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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랩스, 시크릿타운과 손잡고 자사 NFT 월렛 '페이버렛' 사업 확대
  • 핑거랩스, 시크릿타운과 손잡고 자사 NFT 월렛 '페이버렛' 사업 확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핑거랩스는 시크릿타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NFT 월렛인 ‘페이버렛’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핑거랩스)시크릿타운은 NFT 아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핵심 기술인 AR·VR·XR 관련 개발 전문 회사로, 도심에서 즐기는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레이 가든 홍대 ‘코코넛박스’, 바다에 떠있는 미디어 정원 신안 ‘퍼플박스’, 인사동 ‘컬러풀뮤지엄’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킹즈(METAKINGZ)를 론칭하고 오는 12월 민팅을 앞두고 있다. 핑거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크릿타운이 보유한 다수의 오프라인 메타버스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페이버렛의 활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3일 시크릿타운이 운영하는 홍대 코코넛박스에서 열리는 82하우스의 연말파티와, 9일부터 11일까지 시크릿타운과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NFT 아트페어에서 페이버렛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핑거랩스의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시크릿타운의 메타킹즈를 연계하여 두 프로젝트의 IP를 확장하고, 다방면에 걸쳐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 5월 핑거랩스가 론칭한 페이버렛은 국내 최초의 NFT 전용 월렛으로, NFT에 특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NFT 거래정보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NFT를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다중 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시크릿타운은 국내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인 만큼 페이버렛의 활용처를 넓혀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페이버렛 사업과 더불어, 양사 NFT 프로젝트를 활용한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NFT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01 I 이윤정 기자
파블로아트컴퍼니, '아이스크림아트'로 사명 변경… 글로벌 경쟁력 강화
  • 파블로아트컴퍼니, '아이스크림아트'로 사명 변경…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블로아트컴퍼니는 11월 29일 사명을 ㈜아이스크림아트(i-Scream Arts)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아이스크림아트)회사는 추후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계열사와 연계를 강화해 미술 기반 에듀테크 기업으로써 정체성을 고객 및 이해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파블로아트컴퍼니는 2019년 3월 김승아 대표가 창업하여 2020년 8월 ㈜시공테크 등 아이스크림 그룹 계열사의 투자를 받아 올해 1월 ‘아트봉봉’을 출시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자사의 실시간 온라인 미술 교육 플랫폼 아트봉봉(ART BONBON)이 세계적 디지털 아트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룹내 시너지를 강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아트봉봉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아트 교육 플랫폼이다. 특허받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드로잉 툴을 활용해 선생님과 학생이 한 화면을 보고 소통하며 그림을 그린다. 차별화된 창의융합 미술 교육 콘텐츠는 여러 분야 주제를 융합적으로 탐구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디지털 작품을 만들며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한다.김승아 아이스크림아트 대표는 “아이스크림아트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서비스와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개인, 기관, 학교 등 아트봉봉을 필요로 하는 세상 모든 곳에서 우리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이윤정 기자
실감형 콘텐츠 보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 실감형 콘텐츠 보고, 국내 여행 떠나세요
  • 실감형 관광콘텐츠 체험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LG유플러스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감형 관광콘텐츠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트래블 마켓’(Travel Marke)’란 테마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에 첨단기술을 활용, 비대면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자 공사와 LG유플러스가 작년부터 시작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동원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장에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선보여진다. 사방을 360도로 바라보며 서핑, 백패킹, 패러글라이딩 등을 실감나게 해 볼 수 있는 8K 초고화질 VR(7종), 문화관광축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게임(2종), VR로 즐기는 웰니스관광지 체험 시설 등이 마련됐다. 또한 15인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한국의 자연, 멋, 유산, 흥을 테마로 한국 관광100선 중 30곳의 한국 관광명소를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 The Sights’와, 2022년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9점도 전시된다.슈퍼마켓 쇼핑과 같은 색다른 체험·관람도 흥미롭다. 관람객은 입장 시에 받은 전시물 리스트에 체크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마친 후 최종 관람한 체크리스트를 계산대에 제출하면 콘텐츠 구매 영수증을 제공받는다. 이 영수증을 취향대로 꾸며 전시장 내 벽에 전시하고 개인 SNS로 인증하면 체험 완료 기념품도 받는다.김경수 한국관광공사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테마를 주제로 제작한 실감영상 콘텐츠 전시를 통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1.30 I 강경록 기자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 후 월 이용객 1만명 첫 돌파
  •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개장 후 월 이용객 1만명 첫 돌파
  • 드림타워 카지노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를 잇는 국제선 하늘길이 활짝 열리면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이 개장(2021년6월) 이후 처음으로 월 1만명을 돌파했다.롯데관광개발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이용객이 이달 들어 28일까지 1만 2152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닫히면서 국내 거주 외국인들만 주로 이용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11월 1~28일) 4397명에 비해 3배 육박하는 수치다. 카지노 이용객이 급증으로 드롭액(게임을 위해서 환전하는 돈) 규모도 수직 상승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홍콩 VIP 유치 위한 단독 전세기 가동롯데관광개발은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직항이 열리고 이달 들어 홍콩 카지노 VIP를 유치하기 위한 단독 전세기가 잇달아 가동되면서 객장 분위기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VIP 전세기 추가 투입과 함께 대만에 이어 홍콩 직항노선 재개도 예고돼 있는 만큼 드림타워 카지노의 상승 추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카지노 VIP 전세기는 지금까지 일본 1회, 홍콩 4회 운항된 데 이어 추가로 연말까지 일본 1회, 홍콩 3회 등 4번의 독자 운항 스케줄이 잡혀 있다.전세기와 함께 카지노 큰손으로 통하는 홍콩과 대만 고객을 대거 유치할 수 있는 직항 노선도 본격적인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타이거항공이 지난 25일부터 제주~대만 직항노선(180석) 주 3회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3일부터 주 4회씩 대만 직항노선(189석)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홍콩익스프레스도 내년 1월22일부터 주4회 제주-홍콩 직항(188석) 운항에 들어간다.지난 11일 오사카~제주 노선(주7회) 직항을 재개한 일본의 경우 추가로 도쿄~제주(주4회), 후쿠오카~제주(주3회) 정기 직항도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동계 국제선 인가를 받아 놓고 출발 대기 중인 상태다.일본 카지노 VIP들은 지난 6월 직항 재개 이후 서울 지역의 파라다이스와 GKL의 매출 곡선을 가파른 상승세로 돌려놓을 만큼 큰손의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특히 롯데관광개발이 전세기까지 대거 투입하면서 공을 들이고 있는 홍콩은 전체 마카오 방문객의 17% 이상을 차지(2019년 기준)하는 핵심시장으로 손꼽힌다.롯데관광개발은 “마카오 카지노시장의 큰손인 홍콩과 대만의 고객들이 중국 당국의 각종 영업 규제와 엄격한 방역 조치 이후 제주를 새로운 카지노관광지로 선호하기 시작했다”면서 “실제로 홍콩 카지노 VIP들을 유치하는 단독 전세기 7대 모두 성황리에 예약이 마무리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제주 드림타워 미디어아트◇10월 매출 제주도 내 카지노의 79% 기록드림타워 카지노는 제주도내 8개 영업장 중 현재 4개 카지노 만이 정상 가동 중인 가운데 전체 매출(10월 현재 636억원)의 79%(500억원)를 홀로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카지노 고객과 함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는 일반 외국인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달 들어 28일까지 외국인 투숙 실적은 1만 6236객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3792객실)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년 만에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필수 방문코스가 되는 분위기다.