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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렘주의보…레진 ‘아기가 생겼어요’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두근두근 설렘주의보…레진 ‘아기가 생겼어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그림=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 ‘아기가 생겼어요’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차갑고 계획적인 남자, 그리고 다소 어두운 과거에도 언제나 밝은 여자가 그리는 로맨틱 드라마. 레진에서 연재 중인 ‘아기가 생겼어요’는 정통 로맨틱 웹툰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가져왔다. 전형적인 이야기이지만 각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상당해 독자들에게 설렘과 몰입도를 높여준다. 비슷한 로맨틱 장르를 어떻게 요리하느냐는 오롯이 작가의 내공에 달려있는데, 이 웹툰은 포장이 아주 잘 돼 있는 ‘로맨틱 종합선물세트’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선생인 장희원과 국내 굴지의 대기업 대한그룹의 부회장 강두준이다. 일과 생활 모든 것에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완벽남인 두준은 어느 날 우연히 바에서 희원을 만난다. 대담하고 황당한 첫 인사를 하는 희원에게 두준은 호기심이 생겼다. 그렇게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두준과 희원. 이후 두준은 희원과 산부인과와 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임신을 한 희원을 보면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는 두준. 그렇게 희원에 대한 두준의 프로포즈 공세가 시작된다. 자신의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시작했던 두준의 프로포즈는 차츰 희원을 알아가게 되면서 진심으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희원은 아픈 가정사로 인해 두준에게 철벽을 친다. 결혼을 극구 피하고픈 희원이었지만 두준의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 탓에 결혼을 승락하게 된다. 웹툰은 두 사람이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들을 코믹스러우면서 설렘 가득하게 연출한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전에 카카오페이지에서 공전의 히트를 친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비슷한 분위기를 띈다.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처럼 남자 주인공은 재벌가의 미남, 여주인공은 어두운 가정사를 갖고 있는 캔디같은 인물이다. 다만 이 웹툰은 처음부터 ‘임신’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다른 작품들에 비해 전개 속도가 빠르고 자극적이다. 원작은 동명의 소설이다. 독자들을 저격할 설렘포인트를 곳곳에 배치해 매력을 극대화했다. 작화 역시 작품 분위기에 맞게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하다. 다만 코믹 요소가 들어갈 땐 작화도 이에 맞게 바뀐다. 다만 남자 주인공의 작화가 모두 비슷비슷하다는 점은 옥의 티다. 가끔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그럼에도 눈은 즐겁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작화를 보고 있자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추운 겨울 가슴 따뜻한 로맨틱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아기가 생겼어요’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
2021.01.16 I 김정유 기자
출생 미등록 아이들의 잇단 사망…인권위 "출생통보제 법제화해야"
  • 출생 미등록 아이들의 잇단 사망…인권위 "출생통보제 법제화해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최영애 국가인권윈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출생통보제 법제화로 이러한 사건을 예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1월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냉장고에서 태어난 지 2개월 된 남자아기가 2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어머니 A씨의 7살 아들과 2살 딸이 오랫동안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연합뉴스)최 위원장은 22일 성명을 통해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이 부모 등으로부터 학대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이와 같은 비극적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아동 출생 시 분만에 관여한 의료진에게 출생사실을 국가기관 등에 통보하도록 하는 ‘출생통보제’ 도입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햇다. 앞서 지난 15일 인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A(8)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의 친모는 딸의 호흡을 막아 살해한 뒤 일주일간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친모는 남편과 이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동거남과 A양을 낳게 되자 법적 문제 탓에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전남 여수에서 생후 2개월 남자 아이가 냉장고에서 숨진채 발견되기도 했다. 아이의 친모는 쌍둥이를 출산한 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키우다 아기가 숨지자 냉장고에 아기의 시신을 숨겨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현행법은 태어난 아동의 출생 신고는 부모가 해야 함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아동의 출생사실을 외부에 알리고 싶지 않은 등 이유로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아동은 출생등록을 하지 못한다”며 “출생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가 우리 사회에 출생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파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권위는 지난 2017년부터 출생통보제 도입을 주장해 왔다. 최 위원장은 “아동의 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는 물리적 방임의 한 유형”이라며 “출생 등록이 되지 못할 경우 보호자와 주변 사람들에 의한 신체적·정신적 학대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출생 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들의 연이은 사망사건을 접하면서 현행 출생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가 국내외 요구와 권고를 수용해 출생통보제 등을 조속히 법제화 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아동의 출생등록은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발달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육을 받을 권리,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 등을 누릴 수 있는 아동인권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2021.01.22 I 박기주 기자
