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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팩토리시크릿] 주얼리 장인의 데일리 반지 고르는 꿀팁?? (영상)
  • [이데일리 배윤지 PD] 최근 나만의 주얼리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은 커다란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규격화된 제품들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수공예의 미적인 생활을 결합시켜 만드는 주얼리는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국적인 분위기에 크고 작은 맛집과 카페들, 다양한 리빙숍과 액세서리 숍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여기서 ‘준에이치’ 금속공예공방을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를 팩토리시크릿에서 만났다.최근 작품 활동과 동시에 금속공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배준희 대표는 미소를 띄며 금속공예의 매력에 대해 말했다.배대표는 “금속공예의 매력은 단단한 재료에 열을 가해 부드럽게 만든 다음 망치질을 하고 구부리는 작업을 통해 자기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단단한 금속을 다루는 만큼 인내와 끈기를 요하지만 그만큼 성취감이나 만족감은 크다”며 미소를 드러냈다.또한 “함께 좋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발전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이번 팩토리시크릿에서는 금속공예 디자이너 배준희 대표의 인터뷰를 담았다. 단단한 금속이 반지로 만들어지는 예술을 영상으로 함께 느껴보자.
2020.07.09 I 배윤지 기자
서울예술전문학교 금속공예과,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서울예술전문학교 금속공예과,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온라인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2015 전국 청소년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와 (사)한국보석협회가 후원하는 본 공모전의 주제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목걸이 또는 반지 디자인’이며, 핸드 드로잉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스케치 작품 또는 자유롭게 재료를 선택해 만든 실물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 디지털 카메라 및 휴대폰 촬영 후 JPG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제출하면 된다.<BR><BR><IMG border=0 src="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5/08/PS15081700291.JPG"><BR><BR>심사기준으로는 디자인의 완성도 및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용가능성, 상품성을 평가하며 공모전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지급뿐만 아니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보석예술학부 입학 특별전형 및 주얼리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기회가 제공돼 주얼리, 귀금속, 보석 등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BR><BR>본 공모전은 주얼리를 좋아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동등한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서울예술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예전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BR><BR>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금속공예과는 주얼리디자인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과 보석 천연의 아름다움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귀금속장신구 디자인 능력까지 기르도록 한다. <BR><BR>또한, 다양한 세공 기술의 단계별 습득과 여러 가지 재료와 기법으로 패션액세서리, 코스튬주얼리 영역까지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BR><BR>금속공예과 외에도 서울예술전문학교는 보석예술학부에 실용장식제작학과, 보석비즈니스학과, 주얼리브랜드MD학과를 운영하며 귀금속 산업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R><BR>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로 문의해 알아보면 된다.
5개월來 최저…요즘 금값 왜 이렇게 급락하나(종합)
  • 5개월來 최저…요즘 금값 왜 이렇게 급락하나(종합)
  •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골드바다.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조금 특별한’ 귀금속이다.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금은 그 먼 옛날 고대부터 공예용 장식용 귀금속의 대명사였다. 이런 금의 매력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금이 다른 귀금속과 결정적으로 차별되는 점은 근세 들어 기축통화일 정도였던 화폐 기능이다.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그 가치가 안정돼 있으며, 운반·보관도 용이한 귀금속이 금이다. 요즘에도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서 금의 투자 매력은 그대로다.이를테면 금 돌반지에는 금처럼 오래오래 잘 살라는 의미와 함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금을 필요할 때 팔아서 쓰라는 지혜도 담겨있다.그런데 이런 금 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금리↑물가↓…금값 급락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6% 하락한 온스당 1245.2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7월20일(1244.8달러) 이후 거의 5개월 만의 최저치다. 금 가격은 지난달 중하순만 해도 한때 온스당 1300달러에 육박했으나, 요즘 급락하고 있다.금 가격에 사실상 연동돼 있는 은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날 12월물 은 선물가격은 온스당 15.74달러를 기록했다. 7월 초중순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팔리는 금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8일 기준 금 한 돈(3.75g) 종가는 16만5525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2월4일 16만4250원에 마감한 이후 1년10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금 가격이 하락하는 건 이유가 있다. 가장 첫 손에 꼽히는 게 금리는 오르고 물가는 둔화하는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이다.먼저 금리다. 금 자산의 특징 중 하나는 현금 유입이 없다는 점이다. 예컨대 채권을 갖고 있으면 이자를 받고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는다. 하지만 금은 그렇지 않다. 대표적인 무(無)이자 자산이다. 8일 당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3762%. 올해 중반께만 해도 2.1~2.2%대에서 거래되다가, 최근 레벨을 조금씩 높이고 있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무이자 자산의 투자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물가도 금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은 물가 상승 위험을 헤지하는 대표적인 자산이다. 물가가 낮으면 금 가격은 그만큼 하락 압력이 커진다는 얘기다. 이례적인 저(低)물가는 최근 전세계 경제계의 최대 화두로 꼽히고 있다.올해 6월 이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가격 추이다. 최근 금 가격은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고 있다. 출처=마켓포인트◇“내년 금가격 더 하락할듯”요즘 달러화 강세 조짐도 한 요소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달러화 가치 상승 압력이 커지면, 상대적인 금 가치는 하락한다. 지난밤 달러인덱스는 93.895로 닷새째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다.이뿐만 아니다. 비트코인 광풍도 금 약세 요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금융시장 한 관계자는 “금 투자자 중에서 비트코인으로 얼마나 옮겨갔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최근 분위기를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금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까. 골디락스(goldilocks) 같은 경제 상황이 이어진다면 이런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다. 골디락스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러니까 물가가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도 양호한 경제 호황을 말한다. 구경회 KB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특별한 수급 이슈가 없는 한 경제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면서 “올해 금 가격 평균이 1258달러 수준인데, 내년에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12.09 I 김정남 기자
경기 살아날수록 빛 바래는 金값
  • 경기 살아날수록 빛 바래는 金값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전세계적으로 화폐의 기준이 된 ‘특별한’ 귀금속이다. 그 옛날 고대부터 공예용 장식용 등으로 쓰였고, 근세 들어서는 기축통화 역할도 해왔다.금은 안전자산의 대명사다. 그 자체로 가치가 안정돼 있고, 닳아없어지지 않으며, 쪼개지고 깨져도 가치가 유지되는 화폐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중 상당액이 금에 투자돼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국은행도 104.4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이런 금 가격이 최근 하락하고 있어 주목된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금 현물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온스당 0.91달러 상승한 12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 금 가격은 완연한 내림세다. 1210달러대로 이하로 내려앉은 건 지난 3월14일(온스당 1200.27달러)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 가격은 지난달 초만 해도 온스당 1200달러 중후반대에서 움직이더니, 한 달 전부터 갑자기 급락하고 있다.은 가격도 함께 내리고 있다. 10일 은 현물가격은 온스당 15.67달러를 기록했다. 15달러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국내에서 팔리는 금 가격도 연동돼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시장에서 10일 기준 금 한 돈(3.75g)은 16만7888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3월15일 한 돈당 16만7100원에 마감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 가격은 줄곧 17만원대 위에서 거래돼 왔다. 이는 현재 20만원 안팎에 파는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이 더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갑작스러운 약세의 이유는 금 특유의 성질과 관련이 있다. 금 가격이 내리는 건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움직임 영향이 가장 크다. 특히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충격과 금 가격은 궤를 같이 하고 있다.안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 자산도 단점이 있다. 바로 현금 유입이 없다는 점이다. 채권을 보유하면 금리만큼 이자가 들어오고,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을 받는다. ‘돈줄 죄기’ 모드로 최근 각국의 국채금리는 급등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실질금리가 상승하면 금 같은 무(無)이자 자산의 투자 매력은 그만큼 하락하게 된다. 금융위기 이후 돈 풀기 정책을 폈던 중앙은행들이 긴축의 칼을 빼들 정도로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투자 심리도 스멀스멀 올라오자, 금 가격은 반대로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과 은 가격은 글로벌 채권시장의 변동성과 같이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금이 달러화로 거래된다는 점도 가격 하락을 부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미국 자금유입 확대→미국 달러화 강세 등의 경로다. 달러화 가치가 올라가면 상대적인 금 가치는 하락한다.서태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금 가격이 오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초처럼 온스당 1100달러대 급락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2017.07.12 I 김정남 기자
