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36건
-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티웨이항공이 이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 대상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 26개 노선 대상으로 앱 전용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먼저 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란에 ‘APP’를 입력하면 즉시 일부 운임의 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일본 9만1770원~ △대만 9만535원~ △필리핀 7만9000원~ △태국 13만8320원~ △베트남 12만6400원~ △싱가포르 12만8440원~ △괌·사이판 15만9960원~ △시드니 38만3933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싱가포르, 시드니, 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발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일부 노선은 이벤트 운임에도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해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보라카이 노선은 5월 31일까지, 그 외 노선은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NH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탑승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탑승 항공편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앱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알림을 허용해두면 평소 할인, 신규 취항 노선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 알림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으로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앱 이용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 홈앤쇼핑, 코로나 이후 첫 남미여행상품 방송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남미 지역의 프리미엄 상품을 코로나 엔데믹 이후 홈쇼핑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사진=홈앤쇼핑)19일(일) 18시 20분 ‘남미 4개국 16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방송할 예정이다.롯데관광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남미 여행상품은 △브라질(리오데자네이루, 이과수폭포) △아르헨티나(이과수폭포, 부에노스아이레스) △볼리비아(우유니사막, 라파즈) △페루(쿠스코, 맞추픽추, 와카치나사막, 나스카라인) 등 남미의 핵심 관광지를 12박16일 동안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다.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상파울로, 리마-인천 구간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까지도 확보 완료돼 남미여행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장거리 항공이동에도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홈앤쇼핑은 작년 하반기부터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다양한 수요에 맞춰 유럽, 미주, 대양주,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왔다.홈앤쇼핑 관계자는“자칫 멀게만 느껴졌던 남미여행을 우유니 사막호텔 체험, 볼리비아 라파즈, 와카치나 사막 일정 등의 알찬 구성과 편안한 비즈니스 항공의 편리함으로 일생일대의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기내지 제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이달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과 제휴를 통해 기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제휴를 맺고 기내지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여행 매거진과 티웨이항공 기내지가 앞뒤로 합쳐진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앞에서 펼치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매거진으로, 뒤에서 펼치면 티웨이항공의 소식이 담긴 기내지로 열람할 수 있다.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영역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외에도 세계 유수 여행지들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기내지 영역에서는 티웨이 뉴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소개, 부가 서비스 소개, t’pet 제휴 혜택,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등 탑승객 대상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새로운 기내지는 티웨이항공 전 항공기 기내의 좌석 앞주머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내지는 3개월 주기로 발간되며, 3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봄호에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인 호주 시드니, 베트남, 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다양한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티웨이항공은 기내지 제호도 기존 ‘It’s yours t’way’에서 ‘Change Begins(체인지 비긴즈)’로 변경했다. 이는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A330-300기종을 신규 도입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한 슬로건으로, 중대형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 등 재도약을 향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웨이항공 기내지는 홈페이지에서 웹진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기내지 감상을 통해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며 “탑승객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여행 콘텐츠 제공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VC’s Pick] “패션·투어·보험에 IT를"…혁신 꾀한 OO테크 인기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0월 24일~28일)에는 헬스케어와 관광, 골프 예약, 머신비전 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기존 산업에 IT를 입히며 혁신을 꾀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사 관심이 높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패션테크 ‘크리스틴컴퍼니’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는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세예스24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크리스틴컴퍼니는 데이터 기반의 신발 제조 플랫폼 ‘신플’을 구축했다. 120여개에 달하는 신발 제조 공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해 생산 기간을 최대 90%, 제조 원가를 최대 50% 절감한다.