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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국감서 ‘대장동 성토’…“LH, 개발 왜 포기했나”
  • 국토위 국감서 ‘대장동 성토’…“LH, 개발 왜 포기했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도 ‘대장동 블랙홀’에 갇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야당은 대장동 개발과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관련성을, 여당은 2009년 LH가 대장동 사업에서 손을 뗀 배경에 이명박 정권이 있었다는 점을 부각하고 나서며 저마다의 성토장이 됐기 때문이다.7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도 ‘대장동 블랙홀’에 갇혔다. 김현준 LH 사장이 선서문을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에게 전달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포문은 야당이 먼저 열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당시 시장이 대장동을 본인이 직접 설계했다고 얘기했다”며 “공공과 민간개발을 혼용하는 과정에서 지주들은 수용 시 땅값을 제대로 못 받았고 민간에 분양할때는 비싸게 해서 돈벼락을 맞았다”고 비판했다.국토위 야당 간사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개발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해서 발생하는 이익, 중간에 각종 특혜로 발생한 이익을 소수특권층에게 주는 비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에 여당은 공공개발로도 수익이 나는 사업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LH와 민간 기업은 경쟁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포기한 것을 집중 부각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업이 수익이 발생될 것을 예견했음에도 포기한 이유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당시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 등의 외압 밖에는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2009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한나라당 국토해양위원인 신영수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따로 이지성 전 사장을 찾아가 면담했다”면서 “LH가 대장동 사업을 포기한 것은 민간업자들과 결탁한 정치인들의 강력한 로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천준호 민주당 의원도 “대장동 개발을 처음부터 100% 공공개발로 했다면 지금과 같은 개발이익 논란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장동 사례를 통해 개발이익이 제대로 환수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국감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대장동 의혹 관련 문구가 적힌 야당 의원들의 마스크를 문제 삼으며 여야 의원들 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진성준 의원이 “피켓 시위에서 진일보한 것인가”라며 반문하자, 박성민 의원은 “한발 양보한 것”이라며 맞불을 놨다.
2021.10.07 I 박태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2년 연속 매매가 보다 더 올랐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2년 연속 매매가 보다 더 올랐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은 2020년~2021년 2년 연속 전세가격 변동률이 매매가격 변동률을 뛰어넘을 기세다. 일반적으로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에 대한 선행지표인 만큼 매매가격 상승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서울 25개구의 절반 이상인 13개구에서 전세가격 변동률이 매매가격 변동률을 뛰어넘었다. 2020년에는 7개구 정도에서만 전세가격 변동률이 매매가격을 뛰어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전세가격이 불안한 지역이 2배가량 확대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중구의 경우 9월까지 매매가격 변동률이 11.97%인 반면 전세가격 변동률은 14.94%로 2.97%p 더 높다. 같은 형태로 전세가격 변동률과 매매가격 변동률 편차를 확인하면 △성북(1.86%p) △동작(1.72%p) △용산(2.43%p) △구로(0.13%p) △마포(1.45%p) △종로(3.82%p) △양천(3.13%p) △서초(2.30%p) △영등포(2.38%p) △동대문(0.91%p) △광진(1.94%p) △강남(0.22%p) 등에서 전세가격 변동률이 매매가격 변동률을 넘어선다.지금처럼 전세가격이 매매가와 비슷하게 우상향 하거나 혹은 초과하는 변동률을 나타낼 경우 무주택 실수요자는 차제에 내 집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올해 들어 서울 보다는 경기, 인천에서 상대적으로 덜 올랐던 지역들이 급등세를 보였던 이유도 서울과 수도권 무주택 서민들이 가격부담감이 덜한 지역에서의 내 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문제는 당분간은 입주물량 감소와 전세의 월세전환, 임대차3법 제도 안착의 진통, 주택 보유자의 실거주 강화(분양가상한제, 주택담보대출, 세금 및 청약 우대 적용 등), 주택 수요자의 3기신도시와 공공택지 등 특정 지역의 청약수요 유입 등으로 인해 전세가격 상승세가 쉽사리 잡히기 어렵다는 점이다.부동산R114는 “정부의 매입임대와 건설임대 등의 공공임대 확대 정책에 더해 기존 주택시장에서 전월세 물건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정책의 추진도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1.10.07 I 신수정 기자
청약자 16.5만명 몰린 ‘강일 어반브릿지’…최고가점 81점
  • 청약자 16.5만명 몰린 ‘강일 어반브릿지’…최고가점 81점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1순위 청약에만 13만1447명이 참여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에 높은 점수를 보유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강일 어반브릿지 조감도(사진=DL이앤씨)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당첨자 발표와 함께 전용면적 84㎡ 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6개 타입에 대한 가점을 모두 공개했다.이 단지의 최저 가점은 66점, 최고 가점은 81점으로 나타났다.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다. 84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현행 청약통장 제도에서 4인가족이 받을 수 있는 만점은 69점이다. 4인가족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도 강일 어반브릿지 당첨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셈이다.최고 가점 81점은 전용면적 84㎡ 20개 타입 중 전용면적 84㎡D(해당지역)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최고 가점은 81점, 최저 가점은 66점이었다.배정 세대의 50%를 가점과 추첨으로 각각 당첨자를 선정하는 전용면적 101㎡의 6개 타입은 최저 가점 67점,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1㎡ 타입 중에선 전용면적 101㎡D(기타지역)가 79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강일 어반브릿지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1순위 3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서 서울 역대 최다 청약자가 몰린 바 있다. 평균 337.9대 1, 최고 청약 경쟁률 1504.3대 1(전용면적 101㎡A타입, 기타지역)을 기록했고, 특별공급 청약자를 합쳐 총 16만5468명이 청약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6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강일 어반브릿지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받는다.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 및 계약체결 기간에 한해 당첨자(예비입주자 포함)는 사전 예약 후 주택홍보관 방문을 할 수 있다.이 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가구로 지어지게 된다.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가구(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5호선 강일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있고,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있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유치원, 도서관, 은행, 우체국 등을 비롯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코스트코,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 등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주변에는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예정), 강일역 광역환승센터(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2021.10.06 I 김나리 기자
“성남의뜰, 권익위 권고 무시하고 대장동 원주민에게 폭리취했다”
