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45건

통신3사, 내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예약판매..혜택은?
  • 통신3사, 내일부터 아이폰12 프로맥스·미니 예약판매..혜택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내일(13일)부터 19일까지 아이폰12 프로맥스, 아이폰12 미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아이폰12 프로맥스는 이번 시리즈 안에서 ‘큰형’, 아이폰12 미니는 ‘막내동생’격이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가장 큰 화면과 최강의 카메라 사양을 자랑하는 최상위 모델이고,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11과 같은 가격대로 아이폰12 중에서는 보급형에 해당한다.아이폰12 프로맥스(왼쪽)와 아이폰12 프로 모델. (사진= 애플)프로맥스는 디스플레이 6.7인치, 후면에 트리플(3개)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탑재했으며, 5배의 광학줌을 지원한다. ‘돌비 비전(10비트 HDR)’ 영상을 촬영·재생·편집 할 수 있다. 출고가는 149만~190만원이다. 미니는 ‘A14 바이오닉’을 탑재했고, 디스플레이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적용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4인치로, 전반적인 사양은 아이폰12과 거의 같다. 애플은 아이폰12 미니가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얇으며 가벼운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출고가는 95만~116만원이다.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오른쪽). 아이폰12 미니는 5.4인치로 시리즈 내 가장 작은 크기다. (사진= 애플)다음은 각사별 혜택이다.SK텔레콤, 선착순 3천명에 20일 0시부터 새벽 배송20일 출시일에 매장 앞에서 줄을 서지 않고 가장 빨리 아이폰을 받길 원하는 고객은 13일 0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천명은 20일 출시 당일 0시부터 7시 사이에 아이폰을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SK텔레콤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일~11월15일)에 동참해 아이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T페스타’ 이벤트도 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5만원권(200명), 10만원권(150명), 5만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선착순 5천명은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최근 ㈜티머니가 공식 출시한 제품으로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폰 12 예약 당시 준비된 수량 5천개가 조기 소진된 바 있다.‘사죠영’ 굿즈도 한정판으로 추가 제공한다. 사죠영은 카카오 죠르디와 SKT 0(영)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콜라보 캐릭터다. SK텔레콤은 전국 5GX부스트파크에서 아이폰 12 체험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선착순 2천명에 새벽 1시 배송 KT도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는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 출시일인 20일 0시부터 배송하는 ‘1시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거주 고객은 ‘미드나잇 익스프레스’를 통해 20일 오전 1시까지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수도권과 전국 5대 광역시 소재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굿모닝익스프레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KT 고객은 KT샵 ‘1분주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여기오지’도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는 ▲중고폰 보상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KT샵에서 사전예약을 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12명)▲아이패드8(12명) ▲에어팟 프로(12명) ▲2021년 스타벅스 다이어리(1000명)를 제공한다. KT샵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KT샵 전용 굿즈 ‘피크닉 UV Charger’ ▲애플 정품 충전기 ▲벨킨 충전 패드 등 원하는 사은품 하나를 제공한다.LG유플러스, 추첨해 아이폰 수리센터 10만원 쿠폰 제공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기간에 맞춰 고객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애플 제품 공식 수리센터인 TUVA 10만원 쿠폰, 애플의 서비스 구 매에 쓸 수 있는 앱스토어 2만원 할인권, 그리고 셀프 인테리어에 아이폰 12 프로의 LiDAR 스캐너를 활용할 수 있는 리바트 가구몰 최대 7만원 할인권을 선물한다.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1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는 디자인스킨 피닉스프로 패키지를 단독 제공한다.
2020.11.12 I 김현아 기자
근본 치료법 없는 황반변성, 망막박리 환자에게 '핫라인' 개방해 빠른 대처
  • [굿닥터]근본 치료법 없는 황반변성, 망막박리 환자에게 '핫라인' 개방해 빠른 대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사의 목소리에 유독 의존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의사의 얼굴을 또렷하게 볼 수 없거나 전혀 볼 수 없는 안(眼) 환자들이다. 그래서 안과 전문의는 더 친절하고 더 잘 소통해야 한다고 말하는 안과 권위자가 있다. 낮에는 환자들에게 의학용어를 쓰지 않는 ‘쉬운 의사’ 로,한 밤 중에도 수술하는 안과 의사, 직원들과 소통하는 부원장, 세상에서 가장 바쁜 의사 중 하나인 이성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교수를 만났다. ◇황반변성, 조기에 치료해야 시력 보전 이 교수는 황반변성과 망막박리 같은 망막질환에 정통한 안과 전문의다. 요즘은 백내장수술의 노하우를 쌓기 위해 망막 쪽에 지원하는 전공의가 많다. 하지만 이 교수가 수련할 때만 해도 망막은 좀처럼 도전하지 않은 어려운 분야였다. 백내장은 재수술의 기회가 있지만 망막은 실패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의 위험이 따른다. 백내장수술이 맹장수술이라면 망막수술은 대장암수술에 비견할 만큼 힘든 수술이다. 망막질환 중 특히 황반변성은 언제든지 시력 소실이 발생할 수 있는 난치 분야라서 전문의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성진 교수는 황반변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눈을 카메라에 비유하면 눈 속에는 망막이라는 얇은 필름이 벽지처럼 발라져 있다. 망막의 뒤쪽 중심부에는 갈색소가 진하게 뭉쳐 있는 황색반점(황반)이 있는데, 이곳에 사물의 초점이 맺히게 된다. 황반은 색을 구분하는 원뿔모양의 시(視)세포 600만개가 모여 있는 0.5mm의 작은 점이다. 노화로 황반 바닥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산소공급을 방해하게 돼 황반이 서서히 손상되는 병이 황반변성이다. 