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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4건

  • (e-Run세상)재계 홍보팀 "삼성 피해라"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재계 언론 홍보라인에 `삼성(三星) 주의보`가 빨갛게 켜졌다. 삼성그룹이 최근 `반(反) 삼성 여론` 해소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굵직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자 다른 대기업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홍보꺼리가 약발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삼성만 피하면 된다`라는 하소연 섞인 우스갯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삼성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대 기업이다. 이젠 초일류 글로벌기업의 반열에도 올라있다. 따라서 삼성과 관련한 뉴스는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지난해의 경우 삼성공화국논란에 `X파일`파문, 이어진 이건희 회장의 출국과 귀국 등 삼성과 관련된 각종 뉴스들이 이슈의 중심에 섰었다.그러다 보니 언론이 삼성을 주요 기사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삼성 홍보 일정에 대한 경쟁업체의 관심이 높았던 게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최근에는 더욱 심해졌다. 최근 다른 그룹이나 기업들의 피해(?) 사례를 찾아보자. 삼성이 이건희 회장 일가의 8000억원 사회헌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던 지난 2월7일. 삼성그룹 담당기자가 대부분 출입하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몇주간 준비해 온 기자간담회를 연기해야 했다. 이미 예고됐던 그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경련 기자실에 모여있던 기자들은 삼성그룹이 긴급히 기자간담회를 연다는 소식에 전경련 기자실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LG필립스LCD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세계 최대 100인치 LCD 개발도 삼성의 유탄(?)을 맞았다. 사실 LG필립스LCD는 최대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움직임에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혹시나 삼성전자가 물타기 작전에 나서지 않을까하는 걱정때문이었다. 8일 오전만 해도 LG필립스LCD는 삼성전자의 보도자료 계획중 100인치 LCD를 누룰만한 뉴스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지도 않던 곳에서 터졌다. 삼성그룹이 그날 오후 `구조조정본부의 축소 개편`이라는 메머드급 뉴스를 발표한 것. 9일자 신문에는 삼성 관련 뉴스가 1면은 물론 산업 또는 경제면의 주요 기사로 처리됐다. 그러다 보니 LG필립스LCD의 기사는 뉴스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다른 대기업들은 최근 삼성 홍보 일정에 대한 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른바 보도자료나 발표자료가 삼성과 `겹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제는 삼성그룹 계열사의 언론 홍보부서에서도 `혹시 그룹 차원에서 뭐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눈치를 보는 형국이다. 삼성의 힘(?)이 세긴 세다.
2006.03.13 I 김기성 기자
  • 채권금리 이틀째 하락..글로벌 금리인상 우려 약화(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수익률이 9일 글로벌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약화로 큰 폭으로  전날이어 하락하며 마감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5-3호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8bp 내린 4.92%대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24틱 오른 108.33으로 거래를 마쳐 시장은 빠른 안정세를 보였다. 이날 관심이 쏠렸던 우리나라와 일본의 통화정책은 예상했던 선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은행은 예상대로 콜금리를 4%로 동결했다.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승 한은 총재의 발언에 대해 채권시장이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박 총재는 “글로벌 금리인상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달까지 세 차례 금리를 올려서 큰 흐름에서 그런 기조에 참여한 상태”라고 말해 글로벌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민가소비 회복세 지속, 설비투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강해졌다. 그러나 채권시장은 충분히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후 장 중반들어 채권가격이 잠시 주춤했다. 오는 10일 통안증권 일반매출 여부에 대한 부담이 제기됐다. 또 일본의 통화정책결정 발표를 앞두고도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이날 통화완화정책을 종료를 결정했지만 금리는 제로(0)금리를 유지했다. 또 당좌예금 잔고도 수개월 후 줄이기로 했고 경기부양적 정채기조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시장도 그동안의 우려를 뒤로 미루며 채권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이에 앞서 박승 총재는 “앤 캐리 자금 움직임으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 5-5호와 국고채 10년물 5-4호는 각각 8bp 내린 5.08%와 5.38%로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3600억원 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300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채 대부분이 고루 8bp씩 떨어졌다. 국고채 3년물은 4.93%, 국고채 5년물은 5.10%, 국고채 10년물은 5.38%, 국고채 20년물은 5.66%로 고시됐다. 통안증권 2년물은 9bp 하락한 4.8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가 계속됐다. 외국인은 8일째 순매도하며 이날도 3297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은행은 5253계약 순매수했다. 전체 거래량은 전날보다 2만5216계약 늘어난 7만3464계약을 기록했다. ◇3월 금통위, 박 총재의 `마지막 선물` 3월 금통위는 시장이 예상하던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돌출 발언이나 악재성 발언도 없었던 터라 안정세를 찾아가던 시장에 좋은 약이 됐다. 최근 금리 급등을 불러일으켰던 글로벌 금리인상 우려에 대해 박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 대한 배려도 묻어났다. 증권사 채권운용담당자는 "박 총재가 채권시장에 마지막 선물을 주고 가는 듯하다.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통화정책에 관한 구체적 언급을 하기는 힘들 었을 것"이라며 "지난 2월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 시장의 불안감이 제거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공동락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박승 총재의 임기 마지막이라는 점을 의식해 가능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통화당국의 배려가 확인된 정책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도 당분간은 시장의 우려 요소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투신사 채권운용담당자는 "일본의 금리인상 시점이 늦춰짐에 따라 시장의 우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박승 총재의 발언도 지나친 우려를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줌에 따라 시장은 당분간은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멘텀 부재 속 박스권 장세우리나라와 일본의 통화정책 이벤트가 채권시장 우호적으로 마무리됐지만 2월과 같은 강세장을 연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멘텀 부재속에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있는 데다 경기회복세에 대한 정부 당국의 자신감도 강해지고 있어 박스권 레벨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투신사 채권운용담당자는 "기본적으로는 레인지 장세 속에 4.90~5.10% 사이에서 움직이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선물 만기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시장이 출렁거릴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공동락 책임연구원은 ""이미 금리하단에 대한 경계심리가 발동해 금통위 이벤트에 대한 선반영을 마쳤다는 점에서 적정한 금리수준을 찾아가는 과정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에 비해 변화된 대외여건으로 우리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가 컸었으나 이번 금통위가 이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에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수급과 맞물려 2월말부터 나타났던 불안한 투자심리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경기확장추세 지속, 주요국의 국채금리 상승 등의 요인으로 금리하락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금리는 당분간 상단과 하단에 제약된 박스권 흐름이 예상돼 캐리 투자 관점의 시장 접근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2006.03.09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보합..