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99건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고물가 겨냥 '실속' 방점
  •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고물가 겨냥 '실속' 방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총 42일간 대형마트, 슈퍼마켓(익스프레스), 온라인 전 채널에서 합리적 가격에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홈플러스 모델들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2023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세트 역시 사전예약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른바 ‘얼리버드’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인데, 실제로 홈플러스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홈플러스는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사전예약의 최대 장점은 폭넓은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되며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이번 사전예약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고객이 원하는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고객 수요가 높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는 전체 비중의 70%에 육박할 만큼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포켓 누룽지 견과 혼합세트 △하루견과 30입 세트 △CJ 명가토종김 5호 △홈플러스 시그니처 ASC 인증 기장 미역 다시마 세트 △동서식품 카누 아메리카노세트 8호(5+1) △LG 프로폴리스 기프트세트(10+1) 등을 선보인다.원가가 높은 프리미엄 상품이지만 최적가에 구성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 망고 세트 △궁 쇠고기 육포 선물세트 △1000일 동안 키운 완도전복 세트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 △브룩스 다이아몬드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을 선보인다.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 △넘버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BBQ스테이크 냉장세트 △칼라라 와규 MB6+ 냉장세트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1호 등 40여종을 준비했다.이외에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있다. 헬시플레저족을 위한 선물세트로 △홈플러스 시그니처 매일먹는 진짜홍삼(1+1) △정관장 홍삼원(4+1) △티젠 콤부차 보틀 선물세트(10+1) △산지기획 진안 수삼세트 등을 선보이며 ‘홈술족’, ’혼술족’ 등 주류애호가를 위한 △엑스레이티드 △봄베이 사파이어 △호세쿠엘보 △프레스코발디 레몰레 로쏘&비앙코 등을 판매한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 상무는 “이른 설을 앞두고 연말·연초 고객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일찍이 준비했다”며 “세상 모든 설 선물을 선보이는 홈플러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현명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연인 위한 '로맨틱 스위트 트릿' 패키지 선봬
  • 웨스틴 조선 서울, 연인 위한 '로맨틱 스위트 트릿'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연시를 앞두고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로맨틱 스위트 트릿(Romantic Sweet Treat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웨스틴 조선 서울이 연인들의 특별한 하루 위한 ‘로맨틱 스위트 트릿’ 패키지를 선보였다.(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웨스틴 조선 서울의 주니어 스위트 객실 한정으로 선보이는 패키지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념일·생일·프러포즈 등 소중한 순간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했다. 공통 혜택으로 프리미엄 샴페인의 대표적인 브랜드 ‘모엣 샹동(Moet Chandon)’의 로제 샴페인과 프리미엄 플라워 샵 브랜드 ‘격물공부’의 꽃다발을 제공한다. 여기에 둘 만의 특별한 다이닝을 원한다면 디너 ‘로맨틱 딜라이트’가 포함된 ‘다이닝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렌치 다이닝 나인스게이트에서 셰프 추천 시그니처 메뉴 총 5종과 글라스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바닷가재와 부라타 치즈를 시작으로 시그니처 에피타이저인 그뤼에르 치즈가 올려진 정통 양파 수프,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나인스게이트 생면 리가토니, 계절 생선 구이 또는 계절 야채를 곁들인 와규 채끝스케이크와 셰프 추천 디저트와 커피로 마무리된다. 본 패키지에 제공된 모엣 샹동 로제 샴페인을 콜키지 프리로 즐길 수도 있다. 나인스게이트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탁트인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환구단 전경으로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웨스틴 클럽 라운지 및 사우나 이용 혜택이 포함돼 티 타임과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 내년 3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다음달 3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투숙 3일전 예약이 필수이며, 나인스게이트 환구단 창가 자리 이용 시에는 한달 전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패키지 런칭 기념으로 얼리버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패키지 예약 시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왕? 천황? 나루히토 OO 즉위식
  • 일왕? 천황? 나루히토 OO 즉위식[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태어난 첫 번째 일왕인 나루히토(德仁)가 즉위를 선언했다. 나루히토 일왕은 전 세계를 향해 “헌법에 따라 일본 및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 의무를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중략)22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126대 일왕인 나루히토는 도쿄 지요다구 고쿄(皇居·일본 왕궁)의 규덴(宮殿)에서 개최된 ‘즉위례 정전의 의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즉위식은 1990년 이후 29년 만에 열렸다.지난 2019년 10월22일 이데일리 기사 일부를 발췌했다. 이데일리는 나루히토를 ‘일왕’이라고 썼다. 이데일리 뿐 아니라 대다수 언론도 ‘천황’이라는 표현 대신 ‘일왕’으로 표기했다.지난 2019년 4월 퇴위한 아키히토 천황·일왕(사진=로이터·연합뉴스)‘천황’이든 ‘일왕’이든 나루히토는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어서 우리 정부와의 카운터파트 역할을 맡는 것은 아니다. 일본 헌법에도 ‘천황’에 대해 일본의 상징이라고만 표현할 뿐 ‘국가원수’로 칭하지 않는다. 여타 다른 입헌군주제 국가들과 결이 다르다.다만 대한민국 정부는 단순한 외교적인 관례로서 이에 걸맞은 대우를 하고 있다. 나루히토 즉위식에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방문한 것도 그에 대한 예우 차원이다. 이 전 총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은 모두 나루히토를 ‘천황’이라 지칭했다.당시에도 ‘천황’과 ‘일왕’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즉위식 전날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강경화 당시 외교부 장관이 ‘일 천황’이라는 표현을 쓰자 여야를 막론하고 용어를 문제 삼았다.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천황으로 표기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했고, 이정현 무소속 의원도 “황제라고 부르는 것이 입에서 잘 안 나온다”고 지적했다.우리 정부의 공식 호칭은 강 전 장관의 표현대로 ‘천황’이다. 1998년 9월11일 박지원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을 발표하면서 ‘천황’이라 표현했고 앞으로 한국 정부의 공식 명칭을 ‘천황’으로 삼겠다고 했다.이후 우리 정부에서는 줄곧 ‘천황’을 유지했다. 참여정부 당시 독도 분쟁이 불거지면서 다시 ‘일왕’으로 전환할 것을 추진했으나 그대로 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한 뒤 사과를 요구하면서 ‘일왕’이라 낮춰 불렀으나 이는 일회성이었다.과거를 돌이켜보면 대한제국을 일제에 빼앗겼던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조차 ‘천황’이라 표현했다. 일본에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 고개를 들고 세수했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마저 ‘조선혁명선언’에서 ‘천황’을 썼다.지난 2019년 10월 나루히토 천황·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일본 내각부)‘천황’ 대신 ‘일왕’이 급격하게 대두했던 것은 1980년대 후반 들어서다.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 파동과 재일동포 지문날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반일 감정이 거세졌다. 이후 언론이 ‘일황’, ‘일왕’이라는 명칭을 선호하게 됐다.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국민정서는 여전히 ‘천황’이라는 표현을 쓰는 데 인색하다. ‘천황’은 ‘일왕’의 높임이란 인식이 강하다. 반면 왕정 폐지도 이뤄내지 못한 일본의 시대착오적 호칭에 감정을 싣지 말자는 의견도 존재한다. 실권도 거의 없는, 황제도 왕도 아닌 일본의 상징으로서의 호칭일뿐이라는 의견이다.
