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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지역 특산 먹거리와 손잡고 '로컬 매력' 뿜뿜
  • 전통주, 지역 특산 먹거리와 손잡고 '로컬 매력' 뿜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통주 소비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 전통주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로컬) 특산 먹거리와의 페어링(음식과 술의 궁합) 등 다양한 조합 음용법을 제시하며 소비자 입맛 돋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난 한 달간 전통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막걸리(탁주) 판매량이 3배 가까운 180% 급증하며 전통주 소비 상승세를 견인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 판매도 2배 이상인 127% 늘었다.특히 MZ세대의 전통주 선호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와 30대의 전통주 구매량은 각각 63%, 78% 증가하며 50대(60%), 60대(46%)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40대는 1년 전보다 2배 가량 전통주 구매를 늘렸다.▲포천 이동 생 막걸리.(사진=이동주조1957)탁주 제조업체 이동주조1957은 자사 대표 제품 ‘포천 이동 생 막걸리’와 ‘포천 이동갈비’ 조합을 추천하고 나섰다. 경기 포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먹거리라는 점을 활용했다.포천 이동 생 막걸리는 맑은 물로 유명한 이동면 백운계곡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하고 살균처리를 하지 않아 유산균이 살아 있는 막걸리다. 진한 발효의 맛과 천연 탄산이 주는 감칠맛은 숯불에 잘 구워진 갈비의 고소함과 궁합이 좋다는 평가다.또 최근 주류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소용량 제품도 선보였다. 500㎖ 제품 ‘포천 이동 생 막걸리 1인 1병’은 가벼운 홈술(집에서 술마시기)로 즐기기 좋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명인박재서 안동소주.(사진=명인안동소주)경북 안동 특산품 명인안동소주의 ‘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안동찜닭’과 궁합이 좋다는 평가다. 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이 1992년부터 빚어 오는 지역 전통 소주다. ‘3단사입’이라는 새로운 제조법을 도입해 안동소주 특유의 누룩 냄새와 화근내를 잡았다.명인박재서 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은 증류식 소주로 목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해 기름진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닭고기가 주재료인 찜닭 요리에 안동소주를 곁들이면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한산 소곡주.(사진=한산소곡주명인)충남 서천 명물 중 하나인 ‘한산 소곡주’는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통주다. 소곡주는 한번 맛을 보면 그 맛과 향에 사로잡혀 술이 바닥날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고 해서 이른바 ‘앉은뱅이 술’이라고도 불린다.독특한 감칠맛과 깊은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양념을 최소화하고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 ‘미나리전’과의 조합을 추천한다. 미나리의 향긋한 내음은 한산소곡주의 향과 잘 어우러지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선운복분자주.(사진=고창서해안복분자주)전북 고창은 복분자를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이를 원재료로 활용한 복분자주가 유명하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선운 복분자주’는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재료로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빚어냈다.선운복분자주는 고창의 또 다른 특산물인 ‘풍천 장어’ 요리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풍천 장어 구이에 달달한 복분자주를 함께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대사 촉진과 원기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정에서 홈술과 혼술을 위한 주류 수요가 증가면서 일반 주류와 다르게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집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는 전통주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MZ세대 등으로 소비층이 확산하면서 ‘전통주=시골 어르신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 특산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레시피 협업 등을 통해 ‘로컬 맛집’ 콘셉트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01.19 I 김범준 기자
