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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공급핵심 2·4대책, 첫삽도 못뜨고 좌초 위기
  • [단독]文공급핵심 2·4대책, 첫삽도 못뜨고 좌초 위기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현 정부가 추진하는 2·4 주택공급대책(3080+)에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선 데 이어 일부 사업은 1년 넘게 근거법조차 마련되지 않았다. 내달 들어서는 새 정부 공급계획에 따라 판이 새롭게 짜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을 방문해 LH 관계자와 함께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도심복합사업 반대 주민들, 국토부 상대로 소송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심복합사업 1호 사업지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사업 반대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서울행정법원에 도심복합사업 본지구 지정 고시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심복합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2월 4일 발표한 2·4대책 주택공급사업 중 하나다. 공공 주도로 도심 내 노후한 저층 주거지, 역세권 등을 빠른 속도로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19만6000가구 주택을 공급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올해 4분기에는 서울·수도권 4000가구 내외 규모의 사전청약도 계획해뒀다.그러나 이 사업 본지구로 최초 지정된 증산4구역에서 행정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이 밖에도 신길4구역 등 도심복합사업 일부 후보지 사업 반대 주민들이 최근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직권남용 등의 사유로 고소하면서 사업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줄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공공직접시행은 관련법 미통과…“다양한 가능성 검토”같은 2·4대책을 통해 발표된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사정이 더 좋지 않다. 대책 발표 1년이 지났지만 관련 법안이 아직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서다.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은 공공이 기존 정비구역 등에 대해 토지 등을 현물선납·수용 방식으로 넘겨받아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가 직접 시행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의무가 없다.문제는 사업을 시행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이다. 근거 법령 마련이 지연되는 사이 지난해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도 의왕시 내손가구역은 정비구역 일몰제 연장 기한이 끝나면서 최근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일각에선 2·4대책으로 추진돼 온 사업들이 결국 유명무실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윤석열 당선인이 민간개발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공주도의 2·4대책은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서울시 신통기획 등 민간개발 쪽에 힘을 더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반발이 심한 곳들부터 문재인 정부의 기존 사업들이 멈출 수 있다”고 내다봤다.그러나 차기 정부에서도 250만 가구의 대규모 공급을 예고해둔 만큼 기존 사업이 보완돼 시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부동산 및 도심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 등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주택 공급계획을 마련 중이다.인수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인 사업을 검토 중인 단계로 새 정부 공급계획에 따라 2·4대책 사업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며 “새 정부에서도 공급을 이어가야 하는 것은 맞기 때문에 중단되는 사업도 있을 수 있지만 일부 변경·보완 등을 거쳐 추진되는 사업이 있을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2.04.05 I 김나리 기자
영무건설,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 554가구 분양
  • 영무건설, 광주 ‘선운2지구 예다음’ 554가구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영무건설이 전남 광주광역시 선운2지구 공공주택지구에 ‘선운2지구 예다음’ 아파트 554가구 중 505가구를 사전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선운2지구 예다음. (사진=영무건설)이번에 분양하는 ‘선운2지구 예다음’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554가구(사전청약 505가구) 규모로 전용 84㎡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지난달 15일 상담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사전분양에 들어간 이 단지는 전체세대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84㎡A타입(422가구)은 4베이 구조에 4룸과 2개의 팬트리, 드레스룸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고, 84㎡B타입(83가구)은 팬트리를 조성하는 등 수요자들을 위한 설계특화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인근 교통환경으로는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운수IC와 인접하며 어등대로, 무진로, 제2순환도로, KTX송정역, 광주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광주 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첨단, 수완과 하남지구 등으로 출퇴근 및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KTX송정역 복합개발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에 따른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아울러 빛그린산단 배후주거단지 개발과 함께 평동3차산단,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 R&D특구, 대촌산단, 진곡산단의 중앙에 위치해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의 통로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이다.청약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1일∼12일(예정) 1순위, 13일(예정) 2순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04.04 I 신수정 기자
NFT사업 시동 건 KT…‘민클’ 베타 서비스 개시
  • NFT사업 시동 건 KT…‘민클’ 베타 서비스 개시
