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W페스타]엄정화 '부족한 女이야기, 문화적 변화 필요해'
- 엄정화[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로서, 배우로서 제 자신을 지켜나가고 싶다.”대중문화계에서 여성 만능엔터테이너를 꼽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엄정화다. 그녀처럼 20년 넘게 가요계와 영화계를 넘나들며 두 분야에서 공을 쌓은 이는 드물다.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롤모델로 엄정화를 꼽는 배경이다.엄정화는 16일 오후 4시2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에서 열리는 ‘제7회 이데일리 W 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8)의 세 번째 세션 ‘예술과 여성’의 패널로 나선다. 엄정화는 아이돌 사이에서 ‘나이 듦’의 미학을 보여주는 가수며, 대종상·백상예술대상 등 영화제 주연상을 받은 저력 있는 배우다. 그러면서도 히트곡과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매번 변신과 모험을 시도하는 스타다. ‘나이 들어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증명하고 싶다는 엄정화는 오늘도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는 중이다. 엄정화는 이번 포럼에서 대중문화계를 이끄는 여성 리더 중 한 명이자 인생 선배로서 지혜를 들려준다.엄정화는 인터뷰마다 “내가 일을 시작할 때에는 여배우가 서른 살, 마흔 살을 넘겨서도 주연으로 영화를 할 수 있을까란 질문에 아무도 대답을 못했다”며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여배우들을 억압했던 많은 제약들이 깨지고 있다. 그 속에서 열정적으로 일을 해서 동료들이나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얘기한다. 그녀의 쉼없는 활동과 끝없는 도전이 동료나 후배들에게는 좋은 자극을 줬고, 이는 엄정화를 무대로, 스크린으로 이끄는 동기를 부여한다.여배우의 활동 수명은 늘었지만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작품 속 여성 캐릭터는 여전히 전형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여성을 위한 시나리오는 찾아보기 힘들다. 대중적 코드에 맞춰진 상업적인 콘텐츠 중심의 생태계가 여배우의 설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대중문화 속 여성의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문화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엄정화는 “여자들의 이야기도 잘 만든다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상업적 흥행)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 세대, 여자, 가족의 이야기, 여러 가지 소재가 선택될 수 있는 문화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 ‘4강외교 마무리’ 文대통령, 13∼21일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5개국 순방(종합)
- 청와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11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12차 아셈정상회의, P4G 정상회담 등 다자 정상회담 참석 등 유럽순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아셈) 참석차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순방에 나선다고 11일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다. ASEM 정상회의는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과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 등 2개 지역협의체 대표가 참석하는 다자회의로 2년마다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유럽 순방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EU), 덴마크 등 5개국이다. 프랑스는 국빈방문, 이탈리아는 공식 방문이다. 유럽순방의 하이라이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이다. 취임 이후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강 외교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순방에 나선 바 있지만 이는 베를린구상 발표, 한중 정상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등 한반도 문제가 주요 이슈였다. ◇마크롱 대통령과 취임 이후 두 번째 정상회담…파리문화행사에 BTS도 참석문 대통령은 우선 13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파리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동포만찬간담회를 열고 국익증진과 양국관계발전 가교 역할을 하는 동포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이어 현지시간 14일에는 한불 우정 콘서트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아이돌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도 참석한다. 15일에는 국빈방문 첫 공식행사로 프랑스 개선문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무명용사묘 헌화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프랑스 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첫 회담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오후에는 프랑스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저녁에는 마크롱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프랑스 관례에 따라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뒤 기념 서명과 촬영 일정을 가진다. 이어 한불 비즈니스리더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이어 프랑스 총리와 오찬회담, 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프랑스 국빈방문과 관련, “우리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의 외교안보분야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강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 협의해 양국의 기존 우호관계를 넘어 명실상부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기반을 단단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8일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이탈리아와 4차산업혁명·중소기업 협력 모색문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현지시간 16일 오후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17일 공식방문 첫 일정으로 세르지오 마테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주세페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다. 