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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호진 트럼프 철통 보안…장막 치고 탐지견 수색
  • 美 경호진 트럼프 철통 보안…장막 치고 탐지견 수색[르포]
  • [경주=이데일리 김성진 강신우 이배운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열린 29일 경주 예술의 전당. 오후 12시 30분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할 행사장 입구에서 미국 경호진이 국내외 취재진을 뒤로 물렸다. 미국 경호진은 “저 나무 뒤까지 물러나라”며 철통 경계에 들어갔다. 잠시 뒤에는 행사장 주차 안내요원들까지 물러서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지나가는 길목을 사실상 진공 상태로 만든 것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 들어서며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 안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사진=이배운 기자.)경호진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체가 노출되지 않도록 입구 앞뒤로 검은 장막을 쳐 시야를 완전 차단했다. 이에 앞서 미국 경호진 소속으로 보이는 인물이 탐지견을 데리고 다니며 주변을 샅샅이 살폈다.현장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던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등 주요 관계자들을 태운 검정 차량 행렬이 12시 54분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의 한 헬기장에서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로 갈아탄 뒤 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 안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장막 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들어간 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뒤따라 차에서 내려 입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며 오전 12시로 예정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특별 연설도 한 시간 넘게 뒤로 밀렸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신변 보호를 위해 관계자들이 주차 자리에 검은 장막을 치는 모습.(사진=김성진 기자.)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가와 함께 연단에 모습을 드러낸 뒤 잠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선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우방국”이라며 “(한국과의) 무역합의는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인수한 사람들이 있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조선소가 될 것”이라며 한미 조선업 동맹도 강조했다.이날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행사장 내에는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고, 119 소방차 및 구급차들이 여러 대 주차돼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경찰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29일 2025 APEC CEO 서밋이 열린 경주 예술의 전당 주변에 배치된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사진=김성진 기자.)경주는 이미 며칠 전부터 철통 보안 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날부터 최고 경계단계인 갑호비상을 경북지역에 발령했으며,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박물관 정문을 비롯해 경주 시내 곳곳 통제에 나섰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행사 개최 전 오전 8시 50분께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속속 행사장으로 집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행사장 입구에서 기다리던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으며 보안검색대를 거쳐 입장했다. 이에 앞서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행사장에 들어갔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도 참석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이재용 회장은 행사장에 들어선 뒤 정의선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과 돌아가며 악수를 나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밖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BTS RM 등도 자리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소란스럽던 장내가 조용해졌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한 모습.(사진=김성진 기자.)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개회사로 CEO 서밋 개최를 알렸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급변하는 물결에 직면해 있고 분절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는 신뢰와 연결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 연설자로 뒤를 이은 이재명 대통령은 “2025 APEC을 미래로 도약하는 모두의 무대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대한상공회의소)
2025.10.29 I 김성진 기자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총집결…긴장감 도는 CEO서밋 현장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총집결…긴장감 도는 CEO서밋 현장
  • [경주=이데일리 김성진 이배운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이 개최된 경주 예술의전당 주변은 행사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행사장 주변으로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돼 경계 태세를 갖췄으며,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들이 긴장된 얼굴로 행사장에 모이기 시작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29일 오전 9시 APEC CEO 서밋이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공식 개막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은 오전 8시 45분께부터 행사장 입장을 시작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검은 세단에서 내려 모습을 드러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취재진들이 질문을 던졌지만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으며 입장했다. 이에 앞서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행사장에 들어갔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등도 참석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하고 있다.(사진=김성진 기자.)이재용 회장은 행사장에 들어선 뒤 정의선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과 돌아가며 악수를 나눴다. 정용신 신세계그룹 회장도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밖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BTS RM 등도 자리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소란스럽던 장내가 조용해졌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에 입장한 모습.(사진=김성진 기자.)