  • KT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민클(MINCL)’에서 웹툰 대체불가토큰(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민클은 NFT를 발행한다는 의미의 ‘민팅’과 모임·동아리를 뜻하는 ‘클럽’의 합성어인 민팅 클럽(Minting Club)의 줄임말로, NFT를 발행하고 활용하는 모임을 의미한다. KT는 민클의 사전 홍보를 위해 2월부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운영했다. 모바일쿠폰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사전 알림 신청은 약 8000명이 신청했다.또 KT는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오픈 알림을 진행했다. 민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공개 예정이다.KT는 첫 NFT 베타 서비스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인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활용한다. 간신이 나라를 살림은 웹소설·웹툰 콘텐츠 기업인 스토리위즈가 제작한 웹툰으로 이번 베타 서비스에 맞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앞두고 있다.간신이 나라를 살림 NFT는 민클 앱 가입 회원이 NFT 청약을 통해 보유할 수 있다. 청약 당첨 고객은 주요 이미지의 NFT를 무료로 받아 웹툰의 팬임을 증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NFT 관련 이벤트 참여 인증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KT는 이번 베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금융 그룹사인 BC카드 및 K뱅크와 제휴 협력을 맺고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민클 앱을 설치하고 BC카드 ‘페이북’과 K 뱅크 ‘케이뱅크’ 앱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 중 당첨자에 한해 민클 포인트와 NFT를 무료 제공한다.이와 함께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신한은행과도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신한 쏠(SOL)’ 앱에서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례는 KT와 신한은행이 NFT 분야에서 추진한 첫 협력이다.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민클 서비스는 KT가 그룹 자산을 활용한 첫 NFT 사례이자,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뜻 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KT는 KT그룹 자산 및 여러 분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NFT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I 노재웅 기자
4월 아파트 2만6452가구 분양
  • 4월 아파트 2만6452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번 달 아파트 2만6000여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부동산 플랫폼 회사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만6452가구(일반분양 2만3446가구)다. 3월 분양 물량(1만9616가구)에 비해 3830가구가 늘었다. 3월 대통령 선거 등으로 분양을 미룬 단지들이 이달부터 청약 시장에 나오고 있다는 게 직방 설명이다. 1년 전 같은 달(2만6532가구)과 비교하면 100가구 많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선 9051가구, 비수도권에서 1만740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6755가구)와 경북(3602가구), 대전(2934가구), 경남(2635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서울에선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29가구)’을 포함해 952가구가 공급된다.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청약 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새 정부가 분양가 규제 완화를 공약한 데다 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청약을 받는 것) 물량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실장은 “정책 변화와 사전 청약 등의 공급 다변화로 2분기의 분양시장은 이전에 비해 좀 더 활발해질 토양이 갖춰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입지와 분양 조건에 따른 청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2.04.04 I 박종화 기자
'벚꽃 분양' 4월 3만가구 분양시장 나온다
  • '벚꽃 분양' 4월 3만가구 분양시장 나온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아파트 3만가구가 4월 ‘벚꽃 분양’에 나선다.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청약 타이밍이 더 중요해졌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회사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56개 단지, 3만4899가구(사전청약·임대주택 포함. 1순위 청약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만1024가구로 추산된다. 3월(6663가구)보다는 네 배 이상, 지난해 같은 달(2만68가구)보다는 1.5배 많은 물량이 청약 시장에 풀리는 셈이다. 3월 대선 결과를 관망하던 시행사들이 대선 이후 미뤘던 분양을 재개하기 시작했다는 게 리얼투데이 설명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지역별 분양 물량은 수도권 1만9272가구, 비수도권 1만1752가구다.서울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을 준비 중이다. 1002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4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운 재정비 촉진지구를 재개발한 도심 단지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경기·인천 지역에선 1만7932가구를 분양하는데 이 중 3523가구가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미리 청약을 받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그 가운데서도 평택 고덕지구가 눈에 띈다. 110가구를 분양하는데 당첨자 절반을 거주지에 상관 없이 전국 단위로 정한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후 첫 전국 단위 모집이다. 추정 분양가는 3.3㎡당 1410만원으로 인근 단지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됐다.비수도권에선 삼부토건이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 234가구 분양에 나선다. 오대산과 동해 사에 있어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다.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선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김해 경전철 장신대역과 도보로 10분 거리(800m)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부동산 업계에선 새 정부가 출범하면 청약 시장도 크게 변할 것으로 예상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추첨제 확대, 군(軍) 전역자 가산점 도입 등을 공약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분양가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전문가들은 청약 제도 개편에 따른 유불리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이 집을 분양받기 더 유리해질 것”이라며 “청약 제도가 개편되면 청약 가점이 높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낮아지고 분양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므로 개편 전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유정상 리얼투데이 과장은 금리 상승과 다주택자 중과세 등을 이유로 들며 “분양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묻지 마 청약’보다는 고심을 거듭하는 ‘옥석가리기’ 경향이 짙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4.03 I 박종화 기자
거래절벽속 파주 집값만 독야청정하는 이유는?
