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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유증…역대 최고 청약률
  •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유증…역대 최고 청약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18~19일 양일간 실시한 코람코에너지리츠(357120) 첫 유상증자에서 리츠 역대 최고 청약률인 143.5%를 기록하며 1182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리츠 유증 최고기록은 신한알파리츠 3차 유증으로 청약률 120.58%를 기록했다.코람코에너지리츠 신규 매입 자산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전경.(사진=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거점에 위치한 170개 주유소 부지를 현대오일뱅크, 스피드메이트, LG베스트샵 등에 임대해 주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장리츠다. 지난해 주유소 부지의 용도전환과 복합 개발계획 등의 청사진을 밝히며 연간 35.1%의 주가상승률과 10.1%의 배당으로 전체 상장리츠 수익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을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신규 자산 매입에 활용한다. 대상 자산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소재한 ‘남청라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이하 남청라 물류센터)로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미 국내 최대 유통기업 쿠팡과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놓은 상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이번 물류센터 매입에 앞서 지난 3월 용인 죽전에 위치한 SK네트웍스 수도권물류센터도 자산으로 편입하여 마켓컬리의 자회사 프레시솔루션에 임대 중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들 물류센터 매입을 시작으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사업구조를 물류사업과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 등으로 확대하여 리츠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남청라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되면서 대형물류, 미들마일, 라스트마일까지 모든 규모의 물류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기존 수익모델에 모빌리티-리테일 복합개발과 물류 포트폴리오를 더해 투자자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I 양지윤 기자
주식전문가가 말하는 요즘 시장 성투의 방법은?
  • 주식전문가가 말하는 요즘 시장 성투의 방법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요즘 같은 장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기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여의도 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요즘 국내 증시를 이같이 평가했다. 박스권 장세가 길어지면서 ‘성투(성공한 투자)’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지수가 떨어지는데도 개인의 순매수세가 계속되는 모습은 늘 반복되고, 삼성전자(005930)의 신저가 경신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장에서 성투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18일 오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19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시황 섹터 애널리스트들은 ‘안정성’을 키워드로 꼽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시장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안정성에 무게를 두라는 의미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환경이나 정책 여건, 지정학적 리스크 등 투자 환경이 여의치 않다 보니 결국에는 전망도 약해지고 투자 심리 불안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1분기 지나면서 침체가 선반영되긴 했는데 막상 현실화되는 게 아니라면 이미 바닥수준의 밸류에이션은 확보한 셈”이라고 짚었다.이어 “박스권 내에서 등락이 이어지다 보니까 전략 초점이 지수 추종 방식보다 개별 종목 모멘텀을 추구하는 스타일로 바뀔 수밖에 없는 국면”이라며 “펀더멘털과 안전 마진 확보라는 두 가지 축에서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전 마진 확보에 대해서는 이익 가시성이 좋고 그 이익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이 주주 친화적인 배당, 자사주 매입으로 이어지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어쨌든 기업이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을 주주들한테 돌려주는 현금흐름 자체가 순환이 빨라야 매력적”이라며 “실제로 시가총액으로 놓고 봤을 때 사이즈는 작지만 증권사 우선주들의 경우 배당 메리트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귀띔했다.또한 전문가에게 운용을 맡겨 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이나 재작년에 들어오신 분들은 수익률 기대감이 높은 편인데, 애초에 코스피 지수는 오르는 지수가 아니라 횡보하는 지수였다”며 “눈높이를 최대한 낮추고 안정적이고 밸류가 낮은 기업들을 잘 찾아야 하는 프로의 구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짚었다.이 연구원은 “전문성을 갖춘 운용사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라며 “운용사나 펀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알지만, 다시 프로페셔널이 아웃퍼폼할 수 있는 구간인 만큼 보수를 주고 맡기는 게 안정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하반기에도 국내 주식 투자 환경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하반기 초부터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며 “한국이 미국보다 기준금리가 낮았던 사례는 총 3번으로 최근 증시는 2018년 상황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그는 “경기가 둔화됐던 당시 코스피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변하고 미국보다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주식투자를 지속하기 어려움을 주는 매크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대표적으로 경기가 흔들린 건 당연하고 환율과 수급 부분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고 덧붙였다.