지난 24일 라이온스 동양·동남아대회 참석차 제주를 찾은 일본 라이온스클럽 회원 130명이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해 2박3일 간 럭셔리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지난 9월말에는 일본 언론사와 여행사, 인플루언서 220여명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팸투어단이 2박3일간 제주 드림타워를 체험한 뒤 각종 SNS를 통해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일본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1만명인 시로마 미루는 “객실뷰가 정말 좋다”면서 “쇼핑과 수영장, 찜질방 등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드림타워를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고, 여러 식당에서 조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고 방문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2022.11.29 I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에 2023개 눈사람 세상 펼쳐진다
  • 에버랜드에 2023개 눈사람 세상 펼쳐진다
  • 에버랜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스노우맨 월드(Snowman World)’를 오픈해 2023개의 눈사람 세상으로 변신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스노우맨 월드’(Snowman World)를 개장한다.먼저 에버랜드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을 테마로 총 2023개의 눈사람 세상이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을 선보인다. 3D 조형물은 물론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가든 곳곳에 각양각색으로 구현돼 있어 숨은 눈사람을 찾아보는 재미도 가득하다.약 4미터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은 수시로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고, 7미터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빈티지카 등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올겨울을 추억할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2023년 토끼해를 맞아 포시즌스가든 중앙에는 길이 7미터, 높이 4미터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이 귀엽게 누워 있어 새해 소망과 함께 할 포토존으로 좋다.영아티스트 및 에버랜드 팬들과 함께 만든 눈사람 콘텐츠도 포시즌스가든에 다채롭게 선보인다.먼저 파스텔톤 색감으로 동화적 감성을 표현하는 이슬로 작가가 참여해 작가 고유의 ‘로앤프레클즈’ 캐릭터를 눈사람, 산타 등 스노우맨 월드 컨셉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을 입체적으로 전시한다.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루돌프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매일 낮 1회씩 진행된다.또한 LED 대형 스크린에는 추미림, 최성록 작가가 겨울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이 수시로 펼쳐지며, 에버랜드 SNS에서 사전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눈사람 작품 23점도 포시즌스가든에 전시된다.밤이 되면 눈사람 가득한 포시즌스가든은 전식과 조명을 통해 화려하게 변신하는데, 최근 홀랜드빌리지의 유럽풍 건물 전체에 초고화질 프로젝터와 LED 투광기 등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진다.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진행된다.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먼저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반짝거리리 X-mas 퍼레이드’가 매일 낮 1회씩 펼쳐지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가 매일 2회씩 진행된다.또한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이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지는데,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된다.성탄절을 앞두고 산타, 루돌프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펼쳐진다. 신나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매일 낮 1회씩 진행된다.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도 홀랜드빌리지에서 선보여 푸짐한 바비큐부터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홀랜드 빌리지를 찾아 고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스노우맨 월드, 크리스마스 판타지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12월 1일부터 진행된다.먼저 SNS 인증샷 이벤트가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돼 포시즌스가든에서 눈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어떤 장소라도 눈사람 코스튬을 입고 있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겨울 캐릭터 굿즈를 선물한다.에버랜드 홈페이지에는 눈사람 우체국이 온라인에 마련돼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관련 메시지를 예쁜 이미지에 담아 전송하는 서프라이즈 카드 보내기 이벤트가 12월 말까지 진행된다.서프라이즈 카드 보내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팝콘통, 츄러스 등 에버랜드가 특별히 마련한 깜짝 선물도 함께 발송된다.
2022.11.28 I 강경록 기자
  • 문체부 주간계획(11월 28일~12월 2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내주(11월 28일~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주간 장·차관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 ◇주간 일정△11월28일(월)-09:00 실국장회의(장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1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09:00 실국장회의(2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1월29일(화)-10:00 제52회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제52회 국무회의(2차관, 정부서울청사)△12월1일(목)-14:00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20주년 기념행사 참석(1차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보타닉파크)-국외출장(1~4일) 카타르 월드컵 참석 등 공무 국외출장(2차관, 카타르·UAE)△12월2일(금)-08:00 2022 예술경영대상 시상식(1차관, 서울 수림문화재단 김희수 아트센터)-15:00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보상 전수(1차관,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주간 보도계획△11월28일(월)-2022 서울출판저작권페어(K-Book Copyright Market) 개최-FIFA 카타르월드컵 참석 계기 한-UAE 문화교류 활성화△11월29일(화)-2023년 열린관광지 신규 20개소 선정-2022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농인밴드와 함께하는 문화복지 구현 캠페인 진행△11월30일(수)-쉬운 우리말 쓰기 관련 어려운 외국어(신어) 대체어 발표-2023년 스마트관광도시 공모-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 개최-국제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발표△12월1일(목)-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 개최-인천공항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관 개관-2022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재외한국문화원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12월2일(금)-2022 예술경영대상 시상식 개최-2022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관계부처 합동 해외홍보관 개관-메타버스, NFT 저작권 쟁점 공동 세미나 개최-제18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2022.11.26 I 김미경 기자
제주 드림타워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즐기세요"
  • 제주 드림타워 "제주에서 크리스마스 즐기세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제주의 밤을 수놓는다.커튼콜이 열리면서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반짝임, 눈 내리는 하늘을 나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화면 가득 쏟아지는 선물 등 화려한 연출이 스크린에 펼쳐진다.3.8m 크리스마스 트리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은 오후 9시50분~오후 10시로 기간은 내달 12월 31일까지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Green)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000여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 1만 송이로 만든 3m 높이의 꽃하르방도 함께 어우러져 연말 이색 포토존으로 인기가 예상된다.2층 드림타워 카지노 로비에 위치한 13.9m 지름의 원형 실링 미디어아트와 맞닿아있는 5m 트리, 38층(169m) 제주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3.8m 트리도 놓칠 수 없다. 한편 제주드림타워(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2일 투숙객 100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는 개장(2020년 12월 18일) 이후 670일만이다.