`재료부재 속 보합권 등락 `(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4일 보합권에서 마감하며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거래도 많지 않아 관망세가 뚜렷했다. 다음주 발표될 1월 산업생산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했다. 오전 한 때 통안증권 564일물 일반매출 실시로 시장이 일시적으로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긴 했지만 매출 물량이 1조원에 그치자 안도하는 눈치였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강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보합권 움직임이 계속되자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심리도 커지고 있다. 금리하락이 막힌 만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부 국내 은행들에서는 장기물 매수물량에 대한 헤지에 나서는 등 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장기 채권의 수요 지속여부를 가늠자가 됐던 한국토지개발공사의 7년 만기 채권 입찰에서는 5000억원이 응찰 2000억원이 5.22%에 낙찰됐다. 공사 관계자는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 등에서 입찰에 참여했지만 지난번보다는 응찰액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 상환기금채권에서보인 가격 부담 심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날 예보채 3000억원 입찰에서 4200억원이 응찰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을 제외하고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와 국고채 5년물 5-5호는 전날과 같은 4.83%와 4.96%로 마감했다. 국고 10년물은 2bp 내린 5.16%를 기록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1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이 74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2800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보합인 4.83%와 4.9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1bp 하락한 5.18%와 5.47%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364일과 2년물은 전날과 같은 4.53%, 4.80%였고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와 BBB-도 보합인 5.29%와 8.64%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틱 오른 108.60으로 올랐다. 거래량은 2만6255계약으로 전날보다 7341계약 줄었다. 외국인이 2298계약 순매수, 은행이 3022계약 순매도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2.24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보합..`아래도 위도 막혔다`(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4일 보합권에서 마감하며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거래도 많지 않아 관망세가 뚜렷했다. 다음주 발표될 1월 산업생산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했다. 오전 한 때 통안증권 564일물 일반매출 실시로 시장이 일시적으로 동요하는 기색을 보이긴 했지만 매출 물량이 1조원에 그치자 안도하는 눈치였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강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보합권 움직임이 계속되자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심리도 커지고 있다. 금리하락이 막힌 만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부 국내 은행들에서는 장기물 매수물량에 대한 헤지에 나서는 등 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장기 채권의 수요 지속여부를 가늠자가 됐던 한국토지개발공사의 7년 만기 채권 입찰에서는 5000억원이 응찰 2000억원이 5.22%에 낙찰됐다. 공사 관계자는 "보험사 등 장기투자기관 등에서 입찰에 참여했지만 지난번보다는 응찰액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예금보험공사 상환기금채권에서보인 가격 부담 심리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날 예보채 3000억원 입찰에서 4200억원이 응찰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을 제외하고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와 국고채 5년물 5-5호는 전날과 같은 4.83%와 4.96%로 마감했다. 국고 10년물은 2bp 내린 5.16%를 기록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1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이 74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2800억원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보합인 4.83%와 4.96%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1bp 하락한 5.18%와 5.47%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364일과 2년물은 전날과 같은 4.53%, 4.80%였고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와 BBB-도 보합인 5.29%와 8.64%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틱 오른 108.60으로 올랐다. 거래량은 2만6255계약으로 전날보다 7341계약 줄었다. 외국인이 2298계약 순매수, 은행이 3022계약 순매도했다. ◇은행권 매수 헤지 늘어 은행권의 매수 헤지가 늘고 있다. 전날 4000여 계약을 매도한데 이어 이날도 3000계약 이상의 선물 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현물을 매수한 은행들이 금리 상승에 따른 불안으로 헤지를 서두르는 것을 관측됐다. 특히 10년물 등 장기물을 보유한 기관들의 매도세가 많은 것을 관측됐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팀장은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은행들이 매수포지션을 풀고 있다”며 “금리 하락 여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심리적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의 우려도 매수 헤지량만큼 커지고 있다. 강세장을 예상했던 쪽에서도 금리 상승 가능성에 힘을 싣는 눈치다. 그러나 실제 대형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관측돼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투매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은행권들의 실 보유 물량이 많지 않다. 그동안 많이 사지 못했기 때문에 던지려고 해도 과연 물건이 있을까 의문"이라며 "오히려 금리가 상승할 때마다 채권 사자로 접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세장 아직 안 끝났다" 시장 심리가 다소 불안해지고 있지만 최소한 3월까지는 강세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금리가 보합권을 걸을 경우 그동안 채권을 매수하지 못한 기관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오버슈팅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 시중은행 채권운용팀장은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경우 조급해진 마음에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일시적인 매수 오버슈팅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며 "최소한 3월까지는 금리상승시마다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채권운용팀장도 "아직 랠리의 끝이 오지 않았다. 채권금리를 위로 올릴만한 재료가 없다면 박스권을 낮춰가다가 오버슈팅 가능성이 있다"며 "3월까지는 랠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채권금리는 다시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금리가 지난해 말처럼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캐리 전략이 가장 적절하다고 추천했다. 또 2년물 영역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오버슈팅 가능성이 낮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추세적인 금리 하락국면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정도 금리가 하락한 뒤 멈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앞서 시중은행 채권운용역은 "지금은 추세적으로 보면 금리 상승국면이기 때문에 2004년처럼 콜금리보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낮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오버슈팅 가능성을 일축했다.
