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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억' 고덕강일 반값아파트에 1만3천명 몰려…청년 118대 1 경쟁률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에 1만3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청년 특별공급의 청약 경쟁률은 118.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강일3단지 조감도. SH공사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지난달 27~28일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400가구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3.2대 1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총 500가구로 전용면적은 59㎡다. 전체 공급물량의 80%인 400가구를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몰려 최고 118.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14.6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 11.8대 1을 기록했다. SH 측은 서울지역 최초 공급, 고품격 설계, 고급 자재, 합리적인 분양가격을 청약수요자의 신청을 몰리게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지난 10월 26일 국토교통부의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청년유형이 반영된 서울지역 첫 공급이다. 또한 주변 전세 수준의 추정 분양가도 청약수요자에게 매력적으로 비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제외하고 건물만 분양받는 형태로 건물 분양가격과 별도로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 본청약 시점 추정가격 약 3억5500만원이며,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여기에 토지임대료를 보증금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다, 앞으로 제도 개선을 통해 △토지임대료 선납할인 △전매제한 기간 후 사인간 거래 등을 추진하는 점이 수분양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일반공급 접수 일정은 오는 2~3일 1순위, 6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다. 기존 공공분양과 달리 사전예약은 1순위 신청이 초과하더라도 마감되지 않고, 일반공급 물량의 20%를 2순위와 1순위 낙첨자를 대상으로 추첨한다. 따라서 2순위 대상자도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고덕강일 3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3월 2일부터 진행되는 일반공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고덕강일3단지는 총 1305가구의 대단지로 한강에 인접해 있으며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내에 강빛초·강빛중과 병설유치원이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주변에 5호선 강일·상일동역이 있다. 향후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강일지구까지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한다는 계획도 있다.
- 내년 개통 파주·동탄 등 GTX-A 수혜지역 다시 '꿈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광역급행열차 GTX-A 노선의 순차적 개통을 밝히면서 수혜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 효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 보고를 통해 GTX-A노선의 조기 개통 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GTX-A를 시험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 하반기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2025년 하반기는 전 구간을 개통한다. 다, 삼성역의 경우는 영동대로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돼 있어 2028년 완공 및 연결을 추진하고, 이전까지는 무정차 통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처럼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면서 GTX-A 노선 주변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다시 집중되는 분위기다. 특히 GTX-A 노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혔던 파주시는 국토부 발표 이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매매가격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GTX-A 운정역(가칭) 주변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4㎡는 2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전월 거래가(6억2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용 72㎡타입이 2월 5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전월 대비 3500만원의 매매가격 상승세를 보였다.분양시장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청약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실제 GTX-A 창릉역(예정) 호재가 있는 창릉신도시는 최근 사전청약을 진행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1만400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GTX-A노선 주변에서는 한동안 사업 시기를 조율하던 민간 분양단지들도 분양 일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먼저 GS건설은 3월 파주운정신도시 운정3지구 A19블록에 ‘운정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대단지로, GTX-A 운정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다. 용인에서는 DL이앤씨가 4월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3층~지상 32층, 총 99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4월 동탄역 인근 C18블록에 ‘화성동탄3차 대방엘리움(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64가구 규모 주상복합 단지다.업계 관계자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운정에서 서울역까지는 18분대, 동탄에서 수서까지는 19분대면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옥석가리기가 어느 때 보다 심화된 만큼, 확실해진 GTX 효과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내주 전국 640가구 청약 접수…뉴홈 ‘고덕강일3단지’ 시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전국 3곳에서 총 640가구(사전청약·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자료=리얼투데이)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에서는 공공분양 ‘뉴:홈’ 물량인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토지는 빌리고 건물만 소유하는 형태의 ‘토지임대부주택’으로, 분양가는 ‘반값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저렴하나 매월 토지 임대료를 공공에 납부해야 한다.지방에서는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30가구)과 충북 진천군 ‘진천 덕산우방아이유쉘’(110가구) 2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모델하우스는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등의 모델하우스가 오픈에 나섰다.청약 접수 단지청약접수단지를 자세히 보면 먼저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대전 중구 목동에 공급 ‘목동 더샵 리슈빌’가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93가구 중 민간임대 분 30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중앙초, 충남여자중·고가 도보권에 있다.내달 2일, SH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원에 ‘고덕강일3단지’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 중 5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반경 300m 이내에 강빛초·중과 병설유치원이 있다.모델 하우스 오픈 단지로는 내달 3일, 동부건설이서울 은평구 역촌동 일원에 건립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2가구 중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 3호선 불광역이 가깝다.
