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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이면 새 입주자 구해"…기업형 오피스텔, MZ세대 사로잡아
  • "열흘이면 새 입주자 구해"…기업형 오피스텔, MZ세대 사로잡아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0대 A씨는 최근 서울에서 직장을 구하면서 거주할 곳으로 기업형 오피스텔을 알아보고 있다. 자취 생활은 처음인데 작년부터 시끄러웠던 전세 사기 탓에 어떤 집을 구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개인 임대사업자가 아닌 기업이 운영하는 오피스텔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울주택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매입해 운영하는 공공임대도 있지만 이는 당첨이 확률이 너무 낮아 기업형 오피스텔이 낫다고 판단했다.아파트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오피스텔 시장은 회복이 더딘 분위기지만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 오피스텔은 수요가 꾸준한 모습이다. 개인 임대사업자가 아닌 기업이 운영하기 때문에 보증금을 떼일 걱정도 없는데다 보안이나 부대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4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기업이 도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늘면서 평균 입주율도 98~99%에 이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리마크빌’, 롯데건설의 ‘어바니엘’, 신영에셋의 ‘지웰홈스’ 등이 있다.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서울 4개 지점의 평균 입주율은 99%에 달한다. KT에스테이트의 리마크빌은 서울 동대문, 영등포, 관악, 군자와 부산 대연 지점에 이어 부산역 지점을 다음 달 열 예정이다. 리마크빌 부산역 지점은 KT의 가상사설망(VPN)에 기반을 둔 세대별 망 분리 솔루션과 직방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융합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처음 적용하는 곳이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KT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집 비우기 무섭게 열흘이면 새 입주자가 들어온다”며 “리마크빌 전 지점 모두 대기수요가 있고 한번 들어오면 잘 나가지 않으려 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오피스텔 계약률 역시 높다. 어바니엘 가산, 한강, 염장, 충정로, 천호점은 98.3%, 98.1%, 98.9%, 100%, 98.6%의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어바니엘이 아닌 롯데캐슬의 다른 오피스텔 역시 독산역 오피스텔(100%), 용산원효루미니(99.6%) 등 높은 계약률을 자랑할 만큼 수요가 꾸준한 편이다.기업형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임대 계약의 안전성이다. 청년층의 주거 불안감이 커지면서 보증금이나 월 주거비가 일반 오피스텔보다 비싸더라도 기업이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몰리고 있다.임차인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용설비와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일반 오피스텔과는 다른 점이다. 어바니엘 가산은 북카페와 회의실로 쓸 수 있는 멀티룸뿐만 아니라 전용창고와 탁구대도 갖췄다. 리마크빌 군자점에는 개별 테라스 룸과 원데이클래스 존, 바비큐 존과 루프톱까지 마련돼 있다.다만, 기업형 오피스텔의 이 같은 상승 흐름과 다르게 전체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맷값은 0.85%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전세거래와 주택경기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기업형 임대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강민석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장은 “전세제도의 구조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전세 제도 관련 금융 시스템 개선과 보증보험 강화, 임대인 신용 정보 제공 등을 비롯해 기업형 임대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3.07.24 I 이윤화 기자
한양, 의정부 고산지구서 '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 한양, 의정부 고산지구서 '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양은 고산지구 20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단지는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조성되며 한양과 보성산업이 시공했다. 전용면적 69~125㎡, 총 2407세대로 조성된 대규모 수자인 브랜드 타운이다.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단지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된 신흥 택지지구로 약 1만 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서울과 가까운 입지 등으로 의정부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여유로운 동 간 간격을 갖췄다. 타입별로 현관창고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커뮤니티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시설, GX룸, 다목적체육관 등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어린이놀이터, 자녀와 실내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키즈맘센터, 가든 카페(C3, C4)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 제어, 가스 차단 등이 가능하다.한양 관계자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대단지로 웅장한 단지 규모와 세련된 외관, 우수한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며 “입주민들께서 원활하게 입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2023.05.18 I 이윤화 기자
한한령 맞아? 중국서 한국 문화 페스티벌 '인기'
  • [르포]한한령 맞아? 중국서 한국 문화 페스티벌 '인기'
  •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소문을 전해듣고 아이랑 구경하려고 왔어요. 멀리 왔는데 일찍 닫아버리니 너무 아쉽습니다”17일 저녁 중국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의 기린사(치린셔) 상업지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K-페스타(FESTA)’에서 만난 중국인 아이링씨는 “주차하는데도 한참 걸렸다”며 예상보다 일찍 문을 닫은 행사를 뒤로한 채 이처럼 말했다. K페스타는 이날 저녁 8시(현지시간)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6시께부터 공안(경찰)이 행사를 통제하기 시작했고, 한시간 가량 일찍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입구에서는 경비원들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유동인구를 제한하라는 지시가 왔다”며 “사람이 빠질 때까지 잠시 기다려 달라”고 설명했다.17일 중국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의 기린사(치린셔) 상업지구에서 열린 ‘2022 베이징 K-페스타(FESTA)’에서 한식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K-페스타는 지난 2020년 주중한국대사관이 한국 기업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지난해에는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감동의 축제’를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문을 열게 됐다. 