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7건
- 4월 수도권 입주물량 6238가구...‘3년내 최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오는 4월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6200여 가구로 3년여 만에 월별 기준으로 가장 적을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주택 매각, 잔금 확보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입주 지연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졌다.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6238가구로 3월(9132가구)보다 약 32%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 입주물량 기준 지난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서울의 입주물량 감소폭이 크다. 서울은 4월 2개 단지 1123가구만 입주할 예정이다. 3월보다 73% 감소한 수준이다. 경기는 3월과 비슷한 5115가구가 입주하며,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같은 기간 전국 입주물량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줄며 총 1만6667가구로 집계됐다. 지방은 1만429가구로 3월(9211가구)보다 약 13% 증가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전점검 일정을 연기하거나 입주자별로 순차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입주하는 단지의 경우 입주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센트럴 자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반포6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총 7개 동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다. 반포한강공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깝고 세화고, 반포고 등 학군이 우수하다. 경기에서는 부천시 괴안동에서 ‘부천e편한세상온수역’이 입주한다. 총 921가구 최고 29층, 8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하철1·7호선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류IC, 서부간선도로 등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동곡초로 통학이 가능하고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CGV 등이 가깝다. 또 과천시 중앙동에서 ‘과천푸르지오써밋’도 입주예정이다. 과천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571가구다. 전용면적 59∼151㎡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는 과천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과천중, 과천고, 과천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과천중앙공원이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서 ‘비스타동원1차’ 아파트가 입주한다. 총 701가구, 8개 동이며 전용 96∼159㎡의 중대형면적대로 구성됐다. 해운대, 서면으로 연결되는 동해선 복선전철인 일광역과 가깝고 인근 기장IC를 이용하면 울산, 포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경남에서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가 입주한다. 총 1132가구, 4개 동, 최고 49층,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은 신창원역 및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옆으로는 창원천 및 어린이 교통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편이다. 충남에서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총 2586가구, 16개 동의 대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아산, 평택 및 수원 등 수도권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쇼핑 및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하다.
- 겨울에 더 강하다…‘SUV 원조’ 지프, 4×4=∞ 무한질주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폭설과 영하의 기온에 생기는 눈길과 빙판길은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다. 우리나라는 점점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사륜구동(4WD) 성능을 탑재한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사륜구동은 이륜구동과 달리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이 앞뒤 바퀴 모두에 배분·전달돼 경사가 급한 도로나 미끄러운 길에서도 월등한 추진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사륜구동 자체가 브랜드 DNA이 가운데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원조 브랜드인 지프(JEEP)의 사륜구동은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깊은 역사와 앞선 기술력을 자랑한다. 4×4 시스템, 사륜구동 그 자체가 브랜드의 DNA라 할 수 있는 지프는 모델에 따라 다양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소형 SUV 모델인 레니게이드, 완전히 새로워진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 가장 경쟁력 있는 중형 SUV인 뉴 체로키에는 액티브 드라이브(Active Drive) 4×4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4 시스템은 최대 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또한 뒤축 분리기능으로 4×4 성능이 필요치 않을 때 이륜구동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여기에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모토를 담은 지프의 독보적인 4×4 시스템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은 다이얼을 통해 오토(Auto), 스노우(Snow), 스포츠(Sport), 샌드/머드(Sand/Mud)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드에 따라 구동계통의 컨트롤 모듈, 전자식 브레이크 컨트롤러, ESC, 변속기 컨트롤러, 엔진 컨트롤러 등 최대 12항목의 시스템 설정이 최적화돼 상황에 따른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한계를 극복하다..