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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등락 속에도 양극재株는 간다…연말 랠리 이어질까
  • 2차전지 등락 속에도 양극재株는 간다…연말 랠리 이어질까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2차전지 양극재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연말을 앞두고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2차전지 관련 종목 전반이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서도 양극재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기대 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8800원(5.08%) 오른 18만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퓨처엠(003670)과 엘앤에프(066970) 역시 각각 1.59%, 0.23%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1.77%), 삼성SDI(006400)(-1.27%) 등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이 약세를 보인 점과는 대조적이다. 에코프로비엠 오창 공장 전경.(사진=에코프로비엠.)이 같은 양극재 종목의 강세는 리튬·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양극재 판가는 제조 시점에 앞선 일정 기간 원재료 가격 흐름에 연동하는 구조다. 리튬과 코발트 가격이 4분기 기준 전 분기 대비 각각 28%, 39%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품 판가 인상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양극재 원가가 8% 상승하면 판가 역시 8% 안팎으로 오를 가능성이 큰데, 분기 가격 변동률이 전 분기 대비 8% 이상을 기록하는 것은 2023년 1분기 이후 처음”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판가 상승이라는 점에서 메탈 가격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강세엔 유럽 정책 수혜 기대도 반영됐다.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유럽은 전기차(EV) 침투 수요를 기반으로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대체 수요도 더해져 시장성이 입증된 곳”이라며 “내년 2분기 헝가리 공장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앞둔 에코프로비엠의 생산성 우위는 현지 고객사와의 협상력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달 들어 기관 투자자는 에코프로비엠을 95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였고, 외국인 투자자 역시 103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모회사인 에코프로(086520)(4266억원)에 이어 에코프로비엠을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단기 변동성이 나타나더라도 양극재를 포함한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의 중장기 산업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완만한 회복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신규 배터리 시장 확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수요 기반의 구조적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월 양극재 수출 중량이 전년 대비 4%, 전월 대비 8% 증가한 데다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추정치도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ESS와 로봇 등 신규 시장에 대한 기대가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연초 전기차와 관련된 악재가 누적되는 시점을 조정 국면으로 활용해 매수에 나설 만하다”고 조언했다.
2025.12.09 I 박순엽 기자
코스피, 금리 결정 '눈치보기' 속 약보합…반도체·이차전지株 약세
  • 코스피, 금리 결정 '눈치보기' 속 약보합…반도체·이차전지株 약세[마감]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반도체·이차전지·자동차 등에서 매물 출회가 지속됐다.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30포인트(0.27%) 내린 4143.55로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은 개장 이후 내내 하락세였다. 전일 장중 최고가를 이끈 반도체 종목과 이차전지가 힘을 내지 못 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30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장 막판 개인이 매도 전환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기관만 홀로 494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915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간밤 엔비디아의 H200 칩 대중 수출을 허용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는 동반 1%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6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투자주의 종목으로 재차 지정됐다. 지난달 4일 이후 한달 만이다. 투자경고 종목이 되면 해당 종목을 매수할 경우 위탁증거금을 100% 납부해야 하고 신용융자로 해당종목을 살 수 없다. 주가가 추가로 급등할 경우 매매가 정지되거나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간밤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해 2년 만에 투자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내 이차전지주 투심은 악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등은 동반 1%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5거래일만에 상승분을 일부 내줬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및 법인세·교육세 인상 등 예산부수법안 통과 후 KB금융(105560)은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반면 조선·방산 등 업종은 지수를 지지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인도 조선소 진출 기대감에 장중 7%대로 치솟기도 했다. HD현대마린엔진(071970), 한화엔진(082740) 등 조선기자재 종목군에도 온기가 번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만3000원(2.45%) 뛴 96만원을 기록했다.이밖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셀트리온(068270), 삼성물산(028260), SK스퀘어(402340)는 올랐고, NAVER(035420)는 내렸다.거래대금은 13조2056억원, 상승종목이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02개, 하락종목이 477개로 집계됐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38%) 오른 931.3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09%) 내린 926.93에서 시작했지만 상승전환에 성공했다.미국발 2차전지 악재에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08% 상승한 18만2100원을 기록하며 지수를 견인했다.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일부 수급 개선이 이뤄진 가운데,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삼천당제약(000250)이 각각 4%, 9%대 오름세였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08652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리가켐바이오(141080), 리노공업(058470)이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과 에이비엘바이오(298380), HLB(028300)는 내렸다.업종별로는 전문소매, 사무용전자제품, 비철금속, 조선, 항공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가정용기기와용품, 자동차, 건축제품, 전자제품, 전기유틸리티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다.
