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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종합 로드맵 만든다
  • 서울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종합 로드맵 만든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시는 15일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 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통계청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32만 7000가구에 이른다. 이 중 20만 1000가구(61%)가 서울 거주자로, 시내 전체 가구의 5% 수준이다.앞으로 20년간 도래할 258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재건축을 통해 23만호 이상 물량을 확보하고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모아주택 등 정비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물량이 증가하면 시내 반지하 주택 20만 가구를 충분히 순차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주거급여를 확대하고, 반지하 거주민을 위한 특정 바우처를 신설하는 한편, 전·월세 보증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정책 진행 과정에서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 약자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노후 공공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추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다. 시에 따르면 20년 이내에 재건축 연한인 30년이 도래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은 258개 단지 약 11만 8000호로, 용적률 상향을 통해 기존 세대의 2배 수준인 약 23만호 이상의 공공주택 공급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매년 매입 임대주택 5000호, 정비사업 공공기여분을 통한 임대주택 3000호 등 8000여호도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차츰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선정할 때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 밀집지역 우선 선정을 검토하고 신통기획 재개발은 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시 상습 침수 또는 침수 우려 구역에 가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 추진 관련 연도별 내구연한(30년)도래 현황. (자료=서울시)반지하 거주 가구가 지상층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과 함께 침수 시 긴급 대피가 어려운 가구(장애인, 노인, 아동 등)의 이주를 빠르게 돕는다. 우선 지상층으로 이주할 때 월세를 보조하는 `특정 바우처`를 신설해 월 20만원씩 최장 2년간 지급한다. 중위소득 46% 이하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급되는 `주거 급여`도 정부와 협조해 대상과 금액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무주택 시민에게 주거 취약계층의 전·월세 보증금 일부를 공공이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기존 주택전세임대 등의 지원 한도액 상향 및 대상 확대를 추진, 정부 협의 등을 통해 지원대상을 현재 1만 500세대에서 2만 세대로 확대를 추진한다. 한편, 과거 지역의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침수 흔적도`를 활용해 실제 현장 여건을 고려한 침수 위험 등급을 설정하고 등급별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하·반지하 주택을 SH공사가 사들여 주민 공동창고나 지역 커뮤니티 시설 등 비주거용으로 용도를 변경, 더는 반지하가 주거용도로 쓰이지 않도록 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오세훈 시장은 “침수방지 시설 같은 단기적인 대책에 더해 노후 공공임대주택단지에 대한 신속한 재정비를 통해 반지하 주택 거주 가구를 지상층으로 올리는 근본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국토부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침수, 화재 등 위급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시민부터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겠다. 사회적 약자의 주거 상향을 챙기는 것이 `약자 우선 디자인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2022.08.15 I 이성기 기자
㈜미들스튜디오, K-컬쳐 상품 커머스 플랫폼 '코힙 KOHIP' 15일 공식 오픈
  • ㈜미들스튜디오, K-컬쳐 상품 커머스 플랫폼 '코힙 KOHIP' 15일 공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비전으로 한국 문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들스튜디오는 K-컬처 상품 커머스 플랫폼 ‘코힙 KOHIP(이하 코힙)’을 15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사진=미들스튜디오)K-컬처 상품 커머스 코힙은 한국 문화 상품과 전통 모티브 상품을 한눈에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셀렉트샵으로, 약 4개월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고객과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 문화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시장 성공 가능성을 판단했다. 공식 오픈에는 50개의 브랜드와 250여 개의 한국 문화 상품을 소개하며, 개편된 UX/UI 시스템과 구매 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한국 문화를 주제로 한 패션 제품부터 리빙 아이템까지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줄 상품부터 K-컬처 브랜드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말까지 500개 제품 입점이 예정되어 있고, 한국의 간식, 전통주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김은비 미들스튜디오 대표는 “코힙 플랫폼을 통해 국내 MZ세대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해외로 진출시켜 전세계에 한국 문화 상품을 소개하여 한국 관광시장과 한류 문화에 붐을 일으킬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2.08.15 I 이윤정 기자
토트넘 콘테 감독 "투헬과 충돌 언급 NO!...그와 나 문제일뿐"
  • 토트넘 콘테 감독 "투헬과 충돌 언급 NO!...그와 나 문제일뿐"
  •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첼시와 극적인 무승부를 이룬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충돌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비록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선 승리나 다름없는 결과였다. 줄곧 끌려가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극적인 동점 헤더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이날 콘테 감독은 경기 내내 투헬 감독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서로 언쟁과 함게 몸싸움까지 주고받으며 일촉즉발 상황을 연출했다.결국 구단 관계자는 물론 선수들까지 달려나와 뜯어말린 덕분에 더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두 감독은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아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콘테 감독은 경기 후 현지 방송사 인터뷰에서 투헬과 충돌에 대한 언급을 세 번이나 거절했다. 그는 “그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이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며 “양 팀 모두에게 어려운 경기였고 우리는 매 경기 경쟁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또한 “첼시는 그들이 정말 좋은 팀임을 보여줬다”며 “물론 지난 시즌에 비해 우리도 잘했지만 첼시를 이기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콘테 감독은 “첼시 원정에서 힘든 경기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여러 찬스들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한편, 콘테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상황에서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것은 보지 못했다”고 잘라 말했다.
