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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칭규제는 표류하는 3G사업자 선정수단"-통신규제 토론회
  • [edaily] 19일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과 정보통신포럼이 공동 주최한 "통신시장의 경쟁과 비대칭규제" 토론회에서 학계 교수 및 비대칭규제 당사자인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은 "정부의 비대칭규제는 현재 표류상태에 있는 3G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산업정책적 수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edaily 6월 19일 오전 11시 7분 기사 참조) 이에 비해 유선시장의 후발사업자인 하나로통신 이상현 대외협력실장은 비대칭 규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시내전화에서의 "번호이동성"과 "초고속인터넷사업분야에서 한통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정책적 배려"를 요구했다. 한편 이번 정부 비대칭규제의 최대 수혜자로 알려진 LG텔레콤의 임병룡 상무는 "그동안에도 선발사업자에 대한 비대칭규제가 실시됐다고는 하지만 이는 유효 경쟁을 촉진하는 수단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며 "그동안의 비대칭규제는 오히려 후발사업자에 대해 역차별"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자유토론회에 나선 교수 전원과 한통 및 SK텔레콤이 전적으로 국내 통신시장에서의 규제가 해외사례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다고 주장하고 나서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 등 정부의 비대칭규제 수혜업체들의 비대칭규제에 대한 당위론은 숫적인 면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주요 발표 내용이다. ◇노태석 한통 사업지원단장=통신시장은 유선에서 무선, 음성에서 영상 등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이에 비해 통신시장에서의 정부규제는 이러한 기술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유선시장이 무선시장보다 유효경쟁 상황에 더 가깝다. 또 90년 초 유선부문에서 경쟁이 도입돼면서 시작된 국내의 규제 수준은 해외보다 더 강하다. 정부가 유선에서 추진했던 경쟁상황을 이제는 무선에 적용할 만하다. 특히 유선의 시장규모는 지난해 7조원이었던데 비해 무선은 14조원 정도다. 유선에서 무선으로의 이전으로 인해 2005년경 유선시장 규모는 5조원대로 매년 10%이상씩 시장 규모가 감소하는데 비해 2005년 이동통신의 시장규모는 30조원대로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한통이 차지하고 있는 유선시장에서의 지배력은 큰 게 아니다. 한통의 입장을 하나의 도식으로 간단히 정리한다면 "인위적인 구조조정+과도한 비대칭=경쟁력의 하향 평준화+시장 비효율성 강화"로 표현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통신시장의 인위적 구조조정을 위해 정부가 과도한 비대칭을 한다면 이는 규제정책의 원칙과 취지 자체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 이와 함께 신규진입자 및 후발사업자를 정부가 의도적으로 지원한다는 오해까지 살 수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 통신사업 발전과 이를 통한 소비자 복리 증대를 고려하고, 통신시장의 기술적 추세 및 선진적인 기술 규제를 감안해서 통신정책을 취해줬으면 한다. ◇임병룡 LG텔레콤 대외협력실장=통신시장의 특성은 망외부성과 유/무선 규모의 경제 면에서 고정비가 과다하게 투자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변동비가 규모의 증대에 따라 한계비용 곡선이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하향곡선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그동안 비대칭규제가 시행됐다고 하나 이는 유효경쟁을 위해서 적용됐다기 보다는 오히려 후발사업자의 유효경쟁을 억제하는 역차별이었다. 이용관계 및 서비스 제공원가는 선발사업자와 후발사업자간의 차별적으로 원가가 적용돼야 한다. 특히 통신시장의 인수합병이 왜곡됐다. 정부가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M&A를 허용한 것은 사전 규제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사후 규제가 지나치게 소극적인데 문제가 있다. 지금 당장은 괴롭더라도 효과적인 사업 육성을 위해 이제 실질적인 비대칭 규제가 실시돼야 한다. ◇이광철 홍익대 교수=정부의 비대칭규제는 3강구도개편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IMT 동기식 사업자 선정과 연계돼 있다. 구조개편 등이 비대칭규제의 정당한 논리적 근거인가? 및 이 제도의 시행이 시의적절한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 선발/후발사업자간의 차별적 규제는 후발사업자 진입초기에 정부가 안을 마련한 다음 유효경쟁이 달성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지배적/비지배적 사업자간의 차별적 규제는 지배적 사업자의 경쟁력을 제한하는 것으로 정부가 시장의 경쟁상황을 평가해서 그에 맞는 규제를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선발/후발사업자간의 차별적 규제는 시의적절치 않다. 