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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찾은 김현준 LH 사장 “2022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것”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현준 LH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의 모습. (사진=LH)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 조성 등을 함께 당부했다.또한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김 사장은 이후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입주민 대상 집수리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 입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디딤돌 사업 등은 입주민 맞춤형 사업으로 주문했다.아울러 김 사장은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품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전 공정에서 본-지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불가피하게 하자가 발생하면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입주자격을 갖췄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 요맞춤형 공급, 알기 쉬운 임대주택 홍보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업무보고를 마친 후에는 현장 직원들에게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짜 빼가는 물적분할…일반주주에 공모우선권 주자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알짜 빼가는 물적분할…일반주주에 공모우선권 주자-Fed, 긴축 급가속에…환율 1201원, 금융시장 격랑속으로-윤석열-이준석 양보없는 대치-[사진]삼성전자 갤럭시 S21 FE 살펴보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억울한 종부세 줄인다 상속 다주택 요건 완화-[사설]대선판에 쏟아지는 건강보험 선심…뒷감당 누가 하나-[사설]100억달러 첫 돌파 K푸드, 수출산업 가능성 보여줬다△종합-쌍용차 평택부지 개발이익, 한푼도 안 가져갈 것-“NFT 게임 생태계 확대 연내 조 단위 투자할 것”-‘마하5’ 속도로 비행, 요격 어려워…北 완성 땐 세계 4번째△美 긴축에 금융시장 출렁-물가 급등, 고용 회복세에…연준 “금융위기 때보다 빠른 긴축이 적절”-당국도 당분간 강달러 심리 제어 힘들 듯 “환율 단기고점 1달러=1230까지 봐야”△세법시행령 개정-10억 집 보유한 1주택자, 6억 집 상속 받으면…종부세 825만→341만원-맥주·막걸리값 오른다 4월부터 ℓ당 세금 20원·1원↑-캐스퍼 등 경차타면…1년 최대 30만원 유류세 돌려줘-“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3년후 생산량 부족하면 세금 토해내야”△개미 울리는 물적분할-어김없이 모기업 주가 뚝…“그 사업 보고 샀는데 쏙 빼가, 손실 눈덩이”-해외는 기업분할 환영…“차이는 기존주주 이익 보호”-‘비례적 이익 보호 의무’ 도입…일반 주주 주주권 확보해야△종합-정권따라 바뀌는 ‘안전진단’…지자체 이어 여권서도 규제완화 목소리-메가딜 쏟아진 M&A 시장 6년 만에 ‘50조 시대’ 열려-소상공인·中企 40조 금융지원…식탁물가 안정 총력-‘1880억원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ESG 등급도 강등 위기△CES 2022-AI·자율주행·로봇…자동차, 이종업계 핵심기술과 함께 달린다-글로벌 무대 데뷔…정기선 “선박도 자율운항 시대”-BMW, 전자잉크로 車 외관 색상 변경 ‘iX 플로’ 공개△CES 2022- 전력량 80% 줄인 AI반도체, 재활용 나무로 꾸빈 부스…그린테크 빛났다- 혁신 기술 살피자…기업인들 ‘소통의 장’ 자리매김- “CES 주인공은 나야 나”…더 인간다운 ‘디지털 인간’ 관심집중△정치-사사건건 충돌…윤석열-이준석, 갈등 봉합 멀고 먼 길-‘安風’에 다급해져…연일 자세 낮추는 이재명-“윤석열, 막다른 길 안·홍·유 품어야”-“尹 후보, 플랫폼·빅데이터 등 잘 알아…취업앱 발언 오해있어”-박병석 “개헌, 대선 직후 논의해야”△신년인터뷰-서학개미 몰린 기술주 부풀려져…거품 가라앉을 것-“비트코인은 폰지 사기…인터넷·암호로 장식한다고 본질 안 바뀌어”△경제-IMF “공급발 인플레, 이제 아시아로 갈 것”-온라인 플랫폼 무료 서비스도 규제 대상“-무보, 스페인 태양광 프로젝트에 1100억원 금융지원-”“근로기준법 확대, 기업 능력 전제돼야”△금융-성장 한계 부딪힌 금융그룹, 非은행 확대 사활-금소법 여파…소비자보호 성적 줄하락-고승범·정은보 “가계부채·리스크관리 공조”-대규모 흑자 난 차보험…보험료 인하 압박 커졌다-우리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신요환·윤인섭△Global-오미크론發 인력난에 격리 단축 논란까지…혼돈의 美·유럽-“올해도 반도체 칩 공급난 지속”-원전 수요 늘고 있는데…카자흐 시위에 ‘우라늄값’ 껑충-“채소와 생리대 물물교환 남은 건 라면 2봉지 뿐”△이윤화의 아트 in 스페이스-보티첼리·브뤼헐·프리드리히가 빠져든 ‘바다’△산업-삼성·현대차·LG ‘일감몰아주기 규제’ 피했다-“ESG 표준 개발 앞장” 포스코, VBA 가입-[사진]LG전자,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출시-‘중대재해법 첫 타깃될라’ 철강업계 안전조직 강화-“반격 나선 LCC”…‘알짜’ 중장거리 노선 취항 공식화-롯데케미칼, 차세대 ESS 시장 공략 강화-대우조선, LNG운반선 2척 수주…‘새해 마수걸이 성공’△산업-‘금값’된 오징어…대형마트 “손쓸 방법이 없다”-넥슨, ‘어벤져스’ 감독 손잡아…최대 6000억원 투자-와이파이로 소상공인 돕는 일석이조 ‘디지털 삐끼’-中企 규제 대폭 개선…1800여건 정비, 5300억원 절감 전망△증권-美 조기 긴축·LG엔솔 IPO 앞둔 수급 불안…韓증시 ‘와르르’-늘어난 AUM에 깐깐해진 PET…“커진 덩치만큼 더 따져야”-오토앤·케이옥션 올 첫 IPO 출사표△여행-호랑이 꼬리서 만난 해에게 외치다…“코로나 물렀거라!”