2022.08.15 I 이석무 기자
첼시 투헬 감독 "토트넘 동점골은 명백한 반칙에 오프사이드"
  • 첼시 투헬 감독 "토트넘 동점골은 명백한 반칙에 오프사이드"
  •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언성을 높이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첼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토트넘 2022~23 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에게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첼시 입장에선 다잡았던 승리를 놓친데다 경기 중 여러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았다.실제로 후반 23분 토트넘의 동점골 상황에 앞서 첼시 카이 하베르츠가 토트넘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강한 백태클에 걸려 넘어진 장면이 있었다. 하지만 주심은 벤탄쿠르가 공을 먼저 터치했다고 판단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공교롭게도 그 장면 이후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골이 나왔기에 투헬 감독은 더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투헬 감독은 경기 후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벤탄쿠르가 하베르츠에게 한 태클은 명백한 반칙이었다”며 “또한 토트넘의 동점골 당시 히샬리송이 오프사이드가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투헬 감독은 “토트넘이 두 번째 동점골을 터뜨리기 전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장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투헬 감독은 “하베르츠에게 명백한 반칙이 있었지만 경기가 계속 진행됐다”며 “히샬리송은 오프사이드였고 축구장에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일도 벌어졌는데 심판은 이를 지적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투헬 감독은 “우리는 90분 동안 경기를 지배했다. 우리는 날카로웠고, 승리를 갈망했고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며 “우리는 마땅히 받아야 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우리 모든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2022.08.15 I 이석무 기자
UFC 밴텀급 5위 베라, 크루즈에 헤드킥 KO승...타이틀 도전 예약
  • UFC 밴텀급 5위 베라, 크루즈에 헤드킥 KO승...타이틀 도전 예약
  • 말론 베라(오른쪽)가 도미니 크루즈의 턱에 강력한 오른손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사진=UF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밴텀급 랭킹 5위 말론 베라(29·에콰도르)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7·미국)를 KO시킨 뒤 타이틀샷을 요구했다.베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페창가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라 vs 크루즈’ 메인 이벤트 밴텀급(61.2kg 이하) 경기에서 8위 크루즈를 4라운드 2분 17초 만에 헤드킥으로 KO시켰다. 크루즈는 경기 시작부터 활발한 스텝과 펀치 공격을 활용해 베라를 괴롭혔다. 베라가 반격하려는 타이밍에 카운터 레슬링으로 베라를 그라운드로 끌고 갔다.베라는 1라운드에 한 번의 넉다운을 기록한 걸 빼면 크루즈의 스피드를 쫓아가지 못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내내 크루즈에게 밀렸다.하지만 3라운드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활발한 스텝을 밟던 크루즈는 순간적으로 옥타곤 바닥에 미끄러졌다. 무릎 수술을 여러 번 겪었던 크루즈는 이후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베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크루즈를 케이지에 몰아넣은 뒤 펀치 연타로 크루즈를 몰아붙였다.위기에 몰린 크루즈는 레슬링으로 반격했지만 이미 흐름은 베라 쪽으로 넘어간 뒤였다.결국 베라는 4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냈다. 베라는 잽으로 크루즈를 다시 한번 넉다운시켰다. 이어 크루즈를 압박해 케이지쪽으로 몰아넣은 뒤 오른손 펀치 속임수 동작에 이은 왼발 하이킥으로 크루즈를 KO시켰다.상대 오른손 펀치를 자신의 오른쪽 방향으로 숙이면서 피하는 크루즈의 습관을 역이용한 한 방이었다. 크루즈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허브 딘 심판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라는 “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이 스포츠를 시작했다”며 “가장 멋진 피니시를 한 내가 타이틀샷을 받아야 한다”고 밴텀급 타이틀전을 요구했다.현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미국)은 오는 10월 23일 UFC 280에서 두 차례나 UFC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T.J. 딜라쇼(36·미국)를 상대로 방어전을 벌인다.현재 다음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5·브라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밴텀급 랭킹 3위 알도는 오는 21일 UFC 278에서 6위 메랍 드발리시빌리(31·조지아)와 맞붙는다. 만약 이 경기를 이긴다면 알도가 먼저 타이틀 도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알도는 1년 8개월 전 베라를 꺾은 적이 있다. 따라서 타이틀 도전 순서에서 우선권이 있다는 평가다.하지만 만약 알도가 드발리시빌리에게 패한다면 베라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페트르 얀(29·러시아)와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오르는 13위 션 오말리(27·미국) 대결 승자도 다음 도전자 후보로 거론된다.베라는 “타이틀전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흥청망청 지내지 않고 계속 훈련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더불어 “나는 챔피언이 될 거다”라고 고국 에콰도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언더카드에서는 UFC 여성 밴텀급-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4·브라질)의 동성 아내 니나 누네스(36·미국)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신시아 칼비요(35·미국)를 스플릿 판정승(28-29 29-28 30-27)으로 꺾은 뒤 글러브를 벗어 바닥에 내려놨다.누네스는 “파이터로서 내가 원했던 바를 모두 이뤘다고 생각한다”며 “취미로 수련을 시작했는데 여기까지 왔다”고 선수 커리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어 “아기를 더 낳기 위해서 은퇴한다”며 “코치 일에 전념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을 돕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타이슨 남(38·미국)은 오디 오스본(30·자메이카)에 1라운드 2분 59초 펀치 KO승을 거뒀다.타이슨 남은 한국-필리핀 혼혈로 하와이에서 태어났다. 남은 베라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달러(약 6500만원)를 받았다.
2022.08.14 I 이석무 기자
티빙, 오늘 오후 5시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
  • 티빙, 오늘 오후 5시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진제공: 티빙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오늘(14일) 오후 5시 임영웅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을 생중계한다.티빙에서 생중계될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은 7개 도시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임영웅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다. 일찌감치 공연 표가 매진되며,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임영웅이 선사한 서울 마지막 공연 티빙 생중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티빙은 생중계 당일인 오늘, 공연 시작 전 3시 30분부터 생중계 채널을 오픈하고, 공연장에 입장하는 팬들과 사전 인터뷰를 실시간 스트리밍 진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청 환경을 마련했다.티빙은 ▲티빙에서 임영웅 콘서트 보는 법 ▲임영웅이 직접 외치는 카운트다운 영상 등을 공개하는 등 팬들의 기대와 설렘에 부응했다. 팬들은 임영웅 콘서트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임영웅 출연 콘텐츠를 보며 콘서트 생중계를 기다릴 수 있다.임영웅은 오늘 콘서트를 통해 촉촉한 감성 발라드는 기본,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댄스와 힙합, 트로트, 팝, 포크 등 정규 1집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꾸미며 다채로운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약 150분간 ‘히어로 매직’을 대방출할 계획이다.이용자들은 “기다림 설렘 한도초과 ”, “현장에 못 가는 안타까운 마음 티빙과 함께 합니다”, “안방 VVIP 1열 예약 완료” 등 각종 기대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티빙 유료 가입자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은 오늘(14일) 오후 5시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모바일, PC, 스마트TV 로 관람 가능하며 스마트TV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 보유 시 시청 가능하다.
2022.08.14 I 김현아 기자
티빙, 임영웅 서울 콘서트 오늘(14일) 오후 5시 생중계
  • 티빙, 임영웅 서울 콘서트 오늘(14일) 오후 5시 생중계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TVING)이 14일 오후 5시 임영웅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을 생중계한다.티빙에서 생중계될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은 7개 도시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임영웅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다. 일찌감치 공연 표가 매진되며,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을 위해 임영웅이 선사한 서울 마지막 공연 티빙 생중계에 대한 팬들의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티빙은 생중계 당일인 14일 공연 시작 전 3시 30분부터 생중계 채널을 오픈하고, 공연장에 입장하는 팬들과 사전 인터뷰를 실시간 스트리밍 진행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청 환경을 마련했다.또한 티빙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티빙에서 임영웅 콘서트 보는 법 ▲임영웅이 직접 외치는 카운트다운 영상 등을 공개하는 등 팬들의 기대와 설렘에 부응했다. 팬들은 임영웅 콘서트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임영웅 출연 콘텐츠를 보며 콘서트 생중계를 기다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임영웅은 오늘 콘서트를 통해 촉촉한 감성 발라드는 기본,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댄스와 힙합, 트로트, 팝, 포크 등 정규 1집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꾸미며 다채로운 색깔의 스펙트럼으로 약 150분간 ‘히어로 매직’을 대방출할 계획이다.티빙 유료 가입자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서울’ 마지막 공연은 14일 오후 5시 티빙에서 생중계된다. 모바일, PC, 스마트TV 로 관람 가능하며 스마트TV는 스탠다드/프리미엄 이용권 보유 시 시청 가능하다.
