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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김민석 대표, 민심 수렴해 청와대·정부 방향타 역할 해야"
  • 이언주 "김민석 대표, 민심 수렴해 청와대·정부 방향타 역할 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제대로 민심을 전달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정부를 실패하게 만들 수 있다.”이재명 정부 집권 2년차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하락하면서 여권에 비상이 걸렸다. 전직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경제통 이언주 의원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청와대와 정부를 견인할 수 있는 민심의 방향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에서 쓴소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급절벽과 수요폭발 속에서 세금으로 부동산을 잡으려고 하면 조세저항이 폭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중산층과 서민의 주거안정이 돼야 한다”면서 “전월세 시장의 90%를 담당하는 다주택자와 비거주 1주택자들에게도 (규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중도실용적인 목소리를 인터뷰 내내 쏟아낸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최근 ‘공짜 질서는 끝났다’라는 책에서 밝힌 경제 안보시대의 기술주권 중요성도 화두로 꺼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김민석 지도부 최우선 과제는.△국정 지지율과 당 지지율이 많이 하락하고 있다. 세제 개편안으로 촉발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과 특히 전월세 시장의 불안정 문제 그리고 검찰 수사권이 완전히 박탈되면서 과도기적으로 생긴 치안 공백에 대한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 등으로 민심이 동요하고 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민심을 잘 수렴해서 청와대와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방향타 역할을 잘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너무 좋은 말만 해줄 수도 없다.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안 좋다. 지금처럼 부동산 문제에서 민심이 불만이 분출하고 있을 때 제대로 민심을 전달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정부를 실패하게 만들 수 있다. 민심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잘 설득해서 좋은 방향으로 부딪히지 않으면서 가야 한다. 쉬운 일은 아니다. 당 지도부가 지금 힘든 상황이다. -건강한 당정청 관계를 위해 쓴소리도 필요하겠다.△(김민석 대표는) 대통령과 신뢰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수렴된 민심을 잘 반영하기를 기대한다. 여당은 정부나 청와대보다는 더 민심에 가까이 있다. 정당과 국회는 훨씬 더 민심에 가까이 있다. 그래서 민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항상 나중에 보면 정권이 실패할 때는 여당이 그런 역할을 결국 못하게 될 때다. 듣기 좋은 얘기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듣기 싫은 얘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지혜롭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쓴소리를 현명하게 할 대표적인 분야는.△현재는 부동산이 가장 큰 이슈다. 결국에는 부동산은 공급 정책이 돼야 하는데, 세제 정책을 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신규공급은 거의 없었다. 정비 사업도 거의 안됐다. 빌라 전세 사기로 빌라 건축도 최근엔 없었다. 오피스텔 시장도 많이 죽었다. 양도세 중과로 매물도 거의 잠긴 상태다. 그런데 수요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심화돼 있다. 코로나 19에 돈이 많이 풀렸고 좋은 의미에서 소득이 많이 올라갔다. 사람들은 결혼하고 가구는 분화된다.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 다 따로 산다. 수요는 그래서 지금 아주 피크로 가고 있다. 그러면 주택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그런 상황에서 세제를 올리면 조세 저항이 불가피하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부동산 증세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옛날에는 부자에게 조세를 때리면 시원해 하는 경우도 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조세를 부과해도 전가돼 중산층이나 서민들에게 결국 이전된다라는 경제 원리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다. 그것이 전월세 시장의 불안으로 연결된다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불안해하고 불만이 굉장히 크다. 실제로도 (부동산 증세로) 고가 주택은 주택 가격이 내려갈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주택을 급매를 사는 사람들은 다 현금을 가진 금수저들이다. 반면 그것을 팔고 나가는, 장기 보유를 했던 노인들은 중저가로 내려간다. 그러면 그 중저가 시장의 가격이 올라간다. 또 지방이나 다른 데에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실거주를 강제하면서 서울로 집중하기 때문에 전월세 세입자의 주거 불안정이 심화된다. 이게 과연 부동산 정책의 궁극적 목표에 부합하느냐를 돌아봐야 된다.-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나.△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주거 안정에 있어야 한다. 특히 중산층과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전월세 안정이 목표가 돼야 한다. 그래서 (부동산 증세로) 고가 주택의 일시적 급매물을 내놔서 고가 주택 가격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릴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정책의 목표는 아니어야 한다. 그 부작용이 중저가 주택의 가격 상승과 전월세 시장 불안정으로 귀결된다면 사실은 이 뒤쪽이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앞의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고가 주택이 급매가 나와서 누가 싸게 사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한 공급 얘기도 나온다.△지금 확정된 게 아니지 않나. 구체화된 건 아닌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공급을 확대하고 빨리 하는 데 좀 더 초점을 두고 조세는 최대한 신중해야 된다는 점이다. 하나 추가하자면 민간임대차 시장이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전월세 시장의 90%는 민간에서 담당해 왔다. 다주택자와 비거주자 1주택자들이 담당해왔다. 이들에게 실거주를 유도하자라는 취지는 원칙적으로는 틀린 말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민간임대차 시장을 흔들었을 때 결국 세입자들한테 피해가 갈 수 있다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건 동전의 양면이다. 지금은 공급이 없기 때문에 민간 임대차를 흔들면 갈 곳이 없다. 공급이 충분해졌을 때 이문제를 다시 논의하는 것은 맞지만,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임대차에서 등록 임대주택 역할을 하거나 비거주자라도 임대하고 있는 사람들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개편은 어떤가 △장특공에서 가장 큰 문제는 한도를 설정한 부분이다. 보유(공제)를 인정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이 있기 때문이다. 집을 샀는데 물가가 올라서 집값이 오른 걸 가지고 옛날에 산 가격보다 이득을 봤다고 얘기하면 안되지 않는가. 그래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해서 공제해 준다. 그런데 만약에 그것을 감안하지 말아라고 한다면 또는 어떤 한도만 하고 (감안)하지 말아라라고 하면 그럼 나머지 인플레이션으로 오른 부분에서 (공제한도)10억을 뺀 나머지는 국가가 갚겠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근거는 뭔가. 왜 나머지는 국가가 가져가는가. 그래서 이 한도는 되게 이상하다.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 만약 실제 인플레이션에 비해 너무 많이 (공제를) 쳐준다면 (공제) 기간을 늘리면 되는 거다. 장특공 기간을 좀 늘리자는 방안은 검토해볼 수 있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딱 (한도로) 잘라버리면 나머지는 국가가 갖겠다는 얘기인데 난리가 난다. 국가가 뭔데 이렇게 된다. (장특공제는) 문재인 정부 때 했던 걸로 충분하지 않나 생각한다.-최근에 책도 내셨다. △지금 대한민국 중요한 화두는 ’경제 안보‘라는 것을 말한 책이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미국이 중심이 돼 평화와 자유무역이 공짜로 주어지던 세계는 끝났다. 모든 게 대가가 필요하다. 관세라는 보호무역이 당연한 질서가 됐다. 안보도 공짜가 아니다. 동맹하고 싶으면 분담금 내야 한다. 자유무역 질서는 사실 중국이라는 저가의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했다. 그 결과 중국은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다른 나라의 일자리를 박탈하는 부작용을 양산하고 미국의 노동운동 벽에도 부딪혔다. 중국은 금융위기 때부터 세계 경쟁국가로 올라설 때의 서구 견제를 대비해 오랫동안 제조 기술 강국으로의 미래를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우리한테는 굉장히 위협적인 상황이 됐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인공지능(AI)패권 시대, 신제국주의 시대다. 국가나 시장이 엄청나게 크거나 자본이 풍부하거나, 기술력이 있거나 셋 중의 하나는 돼야 한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초강대국이 되기는 어려우니 그 초강대국들과 딜 할 수 있는 위치에 가야 된다. 우리의 전략적 자산은 기술력이다. 대체불가능한 기술력을 가지고 강대국과 딜(공급망 연대)을 해야 우리가 필요로 하는 자본과 시장을 얻고 살아남을 수 있다.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는 몰락한다. 기술력이 없으면 거대 국가, 시장과 교환할 게 없고, 그러면 전략적 가치가 없어진다. 그냥 소비시장으로 수탈의 대상이 된다. 어떤 기술도 없고 소비만 하고 자원도 없으니 저소득 국가가 될 것이다. 중국은 이미 어떤 분야에서는 추월했다. 반도체라든가 아직 앞서 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 거의 턱 밑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다.◇이언주 의원....△1972년생 부산 출생 △서울대 불어불문학과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법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료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에쓰오일(S-Oil) 상무 △제19·20·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9.10 I 노희준 기자
장동혁 "개각 철회해야…김현지 인사검증 개입 의혹 따져야"
  • 장동혁 "개각 철회해야…김현지 인사검증 개입 의혹 따져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7일 이재명 대통령의 6개 부처 개각을 ‘국민 포기 선언’이자 ‘인사 참사’로 규정하고 개각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겨냥하는 한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의 자질과 인사 검증 과정도 문제 삼았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며 “개각 목표는 분명하다. 공소 취소, 그리고 좌파 챙기기”라고 꼬집었다.장 대표는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금품 의혹과 배우자가 근무한 사회적협동조합의 가족 급여 논란을 거론했다.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업체의 신약 개발 실패와 관련 기업 주가 급등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까지 언급하며 “이건 뇌물죄를 넘어 주가조작 공범”이라고 주장했다.용 후보자를 향해서는 장관에 임명된 이후에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용 후보자가 과거 국고보조금 제도를 비판했지만 정작 기본소득당의 원내 지위와 보조금을 유지하기 위해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용 후보자의 기존 정책 입장도 거론하며 “이재명 정권의 좌파 정책 특공대로 지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인사 검증 과정에는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관여했다는 의혹과 함께 이에 대한 규명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김현지 실장이 인사 검증도 짓뭉갠 것이 아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지명 철회는 물론 개각 자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개각 참사, 인사 참사가 점입가경”이라며 공세에 가세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신약 관련 의혹에 대해 “청탁이냐 민원이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며 “부작용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업체를 국회의원이 지인의 부탁을 받고 도와준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이어 “그 결과는 주가조작이었고 대주주들의 먹튀와 개미들의 피눈물만 남았다”며 김 후보자에게 “장관직을 당장 포기하라”고 요구했다.정 원내대표는 홍 후보자 인선도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경기 인맥과 연결했다. 이한주 청와대 정책특보가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경기연구원장을, 홍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낸 점을 들어 “이번 국토부 장관 인선은 성남·경기 라인의 부동산 정책 점령”이라고 주장했다.다른 최고위원들도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몇 명의 자질 문제가 아니라 검증 절차를 비롯한 인사 시스템 전반이 무력화된 것”이라며 “비공식 라인이나 비선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집약된 총체적 재앙”이라고 말했다. 김현지 실장의 경질도 요구했다.김민수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관련 의혹이 주가조작으로 이어졌는지 전면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상시험 승인 전 관련 기업 주식을 사들인 투자조합의 실소유주와 주식 거래 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까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9.07 I 장병호 기자
서울청, 불꽃축제 안전관리 강화…공공안전차장 현장 총괄로
  • 서울청, 불꽃축제 안전관리 강화…공공안전차장 현장 총괄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경찰청이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본행사 당일 현장 총괄을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해 안정관리를 강화한다.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틀 앞둔 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관계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서울경찰청은 전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전야제를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전야제에는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관람객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경찰은 주요 진·출입로와 지하철역 등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였고, 행사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 이날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전야제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장 총괄을 공공안전차장으로 격상하여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파관리 외에도 △테러 △폭발물 관리 △불법 주·정차 단속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암표거래 및 자릿세 징수 단속 등 분야별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경찰특공대는 행사 전 폭발물 의심물체 등에 대비해 행사장을 사전 수색하고, 차량 강습에 대비해 주요 지점에 차벽을 설치할 계획이다.폭파 협박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는 대테러·형사·112 등 합동분석대응팀에서 위험도를 판단한 뒤 주최 측과 협조해 관람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의심장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통제를 실시하는 등 추가 위험을 차단한다. 이와 함께, 꽃불류 운반·설치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순찰을 강화하고 꽃불류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한편 차로에서 불꽃쇼 구경을 위해 차량이 주정차하는 상황이 없도록 주요 조망지점인 자동차전용도로(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한강교량(양화, 서강, 마포, 한강, 동작)에는 순찰차와 사이카를 고정 배치해 교통 혼잡과 인적사고를 예방한다.또한, 한강경찰대에서는 순찰정 5정을 배치해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사이로 선박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며, 수상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도 대비한다.암표거래 및 자릿세 징수 관련해 광역예방순찰대와 질서계 직원을 투입해 현장 단속을 할 예정이며, 매크로 이용 티켓 부정 예매 단속을 위해 전담수사팀을 지정·운영한다.아울러 행사장 인파 밀집구역, CCTV 사각지대에는 가시적으로 형사 12개 팀과 형사기동대 차량을 배치해 흉기이용 범죄 등 이상동기 범죄에도 대비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전야제는 안전하게 마무리됐지만, 본행사는 훨씬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인파관리뿐 아니라 교통·범죄예방·112 등 경찰 全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5 I 원다연 기자
