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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조윤희 출연 확정
  • '7인의 탈출'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조윤희 출연 확정 [공식]
  • ‘7인의 탈출’ 출연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탈출’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 서스펜스를 펼친다.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부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까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인이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 신이 내린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 김순옥 작가가 한층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순옥 월드’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 역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대표 ‘매튜 리’ 역을 맡았다. ‘매튜 리’는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기괴한 사건에 얽혀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가 어떤 비밀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한 엄기준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황정음은 ‘7인의 탈출’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의 대표다.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 가치로 여기는 그는 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독선적인 여자다. 엄청난 유산 상속을 위해 자신이 버린 딸을 15년 만에 찾는 인물. 하지만 이 선택은 부메랑이 되어 그의 인생을 뒤흔든다. 황정음이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다려진다.이준은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 ‘민도혁’으로 돌아온다.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이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 민도혁의 매력을 배가할 이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이유비는 교내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를 연기한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미소 속에 깊은 어둠과 욕망을 숨긴 ‘한모네’의 복잡다단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신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 ‘차주란’ 역을 맡았다. 아버지뻘 되는 자산가 방회장(이덕화 분)과 함께 살고 있다. 그가 가진 돈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차주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관계가 틀어졌을 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주의 인물. 재산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금라희(황정음 분)가 방회장의 유일한 손녀를 데리고 나타나자 균열이 인다. 윤종훈은 연예기획사 체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양진모’로 분한다. 평소에는 젠틀하다가도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끝을 모르는 욕심의 소유자다. 중상모략에 능한 양진모에겐 어제의 적도 이익만 된다면 동지가 될 수 있다.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조윤희는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았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지킬 것이 많아질수록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자신의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 학교에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며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인물이다. 조재윤은 덕선경찰서 형사 반장 ‘남철우’로 분한다. 사건 운이라고는 좀처럼 없던 변두리의 찌그러진 남반장은 5년 만에 고속 승진을 하게 된다. 여기에 이덕화는 소문난 건물주이자 현금 부자인 ‘방칠성’ 역을 맡아 힘을 더한다. 일명, ‘방회장’으로도 불리는 그는 가족들 대신 세입자 차주란(신은경 분)과 마음을 터놓고 지낸다. 어느 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피붙이 손녀로 인해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7인의 탈출’ 제작진은 “욕망과 비밀로 얽히고설킨 7인,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이들의 지독한 탈출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더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그리고 배우들의 시너지가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은 2023년 방송될 예정이다.
2022.09.22 I 김가영 기자
아이브 이어 블랙핑크까지, 샘플링 승부수 통했다
  • 아이브 이어 블랙핑크까지, 샘플링 승부수 통했다
  •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기 걸그룹들이 해외 유명곡과 클래식 넘버를 샘플링한 신곡으로 컴백해 음원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과거 히트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원 제작 움직임이 꾸준한 상황 속 샘플링 기법이 음악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는 또 하나의 ‘필승 카드’로 떠오르게 될지 관심이다.샘플링은 기존 연주 음원 일부를 그대로 따서 쓰는 음악 기법을 뜻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저작권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승인을 받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만큼, 샘플링 기법을 잘 활용하면 히트 포인트가 검증된 음악으로 신선한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짚었다. 최근 샘플링 기법을 활용한 신곡으로 주목받은 팀은 신예 아이브(IVE)와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BLACK PINK)다. 이들 중 지난달 먼저 신곡을 낸 아이브는 미국 디스코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가 1978년 발표한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를 샘플링한 신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호평을 얻고 있다.아이브가 샘플링한 ‘아이 윌 서바이브’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한 히트곡이다. 가수 진주가 1997년 ‘난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해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멜로디가 익숙하다.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는 ‘아이 윌 서바이브’의 메인 후렴구가 아닌 간주 부분을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인 곡이다. 샘플링으로 따온 구간을 활용하면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 요소를 배합한 결과 아이브 팀 색깔에 걸맞은 화려한 사운드의 곡이 만들어졌다.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는 19세기 이탈리아의 전설적 바이올린 연주자 니콜로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 ‘셧 다운’(SHUT DOWN)으로 지난 16일 컴백해 인기몰이 중이다. ‘라 캄파넬라’의 감각적이면서도 격정적인 바이올린 선율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점이 ‘셧 다운’의 매력 포인트. 블랙핑크 멤버들은 “‘셧다운’은 그동안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여온 카리스마를 다음 단계로 가져간 곡”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두 곡 모두 음악 팬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 주간 차트에서 3주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셧 다운’은 발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일간 차트 톱3에 안착했다.이들에 앞서 레드벨벳(Red Velvet)도 지난 3월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으로 호평받으며 차트에서 호성적을 낸 바 있다. 샘플링 기법을 활용한 곡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간다.한 음악 프로듀서는 “듣는 재미가 부족한 퍼포먼스 맞춤형 음악의 단점을 보완해 다양한 세대 및 국적의 음악 팬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만큼 샘플링곡으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유명 팝송의 경우 샘플링 승인 기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다. 또 클래식 넘버의 경우 트렌디한 K팝 음악과 조화를 이뤄내는 게 쉬운 작업이 아니라 샘플링곡이 리메이크 음원 수준으로 쏟아져나오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2022.09.21 I 김현식 기자
