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34건

  • 이건희 삼성회장,"과감한 투자로 잠재력 키워야"(상보)
  • [edaily 양효석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은 18일 한남동 소재 승지원(삼성 영빈관)에서 열린 전자계열사 사장단회의에서 "올해 사상최대의 경영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핵심 사업과 핵심 기술개발, 핵심 인재 등에 과감한 투자를 실시해 성장 잠재력을 키워 나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기업이 사회와 공존하며 시장의 신뢰를 받아 생존·성장해나갈 때 진정한 의미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이런 관점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의 이공계 인력양성에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 전자계열 사장단은 이를 위해 선진제품과의 격차를 극복하고 중국, 대만, 동남아 등 후발국가의 추격에 대비, 제품군별로 차별화된 "월드베스트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월드베스트 전략에는 ▲메모리, TFT-LCD 등 현재 세계시장 1등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은 2등과의 격차를 확대, 시장지배력을 확고히 하고 ▲휴대폰, 시스템LSI 등은 핵심역량을 강화해 1등으로 도약하거나 일류화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삼성SDI(06400)와 삼성전기(09150) 등 부품사업은 사업구조를 첨단화시켜 고수익 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월드베스트를 지켜나가거나 그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희 회장과 삼성전자(05930) 윤종용 부회장, 이윤우·진대제·한룡외·이상현·임형규·이상완·최도석·황창규·이기태 사장과 삼성종합기술원 손욱 원장, 삼성SDI 김순택 사장,삼성전기 강호문 사장, 삼성코닝 송용로 사장, 삼성코닝정밀유리 홍종만 사장 등 전자 관계사 사장단 15명과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및 각 팀장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은 최근 전자업계가 IT 과잉투자로 인한 경기침체와 선진국 시장의 성숙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긴 하지만 세계 전자시장은 올해도 1조6000달러 규모에서 오는 2010년에는 2조6000달러로 연평균 6.3%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2002.09.18 I 양효석 기자
  • LG·삼성, 10Kg급 드럼세탁기 시장 격돌
  • [edaily 양효석기자] LG전자(66570)와 삼성전자(05930)가 내년도에 10Kg급 드럼세탁기 국내시장을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7월말 10Kg급 드럼세탁기를 출시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오는 11월 동급제품을 런칭할 계획이어서 드럼세탁기 시장을 놓고 LG와 삼성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월경 10Kg급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하우젠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열린 하우젠 신제품 발표회에서 "가격은 세탁전용 드럼세탁기의 경우 LG전자 동급제품보다 낮출 예정이며, 세탁건조겸용 드럼세탁기는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출시될 10Kg급 제품은 일본 도시바에서 생산됐던 7.5Kg급 제품과는 달리 국내에서 생산되고 클러치가 없는 집결식 모터방식을 채용해 소음이 적다"며 "내년도 국내 25만대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65%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이상현 국내영업마케팅담당 사장도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먼저 출시한 10Kg급 드럼세탁기는 한국형 제품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먼저 개발된 미국형 제품을 서둘러 국내에 시판한 것 같다"고 말해 신제품 출시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말 10Kg급 드럼세탁기 "트롬"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한발 앞선 모습을 보였다. LG전자는 내년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70∼75% 시장점유율을 목표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인터넷기능까지 추가된 인터넷드럼세탁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08.18 I 양효석 기자
  • 삼성전자, "하우젠" 브랜드마케팅 본격 돌입
  • [edaily 양효석기자] 삼성전자(05930)가 백색가전의 고급화, 신가치 창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하우젠 브랜드"의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국내사업부 이상현 사장을 비롯 생활가전 주요임직원과 서울, 경기, 충청 지역 유통점 사장단, 하우젠 광고모델 채시라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젠 브랜드와 하우젠 브랜드를 단 생활가전 신제품에 대한 사업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사업설명회에서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고급화, 차별화를 지향하는 하우젠 브랜드 제품의 지속 개발 출시 △백화점, 전속점, 대리점 등 각 유통망에 "하우젠 코너" 마련 등 차별적 판촉전략을 구사 △인기탤런트 채시라씨를 하우젠 CF모델로 하는 대대적 광고 캠페인 전개 등 하우젠 브랜드에 대한 입체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상현 사장은 "향후 1~2년내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도래할 세계 생활가전의 홈네트워크화 시대에 대비하고 지난 30년간의 가전시장에서의 제조회사 판매, 구매자 소비라는 도식적 생활가전 시장에서 벗어나 개발, 제조, 판매, 구매, 이용, 서비스의 모든 분야에서 생활의 중심을 지향하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2.08.16 I 양효석 기자