2022.10.22 I 김영환 기자
직거래로 홀로서기에 도전하자
  • 직거래로 홀로서기에 도전하자[대박땅꾼의 땅스토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언젠가는 ‘초보’ 딱지를 떼고 홀로 서야 한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려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땅을 사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중개를 이용해 땅을 사는 방법, 두 번째는 경매를 통해 땅을 낙찰받는 방법, 마지막 세 번째는 공인중개사 없이 지주와 직거래를 통해 땅을 사들이는 방법이다. 보통 많은 사람은 부동산 중개나 경매를 통해 땅을 접하다 보니 직거래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제대로 토지 공부를 하고 큰 수익을 얻는 사람은 직거래한다. 필자도 땅 투자를 할 때 직거래를 우선 하는 편이다. 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중개사를 끼면 수수료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초보 투자자는 직거래하고 싶어도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필자 또한 처음 직거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는 많이 두려웠고 시행착오도 여러 번 겪었다. 지주에게 아무런 대책도 없이 땅을 팔라고 들이댔다가 크게 혼이 나서 도망쳐 나온 적도 있다. 토지 직거래를 하는 초보자가 겪는 어려움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예를 들면 초보자에게 직거래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중개사무소에선 이런 불미스런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들어놓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보상받을 수 있다. 직거래하게 되면 농지취득자격증명 등 필요한 서류 준비까지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투자 정보도 스스로 얻어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직거래는 토지 투자에서 진정한 홀로서기다. 직거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개발지 인근 지방자치단체나 도서관을 찾아가는 일이다. 이곳에는 해당 지역을 소개하는 홍보물들이 있다. 특히 시청이나 군청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주요 월간지와 홍보 책자, 지역신문을 모아놓는 코너가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특히 지역신문들이다. 지역신문은 바로 지역의 주요 개발 진행 상황과 발표자료들을 알려준다. 대부분은, 그 지역 개발과 관련된 기사들이 실려 있다.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 습득 방법의 하나다. 물론 지역신문들도 인터넷이 있기 때문에 기사를 검색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 지역신문들을 활용하면 오히려 종합일간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엿볼 수 있다.최고의 노다지 정보는 주민공람회에서 나온다. 주민공람회는 개발지역의 주민을 상대로 자세한 개발계획을 비롯한 정확한 개발 기간과 주요 개발 현황, 개발도 등을 공개한다. 특히 개발도의 경우 인터넷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자료다. 자세한 위치가 지번까지 발표되므로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주민공람회는 지역 주민이 아니더라도 갈 수 있다. 다만 지역주민이 아니면 공람회가 있는 날을 쉽게 알 수 어렵다. 공람회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선 나름의 조사가 필요하다. 바로 관심 지역의 지자체 홈페이지를 꾸준히 주시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람회 소식을 비롯해 각종 도시개발계획자료도 파악할 수 있다.읍·면사무소의 도시개발과에 가서 주민공람회 일정을 비롯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지의 도시개발과 직원들은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없는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직급이 높을수록 정보의 질도 높은 데, 물론 그들로서는 처음 본 외지인이 개발계획에 대해 물으면 경계할 테니 서글서글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다.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처음 공람회 일정과 현지 정보를 얻기 위해 도시개발과를 찾았을 때 그들은 나를 투기꾼 보듯 했다. 처음에는 이런 시선이 매우 억울하고 불쾌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반응이 호재지역만을 돌면서 지역 이미지와 시세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획부동산이나 떴다방에 대한 경계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해가 됐다. 그 뒤로는 최대한 순수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했는데 말단 직원부터 찾아가 음료수 하나라도 먼저 건넸다. 때로는 오랜 시간 짜낸 작전보다 정공법이 통할 때가 더 많은 법이다. 이 정공법이 통한다면 그들도 멀리서 찾아온 사람에게 정보 하나라도 더 주게 될 것이다. 만약 주민공람회에 참여하게 된다면 간단한 필기도구는 필수다. 현장에서는 녹취, 동영상 촬영 사진 촬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무조건 메모해야 한다. 꼭 공람회가 아니더라도 항상 필기도구를 챙기고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언제 어디서 현지 주민이나 도시개발과 직원들을 만나 중요한 정보를 듣고 기록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2022.10.03 I 박종화 기자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비과세 보험상품으로 대비를
  • [기고]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비과세 보험상품으로 대비를
  • [연규빛 교보생명 강원FP지점 FP] 9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시행됐다. 이번 개편안은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방식 차이를 줄여 지역가입자의 부담을 낮추고, 무임승차하는 피부양자 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이에 따라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소득 기준은 소득세법상 연간 합산종합과세소득 34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대폭 낮아졌다. 연간 합산소득 2000만원을 넘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건강보험료를 내게 된다.합산소득에는 공적연금을 포함한 금융소득(예금 이자, 주식 배당 등),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소득은 제외된다. 피부양자의 재산 기준은 재산세 과세표준액 5억4000만원 이하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소득 인정기준 강화로 전체 피부양자의 1.5% 수준인 27만 3000여 명이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건강보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일반적으로 월평균 15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예금 이자나 배당금 등 합산소득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되, 비과세 소득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며 건강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피부양자 소득 기준 산정 시 사적연금 소득은 합산하지 않기 때문에 비과세 혜택이 있는 저축성보험을 활용해 비과세 소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저축성보험은 보험의 기본 기능인 위험 보장에 노후생활자금 마련 등 저축 기능이 더해진 상품이다. 소득세법에서는 일정 요건을 갖춘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 보험차익이란 보험계약에 따라 만기보험금 또는 중도해지로 인한 환금급에서 납입보험료를 뺀 금액을 말한다. 소득세법은 보험차익을 이자소득으로 보지만,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은 이자소득에서 제외돼 15.4%의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저축성보험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월적립식 저축성보험 △일시납 저축성보험 △종신형 연금보험 등으로 나눠 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월적립식 저축성보험은 보험기간이 10년 이상이고 보험료를 5년 이상 납입해야 하며, 매월 납입보험료(기본보험료+추가납입보험료)는 15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균등해야 하며, 기본보험료의 선납기간이 6개월을 넘어서는 안된다.일시납 저축성보험은 보험기간이 10년 이상이고 계약자 1명당 보험료 합계액이 1억원 이하여야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2017년 3월 이전까지 체결한 보험계약은 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지만, 이후 체결하는 보험계약은 1인당 1억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다.이처럼 10년 이상 장기 저축성보험에 가입한 경우라도 월 납입보험료 150만원 또는 일시납 보험료 1억원을 초과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따라서 월소득 중 일정액을 떼어내 월적립식 저축성보험에 가입하면 노후 대비용 비과세 소득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이때 보험료 납입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면 비과세 혜택을 더욱 크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여유가 된다면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일시납 저축성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는 것도 좋다.끝으로 종신형 연금보험은 만 55세 이후부터 사망 시까지 연금 형태로만 보험금을 수령해야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가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보험계약과 연금지급재원이 소멸하는 등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액 제한 없이 비과세된다.이처럼 종신형 연금보험은 상대적으로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반면, 보험기간과 납입보험료 한도에 제한이 없어 비과세 혜택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월적립식·일시납 저축성보험에 우선 가입한 후 여유자금이 있다면 종신형 연금보험 가입을 고려해 보도록 하자.이외에도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경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건강보험공단의 ‘임의계속가입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임의계속가입제도는 퇴직·실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은퇴·실직 후에도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하면서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했던 건강보험료만 낼 수 있게 한 제도다.이 제도를 활용하면 최대 3년까지 직장가입자 때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를 낼 수 있고, 직장에 다닐 때와 동일하게 가족들을 피부양자로 등재할 수 있다. 임의계속가입제도에 가입하려면 퇴직 전 18개월 동안 1년 이상 직장가입자로서 건강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여러 직장을 다녔더라도 직장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낸 기간이 합산 1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장에서 내던 보험료보다 지역보험료가 더 많아야 한다.임의계속가입자가 되려면 신청기간도 준수해야 한다. 퇴직 후 지역가입자가 된 후 최초로 받은 지역보험료 고지서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이내에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2022.09.26 I 전선형 기자
'국토부 vs 산업부' 지식산업센터 두고 신경전…이유는?