- '3.5억' 한강 인접 명품주택단지…'고덕강일3단지' 27일 예약 접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300여 세대의 고덕강일3단지를 기존 공공주택과 차별화된 고품격 명품주택으로 조성한다. 오는 27일부터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일반공급 1, 2순위 접수를 받는다. SH공사는 첫 번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고덕강일3단지’를 고품격 설계, 고급 자재, 주요 공종 직접시공제 등을 적용한 명품단지로 조성하고 공공주택 분양가에 택지비를 제외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고덕강일3단지 메인 투시도. (사진=SH)◇공공주택도 고품격 디자인에 커뮤니티 공간까지 갖춘다고덕강일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인증을 획득한 고품격 디자인과 커뮤니티 공간을 적용한다. 오픈 발코니 등 다양한 입면을 구현하고, 정원형 옥상정원 등 고급화된 조경특화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선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만드는 공간) 공간을 품은 피트니스센터와 스카이카페, 스카이도서관 등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공간도 강화한다.자재도 엄선했다. 100년 이상 거주 가능한 주택을 짓기 위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최대 25% 이상 강화된 고강도 콘크리트를 구조부에 전면 적용할 계획이다. 고품질 자재로 △ 단열과 디자인이 우수한 시스템창호 △ 유려한 디자인의 롱브릭 벽돌 등을 외부 마감자재로 사용했다. 내부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일반적으로 민간 아파트에서는 옵션으로 제공하는 △ 포셀린타일 아트월 △ 프리미엄 마감자재인 엔지니어드스톤 등으로 주방 상판과 벽을 마감한다. 특히 개선 설계된 자재가 실제 건설공사에 적용되도록 시공사 선정 시 사용자재 예정업체 명부 제출, 시공 중 자재 선정 시 소비자 만족도 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추진한다. 철근콘크리트공사 외 2개 공종(공사금액 30%이상 비율)에 대해 원도급사 직접 시공을 의무화해 안전관리, 품질관리를 강화한다.이번 사전예약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분양주택 정책브랜드 ‘뉴:홈’의 주택유형 중 나눔형에 해당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본청약은 후분양을 적용하여 공정 90% 완료 시점(2026년 하반기 예정이며 공사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당첨자가 실제 집을 확인하고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본청약시 포기하더라도 청약제한사항 등 불이익이 없다.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 유형이다. 40년 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SH측은 고품질의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시민들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수분양자는 월 토지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보증금 방식을 원할 경우 전환 가능토록 하여 임대료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수분양자가 주택을 양도할 경우 SH공사가 보증금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월 임대료 선납 시 할인을 제공하는 등 수분양자의 편의를 높이고 주거비용을 저감할 수 있는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한강 인접한 우수한 입지…현재 추정가격 약 3억5000만원 고덕강일3단지는 총 1305호 대단지로, 한강에 인접해 있다. 근방에 미사한강공원, 고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500호(전용 59㎡)이며, 전체공급물량의 80%인 400호를 이번에 신설된 청년특별공급 등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 특공으로 공급한다.신청자격은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가입자여야 한다. 자산·소득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택의 건물 분양가격은 본청약 시점 추정가격 약 3억5500만원이며,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 원이다. SH공사가 2021년 공개한 고덕강일4단지 건축비(약 1억8300만 원)와 고덕강일3단지 건물 분양가격간 차이가 나는 이유는 본청약까지의 물가상승 예측치와 국토부 ‘적정 공사기간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공기, 고품질 자재비용 등을 분양가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전예약 공고 가격은 추정가격으로, 실제 건물 분양가 및 토지 임대료는 2026년 하반기 예정된 본청약 시점에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확정 공고할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특별공급 2월 27일~2월 28일 △일반공급 1순위 3월 2일~3월 3일 △일반공급 2순위 3월 6일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 예정돼 있다.