이승규 공동창업자 "'아기상어'로 100억뷰 고지 먼저 밟고파"
  • 이승규 공동창업자 "'아기상어'로 100억뷰 고지 먼저 밟고파"
  •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프레스 미팅 참석자들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통역사, ‘아기상어’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최정화 CICI 이사장.(사진=뉴시스)[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현재 K팝, K무비, K드라마라는 말이 쓰이고 있는데, 언젠간 우리 콘텐츠가 글로벌 스탠다드가 돼서 ‘K’라는 단어가 빠지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이미지 새싹상을 수상한 ‘아기상어의 아버지’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가 K콘텐츠의 미래를 이같이 전망했다.이 공동창업자는 1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모데라토룸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2021’ 수상자 프레스 미팅에서 “‘아기상어’(BABY SHARK)를 비롯한 우수한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의 모든 콘텐츠 제작자가 ‘우리 할 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나 의미 있는 성과를 많이 만들어낸다면 ‘콘텐츠’ 그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공동창업자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76억뷰를 기록 중인 ‘아기상어’에 대해 “처음 ‘아기상어’ 노래를 들었을 때 재밌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는 유튜브 1등이란 목표는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저 이 콘텐츠가 빨리 공개돼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했다.이어 “지난해 11월 ‘아기상어’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제는 ‘아기상어’가 80억뷰, 100억뷰에 먼저 도착했으면 한다. 또 아이들이 ‘아기상어’를 통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이끌어갈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현재 그룹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와 함께 ‘3B’로 불리고 있는 아기상어(BABY SHARK)다. 이에 대해 이 공동창업자는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4B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만들었지만 우리 콘텐츠가 전 세계 많은 분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가 돼서 4B를 넘어 10B 시대가 왔으면 한다”고 전했다.‘아기상어’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프레스 미팅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 공동창업자는 앞으로 전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K콘텐츠로 ‘K푸드’를 꼽았다. 이 공동창업자는 “드라마를 통해 떡볶이, 만두 등이 전 세계인에게 알려지고 있고, CJ는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K덤플링’이나 ‘K교자’가 아닌 ‘만두’로 정면승부를 보고 있다”며 “한국의 음식이 전 세계로 뻣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더불어 ‘먹방’처럼 한국만의 콘텐츠가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고 전망했다.이날 프레스 미팅에는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 수상자인 델핀 오(Delphine O)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CICI 측은 ““델핀 오는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하원의원을 거쳐,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으로서 세대평등 촉진에 기여하며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징검다리가 됐기에 선정했다”고 전했다. 델핀 오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외교관으로서 세계 여러 곳에 징검다리를 놓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이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인권을 고취시키는 역할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밖에도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에는 트롯맨이 선정됐다. CICI 측은 “트롯맨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한국의 대표 대중가요인 트롯을 만방에 알리는 디딤돌 역할을 했기에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이미지상(CICI KOREA)은 60개국 대사들, 국내외 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6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에 한 해를 빛낸 인물, 사물, 단체에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하여 한국인들에게는 한국 이미지 알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이미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01.14 I 윤기백 기자
남양유업 케어비, '엄마도 나도 케어비로 한우먹소' 이벤트
  • 남양유업 케어비, '엄마도 나도 케어비로 한우먹소' 이벤트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케어비(CareB)는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엄마도 나도 케어비로 한우 먹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케어비는 남양유업이 지난해 3월 새롭게 출시한 배달 이유식 브랜드다. 4~15개월 아기를 위한 이유식 식단과 이유식 완료기 이후의 아이를 위한 아기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케어비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아이에게 부족한 영양을 더 담은 영양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유식 서비스는 총 400개의 메뉴를 자랑한다. 이 중 약 40% 메뉴에는 영양 단백질 무항생제 한우가 들어있다.케어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회원 및 기존 회원 모두에게 21%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소고기 선물 세트, 육포 세트, 케어비 식단 등 경품도 제공한다. 또 친구 추천 이벤트로 ‘추천왕’을 선별해 소고기 선물 세트, 케어비 식단 50% 쿠폰, 아이꼬야 아기 간식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소의 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소고기 선물 등 푸짐한 경품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 등을 통해 사랑받는 케어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I 김범준 기자
전진, 김구라와 부부동반 데이트 "그녀, 아기 다루듯이.."
  • 전진, 김구라와 부부동반 데이트 "그녀, 아기 다루듯이.."