오세훈 “李대통령, 당장 공급 대책 없으니 ‘집값 폭락’ 공포 거론”
  • 오세훈 “李대통령, 당장 공급 대책 없으니 ‘집값 폭락’ 공포 거론”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집값 폭락’ 주장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당장의 공급 성과가 없으니 집값 폭락을거론, 시장에 공포를 불어넣어 시장에 매물을 내놓게 하려는 의도라는 게 오 시장의 주장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방인권기자)오 시장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의 비현실적인 발언 뒤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장 내놓을 실질적인 공급 대책이 없으니 대통령이 직접 ‘집값 폭락’을 거론해 시장에 공포를 불어넣고 주택 보유자들을 쥐어짜서라도 매물을 내놓게 하려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전날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부동산 투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언론 기사에 나온 ‘내년 1분기 한은 금리 3.5% 예상’ 부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한 가지 더 유의할 점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낙찰률도 관심을 가져 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대량 공급과 투기수요 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주장이다.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주택가격 폭락을 예견하는 것부터 황당하지만, 그 근거로 내세운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은 대통령께서 여전히 부동산 시장과 민생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다”며 “공급 목표만 요란할 뿐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조차 보이지 않는 정부의 공급 발표를 ‘조기 대량 공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단히 큰 착각”이라고 꼬집었다.오 시장은 “대통령께서는 최근 강남권 일부 매물이 가격을 낮춰 나온 현상을 ‘투기 수요 억제’의 성과로 보고 계신 것인가”라며 “징벌적 세금과 장특공 축소 시행을 앞두고 초고가 주택 일부가 일시적으로 호가를 낮춘 것을 시장 전반의 가격 하락으로 판단한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며 ‘가격 키 맞추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경매 물건이 늘어난다고 집값이 자동으로 하락하는 것은 아니”라며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01.0%로 4개월 연속 100%를 웃돌았다. 경매 물건이 늘어났는데도 서울에서는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대출 연체와 경매를 바라보는 대통령의 인식은 심각하게 우려스럽다”며 “경매에 나온 집의 소유자가 모두 무리하게 대출받아 주택을 사들인 투기꾼은 아니다. 내수 부진과 고금리를 견디지 못한 자영업자도 있고,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뿐인 집을 담보로 제공했다가 생업과 삶의 터전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평범한 국민도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투기 타파’라는 구호만 반복한다고 시장이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다. 수요와 공급, 금리와 금융, 매매와 임대차가 복잡하게 얽힌 시장을 정확한 데이터와 냉정한 현실 인식으로 다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전면 재검토하고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실질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공법을 택하라”고 강조했다.
2026.08.31 I 김형환 기자
“차라리 세종 갈래”…2차 공공기관 이전에 ‘집값·특공’ 따지는 직원들
  • “차라리 세종 갈래”…2차 공공기관 이전에 ‘집값·특공’ 따지는 직원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지방으로 내려가야 한다면 차라리 세종으로 가고 싶어요. 아이 키우기도 괜찮고 대통령실과 국회까지 옮겨오면 집값도 오르지 않겠느냐는 거죠.”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본격화하면서 대상 기관 직원들이 이전 지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에서 먼 지역으로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관에서는 반발이 나오는 반면,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세종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사진=행복청)26일 관가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10~11월 발표를 목표로 약 350개 기관 이전을 추진하면서 당사자인 직원들의 분위기는 복잡하다. 특히 서울과 거리가 먼 지역으로의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관에서는 생활 기반을 통째로 옮겨야 하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일부 기관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전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반발도 본격화하고 있다.세종의 경우 정부부처가 대거 자리 잡으면서 교육·생활 인프라가 어느 정도 형성된 데다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세종 집값이 크게 상승했었다는 점도 이 같은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행정수도 이전론이 불붙었던 2020년 세종 아파트값은 한 해 42.37% 뛰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지난해에도 대선을 앞둔 3월 세종 ‘천도론’이 재부상하면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월 309건에서 4월 1497건으로 3개월 만에 4.8배 증가했다.직원들의 관심은 실제 이전 과정에서 마련될 주거 지원책에도 쏠린다. 과거 세종 이전기관 직원들이 내 집 마련에 활용했던 특별공급(특공)은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됐다. 하지만 2차 이전이 대규모로 진행될 경우 직원들의 정착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이 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단, 특공 재도입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주택 공급 부족과 청년·신혼부부 주거 문제가 큰 상황에서 이전기관 직원에게 다시 특공을 제공하면 반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집값 역시 과거와 같은 급등이 재현될지는 미지수다. 이전 기대감이 집값을 빠르게 끌어올렸지만 급격히 조정된 전례도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값은 2020년 급등한 뒤 2022년 -16.74%, 2023년 -5.14%, 2024년 -6.37%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송 대표는 “기관이 이전하면 새로운 직군과 고용이 생기는 만큼 집값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예전만큼의 상승 동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정부가 실거주 정책 기조를 강화한 만큼, 서울에 집을 둔 직원이 장거리 출퇴근을 선택하면서 이전지역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수요가 제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세종에 정착한 직원들 사이에서는 정반대의 셈법도 있다. 2차 이전으로 새로운 주택 수요가 유입될 경우 이들에게 세종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로 이동할 기회로 보는 시각이다. 한 세종 이전기관 관계자는 “자산 측면에서는 결국 서울 한 채가 낫다는 판단이 든다”라고 했다.송 대표는 “공공기관 직원처럼 비슷한 직군과 소득을 가진 인구만 이동해서는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기업과 창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이동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8.27 I 김은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쿠팡, 공정위 조사 거부에…법개정 급물살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8월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쿠팡, 공정위 조사 거부에…법개정 급물살-개헌의 핵심은 분권과 협치 '양원제' 도입까지 열어둬야-현대차, 연말 무인택시 양산하고 내후년 美공장에 로봇 투입-SK바이오팜, 美 뇌전증 신약에 1.1조 '통 큰 베팅'-[사설]美·中 질주하는데…한국의 자율주행은 몇 시인가-[사설]인내 한계 넘은 무책임·기강 해이, 경찰 수술 서둘러야△종합-AI도령이 그려주는 '웹툰 사주'가 온다-금융지주회장 3연임 법으로 금지 안한다-K의료관광 경쟁력 키울 처방전은△피지컬 AI 사업 본격화-아틀라스·신차 100종 '양날개'…현대차, 中 저가공세 넘는다-삼성도 로봇사업 사활…R&D 인력·투자 확 늘려△종합-쿠팡發 현장조사 거부 확산 차단…공정위, 불시조사 적법성 갖춘다-AI 덕에 권력 쥔 메모리 반도체… '사상 최초' 非메모리 매출 역전-'메이드 인 코리아'에 북적북적…美바이어 잡고 수출길 뚫는 中企-SK바이오팜 '오파칼림' 도입…'제논 견제·직판 시너지' 승부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제왕적 대통령제 손질·국민 참여 확대 담은 개헌안 내놔야"-국힘 "李, 연임 포기 선언이 먼저"…험로 예고-국민 절반 이상 "대통령 4년 연임제·중임제 개헌 반대"△정치-반도체·군공항 속도전…與, 호남 메가프로젝트 '9대 입법과제' 추진-靑 "반도체 세수 따른 국채 널뛰기…미래대응기금이 완충재 역할할 것"-이준석 "사퇴" 장동혁 "당권 강화"…범야권 재편 신호탄-통합 국군사관학교 놓고…"미래전 위한 개혁" vs "통합부터 정한 졸속"△경제-증시 꺾이고, 물가는 껑충…수출 호황에도 소비심리 주춤-산업용 전기료 '지역별 차등'…비수도권 최대 10% 싸진다-2년 연속 커진 아기 울음…출생아 15.4% 증가 '역대 최대'-오늘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연속 인상할까△금융-'주담대 갈아타기' 가장 먼저 재개하는 농협은행-멈춘 PF 사업장→LH 임대주택…올해 '2600곳+α'로 확대한다-'신뢰하는 은행'에…KB국민, 2년 연속 1위-우리은행·기보, 반도체·피지컬 AI 등에 1조 지원△글로벌-'꼬끼오'…닭이 전 세계 식탁 정복한 비결 '다섯'-수천달러 지불 했는데…美 비자 발급 중단 날벼락-엔화 약세에…日 내달 금리 인상론 급부상-"美, 한국 선박 북극향로 시범 운항에 사실상 제재 유예"-中,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에 반발△산업-또 암초 걸린 AI칩 공급망, 일본산 '절연필름' 부족에 기판생산 차질-'서해안 에너지고속도' 공략 정조준…LS일렉·GE, 차세대 HVDC 맞손-정부 지원금 절벽에…'피터팬 증후군' 빠진 기업들-포스코인터내셔널 무역금융 DX 속도-SGC에너지, 행정·금융지원 체계 완비…군산 AIDC 구축 본격화△성장기업-'아시아 4强' 대학 한자리에… AI·로봇 스타트업 투자 길 연다-에이피알 오버행 리스크, 실적으로 잠재울까-"사장님 채무 상담 받으세요"… 중기부, 전국 순회 설명회△생활경제-팬덤에 진심인 라면회사…콘텐츠제작사 차렸다-정용진의 '예술 백화점'…'프리즈 서울'서 펼친다-새빨간 불맛 길 지나니…와퍼 코스요리 쫙~-롯데百, 4000개 브랜드 꿰뚫는 'AI 참모' 전면배치△Auto&Life-이름값만 믿다 밀린다…불붙은 '장수왕' 경쟁-미래적 외관, 아늑한 실내 흠잡을 데 없는 '국민 첫차'△상생 앞장서는 기업-삼성, 10년간 中企 3600곳 스마트공장 지원…AI로 고도화 나섰다-교육 60% AI로 채우고…삼성 SSAFY, 청년 'AI 인재' 키운다△ICT-3만6000km 밖 손금 보듯…'뇌사 위성'도 살려냈다-코딩 대신 'AI 활용능력' 봅니다…개발자 합격 가르는 새 기준-LG CNS 삼송데이터센터 AI가 뽑는 열, 물로 잡는다△증권-물오른 화장품株…3분기 실적 눈높이도 쑥-보고서 안내고 주주 고소까지 금양 '불통'에 24만 개미 '분통'-자사주 매입으로 외국인 팔자 방어 든든한 '증시 버팀목' 된 삼전닉스-모건스탠리, LNG선 수주 베팅…대한해운 '줍줍'△부동산-하수처리시설 치우면 '숲세권 강남'…기피시설 이전에 주민도 반겨-"차라리 세종 갈래"…공공기관 이전에 '집값·특공' 셈법 분주해진 직원들-인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31일 청약△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 개막-1인자로 금의환향 서교림, 써닝포인트서 새역사 쓴다-4년 연속 연장 혈투의 전설 끝낼까…72홀 마라톤 승부 된 KG레이디스-'파5는 기회의 홀' 공식 안 통한다…우승자 가릴 마의 9번홀-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자신감 용인에선 더 높은 자리 오를 것△피플-교권침해 발생 즉시 출동…선생님 혼자 버티지 마세요-현대차 정몽구 재단 글로벌 인재 지원 앞장-불길 뛰어들어 시민 구한 영웅…"공직자로서 당연히 할 일"-외국인 유학생 품은 부영, 17년간 116억 쐈다-강원랜드 새 수장에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선임-한미글로벌, 美 ENR 선정 PM기업 '세계 6위'△오피니언-세금으로 집값 잡겠다는 세 번째 실험-中企에 가혹한 가업상속공제 개편안△사회-어린이 독감백신 물량 '뚝' 내달 백신 수급 비상-실종 신고해도 감감무소식 경찰 대신 탐정 찾는 가족들-내집마련 청년, 취득세 감면 200만→300만원 확대-서울시, 불꽃축제 앞두고 호텔 '바가지' 단속
2026.08.26 I 김연지 기자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국가에 1484만 원 배상한다
  •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국가에 1484만 원 배상한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 성남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올려 경찰력을 낭비한 20대에게 1484만 원여를 국가에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지난해 9월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올라온 경기도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경찰특공대 장갑차가 배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수원지법 민사22단독 장성신 판사는 24일 국가가 20대 남성 A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484만 7000여 원을 지급하라”고 원소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는 경찰이 온라인 협박성 게시글로 인한 치안력 낭비에 책임을 묻기 위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처음 나온 법원 판결이다.장 판사는 “피고의 이 사건 불법 행위로 인해 원고가 다수의 경찰 인력을 투입해 야탑역 주변 치안을 유지하고 피고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된 사실이 인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경찰이 산정한 인건비, 초과근무 수당, 차량 유류비 등 손해산정표상의 1484만 7000여 원(청구 금액의 약 27%)만 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장 판사는 “원고는 손해산정표 기재 합계액에 더해 원고가 경찰관들에게 지출한 기본 급여의 가치가 훼손됐으므로 당시 근무했던 이들의 기본 급여 합계 상당액 4020만 3000여 원도 손해배상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경찰력 낭비라는 추상적 손해가 곧 재산상 손해는 아닌 점, 정규 시간 중 출동한 공무원의 기본 급여는 이 사건이 없었더라도 지출했을 고정 비용인 점 등을 종합하면 기본 급여 상당의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앞서 A 씨는 2024년 9월 18일 자신이 관리하는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야탑역 월요일 30명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0월 6일까지 야탑역 일대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력을 배치했다. 범행 예고일인 9월 23일에는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까지 투입됐다. 투입된 인원은 총 529명이었다.경찰은 국제 공조 수사 등을 통해 게시물 작성 56일 만인 같은해 11월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이 사건 관련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올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의 명령을 선고받았다.