"7년 빚은 전통주…고서 속 '비기(秘器)' 검증해 탄생했죠"
  • "7년 빚은 전통주…고서 속 '비기(秘器)' 검증해 탄생했죠"
  • [성남=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百洗(백세)’ ‘沈宿(침숙)’ ‘待冷(대냉)’위관 이용기(1870~1933) 선생이 쓴 근대 최초의 요리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에 나와 있는 여섯 글자이다. ‘쌀을 100번 씻고(백세)’, ‘며칠 동안 물에 담갔다가 찌고(침숙)’, ‘차게 담그는 것이 좋다(대냉)’는 의미로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좋은 술 만드는 비법을 기술한 것이다.▲신우창 국순당연구소장이 고급 증류주 ‘백세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정병묵 기자)7년 전 신우창(55) 국순당연구소 소장은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을 보다 궁금증이 일었다. 전해 전해 내려오던 이 제법을 21세기에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쌀은 왜 100번 씻어야 하며 물에 어느 기간 동안, 얼마나 차게 담가야 하는 것일까. 여섯 글자 행간에 담긴 비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현해보기로 했다. 1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산업일반단지 내 국순당연구소가 입주한 건물 9층에 도착하니 복도에서부터 막걸리와 전통주가 섞인 술 냄새가 진동했다. 신 소장은 “전통주든 와인이든 맥주든 좋은 술은 결국 좋은 향을 내야 하는데 고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좋은 향을 내는 비법을 알아냈다”며 “올해 회사 창립 50주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해 보자고 시작했는데 전통주 복원에 의미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소가 도출한 ‘백세 침숙 대냉’의 과학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쌀의 표면에 많은 단백질과 지방이 잡미를 일으킨다. 100번가량 세척하면 잡미가 사라진다. 씻은 쌀을 오래 담그면 공기 중 미생물이 들어가 번식하는데 이 과정에서 산(酸)을 내고 쌀이 부푼다. 유산균에 의해 화학적으로 분해된 쌀을 찌면 매우 부드러워지고 당 농도가 높아진다. 이 상태에서 저온 발효하면 좋은 향이 난다는 것이다. ‘산가요록(1450년대)’, ‘수운잡방(1540년대)’, ‘정조지(1800년대)’, ‘양주방(1830년대)’ 등 고서에도 비슷한 제법이 명시돼 있다.원료인 쌀을 누룩을 섞은 물에 장기간 담갔다가 술을 빚는 제법은 국순당(043650)이 이달 초 출시한 증류주 ‘백세고(百歲膏)’에 담겼다. 쌀증류 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 술지게미 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두 가지 원액만으로 빚었다. 가격이 38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증류주로 1000병 한정으로 제작됐다. 이날 샘플로 직접 맡아 본 ‘백세고’ 향은 중국 고급 고량주의 톡 쏘는 느낌과 일본 사케의 부드러운 은은함이 혼합돼 있었다.▲국순당 50주년 기념주 ‘백세고(百歲膏)’. (사진=국순당)신 소장은 미생물학 박사로 대학원 시절 배상면 국순당 창업자의 강의를 듣고 감명받아 전통주 연구로 진로를 정했다. 1999년 국순당에 입사해 2011년부터 국순당연구소장을 맡으며 ‘국순당 생막걸리’, ‘백세주 담’, ‘려’ 등 개발을 주도했다. 회사에 몸 담으면서 한국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통주 관련 특허 29건을 출원했고 논문 20편을 발표했다.전통주를 복원하는 데는 장인의 비법이 가장 중요할 것 같지만 신 소장은 과학자의 입장으로 접근하고 있다. 신 소장은 “와인은 수백년 역사를 이어 오며 비법이 전수됐지만 우리 전통주는 조선시대 금주령과 일제 강점기 자가양조 금지령을 거치며 명맥이 끊겼다”며 “구전으로 이어져 오는 복원도 의미있지만 저는 고서에 나와 있는 힌트를 바탕으로 현대의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검증하고 재현하는 쪽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신 소장은 “그러나 단순히 옛 제법을 재현하는 게 아니라 현대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이라며 “옛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방식으로 변형하고 응용해 좋은 전통주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한편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술 제조가 학문 분야로 인정받아야 전통주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바랐다. 해외에서는 와인을 중심으로 한 ‘외놀로지(Oenologie·양조학)’가 당당히 학문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 등 명문대에도 양조학과가 설치돼 있다.◇신우창 국순당연구소장…△1968년생 △경북대 대학원 미생물학과 졸업(이학박사) △국순당연구소장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통주소믈리에 위원회 위원장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식품산업발전 자문위원 △한국균학회 부회장 △한국생명과학회 부회장 △식약처 유해물질저감화 협의회 자문위원.