  • “성남의뜰, 권익위 권고 무시하고 대장동 원주민에게 폭리취했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의뜰’이 대장지구 개발 당시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원주민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토지를 분양해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남의뜰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선정한 대장동 사업시행자다.김은혜 의원(사진=김은혜 의원실)5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2018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시·도 및 도시개발공사에 ‘이주자 택지 공급가격을 택지조성원가’로 통일할 것을 권고했음에도 성남의뜰은 이를 무시하고 이듬해인 2019년 7월 훨씬 고가인 감정가격으로 택지를 공급했다.2014년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최초 ‘이주 및 생활대책 시행세칙’은 이주자택지의 공급단가를 ‘조성원가’로 규정해뒀다. 당시 국토교통부 지침이 ‘감정가격’이었음에도 원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더 싼 값에 이주민들에게 택지를 공급하는 세칙을 세워뒀던 것이다.그러나 2015년 성남의뜰이 우선사업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6년 ‘조성원가’를 삭제하고 ‘관계법령 등에서 정하는 가격’으로 수정했다. 관계법령은 결국 국토부의 지침을 의미하기에 이는 결국 감정가격으로 변경된 것이란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그러던 와중 전국적으로 땅을 수용당하게 된 주민들의 민원이 심해지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018년 12월 17일 이주자 공급택지를 조성원가로 통일하라는 내용을 담은 ‘도시수자원분야 빈발민원 해소방안’을 의결하고 전국 시·도 도시 및 개발공사에 발송했다. 권익위의 공문을 수신한 국토교통부는 2019년 12월 지침 변경을 입법예고하고 2020년 2월 이주자택지를 ‘조성원가’로 수정했다. 문제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8년 말 권익위의 권고문을 받고도 조성원가 대신 2019년 7월 감정가격으로 토지를 분양했다는 점이다. 김은혜 의원실 측은 “당시 토지를 분양받은 원주민들은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 두 번에 걸쳐 감정가격으로 이주자 택지를 공급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분양가격과 관련해 성남시에 항의를 하던 가운데 갑자기 이주자 택지 공고가 떠서 당혹스러웠다’고 한다”며 “실제 공고가 2019년 7월 11일에 나오고 계약이 같은 달 30일, 31일 진행됐는데 공고부터 계약까지 너무 급하게 이뤄졌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설명”이라고 전했다.이로 인해 결국 대장지구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생활터전을 평당 300만원 수준에 수용당하고 아무것도 지어지지 않은 빈 토지를 평당 약 1300~1700만원에 계약해야 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1~2년 전 공급한 인근 고등지구의 약 7~800만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김은혜 의원은 “권익위가 분명히 조성원가로 공급하라고 권고하고 실제 국토부도 지침을 변경했는데 성남의뜰은 그 사이에 서둘러 비싼 가격에 원주민들에게 땅을 팔아치웠다”며 “이는 성남의뜰이 자신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꼼수를 진행했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묵인해줬던 것”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현재 원주민과 성남의뜰 간 토지 가격으로 소송이 진행 중인데 1심에서 법원은 성남의뜰의 손을 들어줬다”며 “이번에 공개된 권익위의 의결서가 2심에서 법원이 합리적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근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1.10.05 I 김나리 기자
여윳돈 줄어도 29兆 투자…가계자산 중 주식 21% `역대최고`
  • 여윳돈 줄어도 29兆 투자…가계자산 중 주식 21% `역대최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가계의 여유 자금이 20조원대로 1분기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빚투’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가계의 거주자발행주식 및 출자지분 취득 규모가 36조5000억원으로 2009년 통계편제 이후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29조원 가량 늘면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자금순환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2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2조8000억원) 대비 38조3000억원 줄어든 것이다. 직전 분기인 올 1분기(44조원)와 비교해도 20조원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시중 은행 대출 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가계 여윳돈 20조원대로 감소했지만…‘빚투’ 흐름 이어져 순자금운용이란 예금·보험·주식투자 등을 통해 운용하면서 굴리는 ‘운용자금’에서 은행 등에서 빌린 ‘조달자금’을 제외한 여윳돈을 의미한다. 가계 여윳돈이 줄어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한 민간 소비가 조금씩 살아나고,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의 투자 역시 이어진 영향이다. 방중권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 팀장은 “가계의 2분기 주식 취득금액은 29조2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3월 말 3061에서 6월 말 3297로 7.7% 상승했다”고 말했다. 가계의 주식 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은행 등 예금 증가 규모는 줄어든 반면, 주식 운용은 국내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올 2분기 예금취급기관 결제성저축성 예금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24조3000억원으로 1년 전인 38조5000억원에 비해 14조2000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반대로 거주자발행주식 및 출자지분은 같은 기간 29조2000억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수준인 지난 1분기(36조5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 증가액은 1분기 12조5000억원에서 2분기 2조80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가계의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도 지난 1분기 가계의 주식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주식 비중(20.3%)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선데 이어 2분기에는 21.6%로 1.3%포인트 추가 상승했다. 가계의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은 2020년 2분기(15.7%)부터 증가해 5분기 연속 늘었다. 이는 가계가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더 늘렸단 의미다. 세부 상품별로 보면 예금 투자 비중은 41.0%에서 40.5%로 줄었고, 채권도 2.9%에서 2.7%로 감소했다. 반면, 주식은 20.3%에서 21.6%로 늘었다. 자료=한국은행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도 올 2분기 50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조4000억원보다 늘어났다. 금융기관 대출은 지난해 4분기 58조9000억원에서 올 1분기 52조8000억원으로 줄었으나 2분기 들어서는 금융당국의 규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에 대출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다시 54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가계의 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흐름도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전국 구택매매거래 개인순취득 통계를 보면 지난해 2분기 1만1000호 감소(전 분기 대비)에서 올해 2분기 2000호 증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역시 4만1000호에서 10만1000호로 급증했다. ◇수출 호조 등 경기 개선…기업 영업이익 늘고 정부 국세 수입 증가비금융법인기업(기업)은 수출 호조세 지속 등에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2분기 순조달(자금조달-운용) 규모가 22조원 감소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29조2000억원 감소한 것보다 줄었다. 올 2분기 상장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7조3000억원으로 1년 전(11조5000억원)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 단기 대출금 역시 올 2분기에는 8000억원 가량 갚으면서 지난해 2분기 20조4000억원 가량 빌렸던 상황과 달리 여건이 개선됐다. 기업은 벌어들인 돈으로 펀드 등에 투자 한 것으로 보인다. 결제성단기저축성 예금은 32조원 증가해 1년 전(48조8000억원)에 비해 줄었으나, 투자펀드는 17조9000억원 증가해 9000억원 증가한 1년 전보다 규모를 키웠다. 일반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이 이어지면서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정부소비가 늘었지만, 국세수입도 크게 증가하면서 순운용으로 전환했다. 작년 2분기엔 37조1000억원 순조달했으나, 2분기 정부는 4조5000억원 순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국세 수입은 93조3000억원으로 작년 2분기(63조4000억원)보다 늘었다.
