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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보니]“선명하고 편하다”…‘중국산 VR’ 편견 없앤 ‘피코4’(영상)
- ‘피코4’ 첫 화면. 105도의 시야각이 특징이다. (사진=김정유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눈이 더 즐거워지고, 사용은 더 편리해졌다.’ 중국 가상현실(VR) 헤드셋 업체 피코의 신작 ‘피코4’를 약 1주일간 써보고 내린 총평이다. 높은 해상도와 주사율, 그리고 넓은 시야각이 VR헤드셋 초보인 기자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295g의 가벼운 무게, 착용이 손쉬운 디자인으로 VR헤드셋을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물론 경쟁제품 ‘오큘러스 퀘스트2’ 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앱 리스트가 빈약하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피코4’는 분명 VR헤드셋 입문용으로 만족할만하다. 우선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했다. 군더더기없는 외관 디자인이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모습. 이런 간결함이 기기 착용시에도 적용된다. 단순히 머리를 쓴 뒤 후면부 다이얼만 돌려주면 끝이다. 피코 VR헤드셋의 강점인 가벼움은 이번 신작 ‘피코4’에도 이어졌다. 스트랩과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 무게가 295g으로, 이 회사가 내놓은 VR헤드셋 중 가장 가볍다. 팬케이크 광학기술을 적용해 케이스의 가장 얇은 부분을 35.8mm로 줄인 것이 경량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별도 케이블도 필요없어 정말 어디에서든, 아무때나 착용만 하면 나만의 VR세상을 탐험할 수 있다. 배터리를 후면에 배치해 무게 중심을 잡은 것도 실제 이용시 머리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 좋았다.‘피코4’의 진가는 개인적으로 화면에 있는 듯했다. “4K+ 해상도, 1200ppi로 높은 수준 선명도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한대로, 실제 착용해보니 눈이 상당히 즐거웠다. ‘피코4’엔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프로세서가 탑재되는데 CPU·GPU 성능은 물론, 해상도 연산 속도도 끌어올렸다. ‘피코4’ 탁구게임 영상. (영상=김정유 기자)실제 해외 유명여행지를 촬영한 VR비디오를 플레이해보니 선명하고 부드러운 VR 영상이 주변을 감쌌다. 90Hz 주사율, 105도 시야각으로 인해 부드러우면서도 넓게 VR를 체험할 수 있었다. 단순 영상이 아닌 실제 해외 여행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4K의 압도적인 영상, 경험해보니 매력을 알겠다. VR영상 시청용 또는 영화 감상용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VR게임을 플레이해봤다. 도심을 스파이더맨처럼 날라다니면서 임무를 펼치는 게임을 진행했는데 콘트롤러를 쥔 두 손의 추적이 정교했고, 반응 속도도 빨랐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답답했던 구간은 없었다. 또 다른 VR게임인 VR탁구도 진행해봤는데, 실제 탁구를 치는듯한 감각이 탁월했다. 탁구 스윙시 스핀을 준다든지,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도 ‘피코4’에선 이질감없이 가능했다. 그동안 했던 VR탁구 중 가장 최고였다. ‘피코4’는 전면부 얇은 프레임 주위에 4개의 슬램카메라를 탑재, 주변 환경을 고정밀로 추적하고 매핑한다. 6자유도(3차원 공간에서 운동하는 물체의 6가지 동작 요소)를 지원하는 콘트롤러도 사용자로 하여금 더 넓은 수준의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고, 하이퍼센스 광대역 모터로 현실적인 햅틱 피드백(촉감 반응)을 지원한다. 특히 콘트롤러의 경우 과거 ‘네오3 링크’의 경우 배터리 부분 덮개가 플레이 하다보면 떨어져나가는 단점들이 존재했었는데, ‘피코4’에선 이 부분도 개선했다.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모습이다. 일종의 앱 스토어인 ‘피코 스토어’엔 독점작을 포함한 180개 이상의 게임들이 있다. 앱의 숫자가 많이 늘어났고, 내년부터 추가적으로 나올 ‘저스트댄스’(유비소프트와 협업) 등도 있지만 여전히 경쟁제품 ‘퀘스트2’에 비해선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선 “피코4가 잘 나오긴 했지만, 하드게이머라면 퀘스트2가 더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론 후발주자인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피코가 메타를 따라잡기 위해선 콘텐츠 분야도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피코4’를 사용해보면서 피코의 약진에 놀라움을 느낀 게 사실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만한 성능 개선이 확실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향후 메타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코4’의 외관 디자인. (사진=김정유 기자)
- SC제일은행-현대카드, 개인·기업 제휴카드 15종 선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는 현대카드와 손잡고 ‘SC제일은행-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첫 결실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C제일은행-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것으로 총 15종이다. 이날 개인신용카드 5종, 개인체크카드 2종, 개인사업자카드 3종 등 개인 제휴 카드 10종이 공개됐다. 법인카드 5종은 오는 27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눈에 띄는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SC제일은행-the Red Edition5’ 카드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혜택뿐만 아니라 상품 공개 기념으로 SC제일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혜택은 △사용금액의 1~2%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2.0%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며 SC제일은행 혜택으로는 △외화 현찰 환전 시 90% 우대 환율 제공 △SC제일은행 대출 특별 우대금리 제공 등이 담겼다. 또한 여행 및 호텔 업종을 비롯해 병원 및 골프 업종의 사용처가 추가된 바우처와 10만원 상당의 메탈플레이트 카드를 제공한다.‘SC제일은행-M BOOST’ 카드는 높은 포인트 적립률로 고객의 시선을 끈다. 