  • 거래절벽속 파주 집값만 독야청정하는 이유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주 아파트 가격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파주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신축 단지들이 들어서는데다 GTX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 신도시 일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초 이후 파주 아파트 가격은 0.7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가격이 0.19%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하는 수도권 아파트 가격 또한 0.14%포인트 내렸다. 실제로 운정신도시아이파크 109.9㎡는 지난 1월 15억25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지난해 11월 8억5000만원에 팔렸는데 2달여만에 7억원이 올라 거래가 이뤄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인터넷 호가는 9억5000만원에서 13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분양가 4억8300만원 수준과 비교하면 2~3배 가까이 올랐다.인근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84.98㎡는 지난 2월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9억원까지 올랐지만 최근 소폭 조정되면서 12월 8억8000만원, 1월 8억3000만원 수준에 거래가 이뤄졌다. 숲속길마을6단지 동문굿모닝힐 123.12㎡는 지난 2월 5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5억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데 이어 4500만원이 올랐다. 올해 청약 시장의 열기가 한풀 꺽인 가운데서도 파주의 인기는 지속됐다. 지난달 분양했던 ‘신영지웰운정신도시’는 평균 36.9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GTX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평균 경쟁률 79.7대 1을 기록한데 이어 같은달 분양한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3차그랑포레’와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도 각각 66.54대 1, 3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전청약에서도 인기는 이어졌다. 지난달 진행된 3차 민간 사전청약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의 최저 당첨 가점은 55점(전용면적 84㎡)으로 나타났다. 188가구 모집에 1만4028명이 신청하며 경쟁률 74.62대 1을 기록했다.대출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접근 가능한 수준으로 집값이 형성돼 있는데다 교통 호재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주는 오는 2024년 GTX-A 노선 운정역 개통이 예정돼 있고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파주운정신도시’ 운정1·2지구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정주여건도 개선됐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파주는 GTX 영향으로 최근 집값이 크게 올랐다”면서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좋아지고 교통 접근성도 개선되면서 수요자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4.03 I 오희나 기자
5차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평균 경쟁률 4.3대 1
  • 5차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평균 경쟁률 4.3대 1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5차 사전청약의 경쟁률이 평균 4.3대 1로 집계됐다.(자료=LH)LH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4개 지구 신혼희망타운 1840가구에 대한 5차 사전청약을 시행한 결과 7939명이 신청해 이 같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구별로는 △인천계양 6.1대 1 △남양주왕숙 3.8대 1 △남양주왕숙2 6.8대 1 △인천가정2 1.4대 1(당해지역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체 물량 중 30%에 해당하는 우선공급의 경우, 인천계양과 인천가정2, 남양주왕숙·왕숙2 모두 9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우선공급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에게 가점제로 공급된다. 가점은 9점 만점으로 가구소득(3점), 해당 시·도 연속 거주기간(3점),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3점)에 따라 점수가 부여된다.나머지 잔여공급 당첨자는 △인천계양 9점 △인천가정2 7점 △남양주왕숙 8~11점 △남양주왕숙2 9점에서 추첨으로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우선 공급 낙첨자, 혼인기간 2년 초과~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에게 가점제로 공급한다.가점은 12점 만점으로 가점항목에서 가구소득이 빠지고 무주택기간(3점)과 미성년 자녀수(3점)가 추가된다. 미성년자녀수 3명 이상일 때 3점, 무주택기간 3년 이상일 때 3점 등이다.