팬덤·대중성 다 잡은 걸그룹… 기획사 '대표 선수' 우뚝
  • 팬덤·대중성 다 잡은 걸그룹… 기획사 '대표 선수' 우뚝 [스타in 포커스]
  •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덤은 보이그룹, 대중성은 걸그룹’은 이제 옛말이다. 팬덤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걸그룹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가요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김진우 써클차트 수석연구위원은 “블랙핑크 성공 이후 글로벌향 걸크러시 콘셉트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피지컬 앨범 시장에서도 걸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는 남자 아이돌과 여자 아이돌을 구분하는 것이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무의미한 방향으로 K팝 시장이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걸그룹 밀리언셀러만 5팀올해 가요계에는 밀리언셀러(앨범 100만장 이상 판매)에 등극한 걸그룹만 무려 5팀에 달한다. 써클차트가 발표한 8월 앨범차트에 따르면 에스파(미니 2집 ‘걸스’, 179만9123장), 아이브(싱글 3집 ‘애프터 라이크’, 110만177장), 있지(미니 5집 ‘체크메이트’, 100만5771장)가 1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와이스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로 8월에만 99만7324장의 앨범을 판매, 9월 판매량까지 더하면 100만장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지난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매한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앨범 선주문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발매 첫날에만 무려 101만장(한터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올려 더블 밀리언셀러(앨범 200만장 이상 판매) 등극에도 청신호를 켰다.하프 밀리언셀러(앨범 50만장 이상 판매)에 등극한 걸그룹도 있다. 레드벨벳은 미니앨범 ‘2022 더 리브 페스티벌-필 마이 리듬’으로 67만942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여름 가요계 돌풍을 일으킨 ‘민희진 걸그룹’ 뉴진스도 첫 EP ‘뉴진스’로 53만441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데뷔와 동시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정 문화평론가는 “통상적으로 보이그룹이 앨범 판매에서 강세를 보여왔는데 최근에는 걸그룹의 음반 파워가 눈에 띄게 강해졌다”며 “K팝 팬덤이 해외로 확대되면서 팬층이 넓어졌고 그 결과 앨범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그래픽=김정훈 기자)◇팬덤·대중성 다잡은 걸그룹 전성시대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걸그룹의 음반 판매 추이를 분석해 보면 해외 판매 점유율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는 동안 비대면 콘서트,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활동에 집중한 게 해외 팬덤의 확대로 이어졌고, 그 결과 앨범 판매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은 발매 첫날인 16일 해외 판매 점유율이 84.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와이스의 미니 11집도 발매 첫날(8월 26일) 해외 판매 점유율이 61.8%에 달하는 등 글로벌 팬덤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대중성을 엿볼 수 있는 지표인 음원차트에서도 걸그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20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에는 아이브(1·7위), 블랙핑크(2·3위), 뉴진스(5·6위), 소녀시대(8위), WSG워너비(9위)가 차트 상위권을 꽉 잡았다. 정 평론가는 “앨범 판매량이 높은 걸그룹은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며 “이제는 걸그룹이 팬덤(음반)과 대중성(음원)을 다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각 기획사의 간판 그룹도 이젠 걸그룹의 몫이 됐다. 보이그룹과 비교해 매출액 면에서 뒤처진다는 이유로 걸그룹이 간판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간판 그룹은 블랙핑크가 된 지 오래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와 더불어 있지가 간판 그룹으로 새롭게 떠올랐다.주식시장에서도 걸그룹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블랙핑크 컴백에 힘입어 최고 6만3300원까지 치솟으며 최근 3개월 기준 저점 대비 51.6% 상승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앨범 선주문량 200만장, 150만명 규모 월드투어 등 블랙핑크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 (YG엔터테인먼트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2022.09.21 I 윤기백 기자
hy,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 론칭...다채로운 고객 경험 제공
  • hy,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 론칭...다채로운 고객 경험 제공
  • hy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 hy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hy가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야쿠는 hy 베스트셀러 ‘야쿠르트 라이트’(이하 야쿠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해당 제품이 연상된다.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와 함께 MZ세대 소통에 힘 쏟을 계획이다.해당 캐릭터 기반 IP(지적재산)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 가능해 굿즈 제작, 제품 패키지 적용에 용이하다.hy는 △핸드타월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 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생활 밀접형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향후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공장견학로, 제품 배송차량 등에도 적용한다.이정호 hy 디자인팀 담당은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다”며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I 이지은 기자
'노래자랑' MC 김신영 "일요일의 막내딸 목표, 출연료? 주는대로"
  • '노래자랑' MC 김신영 "일요일의 막내딸 목표, 출연료? 주는대로"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거북이처럼 천천히 오래오래 전국팔도를 돌며 ‘일요일의 막내딸’로 거듭나겠습니다.”고(故) 송해에 이어 KBS1 ‘전국노래자랑’ MC 마이크를 잡은 김신영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신영은 17일 ‘전국노래자랑’ 경기 하남시 편 녹화 현장인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송해 선생님이 ‘일요일의 남자’로 통하지 않으셨느냐. 전 ‘일요일의 막내딸’이 되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막둥이 한 명 키운다는 생각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예심을 통과한 일반인 출연자들이 펼치는 무대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1980년 방송을 시작해 세대를 초월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MC 자리는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은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뒤로 공석이었다. 송해 별세 이후에는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임시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지난달 김신영이 공식 후임 MC로 발탁됐다.김신영은 “설마 했는데 영광스럽게도 MC가 됐다. 훌륭하신 분들과 MC 후보에 함께 오른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KBS 분들이 저를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이 42년 된 큰 나무라면, 저는 그 옆에서 조금씩 자라나는 작은 나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BS)김신영은 이달 3일 대구 달서구편 녹화를 이끌며 MC 신고식을 치렀다. 