번 연구는 배양된 NK 세포를 -196℃로 냉동 보관한 후 일정기간이 흐른 뒤 해동해 NK세포의 특이성 및 활성화 등을 기존 배양방법인 얼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과와 비교,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홍기웅 엔케이바이오 연구소장은 "이 연구가 완성되면 환자가 건강할 때 채혈하고 많은 양의 NK세포를 배양해 냉동한 후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제품이 만들어지므로 면역세포치료제의 실용화는 물론 원가절감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10.22 I 안재만 기자
무공해 재배 백년초, 영양과 건강 둘다 욕심나네!
  • [웰빙건강]무공해 재배 백년초, 영양과 건강 둘다 욕심나네!
  • ▲ 무공해 식품인 백년초는 예로부터 소화불량ㆍ변비ㆍ아토피 등에 민간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환절기 감기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미처 따뜻한 옷을 준비하지 못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최근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때문에 기침과 고열을 동반하는 환절기 감기는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에 ‘건강족’ 들은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런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성을 강화해주는 식물로 알려진, 신비의 식물인 토종백년초(일명 손바닥 가시선인장)의 관심이 뜨겁다. 하마터면 멸종될 뻔 했던 토종백년초를 대량생산에 성공, 논과 밭에서 대량재배하고 있는 곳이 있다. 남해백년초 작목반 이민웅 대표는 “남해백년초는 한국 재래 토종선인장으로 주로 황토와 모래가 섞인 땅에서 생육할 때 좋은 품질이 나온다.”며 “여름에는 물을 가까이하여 성장번식하고 영하 40℃의 혹한에도 얼어 죽지 않는 내한성 식물로 노지재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남해백년초 재배단지에는 키가 작고 인삼처럼 수년에서 수십 년 이상이나 된 것들도 있었다. 한국토종 손바닥선인장으로, 병충해가 없으므로 농약 등 제초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처음 종자 이식할 때에만 유기성 퇴비를 한번 사용할 뿐 화학비료도 불필요하다. 자연상태에서 재배할 수 있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고 노화방지, 항균 등의 유효생리 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그야말로 신토불이 토종 선인장인 셈이다. 이 토종백년초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나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식물이 되었다 한다. 이외도 음료나 화장품 원료 등으로 주로 쓰이면서 여성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다. 토종백년초의 줄기에는 양적의 성질과 음적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즉 음, 양의 체질에 다 맞는다는 것이다. 줄기에는 여름은 음적 성질을 함유하며, 겨울은 양적 성질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토종백년초에는 여러 가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C, 아미노산, 무기질, 사포닌, 아미노산 복합 다당류가 타 작물에 비해 높게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라는 성분은 항암, 함염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염증성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이러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토종백년초가 아토피에 탁월함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아토피의 증상은 긁어도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병이다. 이런 아토피염은 속의 열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토종백년초의 성질이 아주 차기 때문에 속이 더운 아토피 환자들의 더운 속 열을 풀어 주는데 더할 것이 없이 좋은 역할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복용을 하면 체질 자체가 개선이 되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에 꼭 고려해 볼만한 식품이다. 또 토종백년초가 변비에 좋다. 비슷한 종류의 알로에와 같은 식물은 껍질을 벗겨내고 안쪽의 것만을 먹기 때문에 섬유질과 같은 성분은 잘 섭취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토종백년초는 이와 달리 껍질 채로 먹는 식품이라 식이섬유량이 상당히 풍부하게 함유된 부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변비 예방과 장의 활성을 돕는 식이섬유가 48.5%나 함유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과일이 0.19~2.91%, 채소류 0.99~7.42%, 곡류가 차지하는 식이섬유가1.19~10.35% 정도이지만, 토종백년초는 그 식이섬유를 다른 작물들에 비해 함유량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변비에 좋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남해백년초
  • [토종이 경쟁력이다]남해백년초
