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577건
- 文대통령 “부동산 무거운 짐, 차기 정부에 부담 안 될 것”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주거 안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여 부동산 문제가 다음 정부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이날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부동산 가격 폭등 원인과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부동산 가격은 최근 확실한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며 주택 공급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사전청약도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부동산 폭등의 원인으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유지되는 속에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돈이 부동산으로 급격히 몰렸다”고 했다.이어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주택을 공급했지만, 수도권 집중화가 계속되고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며 “주택 공급의 대규모 확대를 더 일찍 서둘렀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소득불평등 지수 개선은 성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소득 면에서는 소득불평등 지수가 정부의 정책적 효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는 것이 지표로 확인됐다”며 “시장소득 격차가 커졌음에도 정부가 꾸준히 추진한 포용정책과 코로나 위기 시 펼친 적극적 확장 재정정책의 성과”라 말했다.이어 “정부 출범 이후 5년 내내 지니계수, 5분위 배율, 상대적 빈곤율 등 3대 분배지표가 모두 개선되었으며, 특히 코로나로 타격이 가장 심했던 2020년에도 모든 계층의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이 크게 늘어나 분배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위기 속 소득불평등 완화에 성공했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질서 변화에 대해 “한국 경제는 디지털·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내다봤다.그러면서 “우리는 한국판 뉴딜을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면서 디지털, 그린, 휴먼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고, 탄소중립 시대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길이 여기에 있다”고 했다.
- 올해 첫 민간사전청약 흥행할까.."양주 보단 운정"(종합)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본격화된 대출 옥죄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확대된 정책적 불확실성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시장 열기가 지난해보다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파주운정3과 양주회천에서 시세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한 아파트가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 물량으로 나와 청약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료=국토부)◇8일부터 올해 첫 민간사전청약 시작국토교통부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파주운정3(우미 린), 양주회천(대광 로제비앙) 지구에서 1003가구 규모의 3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다.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한다. 파주운정3지구에서는 이번 사전청약으로 501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구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 음악·영어 등 분야별 특화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교육 특화지구로 조성된다. 교통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운정역 등의 호재가 있다. 아울러 양주회천지구에서는 502가구가 나온다. 청담천, 덕계천과 연계된 이 지구에는 GTX C 덕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지구별 추정분양가는 3억~4억원대다. 추정분양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파주운정3 전용 84㎡가 4억원대(평당 1300만원대), 양주회천 전용 74~84㎡가 3억~4억원대(평당 12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번 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전체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공공 사전청약(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으며, 전체 공급물량의 21%인 210여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 30%도 추첨제로 나온다”며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파주운정3, 양주회천보다 인기 끌 것”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전청약으로 나온 물량들이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한 부동산시장 전문가는 “파주와 양주가 예비 청약자들에게 특별하게 선호되는 지역은 아니다”라며 “평당 분양가도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분양가만 놓고 보면 가격도 다른 청약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양주회천은 흥행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필명 월용이)는 “양주회천은 지난 공공사전청약에서 미달이 나오는 등 인기가 저조했던 곳”이라며 “GTX C가 들어온다고 해도 시점이 미지수인데다 아직 인프라가 미흡하고 입지 매력도가 낮아 분양가가 낮더라도 흥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파주운정3에는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박 대표는 “파주운정3은 서울 접근성이 양주보다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GTX C보다 착공이 빠른 GTX A가 들어온다는 점 등에서 수요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 공공사전청약에서도 이미 인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또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최대 절반가량 저렴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지난해 11월 전용 84㎡가 8억5000만원(8층)에 거래됐다. 이보다 앞선 같은해 7월에는 같은평형이 9억7000만원(6층)에 거래됐다.그러면서 박 대표는 “최근 대출규제와 정책적 불확실성 등으로 집값이 주춤해지면서 청약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가 시작됐지만 파주운정3 정도는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다”며 “양주회천은 위치가 외진 만큼 경기도 의정부나 서울 노원·도봉·강북구에 생활권을 둔 예비청약자에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올해 첫 민간사전청약 시작…파주운정·양주회천 1003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오는 8일부터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경기도 양주시와 파주시에서 1000가구 규모 물량이 추정분양가 3~4억원선에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03가구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다.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해당한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3차 민간 사전청약에서는 파주운정3(우미 린), 양주회천(대광 로제비앙) 지구에서 1003가구 물량이 나온다.(자료=국토부)우선 파주운정3지구에서는 501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구는 총 4만5000가구 주택이 들어설 예정으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 혁신학교인 동패초·중·고, 한빛초등학교, 음악·영어 등 분야별 특화도서관이 들어서는 교육 특화지구로 조성된다. 교통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운정역), 경의중앙선(운정역, 야당역),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결된다.