2025.12.09 I 이혜라 기자
모건스탠리의 '테슬라' 때리기에 이차전지주 하루만에 반락
  • 모건스탠리의 '테슬라' 때리기에 이차전지주 하루만에 반락[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9일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투자은행(IB)이 테슬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배터리 공급사들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테슬라 (사진=로이터)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8500원(1.88%) 내린 44만3000원에 거래됐다. 삼성SDI(006400)(-2.23%), 에코프로(086520)(-2.72%), 에코프로비엠(247540)(-1.38%), 포스코퓨처엠(003670)(-1.72%) 등도 줄줄이 하락세다. 이날 이차전지주 주가 약세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3.39% 하락하며 439달러58센트로 마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면서 충격을 줬다. 2023년 6월 이후 약 2년6개월 만의 하향 조정이다.모건스탠리는 전기차 시장 확대 둔화와 향후 12개월간 전망되는 변동성 등을 하향 이유로 제시했다. 앤드루 퍼코코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테슬라 주가가 이미 로봇·인공지능(AI) 사업 관련 가치를 반영한 상태”라며 “현재 수준에서는 자동차 외 사업 부문의 성장 동인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반면, 실적 추정치에는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테슬라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수익 대비 약 210배의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25.12.09 I 김경은 기자
벤츠가 LG엔솔 선택한 이유
  • 벤츠가 LG엔솔 선택한 이유 [이슈분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5년 뒤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해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를 찾아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의 배터리·가전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은 당부를 했다. 중국이 저가 공세를 통해 시장을 잠식해 가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가격 경쟁으로 중국에 맞서기보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발언이었다. 구 회장은 최근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도 중국의 공세에 대한 위기의식을 거듭 강조했다.구광모 LG 회장. (사진=LG)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와 잇달아 수조원대 계약을 맺으며 벤츠의 핵심 공급사로 자리 잡은 것은 LG그룹의 이같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CATL, 파라시스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술력을 통해 수주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CATL·파라시스 텃밭 뚫은 LG에너지솔루션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북미 및 기타 지역 내 총 50.5기가와트시(GWh)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에는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총 107GWh의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업계에서는 3건의 공급계약 규모만 십수조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어 이날 2조600억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추가로 발표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 그동안 CATL과 파라시스 등 중국 배터리 업체의 배터리를 채택해 왔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EQE 300, EQE 350+ 등 전기차 17개 모델 가운데 14개 모델에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된다. 그러다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한 아파트에서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EQE 350+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중국산 배터리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한 이후부터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다.이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이 강화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력을 통해 중국 기업들의 공세를 꺾으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직접 찾아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여의도 회동’을 하기도 했다. 이날 양사의 추가 배터리 공급계약은 칼레니우스 회장과 LG그룹 계열사 CEO들의 ‘미래차 동맹’ 회동 이후 한 달 만의 성과다.LG와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경영진이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장, 이다 볼프 메르세데스-벤츠 기업본부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고경영자(CEO),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사진=LG전자)◇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기술력으로 中공세 돌파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양사가 공급 계약을 맺은 157.5GWh 규모 배터리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인 것으로 알려졌다. 46시리즈는 지름 46㎜의 대형 배터리로 기존 2170(지름 21㎜·높이 70㎜)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5배 이상 높은 제품이다. 고성능 배터리인 만큼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급 차량에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내 오창공장에서 46시리즈 배터리를 양산하고, 내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추가로 수주한 계약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중저가 모델용 배터리가 유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4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대규모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프리미엄급 모델에 탑재되기 위한 46시리즈 계약이 체결된 만큼, 엔트리급 모델에 들어갈 중저가형 배터리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관측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전압 미드니켈 파우치형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중저가형 모델에서도 미국 등 현지 생산능력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CATL과 BYD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기준 합산 점유율은 55%로 절반을 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합산 점유율은 16%에 불과했다.메르세데스-벤츠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 계약은 2028년부터 2038년까지 약 10년간 이어지는 장기 파트너십이다.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구광모 회장이 강조한 ‘5년 뒤 경쟁력’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까지 중국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공세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장악해 왔지만,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2.08 I 공지유 기자
핑거, 글래스돔·IBCT와 기업용 DPP 플랫폼 사업 맞손
  • 핑거, 글래스돔·IBCT와 기업용 DPP 플랫폼 사업 맞손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 기업 핑거(163730)는 글래스돔, IBCT와 함께 기업용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왼쪽부터) 글래스돔 함진기 대표, 핑거 안인주 대표, IBCT 이정륜 대표. (사진=핑거)DPP는 제품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특히 유럽연합(EU)의 강력한 환경 규제(배터리법 등)에 따라 글로벌 제조 및 수출 기업에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DPP 의무 대응을 지원하고,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핑거는 자사의 검증된 IT 플랫폼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DPP 시스템을 신속하게 공동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DPP 핵심 요소인 제품 이력관리, 탄소 배출량 산정과 관리, 환경 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ESG 대응 능력을 높인다. 또한 중소·중견 기업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SaaS DPP 솔루션을 공동 제공하고,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필수적인 DPP 준수를 위한 해외 인증 획득 및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글래스돔은 제조기업의 공정·에너지 기반 탄소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관리해 DPP의 핵심 요소인 제품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산출을 지원한다. 글래스돔의 PCF 솔루션은 유럽 산업데이터 표준인 카테나엑스(Catena-X) 공식 인증과 EU-ETS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검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규제에 부합하는 데이터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KG모빌리티, 삼성SDI, 삼성전기, LG전자 전장사업본부, 롯데인프라셀, 조일알미늄 등 주요 기업에서 글래스돔의 PCF 솔루션과 제3자 인증 서비스가 활용되고 있다.아이비씨티는 데이터스페이스 SaaS 플랫폼 기업으로 EU ESPR(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규제 준수를 위한 DPP 자산 생성·관리·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제조사 요구사항인 PCF 데이터교환, 제품 이력추적정보(Tracebility)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Catena-X 인증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민감정보 보호와 높은 데이터 보안성을 보장한다. 아이비씨티는 유럽 Cofinity X의 한국 내 유일한 공식 파트너로서 국내 수출기업의 규제 대응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핑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핑거의 IT 플랫폼 기술과 ESG라는 시대적 가치가 결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격변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DPP 의무를 효과적으로 충족하고,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4 I 신하연 기자
삼성 GDDR7·현대차 저탄소기술…나란히 대통령상 영예(종합)
  • 삼성 GDDR7·현대차 저탄소기술…나란히 대통령상 영예(종합)
  • [이데일리 박원주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가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각각 인공지능(AI) 확산에 필수적인 D램을 개발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산업통상부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열고 산업기술진흥 유공 22점, 대한민국 기술대상 16점, 기술사업화 유공 34점, 녹색인증 유공 5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매년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산업 기술 성과를 알리고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기업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세계 최초 개발한 12나노미터급 40Gbps 24GV GDDR7 D램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박원주 기자)이날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12나노급 40Gbps 24Gb GDDR7 D램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다(11회)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그래픽 및 AI 연산에 최적화된 범용 D램인 삼성 GDDR7은 차세대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에 탑재되며 AI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 AI 경쟁의 핵심이 기존 학습에서 추론으로 넘어가며, 효율성이 중시되고 있는 탓이다. GDDR7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비교했을 때 비용과 전력, 무게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실제 엔비디아는 지난 9월 공개한 추론 전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루빈 CPX’(Rubin CPX)에 128GB GDDR7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D램 GDDR7. (사진=박원주 기자)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해 GDDR7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엔비디아의 신형 GPU 등을 위주로 GDDR7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에 GDDR7 공급 확대를 대폭 요청해 평택 라인의 생산능력이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며 “가격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GDDR7이 향후 D램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성과를 제출해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기아,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윤주영 현대차·기아 관절로보틱스팀 팀장(장관상), △오종한 상무 현대차·기아 차량제어개발센터장(동탑산업훈장)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대통령상). (사진=현대자동차)현대차 남양연구소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동차 철강 부품 제조 혁신 기술’을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는 필수적이지만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열처리 공정’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데에 집중했다. ‘균일 경화’ 기술을 적용한 부품 제조 기술을 개발했으며, 특수 가공 및 성형을 통해 부품 강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공법을 개발했다. 이에 더해 열처리 공정을 대체하고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부품 물성을 확보했다. 현대차·기아는 아울러 올해 출시한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로봇을 착용한 작업자는 현장에서 ‘윗보기 작업’을 할 때 근골격계 부담과 작업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2025.12.03 I 박원주 기자