2006.02.24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4.70%대 벽 실감`(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3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금리하락을 시도했지만 힘이 부족했고 반대로 방향을 틀었지만 금리 상승도 제한됐다. 만기보유용 채권 매수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호적인 수급여건,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 등이 부각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또 1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란 예상도 채권시장 강세에 보탬이 됐다. 장중한 때 지표금리 4.79%에 `채권팔자` 주문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가격이 높아 매수세는 유입이 제한되며 4.80%대로 곧바로 복귀했다. 오전장 후반들어서는 오는 24일 통안증권 창구판매 가능성이 제기됐다. 통안창판 대상 채권에 만기가 길고 물량이 많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오자 금리는 제자리를 찾아 갔다. 108.70선에 머물던 국채선물 가격도 108.60대로 떨어졌고 은행들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세 영향으로 마감가는 108.50선으로 밀렸다. 그러나 실수요 중심의 만기 보유용 채권 매수세는 금리 상승을 허락치 않았다. 전반적으로 기간 조정 심리와 가격 조정 심리를 드러낸 가운데 시장은 채권시장에 변화를 줄 재료를 기다리는 심리가 강했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9000여 계약 증가하며 3만계약대로 다시 올라섰다.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과 1bp 오른 4.83%와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오른 4.97%, 국고채 10년물 5-4호는 보합인 5.19%로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35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52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300억원, 국고채 5년물 5-2호 1800억원, 국고채 10년물 5-4호가 1700억원순이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1bp씩 상승한 4.83%와 4.96%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보합인 5.19%와 5.48%였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보합인 4.53%,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오른 5.09%,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오른 5.29%, BBB-는 1bp 내린 8.64%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린 108.58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318계약. 은행이 4388계약 순매도, 투신사가 2211계약 순매수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2.23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4.70%대 벽 실감`(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3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금리하락을 시도했지만 힘이 부족했고 반대로 방향을 틀었지만 금리 상승도 제한됐다. 만기보유용 채권 매수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호적인 수급여건, 미국채 수익률의 하락 등이 부각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또 1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란 예상도 채권시장 강세에 보탬이 됐다. 장중한 때 지표금리 4.79%에 `채권팔자` 주문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가격이 높아 매수세는 유입이 제한되며 4.80%대로 곧바로 복귀했다. 오전장 후반들어서는 오는 24일 통안증권 창구판매 가능성이 제기됐다. 통안창판 대상 채권에 만기가 길고 물량이 많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오자 금리는 제자리를 찾아 갔다. 108.70선에 머물던 국채선물 가격도 108.60대로 떨어졌고 은행들의 공격적인 선물 매도세 영향으로 마감가는 108.50선으로 밀렸다. 그러나 실수요 중심의 만기 보유용 채권 매수세는 금리 상승을 허락치 않았다. 전반적으로 기간 조정 심리와 가격 조정 심리를 드러낸 가운데 시장은 채권시장에 변화를 줄 재료를 기다리는 심리가 강했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9000여 계약 증가하며 3만계약대로 다시 올라섰다.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과 1bp 오른 4.83%와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오른 4.97%, 국고채 10년물 5-4호는 보합인 5.19%로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35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52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300억원, 국고채 5년물 5-2호 1800억원, 국고채 10년물 5-4호가 1700억원순이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이 1bp씩 상승한 4.83%와 4.96%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보합인 5.19%와 5.48%였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보합인 4.53%,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오른 5.09%,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오른 5.29%, BBB-는 1bp 내린 8.64%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린 108.58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318계약. 은행이 4388계약 순매도, 투신사가 2211계약 순매수했다. ◇캐리장세 지속..통안창판에 관심 캐리장세가 지속됐다. 지난주부터 채권금리는 4.80~4.85%사이에서 등락하며 지루한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넉넉한 수급과 실수요는 금리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단기 차익 매매를 하는 증권사 등의 기관들에서는 장기물 쪽으로 딜링 수요를 늘리고 있다. 시장에 변동성을 줄만한 여타 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전형적인 캐리장이기 때문에 밀려도 많이 밀리지는 않는다"며 "3-5년 스프레드도 이미 한계선에 다다른 느낌도 있지만 금리 방향을 판단하기엔 애매하다"고 말했다. 통안창판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1일 통안증권 5조5000억원 발행과 이날 환매조건부증권(RP) 14일물 매각으로 통화흡수 이유가 줄어 통안창판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됐다.한국은행은 시장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제시했지만 가능성은 남겨뒀다. ◇4.80%와 108.70의 벽 장중 한때 4.70%대 시도가 있었지만 밀고 내려가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일부 기관에서는 추가 하락이 번번히 막히자 포지션을 정리하며 중립수준에 맞춰가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큰 흐름은 수요의 장이 맞지만 4.70%대 진입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봐서는 4.80%대 초반에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어느 순간에 한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의 강세장에 대한 자신감도 다소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담이 있는 만큼 줄이고 가자는 심리도 크다. 이날 국채선물시장에서 은행권의 공격적인 선물매도도 이런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외국계 은행들의 장기물 매수분에 대한 헤지성 선물 매도가 나온 것 같다"며 "포지션 정리하고 관망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2006.02.23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가격 부담 속 기간조정`(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0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기간조정 심리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 변동성을 불어넣어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아 매수와 매도,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계속됐다. 단기적인 채권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였던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무난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보험사를 중심으로한 장기 투자기관들의 참여가 많은 가운데 단기 투자기관에서 일부 입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국고채 10년물 1조5200억원 입찰에서 전액이 당시 시장 금리 수준인 5.22%에 낙찰됐다. 응찰액이 2조7000억원으로 장기물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4,81%까지 하락하던 금리는 오후들어 추가적인 매수요인이 부족하자 낙폭을 매꾸고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4.84%까지 상승했지만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시도를 제한했다. 또 장 후반들어서는 21일 실시될 통안채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선물매도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시장의 향후 방향에 대한 고민이 큰 것을 보인다. 다만 추가 강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많고, 장기물 등의 채권매수세가 꾸준해 `강세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5-3호는 지난 주말과 같은 4.83%에 마감했다. 선네고시장에서는 4.84%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5-5호는 1bp오른 4.99%, 국고채 10년물도 1bp 상승한 5.23%에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4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10년물 5-4호가 4900억원으로 가장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500억원이었다. 국고채 3년물 5-3호는 2300억원, 국고채 5년물 5-2호는 1400억원의 손바뀜이 있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은 1bp 오른 4.84%였고 나머지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이 4.98%, 국고채 10년물이 5.23%, 국고채 20년물이 5.51%로 고시됐다. 통안증권 364일물도 보합인 4.53%, 2년물은 4.80%를 기록했다.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는 1bp 오른 5.30%, BBB-는 1bp 내린 8.70%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8.51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8292계약. 