2022.01.18 I 정병묵 기자
창업진흥원,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마스크 등 전달
  • 창업진흥원,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마스크 등 전달
  •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오른쪽)이 25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방역마스크 및 장바구니를 전달했다.(사진=창업진흥원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창업진흥원은 25일 세종전통시장에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운영물품을 상인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창업진흥원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영세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발굴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약 7000개와 500개의 다회용 장바구니를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창업진흥원 임직원은 사전에 구매한 온누리상품권 등을 통해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물품을 구매했으며,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다회용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구매 활동을 촉진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매년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본부별 점심시간을 이용한 상시 방문을 유도하는 등 일상생활과 연계된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I 이후섭 기자
설 앞둔 시장·마트 가보니..“호랑이 보다 무서운 밥상물가”비명
  • [르포]설 앞둔 시장·마트 가보니..“호랑이 보다 무서운 밥상물가”비명
  • [이데일리 정병묵 백주아 기자] “설 앞두고 시장을 세 군데나 왔는데 야채, 고기 할 것 없이 가격이 다 올라서 뭐가 특별히 더 올랐다고 말할 수가 없어요.” (전통시장 찾은 김 씨)“작년보다 가격이 올라서 장사가 안 되니까 올려 받을 수가 없지. 손님들도 와서 가격만 물어만 보고 가.” (전통시장 상점주인 주 씨)▲24일 서울 동대문구 A전통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백주아 기자)새해 공산품 가격이 잇달아 오른 데 이어 설 성수품 가격도 작년 추석보다 줄인상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은 사야 할 품목은 많은데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하며 한숨을 쉬었다. 장바구니에 몇 개 품목만 담아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이다. 상인들도 갑자기 오른 물가에 당황하며 차마 ‘제 가격’을 내걸지 못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안 오른 게 없다”…상인들도 “가격 올리기 겁나”24일 서울 동대문구 A시장에서 만난 김순혜(71)씨는 “집집마다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4인 가구 기준으로 차례상에 놓을 것만해도 20만~30만원대에 했었는데 지금은 쉽지 않다”며 “저 같은 경우는 30명이 먹을 분량을 하기 때문에 50만~60만원은 족히 들어간다. 설날 임박해서는 가격이 더 오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다 비싼 편”이라고 혀를 내둘렀다.서울 중구 B마트를 방문한 종갓집 맏며느리 김윤정(60)씨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재래시장을 이용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기존에 약 35만원대에서 장을 봤는데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웬만하면 줄이려고 이번에 예산은 20만~30만원 사이로 잡았는데 이 예산으로는 좀체 살 수가 없다. 줄이고 줄여도 물가가 너무 살벌해서 뭘 집기가 겁난다”고 말했다.실제 설 차례상 주요 품목 구입 비용은 10년간 꾸준히 상승해왔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통시장 내 떡, 전, 나물, 고기, 등 주요 설 성수품 가격은 2013년 20만8084원에서 올해(1월 19일 기준) 26만5552원으로 6만원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대형 유통점은 29만9897원에서 35만7188원으로 역시 6만원가량 뛰었다.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23.4%(전통시장·대형마트 평균)가량 오른 셈이다. 금액으로는 약 5만7000원이다. (그래픽=이미나 기자)특히 올해는 지난 추석보다 많이 오른 탓에 소비자들에게 물가 인상은 더욱 버겁다. aT에 따르면 작년 추석(9월 14일 기준)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25만4296원, 대형유통점 34만1312원이었다. 반년 사이 평균 약 1만원 이상 오른 셈이다. 상인들도 움츠러든 소비심리에 답답해하고 있다. 가격을 올려 받아야 하는데 손님들이 망설이니 막상 올려 받기 망설여지기 때문이다. 청과물점 사장 김혜정(50)씨는 “야채, 과일 할 것 없이 가격이 일제히 다 오르니 가격만 물어보고 가는 사람이 많다”며 “특히 대목이다 보니 가격이 더 오를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장사도 안 되는데 올려 받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모듬전집을 운영하는 박모씨는 “각 식재료 가격이 안 오른 게 하나가 없다”며 “대목 앞두고 녹두전 빼고 작년이랑 똑같은 가격에 팔고 있는데 대목 앞두고도 장사가 안 되니까 도저히 올려 받을 수가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보리굴비 전문점을 운영하는 손장식씨는 “코로나 때문에 경기도 안 좋고 장사가 안 되니까 손님들한테 비싸게 받을 수가 없다”며 “가격은 작년보다 오히려 싸게 주고 있지만 남는 게 없다”고 답답해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작년 11월 기준 한국은행 생산자 물가지수가 112.99로 1965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라 대형유통점과 전통시장 할 것 없이 소비자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대형마트에서도 각종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께 최대하 저렴하게 설 성수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나마 저렴한 건 전통시장…대형마트보다 2만원 넘게 싸이 와중에도 그나마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게 더 ‘이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데일리가 서울 A시장과 B마트의 전, 떡국용 양지머리, 구이용생선, 떡국 떡, 계란, 파, 과일 등 주요 성수품을 직접 비교해 본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5만3500원, 대형마트에서는 7만7725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00원 쌌고, 떡국용 양지머리 한우는 1만7000원가량이나 전통시장이 저렴했다.살인적인 물가 탓에 간편히 제수 음식을 차릴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제수음식의 매출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지난해 설에 34.1%, 추석에는 11.1%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인 바 있다. 같은 기간 SSG닷컴 ‘피코크’ 제수음색 매출도 작년 설에는 106%, 추석에는 86%가 뛰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우 1차 공급자와 판매자가 같은 경우도 많아 소량 판매 등이 가능한 반면 마트의 경우 정해진 물량과 유통 절차의 차이 등으로 인해 대개 가격이 높은 편”이라며 “다만 일부 품목에 있어서는 대형마트가 저렴한 부분도 있고 품목도 다양하기 때문에 각종 이벤트를 꼼꼼히 따져 보고 발품을 팔면 가급적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2.01.25 I 정병묵 기자