유니테크노, 세대 교체 마무리…2세 경영 체제로 전환
  • 유니테크노, 세대 교체 마무리…2세 경영 체제로 전환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니테크노(241690)가 경영승계를 마무리하고 이민규 대표이사 중심의 2세 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이민규 유니테크노 대표이사(사진=유니테크노)유니테크노는 2022년 가업승계를 위한 지분 증여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창업주 이좌영 회장과 이민규·이시은 대표이사가 참여한 3인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시키며 세대교체 과정을 거쳤다.이후 이사회 중심 의사결정 아래 2세 경영진의 책임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했고, 현재 이민규 대표이사가 단일 대표 체제로 경영 전면에 서기로 했다. 이시은 대표이사는 CFO(재무관리)를 전담하고, 이좌영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기술 자문, 대외활동 등 역할로 전환한다. 다만 초기 안정적 전환을 위한 책임분담을 위해 공동대표 직함은 약 1년간 병행하기로 했다.유니테크노는 그동안 창업주 이좌영 회장 체제에서는 자동차부품 2차 벤더로서 성장의 축을 친환경 자동차부품에 중점에 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향했다. 동종업계 대비 월등히 낮은 수준인 부채비율 60% 미만의 보수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 리스크 부담이 적은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신중을 기하고 현장중심 경영으로 성장해왔다. 이를 통해 연간 7%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천기술력 및 영업 역량을 확보했고 자녀를 포함한 3인 공동체제로 들어서면서 이사회 중심 협의된 의사결정으로 부산2공장, 멕시코공장 등 대규모 선제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이번에 2세대 단일 CEO체제로 전환된 이민규 대표이사의 경영기조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 국한된 이미지를 넘어 종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회사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의 축을 다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을 모빌리티를 넘어 ESS를 포함한 2차전지, 로봇, 조선, 방산 등 첨단산업으로 적극적으로 확장하여 사업 재편을 노린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세대교체의 핵심은 시장이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의사결정의 속도와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여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다.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와 관련하여 비모빌리티 첨단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 최대주주를 제외한 차등 배당정책 수립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정책들은 이번 경영체제 개편과 맞물려 이민규 대표가 주도해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재편의 핵심인 ESS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유니테크노는 2016년 삼성SDI와 협업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배터리 메이저 3사 향 30여개 프로젝트를 시제품 단계부터 수행해 왔고 이미 고객사들의 품질 기준은 충족한 상태다. 현재는 선별된 핵심 품목 중심의 양산으로 품질과 수익성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공급계약을 발표했던 L사 향 산업용 ESS부품을 이달 들어 양산을 시작했고 다양한 거래처로부터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EV부품을 주력으로 기획해온 멕시코 현지공장은 급증하는 ESS수요에 맞춰 이미 공장건립 과정에서 이를 감안해 북미향 ESS 공급기지로 병행하여 활용할 계획을 세워왔다. 회사는 현재 북미향 공급망 재편에 따른 견적 문의가 다수 유입되고 있으며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체제 재편과 관련해서 이좌영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과 재평가의 결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고, CEO 이민규 대표이사는 “산업용 ESS 사업 확대 등 대외 공표한 목표를 명확한 실행으로 증명해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2.03 I 박정수 기자
삼성SDI ESS 배터리, '기술대상' 장관상…"안전성 입증"
  • 삼성SDI ESS 배터리, '기술대상' 장관상…"안전성 입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성 및 비용 절감 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한 삼성SDI의 ‘삼성 배터리 박스’(SBB).(사진=삼성SDI)삼성SDI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산업통상부 주최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ET)이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가치와 기술개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포상 제도다.삼성SDI는 올해 일체형 ESS 솔루션인 삼성 배터리 박스(SBB)의 ‘화재 안전성 강화 및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삼성SDI의 전력용 ESS 배터리 솔루션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독자 개발한 함침식 소화 기술(EDI)과 열확산 방지(No TP) 기술 등을 적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삼성SDI는 이같은 기술을 통해 배터리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전기안전공사와 안전한 ESS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화재 안전성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1조원 규모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경쟁에서 ‘안전성’ 평가 비중이 지난 1차 입찰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SDI 각형 ESS 배터리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SDI는 1차 입찰에서도 76%에 달하는 물량을 수주한 바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ESS 안전성 기술에 관해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파우치 배터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각형의 장점과 첨단 안전성 기술을 토대로 국내 ESS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I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 내년 사업 전략 짠다…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
  • 삼성전자, 내년 사업 전략 짠다…16~18일 글로벌 전략회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고환율 등으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방인권 기자)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삼성전자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6~17일, 반도체를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8일에 회의를 열 예정이다. 노태문 DX부문장 사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서 DX부문은 삼성전자 갤럭시 S26시리즈 등 내년 주요 사업 신제품 판매 전략 및 사업 목표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전 및 TV 수요가 정체되는 상황에서 신제품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DS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커지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범용 메모리 ‘품귀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생산 계획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최근 고환율에 따른 기업들의 원자재 구매 비용 및 해외 투자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도 17일부터 19일까지 잇달아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LG그룹도 이달 중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 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5.12.02 I 공지유 기자
삼성, 27년째 연말 성금…"사회와 함께 성장, 이웃 희망 되길"
  • 삼성, 27년째 연말 성금…"사회와 함께 성장, 이웃 희망 되길"
  • [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삼성이 올해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규모를 유지했다.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종찬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연말 성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27년간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했다. 성금 규모는 △1999년~2003년 매년 100억원 △2004년~2010년 200억원 △2011년 300억원 △2012년부터 500억원 등이다. 삼성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지난해 수준인 50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꾸준한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제현웅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서준영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종찬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최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올해 성금은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 삼성생명(032830), 삼성화재(000810), 삼성카드(029780), 삼성증권(016360), 삼성물산(028260), 삼성E&A(028050), 제일기획(030000), 에스원(012750)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포함했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쓰인다.김병준 회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는 삼성에 감사를 전한다”며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들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장석훈 사장은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은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삼성은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1월 한 달간 기부약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임직원들은 내년에 참여할 CSR(사회적 책임) 프로그램과 기부액을 선택했다. 기부 약정액은 내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된다. 회사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같은 액수만큼 기부한다. 아울러 삼성은 유니세프와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비정부조직(NGO)과 함께 만든 CSR 달력을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 달력 구매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14개 관계사가 함께 했다.앞서 삼성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NGO와 함께 달력을 제작해 왔다. 삼성이 NGO와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사진들을 달력에 담았다.