고향인 대구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신영은 “현장 분위기가 그 정도로 뜨거울 줄 몰랐다”며 “‘전국~노래자랑’을 외친 뒤 어릴 적부터 듣던 실로폰 소리가 날 때 눈물이 날 뻔했고, 현장을 찾아준 분들의 환호에 머리가 하얘지기도 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대구 녹화 이후 김신영이 객석에 있던 꼬마 아이에게 용돈을 쥐어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떠돌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신영은 “조카 같다는 생각에 용돈을 쥐어주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5만원권 한 장이 있더라. 1만원짜리가 있을 알았는데 5만원권이 나와서 당황했다”고 언급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사진=KBS)온라인상에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과 KBS 측을 배려하기 위해 출연료를 낮췄다는 설이 제기된 데 관해선 “솔직하게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정확한 출연료를 모른다. 저도 모르는 출연료 이야기가 돌고 있더라”며 “출연료는 주는 대로 받으려 한다”고 밝혀 함께 자리한 연출자 김상미 CP를 웃게 했다.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방송가에 입문해 어느덧 20년 차가 된 베테랑 희극인이자 방송인이다. 코미디 무대뿐 아니라 라디오 프로그램과 아이돌 예능을 두루 섭렵하며 진행 경험 또한 탄탄하게 다진 만큼 ‘전국노래자랑’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신영은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어릴 적 할머니 곁에서 자라다 보니 트롯과 포크송 장르도 잘 안다”며 “악단 분들의 연주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다 보면 녹화 시간 2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르게 느껴진다”고 ‘전국노래자랑’에 무리 없이 적응하고 있음을 밝혔다.그러면서 김신영은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퍼즐 맞추듯이 모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겠다”며 “송해 선생님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며 프로그램의 맛과 멋을 살리는 MC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에 첫 등장 예정이다. 첫 녹화를 한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닌 경기 하남시 편이 먼저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22.09.20 I 김현식 기자
악뮤 찬혁도 관람…김신영 MC 투입 '전국노래자랑' 현장 가보니
  • 악뮤 찬혁도 관람…김신영 MC 투입 '전국노래자랑' 현장 가보니
  • (사진=KBS)(사진=KBS)(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전국~!” “노래자랑~!”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펼쳐진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에서는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광경이 연출됐다. “전국~!”을 외치면 관객이 “노래자랑~!”으로 화답하는 프로그램 시작법은 같았으나 그 과정을 주도하는 주인공이 새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신영이라 익숙한 그 광경이 꽤나 이채롭게 보였다.자신을 ‘일요일의 남자’로 불린 전임 MC 고(故) 송해를 잇는 ‘일요일의 막내 딸’로 소개한 김신영은 “새싹으로 여기며 잘 봐달라”며 관객에게 큰절부터 올렸다. 뜨거운 태양 아래 늦더위를 이겨내며 녹화 시작만을 기다린 3000여명의 관객은 우렁찬 박수와 환호로 ‘새싹 MC’의 등장을 반겼다. 다수의 관객은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고 새 도전에 임하는 김신영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마치 아이돌 그룹의 공연 현장 같았던 그 풍경은 김신영이 폭넓은 인지도와 팬층을 갖춘 스타임을 실감케 했다.20대 초반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부터 30대 주부, 40대 경찰공무원, 60대 최고령 참가자까지. 김신영은 예심을 거쳐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과 쉴 틈 없이 호흡하고 흥을 돋우며 녹화 내내 고군분투했다. 20대 남성 출연자 3명과 팝송 ‘업타운 펑크’(Uptown Funk)에 맞춰 춤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40대 여성 무용수 출연자가 무대에 올린 북을 치며 특유의 재기 발랄한 매력도 한껏 드러냈다. 무대 아래에 있는 관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소통형 MC’ 면모를 보여주려는 모습도 돋보였다.앞서 김신영은 지난 3일 대구 달서구편 녹화를 이끌며 MC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경기 하남시편은 첫 녹화분은 아니었지만 김신영이 오는 10월 16일 가장 먼저 시청자들과 만나는 회차라 게스트 라인업이 화려했다. 양희은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김신영에게 힘을 보탰고,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방송인 송은이, 배우 이계인 등 김신영과 친분이 두터운 스타들이 연이어 무대에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나비, 에일리, 브레이브걸스 등도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함께 빛냈다. (사진=KBS)송은이(왼쪽), 김신영(사진=KBS)악뮤 찬혁(사진=KBS)현장을 찾은 2030 관객의 열렬한 호응은 새 MC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임을 기대케 했다. 객석에는 남매 듀오 악뮤(AKMU) 멤버 이찬혁도 자리해 취재진의 눈길을 모았다. 20대 여성 관객 A씨는 “진행을 귀엽게 잘하시는 것 같다”며 “평소 ‘전국노래자랑’을 챙겨보지 않았는데 김신영씨가 MC로 발탁되니 관심이 간다. 트렌디한 프로그램으로 변모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중장년층 관객 뇌리에는 아직 34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전임 MC 송해의 잔상이 많이 남아 있는 듯 보였다. 60대 여성 관객 B씨는 “송해였으면 출연자가 부른 노래까지 따라 불렀을 텐데…”라며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노련미가 쌓이면 더 나은 진행 실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김신영을 향한 격려의 말을 건넸다. 현장에서 만난 또 다른 관객인 60대 남성 C씨는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진행이 미숙한 점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김신영 특유의 개그 기질이 발휘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진=KBS)한편 이날 취재진과 만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김신영이 프로그램에 녹아들면 충분히 자신만의 개성과 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MC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연출자인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들을 관찰한 뒤 웃음을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해 프로그램에 적격”이라며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주신다면 김신영만의 ‘전국노래자랑’이 보여질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KBS 조현아 예능센터장은 “심사숙고 끝 친화력과 가요 지식이 뛰어난 김신영을 발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전국노래자랑’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MC인 김신영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일각에선 의외의 선택을 했다고도 하는데 딱 맞는 선택이었다는 걸 꼭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2022.09.20 I 김현식 기자
헤즈 "멍 때리기 국가대표 되고 싶었죠"
  • 헤즈 "멍 때리기 국가대표 되고 싶었죠" [인터뷰]