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이 개회사로 CEO 서밋 개최를 알렸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는 급변하는 물결에 직면해 있고 분절의 위기 속에 놓여 있다”며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는 신뢰와 연결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 연설자로 뒤를 이은 이재명 대통령은 “2025 APEC을 미래로 도약하는 모두의 무대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경주는 이미 며칠 전부터 철통 보안 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날부터 최고 경계단계인 갑호비상을 경북지역에 발령했으며,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박물관 정문을 비롯해 경주 시내 곳곳 통제에 나섰다. 회의장 주변 상공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으며, 드론 위협에 대비해 드론 무력화·격추 장비가 배치됐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대한상공회의소)행사장 내에는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고, 119 소방차 및 구급차들이 여러 대 주차돼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경찰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025.10.29 I 김성진 기자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악연 종지부…또 최고 시청률 '9.1%'
  •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악연 종지부…또 최고 시청률 '9.1%'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협상 히어로 한석규가 살인자 민성욱, 배후 박혁권과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11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아들의 죽음이 있었던 그날의 진실과 마주하며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8.8%, 최고 10.3%, 전국 가구 평균 9.1%, 최고 10.5%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신사장은 살인자 윤동희(민성욱 분)를 납치해 아들의 사진을 내밀며 사건의 진상을 추궁했다. 하지만 윤동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르쇠로 일관, 국가법무병원 병원장 이허준(박혁권 분)과는 그날 점심을 먹은 것이 전부라고 항변해 답답함을 더했다. 핵심의 실마리가 이허준에게 있다고 판단한 신사장은 조필립(배현성 분)과 최철(김성오 분)에게 이허준을 끌어내기 위한 비밀 플랜을 은밀히 전했다.신사장표 작전은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우선 이시온(이레 분)은 클럽 시크릿 대표 주마담(우미화 분)에게서 윤동희와 이허준의 살인 청탁 정황이 담긴 김용우(조희봉 분)의 USB 원본을 확보한 뒤 곧바로 행정복지센터 주무관 김수동(정은표 분)에게 전달, 암호 해독을 완료하며 결정적 단서를 마련했다.조필립과 최철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큰 판을 연출했다. ‘인질범 신사장, 인질 윤동희’가 아닌 ‘인질범 윤동희, 인질 신사장’으로 상황을 뒤바꿔 세상에 알린 것. 이어 최철은 “인질범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허준에게 흘리고 인질범의 협상 대리인으로 둔갑한 조필립은 현장에 온 이허준을 기다렸다는 듯 신사장 앞에 데려가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신사장, 윤동희, 이허준이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허준은 끝까지 윤동희의 정신 질환을 근거로 자신과의 연관성을 부정하며 악인의 민낯을 보였다. 그러나 살인 청탁 지시, 금전 거래 내역 등을 계속해서 쏟아내는 윤동희의 절규는 이허준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윤동희의 목을 조르며 숨겨온 본색을 드러냈다.아울러 이허준은 아들을 죽인 이유를 묻는 신사장 앞에서도 태연히 미소를 짓고 상황을 흥미롭게 바라봐 소름을 유발했다. 이허준은 당시 자신은 김용우를 처리하기 위해 인질극을 벌이느라 바빴다고 가벼이 답하고는 단지 윤동희가 약에 취해 벌인 일이라고 단언했다. 또 “세상엔 안타까운 일들이 많다”는 뻔뻔한 한마디로 아들의 죽음을 사고로 치부해 보는 이들까지 치를 떨게 했다.아들의 죽음의 진실이 그저 사고였다는 말을 들은 신사장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다. 이허준의 망언으로 쌓인 분노와 슬픔이 한순간에 폭발한 신사장은 이허준에게 달려들었고 현장 상황을 설치된 휴대폰으로 듣고 있던 최철은 특공대를 투입해 상황을 종료시켰다.이허준은 USB에 담긴 증거와 스스로 내뱉은 자백으로 덜미를 잡혀 살인 교사 및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모든 진실이 드러난 뒤, 신사장은 그 후폭풍을 온전히 감내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끝내 주변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 속에서 조금씩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협상 히어로 한석규가 마주한 진실의 파문이 안방극장을 휩쓴 가운데 그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5.10.28 I 김가영 기자
APEC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 유입' 첩보…경찰, 수사 착수
  • APEC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 유입' 첩보…경찰, 수사 착수
  •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이 ‘사제총기 제작’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받고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24일 경북 경주역 인근에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국수본은 즉각 의심 사례를 취합해 각 사건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배당했다. 일부 지방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한 상태로, 조만간 강제 수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아직 사제총기가 실제 제작된 정황이 파악됐다거나, 주요 인사에 대한 암살·살해 첩보가 포착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PEC 개최를 앞두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각국 정상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당국은 위협 요인을 모두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경찰은 전날부터 APEC 참석 정상들이 출국할 때까지 경찰서 보관 민간 총기 8만 4927정의 출고를 금지했다. 총기 출고는 오는 11월 3일 오전 5시부터 재개된다.전국 총포·화약류 취급 업소 1709개소도 일제 점검해 총기·실탄 유출 여부와 대여·회수 기록 등도 들여다봤다. 오는 31일까지 불법무기류 유통과 인터넷상 총포·화약류 제조 방법 게시·유포 등도 집중 단속 중이다.APEC 기간에는 화약류 사용·운반도 금지된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 오전 6시까지 행사장 반경 2㎞ 내 지역이 대상이다.전국 경찰력도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 일대에 대규모 투입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경찰은 이날 0시부터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을호비상은 경찰력 절반이 동원되며 연차 휴가가 제한된다. 오는 28일부터는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이 내려진다. 이 비상이 발령되면 경찰의 가용경력 100%가 동원되며, 지휘관과 참모는 현장에 위치하는 정착 근무를 하게 된다.이같이 경찰은 하루 최대 경찰 인력 1만 8500명을 배치해 드론 무력화 장비, 경찰특공대 장갑차, 헬기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해 경주 보문단지 일대를 ‘진공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2025.10.26 I 염정인 기자
헌혈왕·격투기 선출·승무원 등…새내기 경찰관 2376명 첫 발
