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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묵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개선해야”… 한목소리
- [이데일리 이정현 유준하 기자] “1992년 도입돼 30년간 운영 중인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의 합리적 개선 여지가 없는지 살피겠다.”자본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개혁을 약속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말이다. 한국 증시의 선진성을 가로 막고 있다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도 완연한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 투자금액 보유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도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규제개혁 중심에 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 인사말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해결하지 못한 여러 자본시장 이슈들을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만 있거나 오래전에 도입돼 이유를 찾기 어려운 낡은 규제, 최근 기술 변화를 수용할 수 없는 경직적인 규제 족쇄를 하나하나 풀어갈 것”이라 말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한 규제개혁 대상으로 언급된 것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다. 외국인투자 촉진법(외국인투자법)상 국내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은 금융당국에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가로막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우리 기업이 수익성이나 자산가치가 유사한 외국 기업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국제 정합성 관점의 자본시장 규제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를 담당한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992년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에 투자할 수 있게 됐는데, 단계적 개방 이후 30년이 지났음에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기준에서는 신흥시장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말했다. 연간 기준 외국인 투자금액 보유 비중은 지난 2004년을 정점으로 올해 7월까지 완연한 하락세를 이어왔다. 남 연구위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기준 외국인 투자 비중은 40.1%를 기록한 이래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며 지난 7월 기준 26.4%까지 내리기도 했다.이에 올해를 일간 기준으로 삼아 한국거래소 자료를 통해 별도 추산한 결과 이날(15일) 기준 코스피 시장 외국인 거래 비중은 27.7%였고 지난달 26일에는 19.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5월말 기준 잠시나마 44%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최근 강달러로 인한 매크로 악재로 외국인 투자 비중은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남 연구위원은 “이는 증권거래에 통합계좌 즉, 옴니버스 계좌를 이용하는 국제적 관행과 상충된다”며 “옴니버스 계좌 활용을 후선 업무까지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도한 최소자본금과 지분제한 요건도 외국인 투자 유입을 제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자체가 외국인 투자자 유입을 보장하지 못한다고도 지적했다. 결국은 선진국 시장에 맞는 거래 관행, 규범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 시장에 걸맞은 국제적 거래 관행과 규범 정립이 중요하다”며 “단일 모범규범은 존재하지 않지만 시장접근성과 규제예측성, 투명성 확대 방향으로 글로벌 자본시장 규범은 발전돼 왔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금융당국, 규제 개혁 잇따라 손댄다금융당국은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회계 투명성 개선, 상장폐지심사 개선, 기업공개(IPO) 허수성 청약 개선, 증권형토큰 규율 관련 방안을 올해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 신뢰를 회복해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자본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김 부위원장은 “주가수준뿐만 아니라, 국내외 충격요인이 발생했을 때 우리 주식시장 변동성이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도 지속 제기되어 온 문제”라며 “결과적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체질이 아직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체질 강화 노력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투자자 피해를 야기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증권범죄에 대한 대응과 처벌도 적극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가을 밀어내기 분양 지속...미분양 ‘빨간불’ 켜진 지역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최근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주택분양도 쏟아지고 있어 주택시장 침체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급이 많았던 대구는 전국 시·군·구 중 미분양 주택 수 1위를 기록하며 주택시장 침체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와 주택가 모습. (사진=연합뉴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성구 미분양 주택은 2095가구를 기록해 전월(844가구) 대비 148.22%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규모만 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2위에 해당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수성구 수성동1가에서 분양했던 브랜드 아파트인 ‘더샵 수성오클레어(포스코건설 시공)’가 12가구 미분양인 상태며, 올해 분양했던 수성포레스트스위첸(KCC건설 시공), 수성 센트레빌 어반포레(동부건설 시공), 만촌자이르네(자이에스앤디 시공) 등도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건설사들 요청으로 정확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다.특히 지난 7월 대구에서 북구(-12.22%), 달서구(-11.08%), 동구(-8.02%), 남구(-1.94%), 중구(-1.76%) 등 수성구 외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이 오히려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 말 국토부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성구를 제외한 나머지 대구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수성구만 남겨둔 후 이 지역에서 매수 심리가 더욱 악화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가 주택 가격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 등 대출 조건이 까다롭고, 2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취득세 중과 등 세금도 많이 내게 된다.포항시도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7월 포항 미분양 주택은 4358가구로 전월(2509가구) 대비 73.69% 늘었다. 미분양 주택 수만 놓고 보면 전국 시·군·구 중 1위다. 포항은 남구가 20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다. 포항 역시 대구와 마찬가지로 입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880가구를 기록할 예정인 포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3년과 2024년 각각 3452가구, 1만1348가구로 증가한다.한편 지방 주택공급은 이어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와 리얼투데이 등 집계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63곳에서 총 5만4620가구의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9월 기준으로는 2015년(5만7388가구) 이래 가장 많다. 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주택을 모두 포함하면 전국 77곳에서 5만7921가구가 나온다. 지방에서는 2000년 이후 최다인 3만45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남 8267가구 △경북 6833가구 △경남 4852가구 △대전 2607가구 △부산 2572가구 △충북 2148가구 등이 쏟아진다.