전통×미술·건축·인문·동화…27일부터 '온통 페스티벌'
  • 전통×미술·건축·인문·동화…27일부터 '온통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온라인 전통예술 축제 ‘2022 온통 페스티벌’을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2 온통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재단이 비대면 상황에서 전통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52편의 영상을 공개한다. 전통예술을 현대미술·건축·미술사·문학 등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전통×현대미술’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덕수궁에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한 ‘덕수궁 프로젝트 2021 : 상상의 정원’ 작품 중 김아연 ‘가든카펫’, 윤석남 ‘눈물이 비처럼, 빛처럼 : 1930년 어느 봄날’, 김명범 ‘원(ONE)’ 세 작품과 잠비나이의 김보미, 심은용이 만나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전통×건축’에서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대표 건축물 뮤지엄 산에서 건축가 유현준과 전통 아티스트들의 만남을 선보인다. 안도 다다오가 보여주는 건축의 디테일을 유현준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건축 해설투어 영상’, 전통음악과 재즈의 감성을 담은 뮤직비디오, 그리고 공연 ‘공간이 만든 공간’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전통×인문’은 서양미술사를 소재로 전통 창작무용과의 새로운 만남을 선보인다. 빛의 화가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입체파 화가 피카소의 ‘게르니카’ 등 예능 다큐멘터리 형식의 서양미술사 이야기와 작품 워크숍을 통해 영감을 받은 댄스 필름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문학과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를 창작 전통음악과 함께 구성한 ‘전통×문학’ 프로그램으로는 음악극 ‘정조와 햄릿’을 공개한다. 중견 예술가들이 꾸미는 ‘문화공간×전통’은 거문고 연주가 허윤정, 25현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가 중견 예술가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영상 작품으로 만들었다.또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재단 대표 레퍼토리 ‘동화음악회’ 신작 2편을 ‘전통×동화’로 소개한다. 프랑스 세르주 블로크가 그림을 그리고 작가 송미경이 글을 쓴 ‘돌 씹어먹는 아이’,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냐무냐무’ 등이다.‘온통 페스티벌’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1.25 I 장병호 기자
고추장 명인에게 배우는 장담그기…서울시, "'장류반' 신청하세요"
  • 고추장 명인에게 배우는 장담그기…서울시, "'장류반'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발효음식 전문가, 서울 3대째 장담그기 내림솜씨 보유자, 서울 4대째 고추장 내림솜씨 보유자에게 장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강좌가 개설된다. 전통발효식문화 장류반 심화 강좌 모습(사진=서울시)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장류반 심화 무료강좌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 회원라면 신청 가능하다.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15명을 선정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류 이론 이해와 메주만들기 실습(2월 11일) △장 담그기와 청국장 담그기 실습(2월 18일) △전통고추장 실습교육(3월 25일) △장 가르기, 막장 담그기 실습(4월 1일)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매 강의는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수강생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담그기 체험·나눔 행사(2월)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익힌 장을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10월)에 참여하는 등 전통발효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식문화 육성 보급을 위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통우리음식에 관심이 깊고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전통 발효음식 보급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4 I 김은비 기자
쇄신 초강수에 이재명 "정치세력교체 넘어 미래 바꾼다"
  • 쇄신 초강수에 이재명 "정치세력교체 넘어 미래 바꾼다"
  • [구리=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5일 “정치세력의 교체를 넘어서 정치 자체를 바꾸겠다. 세상을, 내 삶을, 내 미래를 바꾸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연일 ‘큰절 읍소’로 국민께 사죄하며 반성의 모습을 보이다가 이젠 고강도 인적쇄신 카드까지 꺼냈다. 이 후보가 이런 초강수를 등에 엎고 명절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경기 구리시 전통시장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앞으로도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찾아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그 뜻에 따라 민주정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엔 민주당이 공정과 인재채용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국민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반성과 사죄를 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송영길 대표의 본인의 총선불출마·종로 안성 청주 등 보궐선거 후보 무공천 선언 등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오늘 (송영길) 당 대표가 ‘나부터 출마 안한다’며 내려놓았다. 또 잘못한 의원도 다 제명한다. 유능한 의원들도 한 군데에서 끝까지 계속 하는 경우 3번까지만 하자, 다른 사람에게 기회 주자고 했다”며 “2030은 대한민국의 주인이면서도 의사결정에 전혀 참여하지 못하니 최소 30%의 기회를 지방선거에서 주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부 들어서고, 180석 주며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라고 했더니 이게 뭐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태다”라며 “그래서 우리 정치 기대치가 있는데 부족하다는 거다. 그 책임을 묻게 됐다”고 했다. 그는 “밉죠? 그러니까 안밉도록 노력해야겠죠”라며 “저도 아이들 둘씩 키워보니 잘되라고 야단칠 때 ‘진짜 잘할게요’ 그러면 기회를 줄텐데, ‘왜 나만 갖고 그래요’ 이러면 더 혼내야죠”라고 했다. 전날 이 후보가 ‘내로남불’을 언급하며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날 이 후보를 지원사격에 나선 윤호중 원내대표는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결정하면 합니다”라며 외쳤다. 이 후보가 연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돌며 사죄하고 있는 만큼, 민주당도 보조를 맞춰 믿음을 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 원내대표는 “정치하면 정치, 경제하면 경제, 정책이면 정책, 예산이면 예산”이라며 “이재명 후보께서 여의도 정치를 잘 모르실 줄 알았는데 한 달도 안돼서 여의도 정치를 다 꿰뚫어본다”고 지지했다.