특히 구조조정을 위한 비대칭규제는 자원의 왜곡 현상을 낳을 수 있다. 외국의 사례에도 후발사업자 봐주기는 없다. 따라서 비대칭규제는 적합치 않다. 특히 약자를 위하고 구조조정를 위한 비대칭규제는 적합치 않다. 정확한 경쟁 상황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배적 사업자가 지배적 지위를 남용할 때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를 정부는 제시해야 한다. 3강구도위한 비대칭규제는 안된다. 차라리 외국사업자 투자 유치 위한 조건을 확대해라. ◇이봉호 서울여대 교수=경제학적으로 시장규제는 시장효율성 제고, 사회복리 후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정부 규제가 역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통신시장은 초기투자비가 크다. 매몰비용이 크다는 게 통신산업의 특성이다. 따라서 후발사업자는 시장진입전에 선발사업자만큼의 효율성을 미리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번호이동성과 시내망 언번들링 등에 대해 그동안 제도적 논의는 있었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했다. 새로운 규제틀을 마련하기 보다는 기존의 공정경쟁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심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뿐만아니라 비효율적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경쟁도입의 기본 정책에 반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통신시장에 유효경쟁이 갖춰지지 못했다면 후발사업자 보호 육성보다는 그동안의 공정경쟁제도를 확충/보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하나로통신 이상현 실장=시내전화가 사업허가된 지 4년이 지나도록 번호이동성과 가입자선로 언번들링이 제도화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시내전화부문의 경쟁도입은 실패한 것이다. 특히 시내전화라는 기존시장과 초고속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상호 수직적으로 연관 관계에 있다. 기존시장과 새로운 시장에 대한 명확한 해결 분리가 제도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FCC의 경우 매년 경쟁상황을 공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매년 통신시장에서의 경쟁상황을 평가하고, 유효경쟁이 일어나지 않는 분야에서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조 신 SK텔레콤 상무=OECD 11개국과의 정/동태적 이동전화시장 경쟁현황 및 차별적 규제를 따진다면 우리나라는 미국,일본,영국 등에 결코 뒤지지 않는 유효 경쟁상황과 강도높은 차별적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나라다. 97년도 이동통신사업에서의 M&A 필요성은 그 당시 상존했다. 누가 누구를 빨리 싼 가격으로 인수하나하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SK와 한통이 M&A경쟁에서 이긴 것 뿐이다. 현재의 비대칭규제는 3G사업과 연관돼 있는 것이며, 이 경우 비대칭규제는 3G 사업 자체만에서의 경쟁도입 및 비대칭규제로 국한돼야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칭규제는 3자 구도자체가 아니라 3자 구도의 결과란 점에 문제가 있다. 정부는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최근 SK텔레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이 중 적어도 10%는 정부의 차별적 규제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정부의 비대칭규제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2001.06.19 I 이경탑 기자
  • 학계, 비대칭규제 등 정부통신정책 정면비판-세미나서
  • [edaily] 정보통신부의 IMT-2000 동기식 사업권을 "지렛대"로 삼은 인위적인 통신시장 구도개편과 비대칭규제 등 정부의 통신정책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학계의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19일 동서문제연구원이 주최하는 "통신시장의 경쟁과 비대칭규제"세미니에서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비대칭규제와 한국의 통신정책"이라는 주제발표문을 통해 "정통부의 비대칭규제는 산업정책에 기초한 것으로 미래에 발생할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예단할 수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몇 개의 기업이 시장에서 장사할 수 있다고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정책실패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또 "통신업계의 중복투자는 경쟁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산물"이라며 "사후적으로 발생 가능한 중복투자, 경영부실에 대비해 인수·합병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고, 퇴출 