2026.08.24 I 허윤수 기자
"진짜 작전 시작?" 한동훈, 정성호 사직서 제출에...
  • "진짜 작전 시작?" 한동훈, 정성호 사직서 제출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이제 진짜 작전이 시작되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한 의원은 18일 SNS에 “자기 손으로 공소 취소하기 무서운 정 장관은 이미 세팅 다 해놓고 도망가겠다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한 의원은 “쌍방울 주가 조작 압수수색? 불과 한 달 반 뒤에 이재명 정권에 의해 없어질 검찰이 민주당 고발장을 근거로 이재명 공소 취소 밑밥 깔기용 압수수색에 나서고 있다”며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는 이재명 사건들이 잘못됐다고 이재명 공소 취소 밑밥 깔고 있다”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를 ‘이재명 공소 취소 특공대’라고 칭하기도 했다.한 의원은 “이 대통령 공소 취소에 관여한 사람들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지금 계엄에 관여한 사람은 스치기만 해도 감옥에 가듯이 말이다. 먼 미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앞서 한 의원은 지난달 정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자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보완수사 금지, 이재명 공소취소’ 앞두고 도망치면서 ‘건강 때문에’ 그만두려 한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고 한다”며 “건강 때문에 법무부 장관직 못할 정도면, 국회의원직도 못 할 테니 국회의원직도 사퇴하시라. 그래야 조금이나마 앞뒤가 맞는 핑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었다.정 장관은 이날 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를 담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정 장관은 여러 차례 사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청와대는 “사의 표명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왔다.이 대통령이 지난 4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정 장관에게 “잘 버티시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사퇴를 만류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이어졌다.청와대는 이날 정 장관의 사직서 제출과 관련해 “후속 인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2026.08.18 I 박지혜 기자
국힘 "李대통령, 부동산 지옥 주범…공급 늘려 '진짜 정상화' 해야"
  • 국힘 "李대통령, 부동산 지옥 주범…공급 늘려 '진짜 정상화' 해야"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민의힘이 7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두고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번 세제개편안을 ‘세금폭탄’으로 설명하는 한편, 정부가 뚜렷한 공급 확대 대책을 내놓지 않는 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발표된 정부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집중 비판했다. 회의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특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를 주재해 부동산 공급 세부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를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참석자들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 필요한 것은 규제와 증세가 아닌 공급 확대라고 입을 모았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신속히 재개하는 등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이 시장 정상화 해법이라는 주장이다.장 대표는 “부동산 지옥 주범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세제개편안에 따르면)정부가 사실상 국민의 거주이전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 1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11% 올랐다. 문재인 정부보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며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높다”며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까지 축소해 고령층은 집을 팔기도 어려워졌는데, 정부는 지방으로 가면 양도세를 깎아주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학교나 직장 문제로 불가피하게 비거주 1주택자가 된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이들은 전학까지 가야 하는데 무슨 죄냐”고 성토했다.이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발언도 있었다. 그는 “(분당 아파트 매매로)대통령은 세금 폭탄을 피했다. 허겁지겁 집을 처분해 25억 가량 불로소득을 얻었다. 만약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장특공 혜택 축소했겠나”며 “지금 당장이라도 부동산 정책의 틀을 대전환해야 한다. 이를 고집한다면 국민은 하루라도 빨리 이 정권을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정부가 예고한 대책도 세제개편안에서 담은 기조를 유지하는 한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정희용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규제가 아닌 공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며 “오늘 정부가 회의를 열어 공급 대책을 논의한다고 하지만 정책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어떤 대책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양정호 특위 위원도 “공급 없는 대책은 부동산 시장에서는 백해무익하다”며 “현 정부의 정책은 총선 전까지만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선거를 앞두고 다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을 것. 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일각에서 제기된 국민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도 비판이 나왔다.조정훈 의원은 “국민연금 적립금의 1%인 약 18조원을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짓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청약통장 해지 증가 등으로 부족해진 재원을 메우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공공임대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영역이고 국민연금은 국민 모두의 노후자금”이라며 “정부 정책이 실패할 때마다 국민연금을 꺼내 쓰는 것은 국가 신뢰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도 이번 세제개편안을 ‘역대 최악의 졸속안’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정부는 과세 정상화라고 하지만 정작 집값 상승과 청년 무주택자의 고통은 외면한 채 세금만 늘리고 있다”며 “이것이 어떻게 과세 정상화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8.07 I 이혜라 기자
나경원 "李정부 세제 개편, 사실상 강제 이주 명령"
  • 나경원 "李정부 세제 개편, 사실상 강제 이주 명령"
  •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비판하며 즉각적인 정책 파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나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고령 1주택자를 겨냥한 국가 주도의 재산 몰수이자 강제 이주 명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 집 한 채 지킨 국민은 죄가 없다”며 “평생 성실하게 일하며 내 집 한 채 장만한 고령 1주택 국민들을 국가가 하루아침에 투기꾼으로 낙인찍고 내쫓으려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보유세를 무자비하게 올려 숨통을 조이고 공제 혜택을 깎아 양도세 퇴로마저 차단했다”고 강조했다.정부의 부동산 과세 방침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자녀에게 물려주려 해도 최고 50%의 증여세가 가로막는다”며 “국민 주거권 짓밟는 3중 징벌이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개악도 국가 제도를 믿고 살아온 국민 뒤통수 치는 약속 위반이자 사실상 소급 과세”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수십 년간 집을 보유하며 성실히 세금 내온 국민에게 이제 와서 보유 기간 공제를 폐지하고 갑자기 공제 한도를 씌우겠다고 한다”며 “장특공을 보며 노후를 계획했던 1주택자들에게 수십 년 전부터 누적된 차익을 이제 와서 소급해 세금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심산”이라고 일갈했다.아울러 “살다 보니 집값 오른 것뿐인데, 세금 낼 돈 없으면 짐 싸서 동네를 떠나라는 것인가”라며 “이 대통령 본인은 근저당 대출 꼼수로 장특공 혜택까지 받으며 장기보유 아파트를 처분해 20억이 넘는 차익을 챙기자마자 국민 집을 빼앗으려 드는가”라고 반문했다.끝으로 나 의원은 “세금 고지서의 탈을 쓴 ‘정부의 거주지 추방 명령서’를 즉각 파기하라”며 “국민의 눈물과 땀이 밴 사유재산을 유린하는 오만한 정권은 매서운 민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8.05 I 김주환 기자
비 오면 문밖은 위험해…우산 대신 배달비를 샀다
  • 비 오면 문밖은 위험해…우산 대신 배달비를 샀다[사(Buy)는 게 뭔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사(Buy)는 게 뭔지:사는(Live) 게 팍팍할 때면, 우리는 무언가를 삽니다(Buy). 경제지 기자가 영수증 뒤에 숨겨진 우리의 마음을 읽어드립니다. 도대체 남들은 뭘 사고, 왜 열광할까요? 물건의 스펙보다는 ‘그걸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장바구니를 보면 시대가 보이고, 결제 내역을 보면 내 마음이 보이니까요. 소비로 세상을 읽는 시간, <사(Buy)는 게 뭔지>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을 펴야 한다. 신발은 젖고 바짓단은 축축해진다. 비가 그치면 상황이 나아질까. 이번에는 뜨거운 아스팔트와 눅눅한 공기가 기다린다. 편의점까지 왕복 20분. 라면 한 봉지를 사러 나섰다가 땀과 빗물로 샤워하고 돌아올 바에는 차라리 배달비를 내는 편이 낫다.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CU와 이마트24의 퀵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9.3%, 188% 증가했다. GS25 역시 이달 초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4% 늘었다. 비가 내리거나 기온이 치솟을수록 소비자의 손가락은 편의점 앱의 주문 버튼으로 향했다.주문 목록은 거창하지 않다. 라면과 생수, 얼음컵, 과자, 아이스크림처럼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물건들이다. 라면 한 봉지 1000원, 얼음컵 하나 1000원, 생수 한 병 1000원.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값보다 배달비가 더 비싼 경우도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주문한다. 이들이 산 것은 생수 몇 병만이 아니다. 우산을 펴고 신발을 신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일, 빗길을 걷고 다시 젖은 우산을 말리는 일까지 한꺼번에 덜어낸 것이다.과거 배달은 짜장면이나 치킨처럼 한 끼 식사를 주문하는 수단이었다. 최소 주문금액을 채우려 필요하지 않은 메뉴까지 추가하는 일도 흔했다. 지금은 편의점까지 배달의 문턱이 낮아졌다. 음료 하나가 부족하거나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당겨도 스마트폰을 몇 번 두드리면 된다. 배달이 특별한 날의 서비스에서 일상의 심부름으로 바뀐 셈이다.돈으로 시간을 사는 소비는 새롭지 않다. 빨래는 세탁특공대에, 장보기는 새벽배송에, 음식물 쓰레기는 밀키트에 맡긴 지 오래다. 이제는 집 앞 편의점에 다녀오는 몇 분까지 구매 대상이 됐다. 시간이 부족해서만은 아니다. 갈 수 있지만 가고 싶지 않은 마음, 할 수 있지만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돈으로 해결한다. 소비자는 물건보다 귀찮음을 없애는 데 지갑을 연다.특히 비와 더위는 배달비의 체감 가격을 낮춘다. 맑고 선선한 날의 배달비 3000원은 아깝다. 폭우가 쏟아지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날의 3000원은 제법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문밖의 불쾌함이 커질수록 배달비는 낭비가 아니라 외출 방지 보험료가 된다. 편의점 퀵커머스가 파는 진짜 상품은 라면도, 얼음컵도 아닌 셈이다.물론 주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잠깐의 죄책감은 따라온다. 고작 몇백 미터를 움직이지 않으려고 배달비를 냈다는 자책이다. 하지만 창밖에는 비가 옆으로 내리고 현관문을 열면 뜨거운 김이 밀려든다. 이 정도 날씨라면 게으름에도 정상 참작이 필요하다.사는 게 팍팍할수록 사람들은 작은 수고부터 줄인다. 오늘 저녁에도 누군가는 편의점 불빛을 창문 너머로 바라보며 생수와 라면을 장바구니에 담을 것이다. 배송비가 물건값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결제 버튼을 누른다. 우산 대신 배달비를 사는 여름이다.