2021.10.08 I 이윤화 기자
檢, '대장동 핵심' 김만배 소환 임박…몸통 수사 속도
  • 檢, '대장동 핵심' 김만배 소환 임박…몸통 수사 속도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도시개발공사 및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사업 구조와 자금 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일 의혹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 소환을 통보하면서 ‘몸통’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달 27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최근 김 씨에게 오는 1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대장동 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이자 관계사 천화동인 1호의 소유주인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대장동 개발 사업 참여 등 특혜를 대가로 5억 원 상당의 뇌물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의 배당을 약속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김 씨는 화천대유에서 장기대여금 473억 원을 가져가 정관계 등 로비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의심도 받는다. 이 중 100억 원은 대장동 아파트 분양대행업체 대표인 이모 씨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 씨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나눈 대화가 녹음된 녹취 파일에는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30억 원, 성남시 의원에게 20억 원이 들어갔다는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지난해 6~7월 권순일 당시 대법관을 수차례 만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상고심 문제를 논의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권 전 대법관은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을 맡아 월 1500만 원 상당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장동 의혹’의 ‘몸통’으로 꼽히는 김 씨에 대한 조사는 이번 수사의 핵심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한 변호사는 “검찰이 최소한 김 씨의 뇌물 공여 혐의 정도는 어느 정도 소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김 씨를 소환한 것”이라며 “김 씨에게 유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에 어느 정도 가담했는지, 각종 뇌물 공여에 대해 어디까지 실체가 있는지 등을 물어 확보한 진술로 새로운 수사가 전개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검찰이 김 씨를 통해 자금 흐름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며 “김 씨가 누구한테 돈을 줬고, 또 용처가 어디인지, 수익 구조를 짜는데 있어서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 쪽에 어떤 방식으로 로비를 벌였는지 등이 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씨 인맥들인 화천대유 고문단의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는 조사도 이뤄질 것”이라며 “진술 확보 여부에 따라 이들 법조인에 대한 소환도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사진=연합뉴스)검찰은 김 씨 조사를 앞두고 관련자들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검찰은 8일 오후 김 씨 동생이자 화천대유 이사인 김석배 씨를 소환해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경위, 로비 정황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 2014년 10월 만든 전략사업실에서 실장으로 근무한 김민걸 회계사에 대한 조사에도 나섰다. 김 회계사는 정 회계사와 같은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화천대유 측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심어 둔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는다.검찰은 김 회계사를 상대로 입사 배경과 대장동 사업 추진 당시 공모 지침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은 경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팀에서 근무한 이모 파트장도 조사한다. 검찰은 이 파트장에게 화천대유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간 사업 협약 당시 검토 의견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었다가 7시간 만에 삭제한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화천대유 관련자들의 자금 흐름을 좇는 수사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남 변호사가 김 씨로부터 수표 4억 원을 받아 사무실 운영 자금 등으로 썼다는 내역이 기재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수표 4억 원은 김 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뇌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앞서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하면서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뇌물 수수 액수로 ‘8억 원’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억 원은 김 씨로부터 받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5억 원 중 1억 원은 현금, 4억 원은 수표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유 전 본부장에게 5억 원을 제공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021.10.08 I 하상렬 기자
  • 이재명 민주당 후보 "변화와 개혁 반드시 완수할 것"[전문]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마지막 경선 일정인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공개 이후 후보 선출 감사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념촬영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이 후보 연설문 전문.“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그렇습니다.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것처럼, 나라의 주인은 국민입니다.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정치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이어야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변화’를 선택했습니다.중·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습니다.어린 나이 때문에 제 이름으로는 공장 취직도 할 수 없었습니다.프레스에 눌려 팔이 휘어지고, 독한 약품에 후각을 절반 이상 잃어버린 장애소년노동자입니다.정치적 후광도, 조직도 학연도 지연도 없습니다.국회의원 경력 한번 없는 변방의 아웃사이더입니다.그런 저, 이재명에게 집권여당 대통령후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셨습니다.“국민 삶과 동떨어진 구태정치, 정쟁정치 중단하라”“기득권의 잔치,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라”“경제를 살려라, 민생을 챙겨라, 국민의 삶을 바꿔라”모두 절박하고 준엄한 국민의 명령입니다.오늘 우리는 ‘개혁’을 선택했습니다.지난 30여 년간 검찰, 경찰, 국정원, 부패정치세력, 온갖 기득권과 맞서 싸우며 이겨온 저 이재명에게 민생개혁, 사회개혁, 국가개혁 완수라는 임무를 부여하셨습니다.“불공정과 불평등,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라”“불로소득을 없애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잘 사는 나라 만들라”분명하고 준엄한 국민의 명령입니다.국민의 명령을 엄숙히 실행하겠습니다.국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자리에 든든한 동지들이 계십니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이낙연 후보님,개혁의 깃발 높이 들어주신 추미애 후보님, 민주당을 더 젊게 만들어 주신 박용진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정세균, 김두관, 최문순, 양승조, 이광재 후보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전국의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동지들이 계셔서 우리 민주당이 더 커졌습니다. 더 단단해졌습니다.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 창출의 동지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이 모든 분들께 뜨거운 감사의 박수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거대한 전환의 시대입니다.에너지전환, 디지털전환, 코로나 팬데믹, 국가 간 무한경쟁, 감내하기 어려운 불평등과 격차, 구조적 경기침체, 이 모두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위기입니다.안으로는 불공정과 불평등, 불균형과 저성장의 악순환으로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고 공동체적 연대는 취약해지고 있습니다.경제는 선진국이지만 다수 국민은 꿈과 의욕을 잃고 절망에 빠져들고 있습니다.밖으로는, 갈수록 격렬해지는 국가간 무한경쟁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없는 선택을 강요합니다.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피하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습니다.저 이재명은 방법을 찾겠습니다.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선택을 강요당하지 않고 선택을 요구하겠습니다.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대한 도전에 담대히 나서겠습니다.첫째,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기후위기와 기술혁명, 세계적 감염병에 가장 잘 대응한 나라 대한민국,그래서 일본을 추월하고, 선진국을 따라잡고, 마침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둘째, 국가주도의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으로 경제성장률 그래프를 우상향으로 바꾸겠습니다.좌파정책으로 대공황을 이겨낸 루즈벨트에게 배우겠습니다.경제에, 민생에 파란색, 빨간색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유용하고 효율적이면 진보·보수, 좌파·우파, 박정희정책 김대중정책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만 있다면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채택하고 실행하겠습니다.셋째, 적폐를 일소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큰 적폐만 적폐가 아닙니다. 국민의 삶을 옥죄고, 공정을 해치는 모든 것이 적폐입니다.정치, 행정, 사법, 언론, 재벌, 권력기관뿐 아니라, 부동산, 채용, 교육, 조세, 경제, 사회, 문화 등 국민의 삶 모든 영역에서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겠습니다.누구도 규칙을 어겨 이득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는 나라, 모든 영역, 모든 지역에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누군가의 손실임이 분명한 불로소득을 완전히 뿌리 뽑겠습니다.넷째,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보편복지국가를 완성하겠습니다.대한민국, 이제 경제선진국입니다. 국가 전체 부의 총량을 키우는 것에 더해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세계 최초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나라, 기본주택, 기본금융으로 기본적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국민이 더 안전하고, 모두가 더 평등하고, 더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다섯째,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화강국을 만들겠습니다.