중국에서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 있었다는 걸 까맣게 잊을 정도로 축제에는 많은 사람이 찾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20만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떡볶이 등 분식을 파는 곳은 준비한 재료가 두번이나 동났다.K페스타에 인파가 몰려들자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준비, 격파” 한 부스에서는 태권도 체험이 한창이었다. 서원식 주중한인태권도 시범단 단장은 “단원들과 여기서 태권도 시범을 하고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중국인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태권도 시범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한국 물건을 두 손 가득 구매했다. 건강보조식품, 과자, 음료수, 김 등 약 40개 부스의 모든 제품이 인기다. 행사 중간에 마련된 작은 공연장에서는 K팝(POP) 댄스 경연, 한식 만들이 체험 행사 등이 이어졌다. 전시된 현대자동차(005380)의 차량에도 구경하려는 손님이 몰렸다. 17일 k페스타 참가자들이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중국 전략형 다목적 미니밴(MPV) ‘쿠스토’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임용 고기창고 사장은 “기린사가 원래 핫플레이스라 주말이 손님이 많긴 한데 이틀 동안 홍보가 많이 되면서 사람이 밀려들어왔다”며 “아직 코로나 전 수준은 아니지만 이념과 정치를 떠나 한국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아직 많은 거 같다”고 말했다. 정재호 주중한국대사는 첫날인 17일 행사에 참가해 행사를 둘러보고 “중국인들이 우리의 상품과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사이 인식과 정서가 더 우호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다만 이날 행사가 일찍 끝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상인들도 많았다. 중국 내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서는 보다 큰 행사를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부스 관계자는 “이제 막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문을 닫게 되어 아쉽다”며 “코로나19 방역 때문이라지만 원활하게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7일 저녁 K페스타에 인파가 몰려들었다. 사진=신정은 특파원
2022.09.18 I 신정은 기자
구리시, 지역 청소년 대상 고구려 문화 알리기 프로그램 진행
  • 구리시, 지역 청소년 대상 고구려 문화 알리기 프로그램 진행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고구려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다.경기 구리시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로 만나는 고구려대장간마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포스터=구리시 제공)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구려와 관련한 연극, 음악, 춤·무예, 만화 등 총 4가지 분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달 31일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연극 공연 ‘온달 이야기’와 활 꾸미기, 고구려 춤 배우기 등을 부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진행한다.9월에는 건원초 학생들과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탕으로 한 춤 및 무예 공연과 삼족오 깃발 꾸미기와 퍼레이드를 펼치고 10월에는 구리초 학생들이 고구려의 위풍당당한 기상을 가늠할 수 있는 국악 창작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음악 콘서트’와 미니 거문고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11월에는 지역 초·중·고교 학생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고구려대장간마을과 아차산보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고구려 창작 만화 ‘투구에 핀 들꽃-고구려대장간마을 장수 이야기’를 학교에 제공한다.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고구려 역사의 보물창고인 ‘고구려대장간마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어린이와 시민들이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8 I 정재훈 기자
화물연대 파업에 '주류대란' 올까…편의점업계, 속속 발주제한
  • 화물연대 파업에 '주류대란' 올까…편의점업계, 속속 발주제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주류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대적으로 재고를 확보할 물류창고 공간이 부족한 편의점 업계는 서둘러 전국 가맹 편의점에 하루 발주 물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상황이 나은 대형마트들도 행여 장기화될까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7일 오후 서울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등 발주된 주류들이 쌓여 있다. (사진=뉴스1)8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 ‘주류 대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총파업으로 일단 시멘트·레미콘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 역시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이다.당장 소주·맥주 ‘사재기’나 ‘품귀대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혼란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고를 쌓아둘 물류창고 공간이 작은 편의점 업계부터 전국 가맹 편의점의 하루 소주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재기나 품귀 현상은 빚어지지 않고 있고, 안전재고 등으로 단기간 물량공급이 끊기더라도 버틸 여력은 있다”면서도 “다만 일부 가맹 편의점들 중 불안감에 사재기를 할 우려가 있어 최소한 이를 막는 수준에서 평시 발주량 보다 넉넉한 수준으로 발주 물량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편의점 관계자 역시 “편의점에서 소주는 정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여러 병을 사가기보단 한 병씩 사가는 이들이 많아 아직까지는 수량이 여유로운 편”이라며 “다만 물류 차질이 장기화되거나, 파업의 양상이 과격화될 수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가장 먼저 발주 제한에 나선 것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으로, 이들 업체들은 지난 4일부터 전국 가맹점포들의 하루 발주 물량을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이즈백병(각 360㎖) 1박스 △참이슬페트·참이슬오리지널페트·진로이즈백페트(각 640㎖) 10개 등으로 제한했다. 이마트24 역시 같은 날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병(각 360㎖)을 하루 각 3박스까지 발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전국 가맹 편의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안전재고 등 보다 많은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 CU 역시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날부터 소주 발주를 제한하고 나섰다. 대상 제품은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이즈백병(각 360㎖)과 참이슬페트·진로이즈백페트(각 640㎖)로, 전국 가맹 편의점들은 하루 1박스씩만 발주할 수 있다. 이외 GS25는 아직 소주 발주 제한에 나서지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편의점 업계 대비 물류창고 공간이 넉넉한 대형마트 역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장기화시 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 대비 대형마트들은 넓은 물류창고로 넉넉하게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각 점포 현장에서도 예전과 달리 소비자들의 사재기 현상 또한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장기화 등으로 행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담당 바이어들은 총파업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목놓아 외치지만…초록마을 흥행 이끈 '오프라인 매장'
