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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창고 다락, AI 기반 창고 추천 서비스 도입
  • 미니창고 다락, AI 기반 창고 추천 서비스 도입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창고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다락)18일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미니창고 다락이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 AI 기반 지점·유닛 추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이용 목적과 보관 물품, 현재 위치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적합한 지점과 창고 규모를 추천해준다. 세컨신드롬은 최근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도 마쳤다.이용자는 웹사이트와 앱 내 ‘유닛 추천 받기’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0㎞ 내 이용 가능한 지점이 없을 경우 신규 입점 요청도 가능하다.부가 기능도 확대했다. 창고 물품 픽업 서비스 이용 시 결제 후 주소가 자동 연동되도록 했고,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창고를 이용할 수 있는 ‘다락 패밀리’ 서비스도 추가했다. 주차 가능 여부 등 매장 정보도 강화했다.현재 미니창고 다락은 서울 120여개를 포함해 전국 2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누적 회원 수는 11만5000명을 넘어섰다.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내재화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8 I 한전진 기자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8000평 초대형 근린생활시설 오픈
  •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8000평 초대형 근린생활시설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자사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이 최근 2만 6446㎡(약 800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프라퍼티이번 근린생활시설은 교육·미식·의료·라이프스타일을 한 공간에 담은 복합 생활 인프라다. 스타필드빌리지 운정내 센트럴 인근 저층부 4개동에 총 170개 브랜드가 순차 입점한다.아이들을 위해서는 유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을 비롯해 프리미엄 키즈 골프 브랜드 ‘곰골프랩’, 키즈 쿠킹 클래스 ‘아이키친’ 등이 들어선다.또한 식음(F&B) 카테고리에선 ‘매드포갈릭’, ‘소이연남’ 등의 식당부터 유기농 말차 전문점 ‘맷차’,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보난자커피’ 등도 입점한다.의료 카테고리는 창고형 약국 ‘운정빌리지약국’,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 ‘별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 들어선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 뷰티’ 등도 입점한다.‘가정의 달’ 맞이 다음달 5일까지 ‘레고 플레이 팩토리’도 연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체험존부터 5m 높이의 대형 레고 뽑기, 레고 보태니컬 장미 1000송이로 꾸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2026.04.30 I 김정유 기자
손오공, 데프콘TV와 ‘창고 페스티벌’ 콜라보…"유통·콘텐츠 결합 사업 본격화"
  • 손오공, 데프콘TV와 ‘창고 페스티벌’ 콜라보…"유통·콘텐츠 결합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주식회사 손오공(066910)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와 손잡고,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선 대규모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젝트 ‘손오공 창고 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손오공은 오는 26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내리 753에 위치한 자사 물류센터를 전면 개방하고, 완구 및 캐릭터 상품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창고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창고 대방출’ 형태를 고도화해 상품·체험·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오프라인 플랫폼 실험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행사 현장에서는 완구, 피규어,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한데 모아 정가 대비 최소 50% 이상 파격 할인으로 제공하며, 일부 상품은 균일가 및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창고 행사 대비 상품군과 물량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 선택 폭을 극대화했다. 주요 브랜드로는 드래곤 길들이기, 개비의 매직하우스, SOK라이트, 레이지봇, 엘오엘, 미니벌스, 다이노얼라이브, 옥토넛, 블루이, 쿵야 시리즈 등 15개 이상 IP 기반 상품군이 포함되며, 대규모 특가 물량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은 데프콘TV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오프라인 판매를 넘어 현장 라이브 콘텐츠 제작 및 게임 체험존과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는 ‘미디어 연동형 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애니 피규어 및 프라모델 미니카, 애니 굿즈, 문구 및 팬시용 상품 등 커뮤니티, 연계한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되어 현장 방문객 참여 콘텐츠가 온라인 채널로 확산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트래픽 증폭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창고 페스티벌은 단순 재고 판매가 아닌, 고객 경험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유아·어린이부터 키덜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초저가·균일가 상품과 꽝 없는 사은품 이벤트를 포함한 강력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데프콘TV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행사에 콘텐츠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유통과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오공은 기존 창고 대방출 행사 및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높은 고객 반응을 확보해온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체험형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 확대하고, IP 기반 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한 사업 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4.22 I 박정수 기자
용감한 쿠키 따라 바닷속 탐험…쿠키런 축제에 방문객 27% ↑
  • 용감한 쿠키 따라 바닷속 탐험…쿠키런 축제에 방문객 27% ↑
  •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 메인수조 포토타임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쿠키런’과 함께 선보인 봄 시즌 축제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이 성황을 이어가고 있다.올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인기 IP ‘쿠키런’과의 특별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쿠아리움 전역을 쿠키런 세계관으로 구현했다. 테마존과 공연, 모바일 AR(증강현실) 체험, 한정판 굿즈 및 F&B 등 오직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들을 선보인 결과, 축제 기간 아쿠아리움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으며 해외 입장객도 약 13% 늘어 글로벌 IP의 영향력을 입증했다.‘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 용궁의 입구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시즌 축제는 한국 전래동화 속 ‘용궁’ 컨셉트로 새롭게 꾸며진 아쿠아리움에 ‘용감한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등 쿠키런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해양생물들로부터 단서를 얻고 전설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귀여운 해양생물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쿠키런 캐릭터와 함께하는 ‘도심 속 용궁’으로 변신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특별한 연출까지 즐길 수 있어 차별화를 꾀했다.아쿠아리움에는 총 9개의 쿠키런 테마존을 마련했다. 입구 ‘웰컴존’의 대형 ‘용감한 쿠키’를 시작으로, 수달 수조의 ‘향기가득 연꽃 낙원’, 조명과 산호 그래픽이 어우러진 ‘꿈꾸는 인어의 바다’, 카피바라 수조의 ‘푸른 해초숲’, 나만의 바다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이 관람 동선에 따라 이어진다. 이어 메인 수조의 ‘신비로운 용궁의 입구’와 ‘비밀 물결통로’ 포토존, 극지방 존의 ‘용왕의 보물창고’ 등 다채로운 테마가 펼쳐지며 관람의 재미를 높였다.