2022.04.20 I 유준하 기자
외국인 '셀코리아'에도 외국인 한도소진율 도달한 통신주
  • 외국인 '셀코리아'에도 외국인 한도소진율 도달한 통신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셀코리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통신주는 대거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의 통신주 매수세에 힘입어 통신주 외국인 한도 소진율이 계속 오르고 있다. 외국인 수급에 더해 실적 개선세까지 뒤따르며 통신주 주가에도 긍정적 전망이 이어진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만 10조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올해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약 8조9000억원, 코스닥에서 약 2조4000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이 같은 ‘셀 코리아’ 상황에서도 외국인 투자자가 바구니에 대거 담는 종목 중 통신주가 꼽힌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KT(030200)를 35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SK텔레콤(017670)을 3151억원어치, LG유플러스(032640) 12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통신 3사 주식을 8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있다.특히 최근 한 달 새 외국인 투자자는 KT를 1973억원어치 사들였다. 최근 한 달 사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 KT였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005930)나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주를 대거 팔아치우는 것과 대비된다.외국인 투자자가 통신주를 대거 사들이면서 외국인 한도 소진율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외국인 한도 소진율은 올해 초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외국인 한도 소진율은 4월18일 기준 SK텔레콤이 95.84%에 달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85.88%, 76.12% 수준이다. SK텔레콤의 경우 올해 초 기준 외국인 한도 소진율이 90.81%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 5.03%포인트 늘어났고, LG유플러스도 4.23%포인트 증가했다. KT는 올해 초 대비 3.34%포인트 다소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수급상으로도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 외국인 한도가 소진되고 나면 KT로의 외국인 매수세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며 “KT의 외국인 취득 가능 주식 수가 1800만주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6월까지는 KT에 대한 높은 비중을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수급 호조세에 따른 주가 전망 역시 밝다는 설명이다.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됨에 따라 주가 역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실적 개선세 역시 주가 상승의 배경이다. 최근 한 달 사이 KT 주가는 3만2900원(3월18일)에서 3만6900원으로 12.2% 올랐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각각 3.9%, 9.2% 상승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통신서비스의 주가 호조세는 기존 예상 대비 높은 실적 개선세와 함께 실적 개선이 배당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 신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단위=원, %. 자료=마켓포인트
2022.04.20 I 김소연 기자
“실적으로 방어할 때”…2분기 컨센서스 상승 종목은?
  • “실적으로 방어할 때”…2분기 컨센서스 상승 종목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모처럼 돌아온 외국인의 수급 덕에 증시가 반등했지만 글로벌 양적 긴축과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매크로 변수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실적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함은 물론 이익에 따른 주주 친화 행보에도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물론 3개월 이전 추정치가 집계 가능한 상장사 97개사의 영업익 컨센서스 합계치는 40조2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37조1265억원 대비 8.3%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이 중에서 지난해 2분기 대비 감소가 전망되는 상장사는 30개사로 약 30%를 차지했다. 흑자 전환이나 적자폭 축소, 증가세가 기대되는 67개사 중에서도 단 13개사 만이 3개월 전부터 컨센서스 오름세를 이어갔을 뿐이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세계 경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지만 올해의 경우 오미크론과 공급망 차질,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세계 경제 회복 흐름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기업들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원가가 오르는 상황에 직면한 셈”이라고 분석했다.앞서 언급한 3개월 전서부터 실적 전망치 오름세를 이어간 13개사 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반도체 관련주들이었다. 반도체·제조업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심텍(222800), △DB하이텍(000990), △한미반도체(042700) △LX세미콘(108320) △LG이노텍(011070) 등으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처럼 반도체 업종이 강세인 이유는 2분기 디램 가격 인상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모바일 디램 고정거래 가격이 2% 수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PC나 서버, 모바일 중 모바일 수요가 가장 좋지 않지만 실제 가격은 인상돼 체결되는 중인데 3분기 모바일 시장 성수기 진입에 대비해 스마트폰 세트사들이 재고 축적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다만 실적 외에도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실적이 주주에게 이어지는 흐름 역시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실적 외에도 주주 친화적인 자사주 매입, 배당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이에 에프앤가이드의 올해 주당배당금(DP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233개 상장사의 올해 예상 DPS 평균 상승률은 2.94%로 전망됐다. 나아가 앞서 실적 오름세가 전망되는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상승률이 23.7%였고 LX세미콘이 12.1%, DB하이텍 8% 등으로 준수한 상승률을 보였다.익명을 요청한 한 애널리스트는 “보통 금리 인상기에 배당을 추종하는 투자 전략을 사용하진 않지만 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만큼 투자에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유의미해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주주친화 행보 중요도는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4.20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尹정부, 불합리한 부동산세제부터 고쳐야”-주식투자 이대남처럼 하면 안 된다 단타에 빠져..