또 양주회천지구에서는 502가구가 공급된다. 이 지구는 총 2만3000가구 주택이 계획돼 있으며 청담천, 덕계천과 연계한 공원이 들어선다. GTX-C(덕정역), 지하철1호선(덕계역, 덕정역, 회정역(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서울 고속도로 등과 교통이 연결된다.(자료=국토부)지구별 추정분양가는 3~4억원선이다. 파주운정3 추정분양가는 전용 84㎡가 4억원대(평당 1300만원), 양주회천은 전용 74~84㎡가 3억~4억원대(평당 1200만원)로 책정됐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것으로 인근 시세 대비 20%~30% 이상 저렴한 수준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다만 추정분양가는 신청일 기준의 추정 가격으로 설계 및 인허가 변경, 기본형 건축비 변동 등에 따라 본 청약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이번 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전체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나머지 63%는 신혼부부(20%), 생애최초(20%), 다자녀(10%)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공공 사전청약(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으며 전체 공급물량의 21%인 210여가구가 추첨제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물량(92가구) 외에도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의 30%(120가구)도 추첨제로 공급돼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자료=국토부)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단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한다.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와 달리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된다.특별·일반공급 접수는 이달 18~22일 진행하며, 같은 달 28일~3월 2일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당첨자를 최종 확정한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작년 약 2배 수준인 7만가구(공공분양 3만2000가구, 민간분양 3만8000가구)로 확대하고, 3기·2기 신도시 등에 매분기 1만가구 이상을 연속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분기에는 이번 3차 민간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월말 약 5200가구, 3월말 9100가구 등 총 3차례에 거쳐 약 1만5300가구 물량의 공공·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 전통적 비수기지만 신규분양 집중..2월 2.2만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규 분양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47개 단지, 총 2만8535가구 중 2만2521가구가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총 가구수는 1만3572가구(91% 증가), 일반분양은 8670가구(63% 증가)가 늘어났다. 지난 1월 초에 조사(1월 5일)한 1월 분양예정단지는 45개 단지, 총 3만6161가구, 일반분양 3만769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23개 단지, 총 1만8291가구(공급실적률 51%), 일반분양 1만6331가구(공급실적률 53%)로 집계됐다. 예정 물량의 절반 가량인 약 51%가 실제 분양됐다. 전년 동월 대비 2022년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비교(좌) 및 시도별 세대수 증감(우) (단위: 세대수)특히 이달 중에는 사전청약 물량 6100가구도 예정돼 있다. 2022년 2월 공공 사전청약이 1900가구, 민간 사전청약이 4200가구이다. 공공 사전청약은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민간 사전청약은 인천검단,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2만8535가구 중 1만5162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657가구로 가장 공급량이 많다. 지방에서는 1만3373가구가 분양에 나선 가운데 대전시가 3300가구로 가장 많다. 서울시에서는 5개 단지 192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포레나미아는 총 497가구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다.13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디엘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안성그랑루체’는 137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67~116㎡로 구성된다. 안양1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안양역푸르지오더샵’은 총 2736가구 중 6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천시에서는 4개 단지 257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대에 위치한 송도힐스테이트레이크4차는 총 1319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84~165㎡로 구성돼 있다. 직방 관계자는 “아직은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수요 유입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부 지방의 경우 청약미달단지가 발생하고, 미분양도 전국적으로 3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분양시장의 급격한 위축이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매매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분양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설 이후 아파트 분양 본격화…청약열기 이어진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설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보다 분양 예정 물량이 많은데다 사전청약까지 예정돼 있어 청약 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 적기가 될 수 있다. 다만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자금 여력을 살펴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서울 4만8360가구 분양…전년比 8배 증가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예정 물량은 43만3556가구로 지난해 31만4276가구 대비 37% 가량 늘어난다. 서울에서만 4만8360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 6020가구 수준을 감안하면 8배 가까이 공급이 늘어난다. 특히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송파구 잠실진주, 동대문구 이문3·1구역 등 알짜 입지가 많아 눈길을 끈다.‘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리는 둔촌주공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는 오는 6월 분양이 예정됐다. 총 분양물량이 1만2032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이 4786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분양이 한차례 미뤄지면서 전용 59㎡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금지선인 9억원을 넘어설 지가 관심이다. 최근 강동구청은 택지비 감정평가 결과 ㎡당 2020만원을 조합에 통보했다. 여기에 건축비, 가산비 등이 더해지면서 분양가가 정해지는데 지난해 ‘래미안 원베일리’ 건축비가 3.3㎡당 1469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둔촌주공도 9억원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분양가 9억원이 넘어서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고 특별공급 물량 배정도 제외된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로 변신할 송파구 잠실진주 아파트도 오는 10월 일반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총 2636가구 가운데 8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2호선 잠실나루역, 8호선 몽촌토성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잠실권역에서 17년 만에 새 아파트인 점도 부각된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과 1구역이 주목할만 하다. 지하철 1호선 회기역과 외대앞역을 주위에 둔 더블역세권이다. 