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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엽의 노-다-지를 찾아서)월 100 %, 연 300% 수익율
- [이데일리 이동엽 칼럼니스트] 봄 밀 (Spring Wheat) 가격이 약 한달 사이에 거의 100% 폭등했다. 지난 1년동안에는 약 3배 치솟았다. 선물시장 가격 일일 제한폭이 있기 때문에 최근 몇일 사이에 이 정도 올랐지 실물 거래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살 물건이 없어 거래가 쉽지 않을 정도이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미니애나폴리스 곡물시장은 미국에서도 제일 작은 밀 선물시장이다. 농산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시카고나 캔사스 시장보다 작다. 식용 밀가루 원료로 사용되는 고 품질 봄 밀 선물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이곳 봄 밀 가격 급등으로 미니애나폴리스 곡물시장은 작금에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밀은 옥수수, 콩 등 다른 곡물 가격과 더불어 급등하고 있다. 농산물가격 폭등이 곡물 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농후해 지고 있다. 이미 몇몇 나라에서는 밀 수출을 일찍부터 금지하고 있는 사정이 사태의 심각함을 잘 설명해 준다. 서민들은 계속되는 밀가루, 라면, 두부 등 식품가격 인상으로 아우성이다. 그러나 이러한 암울한 상황에도 미소짓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원자재 투자에 관심을 갖고 사이클에 맞춰 일찍이 농산물, 곡물에 투자한 선견지명 있는 투자가들이다.이들은 당분간 곡물시장에서 투자금을 빼지 않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럼 투자현인들이 앞을 보고 투자하기 위해 작금에 주목해야 하는 농산물 원자재 분야는 과연 무엇일까?필자는 육류시장이 아닐까 싶다. 대부분 농산물 원자재들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소고기와 닭고기 등 육류 국제시세는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 관련 지수도 1년동안 거의 정체상태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오래 갈 듯 싶지 않다. 소, 돼지, 닭 등 사육류의 비육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값이 지난 2년동안 2배이상 상승했고 당분간 계속 오를 듯 하기 때문이다.사육업자들은사료값 인상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당장 사육두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 12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돼지업자들이 어린 돼지를 일찍 도살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바 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육류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당분간은 아직 완숙하지 않은 동물을 일찍 도살하는 경우가 많아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겠으나 조만간 사정은 변할 수 있다.당장 생각이 드는 것은 냉동 육류를 냉장고,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좋은 투자방법의 하나이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을 찾을려면 공부하기를 권한다.예를 들어 동물 마다 사육 주기가 틀리다는 점이다. 소가 제일 길고, 돼지, 닭 등 순이다. 따라서 육류 사이클은 소고기가 2년정도, 돼지고기가 1년을 주기로 순환한다. 닭은 이보다 짧다. 이에 따라 투자 주기를 세밀히 고려해야 한다.원자재라고 다 같은 원자재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항상 뒷북 치지 마시고 공부 좀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이동엽 칼럼리스트는 '원자재 실물투자 가이드-한국인을 위한'과 '금투자의 정석-황금은 보험용 안전자산이다.'저자이다.
- `빨간 냄비` 그 속을 들여다보니
- [조선일보 제공] ] 올해도 어김없이 ‘빨간 냄비’가 연말 거리에 나섰다. 지난 1일 등장한 구세군(救世軍·The Salvation Army)의 자선냄비. 모금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전국 76개 지역에 247개 냄비가 온정을 모으기 위해 투입됐다. 냄비들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거리를 지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냄비에 성금이 가장 많이 모일까. 명동, 압구정동, 롯데월드에서 가장 많이 모인다. 유동인구가 적은 농촌 소도시의 냄비는 모금액이 상대적으로 적다. 구세군 모금액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모금액은 30억8011만4269원. 모금한 돈은 어디에 쓰일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심장병 환자, 실직자 등을 돕는 데에 많이 쓰인다. 지난해에는 북한 결식아동을 돕는데 5000만원이 지원됐다. 최고 모금액은 얼마일까. 우리나라 개인 기부 최고액은 2005년 경기도 일산의 냄비에 들어있던 6000만원이다. 기업으로는 지난해 국민은행 직원들의 3억5000만원이 최고다. 전 세계 구세군 역사상 개인 최고액은 1998년 8000만달러(당시 환율로 1120억원)로 알려져 있다. 기부자는 맥도날드 공동창업주인 레이 크록의 부인 조안 크록이었다. 우리나라 냄비는 올해로 80세다. 1928년 들어왔다. 요즈음 냄비는 자동으로 울리는 종도 달고, 캐럴을 들려주는 음악 부스도 함께 설치된다고 미 구세군 사이트는 전했다. 인터넷에 자신만의 냄비를 만들어 지인들의 기부를 독려할 수도 있다. 빨간 냄비가 전 세계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였다. 구세군 사관(성직자) 조지프 맥피가 가난한 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를 대접하려고 궁리하다 아이디어를 냈다. 선원이었던 맥피는 영국 리버풀 부두에 걸려있던 솥 모양 모금함을 떠올렸다. 맥피는 크리스마스 직전 부두에 솥을 걸고 “이 솥을 끓게 해주세요”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나란히 붙였다. 이후 구세군 냄비는 전 세계 113개국으로 확산됐다. 빨간 냄비들은 연말 가두 모금이 없는 동안 어디에 모여있을까. 서울 냄비는 중구 정동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보관하며, 지방 냄비는 각 지방 구세군 교회에서 연말을 기다린다. 창고에서 잠자던 냄비가 ‘몸단장’을 시작하는 것은 11월 초. 대한본영의 경우 직원 10명 정도가 냄비를 닦고 손질하는 데 투입된다. 올해 등장한 냄비는 2004년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다. 1965년 원통형으로 만들어졌다가 39년 만에 아래쪽이 약간 퍼진 현재의 모양으로 바뀌었다. 모금활동에 필요한 실비는 기업체에서 후원한다. 냄비는 독일계 주방용기 제조업체인 휘슬러코리아가 제작·기증했으며, 종(鐘)은 삼성화재, 재킷은 교보생명에서 지원했다. 냄비는 연말에만 등장하나? 아니다. 가을에도 출동했다. 현대백화점 점포 11곳에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북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자선냄비를 운영했다. 냄비는 거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은행 창구에도 미니 냄비가 설치됐다. 올해부터는 롯데, 포스코건설, SK 등 기업체 1000곳에서도 냄비를 동시에 운영한다. 냄비 크기도 여러 가지다. 거리 냄비는 지름 30.5㎝, 기업 냄비는 24㎝, 은행의 미니 냄비는 14㎝짜리다. 올해 냄비 모금활동을 위해서 3만5000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섰다. 자원봉사자는 구세군 제복이 아니라 빨간 재킷을 입는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2시간마다 교대한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11월 중에 있다. 대부분 무료로 일하나, 교통비를 지원하기도 한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 감리교 목사 윌리어 부스가 설립한 개신교 교단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08년. 모금운동 등 사회사업을 활발하게 편다는 취지에서 군대식 조직을 택했다. 2년제 신학대학도 ‘사관학교’로 불리며, 성직자는 ‘사관’으로 부른다. 현재 전국 교회 254곳에 사관 592명이 있다. 신자는 12만명 정도. 사관들은 연중 전문요양원, 아동센터 등 구세군이 운영하는 복지시설 74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리나라 구세군은 검정 군복을 입지만, 아프리카 구세군은 흰색 군복을 입는다. 백승렬 사관은 “올해부터는 휴대폰으로도 기부를 받는다”며 “SK텔레콤 사용자는 **939NATE를 누르면 된다”고 말했다.