은행권이 299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060계약 순매도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2006.02.20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모멘텀은 경제지표에서`(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20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하며 기간조정 심리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 변동성을 불어넣어줄 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아 매수와 매도,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계속됐다. 단기적인 채권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였던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무난한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보험사를 중심으로한 장기 투자기관들의 참여가 많은 가운데 단기 투자기관에서 일부 입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국고채 10년물 1조5200억원 입찰에서 전액이 당시 시장 금리 수준인 5.22%에 낙찰됐다. 응찰액이 2조7000억원으로 장기물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 4,81%까지 하락하던 금리는 오후들어 추가적인 매수요인이 부족하자 낙폭을 매꾸고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4.84%까지 상승했지만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시도를 제한했다. 또 장 후반들어서는 21일 실시될 통안채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선물매도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시장의 향후 방향에 대한 고민이 큰 것을 보인다. 다만 추가 강세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많고, 장기물 등의 채권매수세가 꾸준해 `강세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5-3호는 지난 주말과 같은 4.83%에 마감했다. 선네고시장에서는 4.84%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5-5호는 1bp오른 4.99%, 국고채 10년물도 1bp 상승한 5.23%에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1조4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10년물 5-4호가 4900억원으로 가장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500억원이었다. 국고채 3년물 5-3호는 2300억원, 국고채 5년물 5-2호는 1400억원의 손바뀜이 있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은 1bp 오른 4.84%였고 나머지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국고채 5년물이 4.98%, 국고채 10년물이 5.23%, 국고채 20년물이 5.51%로 고시됐다. 통안증권 364일물도 보합인 4.53%, 2년물은 4.80%를 기록했다.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는 1bp 오른 5.30%, BBB-는 1bp 내린 8.70%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8.51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8292계약. 은행권이 299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060계약 순매도했다. ◇모멘텀은 `경제지표`에서... 국고채 10년물 결과는 장기채에 대한 매수심리를 확인해줬다. 장기투자기관들의 수요도 컸지만 상품 계정 등 단기투자쪽에서 딜링 수요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3년물과 5년물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수준에 올라와있어 추격 매수하기는 껄끄럽다. 결국 남은 것은 10년물뿐이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10년물 입찰은 장기기관이 많이 받은 것 같지는 않고 그런 상황에서 단기기관들이 가지고 있다가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 후반 21일 실시될 통안채 입찰 규모가 만기도래 규모보다 많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이 나오면서 채권가격을 소폭 끌어내렸다. 장이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쪽으로 흐르고 있어 월말 경제지표가 향후 시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경기회복에 대해 채권시장이 대비해왔다는 측면에서는 큰 폭의 호조세가 아니면 추가 강세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시중은행 담당자는 "경제지표 발표 전까지 이렇다할 모멘텀이 없어 시장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지표가 금리에 우호적일 수도 있어 함부로 매도를 하는 세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안 5.5조 입찰..`시장 무리없다` 한국은행은 내일(21일) 통안증권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2년물이 2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364일물은 1조원, 63일물은 2조원으로 총 3종목 5조5000억원. 이번주 만기도래량 5조원보다는 5000억원가량이 많지만 시장에 무리가 갈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 채권운용담당자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통안 63일물에 2조원 가량이 있어 전채 입찰 물량으로는 많지만 단기물 비중을 고려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증가세를 보이던 대차거래 잔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3-5년 스프레드의 축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자 대차거래를 통해 차익을 추구했지만 스프레드가 확대되지 않아 서둘로 대차포지션 청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재형 삼성선물 연구원은 "5년물에 대한 딜링과 장기물 캐리 수요 증가와 함께 대차거래 정리로 3박자가 어울리며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를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02.20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가격 부담 속 모멘텀 기다리기`(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실시된 한국은행의 국고채 1조원 직매입에 3조원 가량이 몰리면서 최근 금리 급락에 따른 가격부담을 확인했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도 이날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조정이 필요하던 차에 이들 재료를 가지고 잠시 쉬어가는 시기를 갖자는 모습이다. 또 지표금리가 4.80%에서 4.70%대를 시도하던 터였지만 금리를 끌어내릴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변동성과 조정폭은 깊지 않았다. 오히려 금리 반등시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오름을 제한했다. 특히 3년물 금리 하락이 주춤하자 5년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실세된 예금보험공사 상환기금채 3000억원 입찰에서는 전액이 5.07%에 낙찰됐다. 국고채 5년물과의 금리차이가 10bp 정도에 불과했다. 장 후반에는 국고채 추가 직매입 기대감으로 국채선물이 일시적으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소폭의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참가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선네고 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장외시장 종가보다 1bp 높은 4.82%에 거래되고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국고채가 1bp씩 올랐다. 국고채 3년물 5-3호는 4.81%, 국고채 5년물은 4.96%, 국고채 10년물은 5.20%였다. 장내시장에서는 1만17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53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300억원의 손바뀜이 있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1bp 상승한 4.82%, 국고채 5년물이 2bp 오른 4.97%,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이 각각 1bp씩 높아진 5.21%와 5.5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53%,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오른 4.79%를 기록했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상승한 5.28%, BBB-는 전날과 같은 8.70%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08.59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932계약 줄어든 2만9893계약. 외국인이 1892계약 순매수, 투신사가 1304계약 순매도했다. ◇매수 요인 부재속 `쉬어가기`전날 채권금리가 4.80%에 도달하며 4.70%까지 추가 하락을 시도하려던 차였지만 금리를 이끌고 갈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았다. 우호적인 수급에 기댈 수 있었지만 채권 가격이 너무 빨리 올라왔다는 부담은 지울 수 없었다. 국고채 직매입 결과에 대한 해석도 조정빌미를 제공했다. 3조원이나 응찰한 것과 딜링 계정이 가지고 있던 국고채 5-1호와 5-2호가 대거 몰린 점 등을 들어 조정을 보고 가자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시장은 소폭의 금리 되돌림 그치며 강세 기대감을 유지했다.증권사 한 관계자는 "전날 한국은행 직매입 1조원에 응찰한 금액이 3조원을 넘었는데 그렇다면 2조원 정도는 대기매물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그런데 이같은 대기매물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도 크게 밀리지 않는 것을 봐서는 장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조정을 받을 시점이었고 오히려 조정을 받지 않고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더 부담스럽다"며 "조정이 더 갈 수는 있겠지만 큰 폭의 조정보다는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에서 가격조정과 기한조정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동향 주목..`단기방향성 결정할 듯`대기 매수세와 채권사자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좀더 메리트가 있는 채권에는 어김없이 사자세가 몰리고 있다. 또 전날 국고채 직매입에 대해서도 한은이 매입한 종목이 전체 채권 비중으로 보면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 만큼을 채우기 위해서는 더 채권을 사야하기 때문에 채권 흡입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투신사 채권운용본부장은 현재 장세에 대해 "쉬어가는 정도의 가격과 기간 조정"이라며 "전날 국고채 직매입으로 바스켓 물량이 1조 가량, 전체의 5%정도뿐이 안되지만 딜링계정에서 줄어들었다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권 가격에 대해 참가자들의 부담이 엿보인 만큼 추가 금리 하락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동락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지금 랠리의 주체가 투신과 같이 포지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기관들이 아니라 물량을 담으면 무섭게 담는 장기기관들이라는 점에서 강세 추세가 일반적인 강세 추세보다는 강할 수 있다"면서도 "경계영역에 들어온거는 분명해 보인다. 추가적으로 금리를 끌고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 책임연구원은 "결국 경제지표 동향이 단기적인 방향성에 결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6.02.16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쉬어감이 편하다`(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실시된 한국은행의 국고채 1조원 직매입에 3조원 가량이 몰리면서 최근 금리 급락에 따른 가격부담을 확인했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도 이날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조정이 필요하던 차에 이들 재료를 가지고 잠시 쉬어가는 시기를 갖자는 모습이다. 