  • 평화산업,대경화성 지분매각 EPS 46원상승-하나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경제연구소는 평화산업(10770)이 대경화성 지분을 매각해 주당순이익(EPS) 46원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 4300원도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10일 "평화산업은 지난 7일 대경화성 지분을 제 3자(개인)에게 매각했다"며 "주당 1300원에 매각(매입가 800원), 총처분금액은 15억4000만원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대경화성 보유지분 매각사유는 투자부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대경화성의 경우 평화산업의 주력부분인 방진분야의 매출비중은 25~30%에 불과하며 원래는 평화산업이 방진분야만 분리해서 매입하려 했었던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 납품비중이 지난해 기준 10.1%로 그다지 크지 않았기 때문에 대경화성을 통한 기아차의 방진부품 시장장악 기회는 상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동사가 방진분야 경쟁력 면에서 훨씬 앞서고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평화산업은 대경화성 지분매각으로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이 15억4000만원 발생하게 되며 이 경우 EPS는 종전의 366원에서 412원으로 46원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2002.06.10 I 박호식 기자
  • 펠레, 한국 월드컵승리 기원 친필사인 전달
  • [edaily 조용만기자] 축구황제 펠레가 "한국팀의 월드컵 승리를 기원합니다"라는 친필사인(사진)을 언론에 전달했다. 현직 선수시절 조국 브라질에 줄리메 컵을 안겨준 펠레는 자신이 광고모델로 기용된 삼성전자의 초청으로 방한, 3일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이 내일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며 친필사인을 전달했다. 그는 "첫 경기가 중요한데, 한국이 첫 경기를 이기면 16강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한국이 브라질과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브라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펠레는 이날 북한의 FIFA 회원가입 필요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펠레는 "스포츠를 통해 전세계 국가들간의 협력을 이끌 수 있기를 바라며 북한과도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FIFA의 회원국 수가 UN회원국보다 많고, 이런 관점에서 북한도 FIFA회원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펠레는 이날 자신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삼성전자에 선물했고 삼성전자 이상현 사장과 공을 사이에 두고 머리를 맞대는 포즈를 즉석에서 취하면서 "이 공이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펠레는 1940년 10월21일 브라질의 테레스 코라코에스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에드손 아라테스 도 나시멘트(Edson Arantes do Nascimento). 펠레는 그가 초등학교때 얻은 별명이다. 58년 스웨덴 월드컵 결승에서 당시 사상 최연소인 17세(17년 6개월)의 나이로 당당히 브라질 대표팀으로 나가 2득점을 올리며 브라질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1970년 월드컵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며 브라질의 3번째 우승을 이끌며 조국에 줄리메 컵을 안겨줬다.
2002.06.03 I 조용만 기자
  • (특징주)대원산업, 기아차 신모델 출시효과 "톡톡"
  • [edaily 권소현기자] 대원산업(05710)이 기아차의 쏘렌토와 엔터프라이즈 신모델 GH 시트납품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다. 28일 대원산업은 상승세로 출발, 개장 30여분만에 4% 이상 오른 1만91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후들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보다 1.64% 상승한 1만8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도 5.48% 오른 1만8300원으로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1만875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연출했다. 대원산업은 차량용 시트 생산하는 업체로 100% 기아차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기아차의 잇딴 신차발표로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나경제연구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기아차가 내수에서 전년대비 8.5% 증가한 42만5000대, 수출에서는 6.5% 늘어난 49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해 생산대수는 7.4% 늘어난 92만대로 예상된다"며 "특히 대원산업은 기아차의 신차인 쏘렌토와 GH 등의 시트를 납품할 예정이어서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원산업이 전년비 17.9% 증가한 3188억7000만원의 매출액과 23.9% 늘어난 46억1000만원의 영업이익, 19.8% 늘어난 94억5000만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대원산업을 `매수`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2만83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한양증권도 대원산업에 대해 대표적인 저PER주라며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편입시켰다.