투자사들은 회사의 사업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신발 산업을 디지털 전환하고 여러 신발 공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갖웠다는 평가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투어테크 ‘어딩’여행사 올인원 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어딩은 3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K2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티에스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라구나인베트스먼트, 대경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어딩은 29가지의 템플릿과 50여가지의 컴포넌트를 기반한 ‘웹빌더 시스템’을 통해 반응형 여행사 홈페이지 구축과 여행사의 예약관리 및 정산 등이 가능한 ‘ER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300여개의 여행사와 협업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어딩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구축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봤다. 실제 여행업계 ‘플랫폼’ 시장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가 각각의 플랫폼을 운영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가운데 어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쇼핑, 카카오 톡스토어 등 다양한 커머스의 공식 파트너사로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연동을 완료했다. 그 결과 여행사의 각 채널에 상품 등록 시간 및 상담 관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슈어테크 ‘보맵’보맵은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보맵은 소비자의 보험 가입 정보와 건강 정보를 분석해 보장 현황과 보험금 청구를 관리해주는 플랫폼이다.보맵과 에즈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보맵 플랫폼을 통한 1대1 맞춤형 전문 보험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개발,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보장핏팅(고객 맞춤형 보장비교·추천서비스), 건강분석 등 보맵 솔루션을 에즈금융서비스 전체 조직 및 지사까지 확대해 디지털 채널을 활성화하고 건강, 재무설계 영역까지 고객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해외 골프예약 ‘에이지엘’골프테크 전문기업 에이지엘은 TS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K2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디지털트러스트 등으로부터 100억 원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에이지엘은 세계 최초로 골퍼가 실시간으로 직접 해외 골프장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타이거(TIGER) GDS 솔루션 개발사다. 현재 태국, 베트남, 일본, 괌, 사이판,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300개소 골프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에이지엘이 기존 골프앱의 한계인 이중 예약과 예약 오류 등 문제를 GDS 기반 엔진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에이지엘은 실시간 티타임 유통을 통해 골퍼의 선택권을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골프장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IT 아웃소싱 ‘위시켓’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과 IT콘텐츠 미디어 ‘요즘IT’를 운영하는 위시켓은 뮤렉스파트너스와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위시켓은 기업과 IT 전문가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와 프리랜서 개발자, 기획자 및 디자이너 등 10만여 명의 IT 전문가 풀을 확보해 국내 최대 IT 아웃소싱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투자사들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기술의 수요 공급 불균형이 심각해지는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위시켓 프로덕트를 높게 평가했다. 위시켓은 플랫폼의 IT기술 수요와 공급 데이터에 기반한 솔루션을 기획, 개발해 소프트웨어 유통 시장으로 확장하고 베트남, 일본 IT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 "하반기 코스피 2580~2870…수출주·방어주 유효"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하반기 세계 경제가 경기 둔화와 물가 통제라는 딜레마에 직면하고, 한국은 내수 개선에도 글로벌 경기 여건에 따른 수출 우려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는 2580~2870포인트로 3분기는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 4분기는 방어주와 고배당주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일 낸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엔 코로나19 이후 일시적으로 평가됐던 인플레이션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 등으로 심화,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 긴축이 경기 둔화를 수반할 것”이라며 “성장 모멘텀이 강했던 미국 역시 경기 하강이 예상되며, 한국은 내수 개선에도 글로벌 경기 여건에 따른 수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글로벌 주식시장도 전강후약 경로를 예상했다. 