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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석화산업 중국發 재난…구조조정 늦어지면 공멸
  •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석화산업 중국發 재난…구조조정 늦어지면 공멸-‘조국의 늪’ 빠진 李 대통령 지지율-최태원 “글로벌 전쟁 이겨낼 소버린 AI 만들 것”-‘여성이 육아’ 고정관념이 문제 남성에 육아휴직 의무화해야△종합-강성 지지층 잡으려다 중도층 이탈 한일·한미 회담 성과가 반등 분수령-‘막 집어도 5000원’ 마트 버전 다이소 “백미밥 옆 갈비탕, 덩달아 담게 되네”△2025 세계경제학자대회-외국인 가사도우미로 저출생 해소?…성별 고정관념 타파 없인 한계-임금 뛰자 자동화 증가…AI시대 속도조절해야-“중기 지원정책, 보조금보다 R&D 지원에 초점 둬야”△종합-“HBM 1위 신화 넘어…독보적 ‘소버린 AI’로 미래산업 이끈다”-은행 앱 오류 반복되는데…IT 종합감사 3년에 한 번꼴-‘로또 청약’ 겨눈 李 대통령…‘채권입찰제’ 도입 급부상-고학력자도 ‘쉬는 청년’ 껑충…5년간 경제적 손실 44.5조△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지지부진한 석화 빅딜…정부가 규제 철폐·금융지원해 물꼬 터줘야”-공장 멈추고 경쟁사 원료 구매 자구 노력 속 물밑 재편 가속페달△정치-‘추다르크’, 법사위원장 등판 與 검찰·사법개혁 속도 낸다-李 대통령, 25일께 中특사단 파견 ‘노태우 장남’ 노재헌 이사장 동행-“무자격 업체와 초계기 사업 수의계약” 해군에 ‘항의 편지’ 보낸 캐나다 업체-한미연합훈련·을지연습 병행…정부,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 높인다△경제-40년 재정전망 내놓는 정부…채무관리 시험대-다시 무더위…전력수요 92GW 돌파-11월부터 LPG차도 셀프 충전한다-하루 6명 일터서 사망…“처벌 보단 꼼꼼한 예방체계 구축을”△금융-“금·은·달러로 수익”…은행, 신상품 앞다퉈 출시-‘금융 1등 경쟁’ 상반기 승리는 KB-맞춤형 대출·컨설팅…생산적 금융의 첨병될 것-내달부터 ‘실손24’ 인증 간소화한다△글로벌-50% 관세 맞은 인도 8년 만에 대규모 감세-엔화 스테이블코인 공식화…“日 국채 빨아 들일 것”-100만 시위에도…네타냐후 ‘마이웨이’-“엔비디아칩 中수출 허용은 안보 포기한 장사”△산업-무방비 K해운…5년 뒤 탄소세 1.2조 넘게 낼 판-LG전자, TV사업 부문 희망퇴직 실시-삼성重, 2.1조원 규모 LNC운반선 수주-삼성SDI ‘유럽 거점’ 헝가리법인 수익성 개선-현대차·기아, 미국 현지생산 늘리고 유럽 판매확대 힘준다△산업-“노동계 요구만 반영한 노란봉투법, 1년 유예기간 가져야”-“스테이블코인, 사용 사계 발굴…제도 마련해야”-네이버, 연구개발비 1조 돌파…AI 기술 내재화 속도△산업-작고 싸고 품질 굿…일본 MZ 홀리는 ‘K미니 코스메’-GS25, 건강·뷰티 집중 공략 카테고리 킬러형 매대 도입-자율제조 표준화, 재해 예방·경쟁력 강화 동시 효과-휴롬, ‘주스 키트’ 사업 확장…가정용 넘어 B2B 진출△제약·바이오-내시경 기술 국산화 앞장…글로벌 진출 경쟁-에빅스젠, 약물전달 플랫폼 美에 기술이전-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中 품목허가 신청-차백신연구소, 한성일 부사장 신임 대표로 내정△증권-버핏 픽이래…유나이티드헬스에 몰려간 개미들-“조방원이 국장 주도”…미래에셋 원전ETF 출시-광복절 연휴 시장 잠든 새 슬그머니 뜬 올빼미 공시-‘15% 룰’ 선제대응…넥스트레이드 79개 종목 거래 중지△부동산-“서울시 사회주택 믿었는데…” 청년들 또 보증금 날릴 판-주택매매 심리 급감 수도권 하락세 뚜렷-성수1지구, 입찰지침서 ‘독소 조항’ 논란-7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문화-“두 바이올린의 대화에 귀 기울여 보세요”-[이데일리 문화대상 이 작품]비운의 여인 미얄을 위한 위로 恨이라는 영혼의 제의로 초대△스포츠-치열한 1위 경쟁에 매진 ‘10초 컷’…KBO리그, 1200만 관중 넘본다-‘15승 무패·200탈삼진’ 무적의 폰세…MLB서도 눈독-임성재, 7년 연속 PGA 투어 챔피언십 출전-왼쪽 측면 맡던 손흥민, LAFC선 ‘최전방 공격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금융위기 앞엔 과도한 돈풀기 있어…금융안정부터 챙겨야-“디지털 금융 전문가 40여명 포진…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피플-정주영·정몽구·정의선…세계 車 역사에 이름 새겼다-“국가유공자 후손 꿈 응원” 우미희망재단 1.5억 전달-LG헬로비전, 충남에 수재민 생활용품 전달-이미선 기상청장 “첨단기술로 기후위기 대응 총력”-“모든 변수를 상수로 바꾸는 전략” 40년 경영철학 담은 ‘내면 보고서’-“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필요…기술업체 독과점 폐해 막을 것”△오피니언-[이택수의 여론 읽기]‘당심’ 딜레마-[생생확대경]코스피 상승세가 멈칫대는 이유-[기자수첩]AI 강대국 도약 막는 정부의 ‘외국인 기피’△전국-청양군, 지천댐 신중론에 충남지사 “추경예산 삭감”-차선 줄여 명품 정원거리로…세계적 송파 도약-李 강조 ‘기본 사회’ 선봉 선 화성특례시-콜드플레이·칸예웨스트…월드스타 공연 성지 ‘고양콘’△사회-김건희 또 진술 거부…내일 추가 소환-‘李 수사권 개혁’ 발 맞춰 경찰 “세부 계획 세울 것”-국립대병원, 복지부가 담당하나-원민경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 만들겠다”-마포 아파트화재 합동 감식…“현장서 배터리팩 발견”-21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 “온라인 사전 입력 시행”
2025.08.18 I 김가영 기자
삼성SDI, '유럽 거점' 수익성 개선…미국은 여전히 주춤
  • 삼성SDI, '유럽 거점' 수익성 개선…미국은 여전히 주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들어 유럽 내 전기차 시장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삼성SDI(006400)의 유럽 전진 기지인 헝가리 법인 실적도 개선했다.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보조금 정책을 재개하면서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된다.삼성SDI의 헝가리 법인. (사진=삼성SDI)18일 삼성SDI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SDI의 헝가리 법인 매출은 2조4481억원, 반기순손익은 143억원을 기록했다. 반기순손익은 지난해 상반기 2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헝가리 법인은 올해 1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갔는데, 2분기 들어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했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배터리 업계 역시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 동기(95만1580대) 대비 25% 증가했다.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완성차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전기차용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수주를 따내면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각형에서 46파이로 확대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하반기에는 전기차 보조금을 부활하는 유럽 정부 기조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독일은 기업이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 시행을 재개했으며, 이탈리아는 다음달부터 최대 약 160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국은 차량 가격이 약 68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10%를 보조한다. 삼성SDI는 유럽 현지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앞세워 프리미엄 라인업 외에도 가격 접근성이 높은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등 변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내 생산 물량을 유럽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다만 미국 시장은 한동안 부진한 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합작 법인인 스타플러스에너지는 상반기 순손실 7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다음달 말 이후부터 최대 7500달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폐지되는 만큼 전기차 수요가 더 위축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025.08.18 I 공지유 기자