2022.03.31 I 김나리 기자
대선 이후 첫 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전망..전년 대비 54% 증가
  • 대선 이후 첫 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전망..전년 대비 54%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선 이후 첫 달인 4월에도 사전청약 물량에 힘입은 봄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는 총 56곳·3만 4899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접수일 기준)가 공급될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정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3만1,024가구이며, 권역별로 수도권 1만 9272가구(62.1%), 지방 1만 1752가구(37.9%)다.이는 전월(3월) 일반분양 실적과 비교했을 때 약 365.6% 증가한 수치다. 3월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 실적은 6663가구에 그쳤다. 계획물량은 수만 가구였다는 점, 그리고 전년 3월 실적은 1만 1540가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통령선거 등 ‘빅이슈’로 공급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일정을 미룬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전년 4월 실적 2만68가구 대비해서는 약 54.6% 증가했다.4월 예정 물량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 1053가구 △인천 6879가구 △경북 2994가구 △경남 2938가구 △서울 1340가구 △대전 1194가구 △충북 1029가구 △대구 1001가구 등 순이다. 경인지역 예정 물량이 과반 수(57.8%)를 차지했다.‘제6차 공공·민간사전청약’ 물량 소식도 이어진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번 사전청약으로 전국에 4530가구를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약 접수 일정은 △공공분양 4월 11~15일 △민간분양 4월 8~13일이다.예정된 물량은 △공공물량 인천영종, 평택고덕 2곳·1,316가구 △민간물량 평택고덕, 파주운정3, 양주회천, 인천가정2 등 7곳·3214가구다. 수도권에 3523가구(77.8%), 지방에 1007가구(22.2%)로 수도권 물량이 더 많다.먼저 수도권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에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7층, 2개 단지 총 1022가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이번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39~59㎡ 아파트 429가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들어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기대되며, 서울 광화문·시청 등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일원에서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의 1순위 청약접수를 12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76·84㎡ 총 917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인근 만찬산·왕래봉산·동화천 등이 있고 단지 바로 뒤 조성되는 근린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가 연계된다.지방에서는 삼부토건이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일원에서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의 1순위 청약접수를 5일 받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 73~84㎡ 총 234가구로 조성된다. 오대산 밑자락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집 앞에서도 누릴 수 있고, 비교적 지대가 높아 중간층 이상에선 동해바다(일부세대 제외) 조망도 가능하다.같은 날 한신공영도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 한신더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 70·84㎡ 총 405가구 규모다. 올 상반기 출범을 앞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자치체’의 중심에 위치해 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으며 현관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한 평면 설계를 도입해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서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84·110㎡ 총 534가구 규모다. 도보권에 김해 유일 도시철도인 장신대역(부산·김해 경전철)이 위치하며, 바로 옆에 김해시민체육공원과, 김해종합운동장(예정), 김해시공설운동장, 해반천 등이 위치하고 있다. 한일건설은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일원에서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 88~96㎡ 총 1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에 조망 특화를 위한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세대 창고는 물론 다락방(4층)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2022.03.31 I 신수정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에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153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100가구 △74㎡B 50가구 △84㎡A 537가구 △84㎡B 75가구 △84㎡C 311가구 △99㎡A 219가구 △99㎡B 146가구 △99㎡C 90가구 △99㎡D 2가구 △125㎡PH 5가구 등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검단신도시 내 총 1535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신설역(102역 공사 중)의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 콤플렉스도 단지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9호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개발이 추진 중이다. 해당 노선은 김포(장기역)~인천(검단)~인천(계양)~부천(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이 신설될 예정이여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3월말에 개관한다.