이문3구역은 4321가구, 이문1구역은 3069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분양은 각각 1067가구, 938가구다. 분양예정일은 이문3구역은 4월, 1구역은 5월로 예정됐다.이외에도 5월과 6월에 각각 분양이 예정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와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도 입지가 좋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원펜타스’는 앞서 원베일리와 비슷한 입지인데다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돼 시세차익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기·인천 분양·사전청약 이어져…“옥석 가려야” 올해는 경기와 인천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이어진다. 이중 경기도에서만 13만2378가구가 분양되는데 입지 좋은 구도심 재건축 아파트도 상당수다. 안양시에서 ‘안양역푸르지오더샵(2736가구)’, 의왕시에서는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633가구)’, 광명시에서 ‘광명1R구역재개발(3585가구)’ 등이 상반기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와 인천검단, 화성동탄2, 파주운정3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전청약 7만호가 공급이 예정돼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와 달리 청약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어 올해 청약 경쟁률은 작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지만 청약시장은 분양가가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역과 단지 특성에 따라 성적이 갈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옥석가리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올해 청약 시장은 작년만큼 호황은 아니지만 수도권 중심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의 경우 청약 물량이 많은 만큼 대기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둔촌주공이나 이문뉴타운 등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대단지 아파트는 경쟁률이 높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서울과 가깝고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전청약 물량이 많은 만큼 본인의 청약점수를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437-1번지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수는 △59㎡ 271가구 △84㎡A 258가구 △84㎡B 124가구다.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두산위브 광주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은 청약과열지역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75%는 가점제, 25%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두산위브 광주 센트럴파크는 판교와 서울 강남 등으로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선, 단지와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회안대로(45번 국도)와 경충대로, 성남~장호원(3번국도)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판교, 분당권역으로의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광주IC를 통한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의 광역 접근성도 좋다.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경기 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대규모 공원도 새롭게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35만2138㎡ 규모로 공원시설이 새롭게 정비된다. 축구장 약 49배 크기로, 이곳에는 복합문화센터와 미술관, 생태학습장,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여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에 100%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도 통풍이 우수하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타입은 침실 3곳 이외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주방과 연계한 다용도실과 팬트리 제공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 84㎡B 타입은 보다 넓은 다용도실과 안방 공간 확장으로 반영해 수요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설계로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 59㎡ 타입은 거실과 주방, 식당이 하나로 이어지는 LDK 구조의 개방감 높은 설계와 드레스룸이 적용 된다.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서는 실내 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 GX룸, 독서실, 샤워실, 작은도서관 등 공동시설 조성되어 건강과 취미,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홈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우선, 각 세대에는 방문자 확인과 공동 현관 문 열림, 승강기 호출, 자기 차량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된다. 조명과 가스밸브차단, 난방 등을 편리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452-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설 이후 경기도에 분양 큰 장 선다…“전국 40% 물량 풀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 달 경기지역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만5495가구다. 이 가운데 경기에서만 1만719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전국 물량의 약 40%를 차지한다.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조감도.(사진=DL건설)권역별로는 경기 남부 지역에선 전체의 73.34%인 1만260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북부 지역에서는 26.66% 수준인 4584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남부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재개발, 재건축,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공급되며, 북부 지역의 경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이 포함돼 있다.지난해 경기지역은 청약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어 내달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통해 최근 5년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2017년에는 5만7665가구 모집에 35만5,892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018년 11.27대 1(4만7461가구, 53만4917명 접수), 2019년 11.53대 1(4만863가구, 47만1084명 접수), 2020년 28.33대 1(5만4960가구, 155만7018명 접수), 2021년 26.97대 1(3만6620가구, 98만8175명 접수)을 기록했다.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지난해 1순위 평균 809.1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를 포함해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월역’도 1097가구 모집에 총 3만6795건이 접수되며 3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정부에서는 DL이앤씨가 공급한 ‘e편한세상 신곡 파크프라임’이 3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579명이 몰리며 평균 8.2대 1, 최고 1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대부분의 단지들이 1순위 내에서 마감됐다.부동산 관계자는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인구도 늘고 있어 향후 주택시장도 비교적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분양한다. 안성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자 DL건설의 올해 첫 사업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67㎡A 83가구 △67㎡B 80가구 △84㎡A 565가구 △84㎡B 302가구 △108㎡ 143가구 △116㎡ 197가구다.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추첨제 물량(전용 108·116㎡)을 갖췄다.일신건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의1블록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1468가구 규모다. 호반건설은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B의2블록에서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 총 779가구 규모다. 마지막으로 모아주택산업은 경기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대에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총 570가구 규모다.