  • '국토부 vs 산업부' 지식산업센터 두고 신경전…이유는?[부동산포커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를 두고 첨예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기숙사 구분소유 문제로 1라운드를 벌인 데 이어 오피스텔 규제 완화를 두고도 평행선을 달리며 힘겨루기 중이다. 20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구분 소유된 호실을 지식산업센터 기숙사에서 제외한다는 국토부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에 정책성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결정했다. [그래픽=이데일리DB]국토부는 지난 연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를 호실 단위로 구분 소유할 수 없도록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을 확정하면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건물 단위로만 소유할 수 있다. 그간 구분 소유를 할 수 있었던 탓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투기 대상으로 변질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실제 서울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는 한때 분양가보다 1억원 넘게 웃돈을 얹어 거래했다. 이런 개정안에 제동을 건 건 지식산업센터 주무부처인 산업부다. 건물 단위로 기숙사를 분양받거나 매매해야 한다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에서다.부처 간 이견으로 9개월 넘게 공회전하던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구분소유 문제는 규개위 결정으로 결론을 맺게 됐다. 산업부는 규개위 결정을 수용하는 대신 투기 우려가 적고 실수요가 많은 비수도권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구분 소유를 허용해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국토부는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2라운드는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이다. 원칙적으로 지식산업센터엔 오피스텔이 입주할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 자체가 제조업 등을 위한 산업시설이기 때문이다.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만 오피스텔 설치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뿐이다.정부세종청사 일대. (사진-뉴시스)이번엔 ‘규제의 공수’가 바뀌었다. 국토부는 개별 입지 지식산업센터, 즉 산단이 아닌 지역 지식산업센터에도 오피스텔을 허용하길 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왜 오피스텔과 유사한 형태로 기숙사를 지어서 파는지 의문이다. 근로자도 주거 환경이 좋고 안전한 오피스텔에 사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규제가 느슨한 기숙사가 투기 우회 수단으로 되는 걸 막는 대신 세제·건축 요건 등이 명확한 오피스텔로 근로자 주거시설을 양성화하자는 의도다.이번엔 산업부가 ‘규제의 칼자루’를 쥐고 있다. 산업부는 조만간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식산업센터에 오피스텔 입주 금지 원칙을 명문화 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거 문제를 지식산업센터로 활용하려는 건 잘못된 게 아니냐. 지식산업센터는 명백히 산업시설이다“며 “지식산업센터가 있는 준공업지역(일반 오피스텔이 들어선)은 상업지역보다 지가가 저렴하다. 그곳에 오피스텔을 지으면 투기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관가에서 두 부처가 이전에도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육성 등을 두고 각각 전담 조직을 만들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등 그간 사사건건 부딪혀 ‘개와 고양이’처럼 앙숙 부처로 꼽는다. 정부 한 관계자는 “국토부와 산업부는 산업단지와 자동차, 항공 등 겹치는 업무가 많다”며 “그러다 보니 규제와 완화, 신사업 분야 등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 자주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2.09.21 I 박종화 기자
“땅 투자, 고정관념 버리면 돈이 보입니다”
  • “땅 투자, 고정관념 버리면 돈이 보입니다”[복덕방 기자들]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비싸다는 것과 어렵다는 것, 크게 두 가지가 걸림돌이죠.”스피드뱅크·닥터아파트 영업본부에서 경험을 쌓은 뒤 현재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2030 젊은 세대가 땅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선뜻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로 `고정 관념`을 꼽았다.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 기자들`은 전 소장에게 초보들을 위한 땅 투자 방법과 유망 지역에 대해 들어봤다.전 소장은 “10년 전 500만원으로 시작했다”며 “코인이나 주식에 관심이 많지만 금리가 올랐을 때 공부를 해서 경·공매로 우선 소액 투자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투자 지역으로는 충남 당진을 권했다. 전 소장은 “당진은 20년 전 현대제철소가 만들어지면서 뜨기 시작한 곳이다”며 “석문국가산업단지(석문국가산단)가 있고 서해안 복선전철 당진합덕역도 생길 예정인 역세권이다”고 소개했다. 석문국가산단은 주거 면적을 포함해 약 363만평(1201만 2000㎡) 규모로 2015년 조성이 마무리 됐다. 지난해 11월 국가혁신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국내외 기업이 산단 이전이나 공장 신·증설을 하면 보조금과 세제, 금융지원,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 소장은 “중요한 것은 1억원 미만으로 투자할 수 있다”며 “공사가 한창인 신안산선도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라 지금이라도 (투자하기에)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충청권이라도 인구가 빠져나가는 지역은 피할 것을 조언했다.특히 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인 `맹지`(盲地)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전 소장은 “땅 투자에 있어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이 바로 맹지다”며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아직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한 건축이 되는 땅을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획 부동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전 소장은 “디스코나 밸류맵 등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해당 땅을 클릭하면 도로가 있나 없나 확인할 수 있다”며 “사기에 당하지 않으려면 토지 투자의 기본인 지적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21 I 이성기 기자
‘세컨드 하우스’ 전원주택지 고르는 법은