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현장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현장접수처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1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기존 공공주택보다 뛰어난 명품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우미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방문객 성황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우미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지난 10일 개관 이후 사흘간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에는 마스크를 한 방문객으로 북적였다고 우미건설은 13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 마련한 내부 시설 등을 꼼꼼히 살피고 커뮤니티 시설과 주변 입지에 대한 설명을 집중해서 들었다. 또 청약과 계약 조건을 알아보기 위한 상담 부스를 찾는 이들도 많았다.우미건설이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우미건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분양 관계자는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해 많은 사람이 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개관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방문객 수에 놀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코델타시티 분양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광역시 에코델타시티 27블록에 있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지하 1층~지상 21층 14개 동, 전용 84~110㎡ 총 88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 84㎡ 444가구, 전용 93㎡ 99가구, 전용 95㎡ 62가구, 전용 99㎡ 215가구, 전용 103㎡ 38가구, 전용 110㎡ 28가구다. 청약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13~16일까지 나흘간이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인근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공사 중)과 하단-녹산 경량전철(예정), 엄궁대교(예정), 강서선(계획) 등 다양한 교통개발이 계획돼 있다. 또 남해 제2고속지선과 김해국제공항 접근도 쉽다.‘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은 평강천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린 판상형 위주 배치 및 개방형, 오픈형 발코니 등 공간 활용도 높은 세대별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약 45%의 녹지 비율을 갖춘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며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마련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일부 상가주차장 제외)로 설계했다.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최고층 게스트하우스, 다목적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다함께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공동육아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최첨단 청정 시스템, 스마트홈 IoT도 도입한다.
- 윤석열표 첫 공공분양 '뉴:홈' 특공 경쟁률 '11.1 대 1'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뉴:홈 첫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청약 신청 결과 1381호 특별공급에 1만5353명이 몰렸다.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에 사전청약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사진=연합뉴스)뉴:홈은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마련을 위해 내놓은 공공분양주택으로 5년간 총 50만 호의 아파트를 나눔형·선택형·일반형으로 세분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공급 접수결과 평균경쟁률은 11.1대1(나눔형 12.8대1, 일반형 3.4대1)을 기록했으며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36.5대1)이 신혼부부(7.2대1)와 생애최초(7.8대1)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고양창릉나눔형은 1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 52.5대1, 신혼부부 9.7대1, 생애최초 10.2대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청년’ 전용 59㎡에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해 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는 전용 84㎡가 타 평형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양정역세권나눔형은 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유형별로는 청년 11.3대1, 신혼부부 3.3대1, 생애최초 4.