더 진행되면 산소가 모자란 황반을 돕기 위해 반갑지 않은 신생혈관들이 생겨 웅크리고 있다가 출혈을 일으켜 황반부의 시세포를 망가뜨리게 된다”황반변성 환자는 신생혈관이 생기면 갑자기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문장의 글자 중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 밝고 어두운 정도를 구분하는 능력도 점차 떨어지게 된다. 황반변성은미국과 유럽에서는 실명 1위 질환이고 우리나라에서는 65세 이상의 실명 원인 1위 질환이다. 대부분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청장년층에서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황반변성의 가장 큰 문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출혈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을 제거하기 위해 최근에는 신생혈관생성단백질을 억제하는 항체를 눈 속에 주사하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약효가 사라지면 신생혈관은 다시 살아난다. 시력을 보전하는 길은 신생혈관이 생기기 전이나 생긴 직후 출혈을 일으키기 전에 빨리 주사를 맞는 것이다. 이 교수는 이러한 부분을 환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용어로 설명을 해 준다. “환자가 이 병을 잘 이해해야 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 병은 자외선, 담배, 콜레스테롤, 고혈압과 같은 위험 요인을 피해야 한다.” 특히 이 교수는 본인에게 주사를 맞은 환자들에게는 개인 연락처를 알려주고 언제라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거나 검게 가리는 증상이 생기면 아무 날이나 빨리 안과로 오거나 다른 문제가 있으면 직접 연락하라고 당부한다. 이 교수는 “빨리 주사를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이 나빠질 때 의지할 수 있는 의사가 곁에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망막클리닉 원스톱·온콜 시스템 갖춰망막박리 수술도 이성진 교수에겐 응급이다. 스승인 권오웅 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망막수술을 배울 때부터 지켰던 원칙이다. 가능하면 당일에 수술을 해 주고, 늦어도 24시간 내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원칙이다. 당장 생명이 위급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서둘 이유가 있을까 싶지만 이 교수의 생각은 다르다. “눈을 뜨고 있는데 검은 커튼이 서서히 내려와 세상이 점점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끔찍하겠어요? 정말 ‘암담한’ 상황이죠. ‘이렇게 실명이 되는 구나’하는 음악선생님의 망막박리 경험을 중학생 때 들은 적이 있어요. 선생님을 생각해서라도 수술을 한시도 늦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성진 교수는 한밤중에도 수술을 집도하는 게 다반사가 됐다.이 교수의 노력으로 2018년 6월 순천향대 서울병원 안과는 망막박리수술 1,000례를 기록했다. 당시 조촐하게 감사의 행사를 열었다. 이 교수의 스승인 권오웅 누네안과 병원장은 당시 “이성진 교수를 보면 망막박리 수술을 하고 싶다며,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온 환자를 당일에 수술을 할 테니 보내달라고 떼쓰던 때가 생각난다.”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망막박리수술 1,000례라는 큰 업적을 이뤘다. 한 사람이라도 더 잘 보게 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순천향대 서울병원은 1991년 온영훈 교수가 처음 망막진료를 시행했고, 2001년부터 이성진 교수가 24시간 내 응급 망막박리수술을 시작해 연간 30~40건을 집도해 왔다. 2010년부터는 연간 100건 이상의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1주일에 두 번은 망막박리로 야간 응급수술이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이 교수의 40대는 그렇게 응급망막박리 수술과 함께 흘러갔다. 이 교수가 이끄는 망막클리닉은 현재 원스톱(One-stop)· 온콜(On-call)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응급수술을 시행한다. 병원 차원에서도 망막진료와 망막박리 응급수술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밤늦은 퇴근을 마다하지 않는다.이성진 교수는 일단 진료를 시작해 인연을 맺은 환자는 언제든 그와 연결되고 만날 수 있다. 자신이 수술한 망막 환자라면 누구든 이메일 주소는 물론이고 휴대전화 번호까지 알려준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증상에 변화가 생겨서 궁금하거나 걱정이 되면 아무 때나 망설이지 말고 연락하라고 주문한다. 대학병원이라 전문의를 다시 만나는 절차가 까다로울 거라 생각했던 환자들은 이런 ‘핫라인(hotline)’을 개통한 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이성진 순천향대 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망막에 이상이 생겨 내원한 환자의 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0.10.14 I 이순용 기자
시흥대야역 은계지구 병원상권 특화 '시그니웰 메디타워' 분양
  • 시흥대야역 은계지구 병원상권 특화 '시그니웰 메디타워' 분양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성마기업이 시흥대야역 은계지구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의료 전문 타워를 건설한다고 밝혔다.2021년 8월 준공예정인 ‘시그니웰 메디타워’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까지 1만1879m²(3593평)으로 규모로 들어서는 병원상권에 특화된 상가시설이다.1층 일부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분양이 이뤄졌고 2층 일부에서 4층(100병상규모), 5층~9층(170병상규모)은 병원 임대계약이 확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1층~9층 전층 분양 중이고, 2층 일부와 4층 병원, 5층~9층 병원 또한 분양 중이다.시그니엘 메디타워는 시흥대야역 역세권 중심상가에 있어 서울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총 1만 3000가구가 입주완료 된 은계지구와 2만 3000세대의 구도심을 배후수요로 갖고 있으며, 대야동, 은행동의 사업체 약 1만 6000여 개가 자리하고 있다. 항아리형 신/구도심 더블상권으로, 시흥 테크노밸리 조기착공과 경기중서부 노선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개통, 제2경인선 은계역 추진 및 은계로를 통해 서해안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시그니웰 메디타워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월세분쟁이 없고 계약기간이 끝난 후 다시 세입자를 구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병원컨설팅 전문가 그룹이 임대관리에 투입돼 관리한다고 밝혔다. 입지선정과 설계 등 병원 신축 프로젝트의 초기단계부터 참여, 상가 분양 및 임대 수익률 안정화를 실현하는 론칭 컨설팅을 제공한다.현재 분양 중인 상가에 대한 문의는 성마기업 분양사업부를 통해 자세한 정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앞서 성마기업은 대형아파트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길병원 등 의료기관의 신축과 설비를 맡았다.