  • ‘세컨드 하우스’ 전원주택지 고르는 법은[대박땅꾼의 땅스토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전원생활을 택하는 이유는 자연을 누리고자 함이다. 당연히 자연환경이 좋아야 한다. 누구든 탁 트인 전망을 좋아한다. 배산임수라는 풍수지리적 조언을 오해해 물가 옆에 짓거나 산에 딱 붙여 짓는 것도 좋지 않다. 장마철 홍수 피해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를 염두에 둬야 한다. 전원주택은 아무래도 냉난방에 큰 비용이 든다. 남향이나 남동향을 선호하는 것도 그 이유다. 전원주택지를 답사할 때 겨울에 가보라고 하는 것은 남향이라도 앞이 그늘져 눈이 녹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진입도로가 겨우내 얼어 있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것이다.요즘은 전원주택을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세컨드 하우스가 아니더라도 귀농이 아닌 이상 전원생활을 하는 사람은 도시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대도시에서 1시간에서 1시간30분 거리, 지방 소읍에서는 3~4㎞ 거리가 적당하다.건축을 위해서도 도로는 필수다. 살면서 때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때도 있다. 1~2시간 단위라도 마을버스가 지나는 곳이 좋다. 그러나 도로에 너무 딱 붙어 있는 경우는 추천하지 않는다. 또 도로에서 너무 깊숙이 들어간 외딴집도 적합하지 않다. 전원생활을 하더라도 병원은 가야 하고 은행이나 마트도 들러야 한다. 지방은 대개 읍에 편의시설이 몰려 있다. 외진 산속 외딴집은 치안에 취약하거나 불의의 사태가 벌어질 때 안전을 위협받을 수 있어 대부분 주저한다. 읍내에서 3~4㎞ 거리를 추천하는 것도 자동차를 이용할 수 없을 때 도보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상하수도나 전기, 도시가스가 들어온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모두 갖춘 곳을 찾기는 어렵다. 논밭이나 대지, 임야를 전용해 택지로 개발한다면 더더욱 어렵다. 그렇더라도 전기와 지하수는 확보해야 한다. 전기를 직접 끌어와야 한다면 거리에 따라 개발비용을 추가해야 하니 미리 고려해야 한다. 전원주택에 사는 사람은 전원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것이지 홀로 살기 위해 도시를 나온 것이 아니다. 방범이나 안전 등을 고려해 대부분 일정한 거리에 전원주택이 있는 단지형 전원주택지를 선호한다. 따라서 전원주택단지에서 멀지 않거나 나중에 단지를 이룰 만한 땅을 찾으면 수익성도 높아진다. 이밖에 주위에 송전탑이나 축사 등 혐오시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사는 데 불편함이 없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 모르지만 매각할 때 차감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는 사람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다.늘 강조하지만 특히 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인 ‘맹지’(盲地)는 항상 주의해야 한다. 땅 투자에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이 바로 맹지다. 예전처럼 많지는 않지만 아직도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아무리 싸다 해도 최소한 건축이 되는 땅을 사야 한다. 아울러 땅을 사기 전에는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 디스코나 밸류맵 등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해당 땅을 클릭하면 도로가 있나 없나 확인할 수 있다. 토지 투자의 기본인 지적도 확인도 중요하다.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2022.09.19 I 문승관 기자
‘도시어부4’ 이경규 잡는 이진혁,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며 '혼쭐'
  • ‘도시어부4’ 이경규 잡는 이진혁,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며 '혼쭐'
  • 17일 방송된 도시어부4사진=도시어부4 방송분 캡처)이경규 잡는 이진 예능 대부 쥐락펴락하는[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7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인기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2022 청춘 낚시 대회’의 오후 낚시가 진행됐다.청춘 낚시 대회 후반전에서는 향어는 자리가 아니라 실력이란 걸 보여준 이경규X이진혁,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변함없이 뜰채맨으로 활약한 김준현X진진, 비단잉어에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린 김진우 프로X강재준, 근육 낚시의 진수를 보여준 이수근X문빈, 어복은 없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태곤X재효, 특유의 침착함과 근성으로 낚시의 미덕을 보여준 이덕화X재찬까지 모두 역대급 낚시 열정을 불태웠다.그중 유독 눈에 띄게 반전 활약을 보인 건 오전 내내 생꽝이었던 DKZ 재찬이었다. 자리 이동 후, 느낌이 좋다며 긍정 회로를 돌리던 재찬은 낚시 7시간 만에 드디어 첫 향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재찬은 오전에 두 번이나 향어를 놓쳐버린 설움을 단번에 극복. 각성한 듯 향어를 줄줄이 낚으며 반란의 서두를 열었다. 이덕화는 뒤늦게 낚시 포텐을 터트린 재찬을 향해 “너 낚시 천재야. 오전 중에는 바보였는데, 오후에 천재가 되어 버리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오전에 1향어로 뒤처졌던 이덕화X재찬은 최종 19향어를 기록하며 완벽한 성장 스토리의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파트너였던 이진혁과 이경규의 티격태격 케미도 돋보였다. 이경규X이진혁과 김진우 프로X강재준의 대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진혁이 엔딩 고기 향어를 잡았다가 놓친 게 화근이 됐다. 시상식 전, 개인 총 마릿수 1등 이경규가 “(황금배지를 타지 못하면) 원흉은 이진혁과 강재준”이라고 말하자, 이진혁은 “오후에는 (제가) 형님보다 많이 잡았어요”라며 예능 대부 이경규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후에도 이경규가 ‘규라니’ 소리로 이진혁의 엔딩 소감을 방해하자 역시 지지 않고 똑같이 맞응수, 결국 이경규는 항복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치열한 대접전 끝에 김진우 프로X강재준이 향어 한 마리 정도의 무게 차이로 이경규X이진혁 팀을 제치고 최종 우승하는 대반전극을 이뤄냈다. 앞서 강재준은 “제가 1등 하면 (이경규가) 3대를 방송 못 하게 막겠다고 했다”며 2등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었는데. 결국 황금배지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록 아쉽게 황금배지를 얻진 못했지만 17마리로 개인 최다 향어 수를 기록한 이경규는 향어의 왕 ’향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후배들의 존경을 샀다.뜨거운 낚시 열정으로 치열했던 <2022 청춘 낚시 대회>가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前 축구선수 국가대표 조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낚시 실력도 국가대표급이라는 축구계의 레전드 조재진이 과연 도시어부에서 어떠한 활약상을 보일지, 돌아오는 9월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2022.09.18 I 강경록 기자
‘오늘의 웹툰’ 최종회, 해피엔딩으로 꽉 채웠다
  • ‘오늘의 웹툰’ 최종회, 해피엔딩으로 꽉 채웠다