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평형별로는 전용 84㎡가 6.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사전청약에서 유일한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는 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5.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형별로는 59㎡가 3.9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에 마감한다. 서울 고덕강일 3단지는 이달 27일 특별공급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시작한다.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는 내달 30일,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달 23일에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 후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뉴:홈(공공분양 50만호)은 미래 세대인 청년층과 무주택 서민의 주거희망 복원을 위해 마련된 대책으로 이번 특별공급 결과에서 국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달 17일까지 진행하는 일반공급과 앞으로 진행할 예정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접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도체 추락하는데…K칩스법 뭉개는 국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다음은 2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반도체 추락하는데…K칩스법 뭉개는 국회-무역적자 127억弗 사상최악-“역대 최고 갤럭시 온다”…반전 승부수 띄운 삼성전자-원자잿값 치솟아도 대책없는 中企-[사설] 1월 무역적자 폭증…한국 경제, 총제적 위기에 빠졌다-[사설] 밑빠진 독 물 붓기 지하철 무임승차, 더 외면할 건가△종합-삼각대 때문이라기엔…디젤게이트 악몽 스멀스멀-“아무리 급해도 버스 타야죠” “손님 줄어 벌이도 줄어들라”△갤럭시 언팩 2023-‘첫 2억화소’ 카메라 강점은 살리고…‘전용 AP’로 게이밍 약점은 없앴다-연결성 강화 ‘갤럭시 북3’…전화 받고 메시지 확인 가능-게임·카메라존 직접 체험해본 외신기자들 잇따라 ‘엄지 척’△추락하는 K반도체-‘파격 혜택→투자→성장’ TSMC 선순환…‘찔끔 지원’ 삼성·SK 뒷걸음-“재벌 특혜” 巨野 어깃장…첫 발도 못뗀 ‘반도체지원법’-“삼성·SK, 신제품 개발기간 단축 시켜…기술격차 벌려야”△수출한파 속 신음하는 중기-“물류비 지원 쥐꼬리, 돈 더 쓰게 하는 바우처…수출 지원책 구멍 숭숭”-“이자비용·전기가스료 지원, 급한 불부터 꺼야”-무역보험 공급, 상반기 조기집행 총력…현장지원단 가동 △종합-“주52시간제 어겼다” 고소·고발 급증…20인 미만 중기 노사 전쟁터 되나-주한 美대사 “기존 자산 통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더 좁아진 공공기관 취업문 올해 2.2만명 선발 6년來 최소-서울시-기재부 신경전에 與도 가세…‘뜨거운 감자’ 무임승차△정치-‘安風’ 슬슬 불어오자…불안불안한 ‘어대현’-또 ‘사법블랙홀’…2월 임시국회 벌써 빈손 우려-민주당 ‘김건희 특검 TF’ 가동 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맹비난-진정한 자유는 반도체 기술패권서 나와…인력양성 시급-감사원, ‘고용보험기금·스마트학교’ 감사△경제-신현송 “달러 하락에 수출 늘 것”…이창용 “무역수지 개선 기대”-취약층 180만가구에 난방비 최대 59.2만원 지원한다-상위 20% 근로소득 하위 20%의 15.1배-고용부, 1000명 이상 대규모 노조에 회계장부 제출 요구△금융-“이자 공포, 빚부터 갚자” 가계대출 한달새 3.8조↓-치솟는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급한 불 끄자’ 지원 나선 당국-예금금리 올려 실탄 확보…한숨 돌린 상호금융-농협·새마을금고 소비자도 분쟁조정 신청 가능해진다△Global-美 금리, 힘실리는 ‘5월 동결론’-유로존 경제, 작년 3.5% 성장 48년 만에 미국·중국 넘었다-‘어닝쇼크’ 인텔, 겔싱어 CEO 연봉 25% 삭감-中 소비 살아나자…글로벌 원자재 수요 ‘꿈뜰’-엑손모빌, 사상 최대 실적…횡재세 논란 커지나△산업-글로벌 정제설비 부족·中리오프닝…실적 신기록 에쓰오일, 올해도 ‘탄탄’-토레스 또 신기록…1월에만 5444대 판매-‘럭셔리·전동화’로 8년 연속 1위 노리는 벤츠…신차 12종 출격-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증설△ICT-방한한 핀란드 양자컴퓨터 기업 “5년내 퀀텀 어드밴티지”-카카오 ‘콜 몰아주기’ 맞나…공정위 제재 여부 임박-최대 4명→같은집 거주자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신중에 신중 기해야하는 페이코인 상폐심사△제약·바이오-삼성바이오에피스·HK이노엔, 올해 ‘1조클럽’ 보인다-펩트론·유엑스엔, 기술 차별화로 주목-지쎄셀 ‘AB-101’ FDA, 신속승인 지정-“리보세라닙 병용요법, 中서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증권-10곳 중 7곳 예상보다 더 못해…무참히 깨진 실적-리오프닝 바람에 돌아온 중학개미-기술주 랠리에…새해 첫달 두자릿수 수익률 찍은 IT펀드△증권-올해 첫 대어 오아시스, 중대형 공모주 시험대 선다-“미국은 성장주, 중국은 가치주 주목해야”-현대百, 주주친화책 꺼냈지만…주주들 ‘분노’ 왜?