  • 헤즈(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보고 흥미로워서 참여하게 됐습니다.”가수 헤즈(홍의진)이 지난 18일 열린 ‘2022 한강 멍 때리기 대회’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헤즈는 19일 이데일리에 “‘멍 때려보자!’하고 시간을 갖고 하는 건 아니지만 한 번씩 가끔 여유를 찾으려고 멍을 때리게 된다”며 “오래 ‘멍’을 때려본 적은 없었지만, 한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2022 한강 멍 때리기 대회’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해당 대회에는 4000여 명이 신청했고,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0팀이 선정됐다. 지난 2016년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헤즈, 엄현경 등 연예인들을 비롯한 76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헤즈는 8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비결에 대해 “사실 처음엔 경쟁률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아쉽게도 처음 당첨자 발표에서는 내가 보이지 않았지만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인지 예비로 뽑혔는데 이것도 운인 것 같다”며 “대회 이름이 멍 때리기 대회인 만큼 아무 생각 안 하기로 마음먹고 갔다”고 설명했다.헤즈(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이날 헤즈는 축구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빨간 의상으로 환복하고 멍 때리기에 집중했다. 헤즈는 이 의상을 입은 이유에 대해 “우선 멍 때리기 국가대표(?)가 되어보자는 마음가짐과 곧 열릴 월드컵을 기대하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다양한 콘셉트로 오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다행히도 축구 유니폼이 겹치시는 분은 없었다”고 말했다.무더웠던 날씨에 대해서는 “다리 밑이라 해가 안 들 거라 생각하고 우산을 준비 못 했는데 현장에서 만난 팬분에게 우산을 빌려서 멍을 잘 때릴 수 있었다”며 “잠수교에서 플리마켓, 도깨비 야시장을 하고 있는데 아이스크림도 팔더라. 그 더위에 나를 응원하고 같이 함께해 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해서 아이스크림을 사드렸다”고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그러면서 헤즈는 “대회 중간쯤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그런데 벌 한 마리가 앞 분 신발에 앉았는데 다리를 엉덩이에 비비고 머리에 비비고 날개를 비비고 하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면서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 내가 벌을 관찰하면서 귀여워하는 게 신기했다. 정말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있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서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하고 보내는 시간은 참 빠르구나, 생각이 들었다”고도 했다.헤즈(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멍 때리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에 대해서는 “이렇게 한 번쯤 머리를 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느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온전히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흥미로웠고 내가 이렇게까지 아무런 생각도 안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면서 “그리고 그 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끝으로 헤즈는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솔로 가수 헤즈로써 다방면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많은 사람 앞에서 많은 무대와 방송으로 만나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헤즈는 지난 7월 새 싱글 ‘츄릅!’을 발매하고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작 대비 100배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의 ‘전설의 아이돌’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2022.09.19 I 윤기백 기자
라임라잇, 데뷔 전 타이틀곡 뮤비 2편 선공개 '파격'
  • 라임라잇, 데뷔 전 타이틀곡 뮤비 2편 선공개 '파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파격 데뷔 프로모션을 펼친다. 라임라잇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29일 발매하는 프리데뷔 미니앨범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더블 타이틀곡 ‘스타라이트’(STARLIGHT)와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한다. ‘스타라이트’ 뮤직비디오는 앨범 발매 이틀 전인 27일 공개하고 ‘아이 투 아이’ 뮤직비디오는 28일 선보인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는 획일화된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라임라잇의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타라이트’는 “화려하고 무게감 있는 트랙”이라고, ‘아이 투 아이’는 “몽환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으로 기대를 모은다.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143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를 비주얼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으로도 추가 제작해 라임라잇의 프리 데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2.09.19 I 김현식 기자
헤즈, 80대1 경쟁률 뚫고 '멍때리기 대회' 참여
  • 헤즈, 80대1 경쟁률 뚫고 '멍때리기 대회' 참여
  • (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헤즈(홍의진)이 멍때리기 대회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헤즈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여 인증샷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헤즈는 흰 티에 청바지, 선글라스를 착장한 모습으로 파워 연예인의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메라에 잡힌 헤즈의 멍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헤즈는 축구 유니폼을 연상케 하는 빨간 의상으로 환복하고 멍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멍때리는 모습도 예쁘다” “Hezz 너무 귀엽다” “더운 날 비주얼이 열일했다” 등 뜨거운 댓글 반응을 보냈다.(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2022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해당 대회에는 4000여 명이 신청했고,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0팀이 선정됐다. 지난 2016년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헤즈, 엄현경 등 연예인들을 비롯한 76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헤즈는 지난 7월 새 싱글 ‘츄릅!’을 발매하고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입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전작 대비 100배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의 ‘전설의 아이돌’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2022.09.19 I 윤기백 기자
클릭비 리더 김태형, 마운틴무브먼트 전속계약…트롯 도전
  • 클릭비 리더 김태형, 마운틴무브먼트 전속계약…트롯 도전
  • 김태형(사진=마운틴무브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태형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완료하고 트롯 오디션에 도전한다. 마운틴무브먼트는 19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김태형이 하반기 트롯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형은 1세대 보이 그룹 클릭비 리드보컬 출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사랑받아왔다. 김태형은 “10대 때부터 가장 믿고 의지하던 매니저이자 누나인 마운틴무브먼트 대표님과 못다했던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라며 “굉장히 두렵고 힘든 도전이지만 내 인생 마지막 도전이란 생각으로 누나의 손을 잡았다. 김태형이 클릭비가 아닌 연예인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도전하는 마음으로 오디션에 도전장을 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에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김태형은 클릭비 시절부터 가장 아끼던 친구였다. 고등학생이었던 태형이가 감정을 조절하며 노래를 부르던 모습을 늘 가슴에 품고 있었다”라며 김태형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김태형은 아이돌보다는 발라드나 성인가요가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지니고 있고, 뮤지컬 보컬 레슨을 어릴때부터 배우게 했던 만큼 가수로서 자신의 색을 펼쳐볼 기회라고 생각해 트롯 오디션 도전을 오랫동안 설득했다”라고 오디션 도전 이유를 밝혔다.마지막으로 “태형이는 인지도와 함께 똑 부러지는 외모의 소유자”라며 “어쩌면 새로운 모습의 김태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기회가 없어 꺼내지 못했던 모습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만큼 편견없이 봐주시길 바란다”라며 김태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2.09.19 I 김가영 기자
위너 강승윤이 매장서 현금으로 바로 산 차는?