2020.10.13 I 박한나 기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4일 모델하우스 연다
  • ‘e편한세상 시티 광교’ 4일 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4일 ‘e편한세상 시티 광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21㎡타입 196가구 △30㎡타입 12가구 △39㎡타입 162가구 △49㎡타입 80가구로 구성됐으며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개관한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오는 4일 개관해 14일까지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대표 번호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청약 일정은 이달 8~9일 청약접수, 15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편리해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 7.8km 구간에 정거장 6곳이 건설된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1단계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과 2단계 용산~신사 구간을 나눠서 추진 중이며, 1단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며, 1인 1건만 신청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 마지막 오피스텔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경기융합타운, 신분당선 연장선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020.09.03 I 정두리 기자
"외곽순환도로, 1일부턴 '수도권제1순환선' 입니다"
  • "외곽순환도로, 1일부턴 '수도권제1순환선' 입니다"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9년간 사용한 고속국도 제100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이 오는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바뀐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은 지난 2016년 4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작한 이후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공약사항으로 추진해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시와 인천시 등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명칭 개정을 요청, 1년 만인 올해 6월 1일 국토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의정부 구간 전경.(사진=의정부시)이후 지난 6월 4일 국토교통부의 도로노선 변경 고시 후 3개월의 표지판 정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는 공식적으로 ‘수도권제1순환선’이라는 이름만 사용한다.도는 고속도로 명칭 변경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와 시·군·구 등 21개 도로관리기관과 협력, 기존 노선명이 표기된 도로표지판을 모두 새로운 노선명과 안내지명으로 정비했다.또 G버스TV와 옥외전광판, 고속버스 터미널, KTX 열차 등 다중이용시설 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도로전광표지(VMS)에는 홍보문자를 표출하는 동시에 현수막, 반상회보, 인터넷 포털 뉴스 등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고속도로 노선명 변경 정보를 지속 안내함으로써 새로운 명칭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박일하 건설국장은 “수도권제1순환선이 단 몇 글자에 불과한 변경이지만 이 변화가 수도권의 상생협력은 물론 지방정부 사이에 존중과 균형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시작을 가져올 것”이라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수도권제1순환선은 경기도 14개 시를 포함해 서울(송파·노원ㆍ강동구), 인천(부평·계양ㆍ남동구) 등 3개 광역자치단체의 2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 128㎞ 왕복 8차로 고속도로로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 개통했다.