  • 헌혈왕·격투기 선출·승무원 등…새내기 경찰관 2376명 첫 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새내기 경찰관 2376명이 첫 발을 내디뎠다.중앙경찰학교는 24일 오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윤용섭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76명과 가족 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경찰청)중앙경찰학교는 24일 오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윤용섭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376명과 가족 등 9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수 졸업생은 남성 1876명, 여성 500명이다.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경찰행정 152명, 사이버수사 56명, 경찰특공대 45명, 무도 33명, 현장감식 24명, 세무회계 20명, 교통공학 19명, 재난사고 9명, 항공정비 3명, 치안R&D 2명, 뇌파분석 1명, 피해자심리 1명, 법학 1명)으로 현장에 배치됐다.졸업생들은 올해 2월3일부터 이날까지 9개월 동안 현장 중심 교육과 훈련을 받아 실전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웠다.경찰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상황 대응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을 재구성한 사례 기반의 훈련을 도입했다. 경찰은 훈련을 거친 신임 경찰관들이 배치 후 국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최우수자 1위 장진호(24·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 성적 2위 박은실(25·여) 순경,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종합 성적 3위 정은강(22·남) 순경이 수상했다.이번 기수에서도 특이 이력으로 주목받는 교육생들이 있었다. 정중식(36·남) 순경은 꾸준한 헌혈 활동으로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 은장과 금장을 받았다. 총 100회에 달하는 헌혈 공로로 ‘헌혈유공 명예장’도 받았다. 김주영(29·남) 순경은 킥복싱과 무에타이 선수로 활약했으며 총 15전 8승 7패의 프로 전적을 보유했다. 김 순경은 50kg급 한국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정년 퇴직한 아버지를 포함해 형과 누나, 매형 모두 경찰관인 김재연(24·남) 순경도 ‘경찰 가족’으로 이목을 끌었다. 항공사 객실 승무원에서 경찰관으로 변신한 박지혜(36·여) 순경도 주목 받았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은 여러분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경찰의 모든 행동이 국민을 위해야 함을 의미하고 이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제현 중앙경찰학교장은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를 수호하는 현장경찰관의 첫걸음을 책임지는 중앙경찰학교에서 엄격하고 치열한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성장한 경찰관들”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는 정의롭고 책임 있는 경찰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24 I 손의연 기자
광주 중학교에 또 폭발물 설치 신고…수백 명 대피
  • 광주 중학교에 또 폭발물 설치 신고…수백 명 대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광주 중학교에서 또 다시 폭발물 협박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뉴시스)1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9분쯤 남구 주월동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수백 명이 폭발물 설치 신고를 받고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에서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지난 13일에도 광주 북구와 남구 중·고교 4곳에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 메일 신고가 들어왔다.이를 확인한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당시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현장 수색을 벌였으며 수색 결과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당시 협박 이메일은 특정인이 일본 내 인터넷주소(IP)로 우회해 발송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최근 국내로 발송된 일본발 폭발물 협박 메일과 연관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인천에서도 지난 16일까지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는데, 해당 협박 글에는 “오늘 실제 테러에서 뵙겠다” “담장 넘어서 들어가는데 CCTV 없고 좋았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18 I 강소영 기자
"김건희, 尹 체포 후 '총기는 뭐했나''" 경호처 질책
  • "김건희, 尹 체포 후 '총기는 뭐했나''" 경호처 질책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뒤 김건희 여사가 ‘경호처는 총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뭘 했나’라며 질책했다는 내용의 대통령경호처 내부 보고가 있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이후 경호처에 '총기'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오후에는 김신 전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장이 출석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당시 김 여사에 대한 근접경호를 담당했다.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김 전 부장에게 지난 2월 1일 대통령경호처 가족경호부 소속 A 경호관으로부터 받은 보고 내용에 관해 물었다. 이는 지난 1월 15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의 시점이다.특검팀이 “김 여사가 ‘경호처는 총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뭘 했나. 그런 걸 막으려고 가지고 다니는 것 아닌가’라는 말을 했다고 (A 경호관이) 보고했나”라고 묻자, 김 전 부장은 “네”라고 답했다.다만 김 여사가 체포영장 집행 전 ‘총기를 사용해서라도 집행을 저지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강하게 부인했다.김 전 부장은 “총기 얘기는 A 경호관에게 처음 들은 것이다. 그때 제 마음은 황망했다”며 “이런 얘기를 직원한테 하시면 직원이 잘못 들으면 (어떡하나) 생각했고, 이건 업무상 연결도 안 돼 있는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제가 A 직원에게 ‘이건 직원들에게 얘기하지 마라. 직원들이 잘못 들으면 내가 모르는 과잉 충성할 수도 있겠다. 이건 못 들은 걸로 해라. 나 이거 어디 보고도 안 하고, 너도 직원들한테 전파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하자’고 했다”고 부연했다.김 전 부장은 “영부인은 저한테 그런 말(총기 사용 지시)을 절대 어려워서 못 했을 것 같다”며 “대통령은 업무적 단계가 있어서 그럴 수 없고, 만약 했다고 해도 그럴 관계가 아니다. 저는 들은 적 없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의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직후부터 내란 혐의로 수사망이 조여오자 대통령실 경호원들에 총기 소지를 지시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1일 경호처 간부 오찬 자리에서 “특공대와 기동대가 들어온다는데 걔들 총 쏠 실력도 없다”며 “총은 경호관들이 훨씬 잘 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경찰은 니들이 총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기만 해도 두려워할 것”이라며 “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좀 보여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이에 김 전 차장과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은 부하들에게 총기가 잘 보이도록 휴대한 상태에서 순찰 업무하는 ‘위력 경호’를 하도록 지시했다. 이 전 본부장은 기관단총(MP-7) 2정과 실탄 80여 발을 배치하라고도 시켰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차장, 이 전 본부장에게 2차 체포영장 집행 방해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다.
