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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두바이 악재로 건설株 `미끄럼`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11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두바이월드 "빚상환 중단" 모라토리엄 선언..삼성물산 등에 불똥 -현대·기아차, 내년 539만대 판다 -엔화값 14년만에 최고 -외고 인원 감축 또는 전환 추진 -"아프간에 최정예 전투병 파견" ▲종합 -삼송 미디어복합도시 닻 올렸다 -불황에 영화관 경매 쏟아져 -부동산王國 신화 6년만에 800억弗 빚 떠안고 몰락 -국내 건설업계 직접 피해 적어 -재정효과 끝나가니 경기회복 주춤? -맥 못추는 달러..폭락까진 안간다 -무역비중 큰 이머징마켓 화폐전쟁 불붙나 ▲국제 -中 핫머니 유입 차단에 나서 -일본 金테크 열풍 -GM, 오펠 생산 20% 줄여..9천명 해고 ▲종합 -`성적 자기결정권` 폭넓게 인정..기존 유죄도 구제 -"벤처 활성화로 청년실업 해소" ▲금융·재테크 -저축은행 예금 高금리 옛말이네 -중기물가목표 3±1%..물가억제의지 후퇴? 탄력적인 통화정책? -대부업체 대출자도 채무조정 ▲기업과 증권 -모든 영상 3차원 화면으로 전환 -현대·기아차, 글로벌 톱5 굳힌다 -삼성·LG, 美 블랙프라이데이 놓칠 수 없다 ▲기업·경영 -아이폰 효과..옴니아2 값 내려 -엔씨소프트 아이온 후속은 `블레이드 앤 소울` ▲중소기업·벤처 -日 장수기업 키워드 `신뢰와 변화` ▲유통 -美 최대 세일시즌, 한국서 즐겨볼까 ▲기업과 증권 -외국인 바이코리아 주춤해진 이유는 -해외펀드 환매행진 멈추나 -IT 대표주 4분기 엇갈린 전망 ▲부동산 -`달동네 봉천동` 옛말..강남 넘본다 ◇ 서울경제신문 ▲1면 -"대우건설 인수 2곳 모두 안될수도" -두바이 국영회사 모라토리엄 선언 -"코펜하겐 기후회의서 정치적 합의 도출" ▲종합 -제동걸린 `공정위 담합조사` -"혼인빙자간음죄 위헌"..7년만에 뒤집혀 -MB "청년들 벤처 도전 지원책 만들라" -`특정국 따라하기` 보다 선택적 다각화로 고유모델 만들어야 -`코펜하겐 기후회의` 선진국 명확한 감축목표 제시할 듯 -남북, 내달중 해외공단 공동시찰 -日기업들 마른쉬건 쥐어 짠다 -한은 금리 운용 운신폭 넓어진다 -삼성硏 "내년 GDP 4.3% 성장" -한국 국가 브랜드가치 세계 10위 ▲금융 -보험판매전문社 도입 무산되나 -신한銀, 中 기업 투자 PEF `휘파람` -"경영실책 고해성사땐 면책" ▲국제 -美 파산자 62% "과도한 의료비 탓" -美 3분기 파산신청 급증 ▲산업 -現重-IPIC `현대오일 분쟁 2R` -한국 자동차 해외서 호평 잇따라 -LG전자 수익률 50% 넘는 `금연펀드` 눈길 -TV `3D 입체영상 시대` 열린다 -서울금속 "글로벌 톱 나사업체 도약" -뒤바뀐 男女 패션 -영동고속道 편의점 매출 전국 1위 ▲증권 -거래소, 코스닥시장 활성화 나선다 -피델리티 투자부문 대표 "中 펀드 매니저로 내년초 현업복귀" -건설株 `두바이 악재`로 미끄럼 -부자들의 내년 증시 전략은 "일단은 현금..경기따라 투자확대" -"파생상품 거래세 철회" 목소리 높아 ▲부동산 -보금자리에 밀려 또 다른 `서민주택 사업` 차질 ◇ 한국경제신문 ▲1면 -소득세율 인하, 부자감세 논란에 발목 -헌재 "혼인빙자 간음죄는 위헌" -국세 체납자 대대적 추적 조사 -"노조전임자 임금금지 대기업부터 실시" ▲종합 -`부장`의 재발견 -中 `마늘투기` 광풍..값 15배 치솟아 -엔화 달러당 86엔 14년만에 최고..日 경제 버팀목 수출 `휘청` ▲경제 -`배째라式 먹튀` 잡아내 세수확보 나선다 -油價 급변에 물가목표 확대 ▲금융 -우리·하나銀 수익성 `위기 이전 수준` 회복 -저축은행도 비과세 상품 판매 추진 ▲국제 -"말단 엔지니어를 고객 집에 보내라, 회사가 바뀐다" -`무능교사 퇴출` 미셸 리 교육감이 옳았다 -코펜하겐 직접가는 오바마 온실가스 17% 감축안 제시 -中 방식 TD-SCDMA 대만 이동시험망 구축 ▲산업 -SK텔 "화끈한 보조금으로 아이폰 바람 잠재운다" -IPIC "오일뱅크 지분 70% 현대重에 못준다" -글로벌 대표급 온라인게임업체 `부산 大戰` -한·중 벤처캐피털 상호투자 확대 -`화장품 늦깍이` 토니모리의 부활 -金값 하늘 뚫을라..3.75g에 20만원 ▲부동산 -제 발등 찍었네!..고분양가 단지 잇단 미달 -금호산업 광화문 땅, 싱가포르 펀드가 개발 ▲증권 -`LG 삼총사` 외국인 러브콜에 반등 -SK C&C, 공모가보다 50% 넘게 올라 -"내년 거래세 부과땐 프로그램매매 70% 급감" -포스코 17개월만에 시총 50조 탈환