  • ▲ 무공해 식품인 백년초는 예로부터 소화불량ㆍ변비ㆍ성인병 예방 등에 민간 약재로 사용돼 왔다.[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막바지 가을 햇살을 받고 달콤, 새콤하게 백년초가 무르익었다. 가시가 많아 ‘가시 선인장’, 손바닥처럼 납작하다고 해서 ‘손바닥 선인장’ 이라고 불리는 백년초. 백년초는 농약을 하지 않고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다. 백년초는 식이성섬유, 칼슘, 철분 등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줏빛이 도는 빨간 열매의 상큼한 맛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오래 전, 선인장 씨앗이 제주도와 남해안 해안가에 떠 내려와 군락을 이루기 시작했다. 지금은 제주도가 주 생산지로 알려져 있고, 특히 남해 섬 안에서 자라는 백년초는 둥근 손바닥 모양을 갖춘 ‘남해백년초’가 가장 토종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다. 백년초는 자라는 환경과 토질에 따라 약효와 효능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백년초는 오래 전부터 해열진정,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위경련증상, 변비, 가슴통증, 혈액순환 불량, 위장병, 뒷목 당기는 증상, 비염에 민간요법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비타민C가 알로에보다 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고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칡뿌리, 호두, 생강보다 많이 들어 있다. 또 칼슘과 식이섬유도 다량으로 함유된 이른바 영양과 건강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의학적으로 독특한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어졌는데 ▲기관지 천식, 가래, 백일해 기관지 천식 및 어린이 백일해에 탁월한 효과 ▲각종궤양에 좋은 식이섬유질 다량 함유(30%)로 변비 및 위염, 장염, 신장염, 항궤양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체내 포도당의 안정유지, 콜레스테롤 등의 감소효과로 멕시코에서는 87년부터 당뇨치료제 및 정력제로 활성화 되었고 ▲노화예방 항암 고혈압 및 항돌연변이에 도움이 있는 페놀성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5.2%)되어 있다. 이밖에 ▲다량의 칼슘함유(2.086mg)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비타민 C다량함유로 피부미용 효과와 심장병과 성인병 예방 및 정력증강, 피로에 지친 사람의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 이렇게 좋은 백년초를 어떻게 먹을까? 백년초 복용방법은 무 농약으로 자라 백년초 생즙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1회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갈아 하루 2회(아침, 저녁취침 전)공복에 마시면 좋다. 요즘은 다려서 엑기스로 만든 농축액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당귀, 감초 등을 조금 넣고 달인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여름철엔 냉장보관 하면 된다. 그 외에도 백년초는 자연 그대로 식용하셔도 좋은데 선인장 차, 백년초 주, 선인장 열매 찜, 아이스크림 빵, 국수, 샌드위치, 수제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오삼월드한의원 한형희 원장은 “백년초 가시선인장에는 세포재생을 도와주며 피를 맑게 하는 강력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가 높다. 육체적, 정신적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 등이 복용하면 머리를 맑게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인체는 자가 면역작용을 키워 인체에 병균이 침투했을 때 자연치유력이 생긴다. 이 치유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얻게 된다. 백년초의 성분은 병균과 싸울 수 있는 방위군(임파구)을 증강, 훈련시켜 자연치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토종이란?한글사전에 ‘재래종 또는 토종’으로 풀이돼 있다. 또 ‘재래종’은 ‘전부터 있어서 내려오는 품종 또는 어떤 지방에서 여러 해 동안 재배돼 다른 지방의 작물 따위와 교접되는 일 없이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게 된 종자’이다. ‘토종’은 ‘그 지방에서 특유하게 나는 종자 또는 종류’로도 풀이하고 있어 재래종을 포함하는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요약하면 토종은 일정한 장소에서 순계로 장기간 그 지방 풍토에 적응된 그 지방 특유의 종(種)으로 자생종과 재래종을 포함하는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 (도움말: 남해백년초)
  • 일양약품, `여드름 개선제` 상용화 눈앞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일양약품이 대학,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에서 첫번째 성과물을 거둘 예정이다.  일양약품(007570)과 삼성서울병원, 숙명여자대학교이 함께 설립한 `SIS 면역학 연구센터`는 지난 2월 출범후 첫 성과로 여드름 개선제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소재는 천연 식물성분을 이용한 피부질환 개선제로 그동안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실험 결과 8주 만으로도 전체 대상의 약 70~75%에서 여드름 개선효과가 나타났다.임상결과에 따르면 4주 및 8 주 후 여드름의 정도(병변갯수)와 피부의 번들거림 등 지질도의 호전 정도를 평가한 결과, 사용 8주 후 개방 면포와 농포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실험 참가 종료자 가운데 70% 에서 8주 만에 여드름 정도 및 피부 번들거림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험자의 자가평가 결과에서는 75%가 여드름 수 및 정도의 자기병변이 호전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이번 실험결과에서 일반적으로 여드름 치료제의 개선효과가 12주 정도인데 비해 SIS 개선제의 경우 8주 만에 나타나 3분의 1가량 개선 기간을 단축시켰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일양약품은 여드름 개선제를 상용화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오는 11~12월경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지난 2월에 출범한 SIS 면역학연구센터는 그동안 BIO 혁신신약의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3개 기관의 특화된 R&D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특히 설립 전부터 연구중인 맞춤형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4의 항암치료제`로 불리는 면역 항암치료제와 발모제 등 최근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난치성 질병 치료제 개발 등 BIO혁신 의약품 연구와 함께 기능성제품 개발에도 연구분야를 확장해 왔다.