  • 이커머스 목놓아 외치지만…초록마을 흥행 이끈 '오프라인 매장'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상홀딩스(084690)의 유기농 식품 유통회사 초록마을이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인 ‘정육각’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업계에서 화제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설립 6년차 스타트업이 인수전에 승기를 잡았다는 점도 흥미롭지만 시장에서 큰 관심이 있을까 하던 초록 마을이 흥행 끝에 새 주인을 찾았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최근 유통시장이 온라인 시장 패권 차지를 위해 피 튀기는 경쟁을 치르는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초록 마을이 보유한 470여개 오프라인 매장이 흥행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초록마을이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인 ‘정육각’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업계에서 화제다. (사진=초록마을)◇ 정육각, 다자구도 속 초록마을 인수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상홀딩스 측은 초록마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육각을 선정했다. 가격 등 세부 조건 조율을 거쳐 이달 중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정육각은 2016년 2월 설립한 신선육 특화 유통 기업이다. 1991년생 청년 사업가인 김재연 대표가 창업했다. 카이스트(KAIST)를 졸업한 김 대표를 필두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축산품 유통 과정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초록 마을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을 때 정육각이 인수할 것으로 보는 견해는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몸값 4조원을 인정받은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바로고 등 이름값 있는 후보들이 인수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점치는 초록마을 몸값이 1000억원 안팎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금력에서 다소 여유 있는 앞선 후보들의 경합이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정육각이 예상을 깨고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 의지를 내비치면서 우선협상자 자리를 꿰찼다. 업계에 따르면 정육각은 초록 마을 인수에 약 1200억원 안팎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육각이 투자유치를 받는 과정에서 연을 맺은 재무적투자자(FI)들을 활용해 자금조달 방안을 모색했고 인수자금 마련까지 성공한 것이다. 정육각으로서는 초록마을 몸값이 1000억원 언저리에 형성된 게 도리어 기회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몸값이 수천억원에 달했다면 기회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 넘치는 유동성 시대에 FI 유치로 이 정도 금액 확보는 가능했다는 논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인수금액이나 (정육각이 제시한) 정성적 요인을 봤을 때 원매자들의 인지도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거점기지로서의 오프라인 매장 가치 껑충사실 더 흥미로운 것은 초록마을이 예상을 깨고 다자구도 경쟁 속에 새 주인을 찾았다는 점이다. 최근 유통 지형이 이커머스(전자상거래)로 기울면서 오프라인 매장 사업이 예전같지 않아서다. 전국 약 4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초록마을이 시장에 나왔을 때 ‘흥행할 수 있을까’ 의문을 표하던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초록마을이 2018년부터 영업손실을 이어왔다는 점도 인수전 흥행을 우려하는 요소기도 했다.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리 여러 원매자가 인수전에 참여하며 열기를 띠었다. 초록마을 흥행을 이끈 핵심 키워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초록마을이 보유한 470여개 점포에 있다. 인수 의사를 보였던 정육각과 바로고, 컬리, 이마트에브리데이 경우 전국 거점망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상황이다. 더 빠른 배송, 더 신선한 배송을 위해서는 촘촘한 매장이나 창고 등 거점망이 필수적이다.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기권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실어나르는 덤프트럭이나 탑차로는 한계가 명확하다. 실제로 정육각은 초록마을 인수를 발판 삼아 그간 집중하던 축산품 온라인 유통에서 채소와 과일 등 유기농 신선식품으로 취급 품목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매물의 저력은 앞선 사례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사례가 올해 1월 롯데그룹이 3133억원에 인수한 한국 미니스톱이다. 인수전 초반 당시만 해도 ‘흥행이 힘들 것이다’는 우려를 뒤집고 롯데그룹이 인수에 성공했다. 편의점의 근접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 규약 때문에 점포 수 확대가 사실상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한국 미니스톱이 보유한 매장 수가 인수전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글랜우드PE가 4140억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지분 25%)로 올라선 CJ올리브영도 마찬가지다. 글랜우드PE는 CJ올리브영이 보유한 전국 단위 유통망에 잠재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은 H&B 스토어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브랜드다. 전국 1300개에 육박하는 매장 수를 바탕으로 한 막강한 오프라인 체인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올라인’ 전략에서 보면 견조한 오프라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온라인 사업 전개에 나설 경우 시장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오프라인 매장 시대가 이제 저문 것 아니냐’고 하지만 온라인 배송 강화를 위한 거점기지로서의 오프라인 매장은 계속 치솟고 있는 셈이다. 초록 마을 인수전 흥행도 결국 이런 계산의 연장선에서 봐야 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물건을)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면 살수록 업체에서는 (신선도와 빠른 배송을 위해) 오프라인 인프라가 더 필요하다”며 “해당 매장이 지닌 부동산 가치는 덤이다”고 말했다.