주말 및 공휴일에는 ‘용감한 쿠키’와 ‘바다요정 쿠키’를 현실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공연과 포토타임이 운영돼 쿠키런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테마존별 미니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 참여형 컨텐츠 ‘AR 스탬프 투어 패키지’도 제공해 시즌 축제의 몰입도를 더했다.한편, 아쿠아샵에서는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선보여 쿠키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랜덤 키캡 키링’은 판매 시작 3일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돼 재입고를 진행할 정도로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 뿐만 아니라, 컬래버 상품 구매 시 리워드로 증정하는 ‘쿠키런 투명 부채’와 ‘피크닉 매트’는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현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외에도 아쿠아리움 내 식음 업장에서 맛볼 수 있는 쿠키런 디저트 메뉴와 컬래버 전용 포토 프레임을 제공하는 ‘와우포토’, 입장권과 특전으로 구성된 ‘쿠키런 티켓 패키지’ 등 다양한 연계 상품도 마련해 쿠키런 IP를 오프라인 공간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6.04.19 I 이민하 기자
다락, 현대백화점 압구정 팝업 성료…"고객 접점 확대"
  • 다락, 현대백화점 압구정 팝업 성료…"고객 접점 확대"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셀프스토리지(공유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이 백화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통해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섰다. (사진=다락)다락의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열린 사례다.현장에는 실제 보관 공간을 구현한 체험존이 마련됐다. 다양한 크기의 창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이 공간 활용 방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 기간 동안 공간 활용에 관심을 가진 방문객이 몰리며 상담과 서비스 문의가 이어졌다. 일부 고객은 장기 이용권 구매로까지 이어지는 등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나타났다.세컨신드롬은 이번 팝업을 통해 셀프스토리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미니창고 다락은 현재 전국 220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누적 회원 수는 10만명에 달한다. AIoT 기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보관 환경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행사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다락을 통해 개인 공간을 보다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I 한전진 기자
교육·미식·의료·뷰티 '원스톱'…스타필드 운정, ‘생활 플랫폼’ 구축
  • 교육·미식·의료·뷰티 '원스톱'…스타필드 운정, ‘생활 플랫폼’ 구축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쇼핑 중심 공간을 넘어 교육·의료·외식까지 아우르는 생활형 복합시설로 확장한다. 도보 생활권 안에서 일상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는 포부다.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전경. (사진=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22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8000평(2만 6446㎡)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을근린생활시설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기존 ‘센트럴’과 더해 총 영업면적 약 1만 5000평 규모로 확대된다. 새로 조성되는 근린생활시설은 센트럴 인근 4개 동 지상 1~2층에 들어서며, 총 172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시설에는 교육, 식음, 의료, 라이프스타일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근린생활시설은 센트럴 인근 4개 동 지상 1~2층에 조성된다. △키즈 아카데미 △F&B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등 총 172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2층 보행 데크로 4개 동과 센트럴까지 모두 연결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키즈 에듀테인먼트 특화존’이 들어선다. 유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문을 연다. 대규모 실내 구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스포츠 기본기와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외 프리미엄 키즈 골프 브랜드 ‘곰골프랩’, 국내 최대 키즈 쿠킹 클래스 ‘아이키친’, 초중고 입시 전문 학원 ‘종로엠스쿨’, 대치동 기반 수학 학원 ‘생각하는 황소’도 입점한다.식음(F&B) 시설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부터 패밀리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테이크아웃 전문점까지 약 60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매드포갈릭, 애슐리퀸즈, 맥도날드 등도 함께 들어서 가족 단위 외식 인프라도 확장했다. 참치학교, 육판장 등 전문 음식점과 보난자커피, 폴바셋, 맷차 등 카페도 입점한다.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확충된다. 기존에 입점한 올리브영과 무신사에 더해 다이소가 2개 층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입점한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도 들어선다. 패션 브랜드로는 탑텐, 지오다노, 핍스모터사이클, 슈마커플러스 등이 포함됐다.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 뷰티’도 입점한다.신세계까사의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 주방 가구 브랜드 ‘보노바 키친&바스’, 스틸 모듈 가구 브랜드 ‘디엘로’도 입점한다. 의료 시설로는 창고형 메가 약국 ‘운정빌리지약국’과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입점한다. 아울러 세탁·네일·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들어선다.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지난해 12월 ‘센트럴’ 오픈 이후 약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의 확대를 넘어, 교육·의료·식음 등 지역민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적 기능들을 생활 동선에 촘촘히 담아내 지역 생활의 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센트럴의 쇼핑·여가·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실생활 중심 근린생활시설까지 연결해 도보권 안에서 일상이 완성되는 진정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I 김지우 기자
서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9종으로 확대…린넨백·손수건 등 실용품 추가
  • 서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9종으로 확대…린넨백·손수건 등 실용품 추가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29종으로 늘리고 시민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신규 답례품 8종을 새로 선보인다.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모인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장학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서울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된 인정전 꽃살문 손수건(사진=서울시)서울시는 서울의 매력을 살린 답례품으로 고향사랑기부금제 참여자들의 기부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에 접수된 기부는 총 2501건, 기부금은 2억 1100만원에 달한다. 기부참여자들에게는 서울 어디서든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과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 문양을 담아낸 스카프, 경복궁의 이름을 활용한 경복궁 쌀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됐다. 지난해에는 노리개와 백자의 모양을 재해석한 방향제 3종이 ‘감성형 답례품’으로 주목을 받았다.올해는 △청화린넨 미니백 △창덕궁 인정전 꽃살문 손수건 △한지가죽 반닫이 카드지갑 등 8종이 새로 추가돼 답례품이 29종으로 늘어났다. 청화린넨 미니백은 작고 가벼운 재질이어서 짧은 나들이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정전 꽃살문 손수건은 창덕궁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지가죽 반닫이 카드지갑은 전통 한지 소재와 가죽을 결합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실용품으로 선정됐다.서울시는 부서별 수요 조사와 시민 선호도를 반영해 답례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매일 꺼내 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답례품 확충과 함께 기부금 활용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일반기금사업으로 추진된 ‘지역상생 중장년층 창업지원 사업’은 서울 거주 40~65세 약 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판로 지원을 제공했다. ‘온기창고 다채로움 프로젝트’로 취약계층 2240명에게 농·수산물 신선식품과 지방 특산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정기부 사업인 ‘고향사랑 인재육성 장학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모금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지방 출신 저소득 학생 중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이들에게 학기별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시스템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기부자가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기부금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7 I 이영민 기자