500대기업 상반기 영업익 5.9%↑…SK하이닉스 빼면 역성장
  • 500대기업 상반기 영업익 5.9%↑…SK하이닉스 빼면 역성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상반기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118조원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5.9%(6조569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SK하이닉스(000660)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7%(-1조7293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이달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4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매출은 1655조2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6조7888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118조5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그러나 SK하이닉스를 제외한 500대 기업의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별로 보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전체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독주 체제에 힘입어 ‘역대급’ 호실적을 달성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연 SK하이닉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총 16조6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3% 폭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8조2988억원이나 증가했다. 영업이익 2위는 삼성전자로,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11조361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조6886억원 줄었다.이어 △현대자동차(7조2352억원) △한국전력공사(5조8895억원) △기아(5조7734억원) △한화(2조4074억원) △한국수력원자력(2조3982억원) △LG전자(1조8985억원) △KT(1조7036억원) △삼성생명(1조6694억원) 순으로 영업이익이 컸다.영업 적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SDI였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상반기에 8319억원의 누적 적자를 냈다. 이어 △SK에너지(-5916억원) △롯데케미칼(-3771억원) △S-Oil(-3655억원) △한화토탈에너지스(-3592억원) △HD현대케미칼(-2886억원) △엘엔에프(-2614억원) △HD현대오일뱅크(-2102억원) △SK인천석유화학(-2075억원) △SK지오센트릭(-1708억원) 순으로 적자 규모가 컸다.
2025.08.17 I 김소연 기자
에코프로, NCA 판매량 30만톤 돌파…양극재 시장 선도
  • 에코프로, NCA 판매량 30만톤 돌파…양극재 시장 선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사업 초석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30만톤(t)을 돌파했다. 이는 약 30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에코프로의 대표 제품이 전동공구를 넘어 전기자동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로 용처가 넓게 확대하면서 K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프로가 개발한 NCA 양극재 제품.NCA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2004년 처음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양극재 제품이다. NCA 소재는 기존 NCM(니켈·코발트·망간) 소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20~30%가량 높지만 공정이 까다로워 기술장벽이 높았다. 하지만 에코프로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도래할 것을 예상하고 기술 진화에 본격 착수했다. 2005년 전구체 설비 준공에 이어 2006년 제일모직으로부터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NCA 양극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처음 NCA 양극소재 상업 생산을 시작한 이후 에코프로는 2021년까지 전동공구와 전기 자전거용으로 약 10만t의 NCA 양극재를 판매했다. 2022년 이후엔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요가 늘며 약 20만t의 NCA 양극재 판매고를 올렸다. 이처럼 에코프로의 NCA 양극소재 개발 역량이 한 단계 올라선 건 당시 세계 1위 이차전지 업체였던 일본 소니의 기술지도의 역할이 컸다. 에코프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NCA 양극 소재 상용화에 성공한 뒤 “이차전지를 가장 잘 만드는 일본 소니를 고객사로 만들자”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실제로 에코프로는 2010년, 2011년 두 해 연속 ‘배터리 저팬’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마련하는 등 소니를 노크했다. 마침내 양극소재 밸류 체인 다각화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소니의 문이 에코프로에 열리기 시작했다. 이제 에코프로는 불순물이 없고 품질 등에서 뛰어난 NCA 양극재를 만들게 됐다. 리튬이온전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대중화시킨 소니의 눈높이를 넘자 에코프로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삼성SDI와도 협력을 강화하면서 2021년 합작법인(JV) 에코프로이엠 설립했다. 현재 에코프로이엠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 제품은 전량 삼성SDI로 납품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동공구에 이어 전기차, ESS 등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며 판매량을 늘려가는 중이다. 최근 ESS 시장이 확대하며 지난해 에코프로의 ESS용 양극재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6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프로의 NCA 개발 역사와 경쟁력은 곧 에코프로의 도전과 혁신의 기록”이라며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과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NCA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ESS를 포함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0월 에코프로이엠 CAM6 공장 준공식 행사 모습.