뉴질랜드의 청정한 원시림을 걷다
  • [e주말]뉴질랜드의 청정한 원시림을 걷다
  • 뉴질랜드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와 높이를 자랑하는 ‘타네마후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구상 마지막 청정국가 뉴질랜드의 원시림을 걷다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나무심기를 비롯해 다양한 식목행사가 눈에 띄고 있다. 나무의 중요성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공유하는 환경보호의 기본 중 기본이다.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식목일을 지정하고 있는데, 뉴질랜드의 경우 세계환경의 날이기도 한 6월 5일을 식목일로 지키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 청정국가’로도 불리는 숲의 천국 뉴질랜드는 밀포드사운드를 비롯해 수 많은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최대한 보호를 통해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반지의 제왕, 아바타, 쥬라기 공원 등과 같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빽빽한 원시림은 모두 뉴질랜드에서 촬영된 것이다. 수 천년을 이어온 뉴질랜드 원시림을 따라 여행을 하다 보면 황사와 미세먼지에 뒤덮인 대도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상쾌함과 깨끗함에 마음 속 묵은 때까지 씻어낼 수 있을 정도다.와우이포우아 포레스트의 거대한 카우리 나무◇2000살 ‘숲의 제왕’ 타네마후타와의 만남뉴질랜드 북섬의 북단 노스랜드. 이 곳에 위치한 와이포우아 카우리 숲은 뉴질랜드에서도 몇 안 되는 처녀림이다. 숲을 지나가려면 12번 국도를 이용해야한다. 12번 국도는 약 18km에 달하는 도로. 카우리 숲까지 가는 길 옆으로 거대한 카우리 나무가 늘어서 있다. 더불어 고사리 나무와 주먹만한 카우리 달팽이와 이끼 등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동·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비한 느낌마저 드는 곳이다. 카오리 숲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는 타네 마후타. 보기만 해도 저절로 경외심이 생기는 거대한 규모다. 높이만 51.5m.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다.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있다가 하늘 쪽에서 뿌리가 뽑혔다는 전설의 나무다. 타네마후타는 마오리말로 ‘숲의 제왕’이라는 뜻. 나이가 2000살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만 따지면 19층 건물과 비슷하다. 또 다른 거대 카우리 나무는 ‘데 마투어 나헤레’. ‘숲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지름이 5미터에 달하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카우리 나무로 나이는 약 30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와이포우아 카우리 숲은 걷기에도 좋은 곳. 워킹트랙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은 물론 타네마후타 나무를 볼 수 있는 타네마후타 트랙을 비롯해 테마투아나헤레 트랙, 얘커스 카우리스 트랙 등이 길이가 짧아 누구나 쉽게 걸어볼 수 있도록 해 놨다. 장거리 하이킹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숲 속 깊숙한 고원까지 탐험할 수도 있다. 인근의 마타코헤 카우리 박물관에 가면 카우리 나무를 주제로 한 산업과 문화에 대한 상세한 관람도 할 수 있다. 카우리 나무는 장대한 크기, 목재로서의 우수성, 카우리 수지(검)으로 유명한데, 박물관에는 벌목과 카우리 검 채취에 종사한 초기 정착민의 생활 모습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전시물과 함께 카우리 목재로 만든 예술품과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밀포드 트랙◇자연이 만들어낸 가장 완벽한 예술 ‘피오르드랜드’밀포드사운드로 유명한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이 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을 가장 완벽하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800살이 넘은 나무들로 가득한 태고의 원시림 한 가운데 비취색의 바닷물이 들어오고, 그 바닷물 위로 만년설의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피오르드랜드는 지난 1990년 ‘테와히포우 나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적지로 지정된 곳이다. 테와히푸우 나무라는 이름은 마오리어로 ‘포우나무의 땅’이라는 뜻으로 포우나무는 영어로 그린스톤이라고도 부르는 뉴질랜드 옥을 말한다.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은 너도밤나무와 포도카프 상록수가 울창하게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총 500km에 달하는 여러 워킹 코스가 있다. 산봉우리나 알파인 호수, 이끼 골짜기를 밟아가며 태고의 자연을 체험할 수가 있다.‘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트래킹’으로 유명한 밀포드 트랙을 포함해 뉴질랜드 대표 트레킹 코스 중 3개가 피오르드 국립공원 안에 있다. 밀포드 트랙 이외에 케플러 트랙은 4일만에 돌아올 수 있는 순환코스. 루트번 트랙은 마운트 아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코스로 주파하는 데 보통 3일 정도 걸린다. 국립공원 내에는 뉴질랜드 환경보존부에서 관리하는 산장이 50 여 채 있어 여행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오클랜드의 와이타케레◇도심에서 30분 거리 자연탐사 코스 ‘와이타케레 레인지’뉴질랜드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대도시 주변에서 대규모의 삼림공원을 만날 수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단 30분 거리에는 카우리 거목과 폭포, 강, 해변이 어우러진 삼림공원 와이타케레 레인지가 있다. 와이타케레 레인지는 28제곱킬로미터의 숲 속에 강이 흐르고 오클랜드 서해안 쪽의 근사한 해변이 연이어 펼쳐지는 자연보호지다. 오클랜드에는 이 공원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자연보호 공원이 있다. 와이타케레 레인지에는 총 250km가 넘는 워킹 트랙이 있다. 10분 정도에 끝낼 수 있는 가벼운 산책로부터 산 속에서 캠핑하며 산과 계곡을 타고 해변을 지나는 코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와이타케레로 가는 길에 위치한 아라타키 여행자센터 부근에는 1시간짜리 자연탐사 코스가 있다. 숲속을 지나 카우리 거목 군락지에 가기까지 곳곳에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여러 토착나무의 특징과 전래 용도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은 “청정국가라는 이미지에 맞게 뉴질랜드는 정부 보존국에 의해 관리되는 14개의 국립공원이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곳이다”며 “원시림에서의 트래킹을 통해 맑은 공기 속에서 수 천년 동안 보존되어 온 나무와 야생식물을 만나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5.04.04 I 강경록 기자
남이섬 갔다가 막국수 먹고 옥(玉)광산까지… 하루 해도 길다
  • 남이섬 갔다가 막국수 먹고 옥(玉)광산까지… 하루 해도 길다
  • [조선일보 제공]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이 수도권과 가까워지면서 춘천지역 명소들이 수도권 시민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팍팍한 도심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어 하루 일정의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다. 춘천에는 '물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넓은 호수와 댐이 많다.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산과 유원지, 박물관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의 대표 먹을거리인 막국수와 닭갈비는 점심 코스로 단연 최고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시 서면에 가면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다. 고속도로 강촌IC에서 빠져나와 화천·춘천댐 방향으로 가거나 춘천JCT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 도심을 지나 소양2교, 신매대교를 건너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서면 현암리 호숫가 12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43억원을 들여 개관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원·탄생·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과 과정, 발달사,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 등을 볼 수 있다. 2층 전시관에는 북한관, 춘천관, 미국관, 일본관, 유럽관 등 세계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입체극장, 소리체험실, 공포 스튜디오 등 체험시설이 있다. 호피와 차돌바위, 황금박쥐, 전자인간 337, 태권브이 시리즈 등의 포스터·원고·필름 등이 전시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데도 제격이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 3000원, 어른 4000원이다. 문의 (033)250-3414 ▲ 애니메이션 박물관 /춘천시 제공   ◆도립화목원 춘천 강북지역에 있는 도립화목원은 자동시스템 유리온실 향토관, 자생화관, 상록관, 증식보급관 등으로 나뉘어 있다. 화목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15m 높이 전망대도 있다. 임산물판매장에서는 자생화, 분재, 숯 공예, 엽화 등의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화목원 안에 있는 산림박물관은 산림 자료 전시와 학습장 역할을 하는 곳으로 4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원, 일반 1000원. 고속도로에서 춘천 도심으로 진입해 소양2교를 건너 자동차로 5분 정도 가면 된다. 문의 (033)243-6012~4 ▲ 도립화목원 /춘천시 제공  ◆막국수 체험 박물관 춘천의 향토 음식인 막국수를 주제로 한 체험 박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춘천 도심으로 진입해 소양2교를 지나 춘천운전면허시험장 쪽으로 가거나 춘천JCT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소양댐과 양구 방향 외곽도로를 타다가 소양댐IC에서 내리면 된다. 박물관은 메밀의 유래·분포·효과·역사 등의 자료가 전시된 메밀전시관과 막국수의 종류·제조법·유래 등을 볼 수 있는 막국수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어린이 500원, 어른 1000원. 