시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3강 체제 구축보다 더 시급한 정책과제"라고 강조, 정부정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영세 연세대 교수도 "통신서비스의 시장동향과 경쟁현황"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KT가 주도하고 있는 시외 및 국제전화시장은 ▲유무선대체 ▲외국별정사업자 진입 ▲인터넷폰의 발전 등 시장외적 요인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의 비대칭규제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수단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특히 이동통신시장과 관련, "우리나라는 요금인가제를 실시하고 있는 OECD내의 유일한 국가"라며 "접속료 원가규제를 실시하면서 선발사업자와 후발사업자의 접속료를 차등 책정하는 유일한 국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정부는 2002년이후 이동통신시장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혀왔다"며 "현 시점에서 비대칭 규제 강화는 글로벌 동향과 반대되는 정책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이의 근거로 김 교수는 "이동통신1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국가가 OECD 29개국 가운데 17개이며, 3사체제를 갖고 있는 13개국 가운데서는 9개 나라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우리나라의 주요 통신시장별 경쟁상황과 글로벌 경쟁환경의 변화에 비춰볼 때 비대칭규제 강화는 대체로 부적절하다"며 "통신산업 전반에 걸쳐 인수합병, 부실기업 퇴출, 외국자본 유치 등 시장기능을 활성화하여 자율적 구조조정이 일어나도록 유도하고 그 결과로 글로벌 종합통신사업자가 육성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또 이인호 서울대 교수도 "비대칭규제의 이론과 정책적 접근"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비대칭규제란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이윤 극대화를 위해 쓸 수 있는 정책이나 우리나라 통신시장과 같이 이미 자연독점의 요소를 가진 산업의 경우 이러한 정책은 무력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이러한 경우에는 가격규제를 통해 소비자 잉여감소를 줄이고, 오히려 진입규제를 사용해 중복투자로 인한 자원낭비를 막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통신시장은 그 사용기술이 자연독점적인 요소를 가진 부분도 있고 망 외부효과, 내구성 산업요소, 빠른 신기술 개발속도, 국제경쟁 등으로 인해 일률적인 규제정책수립이 어렵다"며 "비대칭규제의 경우에도 그 정책의 적합성여부는 개별시장의 기술적인 요소들에 대한 정량적인 측정 후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비대칭규제에 있어 사업자들의 로비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이 경우 비대칭규제가 역으로 소비자들의 효용감소를 불러올 수 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의 2부 종합토론에는 노태석 한통 사업지원단장, 조 신 SK텔레콤 전략개발실장, 임병룡 LG텔레콤 전략개발실장, 이상현 하나로통신 대외협력실장이 참여한다.
2001.06.19 I 이경탑 기자
  • 이건희 삼성 회장,"반도체 투자 효율화"-사장단 회의 주재
  • [edaily]이건희 삼성회장은 28일 한남동 소재 승지원(삼성 영빈관)에서 삼성그룹의 전자 4사 사장단회의를 갖고 각사의 현안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고 삼성그룹이 29일 밝혔다. 이날 사장단 회의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등 전자소그룹의 4개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으며 하오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 동안 심야 마라톤회의로 진행됐다고 삼성그룹은 전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IMF 이후 지금까지는 구조조정만으로 생존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10년 이후의 주력상품을 개발하고 기존상품의 일류화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 투자는 시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집행해야 하나 선행개발과 세계 표준화유도,생산성 격차 확대 등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선 투자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막대한 투자를 들여 반도체 라인을 증설해 리스크를 안기보다는 기술인력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안전하고 더 수익을 늘리는 방안"이라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이와함께 "전자 관계사 전 부문이 수요예측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 시나리오경영을 통해 경기둔화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핵심인력과 국내외 