'신이랑' 유연석 사이다 통했다...시청률 8.7% 상승세
  • '신이랑' 유연석 사이다 통했다...시청률 8.7% 상승세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표 ‘신들린 사이다’가 안방극장을 휘감았다.(사진=SBS)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2회 시청률은 전국 8.7%, 분당 최고 11.3%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6.3%에서 시작한 ‘신이랑’은 2회 만에 2.4% 높아진 시청률 수치로 상승세를 탔다.또한 평균과 타깃인 2049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및 금요일, 토요일 방영된 모든 미니시리즈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평범한 변호사를 넘어 망자의 특징을 그대로 흡수하는 ‘빙의 하드캐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SBS 사이다 법정물 계보를 잇는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것.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본격적으로 터지며 앞으로 그의 신들린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신이랑(유연석 분)은 검사였던 아버지의 10년 전 일로 생긴 ‘주홍글씨’ 때문에 매번 로펌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는 “내 이름 석자 걸고 최고의 법률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개업했지만, 사무실로 얻은 ‘옥천빌딩 501호’는 과거 무당집이었다. 도배로 가려 놓은 벽엔 부적이 가득했으며, 신이랑은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향로를 피우고 난 뒤 귀신을 보기 시작했다.신이랑은 끈질기게 따라붙는 망자의 억울한 사연을 외면하지 못했고, 제 몸까지 내어주는 고군분투를 펼쳤다. 이렇게 탄생한 ‘신들린 변호사’라는 전무후무한 캐릭터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마음 약한 변호사에서 살벌한 조폭 망자 빙의까지, 유연석의 연기 변신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창고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통쾌한 맨몸 액션으로 짜릿함을 안기는가 하면, 발그레한 볼로 거친 사투리와 욕을 퍼부었다.코믹은 물론 따뜻한 인간미도 눈길을 끌었다. 신이랑은 아빠 이강풍(허성태 분)의 죽음을 자기 탓이라 자책하는 딸 이지우(안채흠 분)에게 “아빠가 죽은 건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진심으로 위로하며 뭉클함을 안겼다.‘모범택시’,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크 히어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온 SBS가 ‘신이랑’으로 사이다 계보를 이어간다. 제작진은 “죽은 자는 말이 없기에 그 억울함은 영영 묻히기 마련이지만, 신이랑은 그들의 입술이 되어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다.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신이랑이 망자의 한을 풀어주며 히어로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법과 현실의 벽에 부딪혀 말 못 할 사정을 가슴에 묻은 이들의 한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서사가 이어지며, SBS 사이다 법정극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신이랑’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026.03.16 I 최희재 기자
키움증권 '어른까지 얼른준비' 시즌1 성료···자립준비청년 174명 지원
  • 키움증권 '어른까지 얼른준비' 시즌1 성료···자립준비청년 174명 지원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키움증권이 주관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가 시즌1을 성공리에 마쳤다. 수혜인원은 총 174명으로, 키움증권은 올해 이어질 시즌2에도 2억원을 투입해 1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자료 제공=키움증권)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시즌1 대미는 어학교육 앱 스픽과의 협업이 장식한다. 키움증권과 스픽이 각 20명씩 총 4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스픽 프리미엄 플러스 1년 구독권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무료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 ‘어른까지 얼른준비’는 키움증권과 여러 기업들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중요한 순간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 쏘카(운전면허, 카셰어링) 지원사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캠페인은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진행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7개 기업과 함께 했다. 무신사(패션), 여기어때(여행), 쏘카(모빌리티), 오늘의집(인테리어), 스픽(어학교육), 미니창고 다락(공유창고), 헬리녹스(캠핑)다.자립준비청년들이 선택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움증권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들도 서비스 이용을 함께 지원한다. 이들은 각자 상황에 따라 의복비, 여행비, 운전면허취득비, 차량이용비, 여행비, 어학학습비 등을 받았다. 재정적 지원 외에도 키움증권 임직원이 참여해 자립준비청년과 경기도 가평에서 1박 2일 캠핑을 하며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키움증권은 올해 ‘어른까지 얼른준비’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뜻맞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키움증권은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왔다. 키움증권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은 지난해 총 13개 기관을 후원하며 성인발달장애인 나들이 동행, 주거 취약 계층 집수리, 특식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참여형 봉사를 추진했다.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을 지원하는 ‘키움과밝음’ 프로젝트 일환으로 예강희망키움재단과 함께 3억원을 후원했다.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을 돕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러닝축제 ‘2025 키움런’을 후원했다. 개인 참가액과 그 동액을 합쳐 ‘사단법인 무의’에 기부했고, 무의는 이 기부금을 ‘모두의 1층’ 프로젝트에 사용했다.지난해 4월에는 동해안 산불 재난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2026.03.03 I 김윤정 기자
사막이 반도체 성지로…애플이 그리는 '미국산 칩'의 미래