문의 (033)250-4134 ▲ 막국수 체험 박물관 /춘천시 제공 ◆국내 유일 옥광산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는 국내 유일의 옥(玉) 광산이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연옥 광산으로 신체의 내분비선에 고여 있는 불순물 배출과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0m 길이의 굴 양쪽에 옥 조각을 넣어 만든 터널도 체험할 수 있다. 옥 제품 전시 판매장에서는 반지, 목걸이, 팔찌, 귀고리 등 다양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장(찜질방)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8000원이다. 강촌IC를 빠져나와 춘천 방향으로 달리면 구봉산과 동면파출소를 지나 찾아갈 수 있다. 문의 (033)242-1042 ◆김유정문학촌 1930년대 농촌 실상과 삶을 탁월한 언어 감각과 정확한 문장, 독특한 해학으로 묘사한 단편 문학의 대표 소설가 김유정(1908~1937). 그의 고향인 실레마을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마을 전체를 문학공간으로 조성한 김유정문학촌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김유정의 생가, 외양간, 디딜 방앗간, 휴게정, 전시관 등이 있다. 고속도로 강촌IC에서 내려 46번 국도를 이용해 신동면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문의 (033)261-4650 ◆국민관광지 남이섬과 강촌 설악IC나 강촌IC에서 내려 46번 국도로 접어들면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남이섬이 나온다.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있는 남이섬은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거 찾는 국제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본래는 섬이 아니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물이 차 만들어진 북한강의 섬이다. 섬의 둘레는 약 6㎞, 넓이는 43만㎡이며 대규모 잔디밭에 밤나무와 포플러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모닥불, 기타, 카페…'로 상징되는 국민관광지가 강촌이다. 한때 대학생들의 MT 천국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곳이다. 강변에 서 있으면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소쩍새 소리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마을에서 3㎞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구곡폭포도 일품이다. 높이가 30m인 구곡폭포 옆에서는 여름철에도 오싹하게 추위가 느껴질 정도다. 그 외 소양댐·춘천댐·의암댐 등 춘천의 댐은 호반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다. 춘천 근교에는 삼악산·대룡산·금병산 등 반나절이면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도 많다. ▲ 춘천 닭갈비 /춘천시 제공 ◆막국수와 닭갈비의 원조 춘천을 생각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음식이 있다. '막국수와 닭갈비'다. 춘천지역의 막국수 음식점은 194곳, 닭갈비 음식점은 387곳이다. 춘천 전체 음식점이 4200여곳 임을 감안하면 14%가 막국수와 닭갈비를 파는 셈이다. 음식점마다 면이나 양념 등을 특화해 맛이 다르기 때문에 춘천을 찾기 전에 미리 어떤 곳에 갈지 정해두는 것이 좋다. 막국수의 주 원료인 메밀은 질 좋은 단백질이 함유돼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은 쌀의 3배, 칼슘은 우유보다 50% 많다. 또 저칼로리 기능성 식품으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 루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막국수는 임진왜란 이후 인조시대 즐겨 먹던 음식으로 특히 춘천지역에서 긴 겨울 밤참으로 애용된 강원도산 식품이다. 막국수라는 어원의 유래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해먹을 수 있고, 바로 막 해서 먹는 '국수'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닭갈비 원료인 닭은 리놀렌산과 필수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효능이 높다. 단백질도 풍부해 두뇌 활동과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닭갈비의 시작은 1960년대 안주용으로 쓰이던 돼지고기 대신 개발한 메뉴인 닭 불고기에서 찾을 수 있다. 닭 불고기는 양념한 닭고기를 석쇠에 올려 숯불로 구웠으나 1960년대 후반으로 오면서 석쇠 대신 둥근 철판 위에 양념한 닭고기와 채소를 썰어 볶은 형태인 현재의 닭갈비로 발전했다. 명동 닭갈비 골목과 온의동 닭갈비촌 등이 대표적인 닭갈비 업소 밀집 지역이다. 춘천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30~40분이면 서울에서 춘천으로 올 수 있게 된다"며 "천혜의 관광도시면서 막국수와 닭갈비라는 최고의 먹을거리가 있는 춘천이 수도권 시민에게 인기 방문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아무것도 더하지 마 지금이 절정이야☞월미도에서 헌책거리까지… 20년전 추억 찾는데 1000원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알파갤러리
  •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알파갤러리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오는 7월 12일부터 알파갤러리(남대문 소재)에서는 제1회 문화강좌 체험전이 열린다. 알파갤러리에서 전시했던 다양한 문화분야의 작품들을 관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첫 번째 체험전이다. 항상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입장으로의 변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제1회 문화강좌 체험전은 DIY분야를 중심으로 총 13개 분야의 강좌를 전문작가분들이 직접 진행한다. 장소: 알파갤러리- 알파 남대문 본점내 4층 신청기간: 6월25일(토) ~ 7월7일(화) 신청방법: 인터넷접수 & 알파 남대문 본점 매장접수 인터넷접수- www.alpha.co.kr 접수코너 매장접수- 남대문 알파본점 매장 문의: 02-3788-9498 / gallery@alpha.co.kr / 김효정 큐레이터 ◇ 다음은 주요 체험강좌 내용이다. 1 초크아트- 칠판보드 만들기, 문패 만들기 2 포크아트(스텐실)- 시계 만들기 3 북아트- 다이어리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4 패션페인팅- T셔츠 만들기 5 도자기페인팅(포스린)- 머그컵 만들기, 커플잔 만들기 6 순은점토- 반지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펜던트 만들기 7 돌하우스- 컨츄리 액자 만들기 8 아동미술(모형 만들기)- 신기전(화차) 만들기, 숭례문 만들기 9 가구DIY- 생각하는 의자 만들기 10 밥 로스- 풍경화 그리기 11 골판지공예- 시계탑 만들기 12 점토공예- 클레이 13 스탬프공예- 감사문 카드 만들기 * 단, 강좌종류별 재료비 별도 (5천원~3만5천원까지)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30 I 강동완 기자
"금값 앞으로 더 오른다…지금 사라"(종합)
  • "금값 앞으로 더 오른다…지금 사라"(종합)
  • 한국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골드바.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금은 특별한 귀금속이다.먼 옛날 고대부터 그랬다. 공예용과 장식용으로 널리 쓰이는 부유층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작은 금 돌반지를 주는 것도 ‘변치 않는 가치’와 관련이 있다. 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와 함께 값어치가 떨어지지 않는 금을 필요할 때 팔아서 쓰라는 지혜가 담겨있다. 금이 다른 귀금속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화폐 기능이다. 금은 한때 기축통화였을 정도로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그 가치가 안정돼 있으며 운반·보관이 용이한, 화폐 기능을 가진 안전한 귀금속이다. 배당도 이자도 없고 오로지 시세 차익만 노리는 자산인 데도 금이 꾸준히 주목 받는 건 이유가 있다. 이런 금이 최근 경제위기 국면에서 도드라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에 보낸 서한을 통해 “향후 1년간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지금은 금을 살 때”라고 밝혔다.간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1660.80달러를 기록했다. 전거래일 대비 6.0%(93.20달러) 급등한 수치다. 현재 금값은 2011년 1900달러 이상 간 뒤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했다. 골드만삭스의 조언은 당분간 금값이 오를 것이니 투자에 나서라는 의미다.골드만삭스가 금을 추천한 것은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 최근 각국의 무제한 양적완화(QE)로 추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인플레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기에는 실물자산 투자가 금융자산 투자보다 유리하다. 실물자산 중에서도 금은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 헤지 상품으로 꼽힌다. 최근 4거래일간 금 가격이 온스당 200달러 가까이 급등한 건 연방준비제도(Fed)의 잇단 부양책을 등에 업은 것이다.게다가 이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최대 2조달러의 부양 패키지에 합의했다. 이 역시 금값 상승 재료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미 전고점을 넘어 온스당 2000달러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원자재담당 헤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각종 부양책은 통화가치 하락을 유발하게 마련”이라며 “(인플레 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최종 통화(currency of last resort)는 금”이라고 설명했다.짐 루크 슈로더스 펀드매니저는 “제로에 가까운 금리가 이어지는 동안 정부는 재정을 풀어 물가를 목표치까지 끌어올리려 할 것”이라며 “이보다 더 좋은 금 가격 강세장 환경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2020.03.25 I 김정남 기자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화이트데이 맞이 이벤트 풍성
  •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화이트데이 맞이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이 화이트데이 맞이 패키지 티켓을 선보인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은 오는 16일까지 네이버의 예약서비스를 통해 화이트데이 맞이 패키지 티켓을 오픈한다.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관람객에게는 10% 할인 혜택 및 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목소리 재능기부가 담긴 모바일오디오가이드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기획전 측은 루벤스, 반다이크, 브뤼헐 등 거장들의 감동적인 걸작과 전시회 설명을 옥주현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네이버의 예약 서비스를 통해 커플 티켓을 구매한 200쌍의 연인을 대상으로 ‘반지마을 커플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전시회 관람 후기를 남기는 커플 가운데 가장 낭만적인 커플 1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반지마을 커플링’ 체험권을 제공한다.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화이트데이 맞이 이벤트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은 대표적인 루벤스 컬렉션이자 유럽 최고의 왕립박물관 중 하나인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회화, 조각, 공예, 판화, 태피스트리 등 엄선된 소장품 약 120여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7세기 유럽 최고의 화가로 불리던 거장 피터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의‘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 ‘아기 에리크토니우스의 발견’ 등 대표하는 최고의 걸작들이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찾았다.