상반기 3가지 위협(전쟁, 물가, 긴축)에 대한 내성과 가격 조정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다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매크로 모멘텀 약화로 3분기에 비해 4분기는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선호 대상은 선진국(미국, 일본, 유럽 순), 신흥국(중국,베트남, 한국), IT(정보기술)·헬스케어, 성장주 순으로 제시했다.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상고하저 패턴을 전망했다. 3분기에는 26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 및 안도 랠리 전개를 예상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하락 추세를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전략 측면에서 △3분기는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구조적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4분기는 방어주(통신, 필수소비재) 및 고배당주 비중확대를 권고했다.채권시장은 통화긴축의 선반영을 통해 제한적인 안정을 찾을 것으로 봤다. 물가 대응에 대한 강도가 더해질수록 경기 둔화 요인까지 동시에 부각될 수 있는데, 하반기 이후 쟁점이 물가에서 경기로 이동할 여지가 크다는 설명이다. 크레딧 채권은 유동성 축소 국면에서 상대적인 부진을 예상했다.원자재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화석연료와 곡물 내 소맥의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에너지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수요 증가 기대로 에너지 가격의 상방 리스크도 높다고 봤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식량 안보, 수출제한 강화 등으로 소맥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리츠는 통화긴축 부담으로 낮아진 가격 반등을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 둔화 부담이 부각될 경우 인프라, 주거 등과 같은 방어적 포트폴리오로 압축을 권고했다. 다만 엔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 재개 등에 따른 실적 성장에 예상되는 숙박 리조트 등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자산배분 관점에서 글로벌 경기 연착륙 여부가 자산 선정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경기가 연착륙한다면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 강세를 나타냈던 주식(신흥국·모멘텀·경기민감섹터)과 원자재(원유·산업용 금속)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며 “반면 급격한 경기위축이나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긴축정책에서 선회한다면 안전자산인 금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 여름, 격리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궁즉답]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올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 해외여행을 간다면 격리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그리고 각 나라마다 유전자증폭검사(PCR)나 백신 기준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 정부가 그동안 전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발령해온 특별여행주의보를 지난 14일 해제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했던 2020년 3월 23일 이후 약 2년 만의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국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나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국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항공편 운항이 핵심인데 현재 정부에서는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항공노선 운항 허가를 늘릴 계획이고, 국내 코로나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올 1분기가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더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은 속단하기 이른 듯합니다. 이에 현업에 계신 두분의 전문가에게 똑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육현우 모두투어 부장과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괌정부는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PCR 검사비를 지원한다.(사진=괌정부관광청)Q:현재 해외여행 가능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A:(정)20일 외교부가 집계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총 166개국가·지역)에 따르면 여행이 불가능한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6개국이었습니다. 나머지 160개국을 전부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접종완료자들은 이들 국가 중 해외 입국과 귀국시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국가는 37개국으로 좁혀집니다. 사이판, 태국, 하와이, 스페인, 미국, 프랑스, 몰디브,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싱가포르, 베트남, 터키, 독일, 몽골,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캄보디아, 필리핀, 그리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호주, 폴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스웨덴, 라오스, 인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입니다.하지만 백신미접종자는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외국인 해외 입국자 중 백신미접종자는 7일간의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외 입국시 격리가 없는 곳도 22개국이나 됩니다.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베트남, 터키, 독일, 몽골,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아랍에미리트, 그리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스웨덴, 인도 등입니다. 다만 백신미접종자는 국내 입국시 7일간의 격리를 해야 합니다. A:(육)외교부는 안전공지 사이트에서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지역)’ 자료를 매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정부 문서라서 일반 소비자가 보시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내 OTA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모두투어에서는 주요 국가에 대한 입국규정을 홈페이지에도 공지하고 있습니다.