2020.08.30 I 정재훈 기자
광교중앙역세권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이달 중 분양
  • 광교중앙역세권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이달 중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에 전용면적 21~49㎡ 총 450실 규모다. 전용면적 △21㎡타입 196실 △30㎡타입 12실 △39㎡타입 162실 △49㎡타입 80실로 구성됐으며 원룸부터 주거용 2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는 오피스텔이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사진=대림산업)‘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편리해 판교테크노밸리 외에도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신분당선 연장선도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 7.8km 구간에 정거장 6곳이 건설된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1단계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과 2단계 용산~신사 구간을 나눠서 추진 중이며 1단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원룸형인 전용면적 21㎡타입에는 빌트인 수납장을 강화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1.5룸형 타입인 전용면적 30㎡타입의 경우 침실 내에 드레스룸(수납장)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거용 구조인 전용면적 39㎡타입은 3베이 구조에 2룸, 다용도실로 구성했으며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전용면적 49㎡타입의 경우에는 3베이 구조에 2룸, 세탁기, 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 드레스룸도 제공한다. 이밖에 실별 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었다.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 마지막 오피스텔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다”며 “경기융합타운, 신분당선 연장선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개관 예정으로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0.08.18 I 김용운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광교’ 8월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광교’ 8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림산업은 8월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실 규모다. 전용면적 △21㎡타입 196실 △30㎡타입 12실 △39㎡타입 162실 △49㎡타입 80실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최중심 입지인 센트럴타운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 주변 광역버스 환승센터 이용도 편리해 판교테크노밸리는 물론,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잘 구축돼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은 총 7.8km 구간에 정거장 6곳이 건설된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1단계 신사~강남 구간(3개 역사)과 2단계 용산~신사 구간을 나눠서 추진 중이며, 1단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광교신도시에서 마지막 오피스텔 입지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광교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우수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경기융합타운, 신분당선 연장선 등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주택전시관은 8월 오픈 예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사진1)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2020.08.13 I 정두리 기자
‘시간이 생명’ 뇌졸중... 증상 알아두고 무조건 응급실로
  • ‘시간이 생명’ 뇌졸중... 증상 알아두고 무조건 응급실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국내 3대 사망원인, 후유장애 등으로 대변되는 뇌졸중은 무조건 빠른 시간 안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보면 ‘증상 발생 후 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은 214분(중앙값)으로 골든타임인 180분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도착 시간은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했을 때(118분) 보다 6시간 이상 늦었다. 이렇게 병원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뇌졸중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국내 의료진이 성인 22만 8천여 명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설문을 분석한 결과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지율은 증상에 따라 격차가 있었다. 응답자의 80%는 착란, 언어장애, 안면인식장애를 뇌졸중의 증상임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야 결손과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뇌졸중의 증상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각각 66%에 불과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조광천 교수는 “뇌졸중의 증상은 한 쪽 마비, 보행장애,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토, 시야 결손 등 다양하다”며 “이 증상들로 일반인들이 바로 뇌졸중을 생각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갑자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거나 한 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이 둔해질 경우 또는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뇌졸중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 가까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오게 되면 가장 먼저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통해 뇌경색인지 뇌출혈인지를 파악한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인지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급성 뇌경색일 경우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혈전제거술을 통해 혈관을 재개통 한다. 반면 뇌출혈일 경우 원인과 부위, 출혈량에 따라 약물치료, 개두술 또는 혈관내수술 등을 시행한다. 조광천 교수는 “골든타임 안에는 병원 도착시간, 접수, 검사 등 치료 전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뇌졸중은 발생 시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돼 광범위한 뇌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는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8.12 I 이순용 기자
창원 구산면 심리~ 난포리간 4차로 신설
  • 창원 구산면 심리~ 난포리간 4차로 신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12.9km) 중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에서 난포리까지 3.8km 구간을 오는 13일 오후5시에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국토교통부)이번 개통으로 선형이 불량하고 취락지구를 통과하는 기존 2차로 도로를 대신해 4차로 도로(폭 20m)를 신설하는 ‘거제-마산 2구간’ 사업(6.5km, 구산면 심리∼내포리)을 마무리한다. 공사는 2012년7월 착공 이후 8년여 동안 총 19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지난해 9월 조기개통해 운영 중인 도로(5.1km, 구산면 난포리∼석곡리)와 연계돼 운행거리를 2.3km 단축(11.2km→8.9km)하고 통행시간을 8분 단축(15분→7분),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본 도로와 연계되는 ‘거제-마산 3구간’(창원시 구산면~창원시 현동, 4.0km, 4차로 신설)도 건설 중에 있으며 연말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올해 말 준공되는 4.0km구간까지 개통되면 국도5호선 ‘거제-마산’ 사업 2구간, 3구간(12.9km, 창원시 구산면 심리∼구산면 현동)이 모두 마무리되며 운행거리는 6.6km(19.5km→12.9km), 통행시간은 20분(30분→10분) 각각 단축된다.이를 통해 통행거리 단축, 교통혼잡 해소 등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이 향상되고 인근의 ‘마산 로봇랜드’, 해안경관 명소 등으로의 관광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0 I 강신우 기자