2025.10.17 I 홍수현 기자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분쟁 억제 넘어 평화 만드는 국군 파병부대
  •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분쟁 억제 넘어 평화 만드는 국군 파병부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대한민국 국군은 본연의 임무인 국가 방위와 더불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세계 평화와 안정 유지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유엔군사령부 창설 75주년을 맞아 유엔평화유지군(PKO) 소속으로 분쟁지역 안정화와 민간인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 활동상을 공개했다. 올해로 파병 18주년을 맞은 동명부대와 12년째 활동 중인 한빛부대는 단순한 분쟁 억제를 넘어 ‘평화를 만들어가는 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1진 동명부대장 이호준 대령은 “레바논의 평화를 조국의 영광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진 한빛부대장 최보걸 대령도 “남수단에 희망을, 대한민국에 영광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동쪽에서 온 밝은 빛’ 동명부대2006년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충돌로 정세가 악화되자 유엔은 레바논 평화 유지를 위해 한국 정부에 평화유지군 파병을 요청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2007년 7월 19일 동명부대를 파병했다.동명부대 장병들이 레바논군과 함께 연합 기동정찰 전 협조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동명부대는 레바논 남부지역으로 유입되는 불법 무기와 무장세력을 24시간 정찰·감시함으로써 지역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파병 이후 현재까지 약 14만여 건의 ‘완전작전’을 달성했다. 레바논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군대와 함께 평화유지작전을 하는 만큼 연합훈련도 활발하다. ‘친숙화훈련’이 상호협력체계를 다지는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다. 타 파병군간 자국의 기동예비대의 임무와 능력을 상호 소개하고 상황조치능력 숙달과 연합전투사격을 실시한다. 또 주기적인 레바논군 역량강화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작전능력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동명부대는 인도적 민군작전으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부르즈라할·압바시아·디바·부르글리아·샤브리하 등 5개 책임지역과 티르지역에는 동명부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마을이 없다. 태양광 가로등, 급수·정수시설, 풋살장,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사회 숙원과제를 차례로 해결했다. 학교시설을 신축·보수해 레바논의 교육환경을 개선해왔다. 또 차량, 사무기기, 에어컨, 쓰레기 수거함 등을 공여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동명부대 장병들이 부대 주둔지에서 레바논군 역량강화훈련(COTAWL)을 위해 특공무술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합참)지난 달 5일 이뤄진 티르 태양광 가로등 공여식에서 핫산 드보크 티르 시장은 “이번에 태양광 가로등을 준공한 지역은 시민과 여행객이 많은 지역인데, 어두웠던 지역이 밝아지면서 더욱 안전해지고 쾌적해졌다”면서 “많은 활동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 동명부대에게 늘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대민 의료지원의 경우에는 2007년 7월 시작해 군의관, 간호장교 등 전문 의료진이 5개 책임지역을 순회하며 진료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치과 진료는 주민들에게 큰 인기다. 누적 진료 횟수가 16만여 건에 달한다. 한국어 교실은 언어교환의 장이자 주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부터 누적 수강생만 2180여 명이다. 2015년 3월 수강생 중심으로 동명부대를 지지하는 ‘동명 서포터즈’라는 팬클럽이 생겨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았다. 또 태권도 교실은 현재까지 2만6200여 명이 수련했다. 그중 850여 명은 유단자 자격을 획득했다. 3단 이상도 23명 배출했다. 이같은 노력을 지속해 온 덕분에 한국어와 태권도를 함께 배운 현지인이 현재는 태권도 사범으로 채용돼 유소년 교육을 맡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한국어에 능통한 사범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면서 더 많은 현지인이 한국 무예를 배울 수 있게 됐고, 장기교육생 중 고단자 및 우수인원을 현지인 교관으로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동명부대 의무대 장병이 압바시아 시청에서 찾아가는 대민의료지원에서 현지 아이를 치료하고 있다. (사진=합참)◇‘세상이 이끄는 가장 큰 빛’ 한빛부대이와 함께 대한민국은 유엔의 남수단 평화 정착과 재건 지원 요청에 2013년 3월 31일 한빛부대를 파병했다. 현재 20진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수단은 2011년 7월 9일 수단으로부터 독립했다. 한빛부대가 남수단에 지원하고 있는 주보급로 보수 작전과 재건 지원 작전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수단의 수도인 주바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도로가 비포장도로인 상황에서 한빛부대는 지난 12년간 누적 2800㎞의 도로를 보수했다. 또 매년 우기 때 마다 범람하던 백나일강에 총 17㎞에 이르는 차수벽을 건설해 20만 보르시민에게 안정적인 생활터전을 조성해 줬다. 재건 지원 작전 외에도 마을에 생필품을 비롯한 교육·의료 물자를 공여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유엔군 최고의 모범부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 최우수 공병부대’로 선발됐다.한빛부대 장병들이 UN 동부사령부 컴파운드 재건작전 수행을 앞두고 현장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특히 한빛부대는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한빛농장과 한빛직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양계·목공·전기·배관 등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현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정과 공동체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돕고 있다. 수확한 작물에서 씨앗을 발췌해 다시 파종할 수 있게 만드는 ‘채종’ 작업의 경우 기술과 다양한 농작물 씨앗을 지원해 현지인들의 식량 자급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수단 보요이 골라 피보르 시장은 “남수단이 번영하고 무역이 활성화된 것은 한빛부대가 보르-피보르-아코보를 연결한 수백㎞의 주요 도로를 건설한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빛부대 장병들이 보르 공항 보수 작전으로 활주로 1.8㎞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사진=합참)
2025.10.04 I 김관용 기자
교통부터 재해까지…행안부,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추진