또 지표금리가 4.80%에서 4.70%대를 시도하던 터였지만 금리를 끌어내릴만한 재료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변동성과 조정폭은 깊지 않았다. 오히려 금리 반등시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오름을 제한했다. 특히 3년물 금리 하락이 주춤하자 5년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실세된 예금보험공사 상환기금채 3000억원 입찰에서는 전액이 5.07%에 낙찰됐다. 국고채 5년물과의 금리차이가 10bp 정도에 불과했다. 장 후반에는 국고채 추가 직매입 기대감으로 국채선물이 일시적으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많지 않아 소폭의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이어갈 것으로 참가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선네고 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의 금리가 장외시장 종가보다 1bp 높은 4.82%에 거래되고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국고채가 1bp씩 올랐다. 국고채 3년물 5-3호는 4.81%, 국고채 5년물은 4.96%, 국고채 10년물은 5.20%였다. 장내시장에서는 1만17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53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4300억원의 손바뀜이 있었다.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1bp 상승한 4.82%, 국고채 5년물이 2bp 오른 4.97%,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이 각각 1bp씩 높아진 5.21%와 5.5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53%,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오른 4.79%를 기록했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상승한 5.28%, BBB-는 전날과 같은 8.70%로 고시됐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4틱 내린 108.59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932계약 줄어든 2만9893계약. 외국인이 1892계약 순매수, 투신사가 1304계약 순매도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2.16 I 황은재 기자
  • `추가 인상만 없으면 랠리 기대`..채권시장 강보합(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6일 강보합세로 마감하며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을 다소 잊은 듯했다. 그러나 국채선물에 오름세에 비해 채권금리 하락폭이 낮아 금통위 부담감을 드러냈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2만계약 후반을 기록하는데 그쳐 향후 채권금리 방향의 분수령이 될 금통위에 대한 참가자들의 확인심리를 보였다. 대기매수세의 힘은 강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그동안의 금리 하락 영향으로 조정심리를 보이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금리상승시마다 채권 사자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금리는 상승폭을 되돌림하며 하락 반전했다. 또 콜금리가 25bp 인상이 이미 금리대에 반영됐다는 시각도 강했다. 국고채 3년물 입찰도 무난한 수준에서 이뤄졌다. 국고채 3년물 1조5100억원 입찰에서 전액이 4.93%에 낙찰됐다. 응찰액은 3조1300억원으로 응찰률은 207.3%를 기록해 채권 매수여력이 풍부한 것으로 관측됐다. 환율도 25일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해 채권 매수세에 보탬이 됐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여전히 금리 상승시마다 채권을 사려는 쪽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금통위 불안감을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를 하기에도 애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장중한 때 지표금리는 4.92%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세가 일부 유입되면서 금리 하락폭을 축소했다. 한편 이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과의 차이는 20bp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1bp 내린 4.93%로 마감했다. 변동범위는 4.92~4.95%였다.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떨어진 5.13%, 국고채 10년물 5-4호는 4bp 내린 5.39%였다. 장내시장에서는 76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5호가 2600억원으로 그 다음이었다.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으로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이 2bp 내린 4.93%, 국고채 5년물은 3bp 하락한 5.13%, 국고채 10년물도 3bp 떨어진 5.40%로 고시됐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보합인 4.61%, 통안증권 2년물은 1bp 낮은 4.90%였다.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는 2bp 하락한 5.40%, BBB-는 4bp 내린 8.96%로 마쳤다. 반면 CD 91일물은 2bp 오른 4.24%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8틱 오른 108.14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9176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718계약 순매수, 증권사가 3664계약 순매도했다. ◇추가 금리인상 시사만 아니면... 금통위를 앞두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오히려 `밀리면 사자`로 대응했다. 위기가 기회까지는 아니더라도 금리상승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는 시각이 강했다. 금리가 오르면 매수세가 유입돼 금리 상단을 지지되자 대기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금리하락을 이끌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기술적 지지선이었던 108.00선이 팽팽하게 지지됐다. 또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들의 동향도 순매수로 돌아섰다. 입찰과 금통위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 기술적 투자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이번주 입찰, 금통위 등을 앞두고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일부 기관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국채선물도 108선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의외로 이 선이 지지되자 급히 매수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한편 콜금리 인상 이후 향후 채권시장에 전망이 밝은 점도 캐리 매수세를 이끌었다. 추가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하지 않는 한 채권시장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앞서 시중은행 담당자는 "추가 금리인상 요인만 없다면 채권시장은 캐리 매수와 단기 트레이딩이 병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기 매수세 견조속 보합권 등락 대기매수세가 견조함을 확인함에 따라 금리 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리 하락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참가자들의 심리적 저항선이 4.90%에 걸려있어 추격 매수는 불편해 보인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해도 매수 기회고 동결하면 랠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금리가 올라가기보다는 좁은 범위 내에서 흐르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금통위 경계감 등 때문에 약보합 내지는 강보합권 정도에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표금리로는 4.90~4.95%의 레인지를 전망했다. 한편 7일 실시될 통안증권 2년물 2조5000억원과 182일물 1조원 입찰에 대해서는 시장의 수급여건을 감안하면 무난하게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182일물의 경우 단기물 시장의 약세심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투신사 채권운용담당자는 "이번주 통안증권 만기도래 규모와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은행 투자계정을 중심으로 응찰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6.02.06 I 황은재 기자
  • 4.8%대 부담, `쉬어가자`..채권시장 약보합(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가격이 2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지표금리 4.8%대에 대한 부담으로 추격매수는 자제됐다. 반면 금리 상승시마다 대기 매수세가 받쳐줘 금리 상승도 막혔다. 금리 변동폭은 4.90%를 중심으로 위 아래 1~2bp정도 움직였다. 기관들의 꾸준한 채권사자가 이어지고 이어졌지만 추가로 금리를 끌고 내려가기에는 매수 유인 재료가 부족했다. 2월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인상시를 대비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환율도 하락세가 진정되며 10원가량 올라 970원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금리 상승도 막혔다. 이자차익을 노린 채권사자가 늘면서 금리 상방경직성을 보였다. 은행 투자계정이 이끌던 채권 매수에 상품계정과 투신들까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금리 상승과 하락이 양방향이 막히자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한 고민과 함께 쉬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한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사이에서는 2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우세한 모습이다. 금리를 올릴 경우,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해소와 향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제거로 금리를 동결할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가 늦춰지는 게 아니냐는 관점이 힘을 얻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오른 4.90%,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오른 5.12%, 국고채 10년물 5-4호는 1bp 오른 5.39%로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72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39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2호가 2700억원,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대부분이 1bp씩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은 4.90%, 국고채 5년물은 5.11%, 국고채 10년물은 5.39%, 국고채 20년물은 5.68%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59%,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상승한 4.87%로 마감했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오른 5.39%, 반면 BBB-는 1bp 내린 8.95%로 마감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환율과 주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9틱가량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개장가와 같게 끝났다. 