  • 사막이 반도체 성지로…애플이 그리는 '미국산 칩'의 미래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피닉스 북쪽으로 차로 30분, 선인장만 드문드문 서 있던 황량한 사막 땅이 달라지고 있다. 뉴욕 센트럴파크의 2.5배에 달하는 공사 현장 위로 30기가 넘는 크레인이 하늘을 찌르고,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하루가 다르게 모습을 갖춰간다.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 TSMC가 미국 땅에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으로, 이 공장의 최대 고객은 애플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애플 임원들과 함께 애리조나·텍사스 등 미국 남서부 일대를 직접 방문해 애플이 투자하고 있는 시설들을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풍경은 단순한 공장 건설이 아니라 반도체 공급망의 ‘미국화’를 향한 애플의 조심스럽지만 집요한 행보였다고 WSJ는 전했다.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TSMC 공장 전경 (WSJ 영상 갈무리)◇“팹 물량, 살 수 있는 만큼 다 산다”애플 글로벌 조달 책임자 데이비드 톰은 TSMC 애리조나 공장을 가리키며 “이 팹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최대한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올해 이 공장에서 구매할 칩만 1억개가 넘는다.TSMC는 이 부지에 총 1650억 달러(약 238조5000억원)를 투입해 팹 6개를 포함한 대규모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다. 1호 팹은 이미 가동 중이고, 2호 팹은 내년 완공 예정이다. 현재 철골 뼈대만 세워진 3호 팹은 2030년에 가동된다. 이후 3개 팹이 더 들어서면, 여의도 면적의 약 2.8배에 해당하는 약 8㎢ 규모 ‘반도체 도시’가 완성된다. 바로 옆에는 아파트 단지와 코스트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애플이 이 공장의 ‘큰손’ 고객을 자처하는 데는 분명한 계산이 있다. 톰은 “애플이 TSMC와 함께 새로운 공정 노드를 고수율·대량 생산으로 빠르게 끌어올리면, 다른 업체들도 뒤따라온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최첨단 공정을 먼저 채택함으로써 TSMC가 거대한 투자를 감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구조다.◇사막의 공사장에서 텍사스 공장까지애플의 공급망 재편은 TSMC 한 곳에 그치지 않는다. TSMC 공장 인근에는 또 다른 공사 현장이 있다. 축구장 50여개(약 40만㎡) 규모의 부지에서 앰코어 테크놀로지가 애플의 투자를 받아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 2개를 짓고 있다. 70억 달러(약 10조1200억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되면 TSMC에서 넘어온 웨이퍼를 개별 칩으로 잘라 기기 연결 단자를 붙이는 공정을 맡는다. 반도체 제조의 앞 공정과 뒤 공정을 모두 미국에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미국 텍사스주 셔먼에 위치한 글로벌웨이퍼스의 실리콘 웨이퍼 공장 (WSJ 영상 갈무리)텍사스주 셔먼으로 향하면 또 다른 공장이 나온다. 대만계 글로벌웨이퍼스가 지난해 문을 연 실리콘 웨이퍼 공장이다. 길이만 400미터에 달하는 이 시설의 핵심은 약 10.7m 높이의 기계들이 늘어선 공간이다. 기계들은 수백 킬로그램에 달하는 어뢰 모양의 실리콘 덩어리(잉곳)를 만들어내고, 이를 얇게 잘라 웨이퍼로 만든다. 이 웨이퍼 위에 TSMC 같은 회사들이 수조 개의 트랜지스터를 새겨 넣어 비로소 반도체가 된다. 애플은 TSMC 등 칩 제조사들에게 이 웨이퍼를 써달라고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글로벌웨이퍼스의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휴스턴 창고, ‘맥 미니 공장’으로 변신 중공급망의 끝, 완성품 조립 현장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창고에서는 현재 폭스콘과 함께 인공지능(AI) 서버를 생산 중이다. 시간당 약 10대. 아직은 조촐한 규모다. 그런데 올해 말, 이 창고가 탈바꿈한다. 축구장 3개 남짓한 크기(약 1만8580㎡)의 제조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맥 미니 조립 라인이 들어선다.사비 칸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전에 오스틴에서 시도했던 맥 프로 생산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맥 프로는 낮은 수요와 인력 문제로 결국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반면 맥 미니는 수요가 더 안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칸 COO는 “미래 혁신에 필수적이고 제품 차별화에 기여하는 것들, 즉 부품·하위 조립품·첨단 실리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갈 길은 멀다…아이폰은 아직, 첨단 칩도 2030년 이후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애플의 미국 공급망은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TSMC 애리조나에서 생산되는 칩은 애플 전체 수요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최신 아이폰과 맥에 탑재되는 가장 핵심적인 칩은 여전히 대만에서만 만들 수 있다. 대만에서는 트랜지스터 크기 2나노미터(㎚) 수준의 최첨단 공정이 가동 중이지만, 애리조나는 현재 4~5나노가 한계다. 2나노 공정이 애리조나에 도입되는 것은 2030년 이후의 일이다.아이폰 조립을 미국으로 옮길 계획도 없다. 애플은 맥 미니보다 수백 배 많이 팔리는 아이폰을 여전히 해외에서 조립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를 바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이 모든 움직임의 배경에는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라는 지정학적 불안이 깔려 있다. 중국의 대만 무력 통제 위협, 고율 관세 리스크, 대규모 지진에 취약한 지리적 조건까지. 애플이 사막 한가운데 수십조원을 쏟아붓는 이유다.애플의 주요 제품들 모습 (WSJ 영상 갈무리)
2026.02.24 I 성주원 기자
이지스가 힐하우스 품에 안기면?…기대와 우려 교차
  • 이지스가 힐하우스 품에 안기면?…기대와 우려 교차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이하 힐하우스)가 선정된 가운데 최종 인수까지 마무리되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하우스가 글로벌 곳곳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이지스자산운용이 단순히 몸집을 키우는 수준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하지만 사모펀드(PEF) 특성상 투자금 회수에만 방점을 찍으면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사의 경쟁력이 약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도 공존한다. 힐하우스가 우선협상대상자가 되긴 했지만 흥국생명이 입찰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있다. ◇글로벌 PEF 힐하우스, 이지스운용 인수 '우협' 선정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전날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해 통보했다.힐하우스가 이번 거래에서 내세운 무기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사진=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힐하우스는 장레이가 지난 2005년 미국 예일대학교의 시드 자본으로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홍콩, 베이징, 상하이, 뉴욕, 런던 등에 사무실이 있다.또한 힐하우스는 미국·동남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 걸쳐 국부펀드, 연기금, 대학 기금 등 초대형 투자자들의 자본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 투자 사례로는 텐센트 초기 지분 투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JD닷컴(징동닷컴), 싱가포르 소재 물류 창고 운영업체 글로벌 로지스틱스 프로퍼티스(GLP), 일본식 소매업체 미니소,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있다.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지난 2018년 글로벌 부동산 미디어 IREI 발표 기준 '아시아 지역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AUM) 4위'를 기록했다. 힐하우스는 이지스자산운용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과 연결해서 글로벌 자금 조달력과 투자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번 인수를 주도한 곳은 힐하우스가 지난 2020년 실물자산 투자 부문을 분사해 설립한 '라바파트너스'다. 부동산 전문 자회사 라바파트너스는 일본·인도·동남아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투자를 확대해왔다. 물류, 데이터센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이 투자 대상이다.라바파트너스는 힐하우스 파트너이자 실물자산 투자 전문가인 조 개그넌이 이끌고 있다. 그는 라바파트너스 공동 대표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실물자산·부동산 투자 플랫폼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힐하우스 파트너이자 라바파트너스 공동 대표인 조 개그넌 (사진=힐하우스 홈페이지)조 개그넌은 힐하우스 합류 전 약 15년간(2005~2020년)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 워버그 핀커스의 매니징 디렉터 및 파트너로 재직하며 아시아 부동산 투자부문을 이끌었다. 이어 2008~2012년까지 공동 대표, 2012~2020년까지 단독 대표를 맡아 다양한 부동산 플랫폼 투자를 주도했다.그 전에는 GE 리얼에스테이트 도쿄에서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로 근무하며 한국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국 시장과 네트워크를 지속하면서 투자 기회를 발굴해 왔다.조 개그넌은 2020년 라바파트너스에 합류한 후 힐하우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실물자산·부동산 투자 역량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데이터센터, 리빙(주거시설), 뉴이코노미 등 신규 섹터로의 분야 확장도 이끌고 있다.◇샘티·유니롯지 등 '아시아 부동산 플랫폼' 확장 경험앞서 힐하우스는 아시아에서 부동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키워낸 경험이 있다. 작년 10월에는 일본 주거·호텔 개발 디벨로퍼인 샘티홀딩스를 인수해 아태지역 투자·운용 역량을 강화했다.샘티홀딩스는 일본에서 주거 및 호텔 개발사업을 해온 디벨로퍼다. 샘티홀딩스는 라바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샘티 그룹이 보유한 자산과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호스피탈리티 펀드를 출시했다. 샘티홀딩스 로고 (사진=힐하우스 홈페이지)호스피탈리티 펀드란 호텔, 리조트, 여행, 레저 등 숙박·접객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샘티홀딩스는 이를 통해 라오스, 일본 나고야, 교토, 후쿠오카 등 여러 지역에서 호텔 개발 및 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주체는 샘티그룹에서 부동산자산 운용 및 관리를 담당하는 샘티 AMC다. 