우수기술자를 조기에 확보해 미래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네덜란드 스위스 같은 유럽 국가들은 우리와 같이 국가의 규모는 작지만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춰 강국의 위치를 확보했다"며 "이같은 강소국처럼 대기업들이 국가경제 활성화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경영에 힘써야 한다"고 사장단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황이 점차 회복될 전망임에 따라 256메가D램의 주력제품화를 앞당기고 램버스 DDR S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더욱 높이고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윤우 사장,진대제 사장,이기태 사장,최도석 사장,이상현 사장,황창규 사장,임형규 사장,이상완 사장,한용외 사장,이상현 사장 등과 삼성전기 이형도 부회장, 삼성SDI 김순택 사장,삼성코닝 박영구 사장, 이학수 삼성구조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01.05.29 I 이의철 기자
  • 정통부, 유니텔등 ISP사업자에 가입자망 개방키로(종합)
  • [edaily]정보통신부는 기간통신망사업자가 아닌 유니텔 등 부가통신사업자가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의 ADSL 및 CATV망을 임차,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정 경쟁 보장을 위해 망사업자가 가입자망 임대 계약후 일정기간은 초고속인터넷 상품가격을 일방적으로 조정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송유종 정통부 통신업무과장은 23일 정통부 주관의 "가입자선로 공동 활용을 위한 공청회"에서 "기간통신사업자의 인터넷망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유니텔등 일반 ISP가 한통이나 하나로통신 등의 ADSL 및 CATV망을 임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과장은 또 "가입자망을 제공받은 사업자 혹은 제공한 사업자가 망 임대 계약후 초고속인터넷 상품의 가격을 일방적으로 조정하지 못하도록 추가적인 경쟁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가입자 선로뿐만 아니라 향후 관로 등 기타 기간통신망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통은 가입자망 개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데 반해 두루넷 등 후발사업자는 가입자망 개방 제도의 "선시행 후보완"을 통한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다음은 이날 토론자들의 발표 내용이다. ▲김상택 이화여대 교수 가입자 망 개방과 관련한 가장 큰 문제는 가입자망 요금산정이다. 가입자망 요금 산정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싸게,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비싸게 하는 원칙이 타당하다. 단기적 관점에서 원가방식은 통신망의 중복 투자문제를 해소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입자망 개방이 망 제공사업자의 추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향후 외국사업자가 국내 시장에 들어와 국내 후발사업자와 같은 조건으로 가입자망 개방을 요구한다면 국부 유출의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김자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사무총장 오늘 발표된 KISDI, ETRI 등 정부가 발표한 발제 내용은 지나치게 사업자 위주에서 가입자망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 가입자망 개방이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어떤 편익을 담보할 수 있는지 소비자관점에서 정책을 수행해 달라. ▲박주만 두루넷 이사 가입자망의 이용대가 산정 및 국사 시설 제공 등 가입자망 개방과 관련된 부대 조건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서비스 경쟁 요소까지 정책 결정에서 함께 고려해 달라. 이를테면 가입자망 이용 계약을 체결한 후, 제공자 혹은 이용자가 요금을 일방적으로 낮춰 공정 경쟁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가입자망 개방 정책은 "선시행 후보완"의 방법으로 가능한한 이른 시일내에 시행되야 한다. 제공자의 통신시설내에 이용자의 국사 공간 제공 등 부대조건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할 수도 있다. ▲박종수 파워콤 이사 - KISDI 발표에 따르면 파워콤은 가입자망 제공 의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우리 회사도 가입자망 제공 대상자에 포함해야 한다. 현재 파워콤은 전국 케이블TV SO 77개 중 63개의 SO에 HFC망을 제공,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나의 HFC망을 복수의 ISP사업자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MISP 솔루션을 개발, 현재 데이콤, 두루넷 등에 서비스 중이다. ▲이상현 하나로통신 이사 중복 과잉을 막을 수 있는 대가산정이 선행돼야 경쟁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 이용자가 가입자망에 접근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가입자망의 유지, 보수 주체는 제공사업자가 돼야 한다. 