문화 한류 열풍이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영화, 음악, 게임, 드라마에 세계인이 열광합니다.김구 선생의 오래된 꿈,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높은 문화의 힘”을 드높이겠습니다.“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으로 세계인이 선망하는 문화강국 코리아를 만들겠습니다.여섯째, 세계를 선도하는 평화인권국가를 만들겠습니다.대한민국은 주변 강국에 영향 받는 반도국가였습니다.갈등과 대결로 고통받는 분단국가였습니다.이제 경제강국, 군사강국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권을 수호하는 선도국가로 나아가야 합니다.일곱째, 과학기술의 나라 미래 교육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대전환의 시대에 걸맞는 미래인재 교육이 필요합니다.빠른 사회경제 발전 속도에 맞춰 평생교육을 국가가 책임져야 합니다.기초과학기술과 첨단과학기술에 적극 투자하겠습니다.기술혁명시대를 이끄는 기술강국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두려움이 장벽이 될 수는 없습니다.다른 나라가 하지 않는다는 것이 도전하지 못할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저는 위대한 우리 국민을, 우리의 위기극복 DNA를 믿습니다.2차 세계대전 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만들어낸 국민입니다.IMF 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했고, 일본의 수출보복을 단기간에 완벽하게 이겨낸 국민입니다. 5.18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1,700만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쓴 국민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방역, 분리수거 재활용까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동참하는 국민입니다. 이런 국민이 계신 대한민국이 무슨 일인들 못해내겠습니까?세계에 없던 나라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왜 못 만들겠습니까?문제는 리더입니다. 뚜렷한 철학과 비전, 굳건한 용기와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기득권의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가시덤불 헤치며 새 길을 개척하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저 이재명이 하겠습니다.위대한 국민, 위대한 당원동지와 함께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강자의 과도한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지키겠습니다.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고, 소득과 복지를 지키겠습니다.여성의 안전, 청년의 기회,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키겠습니다.그 어떤 것도 먹고사는 문제보다 우선일 수 없습니다.정쟁에 빠져 민생을 소홀히 하는 일, 절대 없을 것입니다.‘오직 국민, 오직 민생’의 신념을 지켜가겠습니다.‘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주변강국의 패권경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겠습니다.대한민국의 자존과 국익을 지키겠습니다.전쟁 재난 질병 테러 등 안보위협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겠습니다.‘국민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정치가 바뀌니 내 삶도 바뀐다”고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편을 가르지 않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대통령이 될 때까지는 일부를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되면 모두를 대표합니다.청산 없는 봉합이 아니라, 공정한 질서 위에 진영과 지역 네편내편 가리지 않고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대통합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대선이 1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입니다.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입니다.어두운 과거로 회귀할 것인가 희망의 새나라로 출발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저는 실적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부합니다.성남의 성공한 민생정책은 경기도의 정책이 되었고, 경기도의 성공한 민생정책은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공약은 국민과의 계약 그 이상입니다.저는 지킬 약속만 했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습니다.공약이행률 평균 95%가 이를 증명합니다.저는 유능함을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국민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오로지 일을 잘 해냈기 때문입니다.특별히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토건세력과 유착한 정치세력의 부패비리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한 순간도 미루지 않겠습니다.당선 즉시 강력한 ‘부동산 대개혁’으로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없애겠습니다.‘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는 물론,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한 ‘건설원가·분양원가 공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이번 ‘국민의힘 화천대유 게이트’처럼 사업과정에서 금품제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사후에도 개발이익을 전액 환수해 부당한 불로소득이 소수의 손에 돌아가는 것을 근절하겠습니다.국민 여러분, 저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정치, 확실한 민생개혁의 문을 열어 주십시오.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대통령이라는 한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100만 공직자가 얼마나 훌륭한 국민의 일꾼일 수 있는지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내 나라는 공정하다”“내 나라는 깨끗하다”“내 나라는 희망이 있다”그래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자부하시게 하겠습니다.김구 선생의 일념,김대중 대통령님의 신념,노무현 대통령님의 열정,문재인 대통령님의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 국민을 지도하지 않고 따르겠습니다.더 유능한 민주정부로 더 공정한 사회, 더 성장하는 나라를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저 이재명, 내년 3월 9일,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그리고 두 달 후 대통령 취임식장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굳게 손잡고 함께 설 것입니다.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님께, “당신의 유산인 네 번째 민주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자랑스럽게 보고 드리겠습니다.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이재명은 했습니다.이재명은 합니다.감사합니다.
2021.10.10 I 김정현 기자
'이재명 구속·민주당 다 죽는다'…대장동 논란에 ‘명낙대전’ 격화
  • '이재명 구속·민주당 다 죽는다'…대장동 논란에 ‘명낙대전’ 격화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결정짓는 3차 슈퍼위크를 사흘 앞둔 7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신경전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치닫고 있다. 이 전 대표 측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의 구속 가능성까지 언급하자, 이 지사 측은 이 전 대표의 주장이 국민의힘 주장과 다르지 않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이낙연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이낙연 캠프 설훈 공동선대위원장은 7일 KBS 라디오와 인터뷰하고 “(대장동 의혹과 관련) 이 지사의 배임 혐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이 지사가) 구속되는 상황을 가상할 수 있는데,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끔 장을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 측이 이 지사의 구속 가능성까지 거론한 것은, 3차 슈퍼위크를 앞둔 절박감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지사의 본선 직행 가능성이 우세해서다. 현재까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 지사는 전체 유효 투표수 102만2055표 중 54만5537표를 확보해 54.9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34만1076표, 34.33%에 불과하다. 이 지사가 결선 없이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오는 9일과 10일 경기 지역경선과 서울 지역경선·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약 17만표 가량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 216만4570명 중 현재까지 평균 투표율 65.96%가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의 계산이다. 이 경우 유효 투표수가 총 142만명 수준이고, 142만표의 절반인 71만표 이상을 이 지사가 차지하면 본선 직행이 확정된다. 이미 54만5537표를 얻은 상황이기 때문에, 16만~17만표만 더 얻으면 된다. 비율로 환산하면 42% 정도에 불과하다. 이 지사의 성적이 가장 저조했던 광주·전남 지역경선에서조차 46.95%를 점유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지사의 무난한 ‘승리’를 점치는 목소리가 많다.이 때문에 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아킬레스건’ 대장동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며 ‘뒤집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 이 지사의 배임 및 구속 가능성,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이 지사 간의 관계를 집중 거론하고 있다. 설 위원장은 “만일 사안이 (이 지사가 구속되는) 그렇게까지 된다면 복잡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되고, 민주당으로서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된다”며 “이재명 지사가 잘못되면 어떻게 할 건가. 잘못될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했다. 또 설 위원장은 전날에는 “유동규가 이재명 후보의 측근 중의 측근, 심복이라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안다”고 했다.대선주자 중 한명인 박용진 의원도 대장동 이슈와 관련해서는 이 전 대표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이 지사가 책임질 상황이 오면 민주당은 다 죽는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측이 끈질기게 지적하고 있는 배임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대장동 개발로 인한 성남시의 환수 성과와 ‘개발이익 완전 국민환원제’와 ‘아파트 건설·분양 원가 공개’ 약속을 강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 부패의 한 축인 토건부패세력의 기득권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한편,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율이 2일차인 이날 정오경 70%를 상회하는 등 이례적으로 높은 상황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와 이 지사 측이 모두 ‘아전인수’ 분석을 내놨다. 이 전 대표 측은 “당심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이 지사 측은 “이재명으로의 결집”이라고 봤다.
