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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무는 물론 문화 서비스까지...”교보생명, 통합앱 선보인다
  • “금융업무는 물론 문화 서비스까지...”교보생명, 통합앱 선보인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교보생명이 통합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사진=교보생명)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통합 앱에서는 고객들이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은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해 편리해졌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는 교보생명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도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간단한 회원 가입만 마치면 누구든 교보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도서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통합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향후 개인화 서비스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교보생명은 슈퍼 앱 오픈에 따라 오는 10월 신규 고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고객이 미션을 수행해 얻은 리워드를 모아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경품은 유럽여행권, 세라젬 의료기, LG전자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등이다. 같은 달 13일부터는 배우 곽동연을 모델로 한 영상 4종도 공개된다.
2022.09.20 I 전선형 기자
입국 후 PCR 의무도 사라지나, 당국 "추가적 부분 준비 중"
  • 입국 후 PCR 의무도 사라지나, 당국 "추가적 부분 준비 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내 입국 후 1일 이내에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의무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예약이 증가하고 있는 1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방역당국은 입국 후 PCR 검사 의무를 포함한 방역정책의 추가 해제나 완화를 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유행이 많이 안정적 단계로 가고 있어 여러 방역정책에 대해 해외 동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적인 부분(조정)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임 단장은 해외입국자 대상 진단검사 의무가 국가별로 다른 점을 들며 “국내는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를 시행 중인데 방역상황을 추가 모니터링하고 해외 사례,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방대본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나 입국제한 등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10개국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미접종자에 대해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 스페인, 칠레,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콜롬비아는 미접종자 입국 전 검사가 의무다. 뉴질랜드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한국은 지난 6월 8일부터 미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를 해제했다. 지난 3일부터는 모든 입국자의 입국 전 검사도 없앴다.다만, 변이 유입 차단 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의무는 남아 있다. 하지만 실제 입국 후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이들에 대한 실질적 조치·관리가 사실상 어려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국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폐지하면 해외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는 사실상 모두 없어지게 된다.
2022.09.20 I 박경훈 기자
일본 관광객 모셔라…한국관광공사,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참가
  • 일본 관광객 모셔라…한국관광공사,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참가
  • 지난 2019년에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한국관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한국관광 부활을 위해 일본 최대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 70여개 국가 또는 지역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다. 지난 6월 방한관광비자 발급 개시 이후 일본인 방한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어 7월에는 전월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8월에는 다시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에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 대형 한류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되어 일본인들의 방한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엑스포 참가를 통해 일본시장 내 방한관광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공사는 ‘설레는 한국(ときめく韓?)’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광역시도와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하며 올해 한국관에서는 지역·기관별 테마 홍보전,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24일에는 기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의 오프라인 특별편이 진행되며 25일에는 한일 양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하는 한국여행 토크쇼가 개최, 부산 등 지방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지역별 퀴즈·문화체험 코너, 항공사 이벤트 등이 개최되며 ‘바에(映え·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좋다는 뜻의 일본 유행어)’를 겨냥해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포토존과 K-드라마를 테마로 한 대형 포토월도 설치, SNS를 통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수 공사 도쿄지사장은 “지난 2년간 일본에 한류의 열기가 전에 없이 뜨거운 가운데, 8~10월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한관광 시장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지난 2년간 새로워진 한국의 한류관광지, 다채로워진 전통시장 등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총력을 다하여 한국 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09.20 I 강경록 기자
문체부·관광공사, 현지 살아보기 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 문체부·관광공사, 현지 살아보기 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현지 살아보기 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세미나는 최소 2박 이상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며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여행인 ‘생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생활관광은 최근 몇 년간 팬데믹 영향으로 ‘한달 살기’와 같이 한적한 소도시에서 여유를 즐기길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여행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발제에서는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체류형 관광을 활용한 지역 인구유입 방안’을 주제로 일본·프랑스의 살아보기형 관광정책 성공사례와 관광을 통한 지역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임석 광주 동구예술여행센터장은 ‘주민 주도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언한다.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는 지역소통· 숙박·지역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살아보기형 생활관광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마지막으로 문체부 권순우 사무관이‘살아보기형 생활관광 사업 신규공모 계획’을 발표한다.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이인재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소영 연구원, 임석 센터장, 김진성 대표, 권순우 사무관, 소도시트래블 강병호 대표, 공사 안효원 팀장이 참여해 살아보기형 지역 관광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행사엔 전국 71개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김성훈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세미나가 살아보기형 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간의 생활관광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이 점차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살아보기형 지역 관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9.20 I 강경록 기자
