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715건
-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견본주택 성황리 개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은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선보이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가경동 일대에서 조성되는 약 6300rkrn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공급 물량이다.단지는 전용면적 84~116㎡ 총 1671가구 규모로, 7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4개 동, 543가구, 8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1128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7·8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8단지 27일, 7단지 28일, 정당 계약은 11월 9~15일 7일간 이뤄진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의 경우 청주시 또는 충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나 재당첨 제한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분양 조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며,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는 중도금 대출이자를 납부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분양 초기 자금 운용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전매제한과 재당첨제한, 거주의무기간도 적용되지 않는다.청주의 핵심 생활권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단지는 청주 시내·외를 연결하는 서부로와 제1·2·3순환로가 인접해 있어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산업단지 등 지역 내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오송역, 청주 강서IC 중부고속도로, 청주IC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및 전국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1~6단지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평면과 상품 설계를 적용한다. 주차 공간은 7단지 세대당 1.69대, 8단지 세대당 1.79대로 확보했다. 건폐율은 7단지 약 11%, 8단지 약 12% 수준으로 동 간 거리가 넓어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프라이빗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세대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적용한다.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2개소를 배치했다. 전용 84㎡B 타입은 이면개방형 거실 구조로 안방 및 침실2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대형 평면 역시 수납과 공간 활용에 집중했다. 전용 102㎡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에 주방 특화설계(유상옵션), 알파룸, 팬트리를 더했다. 전용 116㎡ 타입은 안방 내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함께 구성했다.한편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11월 예정이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7단지 석경 투시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 강남보다 더 오른 강북·서남권...주목해야 할 곳은?[손바닥부동산]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서울 주택시장에서 강북과 서남권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강남과 한강변 주요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상승률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투자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 같은 강북이라도 교통과 생활환경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고 서남권 역시 일자리 접근성과 주택의 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이제는 어느 지역이 덜 올랐느냐보다 앞으로 수요가 집중될 입지를 판단해야 한다.지난 14일 서울 아파트들이 보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한국부동산원 실거래가격지수에 따르면 2026년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4.56% 상승했다. 동북권은 15.91%, 서남권은 16.06%로 서울 평균을 웃돌았고, 동남권의 13.23%보다 높았다. 가격 상승세가 고가 주택시장뿐 아니라 중저가 지역으로 확산됐다는 의미다. 다만 상승률이 높다는 사실이 저평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대출 규제로 매수 가능한 가격대가 좁아지면서 수요가 이동했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강북에서 우선 살펴볼 곳은 청량리와 왕십리로 이어지는 교통축이다. 동대문구 이문·휘경동과 성북구 석관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과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개발계획의 규모보다 지하철 접근시간과 실제 생활 인프라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미 교통망이 형성된 지역과 개통을 기다리는 지역의 가치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성북구 길음·미아 생활권은 지하철 4호선과 길음뉴타운의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노원·도봉권에서는 창동·상계 일대의 개발계획과 재건축 가능성을 검토할 만하다. 다만 노후 아파트라고 사업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용적률과 공사비, 추가 분담금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진다. 미래의 신축 가치만 보고 현재 가격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전세시장도 주목해야 한다. 2026년 7월 동북권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88% 상승해 서울 평균 0.50%를 웃돌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13.84%였다. 이는 임차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전세 상승이 매매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전세 수요와 매매 구매력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서남권에서는 일자리와 주거지의 연결성이 중요하다.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사업체 종사자는 약 577만2000명이며 영등포구는 약 44만2000명으로 강남·서초에 이어 많았다. 여의도를 포함한 업무 중심지의 고용 기반은 주변 주거 수요를 뒷받침한다. 