2025.08.17 I 김기덕 기자
“바닥 찍었다” 리튬 가격 오르나…K배터리 반등 기대감
  • “바닥 찍었다” 리튬 가격 오르나…K배터리 반등 기대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리튬 가격이 장기간 바닥을 찍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리튬 생산국 중 하나인 중국에서 리튬 감산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배터리 업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중국 장시성 이춘시에 위치한 리튬 광산의 모습.(사진=연합뉴스)13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1㎏당 73.9위안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가격이 2.87% 올랐다. 지난 7일까지 60위안대에 머무르다가 최근 들어 다시 70위안대를 회복했다.탄산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인 리튬인산철(LFP)을 만들기 위한 핵심 원료다. 이를 가공해 만드는 수산화리튬 역시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이에 배터리 소재사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의 수익성에 있어 리튬 가격이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리튬 가격은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며 2022년 580위안 수준까지 치솟았다. 그러다 점점 가격이 하락해 지난해 6월 100위안 아래까지 내려오며 최근에는 50~60위안대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폭락한 데는 전방 산업인 전기차 수요 부진에 더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광산 업체들의 공급 과잉이 영향을 미쳤다. 세계 3대 생산국인 호주·칠레·중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등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리튬 생산을 크게 늘렸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고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배터리 업계는 리튬 가격이 올랐을 때 수급한 원재료로 배터리 제품을 생산했지만, 가격이 폭락하면서 완성차 제조사(OEM)에는 저가에 제품을 팔아야 하는 ‘역마진’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그런데 최근 들어 이같은 공급 과잉이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배터리 업계 수익성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은 최근 중국 장시성에서 운영 중인 리튬 광산 생산을 중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ATL은 리튬 광산 가동을 최소 3개월간 중단한다는 계획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서도 공급 과잉에 따른 출혈 경쟁을 멈춰야 한다는 기조가 감지되고 있다. 중국은 내년 호주를 제치고 세계 최대 리튬 생산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주요 생산국 중 하나다. 중국 정부가 최근 산업별로 출혈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감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리튬에 대한 감산 정책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공급 과잉 문제가 해결돼 리튬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034730)온 등 배터리3사는 전기차 수요 감소와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등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인 가격 반등이 아니라, 공급과잉 등 구조적인 문제 해소로 리튬 가격이 장기적으로 오른다면 배터리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아지는 등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2025.08.14 I 공지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개헌으로 정치개혁, AI로 경제혁신…진짜 한국 만든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개헌으로 정치개혁, AI로 경제혁신…진짜 한국 만든다-채찍만 보이는 산재 근절책, 이대론 文정부 실책만 반복-금융당국 특보 이억원·이찬진…공정위원장 주병기-“보험가입자 부담 커져 교육세 인상 신중해야”-[사설]공공 현장이 더 심각한 헐값 공사…산재, 기업은 속탄다-2차 추경에도 0%대 성장 전망…구조개혁 외 뾰족수 없다△李 대통령, 장차관 인선-‘5천피’ 특명 받은 금융 투톱… 집값 억제 과제도-교육부장관 최교진, “서울대 10개 만들기 적임자”-공정위원장 주병기, 이 대통령 경제멘토… ‘온플법’ 최대 과제-여가부장관 원민경… 문체부 1차관 김영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처벌보다 예방을…대기업은 자율적 개선 유도, 中企는 정부 지속지원 필요-“제기능 못하는 현행 안전기준 재정비가 더 시급”△李 정부 ‘123대 국정과제’-‘규제 제로화’로 AI 3대 강국 도약… 100조 국민펀드로 첨단산업 육성-메가 샌드박스 특구 도입…신산업 육성·지역 성장 두 토끼-증세·지출삭감으로 210조 마련한다는 정부…현실성은 글쎄-재생에너지 2배·송전망 30%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뚫어 AI시대 대비△李 정부 ‘123대 국정과제’-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신설…커진 경찰 권한 국가경찰위로 견제-방첩사 없애고 5년 내 전작권 전환-재원 부담에…아동수당, 당초 18세→13세 미만으로 축소△종합-“세 부담 늘면 수익성 저하돼 소비자에 전가”… 금융권, 철회 압박-9월 ‘빅컷’ 솔솔… 美 달러·유가·금리 ‘3저 호황’ 가시화-7월 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주담대 한 달만에 2조 줄어-록업 비율 확대 후폭풍… IPO 시장 한달째 ‘개점휴업’△정치-‘기업 氣 살리자’…여야, 한국판 IRA·직접환급제 논의 속도-李대통령, 23~24일 방일… 방미 앞서 한일정상회담-조국혁신당, 지도부 임기단축·조기 전대 결정… ‘조국 체제’ 복귀 수순-윤석열·전한길 ‘블랙홀’서 헤매는 국힘 전대△경제-건설업 고용난 15개월째… 식당도 사람 안 뽑아-“17년 만에 레포 양방향 매입 정례화로 단기금리 안정”-안형준 신임 통계청장… 첫 ‘내부승진’ 데이터 전문가-뜨거워진 바다에 수산물 가격 ‘펄펄’△금융 -“보험사, ‘기후보험’으로 탄소중립 선도해야”-“여름 휴가철 소비 대응하자”…대규모 자금조달 나선 여신업계-내달부터 예금자보호 1억 상향, 2금융권으로 머니무브 일어날까-케이뱅크, 2분기 순익 682억… ‘역대 최대’△글로벌 -통계 흔드는 트럼프…경제지표 ‘정치화’ 우려-논란의 수출세… 부과 기업 더 늘리겠다는 美-400조원 빚더미에 中 형다, 상장폐지△산업-메타렌즈 상용화 물꼬 튼 삼성전자… ‘카툭튀’ 스마트폰 사라진다-경영난 빠진 LCC, 자금 수혈에 사활-인재확보 나선 삼성SDI…美 ESS시장 공략 속도-현대차, 7년 만에 파업 전운-SK이노, MSCI ESG 경영평가서 최고등급 획득△ICT-AI로 임상시험 정밀성 UP… 이해진의 네이버, 헬스케어 공략-“산업 현장서 쓰이는 혁신적 AI모델 만들 것”-KT, 207억 규모 ‘국방 5G 인프라’ 사업 수주-AI 데이터 기업 셀렉트스파, 205억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산업-노란우산공제 해약 감소… 내수경기 반등하나-‘회사 밖은 지옥’… 퇴사자 22% 감소-“K테크에듀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상반기 벤처투자 5.7조… 3년 만에 최고치△과학카페-깨어난 ‘불의 고리’, 꿈틀대는 ‘난카이’-“AI 꼬마위성이 찍은 영상, 깐깐한 유럽 시장 뚫었죠”△제약·바이오-식물세포 기반 PDRN, 화장품 시장 흔든다-“빠른 시일내 자금조달 마쳐 자회사 美 VGXI 설비 검증 마무리”-美 보훈병원서 척추 임플란트 첫 수술 성공-엔솔바이오, ‘먹는 비만치료제’ 기술수출 청신호△증권-케데헌 효과… ‘K’ 들어가면 뛴다-‘팔란티어 직접투자 부담돼’ ETF로 눈돌린 투자자들-2분기 美매출 760% 뛴 브이티… 시장 “저가 매수 기회”-한국딜로이트 “기업들, BSM 조기 도입하라”-장밋빛 전망 엔씨소프트, 일각선 “신작 반응 봐야”△부동산-비아파트도 ‘미리내집’… 신혼부부 부담 덜고 편리성 높였다-전세 자금줄 막히자… 300만원 넘는 월세 계약 ‘쑥’-대출규제 직격… 아파트 입주 포기 확대 우려-강남·잠실·창동까지, 건물 높이 제한 완화△엔터테인먼트-1분이면 충분해, 숏드에 빠질 시간-해외 영화제 줄줄이 초청… 다시 뜨는 한국영화△피플-“만리 날아 조국 독립을 꿈꾸다” 스타벅스가 전한 ‘백범 김구’ 정신-“스토킹 범죄, 고민하지 말고 신고하세요”-“중동도 K웹툰 열풍… 韓 콘텐츠 산업은 교과서”-LGU+, 제24회 정보보호 대상…통신사 유일최진식 중견련 회장 “규제 완화로 중견기업 스케일업 견인”△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다시, 연준의 시간-[기고]70년 기업 뒤흔드는 상법 개정 후폭풍-[e갤러리]이채일 ‘자동차가 있는 풍경’△26면 (전국)-민생·환경·경제 다 잡은 경기패스-산주·주민·지자체 합심… ‘푸른 황금숲’ 시대 열구다-박달 탄약고 지하화 결정, 안양 스마트밸리 본궤도-대전 기업 시총 첫 70조 돌파△사회-김건희특검, 尹공범 혐의 입증에 주력…다른 의혹 수사도 속도낼 듯-마취제·담배 섞은 ‘변종마약’ 적발-수도권 덮친 ‘240㎜ 물폭탄’-“소비쿠폰 지자체 부담 덜어줄 것”-“AI교과서 선택적 도입 취소해야” 발행사 행정소송 오늘 첫 재판