- 달콤한 칵테일…불빛 가득한 야경…홍콩의 밤에 취하다
- ▲ 별이 쏟아지는 듯한 착각이 드는 화려한 조명 밑에서 어느새 취기가 돈다. 시내 한복판의 술집 골목인 란 콰이 퐁(lan kwai fong)은 홍콩의 밤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조선일보 제공] 볼 데도 많고 먹을 데도 많고, 갈 데도 너무 많은 홍콩. 홍콩섬의 경우 센트럴(Central)을 중심으로 애드미럴티, 란 콰이 퐁, 소호 등이 대개 택시로 3000원 정도 밖에 들지 않는 가까운 거리라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쇼핑’ 그리고 ‘한 잔’을 키워드로 홍콩을 누볐다. 출장 업무를 끝냈다면, 홍콩의 밤 거리와 유럽풍의 자유 분방한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술집부터 섭렵해보자.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가벼운 분위기에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펍(pub) 스타일의 술집이 눈에 띈다. 가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할인을 해주는 ‘해피 아워(happy hour-오후 5, 6시에서 9시까지)’에 주목할 것. ▣ 술집 천국 란 콰이 퐁(Lan Kwai Fong) 홍콩의 전형적인 술집 거리. 40~50홍콩 달러(5000~ 6000원)의 맥주 한잔 시켜놓고 죽 치고 앉아있어도 별로 눈치 주는 사람 없다. ↘ 위스키 프리스트(Whiskey Priest)_2~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은 야외까지 합쳐 겨우 7개 정도 밖에 안되지만 정통 ‘아이리시 펍’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의 단골 명소다. 60여 가지 위스키를 갖췄으며 영국식 피시 앤 칩스(생선과 감자 튀김종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위스키 프리스트 만의 ‘폭탄주’가 큰 인기인데, 기네스, 킬케니 등 아일랜드 맥주와 스카치 위스키를 약간 섞어 마시는 식(한국식 폭탄주를 생각하면 오산). 가격도 68~100홍콩 달러(8400원~1만2400원)등 일반 맥주 가격의 1.5~2배 정도지만 이미 입소문이 났다. 2869 0099 ↘ 럭스(Lux)_란 콰이 퐁 초입에 있는(반대 방향에서 내려 왔을 때는 란 콰이 퐁 끝자락) 대형 술집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머스트 비지트(must visit)’ 장소로 꼽히고 있다.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 대형 건물 1층에 있는데 최근엔 외장 공사를 하고 있어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긴 하다. 이 곳이 더 인기 있는 이유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댄스 타임이 있기 때문. 점심 세트 메뉴에서 98홍콩 달러(1만2500원정도) 정도면 3코스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각종 야채와 게살을 올린 샐러드가 신선하다. 30-32 다길라 스트리트(D’Aguilar Street) 2868 9538 IFC(홍콩역) 대형 쇼핑 센터인 IFC 꼭대기 층의 바(Bar)가 인기. ↘ 이솔라 바&그릴(ISOLA bar&grill)/레드 바(Red bar)_‘이솔라 바’는 IFC 빌딩 3·4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바.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야 될 정도로 손꼽히는 데이트 장소다. 점심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218홍콩 달러(약 2만7000원정도)에 커피·디저트를 포함한 6코스 음식을 맛볼 수 있다. 2383 8765. 4층의 ‘레드 바’ 역시 인기. IFC 지도에는 3층이라고 표시돼 있지만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된다. 요즘엔 저칼로리 야채 위주 음식으로 웰빙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칠레산 농어와 튀긴 새우 등이 구미를 당긴다. 항구를 바라보는 야경 때문에 인기기도 하지만, 낮에도 야외 카페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8129 8882 애드미럴티(Admiralty) ↘ 페트루스(PETRUS)_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맨 위층(56층)에 위치한 와인 바 겸 프렌치 레스토랑. 약간 돈 좀 쓰고, 분위기 잡을 때 오면 괜찮다. 호텔 담당자측은 “홍콩에서 가장 좋은 와인은 모두 갖고 있다”고 자랑하기 바빴다. 10가지 이상의 프랑스 정통 치즈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평. 점심은 보통 310~350홍콩 달러로 그다지 참을 만 하지만, 저녁은 800~950홍콩 달러로 조금 부담스러운 편이다. 2820 8590 침사추이(Tsim Sha Tsui) ↘ 아쿠아(AQUA) 바(www.aqua.com.hk)_지하철 침사추이역에 내린 뒤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페킹 로드(Peking Road)의 대형 펜트 하우스 ‘원 페킹(One Peking)’ 29층, 30층에 위치해 있다. 단, 최근 무척 유명해졌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좋은 자리 잡기 힘들고, 덕분에 사람들도 너무, 너무, 너무 많아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했다가 괜히 욕먹기 쉬운 곳. 음료수 한잔에 보통 120홍콩 달러(1만4800원 정도)는 넘는다. 28층에 위치한 광동식 음식점 후통(Hutong)에 분위기를 낸 뒤 올라가 술 한 잔 하는 것도 현지인들의 추천 코스! 3427 2288 ▣ 쇼핑 천국 한국행 비행기 타기 전 쇼핑 나설 분들, 기념품 산다고 벼룩 시장이나 야시장을 뒤지는 취향이 아니라면, 기왕 ‘사모님’이나 ‘마나님’ 혹은 스스로를 위한 선물을 사려는 분들은 눈요기도 할 겸 명품 가게에 손때를 마구 묻혀주고 와야 재미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대체로 쇼핑센터 주위에 있는 터라 말 그대로 ‘원스톱 쇼핑’이다. ▲ 쇼핑 1번지 랜드마크 1층에 위치한 "루이 비통"매장↘ 랜드마크(센트럴)_두말 할 필요없는 쇼핑 공간. 