2021.10.07 I 김정현 기자
양주 얻어먹고 주택 31채 매입해준 LH 담당자…“집중 감사 필요”
  • 양주 얻어먹고 주택 31채 매입해준 LH 담당자…“집중 감사 필요”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담당자가 전문 브로커에게 양주 등을 얻어먹고 해당 브로커가 중개하는 주택 수십여 채를 LH 임대주택으로 매입한 정황이 알려졌다.소병훈 의원(사진=연합뉴스)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 조사 결과 LH 매입임대주택 매입 담당자 A씨가 LH에 미분양주택 매입 등을 알선하는 전문 브로커 B씨에 2차례에 걸쳐서 양주 등을 얻어먹고, B씨가 중개하는 주택 수십여 채를 매입한 정황이 확인돼 입건됐다”고 7일 밝혔다.소 의원이 입수한 인천광역시경찰청 문건에 따르면 LH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 주택매입부 부장으로 근무한 A씨는 2019년부터 2021년 3월 23일까지 LH에 주택 매입을 알선하고 중개하는 업자 B씨의 부탁을 받아 주택 31채를 매입해주는 대가로 B씨에게 2020년 1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양주 등 향응을 제공받았다.특히 A씨는 B씨가 C법인 소속 사원이나 임원이 아닌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씨가 C법인 명의로 주택을 알선·중개하는 것을 묵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사람의 성명이나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 업무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중개사무소등록증을 양수 또는 대여 받아 사용할 수 없도록 정한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나아가 소병훈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제출받은 장기 공가 매입임대주택의 매입당시 실태조사 평가내역을 분석한 결과 LH가 누수나 결로가 심한 건축물을 매입한 사실도 확인됐다.특히 지난 2018년 LH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LH가 매입한 주택은 2018년 준공됐음에도 불구하고 401호에서는 누수가, 101호와 102호, 401호에서는 결로가 확인됐다. 하지만 LH는 건물 곳곳에서 하자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호당 약 1억 8000만원을 주고 이를 매입했다.또 같은 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건설된 주택도 거실창틀 상하부 누수 및 방 결로, 안방 창틀 누수 등이 확인됐음에도 호당 약 1억 6000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서 매입한 주택도 마찬가지로 누수 등 하자가 있었음에도 매입했다. 이처럼 준공 당시부터 하자가 많은 주택을 LH가 아무런 문제없이 매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LH 주택 매입 평가기준에서 건물관리정도에 대한 배점이 전체 100점 중 37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게 소 의원의 지적이다.건물관리정도에서 30점 이하를 받아도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학교 접근성 등 생활 편의성(총 30점)과 유지관리 및 임대적합성(총 10점), 향후 개발가치(총 8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경우 최저 매입기준인 60점을 넘길 수 있는 탓에 실태조사 결과 누수나 결로 등이 다수 확인돼도 LH가 이를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소병훈 의원은 “LH가 소유한 매입임대주택에서 공실이 다수 발생하는 이유는 결국 주택 매입 업무를 담당하는 일부 직원들의 부도덕함과 임대주택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주택 매입 기준 등에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LH 매입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감사를 통해 주택 매입과정에서 발생한 부정부패와 부적절한 관행을 뿌리 뽑고, 주택 매입 평가 기준에서 건물관리정도에 대한 배점을 확대하는 등 제도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이와 관련해 LH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매입과정 비리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 운영, 전현직자 주택매입 원천제한 등 매입임대 투명성 강화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7 I 김나리 기자
동탄역 중심상권에 대형 상업시설 잇따라 선봬
  • 동탄역 중심상권에 대형 상업시설 잇따라 선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남부의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역 주변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고속철도(SRT) 정차역인 동탄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환승센터 등으로 교통체계가 확장돼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상가 조감도.(사진=동탄스포츠파크)파주 운정~킨텍스~서울역~삼성역~동탄 사이 83.1㎞를 잇는 GTX-A노선은 3개 노선 중 가장 진척이 빨라 현재 공사 중으로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 완공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영통역을 거쳐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6년 개통예정이다.동탄트램과 동탄역 환승센터는 최근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동탄트램은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을 연결하는 노선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으로 조성되는데 동탄역을 모두 거쳐 가게 된다. 오는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예정이다. 동탄역 환승센터는 SRT를 비롯해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 등을 연계해 환승편의를 높이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지상 역사(驛舍) 없이 지하 6층까지 내려가는 동탄역은 환승센터까지 조성되면 광역수요까지 흡수하는 상권의 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특히 동탄역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지난 8월 개장하면서 주변 상권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하 2층~지상 8층에 연면적 24만5886㎡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여서 동탄역 주변 상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동탄역 인근에 내년 4월 들어서는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상가 분양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복합쇼핑몰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연면적 9만1,912㎡ 가운데 운동시설 면적이 6만4,535㎡로 전체의 70.2%를 차지한다.지하 1층에 길이 50m 수영장이 들어오는 것을 비롯해 아쿠아시설 찜질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지상 5~8층에도 볼링장 락볼링장 및 VR 게임 레이싱 어트랙션 등 다양한 운동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지상 1~4층은 쇼핑 식음료 패션 스크린골프 요가 필라테스 등으로 구성 예정이다.동탄역 그란비아스타의 운동시설 면적은 인근 화성·오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총 4개 실내 운동시설을 합친 것보다 넓다. 가족 단위 쇼핑몰이어서 주차대수를 법정기준 대비 1.6배 많은 894대로 계획한 것도 눈길을 끈다.그란비아스타 상가 맞은편에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내년 7월 개점 하면 동탄역 중심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만1771㎡ 규모로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동탄신도시는 대기업 연구단지와 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선 자족형 도시라는 게 특징”이라며 “수원 등 인근 10km 이내 경제 인구는 126만 명에 달하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광역 소비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05 I 강신우 기자
성남 대장동 국민임대, 계획보다 5분의1로 축소됐다
  • 성남 대장동 국민임대, 계획보다 5분의1로 축소됐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국민임대아파트 가구 수가 애초 계획 당시보다 5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낸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지침서에는 A10 블록 279가구, A11블록 1324가구 등 2개 블록에 모두 1603가구의 60㎡ 이하 평형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시가 고시한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에서는 A10블록 267가구, A11블록 1265가구 등 모두 1532가구로 지침서보다 71가구 줄어든다. 이어 2016년 11월 1차 개발계획 변경 고시 당시에는 A9블록(A10블록에서 변경) 221가구, A10블록(A11블록에서 변경) 1200가구 등 1421가구로 다시 변경된다. 공모지침서보다 182가구, 당초 개발계획보다 111가구 감소한 것이다. 특히 2019년 8차 개발계획 변경 고시에는 A10블록의 1200가구를 공공임대 400가구와 공공분양 800가구로 전환한다.결국 대장동 개발사업의 국민임대아파트는 1603가구에서 221가구로 무려 86.2% 줄었다.이에 따라 대장동 개발사업의 공영개발이라는 취지가 크게 퇴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기인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임대아파트가 크게 줄어든 반면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분양아파트 4개 블록은 용적률이 상향돼 186가구를 더 분양하며 추가 분양 매출을 올리게 됐다”며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다는 공영개발의 취지가 퇴색했다”고 했다.