2022.01.25 I 배진솔 기자
'설 명절' 상생 나선 삼성…협력사 물품대금 1.1조 조기 지급
  • '설 명절' 상생 나선 삼성…협력사 물품대금 1.1조 조기 지급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1조 1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참여한 ‘설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했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사진=삼성)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총 1조 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미리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급은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와의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해 왔다. 2011년부터는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1주일로 단축시켰다. 내달 3일에는 300여 개 협력회사 직원 2만7000여 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3조 4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운영하고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5000억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어 중소기업, 사회복지법인 등이 생산한 농수산물·가공식품 판매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제조기술 혁신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사내 온라인 장터 참여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이번 설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68개 업체가 참여했다. 2019년 10개 대비 참여 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으며 판매 품목도 전통주, 홍삼, 소시지, 황태, 김부각, 떡, 젓갈, 김치 등으로 다양해졌다. 업체 가운데서도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생산 중에 폐기되는 상품을 절반으로 낮추는 데 성공한 김부각 생산업체 ‘부각마을’의 제품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이 즐겨 찾는 인기상품이 됐다.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은 2018년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장애인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조 현장을 개선하고, 2019년부터 매년 온라인 장터에 참여해 자사가 생산하는 소시지와 햄을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2022.01.25 I 신중섭 기자
"문창·태평·한민시장서 국산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드려요"
  • "문창·태평·한민시장서 국산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드려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24~30일 문창시장과 태평시장, 한민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이 기간 동안 참여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1만 7000~3만 4000원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며, 3만 4000~5만 1000원은 1만원권, 5만 1000~6만 8000원은 1만 5000원권, 6만 8000원 이상은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를 포함한 가공식품을 구매하거나 일반음식점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에는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내산과 수입산 수산물을 함께 구매해 총합 구매 금액이 영수증에 표기될 경우 해당 구매 점포에서 국내산 결제금액을 별도로 표기해 준다.현금·온통대전·신용카드 등 결제 방식에 상관없이 영수증만 지참하면 시장 내에 설치된 행사 부스에서 지급한다. 환급 행사에 사용될 온누리상품권은 각 시장에 3300만원씩 분배됐다. 상품권은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된다. 온통대전으로 결제할 경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라 기본 캐시백 10%에 추가 캐시백 3%가 지급되므로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온통대전으로 구입할 경우 온통대전 캐시백 13%에 온누리상품권 혜택 30%를 더해 최대 4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박익규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한가위 행사에도 대전의 전통시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할 예정이다.