뉴욕증시, FOMC 경계 속 소폭 상승…애플 강세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FOMC 경계 속 소폭 상승…애플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1%가량 하락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애플이 아이폰14프로 라인 확대로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종식을 언급하면서 백신 관련 종목들은 큰 폭 하락했다.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이 예상되며 미국 국채 금리는 크게 상승했다. 중국이 코로나19 규제와 관련해 유연한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국경에 위치한 일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 중국 청두시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되며 원유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대만에 전례 없는 공격 시 개입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멕시코에는 규모 7.6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다음은 2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국 뉴욕 맨하튼에 설치된 애플 아이폰14 광고판 표지. (사진=로이터) ◇미국 3대 지수 상승 마감-1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4% 상승한 3만1019.68에 마감.-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오른 3899.89를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만1535.02로 집계.-뉴욕증시는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경기 침체 우려를 경고하면서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했지만,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특히 오는 9월 FOMC에서 금리 급등 전망에 기술주가 하락 주도. -이번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7일 기준 77bp 인상할 확률을 82.0%, 100bp 인상 전망을 23%로 집계.◇애플, 실적 기대감에 강세…코로나株 부진-19일 뉴욕증시에선 애플이 전날 대비 2.51% 상승하면서 오름세 견인.-애플은 4분기에 아이폰 평균판매가격(ASP) 개선을 위해 아이폰14 라인을 아이폰14프로 라인으로 전환하도록 폭스콘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하자 주가 상승.-애플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퀄컴(1.36%), 쿼보(1.47%) 등은 아이폰 관련 부품 종목도 동반 상승.-테슬라는 상하이 공장 증설이 완료된 가운데 올해 독일 판매를 지난해 대비 두 배 늘리겠다는 소식에 1.89% 상승.-이와 달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종식 언급 이후 모더나(-7.14%), 바이오엔테크(-8.6%), 노바백스(-6.51%) 등은 대폭 하락.◇미 국채 금리 급등…10년물 장중 3.5% 상회-9월 FOMC 앞두고 부진한 경제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미국 국채금리 급등. -10년물 국채금리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3.52% 상회하기도.-2년물 국채금리는 3.97%까지 상승하면서 4%에 육박하기도 해. 2007년 10월 이후 14년간 2년물 국채금리는 4%를 넘은 적 없어.-다만 국채금리는 일부 되돌림 유입되며 장중에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단기물 상승폭이 커 시장은 공격적인 FOMC를 전망하고 있다는 분석.-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유럽 경기 침체 영향이 복합적으로 반영되면서 달러화도 강세로 나타나. ◇중국, 일부 국경 외국인 관광객 입국 규정 완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경 지역 여행사가 조직한 단체 관광객에 대해 입국 관문을 선택하고, 출국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 완화 계획 밝혀. -중국의 국경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은 러시아, 몽골, 라오스 등 10곳으로 규정 완화 시 수혜 입을 전망.-그동안 중국은 2020년 코로나 발행 후 국경을 닫고 취업 비자를 보유한 경우 등에 한해서만 입국 허용.-홍콩 정부도 이르면 이번 주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폐지를 발표하면서 규제 완화 지침 내놓을 것으로 예측.◇국제유가, 中 청두 봉쇄 해제에 상승-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85.73달러로 전장 대비 0.7% 상승.-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0.47% 오른 92달러 기록.-국제유가 상승한 것은 중국 청두시에서 19일을 기점으로 코로나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하면서 수요 증가 기대됐기 때문으로 풀이.-같은 날 랴오닝성 거점 항구인 다롄시에서도 도심 5개 구역에 적용됐던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주민 외출 및 상업시설 운영 재개.◇바이든 “중국, 대만 공격시 방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CBS 미국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중국이 대만에 전례 없는 공격 시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또다시 밝혀.-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선에서 전쟁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 것과 달리, 중국 침공에는 방어에 나서겠다는 입장.-그동안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 때 직접 개입 여부를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왔던 것과 다른 입장이어서 논란.-중국이 아시아로 세력을 확장하는 등 영향력 강화하면서 미국이 견제 확대하는 것으로 해석돼.◇멕시코, 규모 7.6 강진 발생…쓰나미 경고-19일(현지시간)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 플라시타 데모렐로스 인근에서 규모 7.6 강진 발생.-이번 강진으로 미초아칸주를 비롯해 멕시코시티, 푸에블라 등 중서부 지역에서도 지진 감지돼-현지 지진 발생으로 피해 속출한 가운데 멕시코 당국은 경보를 발령.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진원 300㎞ 이내 해안가에서 쓰나미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우크라, 개전 후 러시아 전투기 55대 격추” -19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유럽·아프리카공군 사령관인 제임스 헤커 장군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침공 이후 지금까지 전투기 55대를 격추했다고 밝혀.-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산 구형 방공무기를 활용해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하면서, 지상군이 공중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우크라이나의 경우 지난 2월 전쟁이 시작된 후 공군 전력이 80%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아울러 헤커 장군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유럽 동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2022.09.20 I 김응태 기자
일본 여행서 카드 썼더니 달러로 결제됐다?
  • [궁즉답]일본 여행서 카드 썼더니 달러로 결제됐다?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모두투어)Q: 일본 정부가 ‘엔저 효과’를 기대하며 무비자 자유여행을 개방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현지 가이드 관광을 다녀온 여행객들에 따르면 현금, 신용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엔저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엔화로 결제하더라도 달러로 접수되고, 수수료까지 더해지면서 원화 결제액과 동일했다고 합니다. 엔화 결제를 했음에도 달러로 접수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A: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각종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당연히 현금으로 결제할 때보다 비용이 추가됩니다. 또 엔화뿐 아니라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지 통화로 결제하더라도 고객에게 청구될 땐 달러로 환전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는 비자·마스터 카드와 같은 해외 결제를 연결해 주는 국제 브랜드 카드사들이 결제 매입을 달러로 하기 때문입니다. 국제 카드사들이 매입한 금액(달러)을 국내 카드사로 청구하면 국내 카드사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대금을 청구하는 구조죠. 이때 비자와 마스터 카드 등 국제 브랜드 카드사들은 1% 안팎의 국제 결제망 이용 수수료와 결제 건당 환전 수수료를 각각 부과합니다.Q: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원화로 결제하는 것보다 싸나요?A: 네 그렇습니다. 원화로 결제하더라도 현지 통화로 환전돼 해외 가맹점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결제 단계에서 원화를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단계가 추가됩니다. 즉, 원화 결제→엔화 등 현지 통화로 환전 후 승인→현지 통화를 달러로 환전해 국제 카드사가 매입→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카드사 및 고객에게 최종 청구로 이어지는 구조죠. 이렇게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결제서비스(DCC) 이용 수수료가 붙는데요. 이 수수료율이 결제 금액의 3~8%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Q: 원화로 결제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A: 결제 시 영수증을 확인해 금액이 원화(KRW)로 표시되면 결제를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여행 전 원화결제서비스(DCC)를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CC 차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원화 결제 시 승인이 거절되고 달러나 현지통화로 결제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해외 가맹점 결제 1억3800만 건 중 41.8%인 5800만 건이 원화로 결제됐는데요. 그해 신용·체크 카드를 보유한 회원 9610만 명 중 DCC 차단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1.3%인 120만 명에 불과했습니다.Q: 엔화에 특화된 신용·체크카드 상품이 있나요?A: 엔화뿐 아니라 특정한 통화에 특화한 상품은 별도로 없습니다. 최근 해외 여행객 사이에선 외화 충전식 선불 카드인 ‘트래블 월렛’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앱에서 외화를 미리 환전해 두면 결제할 때마다 현지에서 결제한 금액이 충전 금액에서 빠져나가는데, 해외 결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롯데카드는 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결제액의 최대 3%를 ‘트래블 월렛’ 앱에서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트래블 엔로카’ 카드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09.20 I 서대웅 기자