  • [누구차]위너 강승윤이 매장서 현금으로 바로 산 차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귀여운 외모, 반전 목소리, 탁월한 작곡으로 인기를 몰고 있는 그룹 위너의 강승윤씨가 최근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구입 과정이 남달라 많은 이의 관심을 끌었다고 하는데요.GV80 (사진=제네시스)강승윤씨는 잘 알려진 대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 출연하며 방송을 시작했죠. 이후 강씨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팬들을 끌어모았습니다. 강씨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등장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죠. 강씨는 아직 20대 청년인데요. 운전면허를 딴 후 어머니의 차를 끌다가 자신의 차를 구입하려고 알아봤다고 합니다. 강씨는 최근 방송에서 같은 그룹 멤버 송민호씨와 차를 구입하려고 중고자동차 매장을 둘러보는 에피소드를 보여줬습니다.최근 신차 출고난으로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서 해당 에피소드가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강씨는 중고차 매장을 방문한 당일 현금 결제로 바로 차량을 구입했죠. 강씨는 방송에서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차량을 사고 싶다는 조건으로 내세웠는데요. 이와 함께 반려견 토르의 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즈의 차량을 원했습니다.강씨가 구입한 차량은 바로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었는데요. 해당 차량은 1만3000km 주행거리에 가격은 6980만원 정도였습니다.엔카닷컴에 따르면 GV80은 대표적인 패밀리 SUV인 국산차 8개 모델 중 잔존 가치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인기가 높은 트림 모델의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GV80 디젤 3.0 디젤 AWD이 잔존 가치 98.79%를 기록한 것이지요. SUV는 가격 방어가 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조사 모델들 일부는 신차 출고 대기기간 지연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으로 중고차 수요가 높아진 것이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GV80은 패밀리 SUV뿐만 아니라 레저용 SUV 역할도 수행해 인기가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2022년형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했습니다.강승윤씨. (사진=YG엔터테인먼트)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해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는데요.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 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는데요.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입니다.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이기도 했지요. 제네시스는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는데요.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신차 가격은 6136만~7056만원입니다.
2022.09.17 I 손의연 기자
"지원이만의 댄스 트롯, 'TDT'로 불러주세요"
  • "지원이만의 댄스 트롯, 'TDT'로 불러주세요" [인터뷰]
  • 트롯 가수 지원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금까지 이런 트롯 가수는 없었다. 무대를 보고 있다 보면 ‘저세상 텐션’이란 단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끊임없이 뿜어내는 그녀. 자신을 ‘에너지원’이라 소개하는 트롯 가수 지원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지원이는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은 트롯 가수다. ‘전국노래자랑’, ‘박달가요제’ 등을 거쳐 2012년 첫 싱글앨범 ‘행복한 세상’을 내고 트롯계에 입문했다. 지원이는 지난 10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트롯과 댄스를 접목한 ‘댄스 트롯’으로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왔다.지난 1월에는 신곡 ‘딩가딩’을 발매, 최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딩가딩’은 레게톤 장르의 리듬과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사물놀이 악기로 국악을 매시업한 트래디셔널 댄스 트롯(Traditional Dance Trot) 장르의 곡이다. 약칭은 ‘TDT’다. 지원이는 “작곡가님께서 이 노래는 트렌디한 사람이 불렀으면 좋겠다고 했고, 우연찮게 내가 곡을 받아 부르게 됐다”며 “특정 장르를 따라가기보단 이 노래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TDT’란 장르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신곡 ‘딩가딩’은 첫 소절만 들어도 지원이가 곧바로 연상된다. 그만큼 지원이에게 찰떡같이 어울리는 노래다. 덩실덩실 어깨춤이 절로 나는 신명나는 멜로디에 여성의 당당함과 플렉스를 담은 노랫말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특히 노래 전반에 흘러나오는 현악기 사운드는 인도풍 느낌도 자아내면서 몽환적인 매력까지 뿜어낸다. 노래 한 곡에 여러 매력이 담긴, 종합선물세트 같은 곡이 바로 ‘딩가딩’이다.트롯 가수 지원이“뮤직비디오에서는 지원이만의 세상인 일명 ‘지세상’을 구현하려고 했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 세계관처럼, 지원이만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싶었죠. ‘지세상’에선 누구나 마음껏 춤추고 즐길 수 있거든요. 그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CG(컴퓨터그래픽)을 많이 활용했는데, 크로마키 촬영을 하다 보니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춤추고 노래하고… 정말 미친 사람(?)처럼 촬영했습니다. 하하.”모든 것을 내려놓은 지원이의 열정 덕분일까. 신곡 ‘딩가딩’을 접한 이들 모두 한결같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지원이의 ‘딩가딩’을 한 번도 안 들은 이는 있어도, 한 번만 듣는 이는 없을 정도. 그만큼 마성의 중독성을 자아낸다. 실제로 ‘딩가딩’을 접한 이들은 “너무 신나고 중독성 강하다”, “첫 소절부터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가사도 너무 좋네요”, “계속 귀에 맴도는 노래” 등 열띤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사실 트롯계에선 저처럼 파격적인 스타일의 가수가 거의 없어요. 춤은 물론이고 옷도 저게 뭐냐고 말도 많죠. 그래서 처음엔 욕도 많이 먹었어요. 또 노래 중간에 무대 아래 내려가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게 저만의 스타일인데, 가수가 왜 저러냐는 말을 듣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는 저만의 스타일을 고수해왔고, 그 결과 ‘TDT’처럼 지원이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도전을 두려워하면 변화할 수 없다는 말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트롯 가수 지원이지원이의 도전은 끝이 없다. 음악, 예능, 연기는 기본이고 본인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지세상을 통해 등산, 낚시, 캠핑 등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최근에는 캠핑카를 업그레이드 해서 반려견과 함께 지방 행사도 같이 다니고 있다. 그만큼 재능도 많고 열정도 넘치는 이가 바로 지원이다.“우선 저부터 행복해야 무대를 지켜보는 분들께도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신곡 ‘딩가딩’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지원이로 오래 활동하는 것도 저의 복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지난 10년간 열심히 달려온 만큼, 다음 10년은 더욱 힘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릴 거고요.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늘 여러분의 에너지를 지원하는, 파이팅 넘치는 가수 지원이가 되겠습니다.”