- (미리보는 경제신문)李대통령, 세종시 사과한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11월 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비과세 단물만 챙기는 서민금융 -"AMF 만들어 달러 자급자족" -국방부 "지나친 복무기간 단축 곤란" -李대통령, 세종시수정 국민에게 사과한다 -최경환 장관 "이건희 前회장 사면 긍정 검토됐으면" ▲종합 -G10 넘봤던 한국경제 위상 6년째 뒷걸음 -1인당 소득 2만弗 문턱서 맴맴 -인구 100만넘는 자율통합시에 21층 이상 건축허가 승인권 -소비자심리 8개월만에 하락 -광물公-포스코 자원개발 합작사 印尼에 설립 -선진국, 아시아 원조 경쟁 -한국, 15개월만에 순채권국 복귀 ▲정치·외교안보 -갈곳없는 `미운오리` 국립 서울병원 결국... -한나라 "예산안 연체 이번엔 안돼" -아프간 재파병 반대..민주, 당론으로 확정 ▲국제 -아시아 금융안정 전담할 AMF 설립..IMF와 경쟁체제로 -3D 악몽이 일본을 괴롭힌다 -가이트너 실업률 상승에 사퇴압력 -사마란치는 KGB 스파이? ▲금융 재테크 -서민·中企만 `봉` vs 여론몰이식 비난 -현대·삼성카드 격차 더 커져 -산은, 대우건설 주간사 철회 ▲기업과 증권 -`그린 폴`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겠다 -SK에너지 브라질서 또 터졌다 -세계 TV시장 출혈경쟁 -자존심 버린 구글 "네이버 따르자" -아이폰 바이러스 주의보 -준대형급 K7, 안정·공간 돋보여 -스마트그리드· U시티사업 하겠다 -삼성생명 "내년 6월까지 상장" -우리금융 남은지분 16% 내년 상반기 매각 -LG생건, 더페이스샵 3500억에 샀다 -장하준 교수 "英·美 자산거품 꺼지면 더블딥 올수도" ▲부동산 -김포신도시 1만1024가구 동시분양 -재개발 세입자에 임대주택 준다 -빌딩 앞 땅 시민 휴식처로 -대형사 공동시공 대단지 주목 -현대엠코 서울 아파트 첫 분양 ▲사회 -사시 면접강화로 22명 탈락 -백신접종 집단감염 보건당국 늑장 대응 ◇서울경제신문 ▲1면 -노동계 12월 총파업 `찻잔속 태풍` 가능성 -한국 금융시장 `유리그릇` 됐다 -아프리카 원조 2012년까지 2배로 -李대통령, 세종시 입장 직접 밝힌다 ▲종합 -오바마 "한국 교육열 배우자" 또 강조 -결혼 건수 1년만에 플러스로 -심야 여성전용 택시 나온다 -휴대폰 문자 하루 500건으로 제한 -`농협보험` 특혜공방 전면전 가나 -은행 금리 담합 실태조사 착수 -소비심리 8개월만에 내리막 -철강업계 "임투세액공제 폐지 반대" -R&D 지원에 버금가는 파격적 `출산장려 세제` 만든다 -"한·EU FTA 내년 상반기 발효" -"달러 패권시대 대안 위안화 아닌 유로화" -재정부 `내식구 챙기기` 예산편성 눈총 -산업은행,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업무 포기 ▲정치 -`4대강 사업` 예산 심의 접점찾나 -내년 G20 재무차관회의 송도서 개최 -"세종시 토지가격 비싼편 맥주공장은 이익 못낼것" -서울시장 후보경쟁 점화 -재입국때 여권 사용 제한 ▲금융 -금융권 연말연시 `인사도미노` 예고 -기업은행, 중기대출 줄인다 -예보, 우리금융 지분 7% 매각 -은행 중기·가계연체율 다시 오름세 -저축銀 강남이어 분당 입성 경쟁 `후끈` ▲국제 -`美 "일자리 만들기에 정책 최우선" -사퇴압력 가이트너 미국 재무..후임설 흘러나와 -美 주택거래 실적 2년반만에 최고 ▲산업 -삼성, 바이오시밀러 투자 늘린다 -"K7, 준대형 세단 새 역사 쓸것" -삼성전자 "신입사원 40% 인턴십으로 충원" -STX, 금융소외계층 신용회복에 50억 지원 -온라인게임업체 줄줄이 세무조사 -패션 잡화브랜드 `쌈지` 부도설 휘말려 ▲증권 -웅진그룹 회장, 웅진코웨이 지분 전량 매각 -대우건설 나흘째 뒷걸음 -풍림산업 "나도 세종시 수혜주" ▲사회 -흉부외과 전공의 연봉 2배로 인상 -성균관대 "작년 성적정보 일선 고교에 제공" -쌀 원산지 표시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추진 ▲부동산 -서울 전매제한 없는 단지 `눈길` -재개발 조합, 일반분양가 올리기 지속 -서울시 "공공택지 지역 우선공급 비율 못 줄인다" ◇한국경제신문 ▲1면 -李대통령, 세종시 사과한다 -공무원노조, 조합비 원천공제 못한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3500억원에 인수 -M&A기업 지분변동관련 세무조사 ▲종합 -올사시 3차 사상최대 22명 탈락 -반도체·LCD 항공 수출에 `급행료` -위키피디아 `신뢰의 위기`로 흔들 -日 `3D불황`..디플레·주가하락·정책부재 -예보, 우리금융 지분 16% 내년 두번나눠 추가 `세일` -대외원조 국격 2015년 美·日 수준으로 ▲경제 -`트리핀 딜레마`에 빠진 달러 -산은, 대우건설 매각주관사 철회 -"이건희 前 삼성회장 사면 찬성" ▲금융 -`대출금리 답합` 칼 뺀 공정위..방패 든 은행 -고질적 민원해소 금감원, 현장검사 -은행들 女心유혹 특화상품 봇물 ▲정치 -"어떤 질문도 안 피한다" MB, 세종시 정면돌파 -국회 예산처리 위법 `밥먹듯` -G20 정상회의 `백서` 만든다 ▲국제 -2010년은 `AC 원년`..멀리보는 기업만이 성공한다 -中당국, 돈줄 조이기 나선다 -필리핀 `남부학살` 쇼크..국가비상사태 선포 -HSBC 가장 우량..UBS·씨티銀 여전히 취약 ▲사회 -학원단속허술..기업형 학원·고액과외 다 빠져 -교과위 의원 62.5% "외고 추첨해야" -금속노조, 지역지부 연내 전환 무산 -인구 100만이상 통합시에 道핵심권한 이전 -기업 애간장 태우던 특허수사 빨라졌다 -기본요금 20~30%싼 `경차택시` 나온다 -법원 "금품 뿌리는 재개발 총회는 못연다" ▲산업 -KIA 이름 걸고 탄생한 `K7`..안전성·연비 동급 최고 -철강업계 "임시투자 세액공제 연장해 달라" -"홈쇼핑 이미 포화상태인데"..中企채널 신설 논란 -휴대폰 문자 하루 500통 이상 못 보낸다 -웅진식품 "발효홍삼·中 시장이 새 승부처" ▲부동산 -기재울·왕십리·은평..알짜 뉴타운 내집마련 찬스 -강변 테크노마트 1530억에 팔린다 -LH공사, 광교신도시에 아파트 공급 -판교 중심 상업지구, 이번에 `2조 자금줄` 구할까 -재개발 공사기간중 세입자에 임대주택 공급 -건설업계, 서아프리카 진출 길 넓어진다 ▲증권 -`해외수주의 힘`..대형 건설株 동반 신고가 -잇딴 블록세일에 기관 매수여력 더 악화 -삼성투신, 연기금 위탁운용사 재선정 -코스피 200社 올 배당액 8조..작년보다 1조 늘듯 -올 증시 퇴출기업 79社 `역대 최다` 육박 -올 신규상장 최고 주식부자는 최태원 회장
