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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광주 시내버스에서도 와이파이..연말까지 86% 목표
  • 5일부터 광주 시내버스에서도 와이파이..연말까지 86% 목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버스 공공와이파이 보안접속 안내스티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7월 5일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예정인 광주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시내버스 2만3047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버스에서도 인터넷을 무료로 쓸 수 있게 도니 것이다.과기정통부는 2018년부터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1차 사업 결과 2019년 5월 1일부터 4200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6월부터는 2차 사업으로 23,047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올해 말까지 전국 시내버스 중 86%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내년도 예산에 나머지 5천여대에 대한 추가예산을 반영토록 예산당국과 협의하여 전체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7월 5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통이 추진된다.특히 광주시는 하계올림픽과 더불어 수영분야 최고권위의 대회인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가적 행사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광주시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조기 구축하였다.해외 선수단, 취재진, 관광객 등을 통해 버스에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시내버스를 탑승하면 “PublicWiFi@Bus_Free_OOOO” 라는 식별자(SSID)를 확인하여 접속하면 된다. OOOO는 탑승한 버스의 노선번호이다.보안이 강화되고, 속도도 빠른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PublicWiFi@Bus_Secure_OOOO”에 접속하면 된다.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되어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한다.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7월 광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대부분의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고품질의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4 I 김현아 기자
"의왕시, 수도권 새 관광도시로 거듭 난다"
  • [지자체장에게 듣는다]"의왕시, 수도권 새 관광도시로 거듭 난다"
  • 김상돈 의왕시장[의왕=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의왕시가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달 28일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왕송호수 일대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하나로 아우르기 위한 통합브랜드 네이밍으로 `레솔레파크`라는 명칭을 새롭게 정했는데,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짧은 시간에 의왕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에는 레솔레파크 일대가 2020년에 열리는‘제8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김 시장은 “의왕시에는 왕송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백운호수가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다”며 “백운호수 근처 바라산에는 왕송호수 캠핑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있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은 바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가까운 도심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 캠핑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김 시장과의 일문일답.-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민선7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도시개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발전과 변화의 모습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대외적으로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로 평가받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대한민국 도시대상 장관상 수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정 운영에 있어 혁신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의왕시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개 분야의 55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주요성과는.△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1월에는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왕사랑상품권을 처음 발행했다. 찾아가는 복지플래너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고, 올해 처음 추진한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특히 공직자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시장 핫라인을 개설했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공정한 시정 운영을 위해 미래위원회와 시민정책단, 시민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지난 3월 의왕시보건소 3층에 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들어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287㎡(87평) 규모에 쉼터, 검진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환자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및 가족카페 운영, 치매선별검사·정밀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강화교실 및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개소한 이후 그동안 800여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는데, 이중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치매환자 쉼터에서는 인지훈련치료와 음악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고, 가족카페를 통해 치매환자 보살핌에 필요한 헤아림교육,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건강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편의를 위해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는 이동검진사업인 ‘우리 동네 기억력검진의 날’을 운영해 그동안 약 2000여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자에게는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MRI 검사를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치료 관리비도 지원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고 치매어르신 120가정에 가스안전콕을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곡동 2개 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주요 일자리 창출 방안은.△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지원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서 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일자리과는 청년정책팀, 일자리팀, 여성새일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청년·여성 등 취업 애로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청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청년 뉴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청년 뉴딜 프로그램을 비롯해 ncs 직업기초능력 교육, 창업교육, 청년뉴딜, 청년취업캠프, 청년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1월부터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의왕시 청년 옷장’사업은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고천동과 청계동에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취·창업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를 통해 청년위원회를 구성, 청년들이 직접 정책 참여 및 모니터링, 학습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올해 시정에서 중점을 둘 분야는.△지역 현안사업인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사업과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내손동 동안양변전소 옥내화를 조기 착수하고, 백운지식문화밸리를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새롭게 구성한 시민감시단과 미래위원회 등 시민참여 기능을 활성화해 중요정책에 시민들의 뜻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보호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의왕테크노파크에는 첨단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름채노인복지관에 노인전용 목욕탕을 갖춘 별관을 건립하고, 재향군인복지회관은 시민커뮤니티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확보하고, 부곡동 장안지구 내에는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족한 도시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의왕역 환승주차장 주차빌딩 건립,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민선 7기 1주년에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지난 1년이 민선7기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출범2년차를 맞고 있는 올해는 민선7기의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다.앞으로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우리 시는 도시개발,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체육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발전과 변화가 이뤄지면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3년 후 민선7기가 마무리될 때 시민들과 그동안의 값진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7.02 I 김미희 기자
일산역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계약 순항
  • 일산역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계약 순항
  • 경기도 고양시 ‘일산 어반스카이’ 투시도.(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계약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인근 지역인 고양시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지정된 데 따른 공급 과잉 부담도 비껴간 모습이다. 경의중앙선 일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552가구(전용면적 70·84㎡), 오피스텔 225실(전용면적 66·83㎡)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올 4월 아파트 552가구 분양한 결과 대부분 가구가 조기에 계약을 완료했다. 청약 부적격 등의 사유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최근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잔여 가구 미계약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초역세권 신측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일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 주요 지하철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수도권 순환선(인천 2호선)과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안 개발도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인근으로 GTX-A 노선(킨텍스역)이 2023년 개통 예정에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일산신도시 내 위치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킨텍스, 후곡학원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산2구역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예정에 있어 일산역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는 계약금 10%이며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또 민간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는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2019.07.01 I 김기덕 기자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본격 시동'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의왕청계2 등 4곳 중도위 통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1차 계획안에 포함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곳이 공공주택지구 지정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개 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수도권 주택 30만호와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른 6만호 등 총 36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4곳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계획 가운데 가장 먼저인 지난해 9월 1차로 발표된 지역이다. 이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의왕청계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지구는 이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 지구계획 수립과 이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엔 신혼희망타운을 비롯해 총 1만호가 공급된다. 1600여가구가 들어서는 의왕청계2지구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청계역이 위치한 곳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과도 인접해있다. 서울 강남구와 경계부에 접한 성남신촌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높다. 신혼희망타운 등 700가구가 지어진다. 의정부우정지구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인접한 지역으로 국도3·39·4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에 접근하기 편리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총 3600가구가량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하중지구는 서측엔 서해선 하중역이, 남측엔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시흥시청역이 각각 예정돼있는 지역이다. 지구 주변에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대학교 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등 3500가구 정도가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2차로 발표된 공급계획 지구인 남양주왕숙과 하남교산, 과천 등도 연내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20년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입주자모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3차로 발표된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등은 내년 지구로 지정되고 이르면 2022년 입주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살기 좋은 주택을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공급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6.30 I 경계영 기자
'자율주행실험도시 무상개방'으로 기술개발 박차!