2021.10.04 I 강신우 기자
박영수 딸, 화천대유 대장동 아파트 분양 받았다…특혜 논란 지속
  • 박영수 딸, 화천대유 대장동 아파트 분양 받았다…특혜 논란 지속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해 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아들 퇴직금 50억 수령으로 불거진 화천대유 관련 특혜 의혹이 법조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박영수 전 특별검사.(사진=연합뉴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 딸은 지난 6월 화천대유가 분양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아파트의 미분양분 1채(84㎡)를 분양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전 특검 딸이 6억~7억 원을 들여 인수한 해당 아파트는 현재 호가 15억 원 안팎이다.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한 박 전 특검 딸은 최근까지 근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이 2015년부터 2016년 11월 ‘국정 농단’ 특검 임명 전까지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로 일했던 터라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박 전 특검 측은 “지난 6월 미계약 등으로 잔여세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사실은 있다”면서도 “당시 추가입주자 공고 등 공개된 절차를 통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곽상도 무소속 의원 아들이 5년여간 근무하다 퇴직금으로 50억 원 상당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비슷한 기간 근무했던 박 전 특검 딸도 상당한 퇴직금이 지급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이에 대해 “딸이 독립생계를 유지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모를 뿐더러 계약 내용을 딸에게 물어볼 계획도 없고 추후 알게 돼도 밝히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I 하상렬 기자
김은혜, 대장동 주민과 ‘대장동 게이트’ 공익감사 청구
  • 김은혜, 대장동 주민과 ‘대장동 게이트’ 공익감사 청구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6일 대장동 주민들과 함께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국민의힘 대장동 TF 김형동(왼쪽부터), 김은혜, 전주혜 의원과 대장동 주민들이 6일 감사원 민원실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장동TF의 김형동·전주혜 의원, 청구인으로 나온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감사원 본관 1층 민원상담실을 방문해 550여명의 주민이 서명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공익감사청구인 모집은 지난달 30일부터 성남 대장동에서 진행돼 왔으며, 모집 당시 지역 주민들이 자정 가까운 시각까지 서명에 동참하는 등 대장동 부당이득 환수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표출됐었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김 의원은 공익감사 청구이유로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 컨소시움을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과정 전반의 특혜의혹 △국토부가 이주자택지 공급가를 택지조성원가로 공급할 것을 입법예고 했음에도 성남의뜰이 조성원가 대신 감정가격으로 대장동 원주민들에게 토지를 분양해 폭리를 취한 의혹 등을 적시했다.현행 공익감사 처리절차에 따르면, 감사청구서가 제출되고 실지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감사를 종결해야 한다. 대장동 사태는 정치적·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항인 만큼 실지감사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다.감사원 역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수행 업무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수 있다”며, 특수목적법인인 ‘성남의뜰’에 대해서도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회계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김 의원은 감사원을 피감기관으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과 공조해 해당 청구가 실지감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공권력을 앞세운 무늬만 공공개발, 대장동엔 있어야 할 것들이 아직 제 자리에 있지 않다. 공공개발의 이익은 공공에 환수되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1.10.06 I 권오석 기자
심상정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 환수율 낮아…이재명 책임져야"
  • 심상정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 환수율 낮아…이재명 책임져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5일 “대장동 개발사업의 개발이익 환수율이 다른 민관 공동개발 사업에 비해 상당히 낮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석바위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심 의원은 이날 오전 진행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단군이래 최대 규모 공익환수 사업’으로 강조했던 대장동 개발의 실체는 공공이 강제수용권과 인허가 권한으로 토건 민간업자에게 수천억 부당이득을 안겨준 토건부패사업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공의 외피를 쓴 대장동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 곽상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등 광범위한 정·관계 유력인사와 민간 토건세력이 결탁한 투기 카르텔이 개입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신속한 수사로 철저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심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공익환수사업’이라면 꼭 있어야 할 세 가지 공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은 개발이익 환수율이 다른 민관 공동개발 사업에 비해 상당히 낮고, 성남시가 50%+1 지분으로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 임대주택이 한 채도 없다”며 “100% 토지 강제 수용을 했음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바가지 분양을 했다”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이어 “그럼에도 이 지사가 대장동 사업을 모범적인 공익환수 사업이라고 고집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이 지사는 토건세력으로부터 당했다는 것으로 면피할 생각을 하지 말고 공공과 민간이 결탁한 전대미문의 민간 특혜사업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조력했음을 인정하고 대장동 사업의 기획자이며 최종 관리자로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의 지분을 갖고 참여했지만 수익률은 전체 배당액의 30.9%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위례 공동주택사업(50%) 등 다른 개발에 비해 낮다는 것이다. 또한 대장동 개발에서 임대주택이 0건인 것을 지적하면서 화천대유 등 민간업자에게 이익을 줬다고 지적했다.
2021.10.05 I 박기주 기자
대장동 개발과정서 임대주택 비율 절반 줄었다
  • 대장동 개발과정서 임대주택 비율 절반 줄었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장동 개발과정에서 임대주택 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사진=김은혜 의원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시 분당구갑)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계획이 승인된 2015년 6월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이 지역 공동주택용지(37만8635㎡)에 조성하기로 목표한 임대비율은 15.29%(5만7889㎡)였다. 하지만 2019년 10월 개발계획이 바뀌면서 해당 비율은 6.72%(2만5449㎡)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5년 6월 대장동 A10, A11 구역을 임대주택 용지로 계획했다가 2016년 최종적으로 A9, 10 구역에 임대주택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구역이 임대주택 용지 입찰에 9번 유찰되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A9 지역은 임대주택 용지로 그대로 두되 A10 구역 총 1120세대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371세대를 뺀 749세대를 공공분양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개발지구 내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의 비율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도시개발법상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 이상 출자한 공공시행사는 건설 물량의 25%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하는데, 국토교통부 도시개발업무처리지침에서는 이 비율을 ±10%포인트 사이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임대주택건설용지가 최초 공고일 뒤 6개월 이내에 유찰 등으로 공급되지 않을 경우, 분양주택건설용지로 전환해 공급할 수 있다.김 의원은 “의무확보비율은 공동주택용지 전체면적의 25%는 돼야 하는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에 대장동은 이 비율이 15%로 지침상 턱걸이 수준이었다”면서, “이 지사의 성남시는 처음부터 집 없는 서민의 주거안정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 말했다.