- "사전청약 전 서두르자"...9월 전국 4만 7000여세대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로 들어서는 9월이 되면서 분양시장 공급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8월 16일 국토교통부의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이 발표되면서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등 다양한 모델의 주택 공급이 늘어날 예정인 만큼, 시공사들은 이를 피해 예정된 분양물량을 서둘러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직방이 9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71개 단지, 총 세대수 4만 7105세대 중 4만791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만 7120세대(57% 증가), 일반분양은 1만 8610세대(84%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9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 7105세대 중 1만 5677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904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 있다. 지방에서는 3만 1428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6026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8월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6개 단지, 총 2만 559세대(공급실적률 58%), 일반분양 1만 7561세대(공급실적률 59%)가 실제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 주택 공급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를 피해 9월에 건설사들이 분양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8월 16일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재건축,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신규택지 조성이 확대된다. 또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 집을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전청약 일정 등 세부 공급방안, 청약제도 개편, 금융지원 강화방안 등은 9월 중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에 발표될 예정이다. 직방은 “최근 분양시장의 청약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지 좋은 곳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사전청약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사전청약의 증가와 신규 분양모델 도입으로 청약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의 방법이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미분양 쌓이는데'…9월에만 전국 6만 가구 풀린다
- [이데일리 이성기 오희나 기자] 부동산 시장 `한파` 속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가을 첫 달인 9월에만 전국에 약 6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풀린다. 올해 선거 이슈와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미뤄진 만큼 1월(2만6533가구) 분양 물량 이후 가장 많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잇단 금리 인상과 대외 변수,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쳐 부동산 경기가 한동안 살아나기 쉽지 않은 만큼 단지의 입지와 상품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총 77곳에서 5만7921가구(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가 공급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만1437가구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820가구(28.8%), 지방 3만6617가구(71.2%)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일반 분양 실적(1만 790가구) 대비 약 376.7%, 전달(8월) 실적(1만6276가구)에 비해서는 약 216% 증가한 규모다.시·도별로는 경기 8425가구, 충남 8183가구, 경북 7143가구, 인천 5865가구, 경남 4595가구, 충북 3262가구, 대전 2722가구, 전북 2374가구, 강원 2319가구, 전남 2084가구, 부산 1685가구, 울산 1548가구, 대구 702가구, 서울 530가구 순이다. 지방 예정 물량이 수도권 대비 2배 이상 많으며 충청도와 경상도 지역에는 각각 1만 가구 이상이 몰렸다. 