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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19금 동거에 MC들도 깜짝…"대박이야"
  • '돌싱글즈3' 19금 동거에 MC들도 깜짝…"대박이야"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MC 이혜영, 유세윤이 돌싱 커플의 ‘19금’ 동거 현장을 지켜보다 매운 맛 멘트를 쏟아낸다.14일 방송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모든 합숙을 마치고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매칭된 한정민 조예영, 유현철 변혜진의 본격적인 ‘동거’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 4MC가 역대급 스킨십이 난무하는 커플의 ‘19금’ 동거 현장에 ‘문화충격’을 호소해 관심을 모은다.커플 매칭 후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커플은 더욱 끈끈해진 분위기를 풍긴다. 이후 동거 첫날부터 고수위의 대화는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을 감행해 4MC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대박이네”라고 외치던 이혜영은 급기야 “여긴 뭐야, 대화가 필요 없네”라며 찐 감탄한다. 이들의 지치지 않는 애정 표현을 지켜보던 유세윤도, “화면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비밀이 감춰져 있을 것”이라며, ‘마라맛’ 멘트를 쏟아낸다.반면, 달달했던 초반 분위기와 달리 심각한 언쟁이 오가는 모습도 포착돼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한다. 과연 뜨거웠던 신혼여행 후 2주간의 휴지기를 가진 두 커플이 동거 생활을 통해서 어떤 관계로 진전될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본격적인 동거에 돌입한 두 커플이 오직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재혼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시작부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이들의 리얼한 동거 생활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ENAxMBN ‘돌싱글즈3’ 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8.14 I 김가영 기자
 신비로움 가득한 섬을 타고 놀다
  • [여행] 신비로움 가득한 섬을 타고 놀다
  • `서해5도 중 하나인 대풍도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서풍받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섬 여행을 추천한다. 신비로움 가득한 섬을 타고 놀며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어서더ㅏ.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특성 상 동서남에는 다양한 바다와 각기각색의 섬이 많다. 섬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에 추천하는 섬은 인천 옹진의 ‘대청도’, 충남 보령의 ‘외연도’, 경남 통영의 ‘사량도’, 전북 부안의 ‘위도’ 등 총 4곳이다. 대청도 농여해변의 나이테바위◇섬의 수호신을 만나러 가다 ‘대청도 서풍받이’서해5도는 북한 황해도 주변에 자리한 5개 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을 일컫는다. 그중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는 가까이 있어 서로 비교된다. ‘백령도는 먹고 남고, 대청도는 때고 남고, 소청도는 쓰고 남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백령도에는 너른 들이 있어 쌀이 남아돌고, 대청도는 산이 높고 숲이 우거져 땔감이 많고, 소청도는 황금 어장 덕분에 돈을 쓰고 남는다는 뜻이다. 대청도는 다른 섬에 비해 산이 높고 드넓은 해변을 품어 풍광이 빼어나다.대청도의 대표 명소는 서풍받이다. 서풍을 막아주는 바위라는 말이다. 서풍받이로 가는 길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어 인기다. 거리는 3.5km. 1시간 30분쯤 걸린다. 삼각산과 함께 걷는다면 장쾌한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두 곳을 엮어서 흔히 ‘대청도 삼서길’이라 부른다. 넉넉히 2시간쯤 걸린다.대청도 삼각산 정상삼각산 들머리는 매바위전망대. 전망대에서 해안 쪽을 보면 서풍받이 앞 수리봉이 매의 머리, 서풍받이가 왼쪽 날개, 모래울해변이 오른쪽 날개 형상으로 보인다. 서풍받이에서 사탄동까지 대청도 남서부 해안이 한눈에 들어와 조망이 일품이다..정상까지는 호젓한 숲길과 암릉을 지나야 한다. 정상에도 널찍한 전망대가 있다. 북쪽 농여해변에는 풀등이 길게 드러났고, 그 뒤로 백령도가 보인다. 백령도 뒤로 아스라이 북녘 황해도 땅이 펼쳐진다. 남동쪽으로 소청도, 남서쪽으로는 가야 할 서풍받이가 한눈에 잡힌다. 정상에서 서풍받이 방향으로 내려오면 광난두 정자각이다. 여기가 서풍받이 트레킹 시작점이다. 여기서 서풍바위와 마당바위를 찍고 오는 코스다. 정자각에 오르면 두 개의 뿔처럼 튀어나온 봉우리와 그 사이에 자리한 서풍받이전망대가 보인다. 우렁찬 파도 소리 들으며 해안 쪽으로 가면 갈림길이다. 여기서 작은 언덕을 넘으면 바람이 휘몰아치는 서풍받이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 양쪽으로 보이는 높이 약 80m 눈부신 흰색 규암이 서풍받이다. 가히 백령도 두무진(명승)의 기암절벽이 부럽지 않은 절경이다. 섬이 탄생한 10억 년 전부터 섬으로 몰아치는 서풍을 온몸으로 받았다니 고맙고도 든든하다.외연도 상록수림 나무 데크길◇상록수림 울창한 둘레길 산책, 보령 외연도바깥 외(外)에 안개 연(煙). ‘멀리 해무에 가린 신비한 섬’이란 뜻이다. 충남 보령에 속한 섬은 무려 70여 개. 그중 육지에서 가장 먼 외연도는 안개에 잠겨 있는 날이 많다. 그러다 문득 해가 나고 해무가 걷히면 봉긋하게 솟은 봉화산(238m)과 울창한 상록수림, 알록달록한 외연도몽돌해수욕장 등이 마술처럼 나타나 동화 속 풍경을 이룬다.외연도로 향하는 뱃길은 대천항에서 시작한다. 하루에 두 번 운항하는 여객선은 짙은 해무 탓에 결항하는 일이 잦으니 날씨를 미리 챙겨보자.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항한 쾌속선이 호도와 녹도를 거쳐 외연도까지 이르는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연안을 벗어나면 먼바다 파도가 제법 일렁이니, 평소 멀미가 심한 사람은 미리 약을 먹는 게 좋다.외연도 항구마을 전경(사진=보령시청)섬에 도착했다면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본다. 길 잃을 염려가 없는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다 보면 물고기가 그려진 노란 벽이 예쁜 외연도교회가 나오고, 전교생이 6명인 외연도초등학교도 만난다. 초등학교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천연기념물)이다. 약 3ha 면적에 동백나무, 후박나무, 보리밥나무, 먼나무, 돈나무 같은 상록활엽수와 팽나무, 찰피나무, 푸조나무, 자귀나무, 때죽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어우러진다. 