  • 오늘의 웹툰 최종회(사진=SBS방송분 캡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꽉 찬 해피 엔딩으로 지난 8주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녀가 또다시 채워갈 새로운 인생 챕터는,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며 시작한 제2의 꿈과 맞닿아 있었다. 17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최종회에선 온마음(김세정)의 흐뭇한 ‘레벨 업’ 성장사, 그 마지막 페이지가 채워졌다. 몸과 달리 마음이 낫질 못해 유도를 관둔 마음은 네온 웹툰 편집부에 입사하고 동료들을 만나면서 ‘마음의 부상’을 모두 회복했다. 정규직 전환까지 성공한 그녀는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마지막 관문을 넘기로 결심했다. 편파 판정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한판승’으로 이겨야 했기에 상대의 약점이었던 부상당한 발목을 공략했던 마음. 상대는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 갔지만, 자신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았던 이 사건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 마음이 찾아간 그 친구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안아줬다. 존속 이유를 입증한 웹툰 팀도 마지막 레벨 업에 박차를 가했다. 나강남(임철수) 작가와 웹툰 스튜디오 대표로 이직하게 된 석지형(최다니엘)은 “아픈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기억하고 싶다”며, 회사명을 ‘스튜디오 진저’로 지었다. 구준영(남윤수)은 게임 부서와의 협업 건으로, 본인이 제일 잘하는 일을 시작하게 됐다. ‘워라밸 요정’ 권영배(양현민)는 석지형을 대신해 부편집장으로 승진했다. 기유미(강래연)는 공모전에 열정을 쏟았고, 최두희(안태환)는 아픈 손가락인 오윤(손동운) 작가의 ‘인류의 기원’ 리부트를 기획했다. 이런 노력이 모여, 장만철(박호산) 편집장이 약속한 대로 웹툰 팀은 국내 업계 1위를 달성했고, 대표이사 윤태희(백주희)로부터 본사 진출을 제안받았다. 편집자들은 행복하게 사무실을 정리하며, 이젠 글로벌 1위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전진하자고 다짐했다. 여전히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래서 생은 의미가 있기에, 또다시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들의 가슴 벅찬 희망은 마지막까지 마음속을 맴도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뜨거운 여름날 시청자들을 찾아와 꿈을 응원하고, 지친 시간에 공감을 보내며 위로를 건넸던 ‘오늘의 웹툰’의 지난 여정을 #서사 #꿈 #힐링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되돌아봤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인물의 ‘서사’를 챙기며, 그들이 살아 숨 쉬게 했다는 호평을 받은 ‘오늘의 웹툰’은 최종회까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지형은 마음과 나눴던 ‘500원 응원 서사’를 매듭지었다. 그는 동전을 던지려는 마음으로부터 “(앞으로) 운은 우리 편일 거라 믿자”며 500원을 회수했고, 미련 없이 그 동전을 써버렸다. 이 동전이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운을 점칠 필요 없이 성장한 웹툰 팀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바뀐 것. 영배 역시 구슬아(전혜연) 작가와의 서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날 실적만 좇다 불가능에 가까운 작업 스케줄을 밀어붙였던 그가 공모전 대상으로 돌아온 그녀의 앞날을 응원하며, 담당 편집자 자리를 마음에게 양보했다. 심지어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인물 하나하나의 서사를 탄탄하게 마무리하며, 마지막까지 흐뭇한 감동을 선사한 대목이었다. 무엇보다 ‘오늘의 웹툰’은 끝까지 ‘꿈’을 꾸는 사람들을 응원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를 얻어 제2의 꿈을 꾸게 된 마음은 언제나 ‘온 마음’으로 진심과 열의를 다해 하루가 다르게 편집자 레벨을 다이내믹하게 상승시켰다. 도망치지 않고 제대로 된 전쟁터를 만들겠다며 버티고 성장한 준영 역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였다. 웹툰 팀을 지키고 싶다는 꿈이 생겼고, “끝까지 싸워보겠다”며 팀을 위협하는 허관영(하도권) 본부장의 비리를 밝혀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 과정에서 꿈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는 물론이고, 이루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한 꿈도, 그래서 포기해야 하는 용기의 가치도 설파했다. 상처를 딛고 일어선 신대륙(김도훈), 10년째 지망생이었던 임동희(백석광), 스스로 매몰됐던 과거에서 걸어 나온 마해규(김용석) 등의 에피소드가 더 가슴을 울린 이유였다. 그렇게 만들어간 파동이 모여 ‘오늘의 웹툰’은 함께 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힐링 드라마로 남았다. 그래서 오랫동안 품어왔던 길을 매일 조금씩 걸어가다 비틀거릴 때, 갈림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때, 어떤 길에 잘못 들어섰다는 생각이 들 때, 한 번쯤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작품으로 자리했다. 그 안엔 “우리 인생은 매일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오늘의 웹툰’처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2022.09.18 I 강경록 기자
길을 내고 맹지를 매입한다
  • 길을 내고 맹지를 매입한다[대박땅꾼의 땅스토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진입할 도로가 없는 땅을 맹지라고 합니다. 도로가 없으면 건축을 할 수 없습니다. 허가 자체가 나오지 않지요. 맹지는 다른 땅에 둘러싸여 있으니 활용할 방법이 극히 제한된 땅이고 그렇기에 주위 시세보다 가격이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처음 토지투자를 하는 분이라면 맹지를 피하라고 누누이 조언합니다. 그럼에도 초보 투자자가 맹지를 사들여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 시세보다 가격이 턱없이 낮다고 덥석 계약부터 하기 때문입니다. “평당 몇 만 원이라고? 이건 거저야. 다른 사람이 채가기 전에 사야 해”라며 계약을 서두릅니다. 그리고 수년을 보유한 다음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팔곤 하죠. 맹지를 사들여 고생한 사람은 이후 절대 쳐다보지 않습니다.맹지라고 다 같은 맹지는 아닙니다. 맹지로 보일 뿐 실제 맹지가 아닌 때도 있고 약간 손을 보면 맹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땅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토지투자에 익숙한 분들께는 맹지도 눈여겨보라고 권합니다. 맹지를 사서 도로를 확보하면 주위 시세대로만 받아도 2~3배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맹지투자 핵심은 간단합니다. 도로 문제를 해결한 후에 맹지를 사들이면 됩니다. 쉽게 문제가 풀리는 때도 있습니다. 지적도 상 맹지로 보이지만 위성 사진이나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하면 현황도로가 나 있는 경우가 그런 경우인데요. 현황도로는 지적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실제로는 존재하는 도로입니다. 동네 사람들이 농사를 짓거나 통행을 하기 위해 낸 도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방에는 지적도나 도로대장에 표시되지 않은 현황도로가 꽤 많습니다. 그래서 지적도만 믿지 말고 인터넷 포털 위성지도로 확인하거나 현장답사를 해봐야 합니다. 현황도로가 있는 경우 대개는 건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심해선 안 됩니다. 토지를 사들이는 목적은 개발이나 건축을 하기 위함입니다. 현황도로가 있으면 대체로 허가가 납니다. 그런데 지자체에 따라 내주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땅을 사들이기 전에 해당 지자체 건축과에 전화해서 “현황도로가 있는데 건축물을 세울 수 있나요? 라고 확인을 하고 계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반대로 지적도 상에 도로가 있는데 가서 보니 맹지인 경우가 있습니다. 지적도에 도로 표시는 돼 있는데 아직 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때 초보자들은 맹지라고 오해하고 계약을 포기하기 쉬운데 한 번 더 따져보기 바랍니다. 지적도에 도로로 표시돼 있다면 언제든 도로를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도로를 내면 됩니다. 도로를 내는 비용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또 인접 토지 주인들을 설득해 공동으로 도로를 내서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금이 올라가겠지만 맹지에서 벗어나 거둘 수 있는 수익과 비교해 결정하면 됩니다.