2022.01.24 I 박진환 기자
혼란한 증시…존재감 빛낼 유망 종목들
  • [책]혼란한 증시…존재감 빛낼 유망 종목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22년 한국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안겨준 지난해 미국 증시의 ‘짜릿함’을 기대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도 많다. 결국 고민은 하나로 귀결된다. 올해는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다.이데일리가 무크지로 선보이는 ‘2022 증시 뒤흔들 유망주식 30선’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다. 국내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게 2022년 혼란한 증시 속에서도 존재감을 빛낼 주목할 만한 주식을 한국과 미국을 나눠 각각 10개 종목씩 추천을 받았고, 이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을 국내 21개, 미국 5개로 추렸다. 여기에 미국 다음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외 주식 시장인 중국 주식 전문 리서치 회사의 추천 종목 4개를 더해 총 30개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가 추천이 항상 정답은 아니지만, 일반 투자자가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다각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고른 만큼 신뢰도는 높다고 할 수 있다.선정된 종목을 보면 4차 산업, 테크, 친환경, 플랫폼, 금융을 비롯해 국가적 미래 먹거리로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성장에 힘을 싣고 있는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통 산업에 속한 종목 중에서도 기업의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에 따라 선정된 경우도 있다. 투자자들이 시대의 흐름과 산업 전반을 비롯한 정부 정책의 향방에 대해 늘 촉각을 기울여야 함을 알 수 있다.저자들은 “신도 어디로 움직일지 모른다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의 정답이나 해답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다만 “만약 투자를 위한 참고서나 해설서가 필요하다면 이 책보다 더 든든한 대안은 없을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2022.01.25 I 장병호 기자
CJ온스타일, 명절 스트레스 '힐링' 상품 선봬
  • CJ온스타일, 명절 스트레스 '힐링' 상품 선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CJ온스타일이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사 노동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상품, 설날 및 연휴 직후에는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이 작년 설날 연휴 일주일간 보석 및 명품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전월 동기대비 각각 146%, 72% 신장했다. 특히, 호텔 숙박권은 목표치 대비 3.5배, 안마의자는 2배 가량 높은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이번 명절 직전에는 가정간편식 · 음식물처리기 등을 집중 선보인다. 25일엔 갈비 원육 100%를 손으로 포 떠 펼쳐내 마블링과 육즙이 풍부한 ‘신세계푸드 포갈비’를 시작으로 93년 전통 노포 ‘역전회관 명가 갈비탕’, ‘비비고 만두’를 연속 방송한다. 방송 중 구매 시 설 명절 전 받아볼 수 있다.‘싱크리더 음식물처리기’ 렌탈 방송도 27일 오후 5시 30분 진행한다. 3중 칼날을 이용한 맷돌 방식으로 음식 잔여물을 분쇄해 준다. 환경부 · 한국물기술인증원 규격에 맞춰 설치되며, 3중 센서가 적용된 뚜껑을 돌리기만 하면 분쇄돼 안정성까지 고려했다.명절 힐링 상품으로는 2월 1일 명절 당일 오후 12시 35분 ‘삼성 금거래소 24K’를 방송한다. 순도 999.99%의 순금 제품 8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포나인 골드바 60g’(643만원) 일시불 구매 시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부 구매 시 무이자 36개월 가능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고객들의 자기 보상 심리가 여전한 가운데 설날 연휴를 기점으로 고가의 명품이나 이미용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며 “CJ온스타일은 고객들이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고 활기차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적의 편성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2.01.25 I 정병묵 기자
롯데정밀화학, 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 예상-하나
  • 롯데정밀화학, 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 예상-하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은 결국 비료 부족과 작황 부진의 고리를 통해 곡물가 강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지러운 매크로 환경에서 모든 이슈에 대해 헷지(손실 위험 방지)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사진=롯데정밀화학)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천연가스의 강세는 대체 발전원인 유가 강세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석탄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탄소 기조 따른역습으로 전통 에너지원들 간의 순환 참조 현상은 2022년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에너지·곡물가 강세, 금리 인상에 헷지가 가능한 사업구조”라고 진단했다. 최근 곡물가 강세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규제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또 글로벌 트렌드는 기존 바이오디젤에서 2세대 바이오디젤이라 불리는 재생디젤(HVO)로 전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린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은 치솟았다. 그는 “여기에 긍정적인 포인트가 있다”면서 “롯데정밀은 오폭시 부원료(ECH)를 프로필렌 기반으로 생산하는 반면 중국 전체 ECH 생산의 50%는 글리세린 기반으로 원료 수급 차질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중국 전기료 인상은 가성소다 설비의 가동률 하향 요인이다. 가성소다는 과거 대비 공급 부담이 완화되며 이전 대비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2021~2022년 순현금 상태로 금리상승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도 매우 적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93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5% 급증해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이란 설명이다. 염소부문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지분법 자회사 롯데이네오스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3208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77배(ROE 15%)로 절대 저평가됐다”면서 “대체육 첨가제, 수소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체육 첨가제는 최근 메이저 업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람코와 블루암모니아 업무협약(MOU) 체결과 국책과제 수행으로 암모니아 수입, 열분해 추출, 유통·활용의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2022.01.24 I 양지윤 기자
文대통령 '독도 그림' 설 선물 반송한 日..."꼼수 휘말리지 말자"
  • 文대통령 '독도 그림' 설 선물 반송한 日..."꼼수 휘말리지 말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주한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 상자에 독도가 그려졌다는 이유로 반송하고 항의한 것에 대해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고자 전 세계에 한국 홍보 활동을 해 온 서 교수는 24일 오전 페이스북에 사흘 전 주한국 일본대사관의 설 선물 반송 논란을 언급했다.주한일본대사관은 지난 21일 청와대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명의로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대사에게 보낸 설 선물을 반송하면서, 상자에 그려진 독도를 가리켜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청와대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 각계각층, 각국 대사 등에게 전통주와 밤 등을 담아 보낸 선물 상자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서 교수는 이뿐만 아니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이 지난 17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반복한 사실과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 화산이 폭발하자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를 내리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사실 등을 사례로 들었다.서 교수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행위들은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즉 독도를 국제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꼼수 전략’”이라고 일갈했다.그는 “우리가 이러한 일본 정부의 꼼수에 휘말리지 않고 독도를 지켜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하는 일”이라며 “현재 세계인들은 ‘K콘텐츠’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에 독도를 문화적으로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고, 독도 관광을 더 활성화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다시 말해 일본 정부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우리는 독도에서 꾸준히 만들어 나가자는 얘기”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청와대는 주한일본대사관 측의 선물 반송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22.01.24 I 박지혜 기자