기본적인 혜택으로는 △업종별 사용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1.5%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당월 이용금액 100 원 이상일 경우 1.5배 적립으로 최대 4.5%의 M 포인트가 적립되며, 보너스로 1만 M포인트도 적립된다. 최대 8000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특별 제공하는 ‘SC제일은행- 대한항공카드030’도 공개됐다. 사용금액 1000원 당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면세점이나 해외에서 사용하면 1000원 당 2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전월 사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혜택을 주는 M(포인트형), X(캐시백형)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이들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 없으며, 스파이더맨, 미키마우스 등 SC제일은행과 제휴 중인 디즈니의 인기 마블 캐릭터와 디즈니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SC제일은행과 현대카드는 카드 사용 또는 은행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서로의 혜택을 교차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도 선보인다. 제휴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4일 현재 기준 12개월 만기 예금 금리가 4.1%(연, 세전)인 모바일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가입금액 3천만 원 이하, 만기일시지급식 한정)에 가입할 경우, 만기 해지 시 세후이자를 1원당 1.5M포인트의 비율로 전환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대출상품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이 SC제일은행을 결제계좌로 하는 제휴 현대카드를 함께 발급받아 월 30만원 이상(신용 및 체크카드 합산) 사용하면 신용대출은 물론 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SC제일은행-현대카드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3개월간의 이용 금액이 1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SC제일은행-the Red Edition5’ 카드와 ‘SC제일은행-현대카드M BOOST’ 카드를 3개월간 10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앞으로 SC제일은행 제휴 현대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은행과 카드의 기본적인 프리미엄 혜택을 누리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의 글로벌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슈퍼콘서트와 같은 현대카드만의 독보적인 문화 혜택도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화 속 시각효과 어떻게?…‘언리얼 엔진’이 바꾼 VFX 기술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재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울대작전’. 1988년의 시대를 그리고 있는 ‘서울대작전’은 영화적 재미는 차치하더라도 과거 서울의 모습을 실감나게 담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어떻게 30여년 전 서울의 모습을 그려냈을까. 정답은 ‘버추얼 프로덕션’이다. 가상배경이 나오는 LED벽으로 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인카메라VFX(시각특수효과) 기술로 현장감을 증폭시키는 게 골자다.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 영화 속 시각효과, 이는 2022년 현재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영화 속 시각효과 발전에 큰 획을 그렸던 작품들.◇과거 영화 속 시각효과, CG 없이 수작업 영화 속 시각효과, 시작은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시네마토그래프를 이용해 움직이는 사진을 만든 ‘영화의 시작’부터였다. 이후 ‘달세계 여행’이라는 1902년도 영화에선 CG가 없던 시대였음에도 고속·저속촬영 등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다양한 촬영기법을 보여줬다. 1930년대에는 미니어처와 특수분장을 통해 거대한 ‘킹콩’(1933년)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는가 하면, ‘오즈의 마법사’(1939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도시를 그림으로 그려내 영화에 담기도 했다. 과거에는 CG가 없었기 때문에 유리에 그림을 그리고 촬영 장면에 덧대 배경을 씌우는 매트 페인팅 방법을 사용했다. 배경 이미지를 마치 트릭아트처럼 그려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카메라 트릭을 통해 배우와 배경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 같은 방식은 현재 일기 예보는 물론 마블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그린스크린 배경의 크로마키 합성의 원조라 할 수 있다.CG란 개념이 처음 적용된 영화로 평가받는 ‘이색지대’(1973)는 인간 모양의 인공지능(AI) 로봇을 표현하며 SF 영화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주인공이 불에 타들어가는 장면 촬영을 위해 스턴트맨의 얼굴을 몇 겹으로 감싸 진짜 불을 붙여 촬영하는 등 현재의 제작방식과는 큰 차이가 있었따. 유명 SF영화 ‘스타워즈’(1977년)에서도 광선검의 궤적은 애니메이터들이 일일이 그렸다. 다만 이후 ‘스타워즈’로 인해 대규모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수요를 만들었고, 조지 루카스 감독이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라는 할리우드 최초의 VFX 스튜디오를 탄생시킨 계기가 됐다.넷플릭스 ‘스위트홈’. (사진=넷플릭스)◇80년대부터는 CG 활용, 최근 ‘리얼타임 렌더링’ 대세 1980년대에는 ‘트론’과 ‘피라미드의 공포’에서 CG 비중이 늘고 100% CG로 만들어진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특수효과의 조합의 정석을 보여준 ‘터미네이터 2’(1991년)가 등장해 영화계에 충격을 줬다. 이후 ‘쥬라기 공원’(1993)에서 공룡 모형이 CG로 대체되는가 하면 ‘타이타닉’(1997년)에서는 할리우드 사상 최초 모션 캡처가 등장했다. 모션 캡처는 ‘반지의 제왕’(2001년), ‘아바타’(2009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용돼 왔다.그럼에도 여전히 스크린 시각효과 작업은 오프라인 렌더링 방식이 쓰이고 있다. 