따라서 서남권을 하나로 묶기보다 여의도·마곡·가산 등 업무지구별 접근성을 비교해야 한다.서울 자치구별 종사자 수 상위 10개 자치구.(그래픽=도시와경제)영등포구 신길·대방동은 여의도 접근성과 정비사업으로 개선된 주거환경을 갖췄다. 신길뉴타운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생활권을 형성했지만 신축 프리미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는지 점검해야 한다. 주변 구축과의 가격 차이를 교통, 연식, 편의시설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구로구 신도림은 지하철 1·2호선 환승과 기존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고, 금천구 가산은 업무지구 접근성이 장점이다. 그러나 직장이 가깝다고 모든 주거지가 선호되지는 않는다.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의 혼재, 학교·공원·보행환경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일자리의 규모와 주거지의 질을 동시에 살펴야 한다.강서구에서는 마곡을 중심으로 발산·가양·등촌 생활권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업무 기능과 지하철 5·9호선 접근성이 경쟁력이지만 마곡 신축과 주변 구축의 가격 격차를 따져봐야 한다. 관악구 봉천동과 동작구 신대방동도 강남·여의도 접근성을 살펴볼 만하다. 다만 역세권 여부, 경사도, 도보 동선에 따라 실거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평일 주요 도로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1.7㎞였다. 도로 교통의 제약이 큰 도시에서는 직선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시간과 지하철 환승 편의성이 중요하다. 같은 예산이라면 통근 부담이 적고 생활 인프라를 이미 갖춘 단지가 유리할 수 있다.앞으로 강북과 서남권은 지역 전체의 동반 상승보다 교통·일자리·주거환경에 따라 달리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대출 규제로 구매력이 제한될수록 매수자는 가격과 거주 만족도, 나중에 매도가 쉬운지까지 고려해야 한다. 개발 기대만 있는 곳보다 생활권이 형성됐고 개선 가능성도 갖춘 곳을 골라야 한다.강북과 서남권에서 찾아야 할 것은 가장 저렴한 아파트가 아니다. 현재 수요가 존재하고 앞으로도 선택받을 위치다. 집값의 격차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입지의 격차는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줄어들지 않는다. 결국 미래 가치는 사람들이 어디에서 일하고 어디에 살고 싶어 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 단대오거리 역세권…현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분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됐다.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은 옛 성남KT부지에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95㎡ 주거형 오피스텔 18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4㎡A 1실 △84㎡A 134실 △84㎡B 27실 △95㎡ 27실이다.청약은 오는 20일 힐스테이트 성남메트로블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22일 진행된다.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단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있다. 인근 신흥동 옛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부지에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이전하는 법조타운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는 성남세무서와 수정구청, 성남시의료원 등이 있다.옛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부지 일부에는 희망대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단대초와 성남서중, 성남동중, 숭신고, 성남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전용 84㎡A·B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 드레스룸 등을 갖춘 4베이 구조로 설계된다. 일부 타입에는 발코니와 공용홀 창고를 적용한다. 단지에는 스크린골프와 피트니스, GX룸, 개인PT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법조타운 예정지와 단대오거리역에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며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를 고려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탄 첫 하이앤드 단지 '아크메르 동탄' 16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탄 첫 하이퍼엔드 주거를 표방한 ‘아크메르 동탄’이 분양에 돌입한다. 높은 천장고와 세대별 창고 등 최상위 아파트에만 적용되는 옵션을 기본 적용했고, 마감재 역시 최고급 브랜드로 채웠다. 동탄의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포부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일원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 메타폴리스와 동탄센트럴파크가 맞닿은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동, 총 1808가구 규모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면적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면적 84~162㎡) 규모다.청약 일정은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1순위 청약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화성특례시 또는 수도권(경기도·서울시·인천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이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과거 5년 이내 당첨 및 재당첨 제한 대상이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경우는 제외된다.계약금 10%는 두 차례로 분납할 수 있으며,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초 계약자에 한해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아크메르 동탄 상품 설계의 핵심 컨셉은 최상위 평형에만 적용되던 고급 사양을 전 세대로 넓힌 ‘펜트 스탠다드(Pent+Standard)’다. 전 세대에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와 세대별 프라이빗 창고를 적용했고, 국가공인 인정기관 인증서 기준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을 획득한 층간차음 차단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공간과 너비 2.6m 광폭 주차공간 1000면 이상도 확보했다.마감재는 공간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채웠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No.1 컬렉션 주방가구 ‘쿠치네 루베’와 이탈리아 핸드메이드 싱크볼 ‘ITALY HOME’, 125년 전통의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가 적용된다.