샘티 AMC는 라바파트너스와 힐하우스가 함께 구축한 아시아태평양 실물자산 투자 플랫폼 내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힐하우스는 호주 최대 학생주거 운영사 유니롯지도 인수해서 호주 전역에 운영 플랫폼을 확장했다. 유니롯지는 학생 전용 숙소를 제공하며, 호주와 뉴질랜드 주요 도시 및 대학 근처에 11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한다.이지스자산운용이 힐하우스라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만나면 향후 투자 전략, 해외 확장 속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국내 상업용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로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도 생존을 위한 변화가 필요했던 만큼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되면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힐하우스 측은 "우리 회사와 라바파트너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물류, 데이터센터, 리빙,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군을 발굴하고 확장한 경험이 있다"며 "이런 역량은 이지스자산운용이 향후 신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성장시키는 데 실질적 지원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힐하우스가 인수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일단 해외 자본이라는 점에 대한 거부감이다. 게다가 최근 홈플러스 사태 등으로 PEF에 대한 이미지가 '먹튀'로 규정된 만큼 기업의 경쟁력보다는 투자원금 회수가 우선순위에 놓이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모펀드(PEF)가 지배회사가 되면 이지스자산운용의 독립적 경영과 운용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그동안 유력 후보로 거론된 한화생명·흥국생명 등 대기업 계열 금융사는 그룹의 경영 방침에 영향을 받는 만큼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상업용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에서 이지스자산운용을 인수하면 자금조달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겠지만, 경영 개입 우려도 있다"며 "직원들 입장에서는 힐하우스의 인수가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흥국생명이 이번 입찰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인수 과정에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흥국생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초 주주대표와 매각 주관사는 본입찰을 앞두고 소위 '프로그레시브 딜'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며 "그러나 매각 주관사는 본입찰 이후 우협 발표를 미루더니 힐하우스에 '프로그레시브 딜'을 제안하며 인수 희망 가격을 본입찰 최고가 이상으로 올려줄 것을 요청했고, 본입찰 실시 27일 만에 힐하우스를 우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입찰에서 주주대표와 매각주간사가 보여준 기만과 불법을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0 I 김성수 기자
“1조 써도 못 산다?” 이지스운용 인수전, 최대 변수 ‘금융위 심사’
  • “1조 써도 못 산다?” 이지스운용 인수전, 최대 변수 ‘금융위 심사’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이 막판 변수에 부딪혔다.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가격을 높여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유력하게 떠올랐지만, 정작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당초 목표는 연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이었지만, 이해관계자가 여럿인데다 금융당국 심사 절차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실무적으로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된다.서울 여의도 이지스자산운용 본사 (사진=이지스자산운용)◇ 힐하우스, 인수가 1조대 제시…'승자의 저주' 우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에서 '프로그레시브 딜'(경매호가식 입찰)에 참여해 본입찰 가격(9000억대 중반)보다 높은 약 1조10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로그레시브 딜'이란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제시해 본입찰을 통과한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시 가격 경쟁을 붙여 매각 가격을 높이는 입찰 방식을 말한다. 최종 낙찰자가 나올 때까지 입찰 기한을 두지 않고 가격 경쟁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경매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흔히 경매 호가 입찰이라고 불린다.다만 이로 인해 과열 경쟁이 벌어져 인수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치솟고, 낙찰자가 '승자의 저주'를 겪을 위험이 있다는 부작용이 있다.업계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상승,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단장 등 핵심 인력 이탈 등을 고려하면 인수가가 너무 높아졌다"는 우려도 나온다.현재 매각 대상 지분은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포함 약 98%다. 당초에는 최대주주 손화자 씨와 재무적투자자(FI) 지분 등 약 70%가 대상이었지만, 소액주주까지 대거 매각에 참여하면서 지분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는 소액주주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매각 창구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지스자산운용의 주요 주주는 △손화자(12.40%) △지에프인베스트먼트(9.90%) △대신증권(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 △현대차증권(6.59%) △한국토지신탁(5.31%) △태영건설(5.17%) 등이며, 이들의 합산 지분율은 66.17%다.손화자 씨와 동반매도권(태그얼롱)을 보유한 주주는 현대차증권·한국토지신탁·우리은행 등이다. 소액주주 지분율은 지난 6월 기준 5.84% 수준이다.(사진=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 홈페이지)◇ 연내 계약체결 '불투명'…조건 따라 지분 바뀔 수도매각 주관사는 이번주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우협)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힐하우스지만,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국내 금융회사가 인수·합병(M&A)으로 주인이 바뀔 때는 반드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을 받아야 한다. 심사에서는 △재무건전성 △사회적 신용 △경영적합성 △출자구조 투명성 △조세회피 목적 여부 등이 광범위하게 검토된다. 승인에 미달하면 주식 취득 자체가 막혀 딜 종결(클로징)은 불가능해진다.승인받지 않고 대주주가 될 경우 주식 취득이 금지될 수 있다.현행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1의2는 대주주를 △금융기관 △기금 △내국법인 △내국개인 △외국법인 △외국개인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등으로 구분해 각각 다른 심사 요건을 적용한다.최근 쿠팡 사태가 중국 국적을 가진 내부 직원 출신의 정보 유출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이 글로벌 자본에 넘어가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힐하우스가 이번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는다 해도 최종 인수까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또한 매각 참여자 수가 많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과정에서 지분 구성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일부 주주들은 "최종 계약 조건을 보고 매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연내 마무리하지 못하고 해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된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금융당국 심사라는 이중 난제가 있어 연내 SPA 체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힐하우스가 우협이 되더라도 심사를 통과해야 실제 인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힐하우스는 글로벌 투자자 장레이가 2005년 설립한 글로벌 사모펀드다.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홍콩·베이징·상하이·뉴욕·런던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대표 투자 사례로는 텐센트 초기 지분 투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JD닷컴(징동닷컴), 싱가포르 소재 물류 창고 운영업체 글로벌 로지스틱스 프로퍼티스(GLP), 일본식 소매업체 미니소,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있다.