  • '자율주행실험도시 무상개방'으로 기술개발 박차!
  • (이미지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실험도시 조감도[이데일리TV 이대원PD]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6월 28일(금), 중소기업과 대학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의 무상개방을 7월 2일(화)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재정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대학에게 ‘케이-시티’를 무상으로(15개 중소기업 및 16개 대학, 총 31개 기관이 총 296회) 개방해오고 있다.공단관계자는 사용 기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대학에 대한 적극적인‘케이-시티’사용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내년 하반기까지 무상 개방을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임시운행 허가를 받아 운행중인 자율주행차는 총 63대(중소기업 6대, 대학 12대, 자동차업계 25대 등)로, 자율주행 기술개발은 중소기업과 대학까지 계속 확대되어가는 추세다.자율주행 기술개발 활성화 및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대학에 대해서는 ‘케이-시티’시험로 사용과 함께, 데이터 분석 공간 및 차량정비 공간 등도 무료 제공 할 예정이다.지난해 12월 개통한 ‘케이-시티’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 지원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제 도로환경을 구현한 테스트베드로, 자율주행평가 시나리오를 반복하여 재현 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보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자율차의 안전성 평가와 자율주행 레벨4이상의 기술개발을 위해 ‘케이-시티’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1년까지 강우, 안개 등 악천후 상황 재현을 위한 기상환경재현시설, GPS 수신불량 등 통신장애 환경 재현을 위한 통신음영시스템, 산학연 기술개발을 촉진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지원센터와 같은 시설을 추가 구축 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류도정 원장은 자율주행실험도시“케이-시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상용화의 조기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케이-시티’무상 사용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확인서, 대학은 사업자등록증을 아래 자동차안전연구원 문의처를 통해 제출한 후 사전 협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9.06.28 I 이대원 기자
검단신도시 복합용지 2개 필지 예정가의 143% 낙찰
  • 검단신도시 복합용지 2개 필지 예정가의 143% 낙찰
  • 인천 검단신도시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 위치도. (자료 = 인천도시공사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단계 개발 주상복합용지 RC3, RC4블록 등 2개 필지를 예정가의 143% 규모로 매각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4일 시행사·건설사로부터 2개 필지의 공개 경쟁입찰 신청을 받았고 이날 개찰해 예정가의 평균 143% 수준에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필지 2곳은 1단계 핵심지역에 있어 전철역에서 가깝다. 또 검단신도시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핵심앵커시설을 유치하는 ‘넥스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주거·상업지역 복합 개발하려는 개발사업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앞서 지난달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5만여㎡)도 다수의 시행사·건설사가 참여해 매각이 완료됐고 일반상업용지 18개 필지(2만여㎡)는 평균 예정가의 160%로 낙찰됐다.주상복합용지와 공급예정 조성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판매사업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토지 매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주택분양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검단신도시가 다른 신도시에 비해 성장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공사를 조기 착공해 도로, 인천도시철도 1개 노선을 차질 없이 개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6.25 I 이종일 기자
감정원, GTX-A노선 토지보상계획 공고…“2023년 개통”
  • 감정원, GTX-A노선 토지보상계획 공고…“2023년 개통”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오는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토지 보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국감정원은 25일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 ~ 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 및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상구간은 경기도 303개 필지와 서울시 80개 필지이며 편입 면적은 29만8044.3㎡다.감정원은 이번 지상구간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8월 감정평가, 9월 협의통지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쯤에 실시할 전망이다. 지하구간의 경우 경기도 1098개 필지, 서울시 1518개 필지로 편입면적 61만7941.7㎡다.GTX A노선은 경기 파주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6.06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오는 202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초고시를 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지적현황측량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17일자로 실시계획변경에 대한 고시를 진행했다. 보상이 완료되는 토지부터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GTX A노선의 보상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이다.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신속한 토지 보상절차진행으로 GTX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6.25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고용률 자랑에…'취포자'는 웁니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고용률 자랑에…‘취포자’는 웁니다-트럼프 답장받은 金 “내용 훌륭”…톱다운 대화 재시동 거나-靑-국회-기업 메신저 자처…“이재용 부회장도 만나겠다”-‘급한 불 끄기’식 유증 급증…주가 급락에 개미만 ‘분통’-[사설] 경제 리더십과 정책방향이 불안한 현실-[사설] ‘촛불 민의’ 거론하는 민노총의 자가당착△줌인&-유연한 원칙주의자, 지뢰밭 한국경제 소통의 건넌다-1인 자영업자·프리랜서도 내달부터 출산급여 받는다-미·중 무역분쟁 직격탄…외감법 강화 영향도△5월 구직 단념자 ‘역대 최다’-한창 일할 30~50대 취업 포기 급증하는데…정부·국회는 수수방관-“그냥 쉬었다”고 답한 비경제활동인구 196.3만명-“추경 등 재정 투입 늘려서라도 제조·건설업 경기부양해야”△코스닥 ‘악재성 유상증자’ 주의보-돈맥경화에 대책없이 신주 찍어내…과도한 할인율로 기존주주만 피해-주주대상 유증, 횟수·규모 제한없어…“주주가 봉인가요”-외부감사 비적정 속출…유증 늘리는 상장사들△되살아나는 북·미 대화 불씨-협상 물꼬 틀 ‘유연한 제안’ 주고받은 듯…‘구체적 입장변화’일지는 미지수-미·중·러 정상과 릴레이 회담…협상 조기 재개 발판 놓는다-“대국 책임 보였다” 자화자찬…“북·중·러 ‘커넥션’ 의심만 사” 비판도△정치-“상임위 선별 참석하지만 추경 시정연설은 불참”…6월 국회 반쪽 가동-나경원 “文 대통령, 北 목선 관련 軍 형법 위반 혐의로 고발 추진”-탈당의 정치학…“정치 후진성 보여줘”△경제-7월 코앞인데…정부-한전 ‘누진제 완화’ 책임 회피에만 급급-고령화 고민 깊어진 정부…장기적으로 정년폐지 검토-주문제작 상품이라 환불·교환 안된다더니…△국제·경제-세계경제 호령하던 中…G2 무역전쟁에 휘청-反中 움직임…홍콩에서 대만으로 확산-“24일 對 이란 중대한 추가 제재”…트럼프 한마디에 원유시장 들썩△금융-이동걸의 ‘자회사 통한 구조조정’ 시험대 오른다-[혁신 핀테크기업 탐방]④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 “AI로 불완전보험판매 피해 줄일 것”-1인가구 급증하는데…80%가 “은퇴 이후 대비 안해”-최대 100세까지 3대질환 치료비 보장…동양생명 ‘수호천사플러스건강보험’△산업&기업-SK건설 지분매각·SK신텍 합병…최창원 부회장 ‘독자경영’ 가속도-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12분기 연속 ‘No. 1’-포스코, 고로 중단 피했다…전남도 ‘과징금 타당’ 의견-완성차업계 또 ‘하투’ 먹구름-한국타이어, 미래차 시장 진격 앞으로△산업-KT·LG유플러스, 5G 통신망에 ‘노키아’ 대신 ‘삼성전자’ 장비 쓴다-HD맵으로 도로·신호정보 더 상세…시스루기술로 車 안팎 손바닥 보듯-인기 게임으로 위장…해킹피해자 93만명△소비자생활-연봉 1억 택배퀸 “뛴만큼 버는 매력적인 일…여성에도 추천해요”-이마트 ‘당일배송’vsGS리테일 ‘광 유통망’…밀키트 승자는?