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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자폐’ 증상과 심각도 예측한다
  • 인공지능으로 ‘자폐’ 증상과 심각도 예측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증상과 심각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따라 ASD 환자들 진단과 예후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연세자폐증연구소장)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은 ASD의 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폐의 증상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ASD 아동들의 뇌영상 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최초의 AI연구성과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발행하는 저널인 IEEE 엑세스(Acces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ASD는 뇌 발달 장애의 하나로 사회적 의사소통의 결함과 제한된 관심사 및 반복적인 행동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2020년도 미국 CDC(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ASD의 유병률은 54명당 1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 유병률도 약 2% 내외이다. ASD는 아동 행동 관찰 및 상담과 정신질환 진단분류매뉴얼(DSM-5)에 근거해 진단한다. 하지만 환자 개인차가 심해 자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예후를 예측하기도 힘들다.천근아·이상완 교수 연구팀은 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3~11세 ASD 환자 84건의 MRI 빅데이터와 국제컨소시엄으로 구축된 1000여 건의 자폐증 환자 MRI 빅데이터를 활용해 MRI 영상으로 자폐의 진단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다.연구팀은 공간 변경 네트워크(Spartial Transformer Network, STN)와 3D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을 활용한 모델을 구축하고, MRI 빅데이터를 학습시켰다.A. 세브란스병원 ASD 환자의 MRI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 모델이 자폐 중증도와 관련된 뇌 주요 부위들의 연관 관계를 찾아내는 모습 B. 국제컨소시엄으로 구축된 1000여 건의 자폐증 환자 MRI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 모델이 자폐 중증도와 관련된 뇌 주요 부위들의 연관 관계를 찾아내는 모습 C. A와 B의 주요 부위를 3차원으로 표현한 뇌 이미지이렇게 구축된 모델에 클래스 활성화 매핑기법을 적용해 형태학적인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뇌영상에 투영시키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더 나아가 인자들간의 관계 분석을 위해 강화학습 모델의 일종인 회귀형 주의집중 모델을 학습시켰다.분석결과 뇌의 기저핵을 포함한 피질 하 구조가 자폐 심각도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천근아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함에 있어 뇌 영상 자료는 아직까지 의사들 사이에서 활용가치가 높지 않다는 인식이 보편적인데 이번 연구를 통해 자폐의 하위 증상과 심각도 사이에 뇌영상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는 다양한 임상표현형과 심각도를 지닌 자폐증 환자들에게 개별 맞춤 진단과 예후를 예측하는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이상완 교수도 “진료 현장에서 자폐를 진단하고 연구하는데 구조적 연관 후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결과로 자폐 진단에서뿐만 아니라 앞으로 의사나 관련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복잡한 질병을 이해하고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8.28 I 이순용 기자
  • [특징주]엑세스바이오, 하한가까지 추락…21거래일 만에 첫 하락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수혜주로 분류돼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던 엑세스바이오(950130) 주가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과도한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오후 3시14분 현재 전 거래일(8월19일) 대비 29.95%(1만4900원) 떨어진 3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17일 이후 21거래일(거래정지 4일 제외) 만에 첫 하락이다. 회사는 주가 급등에 따른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 전일(8월20일)에는 거래가 되지 못했다.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는 지난달 17일부터 전 거래일(8월19일)까지 무려 2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해당 기간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날도 무려 6거래일이나 됐고, 이 때문에 20일을 포함해 4거래일이나 거래가 정지됐다. 특히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해 미국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한 지난달 27일부터 탄력이 붙었다.엑세스바이오의 급락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도 아니고 외부로 드러나 특별한 악재도 없는 상황이라 그간 주가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7일 종가기준 3610원이었던 엑세스바이오는 이날까지 865.37% 급등했다.