인천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추진…“오미크론 확산 대비”
  • 인천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추진…“오미크론 확산 대비”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거쳐 들어오는 여행객. (사진 = 연합뉴스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월2일까지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기간(1월29일~2월2일) 이동량 증가에 대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연휴기간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 임시 선별검사소 17곳, 의료기관 검사소 21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22곳(1597병상)과 생활치료센터 7곳(정원 1482명)을 상시 운영한다.재택치료자를 위한 관리 의료기관 11곳도 24시간 운영하며 모니터링한다.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도 유지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접촉자들을 위해 인천시 인재개발원(27명 수용)에서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또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인천가족공원은 29일부터 2월2일까지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요양병원(65곳)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86곳)은 방문면회를 금지한다. 기관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요양시설(680곳)은 백신접종, 선제검사 등 특별방역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전통시장은 방역활동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진행하고 백화점·대형 마트 등 대규모 점포, 농·축산물도매시장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음식점·카페, 유흥·단란주점,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방역 홍보, 계도활동을 벌인다. 사회복지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가족 안전을 위해 이번 설 명절에도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25 I 이종일 기자
서울시, 설 연휴기간 막차시간 연장 안한다..."귀경길 이동 자제" 당부
  • 서울시, 설 연휴기간 막차시간 연장 안한다..."귀경길 이동 자제" 당부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설 연휴기간에는 매년 며절 연휴에 시행했던 서울 시내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노선버스 증회 운행을 하지 않는다. 다만, 연휴기간 심야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는 정상 운행된다.시내버스 차량 내·외 버스 승차대 방역(사진=서울시)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20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설 특별방역대책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또한 연휴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하여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해 운행 한다. 다만 연휴기간 심야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하며, 심야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지원한다.지방 등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터미널의 경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하여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한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이고, 기차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 차량내부 및 인접 정류소의 방역도 강화한다. 또한 귀성·귀경일 지하철 보안관 특별순회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전통시장, 소규모 상가 주변지역은 탄력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명절 전 대중교통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버스정류소 6,577개소, 택시 승차대 252개소, 자전거 주차시설 4,854개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보수·복구할 예정이다.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관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정부 차원의 이동자제가 권고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이동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2.01.25 I 김은비 기자
“택배대란 걱정없어” 당근마켓, 설날특별전 운영
  • “택배대란 걱정없어” 당근마켓, 설날특별전 운영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동네 전통시장과 가게들의 명절 이벤트 소식을 한데 모은 ‘설날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당근마켓)설날특별전은 명절 특수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이웃 주민들을 연결해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고 보다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설날특별전에서는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나 할인 혜택 정보, 명절 선물세트 정보, 제품 입고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곳곳의 과일 가게, 떡집, 정육점, 베이커리 전문점, 일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명절 선물과 음식 정보들을 모바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연휴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미용실, 헬스장, 네일샵 등에서 진행하는 설 특별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특히 설 선물을 고민 중인 경우 집 근처 가까이에 있는 가게들인만큼, 배송 지연 등 명절 택배 대란 걱정 없이 방문 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가게 사장님과 당근 채팅을 통해 1:1 상담도 가능하며, 매장에 따라 예약 주문 후 시간에 맞춰 수령하거나 직접 배달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설날특별전‘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의 설날특별전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2일까지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지역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당근마켓 설날특별전에 자신의 가게에서 진행하는 명절 이벤트나 판매 상품들을 주민에게 알리고 싶은 사장님들이라면, 비즈프로필 소식에 ‘설날 이벤트’, ‘설날 선물’ 키워드를 이용해 관련 소식들을 전해주면 된다. 비즈프로필 계정이 없다면 당근마켓에서 무료로 개설 후 설날 관련 소식을 게시해 명절 특수를 누릴 수 있다.은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팀 팀장은 “명절 시즌에 온라인으로 설 선물 등을 주문하면 한꺼번에 택배가 몰리면서 배송 날짜가 지연돼 제 날짜에 물건을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올해는 당근마켓 특별전과 함께 근거리 동네 가게에서 하는 명절 준비로 지역 상권도 살리고, 택배 스트레스도 없는 기분 좋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4 I 윤정훈 기자
부천시, 설 종합대책 추진…“비상진료체계 구축”
  • 부천시, 설 종합대책 추진…“비상진료체계 구축”
  •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등을 포함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대응,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전체 14개 민생분야의 대책을 시행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급수, 주정차 지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개 반 853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운영한다.또 코로나19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자가격리자 관리, 역학조사, 방역 등을 추진한다. 221개 의료기관과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역별로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응급의료정비센터 홈페이지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생활쓰레기는 설 당일(2월1일)과 다음 날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한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2월2일까지 설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등 가격표시제 실태점검과 전통시장 홍보를 진행한다.장덕천 부천시장은 “연휴기간 시민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부천시청 전경.