2022.09.17 I 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지수,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투표서 1위
  • 블랙핑크 지수,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투표서 1위
  • (사진=스타플레이)[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주간 ‘추석 특집!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팝 및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우리 고유의 문화 역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리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한복은 K팝 스타들에 의해 재조명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키며 이른바 ‘한복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탄성을 자아낼 만큼 완벽한 한복 맵시로 고전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낸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월드 와이드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지수가 총 45.73%의 득표율로 ‘추석 특집!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블랙핑크의 지수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워너비 아이콘’이다. 러블리한 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요계 대표 비주얼로 꼽히는 지수는 시선을 압도하는 아우라와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유행을 선도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트렌드 세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SNS에서 지수가 착용한 아이템은 유행하거나 품절되는 등 본업인 음악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2020년 6월에 발매한 싱글 ‘How You Like That’의 무대 의상으로 한복을 착용했다. 노리개를 어깨에 견장처럼 착용하고 전통문양을 더한 미니 드레스 형식의 한복을 입은 지수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자태는 단아한 고전미에 트렌디한 힙함까지 더해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복을 구매하려는 해외 팬들의 문의가 빗발쳤으며 유튜브에서는 블랙핑크의 개량한복을 입은 글로벌 팬들의 커버댄스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지수는 ‘훈민정음’으로 디자인한 네일아트를 선보이는 등 디테일한 요소를 더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지수는 지난 8월에 공개한 싱글 ‘Pink Venom’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한복을 입고 거문고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단아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수는 이번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고운 자태로 완벽하게 소화해 전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는 동시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 한국 전통문화의 미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팀 내에서 ‘올라운더’로 꼽힐 만큼 음악, 연기, 광고,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수는 지난해 JTBC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섰다. 지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친 지수는 ‘제1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16일 정규 2집 ‘BORN PINK’를 발표하고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을 정복할 예정이다.지수에 이어 강다니엘이 25.8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눈부신 비주얼과 훤칠한 피지컬을 지닌 강다니엘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로 손꼽힌다. 강다니엘은 넓은 어깨와 긴 다리, 소멸할 듯한 작은 얼굴로 한복의 멋을 선보이는 동시에 매력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룹 EXO의 디오, 그룹 CIX의 배진영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9월 29일까지 ‘빠져나올 수 없는 반전 매력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2.09.16 I 이윤정 기자
잠실에 아이유·부산에 BTS…대형 콘서트 줄 잇는다
  • 잠실에 아이유·부산에 BTS…대형 콘서트 줄 잇는다
  •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수만 여명의 관객이 한 자리에 집결할 인기 가수들의 대형 콘서트가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라 주목된다. 가수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주말인 17~18일에는 아이유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이하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연다. 여성 가수가 대규모 야외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른 공연이다. 아이유가 2019년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Love, Poem)을 진행한 이후 3년여 만에 여는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티켓은 이미 전석이 모두 팔렸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와 트레저는 최정상급 가수들만이 오를 수 있는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두 팀 모두 KSPO DOME 입성이 이번이 처음이다.스트레이 키즈 공연이 먼저다. 이들은 17~18일 양일간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스페셜 공연 ‘언베일 11’(UNVEIL 11)을 펼친다. 미국과 일본의 9개 도시에서 총 19회 규모로 진행한 2번째 월드 투어의 뜨거웠던 열기를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는 대표곡들을 비롯해 신보 수록곡 일부를 최초 공개하는 무대로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트레저 공연은 11월 12~13일 양일간 펼쳐진다. 10월 4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발매해 컴백 활동을 펼친 뒤 진행하는 공연이다. 신보에 담은 곡들을 포함한 풍성한 셋리스트로 팬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말부터 진행하는 일본 아레나 투어 전 펼치는 출정식 격인 공연이기도 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하고자 한 멤버들의 의지를 적극 반영해 지난 콘서트 보다 전체적인 규모를 2배 이상 키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은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서에서 콘서트를 연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이다. 당초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 무대에서 10만명 관객 규모로 공연을 열 예정이었으나 일각에서 개최 장소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인 데다가 안전시설 또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라는 우려를 제기하자 공연 장소를 변경했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은 5만여명 수용할 수 있는 장소다.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팀 앨범 활동에 쉼표를 찍은 뒤 개별 활동에 집중해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다시 한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 부산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도 기획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2022.09.16 I 김현식 기자