2020.08.21 I 조용석 기자
美증시 최고치에 외국인 `사자`..`820선`근접…`씨젠`은 8%↓
  • [코스닥 마감]美증시 최고치에 외국인 `사자`..`820선`근접…`씨젠`은 8%↓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19일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가 2% 이상 올라 820선에 근접해 마감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도 1분기보다 2분기가 나아진 것이 데이터 상으로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분위기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18.52포인트) 오른 818.7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닥은 816.72로 전 거래일(800.22) 보다 16.50포인트(2.06%) 상승 출발했고 오후에도 오름세가 유지됐다. 전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 여파로 코스닥 지수가 장중 800선이 무너지며 4% 이상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미국 증시가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닥에서도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난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1181억원 어치, 기관은 1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합산해 11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953억원 어치를 팔았다.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는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0%)와 코로나19 진단키트로 유명한 2위 씨젠(096530)(8.54%) 등 2곳만 하락했고 나머지 12개 종목은 상승했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7.06%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에이치엘비(028300)(5.96%), 제넥신(095700)(5.49%) 등이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또 SK머티리얼즈(036490)(4.48%), 리노공업(058470)(4.04%) 등이 4%대, CJ ENM(035760)(3.61%), 에코프로비엠(247540)(3.20%) 등이 3%대 상승을 기록했다.업종별로도 유일하게 하락한 운송(1.12%)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가 모두 상승 우위였다. 오락문화가 3.82%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2.85%), 종이·목재(2.88%), 통신방송서비스(2.85%), 기계·장비(2.66%) 등이 2%대 상승을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15억 7996만 7000주, 거래대금은 14조 579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비롯해 998개 종목이 올랐고, 277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엑세스바이오(950130), 디엔에이링크(127120), 스페코(013810), 엔에스(217820),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 KPX생명과학(114450), 우리바이오(082850), 유테크(178780), 에이티세미콘(089530), 시스웍(269620), 경창산업(024910) 등 11개 종목이다.(자료=신한투자증권)
2020.08.19 I 양희동 기자
코로나 확산에 또 울고 웃는 수혜주·피해주
  • 코로나 확산에 또 울고 웃는 수혜주·피해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세 자릿 수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수혜주와 피해주의 주가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터라 언택트(Untact·접촉하지 않는)주(株)와 코로나 진단키트주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여행·항공·레저 관련주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관련주의 희비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연초 코로나 확산기에 주가가 급등했던 코로나 진단키트 및 치료·백신, 마스크 관련주를 비롯한 온라인 교육·재택근무·온라인 플랫폼주 등이 상승했다. 코로나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은 19.0%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에만 주가가 29.1% 하락해 조정을 받는 듯 했으나 코로나 확산에 반등한 것이다.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 주문 급증에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보다 무려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외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바이오니아(064550)와 우리들제약(004720),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들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정처로부터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았단 소식이 호재가 됐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비상장 관계사인 필로시스의 검체 채취키트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우리들제약 자회사인 엑세스바이오(95013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FDA의 신속 진단키트 승인을 받기 위해 임상 성능을 시험 중인 디엔에이링크(127120)는 29.2%, 수젠텍(253840)은 22.6% 급등했다. 랩지노믹스(084650)(11.0%), EDGC(245620)(9.0%), 휴마시스(205470)(6.8%), 오상자이엘(053980)(5.6%) 등도 무더기로 주가가 올랐다.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유바이오로직스(206650)도 상한가를 보였다.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신풍제약(019170)은 11.2% 올랐다. 마스크 제작업체인 웰크론(065950)도 상한가다. 내달 2학기 개학을 앞두고 1학기보다 등교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온라인 교육 및 재택근무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이에 관련주도 급등했다. 카카오(035720) 등 온라인 플랫폼주는 4.3% 올랐고 재택근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알서포트(131370)는 무려 23.7% 올랐다. YBM넷(057030)은 상한가를, 메가엠디(133750)는 25.7% 오르는 등 온라인 교육주도 급등했다. 코로나 확산에 울상을 짓고 있는 종목도 있다. 코로나 피해가 가장 컸던 여행·항공·레저 관련주 등은 암흑기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모두투어(080160)(-11.3%), 하나투어(039130)(-8.2%), 참좋은여행(094850)(-10.7%), 레드캡투어(038390)(-10.0%) 등은 10% 안팎으로 하락했고 대한항공(003490)(-6.4%), 아시아나항공(020560)(-6.0%), 제주항공(089590)(-5.5%), 진에어(272450)(-6.3%)는 5~6% 떨어졌다. 티웨이항공(091810)은 10% 떨어졌다. 극장주인 CJ CGV(079160)는 14.5% 하락, 파라다이스(034230)(-8.2%), 아난티(025980)(-9.9%) 등은 8~9%대 떨어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모았던 면세점주도 급락했다. 호텔신라(008770)(-9.3%), 아모레퍼시픽(090430)(-10.2%), 신세계(004170)(-8.7%)도 하락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국내 증시에 불편한 변수인데다 노이즈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풍부한 유동성과 경제 회복 기대감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은 증시에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2020.08.18 I 최정희 기자