지하부터 4층까지 전세계 내로라 하는 브랜드는 대개 입점했다. 디오르, 펜디, 구찌, 랑방, 루이 비통에서 보테가 베네타, 마놀로 블라닉, 마르니, 다이앤 폰 퍼스텐버그 등 하루에 다 보기도 힘들 정도인 90여 가지 고급 브랜드가 총망라돼 있다. 유사한 스타일의 쇼핑 건물인 ‘프린세스 빌딩’이 바로 맞은 편에 또 있다. 버버리와 프라다, 돌체 & 가바나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알렉산드라 하우스’, 주로 아르마니 전체 라인을 선보이는 ‘차터 하우스’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보다 10~15% 정도 싸다. 음식점 중에선 알렉산드라 하우스 지하에 있는 ‘페킹 가든’(Peking Garden·2526-6456)이 인기. 베이징 덕 맛이 일품이다. ↘ 퍼시픽 플레이스(애드미럴티·www.pacificplace. com.hk)_아일랜드 샹그릴라, 콘래드, JW 매리어트 호텔과 바로 연결돼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호텔에서 잠자고, 낮에 내려와 쇼핑하고, 지하에서 밥 먹으면 하루 종일 시간이 후딱간다. 샤넬, 클로에, 에르메스 등 고가 제품부터 자라, 망고, 스포막스 등 중저가 숍까지 있어 폭 넓은 구미를 가진 쇼핑객을 위해 좋다. 3층에 위치한 셀렉트 숍인 조이스(Joyce)엔 존 갈리아노, 클로에, 이세이 미야케 등이 구비돼 있는데 인기 상품만 한자리에 모아둬서 인지 다른 숍 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1층 이탈리안 음식점인 그라파(2868-0086)와 타이 바질(2537-4682)은 상대적으로 싼 가격이라 지갑에 덜 미안하다. ↘ IFC(www.ifc.com.hk)_랜드마크를 차지하고 있는 고가품 가격에 놀라고, 퍼시픽 플레이스의 광대함에 놀란 사람들은 IFC로 오는 게 낫다. 공항으로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역과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쇼핑의 마지막 코스로도 애용된다. 2층에 발리, 지방시, 로베르토 카발리 등 고가 제품도 있긴 하지만 아녜스 베, FCUK, 자라 등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제품들이 많은 편이다. 지미추, 미우미우 등 각종 제품을 섭렵하고 있는 셀렉트 숍인 ‘레인 크로포드’는 가장 잘 나가는 제품만 모아놨기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들면 이 곳만 가도 쇼핑은 충분하다. ↘ 조이스 웨어하우스(Joyce Warehouse)_말 그대로 ‘창고’(warehouse)다. 일단 센트럴에서 80~100홍콩 달러쯤 택시비를 들여 가야할 정도로 멀고, 또 규모가 크지 않아 실망하기 십상. 하지만 명품 중독자라면 구미가 당길 장소다. 160만원 짜리 클로에 블라우스가 3분의 1도 채 안되는 가격인 50만원 정도, 그것도 5월이 지나면 또 10%쯤 할인을 해준다. 21층은 조이스 아웃렛이고, 27층은 막스마라, 10층에 모스키노, 안나 몰리나리 브랜드 등이 있다. 주소를 정확히 써가자. 일부 택시 기사중에선 잘 모르는 사람도 있다. 호라이즌 플라자(Horizon Plaza), 2 리 윙 스트리트(Lee Wing Street), 압 레이 차우(Ap Lei Chau). 2814-8313. ↘ 밀란 스테이션(Milan Station·센트럴)_중고 명품 가방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루이비통 미니 린이나 샤넬 비아리츠 등 최신 상품도 한국보다 훨씬 싼 가격(미니 린의 경우 50만~6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판매원은 다 진품이라고 강조했다. ▣ 그 외 가 볼만한 곳 ↘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스파(2132-0011)_쇼핑하다 다리가 퉁퉁 부었다는 사람, 다른 데서 지갑을 열지 않고 굳건히 지켰다는 사람, 최고급 스파에서 한번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파를 시작하기 전에 조약돌 바닥을 걷는 풋 테라피(foot therapy)와 중국 약재향을 느낄수 있는 사우나 등 작은 시설부터가 색다르다. 2시간 코스가 15만~16만원 정도로 특급 호텔 치곤 가격이 저렴하다. ▲ "헐리우드 로드(Hollywood Road)"에 있는 재미있는 앤틱 숍↘ 할리우드 로드_전형적인 중국 앤틱숍이 몰려있는 거리. 우리나라 인사동 마냥 염주에서 각종 부처 조각상, 대형 도자기, 가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홍콩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았다. 외국 바이어나 파트너를 동반할 때 한번쯤 와봐도 괜찮은 곳이다. ▣ 어디서 잘까 ↘ 아일랜드 샹그릴라(www.shangri-la.com/hongkong/island/en/)_전형적인 특급 호텔. 좀더 고풍스럽고, 가족같이 푸근한 분위기가 장점이다. 침사추이, 센트럴 역과 지하철로 한 정거장(4홍콩 달러)이라 지역적인 잇점도 있다. 2877 3838 ↘ 란콰이퐁 호텔(www.lankwaifonghotel.com.hk)_3성급으로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주변 지역이 정말 서민적이라 약간 놀랄 수도 있지만 오히려 현지 스타일을 즐기고 싶은 외국인들에겐 인기라고. 주소는 No. 3 Kau U Fong, Central(커우 유 퐁, 센트럴) 2311 6280 ▲ "피크 룩아웃(Peak Lookout)"의 왕새우 튀김▣ 여행 Tip ◎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오른쪽에 안내 센터가 있는데, 한국어로 된 관광안내서 겸 지도도 있으니 반드시 챙겨 오자. 자세한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맛집과 볼거리 등이 간략하게 정리돼 있어 일단 든든하다. ◎ 공항에서 시내까지 익스프레스 기차(홍콩섬까지는 1인당 100홍콩 달러, 카우룽반도까지는 90홍콩 달러)를 타고 30분 정도면 홍콩섬역에 닿는다. ◎ 홍콩 전경이 보고 싶다면 피크(Peak)에 가 보도록. 피크 트램(Peak tram·왕복 33홍콩 달러)을 타야 하는데, 관광 안내서에 나온 대로 따라 걷다간 정말 ‘동네 한바퀴’ 돌다 지친다. 퍼시픽 플레이스와 멀지 않으니 택시를 타는 게 낫다. 피크 옆에 있는 피크 룩아웃(Peak Lookout·www.thepeaklookout.com.hk·2849 1000) 식당은 뉴욕 타임스 등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은 곳이다. ◎ 1홍콩 달러=124원 기준