2016.03.11 I 박지혜 기자
로맨틱 영화처럼… 떠나라, 그리고 사랑하라
  • 로맨틱 영화처럼… 떠나라, 그리고 사랑하라
  • [조선일보 제공] ▲ 엘리스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에서 바라 본 맨해튼 / 뉴욕=최보윤기자'로맨틱 코미디 속 그 곳'으로의 여행 로맨틱 영화와 드라마의 뻔한 공식들은 구질구질한 '현실'과 동떨어져 있기에 황당하지만, 그래서 일상에 알싸한 활력소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뚝 떨어진 수은주와 온몸을 강타하는 바람이 '어서 쓸쓸하다고 말해'라고 독촉하는 가을, 로맨틱 코미디 속 유쾌한 풍경을 찾아 뉴욕·런던·도쿄·타이베이로 떠났습니다. 온갖 영화에 푹 빠져 하루를 영화 주인공처럼 보낼 수 있는 미국 올랜도의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이드도 놓치지 마세요. 1 뉴욕편-영화 '미스터 히치' 내 이름은 '히치'(Hitch). 뉴욕에서 잘나가는 연애 컨설턴트지. 뭐, 다른 말로 '데이트 코치'라고나 할까? 아예 '데이트 닥터'라고 불러주는 사람도 있더군. 우리 영화는 뉴요커(New Yorker) 10만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서 연애하기 좋은 장소를 섭외한 걸로 유명세를 탔지. 내 비법인 '작업 3단계 법칙'을 통해 비밀을 조용히 알려 주겠어. 상담 비용은? 저기 밑에 계좌 번호를 불러 줄테니 성의껏 보내시게나. 하하, 농담이지!▲ 뉴욕 페리서 바라본 허드슨강과 엘리스 아일랜드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 브리짓 존스와 마크가 사랑을 확인한 런던 ""템플"" 거리 / 런던=정명효 자유기고가1단계-서로의 눈을 맞추며 대화하고, 당신의 장점을 강조하라 이 '3단계 작전'은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비법이지. 첫 번째 데이트에선 '내가 무척이나 멋진 사람임'을 상대에게 각인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그래서 내가 사라와의 데이트를 위해 택한 장소가 엘리스 아일랜드(Ellis island)야. 맨해튼 남부 배터리 파크(Battery Park)에서 '자유의 여신상 & 엘리스 아일랜드'행 페리(ferry)를 타야 해.                        ▲ 뉴욕, 페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엘리스 아일랜드는 1892년부터 1954년까지 미국 이민 심사 대기소여서, 역사가 고스란히 담겼지. 페리를 타면 일단 자유의 여신상을 한번 거치는데 내려도 되고 안 내려도 된다네. 엘리스 이민 박물관은 건물도 워낙 고풍스럽고, 아늑한 조명에 비해 공간이 널찍해 여기 저기 걸으면서 다니기 좋은 곳이야. 허드슨 강에서 제트 스키 타다 그녀에게 킥을 날려버린 사건? 이젠 잊어주라고! - 가는 법: 지하철 4, 5번 보울링 그린(Bowling Green)역. 티켓 12달러. 오전 8시30분~오후 3시30분까지.(시간은 조정될 수 있음). (212)269-5755. www.nps.gov/elis  ▲ 뉴욕, 페리에서 바라본 엘리스 아일랜드, 맨해튼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 뉴욕 맨해튼 남부 배터리 파크에서 본 퍼포먼스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2단계-생각을 나누고, 상대를 느껴라 그녀의 취향에 우선 맞춰줄 것.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부터 철학가 니체에 대해서까지 두루두루 이야기하기!" 두 번째 만남에선 정신적 교감과 '미각'을 통한 교감을 나눠 볼 때지. ① '르 뺑 코티디엥(Le Pain Quotidien)'은 영화 배경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벨기에 출신 셰프 알랭 쿠몽(Alain Coumont)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체인이라 더 유명하지. 따끈따끈한 크루아상(1.95달러·1달러=약 903원)과 뺑 오 쇼콜라(2.5달러)가 일품. ▶100 Grand St. (212)625-9009. lepainquotidien.com ② 프랑스풍 미국식 레스토랑 파스티스(Pastis)도 빼 놓을 수 없지. 자가 서베이(Zagat Survey)가 발표한 2007~2008 가장 유명한 식당 부문에 선정됐다더군. ▶9 9th Ave. (212)929-4844. 아침 3~14달러. ③ 파스티스가 위치한 지역이 바로 뉴욕에서 가장 힙(hip)하다는 미트 패킹(Meat Packing). 말 그대로 '도살장'이었던 곳이 패션디자이너, 건축가, 포토그래퍼 등이 모여있는 문화 공간으로 바뀌었지. 다소 공사판처럼 황량하지만, '스쿠프(Scoop)' '제프리스(Jeffery3s)'같은 유명 편집 매장과'스텔라 매카트니' '알렉산더 맥퀸'같은 패션 브랜드가 늘어서 있어 데이트 코스로는 딱이야. '리틀 파이 컴퍼니(Little Pie Company)'는 애플파이로 특히 유명한데, 우리 영화에 나온 뒤 더 인기를 끌었지. 9번가를 걷다 자극적인 고기 냄새에 발길을 멈추게 된다면 '팝 버거(Pop Burger)'앞인 거야. 감각적인 디자인에 햄버거 가게라는 생각은 별로 안 하게 되더라고. ▶리틀 파이 컴퍼니 407 W 14th. St. (212)414-2324. 사이즈별로 6~20달러 선. /팝 버거 60 9th Ave. (212)414-8686. 미니 팝 버거 12달러.  ▲ 뉴욕 유명 브런치 카페 파스티스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 카페 누아3단계-본색을 드러내자. 동시에 선물 공세도 하자아무리 '척'을 해도 역시 본성은 숨길 수 없는 법. 그럼에도 지켜야 할 도리가 있지. 우선 근사한 저녁과 선물로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것. 모 연예인의 옛 여자 친구는 명품 매장을 지날 때 마다 "오빠~ 저 가방이 내게 말 걸어!"라고 했다는데, 그런 여자에게선 일찌 감치 손을 떼야지. 그래도 '한 방'은 중요하다고! ① 현재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곳으로 베팅해 보자고. 중국식 레스토랑인 '부다칸'(Buddakan)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인기 폭발이라네. 예약은 필수. ▶75 9th Ave. (212)989-6699. 베이징 덕 44달러. ②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젬마'(Gemma)는 언니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 ▶335 Bowery. (212)505-9100. 마르게리타 피자 12달러. ③ 드디어! 정열적인 작업남들이 솔깃할 곳이 있어. 놀리타(Nolita)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 누아'(Cafe Noir). 영화'언페이스풀'기억하나? 뒤늦게 찾아온 불 같은 사랑 때문에 논란이 많이 됐는데, 격정적인 화장실 섹스신을 촬영한 곳이야. 카페는 크지 않은 편인데, 희안하게 화장실은 드러누워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널찍 하더군. 어때 슬슬 구미가 당기지? ▶32 Grand St. (212)431-7910. 이곳 모히토(9달러) 칵테일은 뉴욕 최고로 꼽히고 있어. 