2022.03.05 I 김성훈 기자
편의점 업계 '밸런타인 데이' 마케팅전 돌입…이색 콜라보 대세로
  • 편의점 업계 '밸런타인 데이' 마케팅전 돌입…이색 콜라보 대세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 대목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소비자들의 손길을 잡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다름아닌 콜라보레이션으로, 각 편의점 업체들은 이미 검증된 브랜드들과 손잡고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나섰다.CU 직원들이 밸런타인 데이 선보일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은 ‘세컨드모닝’과, 오른쪽은 ‘보령우유창고’와 함께 마련한 상품.(사진=CU)먼저 CU는 올해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지난해 대비 50% 늘린 40여종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 감성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 ‘세컨드모닝(second morning)’과 손잡고 초콜릿, 과자 등이 가득 담긴 콜라보 상품 11종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들은 에코백, 파우치 등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스티커, 컵받침 등 굿즈를 동봉해 실용성을 높였다.유기농 우유 브랜드 ‘보령 우유창고’와 말랑카우 젤리를 담은 콜라보 상품 2종,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와 스튜디오 이용 할인권이 동봉된 모둠상자, 인기 모바일 RPG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다양한 캐릭터 포토카드가 들어있는 쿠키런 종합 쇼핑백 4종과 띠부띠부씰이 담긴 초코블랑세트 및 바나나케익도 출시했다.GS25 역시 콜라보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명 캐릭터 ‘월리’ 기획상품은 선물세트 3종과 리유저블세트 4종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 3종에는 스티커, 핸디톡, 포토카드 달력 등의 월리 굿즈들이 동봉되며, 리유저블세트 4종은 재사용 가능한 용기로 상품을 포장해 고객들이 친환경 활동과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모티콘 ‘최고심’과 ‘오늘의 짤’,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인기 웹툰 ‘호랑이형님’의 캐릭터 ‘무케’ 등 콜라보 상품들은 X세대와 M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 별 맞춤 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미 이모티콘으로 10~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최고심’ 5종과 B급 감성으로 30~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오늘의 짤’ 5종, X세대 추억을 되살리는 ‘꿈돌이’ 3종, 최근 MZ세대가 즐기는 인기 웹툰의 캐릭터 ‘무케’ 2종 등 재미난 디자인의 상품 케이스와 캐릭터 별 굿즈, 사진 인화권, 탁상액자 등을 동봉해 판매된다.GS25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판매하는 월리 기획상품.(사진=GS25)세븐일레븐은 ‘뚱랑이’,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인기 캐릭터와 초콜릿, 씨리얼 등을 함께 구성한 다양한 이색 콜라보 상품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MD추천 와인으로 출시해 현재까지 6만병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앙리마티스 와인’ 3종을 메인상품으로 함께 선보여 밸런타인 데이를 특별하게 보내고픈 연인들을 겨냥했다.이마트24의 경우 칠레 와인 1위 디아블로 와인과 콜라보레이션 한 초콜릿을 출시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디아블로 레드와인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와인과 함께 즐기는 초콜릿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였다. 이외 미니스톱은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가 그려진 타이거패키지 5품목을 선보이는 동시에, 크런키초콜릿, 가나초콜릿, 빈츠, 드림카카오용기 등 초콜릿 22품목을 미니스톱 멤버십과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 남자' 임창정이 온다
  • [컴백 SOON] '가을 남자' 임창정이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을 남자’ 임창정이 온다.임창정은 11월 1일 정규 17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매년 가을마다 신곡으로 음원차트를 뒤흔든 만큼, 정규 17집을 통해 다시 한번 차트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AM, 슈퍼주니어-D&E, 더보이즈, 라붐 등이 새 앨범을 발매, 모처럼 가요계를 풍성하게 수놓을 전망이다.임창정(사진=YES IM 엔터테인먼트)◇임창정, 정규 17집 컴백가수 임창정이 11월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포함해 총 10개의 신곡이 담겼다. ‘전곡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은 만큼 그의 노력이 돋보일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정체성은 브리티시 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임창정의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1000만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배우들이 출연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2AM(사진=문화창고)◇2AM, 방시혁·박진영 곡으로 컴백그룹 2AM이 11월 1일 새 미니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를 발매하고 완전체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비롯해 ‘못 자’, ‘Alwaya Me’, ‘청혼’까지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2AM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방시혁의 작품으로, 옛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2AM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듀싱한 박진영 역시 두 번째 타이틀곡 ‘잘 가라니’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가사와 음악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곡을 선물했다.더보이즈(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더보이즈가 보여줄 자신감그룹 더보이즈가 11월 1일 싱글 3집 ‘매버릭’(MAVERICK)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매버릭’을 포함, 최면에 걸린 듯한 마음을 표현한 ‘힙노타이즈’(Hypnotized), 오묘한 분위기의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등 총 3곡이 담겼다. ‘매버릭’은 앞서 더보이즈가 선보여온 앨범 리빌(REVEAL), 체이스(CHASE), 스릴링(THRILL-ING) 등으로 이어진 깊고 섬세한 사랑의 감정과 다르게 독립적이고 개성 강한 본연의 자신을 담아내고자 하는 자신감을 담아낼 예정이다.빅스 레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빅스 레오, 2년 만이야빅스 레오가 11월 2일 새 디지털 싱글 ‘남아있어’를 발매한다. 레오의 이번 컴백은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자, 2019년 공개한 ‘12월 꿈의 밤’ 이후 약 2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그동안 레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같은 음악이 될 예정이다.전상근(사진=셀러빗)◇전상근, 웹툰 컬래버 음원가수 전상근이 11월 2일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 컬래버레이션 음원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를 발매한다.