2025.12.04 I 김성수 기자
'젊은 도시' 의왕 고천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2월 1일 특별공급
  • '젊은 도시' 의왕 고천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2월 1일 특별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040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젊은 도시’의 신규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신규 분양단지에 당첨된 청약자 중 무려 77.7%가 4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의 아파트 청약 비율이 더 높아진 것이다. ‘얼죽신’ 트렌드에 따른 신축 선호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이 생애최초, 신혼부부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의 ‘얼죽신’ 트렌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3040세대 거주 비율이 높은 수도권 유망 지역의 신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12월 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받는다.통계청에 따르면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은 3040세대 거주 비율이 전체의 39.4%다. 이는 전국 평균(27.9%)은 물론, 경기도 평균(29.9%)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젊은 도시’에 속하는 만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번 특별공급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별공급 이후에는 12월 2일 1순위 해당 지역, 3일 1순위 기타 지역, 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10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1개동, 전용 39㎡·46㎡·51㎡·59㎡·74㎡·84㎡·100㎡ 총 1,912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6㎡·51㎡·59㎡·74㎡·84㎡ 958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미니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는 다수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의왕고천 공공주택지구 등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들이 줄줄이 조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인근 오전동과 왕곡지구에서도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이 일대는 약 2만 세대를 수용하는 수도권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계획)’이 바로 앞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계획)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이다. 또 인덕원역에는 GTX-C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바로 인근에는 의왕IC가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이미 갖춰진 수도권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대형병원 수준의 규모를 갖춘 의왕시티병원과 함께 이마트, 주민센터 등이 가까운 만큼 다양한 분야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는 백운호수와 왕송호수가 가까이 있고, 바로 앞 역사공원(예정)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이 자리해 있다. 이밖에 안양천과 모락산이 가까워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의 쾌적함이 한층 극대화됐다.교육 환경도 주목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초등학교가 이전 신설될 예정이며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또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 안성맞춤이다.차별화된 특화설계도 관심사다.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는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감성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옥탑 및 문주 특화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 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건폐율을 14.31%까지 낮춰 여유로운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또 300m 길이의 통경축을 조성해 개방감을 더할 방침이다.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입주민과 방문객에게 편안함과 품격을 더하는 ‘웰컴 로비’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 냉·온탕, 샤워실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맘스테이션,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도 주목된다. 이밖에 주차공간도 세대당 1.54대 1로 넉넉하고 여유롭게 조성되며, 세대별 창고를 제공해 효율적인 주거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현장부지(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하며, 203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2025.12.01 I 이윤정 기자
편지 1000장, 직원이 손수 만들었다…확 바뀐 더현대 크리스마스
  • 편지 1000장, 직원이 손수 만들었다…확 바뀐 더현대 크리스마스[르포]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3일 오전 방문한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 높이 8m의 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겨울 나무 100여 그루가 우거지고, 흰 눈이 내려앉은 오두막 지붕이 눈앞에 펼쳐졌다. 마치 한겨울 숲속 유럽 마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캐럴이 흐르는 공방 안에선 해리 곰 인형과 루돌프 조형물이 손편지를 포장하고, 미니 기차는 선물을 싣고 달렸다. 개장을 기다리던 관람객들은 문이 열리자마자 5층으로 몰려들었고, 이내 사운즈 포레스트 앞엔 긴 줄이 형성됐다.오전 10시 반 더현대 서울 매장이 열자마자 길게 늘어선 사운즈 포레스트 입장 대기 줄. (사진=한전진 기자)◇“손으로 전하는 마음”…더현대, 감성 연출의 진화더현대서울이 올해 연말 ‘숲속의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재탄생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크리스마스 테마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모두 감기에 걸려 선물 준비가 어려워지자, 백화점 캐릭터 ‘해리’가 대신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현대서울은 2022년 ‘곡물창고’, 2023년 ‘꿈의 상점’, 지난해 ‘움직이는 대극장’에 이어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며 SNS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관람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더현대서울 5층 실내 정원 전체가 ‘숲속의 공방’으로 탈바꿈했다. (사진=한전진 기자)이번 연출의 핵심 키워드는 ‘손의 온기’다. 온라인으로 마음을 빠르게 전하는 시대에 손편지, 수공예 포장처럼 느리고 정성스러운 과정을 재해석한 것이다. 정민규 현대백화점 책임디자이너는 “클릭 한 번이면 선물이 도착하고, 정해진 문장으로만 마음을 전하는 시대에 대한 아쉬움에서 출발했다”며 “손의 온기와 진심 어린 교감이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공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전시는 △산타의 집 △편지공방 △선물공방 △포장공방 △루돌프의 집 등 다섯 채의 오두막 공방으로 구성했다. 모두 중세 유럽 코티지를 모티브로, 굴뚝과 삼각 지붕, 테라스까지 정교하게 재현했다. 내부에는 손편지 1000장이 공중에 걸려 있는데, 모두 수작업으로 한 장씩 제작됐다. 리본 역시 직원 10명이 열흘에 걸쳐 직접 묶어 완성했다. 특히 ‘선물공방’에는 해리가 케이크와 장난감을 만드는 장면, 동물 캐릭터가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전 세계 마을을 표현한 미니어처 디오라마가 시선을 붙든다.