2025.12.01 I 박원주 기자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전기차 60만대분 생산
  • 에코프로,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전기차 60만대분 생산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에코프로가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상업 생산에 착수한다. K배터리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역내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현지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에코프로(086520)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를 비롯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가족사 경영진과 이스트반 요 헝가리투자청(HIPA)장 등 헝가리 주요 인사, 왕민 GEM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고객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왼쪽)가 지난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서 준공을 지원해 준 이스트반 요(Istvan Joo) 헝가리투자청(HIPA)장, 라슬로 파프(Laszlo Papp) 헝가리 데브레첸 시장 등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에코프로)이동채 창업주는 준공식 축사에서 “헝가리 정부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원스톱 지원 덕분에 2023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한국 양극재 기업 최초의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완공했다”며 “헝가리 공장 준공은 유럽 전기차 산업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에코프로와 유럽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약 44만㎡ 부지에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이 입주했다. 양극재 연 생산능력(CAPA)은 5만4000톤(t)으로 전기차 약 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노베이션동에서는 연간 8000t의 수산화리튬을, 에이피동에서는 시간당 1만6000㎥의 산소를 생산한다.에코프로는 내년부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를 순차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며 고객 수요에 맞춰 향후 미드니켈, 리튬인산철(LFP) 등 중저가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 증설을 거쳐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총 생산량은 연 10만8000톤까지 늘어날 예정이다.헝가리 양극재 공장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시행과 영국-유럽 무역협정(TCA) 발효와 맞물려 셀 메이커와 자동차 제조사(OEM)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이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유럽 역내 공급망 구축을 의무화하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한국 양극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현지 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확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헝가리에는 삼성SDI(006400), SK온, CATL 등 이차전지 셀 메이커들과 BMW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이 생산기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에코프로가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제련소로부터 공급받는 저렴한 니켈을 사용하는 한편 자동화와 첨단 제조 기술을 적용해 원가를 크게 낮춤으로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과 동반성장한다는 기조 아래 현지 채용을 늘리는 등 현지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기술학교 및 직업훈련센터와 정기적인 교류를 갖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도 꾸리고 있다.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왼쪽 첫 번째)가 지난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준공식에서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에코프로)
2025.11.30 I 김은경 기자
저점 통과했나…리튬 가격 연고점 찍자 들썩이는 이차전지株
  • 저점 통과했나…리튬 가격 연고점 찍자 들썩이는 이차전지株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이차전지 산업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리튬 가격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자 관련주들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올해 내내 이어졌던 가격 부담과 전방 수요 둔화 등 악재가 서서히 해소되면서 업황 전체가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출처:한국자원정보서비스.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086520)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최근 6개월새 각각 113.56%, 81.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51.18%)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날 이들 종목은 각각 11.04%, 9.17%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이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날은 1%대 약세로 거래를 마쳤지만, 시장에서는 추세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전날 LG화학(051910)(9.37%), 포스코퓨처엠(003670)(9.57%), 삼성SDI(006400)(7.03%) 등 다른 이차전지주도 상승 마감했다. 최근 한 달 새 10% 넘게 떨어지며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던 흐름과는 대비되는 양상이다. 가파른 리튬 가격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리튬 가격은 kg당 91위안으로 연고점을 기록했다. 직전월 평균 대비 22.69% 오른 수치다. 연저점을 기록한 6월23일 57.7위안에서 5개월 만에 57.7%가량 치솟은 셈이다. 공급 조절 기조와 일부 광산 허가 이슈가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재 가격 급락으로 인해 양극재·전해액 업체들이 겪어 왔던 판가 하락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구조적 바닥을 통과한 신호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업황 개선의 근거로는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수요 확장이 거론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유틸리티 ESS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는 미국 ESS 설치량이 2028년까지 연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본다. 전기차향 수요 둔화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을 지탱할 현실적인 수요처로 ESS가 떠오른 셈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SS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리튬 분기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며 “타이트한 수급으로 리튬 가격 역시 최소 연말까지 상승 추세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의 탈중국 정책도 국내 기업에는 기회 요인이다. 2026년부터 본격 적용될 ‘금지외국기관(PFE·Prohibited Foreign Entity)’ 규제로 중국산 소재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배터리는 세액공제 혜택을 못 받게 된다. ESS용 배터리의 중국산 점유율이 90%에 달했던 만큼, 시장 재편이 국내 업체들의 반사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에 증권가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리튬 가격이 구조적 반등국면에 들어섰다”며 “공급 조절과 ESS 수요 호조에 따라 소재 가격의 상방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에서 탈중국 흐름이 강화되는 만큼 국내 기업의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ESS 중심의 수요 구조 변화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덧붙였다.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ESS로 인한 리튬 수요 회복을 주요 기업들이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리튬 가격은 이제 완만한 반등의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이에 따른 대규모 재고평가손실 구간이 종료됐다는 점에서 양극재 및 리튬염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11.27 I 신하연 기자
주식회사 부명, 비접촉 비파괴 검사시스템 ‘u-NDTS’ 개발