안전·운항 기준 담은 'UAM법' 시급…여객·화물운송 업계도 설득해야(종합)
  • 안전·운항 기준 담은 'UAM법' 시급…여객·화물운송 업계도 설득해야(종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가 올해 말 세계 세 번째로 부분자율주행 상용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서 2024년까지 자동차보험과 운영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나선다. 내년 초 2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노선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모색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혁신 경쟁이 치열한데다 누가 먼저 시장 선점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 신산업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당장 기존 여객·화물운송 서비스 업계와의 갈등이 불거지는 등 실제 우리 생활에서 상용화하기까지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서다. 아울러 기술적인 난관과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 기준 등도 이전에 없었던 형태인 만큼 새로운 정의와 기준 마련에 더욱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024년 ‘도심지~공항’ UAM 2단계 실증사업 추진 19일 정부가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은 자율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제도 마련과 실증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부는 지난 6월30일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하헌구 인하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민간 업계 전문가 27인이 참여하는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운영했다. 그동안 정부가 주도했던 정책은 민간의 변화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기업의 실증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를 염두에 둔 조처였다.국토부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도심 지역을 항공 운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UAM서비스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전남 고흥에서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 등을 우선 확인하는 1단계 실증사업을 거친 뒤 2024년부터는 실제 서비스 여건과 비슷한 도심지에서 공항 등과 연계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내년 초 2단계 실증 노선을 확정 발표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UAM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 기반도 마련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산업현황 조사, 인력 양성 등을 담은 UAM법이 입법 발의된 상태다. 내년 상반기까지 UAM인증을 위한 기술 기준 등 안전성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2025년까지 도심형·관광형·광역형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에 대해 사업자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제도 등도 수립할 예정이다.◇내년부터 로봇·드론 무인배송 본격화 이어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로봇·드론 등을 통한 무인 배송도 활성화한다. 현재 화물차·이륜차로 제한한 배송 수단을 로봇·드론까지 확대하고 도로교통법상 배송 로봇을 ‘차’로 분류해 보도 통행을 할 수 없도록 한 법적 정의를 바꿔 배송 로봇을 ‘보행자’ 정의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주행 화물 운송 상용화에 대비해 2024년까지 화물 운송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제공)현재 농어촌 지역 등으로 제한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신도시, 심야시간대 등으로 확대한다.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 중간 정차지를 추가하고 이용자가 많은 정차지에서 운행을 시작하는 방식이다.다양한 모빌리티 데이터 통합 관리와 민간 개방을 통해 민간 주도의 MaaS(Mobility as a Service)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공 주도의 선도사업도 추진한다. 2024년부터는 철도 운영 정보와 지역 대중교통, 여행·숙박 정보를 연계해 통합 예약·발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충분한 사회적 논의 후 공감대 얻는 게 중요”이번 정부의 로드맵을 두고 전문가들은 목표 실현을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친 뒤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율주행차와 로봇·드론을 활용한 무인배송 등이 활성화하면 기존 여객·화물운송업계의 거센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4년까지 여객 화물 운송 사업에 대한 전면적 제도 개편을 하면서 일자리 대책까지 같이 포함해서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국토부의 설명대로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지는 미지수다.로드맵이 즉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법안 마련도 시급하다. 완전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기준, 보험·운행 제도나 UAM법 제정 등이 대표적이다. 한재현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UAM연구팀장은 “UAM법을 제정하지 않으면 기존 항공법을 지키면서 UAM을 운용해야 하는데 이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섣부르게 기술 기준을 정하면 산업을 촉진하는 게 아니라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쌓인 뒤 이를 가지고 기술 수준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자율주행차를 확산하려면 결국 기술력뿐만 아니라 이를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며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서도 여전히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법제화하는 과정에서도 논란이 불가피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2022.09.19 I 하지나 기자
양주 '회암사지왕실축제' 내달 1일 개최…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대감↑
  • 양주 '회암사지왕실축제' 내달 1일 개최…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대감↑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대감이 커지는 양주 회암사지 터에서 3년만에 대면 축제가 열린다.경기 양주시는 10월 1일부터 이틀 간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해 행사를 연 이후 3년만의 대면행사다.2018년 열린 회암사지 왕실축제 당시 모습.(사진=양주시)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로 올해는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와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시는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어가행렬 △개막식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지 뮤지컬 공연 △거리극 공연 △퓨전국악 공연(홍지윤 등) △폐막식 레이저쇼 등으로 꾸몄다.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미디어파사드와 문양 패션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야간에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회암사지 유적 경관조명과 어우러지도록 문화재보호구역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함께 운영한다.시는 관람객 접근 편의를 위해 1호선 덕정역과 옥정신도시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17년 처음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시작해 2019년까지 매년 성황리에 열렸으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취소,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운영돼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아울러 올해 7월 2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되며 14세기 동아시아에서 국제적으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고고학적으로 증명하는 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태조 이성계의 마음의 안식처 회암사지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즐거움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포스터=양주시 제공)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며 대표적인 선종사원이었던 양주 회암사는 지난 1997년부터 약 20여년에 걸쳐 토지매입, 발굴조사, 유적정비 등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그 터가 일반에 공개됐다.회암사는 고려말 공민왕의 후원으로 왕사 나옹이 262칸의 규모로 중창한 이후 태조 이성계의 각별한 관심으로 스승이었던 무학대사를 회암사 주지로 머무르게 하는 것은 물론 이성계가 상왕으로 물러난 후 회암사에 궁실을 짓고 수도생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16세기 후반 원인 미상의 화재로 원래 절은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았지만 3만3000㎡에 달하는 유적에서는 궁궐과 유사한 건축양식이 확인되고 조선 왕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왕실 도자기와 궁궐에서 사용하던 장식기와 등 10만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2022.09.19 I 정재훈 기자