2022.03.31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지정학 리스크 줄자마자...커지는 경기침체 경고음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정학 리스크 줄자마자...커지는 경기침체 경고음-다주택 고위공직자 104명-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영업시간 철폐할 것”-“내각 참여 않을 것” 安, 당권도전 시사-[사설]“부동산 풀고 대출 조여라” IMF 권고, 흘려들어선 안돼-[사설]촉법소년 연령 하향, 보완책 있다면 추진하는 게 맞다△2면 종합-韓 기름값이 외국보다 비싸다는데 사실인가요-“3대 악재 직면, 정책결정 쉽지 않다” 한은 ‘인플레 파이터’ 기조 바뀌나△3면 美 경기침체 경고-‘전쟁’보다 ‘연준 행보’에 더 민감...때이른 금리역전에 전세계 바짝 긴장-통상 장단기 금리 역준 후 최장 2년 경기침체 이어져-살아난 위험자산 신호...원화가치 오르고 채권금리 하락△4면 윤석열 시대-내각 인선 윤곽-안철수 빠지며 총리 인선 급물살...한덕수vs김한길 ‘2파전’ 양상-安 “장관 후보 추천”...측근 내각 배치 주목-尹·安 공약한 ‘책임총리제’ 도입 추진할까△5면 윤석열 시대-보폭 넓히는 인수위-세금 낮추고 대출규제 합리화 추진...규제는 풀되 상황 맞춰 속도조절-인수위 “공수처 편향적...국민신뢰 바닥” 질타-인수위 만난 한국노총 “尹 노동공약 반대...강행시 대정부 투쟁”△6면 2022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태한 3채, 기모란 2채...1주택 방침에도 안 팔고 버틴 靑 참모진 6명-전봉민 1065억...국회의원 재산 톱3 모두 국민의힘-재산 평균 16.2억원...절반이 10억 이상-350억 법제처장, 고위공직자 1위△8면 종합-박정호 부회장 “ARM 공동인수 검토...SK하이닉스, 반도체 주도할 것”-중증관리 ‘오미크론 체제’...두달새 사망 1만명 육박-軍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 첫 시험 발사 성공△9면 정치-여야, 내달 5일 국회 본회의...추경·선거제 개편 공감속 방식엔 ‘이견’-박지현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 공천 금지해야”-“김정숙 여사, 현금만으로 한복 구입” 탁현민 靑 비서관 “사비로 구매해”-권영진 불출마, 김영환 ‘충북행’ 저울질...지방선거 판도 ‘출렁’-‘서울시장 차출론’ 송영길 “고민” 말 아껴△10면 경제-안전자산은 옛말...엔화 추락에 떨고 있는 철강·기계-교역조건 11개월째 악화-尹, 원전 부활 예고에...후보 거론 지역 벌써부터 반발-끊이지 않는 산재사망...고용부, 고위험사업장 불시 감독한다△11면 금융-은행권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 허용해달라”-“저금리 대출 받으세요” 피싱 의심되면...은행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로 확인-대출 증가 덕분에...저축銀 순익 2조 “역대 최대”-4대보험 등 ‘月 최대 30만원’ 할인, 삼성 ‘비즈 아이디 베네핏 카드’ 인기△12면 산업-한종희 “보는 TV서 즐기는 TV로 개념 바꾼다”-한화·현대重·효성 3세경영 닻 올렸다-화면 깜빡임 없다...삼성 노트북용 OLED ‘플리커 프리’ 인증-‘kg당 200원’ 역대급 인상 가능성에...LPG값 어쩌나-“아이온 전면에”...한국타이어 전기차시장 이끈다△14면 ICT-샌드박스 “P2E 게임 앞세워 NFT 비즈니스 확장”-토스, ‘월 최대 30만원’ 후불결제 오픈-삼성·MS 뚫은 랩서스...임직원 계정 털어 해킹-알아서 돌아다니며 공기살균까지...KT, AI 방역로봇 2종 공개△15면 제약·바이오-2030년 20조원...‘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뜨겁다-프로바이오틱스 대박 종근당건강이 부러운 제약사들-임종윤 이사장, 글로벌 백신허브 목표 ‘케이허브 사이언스 파크’ 추진-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美재규어에 200억 이상 투자△16면 오토&라이프-편의성·안전성·성능·가격·디자인 ‘오감만족’ 채우다-고급스러운데 날렵하기까지△18면 증권-코스피 시들하자...잘나가는 美 대형주 사들이는 개미들-“하락장에 자사주 처분 너무해”...속타는 소액주주들-“이제 좀 나가자” 여행株 기지개△19면 증권-투자위험 사전고지 ‘시장경보’ 작년 67% 뚝...정치테마 ‘절반’-국민연금, 대표소송 논란 끝낼까...내달 7일 논의 재개-“중대범죄 신속 직접 수사”...자본시장 특사경 출범-‘염블리’ 등 사칭 투자 권유...이베스트證, 엄정 대응키로△20면 부동산-강동구 삼익그린2차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열풍’ 부나-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HDC현산 “소송 맞대응”-“새 정부 청약제도 개편...2030 ‘추첨제 비율’ 노려라”-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연 170억 적자” 폐업 신청△24면 문화-독립군·선장·펜서...‘써리원’ 변신은 계속된다-몇살인들 어떠리...누구나 춤출 권리가 있다-박미애의 씨네LOOK ‘스텔라’△25면 오피니언-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준은 무엇인가-유가 안정 위해 시장 메커니즘 활용하길△26면 피플-“스카치 누른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로 세계 나설 것”-“21세기 미술 새 감상법, NFT, 예술의 보편성 확장”-홍남기 “고물가 지속 우려, 가능한 정책수단 총동원”-구한모 LG이노텍 전무 ‘대통령 표창’ 수상-한예종 무용원 2학년 이채원,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금상-교촌에프앤비, 윤진호 사장 대표이사 선임-칼송 화웨이 사장 “韓기업과 협력 확대 희망”-펄어비스, 정기주총 열고 허진영 대표 새로 선임△27면 사회-확진자 폭증에 쪼그라든 생활지원비...“차라리 빨리 걸릴 걸”-“몇년 살고 나와도 남는 장사” 간 큰 횡령 뒤엔 솜방망이 처벌-‘조국 셀프방어’ 논란 공보준칙 개정 급물살...향후 파장은-“친북 의원” 낙선 운동 목사, 처벌 받을까-공대 아름이는 옛말...4명 중 1명 여성
2022.03.30 I 서대웅 기자
尹청약제도 개편…"2030세대 청약 포기하지 마세요"