2021.10.05 I 송주오 기자
경기도민도 당첨 가능…e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 분양
  • 경기도민도 당첨 가능…e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시세 보다 5억원 가량 저렴하게 분양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 브릿지가 본격 청약 접수를 받는다. DL이앤씨(375500)(디엘이앤씨)는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 2년 미만·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특별공급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서울시에서 2월 이후 2번째로 전용면적 84㎡ 주택형을 특별공급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특별공급 배정 주택형은 전용면적 84㎡(20개 타입)이며 배정 세대는 △기관추천 34가구 △다자녀 가구 34가구 △신혼부부 77가구 △노부모 부양 5가구 △생애최초 54가구 등 총 204가구다. 특별공급은 무주택 세대주(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1세대 1주택(특별공급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1세대 1명을 말함) 기준으로 공급하므로 세대 내 2명 이상이 각각 신청해 1명이라도 선정이 되면, 당첨자는 부적격당첨자로 처리된다. 예비입주자는 입주자로 선정될 기회를 제공받을 수 없다. 또 과거 특별공급 1회 사용자(특별공급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 자), 재당첨 제한 기간에 속한 자 및 세대에 속한 자(주민등록이 분리된 배우자 및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을 포함)는 특별공급 청약을 신청할 수 없다. 한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3지구 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01㎡, 총 593가구로 지어진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가구(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가구(6개 타입)로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 강명초, 강명중이 있다.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2356만 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용 84㎡ 기준 인근 단지보다 5억원 가량 저렴하다.단지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에 이뤄지며, 정당 계약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2021.09.27 I 황현규 기자
박수영 "화천대유 50억,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등"
  • 박수영 "화천대유 50억, 권순일·박영수·곽상도·김수남·최재경 등"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한 일명 ‘50억 클럽’ 명단을 밝혔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 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리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순일,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최재경, 그리고 홍 모씨”라고 밝혔다.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 수천억 원을 벌어들인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법조계 및 정계 유력 인사에게 거액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이 일었는데 박 의원이 이날 최초로 리스트를 공개한 것이다.박 의원은 화천대유와 함께 성남시 대장동 개발에 뛰어든 천화동인 5호의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등에 근거해 50억 원을 받기로 한 인사가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그리고 홍모 씨라고 했다.이 가운데 곽 의원의 아들 곽 모씨는 화천대유에 6년간 근무한 뒤 대리직급으로 퇴직하며 성과급 등을 명목으로 50억 원을 실제로 받았다. 박 전 특검의 딸도 이 회사에서 근무 중이며 최소 5억 원 이상의 퇴직금이 예고되어 있다. 또 화천대유가 보유 중인 아파트도 분양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권 전 대법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판결을 전후해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씨를 8차례 만난 것이 확인됐다.박 의원은 “50억 원은 아니지만 성남시의회 의장과 의원에게도 로비자금이 뿌려졌고 이미 받은 사람도 있고 약속은 했으나 아직 못 받은 사람도 있다”며 추가 연루 인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06 I 송주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온라인 플랫폼이 불 붙인 M&A…가을에도 뜨겁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온라인 플랫폼이 불 붙인 M&A…가을에도 뜨겁다-[제32회 SRE 실시합니다]M&A·ESG투자·금융 전문가들의 전망은?-“연이어 올리기 쉽지 않다” 11월로 쏠리는 금리인상 전망-2030년 글로벌 수소기업 30곳, 일자리 5만개 창출△종합-[사설]자영업 손실보상, ‘넓고 두텁게’가 맞다-[사설]7·10 대책 실패가 준 세금과 집값 교훈-中 끌어내리고 美가 밀어올린 코인 ‘비관론자’ 조지 소로스도 투자했다-노벨문학상에 탄자니아 난민 출신 압둘라자크 구르나△의혹 백화점 된 대장동 사업-“차입금리만 따져도 하나컨소시엄은 탈락” 더 커지는 공모 특혜 의혹-“민간업자 엄청난 손실”…국힘·남욱 커넥션 또 나와-“분상제 부활 전 분양…화천대유, 2699억 이익 더 얻어”△종합-“위드 코로나 때 금리 올려야 효과적…내년엔 대선 후에나 인상 재개할 것”-“청정수소 중심으로 전환…9년 내 100만t으로 생산 확대”-‘선사 공동행위 허용’ 법개정 대기업·中企 뚜렷한 온도차-“우리는 일회용이 아냐”…‘다회용컵 대란’에 뿔난 스벅 직원들△가을에도 뜨거운 M&A 시장-“플랫폼 대어 남아 있어 흥행 지속”vs“유동성 파티 끝나가 시장 차분”-승자의 저주 피하자…손잡은 대기업·PEF-‘노쇼’ 남양유업…M&A 시장 질서 무너뜨리나△정치-“배임혐의·구속” 언급한 이낙연 측…말 아낀 이재명 ‘부글부글’-50억 클럽·고발사주 녹취록…여야 난타전-국민의힘 2차 컷오프 오늘 발표 윤석열이냐 홍준표냐…1위 관심-국민의당, 대선기획단 출범 안철수 대표 출마 초읽기-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부실 초동수사’, 처벌 없었다-‘잠행’ 김동연, 17일께 창당준비위 발족키로△Global-“직접 만들어 원가 낮추자”…글로벌 車업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선언-美·中, 연내 ‘화상’ 정상회담 합의…갈등해소 실마리 풀리나-해킹 당한 ‘트위치’…아마존 게임정보 유출-“수출·관광…K콘텐츠, 韓경제 新성장동력”-日 기시다, 오늘 소신표명 연설…韓 언급 주목△경제-금융시장 추스르기 나선 정부…“국채 발행물량 탄력 조정할 것”-안전자산 된 韓채권…외평채 13억弗 최저 금리로 발행-체코 원전 수주전 ‘韓·美·佛 3파전’-공정위 상임위원에 김성삼 기업거래정책국장△금융-대부업체, 은행서 자금조달 초읽기 “금리상승기 저신용대출 유지 숨통”-“퍼펙트스톰 온다”…센 대출규제 예고한 정은보-방문규 수은 행장이 ‘SK IET 폴란드 공장’ 간 까닭은-원리금 상환액 부담 줄인 40년 주담대, 사회초년생에 인기△산업 Industry-최태원의 글로벌 ESG 행보 에너지 혁신기업동맹 굳힌다-‘꿈의 화질’ QD디스플레이 드디어 본다-2027년 100% 수소연료 발전 시동-위드코로나 기대감에…LCC들 경영정상화 날갯짓-친환경 시대 역행 규제 폐수 재활용 금지 풀자△소비자생활-갤러리로 변신한 백화점…‘아트슈머’ 잡아라-트레이 없는 ‘도시락김’ 일회용 수저 뺀 ‘용기죽’-우리 회장님이 달라졌어요…通通튀는 신동빈-깐부치킨, 오징어게임 흥행에…신메뉴 ‘오징어치킨’ 내놔△Science&Future Tech-“자율주행차·AI 시대도 나노 기술이 주도할 것”-사전을 칩에 넣겠단 상상…일상 속 나노기술로 진화-진단키트 정확도·속도 올려주고…새 백신 플랫폼 개발에도 활용 중△이윤희의 아트in스페이스-聖과 性, 한끗 차이 맹세의 자리 욕망의 해방구△증권 Stock-한세실업·에스엠…기관이 사들인 리오프닝株 잘나가네-‘기대株’ 