  • 교통부터 재해까지…행안부,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추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10월 3~ 9일을 추석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행정안전부)행안부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범정부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기관이 일일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재난·사고 상황을 빈틈없이 관리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길어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로·철도·항공 등 분야별 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0월 2~12일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긴급조치, 원활한 차량 소통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전까지 고속도로·국도 등 도로시설과 고속버스, 중대교통사고 발생업체 등의 사업용 차량·철도 선로 작업환경·항공기 관제 현장 등을 점검한다.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대·소방헬기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대피콜을 운영한다. 또한, 기상악화 시 철도 안전 운행 및 공항 체류객 편의·수송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고용노동부는 연휴 전·후 급한 마무리 작업, 설비 재가동 등으로 인한 산업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비상 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일터 신고센터’, ‘사고감시 대응센터’ 등을 운영한다. 연휴 전·후로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12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에 점검한다.화재도 집중 관리한다. 소방청은 화재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10.2.~10.10.)를 실시하고, 구급상황 관제 인원을 보강해 연휴 기간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화재에 취약한 시장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산림청은 산불위험행위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노후 공공주택 및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경찰청은 생활 주변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지역별 치안 수요를 고려해 범죄와 사고 취약지에 순찰을 집중하고, 명절 기간 급증하는 관계성(가족·연인 간) 범죄, 주취 폭력, 강·절도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공항과 KTX역에 경찰 특공대 배치, 축제·행사장 특별점검 등 이용객이 많은 장소와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이 외에도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해상 안전사고 예방, 산불·호우 피해 이재민 관리를 비롯해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실시한다.윤호중 장관은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석 연휴 기간 상황관리 체계를 촘촘하게 유지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긴급 상황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미리 숙지해 가족, 이웃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I 함지현 기자
'KGMA', 올해도 ENA서 본다…주관 방송사 확정
  • 'KGMA', 올해도 ENA서 본다…주관 방송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선보이는 대중음악 시상식인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위드 아이엠뱅크’(KGMA)가 ENA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탄다.이데일리M과 KT ENA간의 2025 KGMA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3일 서울 중구 KG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와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GMA 조직위원회)KGMA 조직위원회는 ENA를 주관 방송사로 확정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EN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GMA’ 주관 방송사를 맡는다.전날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진행된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이데일리M-KT ENA 간 협약식(MOU)에는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 김호상 KT ENA 대표이사, 이성재 이데일리M 마케팅본부장, 오광훈 KT ENA 콘텐츠 사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KGMA’ 공동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KGMA’가 국내외에서 모두 함께 즐기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ENA와 ‘KGMA’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일간스포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호상 KT ENA 대표는 “지난해 ‘KGMA’의 높은 공연 퀄리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KGMA’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올해 ‘KGMA’는 오는 11월 14~15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2025 KGMA’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스폰서로는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출연 라인업에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이상 가나다순) 등이 합류했다. MC로는 남지현,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등이 나선다. KGMA 조직위원회는 향후 출연 아티스트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5.09.24 I 김현식 기자
순직 해경 당직 팀장, 추모한다며 '갯벌 뛰어들어'
  • 순직 해경 당직 팀장, 추모한다며 '갯벌 뛰어들어'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갯벌 고립자 구조 중 순직한 해양경찰 이재석(34) 경사와 함께 근무한 파출소 당직 팀장이 그를 추모하겠다며 갯벌에 들어가 해경과 소방 등 수십 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 관련 담당 팀장인 A 경위가 22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돌고래전망대에서 유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빌고 있다. (사진=뉴스1)22일 인천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A팀장이 인천 옹진군 영흥도 하늘고래전망대 인근 갯벌에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갯벌에 들어가기 앞서 A팀장은 “사랑하는 재석이를 모르면 말하지 말라”며 “조사받고 하면 다 나오니까, 밝혀진 사실만 써달라”고 취재진을 향해 소리쳤다.A팀장은 지난 11일 이 경사 무전을 받고도 추가 인력을 즉시 출동시키지 않고 상황실 보고도 늦게 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이에 유족이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라며 고성이 이어졌다. A팀장은 무릎을 꿇고 “저에게도 재석이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며 “지켜드리지 못한 것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그러나 유족들은 꽃을 내던지고 “장례식장에서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더니 이제 와서 보여 주기 식 쇼를 한다”고 분노했다.그러자 A팀장은 이 경사가 순직한 꽃섬 인근에 직접 국화꽃을 두겠다며 갯벌로 들어갔다. 전망대에서 꽃섬까지 거리는 약 1.5㎞로, 당시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였다. 그가 갯벌에 들어가자 안전한 구조를 위해 해경 등이 출동했다. 중부해경청 특공대, 인천해경서 영흥파출소·신항만구조정·인천구조대, 평택해경서 평택구조대·안산구조정 등 32명과 경비함정 6척이 투입됐다. 인천 소방도 구조를 위해 소방관 4명과 차량 2개를 지원했다.A팀장은 1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 6분쯤 꽃섬 인근에서 구조됐다. 당시 발목과 무릎 사이 높이까지 물이 차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 관계자는 “헬기 등을 투입해 A팀장 안전을 확인했고, 구조를 마쳤다”며 “불법행위 등은 해당 되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 경사는 지난 11일 오전 2시 16분 꽃섬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B씨를 확인한 뒤 홀로 출동해 구명조끼를 건네고 구조를 시도했으나, 약 1시간 뒤인 오전 3시 27분쯤 밀물에 휩쓸려 실종됐다.이후 약 6시간 뒤인 오전 9시 41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건 당시 이 경사는 총 6명과 함께 당직 근무 중이었지만, 이 경사와 A팀장을 제외한 4명은 휴식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당직 A팀장이 다른 동료들을 깨우지 않았고, 상급 기관 보고를 먼저 제안하고도 실제 보고는 약 1시간 뒤에 이뤄진 것으로도 확인됐다.