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지난 2009년 발매한 곡이다. ‘N번째 연애’를 위해 전상근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가 2021년 리스너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슈퍼주니어-D&E(사진=레이블SJ)◇슈쥬-D&E, 10주년 기념 앨범슈퍼주니어-D&E가 11월 2일 첫 정규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오는 12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국내 첫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로’(ZERO)는 리드미컬한 트로피컬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리듬, 키보드의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힙합 장르다. 가사에는 ‘네가 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내용을 아무 것도 없는 ‘ZERO’에 빗대어 인상깊게 표현했다.라붐(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라붐, 4인조로 돌아오다그룹 라붐이 11월 3일 미니 3집 ‘블라썸’(BLOSSOM)을 발매한다. 4인 체제 재정비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키스 키스’(Kiss Kiss)를 비롯해 수록곡 ‘얼마나 좋을까’, ‘똑같잖아’, ‘Love On You’ 등이 담겼다. 소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키스 키스’는 흩어지는 꽃잎처럼 사뿐히, 한여름의 소나기처럼 강렬하게 사랑을 표현한 러브레터를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하모니와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전망이다.티오원(사진=웨이크원)◇티오원이 전하는 10인10색 매시지그룹 티오원(TO1)이 11월 4일 미니 2집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한다. ‘리:얼라이즈’는 TO1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타이틀곡은 ‘노 모어 엑스’(No More X)다. 거친 세상을 향한 도약을 마친 티오원은 한층 더 단단해진 10인 10색의 성장 메시지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2021.10.30 I 윤기백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25차 핀테크 데모데이' 성료
  •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25차 핀테크 데모데이'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25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한국핀테크지원센터)핀테크 데모데이는 IR 피칭을 통해 핀테크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핀테크 및 금융회사 임직원, 핀테크업계 관계자, 핀테크 전문가 등 1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핀테크 데모데이는 2015년 처음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135개 사가 참여하는 등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핀테크 전문 데모데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데모데이 역시 핀테크 혁신펀드 출자기관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투자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K-Accelerator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유망 핀테크 기업 발굴에 함께했다.25번째로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참여기업 5개 사의 피칭과 심사위원의 피드백을 비롯하여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의 ‘투자유치 프로세스와 투자실무 특강’이 이뤄졌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발표한 스타트업은 스페이스포트(찾아가는 콜드스토리지 플랫폼 ‘VINGO’ 및 저온창고 전용 미니 단기보험 ‘VINGO케어’), 웰시콘(더 나은 건강-금융생활을 위한 건강분석 서비스 ‘건강위험 평가 알고리즘(가칭)’), 투링크(스미싱 원천 차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세이프링크’), 핀투비(동남아시아 금융기관 대상 SaaS 기반 공급망금융 플랫폼), 케이크랩스(동남아시아 기반 중고 상품 할부 판매/구매 서비스(BNPL)와 지역 마켓플레이스 ‘Chaca market’) 등 5곳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투링크와 ㈜케이크랩스 2개 사가 공동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핀테크혁신펀드 운용사와의 프라이빗 IR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발표기업 전원에게는 향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큐브 입주 우대,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으로 핀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데모데이에서 선보이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들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다가오는 11월 24일에 제26회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핀테크 데모데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초기 창업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1.10.28 I 이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온주완, 무무상회·짜장라면으로 불금 강타
  • '나 혼자 산다' 전현무·온주완, 무무상회·짜장라면으로 불금 강타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기부 파티 ‘무무상회’를 개최, 일일 아르바이트생로 나선 박재정과 함께 장사의 신에 도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기부파티 ‘무무상회’ 개최 현장과 자취 19년차 배우 온주완의 아날로그 일상이 공개됐다.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0%(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왕좌를 지켰다.최고의 1분은 ‘온주완이 직접 개발한 짜장 볶음 라면 레시피를 공개하는 장면’으로 9.9%(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먼저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을 상대로 한 기부 플리마켓 ‘무무상회’를 개최했다. ‘무무상회’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시간대별로 최대 2명의 손님만 받는 시간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는 이번 기부금 마련을 위해 생활용품, 승마 운동기계, 자전거, 전축, 담금주까지 없는 게 없는 현무표 창고를 대 방출했다.전현무는 중고거래 전문가(?)인 박재정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발탁, 직접 준비한 개량한복 유니폼을 입고 야심 차게 ‘장사 듀오’로 나섰다. 박재정은 “일단 옷을 입히고 잘 어울린다고 5분마다 이야기해야 한다”며 중고 거래 꿀팁을 전수하기도.기안84와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 첫 손님으로 등장한 가운데, 물건을 팔기 위해 기적의 무논리를 펼치는 전현무와 박재정의 아무 말 대잔치가 웃음을 안겼다. 웰컴 푸드로 준비한 저탄고지 키토 김밥의 웃음 터지는 비주얼에도 꿋꿋하게 “요즘 유행하는 떠먹는 김밥이다” “초밥 같지 않나”라며 환장의 케미를 자랑하며 폭소를 자아냈다.전현무의 줄기찬 영업에도 끄떡 않던 키는 “기안84 형의 일일 코디로 왔다”며 즉석 코디 시범에 나섰다. 키가 골라준 청재킷을 입고 화장실 앞 거울로 달려가 수돗물 세수로 야성미를 더한 기안84는 “영화 ‘비트’ 같지 않나”라며 영화 대사까지 소환해 웃음을 유발했다.키의 코디에 눈독을 들이던 전현무는 급기야 팔려고 내놓았던 재킷을 자신이 입어버려 시선을 강탈했다. 분명 같은 외투지만, 힙한 패션으로 모두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던 키와 달리 ‘국사 선생님’을 연상하게 하는 중후한(?) 매력으로 소화해내 폭소를 자아냈다.