  • 전진.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신화 전진이 김구라와 부부동반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전진은 “많은 사람 앞에서 촬영해 걱정이 많았다”라며 ‘펜트하우스’ 시즌 2 촬영 현장 분위기와 촬영을 마친 소감을 귀띔할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늘(13일)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지난해 8월 스페셜 MC 출격 이후 다시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전진은 5개월 만에 유부남이 되어 돌아왔다. 승무원 출신 류이서와 지난 9월 결혼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특집 스페셜 MC 탁재훈은 전진이 등장하자마자 “결혼한다고 문자가 오더니 어느 순간 결혼해 TV에 나오더라”라며 전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탁재훈의 폭로에 전진이 당황한 사이, 김구라는 “하객 150명을 초대할 때 탁재훈을 넣었다가, 100명으로 줄이면서 거둬낸 거다”라고 탁재훈을 약 올렸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전진이 밝히는 김구라는 포함되고 탁재훈은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전진은 김구라의 그녀와 부부 동반 커플 데이트를 한 비화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전진은 김구라의 그녀를 만났을 때 느낀 인상을 소개하며 “내 아내도 그렇게 하는데 (김구라를) 아기를 다루듯이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솔깃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전진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역시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전진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에 아내와 부부 동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모은다. ‘펜트하우스’ 팬이라는 전진은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 촬영 장면이 많은 사람 앞에서 대사를 해야 해 걱정이 많았다”며 카메오 촬영을 마친 소감과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이외에도 전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며 음악 방송 MC가 된 비결,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당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실망하게 했던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전진, 류이서 부부의 ‘펜트하우스’ 시즌 2 부부 동반 카메오 출격 비화는 오늘(1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13 I 정시내 기자
블루독베이비, JW메리어트호텔 서울과 예비 엄마 위한 태교 이벤트
  • 블루독베이비, JW메리어트호텔 서울과 예비 엄마 위한 태교 이벤트
  • (사진=블루독베이비)[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베이비가 2021년을 맞이하여 올해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을 대상으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함께 예비 소띠맘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하는 호캉스 태교패키지와 연계하여 블루독베이비 백화점 매장, THE SYMALL,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 중이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블루독베이비 매장과 THE SYMALL을 통해 블루독베이비 21 S/S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JW메리어트 서울의 태교패키지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JW메리어트 서울의 태교패키지는 블루독베이비의 출산 기프트와 함께 JW 매리어트 호텔의 디럭스 룸 1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블루독베이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2021년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타겟으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블루독베이비와 출산 준비 인증샷을 업로드 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JW메리어트 서울의 태교패키지 1박 숙박권 및 올해 태어날 아기를 위한 블루독베이비의 21S/S 신제품 배냇저고리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블루독베이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호캉스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소띠맘 이벤트 참여와 더불어 블루독베이비에 대한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블루독베이비의 소띠맘 이벤트와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루독 공식 인스타그램과 THE SYM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블루독베이비는 서양네트웍스의 대표 브랜드로 블루독, 알로봇, 밍크뮤 등의 유아동 패션 브랜드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아동부문 브랜드 중 2년 연속 베스트 브랜드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대표 베이비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는 브랜드다.
2021.01.22 I 이재길 기자
아토앤오투 '옥시젠 베이비크림', 오는 26일 CJ 홈쇼핑 선보여
  • 아토앤오투 '옥시젠 베이비크림', 오는 26일 CJ 홈쇼핑 선보여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해 두 차례 홈쇼핑 론칭을 통해 준비 수량 품절을 기록했던 아토앤오투의 ‘옥시젠 베이비크림’이 또 한 번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유아스킨케어 전문브랜드 아토앤오투는 오는 26일 오후 1시35분부터 CJ홈쇼핑 세 번째 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사진=아토앤오투 제공)네이버 선정 ‘국민템’ 반열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하고 있는 아토앤오투는 겨울철, 아이 피부 보습을 위한 청정 제주산소수 사용 베이비크림을 통해 육아맘들의 아기 피부 케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품절을 기록한 ‘옥시젠 베이비크림’에 ‘옥시젠 베이비로션’을 더해 6개 구성, 12개 구성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1차, 2차 방송에서 상품평 작성 시 증정했던 ‘옥시젠 약산성 베이비 바스&샴푸’에 대한 긍정 여론을 확인,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 모두에게 증정한다.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옥시젠 베이비크림’은 올해 네이버 주관 ‘국민템’에 선정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브랜드 측은 실 사용자들이 ‘찐보습크림’이라는 애칭을 만들며 제품 보습력에 만족도를 보여왔다고 전했다.옥시젠 베이비크림은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돕고 산소수보호막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피부 저자극 테스트 및 유해의심성분 불검출 테스트, 48시간 보습 지속력 도움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 연령대의 범용성을 높였다.아토앤오투 관계자는 “어른보다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은 작은 자극에도 피부 문제를 겪기 쉽다. 사계절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보습관리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추운 겨울에는 보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크림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라 크림을 주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이어 “1·2차 방송에서 주요 타겟으로 생각했던 30대 여성 고객 외에도 4050대의 구매 비율이 높았다. 수량이 많은 홈쇼핑 상품 특성상 가족들이 나눠 쓰기 용이해 패밀리크림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한 성분과 탁월한 보습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쓰는 보습크림으로 잘 사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1.22 I 장구슬 기자
한파 속 밖으로 던져진 신생아 사인은 ′추락에 의한 골절′