예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숲으로 보호받아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 나무 덱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아름드리나무와 덩굴이 빽빽해 마치 밀림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외연도 둘레길동백나무가 많아 한겨울에도 붉은 꽃밭을 이룬다. 동백나무는 수백 년 전 섬사람들이 남쪽 땅에 왕래할 때 옮겨 심었다고도 하고, 중국의 전횡 장군이 외연도로 들어와 심었다고도 한다. 전횡은 전국시대 말 제나라 장수로, 한나라의 추격을 피해 군사 500여 명과 함께 외연도까지 왔다고 전해진다. 이 지역 섬 주민은 전횡 장군을 풍어의 신으로 모시는데, 외연도 상록수림에도 장군을 모신 사당이 있다.록수림이 자리 잡은 야트막한 당산을 넘으면 외연도몽돌해수욕장이다. 여기부터 외연도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 수도 있고,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둘레길에서 만나는 해안 풍경도 아름답고, 봉화산 정상에서 바다와 함께 보이는 마을 풍경도 예술이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상록수림과 외연도몽돌해수욕장을 돌아 봉화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외연도둘레길은 약 8km. 쉬엄쉬엄 다녀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통영팔경의 하나인 옥녀봉에서 바라본 풍경◇섬과 사랑에 빠지다, 경남 통영 사량도사량도는 한산도, 욕지도, 매물도와 함께 통영을 대표하는 섬이다. 크게 상도와 하도로 나뉘는 사량도는 섬 사이 해협이 뱀처럼 길고 구불구불하다고 이름에 긴 뱀 사(蛇) 자를 쓴다. 좁고 기름한 바다는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진다. 통영8경에 드는 옥녀봉에 오르면 발아래 절경이 펼쳐져 누구든 이 섬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사량도가 유명해진 건 지리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는 지리망산, 그러니까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이 있는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지리산으로 줄여 부른다. 지리산이 보이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2002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당당히 오를 만큼 매력적인 능선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산과 바다를 함께 누릴 수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지리산에서 바라본 대항마을지리산에 오르는 코스는 총 4개. 돈지마을에서 출발해 지리산과 월암봉,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을 거쳐 진촌마을로 내려오는 1코스가 대표적인 종주 코스인데 약 4시간 30분이 걸린다. 유격 훈련을 방불케 할 만큼 위험한 구간이 많지만, 최근에 우회로를 확보하고 안전시설도 보강했다. 옥동마을에서 출발하는 2코스와 내지마을에서 출발하는 3코스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대항마을에서 옥녀봉으로 오르는 4코스는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등산 초보자에게 비교적 짧은 4코스를 추천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절대 아니다. 반드시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등산화와 마실 물을 챙겨야 한다. 시작부터 수풀이 우거진 등산로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름에도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는 게 좋다. 일부 가파른 암벽 구간이 있어 등산용 장갑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지리산의 암릉미를 감상하기 좋은 출렁다리지리산 자락의 백미로 꼽히는 옥녀봉(281m)은 그리 높은 봉우리는 아니다. 하지만 웅대한 기암으로 이뤄져 아찔한 스릴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계단을 오르는 내내 왼쪽으로 사량대교와 하도가 손에 잡힐 듯 선명하다. 정상에는 옥녀봉에 얽힌 전설을 적어뒀는데, 의붓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낭떠러지에 몸을 던진 소녀 이야기다. 사량도 주민들은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는 마음으로 옥녀봉이 보이는 곳에서는 신랑 신부가 맞절하지 않는단다. 또 신부가 옥녀봉 아래를 지날 때면 반드시 가마에서 내려 걸어갔다고 한다.위도상사화(사진=부안군청)◇귀여운 고슴도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전북 부안 위도전북 부안에서 가장 큰 섬인 위도는 격포항에서 직선거리로 14km 떨어진 곳에 있다. 여객선으로 50분 정도 걸린다. 지구와 사람이 품은 오랜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가 살아 있는 섬이다. 파장금선착장에 내리면 귀여운 고슴도치 조형물이 반갑게 맞이한다. 위도는 고슴도치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아 고슴도치 위(蝟) 자를 쓴다. 위도 여행은 일주하는 게 좋다. 해안일주도로는 20km가 넘는다. 절벽에서 바다가 보이고, 파도 소리 들리는 해변과 오붓한 마을도 지난다.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다. 여객선이 들어오는 시각에 맞춰 출발하는 위도공영버스는 문화관광해설사였던 백은기 씨가 운전대를 잡는다. 구수한 사투리로 풀어내는 위도의 유일한 평야 이야기, 배우 배용준이 다녀간 이야기 등은 이 버스를 타야 들을 수 있다. 버스가 섬을 한 바퀴 도는 데 50분쯤 걸린다.벌금항의 고슴도치파장금항에서 얼마 가지 않은 언덕에 서해훼리호참사위령탑이 있다. 1993년 10월, 위도에서 격포로 향하던 서해훼리호가 침몰해 292명이 목숨을 잃었다. 언덕을 내려서면 위도면 소재지다. 이곳에 위도관아(전북유형문화재)가 있다. 조선 숙종 때(1682년) 관아 건물로, 지금은 공무를 보던 동헌만 남았다. 위도해수욕장은 위도에서 가장 큰 규모다. 활처럼 휜 해변이 1km나 이어진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하고 부드러운 모래밭이 펼쳐져 해수욕하기에 제격이다. 해안을 감싸는 산세가 부드럽고, 툭 터진 바다 저편에는 왕등도가 아스라이 보인다. 위도에는 깊은금, 논금, 미영금 등 아담한 해수욕장도 있다. 고운 모래가 깔린 위도해수욕장과 달리 파도에 휩쓸리고 깎인 몽돌 해변이라 파도 소리도 다르다.위도해수욕장(사진=부안군청)해안일주도로 곳곳에 전망대가 있다. 위도해수욕장과 깊은금해수욕장 중간쯤에 자리한 왕등낙조 전망대가 볼만하다. 왕등낙조는 위도8경에 들며, 왕등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의 장관을 말한다. 깊은금해수욕장에서 미영금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는 물개바위와 거북바위 전망대가 가깝다. 위도의 해안 절벽과 바위가 만든 동물 형상이다.8월이면 꼭 만나봐야 할 꽃도 있다. 배롱나무꽃과 위도상사화다. 배롱나무는 위도의 유일한 절집인 내원암 앞마당에 있다. 한여름이면 수령 300년 된 배롱나무가 화사한 분홍빛 꽃을 피워 장관이다. 위도상사화는 흰 꽃이 피는 토종 상사화다. 8월 말부터 9월 초에 위도해수욕장, 상사화동산 등 곳곳에서 만개한다.