특히 교황청 국무원장이 미사를 직접 집전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교황청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미사 이후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이며 성베드로 성당 국무원장과 만찬도 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고 이어서 교황청 국무원장과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교황을 만나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언급했던 방북 초청 의사도 전달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탈리아 공식방문과 관련, “한·이탈리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4차산업혁명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협력은 물론 이탈리아가 보유한 우수한 첨단기술,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우리가 보유한 상용화 능력을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토대”라면서 “특히 이탈리아가 세계적 강점을 가지고 있고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소기업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기에서 ASEM정상회의서 기조연설…덴마크서 P4G연대회의 참석문 대통령은 프랑스, 이탈리아 방문에 이어 18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한다. 다음날인 19일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ASEM 정상회의에 참석, 선도발언을 통해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 △포용적 경제성장 △경제 디지털화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업무오찬 세션에서는 모두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평화를 위한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밝힌 뒤 폐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식 이후에는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을 가진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유럽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한다. 20일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민간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덴마크 여왕과의 면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총리와의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마지막으로 유럽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P4G 회의는 올해 첫 회의로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는데 우리 대통령의 참석을 원하면서 주최국인 덴마크가 일정을 바꿔 아셈회의 시간에 열리게 됐다”며 “8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주제로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남관표 안보실 2차장 “EU 회원국에 한반도 비핵화 노력 설명하고 지지 확산”남관표 안보실 2차장은 이번 유럽순방과 관련, “남북·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화를 향한 긍정적인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 해결에 있어 평화적 해결 원칙을 견지해 온 EU 회원국들의 그간의 지원에 대한 사의를 표명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과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 등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추진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방문국들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 분야에서의 협력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남 차장은 “제12차 ASEM 정상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함께 포용적 경제성장과 경제 디지털화 등 경제와 사회 발전에 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라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덴마크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기후변화, 환경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우리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 “김영희 명예졸업”…송은이 셀럽파이브, 4인조 개편
- 사진=비보TV[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웹예능 ‘판벌려 시즌2’로 다시 의기투합한다. 11일 첫 공개되는 ‘판벌려 시즌2’는 화제의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본격적인 신곡 공개를 앞두고 데뷔조 합숙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합숙판’으로 구성된다. 주장 김신영의 진두지휘 아래 밤샘연습, 다이어트, 연애 금지, 핸드폰 반납 등 철저하게 관리되는 셀럽파이브의 모습이 담긴다. ‘절대주장’ 김신영, ‘노장투혼’ 송은이, ‘에너지 뿜뿜’ 신봉선과 ‘인기 무소유’ 안영미가 함께 하는 이번 판은 지난 시즌보다 더 힘들고 격렬한 안무를 따라가는 셀럽파이브의 혹독한 안무연습 과정과 다른 걸그룹에서는 보지 못한 리얼한 합숙소 생활을 볼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셀럽파이브는 지난 8월 팀의 구성원이었던 김영희가 명예 졸업하여 멤버는 충원 없이 기존의 4명으로 유지된다.제작사 비보티비(VIVO TV)에서 제작해 지난 1월 공개된 웹예능 ‘판벌려 시즌1(판을 벌이는 여자들)’은 스스로 판을 벌이는 코미디언들의 도전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다섯 예능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탄생 시켰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 셀럽이 되고 싶어)’는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의 스타일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뷔 무대였던 MBC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MBC ‘무한도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아이돌 주요 프로그램을 섭렵했다. ‘판벌려 시즌2’는 11일 첫 공개되며 매주 목, 금요일 오후 5시 비보티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 "'더 맨 블랙' 8년 고민의 산물"