  • 한파 속 밖으로 던져진 신생아 사인은 ′추락에 의한 골절′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파 속 탯줄도 떼지 않고 숨진채 발견된 신생아의 사인이 추락에 의한 골절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창밖으로 아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단 석방된 상태다.경기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시신을 부검한 결과 척추 골절과 두개골 골절 등이 사망 원인이라는 내용을 통보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4층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성인이 아닌 영아이다 보니 그 충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 내용은 부검의의 1차 소견이므로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앞에서 알몸 상태로 숨진 신생아가 발견돼 수사에 나서 영아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를 창밖으로 던진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아기가 이미 숨져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입원 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료진의 의견을 고려해 지난 18일 A씨를 석방했으며 다시 A씨를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1.01.19 I 정재훈 기자
김미애, 보행약자 배려 및 안전확보 위한 개정법 발의
  • 김미애, 보행약자 배려 및 안전확보 위한 개정법 발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보행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했던 도로폭이 좁은 보도 위의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에 대한 정비와 함께 보행자길의 폭에 미달하는 보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사진=김미애 의원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보행에 적합한 보도폭에 미달하는 보도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보행안전 기본계획의 수립’에 개선책을 반영하도록 하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행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장이 보행에 장애가 되는 도로점용물과 불법시설물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하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현행 보행안전법에서는 특별시장, 광역시장, 시장 또는 군수 등이 보행자의 안전확보 및 편의증진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5년의 범위에서 관할 지역의 보행자길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를 기초로 지역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교통약자법에서도 시장이나 군수는 보행안전이 필요한 곳에는 도로의 일정 구간을 ‘보행우선구역’으로 지정해 도로점용물 및 불법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 폭이 좁은 보도 위에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의 설치로 보행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휠체어, 아기 유모차 등은 통행 자체가 불가능해 위험을 무릅쓰고 차로로 다닐 수밖에 없는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어르신이나 임산부 등도 좁은 보도 폭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자체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개선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보행안전법 개정을 통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실태조사 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공동부령으로 정하는 유효폭이 확보되지 않은 보도의 현황은 전수조사의 방법을 실시하도록 한다. 아울러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지역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시행 등에 ‘유효폭에 미달하는 보행자길 개선’을 명문화해 보행약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마찬가지로 교통약자법에서는 ‘보행우선구역의 관리’를 명문화해 시장이나 군수가 보행우선구역에서 보행에 장애를 주는 도로점용물 및 불법시설물 현황을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 할 수 있게 했다.김 의원은 “장애물이 많은 보도는 장애인 휠체어, 아기 유모차, 어르신, 임산부 등에겐 안전 사각지대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보행약자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 대책은 부재한 지금,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국가와 지자체가 모두 개입 할 수 있도록 해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I 권오석 기자
 김진호 출연으로 보여준 '유퀴즈'의 초심
  • [김가영의 View] 김진호 출연으로 보여준 '유퀴즈'의 초심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퀴즈’가 ‘유퀴즈’ 했다. 가수 김진호가 출연한 ‘소’ 특집으로 보여준 초심과 진정성. 역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축년을 맞이해 ‘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집에 맞게 소와 관련된 여러 직업군의 인물들이 출연했다.광복절, 한글날, 제헌절과 같은 국경일은 물론 소방관, 국과수, 경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특집들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 퀴즈’답게 이번 특집도 신선한 인물들이 출연해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어떤 특집이든 예상되는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을 초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 ‘유 퀴즈’. ‘소’ 특집에는 ‘소’처럼 우직하게 ‘서예’ 길을 걷고 있는 이정화 서예가, ‘소’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대동물 이한경 수의사,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소띠’ 무릎 배재민 프로게이머, ‘소띠’ 해에 가장 기대되는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그리고 ‘소’몰이 창법으로 사랑을 받은 김진호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소’ 관련 인물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채웠다.특히 ‘유 퀴즈’의 의미를 빛낸 것은 SG워너비 김진호의 출연이다. 이전 특집에 나온 연예인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을 했다면, 김진호는 홍보 목적이 아닌, ‘소’ 특집에 맞게 섭외된 가수다. 홍보가 아닌, 특집에 맞게 출연한 만큼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김진호가 방송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수라는 것도 의미를 더하는 지점이다. 그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데뷔 18년 차 가수 김진호의 인간적인, 그리고 프로다운 모습들이 진실되게 전해졌다. ‘유 퀴즈’ 방송을 통해 전달된 대로 자기 이야기, 그리고 자기 노래를 하고 싶어 출연을 했다는 김진호는 그동안 고3 졸업식, 병원에 다니며 무료로 공연을 한 근황, SG워너비는 해체한 것이 아니라는 것, ‘소몰이 창법’이 바뀐 이유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데뷔 비하인드부터 앞으로의 목표, 짧은 무대까지 선사하며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 같은 시간을 완성한 김진호. 그의 출연에 시청자들도 “생각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네요”, “보고 울었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낼 정도로 감동을 느꼈다.물론 김진호의 진심과 솔직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호평이지만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큰 자기 유재석, 재치있게 너스레를 떠는 아기 자기 조세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유 퀴즈’ 제작진이 있었기에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도 했다.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튜버 카걸 피터 부부, 과학고 출신 의대생 등의 출연으로 ‘섭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 퀴즈’가 여타 예능과 달리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고 그리고 위로를 주고 공감을 안긴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의 실망도 컸다. 그러나 역시 ‘유 퀴즈’ 답게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실망을 드렸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사과했다.논란을 회피하는 다른 방송과 달리 정면 돌파해 사과하고 반성한 것이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라는 걸 초심을 찾은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 퀴즈’. 시청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닿고 있다.