2025.08.13 I 김윤정 기자
대형입찰 따낸 삼성SDI, ESS 인력 강화…美도 본격 공략
  • 대형입찰 따낸 삼성SDI, ESS 인력 강화…美도 본격 공략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최근 정부 사업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대형 입찰을 따낸 삼성SDI(006400)가 ESS 부문에서 인력 보강에 나섰다. ESS 사업의 핵심 경쟁력인 ‘냉각시스템’ 경력직 채용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ESS 수요가 높은 미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삼성SDI 기흥 본사.(사진=삼성SDI)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담당 직무는 ESS 냉각시스템 설계다. 주력 ESS 제품인 ‘삼성배터리박스’(SBB) 냉각시스템 설계를 중심으로 칠러·냉난방공조(HVAC) 냉각시스템 성능 검증 등을 수행한다. 외주 파트너사의 냉각 부품 설계 검토, 신뢰성 검증 등 냉각시스템 양산 개발도 담당한다. 이번 채용 대상은 경기 용인에서 근무할 2년 이상 경력 보유자다. 우대 대상은 △배터리 수냉식 냉각시스템 설계 경력 7년 이상 보유자 △오토 캐드 설계 4년 이상 보유자다. ESS 냉각시스템은 ESS 내부 배터리 등의 과열을 방지하고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다. 주로 액체 냉각과 액침 냉각 방식이 사용된다. 액체 냉각은 냉각수를 이용해 열을 관리하는 방식이고, 액침 냉각은 배터리를 직접 액체에 담가 차갑게 만드는 방법이다. 삼성SDI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ESS 1차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76%를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다. 내년까지 ESS 설비를 구축해 전기를 충전 및 공급해야 하는 만큼 유관 경력을 보유한 경력직을 영입해 속도를 낼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은 육지 500메가와트(MW),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다. 삼성SDI는 사업대상자 8곳 중 총 6곳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AI 데이터센터용 ESS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도 함께 공략할 방침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미국 내 ESS용 배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 생산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ESS 수요에 대응하고 동시에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다. 삼성SDI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SPE(스타플러스 에너지)의 일부 라인을 ESS 셀 배터리 생산에 활용하며 오는 10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내년 물량까지 이미 상당 부분 주문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도 현지에서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13 I 조민정 기자
성균관대, 2026학년도 삼성 계약학과 설명회
  • 성균관대, 2026학년도 삼성 계약학과 설명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성균관대는 오는 2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6학년도 삼성 계약학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전경. (사진=성균관대)이번 설명회에서는 성균관대-삼성전자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성균관대-삼성SDI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를 소개한다. △학과별 교육과정 및 로드맵 △삼성전자, 삼성SDI 입사 및 장학 혜택 △2026학년도 계약학과 입학 전형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예측 △전형 안내책자와 논술가이드북 등도 제공한다.설명회는 2026학년도 성균관대 계약학과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설명회 종료 후 입학사정관과 1대 1 Q&A도 진행한다.성균관대-삼성 계약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반도체시스템공학과 55명,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35명, 배터리학과 18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의 경우 △학생부종합(탐구형) 15명 △학생부종합(과학인재) 30명 △논술위주(수리형) 10명 등으로 선발한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학생부종합(탐구형) 15명 △학생부종합(과학인재) 15명 △논술위주(수리형) 5명이다. 삼성SDI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는 △학생부종합(탐구형) 8명 △학생부종합(과학인재) 5명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 5명이다.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삼성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장학금, 학업장려금 외에도 해외 연수, 인턴십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과 미래 설계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2 I 김응열 기자
엔켐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으로 성장 발판 마련"
  • 엔켐 "글로벌 핵심 인재 영입으로 성장 발판 마련"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차전지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348370)이 글로벌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진=엔켐)엔켐 관계자는 “2차전지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 △북미 △유럽(헝가리·폴란드) 등 주요 생산 거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이에 발맞춰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엔켐은 2차전지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송의환 부사장을 기술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송 부사장은 삼성SDI에서 고전압용 전해질 조성과 첨가제 개발, 스마트폰용 고용량 양극 및 고강도 폴리머 전해질 개발 등 다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러한 공로로 200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는 동원시스템즈에서 2차전지 부문 기술연구원장을 맡았다.송 부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Caltech,Post-Doc)와 서강대에서 전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전기차용 전해액 기술뿐 아니라 전고체, ESS 등 다양한 2차전지 분야에서 신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영업부문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글로벌 고객 영업을 담당했던 김재길 전무를 지난 5월 영입했다. 김 전무는 글로벌 IT, 소비자 가전, e-모빌리티, 자동차 OEM 고객사를 대상으로 2차전지 배터리 분야 영업, 마케팅, 사업전략 수립, 신시장 개척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엔켐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와 글로벌 영업 전략 강화를 담당한다.플랜트 부문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에서 플랜트 건설사업관리를 총괄한 유성식 전무를 영입했다. 유 전무는 27년 이상 대우, SK그룹에서 플랜트 밸류체인 전 영역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다. 현재 엔켐의 미국 조지아 공장 운영과 프랑스 덩케르크 공장 신설을 맡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거점 공장 건립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을 주도한다.오정강 대표이사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외부 인재 영입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8.12 I 권오석 기자