2009.09.21 I 문정태 기자
신종플루 대비, 몸 속 ‘면역력’부터 챙기자
  • 신종플루 대비, 몸 속 ‘면역력’부터 챙기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면역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직접적인 예방 효과여부를 떠나, 기본적으로 몸 안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에 사람들의 초점이 모아지면서 관련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꿀벌,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과로 인정 꿀벌이 벌집 입구에 만드는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도 그 중 하나. 항균뿐만 아니라 항암과 항산화, 면역증강 등 다양한 효능이 잇따라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프로폴리스가 포함된 꿀벌을 사용하는 먹거리도 환영 받고 있다. 천연벌꿀로 염지된 치킨메뉴를 선보이는 웰빙치킨 브랜드 '위드락'이 대표적이다. 면역력 높은 프로폴리스가 포함된 먹거리로 고객들을 비롯해 치킨업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면역력강화에 좋은 발효식품을 재료로 한 웰빙도넛 8종 출시 ‘맛있는 웰빙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던킨도너츠는 신종플루의 확산방지와 고객의 불안을 덜기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도넛을 출시했다. 또한 매장에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9월 던킨데이(매월 8일)를 맞아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재료로 한 웰빙도넛 8종을 선보인다. 9월 신제품인 ‘세계 5대 건강도넛’은 ‘세계 5대 건강식품’(김치, 요구르트, 낫또, 올리브, 렌틸콩)을 적용한 도넛 8종으로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캡사이신 성분과 알리신 성분이 함유된 김치를 활용한 ‘김치 고로케’와 비타민 B2가 많이 들어있는 요구르트로 만든 ‘요거트 필드’는 체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콩을 활용한 ‘브라운 소이 필드’와 ‘검정콩올드’ 및 무기질, 미네랄, 칼슘 등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이 풍부한 ‘렌틸콩 카카오’, ‘렌틸콩 카레고로케’가 출시된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보건 당국이 손 씻기로 신종플루의 1차 예방이 가능하다는 발표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매장 내 손소독기 설치를 시작했다. 손소독기는 이달 10일 내에 전국 710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매장 방문 고객들의 손 소독기를 사용률은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08 I 강동완 기자
(공모기업소개)`바이오벤처` 제넥신
  • (공모기업소개)`바이오벤처` 제넥신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신(대표 성영철·사진)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7일과 8일 청약을 실시한다. 제넥신은 임직원 30여명의 소기업이다. 포스텍(옛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팀이 주축이 돼 1999년 설립됐다. 인원이 적은만큼 매출액 역시 크지 않다. 작년 매출액은 13억3700만원, 영업손실 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실적상으론 상장이 불가능하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시장 상장이 승인됐다. 기술평가에 합격한만큼 제넥센은 기술력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넥신은 설립 이후 꾸준히 독자적인 기술 기반을 갖춰왔다. 특히 항체융합 단백질 치료제의 슈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시밀러의 2세대 개량신약)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성영철 대표는 "핵심 원천기술인 하이브리드 Fc(미국 특허등록)라는 독창적인 지속형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특히 블록버스터급 바이오 의약품들의 특허가 대량으로 만료되는 2012년 이후 회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단 당장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아제약과 공동개발한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은 국내 출시에 이어 러시아, 터키, 태국 등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인터페론 베타`도 임상시험을 위한 허가를 신청하는 등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측은 두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가 각각 10억4000만달러, 44억달러에 달하는만큼 2010년 이후 매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전자 치료백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 대표는 "IL-12M 면역증강 기술 등 관련 기반기술을 이용해 에이즈, B형 간염,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며 "유전자 치료백신 역시 향후 제넥신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내년 매출 50억원, 2011년 매출 7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넥신은 지난달 1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1일과 2일 기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7일과 8일 청약 후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대우증권과 교보증권, 메리츠증권이다.  최대주주는 성 대표로,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139만2080주(34.1%)를 보유하고 있다.