2021.01.21 I 김가영 기자
“탯줄도 안 뗐는데”…신생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 “탯줄도 안 뗐는데”…신생아 창밖으로 던져 살해한 친모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탯줄도 안 뗀 신생아를 집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친모는 범행 직후 7살 첫째 아이와 함께 주거지 인근으로 도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시 한 빌라에서 신생아를 창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친모 A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먼저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병원에서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지난 17일 경기 일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단지에서 갓 태어난 여아 사체가 발견됐다.외출에 나선 인근 주민이 빌라 건물과 건물 사이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숨진 신생아는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고 탯줄과 태반도 제거되지 않은 알몸으로 얼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고양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씨가 추웠다.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3시께 이 빌라 단지에 거주하는 20대 친모 A씨를 영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4층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창밖으로 아기를 던져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후 자신의 또 다른 7살 아이와 함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도피했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하혈 등 건강상태가 나빠지자, 의사 소견을 받아 먼저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또 A씨는 극심한 심리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 A씨는 이혼 후 부모와 함께 거주했지만,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도피 현장에서 함께 발견된 A씨의 또 다른 아이에 대해 학대 여부 등을 조사했지만, 현재까지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부검은 18일 이뤄진다.
2021.01.18 I 장구슬 기자
김미애 "아이가 시장에서 파는 인형인가…즉각 사과해야"
  • 김미애 "아이가 시장에서 파는 인형인가…즉각 사과해야"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양부모가 일정 기간 내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 아동을 바꿀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데 대해 반발했다.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영훈 기자)미혼 상태로 입양아 3남매를 키우는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대통령의 입양아기에 대한 인식에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입양 아동이 시장에서 파는 인형도 아니고, 개나 고양이도 아니다. 개와 고양이에게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하물며 아기를 인형 반품하듯이 바꿀 수 있다고. 민법과 입양특례법을 읽거나 입양 실무 매뉴얼이라도 확인해 보시길”이라고 했다.이어 “대통령이라는 분의 인식이 이렇다니. 인간존엄성이라고는 없는 분 같다. 이런 분이 인권변호사였다니 믿을 수 없다”면서 “정인이 사건에서 정인이가 문제였나. 양부모의 아동학대가 문제였다”고 지적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일정 기간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하고 맞지 않을 경우 입양아동을 바꾼다든지. 여러 방식으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않고 활성화해 입양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입양 후 일정 기간 내 파양과 입양아 바꾸기 등의 발언은 입양 제도 개선 방안을 언급한 것이지만 입양아동의 인권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정인이 사건의 본질은 ‘아동학대’ 이지만 입양가정의 문제인 양 언급해 입양가정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입양 아동을 물건 취급하는 듯한 발언은 너무나 끔찍하게 들렸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입양 아동에게 가장 큰 상처와 시련은 바로 입양 부모조차 자신을 떠났을 때”라며 “입양 6개월 만에 파양된 아이가, 여전히 입양 부모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뉴스로 보면서 모든 국민이 가슴으로, 마음으로 울었다”고 말했다.그는 “현실적으로 파양이 불가피한 일은 사실이라 쳐도, 이를 대통령이 개선책으로 내놓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문 대통령은 대단히 심각한 실언을 했다. 당장 해당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1.01.18 I 황효원 기자
혹한 속 갓난 아이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한 친모 체포
  • 혹한 속 갓난 아이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한 친모 체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탯줄도 안 뗀 신생아가 혹한 추위 속 경기 고양의 빌라 단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사진=이데일리DB)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16일 빌라에서 창밖으로 갓 태어난 아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이날 오후 1시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빌라 단지에서 여아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생아는 발견 당시 알몸 상태였으며 탯줄도 달려 있었다. 이날 고양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발견 당시 영아의 몸은 얼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조사 결과 A씨는 자택 창밖으로 아기를 던져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날 오전 집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아기의 출산 및 사망 시점과 유기한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친모가 갓난 영아를 사망케 한 사건은 작년 ‘관악구 베이비박스’ 사건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지난해 11월 3일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 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맞은편 드럼통 위에서 탯줄이 달린 남아 시신이 발견됐다.다음 날 경찰은 20대 친모 B씨를 검거했고 영아유기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21.01.17 I 정병묵 기자