우리들제약,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 우리들제약,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승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우리들제약(00472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findUS™COVID-19 IgM/IgG)의 수출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사진=회사 홈페이지 캡처)이번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식약처로부터 2종의 분자진단키트(findGENE™ COVID-19 RT-PCR kit, findGENE™N-CoV RT-PCR kit)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은 크게 RT-PCR 분자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RDT 항체 진단키트로 구분되는데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유용한 반면, 항체진단은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아 두 가지 진단방식 병용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속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게 두 가지 방식의 진단키트를 모두 보유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우리들제약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회사인 ‘엑세스바이오’의 지분을 인수 후 해외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미국 뉴저지에 본사가 있는 ‘엑세스바이오’는 면역학적 방식인 RDT 신속진단키트의 상당한 기술력이 축적된 회사로서 연간 1억 테스트 이상의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는 RDT 생산능력이 검증된 회사이다.우리들제약 관계자는 “말라리아진단키트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와 동일한 방식인 면역학적 신속진단키트(RDT)로 생산공정이 유사하다”면서 “엑세스바이오의 항체진단키트는 올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만큼 제품의 성능 및 기술력이 검증돼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승인된 RDT 신속진단키트(findUS™ COVID-19 IgM/IgG)는 ‘엑세스바이오’의 스트립을 장착한 제품으로 우리들제약과 엑세스바이오의 글로벌 유통망과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향후 인도, 유럽, 동남아 등 높아지고 있는 전 세계적인 2차 대유행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0.08.18 I 유준하 기자
  • [특징주] 수도권 재확산에 씨젠 등 코로나 관련株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면서 씨젠(096530)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씨젠은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2만1100원(9.53%) 상승한 2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니아(064550)가 14.08%, 랩지노믹스(084650)가 6.91%, 수젠텍(253840)이 6.85%, EDGC(245620)가 6.35%, 엑세스바이오(950130)가 6.27% 상승 중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낮 12시 기준으로 13∼17일 5명→19명→59명→249→319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2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다. 국내 사례를 보면 신천지대구교회(5214명)가 가장 많고, 그다음이 사랑제일교회, 이태원 클럽(277명) 등 순이다.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나 방문자의 규모가 큰 데다 밀집도 높은 활동을 했다는 점도 방역당국이 우려하는 점이다.이 교회에서 정규예배뿐 아니라 교인들이 교회에서 숙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하고, 교인들이 감염원에 여러 차례 노출되면서 광범위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실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4000여명 가운데 2000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률이 16% 수준으로 꽤 높게 나타났다. 이 교회의 전광훈 목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를 열었다.
2020.08.18 I 김윤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830선까지 '뚝'
  • [코스닥 마감]코로나19 재확산 우려…830선까지 '뚝'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830선에서 마감했다. 강세를 주도해온 제약·바이오주의 깜짝 실적을 발표에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데다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3주만에 다시 100명을 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매도 우세장이 펼쳐진 것으로 보인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19.74포인트) 내린 835.0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닥은 854.54로 전 거래일(854.77) 보다 0.23포인트(0.03%) 하락 출발했다.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0시 22분 831.15를 찍기도 했다.전날 ‘팔자’에 나섰던 개인은 이날 ‘사자’에 나서며 오후까지 18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018억원어치, 외국인은 781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합산해 10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SK머티리얼즈(036490)(0.92%)와 CJ ENM(035760)(0.45%) 2개 종목을 제외한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로 유명한 씨젠(096530)은 19.11%,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에이치엘비(028300)는 12.61% 떨어졌다. 이 외에도 알테오젠(196170)(7.78%), 셀트리온제약(068760)(3.9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70%) 등도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도 하락 우위였다. 방송서비스(1.72%), 통신장비(0.10%) 2개 업종만 올랐다. 운송장비·부품은 8%대 하락했고 제약(4.57%), 종이·목재(4.14%)는 4%대 떨어졌다. 이 외에도 일반 전기전자(2.01%),의료·정밀기기(1.31%), 금속(1.38%) 등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7억594만1000주, 거래대금은 13조589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39개 종목이 올랐고, 947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바른테크놀로지(029480) 엑세스바이오(950130) 등이다.표=마켓포인트 제공