-‘파리의 남자’ 준지, 미래 패션을 제시하다△중소기업·바이오-“한국 부엌 점령하라”…해외 프리미엄 주방용품 공습-교원그룹, 유망 스타트업 직접 육성…‘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주목! 유망기업] ‘젠트로피’ 주승돈 대표 “배터리 ‘교환·공유’ 전기이륜차로 혼다·대림 아성 넘는다”-한국을 동북아 R&D 허브로…제약바이오協, KOTRA와 양해각서△증권&마켓-삼성·신한·한화 ‘0건’…주요 운용사 주주권행사 낙제점-내다파는 외국인 vs 주워담는 개미…남북경협주 ‘아난티’ 어디로-[주간증시전망] 美·中 관세한 유예해도…코스피, 2200선 탈환할 듯△증권-[코스닥 人] 유진산 파멥신 대표 “지배구조 신경 쓰기보단…CB 발행해 항암제 개발 올인할 것”-증권사들, 2분기 실적 부진 막아낼 방패는 ‘채권·파생’-힘빠진 2차 전지 랠리에도…에코프로비엠 추천받은 이유는-KB 부동산펀드 2호 출시…‘종로타원’ 기초자산 상품△문화-“내 모든 것 다 드러내…발가벗고 섰다” 권태 모르는 여든여덟 수행자읩 ㅜㅅ-‘NO’는 없다…韓人, 해외서 사랑받는 비결은 ‘예의’△스포츠-태국 골프, 한국 내셔널타이틀 우승-조정민, 7타 차 뒤집기쇼-지독한 아홉수…류현진, 또 10승 불발-‘코리안 좀비’ 정찬성, 부활 58초면 충분했다△피플-‘대·학·자’ 정신적 지주 삼아 미래교육 비전 제시-현대車 ‘조용한 택시’ 영상…車 업계 첫 ‘칸 광고제 은사자상’-하윤수 교총회장 연임…“교권 3법 안착시킬 것”-“동대문에 왕홍 방송국…‘한류 전도사’ 역할 톡톡”-스위스 세인트갈렌대 연구팀,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수상-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대상 ‘글로벌 에티켓’ 강좌△오피니언-[목멱칼럼] 성장정체 빠진 K바이오 구하기-[전문기자칼럼] 中에 맞서 첨단산업 지키려면-[기자수첩] 주 52시간제 처벌 유예가 해법 아니다△부동산-김포도시철도 내달 개통 앞두고…역세권 부동산 ‘들썩’-올 3분기 아파트 입주, 서울·수도권에 몰린다-주택보유 따라…文 정부 부동산정책 ‘호불호’ 갈려-오늘부터 고분양가 심사기준 강화…사당3구역 ‘분양보증 막차’△사회-김승환 교육감, 첫 취임 때부터 ‘자사고 폐지’ 열올려…상산고 희생양 되나-[지자체장에게 듣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3기 신도시 핵심은 교통여건 개선…GTX 착공, 6·9호선 연장 위해 총력”-주 52시간 코앞인데…버스기사 3800명 부족한 경기도-음주원 사망사고땐 최대 ‘무기징역’-국정농단사건 심리 종결…박근혜·최순실, 이르면 내달 최종 판결-5번째 위원장 구속에…민노총, 강경투쟁 예고
2019.06.23 I 이성웅 기자
韓-스웨덴, 덕수궁 전화기부터 6G까지 123년 통신협력 이어간다
  • 韓-스웨덴, 덕수궁 전화기부터 6G까지 123년 통신협력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계 최초로 5G(세대)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우리나라가 스웨덴과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통신분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한국과 스웨덴은 1896년, 조선의 황실 덕수궁에 설치된 에릭슨 전화기부터 5G 상용 통신망 구축까지 통신협력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중 SK텔레콤과 KT는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5G 고도화와 6G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기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6G는 어떤 기술로 구현될지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고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만큼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 등 양국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스웨덴 시스타에서 열린 5G 시연행사에서는 △KT가 개발한 비행선(KT 스카이십)을 통한 서울 광화문 동영상 연결 및 원격 제어 △SK텔레콤의 화질 개선 기술인 ‘5GX 슈퍼노바’를 옛 사진에 활용한 동영상 시연 △LG전자 V50씽큐 단말기를 활용한 네이버 방탄소년단(BTS)웸블리 공연 중계 및 LG유플러스 스포츠 중계 기술 시연도 이뤄졌다.▲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5G 시연행사’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우리나라 통신 역사는 대한제국 시절 한성전보총국(현 KT의 전신) 개국으로 시작됐는데, 당시 고종 황제가 사용했던 교환기·전화기는 에릭슨 제품이었다. KT는 3G와 LTE에서도 에릭슨 장비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평창 5G 시범서비스와 올해 시작한 5G 상용 서비스에도 에릭슨 5G 장비를 도입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오고 있다. KT는 이번 5G 시연행사에서 5G를 기반으로 서울과 스웨덴 스톡홀름을 실시간 연결해 지연 없는 ‘5G스카이십’ 원격 조종 시연을 선보였다.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회선을 통해 스톡홀름 행사장으로 실시간 전달한 것이다. ▲스웨덴 스톡홀름과 5G로 연결된 KT ‘5G 스카이십’이 서울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KT 제공SK텔레콤은 대통령 스웨덴 순방 5G 시연 행사를 계기로 특별 제작된 ‘한국-스웨덴 통신협력 동영상’에 활용된 옛 자료 화면의 화질을 개선하는 데 ‘5GX 슈퍼노바’ 기술을 제공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화 개통 3일째 되는 날 고종 황제가 에릭슨 전화기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의 사형 집행을 중지하라고 지시한 일화도 담겨 있다. ‘5GX 슈퍼노바’는 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인공지능이 수백만 장의 사진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한다.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인 이상혁(SK텔레콤 T1 소속 ‘페이커’) 선수는 영상편지를 통해 e스포츠등 5G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SK텔레콤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통령 스웨덴 국빈 방문 중 시스타 소재 에릭슨 연구소에서 열린 5G 시연 행사에서 특별 제작 영상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123년 통신 협력 역사를 소개했다. SK텔레콤 제공한편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스웨덴 에릭슨 및 핀란드 노키아와 5G 고도화 기술 및 6G 분야 기술 개발에서 제휴했다.에릭슨·노키아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URLLC)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Distributed MIMO) ▲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Stand-Alone)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서 검증하기로 한 것이다.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에릭슨 및 노키아와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은 “KT는에릭슨-노키아와의 5G 기술 협력을 통해 5G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선점했다”며 “비용 효율적 커버리지 기술 및 밀리미터파 대역을 상용망에 조기 적용해 고품질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국빈 방문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LG전자 듀얼스크린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로 LG유플러스 5G 서비스인 U+프로야구 중계영상과 방탄소년단 유럽투어 공연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 제공