조금 독한 편. ④ 원조 '오르가슴'을 보고 싶으면 '카츠 델리카셍'(Katz's Delicatessen)이 정답.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그 귀여운 맥 라이언이 "예스! 예스!"를 발설(?)한 곳이지. ▶205 E Houston St. (212)254-2246. 5~20달러선. ⑤ 히치 홈페이지(www.sonypictures.com/movies/hitch/site/)엔 이런 명언이 나와. '식사비는 당신이 모두 처리할 것. 그녀는 신발과 액세서리를 사는데도 바쁘다.' 5번가'티파니'에서 1000달러 짜리 플래티늄 반지는 못 사주더라도, 티셔츠 정도는 선물해주는 센스는 챙겨야지.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의료 재단 기금 모금용으로 만든 제품들이 있는데, 티셔츠 35달러, 면 가방 15달러, 퀼팅 가방 60달러 선이지. 한국 구매대행 사이트 가격의 절반 수준이던데. '마크 제이콥스'를 달고 가게 셋이 붙어있는데 2개 정품 매장은 마크 제이콥스, 싼 매장은 '스터프'라고 써있지. ▶403 Bleecker St. (212)924-0026. www.marcjacobs.com ⑥ 그녀와의 미래를 꿈꾼다면 편집매장 '로앰'(Roam)을 들러보는 것도 OK. 아이 옷이 소호(SoHo)보다 20~30% 정도 싸고, 보석 수공예 액세서리 등도 수준급이야. 이곳 언니들이 '러블리'를 연발하더군. ▶ 488 Amsterdam Ave. (212)721-0155. www.shoproam.com  ▲ 유명 카페 '카페 누아'. 영화 '언페이스풀' 촬영장소 / 조선일보 최보윤 기자
  • 태양의 신전 지키는 ''잉카의 빛''
  • [스포츠월드 제공] 중남미의 특산물 가운데 파나마 모자가 있다. 이 모자는 가볍고 통풍성이 좋은 여름용 모자로 파나마풀의 잎을 잘게 쪼개서 만든다. 질 좋은 파나마 모자는 돌돌 말면 반지를 통과할 정도라고 한다. 이 모자의 원산지가 에콰도르 쿠엥카(Cuenca)다. 해발 25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쿠엥카는 키토, 과야킬에 이어 에콰도르 제3의 도시다. 이 도시를 처음 건설한 이들은 잉카인들이다. 이 지역은 16세기 초까지도 안데스 고원지대를 지배하던 잉카의 왕이 통치를 했다. 그러나 1557년 힐 라미레스 다발로스가 이곳을 점령한 후 스페인 식민도시가 됐다. 지금도 도심 전체가 식민지풍을 띠고 있다. 도심을 중심으로 자리한 성당과 교회 등은 16∼17세기에 지어진 것들이다. 또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 잔돌이 촘촘히 박힌 도로도 예전 모습 그대로다. 칼데론광장에 있는 엘 사그라리오 성당(왼쪽), 광장 가운데 분수가 있는 칼데론광장은 언제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다.쿠엥카는 에콰도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린다. 그만큼 도시가 깨끗하고 구역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특히 도로는 자로 잰듯이 똑같은 크기의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되어 있다. 도로의 어느 한 지점에 서서 바라보면 도시의 끝이 보일 정도다.쿠엥카의 중심은 칼데론 광장이다. 이 광장은 남미의 어떤 도시의 광장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조용하다. 광장을 사이에 두고 두 개의 성당이 있다. 오른쪽이 엘 사그라리오(El Sagrario)라 불리는 옛날 성당이다. 이 성당은 광장에서 바라보는 정면도 아름답지만 꽃시장이 형성된 뒤편에 바라보는 모습도 운치가 있다. 꽃시장 곁에는 재래시장과 토산품 가계들이 몰려 있다. 잉카의 후예들이 만든 공예품을 둘러보는 재미와 저렴한 레스토랑에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쿠엥카는 토메밤바강이 감싸고 흐른다. 이 강은 개천이라 불러야 좋을 만큼 수량이 작다. 하지만 쿠엥카 사람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강이다. 쿠엥카 사람들은 이 강에서 빨래를 하고, 몸을 씻는다. 강변으로 난 도로를 따라 느긋한 발걸음을 놀리면서 잉카의 후예들이 사는 모습을 곁눈질하는 재미도 쏠쏠하다.토메밤바강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잉카 유적지가 있다. 페루의 잉카 유적지에 비하면 작고 볼품없다. 그러나 이 유적지는 쿠스코에 왕궁을 차린 잉카인들이 이곳까지 지배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쿠엥카 도심의 모습이 아름답다. 쿠엥카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곳에 있는 잉카피르카(Ingapirca)는 에콰도르에 남아 있는 잉카 유적지 가운데 보존상태가 가장 훌륭한 곳이다. 지금도 복원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이곳은 잉카의 황제가 태양의 신전을 건설한 역사적인 장소다. 당시 이곳은 카나르족이 살고 있어 이 일대를 카나르 잉카(Canar Inca)라 부른다. 현재 잉카피르카의 유적은 많이 손실됐다. 다만 유적지 중앙에 태양의 신전이 형체만 남아 있다. 태양의 신전은 흙벽돌로 쌓아 만들었다. 태양의 신전 주변으로는 그 옛날 잉카인들이 주거지로 삼았던 집터들이 부서진 채 존재한다. 잉카피르카 입구에는 작은 박물관과 몇개의 레스토랑, 토산품 가게가 있다. 그러나 주변에 숙박시설이 없어 하루 일정으로 여행을 마치고 쿠엥카나 인근 엘 탐보로 돌아가야 한다. 산투아리오 마리아노 성당 입구에서 꽃을 파는 사람들. 먹을거리 세비체·로크로·쿠이 유명쿠엥카에서는 키토나 과야킬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쿠엥카에서 잉카프리카로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 2가지가 있다. 쿠엥카∼시밤베를 오가는 기차를 타고 잉카프리카나 산 페드로역에서 내리면 유적지까지 4㎞ 거리다. 쿠엥카에서 잉카프리카를 왕복하는 직행 버스도 있다. 쿠엥카에서는 오전 9시, 잉카프리카에서는 오후 1시경 출발한다. 쿠엥카는 인구 20만에 불과한 작은 도시다. 시내는 걸어다녀도 반나절이면 도시를 다 돌아본다. 중앙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오스탈 시베리아(Hostal Siberia)와 오스탈 카페시토(Hostal cafecito)가 있다. 오스탈 시베리아는 룸에 욕실이 딸려 있고, 뜨거운 물이 잘나온다. 하룻밤에 5달러 정도 한다. 에콰도르의 먹을거리는 세비체와 로크로, 쿠이 등이 유명하다. 세비체는 생선이나 조개, 새우, 문어 등을 살짝 익혀서 레몬즙과 양파즙에 넣어 먹는다. 로크로는 감자에 치즈와 아보카도를 곁들인 스튜의 일종이다. 쿠이는 에콰도르를 비롯한 페루 등지에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국내에서는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하는 기니피그를 숯불에 머리까지 통째로 구워서 내놓는다. 그러나 첫인상과 달리 담백하고 고소하다. 박재혁박재혁 소장은 중남미여행 전문 아미고투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배낭여행자들을 이끌고 장기간에 걸쳐 중남미 여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5차 배낭여행팀을 이끌고 70일 동안 중남미 배낭여행 중이다.