2022.11.25 I 안혜신 기자
성동문화재단, 제1회 성동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 성동문화재단, 제1회 성동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은 제1회 성동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 혁신을 위한 미디어아트 창작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부문별로 미디어예술가가 참여하는 전문작가 부문과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분 공모전으로 각각 진행된다. 전문작가 부문은 국내외 미디어예술작가 중 최근 3년간 1회 이상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가 참여대상이고, 일반 부분 공모전에는 미디어아트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스마트 문화도시를 표현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성동구는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바 있다. 공모전 참여 작품 대상은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실사영상 등 영상으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오디오 비주얼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접수는 12월 5일부터 12월 13일 24시까지 가능하며, 응모서류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콘텐츠 관련 연구가 및 종사자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된다.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16명(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미디어아트 공모전 선정작은 12월 20일 성수아트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성수역과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는 아트 플랫폼 내외부 미디어 장치에서 2023년 선보일 예정이다.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스마트문화도시 성동을 전국에 알리고 일상 속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이번 공모전에 꿈과 재능을 펼칠 무대가 필요한 시민 및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5 I 이윤정 기자
이달의 주요 전시·컨벤션 행사
  • 이달의 주요 전시·컨벤션 행사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와 ‘이달의 주요 행사’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를 원하는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11.24 킨텍스국제 식품 박람회 11.24~27 벡스코대구 국제 아트페어 11.24~27 엑스코울산 미래 박람회 11.25~27 유에코로컬 콘텐츠 페스타 11.25~28 KDJ센터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11.30~12.2 유에코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 11.30~12.2 송도컨벤시아홈·테이블데코 페어 12.1~4 코엑스수원 경향 하우징페어 12.1~4 수원메쎄부산 국제 아트페어 12.1~5 벡스코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12.2~4 엑스코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12.3~4 킨텍스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12.3~4 송도컨벤시아스마트 그린에너지·조선해양산업전 12.5~7 세코스마트 제조혁신대전 12.5~7 aT센터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12.7~9 코엑스◇컨벤션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 11.24 엑스코부산 국제 클래식 음악제 11.25 벡스코국제 플라즈마물리학 학술대회 11.27~12.2 하이코기후위기 대응 포럼 11.29~30 수원컨벤션센터울산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11.29~30 유에코대한임상약리학회 11.30~12.2 벡스코한국기후변화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11.30~12.2 제주ICC방사선 양성자 국제 세미나 12.1~4 제주ICC
2022.11.24 I 이선우 기자
4차산업 현재·미래 한눈에…고양시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
  • 4차산업 현재·미래 한눈에…고양시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개막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디지털콘텐츠와 4차산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23일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23일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이 인사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비롯해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고 영상·음향장비, 컴퓨터그래픽·일러스트, 웹툰·애니매이션 제작, 1인미디어 방송장비 또한 소개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가상세계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가상인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홀로그램 기술의 발전상황도 엿볼 수 있다.새로운 부의 원천으로 꼽히는 블록체인은 물론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NFT 아트, 핀테크, 옥션플랫폼, 지식자산(IP)을 활용한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아울러 유명 1인 크리에이터들의 실시간 생방송 현장오픈스튜디오가 펼쳐지는 ‘KoDiCC 1인 미디어 특별관’과 로봇바리스타, 스마트미러 미용실, AI뷰티샵 등 실생활 신기술을 선보이는 ‘디지털퓨쳐쇼 특별관’, 가상인간 팬미팅이 준비된 ‘버추얼 특별관’, 새로운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특별관’도 만날 수 있다.학자와 기업인, 법률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자산, 국제결제, 핀테크, 블록체인, 메타버스, web 3.0, NFT기술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구매 및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국 콘텐츠 시장은 세계 7위 규모로 성장했으며 콘텐츠 산업은 AI, XR, NFT,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접목가능성, 부가가치 창출력이 높아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급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춰 정부·지자체·기업이 협력해 4차산업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디지털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킨텍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해 25일까지 열린다.
2022.11.23 I 정재훈 기자
 미디어아트의 미래는?
  • [이상미의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의 미래는?