전 세대중 가장 저조-韓경제 우크라 암초에 덜컥..IMF, 성장률 전망 0.5%p 낮춰-어려운 납품단가 협상, 中企 도우미 늘린다-윤 당선인에게 쏟아진 고언, 삼켜야 새 정부에 약 된다-이자폭탄 맞는 영끌·빚투족, 고금리시대 대비해야△2면 종합-신차 공급난에 전시차라도 사고 싶은데, 할인 가능한가여[궁즉답]-尹 취임식 4.2만명 초청..내일부터 초청장 발송-성평등 인식 개선됐지만..가사·돌봄은 여전히 아내 몫△3면 주식 ‘단타’의 함정-변동성 장세서 단타 더 위험..세금혜택 등으로 장기투자 유도해야-코로나 이후 개비 762만명 유입..66%가 20~40대-“증권사 우선주처럼 이익 잘내고 배당 늘리는 종목 매력”△4면 윤석열 인수위-‘文케어’ 콕집은 감사원..“부실 심사로 비용 늘어나 건보 재정 악화”-슬림화 강조한 尹인수위, 文정부 위원회 7343개 손본다-손실보상 선지급금 상향 조정 인수위 “분기당 250만원 이상”-장애인 이동권 강화..“지하철 역사당 엘리베이터 1개 이상 설치”△5면 공급망 차질에 커지는 ‘S공포’-러시아 제재로 세계경제 먹구름..韓도 고물가 오랜 기간 이어질 것-옥수숫값 10년래 최고..고개 드는 애그플레이션-“美 기준금리 한번에 0.75%p 인상 가능”..긴축 더 빨라지나△6면 종합-이창용 “금리 올려 물가 안정시켜야..단, 美처럼 빨리 올릴 필요 없어”-민주, 검수완박 국회 처리 강행..국힘·인수위 “입법 폭주”-쌍용차 재매각 ‘예비실사’ 돌입..새 주인 찾기 ‘4파전’ 양상-부울경 메가시티, 동북아 8대 경제권 도약△8면 2022 이데일리 부동산포럼-“신규주택 공급 올인 안돼..규제풀어 기존주택 거래도 함께 늘려야”-“과세 일변도 벗어나, 실수요자 위한 정책 펼쳐야”-“끊어진 주거 사다리 복원시킬 정책 기대”△9면 정치-청년 목소리 더 듣겠다더니..민주당, 공천·검수완박 ‘마이웨이’-민주, 연일 ‘정호영 의혹’ 집중포화-“정치 초보 비판 반가워 본선 경쟁력 자신있어”-국민의 힘 강원지사 후보 황상무 전 앵커-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 무산 수순..인천시장도 삐걱-이정미 “통합 돌봄체계 구축으로 인천 복지 시스템 개선”△10면 경제-노사단체 대표 입장차만 재확인..‘타임오프 조정’ 새 정부로 넘어가나-“中 장쑤성·저장성 봉쇄 땐 韓 기업 공급망 직격탄”-조선업 인력난에..용접·도장공 비자 쿼터 폐지-‘코로나 특수’ 배달원 역대 최대..열 중 셋은 월급 200만원 미만△11면 금융-“코로나에 임대 어렵고 가격도 고점”..시중은행, 유휴 부동산 매각 행렬-보이스피싱 줄었지만..신종 메신저피싱 기승-5대은행 예·적금 금리 줄인상..우리은행도 최대 0.3%p↑-삼성 금융사는 되고 은행·카드사는 안되는 ‘고가 경품’△12면 글로벌-러, 돈바스 대규모 공격 개시..젤렌스키 “결사항전” 의지-옐런 ‘러 참석 G20회의’ 일부 일정 보이콧 강수-엔화, 날개 없는 추락..50년 만에 최장기간 하락세-머스크가 쏜 트위터 인수전 월가 큰손들도 참여 저울질-中, 코로나發 경기 둔화 우려..지원책 쏟아낸다-영세기업 지원 대출에만 77조 투입 인민은행, 정부 재정 이익금 지원도△14면 산업-年 300만명 수송·21조원 경제효과 창출-안중현 사장 ‘원 포인트 승진’ 삼성 ‘메가 M&A’ 임박했나-나프타값 등급에..석화업계 ‘시름’-폴리실리콘 가격 강세..OCI 웃고, 한화큐셀 울고-“OLED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해달라”△15면 ICT-유통점 반발에도..정부 “KB리브엠, 통신비 낮추는 메기”-kt cloud 경력직 100명 채용-현대차도 뛰어들었다는데..NFT 투자, 당장은 성급-넷플릭스 측 이동만 교수 “망 사용료, 가입자 비용에 포함된 것”△16면 소비자생활-“크리에터-팬텀-플랫폼 잇는 중추적 역할할 것”-최나라 샌드박스네트워크 라이브커버스 사업부 총괄-가짜 샤넬백·조던화 ‘꼼짝마’-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롯데홈쇼핑, 5000억원 규모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 내일 개막△18면 증권-“中 리스크에 외국인 매도 이어질듯..실적 개선주가 대안”-테슬라 ‘천슬라’ 복귀에 엘앤에프 한달새 30%↑-반도체·유통·리오프닝株 실적 흐름 ‘양호’△19면 증권-“올해 매출 1000억 돌파..사업 모델 다변화 ‘2.0 시대’ 열것”-박민수 핑거 부회장-‘셀코리아’ 행진 속에서도 외인, 통신주 ‘사자’ 몰려-호시절 가버린 연기금..올해 투자 ‘각자도생’ 주목-오토앤·마인즈랩..새내기株 의무보유 물량 쏟아진다△20면 엔터테인먼트-칸도 홀린 ‘K콘텐츠 신드롬’..드라마도 영화도 활짝 웃었다-콘서트서 떼창 부르고 영화관서 팝콘 먹고..“반갑다, 일상회복”△22면 건강-키 작은 아이 만드는 성조숙증..‘한약 치료 20年 외길’ 해외서도 주목-코로나 격리 해제됐는데..계속되는 피로-전신마취 소아 탈장 수술, 뇌건강에 악영향 줄수도△24면 Book-방송 타니 다시 읽히네..역주행 베스트셀러의 비밀-로마제국을 흔든 1인자의 본심-K바이오가 코로나 이후 가야할 길은△25면 오피니언-명분 사라진 검찰 개혁-인수위 한달..부동산정책 실종 사건-눈물로 얼룩진 장애인의날 언제까지△26면 피플-“창업자들에게 편안한 투자자이자 페이스메이커 되겠다”-김영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팀 상무-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리디, 구글 출신 조성진 영입-고온에서 감자 수확량 줄어드는 원리 규명-안철수 인수위원장 부친 안영모씨 별세-한은, 시각장애인용 ‘액면 식별 도우미’ 앱 출시-LIG 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1.2억 전달-현대엔지니어링, ‘물품기증 캠페인’-“전수교육관 지어주길”..가야금 인간문화재 이영희, 50억대 땅 기부-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심사 맡는다-박정환 9단, ‘맥심커피배’ 우승△27면 사회-“혼자 못 움직이는 아들보다 늦게 죽는 게 소원”..발달장애인 엄마의 눈물-국제검사협회에 SOS, 부장검사 회의 검찰, 동시다발적 ‘검수완박 맞대응’-당국 괜찮다지만..전파력 점점 세지는 오미크론 변이-‘백신 후유증’ 핑계로 출석 미루던 용의자..알고보니 美 도피
2022.04.19 I 이소현 기자
달러인덱스 100선 추가 상승…환율, 4거래일만 1230원대 회복
  • [외환마감]달러인덱스 100선 추가 상승…환율, 4거래일만 1230원대 회복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올라 4거래일 만에 1230원대로 올라섰다. 미 달러화 강세 기조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외환당국의 경계감이 줄어든 상황에서 삼성전자 등의 외국인 배당 지급 관련 역송금, 커스터디(수탁) 물량 등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였단 분석이다. 사진=AFP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29.60원) 대비 4.80원 상승한 123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이 1원 가량 하락한 것과 반대로 전일 종가 대비 0.40원 오른 1230원에 시작해 1원 안팎의 상승폭을 나타내다가 오후로 갈수록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율이 1230원대로 오른 것은 종가 기준 지난 12일(1236.20원) 이후 4거래일만이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 달러인덱스 상승 기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 분위기다. 현지시간 18일 오전 2시반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포인트 오른 100.67을 기록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 당시인 2020년 3월말 100.5선을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이 완화적인 영향이다. 시장참가자들이 18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연설을 시작으로 이어질 연준 인사들의 발언과 21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주목하면서 달러화 강세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100선 중후반으로 더 오르면서 달러화 강세 기조가 강해지고 있어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또 오전부터 결제 수요, 배당금 역송금 물량이 많아서 레벨을 높여가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지급한 배당금 규모는 2조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연장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99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 정도 팔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9거래일 연속 순매도, 코스닥 시장에선 사흘 연속 순매도 흐름이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0.11%, 0.67% 내렸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집계된 거래 규모는 97억8700만달러로 조사됐다.