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해외 여행 상품 관련 업무를 하는 모습(사진=뉴스1).Q. 입국 대상 국가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A:(육)우선 국가별 입국 규정이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 전 국내에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모두투어는 출국 전 여행자가 만약 감염이 되어 여행 취소를 한다면, 취소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일부 고급리조트는 취소수수료 면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지 여행 중에도 코로나 방역은 아주 중요합니다. 국내 귀국시 PCR 검사가 필수이기 때문에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 항공기 탑승이 불가해 귀국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 여행사에서는 여행 중 코로나 감염시 여행자보험과 내부 규정에 따라 최대한 귀국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에 미리 체크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완화된 방역지침에 북적이는 인천공항 출국장(사진=연합뉴스)Q: 올여름 추천 해외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A:(육)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휴양 △호캉스 △체류형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휴양형 상품으로는 괌 두짓타니 리조트나 사이판 켄싱턴리조트, 하와이 하얏트리젠시를 추천합니다. 5월 중순부터 하늘길이 열리는 베트남의 다낭이나 나트랑, 푸꾸옥도 상당히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필리핀 세부와 보홀, 태국 푸껫, 베트남 치앙마이 등은 휴양하기 좋은 곳입니다. 유럽 지중해의 스페인이나 터키, 서유럽의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둘러보기를 권합니다. 최근에는 과거처럼 여러 국가를 이동하는 것보다 한 국가를 깊고 길게 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A:(정) 신혼여행객이나 연인들에게는 몰디브를 추천합니다. 몰디브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로 격리 해제 지역에 해당합니다. 또 독립형 리조트가 많고, 리조트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다만 항공 직항편이 없다는 점은 단점입니다.가족여행객에게는 괌을 추천합니다. 최근 안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난 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주로 렌터카로 프라이비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리조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안전합니다. 여기에 오는 9월 말까지 괌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PCR 검사비용을 무료로 제공합니다.20~30대 여행객에게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이나 포르투를 추천합니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서늘한 여름 기후 덕에 유럽인들의 주요 여름 여행지로 인기인 곳입니다.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점도 장점입니다. 코로나19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선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포르투갈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유럽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 인디제이, 코스닥 상장 위해 주관사 계약…2024년 IPO 속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인디제이가 신한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인디제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상장 주관 업무 이외에도 자기자본 투자(PI)를 통해 인디제이에 프리IPO(상장 전투자)에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주관사 자리를 꿰찼다.인디제이 서비스는 사용자 선호뿐만 아니라 상황과 감정을 자동으로 분석해 맞춤형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인디제이의 인공지능(AI) 기술은 단순히 사용자가 선호하는 장르뿐만 아니라 사용자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상황별, 감정별 맞춤 음악을 추천한다. 또한, 인공지능 라벨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음악의 복합감정, 세부 장르 및 악기 구성, 소셜네트워크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를 추천에 반영한다.최근 코로나 확산세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급격하게 커진 인공지능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특허로 2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특히 이 회사가 출시한 사용자 상황이나 감정 패턴을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은 계절이나 날씨 등 환경조건 감지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운전습관, 운전상황 및 출근길, 여행 등 사용자의 세부적인 상황을 분석해 음악을 추천해준다. 테슬라, BMW 등 다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인디제이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인디제이는 2022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현재 인공지능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동남아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ARIS 솔루션, ME MOBIL, ASPEKTI 등 현지 통신사 등과 업무협약을 마쳤다.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지금까지 구축해온 상황·감정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노하우 및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목표한 2024년 상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지금 제공하는 서비스에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자동차를 위한 상황 분석 및 AI 콘텐츠 추천시스템 등을 제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정우주 인디제이 대표이사(오른쪽)과 신석호 신한금융투자 이자(왼쪽)[인디제이 제공]