-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사진=스타디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들도 아이돌처럼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더 맨 블랙’을 기획했습니다.”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을 선보인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의 설명이다. 나병준 대표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더 맨 블랙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8년 전 시작한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자신이 창업한 판타지오에서 올해 초 나온 나병준 대표는 더 맨 블랙을 통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운다. 나병준 대표는 현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키워드를 다양성과 확장성 2가지로 분석하고 그 속에서 경쟁을 위해 더 맨 블랙을 준비했다. 나병준 대표는 “3년 동안 6개 팀을 데뷔시키는 게 목표”라며 “미디어융합을 토대로 스타디움이 새롭고 창의적인 기획으로 세계적인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더 맨 블랙(사진=스타디움)더 맨 블랙은 각기 다른 재능과 끼를 가진 10명의 멤버들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으로 구성됐다. 멤버 선정 이후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리얼한 동고동락이 웹예능 ‘논현 스타디움’을 통해 선보였다. 더 맨 블랙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고벤져스’도 방송 예정이다.이번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자신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드러나는 노래 ‘겨울이 온듯해’를 공개했으며 ‘고벤져스’ 예고편도 선보였다. 더 맨 블랙은 “우리는 ‘배우돌’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돌(그룹)들이 음악활동을 하면서 영역을 넓혀가는 것처럼 우리는 연기에서 음악을 넓혀가는 멀티테이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더 맨 블랙은 이달 중 ‘고벤져스’ 방송 시작에 이어 11월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 더 맨 블랙 "아이돌과 출발점 다르지만 지향점은 같다"
- 더 맨 블랙(사진=스타디움)[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우리는 ‘배우돌’입니다.”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이 같이 설명했다. 더 맨 블랙은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이돌 그룹과 자신들을 비교했다. 더 맨 블랙은 “아이돌과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아이돌은 음악활동을 하면서 영역을 넓혀가는데 우리도 연기에서 음악으로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맨 블랙은 “아이돌과 멀티테이너를 지향한다는 점은 같다”며 “요즘은 배우가 연기만으로 팬들과 소통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멀티 콘텐츠를 연구하고 노력해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더 맨 블랙은 는 11월 앨범으로 발매할 노래 ‘겨울이 온듯해’로 이날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존 ‘배우’라는 타이틀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었다.더 맨 블랙은 각기 다른 재능과 끼를 가진 10명의 멤버들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으로 구성됐다. 멤버 선정 이후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리얼한 동고동락이 웹예능 ‘논현 스타디움’을 통해 선보였다. 더 맨 블랙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고벤져스’도 방송 예정이다. 이어 11월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초부터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 김동한, 미니 2집 '디나잇' 트랙 공개…데뷔 첫 작곡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김동한이 컴백에 앞서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김동한은 8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김동한의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를 비롯해 ‘본(BORN)’, ‘내 이름을 불러줘(CALL MY NAME)’, ‘팁시(TIPSY)’, ‘아직은’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김동한은 다섯 트랙 중 ‘굿나잇 키스’, ‘본’, ‘내 이름을 불러줘’, ‘팁시’까지 총 4곡의 작사를 맡았다. 특히 그는 1번 트랙 ‘본’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최근 미니 2집 ‘디나잇(D-NIGHT)’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동한은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컬러감과 카리스마, 섹시미를 뿜어내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 예약 판매 차트에서 대형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TOP3에 오르는 등 대세 솔로 아티스트답게 당차게 약진하고 있는 김동한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김동한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동한의 컴백 쇼케이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 [미래기술25] 확대되는 홀로그램 시장..홀로그램 내비·스마트폰 현실로
-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고(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제공][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1970년대 중반 영화 ‘스타워즈(Star Wars)’를 보셨나요. 영화 속 등장하는 로봇 알투디투(R2-D2)는 악당 다스베이더에게 납치된 레아 공주의 메시지를 전사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전달합니다. 이때 알투디투는 홀로그램(Hologram)을 이용해 레아 공주가 처한 상황을 마치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죠. 홀로그램은 그리스어로 완전하다는 뜻의 ‘홀로(holo)’와 그림을 의미하는 ‘그램(gram)’의 합성어입니다.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해 3D(3차원) 입체 영상을 기록한 결과물을 말합니다. 1948년 영국 물리학자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가 홀로그램의 원리를 발견해 명명했고, 이후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홀로그램의 원리를 조금 더 들여다봅시다. 홀로그램은 홀로그래피(Holography)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홀로그래피는 빛의 간섭성을 이용해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 및 창출하는 기술 자체를 말합니다. 