-[강경록의 미식로드]비벼먹고, 부어먹고 제철 생선으로 ‘뚝딱’-[인싸핫플]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3 ‘스페이스워크’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부동산-입주권 노렸는데…근생빌라 소유자 ‘현금청산’ 걱정태산-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산업 현대ENG, AAR와 투자 협약-尹, 신도시 재정비 공약 냈지만…시장 반응은 “글쎄”-4차 사전청약 10일부터 접수…서울대방 등 1.3만여 가구△오피니언-[김병일의 선비 이야기]역사에 대한 밝은 안목과 바른 실천-[공관에서 온 편지]‘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된 한국-[기자수첩] 바이오벤처, 지속 성장 위한 정책 준비할 때△피플-법원은 ‘최후의 보루’…法臺 높이 걸맞은 책임감 필요-김부겸 “안면도 해저터널 무사고 현대건설에 박수를”-[사진]현충원서 새해 맞이 ‘애국 사무식’ 연 LIG넥스원-정명훈, KBS교향악단 첫 계관지휘자로-SAP코리아 ‘첫 女수장’ 신은영 신임 대표 선임△사회-온라인에 밀리고 코로나까지…사라지는 동네서점-김학의 수사팀 준항고…공수처 ‘수사권 남용’ 제동 걸릴까-곧 들어오는 먹는 치료제 누구에게 먼저 투약할까-마포 데이트폭력 살해 징역 7년 “사람 죽었는데” 법원은 눈물바다-[사진]4월부터 카페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
- 4차 사전청약 10일부터 접수…서울대방 등 1.3만여가구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오는 10일부터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등 총 12개 지구에서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료=LH)서울 대방과 3기신도시인 고양창릉,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등에서 1만355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이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7152가구다.지구별로 보면 △남양주왕숙 2352가구 △부천대장 1863가구 △고양창릉 1697가구 △안산신길 1372가구 △시흥거모 1325가구 △구리갈매 1125호가구 △부천역곡 927가구 △안산장상 922가구 △고양장항 825가구 △성남금토 727가구 △인천계양 302가구 △서울대방 115가구다.분양가는 서울대방이 7억원(전용 55㎡), 고양창릉이 4억~6억원(전용 55~84㎡) 수준으로 추정된다. LH 측은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라며 “입지와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라고 설명했다.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 해당 지역 거주 여부 등에 따라 청약 접수 일정이 다르다. 예비 청약자가 원하는 공급유형, 신청자격, 청약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공공분양주택의 경우 10~14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타)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17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18일에는 1순위 중 해당 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19~21일에는 1순위 중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신혼희망타운은 10~14일까지 5일간 해당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먼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자는 17~21일에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청약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희망하는 경우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청약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지난해부터 총 4회에 걸쳐 실시된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된 가구는 총 3만2154가구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실시된 1차 사전청약에 9만여명, 10월 2차 사전청약에 10만여명, 11월 3차 사전청약에 7만여명이 신청하는 등 사전청약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자료=LH)(자료=LH)