2002.03.28 I 권소현 기자
  • 삼성전자, 16:9 초슬림 벽걸이에어컨 출시
  • [edaily] 디지털 PDP TV를 중심으로 거세게 일고 있는 16:9 황금비율에 초평면 공간절약형 벽걸이 전자제품 시대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에어컨에도 16:9 비율을 적용한 초슬림 에어컨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05930)가 가정의 인테리어화, 공간절약 요구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이 지난 10여간의 추세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초슬림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였다. 특히 올 해에는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강조된 고품격 "초슬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어서 2000년 컬러화(체리색, 골드, 블루 등 외관 색상 다양화), 지난해 "초절전"(전기료 300㎾이상에 누진세 적용)에 이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초슬림 에어컨"은 기존 제품 대비 폭을 4㎝이상 줄인 12.5㎝ 초박형 제품으로 강화유리ㆍ거울ㆍ나무무늬 등으로 외관을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상, 하, 좌, 우에서 냉기를 뿌려주는 "4면 입체냉방"을 채용, 냉방력을 크게 높였으며, 침실, 공부방 등에서 장시간 사용에 따른 산소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산소발생"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국내 에어컨 보급율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5%를 넘어섬에 따라 에어컨을 "하나 더" 구입하려는 "1가구 2에어컨"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4~6평형대 소형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의 경우 전체 에어컨 시장의 25%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35% 규모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나만의 삶을 추구하려는 신세대들의 성향에 따른 코쿤하우스(cocoon house, 잠만 자는 주거공간)가 크게 늘고 있고 소형 고급 매장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특히 올 해에는 전체 60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슬림형"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할 전망이고 앞으로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한용외(韓龍外)사장은 "올 해 에어컨 시장은 "초절전, 친환경, 초슬림"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대 67%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DESS(Digital Energy Saving System)초절전 에어컨, 산소와 피톤치드香을 발생시키는 삼림욕 에어컨에 이어 이번에 초슬림 에어컨이 삼성전자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슬림형 에어컨의 판매가격은 산소발생형(모델명 : AS-S680, 6평형)이 130만원대, 최고급형(AS-S660, 6평형)이 90만원대, 고급형 (AS-S650, 6평형)이 80만원대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이야트(Hyatt)호텔에서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과 시스템가전사업부 김치우(金治雨)상무를 비롯한 에어컨 전문점 사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어컨 신제품 설명회 및 "02년 에어컨 영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시스템사전사업부 김치우(金治雨) 상무는 "올 해 국내 에어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보다 9만대 늘어난 124만대로 추정된다"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출시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2.01.23 I 이정훈 기자
  • 삼성전자, "강한 디지털 대리점" 육성나선다
  • [edaily] 삼성전자가 강한 디지털 대리점 육성을 약속하면서 올해 시장ㆍ고객 중심의 마케팅 5대 활동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05930)는 21일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상징하는 아셈타워에서 대리점 사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02년 대리점 경영전략 설명회"를 갖고 시장 중심 기업(Market Driven Company)으로의 변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리점 육성을 위해 총 마케팅 비용의 60%인 5천억원을 대리점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5600평 규모의 현대식 물류센터를 완공하는 등 1만평 이상의 물류기지를 추가해 대리점의 무재고 영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 패밀리 카드"를 중심으로 대리점의 고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최우량 고객 데이터를 분기 1회 이상 대리점에 공급하고 마음대로 할부제, 적금연계 新할부 등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을 통한 실판매 지원을 강화하며 TV, 신문 등 대리점 유통광고를 금년 200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강한 디지털 대리점』 육성 방침을 통해 AV와 PC를 동시에 판매할 수 있는 AVP점의 경우 150점 늘어난 500점,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교육장을 연계한 파워센터의 경우 40점 늘어난 100점으로 늘리는 등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유통채널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은 "올 해 대리점 영업정책 의 핵심은 전속 대리점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면서 "차별화된 고객 관리를 위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마케팅을 펼쳐 지역상권內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제품 판매 강화를 위해 매장 인프라 보완 및 직원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성기 최진실 이영애 이나영씨 등 삼성전자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톱스타들이 참석, 마케팅 일선에서 대리점과 함께 뛰고 있음을 보여 주는 등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는 대륙을 누비던 징기스칸처럼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징기스칸 2030 캠페인"을 대리점과 함께 전개해 1분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또한 다짐했다.
2002.01.22 I 이정훈 기자
  • 삼성전자,대대적 디지털TV 마케팅..사은 이벤트 등
  • [edaily] 삼성전자(05930)가 디지털 방송 개막을 겨냥,대대적인 판촉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이같은 디지털 TV 판촉전을 통해 디지털TV 수요를 확대,디지털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우선 11월1일부터 한 달동안 HD급 일체형 디지털TV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소비자 사은 대축제" 기간 동안 HD급 일체형 디지털TV(32, 36, 47, 55, 65형 5개모델)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방송용 안테나를 무상으로 제공,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PDP TV(42, 50, 63형 4개 모델)를 구입하는 고객들 모두에게는 수신 안테나 및 셋탑박스를 무상으로 공급, 설치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셋탑박스만 별도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디지털 방송 수신 안테나 설치비 10만원 할인 쿠폰을, 프로젝션TV "파브"를 구입하는 고객 중 50명을 "홈시어터 리포터"로 선발해 무상으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해 줄 방침이다. ◇디스플레이사업부 직원 백화점에 파견 근무=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사업부 1천여명의 마케팅, 연구개발, 품질 등 영업담당외 전임직원들이 1주일 한차례씩 주말마다 백화점, 양판점, 대리점 등 판매현장에 파견된다.삼성전자는 첫 행사를 이번 주말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 로드쇼 확대=삼성전자가 『디지털 영상의 세계로』를 주제로 지난 9월19일부터 6대 도시, 7개 대형 백화점에서 펼친 2001 디지털 로드쇼는 소비자들에게 디지털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디지털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로드쇼가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이 행사를 년말까지 연장키로 해, 11월1일부터 5일까지 분당 삼성플라자,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 동아쇼핑, 테크노마트,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골드샵 확대=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은 "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으로 업체간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면서 "삼성전자는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전문 판매점인 "골드샵"을 연말까지 400여개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 노출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해 국내 디지털TV 시장 규모는 25만대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35만대, "03년에는 50만대 등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001.10.31 I 이의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