  • 2009년 서울스퀘어가 건물 외벽 전면에 LED(발광다이오드) 패널로 이어 붙여 만든 미디어캔버스를 설치해 진행한 ‘LED아트워크’ 전시 전경. 양만기의 ‘미메시스-스케이프’(2009) 작품이다.(사진=서울스퀘어)[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최근 몇 년간 미디어아트 시장은 급성장했다. 캔버스를 벗어난 벽이나 바닥 등 다양한 공간을 도화지로 사용하는 미디어아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메타버스와 NFT의 기술적 성장과 더불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연재로 미디어아트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그 공간 속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서울역 바로 앞에 있는 서울스퀘어는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다. 드라마 ‘미생’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곳은 1968년 철도청 산하 교통센터빌딩으로 지은 5층 건물을 1975년 1월 대우개발이 인수해 2년 뒤인 1977년 6월 지상 23층, 지하 2층으로 준공하면서 지금과 같은 규모가 되었다. ‘대우빌딩’으로 30년 넘게 쓰이다 2009년 서울스퀘어로 새로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이때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기존 적갈색 타일이 붙어 있던 외벽에 스페인산 테라코타 패널로 바꾼 1만여 ㎡(3,025평 이상)에 달하는 빌딩 앞면이다. 지상 4층부터 23층까지 건물 외벽 전면에 LED(발광다이오드) 패널로 이어 붙여 만든 미디어 캔버스가 설치된 것이다. 규모는 가로 99m, 세로 78m에 달한다.첫 번째 전시로 국내 미디어아티스트 양만기(1965~2020)와 영국 작가 줄리안 오피(1958~)가 참여하는 ‘LED아트워크‘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렸다. 양만기는 르네 마그리트의 대표적 작품인 ’우산을 쓴 사람‘을 재해석해 남산을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의 아웃라인을 중첩해 만든 영상 작품인 ’미메시스-스케이프‘(2009)를 선보였다. 줄리안 오피는 자신의 작품 이미지인 눈·코·입이 없는 무표정의 사람들이 서류 가방과 넥타이를 맨 채 걸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꾸몄다. 세계 최대 LED 외벽으로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가 된 서울스퀘어는 밤이 되면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지금도 서울스퀘어의 외벽은 종종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로 변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상으로 다가온 미디어아트는 우리 삶과는 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었다.디지털 미디어와 정보 기술의 발전은 현대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과 감정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예술 역시 신기술과 결합해 그 지평을 넓혀 가며 진화하고 있다. 지난 9편에 걸친 칼럼들을 통해 미디어아트 열풍이 부는 이유부터 미디어아트의 탄생과 확장, 비디오아트의 거장인 백남준과 빌 비올라의 이야기, 국내 국공립과 사립 미디어아트 전시장, NFT와 미디어아트의 만남 그리고 미디어아트가 풀어내야 할 숙제 등으로 두루 살펴봤다. 이번 10편에서는 미디어아트의 미래를 살피며 미디어아트에 빠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모네의 ‘인상, 일출’(1872)◇기술 발전과 미디어아트의 미래20세기 중반 이후로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가 등장했다. 미디어아트는 조형예술이라고 말하는 회화나 조각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문학, 건축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기술과 예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일반적으로 기술 발전은 예술에 있어서 표현기법의 발전과 양식의 진화를 가져왔다. 대표적인 예가 19세기에 이루어진 사진과 튜브 물감의 발명이다. 1839년 사진의 발명은 현실을 모사하는 데 그쳤던 회화를 재현에서 해방했다. 1841년 존 고트랜드가 개발한 튜브 물감은 화가들이 집 밖으로 나가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모네의 ‘인상, 일출’(1872)로 대표되는 ’인상파‘이다. 인상파는 이후의 미술사조가 만들어지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기술 발전이 가히 예술 발전을 이룬 셈이다.미디어아트에 대한 개념적인 정의는 시대 상황과 사회 또는 문화의 복잡한 범위로 인해서 그 개념의 정의가 불분명하다. 명칭도 디지털 미디어의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장르 간의 혼합과 혼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는 장르 간의 구분이 불필요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지점이 있다. 기술은 예술에 있어 표현과 작품을 드러내는 도구라는 점이다. 미디어아트는 기술 발전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을 도구로 활용할 뿐이다. 미디어아트가 미래를 지향한다고는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진 않는다. 미디어아트는 사진, TV, 비디오카메라, 컴퓨터, 인터넷, VR, AR 같은 매체를 도구로 활용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등장하게 될 또 다른 매체는 미디어아트의 소재가 되고, 미디어아트는 이를 통해 표현을 확장한다. 바나나가 누군가에는 다이어트 식품이나 한 끼 식사이지만, 마우리치오 카텔란에게는 ‘코미디언’(2019) 같은 작품이 된 것처럼 말이다. 새롭게 등장할 매체는 원래 쓰임새와는 상관없이 미디어아티스트에게는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미디어아트의 미래는 기술 발전을 토대로 계속 진화할 걸로 본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코미디언’(2019) 작품.◇미디어아트의 핵심은 기술보다 작품중요한 것은 미디어아트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미디어아트에 접목된 기술보다는 작품이 핵심이라는 의미다.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더니 손가락만 쳐다본다는 뜻이다. 중요한 건 손가락이 아니라 달인데, 엉뚱하게도 달이 아닌 손가락만 보느라 본질을 놓치게 됨을 경계하라는 의미다. 불교에서 천년 넘게 전해져온 가르침이다.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연관해 이야기했지만, 결국은 미디어아트라는 작품이 주는 의미가 중요하다.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도 마찬가지다. 작품에 사용된 기술은 달을 보라고 가리키는 손가락과 같다. 미디어아트는 현존하는 모든 기술, 즉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손가락을 동원해서 만든다. 그걸 ’수제‘로 만들든지 컴퓨터를 통한 디지털 기술로 만들든지 간에 중요한 건 내용이다. 모든 작업을 컴퓨터로 했다고 해서 가치가 낮아지는 건 아니다. 예술가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걸 모두 드러내기 위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기술력이 딸려서 구현하지 못한다고 해도, 다른 방법으로 응용해 내면 된다. 예술가 혼자 모든 걸 만들어내기보다는 마치 영화감독처럼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촬영, 분장, 소품, 조명 등의 역할을 분업화해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미 이렇게 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기술력을 갖추는 건 중요하지만, 단지 기술력만 갖추었다고 해서 예술가가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미디어아티스트들을 위한 제언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또는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이제 작가의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있다고 여겨지거나, 있다고 믿고 있는 걸 시각예술로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기에 그 어느 때보다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 관람객들의 눈이 높아졌기에 더욱 새롭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고도의 작품이 요구된다.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의 특성상 예술가와 관람객의 협업으로 작품이 완성되기도 한다. 미디어아티스트들에게는 기술력을 갖추되, 기술이나 장비에만 국한되지 말고 자신만의 예술관을 세우고 그걸 이루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해주고 싶다.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국공립이나 민간에서의 제도적인 지원과 후원이 필요하다. 미디어아티스트는 나 홀로 만들어질 수 없는바, 초·중·고에서의 미술 교과목에도 미디어아트 관련한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대학에서도 미디어아트 관련 학과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교양 과목에도 미디어아트에 대한 강좌를 개설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미디어아트 전시 전경.◇미디어아트에 빠지고 싶은 독자들에게미디어아트는 작품을 벽면이나 바닥 같은 공간에 설치하고 일방적인 관람을 유도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그래서 관람객 입장에서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닌 능동적인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렇기에 미디어아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창조적 사고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도 높다.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학습용으로도 좋다. 딱 보기만 해도 쉽고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작품이 있지만, 어떤 작품들은 보고 또 봐도 아리송하고 답답하다. 흔히 “현대미술은 난해하고 어렵다”라고 말한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현대미술은 공부하면 할수록, 알아가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쉽고 재밌어진다. 