거래량은 3만3349계약. 증권사가 207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926계약 순매도했다. ◇선네고 시장의 금리상승추가하락이 막힌 모습이다. 4.8%에 대한 부담과 향후 콜금리 인상을 생각할 때 콜금리와의 85bp정도의 스프레드는 아닌 것 같다는 판단도 보인다. 2월 금리인상에 관계없이 강세장이 가능하다는 시각이 여전히 힘을 가지고 있지만 채권을 사기에는 애매한 시점이 왔다는 게 참가자들의 분석이다.한 시중은행 채권운용팀장은 "이 시점에서 더 매수를 하면 추가 금리 하락 여지를 봐야한다. 대기 매수세가 있긴 하지만 대기 매수세는 향후 어느 정도 지속적인 강세장일 때 붙은 것임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선네고 시장에서는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이 이날 종가보다 2bp 가량 상승해 조정 가능성을 높였다. 또 최근들어 스펙성 매수가 늘면서 금리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아래쪽이 막히면 금리는 위쪽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다른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보험 등 장기투자기관에서 채권을 어느정도 다 담은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투자기관의 속성상 금리가 낮아지면 금리가 오를때까 기다려 사는게 일반적이다. 금통위도 다가오고 다음주 입찰을 고려할 때 금리는 위쪽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박 총재의 청와대행..금리 인상론 힘받나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부동산 문제 회의차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정책 당국자의 방문이 이례적인 일이라 채권시장은 잔득 긴장한 모습이다. 환율과 고유가, 경기회복세 탄력 저하 가능성 등으로 금리 동결 가능성까지 점쳐쳤기에 더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시중은행 채권운용팀장은 "박 총재의 청와대행이 이번 강세장의 조정 빌미를 줄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현재 금리 방향성을 놓고 응축된 에너지가 금리 상승쪽으로 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다음주 금통위 불확실성과 다음주 예정된 3년물 입찰, 통안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물량부담도 제기되고 있어 채권시장에 조정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참가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2006.02.02 I 황은재 기자
  • 4.8%대 부담, `쉬어가자`..채권시장 약보합(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가격이 2일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지표금리 4.8%대에 대한 부담으로 추격매수는 자제됐다. 반면 금리 상승시마다 대기 매수세가 받쳐줘 금리 상승도 막혔다. 금리 변동폭은 4.90%를 중심으로 위 아래 1~2bp정도 움직였다. 기관들의 꾸준한 채권사자가 이어지고 이어졌지만 추가로 금리를 끌고 내려가기에는 매수 유인 재료가 부족했다. 2월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인상시를 대비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환율도 하락세가 진정되며 10원가량 올라 970원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금리 상승도 막혔다. 이자차익을 노린 채권사자가 늘면서 금리 상방경직성을 보였다. 은행 투자계정이 이끌던 채권 매수에 상품계정과 투신들까지 좀더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금리 상승과 하락이 양방향이 막히자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한 고민과 함께 쉬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한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사이에서는 2월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우세한 모습이다. 금리를 올릴 경우,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해소와 향후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제거로 금리를 동결할 경우 우리 경제의 회복 속도가 늦춰지는 게 아니냐는 관점이 힘을 얻고 있다.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 오른 4.90%,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오른 5.12%, 국고채 10년물 5-4호는 1bp 오른 5.39%로 마감했다. 장내시장에서는 720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39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고채 5년물 5-2호가 2700억원,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대부분이 1bp씩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은 4.90%, 국고채 5년물은 5.11%, 국고채 10년물은 5.39%, 국고채 20년물은 5.68%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59%, 통안증권 2년물은 1bp 상승한 4.87%로 마감했다.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AA-는 1bp 오른 5.39%, 반면 BBB-는 1bp 내린 8.95%로 마감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환율과 주식시장의 흐름에 따라 9틱가량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개장가와 같게 끝났다. 거래량은 3만3349계약. 증권사가 207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926계약 순매도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2.02 I 황은재 기자
  • 환율 990원선 회복 실패..정부 `약발`도 안먹히네(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정부가 내놓은 긴급대책도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988.1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7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으로 출발한 점을 생각하면 정부의 체면만 구긴 모습이다. ◇6일 시황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 상승한 99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96.9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991선을 지지로 등락을 보였다, 그러나 장 끝날 무렵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또 다시 990원선을 하향돌파했다. ◇정부 대책, 약세 심리 추스리기 실패출발은 좋았다. 환율이 급락하자 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환투기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적인 환율 급락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시장에 표출했다. 단기적인 투기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역외선물환(NDF)에서도 전날 서울외환시장의 종가보다 높게 마감해 환율 하락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990원선을 지지로 등락을 거듭했다.역외 매도와 국내 은행들의 매도세가 주춤한 가운데 수출 업체들의 달러 보유 물량이 나왔던 것으로 관측됐다. 또 결제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990원선 지지 가능성을 높였다. 분위기는 장 마감을 앞두고 급반전했다. 국내 은행들의 매도세가 증가했고 역외에서도 일부 매도에 나섰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여기에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달러 물량이 증가해 달러/원 환율은 99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990원선이 붕괴되자 당국의 개입이 일부 나온 것으로 관측됐지만 역부족이었다. 참가자들 정부의 대책이 중장기적인 계획이어서 환율이 단기에 안정을 찾기는 어렵다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에서는 개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04년말이 되돌아오나?추가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현도 환율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조기 종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약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적 약세 인식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힘을 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참가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개입으로 환율 상승시 달러를 매도해 정부를 역이용하려는 심리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 보니 정부의 개입이 오히려 차익실현의 빌미만 준것.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날 990원선을 하향돌파하자 "개입이 들어온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내려서는 모습이라며 추세적인 환율 하락인데 개입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개입만 기다리다가 개입하면 바로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넉아웃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설마 달러/원 환율이 990원선 아래로 하락하겠냐는 생각에 980~985원사이에 걸어놨던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넉아웃시에는 950원까지는 시간문라는 것.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6일 "980~985원 사이에 대량 걸려있는 넉아웃이 문제"라며 "980원까지 깨지면 순식간에 밀릴 수 있다"고 말했다.전 연구원은 "이날 달러/원 환율이 990원을 하회하며 마감한데 대해 "재작년과 작년 환율 급락 때에도 넉아웃이 문제였다"며 "올해 환율이 950원선까지 밀리느냐 아니냐는 980원선을 지켜내느냐 여부에 달려있다"고 분석했다.앞서 시중은행 외환딜러도 "개입으로 하락을 막기 어렵다면 넉아웃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진 것 같다"며 "지금 상황은 2004년말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주말 뉴욕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어느선에서 형성이 되느냐에 따라서 환율의 방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지표들 달러/엔 환율은 115엔에서 116엔대로 올라섰고 오후 5시4분현재 116.10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851.20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 주식시장에서 1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13억달러 가량 줄어든 39억달러 수준이었다.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27억5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1억5100만달러가 거래됐다. 기준환율은 992.50원으로 고시됐다.