2022.01.24 I 이종일 기자
CU, 명절 간편식 ‘복 많이 도시락’ 출시
  • CU, 명절 간편식 ‘복 많이 도시락’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CU가 명절 간편식 ‘복 많이 도시락(5500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CU, 명절 간편식 ‘복 많이 도시락’. (사진=BGF)CU는 올해도 집에서 나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도시락을 기획했다. 최근 한국철도공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설 승차권 예매에서 상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51.8%로 준비 수량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상품은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큼직한 너비아니에 김치전·해물부추전·오미산적 등 각종 전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담았다. 이 외에 김치 볶음·시금치 무침·메추리알 조림 등 총 10여 종의 인기 반찬을 한 데 모았다. 내용물은 성인 남성도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기존 도시락 대비 20% 가량 증량했다. 상품명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복(福) 많이’로 정했다. CU는 고객 반응을 살펴 설 이후에도 해당 도시락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설 당일 포함 3일 기준) 상품 매출 분석 결과 도시락의 전주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9년 22.3%, 2020년 26.7%, 2021년 30.8%로 매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입지별로 보면 1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촌·오피스텔 등 독신자주택가에서 이러한 추세가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 독신자주택가는 일반 입지보다 명절 기간 점포당 일 평균 도시락 판매량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정간편식(HMR)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22.8% 상승했다. 소주 18.7%, 맥주 22.1%, 전통주 46.9% 등 주류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주류와 동반 구매 상품인 마른안주와 냉장안주도 각각 27.4%, 16.1% 올랐다.CU는 명절 기간 동안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CU끼리 택배’ △은행 계좌가 필요 없는 무통장 송금 서비스 ‘send’ △충전 수수료가 무료인 ‘하이패스카드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CU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고객들이 올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면서 알찬 구성의 복 많이 도시락을 출시했다”며 “대표적인 근거리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데 맞춰 연휴에도 매력적인 상품들과 서비스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3 I 백주아 기자
경기도, 명절 앞두고 AI·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방역 총력
  • 경기도, 명절 앞두고 AI·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 방역 총력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동물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AI 발생 농장 2곳의 산란계 43만 마리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완료하고 역학조사를 벌여 해당 농가 방문 차량과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임상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도는 해당 농가에 통제초소를 운영해 차량·인원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 차량 18대를 동원해 인근지역 소독을 시행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아울러 도는 도내 사육 가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의 발생은 없지만 귀성객 등으로 바이러스가 유입·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방역차량.(사진=경기도 제공)축산관계시설과 철새도래지, 밀집사육지, 소규모농가, 전통시장, 과거발생농가 등을 대상으로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축협공동방제단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방제 차량을 활용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32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통제 및 소독 등 차단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또 도는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및 사료작물을 저장한 곤포사일리지 이동과 입산 등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득이 한 방문·입산객에 대한 사람과 차량을 대상으로 방문 전후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경기도 북부청사에는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한다.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도는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축 질병 발생 조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등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가축질병 확산 차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작년 11월 8일 충청북도 음성군 메추리 농가 이후 현재까지 경기도를 포함한 6개 시·도 13개 시·군에서 발생해 가금류 34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이후 전국적으로 양돈농가에서 21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10월 6일 강원 인제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 다만, 야생멧돼지에서는 현재까지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1980건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
2022.01.24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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