-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의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 조감도.(사진=호반건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으로 총 779가구이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2㎡, 84㎡ 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72㎡A 271가구 △72㎡B 25가구 △84㎡A 409가구 △84㎡B 74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분양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계약은 2월28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10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5%+5%),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화성 비봉지구의 중심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호반써밋의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직주근접의 수혜도 기대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은 화성 비봉지구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다. 인근 비봉IC, 수인분당선 야목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KTX어천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2개의 학교용지가 있고, 단지 북측과 남측으로는 근린공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지구 내 중심상업용지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반월특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호반써밋 화성 비봉지구 B의2블록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전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 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맘스클럽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커뮤니티 광장, 포켓가든, 수공간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도 마련했다.또한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한다.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을 위한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도와주는 홈 IoT 플랫폼도 제공된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 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금일부터 5일간 정당계약 돌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계룡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일원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이 금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엘리프 세종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엘리프 세종 조감도. (사진=계룡건설)엘리프 세종은 지난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접수결과 일반공급 2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23건이 접수되며 평균 17.02 대 1, 최고 138 대 1(159㎡ A타입)의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 전국 18위를 기록한 국내 대표 건설사 계룡건설의 ‘엘리프’ 브랜드 네임을 갖춘 아파트다. 특히 세종시 서북부지구에서 약 10년만에 나오는 신규물량이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엘리프 세종은 우수한 교통환경과 각종 주거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입지다. 경부선·호남선·충북선이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위치해, 경부선 탑승 시 평택시, 수원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KTX오송역도 가깝다. 차량으로 이동 시 천안시 약 20분, 청주시 약 10분, 정부세종청사도 약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세종전통시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게다가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엘리프 세종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방문을 신청한 당첨자(동반 1인 가능)에 한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9월이다.분양 관계자는 “이달 초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세자리 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청약을 마친 만큼, 오늘부터 시작될 정당계약에도 그 분위기를 이어 당첨자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 단지는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세종시 서북부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규물량이라 점과 인근시세 대비 가격적 메리트로 세종시 외 타 지역까지도 문의가 이어가고 있어 조기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LH는 지난 14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24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매입임대주택은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이다.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 원이다. 청약 신청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주택 신청은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한편 LH는 지난 14일, 청년, 신혼부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 신청·접수를 실시했다. 주택 신청은 12월 30일까지,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해 오면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이를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이면서 혼인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며, 공급 물량은 3000가구이다.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예비)신혼부부,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및 혼인가구로,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신혼부부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구분·접수 받으며, 1만2700가구가 공급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전세임대주택은 혼인을 하지 않은 무주택자 중 ‘아동복지법’ 에 따른 가정위탁이 종료되거나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경우(퇴소예정자 포함), 보호연장아동이 신청 가능하며, 모집호수에 제한이 없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양질의 보금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자립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