2020.08.14 I 이지현 기자
진단키트株 엑세스바이오 '파죽지세' 급등…또 거래정지
  • 진단키트株 엑세스바이오 '파죽지세' 급등…또 거래정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950130)가 지난달 17일부터 1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달 들어서만 3번째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다. 회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힌 지난달 27일에는 2013년 5월 상장한 이래 최초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파죽지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85.8% 상승하며 2만2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 초 대비 상승률은 무려 1001.9%로 열 배 넘게 올랐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지분 27.31%(917만1729주)를 보유한 우리들제약(004720) 역시 71.48% 상승했다. 이날은 전 거래일과 같은 1만2450원을 기록하며 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다.엑세스바이오는 주가급등으로 인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이달 들어서만 3번이나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4일 투자경고종목 지정이후 주가가 2일간 40%이상 급등했다는 사유로 거래정지됐으며 7일에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그리고 지난 12일 투자위험종목 지정 후에도 주가가 9%대 상승하면서 이날 거래정지 처분을 받았다.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EUA 인증을 받은 덕에 상장 이래 최초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CareStart COVID 19 IgM·IgG’ 진단키트는 혈액샘플을 통해 10~15분 이내에 결과가 도출되는 현장진단제품으로 환자의 코로나19 항체 형성 여부를 통해 집단의 코로나 노출 정도를 추적할 수 있다”며 “우리는 EUA 승인과 동시에 신속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미 미국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해당 급등 시기에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우리들제약 임원진들은 지분을 처분하기도 했다. 이들은 평균 1억1373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우리들제약 주가가 엑세스바이오의 상승세에 힘입어 최대주주 수혜를 입은 만큼 차익 실현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혜연 우리들제약 대표이사는 지분율 0.23%에 해당하는 2만9756주를 주당 9096원에 장내매도해 2억7066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신현대 전무이사는 같은 날 0.11%에 해당하는 1만5000주를 주당 8830원에, 서정호 이사는 0.08%인 1만주를 9540원에 장내매도했다. 이들 각각 1억3245만원, 954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이어 12일에는 정제교 이사가 0.06%에 해당하는 6178주를 주당 1만2066원에 매도해 7454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으며, 여덕주 이사는 0.04%인 5000주를 1만4800원에, 이행상 이사는 0.04%인 2356주를 주당 1만5000원에 매도했다. 각각 7400만원, 3534만원의 차익을 얻었다.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임원들의 연이은 매도에 대해 “개인 사정에 의한 매도”이라고 설명했다.
2020.08.13 I 유준하 기자
제약바이오 강세에 820선…외국인·기관 매수
  • [코스닥 마감]제약바이오 강세에 820선…외국인·기관 매수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820선에서 마감했다. 씨젠(096530)이 11% 넘게 오르는 등 제약업종 주가 상승이 도드라졌다. 이날 개인은 ‘팔자’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사진=신한HTS 캡처)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12.27포인트) 오른 827.5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분 0.63%(5.11포인트) 상승한 820.41에 출발했다. 오전 한때 815.15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82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연고점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이고 지난 2018년 9월27일 833.01로 마감한 이후 1년 10개월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개인은 이날 오전 매수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181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왔지만 이날 ‘팔자’로 돌아섰다. 반면 매도하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474억원, 40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와 비차익을 포함해 50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인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씨젠은 이날 11.33% 급등해 장을 마쳤고 제넥신(095700)이 6.01%,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78%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3.17% 올랐고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케이엠더블유(032500)가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와 CJ ENM(035760)은 2%대 하락했고 알테오젠(196170)과 SK머티리얼즈(036490)도 1% 미만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업종별로도 상승 우위였다. 제약, 디지털컨텐츠, 비금속이 3%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제조, 유통, 건설, 화학 등도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금융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4억9739만2000주, 거래대금은 14조3229억3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61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56개 종목이 떨어졌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바이오스마트(038460) 엑세스바이오(950130) 휴마시스(20547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제놀루션(225220) 레드캡투어(038390)였다.