 “5G 기지국 없는데 개통은 문제”
  • [국회 5G 말말말] “5G 기지국 없는데 개통은 문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스1 제공지난해 ‘세계 최초’ 상용화로 들떠 있었던 분위기와 달리, 올해 국회는 5G에 대한 품질 문제와 고가 요금제 문제, 투자 위축 우려 등을 제기하는 좀 더 ‘현실적인’ 모습이었다.어제(28일)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박광온)에서 여야 의원들은 5G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답변이다.●5G 기지국이 하나도 없는데 개통하는 건 문제 아닌가-지방까지 구축되지 않은 5G 투자 상황을 지적하며(변재일 의원). -현재 상용화된 5G는 LTE 연동모드(NSA)라서 LTE(4G)를 먼저 잡고 5G를 잡는다. 이에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런 곳에서는 4G 개통이 가능하다. 5G 확충위해 노력중”이라고 답변.●5G 조기 투자 약속 7분의 1만 지킨 것 아닌가-코로나19 사태이후 통신사들이 5G 망 조기 구축을 약속했는데 지키지 않았다며(우상호 의원)-이에 최기영 장관은 “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다르다”고 답변. 최 장관은 이날 현재 5G 기지국은 12만 개 정도 구축됐다고 답변.●5G 자급제폰으로 LTE가입5G하게 하라-소비자 선택권 문제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조승래 의원)-이런 일이 가능해지려면 약관 수정해야. 현재도 6개월 뒤 유심이동으로 LTE 전환 가능. 플래그십폰 LTE 의무 출시가 대안이라는 반론도. ●5G 농어촌 공동망 구축 그리갈 수 있을 것-5G 조속 확산 위해 하다며(최기영 장관)-이통3사 CEO 미팅자리에서 구현모 KT 대표가 제안●5G 망 구축에 정부 예산으로까지 지원할 필요는 없다-일본과 중국의 예산 확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망 구축 직접 지원이 아닌 세제 혜택 언급(최기영 장관)-최 장관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 5G 기지국 전자파는 TV앞에서 나오는 전자파보다 적어 건강에 염려될 수준이 아니고 3분의2이상 입주민 동의조항도 국토부와 협의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 ●5G망 투자 세액공제 확대하라-전국망 구축시 LTE(40만 개)보다 많은 45만~50만 개 기지국이 필요하다며(박성중 의원)-기재부와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최기영 장관 답변. 최 장관은 “외국 평가를 보면 우리나라 5G가 여전히 세계 최고”라고 언급
2020.07.29 I 김현아 기자
쿠팡에서 KT·LG유플러스 휴대폰 산다..기존 대리점들 긴장
  • 쿠팡에서 KT·LG유플러스 휴대폰 산다..기존 대리점들 긴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앞으로 쿠팡에서 KT와 LG유플러스의 소프트웨어와 기본 앱이 탑재된 휴대폰을 사고 요금제에 가입하는 일이 가능해졌다.자급제폰(통신3사 공용폰)만 판매하던 쿠팡이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휴대폰 대리점 계약 승인을 얻어 휴대폰 대리점 코드를 확보하고 ‘로켓모바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쿠팡의 온라인 대리점 사업 진출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뤄져 다른 이커머스 기업들도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기업이 휴대폰 대리점이 되기는 쿠팡이 처음이다.로켓모바일은 휴대폰 오프라인 매장이나 통신사 자체 몰(KT샵·U+샵)에서 가능한 일들뿐 아니라 휴대폰 로켓배송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매를 희망하는 휴대폰 고른 뒤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하면 요금제 선택창이 나오고 이후 선택약정 요금할인 24개월, 12개월, 공시지원금할인 등 원하는 할인 방법을 고를 수 있다. 주문을 완료하면 쿠팡의 개통센터를 통해 주문 확인 상담 및 개통이 이뤄진다.휴대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들어와 단통법 이후 어려워진 대리점·판매점이 더 어려워질까 답답하다”고 말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에 따르면 단통법 이전 2만3000개에 달하는 휴대폰 대리점·판매점은 현재 1만2000개 수준이다. ▲KT가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1일 오픈했다. ‘1분주문’ 서비스는 새로운 핸드폰을 주문할 때 기존에 쓰던 요금제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고객,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유리한 것을 모르겠다는 고객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한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시간약속이 되지 않는 퀵서비스를 기다리거나, 분실될 우려가 있는 택배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한편 얼마 전 통신3사는 최근 방통위로부터 단말기 지원금 이용자 차별 혐의로 총 512억 원(SKT 223억원, KT 154억원, LGU+ 135억원)의 과징금을 받으면서 유통점에 대한 운영자금, 생존자금, 중소협력업체 경영펀드, 네트워크 장비 조기투자 등을 위해 총 71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하지만 쿠팡의 대리점 사업 진출로 기존 오프라인 유통점들은 조속히 IT 활용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KT는 얼마 전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KT샵에 입점한 대리점에서 물건을 받아 매쉬코리아의 부릉 라이더를 통해 배송하는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0.07.15 I 김현아 기자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294870) 컨소시엄과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을 각각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각각 협상단을 구성해 오는 8월부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연장 18.27㎞의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 구간도(그래픽=국토교통부)협상에서는 두 사업 모두 2단계 평가 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제안된 사업비·운영비·교통수요의 적정성 등을 보다 면밀히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장거리 대심도 지하터널을 포함된 사업인 만큼 시공과 운영 과정에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도록 철저하게 확인·검증·보완 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도심지를 지나는 고속도로의 간선기능 회복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빠른 사업추진이 민간투자사업의 장점인 만큼 조기에 협상을 완료하고 착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민자 사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통행료와 관련해서는 “두 사업 모두 재정고속도로 요금수준으로 제안된 것을 확인했다”며 “2018년 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사업 추진 전 과정에서 요금 인상 요인을 관리하여 도로 공공성을 확보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총연장 18.27㎞의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인천 남동구 서창분기점(JCT)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장수나들목(IC)을 거쳐 신김포 톨게이트까지의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서부의 남북간 이동 교통 수요를 분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연장 17.2㎞의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돼 있던 경기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연장 17.2㎞의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 구간도(그래픽=국토교통부)