골프가 누군가에는 의미 없는 공놀이겠지만, 골프 마니아에게는 없으면 죽고 못 사는 스포츠인 것처럼 말이다. 현대미술은 모르는 이들에게 정말 어렵고 따분하고 재미없지만, 아는 이들에게는 신세계로 떠나는 모험가처럼 재미를 준다. 그래서 앞에 한 말은 “현대미술은 모르고 어렵고, 알면 재밌다”로 수정할 수 있다. 현대미술은 왜 어려운가? 그 답은 다음과 같다. 있는 그대로 똑같이 그리거나 만들어내는 건 14세기부터 16세기에 일어난 르네상스 시대에 정점을 이루었다. 똑같은 글을 그대로 베끼면 모방이 아닌 표절이 되는 것처럼, 미술 또한 마찬가지다. 똑같은 걸 모사하는 건 무의미한 일이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기존 예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을 하면서 남이 하지 않은 작품을 만들려고 하면서 현대미술은 복잡하고 어려워진 것이다. 여기에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가 고도화되고 복잡해진 면도 반영되어 있다.미디어아트 또한 현대미술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관람객들에게 더 높은 수준과 앎이 있어야 한다.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는 그의 저서 ’나의 문사유산답사기‘ 1권에서 조선시대 문인 유한준이 한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를 각색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그전과 같지 않으리라.” 미디어아트에 빠져보면, 더 많은 걸 알게 됨은 물론 새로운 것들이 보이리라.미디어아트가 생소한 독자들에게는 미디어아트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 미디어아트가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미디어아트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본다. 미디어아트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점점 더 나날이 발전해가는 미디어아트는 우리에게 어떤 새로움과 의미를 전해줄까? 시대는 변하고, 새로운 기술은 끊임없이 나온다. 기술은 예술의 재료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이기도 하다.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새로운 미디어아트 작품이 벌써 기다려진다.△ 글=이상미 프랑스 파리 고등미술연구원 예술경영학과에서 수학했고, 파리 고등실천연구원에서 서양예술사학과 고고학으로 석사 학위, 파리 고등사회과학연구원에서 미학으로 박사과정을 밟았다. 이상아트(주) 대표이사이자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미술계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2022.11.23 I 고규대 기자
정헌율 익산 시장 “‘익산 방문의 해’ 계기, 관광객 500만명 유치”
  • 정헌율 익산 시장 “‘익산 방문의 해’ 계기, 관광객 500만명 유치”
  •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사진=익산시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면서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22일 익산시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재경향우회,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았다. 본 행사에 앞서 익산시립무용단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식전공연 ‘무왕, 영광에 서다!’를 펼쳐 분위기를 돋구었다.이날 선포식에서 익산시는 풍성한 관광자원과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5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익산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10월 기준 주요 관광지점과 축제 방문객을 포함해 230만 명이 익산을 방문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판단에서다.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잠실에서 열린 ‘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한율 익산시장(사진=익산시청)이에 익산시는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투어를 본격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먼저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운영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10대를 위한 ‘수학夜行’, 20대 감성 ‘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 ‘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 ‘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 등이다. 각 관광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또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야간 콘텐츠 확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도 마련한다. 이에 오는 2023년초부터 단체, 소규모, 기차 여행객 등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원과 1인당 최대 1만5000원의 숙박비,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5000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조성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미 익산시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명, 서동축제 10만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야간경관 콘텐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선포식에서 “2023 익산방문의 해라는 새 옷을 입고, 관광객들이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 익산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리며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2022.11.22 I 강경록 기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아동 학대 예방 문화 확산 위한 활동 나서
  •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아동 학대 예방 문화 확산 위한 활동 나서
  • bhc치킨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이 안전한 놀이 문화 장려를 위해 앞장섰다.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는 지난 19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에서 유·아동 창의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체험 현장을 지원, 아동 학대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봉사 활동에 함께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는 유·아동 중심의 예술체험관으로 지상 4층 규모로 마련됐다. 층별로 뮤직 키즈 스튜디오(1층), 공동육아나눔터(2층), 디지털아트존(3층), 아트플레이존(3층), 미디어아트존(4층), 다목적홀(4층)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성동구 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해 아트플레이존, 다목적홀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안전하게 예술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했다.아트플레이존은 페인트, 샌드, 클레이, 목공, 블록 등 다양한 재료 또는 도구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공간이다. 봉사단원들은 재료 활용법을 설명한 후 아이들 활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게 도왔다.실내 체육관인 다목적홀에서는 굴렁쇠, 딱지놀이,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단원들은 아이들이 부모들과 전통 놀이를 하며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며 체력 향상, 자기 결정력 함양 등의 효과를 누리게 활동을 지원했다.bhc치킨 관계자는 “세대가 모두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 문화 환경 조성과 가족 간 화합을 위해 힘쓴 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기간 해바라기 봉사단이 주도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찾아가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적극 서포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22 I 이지은 기자
"IPTV 아닌 OTT tv 되겠다"…확장성으로 승부수 건 U+tv
  • "IPTV 아닌 OTT tv 되겠다"…확장성으로 승부수 건 U+tv