- 뉴요커의 명품 쇼핑 알뜰하게 즐겨볼까
- [조선일보 제공] '앞으로 이런 기회. 10년은 없다'는 여행사 광고 문구까지 만들어낸 올 추석 황금연휴. 다음은 일찌감치 항공권 예약해 두고 일정 짜느라 기꺼이, 즐겁게 고생 중인 여성들을 위한 런던·파리·뉴욕·홍콩·상하이·도쿄 여행 팁. ▲ 런던 `티 팔레스`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 런던 티 팔레스(Tea Palace·175 Westbourne Grove, Notting Hill, W11, www.teapalace.co.uk) 물가 비싼 런던에서 애프터눈 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그러나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토벨로 마켓 인근의 부자 동네 ‘웨스트번 그로브’에 위치한 예쁜 티 전문점. 아침·점심 식사도 가능하다. 애프터눈 티 타임은 오후 3시~7시. 갓 구워낸 스콘과 케이크, 핑거 샌드위치와 차를 포함한 세트가 1인 12파운드선. ‘오가닉 얼 그레이티’에 ‘단맛을 뺀 핑거 샌드위치’를 주문하며 ‘까다로운 척’ 해보면 어떨지. 런던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포토벨로 마켓에서 걸어서 3분. 오전 10시~오후 7시. 렐릭(Rellik·8 Golborne Road, W10, www.relliklondon.co.uk) 번화한 포토벨로 마켓에서 몇 블록 벗어난 곳에 위치한 유명 구제 패션숍. 스텔라 매카트니, 케이트 모스도 옷 사러 오는 곳. 일본과 파리의 쇼퍼홀릭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명소다. 크리스찬 디오르, 이브생로랑, 꼼데가르송, 푸치 등의 1920년대~80년대 구제 의상과 백, 모자, 구두 등을 갖추고 있다. 런던의 매장답게 비비안 웨스트우드 제품이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 이브생로랑 그린 에나멜 슈즈 60파운드, 스카프 30파운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안경테가 60파운드, 핑크 새틴가방이 140파운드, 크리스찬 디오르 울 코트 195파운드.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 파리에서 한창 각광 받고 있는 디자인 호텔 `세즈`의 객실.● 파리 호텔 세즈(Hotel Sezz·6 avenue Fremiet 75016, www.hotelsezz.com) 파리에 갔다면 하룻밤 정도는 디자인 호텔에서 자야 한다. ‘호텔 세즈’는 최근 파리에서 디자인 호텔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곳. 기존 디자인 호텔의 단점(인테리어가 너무 요란하다든가, 생긴 것만 ‘디자인 호텔’일 뿐 서비스는 형편없다든지)을 극복한 곳. 파리의 센강변, 한적한 주거지구에 위치한 이 호텔은 고풍스러운 외관과 초현대적 실내 공간이 대조를 이룬다. 검은색과 진한 회색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객실. 방 한가운데 유리벽 너머가 욕실이다. 호텔 지하의 터키식 마사지룸과 뵈브 클리크 샴페인바도 인기. 인터넷 이용·영화 DVD 대여가 공짜. 일반 룸이 1박에 270유로(2인1실·세금 포함)부터. 라 그랑드 에피세리 & 델리카바(La Grande Epicerie & Delica Bar·24 rue Sevres 75007, www.lebonmarche.fr)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의 백화점 르 봉 마르쉐. 라파예트와 쁘렝땅이 관광객들로 들끓는 백화점인데 반해 이곳은 멋스럽고 여유로운 파리지엔이 주 고객이다. 스낵바 ‘델리카바’의 눈부시게 흰 실내에는 선명한 레드·오렌지·핑크색 가구가 놓여있고 검은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이 라운지 음악을 타고 매끄럽게 움직인다. 커피와 함께 내주는 초콜릿 한 조각과 단순한 그린샐러드(토스트와 함께 나오는 그린 샐러드 11.3유로)마저 파리의 명소답게 맛이 뛰어나다. 대형 식품관 ‘라 그랑드 에피세리’는 올리브 오일만도 80여 종류를 갖추고 있다. 파리·도쿄·밀라노 등 도시를 앞세워 각각 다른 맛을 선보이는 ‘카를라’ 잼이 6~8유로. 티 파티 때 내놓으면 좋을 감초·크림소다 등 다양한 맛의 마시멜로 20개들이 1팩이 7유로. 백화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 중고 명품 대장 `아이나`의 쇼 윈도.● 뉴욕 아이나(Ina·놀리타 매장은 21 Prince Street·소호는 101 Thompson Street, www.inanyc.com) 뉴욕 최고의 중고 명품 위탁 판매숍.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내부는 유명 브랜드의 옷과 구두, 가방, 액세서리로 넘쳐난다. 샤넬·발렌티노·디오르·프라다·구찌·마크 제이콥스·마놀로 블라닉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4000달러가 넘는 샤넬의 트위드 재킷이 4분의1 가격이며,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의 잔잔한 꽃무늬 드레스가 120달러, 아네스베의 기본 면 셔츠가 22달러. 일~목요일 낮 12시~오후 7시, 금·토요일은 낮 12시~오후 8시. 첼시 마켓(Chelsea Market·75 9th Avenue, www.chelseamarket.com) 오래 전 문 닫은 과자공장의 외관과 골격을 그대로 살린 식품 매장. 맨해튼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상점 30여 개가 입점해 있다. ‘원 스톱 쇼핑’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강추’. 뉴욕의 일급 레스토랑에 빵을 제공하는 유명 제과점 ‘에이미스 브레드’의 커다란 통창 너머로 제빵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다. ‘엘레니스 쿠키’는 ‘쿠키의 패션화’를 이루어낸 곳. 이밖에도 유명 브런치 레스토랑인 ‘사라베스키친’이 운영하는 ‘사라베스 베이커리’와 ‘위치스 브라우니’도 있다. 미국 푸드 TV의 촬영 스튜디오도 있어 운 좋으면 스타 요리사와 마주칠 수도 있다. 오전 7시~오후 8시. ▲ 황후강이 내려다 보이는 와이탄의 레스토랑 `뉴 하이츠` 발코니.● 상하이 뉴 하이츠(New Heights·No.3 The Bund 7th Floor 3 Zhong Shan Dong Yi Road, www.threeonthebund.com) 홍콩의 야경이 백만달러라면 상하이 와이탄의 야경은 천만달러이다. 