‘같은 옷 다른 느낌’을 보여준 전현무는 즉석에서 수업에 진심인 국사선생님으로 빙의, 싱크로율 100%의 자폭 수업 연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대선주자 느낌이다”, “디자인은 안보이고 기능만 보인다”며 송곳 같은 평을 들려줘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날 방송에서는 자취 19년 차 배우 온주완의 아날로그 일상이 함께 공개됐다. 대나무 목침에서 잠을 깬 온주완은 우리 가락에 맞춰 뼈 맞춤 스트레칭을 하고, 브런치로 깨강정과 오란다 과자를 즐기는 예스러운 취향으로 ‘온감님(온주완+영감님)’에 등극했다.이어 온주완은 주식에 진심인 ‘성수동 왕개미’의 일상을 엿보게 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주식장부터 확인한 온주완은 “매일 아침 9시에 전화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주식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정보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전화통화도 모자라 15년 절친들과 만나 카페에서 열띤 주식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지금 수익률은 94%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절친과의 만남에선 깔끔한 더치페이가 기본. 현금을 늘 가지고 다닌다는 ‘알뜰 개미’ 온주완은 더치페이에도 현금을 내놓았고 “인터넷뱅킹을 한 지 두 달 됐다. 그동안 폰뱅킹을 했다”고 고백해 95년생 박재정의 동공지진을 불렀다.또 온주완은 친구들과 헤어진 후 자전거와 보드가 풍년을 이루는 한강변에서 나홀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20년전 그 시절 감성을 뽐냈다.집으로 돌아온 온주완은 미니화로에 소고기를 굽고 직접 개발한 레시피 짜장 볶음 라면을 더한 군침유발 한상을 차렸다. 그러나 소고기 영접 화면에선 보기 힘든 세상 박한 리액션에 무지개회원들이 아쉬워하자 “진짜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고 해명하는 한편, 혼밥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털어놓기도.이날 온주완은 방안을 촛불로 밝히고 진지하게 시를 쓰며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년 동안 시를 써왔다는 온주완은 출간 제안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히며 ‘나 혼자 산다’를 위해 준비한 감성충만 자작시를 들려줘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무무상회’ 2탄으로 ‘먹깨비’ 성훈, ‘철벽’ 화사의 반응에 진땀 빼는 장사 듀오의 고군분투기와 예비신랑 이장원과 절친 김지석이 공개하는 이장원의 러브스토리 등이 예고되며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2021.09.25 I 윤기백 기자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서 ‘판교 SK뷰 테라스’를 분양한다(사진=SK에코플랜트)[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9월 16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1군(75B1, 75B2, 75B3, 75B4), 2군(84A1, 84A2, 84A3, 84A4), 3군(84T) 등 총 3개군별로 진행된다. 각 군별 3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며 1건씩 접수할 수 있어, 1인 기준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이다.판교 SK뷰 테라스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다.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은 제한되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판교생활권에서 누리는 쾌적한 힐링 라이프판교 대장지구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59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돼 미래가치가 높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가 위치해 더블 생활권 입지로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응달산과 태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단지 인근에 서판교터널이 위치해 판교 접근성이 우수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가까워 강남, 판교, 광교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장IC를 통해 분당 중심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판교, 분당, 강남 등을 오가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구 내 유치원을 비롯해 판교대장초·중, 공공도서관(2024년 예정)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 등 분당구 학군 배정 및 지원이 가능하며 정자·미금역 내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대장지구 인근에 카카오, 엔씨소프트 R&D센터, 넥슨코리아, 안랩 등이 입주한 제1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4년 완공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 등 약 12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출 예정이다.◇테라스에 복층 다락까지 더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판교 SK뷰 테라스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테라스와 공간활용이 우수한 복층 다락 등 SK에코플랜트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응달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판교 SK뷰 테라스는 자연과 하나된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 700m가 넘는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며 솔숲쉼터, 맞이마당, 어린이놀이터 등 조경공간이 단지 곳곳에 마련된다.주민 편의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주민카페,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화질 CCTV 시스템과 현관 블랙박스 카메라, 방문차량 예약기능, 적외선 감지시스템 등 첨단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세대당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세대별 지하창고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분양관계자는 “판교 대장지구에서 민영으로 공급되는 마지막 중소형 평형의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SK에코플랜트로 선보이는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설명했다.판교 SK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1.09.06 I 장순원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박은석, 눈물의 키스… 최고 시청률 18.9%
  • '펜트하우스3' 이지아·박은석, 눈물의 키스… 최고 시청률 18.9%