2022.04.18 I 이윤화 기자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상반기 상장
  •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상반기 상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번째 리츠(REITs·부동산 투자회사)인 ‘마스턴프리미어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상반기 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1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17일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신고서에 따르면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1186만주다. 이번 공모를 통해 593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2~3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12일~13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 등 국내외 우량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츠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물류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프랑스에 위치한 자산군은 장기 임대차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지수(ILAT)에 연동되도록 체결돼 있다. 부동산 임대료 지수가 물가상승지수에 기반해 산정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추후 배당수익률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는 글로벌 물류 1위 기업인 아마존이 임대율 100%로 임차 중이며, 12년 선임대차계약을 완료해 안정성을 확보한 자산이다. 이커머스 업계 최고 기업인 아마존이 선택한 전략적 라스트마일 거점 지역으로 프랑스 노르망디와 남프랑스에 위치했다. 인천 항동 스마트물류센터는 쿠팡이 임대율 100%로 임차 중인 신축 저온 물류센터다. 인천 및 경기 서부지역의 풍부한 배후인구(약 677만 명)를 보유해 물류 인프라의 최적 지점으로 자산 매력도가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등 우량한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로 사용중인 오피스 빌딩이다. 또한, 쾌적한 야외환경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10년부터 리츠, 펀드 등을 통해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킨 업계 탑 티어(Top-Tier) 부동산 운용사로 통용된다. 실제로 올 1분기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약 30조 원에 달하며, 최근 상업용 부동산 섹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물류자산 투자가 40건에 이르는 등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자산운용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출범 초기부터 글로벌 선진 운용사와 함께 밸류애드(Value-add) 및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역량과 여러 섹터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면서 “성장 지역 및 섹터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상장 리츠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기초자산 중 하나인 프랑스 아마존물류센터[마스턴투자운용 제공]
2022.04.18 I 김인경 기자
한투운용,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운용현황 세미나 개최
  • 한투운용,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운용현황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의 적립금 운용을 돕는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1분기 운용현황을 보고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개정 근퇴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 9월 선보인 상품이다. 지난 1월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운용 보고 세미나는 펀드 수익자,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판매사 직원 등에게 상품구조와 운용현황, 향후 운용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OCIO란 외부 자산운용전문가가 고객의 자금을 위탁받아 자산운용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신해주는 종합 금융서비스다. 퇴직연금 OCIO는 OCIO 개념을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관리에 접목한 것으로, 기업의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행한다.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을 위탁받아 퇴직부채 예상증가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출시됐다. 국내 상장사 부채 분석에 기반한 운용목표 수립, 자산 배분, 실제 운용, 사후 관리까지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퇴직부채 인덱스’를 활용해 현실적인 운용 목표를 설정한다. 퇴직부채 인덱스는 국내 기업의 퇴직부채가 향후 5년간 평균적으로 얼마씩 증가할지를 추정하는 지표다.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 상장사 320개의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퇴직연금 관련 데이터(임금상승률, 할인율, 적립비율, 퇴직률, 근속연수 등)를 토대로 만들어진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분석 대상 기업 수를 연내 2000개까지 늘려 데이터를 정교화할 계획이다.퇴직부채 인덱스 예상증가율에 근거해 설정된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현재 목표수익률은 향후 5년간 연평균 4% 수준이다(지난해 5월~올해 4월 기준, 보수 차감 후 수익률). 해마다 신규 공시되는 데이터를 반영해 퇴직부채 인덱스가 재산출되는 데 따라 목표수익률도 매년 다시 설정된다.경기 국면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도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펀드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인컴 확보 및 금리 위험 관리에 초점을 둔 ‘인컴추구 포트폴리오(ISP)’와 중장기 자본수익 확보 및 부채증가율 관리를 위한 ‘수익추구 포트폴리오(RSP)’를 각각 60%, 40% 비중으로 조합해 구성된다. 경기 국면 판단에 따라 RSP 내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비중을 조절해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면서 목표변동성을 유지한다.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에 대한 관심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이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개정 근퇴법에 따르면 앞으로 상시근로자가 300인 이상인 기업 중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제도를 채택한 곳은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IPS에는 적립금 운용목적 및 목표수익률, 적립금 운용 방법, 운용 성과에 대한 평가 등을 담아야 한다.