- (주간전망대)높아지는 경기회복 기대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국책 경제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5.5%로 제시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30개 회원국중 가장 높은 것이면서 지금까지 나온 전망중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이는 지난 9월에 제시한 전망치 보다 1.3%p나 상향 조정된 수치다. 올 전망치는 0.2%로 예상,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당초 예상수치는 -0.7% 였다. KDI는 "수출의 개선추세가 유지되고,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서 경기회복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경제 회복세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되며 우리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예산편성에 있어 정부의 감세기조가 유지될 지 관심이 높다. KDI는 재정운용 강도를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고 우선 비과세 감면 및 소득과 세액공제 축소 등을 통해 세입기반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 감세안 손보나..바빠진 국회와 기획재정부 내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공`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의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는 24일(화)부터 본격적으로 국회에 넘어간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이 소득세 최고 과표구간인 8800만원 초과 구간의 세율을 현행 35%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모아가고 있어, 현 정권의 얼굴이라 할 감세안에 손질이 가해질지가 관심이다. 23일(월)엔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열린다. 정부가 다음달 중순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민관합동위에서 어떠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수정안에는 세종시를 당초 알려진 기업중심도시가 아닌 교육과학중심도시로 만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념에서 9부2처2청을 이전하려던 계획도 상당 부분 백지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경기심리지표, 상승추세 이어가나 24일 오전에 발표되는 11월 소비자동향조사(CSI)는 경기회복이 체감할 수 있을 지를 알아볼 수 있는 체크 포인트다. 한 달전인 10월에 조사한 소비자 심리지수는 9월보다 3포인트 오른 117로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소비심리의 회복세가 매우 빠르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더 이상 오르기 어려운 수준까지 가파르게 올라온 만큼 이제 둔화할 일만 남았다는 인식도 고개를 들고 있는 분위기다. 더 높은 숫자가 나올 경우 기준금리 인상론에, 10월보다 더 낮은 숫자가 나올 경우는 더블딥 가능성, 또는 체감경기 꼭지론에 힘이 실릴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오전에는 11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가 발표된다. 한 달 전인 10월 조사에서는 제조업 업황 BSI가 2포인트 상승한 92을 기록했지만, 업황 전망 BSI는 전월(94)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한 93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11월의 기업 심리는 어떻게 달라졌을지가 관심이다. 28일(금) 오전에 발표되는 10월 국제수지 동향도 눈여겨볼만한 지표다. 