2006.01.06 I 황은재 기자
  • 환율 990원선 회복 실패..정부 `약발`도 안먹히네(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정부가 내놓은 환율급락관련 긴급대책도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988.1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7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이날 급등으로 출발한 점을 생각하면 정부의 체면만 구긴 모습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70원 상승한 99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96.9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991선을 지지로 등락을 보였다, 그러나 장 끝날 무렵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또 다시 990원선을 하향돌파해 990원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환율이 급락하자 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환투기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적인 환율 급락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시장에 표출했다. 단기적인 투기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고 밝혀 원화 강세가 진정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역외선물환(NDF)에서도 전날 서울외환시장의 종가보다 높게 마감해 환율 하락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환율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990원선을 지지로 등락을 거듭했다. 역외 매도와 국내 은행들의 매도세가 주춤한 가운데 수출 업체들의 달러 보유 물량이 나왔던 것으로 관측됐다. 또 결제수요도 유입됐고 기관들의 매수세도 이어져 달러/원 환율은 990원선 지지 가능성을 높였다. 분위기는 장 마감을 앞두고 급반전했다. 국내 은행들의 매도세가 증가했고 역외에서도 일부 매도에 나섰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여기에다 외국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달러 물량이 증가해 달러/원 환율은 99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990원선이 붕괴되자 당국의 개입이 일부 나온 것으로 관측됐지만 역부족이었다. 참가자들 정부의 대책이 중장기적인 계획이어서 환율이 단기에 안정을 찾기는 어렵다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 약세가 추세적이라는 면에서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에서는 개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5엔에서 116엔대로 올라섰고 오후 4시23분현재 116.08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851.30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더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FX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1.06 I 황은재 기자
(마켓서핑)`검은 금요일`
  • (마켓서핑)`검은 금요일`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황우석 쇼크가 16일 한국 금융시장을 흔들었다. 증시는 의약과 바이오주들은 쏟아지는 매물로 급락했다. 그야말로 `블랙 프라이데이`인 셈이다. 급락하던 증시가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으로 낙폭을 다소 만회했지만 충격받은 투자심리가 언제 회복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확인시켜준 하루였다. 황우석 쇼크가 큰 충격이었지만 낙관적인 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지수 급등에 대한 부담을 `다소` 해소해줬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삼을 만 하다.향후 증시에 대한 비관보다는 `안전한` 대형주와 업종 대표주에 관심을 갖되 환율 영향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설득력을 갖는다.   채권거래량도 줄기세포 관련 논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크게 줄었다. 채권시장은 약보합에서 마감됐으나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환율시장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역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10원대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16일 코스피지수가 황우석 쇼크로 급락하며 닷새만에 1330선을 하회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약품업종이 5%이상 하락했다. 급락장세속에서도 증권주는 여타업종보다 덜 하락한 약보합권에 머물러 이채를 띠었다. ☞코스피 `황의 충격` 1320선 후퇴..외인매도(마감) ▲`황우석 쇼크`의 파장은 예상대로 컸다. 황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논란으로 코스닥 시장은 한때 36포인트 이상 빠지기도 했다. 바이오주 대부분이 급락하면서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코스닥, `황우석 쇼크` 연중 최대낙폭(마감) ▲채권시장이 15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보합권에서 머물렀던 채권금리는 장 마감 전 다음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을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해 소폭 상승했다. ☞채권시장 약보합..다음주 입찰 경계심(마감) ▲환율이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6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오른 1016.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하락세로 일관한 이후 7거래일만에 반등이다 ☞환율 반등..`역외 강력매수`(마감)
2005.12.16 I 류의성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다음주 입찰 경계심(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보합권에서 머물렀던 채권금리는 장 마감 전 다음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을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해 소폭 상승했다.  장초반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황우석 쇼크` 영향으로 주가지수가 급락하자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주 통안채 입찰에 2년물이 추가되면서 물량 부담 우려가 제기, 매수세가 힘을 잃었다.채권금리가 소폭 올랐지만 참가자들의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내년을 생각하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데다 다음주 입찰 이후 수급 공백 기대도 생기고 있기 때문. 아울러 5.00%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는 매수세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채권금리가 올라도 큰 폭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거래는 많지 않았다. 채권시장도 황우석 교수 관련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했다.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오른 4.99%로 마감했다. 변동폭은 4.94~4.99%였다. 경과물인 국고채 3년물 5-1호는 3bp오른 4.97%,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상승한 5.21%, 국고채 10년물 5-4호도 2bp 높은 5.50%로 거래를 마쳤다. 장내시장에서는 4400억원이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3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과 국고채 5년물, 10년물이 전날보다 2bp 오른 각각 4.99%, 5.24%, 5.51%로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64%, 통안증권 2년물은 2bp 오른 4.96%로 고시됐다.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와 BBB-는 2bp 오른 5.42%와 9.14%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7틱 내린 10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5301계약. 외국인이 3030계약 순매수, 투신사가 105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황 교수`에 집중채권시장도 `황우석 교수` 관련 뉴스에 관심이 쏠렸다. 주가지수의 등락에 따른  반사이익 정도를 제외하면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시장은 보합권에서 머무르며 4%대 후반 레벨에 `익숙해지기 과정`을 밟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특별한 이슈도 없었고 악재도 없었다. 황 교수에게 관심이 쏠려 거래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장 마감을 앞두고 다음주 입찰에 대한 경계심이 일며 일부 기관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늘며 금리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참가자들은 그러나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는 반응이다. 입찰을 앞두고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거래 모습이라고 전했다. 앞선 시중은행 담당자는 "내년 1월까지 딜링장을 생각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시장이 크게 약세로 갈 가능성은 낮다. 장 마감 전 금리 상승은 입찰을 전에 나올 수 있는 거래 양상이기 때문에 의미를 두긴 어렵다"며 "국고채 10년물 입찰도 무난히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율, 美 경제지표, 입찰 등에 관심지표금리 4%대로 한 주를 마감함에 따라 5.00%를 중심으로 한 박스권 장이 고착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도 연말 시장 전망이 대체적인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다음주도 금통위 전과 같은 변동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내년 1월에도 시장이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곳이 늘고 있어 연말이지만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고채 10년물 입찰과 통안채 발행 이후 수급 공백에 따른 안정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율 하락과 경기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 등은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을 보인다.