- “임인년은 내 집 마련 적기”…전국 42만가구 ‘물량폭탄’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가점이 낮아도 계약금이 없어도 가능한 사전청약 노려야 합니다.”(정지영 아이원 대표)(사진=연합뉴스)임인년(壬寅年)인 올해 신규아파트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면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한층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증산과 신길 등에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물량도 사전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다. ◇서울 4.9만 가구 분양…공공 사전청약 첫 선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민영아파트는 전국 500개 사업장에서 총 41만8351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평균 민영아파트 분양실적(26만6506가구)대비 약 57% 많은 수준이다.권역별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20만4,225가구, 지방 21만4,126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1만9624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4만8589가구 △인천 3만6012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3485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예정 물량이 조사됐다. 새해 분양물량이 많은 것은 작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계획한 물량의 72% 수준밖에 공급하지 않았고 남은 물량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수도권에서는 계획물량(20만6651가구)의 44%인 11만4088가구만 공급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모두 계획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방은 계획물량(18만4203가구)보다 1만7238가구 적은 16만6965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주목할 만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다. 2021년 서울 강동구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둔촌주공)’ 1만2032가구, 동대문구 ‘이문1구역’ 3069가구, 송파구 ‘잠실진주’ 2678가구 등 분양가 산정 난항과 조합 내분 등으로 당초 예정보다 연기된 물량을 포함해 동대문구 ‘이문3구역’ 4321가구 등 유망 사업장에서 공급될 전망이다.경기에서도 정비사업 물량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 ‘광명1R구역’ 3585가구, ‘베르몬트로광명’ 3344가구, 안양시 ‘안양역푸르지오더샵’ 2736가구, 수원시 ‘권선11의6구역’ 2178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 밖에 경기 지역 내 신도시에서는 파주 운정 3433가구, 양주 옥정 196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은 용현학익 도시개발을 통해 ‘시티오씨엘7단지’ 147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7곳이 본지구로 처음 지정된데다 이들 지역에서 1만가구 주택이 이르면 올해 말 사전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후보지별로 보면 서울에선 증산4구역(4112가구), 신길2(1326가구), 방학역(409가구), 연신내역(427가구), 쌍문역동측(646가구), 쌍문역서측(1088가구)이 포함됐다. 경기에선 부천원미(1678가구)가 본지구로 지정됐다.다만 올해 분양예정 물량은 사업지의 개별 사정 외에도 대선 등 정부 정책변화 등의 변수가 있어 계획물량이 실적으로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2017년 이후 연초 계획된 민영아파트 물량이 전부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다.◇“분양가 상승에 물량 많아 당첨 비교 쉬울 듯”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3기신도시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공공물량과 민간물량이 예년보다 많은 올해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청약 전문가인 정지영(아임해피) 대표는 “작년에는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이 서울에는 없었는데 올해는 증산4구역, 신길2구역 등에서 처음으로 나오며 가점제로 당락이 정해지나 당장 계약금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청약 일정에 관심을 둘만하다”고 조언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양물량이 많으면 일정이 겹치는 단지들이 많다. 중복청약이 안 되고 취사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경쟁력이나 청약가점이 작년보다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는 둔촌주공 등 분양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물량 자체가 많아 당첨이 비교적 쉬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태순 부동산R114 빅데이터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분양물량이 늘면서 청약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공급량 확대 등의 변수에 따라 지역(단지)별 청약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했다.