PLK 챔피언스 클래식 화려한 막 내려..김민기, 초대 챔피언 등극
  • PLK 챔피언스 클래식 화려한 막 내려..김민기, 초대 챔피언 등극
  •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022에서 우승한 김민기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퍼시픽링크스코리아(이하 PLK) 주최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 2022’(총상금 7000만원)에서 김민기(41)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막을 내렸다. 김민기는 지난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우선화(43)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1050만원이다. 챔피언스투어를 처음 개최한 PLK는 흥행을 위해 선수 전원에게 10만원씩을 지원하면서 참가비 부담을 줄여줬다.대회 기간 협찬사의 다양한 이벤트도 더해져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연수는 2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PLK 존에 넣어 태국 여행상품권을 받았고, 2위를 기록한 우선화를 비롯해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3명이 PLK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해 1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나눠 가졌다. PLK 관계자는 “KLPGA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통해 한국 골프산업 발전은 물론 챔피언스 투어의 부흥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PLK는 국내 챔피언스 투어의 흥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LK 챔피언스 클래식 2차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 동안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다.
2022.09.19 I 주영로 기자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함께 걸어요
  •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함께 걸어요
  •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불리는 ‘운탄고도1330’[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승우여행사가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운탄고도1330’의 9길을 이어 걷는 스탬프 투어를 이번 달인 9월부터 진행한다.운탄고도(運炭高道)는 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석탄을 나르던 높은 길이다. 과거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강원도의 고산지대에서 채굴된 석탄을 나르면서 자연스레 길이 만들어졌고, 역사와 세월이 더해져 지금의 명품 숲길이 탄생했다.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하여 정선과 태백을 지나 삼척 소망의 탑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총 9개의 테마 길로 나누어져 있다. 평균 고도 546m, 총길이 173.2km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발 1100m가 넘는 고지와 능선으로 이어지는 호젓한 산길이다.승우여행사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운탄고도1330 트레킹 코스를 활성화하고자 올 9월부터 한 달에 1코스씩 걷는 스탬프투어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당일 여행으로 진행되며, 기존 9개의 테마 길을 총 16개의 코스로 나누어 한 달에 1개의 구간씩 걷는다.스탬프투어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운탄고도1330 패스포트를 1인 1권씩 증정하며, 각 코스 완주 시 인증 스탬프를 찍도록 운영된다. 또한, 16개 전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를 증정한다.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기존 운탄고도 테마 길을 하루 걷기 좋은 길이로 코스를 나누어 당일 여행상품으로 운영하게 되었다“며, ”운탄고도1330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서 트레킹 여행도 즐기고 스탬프도 모으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09.19 I 강경록 기자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본다’…웨이브-현대차그룹 MOU
  •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본다’…웨이브-현대차그룹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 현대차그룹 추교웅 부사장, 웨이브 이태현 대표이사(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현대차그룹 권해영 상무, 추교웅 부사장, 웨이브 이태현 대표이사, 최소정 전략본부장, 한원식 플랫폼기술본부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토종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출시하는 전기차 등 커넥티드 카에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시간에 지상파3사의 드라마·예능을 볼 수 있고, 캠핑 등 여행지 차 안에서 영화나 해외 시리즈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웨이브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난 19일 여의도 콘텐츠웨이브 본사에서 웨이브 이태현 대표, 최소정 전략본부장, 한원식 플랫폼기술본부장, 현대차그룹 추교웅 부사장, 권해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의 커넥티드 카 분야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차량이 더이상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변화하면서 차량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 및 콘텐츠 운영관리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새로운 콘텐츠 제공 생태계를 조성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OTT 서비스 제공 범위도 확대한다는 의미다.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에 웨이브 콘텐츠 탑재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별도 외부기기 연동 없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플랫폼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34만편 이상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웨이브는 오리지널 등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에서 웨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터치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앱 기획 및 개발을 담당한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는 “집에서, 야외에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OTT를 이제는 달리는 차 안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추교웅 부사장은 “국내 OTT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웨이브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로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19 I 김현아 기자
하나투어, 동남아 하이엔드 숙박상품으로 차별화
  • 하나투어, 동남아 하이엔드 숙박상품으로 차별화
  •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 하나투어 제공.[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하나투어(039130)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는 글로벌 최고 권위 여행 네크워크 ‘버츄오소’와 함께 럭셔리 에어텔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제우스월드는 지난 3월 버츄오소 멤버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하이엔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여행상품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동남아 대표 여행지인 방콕, 싱가포르, 발리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콘셉트의 에어텔 상품 10가지를 선보였다. 버츄오소 우대 혜택을 활용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초특급 호텔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방콕 신돈 캠핀스키’는 웰니스 스파, 부티크 피트니스, 요가 센터 등 리프레시에 최적화된 호텔이다.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은 다양한 레스토랑과 객실 내 모든 폐기물을 퇴비화하는 친환경 정책이 인상적인 곳이다. ‘방콕 더 시암’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방콕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힐튼호텔의 최상위 브랜드로 객실별 개별 컨시어지를 통한 VIP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이 밖에도 싱가포르 래플스, 더 플러톤 호텔 싱가포르, 불가리 발리 등의 초특급 호텔을 활용한 숙박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객실 업그레이드,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2인 조식 그리고 호텔 내 다이닝 혹은 100달러 상당 크레딧 등의 버츄오소 우대 혜택과 제우스월드 고객만을 위한 인천공항 에스코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싱가포르, 발리 상품은 현지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픽드랍 서비스도 포함된다. 또한, 제우스월드 여행 컨시어지를 통한 상담 및 전용 차량·가이드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7~8월 제우스월드 상품 매출이 2019년 동기간 대비 60%에 이르는 등 하이엔드 여행시장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스테이케이션 숙박상품을 일본 등으로 확대하고 웰니스, 미식,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셉트의 더한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9 I 이지은 기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상 3박 4일 '워케이션' 참여기업 모집