①인생 두번째 분유…1등 단백질로 근육건강 꽉 채운다
  • [식품박물관]①인생 두번째 분유…1등 단백질로 근육건강 꽉 채운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2018년 10월 출시한 성인영양식 `셀렉스`는 파격 자체였다. 1969년 설립한 회사의 정체성은 줄곧 분유와 맞닿아 있었다. 영유아용 식품을 만들던 회사가 난데없이 성인식 시장에 뛰어드는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결과는 성공이었다. 셀렉스는 출시 이래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액 7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일 수 있지만, 전에 없던 시장을 창출해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매일유업에 고무적이다. 그간 성인용 단백질 시장은 전문가용에 초점이 맞춰져 대중화와는 거리가 있었다. 셀렉스 출시로 성인용 단백질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셀렉스 파우더, 음료, 바 제품.(사진=매일유업)◇ 분유 먹던 아기가 성인으로셀렉스 출시는 모험이라기보다 생존 전략이었다. 분유 시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위축하고 있는 탓이다. 한국 신생아는 2011년 47만명에서 지난해 27만명(추산)으로까지 급감했다.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 합계출산율은 2018년 1명 미만으로 하락한 상태다.이런 세태 속에 분유 시장은 2012년 400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 이하(추산)로 줄었다. 분유만 팔아서는 회사의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셀렉스를 시작으로 일동후디스와 남양유업이 성인영양식 시장에 합류한 것도 이런 배경이 작용했다.신생아는 줄지만 노령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은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인구 비율 7%)에 진입한 지 17년 만이다. 초고령 사회(20%)로 진입도 먼 얘기는 아니다.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가운데 절대적인 게 바로 단백질이었다. 인간은 노화를 거치면서 근육이 손실한다. 30세 이후부터 이런 현상을 겪고 나이를 거듭할수록 현상은 빨라진다. 근육이 부실하면 골절과 합병증을 유발한다.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 몸무게 1kg당 하루에 최소 1g이 섭취 권장량이다.현실은 기준에 못 미쳤다. 박현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근육 손실이 급격하게 진행하는 60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권장량 이하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 고기와 우유 등 식습관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고기는 매일 굽거나 삶는 조리 과정이 번거로웠고 우유는 소화불량을 유발해 기피 대상이었다.◇ 먹기 편하고, 속도 알차고셀렉스가 섭취의 번거로움과 부담을 없애고자 애쓴 게 주효했다. 셀렉스 단백질 관련 제품은 14종으로 이뤄져 있다. 제품 형태는 분말(파우더)과 음료, 바 등 세 가지 형태다. 보관과 섭취가 쉽다. 대표 제품 ‘코어프로틴 플러스’는 단백질 분말 형태라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스틱에 개별 포장한 제품도 있어서 휴대성도 좋다.`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은 유당을 없애서 우유를 꺼리는 이들도 섭취하기에 장벽이 없다. 음료 형태도 있어서 근육 운동을 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소화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을 20g 넣어서 근육을 회복하고 합성하기에 적당하다.제품의 핵심은 형태가 아니라 내용물이다. 대표 제품 코어프로틴 플러스을 예로 들면, 3대 핵심단백질(유청단백질·카제인 단백질·분리대두 단백질)을 20g 담고 있다. 하루 한 번 섭취하면 우유 5잔을 마시는 것과 같은 단백질을 얻는다.필수아미노산 류신(부원료)도 3000mg 들어가 있다. 신체가 근육을 생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성하지 못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아울러 단백질 질(質)을 나타내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이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준(85점)을 훌쩍 뛰어넘는다.경기 평택에 있는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전경(사진=매일유업)◇ 물심양면 사코페니아연구소 든든셀렉스 탄생에는 회사 부설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힘을 보탰다. 연구소는 2018년 셀렉스를 출시하던 해에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을 전문으로 연구하고자 설립했다.연구소는 연구 실적으로도 평가받는다. 경희대와 아주대 연구진과 함께 발표한 근 감소증 예방 연구는 지난해 11월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엔츠’(Nutrients) 최신호에 등재되면서 주목받았다. 최근 1년간 50~80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류신과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의 근육량이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이런 연구 성과는 셀렉스를 탄생시키고 개선하는데 밑거름이 됐다.매일유업에 따르면, 한국도 올해부터 사코페니아에 질병 코드를 부여했다. 이전까지 노화하면서 근육이 감소하는 현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지만 이참에 정식 질병으로 인정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등은 우리보다 앞서 사코페니아를 질병으로 보고 대응해왔다.박석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근감소증은 우리 몸 신체 전반을 구성하는 근력과 연관돼 삶의 질을 저하 시키지만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질환”이라며 “연구소는 인류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I 전재욱 기자
'654일' 여정 마친 박영선, 中企·벤처 주역 시대 열어
