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임영웅, 10월 9일 신곡 들고 `컴백`
- 가수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이달 9일 컴백한다. 이른바 ‘음방’(음악방송)에도 전격 출격할 예정이다.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관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디지털 싱글 임영웅 10월 9일 오후 6시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디지털 싱글로 팬들 곁에 돌아오는 임영웅은 10월 9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 후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14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임영웅의 신곡 공개는 6월 5일 발매한 두 번째 자작곡 ‘모래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색다른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온 임영웅이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임영웅의 디지털 싱글 발표를 예고한 티저 이미지(사진=물고기뮤직).오는 10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도 개최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은 10월 27일, 28일, 29일 그리고 11월 3일, 4일, 5일에 개최되며, 11월 24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가 열린다.이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 9일, 1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대전 콘서트는 12월 29일, 30일, 31일이며,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개최된다.임영웅은 최근 진행한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 총 6회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국민적 인기를 재입증했다.
- 연휴 막바지…오후 들어 고속도로 정체 서서히 풀려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추석 연휴 닷새째인 2일 오후 들어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리는 모습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2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56분, 강릉 2시간45분 등이다.이날 오전 도로공사는 정오~오후 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오후 3~4시경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가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풀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11시 사이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청주~청주휴게소 부근 15㎞,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7㎞, 영동1터널~옥천3터미널 부근 8㎞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고 있다.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새말 부근 5㎞, 여주~이천 부근 12㎞,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3㎞, 덕평휴게소~양지터널 부근 12㎞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발안~화성휴게소 부근 4㎞, 서평택분기점 부근 2㎞에서 차량이 붐비는 모습이다.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월 부근 1㎞ 구간에 차량이 몰려있으며, 수도권제1순환선 구리 방향은 자유로~김포요금소 4㎞, 상일~강일 3㎞, 성남~성남 요금소 부근 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귀성 방향은 상대적으로 원활한 차량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요금소에서 각 도시 요금소로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1시간50분 등이다.
- 근육강화제 해외직구?...“불법약물 포함여부 확인해야”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바디프로필 촬영 등을 시도하면서 근육강화(증강)제를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근육강화제에 부작용을 유발하는 불법 성분이 첨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2일 식약처는 “근육강화제를 표방하는 식품에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나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 등 불법 의약 성분들 경우가 있어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로, 질병 치료를 위해 의사의 진료·처방에 따라 사용돼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여기에는 ‘테스토스테론’, ‘스타노졸롤’, ‘1-안드로스테네디온’, ‘19-노르안드로스테네디온’, ‘볼디온’, ‘볼데논’, ‘난드롤론’ 등이 포함된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계열의 물질을 오남용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불임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또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계열의 물질은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이며 역시 전문의약품이다. 이 계열의 물질로는 ‘안다린’(s4), ‘오스타린’(MK2866), ‘flrksemfhf’(LGD-4033), ‘테스토론’(RAD-140), ‘스테나볼릭’(SR9009), ‘미오스틴’(YK-11) 등이 있으며, 오남용시 심장마비는 물론 뇌졸중, 간 손상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된다.식약처 관계자는 “근육강화제를 직구로 수입하는 제품들의 경우 전문의약품인 물질들이 포함됐는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트레저, 독도 논란 왜?…“日투어 지도에 독도 없었다”
- 그룹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아이돌 그룹 트레저가 일본 투어 계획을 발표하면서 독도 지명을 표기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해 국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팬미팅을 진행한 가운데, 현장에서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REBOOT) 인 재팬’ 일정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등 일본 전역에서 공연을 연다. 무대 전광판에는 투어 일정과 함께 우리나라와 일본 등 영토가 흰 선으로 표시된 지도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문제는 해당 지도에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가 빠진 것. 지도에는 제주도, 울릉도와 일본 쓰시마섬(대마도)과 여타 섬들이 표시됐으나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국내 팬들은 일본에서 공개한 지도에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한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팬들은 “하필 일본에서 공개한 지도에서 민감한 사안인 독도를 표기 하지 않았던 점에서 국내 팬들은 트레저와 YG엔터테인먼트에게 실망할 수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트레저는 2020년 8월 7일에 데뷔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10인조 다국적 보이 그룹이다. 2명의 일본인 멤버와 한국인 멤버 8명으로 구성됐다.
- 100세 이상 장수人 5년 새 63% 증가...최다 배출지는 어디?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100세 이상 장수 인구는 지난해 약 7000여 명이며, 최다 인구가 사는 지역은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00세 이상 인구는 63.56% 증가했다. 연도별로 2018년 4232명,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2022년 6922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100명(15.89%), 여성은 5822명(84.11%)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이상 많았다. 또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장수 인구를 상위 10개 시·군·구 중심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전북 무주군이 73.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보성군(70.2명)과 전라남도 고흥군(57.9명), 전라북도 고창군 (56.8명), 경상북도 영양군(53.4명) 등 뒤를 이었다. 100세 이상 인구가 많은 상위 10곳 중 6곳이 전라도에 몰려 있었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1만원씩 12장의 이·미용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제공=무주군)무주군은 100세 이상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에 대해 “청정 자연환경과 노인 맞춤형 복지 정책이 두루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무주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무주 전체 인구(2만3370명)의 39%에 육박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다. 지난해 기준 무주군 합계 출산율은 0.85명이다. 합계 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이에 무주군은 국가 사업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 △맞춤형 돌봄서비스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 12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미용 복지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무주군 관계자는 “노인 신체 활동은 물론 인지 능력, 정서적 교류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다 보니 100세 이상 인구가 많은 것 같다”며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는 산나물, 천마, 사과 등 식재료가 풍성한 것도 장수 비결로 꼽힌다”고 말했다.한편 2018~2022년 사이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경상북도 울릉군(0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울산 남구(3.3명)와 경기 오산시(3.5명), 울산 중구(4명), 부산 사상구(5명) 등의 순으로 10만명당 장수 인구 비율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