2022.08.13 I 강경록 기자
"이번에도 화물특수"…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2113억원
  • "이번에도 화물특수"…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익 2113억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항공 화물 특수에 힘입어 올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아시아나항공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100억원, 21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123%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환율 영향에 따른 외화환산손실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2분기 흑자는 항공 화물이 이끌었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818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동남아 △중국 노선 등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20%, 51% 증가해 실적을 견인했다. 주요 운송품목은 △전자기계 및 기계부품 △반도체 및 제조장비 △ 자동차 및 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T50 고등훈련기 전세기 수송 유치, 경유지 조정 등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한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459%, 국내선 59% 증가해 5043억을 기록했다. 국내외 출입국 규제 완화 및 여행 수요 회복세에 따라 국제 여객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유럽 △미주 △동남아 노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1%, 523%, 525% 증가하는 등 장거리 및 동남아 노선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나항공은 파리, 로마, 하와이 운항재개 등 국제선 운항을 전분기 대비 주 39회 확대해 수요 동향에 적극 대응했다.아시아나항공은 하반기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화물 수요를 사전 확보하고 공급 최적화를 위한 운항 스케줄 재검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객 수요가 견조한 노선을 중심으로 지속 증편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이 버팀목이 된 가운데 국제 여객 사업이 점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효율적 기재 운영 및 노선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2 I 송승현 기자
이재용 복권에 삼성전자 1%강세…6만원대 회복
  • 이재용 복권에 삼성전자 1%강세…6만원대 회복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15일 광복절 특사로 복권되면서 삼성전자(005930) 주가도 6만전자를 회복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복권으로 그동안 침체했던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1.17%) 오른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의 6만전자 회복이다. 법무부는 2022년 광복절을 맞이해 이 부회장의 복권이 포함된 광복절 특별사면을 오는 15일자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는 “경제활성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형 집행을 종료한 이 부회장을 복권한다”고 설명했다.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해 1월18일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아 재수감됐다가 그해 8월 가석방됐다.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5년간 취업제한 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탓에 재계에서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복권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왔다. 이 부회장은 가석방 기간에 관련 법에 따라 보호관찰을 받았다.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1개월 이상 국내·외 여행 시 보호관찰관에게 신고해야 했기 때문에 해외출장 등에서 지장을 받기도 했다.취업제한 규정도 그대로 적용받아 경영 참여가 불가능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하지만 이번 복권으로 이같은 제약조건이 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다시 경영 참여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올스톱 됐던 대형 인수·합병(M&A)을 비롯해 삼성 지배구조 개편 등이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12 I 김인경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X변혜진, 신혼여행 첫날부터 갈등 "결 달라"
  • '돌싱글즈3' 유현철X변혜진, 신혼여행 첫날부터 갈등 "결 달라"
  •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xENA ‘돌싱글즈3’의 유현철 변혜진이 신혼여행 첫날 밤, 예상치 못한 갈등을 일으킨다.오는 14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1:1 데이트에서 관계가 급진전되며,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유현철 변혜진의 신혼여행 현장이 중계된다.이와 관련 유현철 변혜진이 달콤함으로 가득해야 할 신혼 첫날 밤, 뜻밖의 갈등을 빚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 등 4MC를 긴장케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시작한 직후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는 4MC의 우려를 산다. 결국 대화 도중 변혜진은 “나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밝히고, 유현철 또한 “(고백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안 타려고 했었다”고 응수해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MC들 역시 “이런 이야기를 하네”, “서로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며 눈치를 보는 가운데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더욱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때 유현철은 앞으로 이어질 동거생활을 언급하며, “만약 아이를 하루 정도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과연 싱글대디 유현철의 질문에 변혜진은 어떠한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제작진은 “5박 6일의 합숙을 거쳐 서로를 선택한 유현철 변혜진과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매칭 후 바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그야말로 ‘단짠’이 오가는 허니문을 선보인다”며, “달콤한 로망과 다가올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19금’ 신혼여행과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5.