  • (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박은석이 마침내 극적인 재회를 이룬 뒤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지난 30일 밤 10시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3%, 전국 시청률 15.7%, 순간 최고 시청률은 18.9%까지 치솟으면서 8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6.6%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심수련(이지아)에게 ‘로건리(박은석) 살인’ 누명을 씌우면서 축배를 든 가운데, 심수련이 로건리 가족에게 끌려간 곳에서 로건리와 눈물의 재회를 이루는 거대한 반전이 그려졌다.도해건설 로비스트가 심수련임을 알게 된 천서진은 청아재단 이사회에 심수련이 술집을 운영하고 마담으로 일을 한다는 제보를 하면서 심수련을 위기로 몰았다. 더욱이 천서진은 배로나(김현수)가 청아아트센터 상주음악가 오디션에서 대상 트로피를 받은 데 이어, 배로나를 극찬했던 세계적인 지휘자 클라크리(신성우)와 심수련의 친분 관계를 알게 된 후 크게 분노했다. 이런 가운데 하윤철(윤종훈)이 로건리가 오늘 당장 죽을지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자, 천서진은 로건리 가족과 내통 중인 백준기(온주완)에게 로건리 사진을 건넨 후 “주단태가 로건을 숨기고 있었다고 말해”라고 지시하며 새로운 계략을 가동했다.그리고 천서진은 다음날 주단태를 찾아가 심수련 없애는 일을 자신에게 맡기라며 “나한테 협조만 잘해주면 당신이 로건을 죽였다는 증거 내가 영원히 없어줄게. 잘하면 눈엣가시 같은 백준기도 같이 보내버릴 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그 사이 백준기는 천서진의 지시대로 로건리 가족에게 로건리 사진을 건네며 주단태가 범인임을 밝혔다. 분노한 로건리 가족은 주단태 집에 들이닥쳤고, 주단태는 로건리 사진 속 쓰레기통에 쓰여 있는 ‘펜트하우스’를 가리키며 “로건이 있는 곳 펜트하우스에요. 지금 로건을 데리고 있는 사람 심수련이라고요”라고 말한 후 백준기를 데려온 것도, 폭탄 설치를 시킨 것도 모두 심수련이 자신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악랄한 거짓말로 로건리 가족을 속였다.같은 시각, 심수련은 헬퍼 룸 뒤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가정부의 말을 듣고 따라나섰고, 수상한 비밀 창고에서 환자복을 입고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그 순간, 로건리 가족이 들이닥쳐 심수련을 로건리 사고의 범인으로 몰았던 것. 그제야 누워있는 사람이 로건리임을 알아챈 심수련은 로건리를 보게 해달라며 울부짖었지만 경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갔고, 이때 로건리는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반면 심수련에게 누명을 씌운 천서진과 주단태는 펜트하우스를 차지한 후 축배를 올렸고, 천서진은 심수련 앞에서 멸시를 받고 큰 질투를 느꼈던 지난날을 떠올리며 “내 평생에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여자였어. 심수련 너 때문에 오윤희도 로건도 죽은 거야. 널 이기긴 위해선 네 양팔을 부러뜨려야 했으니까”라고 분노를 삼켰다. 그러나 로건리 가족에게 끌려간 심수련이 “난 절대 로건을 죽이지 않았어요. 내가 한 짓이 아니라고! 난 로건을 사랑했다고”라며 눈물을 흘리던 순간, 방 안 비밀공간에서 로건리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엄청난 반전이 펼쳐졌다. 로건리는 심수련 곁으로 다가가 얼굴을 쓰다듬으며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고, 마침내 극적 재회를 이룬 두 사람이 눈물의 키스를 하는 엔딩으로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심수련은 주석훈(김영대)에게 주석경(한지현)이 자신의 친딸임을 밝혔고, 이에 주석훈은 본격적으로 경영을 배워보고 싶다며 주단태를 속이고 회사에 입사한 후 주석경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이후 심수련은 주단태 차에 위치 추적기를 심어놓은 주석훈의 도움으로 주석경이 있는 기도원을 발견했지만, 주석경이 ‘엄마 나 이제 찾지 마. 적어도 아빠한테 안 잡힐 테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도망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021.07.31 I 윤기백 기자
고양 향동지구에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고양 향동지구에 '현대 테라타워 DMC' 분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경기도 고양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블록에 ‘현대 테라타워 DMC’ 가 분양한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로 공급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라인 안쪽 기준 총면적)의 약 19배 크기인 13만8482㎡로 완공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향동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일원 약 120만㎡에 8900여 가구를 수용하는 택지지구다. 남쪽에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동쪽에 은평구가 위치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3기신도시인 창릉지구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이 위치하며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DMC에는 입주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업무형, 제조형, 창고형으로 나뉘어 공급, 업종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일부 호실에 반영돼 한층 여유로운 공간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 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일부 호실)에는 해당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갖춰진다.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마련된다. 지상 1층에 분수광장,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조성되며,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1층 높이의 옥상공간에는 전망데크,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조경시설 등이 자리하는 청정 휴게공원 ‘스카이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 센터, 공유 라운지, 층별 휴게공간 및 소회의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 중이다. 지식산업센터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또한 사업체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 진입 장벽 또한 낮은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의ㆍ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06.16 I 정수영 기자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 오는 23일 1순위 청약
  • 인천 '시티오씨엘 3단지', 오는 23일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인근에 공급한 ‘시티오씨엘 3단지’가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시티오씨엘 3단지는 미추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내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단지로,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사진=시티오씨엘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이 들어온다. 단지 밖을 나가지 않아도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 시티오씨엘 내에 중심상업용지가 조성 예정이고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인접해 앞으로 더욱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복합 주거 단지지만 판상형으로 구성된 평면은 호평을 받았다. 아파트는 남향위주(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펜트리(일부 타입), 알파룸(일부 타입) 등의 제공과 다양한 선택형 옵션 등을 통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지하에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계절용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시티오씨엘 3단지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제격인 전용 84㎡와 전용 66㎡가 있다. 전용 84㎡는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식당, 거실 등을 갖춘 4Bay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다. 여기에 드레스룸, 파우더룸, 주방 팬트리, 안방 발코니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확장한 프리미엄 드레스룸(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녀방 침실 2개는 가변형 설계(옵션)로 침실통합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66㎡의 경우 방 2개, 욕실 1개, 거실, 주방/식당 등으로 구성된 3Bay 구조로 이며,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안방 발코니 등이 제공돼 수납 기능을 높였다. 시티오씨엘 3단지 청약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동시에 진행된다. 아파트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당해, 24일 1순위 기타,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23일 하루 동안 청약을 받으며 3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2021.03.19 I 이윤정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전문 편의서비스 눈길