  • '654일' 여정 마친 박영선, 中企·벤처 주역 시대 열어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화상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이데일리 박민 기자] “강원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시작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집행, 백신용 주사기 스마트공장화까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019년 4월 취임한 지 1년 9개월여(654일)만이다.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그였다. 특히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버팀목자금 지급, 백신용 주사 확보까지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소임에 임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월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상황이 어렵다’며 출마를 요구하던 당의 구애가 계속됐고, 박 장관은 장고를 거듭하다 ‘더 품이 큰 민주당으로서 국민께 다가가겠다’며 스스로 물러나기로 한 것이다.◇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 상생정책 펼쳐박 장관은 취임 이후 행보는 ‘Of the 자영업자, By the 소상공인, For the 중소기업’ 한 줄로 요약된다. 그만큼 이들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각별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관가 안팎에서는 그동안 대기업에 비해 위상이나 존재감이 낮았던 이들이 이전보다 묵직해졌다는 평이 많다. 단편적으로 주무부처인 중기부만 놓고 봐도 ‘형을 능가한 아우’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모(母)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보다 규모가 커졌다. 올해 예산의 경우 중기부는 16조 8000억원으로 산업부(11조 1860억원)보다 많다. 이러한 공적에 중기부 공무원노조마저 박 장관에게 “오래오래 중기부 장관으로 있어달라”며 출마를 적극적으로 말릴 정도였다.특히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당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발 빠른 지원에 나선 것도 후한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2차에 이어 올해 초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유례없는 빠른 속도로 자금을 집행했다. 사전에 지원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의 준비를 거쳐 신청 3~4시간 만에 현금을 지급한 것이다. 단 3일만에 1차 지급 대상자의 85%에 지급을 완료했을 정도다. 여기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조력했다.특히 박 장관은 4선(17·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쌓은 ‘재벌 저격수’라는 이미지 벗고 대기업과의 상생 정책에도 적극 나섰다. 박영선표 ‘1호 정책’으로 꼽히는 ‘자상한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이 대표적이다. 대기업이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소상공인·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이 제도에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 특히 이 정책은 중기부의 역점 정책인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과 맞물려 백신용 주사기 확보에도 빛을 발했다. 박 장관은 국내 주사기 제조업체인 풍림파마텍을 찾아 삼성전자와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 빠르게 투입했다. 그 결과 풍림파마텍은 한 달 만에 기존 생산계획(월 400만개)보다 2.5배 늘어난 월 1000만 개 이상의 주사기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났다. 백신용 주사기 확보는 박 장관이 출마를 주저했을 정도로 급박한 현안이었던데, 이번에 주사기 확보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조금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됐다는 분석이다.또 2019년 취임 그해 벤처투자 사상 ‘첫 4조원 돌파’라는 기념비와 함께 ‘정규직 80만 시대’도 열었다. 박 장관은 부임 직후부터 벤처 육성정책에 집중하면서 그해 벤처 투자실적 4조원 이상(4조 277억원)을 기록, ‘제2 벤처 붐’을 일으켰다. 특히 벤처기업들은 같은 해 11만 7000명의 인력을 새로 뽑아 정규직 종사자수가 총 80만 4000명이 되는데 조력했다. 신규 채용만 놓고 봐도 4대 대기업(삼성·현대차·SK·LG)보다 5.6배 많은 수준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현 정부 들어 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으로 이동하면서 박 장관의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렸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육성책도 가동했다. 이른바 ‘K-유니콘 프로젝트’다. 벤처·스타트업 성장 주기에 맞춰 ‘아기→예비→K-유니콘’으로 이어지는 투자·보증 시스템을 갖춰 2022년까지 유니콘 20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장관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시대가 왔다”며 “장관 취임 당시 코스닥은 500이었는데, 혁신벤처·스타트업이 주역이 되면서 이러한 수치를 열게 됐다”고 평가했다.◇프로토콜 경제·소상공인 구독경제 구축다만 박 장관이 이번에 사임하면서 올해 추진하려 했던 ‘소상공인 구독경제 생태계 조성’과 ‘프로토콜 경제기반 마련’은 이제 후임 장관의 숙제로 남게 됐다. 프로토콜 경제란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를 말한다. 여러 대상을 한 곳으로 모으는 플랫폼과는 대비돼 불공정, 독점화를 방지할 수 있는 차세대 경제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중기부 한 관계자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안 수립은 신임 장관의 몫이 될 것”이라며 “또 이미 관련 사업 예산도 확보해둔 상태여서 세부 계획안만 나온다면 추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영선은...△1960년 경남 창녕 출생 △경희대, 서강대 언론대학원 졸업 △MBC 보도국 기자, 앵커 △제17·18·19·20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18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1.01.20 I 박민 기자
김부선 "정인이 양모 호송버스에 눈 던져.. 경찰 패대기 당해"
  • 김부선 "정인이 양모 호송버스에 눈 던져.. 경찰 패대기 당해"
  • 배우 김부선(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부선이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고(故) 정인이 사건에 분노했다. 그는 최근 정인이 양부모의 재판이 진행된 서울남부지방법원을 찾은 일을 회고하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해 중형을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지난 15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태어난 지 8일 만에 생모 품을 떠나 16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 속에서 정인이가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31년 전 난 내 딸을 생후 4개월 핏덩어리 아기였을 때, 내 눈앞에서 어이없이 아이 아빠에게 빼앗기고 그 후 16개월 만에 아이가 죽기 직전 내 딸을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내 딸은 살아서 어미를 만났고 정인이는 죽어서 우리를 만났다”며 “16개월 만에 본 내 딸은 낯설고 생소할 만큼 성장했고 달라 보였다, 걷기도 했다, 우선 눈에 띄게 말랐다, 급성폐렴이란다, 무섭고 떨렸다, 즉시 입원시켰다, 헤어질 때 아기를 전 부인이 내게 건넸는데 그때 아기에 울음과 첫 한마디는 가히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김부선은 “내게 31년 전 트라우마를 마주한다는 건 끔찍하게 괴롭고 무섭다”며 “그러나 난 용기를 냈고 남부지법으로 달려갔다. 정인이 양모를 태운 법무부 호송버스 정면에 눈덩어리를 두 번이나 던지고도 분이 안 풀려 창문을 손바닥이 얼얼하도록 서너 차례 치고 바로 경찰에게 패대기 당했다, 날계란 갖고 갈 걸 생각도 했지만 체포될까 봐 참았다”고 밝혔다. 