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한 MBNxENA ‘돌싱글즈3’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8월 1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TOP5에 랭크된 것은 물론, TV 검색반응 2위, 출연자 이슈 검색 키워드 1-3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드러내고 있다.‘돌싱글즈3’ 8회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복권…경영 복귀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복권…경영 복귀한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자로 복권된다. 정부는 광복절을 사흘 앞둔 12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형 집행을 종료한 이 부회장을 복권하고, 집행유예 기간 중인 신동빈 롯데 회장을 특별사면(형선고실효) 및 복권하기로 결정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당초 거론됐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사면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안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이 민생이고 민생은 정부도 챙겨야 하지만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때 거기서 숨통이 트이기 때문에 거기에 방점을 둔 것”이라고 사면 의의를 밝혔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뉴스)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해 1월18일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아 재수감됐다가 그해 8월 가석방됐다. 그의 형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5년간 취업제한 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탓에 재계에서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복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은 이 부회장의 복권에 찬성표를 던졌다.이 부회장은 가석방 기간에 관련 법에 따라 보호관찰을 받았다. 거주지를 이전하거나 1개월 이상 국내·외 여행 시 보호관찰관에게 신고해야 했기 때문에 해외출장 등에서 지장을 받기도 했다.특히나 취업제한 규정도 그대로 적용받아 경영 참여가 불가능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5억원 이상 횡령·배임 등의 범행을 저지르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부터 5년간 취업이 제한된다.하지만 이번 복권으로 이같은 제약조건이 사라지면서 본격적으로 다시 경영 참여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는 무보수·비상근·미등기 임원이지만, 연내 회장직에 오르면서 삼성을 본격 진두지휘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올스톱 됐던 대형 인수·합병(M&A)을 비롯해 삼성 지배구조 개편 등의 시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 부회장은 부당합병·회계부정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재판도 받고 있어 복권 이후에도 수시로 법정에 나와야 한다. 이 부회장은 다음주에도 관련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 터라 당장 해외 출장에 나서지는 않을 전망이다.
2022.08.12 I 김상윤 기자
사우디아항공, 서울 항공편 첫 취항
  • 사우디아항공, 서울 항공편 첫 취항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사우디아항공 (SAUDIA)이 오는 16일부터 서울로 정기 항공편을 취항한다. 사우디아항공은 24개의 플랫베드로 구성된 비즈니스 클래스와 274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모든 좌석의 기내 TV 화면을 통해 최대 5000시간의 엔터테인먼트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최신식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아흐메드 알와시아 (Ahmed Alwassiah) 사우디아항공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올해 여름 서울을 오가는 항공편에 많은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우디아항공의 한국 진출은 자사의 강점인 열렬한 환대와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내서비스 경험과 더불어 양국을 비롯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우디아항공은 비즈니스와 관광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층의 만족을 목표로 만들어진 이 직행 노선은 관광 부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물류, 투자, 제조 부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첫 항공편 SV898는 현지 시각 8월 16일 새벽 1시에 제다에서 출발하여 리야드에서 짧은 경유 후에 한국 시간으로 19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귀국편 SV899는 2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리야드에 오전 2시 10분, 제다에 오전 4시 45분 도착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의 항공 스케줄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으로의 편리한 접근과 더불어 중동, 아프리카 및 유럽으로의 최적 항로를 제공하기 위해 조정된 일정이다.사우디아항공의 관광 운영 부문인 사우디아 홀리데이스 (SAUDIA Holidays)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호텔과 경험을 엄선해 주는 여행 컨설턴트와 협력한다. 한편 사우디아항공은 올해 △방콕 △바르셀로나 △말라가 △마라케시 △미코노스 △엔테베 △취리히 등 글로벌 네트워크에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했다. 사우디아항공은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시 항공편과 좌석을 추가할 계획이다.