금속 공방 '힐링필링', 이색 체험 데이트 코스로 '인기'
  • 금속 공방 '힐링필링', 이색 체험 데이트 코스로 '인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금속 공방 ‘힐링필링’은 반지 등의 액세서리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힐링필링에서 진행되는 금속공예는 모두 윤유식 금속작가의 지도 아래 이뤄지고 있다. 윤유식 작가는 금속공예과를 졸업 후 공방을 운영하며 진행했던 일일클래스를 헤이리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별로 진행하며 관심을 받은 바 있다.힐링필링은 수업의 질과 결과물의 완성도를 위해 시간당 한 팀의 예약만 받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금속공예를 좀 더 깊게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취미반, 전문가반, 직장인반 등 전문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직장인반의 경우 저녁에 수업이 이뤄지며 수강생의 일정에 맞게 스케줄 조율도 가능하다.힐링필링의 취미반을 수강 중인 김 모 씨는 “처음 반기 만들기를 체험하기 위해 찾은 곳은 힐링필링이 아닌 다른 공방이었다”며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고 해서 찾아갔지만 막상 체험 당일이 되니 비용을 지불하면 공방에서 반지를 제작해주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비용 역시 기본가에 추가 가격이 더해져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에 반지를 받아본 기억이 난다”라며 “그 이후 입소문을 통해 윤유식 작가가 운영하는 힐링필링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일일체험으로 시작해 지금은 취미반을 꾸준히 수강하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힐링필링의 금속공예 체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힐링필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7.03.10 I 김민정 기자
 달달함 가득한 인천 숨은 데이트 장소
  • [e주말] 달달함 가득한 인천 숨은 데이트 장소
  • 강화군 동검도 앤드하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월과 3월은 커플의 달이다. 발렌타인데이(14일), 커플데이(22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등 여러 이벤트들이 가득하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커플타입에 따라 인천에서 달달하고 특별한 하루를 보낼수 있는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두근두근 ‘썸’타는 커플을 위한 로맨틱 카페인천은 바다, 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카페들이 많다. 또한 인천의 섬과 바다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쉽게 오갈 수 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시작을 앞둔 커플이라면 가볍게 드라이브하거나 산책하면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앤드하리’는 인천 강화군 동검도에 위치한 카페. 아는 사람만 아는 자연과 함께 한 곳이다. 동검도에는 본섬인 강화도를 잇는 다리가 있어 섬 속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요하고 소박한 섬 분위기로 테이트하며 힐링하기 좋다. 카페 건물의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건물 내부는 드라이플라워 등 자연을 활용한 감각적인 소품과 가구들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명하하다. 2층 야외 테라스에서도 동검도의 아름다운 갯벌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부평 십정동 카페발로‘카페발로’는 공장을 개조한 카페다. 부평구 십정동 공장들이 가득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철강공장이었던 이곳은 현재 빈티지 가구점이자 스튜디오와 카페로 쓰이는 인천의 대표적인 인스파이어링 로케이션 장소다. 건물 외관은 공장의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카페 문을 여는 순간 숨겨진 보물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해외 곳곳에서 공수한 빈티지한 가구들과 높은 천장, 조명과 안개효과 등 몽환적이면서 낭만적인 내부 분위기로 인해 영화 뷰티인사이드와 같은 촬영과 출사지로 인기가 높다. 남동구 도림동 라노비아‘라노비아’는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위치했다. 인천 도심 속에 숨겨진 노천카페이다. 카페는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져 있으며, 앞쪽으로는 남촌 저수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교외로 피크닉 온 듯한 느낌마저 든다. 카페 주변을 산책하기에 좋으며, 야외테라스에 앉으면 저수지 둘레와 건물 조명으로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에 찾는 손님들도 많다. 영종도 카페오라‘카페오라’는 해안가 카페라는 이태리어로, 영종도 을왕리와 왕산 해수욕장 인근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2009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던하고 내추럴한 건축물을 자랑한다. 이곳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드라이브와 함께 인천에서 로맨스를 성공해보자.경인아라뱃길의 카페아라‘카페아라’는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 아라타워 24층에 위치한 카페다. 딱 트인 뷰를 가진 창가에서 대한민국 해넘이 명소 중 하나인 정서진 낙조와 영종대교, 노을종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내부는 화이트와 블루로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소원을 써서 달 수 있는 소원나무도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23층이 전망대라 카페를 들린 후 아래층에서 제대로 된 아라뱃길의 풍경을 감상해볼 수 있다. 강화도 카페라르고‘카페라르고’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카페로 라르고빌이라는 펜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후포항 선착장 인근 끝자락에 있어 카페 너머로 강화 형제섬인 석모도를 볼 수 있으며, 카페 앞마당에는 넓은 잔디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 이곳에는 이곳만의 특별한 메뉴가 있는데, 솜사탕을 접목한 구름라떼와 고양의 모양의 키튼라떼, 화분아이스크림으로 재미를 더한다. 센트블러썸 캔들(왼쪽)과 아느칸작업실 석고방향제◇뻔한 데이트가 싫은 오래된 커플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카페, 영화, 식사 등 일반적인 데이트 코스를 너무 많이 해본 오래된 커플들은 색다른 데이트 장소를 찾아 떠나길 원한다. 체험거리 중 공예 공방 체험은 서로에게 선물해줄 수 있어 색다른 데이트 장소로 체험 프로그램을 선호한다. 인천 부평은 지하상가에서부터 없을 게 없는 노다지 같은 곳으로, 체험 역시 인천에서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석고방향제와 캔들, 비누 등 향기와 접목된 제품과 소품들은 집, 회사, 차량 등 다방면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아로마 등 향을 통해 기분전환 및 심신안정 등 도움을 주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부평에 위치한 ‘센트블러썸’은 캔들공방.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 특별한 날에 맞춰 커플들이 방문하여 캔들, 석고방향제 등 체험하기 좋다. 부평에 있는 ‘아느칸작업실’도 소이캔들에서부터 천연비누와 입욕제 등과 같은 바디용품들도 제작할 수 있어 커플간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커플링마을(왼쪽), 옹이토이와 반지놀이터커플이라면 한번쯤 특별한 커플링에 대한 로망이 있다. 특별한 날에 맞춰 세상 하나뿐인 커플링을 직접 만들어 선물해주면 어떨까? 부평역 지하상가 인근에 위치한 ‘커플링마을’에서는 이런 커플들을 위한 은반지를 직접 제작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반지 사이즈에서부터 반지 상세 디자인, 그리고 각인문구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반지를 만든 커플들에게는 서비스로 두 사람을 찍은 우드포토도 선물로 제공한다. 부평에 위치한 ‘옹이토이와 반지놀이터’에서도 반지에 들어갈 큐빅, 탄생석에서부터 은반지 넓이 레이저 조각, 도금 등 옵션에 따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부평에 있는 ‘라온’가죽공방에서는 커플이 착용할 수 있는 가죽팔찌, 카드지갑, 직장인 커플을 위한 명합지갑, 최근 늘고 있는 커플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여권케이스, 머니클립 등이 포함된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구월동에 위치한 ‘아트앤뷰티’에서도 가죽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가죽카드지갑, 여권케이스, 다이어리커버, 지갑, 스마트키 커버 등 다양한 가죽소품들을 원데이 클래스로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 관계없이 선택하여 만들기 좋다.