  • 주식회사 부명, 비접촉 비파괴 검사시스템 ‘u-NDTS’ 개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 기후테크 1기 지정기업 주식회사 부명이 비접촉 비파괴 검사시스템 ‘u-NDTS(마이크로 엔디티에스)’의 개발을 완료하며 제조 공정 진단 분야에서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u-NDTS는 자기장을 활용해 제품 내부의 상태를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기술로, 전수 검사가 필수적인 다양한 제조업 공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주식회사 부명)부명에 따르면 u-NDTS 시스템은 이차전지뿐 아니라 다이캐스팅 제품 내부 크랙, 용접부 결함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고속 비파괴 진단이 가능하다. 내부 구조를 3차원 이미지로 시각화해 고객사가 제품 내부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사 품질과 공정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반도체 산업에서는 웨이퍼의 BOW(휨), Thickness(두께), Sheet resistance(면저항)을 한 번의 스캔으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검사 속도를 크게 단축한다. 기존 공정에서 수십 초가 소요되던 진단 시간을 10초 이내로 줄여 생산라인 전체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부명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 삼성SDI 소형파우치 양산라인에 이차전지 비파괴 검사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현재도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차세대 이차전지 검사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며 영역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김철훈 주식회사 부명 대표는 “부명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기후테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조 환경에 대응하는 비파괴 진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I 이윤정 기자
“美 PFE 규제·ESS 고성장…국내 배터리업체 ‘탈중국 수혜’ 본격화”
  • “美 PFE 규제·ESS 고성장…국내 배터리업체 ‘탈중국 수혜’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중국이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운데, 미국이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PFE(금지 외국기관) 규제가 글로벌 공급망 지형을 바꿀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OBBBA 법안 내 PFE 규제를 통해 중국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배제할 것”이라며 “탈중국 흐름이 빨라지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구조적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표=신한투자증권)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와 흑연처럼 중국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에서 변화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ESS 수요가 2028년까지 연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산 비중이 87%에 달하는 미국 ESS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 연구원은 “관세·보조금 정책 변화가 본격화되면 국내 업체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국내 셀 업체들은 이미 ESS 중심의 라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 SK온은 기존 EV 라인의 일부를 ESS용으로 옮기고 있으며, 2026년 ESS용 합산 생산능력은 61GWh로 현재 대비 150% 늘어날 전망이다. 소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된다. 중국 리튬 가격은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했으며 공급 개혁과 일부 광산 허가 지연으로 수급 밸런스 개선 기대가 커졌다. 그는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상승은 국내 배터리 업체 실적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양극재 기업들의 전략 차별화 흐름도 뚜렷하다. 엘앤에프(066970)는 테슬라 밸류체인 핵심 업체임에도 미국향 매출 비중이 5% 미만으로 규제 리스크가 작고, 2026년 3분기 가장 빠른 LFP 양산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미국 비중이 50% 이상으로 2026년 EV 수요 둔화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와 국내 유일 음극재 생산 능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삼성SDI ESS향 출하 확대와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G화학(051910)은 2026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파나소닉·도요타 등 신규 고객사 공급이 본격화되며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업종 내 톱픽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제시했다. 그는 “유럽 전기차(EV) 시장은 CO₂ 규제 강화로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미국은 보조금 종료로 수요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 고성장이 가능한 북미 ESS 시장이 핵심 수요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SS 점유율 확대와 수주 증가, 실적 개선 흐름 등을 감안하면 두 업체의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1.26 I 박순엽 기자
JY, 印 최대 부호 암바니 만나…AI·반도체 신사업 전방위 협력
  • JY, 印 최대 부호 암바니 만나…AI·반도체 신사업 전방위 협력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인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회동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6세대(6G) 통신 등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암바니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이 회장을 서울에서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삼성은 암바니 회장에게 △AI △확장현실(XR)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랜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의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소개했다. 신산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뒷줄 가운데)이 25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우준 네트워크 사업부장(사진 왼쪽)이 공항에서 안내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는 화학·유통 중심의 기존 사업을 정보통신(ICT) 분야로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넓혀하고 있다. 릴라이언스는 AI·신재생 에너지·미래 제조업 등 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을 추구하는 ‘딥테크(Deep-Tech)’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암바니 회장은 순자산이 1160억달러(약 170조원)에 이르는 인도 최대 갑부다. 삼성은 릴라이언스 그룹과 오래 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릴라이언스 그룹의 인도 최대 통신 계열사 지오와 4G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을 본격화했다. 지난 2022년에는 5G 무선 접속망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릴라이언스 그룹이 테크 기업으로서 사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반도체와 통신, 디스플레이, 배터리, EPC(설계·조달·시공) 등 종합 역량을 갖춘 삼성과 협력 기회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릴라이언스는 최근 인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인데, AI 반도체·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AI 데이터센터 △6G △ESS 및 배터리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삼성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하는 셈이다. 이번 암바니 회장 방한을 계기로 6G 네트워크 장비 공급부터 AI데이터 센터 구축, ESS 배터리 등에서 대형 계약을 따낼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암바니 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물산·삼성중공업·삼성E&A·삼성인력개발원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소개받았다. 갤럭시XR·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 등 삼성전자의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등도 만찬에 동석했다. 이 회장과 암바니 회장이 만난 것은 지난 2024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 회장은 앞서 2018년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 2019년에는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암바니 회장의 자녀 결혼식에 모두 초청받은 한국 기업인은 이 회장이 유일했다.이처럼 이 회장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글로벌 정·재계 인맥은 삼성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 회장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릴라이언스 그룹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한다면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다시 한 번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월 말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및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한 다음 날 엔비디아와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만나 AI 팩토리 구축 등을 성사시켰고 이달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과 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AI 등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실제 테슬라·BYD·애플 등 계약에서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작용하며 굵직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2025.11.25 I 김소연 기자