2019.06.16 I 김현아 기자
 차창 밖 빛나는 ‘섬의 군락’, 군산 고군산군도
  • [여름을 달리다②] 차창 밖 빛나는 ‘섬의 군락’, 군산 고군산군도
  • 대장봉에서 본 고군산군도와 다리들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군산 고군산군도 가는 풍속도가 백팔십도 바뀌었다.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 타고 유람하는 일은 이제 추억이 됐다. 최근에는 자동차로 섬 깊숙이 들어선다. 선유도와 장자도 등 주요 섬은 시내버스도 오간다. 고군산대교가 연결되고 도로가 새로 뚫리면서 생겨난 진풍경이다.고군산군도는 10개 유인도와 47개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다. ‘신선이 노닐던 섬’인 선유도를 대표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 수려한 해변과 어촌 풍경을 간직한 섬이 이어진다. 전에는 고군산군도에 배 타고 들어가 즐기려면 넉넉히 1박 2일은 잡아야 했다. 요즘은 반나절이면 섬을 구경하고 나온다. 군산 시간여행마을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전하는 여행 팁은 명료하다, “요즘은 군산 여행 오면 대부분 선유도(고군산군도)에 들릅니다. 오전 일찍 출발해야 길이 안 막혀요.” 육지와 섬이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 나들이가 군산 여행의 필수 코스로 슬며시 정착했다.버스오가는 고군산대교◇드라이브코스로 주목받는 ‘고군산군도’고군산군도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다. 새만금방조제를 잇는 도로 양쪽에 바다와 간척지가 펼쳐지고, 크고 작은 섬이 자맥질하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고군산대교 완공으로 신시도와 무녀도가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는 비로소 뭍과 한 몸이 됐다. 예전에는 자전거를 타고 선유도와 장자도, 무녀도를 연결하는 소박한 다리를 오가는 운치가 있었다. 요즘은 자동차 도로로 이어져, 새만금방조제와 맞닿은 신시도에서 끝자락 장자도까지 내달리는 데 10여 분이면 족하다.군산 섬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고군산대교는 현수교다. 주탑이 한 개인 현수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공법이다. 길이 400m 고군산대교를 건너면 본격적인 고군산군도 여행이 시작된다. 주말이나 성수기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주차 문제가 해결돼 편리하다. 버스나 승용차로 비응항까지 이동한 뒤 99번 버스로 갈아타면, 시야가 확 트인 2층 버스가 무녀도와 선유도를 경유해 장자도까지 내달린다.대장봉 전망대지나온 길과 다리, 섬의 윤곽이 궁금하면 차량의 서쪽 종착지인 장자도에서 여행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장자도와 이어진 대장도 대장봉(142m)에 올라야 고군산군도의 참 멋이 느껴진다. 큰길, 작은 다리, 지도에서 보던 섬과 해변, 고기잡이 나서는 배, 유람선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장자도 앞바다는 예전에 조기잡이 배들이 밝힌 불빛이 장관을 이룬 ‘장자어화’의 명소다. 대장봉에 오르는 길은 나무 데크가 조성됐다. 예전 구불길은 풀숲을 헤치고 바위도 올라서야 했는데, 나무 데크 길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어렵지 않게 정상으로 안내한다. 오르는 길 초입에 장자할매바위가 외롭게 서 있다.남악리 몽돌해변과 자전거◇느리게 보아야 눈에 보이는 것들대장봉 아래 펜션과 카페도 제법 늘었다. 대장도, 장자도에서 선유도까지 보행교를 건너 느린 템포로 이동한다.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고군산군도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둘러봐야 진면목이 드러난다. 선유도에 접어들면 명사십리해변에 새로 솟은 전망대와 선유스카이SUN라인이 시선을 끈다. 짚라인을 타면 명사십리해변을 가로질러 솔섬까지 700m를 새처럼 날 수 있다. 해변 위에 한 줄 선이 그어졌지만,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선유낙조’는 고군산군도의 으뜸 풍경으로 꼽힌다. 예전에는 이 일몰에 취하기 위해 해변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곤 했다.명사십리해변 입구에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대여소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선유3구 골목을 누비며 기도등대, 남악리 몽돌해변에 들른다. 사람이 많은 명사십리해변과 다른 섬마을 정취가 구석구석에 깃들었다. 남악리 대봉전망대에서 보는 고군산군도의 윤곽은 또 다르다.선유1구 옥돌해변선유1구 옥돌해변의 해변데크산책로는 추천 명소가 됐다. 길이 뚫리면서 한적한 맛은 사라졌지만, 새로 조성된 해변데크산책로가 호젓함을 더한다. 이곳에서 건너편 무녀도 앞 무인도가 손에 닿을 듯하다. 장구도, 주삼섬, 앞삼섬과 고깃배가 오가는 풍취는 선유8경 중 ‘삼도귀범’에 속한다.고군산군도는 예부터 사연 가득한 섬이다. 《택리지》에는 “고기잡이 철이면 장삿배들이 섬 앞바다에 구름처럼 몰려들었으며, 섬 주민의 씀씀이가 육지 백성보다 더했다”고 나온다. 어청도와 인근에서는 고래도 잡혔다. 섬 안에 처마가 빼곡히 이어져 비를 맞지 않고 마을을 오갔다는 추억담도 있다. 군사적 요충지인 섬은 고려 때 수군 진영이 들어섰으며, 조선 시대에 군산진이 수군 진영과 함께 지금의 군산으로 옮겨 가면서 옛 군산이라는 뜻에서 고군산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무녀도 쥐똥섬과 버스카페◇간조때 길이 열리며 드러나는 섬 ‘쥐똥섬’고군산군도에서 나가는 길에 들러볼 만한 곳이 쥐똥섬이다. 무녀도 끝자락에 있는 쥐똥섬은 간조 때 길이 열리며 갯벌이 드러난다. 고군산대교 옆에 자리 잡아 다리 개통과 함께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섬 앞에는 섬 주민이 스쿨버스를 개조한 노란색 버스 카페가 운치를 더한다.군산 시내에 들어서면 시간 여행을 부추기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등록문화재 183호)은 일제강점기 군산에 살던 일본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을 여기서 촬영했다.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촬영한 초원사진관도 걸어서 둘러볼 만하다. 최근 이 일대에 일본풍 가옥을 새롭게 짓는 붐이 일었다. 100년 세월을 넘어선 근대 건축물인 호남관세박물관 뒤쪽에는 옛 창고를 리모델링한 인문학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야간 입장이 무료다. 경암동철길마을은 세대를 뛰어넘는 추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제강점기에 신문 용지 재료를 나르기 위해 철도가 개설됐고, 그 주변에 1970년대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됐다. 폐철도 주변 빈집에 상가가 들어서며 다시 온기가 돌았고, 최근에는 주말이면 북적거리는 명소가 됐다. 중년의 방문객은 친구들과 옛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고, 아이들은 옛 군것질거리인 뽑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신나는 체험을 즐긴다.호남관세박물관◇여행메모△여행코스= 고군산대교→대장봉→명사십리해변→옥돌해변→무녀도 쥐똥섬→숙박→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동국사→호남관세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경암동철길마을△가는길= 서울 출발 : 경부고속도로→논산천안고속도로→서천공주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군산 IC→군산·북새만금 방면→고군산대교△잠잘곳= 군산에는 숙박시설이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많이 있는 편이다. 여행 기분을 제대로 내려면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한다. 구영3길에는 ‘나비잠’이, 구영2길에는 ‘여정’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인끼리 여행한다면 새만금북로의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이 좋다. △먹거리= 군산에는 의외로 맛집이 많다. 구영 6길의 군산맛촌은 생선구이, 구영5길의 영화원은 짬뽕이 유명하다. 내항2길로 들어서면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있어 생선회도 즐길 수 있다. 장자도 1길의 어촌계횟집은 회정식이 유명하다. △주변 볼거리= 은파호수공원, 해망굴, 부잔교, 군산항쟁관경암동 철길마을
2019.06.08 I 강경록 기자