평형별로 바닥재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와 광폭형 온돌마루가 설치되고, 화장실 공간과 주방벽 및 상판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인피니티’와 ‘노바벨’이 사용된다. 욕실의 도기제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이탈리아 명품 욕실 브랜드 ‘스카라베오’, 수전류는 독일 브랜드 ‘한스그로헤’를 설치했다. 거실창호는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이중창 론첼을 적용하여 외창 Lift & Slide, 유리난간 결합형 디자인으로 단열·기밀·외관을 구성하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셔틀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셔세권’ 입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아크메르 동탄은 입지의 상징성뿐 아니라 교통, 자연, 일자리 등 사실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며, 상품 완성도 역시 그에 걸맞게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반도체 호재로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동탄에서도 가장 가치 높은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크메르 동탄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 투기수요는 잡았지만 집값·전셋값 못 잡아…10·15 ‘반쪽 성과’
- [이데일리 이다원 함지현 김은경 기자]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7명 이상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의 최대 부작용으로 전월세 매물 감소 등 임대차시장 불안을 지목했다.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거래를 묶고 대출을 조이는 고강도 규제를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87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집값 상승세가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로 번지는 ‘풍선효과’까지 나타나면서 대책 한계가 뚜렷했다는 평가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4일 이데일리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10·15 대책) 시행 1년을 맞아 부동산 연구기관과 학계, 시장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허제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전월세 매물 감소 등 임대차시장 영향’을 꼽은 응답자가 22명(73.3%)으로 가장 많았다. ‘실수요자의 주거 이동 제약’이 4명(13.3%), ‘주택 거래 위축’이 3명(10.0%)으로 뒤를 이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응답은 1명(3.3%)에 그쳤다.토허제가 지난 1년간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분야 역시 ‘전월세시장 변화’라는 응답이 16명(53.3%)으로 절반을 넘었다. 당초 정책 목표였던 ‘갭투자·투기수요 억제’를 꼽은 전문가는 8명(26.7%)이었고 ‘주택 거래량 감소’는 3명(10.0%)이었다.토허제 자체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반대와 조건부 찬성이 각각 14명(46.7%)으로 같았고 찬성은 2명(6.7%)에 불과했다. 집값 안정 효과에 대해서는 ‘단기 효과에 그쳤다’가 10명(33.3%), ‘오히려 부작용이 컸다’가 9명(30.0%), ‘효과가 거의 없었다’가 7명(23.3%)이었다. 효과를 인정한 전문가는 4명(13.3%)에 그쳤다.전문가들은 실거주 의무가 갭투자를 차단하는 데는 일정 부분 효과를 거뒀지만 기존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거래까지 제한하면서 임대차시장에 부담을 키웠다고 진단했다. 매매 거래가 위축되고 임대 가능한 주택도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규제로 내 집 마련을 미룬 수요가 임대차시장에 머물면서 전월세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실거주 요건이 매매시장과 전월세시장의 연결고리를 차단해 전월세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지적했고,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도 “실수요자 구매력이 약화하고 유통 매물이 줄면서 전월세시장 불안이 심화했다”고 진단했다.대출규제에서는 집값 상승세가 다른 지역으로 번지는 ‘풍선효과’가 가장 큰 문제로 꼽혔다. 대출규제의 부작용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14명(46.7%)이 ‘서울 외곽·경기 등으로 풍선효과’를 선택하면서다. 또한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력 저하’라는 응답이 8명(26.7%), ‘현금부자에게 유리한 시장 형성’과 ‘거래절벽·시장 기능 위축’이라는 응답이 각각 3명(10.0%) 나왔다.실제 올해 들어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 집값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첫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8.31%, 경기는 5.52% 올랐다. 서울에서는 성북구(15.21%)와 강서구(12.24%), 구로구(12.07%), 서대문구(11.86%), 노원구(11.86%)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도 수원 영통구(15.39%), 용인 수지구(15.17%), 성남 분당구(15.10%) 등이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10·15 대책은 과열 심리를 진정시키고 가계부채를 관리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세 낀 매물 거래가 어려워지면서 유통 매물이 줄고 임차시장 불안이 커진 데다 대출 차등 적용으로 서울 중하위·경기 인기 지역이 상승세를 이어받는 ‘갭 메우기’ 현상이 확산했다”고 분석했다.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도 “단기간 과열된 투자수요를 억제하는 데 일정한 효과가 있었지만 정책 시행 이후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며 “강남권에서 억제된 수요가 강북과 중저가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은 한계”라고 지적했다.◇전면 해제보다 선별 규제…공급 확대 주문전문가들은 추가 규제보다는 지역별 시장 상황에 맞는 규제 조정과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토허구역 운영 방향으로는 ‘과열지역만 선별 지정’이 11명(36.7%)으로 가장 많았고 ‘단계적 해제’가 10명(33.3%)으로 뒤를 이었다. ‘전면 해제’는 6명(20.0%)이었으며 ‘현행 유지’와 ‘대상지역 확대’는 각각 2명(6.7%), 1명(3.3%)에 그쳤다.대출규제 역시 전면 완화보다는 실수요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에 무게가 실렸다. ‘실수요자 중심 일부 완화’가 21명(70.0%)으로 압도적이었고 ‘전반적 완화’가 6명(20.0%)이었다. 반면 ‘현 수준 유지’는 2명(6.7%), ‘추가 강화’는 1명(3.3%)에 불과했다.