“고객 중심 회사=플랫폼 회사”…36번 ‘고객’ 외친 황현식 LG U+ 대표의 승부수
  • “고객 중심 회사=플랫폼 회사”…36번 ‘고객’ 외친 황현식 LG U+ 대표의 승부수
  • [이데일리 김현아 정다슬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CEO가 15일 서울 중구 엠베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고객 중심 회사와 중장기 성장전략이 하나더라고요. 여러 미래 사업을 고민했지만, 결국 새로운 사업을 하려면 새로운 고객 경험 혁신이 필요하고, 고객을 이해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황현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이사(사장)이 업의 본질을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며, 언급한 건 역시 ‘고객’이었다. 황 사장은 15일 열린 신산업 중장기 성장전략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통신은 고객의 시간을 많이 점유하는 서비스지만 실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해하는 것은 크고 작은 플랫폼 회사들에 뺏겼다. 지금부터 고객 중심 사업으로 무장해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을 키우기로 했다. 정공법을 택했다”고 언급했다.플랫폼 기업이 되려는 이유도 역시 고객경험 때문그는 1년 2개월 전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을 45번 외쳤는데, 이날 신사업 전략 발표에서도 고객을 36번이나 언급했다. LG유플러스가 플랫폼 기업이 되려는 이유 역시 고객경험 때문이라고 했다. 플랫폼에 주목하는 이유로는 고객이 어떤 것에 관심을 두고,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흔적이 데이터로 남고 이 데이터가 다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드는 걸 꼽았다.그는 “(이제 와 플랫폼 사업을 한다는 건)늦지 않았나, 통신회사가 할 수 있겠나 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도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통신에서 플랫폼으로 사업전환을 하겠다. 이것이 LG유플러스 3.0”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1.0은 LG텔레콤-LG데이콤-파워콤의 각자 활동 시기로, LG유플러스 2.0은 3사 합병 이후 LTE와 5G로 유무선 통신분야에서 도약한 시기로 설명했다. LG유플러스 무기는 고객중심주의와 개방성사실 플랫폼은 네이버,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선점한 분야다. 또,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컴퍼니, KT는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라는 이름으로 통신사들도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의 무기는 뭘까. 황 사장은 “방향성 측면에서는 경쟁사와 차별성 가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LG유플러스가 ‘유독(구독서비스)’을 출시하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어떻게 이런 디자인이 가능했느냐인데,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를 내놓으려는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방성이 두 번째 차별점”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통신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놀이 플랫폼 △성장케어 플랫폼 △웹(web) 3.0 플랫폼을 ‘4대 플랫폼’으로 제시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요금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을 모으는 게 아니라, 언제 일어나고 언제 비타민을 먹는지 등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파악해 커머스와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놀이 플랫폼은 IPTV를 여러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편하고 쉽게 보는 TV(OTT TV)로 바꾸고,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아이돌을 중심으로 자체 콘텐츠 제작에 힘쓰는 모델이다. 성장케어 플랫폼은 IPTV 부가서비스에 머물렀던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 ‘키즈 OTT’로 바꾸고 인터렉티브 학습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웹3.0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사업이 토큰 이코노미나 대체불가능토큰(NFT)와 접목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5년 뒤 비통신분야 매출 40%로…기업가치 12조 회사 되겠다황 사장은 플랫폼을 통해 5년 뒤인 2027년 비통신 분야 매출 비중을 40%로 늘리고 기업가치를 12조 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2022년 현재 LG유플러스의 기업가치(시가총액)이 4조9000억원이니 2배 이상 성장해야 한다. 그는 “통신회사의 여러 재무제표나 경영상황이 상당히 양호함에도 기업가치는 불확실성때문에 저평가돼 있다”며 “결국 통신 분야 매출보다 새로운 분야의 매출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따라 기업 평가가 매우 달라질 것이다. 그때는 통신·비통신 회사라고 구분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의 인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LG유플러스가 플랫폼 회사가 되려면 인력과 조직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황 사장은 “작년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조직도 만들었는데, 올해에는 신사업 조직을 좀 더 강화할 예정이다. 사내독립기업(CIC) 체계같이 독립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해, 하반기 대대적인 조직개편 예고했다. 권용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플랫폼 사업을 위한 체계도 따로 만들고, 이를 이끌 분들도 외부에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인피티니스타’라는 조직을 두고 내부 아이디어가 상품·서비스되고 이것이 사업화되도록 인큐베이팅을 돕는데, 이런 조직을 더 많이 만들고 권한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9.15 I 김현아 기자
'아름다운 작별' 다이아, 7년 활동 마무리
  • '아름다운 작별' 다이아, 7년 활동 마무리
  • 다이아(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다이아(DIA)가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7년간 함께한 다이아 멤버들과 맺은 전속계약이 오는 17일부로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 다이아는 2015년 9월 데뷔해 ‘왠지’, ‘나랑 사귈래’, ‘그 길에서’, ‘우우’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멤버 중 정채연과 기희현은 이듬해 방송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며 팀의 인기 상승을 견인했다. 다이아는 전날인 14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마지막 싱글 ‘루팅 포 유’(Rooting For You)를 발매했다. 이들은 싱글에 활동 소회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곡인 ‘눈부셨던 날’과 ‘루팅 포 유’를 함께 담아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했다.당초 다이아는 마지막 싱글에 담은 곡들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멤버 정채연의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무산됐다. 정채연은 드라마 촬영 중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포켓돌스튜디오는 “음악 방송 활동은 정채연의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다이아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멤버들에게 변치 않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저했다.