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거나 IPS를 작성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이 같은 제도 개편은 DB형 퇴직연금 적립금이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주로 운용돼 수익률과 운용효율성이 낮았던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 ‘2020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퇴직연금 DB적립금 153조9000억원 중 146조9000억원(95.5%)는 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됐다. DB 원리금보장형의 연 수익률은 1.74%로, 실적배당형(4.89%)에 비해 크게 낮았다.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적립금운용위원회 도입과 IPS 작성 의무화에 대비해 펀드 가입 고객에게 대형 기금에 준하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기반 운용성과 보고, 투자 교육, IPS(안)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OCIO 서비스는 크게 계획(Plan)과 실행(Do), 평가(See)의 3단계로 구성되는데,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불특정 다수의 투자금을 받는 공모펀드라는 특성상 이 절차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수행한다.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마케팅1부장은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는 근로자 임금상승률을 반영한 퇴직부채 인덱스를 활용하고 있어 DB형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기업들의 재무적·제도적 목표 달성에 특화된 상품”이라며 “임금상승률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DC형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들도 활용 가능하므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개정 근퇴법 시행이 원리금 보장형에 사실상 방치돼있던 퇴직연금 DB적립금을 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옮겨가게 하는 촉매가 되면서 퇴직연금 OCIO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퇴직연금과 자본시장의 제도 변화에 대응하면서 운용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18 I 이은정 기자
'리빙테크' 선언한 한샘 "2026년 매출 4조 달성"
  • '리빙테크' 선언한 한샘 "2026년 매출 4조 달성"
  • 김진태 한샘 대표 (제공=한샘)[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샘(009240)이 오는 2025년까지 지난해 2배 수준인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한샘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한샘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리빙테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최대주주가 바뀐 한샘이 경영 체제를 변경한 뒤 내놓은 첫 첫 경영 청사진이다.김진태 대표는 “오는 2026년까지 홈리모델링 부문 2조원을 포함해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시공 프로세스 혁신 △고객 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추진 등 5개 중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한샘은 홈리모델링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오프라인 영업망과 3차원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에 축적된 6만여 건의 시공 데이터를 온라인 플랫폼에 결합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보 탐색 기능 등 IT(정보기술) 고도화를 통해 상담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홈리모델링 전 영역에 걸쳐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오는 2024년까지 열흘에서 보름 정도 걸리는 집 전체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최대 5일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한샘은 시공 기간을 줄이면서도 마감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공법의 혁신’과 ‘시공 표준화’를 통해 ‘리모델링 5일 시공’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시공 전 과정에 있어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분진과 소음, 진동 등 불만 사항을 줄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홈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과 고객 상담, 소비자 보호 조직을 통합해 ‘CX(고객경험) 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담당하던 리하우스 사업본부와 부엌·욕실 사업부문인 KB(키친앤바스) 사업본부를 ‘홈리모델링 사업부문’으로 통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과 설계, 견적, 시공 등 전 단계에 걸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나아가 해외 진출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해외 사업은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홈리모델링 사업자들과 제휴한다는 방침이다. IoT(사물인터넷)로 연동하는 ‘스마트홈 패키지’ 도입으로 스마트홈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과거 제조·유통업을 기반으로 국내 홈인테리어 분야 1위에 올랐다면, 앞으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IT 기반 ‘리빙테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와 함께 분기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샘 본사 전경
2022.04.17 I 강경래 기자
이창용 "MSCI 선진국 지수 편입되더라도 외환시장 영향 제한적"
  • 이창용 "MSCI 선진국 지수 편입되더라도 외환시장 영향 제한적"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출처: 한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코스피 지수 등이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더라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기재위원들에게 제출한 인사청문 답변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지수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자금 유입과 신흥국 지수 제외로 인한 자금 유출 과정에서 환율이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자금 유입과 유출이 상당 부분 상쇄되면서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선진국 지수 편입시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얼마만큼 유입될 것인지에 대해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후보자는 “우리나라 증시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장기 투자 자금 유입 비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한편 쏠림 현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리아디스카운트’로 국내 증시가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에 대해선 “주요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주주 친화적인 투자 환경과 장기 투자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투명한 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주주 보호를 강화하고 주요국 대비 낮은 배당성향 제고 등을 통해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년 국내 기업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 총액, MSCI 지수 포함 기업 총합계 기준)은 45.2%로 G7 국가의 103.3%의 절반을 하회하고 있다. 또 이 후보자는 “개인 및 연기금의 장기 투자를 장려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을 통해 외국인의 장기 투자자금 유입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은도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17 I 최정희 기자