2026.07.19 I 신수정 기자
“토큰 비용 아끼세요”...KT, 반값 AX로 시장 공략
  • “토큰 비용 아끼세요”...KT, 반값 AX로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가 단순한 인공지능(AI) 기술 공급자를 넘어, 기업 고객이 인프라 도입 효과를 현장에서 즉시 검증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AX(AI 전환) 가치 파트너’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MS를 시작으로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통해 국내 AX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다.KT는 24일 서울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와 AI 전문가 특공대인 ‘AX 스쿼드(Squad)’를 중심으로 하는 B2B AX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KT AX부문 전승록 AX전략본부장이 설명하고 있다(사진=KT)◇‘초기 비용 제로’ 이노베이션 허브…200개사 방문해 AX 난제 해결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88%에 육박하지만, 실제 AI를 통해 재무적 성과를 거둔 기업은 14%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이다. 대다수 기업이 막대한 인프라 투자 비용과 불확실한 투자대비성과(ROI) 가운에서 길을 잃고 있는 셈이다.KT는 이러한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광화문에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베이스캠프로 구축했다. 기업 고객이 별도의 시뮬레이션 비용 부담(매몰 비용) 없이 다양한 산업군별 AX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120여 명의 AI 전문가가 상주하며 프로토타입 개발부터 프로덕션 단계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한다.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8개월간 약 200여 개 기업이 이곳을 찾아 AX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이 중 금융사를 포함한 30~40여 개 기업이 실제 업무 현장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실례로 한 대형 금융사는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설계한 AI 산출물을 영업 현장에 투입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글로벌 파트너십 변화 우려에 대해 KT 측은 일축했다.전승록 KT AX전략본부장은 “지척에 한국MS가 있는데 여전히 강력하고 유효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MS 측에서 먼저 비전 수립을 마친 고객이 KT 이노베이션 허브로 이동해 실제 AI 모델을 개발하는 등 강력한 파트너십이 가동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본부장은 “MS와의 견고한 동맹을 축으로 삼되, 향후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KT 관계자가 AX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사진=KT)◇KT ‘AX 하네스’, 빅테크급 퍼포먼스...토큰비용은 20분의 1KT AX 전략의 핵심 실행체는 컨설팅·개발 인력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AX 스쿼드’다. 이들은 ‘6주 검증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현장에 직접 투입돼 AI 에이전트 개발부터 현업 피드백 반영, 효과 실증까지 마친다. 장기화되기 일쑤인 PoC(기술검증) 단계를 압축해 본사업 전환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이 과정에서 핵심 엔진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KT가 자체 개발한 ‘KT AX 하네스(Harness)’다.기존 AI 도구들은 대규모 병렬 실행 시 비용이 폭증하거나, 장시간 구동 시 문맥을 상실하고 답변의 일관성이 무너지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었다. KT는 에이전트, 도구, 프롬프트 설계를 완전히 내재화한 ‘AX 하네스’를 통해 외부 인프라 의존도를 낮췄다.KT AX 하네스는 기업 맞춤형으로 최적화된 내부 인프라를 활용하고, 결정적으로 토큰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3~5분 분량의 ASR(음성인식) 작업 시, 일반 클라우드 기반 모델을 이용하면 약 3만 원 가량의 토큰 비용이 발생하지만, KT의 하네스 엔진을 활용하면 1500원 수준으로 비용을 20분의 1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에이전트별 반복 수행 횟수와 모델 중요도를 내부에서 직접 제어해 불필요한 연산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이다.또 빅테크의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는 물론, 향후 KT 자체 LLM(믿음 등)까지 고객 입맛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다.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기업에게는 ‘SPC(Secure Public Cloud)’ 옵션을 함께 제공해 확장성을 높였다.KT AX부문 전승록 AX전략본부장이 설명하고 있다(사진=KT)◇통신 3사 AI 경쟁 리딩…“3년 내 AX 수익화 대폭발 할 것”KT는 올해 초 AX 부문을 신설하고 전사 조직을 B2B AI 사업에 맞춰 재정렬했다. 지난 2년간 축적한 자체 DX(디지털 전환) 실패와 성공의 노하우를 자산화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실전형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업계가 주목하는 AX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수익화 시점에 대해 KT는 앞으로의 3년을 분수령으로 꼽았다.KT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B2B AX 비즈니스의 트리거는 당겨졌으며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화 구조를 완성했다”며 “국내 최다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KT의 ‘AIDC(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고, 준비 중인 차세대 AI 플랫폼들이 융합되는 향후 3년 시점부터는 관련 매출과 수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I 윤정훈 기자
공정가액비율 상향, 재산세 5% 상한 폐지…'보유세 인상 패키지' 예고
  • 공정가액비율 상향, 재산세 5% 상한 폐지…'보유세 인상 패키지' 예고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과세 정상화’를 명분으로 보유세와 거래세를 동시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부담은 높이는 한편 양도소득세 혜택과 임대사업자 세제 지원은 축소해 시장에 매물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다만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 부담을 한꺼번에 늘릴 경우 매매가격과 전월세를 자극해 오히려 시장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부동산 세제개편 예상안◇ 보유세인 재산세, 5%보다 더 오를 수도22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청와대와 재정경제부는 각각 김용범 정책실장, 조만희 세제실장 주재로 최근 부동산 전문가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세제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간담회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부터 대학 교수와 민간기관 전문가, 부동산 유튜버까지 다양한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실장이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도체 호황발 유동성을 언급하며 ‘보유세와 양도세 조정을 통한 부동산 과세 정상화’를 언급한 것도 간담회에서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로 해석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보유세 개편의 핵심은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공시가격에서 각종 공제를 뺀 뒤에 곱하는 비율로, 비율을 높일수록 종부세 부담을 늘리는 효과를 낸다.문재인정부는 이 비율을 80%에서 95%까지 높였지만, 윤석열정부가 2022년 60%로 낮춘 이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종부세 중과 대상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 3주택자 이상 보유자 중심인 중과세 대상을 규제지역 2주택자까지 넓히는 방안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이재명정부는 작년 법인세율 인상과 마찬가지로 윤석열정부가 완화한 세제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작업을 ‘정상화’로 보는 분위기”라고 했다.특히 재산세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가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5% 이상 오르지 않도록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를 재검토하면서다.이 제도는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2024년 도입됐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 왜곡이 크다는 이유로 폐지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양도소득세로 대표되는 거래세 개편은 비거주 1주택자 혜택 축소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현재는 2년 거주 요건만 채우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통해 최대 40%까지 양도차익을 공제받을 수 있어 혜택이 과도하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이 있었다.1가구 1주택자가 12억원 초과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하고 2년 이상 거주하면 양도차익을 최대 80%까지 공제해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혜택을 축소하는 방안도 거론된다.다만 거래세 인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입 모아 우려를 표했다는 전언이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보유세와 거래세를 동시에 올리면 보유세는 전월세가격, 거래세는 매매가격을 올리는 역효과를 낸다”며 “세제 강화가 오히려 시장 불안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절세용’ 상생임대 종료…정책 신뢰도 저해 우려정부는 매물을 늘리기 위해 다주택자에 더해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손볼 전망이다.우선 등록 임대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예외 혜택 축소가 유력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도입된 등록임대주택 제도는 현재 신규 등록은 중단됐지만 기존 등록자들은 여전히 세제 혜택을 받고 있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전날 SNS를 통해 서울 지역에서 말소됐거나 향후 말소될 6만 8000가구가 시장 매물로 나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예를 들면 ‘임차인과의 계약 종료 후 3개월 이내’와 같은 방식으로 유예기간을 줘 집을 팔도록 하고 이후엔 양도세 중과 혜택을 박탈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연말 일몰 예정인 상생임대주택 제도도 종료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임대인이 기존 임차인과 재계약 또는 새 임차인과 계약을 맺으면서 임대료를 직전보다 5% 이내로 인상하면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등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규제지역에서 실거주하지 않아도 12억원까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강남과 한강변 등에서 절세 목적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부동산 과제 정상화’ 기치를 내걸었지만, 정부의 잦은 세제 개편이 정책 신뢰도를 저해시킨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익명을 요구한 다른 전문가는 “고강도의 부동산 증세안이 나올 분위기”며 “단기간에 세제가 크게 바뀌면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작아지면서 시장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2026.06.23 I 김미영 기자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에 미국-이란 협상 '난항'
  •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에 미국-이란 협상 '난항'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직후에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미국과 이란의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헤즈볼라 측에 “레바논을 포함한 포괄적인 휴전 이행 없이는 미국과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툴 마을에서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무너진 집 잔해 속을 걷고 있다. (사진=AFP)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대원은 밤사이 레바논 남부 곳곳에서 무력 충돌을 벌였다. 이스라엘군은 19일 밤사이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전차대대장 1명과 병사 3명이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전사한 지휘관은 제401기갑여단 52대대장인 도르 게달리아 벤 심혼 중령, 그리고 그와 함께 같은 전차에 탑승했던 승무원 3명이다.이스라엘군은 몇 시간 후 같은 마을에서 헤즈볼라의 자폭 드론 공격으로 특공부대 소속 예비역 장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다른 예비역 부사관과 병사 등 4명도 경상을 입었다고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첫 대면 협상이 열릴 예정이었던 뷔르겐슈토크 리조트의 모습 (연합뉴스)결국 양측의 무력 충돌 속에 이날 스위스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를 위한 첫 실무협상은 열리지 않았다.