2022.08.14 I 김가영 기자
‘LIV 골프 이적설’ 스미스, PO 1차전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
  • ‘LIV 골프 이적설’ 스미스, PO 1차전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
  • 캐머런 스미스가 14일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 이적설로 논란을 빚고 있는 캐머런 스미스(29·호주) 현재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한다는 전망이 나왔다.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3라운드까지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단독 선두 J.J. 스폰(미국)을 2타 차로 쫓는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 가능성을 만들었다.AP통신은 바뀐 세계 랭킹 포인트 배분 시스템을 통해, 스미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스미스는 “올해 초부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이 내 목표 중 하나였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그는 올해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 이어 3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고, 7월에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우승 트로피인 클라렛 저그를 품에 안으며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다만 스미스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면 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세계 랭킹 2위인 스미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와 1억 달러(약 1306억원)가 넘는 금액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이번 달 플레이오프 3개 대회가 끝난 뒤 바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LIV 골프 4차 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스미스는 이번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이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나는 우승하러 왔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테일러 구치,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 맷 존스(호주) 등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은 PGA 투어의 징계를 중단하고 이번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법원이 이를 기각해 출전하지 못했다.그런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스미스가 다음달 초 열리는 LIV 골프에 바로 나서면 통상적인 개념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다만 스미스가 LIV 골프로 이적한다면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더라도 이 자리를 오래 지키기는 힘들 전망이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은 LIV 골프 대회 성적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2.08.14 I 주미희 기자
마이클 세일러 "결국 비트코인이 금(金) 지위 빼앗는다"
  • 마이클 세일러 "결국 비트코인이 금(金) 지위 빼앗는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가파르게 추락하면서 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은 ‘디지털 금(金)’으로 불려온 비트코인이 결국은 금이 차지하고 있는 지위를 빼앗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보유하고 있던 현금에다 일부 회사채 발행을 통한 차입까지 더해 비트코인에 대규모로 투자했다가 대규모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이끌다 최근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 마이클 세일러도 여전히 그 중 한 명이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사회 회장세일러는 지난 2일(현지시간) 회사 CEO직에서 물러난 뒤 이사회 회장직을 맡고 비트코인 매입 및 보유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과 CEO 역할을 분리함으로써 비트코인 트자와 소프트웨어사업 성장이라는 두 가지 기업 전략을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년 전부터 보유 현금을 털어 비트코인에 투자해 왔는데, 비트코인을 평균 3만700달러에 약 40억달러(원화 약 5조2370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그러다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회사는 9억1780만달러(약 1조2020억원)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입고 있다. 특히 최근 손실에도 불구하고 세일러는 빚을 내 비트코인을 더 샀다. 올 3월엔 추가 매수를 위해 비트코인 보유분을 담보로 2억500만달러를 대출 받기도 했다.이런 세일러 회장이지만, 13일(현지시간) 스탠스베리 리서치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설파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성장함에 따라 금은 결국 과거 금본위제(금 보유량에 따라 화폐를 발행하는 방식)에서의 지위를 잃어 버리게 될 것”이라며 “물론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오르내림을 거듭하겠지만, 결국 금을 대신해 여러 분야에서 화폐 대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세일러 회장은 “전통적인 비평가들이나 주류 애널리스트들은 크립토 경제를 받아 들이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을 싫어한다”면서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 모든 상황을 딛고 점차적으로 금이 가진 금본위제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라고 했다. 비트코인이 가진 높은 변동성 문제에 대해선 “단기간에 돈을 벌려는 (투기적인) 투자자들 때문에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이 비판받아 왔지만, 장기 투자자의 입장이라면 이 변동성이 투자 만기 때까지 생기는 변동성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역시 단기적으로 대규모 평가손실을 보고 있지만, 장기 투자자인 만큼 이 같은 시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이 이미 바닥을 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이미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며 기관투자가들도 이미 비트코인을 투자적격 자산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면서 “이는 규제당국자나 의회나 대규모 투자자들 모두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2022.08.14 I 이정훈 기자
  • 안녕하신가영 "'유세풍' OST, 오랫동안 아껴 들을래요"[주간 OST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따스함을 더했다. 드라마의 두 번째 OST로 발매된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가 안녕하신가영이 가창한 곡이다.13일 이데일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안녕하신가영은 “조선 시대 배경 드라마 OST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 녹음 당시 드라마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궁금했다”며 “음원이 발매되고 나서 들어보니 작품과 잘 어울리는 곡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따듯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 안녕하신가영의 사랑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졌다.이 곡은 드라마 2회에서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가 여인장 나들이를 함께하는 장면에 등장해 포근한 분위기와 설렘 포인트를 배가했다.안녕하신가영은 “평소 불러왔던 곡들에 비해 음역대가 높은 곡”이라면서 “등장인물들의 미세한 감정과 떨림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이 되도록 힘을 최대한 빼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불렀다”고 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는 1절의 첫 시작 부분인 ‘어색한 웃음 속 내가 아닌 듯한 모습 많은 사람들 틈에 나 혼자 외롭던 날’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면서 “누구나 이따금 떠올리는 보편적 감정이라 많은 분이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는 작곡가 한경수와 이도형(AUG)이 공동 작곡, 작사했고, 디에이드 멤버 안다은이 작사에 힘을 보태 완성했다.안녕하신가영은 “녹음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을 때 대학생 시절 같이 학교를 다닌 분들이 만드신 곡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덕분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디렉팅을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는 지난 9일 음원으로 정식 발매됐다. 안녕하신가영은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각 음원사이트를 살펴봤는데 제 친구가 평소에 자주 쓰는 아이디로 저 모르게 응원 댓글을 달아놓았더라”면서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친구에게 ‘저를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러면서 안녕하신가영은 “‘그댈 많이 좋아하는가 봐요’는 오랫동안 아껴 듣는 노래가 될 것 같다”고 했다.안녕하신가영은 그간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네가 좋아’ 등 섬세하고 다정한 가사와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신곡 ‘나의 매일에게’와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안녕하신가영은 “올해는 거의 매달 공연이 있다. 다양한 곳에서 많은 분께 노래를 들려 드릴 예정”이라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많은 분이 놀러 오셔서 한 주의 시작을 저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는 안녕하신가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8.14 I 김현식 기자