  •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는 1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워진 U+tv의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플랫폼·콘텐츠·요금제와 함께 디바이스 측면에서도 친(親)OTT적으로 개편됐다고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다양한 OTT 사업자와의 제휴·협력을 통해 무게중심을 주문형 비디오(VOD)에서 OTT로 옮겨 이른바 ‘OTT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박준동 컨슈머서비스그룹장(상무)는 1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시청자들의 사용패턴이 OTT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오히려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OTT 통합 검색…개인 프로필 도입으로 추천도 개인화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실시간 방송이나 VOD뿐만 아니라 U+tv에 탑재된 OTT 콘텐츠 역시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서 KT 역시 IPTV를 올레tv에서 지니tv로 개편하면서 다양한 OTT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OTT 전용관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역시 해당 OTT로 접속한 뒤에서야 OTT 안에 있는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했다. 새로워진 U+tv는 해당 OTT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U+tv 플랫폼 안에서 통합검색이 가능하다. 실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검색했더니 실시간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는 채널과 U+tv의 VOD, 디즈니+에 수록된 드라마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디즈니+의 천원짜리 변호사에 들어갔더니 디즈니+의 로고가 뜨고 잠시 후 해당 드라마의 회차가 나열된 목록이 떴다. 내년 1월부터는 넷플릭스에 대해서도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콘텐츠 추천 역시 OTT를 포함해 이뤄진다. U+tv는 총 7개(IPTV 4개, 아이들나라 3개)까지 프로필을 세분화할 수 있어 TV를 공유하는 가족들도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유지하고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런처 화면에서 자신의 IPTV 프로필을 선택하면 시청 이력을 기반으로 ‘내가 좋아하는 채널’, ‘최근 본 영상 이어보기’, ‘자주 사용한 TV앱’, ‘VOD 맞춤 콘텐츠’가 제공된다. 넷플릭스의 경우, 가장 최근에 사용한 프로필 기준으로 사용 이력에 기반한 이어보기 및 추천 콘텐츠를 제공한다.내년 1월부터는 ‘OTT·VOD 통합랭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콘텐츠 탐색에 소요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U+tv 홈화면에 무너라는 프로필을 기반으로 넷플릭스, 디즈니+의 시청중 콘텐츠와 추천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이같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LG유플러스의 ‘OTT 확장 전략’이 있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 등 해외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제휴관계를 맺어왔다. 넷플릭스와는 국내 처음으로 독점 계약을 했으며 디즈니+와도 현재 1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같은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디즈니tv와는 메타 데이터를 연동했고 넷플릭스와는 개인 프로필 기반으로 현재 이어보기와 추천이 제공되는 DET라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 상무는 “OTT 사업자들은 경쟁자가 아닌 친구가 아닌 파트너라고 본다”며 “고객이 OTT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3개 OTT와 IPTV를 통합한 서비스를 우선 공개했으며 내년 초 티빙·라프텔의 편입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CBS 드라마, LG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연예술 콘텐츠도 독점으로 제공한다.OTT 리모콘 상단에 배치하고 IPTV 사업자 최초 ‘구글 크롬캐스트’ 탑재 주요OTT가 리모콘 상단에 버튼으로 배치된 U+tv의 ‘OTT 리모콘’(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OTT TV에 최적화된 OTT 리모컨도 선보였다.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사용률이 높은 서비스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일괄 배치하며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용자가 서비스 버튼을 누르면 최단 경로로 원하는 OTT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어 콘텐츠 탐색에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OTT 리모컨에는 집에서도 극장과 같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영화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조도·가속도 센서도 탑재됐다. 어두운 환경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4개 버튼(홈·음량·확인·채널)에 흰색 불빛이 점등된다. OTT 리모컨은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에서 2만 5000원에 별도 구매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 U+tv에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11월 말에는 U+tv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구글 크롬캐스트 위드 구글TV(4K)가 출시될 예정이다. 크롬캐스트는 같은 와이파이망에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을 TV나 모니터에 띄울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미디어 플레이어다. U+tv는 국내 IPTV 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구글 크롬캐스트에 탑재됐다. 이를 통해 TV뿐만 아니라 자신의 방에서 U+tv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원활한 송출을 위해 LG유플러스 기가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이에게는 매쉬 와이파이(와이파이 확장기)를 제공한다. 다양한 OTT를 U+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요금제 선택지도 확대한다.앞서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제휴해 정가보다 각각 1800원, 2200원 할인된 가격으로 U+tv와 OTT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IPTV OTT 요금제를 가지고 있다. 내년에는 티빙과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요금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프리미엄을 각 1500원, 최대 4500원 할인하는 ‘모두의 할인팩’이라는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결합이 싫은 이는 구독서비스 플랫폼인 ‘유독’을 활용하면 OTT당 매월 최소 5%의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박 상무는 “U+tv는 OTT와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해 시청 전·중·후에 이르는 모든 여정에서 고객의 미디어 시청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U+tv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해 얻은 데이터로 신사업 기획에 다시 반영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20 I 정다슬 기자
샤넬의 이유있는 예술문화 100년 후원
  • 샤넬의 이유있는 예술문화 100년 후원[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1월 13일~18일) 명품업계에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금박장·옻칠공예가 등 국가무형문화재 장인을 위한 후원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는 올해 제네바 워치 그랑프리(GPHG)에서 시계와 보석 두 부문에서 영예로운 오대시티 상을 수상했다. 티파니는 미국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 뱅글을 출시했다. 구찌는 연말을 맞이해 새로운 구찌 기프트 캠페인을 공개했다.◇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 철학 바탕 100년 후원 박수영 장인 작품(위)과 유남권 옻칠공예가 작품(아래). (사진=샤넬)15일 샤넬코리아는 한국 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에 향후 5년간 후원한다고 밝혔다. 샤넬 후원 사업은 ‘예올X샤넬 프로젝트: 올해의 장인, 올해의 젊은 공예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장인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 이수자 박수영씨를, 젊은 공예인에는 옻칠공예가 유남권씨를 선정했다. 샤넬은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돼라’는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바람을 반영해 100여년의 역사동안 창의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시해왔다. 샤넬은 전 세계에 문화, 예술, 창의력 및 ‘장인 기술’을 장려하며 인력, 연구개발(R&D), 지속가능한 발전 및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장인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예올 X 샤넬 프로젝트 전시 ‘반짝거림의 깊이에 관하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금박장 박수영과 옻칠공예가 유남권이 함께 제작한 특별 합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박수영 장인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금박 작업에 금빛의 원형을 표현하고 반짝거림의 미학을 담아낸다. 깊은 역사를 가진 북촌의 ‘금박연’에서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 김기호 장인과 함께 가업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박수영 장인은 금박의 현대적 변용을 위해 건축가이자 공간 디자이너인 임태희와 협업을 진행, 낮과 밤이라는 자연의 흐름과 움직임을 주제로, 모빌을 제작하여 금박의 생동하는 반짝거림을 포착했다.유남권 옻칠공예가는 종이로 된 기물을 옻칠로 마감하는 전통기법인 ‘지태칠기’를 활용해 작업한다. 작가가 동양화를 전공하며 배운 배접 등의 기법을 활용해 견고한 형태를 만들고 붓칠로 옻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표현하여 직선적 형태의 지태칠기 작품을 선보인다. ◇ 불가리,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서 2개 부문 석권제네바 워치 그랑프리 수상작 불가리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워치(왼쪽)와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하이주얼리 (사진=불가리)15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2 제네바 워치 그랑프리(GPHG)에서 불가리 시계와 보석 두 부문에서 오대시티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랑프리는 매체, 소셜 미디어, 리테일 부문의 저명한 워치메이킹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전 세계 심사위원들의 선정으로 이루어졌다.