  • [복덕방기자들]尹청약제도 개편…"2030세대 청약 포기하지 마세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청약제도 개선을 공약했기 때문에 2030세대들도 청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30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정지영 아이원 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략과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바뀔 청약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정 대표는 “올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분기별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1분기 놓쳤더라도 기회가 있다”면서 “강남과 가까운 하남 교산과 과천 과천, 고양 창릉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사전청약은 85% 수준이 특별분양이고 일반분양은 납입인정금액순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문턱이 높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이 청약제도 변경을 공약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총 7만 가구 규모 사전청약 물량을 공급한다.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이다. 1분기 1만5300가구 공급에 이어 2분기 5100가구, 3분기 7200가구, 4분기 1만65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4분기 노량진역 인근 수방사 군부지(동작구 수방사) 2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정 대표는 “4차 사전청약을 보면 다자녀특공·신혼부부특공·노부모특공을 분류해서 봐야 한다”면서 “다자녀특공의 경우 59㎡ 타입이 다자녀가정이 살기에는 좁아 당첨확률이 100%기 때문에 점수가 낮다면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 특공도 59㎡ 타입의 경쟁률이 낮다”면서 “특히 노부모특공은 납입인정금액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노려봐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약시 유의점에 대해 정 대표는 “청약통장은 사전청약에 당첨이 돼도 본청약까지 깨면 안된다”면서 “공공사전청약은 당첨이 되도 다른 청약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사전청약은 입주시기와 분양가가 불투명하다”면서 “3기 신도시의 경우 토지수용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도 있기 때문에 본청약, 입주시기, 분양가가 확정이 안됐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다면서 관심있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대표는 “서울 같은 투기과열지구에서 85㎡ 이하는 100% 가점제인데 85㎡형이 작년 평균 59점이 당첨권이었다. 2030세대들이 절대 쌓을수 없는 점수”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첨제 비율을 높인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에서 바뀌는 청약제도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주, 무주택자 등 1순위 조건에 맞춰 청약가능 조건을 만들고 변경되는 청약제도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추첨제 비율이 있는 타입을 노린다면 2030세대들도 청약에 당첨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03.30 I 오희나 기자
파주 운정·평택 고덕 등 4500가구 사전청약
  • 파주 운정·평택 고덕 등 4500가구 사전청약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파주 운정지구와 평택 고덕지구 등에서 사전청약(본 청약보다 2~3년 앞서 청약을 받는 것) 물량 4500여가구가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초 ‘제6차 공공·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공공분양주택 1316가구와 민간주택 3214가구 등 4530가구가 사전청약을 받는다.제6차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 계획. (자료=국토교통부)공공분양주택으론 인천 영종지구(589가구)와 평택 고덕지구(727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추정 분양가는 영종지구는 3.3㎡당 1005만원, 고덕지구는 1410만원에 책정됐다. 특별공급은 다음 달 11~12일, 일반공급은 13~15일(1순위 13~14일·2순위 15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 중 고덕지구에선 당첨자의 절반을 거주지에 상관 없이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공공분양 사전청약 제도가 도입된 후 첫 전국 단위 모집이다.제6차 민간주택 사전청약 계획. (자료=국토교통부)민간주택 사전청약은 수도권에선 △파주 운정3지구(783가구) △평택 고덕지구(579가구)△양주 회천지구(568가구) △인천 가정2지구(278가구)에서, 비수도권에선 △경남 김해 진례지구(502가구) △광주 선운2지구(505가구)에서 진행된다. 추정 분양가는 3.3㎡ 기준 1136만원(진례지구)~1721만원(가정2지구)에 매겨졌다. 민간 사전청약 물량은 지구에 따라 공급 물량 중 10~35%를 청약 가점에 상관 없이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한다.민간주택 사전청약 신청은 다음 달 8~11일 받는다. 당첨자는 18~19일 발표한다.
2022.03.27 I 박종화 기자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은 25일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 투시도 (자료=GS건설)견본주택은 사전방문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대구역자이 더 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해당지역), 6일 1순위(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6개월미만 거주 혹은 경상북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느 곳이든 접근이 쉽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다. 또한 걸어서 통학 가능한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GS 건설 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5 I 오희나 기자