트레일 레이티드또 지프 랭글러의 모든 모델은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배지가 기본으로 부착된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뤄지는 미군 차 평가기관의 테스트로 성능을 검증받아야 등급을 받을 수 있다.트레일 레이티드 단순한 배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배지는 입증된 오프로드 성능의 선별 방법이자 보증서이면서 널리 인정 받는 기준이다.트레일 레이티드 배지는 △구동력 △도하 능력 △조작성/기동성 △아티큘레이션(Articulation) △최저지상고 등 5개의 성능 테스트 항목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도록 설계됐다는 사실을 인증한다.구체적으로 구동력 테스트에는 정비되지 않은 미끄러운 노면(비, 진흙, 눈 등)과 가파른 경사로가 포함된다. 또 도하능력 테스트에서는 지프 차량에 높이 위치한 공기흡입구(air intake)와 더불어 전자장비 및 바디 실링 덕분에 다른 운전자들이 개울과 물이 범람한 다리에서 꼼짝 못하고 있을 때도 지프는 잘 헤쳐나갈 수 있다. 1개 또는 그 이상의 바퀴가 공중에 떠있는 경우에도, 우수한 아티큘레이션 성능 덕분에 나머지 바퀴들이 더 오랫동안 지면과 접촉을 유지해 언제나 최대한의 구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트레일 레이티드는 지프 차량이 터무니없이 큰 장애물도 넘어갈 수 있다고 증명한다. 언젠가 우리에게 이러한 성능이 필요한 순간, 지프의 트레일 레이티드 차량이 이러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지프는 자신한다. 지프 4×4 차량은 장애물을 넘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여러 테스트를 거치며, 운전자가 통나무·바위·울퉁불퉁한 지면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가 기준에 최저지상고·진입각·램프각·이탈각을 포함하고 있다.지프 올 뉴 랭글러. FCA코리아 제공◇더 특별해진 ‘올 뉴 랭글러’...국내서도 인기특히 지프 브랜드의 핵심이자 오프로더의 전설인 ‘올 뉴 랭글러’에는 기존의 루비콘 모델에 장착돼있던 ‘락-트랙(Rock-Trac) HD 풀타임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다시 한번 업계를 선도하는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지프 랭글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SEMA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랭글러는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에서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한 유일한 차량이다.국내에서도 지난 8월, 11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새로운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또 36% 개선된 연료 효율성으로 개선된 혁신적인 온로드 주행 성능과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올 뉴 랭글러는 9월 446대(KAIDA 신규 등록 기준)가 판매됐으며, 올 뉴 랭글러의 인기에 힘입어 지프는 9월 총 1113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뉴 랭글러는 10월까지 756대가 판매돼 SUV의 아이콘이자 최강의 오프로더로서의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지프 올 뉴 랭글러. FCA코리아 제공
- [W페스타]"감독·배우에 '여성' 꼬리표 떼내야"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배우 문소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W페스타’특별세션2 ‘그 여자 배우, 그 여자 감독’이란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겨레 조해영 기자]“영화에 여성이 나온다고 해서 전부가 아니다.”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이언희가 영화계 성차별 대해 지적했다. 여배우들은 나이가 들수록 엄마 외에는 맡을 배역이 없고, 여성 감독이 대형 상업 영화의 메가폰을 잡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문소리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SM타운)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W페스타’ 두 번째 특별세션 ‘그 여자 배우, 그 여자 감독’에서 “영화의 젠더 지수를 높이는 것은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어떻게든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소리는 “여배우는 남자 배우에 비해 고를 수 있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 남자들이 떼로 싸우거나 남자들이 나라를 구하거나 이런 영화들만 많아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남자 배우들은 나이가 들어도 직업을 가진 남성을 연기하는데 여배우는 그렇지가 않다. 모성애가 강한 존재 혹은 모성애가 무너져 괴물이 된 존재, 피해자로만 그려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른 여성 캐릭터가 많이 나와야하는데 선례를 찾아보기도 힘들다”며 “풀을 깎고 길을 내는 심정으로 영화를 찍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문소리는 “영화계도 많이 바뀌고 있다”고 희망을 품었다. 드라마 ‘라이프’에서는 병원장을 연기했고, 영화 ‘어쩌다 배심원’에서 문소리는 재판관 역을 맡았다. 애초 남자 배우가 맡기로 한 역할이지만, 지난해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한국 사회에 큰 인상을 주면서 바뀌었다고 한다.문소리는 앞서 배우 겸 감독으로도 나서 화제가 됐다. 여배우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각본까지 쓴 자전적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내놨다. 