상하이에 갔다면 황푸(黃浦)강변을 따라 1920년대 전후로 지어진 와이탄의 서양식 건물과 동방명주 주변의 초현대, 초현실적인 빌딩들이 빛을 뿜어대는 야경을 놓치면 절대 안 된다. 상하이에서 가장 편안하고 우아하게 야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이곳을 추천한다. 인근 레스토랑 건물 중에서 가장 높고 넓은 테라스가 있다.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야경 감상하기에 좋다. 칵테일 한 잔이나 맥주 한 병이 우리 돈으로 5000~6000원선.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낮 풍경은 비록 야경보다는 덜 환상적이지만 상하이란 도시의 활력이 더 확실하게 펼쳐져서 좋다. 마늘밥과 삶은 닭요리가 나오는 아시아 런치세트메뉴 1만3000원선. 오전 10시~새벽 2시. 세포라(Sephora·1F 268, Shui Cheng Nan Lu, www.sephora.com)세계 최고의 화장품 쇼핑몰인 세포라. 상하이에도 있다. 각 나라의 물가지수에 맞춰 판매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파리나 뉴욕보다 상하이 세포라의 물건이 최고 20%까지 더 싸다. 특히 아시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닝 제품의 종류가 유럽에 비해 다양하고, 향수 섹션은 베스트셀러 순위대로 전시해놓아 쇼핑이 편리하다. 3만~5만원선에 베스트셀러 향수를 구입할 수 있다. 세포라에서 자체 제작한 화장품과 뷰티 도구는 1000~5000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오전 8시30분~밤 11시. 심플리 라이프(Simply Life·159 Ma Dang Road Unit 101, www.simplylife-sh. com)상하이에서 ‘가장 멋진 가게상’을 받은 이곳은 중국식 인테리어 소품과 주방용품, 중국 음반 등 중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물건들만 모아 판매하고 있다. 빽빽한 스케줄 때문에 이곳저곳 쇼핑할 시간 없는 분들, 여기만 갔다 오면 된다. 중국식 찻잔이나 주전자는 1만원선, 1960년대 중국에서 유행했다는 중국 재즈를 모아 둔 음반은 8000원선. 분위기 만점의 바와 레스토랑, 명품 의류·인테리어 소품 매장 등이 들어선 ‘신천지’에 있다. 상하이에 갔다면 꼭 들러야 하는 동네다. 일~목요일 오전 10시30분~밤 10시30분. 금·토요일 오전 10시30분~밤 11시30분. ▲ 1인당 1만원선에서 초밥을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는 `키야스시`의 상차림.● 도쿄 한지루(Hanjiro·3·4F YM Square 4-31-10 Harajuku, www.hanjiro.co.jp)여행 중 발견한 최고의 보물 창고다. 일본·미국·유럽의 빈티지 의상과 소품을 세탁·수선해서 판매하는 일본 최대의 구제 매장 중 한 곳이다. 도쿄에만 5개의 매장이 있다. 그 중 규모가 제일 큰 하라주쿠 매장을 추천한다. 티셔츠 4000~5000원선. 구두는 1만원 미만이다. 일본에서 알뜰 쇼핑이 가능한 대표적인 매장. 매장 곳곳에 마련된 세일 코너는 절대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챙겨 보아야 한다.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카키야 스시(Kakiya Sushi·1-14-27 Jinguamae Shibuya-ku)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때문에 비쌀 줄 알았는데, 웬걸? 1인당 1만원선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회전대에 돌아가는 초밥보다는 그림 메뉴판을 보고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는 게 더 맛있다. 5가지 참치 부위를 하나씩 맛볼 수 있는 참치회 초밥을 강력 추천한다. 참치회 초밥 세트는 9000원선.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코우코우(Cou Cou·20-5 Daikanyama-cho Shibuya-ku)‘300엔으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물건을 찾으세요’라는 매장 슬로건처럼 이곳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건이 단돈 300엔이다. 컬러풀한 인테리어 소품부터 가방, 지갑, 플라스틱 그릇, 헤어 액세서리까지 꽤 근사한 물건들이 많다. 일본에 갔다면 꼭 가봐야 할 최고의 쇼핑 장소다. 오전 11시~오후 8시. ▲ 홍콩 `사사`에 진열된 화장품.● 홍콩 사사(SASA·200 Ground Floor 200 Nathan Road, www.sasa.com)홍콩 곳곳에 있는 화장품 할인점. 수입 화장품을 백화점보다 최고 8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향수 종류가 다양하며, 유명 명품 화장품의 미니 사이즈나 샘플, 미니어처 향수를 1000~3000원에 판매한다. 단, 파격 세일상품 중에는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간혹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오전 10시~밤 11시. 더 레드 페퍼(The Red Pepper·7 Lan Fong Road. Causeway Bay)매운 맛이 사무칠 때 추천하고 싶은 집. 40년 전통의 사천요리 전문점으로 뜨거운 철판 위에 지글거리며 나오는 칠리 새우는 지금 생각해도 입 안에 침이 고일 정도로 맛있다. 홍콩 음식점 100위 안에 랭크된 집으로 이소룡의 마지막 영화 ‘사망유희’를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칠리 새우 ‘중’ 사이즈 1만3000원, 고소한 땅콩이 믹스된 치킨요리 8000원선. 매운 맛을 달래주는 달콤한 리치티와 함께 주문할 것. 오전 11시30분~밤 11시15분. 지.오.디(G.O.D·Leighton Center Sharp St. East Enterance, Causeway Bay)홍콩에 매장이 4군데. 그중 교통이 편리하고 규모가 큰 코즈웨이점을 추천한다. 코즈웨이 역에서 걸어서 2분. 1층에서는 남자 티셔츠와 소품을, 2층에서는 인테리어 소품과 문구류·여성 의류와 소품·음반을 전시, 판매한다. 영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주인의 감각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티셔츠 1만5000~2만원선. 낮 12시~밤 10시.