2022.09.10 I 박종화 기자
맹지 투자, 반드시 도로 확보후 계약해야…구거, 사유지인지 꼼꼼히 체크
  • 맹지 투자, 반드시 도로 확보후 계약해야…구거, 사유지인지 꼼꼼히 체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구거`(溝渠·인공적인 수로)가 있는 땅은 A급 맹지(盲地·도로와 맞닿은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에 속한다. 지자체와 협의해 구거 점용 허가를 받고 매립해 도로를 낸 뒤 기부하는 형식으로 맹지를 벗어날 수 있다. 절차가 까다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어렵지 않게 도로를 낼 수 있어 선호하는 땅이기도 하다.종종 `구거는 미래의 도로`라고 말한다. 구거는 폭이 다양한데 적어도 차가 한 대는 지날 정도는 돼야 한다. 구거 매립은 그리 어렵지 않다. 토관을 매설해 물이 지나는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흙을 부어 도로를 내면 된다. “그럼 비용이 많이 들겠네요”라며 구거 매립을 이야기하면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 우선 비용부터 걱정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는다. 미리 견적을 받아 계산해보면 용기를 갖고 진행할 수 있다.예를 들어 맹지를 2000만원에 매입했다고 가정해보자. 맹지는 대개 주위 시세의 절반 정도다. 토지 매입 비용에 구거를 메우는데 500만원의 견적이 나왔다면 이 땅에 들어간 자금은 총 2500만원이다. 이후 구거가 도로로 바뀌어 맹지에서 풀리면 이 땅은 주위 시세인 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계약을 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지적도에는 구거가 없는데 현장에 가서 보니 도랑이 있는 경우가 있다.`구거가 있네? 그럼 쉽게 맹지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라고 속단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보기에 구거로 보이지만 사유지인 경우도 있다. 그 경우 땅 주인과 협상해야 하는 데 실패하면 맹지에 갇힌다.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떼서 도랑이 있는 땅의 주인이 국가인지 개인인지 확인해야 한다.맹지에 투자할 때는 반드시 도로를 낼 방안을 확보한 뒤에 매입 계약을 해야 한다. 매입 계약을 하기 전에 인접 토지의 주인을 설득해 매입 계약을 하는 날 동시에 토지 사용 승낙서를 받아야 한다. 경매나 공매로 매입하면 입찰금을 내기 전에 확답을 받아뒀다가 낙찰을 받으면 바로 토지 사용 승낙서를 확보해야 한다. 구두로 해 주겠다는 말만 믿고 나중에 찾아갔다가 마음이 바뀌어 사용 대금을 높여 부르면 꼼짝없이 당하는 때도 있다. 이렇게 보면 맹지 투자도 어렵지 않게 보일 것이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그리 녹록하지 않다. 맹지가 왜 맹지로 남아 있을까. 도로를 내는 방법은 땅을 파는 사람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맹지로 싸게 파는 건 그만큼 도로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인접 토지 주인으로부터 토지 사용 승낙서를 받기도 쉽지 않다. 처지를 바꿔 토지 사용 승낙서를 내줘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얼마 되지 않은 돈으로 내 땅의 권리를 내줘야 한다. 선뜻 동의하겠는가. 그러니 지자체 관공서 출입이 익숙해지고 도로를 내 본 경험을 쌓은 후 맹지 투자에 도전해야 한다.
2022.09.04 I 이성기 기자
이대호, 키움서 은퇴투어...선물은 고척돔 흙 사용한 '이대호 피규어'
  • 이대호, 키움서 은퇴투어...선물은 고척돔 흙 사용한 '이대호 피규어'
  •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개최된 은퇴투어 행사에서 양 팀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키움히어로즈가 이대호에게 고척스카이돔의 흙을 넣어 만든 피규어 인형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뉴스1[고척=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은퇴 투어를 진행 중인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40·롯데자이언츠)를 위해 키움히어로즈가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바로 고척스카이돔의 흙을 넣어 만든 이대호의 피규어 인형이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이대호는 현재 각 구장을 돌면서 은퇴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31일에는 키움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은퇴투어 행사가 열렸다.위재민 키움히어로즈 대표이사는 이날 이대호를 위해 선수들의 메시지가 담긴 ‘고척스카이돔X이대호 선수’ 피규어를 전달했다. 22년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대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에 선 이대호를 형상화했다.특히 타격박스 모형의 피규어 받침대는 실제 고척스카이돔 흙을 사용해 제작됐다. 키움 구단은 “이대호 선수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이룬 기록과 추억을 기억해주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키움 주장 이용규는 해바라기 꽃다발을 이용규에게 선물했다. 해바라기는 일편단심, 그리움, 동경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이대호 선수를 언제나 응원하고 늘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는 의미다”고 밝혔다. 뜻깊은 선물을 받은 이대호는 직접 준비한 사인 배트로 답례했다.후반기 KBO리그를 장식하는 이대호의 은퇴 투어는 앞서 지난달 28일 두산베어스(잠실구장)을 시작으로 13일 KIA타이거즈(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23일 NC다이노스(창원NC파크), 28일 SSG랜더스(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한바 있다.당시 두산은 이천 특산물인 달항아리, KIA는 9경기 연속 홈런의 추억이 담긴 광주 무등구장 미니어처 트로피, NC는 이대호의 데뷔전과 KBO 복귀전 기록지, SSG는 ‘조선의 4번 타자’에서 착안한 조선 시대 마패 기념품을 선물했다.