가입자망 산정요금에서도 통신기술 발달에 따른 원가 추세를 반영하는 투자비 인하 지수 및 효율적 운영 지수 등이 적용돼야 한다. 정부는 지나치게 사업자간 자율에 의지해 정책을 집행하지 말아야 한다. ▲홍현우 유니텔 상무 우리나라 인터넷 발전은 기간통신사업자의 노력이었다기 보다는 부가통신사업자의 노력의 결실이다. 현재 014XX의 PSTN 시장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유니텔과 같은 부가통신사업자도 기간통신사업자의 가입자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입자망 이용대상을 확대해야 한다. ▲노태석 한통 단장 가입자 선로망의 대가가 불충분하게 산정되면 한통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망고도화를 위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진다. 한통은 보편적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농어촌 산간지역에서도 도시지역에서와 똑같은통신시설을 투자해왔다. 후발사업자들은 대도시, 특히 사무실 건물 밀집지역과 같은 저비용 고경쟁지역에서는 가입자망을 임차하는 대신 자체 포설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가입자망 개방이 궁극적인 통신시설의 중복 투자문제의 완전한 해소책이 되기는 어렵다고 본다. 아울러 가입자망 제공대가를 낮게 설정한 후 외국사업자가 국내에 진입하게 되면, 국부 유출이 우려된다. 섣부른 가입자 개방 정책으로 한통의 고객과 주주가 외국사업자의 이윤을 지원해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송유종 정통부 과장 정부는 지난 1월에 가입자망 공동활용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했다. 그동안 미국, 영국 등의 케이스 스터디 및 외국 컨설팅업체의 자문도 수행한 바 있다. 시내전화의 경쟁 촉진이 유도된다는 측면이 있지만, 망고도화 동기 요인이 줄어든다는 우려도 있다. 정부개입에 따른 경쟁력 상실로 소비자 피해 우려도 제기될 수 있다. 정부는 유니텔이 요구한 이용사업자의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내용, 두루넷이 제시한 가입자망 사용 계약 체결후 경쟁 활성화방안을 적극 고려해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유지,보수문제는 망 특성보다는 소비자 이해라는 측면에서 결정할 것이다. 가입자망 개방에 이어 관로 등 기타 기간 통신망의 개방도 추진해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궁극적 정책 목표는 국내의 통신사업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경쟁촉진을 통한 이용자 편익 확대다.
2001.05.23 I 이경탑 기자
  • (추천주해부)환경주,창원기화기보다는 유성기업
  • ◇유성기업 = 유성기업은 하나증권이 6일 신규추천했다. 유성기업은 이날 전일대비 2.97%(350원) 상승한 1만2150원으로 마감했다. 강보합세를 유지하다 장 후반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하나증권은 유성기업에 대한 추천이유로 "4~5월경 아산공장 이전이 완료돼 생산효율성이 증대되고 재무구조가 우량하고 부품개발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 하나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유성기업은 부천공장을 매각한 뒤 아산공장 이전이 마무리되면 신설장비와 생산능력 증대로 생산효율성이 더 높아져 공장이전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분 10억원을 충분히 상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천공장 매각으로 인해 오는 5월까지 95억원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순이익은 지난해 82억3000만원에 비해 61.6%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챠트상으로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바닥을 다져가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유성기업은 움직임이 크지 않은 종목이다. 규모로 볼때 개인들이 좋아할만한 주식이지만 개인들은 코스닥시장에 관심이 많아 보통 2만주도 안되는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6일에는 4만주 이상이 거래됐다. 유성기업과 관련해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은 환경관련주로서의 가능성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전일 환경부 청와대 업무보고와 관련해 환경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는 "환경요인을 반영해 국민총생산을 산출하는 녹색GDP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올해에만 100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유망 환경벤처기업인 일명 스타(Star)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등 환경산업(ET)에 대한 지원방안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한국코트렐과 스페코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창원기화기, 에넥스 등이 5% 이상 상승했다. 