배우이자 아내, 엄마의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문소리는 “요즘은 이렇게 제작자들이 여성이 몇 명이 나오는지를 고민한다”며 “지금까지 고민하지 않았던 시절이 길었으니 이제는 고민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언희 감독과 배우 문소리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제7회 이데일리 W페스타’특별세션2 ‘그 여자 배우, 그 여자 감독’이란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이언희 감독도 여성 감독이라는 한계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배우 주연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과 ‘미씽:사라진 여인’ 두 편에 이어 최근에는 상업영화 ‘탐정:리턴즈’를 연출했다. 탐정:리턴즈는 2008년 개봉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이어 역대 여성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 감독은 “‘탐정:리턴즈’의 순 제작비가 50억원 규모로, 여성 영화감독 작품 가운데서는 규모가 굉장히 컸다”며 “저는 ‘이제 내가 큰 영화를 찍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투자사에서는 작은 예산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돈도 많이 들고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라며 “그 와중에 여성에 대해 말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해야하고 목소리를 높여야하는 것이 참 어렵다”고 했다. 워킹맘과 다문화 가정 이야기를 다룬 ‘미씽’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지만, 오히려 이 감독의 정체성을 여성으로 제한하는 부작용도 뒤따랐다. 이 감독이 차기작으로 남자 배우 주연인 ‘탐정:리턴즈’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성 감독이라는 틀에 갇히고 싶지 않아서다. 그는 “‘미씽’을 연출하면서 패배적인 감정을 느꼈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저 스스로 응원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 무엇을 할지에 대해 폭이 작아지고 특별한 취급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언희 감독은 “이 자리에서조차 저는 ‘여성 감독’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며 “결국 이런 이야기를 이런 특별한(성평등 담론을 나누는) 자리에서만 하지 않는 것이 저희가 원하는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 레드벨벳, 청량+상큼 토크쇼가 온다.. 19일 '뮤기박스' 출연
- 레드벨벳[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SM 실시간 멀티 라이브 방송 채널 ‘!t Live(잇라이브)’의 대표 프로그램 ‘뮤기박스(Music Gift Box)’에 출연해 청량 매력을 선사한다.레드벨벳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기박스’에 출연, ‘파워 업(Power Up)’ 뮤직비디오 감상 후 퀴즈를 풀어보는 ‘뮤비파(뮤직비디오 파헤치기)’, ‘!t Live’ SNS 계정을 통해 미리 신청 받은 팬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아코(시청자 아이디어 코너)’, SMTOWN 코엑스 아티움 앞 K-POP 광장에서 이뤄지는 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이번 방송은 SM의 전시/엔터테인먼트 체험공간인 ‘SMTOWN MUSEUM’ 내 ‘MCN STUDIO’에서 진행되며, SMTOWN 코엑스 아티움 외벽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 전광판 ‘SMTOWN 외벽 미디어’ 및 ‘!t Live’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방송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레드벨벳은 지난 6일 공개된 초강력 서머송 ‘Power Up’으로 각종 음원 차트 주간 1위, 가온 차트 3관왕,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8개 지역 1위, 애플뮤직 코리아 인기 앨범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MBC MUSIC ‘쇼! 챔피언’ 1위 등 인기 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18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해 ‘Power Up’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SM,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성료…신동X써니 MC 맡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M엠엔터테테인먼트(이하 SM)의 ‘SMile Music Festival’(스마일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3회를 맞은 ‘SMile Music Festival’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SM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발표회 형식의 공연을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올해 ‘SMile Music Festival’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총 10팀이 출연,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강타, 선데이, 트랙스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특급 멘토링은 물론, 소정의 활동비 제공, 보컬 및 댄스 전문가 트레이닝 등 SM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완성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슈퍼주니어 신동과 소녀시대 써니가 MC를 맡았다. NCT DREAM이 파워풀한 축하 무대를 선사했다. 멘토로 활약한 강타, 선데이, 트랙스와 SK행복나눔재단의 김용갑 총괄본부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파워풀한 무대를 꾸민 ‘헥사곤’에게는 SMile상, 청량한 목소리로 청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새지아 합창단’에게는 Miracle상, 완벽한 칼군무를 보여준 ‘7Boss’에게는 Happy상, 나머지 팀에게는 Joy상이 주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 LTE 노트북 대중화 노리는 KT-에이서 동맹(종합)