- 위드 코로나 기대감..G마켓, 국제선 항공권 매출 ‘쑥’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백신 접종률 확대로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될 것이라 기대감에 해외 항공권 판매가 오랜만에 호조세를 띄고 있다.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지난 9월 국제선 항공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전월(8월)과 비교해도 29% 오른 수준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사진=G마켓)인기 여행지는 예약 인원 증가율 기준, 캐나다가 전년 대비 131% 늘어 1위를 기록했고, 2위 미국(74%), 3위 베트남(17%)가 뒤를 이었다. 이 외, 자가격리 부담이 없는 휴양지인, 괌과 몰디브가 9월부터 인기 여행지 10위권 안에 신규 진입했다. 인기 도시는 로스앤젤레스(491%), 애틀란타(200%), 뉴욕(167%) 순이다.출발 시기로는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의 항공권 평균 매출이 160% 올랐다. 겨울 방학과 연말 시즌임을 감안해 휴양지 등으로 여행 계획을 잡은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세대 별 구매 비중은 50대 이상 고객이 절반(50%)을 차지해 예매율이 가장 높았다. 작년 동기간 33%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이들의 선호 여행지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유럽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자녀에게 방문을 하거나, 관광 및 휴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 1020세대 비중은 5%, 3040세대 비중은 45%를 차지했다.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과 옥션은 ‘이제는, 해외여행’ 상시기획전을 진행한다. 괌, 사이판, 하와이, 푸켓, 유럽 등 트래블버블이 체결된 비격리 여행권역을 중심으로 추천 상품을 선뵌다. 각 나라별로 백신 1차, 2차 접종 필요 여부와 자가 격리 면제 여부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한다.이은지 G마켓 여행사업팀 매니저는 “위드 코로나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데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 등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헝다·테이퍼링 몰라도 '위드 코로나'는 보인다"…리오프닝株↑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주가 지수는 횡보하는 가운데 리오프닝(경제 재개)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 데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직 코로나가 한창인 동남아 지역과 연관된 종목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금융시장이 변곡점을 맞이한 상황에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향후 전망이 뚜렷한 코로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미국 증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 다우존스는 0.1% 각각 상승하고 나스닥은 변동률이 없었다. S&P500의 등락률 상위 종목의 대다수는 리오프닝 관련주였다. 코스트코(+3.31%), 익스피디아(+3.09%), 카니발(+3.04%), 노르웨이안 크루즈 라인(+2.97%) 등이다. 반면 같은 테마라도 나이키(-6.26%), 풋 락커(-7.16%) 등은 하락했다. 모두 코로나19 영향이다. 일주일(7일) 평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 13일 17만명대에서 최근 12만명대로 내려온 미국과 달리 동남아 지역 등 신흥국은 전염병 확산이 한창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되면서 다시 리오프닝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이라며 “미국 코로나19 확산이 꺾이면서 미국정부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면 7월 이후 석 달째 봉쇄조치 중인 베트남의 악영향도 특징적이었는데, 생산 차질을 겪게 된 나이키, 풋락커 등이 급락했다”라고 덧붙였다. 리오프닝 관련주가 강한 것은 최근의 매크로 이슈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의 이목은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우려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을 논의한 9월 연방준비위원회(FOMC) 회의에 집중돼 있었다. 각각 경기둔화와 금융 긴축과 관련된 것이다. 그간 리오프닝 관련주는 코로나 탓에 눌려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로나 외의 이 같은 이슈엔 덜 민감한 것으로 설명된다. 국내는 연일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8월만 해도 7일 누적 신규확진자가 1700명대였는데 최근 2200명대로 늘었다. 다만 백신 접종률은 지난 24일 기준 1회 이상이 73%, 완료가 44%로 높아 코로나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코스피도 전 거래일의 S&P500의 모습과 비슷했다. 0.27% 상승하며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등락률 상위 업종은 비금속광물(+2.70%), 통신업(+2.37%), 종이·목재(+1.19%), 화학(+1.04%) 등 경기민감 업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리오프닝 관련주들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한 달 전 대비 10.13%, 5거래일 전 대비 4.26% 상승했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각각 12.92%, 3.46% 올랐다. 베트남에 생산기지 둔 종목이 부진한 점도 미국시장과 비슷하다. 5거래일간 영원무역(111770)과 한세실업(105630)은 각각 4.66%, 1.32% 하락했다.