2020.07.14 I 김용운 기자
"교통요건 개선해 포천 인구유입 늘린다"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교통요건 개선해 포천 인구유입 늘린다"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다른 도시가 갖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해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지는 도시 만들겠습니다.”취임 2주년을 맞이한 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1일 오후 한탄강변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천시가 나아갈 미래의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박윤국 시장 (사진=포천시)박 시장은 포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국도43호선 확장, 고속도로 연결 나들목 인근 국도 확장, 수원산터널 조기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을 꼽았다. 그는 “전철7호선 연장사업을 계기로 소흘읍 일대 신도시 구축을 위한 택지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300만㎡ 급의 컴팩트시티가 들어서면 교육과 문화 여건도 덩달아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준다면 도로 교통여건 개선은 접근성이 좋은 포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가평과 포천을 잇는 수원산터널 개설사업은 포천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 혁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국도43호선과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포천 구간 최북단 나들목인 신북IC 주변의 정체 현상 개선을 위한 사업도 조속히 실시해 남-북을 잇는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서울에서 포천 진입이 한결 수월해 져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박 시장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정치권의 지원은 물론 정부를 향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도 요구했다.아울러 포천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인 한탄강을 활용,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포천 알리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올해 8월 한탄강 일대에서 개최를 추진중인 세계평화페스티벌은 이 지역에서 그동안 없었던 최대 규모의 축제로 포천의 자연을 전 국민들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대폭 축소되긴 했지만 방역을 최우선으로 놓고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지역 내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원 현황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GTX-C노선 등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군사 활주로를 활용한 민간공항 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가평·남양주와 공동 추진하는 장사시설 건립사업 등에 대해서도 적극행정을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표했다.박 시장은 “지난 2년이 수십년에 걸쳐 소외된 포천의 기나긴 터널을 빠져 나오는 단계였다면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포천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꽃길을 만들어가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밝고 희망찬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9 I 정재훈 기자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청신호’…4단계 연장사업 ‘턴키공사’ 확정
  •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청신호’…4단계 연장사업 ‘턴키공사’ 확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강동~강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강동구가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공사 시행방식이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공사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민 숙원사업이자 강동~강남을 30분대로 연결하는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이 가시화 된 셈이다.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국토교통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 발표 때부터 선제적으로 교통대책을 요구해 2012년 국토교통부의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킨 이래,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올해 3월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6408억원을 확정, 4월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조기 착공이 중요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4월 2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해 9호선 4단계 공사 착공과 개통을 앞당겨줄 것을 건의하며 구민 3만여 명의 염원이 담긴 조기 착공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구는 지난달 서울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에서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턴키 입찰로 결정됨에 따라, 당초 계획상 2022년 착공, 2027년 완공이던 공사 기간이 상당 부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덕 재건축단지와 고덕강일지구 입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교통난 해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덕분에 9호선 4단계 공사를 ‘턴키방식’으로 진행해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착공부터 개통까지 조속히 이뤄지도록 서울시 등과 협의해 면밀히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5·8·9호선 연장 사업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 유치 성공을 통해 강동구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구민 행복과 직결되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갖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수행방식을 턴키방식으로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사진=강동구)
2020.07.08 I 정두리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2년 공약 달성률 97% 기록
  •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2년 공약 달성률 97% 기록