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향후 정책 중심은 추가 규제보다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불안심리를 낮추는 데 둬야 한다”며 “규제는 실수요자와 지역별 시장 상황에 맞게 재조정하고 시장에는 공급이 충분히 늘어날 것이라는 신호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과 정비사업 활성화,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주택 확대 등을 제안했다.중장기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로 이어지기까지 발생하는 공백을 메울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는 “규제가 능사는 아님에도 다른 정책 대안을 고민하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도 수요 억제만으로는 선호지역 수요 집중과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도심 주택 공급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주문했다.공급 확대와 함께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제도 보완도 과제로 꼽혔다.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는 임대차 안정대책이 미흡했던 점을 10·15 대책의 한계로 평가하며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임대주택 공급을 위축시키는 규제를 완화하면서도 투기수요는 차단하는 정교한 정책 조합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주택 공급에는 지금보다 속도를 더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설문 참여 명단(가나다 순)△강정규 동아대 부동산대학원장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 △김효선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심형석 법무법인 조율 수석전문위원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우병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윤지해 부동산 평론가 △이상영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은형 (재)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임미화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전재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명예교수 △진미윤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한문도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겸임교수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거제 옥포에 1963가구…‘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1차 분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6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는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36층, 총 19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65㎡이며 전용 138~165㎡ 펜트하우스 6가구도 포함된다.단지는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이번 1차 공급 물량은 356가구로 △84㎡A 227가구 △84㎡B 97가구 △112㎡A 17가구 △132㎡A 13가구 △138㎡P 1가구 △165㎡P 1가구다.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다.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단지에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다목적체육관, 인도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오피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옥포동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인접해 있다. 거제대로와 거가대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도 지난 2월 착공했다.단지 인근에는 옥포초등학교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옥포성지중학교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등이 있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 옥포국제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규모에 맞춰 주거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구성했다”며 “교육시설과 커뮤니티 등을 갖춘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 302-3번지에 마련된다.
- “대출 때문에 혼인신고 미뤘는데”…이젠 결혼해도 불이익 없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결혼해도 소득이 늘었다는 이유로 주택대출이나 공공임대주택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가 바뀐다. 아이맞이지원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프리랜서에게도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이미지=생성형 AI활용 제작인구전략위원회는 14일 발표한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에 이 같은 청년 생애과정 지원 방안을 담았다. 청년이 취업과 주거 마련,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신혼부부 정책대출의 소득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부부합산 소득을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결혼으로 가구소득이 늘었다는 이유로 정책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이 결혼한 뒤 소득이나 자산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재계약을 허용한다. 결혼 이후에도 기존 주거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청년의 내 집 마련 지원도 확대한다. 만 39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처음으로 4억원 이하 비아파트 주택을 구입하면 최대 2.1%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신설한다. 정부는 역세권 등 청년과 신혼·양육가구가 선호하는 지역에 공공주택 57만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다자녀가구에 대한 주택 청약 혜택도 늘린다. 신혼·신생아 특별공급 등에서 자녀 수에 따른 가점을 기존 1~3점에서 2~4점으로 높인다.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 이용 가구가 셋째 이상 자녀를 추가 출산하면 우대금리를 0.3%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확대하고 적용 기간도 15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한다.출산·양육에 대한 현금 지원체계도 개편한다. 기존 첫만남이용권과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아동기본수당과 아이맞이지원금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다. 