한울소재과학, HBM 패키징 소재 생산설비 구축…70억 CB 발행
  • 한울소재과학, HBM 패키징 소재 생산설비 구축…70억 CB 발행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울소재과학(091440)은 세종 전의산업단지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주요 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세종공장의 연내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한울소재과학 세종시 PSM생산공장. (사진=한울소재과학)이날 한울소재과학은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CB에는 세종공장을 직접 시공 중인 제일E&S, 미건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 시공사와 설비업체가 시공 대가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약 9.5% 지분 참여 형태로 회사에 투자하는 구조다. 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에서 사업주체와 시공·설비를 맡는 업체들이 주주로 함께 참여하는 첫 사례다.제일E&S는 1969년 설립된 반도체 설비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50여년간 SK머트리얼즈, 삼성SDI, 동진쎄미켐 등과 주요 반도체 소재·재료 생산설비를 구축해온 업계 최고 수준의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제일E&S는 한울소재과학의 잠재적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세종공장은 부지 5470평, 연면적 3436평 규모로, 당초 반도체 패터닝 소재 생산을 위해 설계했다. 그러나 인공지능(AI) 시대에 급증하는 HBM 수요에 대응해 패키징 핵심 소재 생산 공정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 공정에서 생산할 HBM 패키징 핵심 소재는 물리적·화학적·전기적 특성이 까다롭고 열적 안정성이 중요한 품목이다. 현재까지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현장의 시공사 및 설비업체들은 △연내 공장 사용승인 미완 시 막대한 손해배상 △정상 가동 전까지 추가 대금 지급 없음 등의 계약에 동의했다. 이러한 조건 합의로 연내 시설 완공과 공장 가동에 대한 사업 안정성을 확보했다.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 시공 참여가 아닌 현장 시공·설비 기업들이 한울소재과학의 반도체 전·후공정 소재 사업 가치를 확신했기에 성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울소재과학 관계자는 “단순 발주·시공을 넘어 시공사가 사업주체의 미래 가치를 확신하고 투자에 참여한 상생형 윈윈 모델”이라며 “세종공장을 고성능·고부가가치 첨단소재의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육성해 HBM 패키징 소재, 데이터센터용 첨단 방열필름 소재, 반도체 포토공정 소재 등 3대 전략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2 I 신하연 기자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2025년도 전지기술 심포지엄 개최
  • 'K배터리의 현재와 미래'…2025년도 전지기술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전기화학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2025년도 전지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전기화학회 이차전지분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K-BIC)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EES Batteries, 네오사이언스, 원아테크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전지기술심포지엄은 국내 배터리 산업 기술 교류와 발전을 목적으로 199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3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전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심포지엄은 튜토리얼 세션을 시작으로 시장 동향 분석 세션,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참여하는 총 4개의 기술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날에는 이차전지 셀 분극, 전극 설계 등 기초 응용 튜토리얼과 함께, 이차전지 시장의 기술 및 정책 전망이 공유된다. 이어지는 기술 세션에서는 글로벌 차세대 전지 기술 로드맵, 배터리 기술의 미래, 양극재 연구개발 동향, 고출력 고에너지 전해질 및 전극 개발 등 최신 이슈가 발표된다.둘째 날에는 나트륨이온전지용 양극·음극·전해질 기술, 이차전지 수명 예측, 전고체전지 및 리튬금속전지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배터리 모델링, 인공지능(AI) 기반 연구방법론 등 배터리 소재부터 시스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외 주요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동시에 짚을 예정이다.한국전기화학회 이차전지분과는“30주년을 맞은 전지기술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게 된 배경이자 상징적인 행사”라며 “다음 30주년을 위해 K배터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한국전기화학회)
2025.08.11 I 공지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 뚫었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 뚫었다-중저가·색조 제품만 잘 나간 K뷰티 프리미엄·고기능 제품 판 깔아줘야-관세 파고 함께 넘자···현대차·GM 신차 5종 공동 개발-탈세한 돈으로 강남 아파트 쇼핑한 외국인-[사설]엄벌 마땅한 건설사 사고···‘빨리빨리’ 관행부터 없애야-[사설]美 군함 MRO 따낸 HD현중, ‘K방산’ 지평 확 넓혔다△종합-32만 한인 등에 업고, 수천억 경제효과 기대-“친구 많아지고, 자신감 뿜뿜” 다문화 벽 깨는 ‘삼성 클래스’△美관세 대응 나선 기업들-광폭행보 나선 JY, 빅테크와 잇단 계약···시스템반도체 부활 박차-조단위 관세 손실에 더 강화된 협력 핵심 플랫폼 기술까지 이례적 공유△종합-K뷰티 수출 호황에 가려진 그림자···가성비 넘어 고기능 제품 집중해야-소득 빼돌려 고가 아파트 사고, 편법 증여···외국인 49명 철퇴-병원 4곳 중 3곳 ‘실손 전산화’ 외면···보험료 감면 등 당근책 추진-전공의, 근무하던 병원으로···11일부터 하반기 모집 돌입△글로벌 젠지 리포트⑥미국-교내 스마트폰 금지령에···“통제 말고 건강한 활용법 알려주세요”-Z세대 뇌 조작하는 알고리즘 스마트폰 사용 제한 필요△정치-與 “법인세 인상, 기업부담 없어” vs 野 “자본시장 활성화 역행”-국힘 당대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4파전-與, 이춘석 전광석화 손절에도 일파만파···국힘 “특검 발의”-한미연합연습, 야외 훈련 절반 연기△경제-KDI “수출 우려 여전”···“성장률 0.9% 전망 유력-구윤철, 이창용 만나 ‘경제 원팀’ 강조-송미령 ”美농산물 검역절차 단축 못 해···‘US데스크’로 소통 강화“-”지방 살리자“···정부, 문화쿠폰 2매 더 준다△금융-”외제차 수리비 절감 기대했는데···“ 보험사 한숨-소멸시효 만료채권, 대부업체에 못 판다-랜섬웨어에 뚫린 서울보증, 보안평가 4년간 ‘S등급’-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업계 과열경쟁 인한 피해, 선량한 고객 몫“△Global-비둘기파 飛上-69개국에 최고 50% 관세···무역질서 대전환-수출 반등에 한숨 돌린 中-[포토]가자지구 향하는 이스라엘군 전차-”맥도날드도 비싸“ 美 저소득층 발길 뚝-관세협상으로 7월 수출 7.2% 증가△산업-포스코인터, 모빌리티솔루션 STS사업부 판다-LG화학, LG엔솔 지분 활용법 고심-[포토]현대차 SUV 3종 ‘싼타페·투싼·코나’ 동시 출격-삼성SDI 배터리 탑재 전기차···1205km 세계 최장 주행-HD현대,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함정 개발 협력’ 합의각서-K조선, 美 함정 정비사업 잇따라 수주 ‘군함 해외 신규 건조’ 규제 해소는 시급△산업-삼성·LG디스플레이, 더 강력한 ‘OLED 신무기’ 장착···中 추격 막는다-”관세 예의 주시···美 빅테크 수주 도전“-하버드·스탠퍼드대 출신 튜터들이 경쟁력이죠-전통시장 화재 공제한도 6000만원→1억원 높인다△산업-2분기 깜짝실적 카카오, 하반기 AI 승부수-스마일게이트, ‘GTA 아버지’와 맞손 AAA 신작 액션 게임 퍼블리싱-”구글보다 정확한 수면 분석 기술···돈 벌 일만 남아“-LG화학, 에스테틱사업 2000억에 매각△생활경제-소비한파에 침울했던 편의점 업계 ”3분기 훈풍 기대“-티르티르 ‘레드 쿠션’ 美 울타뷰티서 만난다-”스타 모델보다 낫네“···일반인 ‘패피’ 마케팅 뜬다-CJ대한통운 ”이달 14~15일엔 택배 쉽니다“△국현열화-구겨진 닥지에서 떠올라 대성당 창에 걸릴 때까지△부동산-돈줄 막히고 전세 매물 급감···”가을 이사철, 서울 전셋값 자극할 수도“-6·27 규제 약발 끝났나···서울 아파트값 6주 만에 상승폭 커져-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본청약 40% 포기, 왜?