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포괄적인 휴전 이행 없이는 미국과 대화할 수 없다는 입장을 헤즈볼라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 소속 하산 파들랄라 의원은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이란이 포괄적 휴전 이행 없이는 미국과의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레바논 정부가 이스라엘과 어떠한 직접 협상도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파들랄라 의원은 이어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고 합의 조건을 이행하도록 보장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AFP)반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에 의한 안보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히브리어 성명을 통해 “휴전을 위반한 헤즈볼라의 범죄적 공격에 대응해 헤즈볼라를 강력히 타격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스라엘은 우리 군인이나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헤즈볼라에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9 I 안유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곳 중 7곳 없앤 日처럼…단위농협 통폐합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0곳 중 7곳 없앤 日처럼…단위농협 통폐합-회생신청 5.5만건 ‘역대 최대’ 법원별 전문성 편차 해소 시급-‘레이싱계 마라톤’ 르망24시 질주한 제네시스 ‘마그마’-각자도생의 시대, 생존법 모색-[사설]스페이스X 성공 스토리, 그 뒤엔 차등의결권 있다-[사설]고용보험 대규모 적자 비상, 보고만 있을 일 아니다△종합-“회장 아바타 수십개 만들어 소통”…최태원의 ‘AX 승부수’-신용대출·마통 죄는 은행…빚투 잡다 실수요자 잡을라△개인회생 신청 ‘역대 최대’-빚투 영끌 늘며 회생신청 증가…실무준칙 통일해 판결기간 줄여야-“같은 빚, 다른 판결…‘도산전문법관제’ 시급”△종합-단위농협, 무분별 PF대툴로 본업까지 ‘흔들’…“자산건전성 개선 시급”-“슈퍼카 리스트에 ‘제네시스’ 우뚝 ‘르망24시’ 발판삼아 유럽영토 확장”-일주일새 아파트값 2% 폭등한 동탄…정부, 규제지역 지정 검토-미·이란 종전 MOU 합의해도 세부조율 쉽지 않을 듯△스페이스X 상장-국내 운용사 공모주 ‘0’ 쇼크…ETF·지수펀드 ‘우회로’에 쏠리는 눈-로켓 재활용·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무모한 도전이 2조달러 기업 일궜다△정치-유럽순방 반환점 돈 李대통령…伊 세제장벽 낮추고 문화외교 넓혔다-“여당의 열정, 국민 전체 향해야” 순방 중 ‘폭풍SNS’로 현안 챙겨-출구 안 보이는 與 ‘명청 갈등’-‘알바생 선관위원장’ 안돼…선관위 개혁법 준비△경제-수소발전 보급량 30% 줄이는 정부…수소경제 육성 전략 후퇴 논란-공정위, 애플 ‘허위광고’ 조사 마무리 임박…韓 보상안 나오나-복권수익금 자동 배분, 2029년 폐지△금융-“금리 뛰어도 변동형이 낫다”…고정금리 찬밥-“뿌리산업 품어야 진짜 생산적금융”-여전채 차환폭탄 째깍…해외로 눈 돌린 카드사-44조 쌓인 공공기관 부실채권…금융위 칼 빼든다△Global-‘AI시대 뒤처질라’…日, 젠슨 황 ‘재팬 패싱’에 위기감 고조-월가 공룡들 월드컵 기간 재택 OK-日 손보사, 내달 개인용 해외여행보험료 인상-이란전쟁·물가·임금 정체…트럼프 핵심 지지층 빠진다-“美, 앤스로픽 AI 해외 차단 조치는 아마존 제보 때문”△산업-양산 앞 성능 테스트 총력…꿈의 연료전지 선박, 곧 뜬다-2000년대 438% 점프 최저임금 차등제 절실-MSCI 선진시장 편입 팔걷은 한경협 뉴욕서 직접 韓 증시선진화 정책 설명-마이크로 RGB의 화려한 군무, 글로벌 메가시티를 물들이다-효성重, 국내 기업 첫 초고압차단기 美 생산기지 가동△산업-‘산업의 쌀’ 넘어 ‘AI 전력댐’ 빅테크들 사로잡은 삼성전기-한화에어로 안전 시스템 대수술-아이폰 주름 접자…실적 펴는 삼성D-HD한국조선해양,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선’ 만든다△ICT-AI 안경이 스스로 보고 답했다-치지직 ‘같이보기’, SOOP ‘입중계’ 플랫폼, 월드컵 시청자 확보 전쟁-도입 앞둔 AI 민주주의 평가지수 정치학계가 검증 테스트셋 내놔야△성장기업-“자사주 처분해 미래투자” vs “소각해 주주환원”-세라잼 골프장·키즈카페서 만나요-원가 부담 커지고, 가격 인상 막히고…속타는 페인트社-한국·이탈리아, 중기·소상공인 협력 MOU△생활경제-민승배 승부수 ‘CU 스마트 그로서리’ 서울 상륙-질적 성장기 K뷰티…‘메가히트작’ 키울 것-월드컵 승리에…편의점 매출 4배·배민 치킨주문 10배&uarr;-동원F&B, 진천 2사업장 가동 “글로벌 단백질식품 시장 공략”△부동산-전세난민 “차라리 집살래”…노도강으로 우르르-송파 ‘재건축 2막’ 열린다-민영주택도 ‘신생아 특공’…혼인 7년 넘어도 OK△증권-이번주도 롤러코스피?…워시에 쏠린 눈-서학개미, 다시 美주식 폭풍매수 ‘반도체 3배 레버리지’만 2.7조원-외국인 픽…볕드는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국민성장펀드 수익률 공시…운용사 경쟁 불붙인다△스포츠-내친김에 조 1위…김병지 “멕시코전, 이강인 킬패스에 달려”-고지대 적응, 의무팀 헌신, 손흥민 뺀 결단…삼박자 맞았다-日 놀라게 한 ‘ 14세 천재 소녀’ 김서아-뉴욕 닉스, 53년 만에 NBA 우승컵△문화-공간마다 다른 서사 품은 매키탄호텔 ‘서울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 것-‘보랏빛 축제장’ 된 부산 BTS “반갑습니데~이”△오피니언-하나의 시계로 잴 수 없는 노동시간-영국 ‘겨울나기’ 캠페인의 교훈-경제적인 친환경은 ‘따뜻한 아아’일 뿐△오피니언-일하는 노인에게 더 넓어진 국민연금의 문-한성숙 리더십이 주목받는 까닭-금융사 망분리 해제 속도내야△피플-마약범죄 사슬 끊으려면 ‘치료·재활’ 우선해야-석창규 웹케시 회장 “AI 통해 경비지출·정산 쉽게 만들 것”-웨어러블 재활로봇, 고령화가 기회 동남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 속도“-SM그룹 울산방송, 울산시에 500억 규모 사회환원-NH농협생명 ”양파먹고 농가 도와요“△사회-서울시, SR센터 이전…”폐가전 재활용률 UP“-기초연금, 저소득층 우선 지원 탈모치료, 건보적용 추진 논의- 2028학년도 수시모집, N수생 문턱 높아진다-2030 보험사기범 급증…경찰 ”집중 단속“
2026.06.14 I 안치영 기자
"FIFA, 북중미 월드컵서 日 '가미카제' 응원 제지해야"
  • "FIFA, 북중미 월드컵서 日 '가미카제' 응원 제지해야"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11일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이 하나가 되는 지구상 최고의 이벤트지만,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며 “일본 측 일부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이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가미카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일본 응원단. 사진=서경덕 교수서 교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응원단이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려 하자 경기장 안전요원들이 곧바로 출동해 제지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FIFA가 욱일기 응원을 공식적으로 제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며 “전범 상징물에 대한 국제 스포츠계의 경각심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했다.다만 카타르 월드컵 다른 경기에서는 일본 응원단이 ‘가미카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티셔츠에는 ‘가미(神)’와 ‘카제(風)’라는 글자가 뚜렷하게 적혀 있었다.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 일본군이 전투기에 폭탄을 싣고 적 함정에 돌진하는 자살 공격을 벌인 특공대를 뜻한다. 서 교수는 “가미카제는 비인간적 전쟁 범죄의 상징”이라며 “월드컵 응원 도구나 구호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비슷한 논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도 있었다. 당시 일부 일본 응원단이 ‘가미카제’ 머리띠를 두르고 응원해 비판을 받았다.서 교수는 “남아공, 카타르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가미카제 응원이 나온다면 FIFA는 반드시 이를 제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해당 장면이 포착되면 FIFA에 즉시 알리고, 월드컵 취재를 위해 모인 전 세계 기자단에도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세계적인 공론화를 통해 다시는 월드컵 무대에서 가미카제 응원이 등장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장이나 TV 화면에서 관련 응원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11 I 이석무 기자
"가미카제 응원 막아야"…서경덕,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경고
  • "가미카제 응원 막아야"…서경덕, 북중미 월드컵 앞두고 경고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적극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본 측 응원단이 '가미카제'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서 교수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월드컵은 전 세계 축구팬이 하나 되는 축제지만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며 “바로 가미카제 응원”이라고 밝혔다.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같은 응원이 등장한다면 FIFA가 반드시 제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 교수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 당시 일부 일본 응원단은 욱일기를 들고 응원을 시도했다가 경기장 안전요원들의 제지를 받았다. 그러나 다른 경기에서는 ‘가미카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들고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폭탄을 탑재한 전투기로 적 함선에 자폭 공격을 감행한 일본군 특공대를 의미한다.서 교수는 “가미카제 응원이 다시 등장하면 FIFA에 즉시 알리고 월드컵 취재를 위해 모인 전 세계 기자단에도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며 “국제적인 공론화를 통해 월드컵 무대에서 이러한 응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장 현장이나 TV 중계 화면에서 가미카제 응원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6.11 I 채나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국토정책과장 이익진 △건설정책과장 김기용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윤의식 △혁신도시개발과장 문희선●외교부 ◇공관장 △주핀란드대사 이재웅 △주루마니아대사 허승철 △주벨라루스대사 김정하 △주오만대사 이정일 △주앙골라대사 강병조●기후에너지환경부 ◇고위공무원단 전보 △국제협력관 김지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보> ◇과장급 △성과평가정책과장 심혜영 △연구평가혁신과장 조시훈 △과학기술정보분석과장 정지수●고용노동부 <승진> ◇국장급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금정수●조달청 ◇4급 △정보기술계약과장 오진백 △우수제품구매과장 노헌주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김경희 △〃 정보기술용역과장 홍기수 ●경찰청 <전보> ◇총경 △본청 홍보담당관 안창익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민욱 △본청 정책지원담당관 임은선 △본청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김태영 △본청 기획조정관실(자치경찰운영팀장) 정대일 △본청 경무담당관 이강석 △본청 인사담당관 여태수 △본청 교육정책담당관 이현준 △본청 국제공조1과장 김병주 △본청 국제공조2과장 강정석 △본청 장비운영과장 류경숙 △본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조재광 △본청 지역경찰운영과장 공경현 △본청 지역경찰역량강화과장 이연형 △본청 치안상황과장 윤광현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박승준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서재찬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박기성 △본청 교통기획과장 이용관 △본청 교통안전과장 김용태 △본청 여성안전기획과장 유미숙 △본청 범죄피해자보호과장 정혜심 △본청 경비과장 김홍훈 △본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성훈 △본청 경호과장 이영휴 △본청 치안정보상황과장 김병선 △본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이철희 △본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신동곤 △본청 외사정보과장 김대진 △본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 김철수 △본청 수사기획담당관실(수사구조개혁담당) 우동석 △본청 신고대응센터(정책협력계장) 장보은 △본청 수사인권담당관 홍장득 △본청 경제범죄수사과장 김현수 △본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동훈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박재범 △본청 2차가해범죄수사과장 김태현 △본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산호 △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권호석 △본청 과학수사기획과장 이병진 △본청 과학수사분석과장 이주만 △본청 안보수사국(방첩수사과장) 이상엽 △경대 학사교육과장 진영탁 △경대 경찰학과장 반진석 △경대 직무교육과장 임만석 △중앙 운영지원과장 박웅 △중앙 교무과장 최우영 △중앙 교무과(교무기획계장) 이재환 △중앙 학생과장 안형배 △중앙 교수부(인재선발과장) 박경흠 △수사원 교무과(교무계장) 이승운 △병원 총무과장 김홍기 △서울 치안정보분석과장 문태호 △서울 치안정보상황과장 우상진 △서울 수사과장 백승언 △서울 형사과장 황정인 △서울 과학수사과장 이상배 △서울 수사과(형사사법) 김현영 △서울 금융범죄수사대장 조대희 △서울 금융범죄수사대(피싱사기수사1계장) 최연석 △서울 마약범죄수사대장 최관석 △서울 국제범죄수사대장 홍승우 △서울 광역범죄수사대장 김근준 △서울 안보관리과장 김재미 △서울 안보수사2과장 김희준 △서울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창지 △서울 범죄예방질서과장 김용웅 △서울 지하철경찰대장 민경욱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노광식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시홍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주환 △서울 여성안전과장 이아영 △서울 여성안전과(여성보호계장) 윤지숙 △서울 청소년보호과장 장영철 △서울 교통관리과장 김승혁 △서울 교통안전과장 배영찬 △서울 제2기동대장 최대근 △서울 제3기동대장 정광수 △서울 제8기동대장 임태현 △서울 경찰특공대장 우상욱 △서울 영등포서 경비과장 김도식 △서울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성갑 △서울 중부서장 김경운 △서울 종로서장 김진형 △서울 남대문서장 함경철 △서울 서대문서장 이순명 △서울 혜화서장 장현덕 △서울 용산서장 최종윤 △서울 동대문서장 이명원 △서울 성동서장 강용준 △서울 동작서장 김두성 △서울 서부서장 박정훈 △서울 강동서장 김성운 △서울 종암서장 오훈 △서울 방배서장 구은영 △서울 수서서장 정연원 △부산 홍보담당관 정욱용 △부산 경무기획과장 탁차돌 △부산 경무기획과(경무계장) 박의경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안해원 △부산 경비과장 박동석 △부산 치안정보과장 정병원 △부산 수사과장 안영봉 △부산 수사과(수사심의계장) 도영호 △부산 형사과장 권유현 △부산 과학수사과장 김상동 △부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윤종도 △부산 마약·국제범죄수사대장 김도완 △부산 광역범죄수사대장 차상학 △부산 안보수사과장 임영섭 △부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이경랑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지성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심태환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선중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종석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배성진 △부산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문기철 △부산 교통과장 민상식 △부산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지원 △부산 동래서장 공용기 △부산 영도서장 김용일 △부산 서부서장 김태언 △부산 남부서장 하호일 △부산 사상서장 정필수 △부산 금정서장 강연구 △부산 북부서장 성백섭 △부산 기장서장 김정규 △대구 홍보담당관 천승준 △대구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양시창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철민 △대구 경비과장 안양수 △대구 치안정보과장 황정현 △대구 수사과장 박종하 △대구 사이버수사과장 김명상 △대구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근우 △대구 광역범죄수사대장 김재춘 △대구 안보수사과장 임상우 △대구 범죄예방대응과장 권춘석 △대구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박종현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배기명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철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서창선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백진호 △대구 여성청소년과장 노동진 △대구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김상일 △대구 교통과장 박찬영 △대구 중부서장 채희창 △대구 동부서장 민문기 △대구 남부서장 김기대 △대구 달성서장 문용호 △대구 군위서장 김강현 △인천 홍보담당관 정상근 △인천 경무기획과장 여개명 △인천 경무기획과(인천영종서준비팀장) 유동배 △인천 경비과장 최규환 △인천 형사과장 강헌수 △인천 광역범죄수사대장 장성윤 △인천 안보수사과장 임실기 △인천 범죄예방대응과장 윤주철 △인천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종성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유훈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삼현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송경호 △인천 여성청소년과장 노은초 △인천 교통과장 심창진 △인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구슬환 △인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치안정보안보과장) 김정태 △인천 미추홀서장 이상길 △인천 논현서장 임성순 △인천 삼산서장 이연재 △인천 강화서장 정종두 △광주 홍보담당관 임진영 △광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대원 △광주 경비과장 박흥원 △광주 수사과장 주정재 △광주 형사과장 국승인 △광주 광역범죄수사대장 양수근 △광주 범죄예방대응과장 서현우 △광주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석진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관송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한승일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서명준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광열 △광주 여성청소년과장 권석진 △광주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이만석 △광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준현 △광주 동부서장 배승관 △광주 서부서장 전병현 △광주 남부서장 윤주현 △대전 홍보담당관 맹병렬 △대전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영우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주현오 △대전 경비과장 윤종덕 △대전 광역범죄수사대장 류근실 △대전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이희상 △대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수연 △대전 여성청소년과장 이강범 △대전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임희진 △대전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종호 △대전 동부서장 박선미 △대전 대덕서장 김재철 △울산 홍보담당관 임희재 △울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오용석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동준 △울산 수사과장 신경범 △울산 광역범죄수사대장 김경태 △울산 범죄예방대응과장 신겸중 △울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심재준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지윤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명철 △울산 여성청소년과장 양순봉 △울산 남부서장 방경배 △울산 동부서장 양희성 △세종 경무기획과장 한상오 △세종 수사과장 고석길 △세종 범죄예방대응과장 맹훈재 △세종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김상민 △세종 생활안전교통과장 박상진 △세종 북부서장 조대현 △경기남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교동 △경기남부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서민석 △경기남부 치안정보과장 임준영 △경기남부 형사과장 고성한 △경기남부 안보수사과장 정활채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임지환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피싱사기수사1계장) 박병연 △경기남부 광역범죄수사대장 허태규 △경기남부 범죄예방대응과장 황영선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동석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준 △경기남부 여성안전과장 송혜영 △경기남부 청소년보호과장 김현정 △경기남부 교통과장 선승석 △경기남부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곽동주 △경기남부 수원장안서장 최일수 △경기남부 수원권선서장 류창선 △경기남부 수원팔달서장 권용웅 △경기남부 안양만안서장 김형록 △경기남부 성남중원서장 임동호 △경기남부 안산상록서장 이종무 △경기남부 평택서장 이규환 △경기남부 용인동부서장 임성식 △경기남부 용인서부서장 이태욱 △경기남부 하남서장 오지형 △경기남부 과천서장 박진식 △경기남부 양평서장 이민수 △경기북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선래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윤태시 △경기북부 수사과장 이병우 △경기북부 형사과장 한상구 △경기북부 광역범죄수사대장 조창배 △경기북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천문영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영기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하철 △경기북부 여성청소년과장 신성철 △경기북부 교통과장 노윤환 △경기북부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조은순 △경기북부 남양주남부서장 오지용 △경기북부 남양주북부서장 김경진 △경기북부 동두천서장 최윤덕 △경기북부 포천서장 조명선 △경기북부 연천서장 강석진 △강원 홍보담당관 박상경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범정 △강원 경비과장 정대리 △강원 치안정보과장 유기석 △강원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상욱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진수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규오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성규 △강원 교통과장 성준호 △강원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김택수 △강원 춘천서장 박재삼 △강원 영월서장 김인철 △강원 홍천서장 박정준 △강원 평창서장 박동석 △강원 인제서장 정집범 △강원 철원서장 천현길 △강원 화천서장 조재형 △강원 양구서장 정세윤 △충북 홍보담당관 손휘택 △충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성규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성강제 △충북 경비과장 윤원섭 △충북 수사과장 김항년 △충북 형사과장 이상근 △충북 광역범죄수사대장 목성수 △충북 범죄예방대응과장 한태동 △충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승하 △충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영돈 △충북 여성청소년과장 한혜선 △충북 충주서장 신동일 △충북 영동서장 이두한 △충북 괴산서장 오용래 △충북 보은서장 최인규 △충북 음성서장 정광복 △충북 진천서장 한동희 △충남 홍보담당관 노경수 △충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찬현 △충남 경비과장 신성훈 △충남 치안정보과장 오종호 △충남 수사과장 소완선 △충남 광역범죄수사대장 노세호 △충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신승주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한철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승환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상일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고태완 △충남 여성청소년과장 김용원 △충남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조은철 △충남 교통과장 우민구 △충남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종철 △충남 보령서장 함윤석 △충남 당진서장 소준관 △충남 예산서장 김선동 △충남 부여서장 김현우 △충남 서천서장 윤승구 △충남 금산서장 강동하 △충남 청양서장 최선식 △충남 태안서장 양광모 △전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인영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설은미 △전북 수사과장 박천환 △전북 형사과장 선원 △전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재영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봉현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광현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정호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영신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성재 △전북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최윤석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강길범 △전북 정읍서장 강경남 △전북 김제서장 허성수 △전북 완주서장 손광혁 △전북 부안서장 조성근 △전북 임실서장 백형석 △전북 순창서장 박삼서 △전북 진안서장 신은영 △전북 장수서장 이여정 △전남 홍보담당관 이광재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종득 △전남 경비과장 이재성 △전남 형사과장 김중호 △전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장현필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병준 △전남 여성청소년과장 박상훈 △전남 교통과장 문병조 △전남 목포서장 장명본 △전남 순천서장 박송희 △전남 나주서장 이원일 △전남 함평서장 강기현 △전남 담양서장 이병귀 △전남 곡성서장 한민 △경북 홍보담당관 안문기 △경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근호 △경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권혁준 △경북 경비과장 김유식 △경북 치안정보과장 김호덕 △경북 수사과장 장호식 △경북 형사과장 장찬익 △경북 광역범죄수사대장 박기석 △경북 안보수사과장 김동혁 △경북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경준 △경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천우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소진기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장영식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한국 △경북 교통과장 서영남 △경북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열 △경북 경주서장 김정진 △경북 포항남부서장 정홍선 △경북 경산서장 박만우 △경북 안동서장 금주현 △경북 영천서장 김미향 △경북 칠곡서장 김덕환 △경북 의성서장 김대웅 △경북 울진서장 안중만 △경북 봉화서장 이창민 △경북 청송서장 여환수 △경북 고령서장 변지희 △경남 홍보담당관 소동현 △경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원용덕 △경남 경비과장 박진효 △경남 수사과장 이용욱 △경남 형사과장 조상윤 △경남 사이버수사과장 송세호 △경남 광역범죄수사대장 서상태 △경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홍열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현진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선섭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신찬욱 △경남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표준영 △경남 교통과장 박상욱 △경남 마산중부서장 김동현 △경남 진해서장 이상경 △경남 김해중부서장 지병철 △경남 거제서장 문석진 △경남 통영서장 이호 △경남 거창서장 김해진 △경남 고성서장 오덕관 △경남 함양서장 신대호 △경남 의령서장 강호진 △제주 홍보담당관 장요한 △제주 수사과장 정태운 △제주 형사과장 길민성 △제주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지혜 △제주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한희주 △제주 여성청소년과장 정인환 △제주 경비교통과장 김준식 △제주 서부서장 윤성근 △제주 서귀포서장 이화섭 △서울 경무기획과 강태영 △서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성구 △서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황재현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서호갑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윤영진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시동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변인수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희석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용석 △인천 경무기획과(대기) 김형기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종열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차복영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병수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장종근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진상도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박정웅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위동섭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정성엽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정준엽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조현진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황규정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강향희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유철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양효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홍범 △경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동승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민준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손동영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진훈현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황철환 △서울(치안지도관) 한동훈 △부산 (치안지도관) 송현건 △대구 (치안지도관) 한재웅 △광주 (치안지도관) 최현 △경기남부 (치안지도관) 정한용 △경기남부 (치안지도관) 한원횡●한국도로교통공단 △방송본부장 임채유 △교통방송 대구본부장 신기범 △교통방송 전북본부장 조동식 △교통방송 경남본부장 조용범●한국은행 ◇부서장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조용범 △비서실장 권성택 △인사경영국장 임건태 △조사국장 이동렬● MBC <승진> ◇국장 △감사국 