특히 이번 연출은 고객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공간에 숨겨진 디테일을 살펴보는 재미도 더했다. 정민규 책임디자이너는 “솔방울은 ‘변하지 않는 사랑’을 상징한다”며 “부모가 자녀에게, 연인이 서로에게 선물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방 한편에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굿즈 숍 ‘해리의 선물상점’도 마련됐다. 대표 상품은 망토를 두른 ‘해리 곰인형 리미티드 에디션’이며, 키링·머그컵·엽서·오너먼트 등 약 60종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함께 선보인다. 산타의 집 내부. 책장과 소품으로 유럽풍의 안락함을 연상시키는 연출이 돋보인다. (사진=한전진 기자)◇4만 5000명 몰린 ‘사전예약’…크리스마스 경쟁 본격화사전 예약 단계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지난달 23일 예약 시작과 동시에 4만 5000여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백화점 문이 열리자 수십 명의 대기 줄이 곧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 사운드 포레스트로 향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찾은 관람객 A씨는 “작년보다 풍성하고 디테일도 정교해졌다”며 “아이에게 직접 보여주고 싶어 일부러 시간을 맞춰 다시 오게 됐다”고 말했다.직원이 수작업으로 만든 편지 1000장이 전시된 편지 공방. (사진=한전진 기자)백화점 업계도 매장을 한껏 꾸미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맞이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오는 7일부터 금빛 조명과 불꽃 연출을 담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남점과 대전신세계 등 주요 점포에서도 트리와 포토존을 갖춰 실내 연출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을 ‘크리스마스 마켓 타운’으로 조성하고, 명동 본점 외벽에는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조명 쇼를 운영 중이다.이러한 크리스마스 연출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연말 매출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다. 백화점의 경우 4분기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특히 고금리와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객의 발길을 붙잡고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공간형 콘텐츠는 그 자체로 효과적인 수단이다. 연말 감성을 자극해 가족·연인 단위 소비층의 심리를 자극하는 역할이 상당하다.현대백화점은 올해 판교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김포 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도 각기 다른 형태의 크리스마스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백화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철학을 전하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기억 속에 남는 특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각 공방 앞마다 대기줄이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테마존의 모습 (사진=한전진 기자)
2025.11.03 I 한전진 기자
“책 읽고 수영까지”…독서의 계절, 영등포 ‘힐링장소’ 인기
  • “책 읽고 수영까지”…독서의 계절, 영등포 ‘힐링장소’ 인기[서울곳곳]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신길뉴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두 배로 늘었지만 입주 후 10년 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다. 도시 발전은 집만 새로 짓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인프라가 함께해야 완성된다.”서울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가 21일 구민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사진= 이영민 기자)◇18년 만의 결실…남녀노소 복합문화공간에서 여가 즐겨21일 이데일리가 방문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평일 오후임에도 독서와 스포츠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문화센터 내 도서관은 주말 하루 동안 도서 대출과 반납이 5200여 회 이뤄지는 등 신길동 주민의 안식처로 기능하고 있었다. 지난 7월에 개관한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는 여느 도서관과 달리 독서와 운동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2007년 신길11구역 래미안 프레비뉴 아파트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특성화 도서관을 세울 계획이었지만, 여가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체육관까지 포함한 공간을 만들었다. 연 면적 7,471㎡ 규모인 문화센터는 지하 2층에 5레인 수영장이, 지상 1층에는 농구와 탁구 등 생활체육운동이 가능한 실내 체육관이 있다. 지상 3~4층에는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이 있고, 5층에는 스터디공간과 음악감상존이 조성됐다. 주민들은 이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의 도서공간이 계단형 휴식공간으로 연결돼 있다.(사진=이영민 기자)◇정원도시 상징인 ‘문래동 꽃밭정원’…“상상이 현실되는 도시 만들겠다”오랜 시간이 지나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된 곳은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만이 아니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지난해 5월 개장하면서 23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갔다. 문래동은 1930년대 방적공장들이 밀집한 산업지였다. 문래동의 유래도 방적기계를 상징하는 물레를 변형해 문래(文來)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공업부지는 재일교포 사업가 고(故) 서갑호 회장이 2001년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기부채납한 뒤에도 한동안 구청 자재창고로 사용되거나 가림막이 세워진 채 방치됐다. ‘가림막을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영등포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영감을 얻어 공업부지를 녹지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꽃밭정원에는 △어린이를 위한 모래놀이터와 놀이기구 △성인들을 위한 운동기구 △정원 작가들이 꾸민 ‘작가의 정원’ △겨울에도 푸른 ‘사계절 잔디마당’ △습식과 건식으로 구성된 ‘맨발 황톳길’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가르치는 ‘정원문화센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크고 작은 정원축제도 열리고 있다. 구는 정원 토크 콘서트와 미니정원 만들기, 가족 화분 만들기처럼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를 놓친 구민은 꽃밭정원에 있는 정원문화센터에서 식물을 가꾸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또 다른 예술·체육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대림3유수지에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짜리 종합체육시설이 들어서고, 꽃밭정원 옆에는 대공연장과 전시실을 포함한 ‘영등포 문래 예술의전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에는 1000평 규모의 구립도서관인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문을 연다. 도서관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놀이, 미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영어 키즈카페가 함께 운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언제든 가까운 정원에서 힐링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수영장에서 운동하는 일상이 바로 ‘살기 좋은 영등포’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래동 꽃밭정원에 색색의 꽃이 피어있다.(사진=영등포구청)
2025.10.21 I 이영민 기자
'은수 좋은 날' 김영광, 충격 사건 휘말렸다…이영애와 창고로 도피 왜?