2022.08.12 I 신민준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연기력도 탁월한 '유니콘 멘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기영, 연기력도 탁월한 '유니콘 멘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기영이 그려내는 정명석은 ‘유니콘’ 그 자체였다.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에서 14년 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으로 활약 중인 강기영이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지난 13, 14화에서 정명석은 평소와는 180도 다른 태도로 모두에게 의아함을 남겼다. 갑작스레 제주도 출장을 가겠다는 우영우(박은빈)의 발언에 더 나아가 한바다 팀 전원 출장을 계획하는가 하면, 공항에서부터 귤빛 가득한 패션으로 시선을 휘어잡는 그의 모습에선 항상 쓰리피스 수트를 갖춰 입던 변호사 정명석은 온데간데없었다.그렇게 떠난 제주에서 명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추억과 후회 가득한 과거였다. 13년 전, 신혼여행으로 아내 지수(이윤지)와 제주도를 찾았던 그는 당시에도 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정 가득한 변호사였고, 지수에게 외로움을 안기며 8년 뒤 이혼했다. 이를 회상하며 무엇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회의감이 든 명석은 씁쓸한 미소로 술잔을 비웠다.이후에는 그동안 건강 이상 징후를 보였던 명석이 위암 3기 진단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두 번째 변론 기일 당일,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얼굴로 배를 움켜쥐던 명석은 ‘쿵’ 소리와 함께 쓰러지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결국 투병 사실을 전하게 된 명석은 되려 씩씩한 태도를 보이며 한선영(백지원)과 한바다 팀원들을 안심시켰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수의 타박에도 사건을 놓지 않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이렇듯 강기영은 위기를 맞이한 정명석이 느끼는 감정의 변화들을 촘촘히 쌓아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법정에서 고통에 신음하던 명석의 모습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현실감을 더했다. 또한 투병 중임에도 우영우와 머리를 맞대며 사건을 고민하고, 재판 결과로 심려하고 있을 주지 스님에게 조언을 건네는 등 멘토이자 변호사로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모습들은 참된 어른이 무엇인지를 실감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명석의 단단한 마음가짐을 온전히 전달하는 강기영의 연기는 몰입도를 극대화했다.과연 앞으로 정명석은 또 어떤 변화를 겪어가며 우리의 마음을 동요하게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를 그려낼 강기영에게도 관심이 쏠린다.한편,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SNS로만 예약되는 제주 감성숙소...‘미신고’ 숙소인지 확인해야
  • SNS로만 예약되는 제주 감성숙소...‘미신고’ 숙소인지 확인해야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기자]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자, 제주도엔 국내 여행객들의 발 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 많은 관광객은 다 어디서 자고 있을까. 최근 제주에서 인기 높은 일명 ‘감성숙소’를 들여다봤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제주도 감성숙소의 모습(사진=염정인 인턴 기자) 청년들 사이에선 특급호텔보다 제주의 분위기를 잘 살린 ‘감성숙소’가 더 인기다. 호텔의 경우 규격화된 기준이 있어 다소 획일적인 반면 감성숙소는 개별 숙소만의 고유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감성’ 핫하지만 소비자는 ‘불편’지난해 여름 감성숙소를 예약했던 안지영(23)씨는 “가격은 부담스러웠지만 만족도는 높았다”고 평했다. “감성숙소는 주로 독채라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한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했다. 개별 정원이나 야외 노천탕 같은 부대시설도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다.하지만 감성숙소 예약은 좀처럼 쉽지 않다. 안씨는 “예약 현황을 바로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감성숙소는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예약 현황을 일일이 문자나 전화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실제 기자가 제주도 감성숙소 30곳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숙소(16곳)에서는 △네이버 예약 △에어비앤비 △개별 홈페이지 예약 등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30곳 중 3곳은 인스타그램의 디엠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했다.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취소 건은 인스타그램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안씨는 “꼭 가고 싶은 숙소의 경우 인스타그램을 계속 확인해, 티켓팅하듯 연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로 현금을 선호하고 카드 결제를 희망하는 경우 카드번호를 포함한 결제 정보를 문자로 전달해야 해 불편하다”고 덧붙였다.높은 가격도 눈에 띈다. 성수기 기준 저렴할 경우 1박에 8~15만 원 선이었고, 비싼 경우는 65~75만 원이었다. 고액의 가격과 더불어 ‘연박우선’이란 규정 때문에 소비자는 더 부담스럽다. 30곳 중 12곳의 숙소가 ‘연박우선’을 지침으로 했다.연박우선은 1박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약 5~7일 전에만 예약을 할 수 있다. 혹은 2박 이상 예약 사이에 하루가 비는 ‘징검다리’ 예약 건의 한해서만 투숙이 가능하다. 2박 이상만 예약이 가능한 곳은 8곳이었다.반면 제주 애월에서 감성숙소를 운영 중인 이모씨는 “1박 예약이나 (연박우선 숙소의 경우), 재방문 할인을 적용하는 경우에만 개별 연락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며 “도내의 모든 감성숙소의 예약 절차가 복잡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신고 운영인지 꼭 확인해야”‘감성숙소’가 제대로 된 홈페이지 없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계정으로만 운영되는 곳이 많다 보니 ‘무등록·미신고’ 운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매년 제주도의 무등록, 미신고 숙박업 단속 적발 건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무등록, 미신고 숙박업소 적발 건은 2018년도에는 101건, 2019년 396건, 2020년 542건, 2021년 437건으로 증가세다.실제 30곳 중 12곳이 제주시의 ‘도내 숙박업소 현황’에 등록되지 않은 숙박업소였다. 미신고 숙박업소는 세금 미납의 문제도 있지만 안전 관리 소홀의 우려도 있다. ‘감성숙소’ 가 대부분 농어촌민박 형식이고, 원칙대로라면 해당 지역의 시장 또는 군수에게 사업자 신고를 해야 한다. 정상적인 농어촌민박이라면 소화기 및 휴대용 비상조명 등 설치 의무가 있고 재난배상책임 보험에도 가입해야 하지만,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안전과 관련한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예방 장치 마련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사고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 받기도 어려운 것이다.제주관광정보센터 관계자는 “내가 가려는 숙소가 무허가 숙소인지 걱정되는 경우엔, 제주시 관광국이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는 자료를 살펴봐라”고 조언했다. 제주도 관광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숙박업 및 도내 숙박업소 현황’을 매달 발표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제주도 감성숙소의 모습(사진=염정인 인턴 기자) 높은 가격과 예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감성숙소를 찾는 사람들은 계속 있다. 특급호텔과 맞먹는 가격이지만 그만큼 질 좋은 어메니티가 제공되기도 하고 지역적 특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까닭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박혜인(23)씨는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제주도에 간다면 꼭 한 번 감성숙소에서 묵고 싶다”고 밝혔다. 감성숙소는 어느덧 단지 ‘숙박’을 넘어 여행지로서 기능하고 있다. 제주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감성숙소 형태로 운영되는 ‘농어촌민박’이 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2022.08.12 I 염정인 기자