시계 부문에서는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 워치가, 주얼리 부문에서는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하이 주얼리 워치가 뽑혔다. 장 크리스토프 바뱅 불가리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80mm 두께에 불과한 혁신적 기계식 시계는 초소형 기계 부문에서 불가리 워치메이커의 탁월한 노하우에 예술적인 디지털 창의성과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추적가능성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결합했다”고 말했다.◇ 티파니, 400시간 수작업한 한정판 뱅글..가격 8400만원티파니 X 다니엘 아샴 리미티드 에디션 락 뱅글. (사진=티파니)16일 미국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는 미국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을 통해 티파니 락 컬렉션 출시 기념 아트피스와 리미티드 에디션 뱅글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샴과 티파니의 99개 리미티드 아트피스 시리즈의 명칭은 ‘브론즈 이로디드 티파니 패들락’이다. 부식된 청동 소재로 제작된 제품은 시공간을 뒤엎는 아샴의 독특하고 변형된 미학을 반영해 티파니 아카이브의 자물쇠 디자인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400시간에 걸친 수작업으로 제작된 아트피스 가격은 8400만원이다. 다니엘 아샴은 “브론즈 이로디드 티파니 패들락’은 티파니와 아샴 스튜디오의 세 번째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개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기능과 디자인, 장인정신과 아름다움, 그리고 세대를 걸친 수공예 작업이라는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요소도 내재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야말로 티파니가 계속해서 헤리티지와 동시대 간의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함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잘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티파니가 최초로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자물쇠 디자인을 선보이기 시작한 1800년대 후반 이래 자물쇠는 줄곧 티파니 아카이브의 핵심 모티프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새로운 락 컬렉션의 뱅글을 비롯해 ‘리턴 투 티파니,’ ‘티파니 하드웨어’ 등 주요 컬렉션을 통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왔다. ◇ 구찌, 마법 같은 여행 이야기 담아 2022 구찌 기프트 캠페인. (사진=구찌)17일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구찌 기프트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우스의 탄생 히스토리와 그 헤리티지를 상기시키는 여행 세계로부터 영감받았다. 여성 핸드백으로 블랙과 퍼플 컬러의 구찌 홀스빗 1955 백을 선보인다. 퍼플, 오렌지, 블랙, 미드 나잇 블루 등 대담한 톤온톤 컬러 팔레트가 적용된 체인 월렛도 출시된다. 이번 캠페인에 등장하는 구찌 시그니처 백인 재키 1961과 뱀부 1947은 프레셔스 레더로 제작됐다. 남성용 제품으로 그레이 온 그레이 GG모노그램이 특징인 새로운 그레이 오피디아 토트 백과 백팩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레디 투 웨어 아이템은 반짝이는 소재의 세련된 디테일을 통해 우아함을 더욱 강조한다. 여성 셀렉션은 레이스, 러플, 리치 벨벳 소재와 스팽글로 존재감을 더하며, 멘즈웨어에서는 타탄체크의 세련된 사토리얼 실루엣을 만나볼 수 있다. 슈즈 셀렉션에서는 데이웨어와 이브닝을 위한 옵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성 슈즈로는 파스텔 컬러의 청키한 러버솔 스니커즈와 홀스빗 로퍼가 출시되며, 헤리티지 디테일이 적용된 클래식 부츠 또한 다양한 컬러로 선보인다. GG 모노그램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플랫폼 힐, 푸시아, 라임, 그린, 오렌지 등 대담한 컬러 톤에 반짝임을 더한 미드 힐 뮬 및 슬링백은 우아함이 돋보인다.
2022.11.19 I 백주아 기자
스튜디오 톰보이, 45주년 기념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 스튜디오 톰보이, 45주년 기념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스튜디오 톰보이가 MZ세대의 성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스튜디오 톰보이 성수 팝업스토어 전경(사진=신세계톰보이)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서 브랜드 45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스튜디오 톰보이는 1977년 론칭한 국내 1세대 여성복 브랜드다. 매년 수백 여 개의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지는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 4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 성별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로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복 시장에 뛰어들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실제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해 오픈 서베이를 통해 20~40대 여성 1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백화점 내 여성 캐주얼 브랜드 중 인지도, 선호도, 구매 의향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이에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 론칭 45주년을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하게 됐다. 성수동은 최근 MZ세대가 몰리며 패션 및 뷰티, 식음료, 가전, 호텔 등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모든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핫플레이스다.성수동 ‘퓨처소사이어티’에 위치한 팝업 스토어는 스튜디오 톰보이 45년간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내부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초대형 오버사이즈 코트 조형물이 눈에 띈다. 스튜디오 톰보이를 상징하는 오버핏 코트를 자유롭게 겹쳐 입은 듯한 형상으로 브랜드가 강조하는 ‘자유’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1977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가 걸어온 길과 향후 걸어갈 길을 담은 대형 브로슈어를 전시했으며, 45년간 선보였던 광고 영상 및 아카이브 자료를 초대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올 가을·겨울 시즌 여성 신상품과 함께 ‘맨즈 라인’ 제품도 둘러볼 수 있으며, 인증샷과 인생샷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스튜디오 톰보이는 팝업 스토어 공식오픈에 앞서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맨즈 라인 전속 모델인 잔나비 최정훈의 라이브 공연을 마련했다. 가을밤의 어쿠스틱을 주제로 약 30분간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스튜디오 톰보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에스아이빌리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스튜디오 톰보이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푸짐한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매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한정판 에코백과 브로슈어, 엽서 등을 선착순 제공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스튜디오 톰보이 상품권, 신상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 중 45년 가까이 명맥을 이어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면서 “톰보이만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며 50년 뒤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8 I 윤정훈 기자
수원시립미술관 "수험표 가져오면 기념품 드려요"
  • 수원시립미술관 "수험표 가져오면 기념품 드려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관람 행사를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실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내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원시립미술관 기념품을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한다.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자연과 인류의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미디어 전시 ‘찬란하게 울리는’을 개최 중이다.‘찬란하게 울리는’은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a’strict),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전소정 작가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를 조망한 작품 ‘그린 스크린’(을 선보인다. 전쟁의 상흔과 인간의 흔적이 거의 없는 고요하고 푸르른 습지가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무한한 이상향과 미묘한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2부 ‘울리는 공생’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와 자연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 회복의 방안을 모색한다. 박형근 작가의 ‘텐슬리스(Tenseless)’ 연작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어 간과했던 자연환경과 현실이 혼재된 흔적을 탐색한다.