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이 백신 접종 이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멀리 있는 가족과 친구를 만나는 것(15%)이고 국내여행(5%), 외식(3%), 해외여행(3%) 등”이라며 “리오프닝 수혜 업종 전반에 걸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Invesco Dynamic Leisure and Entertainment ETF’(PEJ) 등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롯데면세점, 콘텐츠 중심 홈페이지로 새단장…고객 소통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면세점은 ‘가장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라는 경영 비전을 담아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의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여행’ 콘셉트에 맞춰 그래픽모션과 영상을 활용한 감각적인 화면 구성으로, 롯데면세점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은 공식 홈페이지의 홍보(PR) 기능에 초점을 두기 위해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활용하여 회사 및 사업소개에 관한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사업소개 페이지에선 기존 면세점사업과 ‘New Biz’ 사업을 구분하여 트래블 리테일 기업으로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 페이지에선 롯데면세점이 최근 론칭한 해외 직소싱 온라인몰인 ‘LDF BUY(엘디에프바이)’와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몰인 ‘LUXEMALL(럭스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커머스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더불어 새롭게 선뵈는 브랜드관에선 K-컬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이 그동안 여러 한류 스타들과 함께 한 패밀리콘서트, 웹드라마, 뮤직비디오를 아카이브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MZ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ESG 페이지도 신설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국내 면세업계 처음으로 ESG가치추구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면세점의 ESG활동과 실천과제 이행 상황 등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접근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지원된다. 또한 지역 청년 기업을 육성하는 ‘LDF 스타럽스(Starups)’ 등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접수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 브랜드 입점 상담, 파트너사 모집 및 채용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지난 40년과 앞으로의 성장 과정을 재미있고 감각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지속적으로 롯데면세점의 소식과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뵐 계획”이라며 개편 의도를 밝혔다.롯데면세점은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에 앞서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면세점을 개편했다. 상품 할인가를 강조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전환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피팅 서비스, VR(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을 비롯해 고객 개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뵈고 있다.
- 서울의 봄, 55개국 130명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 서울관광메이트, 4월 팸투어를 통해 서울의 봄을 전 세계에 알렸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영등포구와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서울관광 홍보단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5개국 13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여의서로 벚꽃길에서 개최하는 봄꽃 축제인 ‘봄꽃 산책’ 참가 후 문래창작촌, 선유도 공원, 대림중앙시장 등 인근 명소를 선택해 방문했다. 이외에도 요트(서울마리나), 63빌딩(아쿠아플라넷&뮤지엄오브컬러), 유람선(이랜드 크루즈) 등 영등포구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곳을 둘러봤다.이번 팸투어는 서울을 그리워하면서도 방문할 수 없는 전 세계 서울 팬들과 잠재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봄을 맞은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함이다. 또 코로나19 극복 이후 첫 번째 여행목적지로서 서울을 브랜딩하는 것이 이번 팸투어의 목표다.영등포구 팸투어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마비 성(Marvi Sung)은 “여의도가 한강, 공원, 자전거 코스 등으로 유명한 건 알았지만,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는 처음 알았다”며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만 출입 가능해 주변 지인들에게 온라인에서라도 봄꽃 축제를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서울의 봄’을 주제로 영등포구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글로벌하게 소개하기 위한 기획”이라며 “자치구는 물론 다양한 민간 업계와 협업하며 팬데믹 이후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를 진행한다. ‘외국인 서울관광 홍보단’으로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한다. 130명의 팔로워 수 합계는 498만명 상당으로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개성 넘치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낙하산 임명 공공기관 경영성적 평균 밑돌아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낙하산 임명 공공기관 경영성적 평균 밑돌아-‘계륵’ LG폰 접었다…구광모의 뉴LG 가속-“왜곡 전문가” VS “반칙의 여왕”…朴·吳 90분 난타전-4차 대유행 갈림길…백신 확보 더 머뭇거릴 시간 없다-선거 분위기 더 혼탁하게 만든 선관위, 부끄럽지 않나△줌인&-윤여정 “동료 배우 선택받아 영광”…한발 더 가까워진 ‘오스카의 꿈’-코로나에 창구 대신 인터넷뱅킹으로…하루 이용액 60조 ‘사상 최대’△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미래사업 위해 ‘읍참마속’했지만, 기술력 남겨…필요할 때 컴백할 수도-‘선택과 집중’ 전략 본격화…모빌리티·AI 키운다-실적 족쇄 풀었다…발표 첫날 하락에도 ‘주가 상승’ 기대 활짝△공공기관 대해부 ②낙하산 성적표 살펴보니-공운위·임추위 ‘유명무실’…부적격 낙하산 인사 정당화 기구로 전락-독립성 VS 정책수행…기관 따라 임명방식 이원화해야△4·7 재·보궐 선거 D-1-吳 “재산세 급등 반성 없어” vs 朴 “당과 조정하겠다”…부동산 정책 격돌-생태탕 여야 공방…“吳, 당선돼도 무효” “흑색선전 중단”-선거 막바지…부산시장 선거도 비방전 난무△정치-與 “원조 투기세력 부활 안돼”…野 “높은 사전투표율, 분노 표시”-“與 잘한 건 아니지만 기회줘야” “오거돈 전 시장으로 인한 선거”-미얀마 교민 411명 귀국…외교부,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靑회의에 벤처인 첫 초청…文대통령 “기업 소통·협력 더 강화”-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벌 1000명 돌파-국정원, 차륜형 장갑차 등 5·18 기록물 추가 공개△국제-민주당도 반대 