아이맞이지원금은 첫째 10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이상 1500만원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지방 우대가 적용되면 첫째 1500만원, 둘째 1700만원, 셋째 이상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아동기본수당은 월 20만원을 기본으로 지방 우대 월 10만원, 0~1세 가정보육 월 30만원의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용보험 중심의 육아지원에서 소외됐던 예술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에게는 육아수당을 신설한다.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육아휴직과 유연근무를 개인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 선택제’도 추진한다. 기업이 업종과 직무에 적합한 유연근무제도를 마련하면 근로자가 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청년의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개별 지원책의 구체적인 시행 시기와 요건은 후속 제도 정비 과정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감히 역대급 청년, 결혼, 신혼 또 육아 정책이라고 일컬을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 LH, 서울에 매입임대 2만가구 푼다…청년에 1.4만가구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향후 3년간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임대주택 2만 528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청년에게 배정하고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심 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수도권 신축 매입임대 사업의 약정 접수 물량도 제도 개선 이후 60% 이상 증가하면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경.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11일 LH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서울 전역에서 입주자를 모집할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 528가구로 연평균 약 6800가구 규모다. 유형별로는 청년이 1만 4558가구로 전체의 70.9%를 차지한다. 신혼부부는 3398가구(16.6%), 기타 유형은 2572가구(12.5%)다.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가 192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구로구 1900가구, 강동구 1861가구, 강서구 1638가구 순이다. LH는 서울 25개 자치구에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도심 내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에서 새로 지은 주택을 준공 후 사들이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신축 매입임대는 착공 후 1~2년 안에 입주할 수 있어 도심 내 주택을 비교적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현재 LH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20만 7000가구다. 이 가운데 수도권이 11만 3000가구, 서울은 3만 4000가구다. LH는 지난해 수도권에서 4만 4000가구, 서울에서 1만 1000가구의 신축매입약정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는 신축매입약정을 확대해 내년까지 수도권에 신축매입주택 6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H는 지난 7월부터 민간사업자의 초기 사업비 지원을 강화하고 공사 진행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이성훈 LH 사장 취임 이후에는 수도권 신축매입 실무 인력을 연초 199명에서 282명으로 83명 늘렸다. 오는 11월까지 비정규직 62명도 우선 채용해 실무에 투입하고 업무량에 따라 추가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제도 개선 이후 사업 추진 실적도 증가했다. 지난 8월 이후 수도권의 월평균 신축매입약정 접수 물량은 개선 이전인 4~7월보다 63% 늘었다. 같은 기간 서류심사 통과 물량은 49%, 심의 통과 물량은 162%, 약정 체결 물량은 482% 증가했다. 서울 지역의 약정 체결 물량도 334% 늘었다.LH는 올해 약정을 체결한 물량 가운데 수도권 4만가구, 서울 1만가구 이상을 연내 착공하고 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서울 청년 매입임대 경쟁률 5년 새 3배 증가매입임대주택의 입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지역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경쟁률은 2020년 44대 1에서 지난해 130대 1로 5년 만에 약 3배 높아졌다. 신혼·신생아 유형 역시 같은 기간 0.9대 1에서 6.7대 1로 7배 이상 상승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주변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보증금은 100만~200만원 수준이며 일부 주택에는 가전·가구 등 빌트인 시설도 갖춰져 있다.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종로구 연지동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지하철 종로5가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6월 입주자 모집 당시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 보증금은 100만~200만원, 월 임대료는 40만~60만원 수준이다. LH가 제시한 서울 오피스텔 평균 시세인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100만원보다 저렴하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도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시세의 30~40% 수준인 Ⅰ유형과 70~80% 수준인 Ⅱ유형으로 나뉜다.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공급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2가구 모집에 128명이 신청해 경쟁률 64대 1을 기록했다. 해당 주택은 방 2~3개 구조로 역삼역까지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입지에 있다.LH는 올해 전국에서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517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가운데 약 58%를 수도권에 배정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5522가구를 공급하며 수도권 비중은 약 68%다.이성훈 LH 사장은 “정부의 주거안정플랜에 따라 2030년까지 수도권과 서울 지역에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단기간에 집중 공급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3년간 서울 지역 매입임대주택 자치구별 공급 물량.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