경남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 경남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우미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사송지구 C-2블록에 위치한 ‘양산 사송지구 우미린’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총 688가구로 전용면적 84·101·112㎡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80가구 △101㎡ 142가구 △112㎡ 266가구로 나뉜다.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지구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부산과 양산 사이에 위치해 두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이 예정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부산, 울산, 양산에 위치한 주요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지구 내 자족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와 도보권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있고 지구 내 상업시설용지와도 인접해 인프라 이용이 용이해질 전망이다.단지 내 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세대에는 오픈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카페린(Lynn), 게스트하우스(2개소),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1개소),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대에 위치하며 이날 개관한다. 우미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미린 홈페이지에서는 평면과 모형 등을 가상현실(VR)로 관람가능하며 모델하우스 소개 영상도 제공한다.양산 사송지구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2022.03.25 I 김나리 기자
LH,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 등 18.4만가구 공급
  • LH,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 등 18.4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H가 올해 공공주택 15만가구를 포함한 총 18만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LH가 올해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총 12만4000가구로 지난 5년간의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8000가구 대비 약 6000가구가 증가했다. 공공분양주택은 총 2만 5000가구를 공급하며, 지난해 사전청약이 실시된 성남복정 등 8개 단지에 대한 본청약도 시행된다.분양주택 공급 이외에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도 더욱 강화한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3만500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신혼희망타운 임대형주택 2000가구 등 총 5000가구는 조기공급 물량 확보 노력에 따라 기존 일정 대비 약 1년을 앞당겨 공급하게 됐다.매입임대주택은 총 3만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LH가 직접 모집·선정하는 매입임대주택(청년, 기숙사, 신혼부부, 공공전세)에 대해 주택별 입주자모집 공고를 추진한다. 특히 이 중 4000가구는 무주택 중산층에게 최대 6년간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물량의 절반인 3000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된다. 아울러 전세임대주택은 총 3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12월에 일반 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입주 가능한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청년·신혼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접수받고 있다.또한 LH는 올해 공공 사전청약 공급물량의 81%인 총 2만 6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LH가 조성한 공공택지(3만 4000가구 분)를 사전청약 조건부로 민간에 매각할 방침이다. 한편 LH는 주택공급 확대 및 중장기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서 보상이 진행 중이다. 고양창릉지구는 오는 5월 보상착수 예정이다. 3기 신도시 보상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조성공사를 착수해 주택공급 및 입주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지구 13곳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지구 42곳에 대해 올해 지구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LH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및 주거안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I 하지나 기자
홍남기 “보유세 전년수준 유지…종부세 고령자 납부유예”(상보)