검단신도시 첫 상업용지 공급, 1필지 빼고 다팔렸다
  • 검단신도시 첫 상업용지 공급, 1필지 빼고 다팔렸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공급된 일반상업용지가 성공적으로 매각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검단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9필지를 입찰한 결과, 18필지가 평균 낙찰률 160%에 낙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검단신도시에서 LH가 일반에 처음 공급한 상업용지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원이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과 서울로 진입하는 원당~태리 간 도로 시점부가 인근에 위치하다보니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통상 10필지 공급되는 데 비해 더 많은 필지가 공급됐는데도 고무적 결과가 나왔다”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한 재입찰 문의도 많아 이달 중순께 재입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8개 블록에 지어지는 9600여가구 아파트 분양을 마쳤고,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1단계 구역에서만 3만3000가구가량이, 신도시 전체적으로는 7만5000가구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교통망 확충 △지하철·광역도로 조기개통 △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 △공공시설 조기 유치 △스마트시티 도입 등 검단신도시 활성화 대책 논의가 지속된 데 따라 이번 입찰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자료=LH
2019.06.05 I 경계영 기자
'청량리역 아파트 미분양 될라'…대출 알선 나선 건설사
  • '청량리역 아파트 미분양 될라'…대출 알선 나선 건설사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강북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으며 올 상반기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청량리 지역에서 미계약 물량이 속출하고 있다. 고강도 규제에 따른 수요 위축, 중도금 대출 기준인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가, 개발 지연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이들 분양 단지는 1주택자 등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제1금융권과 분양 계약자들을 연결하는 ‘대출 알선’ 카드를 꺼내들 예정이라 조기 계약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모델하우스에 내방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한양◇“중도금 대출 외에 신용대출도 권해”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최근 정당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기한 내에 실시하는 계약)에 이어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분 1046가구에 대한 신청을 받은 결과 390여가구가 미계약됐다. 당초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4391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청약 부적격자 및 계약 포기자가 속출하면서 일반분양분 10개 중 4개가량이 미계약 물량으로 남게 됐다. 일반분양분의 80%에 이르는 예비당첨자를 뽑아 놓은 상황이라 무리 없이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고 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한양 관계자는 “미계약 물량에 대비해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사전 무순위를 통해 이미 1만4376건의 신청을 받은 만큼 조만간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29일 무순위 당첨자를 발표하고, 30~31일 이틀 간에 걸쳐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량리 일대는 분당선 연장선 개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발 호재 등 강북권 최고 교통 요지로 손꼽히는데다 청량리역 일대 주거여건 획기적 개선,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기대감 등이 맞물리며 분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결국 높은 분양가에 발목이 잡혔다. 실제 이 단지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2570만원으로 저층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에 한양은 9억원 초과 가구를 계약한 수분양자에 대해 중도금 40%에 대한 대출 알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건설사 보증으로 이뤄지는 대출은 아니다. 시행사이자 시공사인 한양 측이 제1금융권 다수 은행과 수분양자들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집단 대출 서비스다. 다만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가구도 시중 대출금리 보다 낮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꼼수’라는 지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미계약분을 모두 털기가 쉽고, 은행 입장에서도 다수 고객을 상대로 집단 대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서로 간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다”며 “중도금 대출 진행 외에도 추가 자금이 필요한 개인에게 신용대출을 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청량리역 롯데캐슬’도 대출 알선 고민올해 청량리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무순위 청약자에 대한 대출 알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당시 117가구 모집에 3636건이 접수돼 평균 31.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결국 29가구가 미계약됐다. 결국 사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해 지난 21일 계약을 마무리했다. 다만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데다 주택 보유 및 세대주 여부와도 관계가 없다. 이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다주택자가 추가로 당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단지 분양가는 2가구(전용 150㎡)를 제외하고 모두 9억원 이하에 해당하지만,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2주택자 이상은 대출 자체가 불가하다.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제1금융권 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계약자와 대출을 알선할 예정”이라며 “1주택자는 기존 주택 처분 확약을 하거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한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량리 일대에서 다음달 분양을 준비 중인 롯데건설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군 브랜드이자 초역세권 단지인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미계약이 현실화한 데다 분양가가 3.3㎡당 2600만원으로 청량리 ‘주상복합 3형제’ 중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돼서다. 일반분양분도 1263가구로 가장 많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동대문구청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초나 중순께 분양할 예정”이라며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분양가 자체가 높기 때문에 대출 알선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와 비슷해지면서 서울이 더이상 청약 안심 지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며 “강남권으로도 미계약 공포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5.30 I 김기덕 기자