또 김부선은 “낯선 엄마들과 길에서 나는 함께 울었다”며 “비명에 가까운 통곡이었다, 정인이 양부는 아동학대치사 공범이다, 즉시 구속수사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법정의를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또 “정인이(에 대해 방송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을 보고 나는 체중이 8㎏이나 빠졌다”며 “내 아기가 16개월 만에 만난 내 아기가 왜 그리 음식을 삼키지 못했는지 기저귀를 갈 때마다 왜 그리 비명에 가까운 울음을 터트렸는지, 난 그 트라우마가 너무도 괴롭고 생생해서 숨쉬기가 힘들었지만 끝내 난 ‘그것이 알고 싶다’ 다시보기를 하고 정인이를 봤다”고 했다. 김부선은 끝으로 “다음 재판에도 난 반드시 용기를 내서 다시 가고 싶다”며 “재판부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양모가 양부가 정인이를 죽인 그들이 이젠 대가를 치를 시간”이라고 했다. 끝으로 “정인이를 죽인 모든 공범들을 재판부가 중형으로 처벌할 때 진정한 사법개혁이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아프고 또 아프다, 정인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2021.01.16 I 정시내 기자
성평등 여전히 요원…여성 가사노동시간, 남성 비해 3배↑
  • 성평등 여전히 요원…여성 가사노동시간, 남성 비해 3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가사노동시간이 3배나(1시간 45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도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이 비해 훨씬 길어 여전히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에 대한 종합적 파악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 :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일, 생활, 제도, 관계 등 4개 부문, 19개 영역, 142개 통계지표로 구성해 여성과 남성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조사해 종합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여성의 하루 평균 가사노동시간은 남성에 비해 3배나 높은 반면 유급 노동시간은 여성(2시간 40분)이 남성(4시간 13분)에 비해 1시간 33분 가량 짧았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1분, 남성은 38분으로 같은 사회생활을 해도 여성이 1시간 23분 정도 더 가사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었지만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했다.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5037원으로 남성에 비해 약 5000원 낮았으며, 시간당 성별 임금격차는 27.3%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년 전에 비해 2.7%p(포인트) 증가했으며,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6%p 감소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 36시간 미만 노동자 비율은 증가했다. 2019년 취업 여성의 26.6%는 주당 36시간 미만의 유급노동시간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약 5.4%p 증가한 수치이다. 여성의 주36시간 미만 노동자 비율은 남성(9.9%)의 2배 이상이다.남여 간 월 여가비는 비슷했다. 여성은 월 여가비로 15만9000원, 남성은 17만5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만 6000원 적었다.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크게 올랐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2015년 5.4%에서 2019년 20.0%로 큰 폭 상승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 역시 2015년 7.1%에서 2019년 12.0%로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수급자 10명 중 8~9명은 여성이었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성인지 통계 결과는 서울시 성평등 정책 및 일·생활균형 정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올해는여성과 성인지 통계를 작성해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9 I 김기덕 기자
아이배냇, 지역사회-엄마-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 아이배냇, 지역사회-엄마-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아이배냇은 ‘지역사회-엄마-아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고 18일 밝혔다.아이배냇은 충주시 및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지정기탁물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정이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순산양분유, 이유식, 간·부식 등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기수별로 6개월씩 총 80여명의 아이들에게 후원을 했다.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을 기존 36개월 미만에서 60개월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하는 아이들의 수도 배로 늘렸다. 사업 시행도 연 2회 고정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올해 5기와 6기를 추진할 예정이다.아이배냇 공식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내 아이 첫 기부’는 최종미션까지 완료한 서포터즈 엄마 본인과 아기의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아이배냇 제품을 현물후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금까지 260여명의 엄마·아이와 함께 했다.이달 16일에도 배냇밀 공식 서포터즈의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보호가 필요한 아동, 중증장애아동 등이 생활 중인 이화영아원, 암사재활원,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기부를 진행했다. 오는 20일까지 서포터즈 ‘배냇맘디’를 역대 최다 규모로 모집하고 올해 더 많은 엄마·아이들과 기부를 함께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아이배냇은 기존에 진행 중인 ‘다자녀 365 캠페인’ 등과 같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엄마-아이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이배냇은 영유아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아이배냇 관계자는 “엄마의 마음으로 소비자의 문제를 세심하게 해결하듯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엄마, 아이, 가족 모두 행복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8 I 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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