△증권-쑥 떴다 뚝···무늬만 코인주 주의보-”S&P 출렁여도 수익“ ‘변동성 관리’ ETF 나온다-이글스 날자···폰드 주가도 홈런-MZ 서학개미 잡는다 메리츠證, AI플랫폼 구축-해외사업·WM 부문 ‘쌍끌이’ 미래에셋證 상반기 순익 80%↑△스포츠-팬들 응원에 다시 ‘빛이나’···윤이나 ”설레고 그리웠어요“-오승환 ”내 인생은 21점 만점에 20점···1점은 인생 2막서 찾겠다“-18세 양효진 ‘초고속 승격’···2개 대회 연속 우승하고 KLPGA 정회원-롯데, ‘빅리그 38승’ 빈스 벨라스케즈 영입 △관광비즈-포항·통영에 1조씩 투입···도시형 해양관광 시대 막오른다-”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해양관광 산업화 위한 첫번째 실험“-”스토리 담은 여행 브랜드로 승부했더니···충성도 높은 고객들 우르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격적 인재 영입, 발 빠른 고객 맞춤 솔루션···2년 내 로펌 톱2 도약-수사 정통한 검·경 출신 70여명···형사그룹 ‘매머드급’ 진용△오피니언-[목멱칼럼]‘마이데이터 전 분야 확대’ 연착륙하려면-[기고]예보와 현장을 잇는 AI브리지-[기자수첩]산재 사망사고 ‘처벌이 답’ 아닌 이유△피플-밴드·국악·인디···K팝 울타리 더 넓어져야-”말기암 환자 위한 신약 개발에 기여“ 현대ADM 공동대표에 조원동 선임-하나은행, 클럽원 도곡PB 개점 자산솬리서 문화행사까지 지원-신한투자증권 ”직접 고객 만나 의견 경청“-스타벅스 ”광복 80주년, 독립문역·환구단점 수익 전액 기부“-서울시·신한라이프케어, 돌봄인력 양성 맞손△사회-김건희 구속영장 청구···尹 체포는 또 무산-낙동강 최상류 위치, 오염 유발 사업장 이전 종합검토 천명-[포토]무더위 속에서도 ‘입추’-李 정부 첫 특별사면 조국 포함될까-기동순찰대 줄이고 수사인력 늘린다-괴물폭우에도···팬션·캠핑장 ”환불 NO“
2025.08.07 I 강민구 기자
“1회 충전에 1205㎞”…'삼성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기네스북
  • “1회 충전에 1205㎞”…'삼성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기네스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SDI(006400)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장 주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사진=루시드 모터스)삼성SDI는 고객사인 미국의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최근 1회 충전 주행 테스트에서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스위스 생모리츠와 독일 뮌헨을 오가는 고속도로와 고산도로, 이면도로 등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에서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추가 충전 없이 1205㎞를 달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이전 기록(1045㎞)보다 160㎞ 늘어난 수치다.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지난해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출시된 장거리 주행 특화 모델이다. 탁월한 배터리 성능을 기반으로 긴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제로백 3초, 최고출력 831마력, 최고시속 270㎞, 급속 충전(16분 충전에 400㎞ 주행 가능) 등을 자랑한다.이 차량에는 삼성SDI의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가 6600개 탑재됐다. 이 21700 원통형 배터리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과 실리콘 소재 음극을 기반으로 고용량, 장수명, 급속 충전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춘 고성능 배터리다.삼성SDI의 21700 원통형 배터리.(사진=삼성SDI)삼성SDI와 루시드는 지난 2016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고성능 모델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등을 시장에 선보였다.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2007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기차 배터리 팩 제조를 시작으로 고성능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파워 트레인 기술을 선보이며 ‘테슬라 대항마’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생산 거점을 갖추고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세계 최장거리 운행 차량에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루시드 모터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I 공지유 기자
상반기 非중국 시장서 K배터리 점유율 8.1%p↓…中 강세
  • 상반기 非중국 시장서 K배터리 점유율 8.1%p↓…中 강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내수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반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서 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209.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했다.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1%포인트 하락한 37.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3.0GWh의 사용량으로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0.6%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16GWh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중국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SNE리서치)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 중국 CATL은 비중국 시장에서 배터리 사용량 62.1GWh로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수치다. 비야디(BYD)는 중국 외 시장에서도 153.0%(15.7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확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유럽 내 BYD 배터리 사용량은 6.0GWh로 전년 동기 대비 3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SNE리서치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고성능 중심, 플랫폼 특화형, 보급형 대응 등 고객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유지와 수익성 확보의 균형을 꾀하고 있다”며 “비중국 시장은 규제 외에도 실질 수요와 완성차 제조사(OEM) 전략의 복합 변화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된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8.06 I 공지유 기자
2차전지주, 업황 회복 기대에 상승세…SK아이이테크 6%↑