김현배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이 있었기 때문에 통안채 발행 증가 압력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며 "달러/원 환율 1010원대 붕괴 여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경제도 혼조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종결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채권시장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5.12.16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다음주 입찰 경계심(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16일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장중 보합권에서 머물렀던 채권금리는 장 마감 전 다음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국고채와 통안증권 입찰을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해 소폭 상승했다.  장초반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황우석 쇼크` 영향으로 주가지수가 급락하자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음주 통안채 입찰에 2년물이 추가되면서 물량 부담 우려가 제기, 매수세가 힘을 잃었다.채권금리가 소폭 올랐지만 참가자들의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다. 내년을 생각하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데다 다음주 입찰 이후 수급 공백 기대도 생기고 있기 때문. 아울러 5.00%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는 매수세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채권금리가 올라도 큰 폭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거래는 많지 않았다. 채권시장도 황우석 교수 관련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했다.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오른 4.99%로 마감했다. 변동폭은 4.94~4.99%였다. 경과물인 국고채 3년물 5-1호는 3bp오른 4.97%, 국고채 5년물 5-5호는 2bp 상승한 5.21%, 국고채 10년물 5-4호도 2bp 높은 5.50%로 거래를 마쳤다. 장내시장에서는 4400억원이 거래됐다. 국고채 3년물 5-3호가 3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1000억원 미만이 거래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채 3년물과 국고채 5년물, 10년물이 전날보다 2bp 오른 각각 4.99%, 5.24%, 5.51%로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364일물은 전날과 같은 4.64%, 통안증권 2년물은 2bp 오른 4.96%로 고시됐다. 3년만기 무보증회사채 AA-와 BBB-는 2bp 오른 5.42%와 9.14%였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7틱 내린 10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만5301계약. 외국인이 3030계약 순매수, 투신사가 1055계약 순매도했다. (자세한 시황은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5.12.16 I 황은재 기자
  • 채권시장 약보합..금리급락 따른 조정(오전)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채권시장이 15일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단기 금리 급락에 따른 따른 차익 실현욕구가 증가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채권금리는 장 시작과 함께 미국채의 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날에 비해 5bp 가량 하락하며, 두달만에 4.8%대에 진입해 금리 하향 시도가 계속되는 듯 했다. 그러나 추가 금리 하락 여지가 좁다는 시각이 힘을 얻으면서 추격매수가 자제되는 가운데 채권 팔자세가 늘어났다. 한편 장기물을 매도하고 통안채 등 단기물 매수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또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도를 돌아선 점도 채권매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매도세가 늘기는 했지만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해소, 월말 수급공백 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고 금리 변동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금리 상승시 저가 매수, 하락시 차익실현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관측됐다.11시20분 현재 장외시장에서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5-3호 수익률은 전날보디 1bp 오른 4.95%를 기록중이다.국고채 5년물 5-5호는 전날과 같은 5.20%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6틱 내린 108.23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8306계약. 증권사가 1400계약 순매수, 외국인이 1631계약 순매도했다. 시중은행 채권운용담당자는 "그동안 금리가 많이 떨어져 이익실현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며 "4.90%대 하향돌파 이후 금리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고민 등이 겹치면서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5.12.15 I 황은재 기자
  • 환율 하락, 엔/원 855원도 밑돌아..1036.5원(마감)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 5일 환율이 하락반전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주말보다 1.90원 떨어진 1036.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일 시황 이날 환율은 10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으로 곧 하락반전했다. 이후 환율은 달러/엔 상승으로 1041원으로 올랐으나, 기업 매물이 등장하자 되밀렸다. 환율은 1036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103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식시장 강세..원화 독야청청 엔/원 환율은 전주말보다 6.70원 하락한 100엔당 854.50원으로 최종 호가됐다. 지난 98년8월4일 850.60원 이후 7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대규모 주식 매수세에 나서며 환율을 하락시켰다. 거래소에서 이틀간 외국인 주식순매수 규모는 4800억원을 넘어서며 달러 매물 압력을 가중시켰다.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에 나서고 있는 주가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간 점 역시 원화 독자적 강세 요인이 됐다. 달러/엔이 미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121엔대로 진입했으나, 원화강세 요인이 집착하고 있는 달러/원 시장 분위기는 덤덤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주가 상승과 외국인 주식자금 등이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엔/원 환율이 850원 부근까지 밀리기 전에는 당국 대응이 없을 것이라는 인식도 매도측을 편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방경직성 강화..엔/원 등 경계 달러/엔은 121엔대로 진입했지만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 달러강세 분위기는 지속될 것을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조기에 중단될 가능성이 있지만 앞으로 몇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성웅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결국 인플레이션과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금리를 몇차례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 분위기가 쉽게 꺽이지는 않을 것을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달러/엔 움직임을 따라가기에는 앞에 놓인 장애물이 커보인다. 외국인들은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하며 환전용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관측됐고 이날 순매수액은 1187억원을 기록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노상칠 국민은행 과장은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고 대기하고 있는 네고들도 있어 1040원 뚫기에는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락폭도 작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라도 달러/엔 강세 분위기에 동조할 수 있는 재료만 나오면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노상칠 과장은 "당분간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러/엔 상승에 동조할 수 있는 모멘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상승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주요지표들 달러/엔은 이날 120.90엔선에서 121.30엔대로 올랐고 5시18분 현재 121.25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원은 100엔당 854.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29억55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20억4250만달러가 거래됐다. 6일 기준환율은 1037.90원으로 고시됐다.
2005.12.05 I 황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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