  •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전문 편의서비스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영은 동대문, 서초에 이어 선보인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가 실용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임차인을 모집중인 지웰홈스 왕십리는 입주자 대부분이 1~2인 가구인 점을 고려해 주거 보안을 강화했다. 보안 전문 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 홈’을 각 세대 현관에 설치했다. 현관문 앞 낯선 배회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고, 세대 내에 있지 않아도 경고음 송출 및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SOS 비상 버튼을 누르면 ADT캡스 대원이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지웰홈스왕십리에 도입된 ADT캡스홈도어가드. (사진=신영)또한,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전문가인 SK텔레콤의 ‘SK NUGU 원패스’를 도입했다. 타인에게 비밀번호가 노출될 우려 없이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입주자 인증을 거쳐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다.O2O(Online to Offline) 생활 서비스 플랫폼 ‘당신의집사’를 통해 입주 청소는 물론, 평소에 청소하기 힘들었던 화장실, 냉장고 안 정리까지 케어받을 수 있다. 입주자가 원하는 전문가를 직접 선택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3시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월 1회 제공한다.셀프 스토리지 업계 선두주자이자 소비자 만족지수 4년 연속 1위인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했다. 세대마다 약 1.6㎡ 크기의 창고를 제공해 세대별 실 거주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 창고는 해충 방지를 위한 방제 솔루션, 공기 살균 시스템 등을 통해 온도와 습도가 실시간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보관 물품이 손실될 우려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지웰홈스 왕십리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가 협업했다. 모던 타입 세대는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의 가구가 제공된다.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와 ‘리소 체어’, 실용주의 가구 브랜드 ‘어니언(Onion)’의 ‘라임 베드’와 ‘노브 거실장’ 등 감각적인 가구를 갖추었다. 유니크 타입 세대는 국내 유명 산업디자이너 ‘최중호 스튜디오’의 디자인 가구로 꾸며졌으며, 건물 외관은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제바(XEVA)’와 협업하여 특별한 공간을 연출했다.‘지웰홈스 왕십리’의 임대와 운영을 총괄하는 김혜란 이사는 “실용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우리만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앞으로 선보일 임대주택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웰홈스왕십리 외관 전경. (사진=신영)한편 왕십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지웰홈스 왕십리는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6~36㎡ 크기의 299실 규모로 조성됐다. 부대시설인 커뮤니티 라운지는 GX 룸, 게임룸, 스터디룸, 테라스, 소파 존 등 입주민들과 교류하거나 개인 비즈니스 용무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2021.02.17 I 정두리 기자
플랫폼 활용해 보험시장 비꾼다‥네이버-카카오 전략은
  • 플랫폼 활용해 보험시장 비꾼다‥네이버-카카오 전략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빅테크들이 보험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기존 대형 보험사들이 진출하지 않은 ‘미니보험’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두 회사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지인간 거래에 집중하는 반면, 네이버는 국내 검색 1위라는 지위를 최대한 활용한 보험 비교 검색쪽에 집중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이 기반으로 한 ‘지인 간 거래’에 보험 판매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친숙한 사람에게 이모티콘을 보내듯이 보험상품을 선물하는 식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카카오페이가 출시한 ‘보험 선물하기’는 이런 ‘지인 간 거래’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보험 선물하기는 선물한 사람이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상의 혜택은 선물받은 사람에게 가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상대방의 건강을 걱정해 비타민을 선물하듯, 보험도 지인에게 선물을 권장하는 개념이다. 카카오페이는 운동 등 외부 활동 상해를 대비한 운동보험 상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보험 선물하기’는 이미 보험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2019년 8월 ‘귀가 안심보험’을 보험 선물하기 형태로 판매해 20~30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예상치 못한 결혼식 취소, 신혼여행 변경 등을 대비한 ‘웨딩보험’도 ‘보험 선물하기’ 형태로 출시됐다.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정보’에 초점을 맞춘다. 모회사인 네이버가 정보검색 포털로 성장한 것처럼 타깃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타깃 소비자에 보험 상품을 추천하고 중개 수수료나 광고비로 매출을 올리겠다는 사업계획을 첫출발인 셈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 11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의무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 온라인 사업자들을 타깃으로 이들이 가입해야 할 의무보험을 소개하고 있다. 예컨대 재고물품을 보관해둔 창고가 있다면 화재보험, 회원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면 ‘개인정보배상책임보험’을 추천하는 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앞으로 보험 중개 플랫폼을 더 성장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식 보험 플랫폼이지만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보험 상품을 추천해준다는 게 네이버가 생각하는 보험 플랫폼의 미래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량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데이터 분석 역량 또한 국내 최고급인 빅테크들이 보험업에 진출하면 국내 보험 시장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기존 보험회사들은 디지털과 융합된 빅테크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8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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