‘글로벌 인맥왕’ 이재용, '뉴삼성' 행보 본격화…신사업 개척나서
  • ‘글로벌 인맥왕’ 이재용, '뉴삼성' 행보 본격화…신사업 개척나서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인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회동했다. 이재용 회장이 오랜 기간 탄탄하게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 인맥을 활용해 신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모두 해소한 만큼 글로벌 정·재계 인맥을 기반으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부터 ‘뉴삼성’ 경영 행보를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해 삼성전자 사업장 전반을 둘러봤다. 저녁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서초 사옥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삼성과 릴라이언스 그룹 간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6세대(6G) 통신 등 미래 전략사업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사진 가운데)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뒷줄 가운데)이 25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우준 네트워크 사업부장(사진 왼쪽)이 공항에서 안내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번 암바니 회장의 방한은 오직 삼성만을 만나는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만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장,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남궁홍 삼성E&A 사장,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 등이 동석했다.삼성은 암바니 회장에게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통신 △미래 디스플레이 △클라우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랜트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의 다양한 미래 신기술을 소개했다.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그룹은 기존의 화학·유통 중심 사업을 정보통신(ICT) 분야로 확대하며 ‘딥테크(Deep-Tech)’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번 암바니 회장 방한을 계기로 6G 네트워크 장비 공급부터 AI데이터 센터 구축, ESS 배터리 등에서 대형 계약을 따낼 가능성도 있다. 특히 삼성은 릴라이언스 그룹과 오래전부터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인연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2012년 릴라이언스 그룹의 인도 최대 통신 계열사 지오와 4G 네트워크 구축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 회장과 암바니 회장이 만난 것은 지난 2024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회장의 막내 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이 회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의 글로벌 정·재계 인맥은 삼성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릴라이언스 그룹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한다면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다시 한 번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0월말 이 회장은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및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한 다음 날 엔비디아와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만나 AI 팩토리 구축 등을 성사시켰고,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과 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찬을 하며 AI 등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계 관계자는 “실제 테슬라·BYD·애플 등 계약에서 이 회장의 네트워크가 작용하며 굵직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2025.11.25 I 김소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삼성전자[DX부문]◇부사장 승진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상무 승진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Master 선임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진[DS부문] ◇부사장 승진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Jacob Zhu ◇상무 승진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준성 백승엽 서무현 성훈제 안재상 우성훈 우수영 유금현 유호인 이광우 이근석 이동환 이지현 이창훈 임경춘 전윤광 정재훈 조윤상 최동준 홍석구 황현익 ◇Fellow 선임 △이재덕 ◇Master 선임 △강명길 김재춘 김준수 남인철 노숙영 손영환 오길근 원복연 유준희 전하영●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강태욱 김성원 백승인 안나리 장상민 정경호 최연수 하동완 ◇상무 승진 △강호정 김영종 김진영 박근태 박성언 박진석 심현보 윤성진 이각석 장하연 정성목 정용빈 최신범 ◇Master 선임 △고수병 장의윤●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기준 이종훈 정현 ◇상무 승진 △김경보 김재혁 노건배 백승민 최재홍 ●삼성SDS◇부사장 승진 △김정욱 이태희◇상무 승진 △김긍환 김승진 문신정 신창민 이준형 최규황 한호전 홍기영(●삼성전기 ◇부사장 승진 △김현우 이충은 ◇상무 승진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승진 △김희정 정형남 ◇상무 승진 △안소연 유동선 차영필 황준호 ●삼성벤처투자 ◇부사장 승진 △양성훈●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승진 △신동훈 신지은◇상무 승진 △손성훈 안소신 이남훈 정의한●LS그룹 [㈜LS]◇이동(전입)△문명주 전무 [現 LS메탈 대표이사 CEO → ㈜LS 경영관리본부장][LS전선]◇각자 대표이사 선임 △김우태 전무 [現 안전경영총괄/CHSEO 겸 배전사업본부장 → 안전경영총괄/대표이사 겸 배전사업본부장]◇신규 이사 선임 △지예규 LSCMX 법인장 △손시호 전력기기솔루션부문장 (연구위원) △유창우 해상풍력사업추진부문장[LS ELECTRIC]◇부사장 승진 △안길영 생산/R&BD 총괄 △채대석 사업총괄 COO, 비전경영총괄 CVO, 안전환경총괄 CSEO, 자동화시스템사업본부장 겸 대표이사◇전무 승진 △이충희 사업총괄 Americas사업본부장 △조욱동 사업총괄 AP/EMEA사업본부장 겸 AP사업부장 △박우범 사업총괄 K-신전력/제어사업본부장 △윤원호 생산/R&BD총괄 생산본부장◇상무 승진 △이진호 비전경영총괄 DX S/W센터장 (연구위원) △최종섭 사업총괄 경영지원부문장 △최해운 비전경영총괄 법무부문장 (전문위원)◇ 신규 이사 선임 △유동일 생산/R&BD총괄 생산본부 전략구매부문장 CPO △박준석 생산/R&BD총괄 생산본부 청주 생산/설계부문장 △최규태 비전경영총괄 GHR/경영지원부문장 CHO △백승택 사업총괄 K-신전력/제어사업본부 전력Grid사업부장[LS MnM]◇사장 승진 △구동휘 대표이사 CEO◇상무 승진 △이승곤 기술부문장 △김동환 생산부문장◇신규 이사 선임 △이정태 기획재경부문장[LS엠트론]◇상무 승진 △송인덕 전자부품사업부장◇ 신규 이사 선임 △김명훈 재경부문장 CFO[E1]◇전무 승진 △김상무 Trading본부장◇신규 이사 선임 △강기훈 경영지원실장[INVENI]◇상무 승진 △이창우 사업부문 대표이사 겸 지원본부장 CHO[예스코]◇상무 승진 △김은일 경영지원부문장 CHO◇신규 이사 선임 △이제환 안전관리부문장◇이동(전입) △이정철 상무 [現 INVENI Compliance본부장 → 예스코 RM부문장][가온전선]◇상무 승진 △김근식 생산본부장◇ 신규 이사 선임 △김영호 테크센터장[LS메탈]◇ CEO 선임(이동/전입) △이상범 상무 [現 LS ELECTRIC ESG/비전경영총괄 재경부문장 CFO → LS메탈 대표이사 CEO][LS ITC]◇ 부사장 승진 △조의제 대표이사 CEO[LS e-Mobility Solutions]◇ CEO 선임 △석영래 이사[LS사우타]◇CEO 선임 △김성용 상무●대법원<승진>◇법원이사관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원철준, 전요안◇법원부이사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강정현 △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이연호 △대전지방법원 이병정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권구창 △대구지방법원 김재훈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권윤옥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김진남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이은주 △부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이현미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이원일◇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 △대전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권오경 △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선의◇전산부이사관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조유석◇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이연수, 신주희, 권기환, 이흥일, 김대송 △사법연수원 이형준 ,조시영 △사법정책연구원 안상현 △법원공무원교육원 김소율, 최해석 △법원도서관 장원봉 △서울중앙지방법원 한경훈, 김현민, 우종완, 이은, 최형호 △서울가정법원 김경원 △서울동부지방법원 김용목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주화, 박재준 △의정부지방법원 정학상 △인천지방법원 조희종 △수원지방법원 정성엽, 김상진 △춘천지방법원 류제민, 이길수 ,손소을, 최명수 △대전지방법원 최태호 △청주지방법원 김수경, 이종렬 △대구지방법원 권병훈, 권수영, 김정도, 전지수 △대구가정법원 박종미 △부산지방법원 염재선, 조재혁, 장세일, 김선옥, 김지영, 문재민, 허준영, 최원준, 오대찬, 박생규, 허재호 △울산지방법원 안성수, 박경순, 윤상준, 조우형, △광주지방법원 김용환 ,서인석 △제주지방법원 최정규◇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이연수, 신주희, 권기환, 이흥일, 김대송 △사법연수원 이형준 ,조시영 △사법정책연구원 안상현 △법원공무원교육원 김소율, 최해석 △법원도서관 장원봉 △서울중앙지방법원 한경훈, 김현민, 우종완, 이은, 최형호 △서울가정법원 김경원 △서울동부지방법원 김용목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주화, 박재준 △의정부지방법원 정학상 △인천지방법원 조희종 △수원지방법원 정성엽, 김상진 △춘천지방법원 류제민, 이길수 ,손소을, 최명수 △대전지방법원 최태호 △청주지방법원 김수경, 이종렬 △대구지방법원 권병훈, 권수영, 김정도, 전지수 △대구가정법원 박종미 △부산지방법원 염재선, 조재혁, 장세일, 김선옥, 김지영, 문재민, 허준영, 최원준, 오대찬, 박생규, 허재호 △울산지방법원 안성수, 박경순, 윤상준, 조우형, △광주지방법원 김용환 ,서인석 △제주지방법원 최정규◇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인천지방법원 홍승희, 원채연 △수원지방법원 김선영 △대구지방법원 이동필, 이혁수 △부산지방법원 김건, 이규호, 이륜겸 △울산지방법원 배학재, 안국성 △창원지방법원 김상근, 민병일, 박성신<전보>◇법원이사관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나기웅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이재도 △부산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지율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영선 △특허법원 사무국장 김동민◇사법보좌관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조경애◇법원부이사관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이성민, 남궁호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동휘 △법원도서관 사무국장 이동기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조국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사무국장 박정준 △인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신홍기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고병석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성남지원 사무국장 정길성 △대전지방법원 사무국장 이한석 △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정진아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부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송재원 △광주지방법원 하순원◇사법보좌관(법원부이사관) △법원공무원교육원 최신호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송필량◇법원서기관 △대법원 박문식 △법원행정처 강구율, 이성희, 박윤정, 이정욱, 임성민, 주연중, 김성훈 △법원공무원교육원 안창기, 김영희, 장용석, 이재선 △서울고등법원 신동길, 김종렬, 김향순, 이성수 △수원고등법원 이기동 △특허법원 유진항 △서울중앙지방법원 조현진 김정곤 △서울가정법원 박상희 양덕권 △서울행정법원 김형일 △서울회생법원 김근복 △서울동부지방법원 김경순, 이재승, 오승택, 정소정 △서울남부지방법원 송민, 이태석, 송문용, 장희봉 △서울서부지방법원 이상현, 이희형, 이용한, 박진완, 홍현호 △의정부지방법원 김선호, 송완선, 권영섭 △인천지방법원 오대원 △인천가정법원 정정환 △수원지방법원 안재영, 양명호, 이영기, 황경재, 지강호, 전현덕 △수원가정법원 유승환 △수원회생법원 강종림 최성하 △대전지방법원 옥성진, 박승환, 변흥석 △청주지방법원 정규열 △대구지방법원 오문석 △부산회생법원 김성미 △창원지방법원 강진영, 박승우, 정부현 △광주지방법원 오상섭 △광주가정법원 윤지연 △전주지방법원 송주철, 유만식 △제주지방법원 고석남, 현승권◇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서울중앙지방법원 신정섭, 최화선, 김금숙 △서울가정법원 송지현 △서울동부지방법원 박강훈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은표 △서울북부지방법원 정한수 △서울서부지방법원 정호경 △의정부지방법원 양제륜, 김영주,유재호, 장영규 △수원지방법원 송석근, 이명애, 백창우, 조국희, 최병국 △춘천지방법원 전인권 △대전지방법원 이원주, 이정무 △청주지방법원 차원섭, 이덕환 △대구가정법원 여진숙 △부산지방법원 문병식 △광주지방법원 김범석◇기술서기관 △법원행정처 이호준, 김승주 △서울고등법원 이재진 △부산고등법원 최희호●법무부 교정공무원 <승진>◇서기관 △법무부 기획조정실 오원종 △법무부 교정기획과 임종오 △법무부 교정대외협력단 최소연 △법무부 의료과 이영준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문준영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박지영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후락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노순천<전보>◇서기관 △법무부 복지과장 주기남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이도곤 △법무부 의료과장 박기주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 박경식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박정민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서민 △서울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한희도 △여주교도소장 최종일 △춘천교도소장 이성호 △강릉교도소장 허영일 △영월교도소장 윤양호 △안양교도소 부소장 위종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정상필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김세정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박천성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최장문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총무과장 조영우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홍대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강성안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윤영주 △포항교도소장 안경수 △진주교도소장 이현국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김태훈 △안동교도소장 박원규 △울산구치소장 박은옥 △경주교도소장 박병근 △거창구치소장 황인균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유시록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김우석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김충원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권영복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김영춘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최근동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수희 △천안교도소장 박대철 △청주여자교도소장 김봉영 △공주교도소장 박승률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정식영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정영승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노해수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정진우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규성 △순천교도소장 윤대하 △목포교도소장 장귀남 △군산교도소장 조항덕 △해남교도소장 김남진 △정읍교도소장 김만헌 △광주교도소 부소장 여주원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김승한●행정안전부◇국·과장급 인사발령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진선주 △의정관실 의정담당관 김민정 △운영지원과장 양현우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박순영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 이세영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인공지능정부정책과장 조원갑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 공공인공지능혁신과장 정준우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 공공데이터정책과장 전한성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 공공데이터분석관리과장 유대준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정책국 인공지능정부협력과장 박병준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장 황규철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공공서비스혁신과장 박민식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행정정보공유과장 이택길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서비스국 국민맞춤서비스과장 주경애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장 