  • 박남춘 인천시장.[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박남춘 시장의 공약이행 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140개 과제 중 136개 사업을 연차별 추진계획대로 진행해 97.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률은 전체 공약 중 이행을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의 전체 비율을 뜻한다. 이는 민선 6기 때보다 22.3%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완료한 사업(4개)과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52개)의 비율(완료율)은 40%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또 35개 공약의 이행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인천시 재정은 현재까지 4조3486억원을 확보해 임기 내 확보 계획(10조1266억원) 대비 42.9%를 이뤘다. 앞서 민선 7기 인천시는 출범 초기 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공약과제혁신위원회와 시민대토론회를 거쳐 14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인천이(e)음 도입, 중·고등학생 무상교복과 무상급식, 노인 안심폰 보급,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며 시민 행복 실현에 앞장서왔다. 5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분야’(16개 과제)에서 가장 높은 이행완료율(81.2%)을 보였다. 주요 사업으로 시청 앞 열린 광장(인천애뜰) 조성, 전국 광역시 최초 공론화위원회 제도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행, 전국최초 장애인 통계 개발 등을 시행했다. 중장기 과제가 많은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분야’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제2경인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부평 캠프마켓 반환 결정, 월미바다열차 재개통,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왔다. 박남춘 시장은 “그동안 민선 6기 때 미뤘던 일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는 해묵은 난제 해결뿐만 아니라 도시 기본기능 강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그는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등 인천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가야 할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낸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0.06.29 I 이종일 기자
 일본과 고하도의 질긴 악연의 비밀
  • [강경록의 여행] 일본과 고하도의 질긴 악연의 비밀
  •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라본 고하도의 모습. 섬 모양이 ‘용’을 닮았다고 해서 ‘용섬’이라고도 불린다. 판옥선전망대 너머로 해안데크길과 목포대교, 그리고 신안의 섬들이 보인다.[목포=글·사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남 목포는 수많은 시간을 품은 도시다. 원도심에 있는 수많은 일제 강점기 근대 건축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길은 임진왜란 시절 조선에까지 이른다. 이순신 장군의 지략담을 전하는 유달산 노적봉과 최후의 전투였던 노량해전을 준비했던 고하도(高下島) 등. 항구도시 목포는 겹겹이 쌓인 시간 속으로 사람들이 오가며 수많은 이야기를 품었다. 올 초 목포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됐다. 내륙과 다도해 2000여개 섬들을 이어주는 허브도시가 바로 목포여서다. 또 대양과 대륙을 이어주는 통로다. 호남선의 종착지이면서, 끊어진 남북 철도가 다시 이어지면 유라시아 대륙횡단의 출발지가 바로 목포다.목포 고하도 바다 사이를 건너가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목포대교로 육지가 된 섬 ‘고하도’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목포의 부속섬, 고하도(高下島)다. 고하도는 목포항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목포항에서 약 2km 지점에 있다. 목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섬이다. 여기에 서남해에서 배를 타고 내륙의 영산포까지 연결하는 영산강의 관문 역할을 한다. 목포 사람들은 흔히 ‘용섬’이라 부르는 섬. 섬 모양이 풍수지리적으로 용(뱀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2012년 개통한 목포대교를 통해 쉽게 고하도에 들어갈 수 있다. 양쪽에 다리가 놓이기 전, 고하도 사람들은 ‘바다의 시내버스’라 하는 근해 순회관광선을 타고 뭍을 오갔다. 정기항로인 여객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또 다른 방법은 지난해 9월 개통한 목포해양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북항~유달산~고하도로 이어진 이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km에 달한다. 특히 바다 위 150m가 넘는 높이에서 목포의 진산인 유달산 등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삼학도 크루즈에서 바라본 고하도와 목포 대교의 야경목포 북항에서 차를 타고 목포대교를 건너 고하도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나지막한 언덕이 나타난다. 이곳이 예전에는 섬이었는데, 지금은 주변을 막아 고하도와 하나가 됐다. 이 섬이 바로 ‘장구섬’이다. 섬의 모양이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장구섬을 지나면 작은 마을이 있다. 고하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 원마을, 고하리다. 4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적막했던 이 마을이 최근 활기를 찾고 있다. 목포시가 고하도 개발에 발벗고 나서면서부터다. 지난해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했고, 올해는 목화체험장도 개장한다.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건너편 고하도로 가고 있다.◇일제강점기의 한을 품은 고하도일제강점기였던 약 100년 전. 당시 목포항은 부산, 인천과 함께 전국 3대항으로 명성을 떨쳤다. 이 배경에는 역사적인 장소, 고하도가 있었다. 일제는 고하도에 목화밭을 조성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을 재배한 곳이 바로 고하도였다. 고하도 선착장에는 ‘조선육지면발상지비’(朝鮮陸地綿發祥之碑)가 있다. 이 비에는 ‘1904년에 고하도에서 처음으로 육지면 재배를 시작하였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육지면은 고려시대 문익점 선생이 들여온 재래면과는 다른 종이다. 원산지가 남미로, 따뜻한 곳에 잘 자라는 면화로 미국면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미국산 육지면을 고하도에 시험재배했고, 재배에 성공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졌다. 당시 고하도에서 생산한 면화는 국내 생산량의 30∼40%를 차지할 만큼 번창했다. 이후 목포는 ‘삼백(三白·목화, 소금, 쌀)의 도시’라는 타이틀과 함께 급성장했다. 최근 고하도에 목화체험장도 문을 열었다. 최근 목포시는 고하도에 체험관, 전시관, 테마길 등을 조성해 ‘육지면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가치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최근에 개장한 고하도 목화체험장제국주의를 꿈꾸던 일제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있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일제는 조선의 민간인을 징병해 고하도 해안 곳곳에 진지 동굴을 팠다. 유달산이 바라보이는 해안가에는 당시에 판 그리 깊지 않은 동굴이 여럿 있다. 동굴에는 단단한 해안 암반을 정과 폭약으로 판 흔적이 남아 있다. 75년 전 이곳에서 일제의 감시하에 정으로 굴을 팠을 선조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이 동굴 진지는 일제가 목포항으로 접근해 들어오는 적선을 공격하기 위한 ‘자살특공대’를 숨겨놓으려 파 놓은 것이다. 고하도 외에도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해안,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어불도 해안에서도 발견됐다. 조금 다른 형태의 동굴도 있다. 입구는 조그마하지만, 들어가 보니 ‘Y’자형으로 갈라져 제법 길게 파여 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다. 아마도 수상특공부대의 지휘본부와 관련된 듯했다. 고하도 진지 동굴은 모두 20여 곳이었지만, 목포대교 건설 도중 상당수가 사라지고 지금은 10여개가 남아 있다. 모두 목포가 바라다보이는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고하도 일본진지에서 바라본 유달산◇임진왜란 때 조선을 지켰던 파수꾼임진왜란 때 조선을 지킨 섬도 고하도였다.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둔 이순신 장군도 고하도를 중요하게 여겼다. 제주도와 울돌목으로 통하는 바닷길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바닷길과 영산강의 내륙 수로가 연결되는 지점이기도 했다. 고하도가 무너지면 호남의 곡창지대를 일본군한테 고스란히 내줄 수밖에 없다고 봤다. 