  • `쫓겨난` 이준석과 박지현…청년을 위한 정치는 없다[국회기자 24시]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하… 할 말이 없네요. 우리는 그들에게(기성 정치인에게) 그저 상품인가 봅니다.”지난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한 민주당 청년정치인의 발언입니다. 여야를 떠나 청년이 정치권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 지 묻자 “하”라는 외마디와 함께 16초간의 정적이 흐른 뒤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여의도에는 정녕 청년이 설 자리가 없는 것일까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이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두 달 전 국회를 먼저 나온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전당대회에 출마할 기회도 얻지 못한 채 여의도를 떠났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정치권이 입이 닳도록 말하는 `혁신`을 꾀할 때 내쳐졌습니다. 공천제도 개혁 등 구태로부터 당을 탈바꿈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띄운 이 대표도,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와 당내 성폭력 무관용 원칙 등을 외친 박 전 위원장도 모두 쫓겨난 셈입니다. 또다시 기성 정치가 청년을 `토사구팽`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李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 불 태워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지난 13일 25분간의 모두 발언과 37분의 일문일답, 약 62분간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후보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로 징계 처분을 받은 지 36일만입니다.윤리위의 징계가 이 대표를 내쫓기 위한 발단이 됐다면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 바뀌니 달라졌다”는 내용의 텔레그램 문자가 공개되면서 이 후보를 향한 대통령의 본심이 드러났습니다. 당의 급속한 비대위 체제 전환은 `이준석 몰아내기`를 가속화한 계기가 됐죠.자신을 향한 공세가 극에 달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이 대표는 그간 전국 곳곳을 다니며 당원과의 만남을 잠시 접어두고 다시 여의도에 돌아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전환 과정에 대해 `반민주적`이라고 규정하며 당을 향해선 “파시스트적 세계관을 버리고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날 선 비판을 퍼부었습니다.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혁신`을 외쳤습니다. 그는 당내 일부 의원들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이라 규정하며 이들의 험지 출마를 결심할 때 변화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는 “윤핵관과 그 호소인들이 서울 강북 지역 또는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는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절대 오세훈과 맞붙은 정세균, 황교안과 맞붙은 이낙연을 넘어설 수 없다”며 `험지 출마 강행`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인 이 대표는 만약 자신과 대립각을 세운 `윤핵관`들이 이 대표의 제안에 응한다면 다시 한 번 화합할 수 있을 것이란 작은 화해의 제스처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도 “이준석이 지금 사라지는 것이 한국을 위해 중요한지 아니면 국정 기조가 바뀌고 문제가 되는 인사가 사라지는 것이 더 중요한지는 여론조사를 해보면 8 대 2가 나올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론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朴 “혁신은 못했지만, 민주당은 계속 있어야 할 곳”민주당에서 `혁신`을 주창한 청년으로 박지현 전 위원장이 있습니다. 지난 3월 9일 대선 패배 이후 변화의 선두에 서달라며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윤호중 전 비대위원장, 현재 이재명 당 대표 후보자까지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요청했다고 전해졌죠.그러나 정작 그가 쓴소리를 내뱉을 때마다 돌아온 것은 따가운 눈총이었습니다. 지난달 20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 전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직을 맡고 나서도 하루에도 5~6번씩 많은 의원들께서 좋은 의도로 전화를 주셨지만 3시간 동안 전화기를 붙들고 있던 결과는 `가만히 있어` `하지 마`였다”며 “혁신하기 위해 왔지만 결론은 혁신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 전 박 전 위원장이 제시한 혁신안은 당 내홍을 불러왔다는 이유로 선거 패배 요인으로까지 꼽혔습니다.`혁신`의 뜻을 품고 오는 8·28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 의지를 밝혔지만 당 지도부에서 박 전 위원장에게 권리당원 자격 요건을 채우지 못한 점을 `자격 미달`로 이를 불허했습니다. 끝내 이들이 `청년 정치인`을 져버렸다는 것이죠.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이데일리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한 민주당 관계자는 “정치 성향을 떠나 이 대표가 국민의힘의 변화에 중심에 서 많은 것을 바꾼 것은 사실이다”라며 “박 전 위원장도 마찬가지지만 당에서 보호해주지도 못할 것이면서 청년을 필요할 때만 쓰는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이러한 당의 처분에도 두 청년 정치인은 당을 위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이 대표는 `분노의 회견` 뒤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토요일 저녁”이라며 “그들이 유튜브에 돈을 쏠 때, 우린 당원이 되어 미래를 준비합시다”라며 오히려 당원 가입을 독려했습니다. 당 대표직에서 `해임`을 당할 위기에 있고, 탈당과 함께 창당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당원 가입 운동을 이어간 것입니다.박 전 위원장도 같은 날 인터뷰에서 “(민주당을) 되게 사랑하지만 바꾸고 싶은 곳이다. 제가 계속 있어야 할 곳”이라며 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자리에서 내몰리는 와중에도 자신의 뜻을 소신있게 밝히는 청년 정치인들이지만 `여의도 국회`라는 섬엔 이들을 위한 자리는 오늘날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두 자리는 수천 명의 청년을 대변하는 자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청년층의 `정치 무관심`이 날로 커지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않을까요.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신의 SNS 글에 당원 가입 독려 메시지를 남겼다.(사진=이준석 대표 페이스북 캡쳐)
2022.08.14 I 이상원 기자
  • 30년 투병으로 전한 희망…세계울린 '팝의 여왕'의 죽음 [주말POP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와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주간 팝소식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우리의 여왕이 사망했다”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국 태생의 호주 출신 유명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의 죽음에 호주를 비롯한 팝 시장 전체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빅토리아주 당국은 고인을 기리기 위한 국가 차원의 추도식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앤드류스 호주 빅토리아주 주총리는 뉴튼 존의 유족들이 “장례식보다는 콘서트 분위기에 가까울 것”이란 주 기념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도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고인은 지난 8일 오랜 유방암 투병 끝에 향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남편 존 이스털링은 SNS에 “올리비아가 오늘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목장에서 가족 및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했다”고 알렸습니다.고인의 조카인 토티 골드스미스는 한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모는 그 전까지 많은 고통과 싸워왔기에 (그의 죽음이) 가족에게 큰 충격은 아니었다”면서도, “이모는 2차 감염됐다. 지난 5~6일간 정말 쇠약해졌다. 그간 복용했던 약이 더 이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매우 고통스러워했다”고 사망 직전 고인의 상태를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인은 30년간 유방암 투병으로 고통받으면서도 끊임없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한 대표적인 ‘희망의 아이콘’이었습니다. 1948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4년 부모를 따라 호주로 이주했습니다. 그는 1971년 밥 딜런의 곡 ‘이프 낫 포 유’(If Not for You)를 시작으로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 ‘피지컬’(Physical) 등 주요곡들이 히트하면서 세계적인 팝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특히 1981년 히트곡인 ‘피지컬’은 뮤직비디오까지 화제를 모으며 10주 연속 빌보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약을 펼쳤습니다. 1978년 배우 존 트라볼타와 함께 찍은 뮤지컬 영화 ‘그리스’가 그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은 그를 단 번에 스타덤에 올려줬습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꿈, 열정을 다룬 이 작품에선 고인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와 아름다운 미소가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러다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로 30년간 투병생활을 이어왔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좌절하지 않고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유방암을 알리고 예방하는 전도사로 수많은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8년엔 자신이 유년기를 보낸 호주 멜버른에 ‘올리비아 뉴튼 존 암 센터’를 설립해 유방암 연구 및 환자 지원에 힘쓰기도 했죠. 해당 센터는 식물 의학을 시도하는 선구적 경험 및 암 연구를 재단 기금으로 지속 중입니다. 존 이스털링은 자신의 아내가 “유방암과 함께 30년 넘게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고 추억했습니다. 또 “내가 아는 여성 중 가장 용감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의지력을 갖고 있었다”고도 덧붙였죠. 그의 비보에 ‘그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존 트라볼타는 “사랑하는 올리비아, 당신은 우리의 삶을 훨씬 더 좋게 만들었따”며 “당신의 영향은 놀라웠다. (우린) 다시 만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는 “그의 죽음은 ‘그리스’를 보며 자란 우리 세대에게 한 시대가 끝났음을 알린다”며 슬퍼했습니다. 줄리 비숍 전 외무장관은 “올리비아는 세계적인 슈퍼스타임에도 친절하고 사랑스러웠다”고 애도했씁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10년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2022.08.14 I 김보영 기자