  • 서울산업진흥원,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상 3박 4일 '워케이션' 참여기업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수준 향상 및 고용안정 기반 조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서울산업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된다. 사무실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서 근무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다양한 숙소,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도 이룰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만들어 냈다.서울 중소기업이라면 하반기 내 강원도, 제주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국립공원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강원도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강원 워케이션은 수도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직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태백시에서 바다와 산을 바라보며 근무할 수 있다. 삼척, 태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장호항 투명 카약 체험, 자연사박물관 은하수 여행 등의 체험프로그램까지 구성되어 있어 완성도 높은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태백시 글램핑 숙소가 준비되어 있는 등 이색 장소에서도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워케이션 선호지 1위 지역인 제주도 지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 소재 5곳의 숙소와 오피스를 거점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워케이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 워케이션 참여자들은 취미/여가 플랫폼인 프립(Frip) 내에서 100개 이상의 제주 특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금까지 제공되며, 이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항공 할인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도심을 떠나 조용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힐링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일상에 지친 서울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 하도, 인천 포내, 함평 돌머리, 남해 지족, 포항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별도의 오피스 공간을 구축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재정비하는 등 설렘을 안고 준비하고 있으며 워케이션이 종료된 이후에도 매력적인 워케이션 마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가야산, 내장산, 한려해상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내 아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캐빈, 롯지에서도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데 단풍시즌을 맞이해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운영되는 국립공원 워케이션은 각 탐방원 내 가이드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트레킹 프로그램, 편백나무숲 속 명상, 옛길 탐방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매일 즐길 수 있다.SBA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며 워케이션이 기업의 새로운 근무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2022년 기업 신규 지원사업으로 SBA-지역기관-기업이 협업해 만들어가는 최초의 워케이션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2022.09.19 I 이윤정 기자
경기도-동남아 관광교류 4년 만에 재가동...태국 여행업계 팸투어
  • 경기도-동남아 관광교류 4년 만에 재가동...태국 여행업계 팸투어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 대한항공과 동남아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여행업협회 회원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진행한다.도의 태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완화로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되면서 재추진됐다.팸투어 대상인 태국은 2019년 57만명이 내한하는 등 동남아 최대 방한국이다. 전체 국가 중에서도 중국(600만명)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팸투어 참가자는 짜른 왕아나논(CHAROEN WANGANANONT) 태국여행업협회 회장 등 주요 여행사 관계자 11명과 데일리 뉴스(Daily News) 등 4개 언론사 기자 등 총 15명이다.이들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광주 도자박물관, 양평 두물머리, 김포 라베니체 문보트, 고양 킨텍스, 파주 임진각 등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한다.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현지 주요 관광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에 홍보함으로써 동남아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동남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I 김아라 기자
美 3대 증시 하락…경기침체·긴축 공포
  • [뉴스새벽배송]美 3대 증시 하락…경기침체·긴축 공포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뉴욕증시가 페덱스 충격에 하락 마감했다. 페덱스의 어닝 쇼크로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기 둔화 우려로 물류, 항공 등 업종 전반이 부진했다. 반면 반도체주는 매출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 예정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최종 기준금리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계와 시장에선 내년까지 기준금리가 최대 5%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긴축 정책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국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언급해 파장이 예고된다. 튀르키예(터키)가 중국과 러시아 중심의 상하이협력기구(SCO) 가입을 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SCO 회담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해야 한다는 각국 정상들의 주장이 나왔다. 다음은 19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주식 중개인이 컴퓨터로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 3대 지수 일제히 하락…침체 공포 고조-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규지수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0.45%) 하락한 3만822.42로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02(0.72%) 내린 3873.33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3.95포인트(0.90%) 빠진 1만1448.40으로 집계.-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은 세계 물류배송 업체인 페덱스가 물류 감소 등을 이유로 부진한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취소한다고 발표했기 때문. -페덱스가 전거래일 대비 21.40% 하락하면서 미국의 거시경제 추세가 경기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전망 확산.-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서 “세계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한 것이 현실”이라고 경고.◇페덱스 충격에 물류·항공 부진…반도체주 강세-페덱스의 물동량 감소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확대되면서 물류, 항공, 여행, 에너지 업종도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 -16일(현지시간) UPS 4.48%, 유니온퍼시픽 2.91% 등 철도물류 회사들은 부진한 주가 흐름 보여. 