  • 2차전지주, 업황 회복 기대에 상승세…SK아이이테크 6%↑[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리튬 가격 상승 등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전거래일 대비 6.28% 상승한 2만 875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5.52%), 삼성SDI(006400)(3.51%), 이브이첨단소재(131400)(3.12%) 등 2차전지 전고체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이 외에도 에코프로비엠(247540)(5.22%)을 필두로 자이글(234920)(4.86%), 더블유씨피(393890)(2.99%), 에코프로(086520)(2.30%) 등 2차전지 소재 기업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리튬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수요 확대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리튬이온이차전지(LIB) 수요는 전년 대비 31.9% 증가한 1320GWh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정보기술(IT)기기용 115GWh, 전기차용 898GWh, 에너지저장장치(ESS)용 307GWh였다.글로벌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해액 용매 수요는 지난해 약 132만t에서 2035년 418만t까지 증가할 전망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튬 가격 상승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감에 이차전지주가 상승했다”며 “추가 수주와 중국 공급 개혁안 기대감에 9월까지 단기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에코프로비엠이 전날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관련주 기대감을 키우는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9% 증가한 4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123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3.7% 감소한 7797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2025.08.06 I 신하연 기자
에코프로비엠, 2Q '깜짝 실적'에 양극재 라인업 확대 기대감…목표가↑-NH
  • 에코프로비엠, 2Q '깜짝 실적'에 양극재 라인업 확대 기대감…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리튬인산철(LFP), 리튬망간리치(LMR), 고전압미드니켈(HVM) 등의 양극재로 라인업을 적극 확대에 대한 수요 대응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13만 4000원에서 15만 3000원으로 14%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2만 4500원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은 77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줄고, 영업이익인 49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23억원을 상회했다. SK온의 미국, 유럽향 EV 판매가 견조해 볼륨 성장에 기여했고 삼성SDI향은 파워툴과 ESS 부문의 성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6월 말 인도네시아니켈 제련소에 10%의 지분투자를 했는데 이에 대한 염가매수차익 405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되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주 연구원은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은 80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고,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70억원을 재차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 제련소 투자분에 대한 염가매수차익 400억원이 추가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회성 수익 반영은 3분기에 종료된다. 이를 제외한 실적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무난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주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실적설명회를 통해 하이니켈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양극재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며 “글로벌 OEM들과의 협력을 통해 2027년 이후 LFP, LMR, HVM 수요 대응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LFP를 제외한 소재는 기존라인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본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8.06 I 이용성 기자
에코프로비엠, EV·소형전지·ESS향 수요 강세 지속…목표가↑-KB
  • 에코프로비엠, EV·소형전지·ESS향 수요 강세 지속…목표가↑-KB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전기차(EV), 소형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향 수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6일 “목표주가 상향은 전방 고객의 EV·소형전지·ESS향 판매 증가 등을 고려해 2026~2030년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존 4.8%에서 5.4%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7797억원, 영업이익은 1159% 증가한 490억원(영업이익률 6.3%)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2분기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고, 판가는 4% 하락했다”며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기저가 낮은 SK온향이 현대차 그룹 미국 메타플랜트 (HMGMA) 신공장 가동과 유럽 폭스바겐향 수요 강세로 호조세를 보였고, 전동공구 재고조정 종료에 따른 소형전지향 수요 회복 및 데이터센터향 중심 매출 확대로 ESS향 판매가 증가하면서 삼성SDI향 실적이 일부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여전히 부진했던 삼성SDI EV향 판매와 원·달러 환율 하락은 실적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또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회성 이익이었다”면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활동 이익이 405억원 반영됐고,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도 227억원 환입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772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71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종료로 인해 북미 EV향 판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소형전지·ESS향은 수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양극재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또 “2분기에 이어 인도네시아 투자활동 이익과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예상되어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제공=KB증권)
2025.08.06 I 신하연 기자
다시 웃는 유럽 전기차 시장…K배터리, 中 기업과 '격돌'