“두 달 뒤 침수차 쏟아진다”… 중고차 사기 전 ‘이것’ 확인하세요
  • “두 달 뒤 침수차 쏟아진다”… 중고차 사기 전 ‘이것’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최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 차량이 1만대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온 가운데, 자동차 전문가는 침수차량이 표기도 없이 중고차 시장에 대거 나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일대에서 전날 내린 폭우에 침수됐던 차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인터뷰에서 “침수 피해를 입어 완전히 침수된 차량들은 (보험사에) 신고가 많이 됐지만, 일부 침수된 차들은 신고가 안 된 경우가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에 김 교수는 가을 이후 중고차 거래 시엔 침수차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침수차가 많이 등장한 해는 보통 두 달 정도 이후부터 조심을 해줘야 한다”라며 “(침수차가) 무허가 정비를 통해서 시장에 흘러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엔 서울 지역에서만 2500대 이상의 고가 수입차가 완전히 침수됐는데 (중고 외제차를 구입할 때) 이런 부분들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완전 침수가 된다고 바로 폐차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전손 처리된 차를 보험사가 재산 보전을 위해서 매각하는 경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각되는 (전손 차량) 일부분이 중고차 업체로 넘어가서 재탄생한다”라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국내에서 1년에 거래되는 중고차량이 250만대 정도인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특약 밑에 침수차라고 적혀 있는 경우를 못 봤다”라며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판매할 때 ‘이 차 침수차입니다’라고 해서 판 것이 한 건도 없다”라고 했다.이에 따라 침수차량 구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선 “당사자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중고차 업체에서 직접 차를 구입했을 경우만 품질보증 한 달 2000㎞를 의무보증을 받아서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기에 그 부분도 알아야 된다”며 “보험사 이력 정보, 전문가 대동 등 여러 가지 부분들에 대한 확인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아울러 김 교수는 “이력 관리를 의무화해서 완전 침수된 것은 폐차 과정을 거쳐야 하고 부분 침수차량도 시장에 흘러들어왔을 때 꼬리표를 달아줘야 한다”라며 “과연 몇 대가 유통되는지 통계도 없고 아무도 모르고 이것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한편 지난 11일 정오 기준으로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총 9189대로 집계됐다. 손해액은 1273억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후에도 신고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앞으로 손해액은 13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손해액이 1157억원에 달했던 때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2022.08.13 I 송혜수 기자
첫 세계선수권 우승…U-18 여자핸드볼,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
  • 첫 세계선수권 우승…U-18 여자핸드볼, 트로피 들고 '금의환향'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세계청소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비유럽 국가 최초로 우승한 한국 18세 이하(U-18) 국가대표 선수단이 13일 금의환향했다.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낸 한국 여자 청소년 대표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이 이끄는 U-18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주장 김송원(인천비즈니스고)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김민서(황지정산고)가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국장에 들어섰다. 대한핸드볼협회 임원과 관계자, 선수 가족, 지인들은 직접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앞서 한국은 지난 11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막 내린 세계청소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유럽의 강호인 덴마크를 31-2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초대 대회 당시 거둔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으나, 16년 만에 다시 잡은 우승 기회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초대 대회 마지막 관문에서 33-36으로 무릎 꿇었던 덴마크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네덜란드, 스웨덴을 포함해 대회 전승을 거두는 등 과정도 완벽했다.32개국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비유럽 국가가 4강에 오른 건 한국이 유일하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은 개막 전에는 아웃사이더로 평가받았다”며 “빠른 스피드와 많은 패스, 선수들의 조직력이 한국 핸드볼의 특징”이라고 했다.김 감독은 “출국할 때만 해도 우승보다는 무슨 색깔이든 메달을 가져오자는 생각이었다”며 “현지에서 아이들이 빠르게 적응해줬고, 준비한 한국 핸드볼이 잘 통해 금메달을 가져와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우리 핸드볼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계속 성적을 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선수단 대표로 인터뷰에 나선 김민서는 “사실 우승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는데, 강팀을 계속 이기다 보니 더 잘하려는 마음이 커졌다”며 “다들 열심히 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또 “유럽 팬들이나 다른 나라 선수들도 우리를 응원해줬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됐고, 한국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더 열심히 뛰었다”며 “국가대표가 돼서 올림픽에도 나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2022.08.13 I 이지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 “노래로 사랑과 아픔 나누고 싶어”
  • 싱어송라이터 노형돈 “노래로 사랑과 아픔 나누고 싶어”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학생, 연인들과 노래로 소통하며 사랑과 아픔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는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활동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그는 “현대사회는 과거보다 풍요롭지만 사람 관계에서 소외되고 외로움을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청소년과 20~30대들이 힘들 때 내 노래를 통해 위로받고 즐거울 때 기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3집·싱글 앨범 발표 노씨는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끝날’을 통해 데뷔했고 ‘너는 아니’, ‘동암역 2번출구’, ‘행복이길 바랄 뿐이죠’ 등 다수의 노래를 발표했다.2019년에는 정규 1집 앨범 ‘이별 그리고’를 발매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정규 2집 ‘사랑이 다 그렇지’로 발라드 가수의 입지를 다졌다. 이 외에도 ‘생각이 나’, ‘청라역에서 만나자’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노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 20~30대 청년의 인기를 끌고 있다.올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를 발매해고 올 연말 3집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싱글 앨범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는 싱어송라이터 자신(본명 최용준)의 곡 ‘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를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그는 “지금까지 인터넷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만 곡을 발표하고 다소 소극적인 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내 곡을 사랑해주는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콘서트와 축제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노씨가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였다. 그는 인천 부평서중학교 2학년 때 밴드부 ‘프레스토’를 결성해 드럼과 기타를 치며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서울영상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그룹사운드 ‘텍사스의소떼들’의 객원 보컬·연주자로 활동했다. 고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너는 아니’라는 노래를 작사·작곡했고 홍대클럽에서 공연하기도 했다.‘너는 아니’는 노씨가 고등학생 때 여자후배를 짝사랑하며 고백하지 못한 아쉬움과 뒤늦은 후회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이 곡은 2018년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대중과 경험·감정 나누고 싶어”노씨가 활동 초기 곡을 만들게 된 배경은 자신이 경험한 사랑과 이별을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경험과 감정을 대중과 나누고 소통하기를 원한다. 