이 방식엔 불편한 ‘후반 작업’이 뒤따른다는 게 단점이다. 오프라인 렌더링은 기존처럼 작업 종료 후이야 최종 장면을 확인할 수 있어 재촬영이나 후보정을 반복하는 선형적인 작업 방식을 갖는다.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불확실성이 큰데다, 제작 시간과 비용도 절감하기 힘들다. 이에 최근에는 ‘리얼타임 렌더링’ 방식이 버추얼 프로덕션의 대세가 되고 있다. 리얼타임 렌더링은 실시간으로 촬영장에서 관계자들과 협의 및 수정이 가능하다. 세트나 배경을 직접 제작 또는 로케이션 하지 않아도 최종 결과물에 근접한 임시 이미지를 먼저 그려보고 현장 수정도 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촬영 배경과 날씨 등 환경조건을 바꿀 수도 있다.세트를 미리 3D로 그리기 때문에 제작자 의도에 더 근접하게 맞춰볼 수 있어 결과물의 불확실성 역시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턴트 효과를 미리 준비해 배우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촬영도 가능하다. 시간, 비용, 인력 등 기존의 제작의 문제도 기술로 해결하는 셈이다. 이 같은 리얼타임 렌더링의 중심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이 있다. 게임 엔진이 이젠 영화 VFX 시장까지 넘나들고 있는 셈이다.영화 ‘승리호’. (사진=위지윅 스튜디오)◇언리얼 엔진 활용 ‘리얼타임 렌더링’ 韓중심 확산최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타임 렌더링 방식은 한국이 아시아권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언리얼 엔진 같은 3D엔진은 주로 게임업계에서 사용됐으나 수년 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매트릭스: 리저렉션’, ‘프리 가이’, ‘정글 크루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듄’, ‘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 등에 이 방식을 사용했다. 국내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스위트홈’, ‘승리호’, ‘고요의 바다’ 속 CG에 언리얼 엔진이 활용됐다. 영화 ‘기생충’도 일부 세트를 제외한 저택 배경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프리비즈 방식으로 촬영 전부터 배경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주 최근엔 100% CG로 해상전투신을 구현한 영화 ‘한산’에도 프리비즈 기술이 사용됐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신작 영화 및 TV프로젝트는 전년대비 150% 증가했다. 한국에서도 CJ ENM,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덱스터 스튜디오 등 많은 업체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구축 중이다. 넷플릭스도 최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6년간 1270억원을 투자, 최첨단 VFX 영상 제작 시설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리얼타임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의 확대는 제작자가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이고, 관객들에게 더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에게 친숙한 게임엔진은 단순 게임을 벗어나 영화, TV 등 문화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 전망이다.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 '탑건:매버릭'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톰크루즈 기록도 경신
- ‘탑건: 매버릭’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탑건: 매버릭’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2022년 세계 최고 흥행작 ‘탑건: 매버릭’(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8월 14일 기준 팬데믹 이후 외국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 대한민국 최고 관객 수를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은 팬데믹 이후 외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1,99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한국에서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7,575,899명(공식 통계 기준)도 훌쩍 뛰어넘으며 대한민국에서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기록 행진에 나서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4DX, IMAX관에서 다시금 상영이 열릴 정도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질주에도 관심이 쏠린다.‘탑건: 매버릭’은 이미 흥행 수익 면에서는 역대 파라마운트 작품 ‘트랜스포머3’(2011),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의 흥행 수익까지 모두 뛰어 넘으며, 국내 최고 수익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탑건: 매버릭’은 전 세계에서도 2022년 최고 흥행작 등극, 북미에서 ‘타이타닉’(1997)의 흥행을 제치고 역대 영화 사상 흥행 7위, 전 세계에서 역대 영화 사상 흥행 13위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흥행을 여전히 펼치고 있다.한편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식지 않는 열풍에 힘입어 4DX, IMA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 '토르4', 예매량 34만 장 돌파…예매율 1위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가 사전 예매량 34만 장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극장 3사 전체 예매 사이트 1위를 달성했다.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34만 장을 돌파하는 흥행세로 마블 블록버스터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사전 예매량은 34만 5365장을 기록하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에서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이 다가올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치로 증명된 관객들의 관심과 함께 7월 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한다. 