감사2팀 김예나 △BIZ혁신국 크리에이티브사업팀장 양효경 △BIZ혁신국 사업제작센터장 김영규 △기획국 그룹기획팀부 (외부파견) 안준식 △정책협력국 대외협력팀장 김병헌 △정책협력국 법무팀장 최진훈 △콘텐츠전략국장 유건욱 △미디어전략사업국 OTT글로벌사업팀 허정숙 △영상센터 영상2팀 강윤희 △영상센터 영상2팀 이영관 △디자인센터 브랜드디자인파트 장민수 △선거방송기획단장 허지은 △편집센터 주간뉴스팀 이주훈 △편집센터 주간뉴스팀 김현 △취재센터 정치팀 성지영 △취재센터 국제팀부 김재용 △취재센터 뉴스인사이트팀 김필국 △취재센터 뉴스인사이트팀 전영우 △뉴스룸 탐사제작센터장 고현승 △탐사제작센터 보도제작팀 금기종 △뉴스영상국 뉴스영상2팀 임정환 △드라마스튜디오대표 강대선 △예능본부 예능1팀 서창만 △예능기획센터 예능6팀 노창곡 △시사교양국장 한학수 △시사교양5팀 데일리파트 허진호 △라디오국 라디오편성전략팀 송윤석 △라디오국 라디오2팀 이한재 △아나운서국 아나운서1팀장 김미정 △경영지원국 경영지원팀 구영호 △자산운영국 자산기획파트 한임경 △기술인프라국 송출팀 김두현 △기술인프라국 송신팀장 김한도 △제작기술국 종합편집팀 신동창 △제작기술국 종합편집팀 김대원 △제작기술국 보도기술팀 김두진 △제작기술국 보도기술팀 유선복 △제작기술국 보도기술팀 방호명 △제작기술국 라디오기술팀 목상우 ◇부장 △비서팀 김성진 △감사국 감사2팀장 이준희 △BIZ혁신국 기술정보사업팀 육덕수 △미래성장국 투자개발팀 이용성 △미래성장국 AI전략팀 유영진 △미래성장국 AI전략팀 진민경 △기획국 그룹기획팀 이수진 △정책협력국 대외협력팀 김승환 △정책협력국 대외협력팀 김영혜 △정책협력국 법무팀 고정현 △콘텐츠전략국 편성팀 김종호 △콘텐츠전략국 콘텐츠프로모션팀 박찬일 △미디어전략사업국 미디어사업팀장 이청재 △미디어전략사업국 OTT글로벌사업팀 김현주 △미디어전략사업국 매시업사업팀 이경빈 △콘텐츠솔루션팀 (콘텐츠솔루션2파트장) 오세란 △영상센터 영상1팀 김명훈 △영상센터 영상1팀 김상훈 △영상센터 영상2팀 전상우 △뉴스룸 조현용 △뉴스디자인팀 (모션그래픽파트) 박광용 △편집센터 (라디오뉴스파트) 천현우 △취재센터 정치팀 김재경 △취재센터 정치팀 이지선 △취재센터 국제팀 윤성철 △취재센터 국제팀 장재용 △취재센터 국제팀 양윤경 △취재센터 국제팀부 박주일 △취재센터 사회팀 이용주 △디지털뉴스룸 디지털뉴스제작팀 고은상 △스포츠국 스포츠취재팀 박주린 △스포츠국 스포츠기획사업팀 심호준 △스포츠국 스포츠기획사업팀 김상민 △스포츠국 스포츠기획사업팀 이명진 △뉴스영상국 뉴스영상2팀 현기택 △드라마스튜디오 1EP 이월연 △드라마스튜디오 2EP 박상훈 △예능기획센터 예능5팀 강성아 △예능기획센터 예능6팀 허항 △시사교양국 시사교양2팀 김신완 △시사교양5팀 (위클리파트장) 김동희 △라디오국 라디오편성전략팀 김지훈 △라디오국 라디오편성전략팀 류의성 △경영지원국 경영지원팀 박진수 △자산운영국 자산관리팀 염두섭 △자산운영국 자산기획파트 윤원재 △기술관리팀 장비관리파트 추연태 △기술인프라국 송출팀 정재관 △미디어IT센터 IT솔루션팀 안경찬 △제작기술팀 영상기술파트 강동석 △제작기술국 보도기술팀 신용호 ◇차장 △크리에이티브사업팀 뮤니버스파트 이준범 △미래성장국 AI전략팀 이동길 △콘텐츠전략팀 (개편전략파트) 조은솔 △콘텐츠전략팀 (콘텐츠기획수급파트) 현유석 △콘텐츠전략국 편성팀 양동헌 △콘텐츠전략국 콘텐츠프로모션팀 김동희 △미디어전략팀 (미디어전략파트) 노정은 △보도본부 보도운영팀 전태석 △편집센터 뉴스디자인팀 이승연 △취재센터 정치팀 이문현 △취재센터 정치팀 이재욱 △탐사제작센터 스트레이트팀 임상재 △뉴스영상국 뉴스영상2팀 강종수 △드라마스튜디오 드라마운영팀 이준하 △드라마스튜디오 2EP 최정인 △예능본부 예능4팀 신현빈 △예능기획센터 예능6팀 강지희 △예능기획센터 예능6팀 박수빈 △시사교양국 시사교양2팀 소형준 △아나운서국 아나운서2팀 정다희 △미디어IT센터 IT솔루션팀 목진우 △미디어IT센터 IT솔루션팀 최예리
2026.06.07 I 박기주 기자
경찰, 총경 448명 전보 인사 …서울 내 경찰서장 14명 교체
  • 경찰, 총경 448명 전보 인사 …서울 내 경찰서장 14명 교체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청이 5일 총경 448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총경은 치안총감(경찰청장)·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 시·도경찰청 과장을 주로 맡아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통상 연초에 실시되는 총경 보직 인사는 반년 가량 밀린 끝에 이날 단행됐다. 최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적용을 피해 긴급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의 후임으로 강용준 경찰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이, 수서경찰서장에 정연원 경찰청 홍보담당관이 보임되는 등 총 14곳의 서울 경찰서장이 바뀌었다. ◇총경 전보 △본청 홍보담당관 안창익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백민욱 △본청 정책지원담당관 임은선 △본청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김태영 △본청 기획조정관실(자치경찰운영팀장) 정대일 △본청 경무담당관 이강석 △본청 인사담당관 여태수 △본청 교육정책담당관 이현준 △본청 국제공조1과장 김병주 △본청 국제공조2과장 강정석 △본청 장비운영과장 류경숙 △본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조재광 △본청 지역경찰운영과장 공경현 △본청 지역경찰역량강화과장 이연형 △본청 치안상황과장 윤광현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박승준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서재찬 △본청 범죄예방대응국(상황팀장) 박기성 △본청 교통기획과장 이용관 △본청 교통안전과장 김용태 △본청 여성안전기획과장 유미숙 △본청 범죄피해자보호과장 정혜심 △본청 경비과장 김홍훈 △본청 대테러위기관리과장 김성훈 △본청 경호과장 이영휴 △본청 치안정보상황과장 김병선 △본청 치안정보분석과장 이철희 △본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신동곤 △본청 외사정보과장 김대진 △본청 수사심사정책담당관 김철수 △본청 수사기획담당관실(수사구조개혁담당) 우동석 △본청 신고대응센터(정책협력계장) 장보은 △본청 수사인권담당관 홍장득 △본청 경제범죄수사과장 김현수 △본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 이동훈 △본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박재범 △본청 2차가해범죄수사과장 김태현 △본청 강력범죄수사과장 김산호 △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권호석 △본청 과학수사기획과장 이병진 △본청 과학수사분석과장 이주만 △본청 안보수사국(방첩수사과장) 이상엽 △경대 학사교육과장 진영탁 △경대 경찰학과장 반진석 △경대 직무교육과장 임만석 △중앙 운영지원과장 박웅 △중앙 교무과장 최우영 △중앙 교무과(교무기획계장) 이재환 △중앙 학생과장 안형배 △중앙 교수부(인재선발과장) 박경흠 △수사원 교무과(교무계장) 이승운 △병원 총무과장 김홍기 △서울 치안정보분석과장 문태호 △서울 치안정보상황과장 우상진 △서울 수사과장 백승언 △서울 형사과장 황정인 △서울 과학수사과장 이상배 △서울 수사과(형사사법) 김현영 △서울 금융범죄수사대장 조대희 △서울 금융범죄수사대(피싱사기수사1계장) 최연석 △서울 마약범죄수사대장 최관석 △서울 국제범죄수사대장 홍승우 △서울 광역범죄수사대장 김근준 △서울 안보관리과장 김재미 △서울 안보수사2과장 김희준 △서울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창지 △서울 범죄예방질서과장 김용웅 △서울 지하철경찰대장 민경욱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노광식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시홍 △서울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주환 △서울 여성안전과장 이아영 △서울 여성안전과(여성보호계장) 윤지숙 △서울 청소년보호과장 장영철 △서울 교통관리과장 김승혁 △서울 교통안전과장 배영찬 △서울 제2기동대장 최대근 △서울 제3기동대장 정광수 △서울 제8기동대장 임태현 △서울 경찰특공대장 우상욱 △서울 영등포서 경비과장 김도식 △서울 송파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박성갑 △서울 중부서장 김경운 △서울 종로서장 김진형 △서울 남대문서장 함경철 △서울 서대문서장 이순명 △서울 혜화서장 장현덕 △서울 용산서장 최종윤 △서울 동대문서장 이명원 △서울 성동서장 강용준 △서울 동작서장 김두성 △서울 서부서장 박정훈 △서울 강동서장 김성운 △서울 종암서장 오훈 △서울 방배서장 구은영 △서울 수서서장 정연원 △부산 홍보담당관 정욱용 △부산 경무기획과장 탁차돌 △부산 경무기획과(경무계장) 박의경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안해원 △부산 경비과장 박동석 △부산 치안정보과장 정병원 △부산 수사과장 안영봉 △부산 수사과(수사심의계장) 도영호 △부산 형사과장 권유현 △부산 과학수사과장 김상동 △부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윤종도 △부산 마약·국제범죄수사대장 김도완 △부산 광역범죄수사대장 차상학 △부산 안보수사과장 임영섭 △부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이경랑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지성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심태환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선중 △부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종석 △부산 여성청소년과장 배성진 △부산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문기철 △부산 교통과장 민상식 △부산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지원 △부산 동래서장 공용기 △부산 영도서장 김용일 △부산 서부서장 김태언 △부산 남부서장 하호일 △부산 사상서장 정필수 △부산 금정서장 강연구 △부산 북부서장 성백섭 △부산 기장서장 김정규 △대구 홍보담당관 천승준 △대구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양시창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철민 △대구 경비과장 안양수 △대구 치안정보과장 황정현 △대구 수사과장 박종하 △대구 사이버수사과장 김명상 △대구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근우 △대구 광역범죄수사대장 김재춘 △대구 안보수사과장 임상우 △대구 범죄예방대응과장 권춘석 △대구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박종현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배기명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철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서창선 △대구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백진호 △대구 여성청소년과장 노동진 △대구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김상일 △대구 교통과장 박찬영 △대구 중부서장 채희창 △대구 동부서장 민문기 △대구 남부서장 김기대 △대구 달성서장 문용호 △대구 군위서장 김강현 △인천 홍보담당관 정상근 △인천 경무기획과장 여개명 △인천 경무기획과(인천영종서준비팀장) 유동배 △인천 경비과장 최규환 △인천 형사과장 강헌수 △인천 광역범죄수사대장 장성윤 △인천 안보수사과장 임실기 △인천 범죄예방대응과장 윤주철 △인천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종성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유훈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삼현 △인천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송경호 △인천 여성청소년과장 노은초 △인천 교통과장 심창진 △인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구슬환 △인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치안정보안보과장) 김정태 △인천 미추홀서장 이상길 △인천 논현서장 임성순 △인천 삼산서장 이연재 △인천 강화서장 정종두 △광주 홍보담당관 임진영 △광주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대원 △광주 경비과장 박흥원 △광주 수사과장 주정재 △광주 형사과장 국승인 △광주 광역범죄수사대장 양수근 △광주 범죄예방대응과장 서현우 △광주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석진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관송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한승일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서명준 △광주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광열 △광주 여성청소년과장 권석진 △광주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이만석 △광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준현 △광주 동부서장 배승관 △광주 서부서장 전병현 △광주 남부서장 윤주현 △대전 홍보담당관 맹병렬 △대전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영우 △대전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주현오 △대전 경비과장 윤종덕 △대전 광역범죄수사대장 류근실 △대전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이희상 △대전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수연 △대전 여성청소년과장 이강범 △대전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임희진 △대전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종호 △대전 동부서장 박선미 △대전 대덕서장 김재철 △울산 홍보담당관 임희재 △울산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오용석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동준 △울산 수사과장 신경범 △울산 광역범죄수사대장 김경태 △울산 범죄예방대응과장 신겸중 △울산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심재준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지윤 △울산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명철 △울산 여성청소년과장 양순봉 △울산 남부서장 방경배 △울산 동부서장 양희성 △세종 경무기획과장 한상오 △세종 수사과장 고석길 △세종 범죄예방대응과장 맹훈재 △세종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김상민 △세종 생활안전교통과장 박상진 △세종 북부서장 조대현 △경기남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교동 △경기남부 경무기획과(경무계장) 서민석 △경기남부 치안정보과장 임준영 △경기남부 형사과장 고성한 △경기남부 안보수사과장 정활채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임지환 △경기남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피싱사기수사1계장) 박병연 △경기남부 광역범죄수사대장 허태규 △경기남부 범죄예방대응과장 황영선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동석 △경기남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병준 △경기남부 여성안전과장 송혜영 △경기남부 청소년보호과장 김현정 △경기남부 교통과장 선승석 △경기남부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곽동주 △경기남부 수원장안서장 최일수 △경기남부 수원권선서장 류창선 △경기남부 수원팔달서장 권용웅 △경기남부 안양만안서장 김형록 △경기남부 성남중원서장 임동호 △경기남부 안산상록서장 이종무 △경기남부 평택서장 이규환 △경기남부 용인동부서장 임성식 △경기남부 용인서부서장 이태욱 △경기남부 하남서장 오지형 △경기남부 과천서장 박진식 △경기남부 양평서장 이민수 △경기북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선래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윤태시 △경기북부 수사과장 이병우 △경기북부 형사과장 한상구 △경기북부 광역범죄수사대장 조창배 △경기북부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천문영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최영기 △경기북부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하철 △경기북부 여성청소년과장 신성철 △경기북부 교통과장 노윤환 △경기북부 (경기도북부 자치경찰위원회) 조은순 △경기북부 남양주남부서장 오지용 △경기북부 남양주북부서장 김경진 △경기북부 동두천서장 최윤덕 △경기북부 포천서장 조명선 △경기북부 연천서장 강석진 △강원 홍보담당관 박상경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범정 △강원 경비과장 정대리 △강원 치안정보과장 유기석 △강원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상욱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진수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정규오 △강원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성규 △강원 교통과장 성준호 △강원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김택수 △강원 춘천서장 박재삼 △강원 영월서장 김인철 △강원 홍천서장 박정준 △강원 평창서장 박동석 △강원 인제서장 정집범 △강원 철원서장 천현길 △강원 화천서장 조재형 △강원 양구서장 정세윤 △충북 홍보담당관 손휘택 △충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성규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성강제 △충북 경비과장 윤원섭 △충북 수사과장 김항년 △충북 형사과장 이상근 △충북 광역범죄수사대장 목성수 △충북 범죄예방대응과장 한태동 △충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승하 △충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영돈 △충북 여성청소년과장 한혜선 △충북 충주서장 신동일 △충북 영동서장 이두한 △충북 괴산서장 오용래 △충북 보은서장 최인규 △충북 음성서장 정광복 △충북 진천서장 한동희 △충남 홍보담당관 노경수 △충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찬현 △충남 경비과장 신성훈 △충남 치안정보과장 오종호 △충남 수사과장 소완선 △충남 광역범죄수사대장 노세호 △충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신승주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한철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승환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상일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고태완 △충남 여성청소년과장 김용원 △충남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조은철 △충남 교통과장 우민구 △충남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종철 △충남 보령서장 함윤석 △충남 당진서장 소준관 △충남 예산서장 김선동 △충남 부여서장 김현우 △충남 서천서장 윤승구 △충남 금산서장 강동하 △충남 청양서장 최선식 △충남 태안서장 양광모 △전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인영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설은미 △전북 수사과장 박천환 △전북 형사과장 선원 △전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재영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봉현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광현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정호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최영신 △전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이성재 △전북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최윤석 △전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강길범 △전북 정읍서장 강경남 △전북 김제서장 허성수 △전북 완주서장 손광혁 △전북 부안서장 조성근 △전북 임실서장 백형석 △전북 순창서장 박삼서 △전북 진안서장 신은영 △전북 장수서장 이여정 △전남 홍보담당관 이광재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종득 △전남 경비과장 이재성 △전남 형사과장 김중호 △전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장현필 △전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박병준 △전남 여성청소년과장 박상훈 △전남 교통과장 문병조 △전남 목포서장 장명본 △전남 순천서장 박송희 △전남 나주서장 이원일 △전남 함평서장 강기현 △전남 담양서장 이병귀 △전남 곡성서장 한민 △경북 홍보담당관 안문기 △경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정근호 △경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권혁준 △경북 경비과장 김유식 △경북 치안정보과장 김호덕 △경북 수사과장 장호식 △경북 형사과장 장찬익 △경북 광역범죄수사대장 박기석 △경북 안보수사과장 김동혁 △경북 범죄예방대응과장 박경준 △경북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김천우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소진기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장영식 △경북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한국 △경북 교통과장 서영남 △경북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열 △경북 경주서장 김정진 △경북 포항남부서장 정홍선 △경북 경산서장 박만우 △경북 안동서장 금주현 △경북 영천서장 김미향 △경북 칠곡서장 김덕환 △경북 의성서장 김대웅 △경북 울진서장 안중만 △경북 봉화서장 이창민 △경북 청송서장 여환수 △경북 고령서장 변지희 △경남 홍보담당관 소동현 △경남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원용덕 △경남 경비과장 박진효 △경남 수사과장 이용욱 △경남 형사과장 조상윤 △경남 사이버수사과장 송세호 △경남 광역범죄수사대장 서상태 △경남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홍열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현진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김선섭 △경남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신찬욱 △경남 여성청소년과(청소년보호계장) 표준영 △경남 교통과장 박상욱 △경남 마산중부서장 김동현 △경남 진해서장 이상경 △경남 김해중부서장 지병철 △경남 거제서장 문석진 △경남 통영서장 이호 △경남 거창서장 김해진 △경남 고성서장 오덕관 △경남 함양서장 신대호 △경남 의령서장 강호진 △제주 홍보담당관 장요한 △제주 수사과장 정태운 △제주 형사과장 길민성 △제주 범죄예방대응과(범죄예방계장) 최지혜 △제주 범죄예방대응과(상황팀장) 한희주 △제주 여성청소년과장 정인환 △제주 경비교통과장 김준식 △제주 서부서장 윤성근 △제주 서귀포서장 이화섭 △서울 경무기획과 강태영 △서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성구 △서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황재현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서호갑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윤영진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시동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변인수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희석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용석 △인천 경무기획과(대기) 김형기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종열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차복영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병수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장종근 △울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진상도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박정웅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위동섭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정성엽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정준엽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조현진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황규정 △경기북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강향희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유철 △충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양효 △전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최홍범 △경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동승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민준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손동영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진훈현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황철환 △서울(치안지도관) 한동훈 △부산 (치안지도관) 송현건 △대구 (치안지도관) 한재웅 △광주 (치안지도관) 최현 △경기남부 (치안지도관) 정한용 △경기남부 (치안지도관) 한원횡
2026.06.05 I 원다연 기자
오세훈 대역전극 동력은 부동산…한강벨트 재건축 민심 잡았다
  • 오세훈 대역전극 동력은 부동산…한강벨트 재건축 민심 잡았다
  • [이데일리 노희준 안소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사수하는 데는 정부 및 여당이 추진한 두 가지 정책이 보수와 중도층의 반감을 크게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요 억제책에 초점을 둔 규제 중심의 부동산 정책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스스로 자신의 죄를 지울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공소취소’ 특검법이 발목을 잡았다는 의미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부동산 정책을 고리로 한 중도층 민심 이반은 오 시장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얻은 성적표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오 시장은 25개구 중 15곳에서 뒤졌지만, 강남 3구와 용산, 강동, 영등포, 동작, 양천, 중구, 중랑 등 이른바 한강벨트를 포함해 총 10곳에서 크게 이겨 승리를 거뒀다. 실제 오 시장은 99.54% 개표율에서 강남구에서만 9만9598표, 서초구 7만3028표, 송파구도 4만713표 앞서며 강남 3구에서만 21만여표를 이겼다.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총 5만3460표 앞선 것을 고려하면 강남 3구에서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고 할 수 있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는 직주근접과 생활인프라 시설이 양호한 ‘부동산 상급지’로 평가되는 곳이다.오 후보와 정 후보는 부동산 정책에 크게 갈렸다. 오 후보는 민간 중심의 ‘닥치고 공급’을 부동산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선거 기간 578개 재건축·재개발·모아타운 등 정비구역 사업에 속도를 내 2031년까지 31만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구체적 공약도 제시했다. 특히 당선 뒤 서울시장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첫 국무회의에 들어가 3대 긴급 부동산 정책 개선안 등을 대통령 앞에서 관철하겠고 공언했다.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규제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해제를 골자로 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여건 정상화와 전월세난 해결을 위한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부동산 세금폭탄 예방 장치 마련 등을 제안하겠다는 약속이다. 정 후보도 공급을 강조하긴 했지만, 공공성 중심의 도지재생을 골자로 해 ‘박원순 시즌2’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부동산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개편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머뭇거리는 등 규제 중심의 이재명 정부 및 과거 민주당 정부와 차별화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시민은 과거 경험에서 비롯된 기억에 의해 현재를 평가한다”면서 “과거 민주당이 부동산을 잡는 데 능력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정원호 후보가 아무리 뭘 얘기해도 잘 먹히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봤다.여기에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까지 할 수 있는 특검법이 추진된 것도 합리적인 중도층의 민심 이반을 불러왔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당선 소감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공소 취소 특검 처리를 포기한다는 선언이 없었다. 그에 대한 서울시민 평가가 이번 선거 결과에 담겨 있다고 분명히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부분 만큼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오 후보 당선은 정부 여당은 물론 민주당과 국민의힘 향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우선 선거를 진두지휘한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당권 재도전에 황색불이 들어왔다는 평가다. 민주당이 전체적인 지방 권력 장악에 성공했지만, 최대 격전지 대한민국 수도 서울 탈환에 실패해서다. 여기에 오 시장이 이 대통령이 ‘픽’한 정 후보를 접전 끝에 무너트린 데다 그간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분명한 대립각을 만들어왔다는 점에서 규제 일변도의 정부 부동산 정책과 마찰을 빚을 것이라는 예상도 없진 않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오 후보가 5선 시장에 당선되면서 잠재적 대권 후보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계기가 마련된 만큼 서로가 (상대 정책에) 상당한 제동을 걸 가능성 많다”고 말했다.오 시장 개인적으로 차기 대권 행보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는 게 중론이다. 이재명 대통령 집권 1년차에 치러지는 불리한 구도에서도 ‘절윤’하지 못하는 당의 지원을 멀리한 채 철저한 개인기로 대한민국 심장 서울 수성에 성공해서다. 오 시장은 “세간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하든 서울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직무에 충실할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침체했던 보수 진영에 결과적으로 희망이 될 수 있는 측면은 분명히 있겠다”고 했다. 장동혁 극민의힘 지도부 미래와 관련해서는 오 후보 당선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혈혈단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당선과 맞물려 여의도 안팎에서 합리적 보수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두 후보는 강경 노선의 장동혁 지도부와 선을 긋고 보수 혁신과 재건을 주장하며 독자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보수에 승리를 안긴 공통점이 있어서다. 홍 교수는 “보수 재건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오 시장은 무엇보다도 장동혁 지도부 퇴진을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2026.06.05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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