유성기업은 환경관련주로 인식되지 않아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장후반에 다소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유성기업은 미국 히치너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차량배출가스 정화기인 배기매니폴더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시제품 형태로 출시돼 쌍용의 무쏘에 시험장착중이다. 이상현 연구원은 "이 제품이 완성차에 적용되면 회사의 매출이나 환경관련주로서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그러나 배기매니폴더가 로얄티 지불 등으로 가격이 높아 완성차에 적용되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기화기가 과거 매연저감장치 개발을 진행하다 수익성 등으로 개발을 중단한 상태인데도 환경관련주로 계속 포함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관련주에서 창원기화기를 빼고 유성기업을 넣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유성기업이 환경관련주로 본격 포함되기 위해서는 배기매니폴더가 완성차에 본격적으로 적용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히치너사는 GM의 연구개발자회사여서 GM직수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이라는 평가도 있으나 지난 99년부터 시작된 직수출 협상이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2001.02.06 I 박호식 기자
  • SJM,순익 80억 23% 증가 잠정집계..매수-하나경제硏
  • SJM이 지난해 순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하나경제연구소는 SJM(25530)이 자동차 부품 설계능력과 직수출이 가능하고 직수출 관련 추가수주가 기대되는 등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하나경제연구소 이상현 연구원은 12일 탐방보고서에서 "SJM이 지난해 매출 5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억원(20%증가), 경상이익 120억원(43.9%), 순이익 80억원(23.5%)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SJM은 올해 매출 600억원, 순이익 9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산업용 벨로우즈 쪽은 99년과 비슷한 매출을 보이고 있으나 차량용 벨로우즈가 자동차 경기가 좋았던 관계로 선전했고 수익성이 좋아진 이유는 3분기에 원재료인 스테인레스 가격 상승을 단가인상에 반영했는데 스텐레스 가격이 다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00년 EPS 471원 대비 PER 5.5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PER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돼 있으나 부품업체로서 설계능력과 직수출능력이 우수하고 향후 직수출 관련 추가수주가 기대되는 등 주가의 상승모멘텀 형성이 가능하다고 보여져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SJM의 직수출은 GM, 포드, VW에 납품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SJM은 설계능력과 제조에 강점이 있으나 내연기관에 사용되는 벨로우즈가 주력제품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차세대자동차 상용화시 성장의 한계가 있다"며 "이에따라 유사 자동차부품사의 M&A 및 출자, 사업다각화도 고려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SJM의 자회사인 서화정보통신(이동통신 중계기)는 올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예정이다.
2001.01.12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법인 현황
  • *28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통과법인 현황(단위:백만원) ◇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전자부품제조업) 매출액 16,331 경상이익 1,176 당기순이익 1,115(99년말기준) 자본금 3,888 공모예정금액 7,193 주요주주 이정훈외 7인(81.2%) 주당예정발행가 3700원(액면가 500원) 등록종목딜러 동원증권 ◇ 네오웨이브 (대표 최두환, 통신장비제조업) 매출액 20,356 경상이익 2,409 당기순이익 2,027(99년말기준) 자본금 5,200 공모예정금액 26,000 주요주주 (주)한창외 6인(29.0%) 한국아이티벤처투자(6.7%) 주당예정발행가 1만원(액면가 500원) 등록종목딜러 현대증권 ◇ 연우엔지니어링 (대표 김상범, 기계장비제조업) 매출액 13,490 경상이익 2,461 당기순이익 1,965(2000년3월말기준) 자본금 3,500 공모예정금액18,000 주요주주 이건환외 10인(71.0%) 국민기술금융(7.1%) 주당예정발행가 1만2000원(액면가 1000원) 등록종목딜러 삼성증권 ◇ 케이씨씨정보통신 (대표 이상현, 컴퓨터시스템 설계업 ) 매출액 61,526 경상이익 8,575 당기순이익 6,000(99년말기준) 자본금 5,200 공모예정금액 47,520 주요주주 이주용외 23인(80.1%) 주당예정발행가 