이같은 기록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한 마블 역대 7월 개봉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으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이 작품은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 '토르4' 예매량 34만장 돌파 압도적 1위…블록버스터의 귀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토르: 러브 앤 썬더’(이하 ‘토르4’)가 사전 예매량 34만장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한 극장 3사 전체 예매 사이트 1위를 휩쓸며 여름 블록버스터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고 있다.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사전 예매량 34만장을 돌파하는 초고속 흥행세로 마블 블록버스터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사전 예매량은 34만 5365장을 기록하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에서 압도적 1위에 등극했다. 개봉이 다가올수록 무서운 속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치로 증명된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7월 극장가의 압도적 흥행 돌풍을 기대케 한다. 또한 이와 같은 기록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비롯한 마블 역대 7월 개봉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월등히 뛰어넘으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엔데믹 전환기에 접어들며 치열한 경쟁 상황 속 ‘탑건: 매버릭’ ‘헤어질 결심’ 등 경쟁작들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올여름 극장가에 진정한 여름 블록버스터의 신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는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월드 프리미어 시사 이후 “완.전.쩐다! 파격적이고 스펙터클하다!”(Courtney Howard), “타이카 와이티티가 찢었다!”(Erik Voss), “MCU 역사상 가장 힙한 비주얼!”(Jacob Kleinman), “미쳤다! 멋진 비주얼! 죽이는 사운드트랙!”(Ashley Saunders), “짜릿한 액션과 유쾌한 웃음! 시리즈 중 최고!”(Matt Neglia), “터지는 액션! 환상적 비주얼! MCU 최고 사운드트랙!”(The Illuminerdi) 등 전 세계의 폭발적 리액션 반응을 불러 일으켜 화제다. 이처럼 터지는 액션, 힙한 비주얼, 유쾌한 웃음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CU 최고의 엔터테이닝을 선사할 ‘토르: 러브 앤 썬더’가 뜨거운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흥행 질주를 시작한다.사전 예매량 34만장을 돌파하며 극장 3사를 비롯한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7월 극장가에 압도적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7월 6일 전 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
- 코엑스 별마당, 김상욱·권일용 교수 등 6월 강연 풍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6월 한 달, 오징어 게임 ‘황동혁 영화감독’부터 국내 데드풀 흥행의 주역 ‘황석희 번역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까지 국내외 각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사진=신세계 프라퍼티)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5주년 기념 ‘유일한 경험’ 행사의 일환으로 명사 초청 특강과 콘서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독보적인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을 초청했다. 이날부터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진행된다.K-콘텐츠의 위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집필을 시작했다는 황동혁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최근 맥주 광고까지 섭렵한 예술을 사랑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와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강연을, 영화배우를 넘어 공연기획자로 명성을 날린 송승환 예술감독이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강연을 이어간다.매주 수요일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짚어보는 ‘수요컬처클럽’으로 꾸몄다. 오는 8일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와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함께할 수 있다.첫 시간에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초월적 번역으로 영화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황석희 영화 번역가와 ‘일의 행복, 일의 괴로움’을 주제로 평범한 일 이야기를 나눈다. 악의 마음을 읽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는 ‘악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가’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김미라 방송작가와 심용환 역사학자는 각각 방송작가의 글쓰기 법과 상상하는 역사 공부법을 알려준다.MZ세대 사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수장과 만나는 ‘팬덤 토크’도 준비했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열린다. 팬덤 토크의 포문은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공동 창업자 웨슬리 응(Wesley Ng) CEO가 연다. 케이스를 넘어 트렌드 세터가 되기까지 케이스티파이만의 브랜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의 양준보 이사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일상생활 회복과 함께 다시 별마당 도서관 현장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이번 6월에는 별마당 도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