노씨는 “처음에는 주변 사람과 내 노래를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후 음악활동을 계속하면서 팬들이 생겼고 내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노래를 선사하고 더 많은 이야기와 노래로 소통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팬들을 위해 앨범을 제작한다”며 “내 노래를 더 많은 사람이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노래를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이별의 아픔이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그의 노래 중 ‘청라역에서 만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랑·이별이 주제이다. 노씨는 “내가 쓴 곡은 대부분 내 경험과 사연이 담겨 있다”며 “사랑과 이별을 경험할 때 가장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그래서 듣는 분들이 더 많이 공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노씨는 지금까지 발표한 24곡(자작곡 12곡 포함) 중에서 애창곡으로 ‘너에게 나는 배경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 너는 세상의 중심이야’, ‘어떻게 사니’, ‘동암역 2번출구’ 등 3개를 꼽고 있다. 이 중 2개는 노씨가 작사·작곡했고 ‘동암역 2번출구’(feat 은설)는 도민(본명 이도민)이 작곡해 김무성·성지영이 부른 노래이다. 인천 동암역은 노씨가 청소년기를 포함해 20년가량 살았던 부평구 십정동 주변 전철역이다. 노씨는 수년 전 도민의 ‘동암역 2번출구’를 듣고 자신의 이별 경험과 비슷한 가사가 담긴 것에 공감해 리메이크곡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씨가 십정동에서 살다가 2018년 이사한 곳은 인천 서구 청라동이다. 그는 이곳에서 교복을 입은 중학생 2명이 나란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올 1월 ‘청라역에서 만나자’를 만들었다. 이 곡은 청라의 학생들이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멋진 사람이 돼 다시 만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노씨는 “학생들이 신도시인 청라를 고향처럼 생각해 애향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 곡의 부제목이 졸업이다.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청라역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런 마음에 공감해서인지 청라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이 노래를 많이 틀어준다”고 덧붙였다. 노씨는 인천에서 청년 예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만드는 데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이러한 생각으로 2년 전부터 인천청년 문화·예술단체인 디(D)쌀롱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씨는 “많은 청년과 교류하며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3 I 이종일 기자
  • `공룡` 블랙록이 바꿔 놓을 비트코인의 미래 [이정훈의 코읽남]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비트코인은 돈세탁이 얼마나 널리 이뤄지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index of money laundering)입니다. 우리 고객들은 이런 비트코인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래리 핑크 블랙록 CEO지금으로부터 불과 4~5년 전만 해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을 이끌고 있는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처럼 단 한 치의 여지도 보이지 않을 만큼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블랙록에게, 또 주류 자산운용사들에게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은 아직까지도 먼 나라 얘기처럼 들렸던 게 사실입니다. 그랬던 블랙록은 지난 4월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곤 지난주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전격적으로 손을 잡았습니다.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인 자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투자는 물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건데요. 그리곤 이번주엔 고액자산가나 기관투자가 등 일부 적격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트러스트라는 사모 방식의 간접투자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블랙록은 현재 자사 기관투자가 고객들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알라딘(Aladdin)`이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코인베이스의 기관 지원시스템인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과 연결해 고객들이 별다른 계좌 개설이나 수탁(커스터디)업체 선정 없이도 곧바로 비트코인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블랙록이 어떤 회사입니까. 무려 8조5000억달러, 우리 돈으로 1경100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고객 자산을 굴리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업계의 공룡이죠. 이 블랙록의 알라딘 플랫폼에는 자산운용사와 은행, 보험사, 연기금, 일반 기업 등 5만5000곳 이상의 기관투자가 고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0년엔 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 모든 자산 거래만 21조6000억달러에 이르러, 전 세계 거래액의 4% 이상을 차지했다고 하니 가히 그 규모는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런 블랙록의 기관 고객들에게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트레이딩(매매)부터 코인 수탁,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일단 코인베이스는 당장엔 기관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향후 다른 코인으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코인 수탁은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 등에 투자할 때 그 계좌와 코인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한편 수익률과 잔고 등을 정산해주는 서비스이고, 프라임 브로커리지는 헤지펀드들을 대상으로 코인 주문부터 대차거래, 레버리지 파이낸싱, 투자 유치, 리스크 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결국 이번 파트너십으로 단순히 블랙록의 기관투자가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사고 파는 데서 그치지 않고, 코인 현물과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담보대출이나 차입, 가상자산이나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자본투자 등을 두루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가상자산 투자업체인 글로벌블록의 마커스 소티리우스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광대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알라딘 플랫폼이 비트코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뜻”이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로도 블랙록이 접촉하고 있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도 가상자산시장에 참여하고 픈 관심과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블랙록에서 전략적 생태계 파트너십부문을 이끌고 있는 조셉 찰롬 글로벌 대표는 “우리 기관 고객들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코인베이스와 손 잡고 우리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투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및 대규모 투자자 거래 비중다만 일각에서는 왜 하필 지금처럼 대대적인 통화긴축 정책과 루나-테라 사태로 인한 시장 신뢰 하락 등으로 야기된 `가상자산 혹한기(Crypto Winter)`에 블랙록이 이처럼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느냐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번 뒤집어 생각해 보면 블랙록은 지금처럼 시장 내 거품이 꺼진 상황이야말로 자사 기관 고객들이 새롭게 가상자산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실제 블랙록에서 투자를 총괄하고 있는 릭 리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6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르게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이라 그동안 버블이 끼었던 가상자산시장이 더 빠르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이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조정이 될 것이며, 지금으로부터 2~3년 지나고 나면 비트코인 가격은 분명 지금보다 훨씬 높아져 있을 것”이라고 점친 바 있습니다. 당장엔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일정 부분 거품이 빠지는 시점에 비트코인을 사두면 몇 년 뒤엔 분명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특히 블랙록은 비트코인 투자에 따른 위험 헤지도 미리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 초 블랙록은 `블랙록 스트래티직 인컴 오퍼튜니티즈`와 `블랙록 글로벌 앨로케이션 펀드` 등 2개 펀드의 투자적격대상에 비트코인 선물을 포함했습니다. 이를 통해 블랙록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등록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적격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블랙록 기관투자가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사고 팔게 된다면,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투자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 투자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는 가상자산시장 규모를 키우고, 현물과 선물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시장이 균형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약 블랙록의 참여로 비트코인 현물과 선물시장 규모가 커지고 제대로 된 가격형성 기능이 작동한다면, 거래규모 부족과 그에 따른 시세 조종 가능성을 우려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거부하고 있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판단도 바꿔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가상자산시장의 거대한 변화가 첫 발을 뗀 셈입니다.