호실적 기대…LG엔솔·고려아연 등 러브콜
  • [주간추천주]호실적 기대…LG엔솔·고려아연 등 러브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증권사들은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 등 종목을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또 선제적인 투자로 장기 성장 전략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하나머티리얼즈(166090)를 비롯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옴에 따른 호실적 종목을 추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제1바이오캠퍼스 주변 부지에 5공장을 착공할 예정이고, 올해 추가로 6공장 착공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생산(CMO) 영역 확대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CMO 트렌드에 맞는 장기 성장 전략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자료=각 사하나금융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는 심텍(222800)과 펌텍코리아(251970)를 꼽았다. 심텍 역시 비메모리 패키지판 선제적 투자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봤다. 펌텍코리아는 한국콜마(161890)의 연우(115960) 인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봤다. 동종 업종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과 함께 연우 일부 고객사향 매출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하나머티리얼즈도 SK증권 주간추천종목에 꼽혔다. 하나머티리얼즈는 1000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 건설을 공시했다. 생산을 위한 가공설비 등을 감안하면 아산 2공장 투자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은 “아산2공장은 디자인 생산능력(CAPA)은 연 7000억~8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올해도 분기 실적 우상향이 전망된다”고 했다. SK증권은 호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고려아연(010130)을 추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조3400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은 “주 고객사 배터리 리콜물량 생산과 메탈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었지만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차(EV) 업체의 2분기 판매량도 1분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베를린, 텍사스 공장이 가동되면서 2분기 소형전지 매출액도 10% 이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려아연은 올해 2분기와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K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메탈가격에 우호적인 환경, 원·달러 환율, 경쟁사 감산과 제련 수수료 상승으로 2분기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097950), 삼성화재(000810), 우리금융지주(316140)를 주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가공 수요 호조, 가격인상 동반 등으로 마진 방어가 주목된다는 평가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의 주가가 최근 크게 조정 받았기 때문에 향후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보험업 내에서 손해보험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보유계약의 수익성과 자본의 안정성이 뛰어나서다. 우리금융지주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이익 증가와 배당성향 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2.04.17 I 김소연 기자
AT&T, 순수 통신회사로 도약…"배당주 매력적"
  • AT&T, 순수 통신회사로 도약…"배당주 매력적"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워너미디어를 분사한 미국 통신회사 AT&T가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할 거로 전망되고 있다. 김세환 KB증권 연구원은 “AT&T가 미디어 사업부문인 워너 미디어 분사로 통신사업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AT&T는 지난 8일(미국 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미디어 사업부문인 워너 미디어 분사를 완료했다. 워너미디어는 디스커버리와 합병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라는 독립 법인이 됐다. AT&T는 신규 법인 지분의 71%를 보유하고 기존 주주들은 1주당 0.24주의 신규 법인 주식 (WBD US)을 받는다. 나머지 29%의 지분은 디스커버리 주주가 받게 된다. 합병이 완료된 8일 장마감 후 AT&T의 주가는 워너미디어 부문을 덜어내면서 24.23달러에서 18.88달러로 22% 조정을 받았다. 분사 완료 이후 첫 거래일인 11일 주가는 7.7% 상승 마감했다. 신규 법인 주식은 13일 지급됐다.AT&T는 분사 이후 주력 사업인 통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21년 68%에서 2025년 75%까지 늘릴 계획이다. AT&T의 통신사업 부문은 크게모빌리티, 비즈니스 와이어라인, 소비자 와이어라인 서비스로 나뉜다. 김 연구원은 “AT&T의 5G 가입자수가 2억5500만명으로 2020년 대비 5300만명 증가했다”면서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이동통신사업을 강화할 경우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CAPEX)도 통신 사업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AT&T는 분사 이후 5G와 광섬유망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T의 2021년 CAPEX는 165억 달러로 149억 달러(92%)는 통신부문에, 8억 달러 (5%)는 워너미디어에 투자됐다. 그는 “통신 사업 설비투자만 비교해봤을 때 버라이즌 (203억달러) 대비 낮은 수준이다”이라며 “AT&T는 분사 이후 올해와 내년에 각각 240억달러, 2024년에는 200억 달러 수준의 설비투자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사 이후 AT&T가 제시한 주당 배당금은 1.11달러 (AT&T 연간 80억 달러 제시)로 11일 종가 19.63달러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은 5.7%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컨센서스 기준 200억달러이며 잉여현금흐름 수익률도 2014년 이후 지속 상승, 주주환원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어 주주환원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JP모건도 AT&T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했다. 필립 큐식 JP모건 애널리스트는 AT&T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전장 종가대비 21% 높은 22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AT&T의 워너미디어의 분사가 완료된 이후 나왔다.한편 AT&T 주가는 올해 들어 25.9% 빠졌다. 같은 기간 SPDR 통신서비스 실렉트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은 12.4%, S&P500지수는 5.8% 떨어졌다.