2만2000원(액면가 500원) 등록종목딜러 동원증권 ◇ 벨로체 (대표 양원모, 전자악기제조업) 매출액 10,951 경상이익 351 당기순이익 296(99년말기준) 자본금 1,000 공모예정금액 3,000 주요주주 양원모외 2인(89.9%) 주당예정발행가 3만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신한증권 ◇ 현대세가엔터테인먼트 (대표 전동수, 도매업 ) 매출액 24,491 경상이익 729 당기순이익 491(99년말기준) 자본금 5,300 공모예정금액 5,600 주요주주 현대전자산업외 4인(50.0%) 주당예정발행가 2만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LG투자증권 ◇ 오리엔텍 (대표 백낙훈, 전자부품제조업) 매출액 11,205 경상이익 1,720 당기순이익 1,578(99년말기준) 자본금 4,670 공모예정금액 7,200 주요주주 백낙훈외 1인(40.7%) 한국산업은행(15.8%) 주당예정발행가 3만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신한증권 ◇ 동양시스템즈 (대표 황태인, 정보처리업) 매출액 56,927 경상이익 2,501 당기순이익 2,104(99년말기준) 자본금 9,500 공모예정금액 28,700 주요주주 동양시멘트외 9인(69.2%) 주당예정발행가 3만5000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삼성증권 ◇ 포스데이타 (대표 김광호, 정보처리업) 매출액 181,416 경상이익 6,462 당기순이익 5,708(99년말기준) 자본금 21,543 공모예정금액 68,323 주요주주 포항종합제철(92.8%) 주당예정발행가 3만7000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동원증권 ◇ 한샘 (대표 최양하, 가구제조업) 매출액 253,053 경상이익 11,527 당기순이익 8,169(99년말기준) 자본금 16,715 공모예정금액 50,750 주요주주 조창걸외 21인(60.9%) 주당예정발행가 7000원(액면가 1000원) 등록종목딜러 LG투자증권 ◇ 온세통신 (대표 장상현, 통신서비스업) 매출액 121,566 경상이익 -25,332 당기순이익 -25,299(99년말기준) 자본금 210,000 공모예정금액 100,000 주요주주 현대전자산업외 14인(28.9%) 주당예정발행가 1만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리젠트증권 ◇ 코스모텍 (대표 전우창, 전자부품제조업) 매출액 64,663 경상이익 3,761 당기순이익 3,109(99년말기준) 자본금 8,700 공모예정금액 13,920 주요주주 전우창외 6인(48.8%) 주당예정발행가 3200원(액면가 500원) 등록종목딜러 LG투자증권 ◇ LG마이크론 (대표 허영호, 전자부품제조업) 매출액 291,184 경상이익 14,061 당기순이익 12,280(99년말기준) 자본금 20,000 공모예정금액 64,800 주요주주 LG상사외 16인(72.0%) 주당예정발행가 3만6000원(액면가 5000원) 등록종목딜러 현대증권
2000.06.28 I 김희석 기자
  • 뉴욕 증시 전문가시각(11일)
  • 11일 주가상승에 대해 대부분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반등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지속적인 주가하락에 따라 어차피 반발매수세가 나타날만한 상황이었는데 때 맞춰 소매판매실적이 감소세로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오른 것일뿐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논리는 거래량이 극히 적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을 의식,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아트 호건은 "오랜만에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왔다. 게다가 전일 과도한 매도에 대한 반발매수까지 겹쳐서 주가가 올랐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적은 거래량 때문에 최근 증시 움직임만으로 시장의 방향을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라이언 벡의 투자책임자 제이 서스킨드도 "증시 비관론은 다소 수그러드는 것 같지만 상승세를 뒷받침할만한 거래량이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며 "확실한 방향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다"고 동의했다. 이번 숫자가 일시적인 이상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았다. 실제로 경제성장속도가 다소 줄어들면서 인플레압력이 완화되고 있는지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지표는 결국 내일 발표될 생산자물가지수와 다음주 초반의 소비자물가지수라는 것이다.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안 세퍼드슨은 "전에도 한두차례 일시적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한 적이 있다"며 이를 트렌드라고 부르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 퍼스트 얼바니의 투자총책임자 휴 존슨도 "소매판매실적만으로 판단하긴 이르다. 