  • [사설] 지하철 노선까지 급조한 신도시 무마책
  •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경기 일산과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반발이 거세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 12일과 18일에 이어 25일에도 반대집회를 여는 등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완공 등 기존 신도시를 위한 교통대책을 추가로 제시했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다.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대부분 2기 신도시에서 교통망 건설이 지지부진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출퇴근 때면 교통지옥을 겪는 파주 운정 주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하남 위례도 계획된 4개의 교통 노선 모두 미착공 상태다. 이들 지역에 미분양이 쌓이는 이유다. 이런 판국에 서울 접근성이 유리한 곳에 새로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교통난 심화, 집값 하락 등 부작용이 심해질 게 뻔하다. 자칫 짓다가 만 흉물 도시가 되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는 주민들의 반발을 이기주의로만 간주할 수 없는 까닭이다.그런데도 정부는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GTX-A 노선 2023년 말 개통, 인천지하철 2호선의 일산 연장 등 교통대책을 내놨지만 현실화까지는 걸림돌이 많아 실효성 자체가 의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GTX-A 노선은 이미 10년도 넘게 표류하던 끝에 지난해 말 겨우 착공식은 했지만 여태껏 첫 삽도 못 뜨고 있다. 어떻게 4년여 만에 완공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인천지하철 연장에 관해서는 기본 계획조차 없다고 한다.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허겁지겁 만든 졸속 대책에 불과한 셈이다.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새로 신도시를 조성해 서울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취지는 이해된다. 하지만 기존 신도시의 교통망 등이 부실한 상황에서 3기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은 본래 의도와 달리 서울 수요는 분산시키지 못하면서 기존 신도시의 몰락만을 부추길 우려가 없지 않다. 1~2기 신도시가 황폐화한다면 3기 신도시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기존 신도시 주민들의 불평을 건성으로 들어서는 곤란하다. 지금 상황이라면 3기 신도시 계획의 속도조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2019.05.27 I 허영섭 기자
인천시 "국토부 인천2호선 일산연장 발표 환영"
  • 인천시 "국토부 인천2호선 일산연장 발표 환영"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3일 “국토교통부의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고양 일산 연장계획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단신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인천2호선 검단·일산 연장선 등 철도 노선 4개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4개 철도 노선은 인천2호선 일산 연장선,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 인천1호선 검단 연장선, 서울5호선 검단 연장선(가칭 한강선) 등이다.인천시는 “최근 미분양 사태 등으로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검단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4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일산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종점부(불로지구)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역, 한강시네폴리스를 거쳐 GTX-A노선, 서울3호선, 경의선 일산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것이다.검단 연장사업은 2016년 개통한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 노선은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탈락했으나 인천시는 3기 신도시 발표로 사업의 당위성이 커진 점 등을 감안해 다음 달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한다. (자료 = 국토교통부 제공)인천1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검단신도시 조성으로 발생하는 신규 교통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8월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애초 2026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2024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 1월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두관(김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나 인천2호선 일산 연장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일산 연장 사업 구체화를 위해 최적 노선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5호선 검단 연장사업은 서울시 방화동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해 김포 양곡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건설계획과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발표 때 “가칭 한강선 건설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는 최적 노선 발굴을 위해 올 3월 용역을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5호선 검단 연장선 용역 결과가 나오면 김포시 등과 협의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시행계획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천2호선 일산 연장 등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19.05.23 I 이종일 기자
"철도망 서북부로 집결"...국토부 ‘3기 신도시 반발 민심 달래기’
  • "철도망 서북부로 집결"...국토부 ‘3기 신도시 반발 민심 달래기’
  •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개선 구상안(사진=국토부)[세종=이데일리 박민 기자]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경기도 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장하겠다. 또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대곡-소사선’은 대곡에서 일산, 파주까지 추가 연장하고, 서울지하철 3호선도 일산에서 파주 운정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겠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인근 신도시 주민의 반발이 거세지자 가용 가능한 철도망의 서북부 집결 카드를 모두 꺼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대곡-소사선 등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철도축을 이어 교통 인프라가 불편한 수도권 서북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다.◇인천 2호선·서울3호선·대곡-소사 ‘일산’까지 연결김 장관은 23일 세종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집 걱정을 덜어주는 건 정부의 기본 의무”라며 “특히 1·2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북부는 교통 인프라가 불충분하고, 철도망도 분절돼 이에 따른 불편 및 교통망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다”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 대책을 밝혔다.