오비맥주 한맥, 부산 해운대서 대형 팝업 홍보관 운영
  • 오비맥주 한맥, 부산 해운대서 대형 팝업 홍보관 운영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오비맥주의 한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간 부산 해운대에서 ‘한맥X부산’ 지역 상권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X부산 이벤트 전광판. (사진=오비맥주)해운대 대표 맛집들과 제휴,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다.한맥은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젊음의 거리 구남로에서 대형 한맥 홍보관을 연다. 방문객들에게 한맥이 엄선한 100여곳의 부산 식당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를 배부한다. ‘한맥 맛집’에서 한맥을 즐긴 소비자들은 홍보관에서 제주도 여행 패키지, 한맥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조성해 상권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보관 내부에는 초록색 LED 조명과 한맥 제품을 형상화 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포토존을 마련했다. 방문객은 홍보관 부스 내외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온라인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대표 여름 휴양지 부산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손잡고 이색적인 소비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한맥은 이번 부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업을 확대해 한맥의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1 I 백주아 기자
스벅 '서머 캐리백' 파문, 정부는 책임 없나
  • [현장에서]스벅 '서머 캐리백' 파문, 정부는 책임 없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안전성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서머 캐리백’(여행용 가방)에 대한 자체 반품 및 보상안 발표에 이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올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 굿즈(기획상품)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데 이어 공식 리콜을 통해 정부기관으로부터 리콜 현황을 점검받게 된 것이다.부동의 커피 프랜차이즈 1위라는 위치에 걸맞지 않은 스타벅스의 안일한 품질 관리와 늑장 대응이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이 맞다. 그러나 한편으론 생활용품 유해성분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세분화해 명확하게 마련해두지 않은 정부에도 분명 책임이 있어 보인다. 정부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과 시행령 등 관계 법령 개정이나 기준 재정립 등 개선안 마련보다는 행정지도를 통해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모습.(사진=뉴시스)현행 전안법에 따르면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 성분 함유량은 내의류(속옷·셔츠·바지 등)의 경우 75㎎/㎏ 이하, 외의류(외투 등) 및 침구류는 300㎎/㎏ 이하가 기준이다. 하지만 가방·쿠션·커튼 등은 기타 제품류로 유해물질 안전요건 기준이 아예 없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자체 의뢰 조사 결과 폼알데하이드 성분이 재봉 전 외피에서 284~585㎎/㎏, 내피에서 29.8~724㎎/㎏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 외피(20~681㎎/㎏), 내피(26~212.8㎎/㎏), 종이보강재(71.6~641㎎/㎏)에서 폼알데하이드 검출을 확인했다.스타벅스는 e-프리퀀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사실을 파악했다고 인정했다. 현행 전안법 등 관련 기준을 검토해 ‘가방류’인 서머 캐리백이 법적으로 안전성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기준이 없다 보니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본보기가 됐다며 억울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부에서 소비자의 안전이 달린 심각성과 후폭풍을 예상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진행해 결국 손실과 리스크를 키운 경영 관리 측면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건 분명하다.이에 신세계(004170)그룹은 해당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그룹 전략실이 나서 스타벅스코리아의 경영 진단을 위한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 내부망을 통해 사내 제보와 e-프리퀀시 행사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받고 있다.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은 증정품과 판매분을 합해 총 108만여개가 풀렸고 현재까지 약 36%인 38만개가 회수됐다.기업이 잘못한 부분은 기업이 반성하고 개선하면 되고 그 다음은 정부다. 가방과 쿠션 등 제품도 사용 환경에 따라 인체에 직·간접적 접촉이 자주 또는 장시간 이뤄지는 경우가 있어 외의·침구류에 준하는 안전성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왔다. 그럼에도 정부와 국회의 국민 생활용품 안정성에 대한 안일한 판단으로 느슨한 기준을 만들었고 이후 이렇다할 개선도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974년 1월 첫 제정된 전안법은 약 5년 전인 2017년 12월 전부 개정된 게 최근이다.지난 5년 새 갈수록 빨라지는 사회적 변화로 각종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을 겪으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준이 높아졌다. 이번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사태는 똑똑해진 소비자가 먼저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유해성을 입증해 사회적 공론화와 후속 조치를 이끌어 낸 사례다.반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바탕인 관련 입법과 행정 등 제도적 지원이 빠르게 변화는 소비자와 시장에 쫓아가지 못하는 단면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정부는 특정 기업에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향후 유사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비자 생활용품과 관련한 모든 안전 기준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개선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할 때다.