2017.02.11 I 강경록 기자
최전방 수호병에게 도장·반지 만들어주는 'GOP 행보관'
  • 최전방 수호병에게 도장·반지 만들어주는 'GOP 행보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도장(圖章)이란 것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문서에 찍는 것이니 본인의 이름을 걸고 증명하는 것이지요. 최전방을 잘 지킨 장병들이 전역 후 사회에 나가서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당당히 성공해서 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수 도장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전역병에게 직접 조각한 나무반지를 선물하고 있는 육군 28사단 김만수 원사의 말이다. 지난 2011년부터 GOP대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원사는 최전방에서 고생한 용사들에게 전역하는 날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던 중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수공예 나무도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모범용사에게는 나무반지까지 손수 만들어주고 있다. 도장은 3일이면 만들 수 있지만 반지는 정교한 작업이라 2주 정도 걸려 모든 전역자에게 해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김만수 원사(왼쪽)가 전역할 용사에게 손수 만든 도장과 반지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육군]도장은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주는 것이라면 반지는 사랑을 의미한다. 김 원사는 반지를 선물하며 “최전방 GOP에서 군 복무하면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부모, 가족을 잘 지킨 것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반지를 전해주고 잘 지켜나가기를 바란다”며 “특히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께 꼭 효도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하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그는 특별히 밖에서 조각을 배운 적은 없다. 타고난 손재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조각을 즐겨했다. 그렇게 수십 년 다져진 조각실력이 GOP장병들에게 전해지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전역선물로 빛을 발하고 있다.김 원사는 근무시간 이외 개인 정비시간을 활용해 반지와 도장을 제작한다. 1개당 재료비는 1000원 정도인데 개인 돈으로 충당하고 있다. 올해로 50대가 된 김 원사는 정교한 작업을 하기 위해 돋보기를 눈 삼아 정성을 들여 만들고 있다. 지금껏 만든 것만 도장은 110여 개, 반지는 90여 개 정도다. 김만수 원사가 조각한 도장 [사진=육군]이렇게 제작된 선물은 전역하기 전날 저녁점호시간에 용사에게 전달된다. 중대원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전역병의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은 뒤, 김 원사가 직접 전달한다.지난해 11월 전역하며 선물을 받은 이상훈 예비역 병장은 나무반지를 어머니 손가락에 끼워드리고 사진으로 찍어 김 원사에게 전달했다. 이 병장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의미 있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GOP대대에서 자랑스럽게 생활했던 것처럼 사회에서도 열심히 잘 살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8.01.14 I 김관용 기자
영실업, 물로 액세서리 `뚝딱`…워터비즈 신제품 출시
  • 영실업, 물로 액세서리 `뚝딱`…워터비즈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영실업이 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라인 신제품을 31일 출시한다. 영실업 보석함 스탠다드 사진=영실업 제공시크릿아트의 ‘워터비즈’는 일반적으로 비즈공예에 사용되는 접착제 대신 물을 사용해 지름 3.5mm 구슬들을 접착시켜 액세서리나 장식품을 만들 수 있는 비즈공예 완구 라인이다. 접착제가 필요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비즈의 이번 신제품은 ‘보석함 스탠다드’와 ‘아기자기 하우스’ 2종이다.‘보석함 스탠다드’에는 보석구슬 1600알과 도안 8장, 워터비즈 펜 및 구성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보석함이 포함돼 있다. 비즈도안 위에 투명한 비즈 판을 놓고 보석구슬을 집어 도안에 맞게 배열한 뒤 물을 뿌려주면 목걸이와 반지, 헤어핀 등의 액세서리를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다. 특히 작은 보석구슬을 집을 수 있도록 워터비즈 전용 펜을 제공해 아이들이 쉽게 구슬을 배열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되는 ‘아기자기 하우스’는 집 모양의 종이 배경과 보석구슬 900알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석구슬을 활용해 강아지와 고양이, 나무와 화단을 만들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한편, 영실업은 여전히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캐릭터들을 스티커로 만들 수 있는 ‘블링비즈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도 선보인다.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만들기’는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를 본뜬 16가지 도안 위에 보석알을 올려 스티커를 완성할 수 있다. 황미연 마케팅팀 상무는 “공예완구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식품이나 엑세서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력과 사고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뿐만 아니라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통해 소근육 발달이 한창 이뤄지는 아이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워터비즈 2종을 포함해 이번에 출시되는 시크릿아트 신제품은 총 11종이며,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실업 겨울왕국 보석스티커 사진=영실업 제공
2015.03.31 I 김재은 기자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 [여행]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 경주 서악서원의 밤 풍경.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을 기다려온 각 시·도의 지자체가 저마다의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행객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할인·무료행사를 넘어선 스토리와 콘텐츠, 인문과 자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의 신록이 절정인 5월이 코앞이다. 눈 돌리는 곳마다 연두 이파리가 반짝거린다. 성질 급한 잎새는 초록으로 성큼 들어섰다. 이즈음 봄은 콘크리트벽에 갇혀 있기에는 햇살이 너무 따스하다. 잠시 내려놓고 떠나려니 챙겨야 할 게 많다.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갈지, 어디서 먹을지’ 등등.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여기서 간단한 ‘꿀팁’.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이 이어진다는 사실. 테마별·지역별로 골라잡을 여행콘텐츠는 물론이고 전국 주요 관광지와 테마파크, 호텔과 리조트, 맛집과 쇼핑몰까지 1만 2000여곳이 할인행사에 나선다.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기차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기차여행은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기차가 대세다. 우선 남쪽지역 장터를 연결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올해의 관광도시’(무주·제천·통영)가 첫선을 보인다. 무주 반딧불시장은 1890년에 생긴 산골 재래시장으로 전라·경상·충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전통 5일장이다. 제천 한마음시장은 제천역 앞의 약령시로 유명하다. 통영을 둘러본 뒤 즐겨 찾는 삼천포 용궁시장은 온종일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난다. 기차를 타고 설악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드림 스토리 낭만여행’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소의 절반값인 9만 9800원에 1박2일 일정으로 속초와 고성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다.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봄 여행주간에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25%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코레일).‘1만원의 행복열차’는 전국 당일 여행상품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원주·정선·태백·대천·대구 등 1인당 4만~6만원 하던 10여개의 당일치기 여행을 1만원에 할 수 있다. 기차로 떠나는 ‘농촌관광 으뜸촌 체험여행’도 인기다.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딸기찐빵 만들기, 인제 하추마을에선 목공예 체험을 한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KTX와 관광열차 등 임시열차 운행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한다. KTX를 포함한 ITX-새마을·누리로와 관광열차 등 임시열차를 5월 15일까지 모두 214회 추가로 운행한다.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KTX 34회, 관광열차 8회를 증편하고,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KTX 82회, 일반열차 28회, 관광열차 20회를 더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석가탄신일과 스승의 날을 포함한 5월 13일부터 15일에도 KTX 34회, 관광열차 8회를 증편 운행한다.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 승차권을 주중 최대 25% 할인한다. 대상열차는 중부내륙열차(O-트레인),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열차(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서해금빛열차(G-트레인)며, 전국 주요 역의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지여행을 하려면 ‘10대 여행상품 기획전’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패키지가격에 주중 최대 25% 할인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봄 여행주간에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25%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코레일).△‘그녀 마음 얻기’ 대작전 여행주간이라고 다 같은 날이 아니다. 5월 첫째주 토요일인 7일은 ‘연인의 날’, 둘째주 토요일인 14일은 ‘아내의 날’이다. ‘여심’을 얻을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아이템은 역시 여행. 먼저 추천할 곳은 사랑을 약속하기 딱 좋은 벤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김혜진(황정음), 지성준(박서준)이 다녀가 유명해진, 강원 강릉의 강문해변에 위치한 큰 보석반지벤치다. 동해의 투명한 바다풍경까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만이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남기는 사진 한 컷도 여운이 길 터.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빈티지 퍼니처 카페 ‘카페 발로’는 영화 ‘뷰티인더사이드’에서 여주인공 홍이수(한효주)가 일하는 가구점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 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촬영지인 경남 통영 연화도,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제주 서귀포 ‘서연의 집’ 등이 있다. 굳이 ‘그녀’가 아니라면 숨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 않을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을 참고해 보자.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강릉 문학여행’, 소리·음식·기록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주의 유네스코투어’, 광주 월봉서원에서 즐기는 ‘음악회와 차(茶) 문화’,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순환·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 힐링캠프’, 신라유적 달밤 트레킹과 화랑의 풍류를 재현하는 ‘신라 타임머신 투어’ 등이다. 