- 에이서와 KT가 협업해 선보인 LTE 연결 노트북 ‘에이서 원 13(Acer One 13)’은 실용적 구성으로 가격을 42만9000원으로 낮추며 클라우드 연계에 따른 트렌드 변화를 반영했다. KT는 이 제품 사용자에 적합한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에이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에이서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고객들로부터 많은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고가 제품에 치우쳤던 LTE 노트북을 이제 적절한 가격으로 내놓습니다.”김남웅 에이서코리아 본부장이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LTE 노트북 신제품 ‘에이서 원 13(Acer One 13)’ 출시 간담회에서 행사를 열며 밝힌 내용이다. 그의 말대로 그 동안 LTE(4세대 이동통신) 연결을 제공하는 노트북은 고사양·고가 일색이었다. KT와 에이서는 이 틈을 겨냥했다.◇LTE 노트북 보급화 노리는 KT·에이서KT(030200)와 협업해 기획, 개발한 에이서의 이번 신제품은 필요한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격을 낮췄다.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 N3450(1.1GHz), DDR3L 4GB RAM, 64GB eMMC 저장공간, 풀HD 해상도 13인치 IPS 화면 등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인 구성으로 출고가를 42만9000원으로 맞췄다. 여기에 흔히 저가 PC에서 제공하지 않는 운영체제(OS) 윈도10을 제공하는 등 이윤을 최소화하며 고객들이 ‘수용 가능한’ 가격대를 맞췄다는 것이 에이서 측의 설명이다.특히 저장공간의 경우 64GB라는 최소한의 공간만 제공하고, 대신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이용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본부장은 “KT나 마이크로소프트, 에이서 자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요즘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64GB라는 내부 저장공간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원할 경우 더 큰 용량의 저장장치로 교체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계획이다.KT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면서 ‘데이터 투게더 라지’와 ‘스마트 디바이스’ 등 LTE 노트북 이용자에 맞는 요금제도 새로 선보였다. 특히 데이터 투게더 라지 요금제의 경우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와 데이터 사용량을 공유할 수 있고, 일부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LTE 노트북 관련 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확신..승부수 던져과거 LTE 연결 지원 노트북의 경우 100만원대 후반 이상의 고가·고사양 제품이 중심이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017670)이 손 잡고 내놓은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의 경우 당시 출고가가 176만원 수준으로 부담스럽다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에는 LTE 노트북에 대한 수요 예측이 쉽지 않았고, 실제 활용도도 높지 않았다. 또 태블릿이 외근 중에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많았기 때문에 제조사로서도 보급형 제품을 내놓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PC 분야의 주요 플랫폼 업체들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어려웠다.하지만 기업 환경이나 개인 사용자 모두 점차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늘리고 있고, 이동통신사도 LTE 망 확충이 상당 부분 이뤄지면서 이 둘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KT의 경우 기존 와이브로 망을 대신해 LTE를 통해 데이터 통신을 주고 받는 ‘LTE 에그’ 공유기(라우터) 보급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의 연장선상에서 보급형 LTE 노트북 출시 기획이 탄생했다.에이서는 와이파이 공간이 아닌 외부에서 사용하는 일이 잦을 것으로 보이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주요 수요층으로 예상하고, 외부에서 사용할 때에도 긁히거나 충격을 받아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며 이윤은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에이서는 일단 국내에서 KT를 통한 판매에 집중하고, 다른 국가 출시 계획은 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가마다 LTE나 3G 등 데이터 망에 대한 환경이나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국가에서 또 출시하겠다는 계획은 확정한 바 없다”고 답했다.한편 LTE 노트북은 최근 들어 출시가 뜸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이후 LTE 노트북을 내놓지 않고 대신 태블릿에 키보드를 결합한 ‘갤럭시북’의 LTE 버전을 선보이고 있고, LG전자도 역시 2013년 탭북 제품에 LTE 연결 기능을 적용한 이후 후속 제품을 내놓지 않고 있다. MS가 서피스프로 제품군에 LTE 버전을 올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2013년 선보인 삼성전자의 LTE 노트북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SK텔레콤 블로그LG전자가 2013년 출시한 LG 탭북 LTE 버전 제품(Z160). LG전자 제공