2022.08.11 I 김범준 기자
보복소비에 엔데믹 더하니…백화점 3사 2분기 '날았다'
  • 보복소비에 엔데믹 더하니…백화점 3사 2분기 '날았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명품 ‘보복소비’로 예상 밖 호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백화점 업계가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야외활동 증가에 힘입어 더욱 견조해진 실적을 달성했다. 보복소비로 형성된 명품 수요가 사그라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진 데 더해,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을 위한 수요인 패션·화장품 등 소비가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날개를 단 모양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1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1% 증가한 2조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에 여전히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실적이 함께 반영된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현대백화점의 활약은 더욱 도드라진다. 실제로 각 부문별로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매출은 5888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30.2% 증가했다. 이 역시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기간 매출 5703억원(62.6%↑)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 138억원을 냈다.앞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004170)백화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8285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68.5% 급증한 104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2분기 매출 6235억원, 영업이익 121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5.5%, 80.6% 증가했다.국내 백화점 3사가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야외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인 패션·화장품 등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강력한 명품 수요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힘을 보탰다.지난 6월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정기세일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2분기 남녀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34.2% 늘었고, 같은 기간 아웃도어는 이보다 높은 43.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신장률을 살펴보면 패션 중에서도 명품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패션이 17.9%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남성스포츠아동(16.8%), 여성패션(14.9%), 잡화(12.9%)가 뒤를 이었다. 현대백화점은 구체적 상품별 매출 신장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그간 부진했던 패션과 화장품, 핸드백 등 잡화 매출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사실상 전 상품군이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다”며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 및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역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명품 수요와 관련해선 “보복소비로 촉발된 명품 수요가 소비층을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백화점 명품 수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올해 하반기 백화점 3사의 실적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VIP 소비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며 대중 소비 역시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쉬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명품 수요 강세를 전망했다. 또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야외활동과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번엔 '뎅기열', 질병청 "조기발견 사업, 베트남 입국자 첫 확인"
  • 이번엔 '뎅기열', 질병청 "조기발견 사업, 베트남 입국자 첫 확인"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질병관리청이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수행 중인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난 뎅기열 환자를 지난 5일 조기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조기 발견된 환자는 7월 말 베트남 방문 중 모기 물림 이력이 있었고, 귀국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후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국립부산검역소에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통해 뎅기열 양성임이 확인됐다.질병청은 이번 사례는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조기발견 사업에서 처음 확인된 뎅기열 환자라고 설명했다. 간이키트 양성 확인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신속한 확인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되었고,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국내 뎅기열은 2000년 10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해외유입으로 환자 지속 발생했다. 코로나19 이전 평균 2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최근 6년간 신고된 뎅기열 환자는 필리핀을 방문한 후 감염된 사례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순이었다.질병청은 “최근 해외에서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기매개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및 말라리아 신속키트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해당 조기발견 사업은 올해 7월 말부터 11월까지 시행 중이다.백경란 질병청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2.08.11 I 박경훈 기자
'돌싱글즈3' 측 "신혼여행 19금 편성, 달달 케미 그대로 담길 것"
  • '돌싱글즈3' 측 "신혼여행 19금 편성, 달달 케미 그대로 담길 것"
  • (사진=ENA·MBN ‘돌싱글즈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돌싱글즈3’가 오는 14일 방송을 이례적으로 19금 편성한다. 11일 ENAxMBN ‘돌싱글즈3’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종 선택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두 커플이 더할 나위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며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신혼여행의 달달함을 담기 위해 ‘19세 이상 관람가’로 시청 등급을 조정했으며 신혼여행 후 동거에 들어간 두 커플의 달달한 케미와 현실 고민에 대한 부분도 추후 있는 그대로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방송될 ‘돌싱글즈3’에선 이혜영이 이소라X최동환의 커플 성사 불발에 진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스페셜 방송을 향한 ‘큰 그림’을 계획한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과 최종 선택을 마무리한 뒤, 커플로 맺어진 한정민♥조예영과 유현철♥변혜진이 두 번째 신혼여행과 동거에 돌입하는 ‘2라운드’를 흥미진진하게 펼칠 예정이다. 먼저 두 커플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되기에 앞서, 4MC는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던 이소라-최동환의 선택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강렬한 여운을 호소한다. 이중 이혜영은 “개인적으로 ‘돌싱글즈3’ 스페셜 방송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사랑이 다시 싹텄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4MC는 제작진에게 “스페셜 방송 때 많은 준비를 부탁한다”며, 두 사람의 재회 성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여전한 ‘과몰입’으로 웃음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4MC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 한정민♥조예영, 유현철♥변혜진 커플의 이야기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됐다는 소식을 듣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혜영은 “‘19금’에 맞춰서 멘트를 마음대로 해도 되느냐”고 묻고, 이지혜는 “괜찮을까 모르겠지만, 자신 있다”며 유부녀의 위엄을 드러낸다. ‘끝판왕’ 유세윤 또한 “몸이 근질근질했다”며 ‘유세윤의 시간’을 예고한 가운데, 말 그대로 후끈 달아오른 신혼여행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한편 ‘돌싱글즈3’은 돌싱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 지난 7회 방송에서 5.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혼을 꿈꾸며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들의 후진 없는 로맨스와 현실적인 동거를 그리는 마라맛 연애 버라이어티 ENAxMBN ‘돌싱글즈3’ 8회는 14일(일) 밤 10시 방송한다.