2022.04.16 I 양지윤 기자
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
  • [절세비법]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
  • [박재석 세무사] 법인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가지급금일 것입니다. 가지급금은 여러 가지 세무상 불이익을 줄 뿐 아니라 기업 신용평가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법인 대표자 입장에선 골칫거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가지급금이 생기는 원인은 자본금의 가장납입, 업무와 관련 없거나 증빙이 없는 지출, 리베이트 비용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러한 가지급금이 주는 세무상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법인은 대표이사와 별개인 또 다른 인격체이므로 법인의 대표이사는 법인자금을 함부로 가져갈수 없습니다. 급여나 상여금, 퇴직금, 배당 등을 통해서만 가져갈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방법을 통하지 않고 법인자금을 가져갈 경우에는 법인이 대표이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준 것으로 봐 연 4.6% 만큼의 이자수익을 계상해야 합니다. 단 법인이 특수관계인이 아닌 자로부터 차입금이 있을 경우에는 그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만큼 이자수익을 계상할 수 있습니다. 결국엔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수익만큼 법인세 부담도 늘어나게 되는 것인데요.건설업을 영위하는 법인의 경우 건설공제조합 차입금의 이자율이 1~2%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이자수익을 낮추는 것도 어느 정도 절세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인의 차입금이 있을 경우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 중 가지급금 비율만큼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를 1년 이내 회수하지 않거나 대표이사와 특수관계가 종료할 때 까지 회수하지 않은 가지급금과 미수이자는 회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 상여로 처분합니다. 법인이 폐업할 때까지 회수하지 않는 가지급금도 대표이사 상여로 처분하기 때문에 이는 대표이사에게 엄청난 소득세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대표이사가 개인자금을 통해 상환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임원퇴직금, 특허권 양도양수, 자기주식 취득을 통한 이익소각 등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은 많지만 적법한 절차를 지켰는지 실질에 부합한지 여부 등을 가지고 과세당국과 많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가지급금이 더 늘어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2022.04.16 I 신민준 기자
"채권수익률 급등…유로존 주식·고성장주 비중축소"
  • "채권수익률 급등…유로존 주식·고성장주 비중축소"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플레이션이 계속 가파르게 상승하고,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것입니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주식에 대해선 중립적인 접근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패트릭 무넨 NNIP 투자전략가.패트릭 무넨 NN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투자전략가는 15일 최근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는 가운데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해 이 같이 분석·전망했다. 그는 올 들어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두 가지 충격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했다. 패트릭 무넨은 “인플레이션 쇼크로 인해 매우 수용적이었던 통화정책은 훨씬 더 제한적으로 바뀌었고, 미국의 정책금리는 연말까지 2.5 %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은 소비자의 구매력에 압력을 가하고 유럽의 기업신뢰지수를 더 악화시켰다. 미국보다는 유럽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더 취약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은 10% 정도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바닥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했다. 지정학적 사건이 발발했을 때 나타났던 전형적인 패턴대로였다는 설명이다. 양국이 평화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급격한 반등을 보이기도 했고, 이는 이전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장이 지정학적 갈등에 적응하게 되자 반등이 이어졌고,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될 즈음에 다시 급격한 하락을 맞게 됐다.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투자자들이 주식 보유비중을 줄이게 되자 1분기 말 일부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다시 사는 행위)이 나타나기도 한 점을 짚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를 키웠다고 짚었다. 그는 “미국은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유로존의 경기침체로 더 많은 타격을 받게 될 지 모른다”며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성장률의 감소, 매파적인 중앙은행, 채권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며 주식시장에 역풍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원가가 상승과 저마진 상품 판매 확대로 기업들의 이익압박이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그에 따른 봉쇄령으로 공급망 문제는 올해 중반을 넘어서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반적으로 위험-수익의 상치관계(trade-off)는 크게 악화됐으며 투자자는 이를 보상받기 위해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래 지속될수록 경제에 미칠 충격도 더 커질 전망이다.다만 이러한 충격 속에서도 경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선진국 시장은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 재개로 수혜를 입고 있다. 노동시장은 활력이 넘치고, 기업 부문 역시 우량한 대차대조표와 기록적으로 높은 마진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패트릭 무넨은 “주식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명목이익 증가에 따라 배당이 증가하고, 자사주 매입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것이 오늘날 주식시장의 거센 역풍을 견딜 수 있게 해줄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증시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가파르게 상승하고, 지정학적 갈등이 지속될 경우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이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 아직까지 주식에 대해선 중립적인 접근과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봤다. 그는 “유로존 주식 및 채권 수익률에 민감한 고성장주에 대해선 비중축소, 헬스케어 및 필수소비재 섹터에 대해선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2022.04.15 I 이은정 기자
환율, 사흘만의 상승 전환…1230원대 안착은 실패
  • [외환마감]환율, 사흘만의 상승 전환…1230원대 안착은 실패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원 가량 오르면서 사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 미국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웃돌면서 아시아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1231원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수출업체의 네고(달러매도) 물량 등에 밀리면서 122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사진=AFP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28원) 대비 4.90원 상승한 122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역외환율 상승에 따라 전일 대비 5.80원 오른 1230.50원에 시작해 정오께 1231.9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들어선 상승폭을 줄이면서 122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지난 1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0원선에 대한 직접 언급을 한 점, 이후 13일엔 직접적인 개입에 나선 것에 시장 참가자들이 강력한 달러 강세 배팅에 나서기 어렵단 분석이다.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것은 유로화 약세에 따른 상대적 달러 강세 때문이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가 비둘기(통화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되면서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미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15일 오전 2시반께 전일 대비 0.22포인트 오른 100.54를 기록하고 있다. 팬데믹 초기 당시인 2020년 3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긴축 속도 가속화가 부각되면서 미 국채 2년물 금리도 전일 종가 대비 0.114%포인트 오른 2.456%를 나타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이슈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달러화 강세가 부각되면서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환율이 오후들어 상승폭을 낮춘 것은 외환당국 경계감, 네고 물량 등이 영향을 줬다. ‘성 금요일’로 미국 증시가 휴장을 앞둔 가운데 유동성이 크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증시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20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200억원 정도 팔았는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각각 0.76%, 0.38% 내렸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집계된 거래 규모는 100억7200만달러로 조사됐다.