  • '은수 좋은 날' 김영광, 충격 사건 휘말렸다…이영애와 창고로 도피 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영애와 김영광이 박용우의 덫에 제대로 걸려든다.내일(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5회에서는 장태구(박용우 분)가 강은수(이영애 분)에게서 수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본격적인 탐문 수사에 착수한다.앞서 은수와 이경(김영광 분)은 필요에 의해 다시 동업을 재개했다. 이경은 대면 거래 도중 위기에 빠진 은수를 극적으로 구출하며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지만, 두 사람의 위험한 동업은 점차 주변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그 사이 태구는 사라진 제임스의 흔적을 좇으며 은수와 이경을 향한 수사망을 더욱 좁혀가고 있었다.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은수의 집을 찾은 태구와 최경도(권지우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태구는 클럽 메두사에서 근무했던 은수에게 제임스와의 관계를 집요하게 캐묻는다. 그는 은수와 제임스 사이에 무언가 있음을 직감한 듯 확신에 찬 눈빛을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경도 역시 은수의 반응을 예의주시하며 집 안 곳곳을 수색한다. 질문 공세를 피해 기지를 발휘하던 은수는 결국 태구가 내민 결정적 증거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또 다른 스틸에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창고로 몸을 숨긴 은수와 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초조한 기색이 역력한 두 사람은 누군가에게 쫓기듯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은수는 다급히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벼랑 끝에 선 상황을 실감케 한다. 과연 이들이 이번 위기를 무사히 모면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제작진은 “5, 6회에서는 은수와 이경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 번 위기를 맞이한다. 두 사람의 불안한 동업과 태구의 집요한 수사가 교차하며 긴장감이 극대화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위기 속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늘(3일) 오후 5시 15분부터 6시 35분까지 ‘은수 좋은 날 - 몰아보는 날’을 특별 편성했다. 1~4회 방송 몰아보기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KBS 2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5회는 내일(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2025.10.03 I 김보영 기자
풍무역세권 첫 분양 '호반써밋 풍무' 10월 공급 예정
  • 풍무역세권 첫 분양 '호반써밋 풍무' 10월 공급 예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반건설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분양 단지 ‘호반써밋 풍무(가칭)’를 다음달 본격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조성될 대규모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시작점으로, 초역세권 입지에 가격 경쟁력, 우수한 상품성을 앞세워 개발 초기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호반써밋 풍무 투시도.(사진=호반건설)이번 단지는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 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2·186P㎡,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전용 84㎡A 331가구 △전용 84㎡B 183가구 △전용 112㎡A 408가구 △전용 112㎡B 28가구 △전용 186P㎡(펜트하우스) 6가구다.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총 6900여가구, 인구 1만 8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뿐 아니라 상업·교육·업무·행정 기능이 복합된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주요 브랜드 건설사가 공급을 이어가면서 김포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특히 호반써밋 풍무는 이러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풍무역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이 추진 중이라 서울 접근성에 대한 개선 기대감도 높다. 또 김포대로를 끼고 있어 차량을 통해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48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서북측 1.5㎞ 거리에 풍곡IC가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김포한강로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강남역, 합정, 충정로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잇는 광역버스도 풍무역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유치원, 초·중교 신설 예정 부지와 인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이례적으로 대학교 부지까지 공급돼 고급 교육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포권 내 풍무역과 사우역 인근에 형성돼 있는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무역 부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이 위치하고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김포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등이 반경 2㎞ 내에 자리해 이용이 용이하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호반건설은 상품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 가구 전용 84㎡ 이상 구조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 112㎡ 일부 타입에는 5베이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 186P㎡는 테라스가 포함된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라운지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호반건설은 B4블록, C5블록에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으로, 풍무역세권 내 총 3개 블록에 총 258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 조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의 첫 분양으로서 상징성이 크고, 앞으로 들어설 호반써밋 브랜드 타운의 시작점이기도 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역세권을 비롯해 풍부한 상권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입지에 들어서 단연 최고의 위치로 손꼽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 일원에 다음달 중 오픈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차 정액제 제공…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9일 1순위 청약
  •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1차 정액제 제공…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9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시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가 9월 9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최근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금융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175만 원으로, 5년 전(2020년) 분양가격(1395만 원) 대비 무려 약 55.91% 올랐다. 일례로 올해 4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분양한 A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279만 원이었는데, 이어서 8월 같은 지역에 분양한 B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488만원으로 4개월 사이 3.3㎡당 약 200만 원 이상 분양가가 올랐다.이러한 가운데,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앞서 분양한 1차보다 상품성이 더 좋아졌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김해시에 위치한 ‘연지공원 푸르지오(2022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7월 7억 원에 거래됐다. 반면, 단지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4억 원~5억 원대 초반으로 주변 단지 대비 2억 원 가까이 낮게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500만 원 정액제를 모두 제공해 초기 자금부담을 덜었다. 즉, 1차 계약금 500만 원을 비롯한 총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예정인 2028년 7월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가치가 높다.업계에서는 신문1지구의 향후 미래가치와 단지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감안했을 때 분양가가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이미 완성된 장유·율하지구와 함께 인근 장유신문지구, 장유무계지구,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교통, 편의, 교육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 장유역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특히, 2차의 경우 1차 분양 당시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상품들을 적용해 경쟁력을 갖췄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는데, 단지 바로 남측이 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없는 단독주택용지로 계획되어 있어 막힘없는 영구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전 세대 유리난간이 시공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를 마련해 공간 활용도가 높고 드레스룸을 확장하여 수납 효율을 확보했으며, 주방 창도 확대해 통풍 및 환기효과를 높였다. 또한, 욕실에 들어가기 전 파우더 공간에 스타일링 바스 옵션을 선택할 경우 건식 세면대가 설치되어 호텔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C타입의 경우 복도 끝에 팬트리가 있어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너에 있는 작은 침실은 이면개방 설계가 적용돼 통풍·환기에 유리하다. 또 작은 침실 사이에 알파룸이 마련돼 룸인룸 옵션을 적용하여 침실 사이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93㎡의 경우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내 개방감을 높이고 외부 조망을 한층 더 여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간이 여유로운 만큼 미니 정원이나 홈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청약 일정을 보면, 9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17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된다. 부부(예비신혼부부 제외) 모두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경남(김해), 부산, 울산 거주자는 유주택자 및 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샵’ 브랜드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이 상담을 받은 만큼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한편,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원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52세대 △84㎡B 139세대 △84㎡C 74세대 △93㎡ 30세대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2025.09.09 I 이윤정 기자
문닫은 파출소, 서울시 부동산 조각투자 시범사업 도입
  • 문닫은 파출소, 서울시 부동산 조각투자 시범사업 도입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폐 파출소 등 서울 공공부지가 시민이 참여하는 부동산 조각투자(STO) 시범사업 대상지가 될 예정이다. STO는 투자자들이 소액을 투자,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이다.부동산 조각투자 시범사업 대상지로 검토 되고 있는 상도5치안센터. (사진=서울시 제공)서울시는 공공시설 수요가 없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공부지 1~2개소를 대상으로 STO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지역 개발에 시민이 직접 투자해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공공자산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시민참여형 동행 개발’이다.‘토큰증권’이라고도 불리는 STO는 특정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다수 투자자가 소액 투자금으로 부동산을 분산 소유하는 유동화 방식이다.현재 서울시는 비어 있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5치안센터 △은평구 신사동 신사1치안센터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공간을 도심형 미니창고 등 소규모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적용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연내 STO 시범사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화를 위한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토큰증권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폐 치안센터뿐만 아니라 이용되지 않은 공공부지 등을 대상으로 STO를 확대 적용한다.이번 STO 개발 방식이 도입되면 지역 내 공급되는 시설 수익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등 투자자는 공공자산으로 발생하는 임차료 등으로 배당 수익과 향후 공공자산의 매도로 인한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시는 공공자산을 신탁·공모함으로써 세입증대와 자산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서울시는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28일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톰 ‘소유’를 운영 중인 루센트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각종 정보 및 교육을 지원한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부동산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공공자산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개발이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참여형 동행개발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1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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