-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2만가구...5년내 최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통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올해 총 31만9165가구(입주예정 물량 포함)가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대비 4.5%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은 17만9307가구로 전년보다 7.3% 줄었고 5대 광역시는 올해 5만2784가구가 입주하며 22.3% 감소했다. 지방도 올해 8만7074가구 입주에 그쳐 전년 대비 22.1% 감소했다. 이렇듯 입주물량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청약 시장 열기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은 18.8대 1을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164.4대 1의 경쟁률로 전년 대비 84.9% 상승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 역시 공급 부족을 인식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나 대선 공약에서도 대규모 공급을 예고하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뜨거운 청약 시장 분위기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이처럼 전국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힐스테이트 초월역’ 등 최근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도 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대우건설은 대구 동구 효목동 일원에 짓는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3개 동, 전용면적 78~112㎡,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효신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중·고등학교는 2학교군과 자유학구로 수성구 내 배정이 가능하다. 걸어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오갈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KTX, SRT, 동대구터미널이 인접하다. 이밖에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743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도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481가구(전용 84㎡), 오피스텔 48실(전용 84㎡) 총 529가구가 공급된다.
-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서울 대방동 군부지도 115가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3기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으로 1만7000가 공급된다. 특히 서울 대방동 공군부지에 공급되는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6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가구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차 공공사전청약...서울 대장지구도 포함 우선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신도시에서 6214가구,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7338가구를 공급한다. 세부적으로 고양창릉 지구에는 공공분양 1125가구(S5ㆍS6블록), 신혼희망타운 572가구(A4블록)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에는 전용74·84㎡의 중형면적 물량 279가구도 포함된다. 고양창릉과 함께 지구계획이 승인된 부천대장 지구는 이번에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A7·A8블록) 821가구 및 신혼희망타운(A5·A6블록) 1042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어 3기 신도시 외에 구리갈매역세권(1125가구)·안산장상(922가구)·서울대방(115가구)ㆍ성남금토(727가구) 등지에서도 7338가구가 공급된다.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서울과 근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연접한 서울태릉·구리갈매 지구와 연계해 개발되는 지역으로, 사전청약으로 신혼희망타운 1125가구(전용46㎡·55m㎡)가 공급된다.2021년 공공사전청약 공급계획안산장상 지구는 신도시에 준하는 대규모 지구(100만㎡ 이상)로 안산시청, 광명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4000여가구 중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 638가구(전용59㎡) 및 신혼희망타운 284가구(전용55㎡)가 공급된다.추정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 이하 수준으로 책정됐다. 남양주왕숙·부천대장·인천계양·성남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를 나타냈다. 서울대방은 전용 55㎡형으로만 공급되는 가운데 분양가는 7억2463만원(3.3㎡당 2853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검단·평택고덕, 3300가구 2차 민간사전청약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검단, 평택고덕 지구에서 총 3300여가구가 공급된다. 중흥(중흥 S-클래스), 제일(제일 풍경채), 호반(호반 써밋), 대방(대방 디에트르)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전체 공급 물량의 94%가 전용면적 84㎡이상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709가구(21%) 공급된다.인천검단 지구에는 이번 민간 2차 사전청약으로 3개 블록 내 전용 72~147㎡ 약 2666가구가 공급한다. 평택고덕 국제화지구에서는 전용 84~115㎡ 총 658가구가 민간사전청약을 진행한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사전청약 단지도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추정분양가 산정 결과 인천검단은 3.3㎡당 1300만원으로 3억~7억원대, 평택고덕은 3.3㎡당 1400만원으로 4억~6억원대로 추정된다.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전체 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진행된다. 공공 사전청약(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의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1월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신혼부부 특공물량의 30%(302가구)도 추첨제로 공급된다. 다만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다른 분양주택 일반청약에 신청이 가능하나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공공사전청약은 내년 1월10~14일 특별공급, 1월17~18일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 1월19~21일 경기도ㆍ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2월17일에 발표된다. 민간사전청약 접수는 1월10일 특별공급, 1월 11일 일반공급 1순위 등을 거쳐 18~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 내년 서울에도 첫 민간사전청약 나온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년 서울 도심에서 민간사전청약이 최초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2022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3만8000가구 규모의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남복정, 의왕월암, 시흥하중 등 수도권내 우수입지에 3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1분기 1만2000가구, 2분기 6000가구, 3분기 4000가구, 4분기 1만2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의 빌라 밀집지역 모습. 2021.12.06.