2022.08.11 I 김보영 기자
美, 7월 항공·숙박·렌터카 가격 하락…"휴가철 비용부담 줄어"
  • 美, 7월 항공·숙박·렌터카 가격 하락…"휴가철 비용부담 줄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에서 항공료, 호텔 숙박비, 렌터카 요금 등이 7월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FP)미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월간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항공료가 6월보다 7.8% 내렸다. 같은 기간 렌터카 요금은 9.5%, 호텔 등 숙박시설 가격은 3% 각각 하락했다. CNBC는 “세 항목 모두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며 “여행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들인 만큼 미 국민들의 휴가철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항공료는 2019년 7월 대비 16% 상승했고, 렌터카 요금과 숙박비 역시 각각 48%, 6% 올랐다. 그럼에도 비용 부담이 다소 완화한 덕분에 7월에 많은 미국인들이 휴가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시장 조사업체 데스티네이션 애널리시스가 지난달 미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7월에 최소 한 차례 이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39%는 올 상반기엔 항공료 등 여행 비용 부담이 너무 커서 원했던 여행을 갈 수 없었다고 답했다. 비행기 티켓 가격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료에 따른 수요 급증, 높아진 항공유 가격, 항공사 인력 부족 등으로 지난 5월 정점을 찍었다고 CNBC는 부연했다. 글로벌 항공운항 정보업체 호퍼의 헤일리 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여행의 경우 9월이나 10월로 미루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며 “일반적으로 약 4주 전에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고, 주중에 출발하면 조금 더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11 I 방성훈 기자
'우영우', 이준호 가족과 첫 만남…또 마주한 '현실의 벽'
  • '우영우', 이준호 가족과 첫 만남…또 마주한 '현실의 벽'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과 한바다즈가 제주도에서 변화를 맞았다.10일 방송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13회에서는 새로운 소송 사건을 맡게 된 우영우(박은빈 분)와 한바다 완전체, 그리고 털보네 식구들이 함께 떠난 제주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우영우는 정명석(강기영 분)에게 출장을 신청했다. 제주도 한백산에 가기 위해 황지사에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부당금 반환 청구 소송을 의뢰받은 것. 고작 3000원 때문에 벌어진,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건이었다. 이에 정명석은 최수연(하윤경 분), 권민우(주종혁 분), 그리고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단체 출장을 제안했다. 여기에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와 털보 사장 김민식(임성재 분)까지 공항에 등장했다. 모두가 설레고 궁금한 마음을 안고 제주도 출장길에 올랐다.이들은 문제가 제기된 3008번 지방도로 먼저 향했다. 황지사 근처에 다다르자 매표소 하나가 버젓이 도로를 가로막고 있었다. 문화재 관람료 3000원은 황지사에 가는 것이 아니더라도, 길을 지나가려면 불가피하게 지불해야 하는 요금이었다. 첫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우영우는 황지사를 관람할 목적이 아님에도 납득할 설명도 없이 관람료를 징수한 현장 상황을 문제 삼았다. 피고 측은 지방도 3008호선이 지나는 상당 부분이 황지사의 경내지로써 문화재 보호법 제49조에 따른 합법적인 징수라고 반론했다.피고석에 있던 주지 스님은 법정을 떠나려는 이들을 황지사로 초대했다. 그는 마침 황지사의 스님들이 ‘지장기도’를 올리는 날이라고 했다. 3008번 지방도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방금 함께하신 지장기도는 그렇게 이승을 떠난 영혼들을 위로하는 기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보물로 지정된 관음 괘불탱이 보관된 ‘괘불궤’에 대해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의 본질을 생각해 주세요”라는 한 마디로 대웅전에 있던 이들을 숙연하게 했다.한편, 우영우에게 이번 출장이 긴장되고 기대되는 이유는 돌고래뿐만이 아니었다. 영우가 준호의 누나 부부를 만나게 된 것. 영우는 싹싹하고 상냥하게 최선을 다했다. 김밥만 빼고 다 있는 진수성찬 앞에서도 싫은 내색 없이 식사를 마쳤다. 이준호는 그에게 어렵고 불편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에 걱정했지만, 우영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누나는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며 동생의 ‘힘든 연애’를 만류했다. 그들의 대화를 듣고도 우영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두 번째 변론기일 법정에서 정명석이 쓰러지며 위기감은 고조됐다. 특히 최근 건강이 악화 되고 있었던 그가 제주도 출장을 기점으로 미묘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결혼 후에도 일 때문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처 최지수(이윤지 분)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런가 하면 최수연은 권민우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좀처럼 닮은 구석 없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환될지 호기심을 더했다. 무엇보다 우영우와 이준호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될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13.5%, 수도권 14.8%, 분당 최고 16.9%(유료가구 기준)까지 오르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2022.08.11 I 박미애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잔망루피 매장' 오픈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잔망루피 매장'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잔망루피 매장.(사진=신세계면세점)최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월부터 국제선 운항 규제가 모두 해제된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잔망루피를 비롯, 다양한 신규 프로모션과 매장 오픈으로 이들을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해 MZ세대가 밈으로 놀다가 만들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식품·영화관·야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항공사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이번 잔망루피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신규 오픈했으며 잔망루피 봉제인형·쿠션·키링·스마트톡·피규어·노트 등 50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매장을 속속 오픈해왔다. △닥터지 △아비브 △셀퓨전씨 △아이소이 △수이스킨 △루나 브랜드를 인천공항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클리오 △디어달리아 △차앤박은 인천공항 여객동에 추가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7월 출국객은 6월 대비 35% 증가해 2019년 대비 약 30%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와 새로운 K뷰티 브랜드 입점 등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와 함께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 제주 단기렌탈 성수기…견조한 이익 지속-현대차
  • SK렌터카, 제주 단기렌탈 성수기…견조한 이익 지속-현대차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현대차증권은 11일 SK렌터카(068400)에 대해 제주 단기 렌탈 성수기에 진입했으며 전기차 중심으로 장기 렌탈 수요도 확대되 견조한 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승여력은 36.7%다. 2분기 SK렌터카의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는 8.9%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0억원으로 전년대비 17.3% 증가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계약 만기 연장 증가와 중도 해지 감소로 인한 중고차 매각 대수가 감소하며 기대에 못미친 중고차부문 매출 실적을 거뒀다”며 “SK렌터카 다이렉트 런칭에 따른 판매 채널 강화 목적으로 광고·마케팅비가 지난해 2분기 10억원에서 올 2분기 3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2분기 런칭한 SK렌터카 다이렉트가 월 600대,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해 채널 다변화와 고객 확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장 연구원은 “리오프닝과 성수기가 만나 제주 단기렌터카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제주 단기렌터카의 견조한 수익성은 리오프닝과 성수기로 넘어가며 3분기까지 지속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매각 대수 증가로 중고차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대당 매각 가치가 지속 상승하며 친환경차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로 장기렌탈을 활용한 구매가 많아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온라인 채널 확대와 전기차 중심의 장기렌탈 수요 확대로 동사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제주의 단기렌탈 사업 확장과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수요 증대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주행거리기반 요금을 지급하는 타고페이나 중고 장기렌터카, 온라인 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 등 신규사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그룹 계열사와의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8.11 I 김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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