2025.09.22 I 홍수현 기자
사실혼 여성 살해…4시간 대치한 50대 남성, 징역 25년
  • 사실혼 여성 살해…4시간 대치한 50대 남성, 징역 25년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흉기와 렌터카를 준비해 사실혼 관계인 여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경찰과 4시간 이상 대치하다 붙잡힌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경찰특공대와 대치하던 중 검거된 50대 남성 A씨가 지난 4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지법 형사합의14부(재판장 손승범)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출소 후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산재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피고인을 돌보며 치료를 도왔지만 피고인이 오랜 기간 피해자와 동거 가족들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해 결국 별거하고 사실혼 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매일 저녁 집 근처 산책을 하는 것을 알게 된 후 차량을 대여하고 흉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다”며 “사건 당일에는 피해자와 말다툼을 계속하다가 재결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6차례 찔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심신 미약을 주장하고 있으나 받아들이기 어렵고 범행의 계획성과 재범 위험성이 모두 인정된다”며 “유족 모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월 21일 오후 11시 1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공원에서 사실혼 관계이던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흉기와 렌터카를 준비해 2시간가량 대기하다가 산책에 나선 B씨를 차로 막아 세우고 말다툼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그는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도주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막혀 4시간 이상 대치하다 이튿날 오전 4시 53분께 체포됐다.돌발 상황을 막고자 대화를 이어간 경찰은 상황이 녹록지 않자 특공대에 출동을 요청했다.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특공대는 창문 파쇄기로 운전석 차창을 두드려 깨는 동시에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7초 만에 A씨를 체포했다.
2025.09.18 I 이재은 기자
박서진·이찬원·루시… '2025 KGMA' 밴드·트롯 핫스타 출격
  • 박서진·이찬원·루시… '2025 KGMA' 밴드·트롯 핫스타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신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는 트롯&밴드 아티스트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 with iMBank’(2025 KGMA)에 총출동한다.(사진=KGMA 조직위)17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KGMA’의 ‘트롯&밴드’ 라인업으로 박서진, 이찬원, 장민호와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가나다순)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박서진은 장구와 트롯을 결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트롯 가수로 지난해 ‘현역가왕2’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장구의 신’을 넘어 ‘트롯 황태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현재 ‘한일가왕전’에서 활약 중인 그는 오는 10월 초 윤명선 작곡가가 만든 신곡 ‘당신 이야기’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찬원은 ‘2024 KGMA’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렌드 오브 더 이어 트롯 스타, 디거스 디깅 아티스트, 룰루아X팬캐스트 최고 인기상, 베스트 송 10까지 총 5관왕을 석권했다. 가수 활동뿐 아니라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오는 10월 정규 2집으로 컴백한다.장민호는 긴 무명 생활을 딛고 2020년 ‘미스터트롯1’ 최종 6위에 오르며 데뷔 24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트롯 젠틀맨’으로 국악, 발라드, 댄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성을 자랑한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트롯 예능·오디션 프로그램 MC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루시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처음 결성된 후 ‘청춘 밴드’의 대명사로 밴드신 부흥을 이끌고 있다. 바이올린을 포함한 독창적 사운드로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리스너를 사로잡은 이들은 각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활약 중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탄탄한 음악성과 강렬한 색채의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로,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서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으로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를 발표했으며,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및 SMTR25를 발표, 이들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3차 라인업 및 스페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2025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타이틀 스폰서로 아이엠뱅크가 참여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며 해외인바운드티켓은 놀던오빠들,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 아트펌팩토리가 운영하고 빅크에서 국내티켓을 담당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는다.
2025.09.17 I 윤기백 기자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입대…다른 대기업 재계 오너家는
  •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입대…다른 대기업 재계 오너家는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가(家) 4세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아들인 지호씨가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 미국 국적으로 스스로 포기하고 39개월 장기 군 복무를 선택하는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의 도덕적·사회적 책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호씨 사례 이후 다른 대기업 오너가 군 입대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이데일리DB)1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장남 지호씨는 139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오는 15일 입영한다. 지호씨는 입영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제식, 전투기술, 기본소양 등 장교가 되기 위한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훈련 기간과 임관 후 의무복무 기간 36개월을 포함한 군 생활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지호씨의 보직과 복무 부대는 교육 훈련 성적, 군 특기별 인력 수요 등을 감안해 임관시 결정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인 최민정(당시 중위)씨가 지난 2017년 11월 30일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소속 부대장에게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사진=해군)최태원 SK회장 차녀인 최민정씨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민정 씨는 여성으로 병역 의무가 없음에도 2014년 해군사관학교 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해 소위로 임관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청해부대) 제19진으로 소말리아 해역 파병까지 다녀왔다. 2016년부터 제2함대사령부 예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상황장교로 근무하다가 2017년 예비역 중위로 전역했다.한화 그룹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귀국해 2006년 공군사관후보생 117기 통역장교로 입대했다. 2009년 12월까지 3년 4개월 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김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역시 미국 예일대를 졸업하고 공군 장교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2005년 해군 ROTC 43기로 입단했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701특공연대에서 작전장교 등으로 복무 후 중위로 전역했다.재계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도 복무 기간이 긴 장교보다 병사 복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지호씨가 미국 시민권까지 버리고 군 복무를 선택한 것은 공동체를 위한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2025.09.10 I 김소연 기자