또 항공업종인 보잉(-3.67%), 델타항공(-3.52%) 등은 상업용 비행기 운항 감소 우려로 하락. -이외에 경기 침체에 따른 부실 채권 우려가 제기되면서 업스타트(-5.74%), 소파이(-5.62%), 어펌 홀딩스(-7.04%) 등 핀테크 회사도 주가 하락세 짙어져. -이와 달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3%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종은 견고한 주가 흐름 보여. 엔비디아는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데이터 센터 매출 확대 기대감에 2.08% 상승. 덱사스 인스투루먼트는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발표로 1.59% 올라.◇미국 심리지표·중국 실물 경제지표 견조-미국의 9월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58.2)보다 개선된 59.5로 집계돼. 예상치인 59.9보다 소폭 부진. 다만 현재 상황 지수가 58.6에서 58.9로 소폭 상승하고, 기대지수가 58.0에서 59.9로 상향되며 지수 상승 견인.-중국 실물 경제지표도 견조한 흐름. 중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5.4% 증가해 예상치(4.2%)를 상회. 생산생산도 4.2% 증가해 기대치(3.9%)를 뛰어 넘어.-중국의 고정자산투자는 1~7월까지 전년 대비 5.7% 증가했지만, 1~8월까지 전년보다 5.8% 늘어난 것으로 집계.-중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 움직임 나타났다는 평가. ◇9월 FOMC 앞두고 최종금리 4~5%대 전망 확산-9월 FOMC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앞두고 최종 기준금리가 5% 수준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 나와.-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경제학자 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6%가 연준의 최종금리가 4~5% 수준일 것으로 전망.-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팀 듀이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경로를 높이면서 올해 4%를 넘고 내년에는 5%를 바라볼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앞서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말에는 4.0~4.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긴축 우려에 국제유가 보합세-블룸버그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01% 오른 85.11달러에 거래 마쳐.-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0.56% 오른 91.35달러로 마감.-국제유가는 중국의 8월 소매판매 등 양호한 실물 경제지표에도 긴축 강화에 다른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보합세 기록.◇ 中 서열 3위 리잔수, 尹 대통령에 “사드 문제 적절 처리”-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권력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는 것은 중·한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지극히 중요하다”고 발언.-리잔수 위원장이 업근한 민감한 문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드 3불 1한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돼.-사드 3불 1한은 사드 추가 배치 중단, 미국 미사일 방어시스템 및 한미일 군사동맹 불참을 비롯한, 배치된 사드 운용 제한 등을 의미.◇트루키예,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추진…푸틴에 종전 압박-레제프 타이에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 주도 국제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가입 추진 의사 밝혀. -러시아의 우방이자 반미 국가인 이란도 정회원국 가입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도 가입을 추진 중.-아울러 이번 회의에선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전쟁을 종료해야 한다고 압박. -SCO는 중국과 러시아 주도의 인도, 파키스탄 등의 8개 국가를 정회원으로 구성된 정치·경제·안보 협의체.◇엘리자베스 2세 英 여왕 장례식…尹 대통령 참석-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거행.-이번 장례식에는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등 500여명 참석. 윤 대통령도 이날 장례식에 참석하며 이후 제77차 유엔총회 참여 위해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장례 행렬에 참여해 추모하려는 인파가 10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 나와. -지난 14일 오후부터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일반인 참배는 19일 오전 6시30분에 종료되고 여왕의 관리 사원으로 운구돼 장례식 진행.
2022.09.19 I 김응태 기자
진에어, 눈높이 낮아졌지만, 매력 충분…목표가↓-NH
  • 진에어, 눈높이 낮아졌지만, 매력 충분…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진에어(272450)에 대해 “중장기 소비 둔화 우려에 따른 밸류에이션 눈높이는 낮아졌으나, 일본 노선재개를 통한 수요 개선에 따른 이익 개선, 중장기 LCC 통합 주도 등의 주가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진에어 보고서에서 “눈높이는 낮아지나, 실적 개선 방향성은 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9월 초 입국자 PCR 검사 제도 폐지, 10월부터 무비자 일본 여행 재개가 기대되며 수익성이 높은 단거리 핵심 노선인 일본 여행 수요 증가로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현 수요에 맞는 최적화된 운영 규모를 바탕으로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에어의 3분기 매출액은 1738억 원, 영업이익은 9억 원으로 추정했다.정 연구원은 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 중 재무구조가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말 단기금융자산 및 현금성자산이 1609억 원을 확보하고 있고 자본 규모는 1161억 원으로 충분하다”며 “하반기 영업흑자와 더불어 이연법인세 효과를 감안하면 순적자 규모도 제한적”이라 말했다. 이어 “영구채(750억 원) 상환에 따른 자본 감소 가 예상되나, 모회사인 대한항공의 지원 여력이 충분하기에 영구채 차환 발행을 예상하며 자본잠식 가능성이 낮다”며 “유상증자 가능성은 연내 자본 확충시간적 여유를 감안하면 낮다고 판단된다. 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선수금 유입이 계속되기에 유동성 부족 우려 없다”고 했다.중장기적으로 진에어가 항공사 통합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정 연구원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확정될 경우,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통합 진에어는 10% 이상의 국제선 시장점유율 확보하여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다.이어 “진에어가 수도권, 에어부산이 동남권 지역 국제선 수요를 담당함으로써 시너지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2022.09.19 I 이정현 기자
엘리자베스2세가 한시도 떼지 않았던 핸드백…뭐가 들었나
  • 엘리자베스2세가 한시도 떼지 않았던 핸드백…뭐가 들었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후 그의 생애와 영국 왕실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왕의 핸드백’도 새삼 조명을 받았다. 엘리자베스 2세는 서거 이틀 전인 지난 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트러스 총리와 만났을 때도 핸드백을 들고 있었다. (사진= AFP)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지난 16일자 기사를 통해 고(故) 엘리자베스 2세가 마지막 공식 행사였던 신임 총리 임명 때도 왼팔에 핸드백을 걸고 있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여왕이 핸드백을 늘 휴대하는 이유와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등을 다뤘다. 실제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지난 6일 영국 집권 보수당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후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하는 사진에서 여왕은 왼팔에 검은색 핸드백을 걸고 있다. 휴양지의 성에서 비교적 편안한 차림으로 트러스 총리를 맞았음에도 핸드백은 챙겨 든 것이다. ‘여왕의 핸드백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의 저자 중 한 명인 왕실 전문 기자 필 댐피어는 “여왕은 핸드백 없이는 어디도 가지 않는다. 핸드백 없이 움직이는 것은 밸모럴성 같은 곳에서 완전히 휴식을 취할 때 뿐”이라고 말했다. 여왕의 핸드백은 영국의 고급 가방 브랜드인 ‘로너 런던(Launer London)’의 제품이다. 1950년대 엘리자베스 2세의 모친이 이 브랜드의 가방을 구입한 이후 여왕도 애용했으며 200개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가격은 34만엔(약 330만원) 정도로, 여왕은 검은색 가방을 가장 많이 들었다. 핸드백 안에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작고한 남편과 손주들의 선물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왕은 핸드백을 통해 본인의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AFP)댐피어에 따르면 핸드백 속에는 △초콜릿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 △시중을 드는 사람이 매일 신문에서 오려 챙겨주는 십자말풀이(크로스워드) △방문 중인 주요 인사와 사진을 찍기 위한 작은 카메라 등이 들어 있다. 일요일에 교회를 갈 때는 기부하기 위해 5파운드 짜리 지폐도 챙겼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작고한 남편 필립공이 선물한 작은 화장품 케이스와 가족 사진, 손주들의 선물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여왕이 늘 몸에 지니고 있는 만큼 핸드백을 통해 공식석상에서 비서에게 본인의 의중을 전하기도 했다. 식사를 할 때 핸드백을 식탁에 올리는 것은 “앞으로 5분 안에 식사자리를 끝내고 싶다”는 신호이며, 바닥에 두면 “이 대화가 재미없다”는 의미다. 또 왼팔에서 오른팔로 핸드백을 옮기면 대화를 중단하고 싶다는 뜻이다. 또 핸드백은 엘리자베스 2세가 타인과의 일정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고 댐피어는 설명했다.