- 치매수혜기업? 옥석 가리는 눈 필요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문재인 정부가 치매국가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제약업계에 희비가 엇갈린다.새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국가 책임제는 현재 47개에 불과한 치매지원센터를 250개로 늘리고 현재 20~60% 수준인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을 10% 이내로 줄인다는 게 골자다. 신경심리검사나 MRI 등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고가의 비급여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할 방침이다. ◇조기 진단·적극적 관리로 일부 제약사 수혜주 인식치매약을 만드는 국내 회사들은 이번 정책에 큰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치매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처방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기대를 많이 받는 회사는 기존에 치매치료제 매출이 높았던 회사들이다. 대웅제약(06962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치매약인 아리셉트를 에자이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리셉트의 지난해 국내 처방액은 629억원이나 된다. 삼진제약(005500)은 아리셉트의 복제약인 뉴토인으로 1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아리셉트 복제약으로는 최대이다. 종근당(185750)은 뇌 영양제인 글리아티린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30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글리아티린의 판권을 종근당에게 빼앗긴 대웅제약(069620)은 자회사인 대웅바이오가 글리아티린의 복제약 글리아타민을 만드는데 지난해 45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전체 매출 중 정신질환치료제 매출이 70%를 차지하는 환인제약, 18종의 정신질환 치료제를 취급하는 명문제약(017180) 등이 이번 정책의 수혜 제약사로 꼽힌다.치매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진단법과 관련된 업종도 이번 정책의 수혜주로 꼽힌다. 퓨처켐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양성자단층촬영(PET) 검사용 방사성 물질을 개발해 현재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약은 뇌세포에 만들어진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에 결합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표지자 역할을 한다. 이를 이용하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인 치매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 미생물 진량분석기를 전문으로 하는 아스타(246720)도 치매진단용 분석기를 연구 중이고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분석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찾아내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무주공산’ 치매치료제, 개발 성공하면 잭팟전세계 치매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르는데 고령화로 인한 환자 증가로 2020년에는 23조원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는 크지만 아직 치매를 직접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다. FDA가 허가한 치매치료제 4종 모두 치매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늦출 뿐이다.치매는 독성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세포에 쌓여 뇌세포가 파괴되는 병이다. 이를 없애려면 약 성분이 뇌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뇌세포가 약 또한 외부 공격으로 여겨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약 성분을 뇌세포에 넣는 방법을 연구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릴리의 경우 치매치료제 개발에 1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도 지난해 임상시험 실패를 선언했고, MSD도 최근 임상시험 중단을 발표했다. 화이자, 로슈, 노바티스 등도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국내 제약사들도 이 난공불락에 도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170900)는 뇌세포 사이의 신경신호를 전달하는 물질을 증가시키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약의 동물실험을 끝냈다. 대화제약(067080)은 동물실험에서 독성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메디포스트(078160)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인데 현재 임상1, 2상이 국내에서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일동제약(249420), 대웅제약, 동국제약(086450), 제일약품(002620) 등도 치매치료제를 연구 중이다.◇옥석 가려야…치매약 없는 회사가 수혜주 꼽히기도한편 잘 못 알려진 수혜주도 있다. 유유제약은 치매치료제가 없는데도 치매 수혜주 꼽히기도 했다. 이유는 혈액순환개선제인 타나민 때문이다. 식약처가 인정한 타나민의 효능효과가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치료’이다 보니 치매 수혜주로 오해를 받은 것이다.또 현재의 치매진단방법으로는 치매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혈중 베타아밀로이드의 농도를 측정해 치매를 예측한다며 일부 의료기관에서 7만~10만원씩 혈액검사를 해주기도 하지만 치매에서 중요한 것은 베타아밀로이드의 농도가 아니라 이 물질의 응집도이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원(KIST)가 혈액검사로 치매를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하긴 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다.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혈액 검사에서 알츠하이머 치매에 부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어서 오해를 풀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작은 크리스마스'..한정판이 왔다