이는 이달 초 정부가 고양시 창릉, 부천 대장 등을 3기 신도시로 선정해 발표하자 인근의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크게 반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곳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서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고 자족기능이 떨어지는 1·2 신도시는 아예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사망선고와 다름없다‘며 연일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실제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일산 지역 집값은 하락폭이 커졌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20일 기준) 일산 동구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0.10%)보다 낙폭이 커져 0.14%가 내렸다. 같은 기간 일산 서구는 0.16% 떨어졌다.이처럼 서울 집값을 진정하기 위한 3기 신도시 공급 방안이 되레 기존 1·2 신도시 집값에 영향을 미치자 일대 주민들의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 시위에 나섰고, 정부는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철도망을 활용해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 확충‘을 통해 진화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우선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검단신도시를 거쳐 경기도 김포를 지나 일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불로지구~걸포북변역~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 약 12km 구간이다. 김 장관은 “인천시와 경기도와 협의해 내년까지 광역교통시행 계획에 이를 반영하겠다”며 “일산 이후 고양동북부 방향으로의 연장은 고양시 용역결과를 토대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일산 대화까지 운행하는 서울 지하철 3호선은 파주 운정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한다. 고양시 대곡역과 부천시 소사역을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또한 경의선 구간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일산까지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이미 고양시가 철도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대곡~소사선 개통에 맞춰 운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3일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 확충안’을 발표했다(사진=국토부)김 장관은 이미 발표됐거나 검토 중이었던 철도망의 조속한 사업 추진도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착공식을 개최한 GTX-A 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은 예정대로 오는 2023년 개통하고, C노선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기본계획 착수, B노선은 연내 예비타당성 통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서울도시철도 5호선(한강선)은 방화 차량 기지 등의 문제에 대해 지자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최적 노선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천 1호선을 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대광위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 조만간 발표국토부는 이날 김 장관이 개략적으로 소개한 내용과 지난해 발표한 남양주, 하남 신도시 등의 교통문제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을 조만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대광위는 수도권의 전반적인 광역교통망 보완 계획을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교통 대책을 내놓더라도 주민 반발을 완전히 잠재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철도망 신설 사업은 10년 넘게 걸리는 경우가 많아 개통전까지의 불편함은 결국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몫”며 “정부 예산에도 한계가 있어 일산 등 신도시 인근 주민과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을 한번에 해소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5.23 I 박민 기자
파주시의회, 운정신도시 도시기반시설 조속 착공 촉구
  • 파주시의회, 운정신도시 도시기반시설 조속 착공 촉구
  • (사진=연합뉴스)[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의회가 정부의 3기신도시 발표에 반발하면서 운정신도시 도시기반시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파주시의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과 민중당 소속 의원 10명 명의의 성명을 내고 “3기 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 후 운정신도시 주민들은 분노와 불안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제대로 된 도시 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소외된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3기신도시 건설은 사망선고와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굳게 믿고 파주로 이주한 운정 주민들은 부족한 사회 인프라와 열악한 교통환경, 의료시설 부족 등 다중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왔다”며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3기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은 10년을 버텨온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또다시 희생과 고통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참여한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지하철 3호선 예타면제 △GTX-A 노선 안전 보장 및 조기 개통 △GTX 운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등 정부가 약속했던 교통인프라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성명에 참여한 손배찬 시의회 의장은 “정부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외면하지 말고 교통과 교육, 문화 등 생활인프라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5.22 I 정재훈 기자
인천시,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앵커시설 조기 유치"
  • 인천시,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 추진…"앵커시설 조기 유치"