2022.09.18 I 장영은 기자
상상을 처벌하는 대중
  • [딴소리]상상을 처벌하는 대중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1. 인류가 언제부터 예술적 행위를 했는지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 없다. 학자에 따라서는 200만년 전부터 인류가 창작물을 만들어냈다는 주장을 하지만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며 이를 뒷받침할 정황이 명확하게 남지 않았다. 비교적 현재에도 형태가 남아있는 것은 벽화다. 인간은 같은 인간을 조각하고 동물의 형상도 모사했다.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의 그림은 고대 수렵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았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그림에는 상상력의 산물이 자리했을 것이다. 넷플리스시리즈 ‘수리남’ (사진=넷플릭스)‘상상’(想像). 이 단어에는 다소 뜬금없게도 ‘코끼리 상(象)’에서 따온 ‘형상 상(像)’이 들어있다. 일리 있는 가설은 이렇다. 코끼리를 한 번도 본 적 없는 중국인이 코끼리뼈만으로 코끼리의 형상을 머릿속으로 떠올렸다는 유래다.결국 코끼리뼈라는 상상의 재료가 있을 때 코끼리의 형태를 그려볼 수 있다는 게 ‘상상’이다. 밑도 끝도 없는 상상은 망상의 영역으로 이동한다. 인류가 기본적으로 전제하고 있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둬야 상상으로 남을 수 있다.예술가들에게 즐거움을 느끼는 지점은 여기다. 과학자들이 특수상대성 이론을 논하며 시간여행의 가부를 따질 때 영화감독은 ‘백투더퓨처’를 만들어 미래와 과거를 오간다. 여전히 과학자들은 시간 여행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예술의 상상력이 과학에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사례도 있다. 허버트 조지 웰즈의 소설 ‘투명인간’은 1897년에 쓰였지만, 100년도 더 지난 현재 과학자들이 투명 망토를 만드려는 시도에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때론 예술가의 미래 예측이 더 정확하기도 하다.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은 “언젠가는 모두가 각자의 TV 채널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현재를 정확하게 봤다. DEC 설립자이자 공학자인 켄 올센은 “개인이 집에 컴퓨터를 갖출 이유가 없다”는 말을 1977년에 남겼다. 2. 조선 정조 때 강이천이란 선비가 있었다. 정조의 ‘문체반정’과 대척점에 서 있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문체반정은 정조가 새롭게 등장하던 문장들을 ‘패관소품’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문장들을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의 문풍 개혁 정책이다. 요즘에 비유하자면 인터넷 밈용어를 막겠다는 것이다.백승종 전 서강대 사학과 교수의 저서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에 자세한 소개가 있다. 강이천은 당시 유행하던 ‘천주교’와 ‘정감록’을 근본 삼아 새로운 가치관을 추종했던 사람이다. 반면 정조는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 지배 가치를 갖고 있던 임금이다. 불교도 기를 못 펴던 시기에 신흥종교인 천주교나, 조선 왕조를 뒤엎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정감록은 보수적 성리학의 가치와 양립할 수 없던 것들이다.결론적으로 강이천의 바람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와 함께한 신지식인들은 정조의 탄압을 받아 유배를 떠났고 일부는 처형까지 당했다. 지금 기준으로는 아무것도 아닐 새로운 사회적 상상력에 끝내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이다.고(故) 마광수 교수(사진=연합뉴스)현재 대한민국은 사회적 상상력에 대한 포용이 더욱 커졌을까. 1992년 10월 29일 연세대 국어국문과 수업 중이던 마광수 교수가 강의 도중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의 소설 ‘즐거운 사라’가 형법 제243조 및 244조의 음란물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즐거운 사라는 국가 체제 전복을 논한 정감록이 아니었다. 그저 대한민국에서 치부시되던 ‘성(性)’ 담론을 가공한 소설이었을 뿐이다.외설스러운 소설을 썼다는 이유로 저자가 구속된 세계 최초의 사례가 20세기 대한민국에서 자행됐던 것이다. 마 교수가 “10년 정도 지나면 어처구니 없던 해프닝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처럼 대한민국은, 훨씬 성적으로 개방된 사회가 됐다. 소설 속 사라가 보여준 성적 자기결정권은 21세기를 사는 여성들에게는 당연히 속해있는 관념이다.마 교수 사건을 비단 20세기의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다. 2007년 마 교수는 다시 즐거운 사라로 벌금 처벌을 받는다. 인터넷으로 음란물이 넘쳐나던 21세기에 즐거운 사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된 것이다. 그나마 사회가 성적으로 개방된 덕에 정식 기소가 아닌 약식기소에 그쳤다. 퍽이나 감사한 일이다.3.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외교갈등이 불거졌다. 이름조차도 생소했던 남미 국가 수리남에 한국인 마약왕이 활개를 치다 붙잡혔다는 것이 드라마의 줄거리다. 수리남 정부는 자국을 ‘마약 국가’로 묘사한 스토리로 인해 국격이 손상됐다면서 제작사인 넷플릭스에 법적 조치를 검토중이며, 한국 정부에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외교부가 현지 교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을 정도다.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지만 타국의 정부까지 나서 창작물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는 당혹스럽다. 배경이 되는 수리남 인물들이 전형적이고 평면적으로 묘사되는 지점은 실망스럽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작품을 평가하는 척도로만 남아야 한다.드라마의 내용은 ‘조봉행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다. 실제 수리남에서 마약 유통 등에 나섰던 인물로 조봉행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데시 바우테르서 전 수리남 대통령은 1999년 코카인 밀매 혐의로 네덜란드 현지 궐석재판에서 징역 1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실제가 혼재돼 있다고 한들, 이 작품은 말그대로 상상력으로 새롭게 빚어낸 드라마다. 드라마를 다큐로 바라보는 건, 근시안적 시각을 자인하는 꼴이다. 비단 수리남에 국한되는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JTBC 드라마 ‘설강화’를 놓고 무려 청와대 국민청원에 방영을 금지시켜달라는 청원까지 등장한 적이 있다. 해당 작품이 역사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한다면, 외면하면 될 일이다. 시대는 변하고 있지만, 타인의 상상력에 위해를 가하려는 시도는 여전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창작자들은 자기검열을 강화할 수밖다. 결과적으로는 획일적 작품만을 보게될 대중의 손해다.영화 ‘곡성’ 스틸컷“영화 ‘곡성(哭聲)’을 보고 공포가 주는 즐거움을 느낀 분이라면 꼭 우리 ‘곡성(谷城)’에 오셔서 따뜻함이 주는 즐거움 한자락이라도 담아갔으면 좋겠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 개봉 이후 유근기 곡성군수의 유려했던 대처가 새삼 떠오른다.