- 동서식품은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선보이며 텀블러와 니트커버 등 사은품을 함께 제공한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불경기에 시국상황까지 겹치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며 ‘작은 크리스마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내기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평소 즐겨 먹던 제품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다. 최근에는 우유와 감자스낵, 커피부터 숙취해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크리스마스 특별옷을 갈아 입고 소비자와 만나고 있어 취향에 따라 제품을 모으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12월~1월 한시적, 제한된 수량만 판매되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기분도 낼 수 있다. ◇술자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분위기 UP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곳은 주류업계다. 크리스마스, 연말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메뉴 중 하나가 술이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병만 술자리에 함께 해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 좋다. 예전에는 샴페인과 위스키 등 고급 술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면 이제는 맥주와 소주, 막걸리도 한정판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과 맥주 ‘하이트’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겨울 옷을 입은 두꺼비와 참이슬 모델 아이유의 손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것처럼 라벨을 디자인했다. 맥주 하이트는 지난해 레드 컬러에 이어 올해는 그린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만들었다. 초록색 바탕을 배경을 흰색의 장식용 방울을 매치해 맥주병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이게 했다. 하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지난해 품귀 사태를 부를 만큼 인기를 끈 바 있다. 국순당은 ‘아이싱 자몽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상품으로 내놓았다. 화사한 디자인을 강조한 이 제품은 하얀 설원에 순록을 표현했다. 특히 순록을 마치 바느질한 것처럼 그려넣어 추운 겨울에도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타깃층인 20대의 감성을 노렸다. 술자리뿐만 아니라 술자리 이후 숙취해소를 할 때까지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함께 한다. 삼양사는 이달부터 숙취해소제 ‘큐원 상쾌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모델 혜리가 빨간 머리띠와 머플러를 두른 그림이 담겼다. 이 제품은 12월 한 달만 판매된다. 일동후디스 앤업카페 크리스마스 에디션 5종◇편의점에서 만나는 한정판 편의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먹거리 제품들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정판 옷을 갈아입었다. 적은 금액으로 먹거리를 즐기며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만나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동원F&B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8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디자인 외에도 친구나 연인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8가지 메시지가 담겨 간단한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컵커피’에도 크리스마스가 내려앉았다. 일동후디스는 300ml 텀블러형 컵커피 ‘앤업카페300’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실버, 그린, 레드 등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색과 산타클로스, 눈사람 등을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일유업도 ‘카페라떼’ 제품에 리스(화환)을 적용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히 뒷면에 직접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한정 사은품은 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제품 자체로도 한정판의 매력을 뽐내지만, 다양한 사은품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에디션과 사은품을 함께 수집하기도 한다. 동서식품의 카누는 매년 12월 ‘맥심 카누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선보이며 텀블러와 니트 커버를 증정하고 있다. 텀블러는 추운 겨울 커피를 더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며 눈꽃 모양의 니트커버는 화이트와 레드로 구성, 보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낸다. 커피전문점 아티제는 크리스마스 한정 달력이면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를 내놨다. 이 캘린더에는 아티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클럽 아티제 포인트와 아메리카노 교환권, 크리스마스 케이크 할인권, 초콜릿 등 혜택이 담겨 있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떼르드글라스’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용품, LED 조명까지 포함된 풀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크리스마스에 즐길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면 트리를 장만할 수 있다.