-삼성자산운용, 한국·대만·일본 반도체 집중 투자하는 ETF 출시△부동산-‘줍줍’ 경쟁률 20대1…청약시장 혹한기 끝, 부활 신호탄 쏠까-창릉·양정 등 ‘뉴:홈’ 사전 청약 내주 시작-전국 덮친 ‘역전세 폭풍’…경기 석달새 1만건 ‘최고’-삼강엠앤티 ‘SK오션플랜트’로 새 출발…코스피 상장 추진△문화-리움미술관에 드러누운 노숙자…발칙한 유머에 한방 먹다-내 손끝·발끝따라 일렁이는 선…몸짓이 ‘예술’이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창의적 인재 키우려면 논술형 수능으로 바꿔야”-“위기의 지방대, 지역산업과 인재양성 연계해야 생존”△피플-‘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유해 100년만에 고국으로-“농게 겹눈 구조 모방 360도 카메라 개발했죠”-장애인 국가대표 ‘항저우 대회’ 훈련 돌입-조영철 사장 “협력사 수출 불이익 없도록 지원”-‘기부천사’ 부영그룹 누적 기부액 1조원 훌쩍-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이승현 전 동서발전 본부장 △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공짜밥 먹는 재벌집 아들, 배곯는 독거노인-[생생확대경] 대중성과 희소성 차이…줄타기하는 명품-[e갤러리] 영리 ‘새벽의 스튜디오’△전국-동인천역 재생사업 또 무산되나…오락가락 행정에 불신↑-소멸 위기 커지는데…석탈발전 폐쇄 지역 지원에 뒷짐진 정부-물류센터·운암뜰 공방 경기 오산시 ‘시끌시끌’△사회-“난방비 무서워 연탄으로 버텨”-“전기료 폭탄에 가게 일찍 닫아”-지방대 30곳 ‘글로컬 대학’으로 키운다-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vs 40%’ 놓고 격론-‘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전 靑 비서실장 1심 무죄
- 창릉 84㎡, 5.5억?…양정·진접 등 ‘뉴:홈’ 사전청약 내주 시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 등 약 23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뉴:홈’ 브랜드의 첫 사전청약으로 나눔형·일반형으로 분류해 공급한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나눔형’은 경기 고양창릉(877가구)·양정역세권(549가구), 서울 고덕강일(500가구) 등 총 1926가구에서 진행한다.나눔형은 시세의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 시세 차익 70%를 가질 수 있다. 고양 창릉의 59㎡(172가구) 추정 분양가는 3억 9778만원, 84㎡(191가구)는 5억 5283만원이다. 양정역세권의 59㎡(257가구) 추정 분양가는 3억 857만원, 84㎡(152가구)는 4억 2831만원이다.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를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빠지는 만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대신 매월 40만원 정도 토지임대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사전청약 물량 전부인 전용면적 59㎡(500호)의 추정 분양가는 3억 5537만원이다.나눔형은 청년·생애최초·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진행한다. 청년특별공급의 경우 부모가 주택을 소유해도 만 19~39세 미혼이나 과거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일반형은 남양주진접2에서 372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일반형은 전용 모기지가 없지만, 디딤돌·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하다.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298가구)가 3억 3748만원이다. 일반형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봉양·기관추첨 유형으로 구분된다.일반공급의 경우 나눔형과 일반형 모두 청약저축 1순위자에게 우선공급한다. 일반공급의 잔여물량은 추첨제로 공급한다. 이때 추첨은 일반공급 신청자격을 갖춘 잔여공급 신청자와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해 선정한다.지난해 12월30일 공고한 공급대상지구는 공고일 기준 주소지가 수도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거주 요건, 청약통장 등 청약조건과 동일순위 내 지역우선 공급기준과 당첨 우선순위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사전청약 당첨 시 동·호수는 배정되지 않는다. 본청약 당첨시 동·호수가 배정된다. 접수 일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의 특별공급 2월 6~10일, 일반공급 2월 13~17일 진행한다.서울도시주택공사(SH) 고덕강일3단지 특별공급 접수는 2월 27~28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3월 2~3일, 2순위는 3월 6일 접수한다. LH와 SH가 각각 진행하는 사전청약 발표일이 서로 다를 경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먼저 발표된 당첨권이 우선된다. 최종 당첨자는 제출된 서류 등을 토대로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자료=국토교통부)