작은 섬 고하도가 조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 셈이다.이순신 장군은 고하도를 전략적 요충지로 삼았다.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에 ‘(고하도가) 서북풍을 막아주고, 수군의 배를 숨기기에 아주 제격’이라고 적었을 정도였다. 이순신 장군은 완도 고금도로 통제영을 옮겨가기 전까지 108일 동안 이 섬에 머물렀다. 그는 이곳에서 군량미를 확보하고, 조선 수군의 전열을 가다듬었다.충무공을 기리기 위해 만든 모충각고하도에는 진의 성터가 남아 있다. 진영이 있는 곳은 불당골, 용오름길의 큰산 아래 부근이다. 칼바위에서 말바위 가는 길에는 성터의 흔적도 남아 있다. 자연적인 바위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의 형태다. 난중일기에 그 건설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당시 비축된 군량미는 486석에 달했다. 유달산이 보이는 바닷가 해안길을 따라가면 충무공을 기리는 모충각(慕忠閣)이 있다. 군량미가 많게 보이기 위해 쌓았다는 유달산 노적봉을 마주하고 있다.최근 설치한 용머리 해안데크에도 이순신 장군의 조형물이 있다. 해안데크는 고하도 판옥선전망대에서 용머리까지 해상에 설치한 연장 약 1km 폭 1.8m의 해안 산책로다. 목포시는 이 산책로 용머리와 중간지점에 넓은 광장 형식의 포토존 2개소를 설치했다. 용머리 포토존에는 높이 4m의 용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중간지점에는 4m 높이의 이순신 장군 조형물을 설치했다.목포 대반동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고하도와 목포대교◇여행메모△잠잘곳= 목포의 하당신도시에 호텔들이 몰려 있다. 상그리아 비치호텔, 폰타나비치관광호텔, 유토피아가족호텔, 샤르망호텔, 시월애호텔 등이 있다. 유달산 아래 유달유원지 부근의 신안비치호텔도 오래되긴 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먹을곳= 온금동의 선경준치횟집은 준치회비빔밥과 아귀탕이 별미다. 특히 가시가 많은 준치를 잘게 썰어서 채소와 고추장에 무치고 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는다. 조기구이·갈치구이·병어찜 등 구이·찜류와 마른우럭맑은탕 등도 낸다. 하당로에 있는 명인집은 간장게장 정식이 유명하다. 선경준치횟집의 병어회
2020.06.26 I 강경록 기자
은평구 "서부경전철사업 추진 환영…50만 구민 염원 결실"
  • 은평구 "서부경전철사업 추진 환영…50만 구민 염원 결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2일 “민·관의 노력으로 서부경전철 사업 조기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사업이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서부경전철 사업이 한국개발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설계 및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서부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신촌~여의도~서울대 입구 간 16.15km(정거장 16개소)를 서울 서부권과 서남권 남북축 노선이다. 서울 서북권에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통한 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절역을 기준으로 여의도로 출근하는 경우 환승 포함 13개역, 30분이 소요되는 반면 서부선 이용시 8개역, 16분이 소요돼 통행시간이 47%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도심부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은평구에서는 구민들이 서부경전철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주민서명을 받아 정부와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한 바 있어 이번 민자적격성 통과를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해 8월부터 은평구에서는 민·관이 협력하여 서부경전철 조기착공 주민서명운동을 추진했다. 당시 은평구 16개동 주민대표를 중심으로 조기착공 추진위원회을 구성해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이후 2개월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부경전철 조기착공 및 고양선 신사고개역 신설 지지서명에 30만여명의 주민이 동참해 은평구 전체 구민(약 50만명)의 60%에 가까운 주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은평구청장, 은평구의회 의장, 주민대표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접 면담하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도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창릉신도시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고양선 지하철이 건설되면 신사고개역(가칭)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며 “주민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의 조속 추진을 위해서 행정적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은평구청에서 구민들이 신분당선·서부선 조기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2020.06.22 I 김기덕 기자
분단의 아픈역사 간직한 북한산 우이령길 탐방 편해진다
  • 분단의 아픈역사 간직한 북한산 우이령길 탐방 편해진다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968년 1월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로로 활용됐다는 이유로 대중의 곁에서 사라진 뒤 부분적으로 개방됐던 북한산 우이령 탐방로가 시민들 곁으로 한발짝 더 다가온다.경기 양주시는 국립공원공단과 우이령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논의를 지속한 결과 최근 탐방로 입장과 예약시간 연장 등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하는데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2018년 10월 우이령길 취재 당시 만났던 박승 한국은행 전 총재 일행의 산책 모습.(사진=정재훈기자)북한산 우이령길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최단거리로 잇는 옛길로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사태로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폐쇄 41년 만인 2009년 7월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 관련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제한적으로 개방돼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사전예약제로 인한 제한적 이용시간과 방문인원, 예약접수의 어려움 등으로 시민과 탐방객의 불편이 커지고 입장객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적극적인 편의 증진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양주시는 우이령 탐방로 이용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야외 활동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 확대와 이용시간 연장 등을 담은 개선안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적극 건의했다.이 결과 국립공원공단은 예약시간 조기 마감 등 불편을 겪었던 시민과 탐방객들이 보다 자유롭게 탐방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예약 마감 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4시로, 입장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는 노면 불량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정비와 맨발걷기를 위한 세족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탐방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시·기획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성호 시장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천혜의 비경인 우이령길을 많은 사람이 누리고 찾아야만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우이령길이 보다 편리한 수도권의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히 공조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6.18 I 정재훈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