- (재송)1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 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프라임엔터테인먼트(옛 이노츠(017170))= 지난달 인수한 영화 제작사 코리아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이니텍(053350)= KTF의 정보보호 진단과 컨설팅사업 수주.▲우리금융지주(053000)= LG카드 인수전 불참.▲남한제지(001950)= 대전 신탄진 공장 창고동의 더블커터기 등 포장관련 설비 증설에 17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 ▲삼성전자(005930)= 자사주 매입 신청 물량 가운데 우선주 1만주에 대한 매매만 체결.▲대한제분(001130)= 대검찰청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값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제분, 동아제분 등 밀가루 제조업체 6곳과 담합회의 참석업체 대표 5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다만 이해찬 총리와 함께 `3.1절 골프` 파문에 휩싸였던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공소시효를 넘겨 고발 대상에서 제외.▲톰보이(012580)=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과 관련,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파라다이스(034230)= 부산의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은 모두 260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오픈. 국세청이 심층 세무조사 실시.▲세중나모(039310)= 모바일 퍼즐게임 `미니미니트레인`이 LG텔레콤에 이어 KTF에서도 출시.▲카스코(005330)씨앤아이(옛 엘리코파워)=한국기업평가는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하향하고, 등급전망도 `부정적`을 부여.▲삼성증권(016360)= 지난 2005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 2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600.9% 증가하고 영업수익(매출액)은 1조4757억원, 영업이익은 257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7.5%, 261.8%가 증가. 보통주에 대해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LG전자(066570)=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단말기 사업부문은 큰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1분기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LG카드(032710)= 인수의행서 접수와 관련, 신한금융지주 농협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참여.▲메리츠증권(008560)= 2005사업연도 매출 294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경상이익 291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4%, 672.3%, 686.0%, 630.1% 각각 증가.▲CJ CGV(079160)=최대주주가 CJ엔터테인먼트에서 CJ로 변경.▲쌍용(001250)= 오는 5월30일 서울 중구 저동 쌍용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현대페인트(011720)공업=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 계열회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주)에 대해 추가출자를 검토중에 있으며 출자금액, 출자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며,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 ▲케드콤(011050)= 씨에이치테크와 와이브로태블릿 PC 개발, 생산,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신한금융(055550)지주= BNP파리바측이 지분 9.38% 보유.▲오리온(001800)= 편의점사업업체인 바이더웨이 주식 403만4935주를 403억원에 KT&G로부터 취득키로 결정.▲두림티앤씨(033330)=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진휀스 외 2인에게 5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엔틱스소프트(039350)= 엔비텍, 라임피엔이, 윈플로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하고, 헤파호프코리아는 계열회사 추가. ▲에이치에스창업투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600만주, 1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두올산업(078590)=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선우엔터테인(066430)먼트=코스닥시장본부가 보통주에 대한 이상급등 종목 지정 해제.▲지엔텍(065410)= 최대주주인 정봉규씨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정한성씨로부터 인터코웰 보통주 3만2999주와 1만1000주를 각각 인수해 지분 100% 보유.▲퓨쳐시스템(0398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432만6854주, 34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메타넷비티에스(038920)=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CJ엔터테인(049370)먼트= 피흡수합병으로 상장폐지, CJ 합병신주 유가증권시장 4월25일 상장예정.▲아이필넷(049690)= 포휴먼으로 상호 변경해 오는 24일 상장.
- 19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 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프라임엔터테인먼트(옛 이노츠(017170))= 지난달 인수한 영화 제작사 코리아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이니텍(053350)= KTF의 정보보호 진단과 컨설팅사업 수주.▲우리금융지주(053000)= LG카드 인수전 불참.▲남한제지(001950)= 대전 신탄진 공장 창고동의 더블커터기 등 포장관련 설비 증설에 17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 ▲삼성전자(005930)= 자사주 매입 신청 물량 가운데 우선주 1만주에 대한 매매만 체결.▲대한제분(001130)= 대검찰청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값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제분, 동아제분 등 밀가루 제조업체 6곳과 담합회의 참석업체 대표 5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다만 이해찬 총리와 함께 `3.1절 골프` 파문에 휩싸였던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공소시효를 넘겨 고발 대상에서 제외.▲톰보이(012580)=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과 관련,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파라다이스(034230)= 부산의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은 모두 260억원을 투입,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오픈. 국세청이 심층 세무조사 실시.▲ 세중나모(039310)= 모바일 퍼즐게임 `미니미니트레인`이 LG텔레콤에 이어 KTF에서도 출시.▲카스코(005330)씨앤아이(옛 엘리코파워)=한국기업평가는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종전 B-에서 `CCC`로 하향하고, 등급전망도 `부정적`을 부여.▲삼성증권(016360)= 지난 2005 회계연도(2005년4월~2006년3월) 2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600.9% 증가하고 영업수익(매출액)은 1조4757억원, 영업이익은 257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7.5%, 261.8%가 증가. 보통주에 대해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LG전자(066570)=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단말기 사업부문은 큰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1분기보다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LG카드(032710)= 인수의행서 접수와 관련, 신한금융지주 농협 하나금융지주 MBK파트너스 참여.▲메리츠증권(008560)= 2005사업연도 매출 294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경상이익 291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5.4%, 672.3%, 686.0%, 630.1% 각각 증가.▲CJ CGV(079160)=최대주주가 CJ엔터테인먼트에서 CJ로 변경.▲쌍용(001250)= 오는 5월30일 서울 중구 저동 쌍용빌딩에서 주주총회 개최.▲현대페인트(011720)공업=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 계열회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주)에 대해 추가출자를 검토중에 있으며 출자금액, 출자시기 등은 아직 미정이며,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 ▲케드콤(011050)= 씨에이치테크와 와이브로태블릿 PC 개발, 생산,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신한금융(055550)지주= BNP파리바측이 지분 9.38% 보유.▲오리온(001800)= 편의점사업업체인 바이더웨이 주식 403만4935주를 403억원에 KT&G로부터 취득키로 결정.▲두림티앤씨(033330)=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차입금 상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진휀스 외 2인에게 5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엔틱스소프트(039350)= 엔비텍, 라임피엔이, 윈플로를 계열회사에서 제외하고, 헤파호프코리아는 계열회사 츠가. ▲에이치에스창업투자=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2600만주, 1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세고엔터테인먼트(053320)=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두올산업(078590)=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선우엔터테인(066430)먼트=코스닥시장본부가 보통주에 대한 이상급등 종목 지정 해제.▲지엔텍(065410)= 최대주주인 정봉규씨와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인 정한성씨로부터 인터코웰 보통주 3만2999주와 1만1000주를 각각 인수해 지분 100% 보유.▲퓨쳐시스템(03986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432만6854주, 34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메타넷비티에스(038920)= 코스닥시장본부가 주가급등에 대해 20일까지 조회공시 요구.▲CJ엔터테인(049370)먼트= 피흡수합병으로 상장폐지, CJ 합병신주 유가증권시장 4월25일 상장예정.▲아이필넷(049690)= 포휴먼으로 상호 변경해 오는 24일 상장.