  • 홍남기 “보유세 전년수준 유지…종부세 고령자 납부유예”(상보)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보유세 완화 방안과 관련해 “한시적으로 보유세 전반적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하고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 60세 이상 고령자는 납부유예제도를 도입·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작년 12월 제시한 방향을 기반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보유세 추가 부담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안을 논의·확정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보유세 완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1세대 1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보유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유세 증가율 상한 조정, 과세 시 전년 공시가격 적용, 고령자 납부 유예 등을 검토해왔다.우선 정부가 수립했던 공시가격 현실화 과정에서 실수요자 부담 급등을 막기 위해 추가 완화방안을 마련·대응하고 있다.홍 부총리는 “지난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세율 적용, 1세대 1주택 종부세 공제액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 건강보험료 재산공제금액 확대 등 종합 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해 적용 중”이라며 “작년 12월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시 올해도 공시가격 변동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3월 중 마련·발표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보유세 부담은 전년과 유사하게 유지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건강보험료 혜택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는 방향에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홍 부총리는 “적용대상, 경감수준, 기대효과 등 상세 내용은 금일 11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확정안에 대해서는 조특법 등 법령 개정안 발의, 전산시스템 개편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은 가격·심리 하향 안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3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내렸다. 서울과 수도권도 같은기간 각각 0.02%, 0.03% 하락했다.홍 부총리는 “2년 7개월 만에 서울·수도권·전국에서 한 달 이상 재고주택 매매가격지수가 동시 하락했고 실거래가도 2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2월 주택가격전망 CSI, KB 매매가격전망지수 등 최근 심리 지표도 모두 100을 하회해 가격하락 기대가 시장에 광범위하게 형성됐다”고 분석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속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가계부채 안정화, 주택공급 가시화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시장 하향안정에 우호적 여건이 지속된다는 전망이다.다만 3월 둘째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가격이 보합세로 전환하고 매물 소폭 감소와 수급지수 반등 등 국지적 불안 조짐도 있어 특이동향을 모니터링 중이다.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은 유동성, 기대 심리 요인 등까지 얽힌 복합시장으로 정부 교체기를 앞둔 지금 하향 안정세가 흔들리지 않도록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차기 정부가 확고한 시장안정 기반에 주거 안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청약·공공재개발 등을 포함한 시장 안정 정책역량 집중에 마지막 순간까지 총력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23 I 이명철 기자
신한은행, ‘주니어 저축왕이 돌아왔다’ 이벤트
  • 신한은행, ‘주니어 저축왕이 돌아왔다’ 이벤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성년자 통장 신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의 금융권 최초 출시에 맞춰 ‘주니어 저축왕이 돌아왔다’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미성년자 미리작성’ 이란 자녀통장을 신규하려는 부모가 신한 쏠(SOL)을 통해 계좌 개설시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입력한 후 영업점을 방문하면 좀더 빠르고 간편하게 자녀 계좌를 신규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 또한 대법원의 전자 가족관계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신한 쏠(SOL)의 전자문서지갑에 가족관계 확인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면 자녀계좌 개설을 위한 서류 발급에 필요했던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이번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 출시에 맞춰 ‘저축왕이 돌아왔다’ 이벤트를 진행한다.5월 31일까지 입출금 계좌 또는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를 신규하는 모든 미성년자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입금가능한 포켓머니 1만원을 제공하고, ‘미성년자 미리작성’ 서비스 신청을 통해 신규시에는 포켓머니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또한 11월 30일까지 아이행복바우처(7세이하)와 청소년행복바우처(8~19세)로 구성된 신한 행복바우처를 신한 쏠(SOL) 및 홈페이지에서 발급한 후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2만원 바우처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녀들의 계좌 개설시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힘들어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미성년자 미리작성’ 프로세스를 시행했다”며 “이번 ‘주니어 저축왕이 돌아왔다’ 이벤트가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장기적인 자산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2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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