2022.09.15 I 김현식 기자
플랫폼에 정면승부 던진 황현식…“2027년까지 기업가치 12조 목표”
  • 플랫폼에 정면승부 던진 황현식…“2027년까지 기업가치 12조 목표”
  • 황현식 LG유플러스 CEO가 15일 서울 중구 앰베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LG유플러스의 4대 플랫폼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는 정공법을 택하기로 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는 15일 서울 중구 앰베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중심적 사고로 무장해 이를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키워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순한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닌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여기서 쌓인 데이터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는 ‘제2의 네이버·카카오가 되겠다’는 선언인 셈이다.황 대표는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 차원 높은 고객경험 혁신이 가능하다”며 “통신이 고객의 시간을 많이 점유하는 서비스인 것은 맞지만, 고객을 이해하는 기회를 크고 작은 플랫폼 회사에 빼앗겨서 새로운 활로를 못 찾는 상황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즉,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LG유플러스 생태계 안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설명이다. 4대 플랫폼 전략으로 고객의 시간 선점할 것이날 LG유플러스가 밝힌 플랫폼 전략은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WEB) 3.0 등 4가지다. 천편일률적이었던 통신서비스를 DIY요금제, e심(SIM) 등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공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파악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구독·루틴 서비스와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간 통신사들이 사지선다 형식으로 제공했던 통신요금제를 고객이 직접 설계하도록 하겠다는 발상이 눈길을 끈다.커슈머부문장인 정수헌 부사장은 “요금제에 대한 자유도를 높여 루틴이라는 플랫폼과 연계해서 고객이 루틴까지 포함한 요금제를 만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설계된 요금제를 다른 고객이 선택하면, 창작자도 혜택을 보는 구조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통신사는 고객이 어디서 시간을 쓰는지는 몰라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느라 시간을 쓰는지 모른다”며 “MZ세대가 주목하는 대표 키워드인 구독과 루틴을 시작점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놀이 플랫폼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라인업을 확대해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의 U+tv를 실시간 채널과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황 대표는 직접 OTT 서비스를 하기보다는 다양한 OTT과 상생하겠다는 기존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콘텐츠 소비 환경이 TV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으로 확장하는 추세를 반영해 셋톱박스가 있어야지 시청할 수 있는 IPTV를 다양한 OTT를 가장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OTT TV’로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강점을 가진 스포츠와 아이돌에 대해서는 플랫폼화해 다양한 콘텐츠가 소비되고 창작되며 공유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성장케어 플랫폼은 IPTV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아이들나라’에 대해서는 모바일 중심 ‘키즈 OTT’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영유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 학습과 성장, 육아와 관련된 여러 서비스·상품이 판매될 수 있는 커머스 공간으로도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황 대표는 개인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웹생태계 참여자로서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웹 3.0 시대의 도래를 대비한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용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메타버스나 NFT 기반의 서비스가 많이 나올 것을 대비해 이를 중심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 모델을 테스트하고 실제 상용화하는 쪽으로 이끌어나겠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이같은 신사업 플랫폼화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 광고·커머스·B2B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확장전략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비통신분야 매출에 따라 기업 평가 달라질 것” LG유플러스는 5년 후인 2027년까지 비통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을 2021년 대비 2배 수준인 40%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른 LG유플러스 기업가치 목표치도 지난해 2배인 12조원으로 제시됐다. 황 대표는 “통신회사의 여러 재무제표나 경영상황은 상당히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 저평가는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결국은 우리가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는 통신 분야의 매출보다 새로운 분야의 매출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따라서 기업 평가가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며 “전통적 통신사업 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드는 U+ 3.0 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15 I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 "플랫폼 사업자 전환...5년 내 비통신 비중 40%"
  • LG유플러스 "플랫폼 사업자 전환...5년 내 비통신 비중 40%"
  •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3.0’ 등 ‘4대 플랫폼’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비통신 사업의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햇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황 사장은 과거 텔레콤-데이콤-파워콤이 각각 유무선 사업을 전개하던 시기를 1.0, 3사 합병 후 LTE와 5G를 기반으로 통신사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단계 도약한 시기를 2.0로 정의했다. 황 사장은 “이제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황 사장은 이번 중장기 성장전략을 통해 5년 뒤인 오는 2027년에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지난해 황 사장은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사업에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시켜 고객의 일상 전반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통신사업에서 DIY요금제/eSIM 등을 통해 디지털 접점을 늘려 나가고, 고객의 데이터를 면밀히 파악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루틴’ 서비스와 연계해 나간다.또한 추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헬스케어, 펫, 여행 등 연계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년후 700만명이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놀이플랫폼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 라인업을 확대해 TV, 아이돌 등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의 U+tv는 실시간 채널과 OTT의 데이터를 통합해 시청경험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황 사장은 “OTT 경쟁이 격화되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PTV로 다양한 OTT를 시청할 수 있는 ‘OTT TV’로 진화할 것”이라며 “팬덤이 확실한 스포츠-아이돌 서비스 역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LG유플러스는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최근 개편된 ‘아이돌플러스’는 라이브, 멀티뷰, XR 등 시청에 도움을 주는 기술과 3D 전시관, NFT 등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대해 아이돌 팬덤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성장케어 플랫폼은 LG유플러스의 영유아 가정을 위한 서비스인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 ‘키즈 OTT’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인터렉티브 학습 콘텐츠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몰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육아와 교육에 필요한 선생님, 교보재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커머스 플랫폼도 구축해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등 B2B 교육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고, 나아가 레퍼런스를 축적해 글로벌시장에 ‘K-교육’ 수출에 나선다.황 사장은 “지금까지 아이들나라가 IPTV를 중심으로 서비스 하다보니 고객의 이용패턴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부모-자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 접점을 만들기 위해 ‘키즈 넷플릭스’로 자리매김할 구독형 플랫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에 차세대 기술 트렌드인 웹 3.0에 따라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플랫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콘텐츠 NFT 등 웹 3.0 방식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술영역의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핵심 미래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후 신사업의 플랫폼화가 성공가도에 오르면 광고, 커머스, B2B 등 다른 사업영역으로도 플랫폼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황 사장은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서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며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9.15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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