- 서울산업진흥원, '구인난' 겪는 중기에 인재채용 지원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구인난을 겪는 서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까지 ‘인재채용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참가 기업에는 연 100만명이 찾는 ‘서울기업 공동채용관’(www.seoulgoodjob.com)에 지속적으로 채용 공고를 낼 기회를 준다.입사지원자 인성검사와 채용담당자·면접관 교육, 전문면접관 파견, 신규채용 신입·팀장 교육 등 채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신규채용자 1명당 연간 1080만원까지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연계해준다.SBA는 중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인재풀을 사전에 확보해 알맞은 중소기업과 매칭해주고, 주요 대학을 방문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우수 인력 발굴에도 나선다. 문의는 SBA 홈페이지(www.sba.kr)나 SBA일자리본부 일자리전략팀(02-2222-3737).▶ 관련기사 ◀☞ [사설] 홍기택 파문 ‘보이지 않는 손’ 누구인가☞ 사진·성별 표기 금지...아티펙트 구인 공고 화제☞ ‘축구굴기’ 외치는 中…무협 “축구인 5000만명 韓 유치해야”☞ 중기청, 제3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개최☞ 중기청, 11일부터 '불공정 상황반' 가동한다☞ 중기청,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릴레이 개최☞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휴가 지원☞ 중기중앙회, '행자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산업부·중기청·지자체 ‘조선·기자재 현장애로지원단’ 가동☞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종합복지콘텐츠 ‘복지플러스+’ 개설
- 롯데百 "진열 가전 제품 싸게 팔아요"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롯데백화점이 오는 13일부터 7일간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리퍼브 디지털 가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리퍼브 상품은 구매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되거나 전시 제품 등을 재포장하여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리퍼브 상품은 기능이나 성능은 새 상품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새 상품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최근 알뜰 쇼핑족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에 정착된 판매 방식이다. 이 행사에서는 삼성, HP, ASUS, 도시바, DELL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20여 개의 ‘리퍼브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70% 할인 판매한다. 물량은 총 30억 규모로, 신학기 시즌을 맞아 노트북 물량을 50% 이상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삼성’ 아티브북7 터치 노트북이 108만 9000원, ‘삼성’ 갤럭시 노트 10.1이 36만원, ‘HP’ 파빌리온 데스크탑이 37만 9000원 등이다.롯데백화점은 ‘리퍼브 상품’ 행사와 함께 냉장고, 세탁기 등 백화점 진열 상품도 10~55% 할인 판매한다. 삼성, LG, GE, 밀레, 월풀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물량은 5억원 규모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월풀 냉장고(WRS950SIAM) 진열상품을 55% 할인된 가격인 350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1세대 애플 아이패드 미니+안드로이드 태블릿’ 패키지 등 새상품 패키지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김석곤 바이어는 “진열 가전 상품의 경우 의류, 신발 등 패션 상품에 비해 손상이 적어 진열상품 행사 진행 시 고객들의 수요가 항상 높은 편”며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전시 상품 행사로, 신학기를 맞아 부담 없이 디지털 가전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최고 색감 구현 전문가용 UHD 모니터 출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고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용 초고화질(UHD) 모니터 ‘UD970(U32D970Q)’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고가는 209만 원.UD970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작가 등의 고화질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급 모니터로 자연의 색과 같은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생산 공정에서부터 전문가가 모니터 하나하나 캘리브레이션을 진행하고 세밀하게 점검해 화질 균일성을 정확하게 교정했다.특히 업계 최초로 미국 어도비사가 정한 색 표준 규격인 어도비 RGB(UHD 화질 기준)를 99.5% 지원한다. 또 일반 모니터의 65배가 넘는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실제 이미지를 색상 손실 없이 더욱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쿼드 스크린 분할화면(PBP, Picture By Picture)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4개의 풀HD 스크린을 동시에 볼 수 있다.이외에도 사진편집, 방송, 영화, 인쇄, 의료 등에 적합한 8가지의 맞춤형 색깔을 지원하고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표준인 다이콤(DICOM) 컬러 모드도 지원해 병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UD970 출시를 통해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해상도 모니터 수요가 증가하면서 UD970은 캘리브레이션을 통한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는 최고의 그래픽 전문가용 제품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전자는 UD970을 13일부터 18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용어설명>*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스캐너, 모니터, 프린터와 같은 장치들의 특성과 성질에 따라 색온도, 컬러 균형 및 기타 특성을 조절해 일정한 표준으로 보이도록 하는 과정.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모니터의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는 전문가용 UHD 모니터 UD970(U32D970Q)을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논현동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 신제품 모니터를 선보이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진공 흡입 가능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출시☞삼성전자, 소형 노트북 '아티브 북 M' 출시☞코스피, 상승폭 축소..코스닥은 약세 전환