2022.11.17 I 이윤정 기자
삼성물산 비이커, 성수동 상륙..론칭 10주년 3번째 플래그십 열어
  • 삼성물산 비이커, 성수동 상륙..론칭 10주년 3번째 플래그십 열어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편집숍 비이커는 18일 국내외 브랜드가 가장 주목하는 힙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에 3번째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2년에 한남과 청담에 이어 10년만에 3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거점을 성수로 낙점한 것이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성수는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며, 최근에 가장 매력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비이커는 지난 10년간 젊은 층에게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토종 편집숍으로서 차별화된 브랜딩을 펼쳐왔다.성수에 깃발을 꽂게 된 배경에는, 소비 주축인 MZ세대의 놀이터로 알려지며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칠 뿐 아니라 디올,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아더에러, 무신사 등 국내 브랜드가 플래그십 스토어나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핵심 거점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비이커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연무장길 인근에 324㎡(약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성수동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성수동에 흩뿌려져 있는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했다. 특히 ‘빛나는 청춘(Glittering Youth)’을 컨셉으로, 공간 안에 흩뿌려져 있는 반짝이는 젊음을 매장 중심을 관통하는 빛의 기둥과 그곳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있는 듯한 커스텀월로 구성된 공간을 비롯해 유약을 바른 타일, PVC와 3D 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오브제를 통해 표현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공간과 아트를 결합, 비이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새로운 소재와 형태를 갖춘 오브제, 금속과 폴리염화비닐(PVC) 등 재료의 특성이 뚜렷한 소재로 만든 테이블, 선반, 거울, 벤치, 행거 등으로 차별화된 공간에서의 예술적 감도를 한 스푼 더했다. 비이커는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부분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재를 사용해 책임감있는 건축 스타일을 추구했다. 매장 1층은 팝업 공간과 MZ세대 고객을 위한 트렌디한 브랜드, 액세서리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2층은 국내외 바잉 브랜드와 오리지널 상품 등 비이커 큐레이션의 에센셜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3층은 메종키츠네, 단톤, 스포티&리치 등 MZ세대가 열망하는 브랜드를 운영한다. 비이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뉴발란스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선착순 판매와 래플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의 10주년을 맞아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전세계의 다채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드 철학에 기반해 소통하고자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며 “성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가 주목하는 상권으로 비이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토대로 시장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연결, 결합,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삼성물산)비이커는 이에 앞서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백예린과 협업 상품을 출시했고,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를 디지털 앰배서더로 선정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브랜딩을 펼치고 있다. 아뽀키는 2021년 2월에 데뷔한 이후 각종 음원 활동 및 온라인 콘서트로 소셜미디어 총합 440만 규모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버추얼 아티스트이다. 비이커는 ‘컬처 블렌딩 유니언’으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다가오는 트렌드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을 엮어내어 패션을 넘어 문화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글로벌 트렌드, 문화를 비이커만의 차별화된 시선으로 큐레이션해 신선한 콘텐츠를 발견하는 기쁨과 영감을 제공하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2.11.17 I 백주아 기자
LG연암문화재단 ‘메세나대상’ 영예…2003년 이어 두 번째
  • LG연암문화재단 ‘메세나대상’ 영예…2003년 이어 두 번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연암문화재단이 ‘제23회 메세나대상’(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이는 LG아트센터 건립 및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한국메세나대회’를 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23회 메세나대상 수상 기업과 기업인을 시상한다고 밝혔다.메세나대상은 협회가 1999년부터 국내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매년 선정해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 & Business상 총 다섯 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메세나대상’은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 △‘문화공헌상’은 한솔문화재단(이사장 조동길) △‘창의상’은 포스코 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이 받는다.10월 13일 문을 연 LG아트센터 서울 외관(사진=LG아트센터 서울ⓒBaeJihun)LG연암문화재단은 2000년 620억원을 들여 서울 역삼동에 LG아트센터를 건립한 이후 ‘초대권 없는 공연장’으로 운영해오며 선진공연문화 구축 및 우리나라 공연장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나눔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사회적 공헌을 해왔다는 평가다. 지난달에는 총공사비 2556억원을 투입해 새로 개관한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로 위치를 옮겼다.문화공헌상(문체부 장관표창)을 받는 한솔문화재단은 2013년 ‘뮤지엄 산’을 건립하고, 10년간 우수한 전시를 개최해 일반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창의상(문체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8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스코 1% 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이바지해 왔다.문화예술 지원에 기여한 개인을 시상하는 ‘메세나인상’(메세나협회장상)은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이사가 받는다. 박헌택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복합문화공간 ‘김냇과 문화공원’을 운영하고,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공간(레지던시)을 제공하는 등 지역 예술가 지원과 지역 문화 발전에 힘썼다.박헌택 영무토건 대표이사(사진=한국메세나협회).우수한 문화예술 결연 활동을 펼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Business)상’(매경그룹 회장상)은 정헌재단과 컬처마케팅그룹이 받는다. 정헌재단은 ‘한국 재즈 음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2006년부터 컬처마케팅그룹과 장기간 후원 관계를 유지해왔고 컬처마케팅그룹은 2002년부터 20년간 재즈 음악을 개척한 1세대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해왔다.아울러 메세나대회 일환으로 여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올해 결연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 294쌍 중에 에이치케이(HK, 대표이사 계명재)와 행복나무플러스(이사장 장광)가 기념패를 받는다. 2006년부터 시작된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업과 예술단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1:1 결연 사업이다. 올한해 지원금액 92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06년 이후 누적 결연 건수 2469건, 누적 지원금액 약 1018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한국메세나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매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많은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문체부도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6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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