홀로그램은 홀로그래피로 촬영된 결과물을 뜻하는 것이죠.우선 레이저에서 나온 광선을 2개로 나눠 하나의 빛은 직접 스크린을 비추게 하고, 다른 하나의 빛은 우리가 보려고 하는 물체에 비춥니다. 이때 직접 스크린을 비추는 빛을 기준광(reference beam)이라 부르며, 물체를 비추는 빛을 물체광(object beam)이라고 합니다. 물체광은 물체의 각 표면에서 반사돼 나오는 빛이므로 물체 표면에 따라 거리 차가 발생해 스크린에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때 변형되지 않은 기준광이 물체광과 간섭을 일으키는데 이 간섭무늬를 저장한 필름을 홀로그램이라고 말하는 것이죠.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면 잔잔한 호수를 머릿속에 떠올려봅시다. 이 호수에 돌을 던지면 돌의 파장에 따라 물결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물결은 동심원을 그리면서 바깥으로 전달돼 나가지만, 호수에 또 다른 돌을 던진다면 이 물결이 변하게 됩니다. 여러 물결이 서로 부딪히거나 굴절돼 발생하는 간섭 현상을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다만 홀로그램은 물결이 아닌 빛의 파형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죠. 빛은 간접 현상 속에서 더 밝아지거나 더 어두워지는 간섭무늬를 만들어내고, 이 정보를 인식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는 것이 바로 홀로그래피 기술입니다. ◇ 공연부터 광고, 전시 등까지..국내서는 인물 재현 시도 활발홀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최근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한층 높아졌습니다. 홀로그램은 3D TV나 VR 등처럼 안경과 같은 보조기기 없이도 이미지의 질감과 굴곡 등을 표현하기 때문에 실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홀로그램은 공연과 광고, 전시, 게임, 패션 등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미 고인이 된 인물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하는 시도가 국내에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고인을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국내 최초 사례는 2016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의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서트입니다. DIP는 김광석의 생전 실제 콘서트 촬영 영상을 분석해 몸은 대역배우를 통해 스튜디오에서 크로마키 촬영을 하고, 얼굴은 컴퓨터그래픽(CG)으로 만들어 실제 인물 고유의 표정과 입모양 근육을 합성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고인을 그리워하던 이들은 홀로그램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후에는 가수 유재하와 신해철 등의 추모 콘서트도 열렸습니다.올해 들어서는 SK그룹이 지난 8월 24일 고(故) 최종현 회장 20주기 추모식에서 최 선대회장의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홀로그램 기술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만든 결과물이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 참석한 최 선대회장의 장남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홀로그램 영상을 본 뒤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홀로그램은 한류의 선봉에 서기도 합니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케이팝(K-POP) 콘텐츠를 이용해 2015년 서울 강남 코엑스 ‘SM타운 극장’에 홀로그램 상설 공연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의 뮤지컬 등을 홀로그램으로 공연해 케이팝을 체험하려는 외국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죠. 최근에는 지니뮤직이 홀로그램 등 미래형 비주얼 뮤직 플랫폼을 미래사업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2025년 130조 시장 열려..홀로그램 내비·스마트폰 나온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지난해 257억달러(약 28조7583억원)에 불과했던 세계 홀로그램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416억달러(46조5504억원)에서 2025년 1162억달러(130조278억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3년 4200억원 수준에 그쳤던 국내 홀로그램 시장 역시 4조2281억원 규모까지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예상입니다. 우리나라는 홀로그램 관련 특허 출원이 미국과 일본 등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라 있습니다. 정부는 2014년부터 홀로그램 산업 진흥을 위해 7년간 2455억원을 투자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 중입니다.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기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에는 고급 카메라 제조사 레드(RED)가 3D 홀로그램 스마트폰인 ‘하이드로젠(Hydroge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통해 3D 입체 영상을 특수 안경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현합니다.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아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글로벌 기업들도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TV와 시계 등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입니다.국내에서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홀로그램을 활용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스위스 홀로그램 전문기업 ‘레이웨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설립된 웨이레이는 홀로그램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로 꼽힙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2020년 양산차에 홀로그램 내비게이션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엠앤소프트 등 핵심 계열사들도 개발에 참여합니다. 현대차는 운전석 전면 유리에 홀로그램을 투영해 실제 도로·건물을 나타내고, 이동 방향과 제한 속도, 위험 경보 등의 정보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부사장은 “웨이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홀로그램 내비게이션 이외에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빌딩 등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홀로그램 기술을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적용한 가상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