2020.08.03 I 조해영 기자
5일 연속 상승…개인 매수에 `815선`
  • [코스닥 마감]5일 연속 상승…개인 매수에 `815선`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31일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장중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이번주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사진=신한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1.11포인트) 상승한 815.3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0.41%(3.33포인트) 오른 817.52로 출발했다. 이후 817.68까지 오르면서 30일에 이어 연중 최고점을 다시 경신했다.개인은 이날 2399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1억원, 139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포함해 3164억원 순매도에서 거래를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씨젠(096530) 에코프로비엠(247540) 제넥신(095700) 알테오젠(196170)은 상승 마감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은 하락 마감했다.알테오젠(196170)은 이날 9.06% 오르면서 시총 9위로 시총 상위 10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2조6648억원이다. 전 거래일 기준 시총 10위였던 펄어비스(263750)는 이날 0.95%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시총 상위 11위로 밀려났다.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정보기기,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 소프트웨어, 제조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유통,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3억3436만5000주, 거래대금은 12조8778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4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93개 종목이 떨어졌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정화금(120240) 엑세스바이오(950130) 바이오스마트(038460)다.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대정화금은 필수원료를 공급해주는 덱사메타손이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되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코스닥 상장 첫날이었던 와이팜(332570)은 이날 오전 시초가(1만5550원) 대비 29.90%까지 치솟으면서 20.90% 상승한 1만8800원으로 마감했다. 다음달 11일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썬바이오(204990)는 88.82% 하락했다.
2020.07.31 I 조해영 기자
美 추가 부양 기대에 800선 탈환…외국인·기관 '쌍끌이'
  • [코스닥 마감]美 추가 부양 기대에 800선 탈환…외국인·기관 '쌍끌이'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코스닥지수가 800선대로 올라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지난 23일 이후 2거래일 만에 다시 800선을 탈환했다.(사진=신한HTS)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6.43포인트) 오른 801.2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05%(0.39포인트) 오른 795.19로 출발해 오후 장중 한 때 804.58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앞서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0.84% 상승한 801.69에 마감하며 1년 9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지만 24일엔 종가 기준 794.80으로 후퇴했다.전 거래일에 매도세로 주가를 끌어내렸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억원, 362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반면 개인은 733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더해 63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미·중이 상대 영사관 폐쇄 조치를 내리는 등 긴장감이 높아졌고 애플, 테슬라, 인텔 등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 약세 추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공화당의 추가 부양정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고 시장에선 공화당의 구체적 부양정책이 발표되자 본격적으로 민주당과 협상에 임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강세를 유지했다”며 “중국의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 또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제넥신(095700)이 9%대까지 올랐고 씨젠(096530)도 3%대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는 하락 마감했다. 케이엠더블유(032500)와 CJ ENM(035760)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였다.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비금속, 오락문화, 금속 등이 상승했다. 반도체는 3.22%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 유통, 인터넷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엔지켐생명과학(183490) 바텍(043150) 엑세스바이오(950130) 엘티씨(170920)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일제약(012790)이 하한가인 4만700원으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2억7167만8000주, 거래대금은 10조2851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72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502개 종목이 하락했다. 114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20.07.27 I 조해영 기자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엑세스바이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RDT)가 미국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지난 26일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EUA 허가를 받은 엑세스바이오의 ‘CareStart COVID 19 IgM·IgG’ 신속진단키트는 외부 임상기관에서 수행한 임상실험에서 민감도 98.4%, 특이도 98.9%의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또한 FDA가 객관적 성능 평가를 위해 National Cancer Institute(NCI)에 의뢰한 성능 평가에서도 민감도 100%, 특이도 97.5%의 결과를 기록하여 타사 제품과 견주어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CareStart COVID 19 IgM·IgG’ 진단키트는 혈액샘플을 통해 10~15분 이내에 결과가 도출되는 현장진단제품으로 환자의 코로나19 항체 형성 여부를 통해 집단의 코로나 노출 정도를 추적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기관에서의 성능 평가 등 미 FDA의 변경된 제도에 부합하는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강화된 제도로 인해 IgG와 IgM을 구별, 동시에 진단하는 항체 진단키트 중에서 현재 EUA 허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우리를 포함 단 10곳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비상시 대책으로 FDA에 제품 등록만 하면 EUA 허가 없이도 항체진단키트의 판매가 가능했으나, 시중판매 제품들의 품질 이슈 문제가 불거지면서 분자진단제품과 동일하게 EUA를 받도록 제도를 변경한 바 있다.미국 내 최대 규모의 RDT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연간 1억 테스트 이상의 말라리아 RDT를 생산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EUA 승인과 동시에 신속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미 미국 판매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라며 “본 승인을 시점으로 미국 판매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쌓아온 해외 유통채널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물량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항체진단키트 또한 말라리아 RDT와 유사한 생산 공정으로 폭증하는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0.07.27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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