바쁜 일상 가운데 마음에 쉼표를 찍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광주의 ‘살롱 드 월봉’.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에 속한다. 봄 여행주간에 광주 월봉서원에선 ‘음악회와 차(茶)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내친김에 힐링할 곳을 찾는다면 템플스테이만한 곳이 없다. 때마침 여행주간에 전국 76개 사찰이 산문을 활짝 열었다. 게다가 더할 나위 없이 착한 가격이다. 이름하여 ‘행복 1만원 템플스테이’. 통상 1박2일에 5만~7만원 정도지만 여행주간에는 단돈 1만원에 ‘모신다’. 희망 지역과 사찰을 골라 5월 12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첫날은 오후 2~3시에 시작해 오후 9시에 끝나고, 퇴실은 정오~오후 2시다. 1박2일의 경우 식사는 당일 저녁과 다음날 아침·점심 등 세끼가산청 한방기체험장의 귀감석.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에 속한다. 봄 여행주간에 산청 동의보감촌에선 기순환·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나온다. 세면도구와 수건, 양말은 따로 챙길 것. △“이때만을 기다렸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여행주간을 오매불망 기다린 이들이 더 있다. 각 시·도의 지자체다. 각 지역별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행객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관광지 할인·무료행사 그 이상이다. 먼저 대구는 ‘대구는 예쁘다’란 주제로 드라마 속 예쁜 대구(힐크레스트·청라언덕 등), 예쁜 골목길(약전골목·팔공산 하늘정원 등), 야경 명소(이월드·앞산전망대 등), 아름다운 과거와의 만남(향촌문화관, 옻골마을 등)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분류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 50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특별열차를 이용한 ‘기차 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을 춘천권·원주권·속초권·태백권으로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달리는 열차에서 인문학교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꿈드림 낭만여행’(춘천권), 거돈사지와 흥법사지 같은 천년고찰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효드림 낭만여행’(원주권), 학창시절 수학 여행지로 다시 떠나는 ‘추억드림 낭만여행’(속초권) 등이 있다. 강릉 선교장 활래정(사진=한국관광공사)충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가지 코스의 ‘딱 내 스타일 버스여행’을 선보인다. 공군사관학교, 좌구산천문대, 운보의 집 등 우리 아이가 동경할 만한 직업을 장소와 연계한 ‘커서 뭐할래’ 코스, 실버세대를 위한 ‘은빛 페스티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등을 둘러보는 ‘세계로 세계로’, 정지용 문학관과 속리산 법주사 등 옛 추억을 되새기는 ‘향수’ 코스가 있다. 이외에도 근·현대사 역사의 현장을 추억으로 되살리는 부산의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광주의 수려한 자연경관(무등산)과 생태자원(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전통문화자원(누정가사문화)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울산의 산업관광과 태화강 생태관광을 결합한 ‘미래도시로 떠나는 실크로드 울산여행’, 일제강점기·한국전쟁·산업화시기 등과 남도소리 등의 문화유산을 5개 역사문화 산책코스로 구성한 전남의 ‘남도문화산책’도 놓치기 아깝다.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봄 여행주간에 광주에선 수려한 자연경관(무등산)과 생태자원(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전통문화자원(누정가사문화)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마련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봄 여행주간 할인프로그램▷문화체험=서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궐과 국립생태원을 5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남산의 N서울타워는 20%, 정동극장의 상설공연은 특별할인으로 여행객을 부른다. 전국 농촌 체험마을 233곳을 비롯해 크루즈유람선 등 관광체험시설도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렛츠런팜과 무주 태권도원은 무료도 개방한다. ▷리조트·테마파크=대명리조트의 오션월드와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등은 40%를 깎아준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47.5%, 롯데월드는 1일권과 야간권을 30% 할인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가 패키지상품 말고도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10~25% 할인하고, 제이드가든은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쇼핑=이랜드그룹의 캔싱턴호텔과 리조트 등은 10~50%, 호텔 현대 전국 3개점은 20~60%, 한국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굿스테이’ 97곳은 최대 70%까지 요금을 깎아준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170개점에서 최대 70%를 할인하며, 롯데마트·이마트 등은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2000~3000원을 할인해준다.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2016 봄 여행주간 대표 할인 프로그램중부내륙열차(O-트레인)(사진=코레일)광주의 무등산 진달래(사진=한국관광공사)광주 월봉서원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강릉 허균허난설헌 생가의 작약(사진=한국관광공사)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탁본 체험(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신라달빛기행(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신라달빛기행 체험 프로그램인 백등에 소원 적기(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월지 아경(사진=한국관광공사)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뜨다’(사진=한국관광공사)전주 옥목대에서 본 전주한옥마을(사진=한국관광공사)
2016.04.22 I 강경록 기자
핸드메이드 공방카페에 유모차 부대 몰리는 까닭은?
  • 핸드메이드 공방카페에 유모차 부대 몰리는 까닭은?
  • [e-비즈니스팀] 최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공방카페 나그놀’을 찾는 아기 엄마들이 늘고 있다. 아이에게 이니셜이 새겨진 팔찌와 목걸이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터다. &lt;BR&gt;&lt;BR&gt;정모씨(33, 주부)는 나그놀에서 자녀를 위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를 제작해 만족감을 느꼈다. 그는 “나그놀에서 아이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새긴 팔찌를 만들어 선물했다”며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제작도 어렵지 않아 만족스럽다.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 전화번호도 새겼는데 하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lt;BR&gt;&lt;BR&gt;&lt;IMG border=0 src=&quot;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4/06/PS14061000118.JPG&quot;&gt;&lt;BR&gt;&lt;IMG border=0 src=&quot;http://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4/06/PS14061000119.JPG&quot;&gt;&lt;BR&gt;&lt;BR&gt;㈜나림이 대구 동성로에 ‘공방카페 나그놀’을 오픈했다. 이곳은 액세서리 제작 및 리페어 스페이스를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직접 고른 재료로 원하는 디자인과 스타일로 개성 있는 액세서리 제작이 가능하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액세서리를 리폼할 수 있어 자신의 개성을 듬뿍 담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lt;BR&gt;&lt;BR&gt;이 곳의 오픈 소식이 전해지자 아기 엄마들의 방문이 쇄도했다. 액세서리를 만들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보기 드문 컨셉의 카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들에게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고자 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게 주요하다. &lt;BR&gt;&lt;BR&gt;카페 안에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갖가지 재료들이 즐비해있고, 완성된 액세서리도 진열돼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액세서리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공방카페 나그놀에 마련된 메이킹룸에서는 은으로 만드는 반지와 팔찌,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 제작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할 수 있어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lt;BR&gt;&lt;BR&gt;또한 소규모 모임과 회의, 스터디가 가능한 비즈니스룸을 갖추고 있고, 직접 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메이킹룸도 마련돼 있어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학생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lt;BR&gt;&lt;BR&gt;㈜나림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그놀에서 팔찌제작과 반지 만들기 등의 취미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액세서리도 만들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lt;BR&gt;&lt;BR&gt;공방카페 나그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lt;A href=&quot;http://cafe.naver.com/nageunol2&quot; target=_blank&gt;http://cafe.naver.com/nageunol2&lt;/A&gt;)에서 확인 가능하다.&lt;BR&gt;&lt;BR&gt;&amp;nbsp;
목걸이도 주렁주렁 달랑달랑… ‘믹스&매치’ 유행
  • 목걸이도 주렁주렁 달랑달랑… ‘믹스&매치’ 유행
  • [조선일보 제공] “네가 만든 거니?” 이런 반응을 사기 십상인 장난감 같은 목걸이가 올 여름 여성들의 목을 장식할 전망이다. ▲ 금속·방울 등 안 어울릴 듯한 각종 소재를 믹스&매치한 `셀바폰테` 목걸이‘마르니’ ‘크리스찬 디올’ ‘셀바폰테’ ‘겐조’ ‘르샵’ 등은 최근 일제히 갖가지 이질적인 소재를 주렁주렁 엮은 수공예 느낌의 목걸이를 출시했다. 의류에서 수년째 유행해 온 ‘믹스 & 매치’ 트렌드가 목걸이에까지 확대된 것이다. 원석·플라스틱·가죽·나무·헝겊 등 안 어울릴 것 같은 재료들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탓에 ‘쓰다 남은 소품을 모아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지만, 오히려 그 ‘불균질성’이 ‘믹스 & 매치 목걸이’의 매력. ‘셀바폰테’를 홍보하는 ‘블리츠 애드’의 김종미 실장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이 주는 다채로운 느낌 때문에 정장에는 포인트가 되고, 캐주얼에는 발랄함을 더해 준다”고 말했다. 재료에도 원칙이 없다. 삼청동 주얼리샵 ‘유로 데코’는 아예 ‘곰돌이 푸’ ‘토이스토리’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 미니어처를 구슬 사이사이에 달았다.&nbsp;▲ 돌·나무·가죽 등을 활용한 `마르니`목걸이“애들용 장난감 목걸이 아니냐는 사람도 있지만, 20~30대 전문직 여성들이 주고객”이라는 게 김진영 대표의 말이다. 믹스 & 매치 목걸이의 유행은, 30~50대도 10~20대처럼 튀는 디자인을 즐기게 된 달라진 풍조를 반영한다. 작년부터 이국적인 느낌의 알 굵은 목걸이가 유행하면서 ‘요란한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이 호감으로 바뀐 영향도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신지연 주임은 “몇 년 전 ‘마르니’가 믹스 & 매치 목걸이를 처음 내놓았을 당시만 해도 국내에선 전혀 반응이 없었는데 이제는 대세가 됐다”고 말했다. 금색 장식에 방울까지 달려 열쇠 꾸러미처럼 보이는 목걸이를 내놓은 크리스찬 디올의 김호영씨는 “참(charm·달랑거리는 장식이 달린 팔찌)이 국내외에서 유행하면서 목걸이나 반지에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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