2022.08.13 I 이정훈 기자
싱어송라이터 노형돈 “노래로 사랑과 아픔 나누고 싶어”
  • 싱어송라이터 노형돈 “노래로 사랑과 아픔 나누고 싶어”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학생, 연인들과 노래로 소통하며 사랑과 아픔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는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활동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그는 “현대사회는 과거보다 풍요롭지만 사람 관계에서 소외되고 외로움을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청소년과 20~30대들이 힘들 때 내 노래를 통해 위로받고 즐거울 때 기쁨을 더 많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3집·싱글 앨범 발표 노씨는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끝날’을 통해 데뷔했고 ‘너는 아니’, ‘동암역 2번출구’, ‘행복이길 바랄 뿐이죠’ 등 다수의 노래를 발표했다.2019년에는 정규 1집 앨범 ‘이별 그리고’를 발매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정규 2집 ‘사랑이 다 그렇지’로 발라드 가수의 입지를 다졌다. 이 외에도 ‘생각이 나’, ‘청라역에서 만나자’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노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 20~30대 청년의 인기를 끌고 있다.올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를 발매해고 올 연말 3집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싱글 앨범 ‘사실은 돌아가고 싶어서’는 싱어송라이터 자신(본명 최용준)의 곡 ‘보내야 할 때 보내지 못했어’를 리메이크한 노래이다. 그는 “지금까지 인터넷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만 곡을 발표하고 다소 소극적인 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는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내 곡을 사랑해주는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소규모 콘서트와 축제 공연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노씨가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중학생 때였다. 그는 인천 부평서중학교 2학년 때 밴드부 ‘프레스토’를 결성해 드럼과 기타를 치며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서울영상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그룹사운드 ‘텍사스의소떼들’의 객원 보컬·연주자로 활동했다. 고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너는 아니’라는 노래를 작사·작곡했고 홍대클럽에서 공연하기도 했다.‘너는 아니’는 노씨가 고등학생 때 여자후배를 짝사랑하며 고백하지 못한 아쉬움과 뒤늦은 후회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이 곡은 2018년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대중과 경험·감정 나누고 싶어”노씨가 활동 초기 곡을 만들게 된 배경은 자신이 경험한 사랑과 이별을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 경험과 감정을 대중과 나누고 소통하기를 원한다. 노씨는 “처음에는 주변 사람과 내 노래를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후 음악활동을 계속하면서 팬들이 생겼고 내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노래를 선사하고 더 많은 이야기와 노래로 소통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팬들을 위해 앨범을 제작한다”며 “내 노래를 더 많은 사람이 들어주고 공감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노래를 통해 사랑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이별의 아픔이 있는 분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싱어송라이터 노형돈씨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그의 노래 중 ‘청라역에서 만나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사랑·이별이 주제이다. 노씨는 “내가 쓴 곡은 대부분 내 경험과 사연이 담겨 있다”며 “사랑과 이별을 경험할 때 가장 감수성이 풍부해진다. 그래서 듣는 분들이 더 많이 공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노씨는 지금까지 발표한 24곡(자작곡 12곡 포함) 중에서 애창곡으로 ‘너에게 나는 배경의 하나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 너는 세상의 중심이야’, ‘어떻게 사니’, ‘동암역 2번출구’ 등 3개를 꼽고 있다. 이 중 2개는 노씨가 작사·작곡했고 ‘동암역 2번출구’(feat 은설)는 도민(본명 이도민)이 작곡해 김무성·성지영이 부른 노래이다. 인천 동암역은 노씨가 청소년기를 포함해 20년가량 살았던 부평구 십정동 주변 전철역이다. 노씨는 수년 전 도민의 ‘동암역 2번출구’를 듣고 자신의 이별 경험과 비슷한 가사가 담긴 것에 공감해 리메이크곡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씨가 십정동에서 살다가 2018년 이사한 곳은 인천 서구 청라동이다. 그는 이곳에서 교복을 입은 중학생 2명이 나란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어 올 1월 ‘청라역에서 만나자’를 만들었다. 이 곡은 청라의 학생들이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 멋진 사람이 돼 다시 만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노씨는 “학생들이 신도시인 청라를 고향처럼 생각해 애향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 곡의 부제목이 졸업이다.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청라역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런 마음에 공감해서인지 청라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이 노래를 많이 틀어준다”고 덧붙였다. 노씨는 인천에서 청년 예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청년들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만드는 데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이러한 생각으로 2년 전부터 인천청년 문화·예술단체인 디(D)쌀롱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씨는 “많은 청년과 교류하며 인천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3 I 이종일 기자
"처음 느껴보는 자유로움"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매력은
  • "처음 느껴보는 자유로움"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매력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한 프리미엄 요가복 라인,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사진=안다르)안다르 요기니 요가복은 △마하 요기니 팬츠, △프라나 요기니 브라탑, △마이솔 요기니 점프 수트 등 10가지 스타일로 발매됐다.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안 입은 듯한 편안함이 특징이다. 요가복으로 입는 레깅스를 입고 요가를 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마음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련과 명상이 동시에 가능한 요가는 전세계적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는 중이다.안다르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은 안다르 자체 연구개발(R&D) 조직 애슬레저 이노베이션 랩에서 오랜 시간 수련에 정진해온 전문 요기니(요가 하는 여성)들과 공식 앰배서더들의 의견을 모아 탄생했다. 수많은 인터뷰와 웨어링 테스트를 통해 모은 피드백을 약 2년에 걸쳐 직접 원단·패턴·디자인까지 섬세하게 반영한 결과 요가 동작과 호흡에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안다르 관계자는 “전국 백화점 주요 매장에서의 출시 직후 반응도 뜨겁다”며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듯 부드러운 텐셀 모달 원단과 스타일리시하지만 편안한 핏, 요가 동작 하나하나를 고려해 섬세하게 설계된 착용감 등 실제로 만져보면 훨씬 더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를 중심으로 팬츠, 점프 수트, 브라탑을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이 많고 출시 직후 주요 컬러와 사이즈들이 벌써부터 품절되기 시작하는 등 매장 재고를 구해달라는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효영 안다르 대표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수련하는 요가는, 이기고 지는 경쟁 없이 나만의 속도에 맞춰 나아가는 안다르 브랜드 철학과 닿아있다”며 “요기니 요가복 컬렉션으로 기존에는 경험할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요가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다르는 K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서 압도적인 퀄리티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을 앞세운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여나가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애슬레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안다르는 지난 2분기 전분기 대비 약 2배에 해당하는 매출 541억,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안다르는 최근 ‘2022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 주요 브랜드 시상식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2.08.13 I 백주아 기자