기준금리의 연이은 상승으로 대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입지 등이 우수한 단지와 다소 열위에 있는 단지 간 인기 양극화도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일단 청약, 고민은 나중에` 현상이 유행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분양을 앞둔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수도권 거주자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 주거 환경이 우수한 신도시 청약 물량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미분양 된 단지는 분양가가 비싸고 지역 선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주춤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가점이 낮거나 청약 시장 당첨 기대가 어려웠던 실수요자는 이런 기회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 트윈코리아, 국내 최초 부산 지역 사전청약·분양 개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트윈코리아는 국내 메타버스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부산 지역 18개 상권에 대한 사전청약 및 분양을 오는 30일부터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트윈코리아의 ‘셀’은 현실 주소 좌표를 기준으로 지도 위 가로, 세로 각 100m(약3000평)에 해당하는 구역으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가 되면 셀 위 참여자들의 액티비티에 따른 수익 창출과 셀 위 리뷰 인증, 가상 공간 개발 등의 다양한 셀 오너십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지역 셀 청약시 주요 지역이 1분만에 완판되고, 서울의 총 94개 상권이 9시간 만에 마감됐다.이번 청약과 분양이 진행되는 지역은 부산광역시 내 △해운대 △해운대-송정 △남구·대연·용호 △중구·광복·남포·중앙 △수영구·광안리/남천 △부산진구·서면 △부산진구-전포카페거리 △동구·부산역·초량 △연제구·연산동 △동래구·온천장·명륜 △영도구·태종대 △금정구·부산대·범어사 △기장군·정관 △서구·대신동·송도 △사상구·덕포 △사하구·감천동 △북구·덕천 △강서구·김해공항·가덕도의 18개 상권이다.사전청약 및 대기청약의 경우, 상권별로 청약해두면 분양 오픈 첫 날 사전청약자, 둘째 날 대기청약자 대상으로 청약한 상권 내 원하는 위치의 셀을 우선 분양(구매) 받을 수 있다.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청약의 경우 가입시 기본 지급되는 청약티켓과 친구 초대시 추가로 지급되는 티켓을 이용해 무료 청약이 가능한데, 총 10개 이상 상권을 사전청약할 경우 전원 부산 읍·면·리 지역 셀을 2개씩 무료 증정하며, 추첨에 따라 부산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과 30층 라운지 2인 애프터눈 티 세트 경품도 지급한다.분양의 경우에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1개 이상 분양 받을 시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 오션뷰 룸 숙박권과 32층 레스토랑의 2인 디너 4코스 세트 경품이 주어진다. 또 기존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을 분양 받은 셀 오너들은 분양 오픈 첫 일주일 간 부산의 동 지역 셀을 30% 할인 받아 분양 받을 수 있으며, 동일 기간에 신규로 서울 및 수도권 신도시 셀 오너가 된 회원들 또한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윈코리아 서비스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상반기 서울, 수도권 신도시 셀 오픈 이래 전국 기타 지역에 대한 오픈 문의가 많았다”면서 “빠른 시일 내 부산, 제주 외 전국 셀을 오픈하고 더 많은 셀 오너와 이용자 분들께서 다채로운 서비스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공계 석박사 300여명 빼곡…'초격차 전략'에 귀 쫑긋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공계 석박사 300여명 빼곡…‘초격차 전략’에 귀 쫑긋-미·중·유럽 곳곳 커진 ‘R 경고음’ 尹 “금융위기 재발 않게 철저 점검” -합계출산율 0.8명 깨졌다-尹 “북핵 문제 만나 협의하자” 習 “대변혁 시기 단결해야”-[사설]‘약자복지’ 특단의 조치, 그물 구멍부터 확실히 메워야 -[사설]복덩이 호주 가스전, 해외자원개발 이유 보여줬다 △종합-보조금 제외…美서 해법 찾는 정의선 -중기 200개사 수출길 터주는 신동빈 △기댈 곳 없는 K벤처 -벤처 73%, 자금조달·운용에 애먹는데 벼랑 끝 몰려도 손 내밀 곳이 없다 -증권사의 벤처 지원 늘리려면 유인책부터 마련을 -“증권사, 기업 이해도 낮아” vs “VC는 벤처 몸값만 올려” △종합 -‘환율 상승·수출 악화’ 위기감에…尹, 연일 ‘경제 엄중·민생 안정’ 언급 -“한중 새 경헙단계로 도약”…“산업망 함께 수호”-대출 규제 비껴간 ‘토뱅’에 놀랐나 금융당국 비대면 대출규정 손본다 -거래소 ‘불법공매도 실시간 적발 사실상 불가능’…동학개미 분통 -구직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 지원 △‘인재경영’ 강화하는 삼성 -제도개선 이어 문화혁신…애플·구글보다 자유로운 조직 만드는 JY-13만명 더 필요…학부급 인력도 태부족 -경계현 사장 “미래 바꾸는 것은 기술, 그 기술 만드는 건 사람” △정치 -잇단 경고에도 독설 쏟아내…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징계 카드 ‘만지작’ -‘文정부’ 겨눈 감사원…칼날 강제북송으로도 향할지 주목 -‘이재명 사당화’ 논란에 제동 野, 권리당원 우선 투표 부결 -野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시사…與 “김혜경 물타기” 반발 △경제 -법개정 지연에…“1주택자 종부세 직접 계산할 판” -한전, 국내기업 중 부채 1위 ‘굴욕’ -공정위, KG모빌리티-쌍용차 기업결합 승인 -韓, 핵심산업엔 규정범위 내 자율성 갖는 ‘링펜스’ 전략 취해야 △금융 -신한은행, 대출금리 낮추고 토뱅, 적금금리 인상 저울질 -은행·보험 등 58개사 한자리에…‘금융권 채용 박람회’ 열어 -리볼빙 금리 매달 공시…카드론과 비교 안내도 -남병호·정완규 “금융당국과 원활한 소통” 한목소리△글로벌 -‘삼성 따라잡겠다’는 인텔 美 반도체공장 40조원 공동투자 -믿었던 美마저…기업심리 ‘역대급’ 하락 -인플레 감축법 덕에…바이든 지지율↑-中전력난에…테슬라·니오, 전기차 충전 중단-우크라 “크림반도 탈환” 선언에 폴란드 “지지한다” -서방의 광범위한 제재에도…“러 경제는 아직 견제”△산업 -주유소를 ‘도심 친환경 발전소’로…SK,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구축 속도 -현대차 “미래차 전략 중요 퍼즐 맞췄다” ‘車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투자 -인간존중·공정성·안전성…LG ‘AI 윤리원칙’ 제정-신세계, 스타필드 청라에 돔구장 짓는다 △ICT-착 감기는 그립감, 대화면이 주는 몰입감 ‘엄지 척’ -SKT,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 앞장 -“美 ‘밴드’ 月이용자, 5년내 1000만명 넘어설 것” -OTT 업계 숙원 풀렸다…‘자율등급제’ 내년 시행 유력 △과학카페-더 정확·신속하게 구조 ‘SOS 사각지대’ 없앤다 -“변동성 커진 한반도 여름날씨 폭염·폭우 등 복합재해 대응 시급”△증권-공포 걷히는 코스피…박스권 버티기 들어가나-유럽 달리는 K방산, 美 달구는 K태양광-한화그룹주, 지정학 위기속 기회 찾았다 -하락장도 거슬러 오른다…조선주 뱃고동-AI 자원관리 솔루션 중소중견기업 제공-한화證, 우리WON뱅킹 앱에서 주식매매 서비스 △부동산 -급매가격이 호가로…콧대 높던 서울아파트값 무섭게 떨어진다-삼성물산, 카타르 잭팟…8000억원 태양광 발전소 수주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저감기술 전부문 1등급 -LH “청년원가구주택 연내 3000가구 사전청약”△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尹정부, 코로나 ‘6차 유행’ 무난하게 관리…내년 봄엔 마스크 벗을 것 -정부, 백신 개발 지원해 ‘새 먹거리’로 만들어야 △공기업 ESG 경영 -에너지 안보 위기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원을 찾아서 -전국 50만개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에 문 달아준다 -원전 생태계 활성화 위해 협력 中企 지원 강화 -수출금융 앞세워 韓기업 세계 친환경시장 선도 지원 -국내 첫 액화수소 생산기지 건설 추진…수소사회 앞장 △공기업 ESG 경영-독자 ESG 측정 모델 개발…지난해 8854억원 성과 -해초 심어 탄소 흡수하고, 굴 껍데기 재활용도 앞장-민간-공공 ‘드림팀’ 꾸려 지역 에너지원 무탄소화 도전 -자원순환 사업으로 친환경·지역상생 두 토끼 잡는다 -발전소 부지에 ‘나누리파크’ 개장…지역사회와 동행 -호주 태양광발전단지 연내 상업운전…투자 결실 맺는다 △문화 -아련한 첫사랑 그 시절…가곡 선율 타고 되살아나네 -처참한 지옥…판소리, 이 얼마나 훌륭한 도구인가 -소리꾼 장사익 전국투어 △문화 -그림 그리면서 방 밖으로 나왔고, 시선 강박도 사라졌죠-관광공사 “보복여행 나선 美 관광객 잡아라” -BTS, 10월 부산서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에 내부 출신 황종성 취임-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5명에 장학금 △오피니언 -[김지현의 IT세상]인터넷이 끊기면 벌어지는 일들-[기고]‘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하자 △전국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연결 서둘러 추진” -“사퇴가 상식” vs “임기 남아”…정치색 다른 단체장·공공기관장, 불편한 동거 -허가 취소 공약은 했는데…지자체장, 물류센터 처리 난감 △사회 -원격수업이 키운 요즘 초3·4…“친구 어색하고 학교는 더 싫어요” -코다리 3마리 때문에…‘코로나 장발장’ 늘었다 -‘검수완박법’ 임박했는데 가처분 판단 지연…속타는 檢-현 高1도 문·이과 통합수능 치른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당국, 전문가 의견수렴 중
- 8월 마지막 주, 전국 12곳서 6823가구 분양[분양 캘린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강원, 전남 등 지방 각지에서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823가구(오피스텔·사전 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주요 단지로 DL이앤씨는 22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자격 상실에 따른 잔여 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건영은 23일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인근에 들어서는 `라포르테 공도`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76㎡, 총 986가구다. 단지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공도일반산업단지, 공도기업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 주거 단지의 기능을 하고, 만정초·중교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같은 날 두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대에 건립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다. 이 중 95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부동산R114 측은 “초기 계약금 20%로 먼저 분양받는 청약시스템은 무주택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준다”면서 “내집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다”고 말했다.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민간사전청약 포함) 총 6040가구(일반분양 55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사진=뉴시스)한편,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 열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