- 야후코리아 "`야미`로 검색시장 탈환"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 야후코리아(yahoo.co.kr)가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 `야미`를 선보이며 검색시장 탈환에 나선다. 야후코리아는 12일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 `야미`를 소개했다. `야미`는 웹에 분산 저장된 문서나 파일들을 수집해 검색대상의 색인에 포함시키는 `웹크롤 방식`의 검색기술을 적용해 전세계 웹에 있는 수많은 동영상 파일을 빠르게 검색해준다. 또 이용자가 동영상을 올리는 기능을 지원한다. 클릭 한번으로 AVI, ASF, MPG 등 거의 모든 동영상 파일을 단일포맷 형식인 AVI로 변환하고 자동 인코딩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동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다. 동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 10 컷의 이미지가 자동추출돼 검색결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동영상을 올리면 자동으로 야후블로그가 생성돼 블로그를 자신만의 동영상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야미`는 특히 야후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동영상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다모임, 멀티미디어 멀티미디어 커뮤니티 엠군닷컴, 온게임넷, OCN의 게임과 영화, SBS와 MBC의 드라마, 한국정책방송의 국정뉴스, 대한뉴스 등의 컨텐츠까지 검색해서 보여준다. 야후코리아는 컨텐츠 확보를 위해 이들과 제휴를 맺었으며 향후 스포츠, 연예,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강화를 위해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야미`는 이밖에 미성년자의 성인 동영상 접근 차단을 위해 19세 이상의 성인만 관람할 수 있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인인증 절차를 적용했다. 또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합법적인 제휴를 통한 데이타베이스 및 유저의 동의를 얻은 컨텐츠만 검색결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검색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사진)는 "기술이 아닌 편집에 의존하는 검색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올해 하반기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와 `미니`, `위젯` 등 기존 서비스를 개편하고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전혀 새로운 검색서비스를 시장에 내놓는 등 검색시장 탈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콘도도 `위생불량`..20곳 무더기 적발
- [edaily 이정훈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식중독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호텔 콘도 등 다중 이용시설 45개 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반 업소들은 유통기한이 최장 330일 경과한 원료를 사용 조리 판매하거나 조리장내 사용하는 도마, 칼, 기구등과 조리실 및 식자재 보관창고 등을 불결하게 관리했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를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송도관광호텔내 미니파크, 프리마호텔내 쥬노커피숍, 송정관광호텔내 한울과 시저스팔레스, 모아호텔내 송강정, 국제호텔내 시어우드, 글로리콘도내 봉황정, 글로리콘도내 중국대반점, 마이다스관광호텔내 커피숍, 두양식품, 로얄킹덤호텔내 시저스클럽양식당, 광장호텔내 광장뷔페, 프라자호텔내 삼양관광(주)프라자호텔라일락, 뉴태양관광호텔내 세부양식장, 타워관광호텔내 식당부, 부산 아리랑관광호텔내 사계절, 크라운호텔내 르시엘, 돈비치관광호텔(주)호텔남태평양, 베스트호텔내 나바리, B&B호텔내 비엔비식당 등이다.
- 포스코 모멘텀 `여전`..내수가격 인상 관건
- [edaily 이정훈기자] 포스코(POSCO)의 주가 상승 랠리가 무섭다. 주가가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부담이 커지고 있고 2003년 실적도 시장 기대에 다소 못 미쳤지만, 외국인을 주축으로 한 매수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도 포스코(005490)의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만 내수 가격을 인상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상쇄시키고 마진율을 유지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철강경기 호조 지속..`차이나 이펙트는 살아있다`
포스코의 주가 메리트를 가장 부각시켜 주는 부분은 뭐니 뭐니해도 바로 포스코의 실적과 직결돼 있는 철강경기 전망이다. 중국쪽 수요 증가에 따른 `차이나 이펙트(China effect)`가 올해에도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화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도 세계 철강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수요측면에서 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의 견조한 수요로 가격 강세가 유지될 것이며 세계경기 회복으로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상승했던 미국, 유럽의 동반 강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측면에서도 세계 철강회사들의 합병과 구조조정으로 공급물량 조절이 쉬워졌고 지난 2002년 가격 상승을 촉발시켰던 미국의 세이프가드가 철회되면서 경기 회복과 맞물려
가격 상승의 선순환을 일으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연말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철강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철강경기전망 BSI는 110으로 2분기 연속으로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1분기가 비수기이고 설날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도 적어 생산, 내수판매지수는 100 이하로 나타났지만, 철강재 가격BSI의 경우 150으로 전분기의 130보다도 더 높았다.
미래에셋증권 조표훈 애널리스트는 “중국쪽 경제성장으로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유럽과 북미권 경기까지 살아나면서 철강수출 여력이 줄어들면서 아시아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철강 공급 부족(shortage)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세계 철강경기는 상반까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도 적어도 둔화되진 않을 것”이라며 “철강가격에 6개월 정도 선행하는 포스코의 주가 흐름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까지 비중 확대 전략은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모멘텀 유효..내수가격 인상 여부가 마진율 좌우
이처럼 철강경기가 올해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포스코의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순이익이 1조9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에 못 미쳤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던 2번째 미니밀을 이란 철강사에 매각하면서 600억원의 영업외손실을 반영하면서 올해 부담까지 털어냈다.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세계 철강가격의 강세는 포스코의 수출가격 상승과 내수가격 인상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4조7596억원, 영업이익 3조1970억원, 순이익 2조265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1994년 이후 중국과 미국의 판재 가격 추이
조표훈 애널리스트는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포스코의 매출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내수쪽 가격 이상이 예상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좋아질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쪽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계속 성공하고 있어 포스코도 가격을 인상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럴 경우 고부가 제품 비중이 높아 수혜는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구택 회장이 “철광석이나 석탄 등 원료가격의 상승이 철강업체의 경영에 변수가 될 것”이라고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원료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내수 가격에 반영할 수 있을 지가 향후 주가 움직임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MGMI지수와 니켈, 전기동, 아연가격 추이
메리츠증권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보통 강판의 경우 원료 가격 상승을 곧바로 가격 인상으로 만회하지만, 스텐레스의 경우 중국업체들의 증설로 인해 니켈 가격 상승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스텐레스 가격을 적어도 20% 정도 올려야할 상황이며, 이 부분이 어떻게 결론날 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스코 `신고가 행진`..밸류에이션 부담은 `아직`
작년 10월초 12만원대에 머물러 있던 포스코 주가는 불과 두 달여만에 16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주가는 연일 전고점을 가볍게 뚫어내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주가 상승과 함께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도 식지 않고 있다.