이정재 감독 "30년 쌓은 커리어 망칠까 겁났죠"
  • 이정재 감독 "30년 쌓은 커리어 망칠까 겁났죠"
  • 이정재 감독은 첫 연출 영화 ‘헌트’에서 감독 주연 각본 제작 1인 4역을 담당했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헌트’ VIP 시사회에 온 감독님들께 ‘앞으로 하라는 대로 다하겠다’고 했어요. 하하하.” 데뷔 이래 처음 연출에 도전한 이정재 감독이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이정재 감독은 영화 ‘헌트’(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쳐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모든 걸 다 꼼꼼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성격이다 보니 물리적으로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며 “잠을 못 잔 게 큰 고통이었다”고 연출에 도전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10일 개봉한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헌트’는 데뷔 이후 30년 가까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이정재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영화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관심이 쏠렸다. 이정재 감독은 “30년째 연기 생활 잘해오고 있었는데 굳이 이런 일을 해서 커리어를 망치는 건 아닌가란 공포감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배우가 연출을 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크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책임감에 더 열심히 했다”고 얘기했다.‘헌트’는 첫 작업이라고 믿기지 않는 과감한 연출이 돋보인다. 198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모티브로 가져와 첩보극의 서사를 쌓는데, 액션과 반전을 버무려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를 위해 박평호 원톱의 서사(초고)를, 박평호와 김정도 투톱의 서사로 바꾸고, 이들의 팽팽한 대립 구조를 짜기 위해 초고에 없었던 방주경(전혜진 분)과 장철성(허성태 분)을 등장시켰다. 인물 구도뿐 아니라 주제도 달라졌다는 게 감독의 변이다.이정재 감독은 “주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 사회가 반으로 나뉘어 극렬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많이 접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가치관과 이념이 옳은지에 대한 질문이 많이 생겼다”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념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80년대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헌트’ 개봉 이후 ‘감독 이정재’에 대한 평가는 그의 걱정과 달리 호평 일색이다. 그는 “최대한의 노력과 정성과 역량을 다 쏟아부었는데 ‘우리’가 한 노력이 전달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공을 절친 정우성과 나눴다. ‘헌트’는,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영화일 뿐 아니라 이정재 감독과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1999) 이후 2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이정재 감독은 기억에 남는 시사회 후기로 ‘이정재와 정우성, 이 둘의 조합을 기다렸다’를 언급하며 정우성과의 작업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했다.이정재 감독은 ‘헌트’ 개봉 홍보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 내달 있을 제94회 에미상 후보에 오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캠페인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그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돼 낮에는 ‘헌트’로 새벽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 에미상은 후보자로 지명받으면 상장 같은 것을 보내주는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의미라고 하더라”며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10일 개봉한 영화 ‘헌트’ 스틸
2022.08.13 I 박미애 기자
미 도소매 이어 수입물가도 둔화…나스닥 2.1%↑
  • [뉴욕증시]미 도소매 이어 수입물가도 둔화…나스닥 2.1%↑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소매물가와 도매물가에 이어 수입물가까지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사진=AFP 제공)◇미 수입물가 하락에 투심 살아났다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 상승한 3만3761.0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3% 오른 4280.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 뛴 1만3047.19를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09% 뛰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개장 전 나온 수출입물가지수가 또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낳았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4%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0% 하락)보다 더 큰 폭 떨어졌다. 수입물가가 하락한 것은 유가가 떨어진 여파에서다. 에너지 부문 수입물가는 한달새 무려 7.5% 폭락했다.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수입물가까지 당초 관측을 밑돌면서 정점론 논쟁은 다시 격화하고 있다.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지만, 이제 정점은 찍고 내려가는 단계라는 목소리가 많아진 것이다. 기대인플레이션도 마찬가지다. 이날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5.0%로 나타났다. 전월(5.2%)보다 낮아졌다. 연방준비제도(Fed) 목표치(2.0%)보다 높지만, 하락으로 돌아섰다는데 시장은 주목하는 기류다. 다만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한 달 전 2.9%에서 소폭 올랐다.월가는 연준이 차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준금리 75bp(1bp=0.01%포인트) 인상이 아닌 50bp 인상 쪽으로 기울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9월 연준 금리가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3.00~3.25%로 올라설 것으로 보는 확률은 42.5%다. 50bp 올리는 ‘빅스텝’ 확률은 57.5%다. CNBC는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상승장이 전형적인 약세장 랠리 이상의 것(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MKM파트너스의 마이클 다르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증시가 올해 새로운 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서 고점을 향해 간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욕 증시를 이끌다시피 하는 주요 빅테크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대장주’ 애플은 전거래일 대비 2.14% 급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1.70%), 알파벳(구글 모회사·2.36%), 아마존(2.07%), 테슬라(4.68%), 메타(페이스북 모회사·1.70%), 엔비디아(4.27%) 등은 모두 올랐다.◇아직 신중한 연준 “금리 계속 인상”다만 연준 고위인사들은 신중론을 유지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하는 조짐인 것은) 환영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가 언급한 지표는 연준이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다. 6월 기준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8%를 기록했다. 1982년 1월(6.9%) 이후 40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만나 “인플레이션에 있어 승리를 선언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다.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가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는 주장도 있다. 스위스쿼트은행의 아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분석가는 “CPI 발표 이후 과도하게 긍정적인 가격 책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단순히 에너지 가격만 뛰어도 연준은 다시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돌아서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4% 각각 상승했다.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2.38% 떨어진 배럴당 92.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08.13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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