  • 다시 웃는 유럽 전기차 시장…K배터리, 中 기업과 '격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근 유럽에서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배터리 업계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돌파구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미국의 관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경쟁이 점차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에서 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19만3397대로 전년 동기(95만1580대)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0.3% 줄었다.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전기차 시장은 관세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30일 이후부터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지급되던 최대 7500달러의 구매 보조금도 폐지되면서 앞으로 전기차 수요는 더 위축될 전망이다.반면 유럽의 경우 최근 들어 전기차 시장이 점차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환경 규제가 강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유럽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신차의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당 93.6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소배출 규제가 시행됐다. 이에 친환경차 판매가 다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배터리 업계도 다시 유럽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은 특히 중국 기업들의 공세가 거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중국 기업을 견제하기 위해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을 강화하는 등 사실상 중국산 배터리 및 소재 기업의 북미 진입을 불가능하게 만들면서 중국 배터리기업들이 유럽 등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힘을 쏟고 있어서다.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 CATL은 이르면 연내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부분 가동을 앞두고 있다. CATL은 올해 상반기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6조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CATL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90% 이상을 헝가리 공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CATL은 헝가리 공장 이외에도 독일, 스페인 등에서 유럽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중국 이브(EVE) 에너지도 헝가리를 중심으로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EVE에너지는 홍콩 증시 상장 추진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비야디(BYD) 등 중국 기업들도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지으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삼성SDI가 올해 3월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공개한 46파이 배터리 라인업.(사진=삼성SDI)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사를 확보해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연내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양산해 르노에 대규모로 공급할 예쩡이다. 이를 통해 유럽 가동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삼성SDI(006400)는 최근 유럽 완성차 제조사(OEM)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파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용으로는 첫 46파이 수주다. 46파이는 지름 46㎜로, 기존 지름 21㎜ 배터리보다 용량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불린다.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에서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현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유럽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전기차용 배터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미국 공장을 활용해 유럽향 배터리를 생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I 공지유 기자
에코프로비엠, 니켈 투자 덕 연속 흑자…이전상장 청신호(종합)
  • 에코프로비엠, 니켈 투자 덕 연속 흑자…이전상장 청신호(종합)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투자 덕에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양극재 생산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저렴한 가격에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성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5일 에코프로비엠은 올 2분기 매출액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는 인도네시아 ESG 니켈 제련소(ESG 제련소) 투자가 꼽힌다. ESG 제련소 투자 이익은 405억원으로, 올 2분기 전체 영업이익 490억원 중 8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충북 오창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본사 외경.(사진=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비엠은 ESG 제련소 지분 매입에 따라 확보한 장기계약 권리를 현재 가치로 환산해 수익으로 인식했다. 에코프로비엠이 보유한 ESG 제련소 지분은 10%로, 향후 추가로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에도 이익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SG 제련소는 니켈 광석에서 고압산침출법을 통해 니켈 중간재(MHP)를 연 4만톤(t) 생산하는 곳이다. 니켈 MHP는 양극재 사업의 원가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료다. 에코프로비엠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원재료 투자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세 니켈 제련소를 운영 중인 중국 전구체 생산기업 거린메이(GEM)와 손잡고 니켈 원재료 확보와 투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제품 라인업도 강화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고전압미드니켈(HVM) 양극재 생산을 위해 기존 라인을 미드니켈 전용 라인으로 바꾸는 라인 전환도 진행 중에 있다. 또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의 제품 완성도를 제고하고 양산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경우 이미 구축한 연 3000t 규모의 준파일럿 라인을 올해까지 준양산 규모인 연 5000t으로 늘릴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LMR 양극재는 현재 파일럿 스케일 제품 성능을 검증했다”며 “고객사 수주 확보 시 본격 양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에코프로비엠은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자금조달도 검토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SK온 등 국내 이차전지 업계 자금조달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했다.에코프로비엠이 흑자 폭을 크게 늘리며 하반기 이전상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전상장 재추진 조건으로 ‘수 분기 연속 흑자’를 꼽았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를 기록해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 체제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추가 고객 확보, 유럽향 양극재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8.05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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