- 배두나, 루이 비통 행사 한국 뮤즈로 참석
- 배우 배두나가 지난 1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루이 비통 행사에 참석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배두나가 지난 1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루이 비통 행사에 참석했다. 루이 비통의 새로운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부임한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배두나는 한국의 뮤즈로서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는 루이 비통의 ‘2015년 크루즈 컬렉션 쇼’로 세계적인 VIP 및 톱스타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초로 패션쇼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모나코 대공비 샤를린 위트스톡(Charlene Wittstock)이 루이 비통과 함께 호스트로 참여하고 모나코 대공 궁전(Palais du Princier)을 장소로 제공해 궁전 내에서 이루어진 전례 없는 매우 특별한 행사로 꾸며졌다.이날 배두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첫 번째 루이 비통 컬렉션인 2014 가을/겨울 패션쇼 룩을 입고 참석하여 그녀만의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마크 제이콥스의 뒤를 이어 작년 11월부터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을 맡고 있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직접 배두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루이 비통의 뮤즈로 거듭난 배두나는 루이 비통 역사상 첫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데 이어, 루이 비통의 뮤즈로 활약할 예정이다.이번 루이 비통 2014 크루즈 패션쇼에는 배두나 외에도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Adele Exarchopoulos), 공리(Gong Li), 장쯔이(Zhang Ziyi) 등 전 세계 유명 배우 및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관련기사 ◀☞ ''진짜 사나이'', AOA ''짧은 치마'' 공연 열렬한 환호 ''박건형 함박웃음''☞ ''룸메이트'' 박봄, ''이동욱과 사귈 거냐'' 질문에 "술 먹읍시다"☞ ''인간의조건'' 조우종, 최자에 "설리와 스캔들 뭐냐" 돌직구☞ 광희, "성년의날 축하.. 3종선물세트 받아주실래요?"☞ [포토] 빅토리아, 고혹적인 여인☞ [포토] 빅토리아, 블랙 시스루 드레스 ''소녀 이미지 벗다''☞ 빅토리아, 발랄함 속 숨겨둔 여인의 향기
- 한국플루크, 다기능 캘리브레이터 5700A/5720A 보상 판매
- [e-비즈니스팀] '전문가가 쓰는 계측기'로 유명한 글로벌 계측기 전문회사 '한국플루크'가 1988년 이래 전 세계 교정 연구소에 전기분야 교정의 최상위 교정기를 공급 해 온 5700A, 5720A 두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5730A 모델을 선보이며 보상판매에 나선다.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는 4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4개월 동안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 '5700A' 또는 '5720A'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 '5730A'를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의 30%를 보상해 주는 행사이다.한국플루크 측 관계자는 "25년 동안 '5700A', '5720A' 두 모델에 변함없는 사랑을 주신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상판매 취지를 밝혔다.이번에 새로 선보이게 된 '5730A' 모델은 AC전압, AC전류, 저항 등 전반적인 성능이 기존 ‘5700A’ '5720A' 모델보다 대폭 개선되었으며, 향상된 사양으로 인해 가드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또한 '5730A'은 'Fluke Calibration 52120A' 트랜스컨덕턴스 증폭기와 연결해 최대 120A의 전류를 출력할 수 있으며, '52120A'의 클로즈 루프(Close loop) 모드로 작동할 경우, 광범위한 교정 영역에서 최고의 전류 정확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Fluke Calibration 5725A' 부스트 증폭기와도 호환된다. 이 밖에도 시간과 장비 비용을 절감해 주는 '아티팩트 교정'이 가능하고, 풀 컬러 터치스크린(Full-color LCD)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더 효율적인 교정을 도와주며, 손가락 터치만으로 편리하게 계측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비롯, 일본어, 중국어 등 총 9가지 언어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보상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보상판매 관련 전용 홈페이지에(http://kr.flukecal.com/5730A_trade-in_offer) 신청하면 한국플루크 측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제품(5700A, 5720A)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상여부를 진행하게 된다. 다기능 캘리브레이터(Calibrator) '5730A'에 대한 더 자세한 기능 및 문의 사항은 한국플루크 홈페이지 (http://kr.flukecal.com) 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