원준·아스플로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터널 끝 안보이는 화장품株…LG생건·아모레퍼시픽 목표가↓△증권-하락장세에 지쳤나…‘빚투’ 올들어 최장기간 줄어-‘오징어’ 시즌2 소식에 버킷스튜디오 16%↑-“친환경 반도체 장비, 인텔도 알아봤죠”-“이사회 여성비율 높을수록 기업 재무성과에 긍정적”△부동산-‘조합 갑질’ 신반포15차, 100억대 손실 날벼락-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2년째 매매값 뛰어넘었다-깜깜이 ‘외국인 부동산 쇼핑’…공식 통계 낸다-김현준 사장 “LH 혁신 차질없이 이행…주택공급에도 만전”△여행-한글 창제한 세종의 애민 흔적을 좇다-한박자 느린 산책의 여유-[강경록의 미식로드]여주 쌀밥 윤기 좌르르, 태종도 극찬△스포츠-박주영 “내친김에 자매 우승 진기록 도전”-고군택 “21년 살면서 가장 잘 쳤다”-팬들 깜짝 생일선물에…박성현 “고맙고 큰 힘 돼”-K골프 ‘200승’ 노린다-아쉬움 속 시즌 마친 류현진, 9일 귀국…“충분한 휴식 계획”△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일하는 여성 많은 나라, 출산율 높아…근로시간 줄여 육아부담 덜어줘야”-“성별 인식격차 해소·가족형태 변화 대응 위해 여가부 꼭 필요”△오피니언-[김병일의 선비 이야기]조부모의 역할…퇴계 ‘손주 교육’에서 배운다-[정재욱의 이슈Law]NFT 거래,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해야-[기자수첩]K백신·치료제 늦는 건 지원 인색한 정부 탓△피플-“‘여성이라 못한다’ 생각 안하면 뭐든 할 수 있어”-조성욱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오징어 게임’ 주역들, 美 토크쇼서 월드클래스급 예능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이백만 前 교황청 대사△사회-변호사법 위반에 재판거래 의혹 승승장구하던 권순일 위신 추락-마지못해 하던 잡초 뽑기 의무화 경비원들 “갑질 금지법 맞나요”-“11월 둘째주 위드코로나 시작”-연휴기간 전국 비소식…10월 중순까지 늦더위-“천안함 막말, 아무도 사과 안 해…용서 없다”
2021.10.07 I 김가영 기자
아산 탕정지구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 단지 내 상가 분양
  • 아산 탕정지구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 단지 내 상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서건설은 아산 탕정지구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 단지 내 상가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유니콘 101 투시도 (사진제공=동서건설)유니콘 101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 복층형 기숙사 291실, 단지 내 상가 69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지면적 약 4080평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앞 업무지구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단지 내 상가도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앞 업무지구 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트형(약 130m) 상가다. 해당 센터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인근은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KTX·SRT 천안아산역, 내년 신설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전국 모든 지역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아산 탕정지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외에도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10만여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와 탕정2신도시 조성 등 많은 개발호재가 있다. 지식산업센터 유니콘 101은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330실과 복층형 기숙사 291실에 대한 분양을 조기에 100% 완료하고, 현재 지식산업센터 단지 내 상가(69실)를 분양 중이다.특히 다양한 타입의 MD 구성, 기존 지식산업센터 건물의 형태에서 탈피한 외형에서 풍기는 웅장함과 세련미, 국내 유일 온천수가 나오는(온천스파 입점 예정)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근린생활시설에는 특색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대형 옥상정원 등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한 공간들이 조성된다. 주차장도 법정 주차대수의 약 2배에 해당하는 532대에 달하며, 이중 약 40%를 광폭 확장형 주차면으로 꾸며 주차 편의를 도모했다.한편 유니콘 101은 하나자산신탁(주) 시행으로 안전한 사업을 보증하고, 대상그룹의 계열사인 동서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분양홍보관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다.
2021.09.27 I 이윤정 기자
"朴 정부 시책에 협조했을 뿐"…이재명 캠프, '백현동 논란' 전면 반박
  • "朴 정부 시책에 협조했을 뿐"…이재명 캠프, '백현동 논란' 전면 반박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가 6일 “박근혜 정부 시책에 협조해 준 것 뿐”이라며 ‘백현동 개발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임시회 출석을 위해 경기도의회로 이동하던 중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재명 열린캠프 송평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일부 언론이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백현동 구 한국식품연구원(식품연구원) 부지와 관련해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적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토교통부와 식품연구원 등이 부지 매각 등의 문제에 관해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정부 시책에 협조해 준 것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식품연구원 등 기관이 지방 이전하고 남을 부지 매각 문제는 박근혜 정부를 비롯한 이전 정부의 중점사업인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관한 조치로, 국토부에서 전담부서까지 만들어서 실적을 점검하고 독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용도변경이나 종상향 등은 국토부가 독려하고 식품연구원이 주도해서 추진한 것이고, 성남시는 단지 정부 시책에 협조해 준 것이 전부”라며 “사정이 이러한데, 의혹, 특혜 운운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송 대변인은 또 “성남시는 식품연구원이 2015년 2월 A사와 MOU를 체결했는지 여부를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다”며 “사안의 본질은 식품연구원이 기관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용도변경과 종상향을 통해 예상보다 앞당겨 A사에 매각한 것이고, 식품연구원은 해당 부지가 8번이나 유찰될 정도로 팔리지 않아서 용도변경과 종상향 등을 통해 매각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야당 대선후보 측은 백현동 부지 의혹에 대해 공세를 폈다. 윤석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지난 5일 “성남시는 민간업자의 백현동 토지 매입 후 무려 4단계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종상향 허가를 내주었다. 종상향 허가 배경에는 ‘임대 아파트 건립’ 조건이 있었지만, 얼마 뒤 성남시는 일반 분양으로 계획을 바꾸는 기이한 결정을 내린다”며 “이런 수상한 일처리의 중심에 성남시가 있었고, 당시 시장은 이재명 후보였다”고 지적했다.
2021.10.06 I 박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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