잇따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은 그만큼 커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밸류에이션상 부담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주로 타 산업이나 해외 경쟁업체 주가에 비해 상승률이 높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포스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관 산업인 자동차업종 주요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과 비교할 때 아직도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6개월 목표주가를 18만4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현재 상향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그는 “최근 외국인 매수로 보유 지분율이 워낙 높아져 추가로 대거 순매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 같은 가격 메리트가 상존하고 있어 일부는 이익 실현에 나서겠지만, 교체매매 정도에 그칠 것이며 매수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0월 이후 POSCO와 U.S.Steel간 주가 비교
조표훈 애널리스트도 “해외 주요 철강업체들이나 시장 평균 PE를 감안할 때 포스코 주가는 아직도 저평가돼 있어 메리트가 있다”며 “특히 미국의 U.S.스틸 주가가 하반기 중 2배 이상 급등한 것에 비해 포스코의 상승률은 낮은 편이어서 밸류에이션 갭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있다.
- (종합시황)주가,미국발 악재 휘청..채권값 급등
- [edaily] 30일 주식시장이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비교적 크게 내렸다. 여기에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인 부담감도 한몫 거들었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순매도에 따른 지수관련주의 약세로 모두 5일선 밑으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는 750선을 하회하며 전일대비 24.58포인트(3.18%) 내린 749.4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89포인트(3.65%) 하락한 7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수익률이 오랜만에 10bp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채권가격 급등) 국내외 주가가 하락하고 2월 국채발행 규모가 1월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물량공백에 의한 "미니랠리" 기대감이 커졌다. 국고3년 수익률이 조만간 6%선 이하로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6일 연속 하락, 전날보다 2.60원 낮은 131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600억원이 넘는 외국인 대규모 주식순매도와 주가급락의 영향이 강했다
◇주식시장, 미국발 악재로 하락..5일선 하회
거래소시장은 거래일수 8일만에 5일 이동평균선(767.22) 밑으로 떨어지며 전일대비 24.58포인트(3.18%) 내린 749.45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중기추세선인 20일선(739.24)의 지지를 시험받게 됐다.
외국인들이 2225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국내기관과 개인들은 각각 578억원, 152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보험이 5.17% 하락했고 증권 운수창고 화학 음식료 등도 4%대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대형주중에선 독자생존 가능성이 언급된 하이닉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사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각각 3.81%, 0.76% 내렸다. 국민은행이 2.83%, 한국통신이 2.86%, 한국전력도 2.20% 하락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10.04% 급등했다.
한편 조정장을 틈타 자산주들로 순환매가 유입됐다. 충남방적과 방림이 상한가에 진입했고 대한방직도 8.38%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도 미국발 악재에 시달렸다. 장중내내 변변한 반등시도 한번 못하고 전일보다 2.89포인트(3.65%) 떨어진 76.20으로 거래를 마쳤다. .
개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이어가며 46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은 41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타법인도 4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규모는 지난 2000년 7월5일 460억원 이후 1년6개월 만의 최대치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강원랜드가 7.94% 떨어지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고 하나로통신과 CJ39쇼핑도 6%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KTF가 4.42% 떨어진 것을 비롯해 국민카드(3.75%) 기업은행(2.03%) LG텔레콤(4.60%) SBS(3.53%) 휴맥스(4.56%)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20위권 종목중 안철수연구소(4.12%) 정소프트(6.04%) 옥션(3.54%)만이 올랐다.
개별종목의 경우 신창전기와 정원엔시스템이 액면분할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써니YNK가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회원 100만 돌파 소식에, 리노공업이 신축공장 완공 재료로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규등록주중 아가방이 9일째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트래픽ITS 한틀시스템 신화정보 해원에스티 한국트로닉스 아남정보기술 메디오피아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채권수익률 급락, 국고3년 6%선 위협
채권수익률이 오랜만에 10bp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채권가격 급등) 국내외 주가가 하락하고 2월 국채발행 규모가 1월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물량공백에 의한 "미니랠리" 기대감이 커졌다. 국고3년 수익률이 조만간 6%선 이하로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2-1호는 전날보다 10b 낮은 6.05%를 기록했다. 국고5년 2-2호는 12bp 낮은 6.78%까지 떨어졌다. 통안2년 1월10일물은 8bp 낮은 5.93%에 거래됐다.
단기보다는 장기 수익률의 낙폭이 더 컸다. 5년물 부근의 가파른 수익률 곡선이 부자연스럽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1월 물가와 미국 연준리의 공개시장위원회 등이 수익률 추가하락을 가로막는 "마지막 걸림돌"이지만 "악재"에 내성이 붙은 만큼 불안감은 높지 않았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 호가 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날보다 10bp 낮은 6.05%, 국고5년이 12bp 낮은 6.78%, 통안2년은 7bp 낮은 5.93%, 회사채 3년 AA-는 8bp 낮은 6.99%, BBB-는 8bp 낮은 11.14%를 기록했다.
◇환율 6일연속 하락..1311원
달러/원 환율이 6영업일 연속 하락, 전날보다 2.60원 낮은 131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600억원이 넘는 외국인 대규모 주식순매도와 주가급락의 영향이 강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달러선물 2월물에서 주문실수로 보이는 거래가 체결돼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개장직후 시가보다 85.50원이나 낮은 1229.90원에 18계약이나 거래된 것.
한 시장관계자는 "증시하락, 하이닉스 협상 난항 등 주변여건을 고려할 때 1310원 밑으로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다"며 "달러/엔 추가하락을 예상하다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가 늘어나면서 매수로 돌아선 쪽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외국인 주식순매수 자금공급에 대한 부담감도 던 만큼 환율급락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4.90원 오른 1318.50원에 출발했다. 지난밤 뉴욕증시 하락 및 1320원대를 지킨 역외환율 영향으로 개장 전부터 상승 기대감이 일어났다. 9시33분 1319원까지 올라선 환율은 소폭 되밀려 1317∼1318원 부근을 횡보했다.
네고물량 공급 증가 등 수급우위 상황이 이어지면서 하락압력이 가중됐다. 달러/엔 환율이 133엔을 하향돌파하자 환율도 저점을 낮춰 1313원대로 밀렸고 1313.60원에 오전거래를 마쳤다.
1312.70원으로 오후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1시35분 1311.90원까지 떨어졌다. 1310원대가 가까워지자 추가하락은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도 132엔대 중반에서 추가하락을 멈추고 횡보했다.
국내증시가 750선 아래로 떨어지고 외국인들이 대규모 주식매도에 나서면서 환율 상승세는 탄력을 받았다. 3시25분 1315.50원까지 반등했던 환율은 마감을 앞두고 다시 달러매물이 쏟아지면 4시6분쯤 1310.60원으로 급락하기도했다. 이후 소폭 등락을 거친 환율은 131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