2022.08.31 I 이석무 기자
배재중·서울사대부고, 문체부장관기 중·고 럭비대회 우승
  • 배재중·서울사대부고, 문체부장관기 중·고 럭비대회 우승
  • 16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한 배재중학교. 사진=대한럭비협회19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한 서울사대부고 선수들.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등학교 럭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대한럭비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하늘샘구장에서 개최된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가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일 16세 이하부 예선을 시작으로 중학교 10팀과 고등학교 10팀이 참가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16세 이하부 결승전에서는 배재중이 서울사대부중을 22-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9세 이하부 결승전에선 서울사대부고가 경산고를 18-5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424명 선수가 참가해 럭비 실력을 여과 없이 발휘했다.대회 최우수 선수로는 배재중학교 김수겸 선수,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최규락 선수가 선정됐다. 최우수 지도자로는 배재중학교 장증관 지도자,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양정필 지도자, 최우수 심판은 박은석 심판과 서인수 심판이 선정됐다.국내 럭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기점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대한럭비협회와 시도럭비협회의 노력과 협력 끝에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이번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는 올해 첫 대회인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청소년 대상 럭비대회다.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를 준비해온 럭비 꿈나무들의 열정과 도전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각종 국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9월에는 17년 만에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가 남아공 럭비 7인제 월드컵에 출전한다”며 “10월에도 아시아 럭비 세븐스 등 세계적인 럭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니,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8.29 I 이석무 기자
무용계 대표 단체 총출동…내달 3일 '무용인 한마음축제'
  • 무용계 대표 단체 총출동…내달 3일 '무용인 한마음축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다음달 3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 포스터. (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센터는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무용, 현대, 발레 세 장르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무용 갈라 공연으로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 단체와 무용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올해는 △서울시무용단 ‘Black Cloud’ △고블린파티 ‘은장도’ △99아트컴퍼니 ‘제’(祭> △김민정 & 류성우 ‘탈리스만’ 파드되 △LDP무용단 ‘Ash’ △김지영 & 이승현 ‘베토벤 테라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바디콘서트’ 등을 공연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연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무용음성해설 공연으로 준비한다. 무용음성해설 공연 전 시각 장애인 관객을 위한 ‘터치 투어’와 프리뷰 시간도 마련한다. ‘터치 투어’는 시각 장애인 관객을 초청해 실제 공연에 사용되는 의상·소품·토슈즈 등을 만져보고 설명을 들으며 무용 작품의 구성 요소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박인자 센터 이사장은 “‘2022 무용인 한마음축제 in 성남’을 통해 무용의 대중화와 배리어프리 공연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 2만~5만원. 성남아트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한편 센터는 2021년부터 센터 주최·주관으로 ‘무용음성해설 심화과정’을 개설해 2020년 양성한 전문가그룹을 대상으로 실제 무용음성해설 공연 시연을 위한 대본 작성과 전문 성우의 발성 수업 등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무용음성해설(Dance Audio Description)은 시각 장애인이 무용 작품을 충분히 느끼고 관람할 수 있도록 무대 위 무용수의 움직임, 상황, 의상 등을 예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센터는 2017년부터 무용계에 베리어프리와 음성해설을 소개하고 나아가 무용수의 직업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미팅과 리서치를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2.08.29 I 장병호 기자
동원홈푸드, '동원 한우 시그니처 넘버나인' 추석 선물 선봬
  • 동원홈푸드, '동원 한우 시그니처 넘버나인' 추석 선물 선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동원홈푸드는 추석을 맞아 최고급 한우로 구성한 ‘동원 한우 시그니처 넘버나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1++ No.9 한우로 구성한 ‘동원 한우 시그니처 넘버나인’ 추석 선물세트. (사진=동원홈푸드)동원 한우 시그니처 넘버나인은 암소 한우 중에서도 1++(투뿔) 등급, 마블링(근내 지방도) 스코어 9(넘버 나인)으로만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1++ No.9 등급 한우는 전체 경매 물량 중 2~3%만 유통될 정도로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부위인 꽃등심·살치살·안심·채끝살과 특수 부위인 치마살·업진살로 구성했다.동원홈푸드는 10만~30만원대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1등급 한우 등심(400g)·불고기(1kg)·국거리(500g) 등 다양한 용도 부위로 구성한 ‘동원 한우냉장 혼합 2호’, 구이용 1등급 한우 등심(800g)·채끝(800g)·안심(400g) 등으로 구성한 ‘동원 한우냉장 구이 3호’가 주력 상품이다.이밖에도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를 각각 20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동원 한우냉장 혼합 M호’,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로 구성한 ‘동원 한돈냉장 구이세트’, 명절 스테디셀러 ‘LA갈비 세트’, 호주산 ‘와규 세트’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동원 명품 한우 선물세트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와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 ‘더반찬&’ 등 각종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배송 희망일자보다 최소 2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축산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정성 가득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26 I 김범준 기자
"덕심 움직이게 하는 환경 조성이 경쟁력"
  • "덕심 움직이게 하는 환경 조성이 경쟁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누구에게나 유독 애착하는 것들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여기서 ‘덕후’의 기질을 발휘할 수 있죠. 완구 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토이저러스가 지속성장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모든 연령대의 덕후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시장의 성장성이 더욱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사진=롯데마트)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만난 김경근 토이저러스 팀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가능한 배경으로 덕후의 등장을 꼽았다. 완구 시장이 위기라고 평가할 때 국내 1등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는 이미 새로운 고객층을 주목해 변화를 꾀했다.김 팀장은 “출산율 저하로 국내 완구 시장은 신규 고객이 줄고 있다”며 “또 최근 초등학교 1학년만 되더라도 완구를 가지고 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완구업계가 위기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토이저러스가 일찌감치 저연령층이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콘텐츠, 즉 캐릭터 상품에 주목한 이유”라고 강조했다.그 시작은 김 팀장의 ‘작은 실험’에서부터 시작됐다. 2011년 롯데마트 입사 전부터 ‘레트로 게임’ 덕후였다는 김 팀장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레트로 게임 카페 ‘구닥동’의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만난 덕후로부터 첫 실험작 ‘로보트 태권브이 피규어’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이것이 토이저러스가 아이들을 위한 완구 중심에서 다양한 연령대 덕후들로부터 처음으로 주목을 받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이후 김 팀장은 △날아라 슈퍼보드 △우뢰매 등 추억의 국산 만화영화 주인공 피규어들을 선보여 매번 완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추억의 국산 레트로 게임기 ‘재믹스’를 복각한 ‘재믹스 미니’도 내놓으며 국내 덕후들을 열광케 했다. 