2022.09.18 I 김영환 기자
"운전자 체형 맞게 시트 변한다"…현대차그룹, PBV 미래 UX 기술 첫 공개
  • "운전자 체형 맞게 시트 변한다"…현대차그룹, PBV 미래 UX 기술 첫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이후 내놓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X 테크데이 2022’이벤트를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6일 ‘UX 테크데이 2022’를 열고 PBV에 적용될 UX(사용자경험)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다. 맨 앞 중간부분 왼쪽부터 김효린 상무, 양희원 부사장, 류지성 전무, 신용석 상무가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개발 중인 PBV 테스트 벅(사용성 검증을 위한 모형) 등 PBV UX(사용자 경험) 개발 방향성을 담은 결과물을 공개하고, PBV 미래 UX개발 방향성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희원 현대차(005380)·기아(000270) 제품통합개발담당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들은 더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PBV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UX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발표자로 나선 김효린 제품UX총괄실 상무는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기 위해 사람·첨단 기술·조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세 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HUX(총체적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UX 스튜디오를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UX 스튜디오 서울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UX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UX 스튜디오 서울은 차량 초기 컨셉 개발을 시작으로 양산 직전의 상품성 검증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을 초청해 제시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UX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 UX 연구개발을 하기도 한다.현대차그룹이 마련한 UX 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돼 있는 PBV 택시의 ‘엔지니어링 벅’. (사진=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은 UX 스튜디오 서울에 PBV 초기 개발 과정에서 콘셉트 개발을 위해 나무로 만든 ‘스터디 벅’과 기술이 실제로 구현된 ‘엔지니어링 벅’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이 차량의 초기 콘셉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실체화되는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엔지니어링 벅은 202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인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을 실어 나르는 ‘공항 픽업용 PBV’를 콘셉트로 개발됐다.해당 PBV 콘셉은 여행객과 사업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기술을 대거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수석 대신 캐리어 거치대를 마련했으며 트렁크 공간 대신 탑승 공간을 뒤쪽까지 넓혀 최대 다섯 명이 넓은 내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승객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의 탑승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 폭을 극대화한 도어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현대차그룹이 마련한 UX 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돼 있는 현대모비스의 ‘모드 변환 콕핏’. (사진=현대차그룹 제공)이 밖에도 이날 UX 스튜디오 서울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고객 중심의 차량 UX를 개발하기 위해 선행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연구개발 결과물들이 함께 전시됐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MIT 미디어 랩이 공동으로 개발한 ‘반응형 PBV 시트 콘셉트’는 시트가 승객의 몸을 알아서 감지한 뒤 체형에 맞게 시트 모양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태우는 PBV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긴 벤치 모양의 좌석을 승객 수와 체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현대모비스(012330)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탑승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모드 변환 콕핏’을 선보였다. 드라이브 모드와 오피스 모드, 릴랙스 모드 등 세 가지 모드에 따라 조명과 시트 각도, 디스플레이와 조작계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형태의 UX로 바뀐다.현대트랜시스는 사용자별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교통약자를 위한 생체 신호 분석 기술, 유아를 동반한 가족 승객의 실내 공간 활용성 증대 기술 등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환경을 최적화한 10가지의 통합 시나리오 모드를 구현했다.현대차그룹이 마련한 UX 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돼 있는 현대트렌시스의 다목적 모빌리티 시트 시스템.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022.09.18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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