(사진=뉴시스)60㎡초과 중대형 공급 물량이 58%로 다양한 평형이 공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공공사전청약의 경우 60㎡ 이하가 79%를 차지했고 85㎡ 초과는 공급되지 않았다.또한 지난해 도입한 청년·신혼부부 추첨제 등 청약기회도 확대된다. 민영 아파트의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서 물량의 30%는 신청 자격을 완화해 추첨제로 뽑는다. 생초 특공의 경우 30% 추첨 물량에 대해 1인가구도 청약을 허용하고, 소득이 160%를 초과해도 신청할 수 있다. 신혼특공도 30% 추첨 물량에도 160%를 초과하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내년에는 서울 도심에서 첫 민간사전청약을 추진한다. 내년 12월 증산4,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 신길2 등 지구지정을 마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지에 4000가구 규모의 민간사전청약을 실시한다. 내년 초까지 지구지정 완료된 사업구역은 연내 사업계획승인을 마치고, 토지주 우선공급 후 사전청약 절차 본격 착수한다. 전체 1만3000가구 공급가능 물량 중 토지주 우선공급 5000가구, 사전청약 4000가구를 추진한다. 이밖에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공 사전청약 3만2000가구를 추진한다. 앞서 계획된 3만가구보다 2000가구가 늘었다. 이 중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은 1만2000가구 이상이다. 1분기 남양주 왕숙(6000가구), 인천계양(3000가구) 등 3200가구를 시작으로 매분기 마다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정부는 공공·민간 분양예정물량 39만가구와 전년대비 두배 수준의 7만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공급을 통해 총 46만가구의 압도적인 공급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올해 코스닥 115개사 신규 상장…공모액·수익률 역대 최대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신규 상장 기업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공모금액도 3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다.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붐을 타려는 기업들이 1월 초부터 대거 몰리며 역대 최대 시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최다 코스닥 노크…최대 공모자금은 HK이노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올해 코스닥시장에 115개사가 상장했다고 밝혔다.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을 제외하더라도 91개사나 된다. 2015년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업이 122개사였지만 스팩을 제외하면 77개사로 줄어든다. 이는 2002년 이후 최고치다.올해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 기업 자체가 많았다. 총 158개사로 청약붐이 일기 시작한 지난해(160개사)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신청기업이 몰린 것이다. 공모금액은 3조6000억원으로 전년(2조6000억원) 보다 38.5% 증가했다.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HK이노엔(195940)이었다. 공모금액만 5969억원이나 된다. 이 외에도 네오이뮨텍(1125억원)과 케이티비네트워크(030210)(1160억원)가 1000억원 이상 공모자금을 모았다.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기업수는 2년 연속 50여개사나 됐다. 혁신기업의 높은 상장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술특례기업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술평가를 신청한 기업이 81개사나 됐다.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기술특례를 통한 신규 상장사는 31개사로 2005년 기술특례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연간 30개사를 돌파했다. ◇ 非 바이오 기술특례 상장 러시…올해 키워드 ‘2차전지’그동안 기술특례 상장 기업 대부분은 바이오 기업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비 바이오기업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신약개발 기업이 6개사, 체외진단 관련 기업이 2개사 등 총 9개사가 바이오기업이었다. 그 외 22개 기업은 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이었다. 2016년 이후 연간 10개사도 되지 않던 비 바이오업종이 기술특례를 활용해 약진하고 있는 것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도 원바이오젠(307280), 피앤에이치테크, 래몽래인 등 13개사로 집계됐다. 2013년 코넥스 시장 설립 이후 최고치다. 코넥스의 성장사다리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기업은 △기술특례상장 5개사 △일반상장 5개사 △스팩합병상장 3개사 등 다양한 상장트랙을 활용했다.올해도 상장 키워드는 2차전지였다. 엔켐(348370), 지아이텍(382480), 원준(382840), 와이엠텍(273640), 엔시스(333620), 유일에너테크(340930) 등 2차전지 관련 6개사가 상장해 흥행을 이끌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의 수요 증가에 따라 핵심부품인 2차전지 관련 투자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른 국내 산업의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코스닥 신규상장기업의 지수 대비 초과수익 종목비중 및 평균 초과수익율공모 투자수익도 역대 최고였다. 스팩과 비공모기업(스팩합병, 재상장)을 제외한 신규상장종목 74개사 중 43개사(58.1%)가 초과수익(공모가 대비 연말 주가 비교)을 시현했다. 코스닥지수 대비 평균 초과수익률은 38.5%나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개인투자자 참여 증가로 신규 상장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도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내년 41만가구 민간분양…올해 대비 50% 증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내년 전국에서 약 41만 가구가 민간 분양될 예정이다.2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23일 기준 ‘2022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공공제외)’을 조사한 결과, 전국 470개 사업장에서 40만73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말까지 분양되는 430개 단지 27만1261가구보다 50.2% 증가한 수치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 3기 신도시 등 유망 지역 및 단지들에 분양이 집중되면서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다만 재개발·재건축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에서 변수가 많은 만큼, 실제 분양물량은 더 줄어들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53개단지 4만7626가구, 경기에서 127개단지 11만6017가구, 인천에서 33개단지 3만259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213개단지 19만6241가구 규모다.