더이상 ‘실험’이 아닌 ‘성공 방정식’이 된 셈이다.최근에는 국내 패션돌의 시초인 ‘미미’ 탄생 40주년을 맞아 1980년대 콘셉트의 ‘미미 인형’ 2종을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선공개한 뒤 5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롯데마트 수원점 토이저러스에 미미월드 40주년 기념 한정 상품이 진열돼 있다.(사진=롯데마트)덕후들을 사로잡기 위한 토이저러스의 노력은 이같은 상품을 넘어 이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김 팀장은 “1~2개 캐릭터 상품이 히트하면 소비자들은 그 상품만 찾는다. 더 중요한 것은 매장 자체가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먼저 제안해야 소비자들의 발길을 토이저러스로 돌릴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소위 ‘덕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김 팀장이 꼽은 대표적 공간이 바로 토이저러스의 ‘포켓몬존’과 ‘산리오 마켓’이다. 최근에는 ‘디즈니 샵’도 밀어붙이고 있다고 한다.김 팀장은 “상품을 진열·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캐릭터와 관련된 식품완구, 팬시, 게임, 피규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독점 제안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려는 것”이라며 “실제로 청량리점에 산리오 마켓이 문을 연 이후 기존 롯데마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1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져 다이어리 등 팬시류 판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2의 포켓몬빵은 누구…유통업계 ‘덕후노믹스’ 열풍
  • 제2의 포켓몬빵은 누구…유통업계 ‘덕후노믹스’ 열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던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4번 출구 앞 ‘AK&홍대’ 입구엔 오픈 시간 30분 전인 오전 10시30분께부터 궂은 날씨와 교통대란을 뚫고 온 이들로 이미 ‘오픈런’이 벌어졌다.이곳은 2018년 출점 이후 부진을 거듭했지만 지난해 5월 ‘취향셀렉샵’이라는 테마로 리뉴얼 오픈한 후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매장인 ‘애니메이트’ △원피스전문점과 중고 피규어 판매샵, 게이머 전문샵 등으로 구성된 ‘대원미디어’ 등을 입점 시키며 소위 덕후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코로나19 팬데믹도, 최근 살인적인 고물가도 덕후들의 덕질 앞에서는 무용지물인 모양새다. 그들만의 리그였던 덕후들의 소비활동이 개인의 취향·취미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덕후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들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덕후 문화가 형성됐다”며 “미래가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덕후 문화를 통해 작은 재미를 찾으려는 것이 그 근본적인 심리적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성세대는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캐릭터를 통해 향수를 느끼는 것”이라며 “소비자의 이같은 심리를 겨냥한 일종의 ‘향수 마케팅’인 셈”이라고 덧붙였다.(그래픽= 김정훈 기자)◇포켓몬빵 매출만 1천억 넘어명실상부한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 최고의 히트상품인 ‘포켓몬빵’은 하루 평균 42만봉이 팔려나가며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7000만봉을 돌파했다. 포켓몬 빵 제품가격이 1봉당 1500원, 냉장 디저트류는 2000~3500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포켓몬빵만으로 SPC삼립이 벌어들인 매출은 이미 1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에 힘입은 SPC삼립은 올해 1·2분기 각각 7248억원, 8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값이 비싼 피규어를 사는 것만이 덕질이 아니란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저렴한 가격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스티커(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를 잔뜩 모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엄청난 반응을 끌어낸 것”이라고 전했다.AK&홍대점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리뉴얼 오픈 첫 주말에만 무려 1만4000명의 덕후들을 끌어모으며 깜짝 대박을 터뜨렸다.현장에서 만난 AK&홍대 직원은 “인기 만화나 애니메이션 신작이나 인기 캐릭터에 관련된 굿즈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거나 인기 작가의 팬 사인회 같은 이벤트가 열리는 날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선다”며 “최근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님들도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애니메이트에서는 20~30대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들이 상당수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아버지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는 사실 잘 모른다”면서도 아들의 취미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지하철을 타고 AK&홍대를 찾았다고 했다. 상기된 표정의 아들은 “원피스랑 포켓몬을 좋아한다”고 옆에서 거들었다.◇日에는 ‘오타쿠노믹스’라는 신조어도…규모만 40조원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덕후(오타쿠)들의 경제적 파급력에 주목해 ‘오타쿠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KOTRA 도쿄무역관은 지난해 초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일본에서조차 ‘특이한 사람들’로 여겨졌던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최근 ‘특정한 대상이나 취미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일본 오타구 시장을 집중 조명했다.보고서는 야노경제연구소 분석을 인용해 일본 오타쿠 시장 ‘톱 3’로 꼽는 애니메이션·게임·만화 분야 소비 규모가 연간 4조엔(한화 약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국내 대형 유통업체들인 덕후를 겨냥하고 나선 것도 이같은 유행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코로나19로 자신의 취미에 집중할 기회가 생겼고, 여기에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과시하고 이에 관련된 소비에 주저하지 않는 MZ세대들이 유통업계 큰 손으로 자리하며 국내에도 이른바 ‘덕후노믹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셈이다.세븐일레븐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마련한 스마일링 포켓몬 플레이존.(사진=세븐일레븐)◇‘생활밀착’ 편의점은 이미 덕후 ‘성지(聖地)’로국내 덕후들의 경제적 파급력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포켓몬빵 외에도 GS25가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선보인 ‘메이플스토리빵’과 CU가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선보인 ‘쿠키런빵’은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빵은 지난 6월 17일 출시돼 300만봉 이상, 쿠키런빵은 지난해 10월 4일 출시돼 1200만봉 이상이 판매됐다.인기 캐릭터들과 결합한 키링(열쇠고리)·플리퍼즈(오뚝이) 등 ‘토이캔디’ 역시 덕후들을 사로잡은 대표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이 지난 5월부터 순차 출시한 ‘캐릭터 마이키링 3종(포켓몬·짱구·산리오)’은 이달 4일 기준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과자 카테고리 대표 스테디셀러인 ‘새우깡’과 ‘포카칩’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까지 했다. ‘크래용신짱 키링캔디’, ‘포켓몬 서프라이즈 키링 캔디’, ‘산리오 플리퍼즈’ 등을 선보인 이마트24는 올해 1~7월 토이캔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한 높이 15m의 대형 피카츄를 비롯해 롯데그룹 주요 유통 계열사들은 지난 17일 동시에 인기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체험형 행사 및 팝업 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리고 나섰다.롯데뿐만이 아니라 신세계그룹, GS리테일, BGF리테일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들에 공통된 전략이다.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전후 △레고 △스타워즈 △월리 △마블 히어로 등 글로벌 캐릭터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브레드이발소 △벨리곰 등 국산 캐릭터까지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형국이다.서 교수는 “덕후 문화의 특성상 ‘비이성적’ 소비 행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포켓몬빵 열풍 당시 발생한 스티커만 취하고 빵을 버린다든가 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캐릭터와 각종 F&B를 컬래버레이션하는 전략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곰표만 해도 4년 넘게 여러 제품과 컬래버하다가 결국 맥주에서 대박이 나왔듯 다양한 기업들의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며 “비이성적인 소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소비자 모두 “균형을 잘 잡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마트24가 단독 판매하는 아기상어 플리퍼즈.(사진=이마트24)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