"폭탄 설치했다" 한마디에 총출동…공권력 낭비 '심각'
  • "폭탄 설치했다" 한마디에 총출동…공권력 낭비 '심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염정인 수습기자] 허위 테러 예고로 경찰특공대까지 총출동하는 등 공권력이 낭비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새로운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동대나 지구대·파출소 등 특공대 투입 전 소규모 인력을 활용해 1차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사진=뉴시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허위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은 2022년 4235건에서 지난해 5432건으로 28.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 4235건에서 2023년 5155건으로 21.7%(920건) 늘었고, 2024년에는 5432건으로 5.4%(277건) 증가했다. 올해는 7월까지 이미 2933건이 집계됐다.출동 규모도 상당하다. 지난달 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테러 예고 당시에는 같은 시간대 112 신고가 22건 접수됐고, 경찰특공대 22명과 일선 경찰서 인력 76명이 투입됐다. 하남 신세계백화점 테러 예고 때는 특공대 10명과 경찰서 인력 15명이,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협박 때는 특공대 19명과 경찰서 인력 34명이 각각 동원됐다. 이들 신고 모두 허위 신고로 판명됐다. 결국 유무형의 국가 자원이 낭비됐다는 뜻이다.허위 테러 예고가 늘면서 경찰 내부 피로도도 커지고 있다. 서울의 한 지구대 A팀장은 “어떤 노숙인이 가방을 수풀에 던져 놓고 갔는데 누가 그걸 폭발물이라고 신고해서 특공대도 오고 다 와서 막 들춰봤는데 결국 그냥 쓰레기만 가득했던 적이 있다”며 “이상한 사람 말 한마디에 경찰이 전부 움직인다는 게 비효율적”이라고 토로했다. 이같은 허위 신고로 경찰력이 반복 투입되다 보면 실제 사건·사고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그러나 허위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응을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이모 씨는 “허위 테러에 출동하는 경찰력도 결국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도 “허위 속에 진짜 테러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테러예고가 허위임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경찰이 현장을 아예 확인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출동은 하되 매번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기보다는 위험성에 따라 폭발물 감지 전문 인력 정도만 파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지구대·파출소 인력을 초동 대응 세력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거론된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현장 출동은 원칙으로 하되 기동대나 지구대·파출소 인력이 초동 출동하게 하고, 특공대 투입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2025.09.08 I 김윤정 기자
NYT 기자 "6년 전 미군 북한 침투, 트럼프 승인 반드시 필요"
  • NYT 기자 "6년 전 미군 북한 침투, 트럼프 승인 반드시 필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019년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 침투 작전을 벌였다는 기사를 쓴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꼭 필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NYT의 국가안보 담당 데이비드 필립스 기자는 5일(현지시간)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침투 작전에 대해 “반드시 대통령이 직접 승인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AP 뉴시스)그는 “그 작전은 극도로 어렵고 복잡했다”며 “북한 영토에 미군을 투입한 상황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인질 사태로 이어지거나 핵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NYT는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2019년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도청하기 위해 미 해군의 정예 특공대인 실(SEAL) 특수부대의 팀6을 북한 해안에 침투시켰지만, 민간인을 태운 선박이 나타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특공대는 정체 발각의 우려에 길이 4m가량의 작은 선박에 탄 민간인 2~3명을 전부 사살한 뒤 철수했다는 전현직 당국자들의 발언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북한 침투 작전에 대한 질문에 “확인해볼 수 있지만 난 아무것도 모른다. 지금 처음 듣는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필립스 기자는 “이 같은 비밀 작전은 관련법에 따라 연방의회 지도부에 반드시 보고해야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침투 작전을 보고하지 않았다. 결국 2021년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 작전 내용을 인지하고, 뒤늦게 의회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현직 당국자들이 비밀 작전 내용을 언론에 제보한 이유에 대해 “성공 사례만 공개되고 실패는 비밀에 묻히면 특수부대는 무조건 성공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진다”며 “이는 대중뿐 아니라 정책결정자에게도 왜곡된 시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2025.09.06 I 이윤화 기자
`日 변호사` 허위 테러 협박, 벌써 51건…"공조 수사 중"
  • `日 변호사` 허위 테러 협박, 벌써 51건…"공조 수사 중"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송된 허위 테러 협박이 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일본 경찰과 공조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주변을 수색한 뒤 철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8월 7일부터 유사 사건이 연이어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시기 이후 일본 변호사 명의로 들어온 허위 협박은 이메일 19건, 팩스 21건 등 총 51건이다.박 본부장은 “허위 협박이 해외에서 발송돼 피의자 추적을 위해 인터폴과 일본 경찰 등과 형사사법공조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발생한 허위 테러 협박 사건 피의자들은 모두 검거했다”며 “해외 수사기관과 협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근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이름을 한 일본 국적 변호사 명의로 된 허위 테러 예고가 잇따르고 있다. 2023년 8월부터 이달까지 그의 이름으로 ‘폭발물 설치’ 등 협박성 내용이 담긴 팩스와 이메일이 50건 넘게 접수됐다. 협박 신고가 있을 때마다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실제 폭탄이나 위험 물질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가라사와 변호사는 수사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사칭하고 있다”며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일본 변호사발 허위 협박 신고는 최근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시내 고교 7곳, 29일에는 인천 고교 2곳이 유사한 팩스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허위 테러 협박은 공권력 낭비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에는 경찰관 98명이, 1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협박에는 53명이 투입됐으나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 각각 최소 600만원, 320만원의 경비가 소요된 것으로 추산된다.
2025.09.01 I 김윤정 기자
백화점 폭발물 허위 게시글 협박...안내방송에도 왜?