투자자나 FRB가 인플레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표가 필요하다"며 금리인상이 결정될 16일의 FOMC(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주가상승이 지속되길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생각보다 인플레 압력이 적은데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투자자들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왔으며,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실적이 실제 경제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슨트 메리디쓰 애셋매니지먼트의 페기 팔리는 "앞으로 (소매판매실적 감소와 같은) 좋은 뉴스를 계속 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Fed가 금리를 계속 인상할 이유가 점점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실적이 실제 경제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두가지 좋은 뉴스만 추가되면 증시가 다시 불붙을 수 있다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전문가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SG코웬의 운용책임자 켄 샤인버그는 "어느 정도까지는 어제(수요일) 바닥을 쳤다"며 "소매판매실적 감소와 같은 조금이라도 좋은 뉴스가 나오면 투자자들이 곧바로 시장에 몰려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구스리서치의 존 이드도 "증시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는 자금이 매우 많다, 만일 인플레압력이 완화된다는 좋은 뉴스의 조짐만 보이면 이 자금들이 곧바로 시장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증시가 다시 불붙기 시작하면 주도주는 또 첨단기술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11일 증시에서 대형 첨단기술주의 대거 상승이 이같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증거라는 것이다. 제럴드 쿠라이어 매티슨의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베일리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대형 첨단기술주를 선호하고 있다. 시장이 안정되면 투자자들은 애플, 게이트웨이 등 펀더멘털이 좋은 기술주로 다시 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코스닥 심사청구 벤처기업 개요
  • 5일 코스닥 등록을 위해 예비심사를 청구한 44개 기업중 26개 벤처기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명(대표자), 업종, 99년 매출액, 99년 순이익, 예정발행가, 액면가, 주간사 <>나다텔(김승범) 통신기기제조, 5119백만원, 550백만원, 5000원, 500원,굿모닝증권 <>네오웨이브(최두환) 통신장비제조, 20356백만원, 2079백만원, 1만원, 500원,현대증권 <>단암전자통신(한홍섭) 통신장비제조, 57884백만원, 4707백만원, 5만원, 5000원,삼성증권 <>디지털텍(이진구) 전자부품제조, 27128백만원, 1332백만원, 3800원, 500원,LG증권 <>매지넷트코리아(이낙용) 유선방송업, 5153백만원, 820백만원, 1만8000원, 5000원,한화증권 <>미래넷(함광선) 정보처리업, 4536백만원, 247백만원, 4만원, 5000원,LG증권 <>바이어블코리아(이철상) 축전지제조, 9649백만원, 578백만원, 4만원, 500원,LG증권 <>바이오스페이스(차기철) 의료기기제조, 3174백만원, 1002백만원, 6000원, 500원,동원증권 <>비에스이(박진수) 음향기기제조, 35080백만원, 5820백만원, 3만4000원, 500원,LG증권 <>서울반도체(이정훈) 전자부품제조, 16331백만원, 1115백만원, 3700원, 500원,동원증권 <>서울제약(황준수) 의약품제조, 10841백만원, 1433백만원, 2만5000원, 5000원,메리츠증권 <>CSD정보통신(박경대) 전자부품제조, 7037백만원, 321백만원, 3000원, 500원,조흥증권 <>아이젠텍(황욱영) 통신장비제조, 1442백만원, -874백만원, 2000원, 500원,한빛증권 <>아이지텔레콤(박태환) 컴퓨터기기제조, 8568백만원, -350백만원, 1만5000원, 5000원,SK증권 <>알에프텍(차정운) 전기기계제조, 26203백만원, 952백만원, 4300원, 500원,조흥증권 <>엑큐리스(김경희) 전자부품제조, 13499백만원, 709백만원, 3만원, 5000원,교보증권 <>오공(강무근) 화학제품제조, 25283백만원, 1957백만원, 5500원, 1000원,동원증권 <>우보정보기술(박남은) 소프트웨어개발, 2242백만원, 192백만원, 3200원, 500원,하나증권 <>이앤텍(백세흠) 전자부품제조, 26932백만원, 480백만원, 1만4000원, 5000원,대우증권 <>일진다이아몬드(김규섭 최승) 화합물제조, 115070백만원, 28256백만원, 12만원, 5000원,동원증권 <>중앙바이오텍(김무진) 동물약품제조, 23395백만원, 2119백만원, 2300원, 500원,동부증권 <>케이씨씨정보통신(이상현) 정보처리업, 61526백만원, 6000백만원, 2만2000원, 500원,동원증권 <>코스메틱랜드(최선호) 소프트웨어개발, 2448백만원, -705백만원, 2000원, 500원,현대투신증권 <>티엔비(임순권) 조립금속제품제조, 8434백만원, 380백만원, 2500원, 500원,조흥증권 <>한성엘컴텍(한완수) 전자부품제조, 16511백만원, 1724백만원, 1만원, 500원,현대증권 <>한양이엔지(김형육) 반도체장비제조, 32461백만원, 2927백만원, 8000원, 500원,SK증권
2000.04.06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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