배일권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 디지털보안정책과장 김경직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 디지털인프라혁신과장 이빌립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 지역디지털협력과장 채영주 △인공지능정부실 인공지능정부기반국 정보자원관리혁신과장 심진홍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박성민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자치새마을협력과장 신기동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주민과장 최이호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사회통합지원과장 정찬형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공무원단체과장 정명호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장 박연병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 자치분권제도과장 허승원 △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 주민자치혁신과장 김해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 자치분권지원과장 서상우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장 구효선 △자치혁신실 자치분권국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 이준식 △자치혁신실 사회연대경제국 사회연대경제제도과장 권영우 △자치혁신실 사회연대경제국 사회연대경제지원과장 염성욱 △자치혁신실 사회연대경제국 민간협력공동체과장 홍정우 △ 자치혁신실 사회연대경제국 지역금융지원과장 김대영 △자치혁신실 균형발전국 균형발전제도과장 박중근 △자치혁신실 균형발전국 균형발전진흥과장 박유정 △ 자치혁신실 균형발전국 기본사회정책과장 유지영 △자치혁신실 균형발전국 주소정보혁신과장 박희건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재정국 교부세과장 지용구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국장 이희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장 채경아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국 지방공기업정책과장 최규웅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국 지방공공기관관리과장 이상진 △참여혁신국장 황명석 △참여혁신국 혁신기획과장 장은영 △참여혁신국 국민참여정책과장 황향미 △참여혁신국 행정제도과장 강민지 △참여혁신국 민원제도과장 김교열 △참여혁신국 정보공개제도과장 이경하 △안전예방정책실 안전정책국 재난안전연구개발과장 김동수 △안전예방정책실 예방정책국 승강기정책과장 정재용 △자연재난실 자연재난대응국 자연재난대응과장 신일철 △사회재난실 사회재난정책국 재난안전점검과장 박범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 행정지원과장 강병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 전문역량교육과장 제현탁 △이북5도 황해도 사무국장 정재익 △의정관실 상훈담당관 신기동 △자치혁신실 지방행정국 자치새마을협력과장 박종옥●중소벤처기업부◇국장급 전보 △소상공인정책관 김정주 △정책기획관 이대건 △기술혁신정책관 황영호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우순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 박상용 △상생협력정책국장 이은청◇과장급 전보 △소상공인정책과장 윤세명 △지역혁신정책과장 윤석배●연합뉴스TV◇부국장 승진 △시청자센터장 성장현 ◇부장 승진 △국제부 정호윤 △영상취재부장 황환필 △뉴스진행부 뉴스PD팀 박경재 △보도국 행정팀장 박중일 △방송기술부 디지털혁신팀장 박승걸◇부장대우 승진 △인사총무부 유성종 △정치부 정영빈 △사회부 임광빈 △뉴스진행부 아나운서팀장 박진형 ◇차장 승진 △보도국 박효정 △경제부 정다미 △영상취재부 이재호 △영상편집부 고종필 △뉴스제작지원부장 정영민 ◇차장대우 승진 △경제부 곽준영 △영상취재부 문원철 △영상취재부 오은재 △영상취재부 정재현 △영상편집부 심지미 △영상편집부 함성웅 △뉴스진행부 뉴스PD팀 이민경 △뉴스제작지원부 이혜선
2025.11.25 I 김현재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대거 등용…차세대 CEO 키운다
  • 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대거 등용…차세대 CEO 키운다
  • [이데일리 조민정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년 만에 임원 승진자 규모를 늘리며 미래기술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연말 인사에서 부사장 이하 임원급 승진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성과주의 원칙’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반도체(DS)부문 내 부사장 승진자는 25명으로, 지난해 승진 규모보다 두 배 늘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성과를 반영하고, 미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삼성전자는 25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이 중 완제품(DX) 부문에서는 △부사장 26명 △상무 60명 △마스터 6명을, DS부문에서는 △부사장 25명 △상무33명 △기타 11명을 각각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198명 △2023년 187명 △2024년 143명 △2025년 137명으로 꾸준히 줄여오던 승진 규모를 5년 만에 늘리며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에 돌입했다.이번 인사에서 DS부문에서 승진자가 대거 나왔다. DS부문 승진자는 총 69명으로 지난해(51명)과 비교해 18명 증가했다. 특히 DS부문 내 부사장 승진자는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25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상무·펠로우·마스터 직급 승진자도 모두 증가했다. DX부문 승진자는 92명으로 지난해(86명)와 비교해 6명 증가하며, 기존 승진자 규모와 비슷한 규모로 인사 원칙 기조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로봇을 비롯해 반도체 부문 내 경영 성과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사장단과 달리 부사장 이하에서 승진자를 늘린 것은 성과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미”라며 “인재 전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유능한 인재에 대한 이탈 방지와 다소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전환하는 등 다각적인 이유에서 승진 규모 등을 확대한 것”이라고 봤다.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 중에선 이윤수 DX부문 삼성리서치 데이터 인텔리전스팀장 부사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솔루션 플랫폼 개발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주도한 장실완 메모리사업부 설루션플랫폼개발팀장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부사장 중에선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 부사장이 꼽힌다. 갤럭시AI를 적용한 세계 최초 AI폰 등을 기획해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을 높인 인물이다. DS부문에서는 노경윤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PA1그룹장이 포함됐다. HBM 등에서는 유호인 메모리사업부 D램 PA2그룹 상무, 홍희일 메모리사업부 D램 PE팀장 부사장, 이병현 메모리사업부 D램 PA2그룹장 부사장이 관련 성과를 인정받았다.(사진=방인권 기자)◇ 최연소 상무 2명…외국인 1명 기조 이어가삼성전자는 △30대 상무 2명 △40대 부사장 11명을 배출하며 세대교체를 가속화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규모(1명·8명)보다 늘어났다. 최연소 임원 승진자는 김철민(39) DX부문 MX사업부 시스템퍼포먼스그룹장 상무와 이강욱(39) DX부문 삼성 리서치 AI 모델팀 상무다. 젊은 임원은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 기업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신기술 분야에서 성과주의 원칙 아래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모습이다. 여성 승진자는 7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줄었고, 외국인 승진자는 1명으로 전년과 같은 기조를 유지했다. 정인희 DX부문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ESG전략그룹장 부사장은 유일한 여성 부사장 승진자다. 이인실 DX부문 DA사업부 전략구매그룹장 상무는 여성 최초로 생산법인 구매 주재를 역임한 구매 전문가다. 유일한 외국인 승진자는 중국 영업 전문가로 불리는 제이콥 주 DS부문 DSC 화남영업팀장 부사장이다.◇ 삼성 계열사도 ‘기술 인재’ 등용…신상필벌삼성그룹 계열사들도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총 23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강태욱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장 부사장을 비롯해 최연소 승진자로 김진영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재료개발팀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009150)는 부사장 승진자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분야에서 모두 배출했다. 김현우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 텐진생산법인장 부사장과 이충은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 MLCC개발팀 담당임원 부사장이다. 삼성SDI(006400)는 슈퍼사이클에 대비해 배터리 기술 인재를 승진시켰다. 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부사장, 이종훈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부사장, 정현 경영진단팀장 부사장 등이다.
2025.11.25 I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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