  • 백화점 폭발물 허위 게시글 협박...안내방송에도 왜?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최근 수도권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허위 ‘폭파 협박’ 신고가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정작 백화점 내부의 일부 직원들은 대피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해 자력 대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최재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최근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을 상대로 폭파 협박이 있었다”며 “해당 업체는 적지 않은 금전적 손실도 입었다고 하는데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은 협박 상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밝혔다.최 시의원은 “바깥에서는 경찰 특공대하고 소방 인력이 투입돼서 시민들 대피하느냐고 난리가 났는데 정작 그 건물 안에 있던 직원들은 이 상황을 몰랐던 것”이라며 “나중에 소식을 들은 직원은 자력으로 대피했더니 아주 심각한 상황이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큰 문제는 대피 방송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최 시의원은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은 안 나왔지만 사태가 해결되고 근무자들이 돌아가니 ‘아무 문제 없다’, ‘잘 해결됐다’는 방송은 4개국어로 30분 간격으로 나왔다고 한다”며 “피하라는 대피방송은 안 나오고 안심하라는 방송은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 시의원은 해당 백화점이 화재예방법 상 특정소방대상물 자체 점검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최 시의원은 “제출된 자료를 보면 백화점 측은 3년동안 자체점검을 이행 완료했다. 서류상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정작 직원은 자신이 근무하는 2년동안 소방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사실 확인은 필요하지만 서울시 소방 본부에서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짚었다.이에 권혁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법 상 비상방송 설비는 기본적으로 건물 어디든 음영구역(방송이 닿지 않는 구역)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백화점은 소방법 상 설비가 작동한 것이 아니라 내부 안내방송으로 대피 안내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 안내 방송이더라도 분명히 음영구역이 없어야 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했다.자체 점검에 대해서는 “특히 판매시설은 중요하기 때문에 (소방본부는) 표본 점검을 통해 (점검이 제대로 되는지) 스크린을 한다”며 “(해당 백화점에 대해) 면밀히 확인을 하고 필요 시 합동훈련 및 훈련 컨설팅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잡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공로(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누군가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글이 온라인상에 게시돼 대피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남대문경찰서는 글이 올라온 지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 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백화점 고객 4000여명을 밖으로 대피시킨 후 폭발물 수색을 했다. 백화점 측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내부 건물 손님들에 대피방송을 했다. 그러나 결국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날 백화점은 본점 평일 평균 매출 기준 약 5~6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이 글을 올린 이는 중학생 A군으로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8.28 I 김혜선 기자
'이번엔 진짜 신고' 아산 폭발물 처리 완료..군 EOD 투입
  • '이번엔 진짜 신고' 아산 폭발물 처리 완료..군 EOD 투입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는 아산 송악면 약봉천에서 발견된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아산경찰서.지난 26일 오후 4시 47분께 약봉천 내 바위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군 폭발물 처리반(EOD)과 제거 대책을 논의했다.당시 바위에는 공사 현장 등에서 암석 파괴 등에 사용되는 에멀전 폭약이 설치돼 있었고, 심지 4개가 바위 위로 노출된 상태였다.약봉천은 지난 2023년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때 공사 과정에서 설치한 폭발물이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군과 경찰은 폭발물을 터뜨려 폭약 잔여물을 제거하기로 하고 발파 작업을 진행했다. 4개 중 1개 심지에서 잔여 폭약이 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작업은 중단됐다.이튿날인 이날 작업을 재개한 관계 당국은 오전 중 나머지 심지 3개에 대한 확인 발파를 2차례 실시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 중 1개 폭약에서 약한 폭발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폭발 위험이 제거된 뒤에도 폭약이 설치돼 있던 암석을 부숴 잔류 화약 여부 등을 확인했다. 관계 당국은 이날 오후 위험물질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작업을 종료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특공대를 비롯한 경찰관과 군 폭탄처리반, 소방서, 해당 지자체까지 관련 기관이 모두 합심해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7 I 장영락 기자
“여기 다이너마이트” 이번엔 진짜였다...아산 하천서 발견
  • “여기 다이너마이트” 이번엔 진짜였다...아산 하천서 발견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충남 아산 하천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이 26일 아산 약봉천에서 발견된 폭발물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아산소방서 제공)27일 아산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7분쯤 아산 송악면 동화리 약봉천 내 바위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아산시 생태하천과와 안전총괄과에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에 지원을 요청했다.출동한 경찰관 군 당국은 바위에 다이너마이트 심지 4개가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다이너마이트 4개 중 1개의 심지를 활성화했지만 폭발하지는 않았다.관계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안전을 위해 현장을 보존 조치하고 다음 날 제거 작업을 재개했다.EOD는 27일 오전 8시부터 폭발물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크레인이 도착한 오전 10시쯤 발파 준비를 완료한 뒤 오전 11시쯤 발파 처리했다.이번에 발견된 다이너마이트는 지난 2023년 재해예방 사업에서 군용으로 공급됐다가 민간 공사 과정에서 수거되지 않은 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약봉천에서는 지난 2023년 재해예방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관계 당국은 폭발물이 수거되지 않은 경위와 관리 부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글을 올려 이용객과 직원 등 40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한 이후 허위 폭발물 신고가 잇따랐다.이달 6일에는 하남 스타필드와 용인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유튜브 댓글이 달렸고, 10일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일 광주 백화점, 13일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 15일 서울 도심 대중 이용 시설 및 안동역 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팩스, 이메일,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폭파 협박 사건이 이어지며 사회적 손실과 피로도가 쌓여갔다.약봉천 폭발물의 경우 범행을 목적으로 한 고의 폭발물 설치는 아니었으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제 폭발물이 발견되며 단 한 건의 신고도 소홀히 넘길 수 없음이 증명됐다. 또한 그렇기에 허위 폭파 협박글은 더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지난 3월부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설치나 칼부림 같은 협박 범죄를 처벌하는 ’공중협박죄‘가 신설됐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법적 제도 개선에 대해 꾸준히 사회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공중협박죄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2025.08.27 I 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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