◇회사 연혁 2000.04 AIDS치료 DNA백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동아제약, 녹십자) 2001.12 AIDS치료 DNA백신 우크라이나에서 IND승인 후 임상실험 2002.02 B형 간염치료 DNA 백신과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동아제약, 대웅제약, POSCO, POSTECH) 2002.08 B형간염 치료 DNA백신 우크라이나 및 리투아니아에서 IND승인 후 임상시험 2002.12 당단백질 생산 고효율 벡터 및 세포주 제조 기술 개발 2005.01 AIDS치료 DNA백신 한국식약청 임상I상 승인(서울대 병원) 2006.03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생산과 siRNA 벡터제조기술 서린바이오 사이언스에 기술이전 계약 2006.12 빈혈치료제 녹십자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01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오롱생명과학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03 만성B형간염 치료 DNA백신 한국식약청 임상 I상 승인(서울성모병원) 2007.05 동아제약과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 계약체결(불임,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2007.12 혈우병치료제 한독약품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7.12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보령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2008.11 당뇨병치료제 일동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체결 2008.12 지속형 인간성장 호르몬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2008.12 유방암치료제 동아제약에 기술이전 계약체결 2009.05 Hybrid Fc 한국 특허 등록 결정 2009.05 Hybrid Fc 기반기술, 한독약품에 사용허여 계약체결 2009.06 우리들생명과학과 기술이전 계약체결(골질환치료제) 2009.07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선정(삼성전자 컨소시엄) 2009.07 삼성전자와 기술이전 및 기술협력 계약 체결(항암제)
2009.09.06 I 안재만 기자
엔케이바이오 "세포치료제시장 선점하겠다"
  • 엔케이바이오 "세포치료제시장 선점하겠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임상 성공을 자신합니다. NKM 임상 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1일 엔케이바이오(019260) 성남 사옥에서 만난 윤병규 대표(사진)의 얼굴에는 NKM의 임상 조기 완료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달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임상3상 기관을 기존의 5개 병원에서 21개 대형병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그만큼 임상3상 완료 기간이 짧아졌다. 윤 대표는 "이번 임상 기관 확대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기관 및 대상 수(276명)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라며 "뿐만 아니라 NKM 치료를 받은 임상 대상자 23명 모두에게서 암 종양이 완전 제거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과감히 고위험군을 임상에 포함시켜 빠른 속도로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인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위암과 간암,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케이바이오는 본인의 혈액 속 NK면역세포를 체외에서 1000배 이상 증강·활성화시킨 후 다시 체내로 투여해 줌으로써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보이는 NKM을 신종플루 바이러스 퇴치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올해 6월부터 충북대와 NKM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전임상에 돌입했는데 시험관내(IN VITRO) 실험에서 2억2500만개 정도의 NK세포를 가진 NKM이 항바이러스제 아만타딘(Amantadine)과 동일한 증식억제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면서 "이달말까지 누드마우스를 통한 전임상을 완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NKM은 특정바이러스에 반응하는 기존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와는 달리 근본적인 면역력 자체를 증진시키기 때문에 범용적인 바이러스 및 변형바이러스에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며 "신종 외에 와일드 타입, 변형바이러스 등에도 전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대표는 "국내 면역세포 치료제시장은 이미 엔케이바이오가 선도해나가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임상 조기 완료와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찾아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줄기세포 분야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줄기세포 연구가 엔케이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초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가 보유한 `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의 특허 및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 그리고 국내에서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강경선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한 것 모두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강교수는 엔케이바이오 줄기세포 연구소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줄기세포 원천특허 관련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임상 및 제품화에까지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엔케이바이오는 이달말까지 본사 3층에 줄기세포 연구소 세팅을 완료하고, 국내 산부인과들과 협약을 맺고 줄기세포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9.09.02 I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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