부산(3만5663가구), 대구(2만7810가구), 광주(1만4111가구), 대전(2만3242가구), 세종(2064가구), 울산(6838가구) 등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전체 138개 단지 10만9728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단지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에 굵직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눈길을 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상반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서 ‘홍은 13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686가구 규모로, 이 중 41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삼성물산은 내년 5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조성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0개 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 규모로 이 중 80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또한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년 하반기 서울 송파구 신정동 일원에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43~157㎡, 총 267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3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DL건설은 내년 2월 경기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7~116㎡, 총 136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내년 8월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베르몬트로 광명’(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 중 726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2022년 주요 분양 예정 단지 리스트(사진=리얼투데이)
- GS건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견본주택 24일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남 나주 첫 자이(Xi) 아파트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조감도 (자료=GS건설 제공)GS건설(006360)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총 15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나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돼 상징성을 갖췄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선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빛가람로, 13번국도 등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전남혁신도시와 광주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나주역은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현재 1단계(광주 서구~강진 성전)구간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단지 남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단지 서측으로 금성산 자락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 속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롯데마트(나주점),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나주 원도심의 주요 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추고 있는 나주 종합스포츠파크가 단지 바로 남측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야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갖춘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우선 지상 31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외부테라스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탁 트인 영산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카이라운지 좌측으로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총 2개 실로 이뤄진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나주시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CGV SALON)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골프연습장 및 로비&카페테리아, 키즈룸, 피트니스, 사우나, 열린 도서관,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라이프, 교육, 스포츠 등의 입주민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또한 엘리시안가든, 커뮤니티가든, 웰컴가든 등 친환경적인 플랜으로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 나주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전 타입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및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일 경우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청약일정은 내년 1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29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나주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로 나주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며 “나주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 가능하고, 투자선도지구 개발 기대감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 1475번지(KTX나주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 인천 송도서 ‘더샵송도아크베이’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더샵 송도아크베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덛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사진=포스코건설)청약 일정으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내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청약 대상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모두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표등본 기준), 만 19세 이상이다. 미성년자라도 세대주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그 외 자세한 청약 조건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월 14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월 7~12일까지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 후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 동안 방문 가능하며 방문 예약은 더샵 송도아크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의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255호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며 타입별로는 △84㎡ 174가구 △98㎡ 94가구 △112㎡ 99가구 △121㎡ 232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로 고루 구성된다.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더샵 송도아크베이 외관은 회오리형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췄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더샵만의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적용돼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