목소리…법인세 암초 만난 2조 달러 투자계획 ‘좌초위기’-“자산 거품 터질라…” 中 인민銀, 은행에 대출 자제령-日 공무원 정년 60→65세로 국가 공무원법 개정 재추진△경제-삼성·현대차·LG 구내식당 일감 개방…1.2조 단체급식 시장 열린다-빚투·영끌·생활자금…韓 GDP 대비 가계빚 100% 육박-무보-수출입銀, K뉴딜·ESG경영 지원 ‘맞손’△금융-작년에 도수치료 받았죠…실손보험 가입 안돼요-“현대캐피탈 해외수익 압도적 1위”-코로나 지원 늘린 산은…대출금 1년새 11.3% 쑥-롯데카드 “고객 의견 반영”…LOCA패널 발대식△산업&기업-집콕에 올림픽 특수까지…눈 가는 프리미엄 TV-반도체 이어 보조금 소진 우려…아이오닉5·EV6 순항 변수되나-잘나가는 전기차 올라타고 K배터리, 성장세 이어간다-코오롱인더, 폴더블 노트북 디스플레이 선점-포스코케미칼, GM·LG 합작사에 ‘음극재’ 공급△산업·바이오-상품관리, 고객분석, 마케팅 솔루션까지…네이버, ‘한국판 쇼피파이’ 선언-IPO 앞둔 HK이노엔, 세포유전자치료제로 기업가치 쑥-MZ세대 필수가전 잡아라…중견 가전업체 라인업 확대-해외보다 ‘1000만원’ 더 비싸다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주의보△소비자생활-배민, 日·베트남서 세 확장…높은 수수료에 실적 향상 기대-SSG·롯데, 야구장 밖 유통더비 ‘윈윈’-상폐 위기 ‘좋은사람들’ 소액주주들 똘똘 뭉쳤다-CJ올리브영, MZ세대 겨냥 맞춤형 건기식 추천 서비스△건강-삐~잉~ 새벽 잠 깨운 이명…“원인·증상 파악땐 충분히 치료 가능”-자도 자도 피곤하면 ‘만성피로증후군’ 의심을-회전근개파열, 봉합술·줄기세포치료 병행하면 효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IMF, 韓 재정지출·성장률 긍정 평가…중·장기적 나랏빚 관리는 과제-“IMF 탄소세 신설 논의…한국도 기후변화 대비해야”△증권&마켓-가파르게 뛴 삼성전자 실적 눈높이…코스피 끌어올리나-‘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 앞두고…미디어株 희비 엇갈려-‘연결재무제표 중심 비율’ 기업 합병시 산정 명확화△증권-옵티머스 배상안 놓고 고민 깊어진 NH증권-은성수 “금소법은 비용 예방하는 투자”-빅히트 ‘이타카’ 인수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주식리딩방 피해 막으려면 매매내역 확인하세요△문화-우리 감성 담은 창작오페라…당신의 ‘인생 오페라’ 자신합니다-하루하루 근근이 버티는 평범한 ‘을’들의 이야기-국악기로 신시사이저 효과…국악, 전자음악과 만나다△스포츠-강심장 루키 타와타나낏 ‘호수의 여인’ 등극-조던 스피스, 3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송교창 첫 고졸 MVP냐, 허훈의 2연패냐-황의조 시즌 10호…유럽무대 첫 두자릿수 골-마스터스 도전하는 임성재 “100m 이내 샷 집중 연습”△피플-AI윤리에서 난임까지…삼성, 삶의 질 향상 연구-정동희 “정도경영으로 에너지 전환에 주력할 것”-옛 LG상사 동료 만난 구자열 회장 “수출 활력 회복위한 해결사 돼달라”-최덕근 서울대 명예교수 유미과학문화상 수상-스마트홈산업협회장에 송재호 KT 부사장 선임-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환경보전협회장 선임△오피니언-부동산시장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시급하다-민주당의 ‘오판’과 ‘복기’-文정부 부동산정책이 실패한 이유△부동산-“고무줄 공시가 재조사 요구” 봇물…이의신청 신기록 찍나-세종시 아파트 특공 개편…‘공무원 재산증식용’ 차단-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LH, 올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 공급△사회-檢, 공수처에 “이성윤 면담 CCTV 전체 보전해달라” 압박…기소 결정 임박-감염재생산지수 전국서 1.0 초과 정은경 “500명보다 더 늘어날 것”-쓰레기봉투 속 숨쉬는 강아지…동물학대 처벌 강화 ‘유명무실’-코로나가 바꾼 ‘112 출동’…번화가 줄고 주택가 늘었다-警 ‘3기 신도시 원정투기’ LH직원 첫 구속영장
- 롯데면세점, LDF 매거진 개편…"글로벌 고객 소통 확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면세점은 LDF 매거진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 및 콘텐츠 개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주요 고객 군이 글로벌 다각화됨에 따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버전을 추가해 다국적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이로써 국내 구독자 80만 명에서 글로벌 180만 명으로 약 2배 확대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 총 210만 명 구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국인 고객은 롯데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구독이 가능하며, 외국인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글로벌 사이트 회원가입 후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이번 3월 호에서는 재택근무 시행으로 유행하고 있는 ‘세미 오피스 룩’, 건강과 환경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2021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비건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 새로운 콘텐츠 또한 선보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와 유명 브랜드 바이어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월별로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나아가 K-컬쳐 전파를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의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STAR AVE.’ 섹션을 추가했다. LDF 매거진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롯데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역시 매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버전에서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콘텐츠인 ‘K-CLASS’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와 패션, 쇼핑과 관련해 실제로 자주 사용되는 실용적인 단어를 대화문을 통해 쉽게 다룰 예정이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VIP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내국인 회원을 위해 ‘LDF 매거진’을 선보여 왔다. 매거진을 통해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 및 구독자 단독 쿠폰 증정, 여행과 패션, 뷰티 등 면세업과 관련된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추천 상품의 경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연동한 원클릭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LDF 매거진을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컬쳐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