2022.04.15 I 이윤화 기자
한샘, '리빙테크기업' 선언 "2026년 매출 4조원"
  • 한샘, '리빙테크기업' 선언 "2026년 매출 4조원"
  • 김진태 한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한샘)[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IT(정보기술) 기반 ‘리빙테크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한샘(009240)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리빙테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최대주주가 바뀐 한샘이 체제 변경 후 내놓은 첫 경영 청사진이다.이날 행사에서 김진태 대표는 “2026년까지 홈리모델링 부문 2조원을 포함해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공 프로세스 혁신 △고객 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추진 등 5개 중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한샘이 과거 제조·유통업을 기반으로 국내 홈인테리어 분야 1위에 올랐다면, 앞으로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IT 기반 ‘리빙 테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선 한샘은 그동안 쌓아온 설계와 물류, 시공, 유통 경쟁력 토대에 IT를 더해 홈리모델링 영역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한샘은 전국 900여개 대리점과 60여개 대형 쇼룸 등 유통망을 비롯해 5000여명 전문 설계상담 인력, 8000여명 시공협력기사 등 방대한 오프라인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3D(3차원)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에 축적된 6만여 건 리모델링 시공 데이터도 보유했다. 여기에 온라인 플랫폼 핵심 기능인 정보 탐색 기능을 고도화해 상담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AS)까지 홈리모델링 전 영역에 걸쳐 초격차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한샘은 2024년까지 현재 열흘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는 집 전체 리모델링 공사 시공 기간을 최대 5일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한샘은 시공 기간을 줄이면서도 마감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공법의 혁신’과 ‘시공 표준화’를 통해 ‘리모델링 5일 시공’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시공 전 과정에 있어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분진과 소음, 진동 등 시공 중 발생하는 불만 사항을 줄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한샘은 홈인테리어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마케팅과 고객 상담, 소비자 보호 조직을 통합해 ‘CX(고객경험) 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또한 고객 경험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품질서비스 문제점 발견 시 빠르게 개선하는 ‘품질지표’ 기준도 강화할 계획이다.한샘은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영업과 ‘SCM’(공급망관리), 상품 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운영 효율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한샘 리모델링 사업을 담당하던 리하우스 사업본부와 부엌·욕실 사업부문인 KB(Kitchen&Bath) 사업본부를 ‘홈리모델링 사업부문’으로 통합했다. 기존에 이원화했던 리모델링 조직을 통합해 고객 상담과 설계, 견적, 시공 전 단계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한샘은 해외 진출과 스마트홈,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신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사업은 국내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홈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오프라인 홈리모델링 사업자들과 제휴할 계획이다. 조명과 후드, 쿡탑, 전동침대, 커튼 등이 IoT(사물인터넷)로 연동되는 ‘스마트홈 패키지 도입’으로 스마트홈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아울러 한샘은 수익성 개선과 핵심사업 집중, 자산 효율성 증대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와 분기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2.04.15 I 강경래 기자
롯데손보, 증권사 대상 2021년 결산 기업설명회 개최
  • 롯데손보, 증권사 대상 2021년 결산 기업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롯데손해보험(000400)은 오는 20일 증권사 보험 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1년 결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롯데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의 이번 기업설명회는 2021년 결산 경영실적을 시장참여자와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12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흑자전환한 롯데손해보험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비중이 76.0%까지 확대되는 등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시장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롯데손해보험은 대표이사가 직접 애널리스트에게 지난해 경영성과 및 올해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은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기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앞서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가치를 적극 제고하겠다고 밝힌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반기부터 중간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투자자 및 주주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영성과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전달할 예정이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 결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지난해 흑자전환의 성과와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비전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5 I 전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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