- [IPO출사표]샌즈랩 "글로벌 CTI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CTI 시장 개화기를 맞아 고도 성장이 예정돼 있고, 해외 시장에서 더 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내 1등 사이버 보안 업체가 되고, 퀀텀 점프 통해 글로벌 CT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사이버 위협 인텔리젠스(CTI)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간담회에서 “CTI 기업 자체로는 상장이 처음 있는 케이스”라며 “사이버 보안 시장을 활성화하고, 볼륨을 커지게 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샌즈랩)◇ 글로벌 사이버 피해 증가…AI·빅데이터로 공격 막는다지난 2004년 연세대학교 학생벤처로 시작된 샌즈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생성하는 등 CTI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TI는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해 공격 의도와 목적 및 방식을 식별하고,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이다. 과거 사이버 보안 기술과 달리 실시간 추적과 공격기법 등으로 알려지지 않은 잠재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할 수 있다. 샌즈랩은 사이버 범죄 피해 규모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CTI의 필요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은 글로벌 CTI 시장이 2020년 3억9000만달러에서 2023년 9억8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대표는 “(사이버)공격이 고도화, 첨단화돼 있기 때문에 진보된 지능형 사이버 기술과 솔루션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즈랩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중 유일하게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국가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면서 여타 사이버 보안 업체들과 차별화됐다고 강조했다. 샌즈랩은 ‘바이너리 역공한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과 ‘다차원 메타데이터 추출 분석 기반 비실행형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및 탐지 기술을 최근 미국 직접 특허 출원 및 특허협력조약(PCT)을 마친 상태다. 또한 김 대표는 “샌즈랩은 압도적인 수량의 빅데이터가 있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은 평균 분석 성공률 99.99%를 확보하게 됐다”며 “경쟁사가 쫓아올 수 없는 샌즈랩만의 진입 장벽이고, 간극을 좁히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즈랩은 현재까지 약 22억개의 악성코드를 수집하고, 하루평균 약 200만개의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누적 데이터 보유 수량은 317억개이고 용량은 5PB(페타바이트)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오는 1일부터 수요예측샌즈랩의 영업수익은 △2019년 35억7300만원 △2020년 52억4700만원 △2021년 54억1400만원 △2022년 3분기까지 3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019년 3억1700만원에서 2020년 -93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2021년 4억89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샌즈랩 관계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수주 기간이 달라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즈랩은 공모자금으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함께 ‘보안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슬로건을 내걸고 수익원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5G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C-ITS 인프라 보안 강화 기술을 개발하고, BAS(사전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해 사이버 보안 시장에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영업이익 309억 원·영업이익률 45%를 달성하는 것이 샌즈랩의 목표다이번 IPO에서 샌즈랩은 총 370만주를 공모한다. 신주 물량은 300만주(81.08%), 구주매출은 70만주(18.92%)다. 다만 구주매출 물량은 자기주식으로 공모자금 전부 회사로 유입된다고 샌즈랩 측은 설명했다. 공모 희망가액은 8500원에서 1만5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315억원에서 389억원이다. 예상 시가 총액은 1284억원에서 1587억원이다.전체 상장예정 주식수 1511만1000주 가운데 유통가능 물량은 388만7500주로 전체 25.7%다. 보호예수 물량은 1122만3500주로 전체의 74.3% 비중이다. 특히 보호예수물량 중 최대 주주 등 910만6415주는 상장 후 5년까지 보호예수로 묶여 있다. 샌즈랩은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투자자 청약 일정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다. 상장 예정일은 2월 15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