  •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앵커시설 조치 유치,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한다.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2기 신도시인 검단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허 부시장은 “인천도시공사와 협의해 검단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3기 신도시 발표로 검단주민의 우려가 크다. 이를 불식시킬 수 있게 도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기반시설 조치 설치 등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 △광역교통·신규 교통시설 등 교통망 조기 확정 △앵커시설 조기 유치 △3기 신도시 영향 최소화 계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부시장은 “검단 등 2기 신도시는 미분양 관리지역과 전매제한 기간 예외를 적용하고 신도시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기반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게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검단신도시 도로 공사를 조기에 착수해 8개 노선을 2023년까지 개통하고 도시철도 1개 노선은 2024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단 주변 도로 4개 노선을 신규 건설하고 올해 서울5호선 노선 확정 가시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계양~강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 등을 위해 시의 행재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부시장은 “올 상반기 인천지법 서부지원과 인천지검 서부지청 유치 조기 확정, 종합병원 등 앵커시설 집중 유치, 부품소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도입 등을 통해 검단의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단은 3기 신도시보다 대규모이고 5년 먼저 공급하기 때문에 물량이 겹치지 않는다”며 “분양주택 위주인 검단신도시와 달리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부천 대장은 임대주택 위주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공항철도, 서울9호선 직결운행, 원당~태리 광역도로, 공항고속도로 연결 등을 조기에 추진해 3기 신도시의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현재 검단신도시는 공동주택용지 가운데 25필지가 매각돼 38% 수준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7개 단지가 분양돼 2021년 최초 입주 예정이다.
2019.05.22 I 이종일 기자
신설 ‘고양선’ 부처간 엇박자?…기재부 “예타대상 될 수도”
  • 신설 ‘고양선’ 부처간 엇박자?…기재부 “예타대상 될 수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고양창릉에 신설하는 지하철 ‘고양선’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없이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기획재정부는 예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기획재정부는 10일 “광역 교통망 구축사업의 공공기관 예타 실시 여부는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이후 사업내용, 재원부담 주체, 공공주택사업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정부 재정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사업비가 1000억원 이상이고 국가의 재정지원금액과 공공기관 부담금액의 합계액이 500억원 이상인 신규 투자사업 및 자본 출자는 예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경제성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따져 대규모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전날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선, S-BRT,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오금~덕풍) 등은 100% 광역교통 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예타 대상이 아니므로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양선 사업은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3기 신도시 광역 교통망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2019.05.10 I 정병묵 기자
국토부 "신설 ‘고양선’ 예타조사 없이 속도 낼 것"
  • 국토부 "신설 ‘고양선’ 예타조사 없이 속도 낼 것"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부가 지난 7일 최종 밑그림이 나온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신설하는 지하철 노선 ‘고양선’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조기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9일 “신설 고양선은 창릉지구 입주 시기에 맞춰 운행할 수 있도록 2028년 개통 예정인 서부선(서울대∼노량진역∼여의도∼신촌∼새절역)보다 빨리 개통할 계획이며 이용 수요에 맞춰 서부선 운행 단축방안도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라며 “부천대장지구의 ‘수퍼-간선급행버스체계(S-BRT)’는 전용차로, 입체 교차로를 통해 정지 없이 운행, 지하철역 직결 등이 적용되어 지하철만큼 빨리 운행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고양선, S-BRT,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오금~덕풍) 등은 100% 광역교통 부담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재정이 투입되지 않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아니므로 사업기간 단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예타 조사는 정부가 경제성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따져 대규모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고양선 사업은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0% 재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또 이번에 발표한 교통대책 이외 신도시 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등 기존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국토부는 “GTX-A 노선은 작년 말 착공식 이후 2023년 개통 목표로 전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 금융약정 체결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라며 “GTX-C 노선은 작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여 6월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으로 2021년 말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GTX-B 노선은 지난 2월 사업성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연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후속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19.05.09 I 정병묵 기자
인천 제3연륙교시민연대, 정균 대표 인준…4기 집행부 출범
  • 인천 제3연륙교시민연대, 정균 대표 인준…4기 집행부 출범
  • 정균(앞줄 왼쪽에서 3번째) 영종·청라 제3연륙교 즉시착공 시민연대 신임 상임대표가 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시민연대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영종·청라제3연륙교 즉시착공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정균(58) 상임대표와 정재원(47) 사무처장 인준을 통해 4기 집행부가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정균 신임 상임대표는 인천공항 소각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삼목석산 절토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영종지역 주민운동가로 활동해 왔다. 정재원 사무처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총연합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시민연대는 지난 2015년 3월 영종·청라·북도면의 52개 주민단체 대표로 구성됐고 5년째 제3연륙교 조기 착공을 위해 주민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균 상임대표는 “제3연륙교 즉시 착공과 조기 개통 요구는 영종·청라지구 입주자, 토지수용자, 토지분양자의 염원”이라며 “20여년간 무료도로 없이 살아온 지역주민의 피해를 보상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정재원 사무처장은 “현재 제3연륙교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가 진행 중이다”며 “민관협의체가 구성되면 제3연륙교 조기 착공에 역점을 두고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5.06 I 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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