이미 집계된 10월 무역수지는 36억달러 가량의 흑자를 기록한 상태로 이날 발표되는 수치는 10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그리고 11월의 경상수지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에 10월의 경상수지 흑자가 약 3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었다. 관심의 초점은 11월의 전망 등으로 미뤄볼 때 올해 경상수지 흑자폭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지다. 종전 최고기록은 98년에 기록한 403억7000만달러다. 지금까지는 400억달러 흑자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적자보다는 흑자가 낫긴 하지만 `글로벌 불균형`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사상 최대의 경상 흑자를 기록한 나라라는 뉴스가 한국의 위상과 국제적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고민해볼 시점이다. ◇ 美, 3분기 GDP 주목 24일(현지 시간) 미국에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발표된다. 최근 들어 정책효과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어 자생적 경기회복 추세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또 같은날 9월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 지수 등이 나온다. 또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5일에는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0월 내구재 주문 및 개인 소득, 11월 로이터-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신뢰 지수 최종치, 10월 신규 주택 판매 등이 공개된다. 이날 채권 시장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조기 폐장한다. 26일에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증시는 휴장하고 은행, 기업, 관공서 등이 문을 닫는다.
- `재정→민간` 선순환구조 형성..더블딥 `희박`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국책 경제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한국 경제가 올해 0.2% 성장한 뒤 내년에는 위기 전 잠재성장률 이상인 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놨다. 불과 2개월만에 올해 성장률은 -0.7%에서 0.9%p, 내년의 경우 4.2%에서 1.3%p 상향 조정됐다. 내년 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회원국 30개중 한국을 1위로 올려놓으면서 제시한 전망치 4.4%보다 1.1%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전대미문의 세계 경제위기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0%`대의 정체 국면을 나타냄에 따라 이른바 `기저효과`라는 착시현상을 일정부분 무시할 수 없겠지만 한국 경제가 위기 전 정상궤도로 예상보다 빠르게 향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침체 후 재침체`를 의미하는 `더블딥`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다. 특히 세계경제 개선을 바탕으로 한 수출 호조가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경제회복의 관건인 민간의 소비 및 투자 등 자생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기 이후 민간을 대신해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온 정부 재정의 바통을 민간이 순조롭게 이어받고 있다는 게 KDI 전망의 핵심 포인트다. 이런 맥락에서 KDI는 위기 극복 처방전으로 내놓은 중소기업 보증확대 등 비상조치를 거둬들이는 출구전략의 점진적 시행을 주문했다. 자산거품을 막기 위한 출구전략의 핵심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도 내년 1분기중 단행될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전망에 대해 공감을 나타냈다. 이번 경제전망 보고서를 총괄한 김현욱 KDI 선임 연구위원은 "통화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급격한 정책 변경에 의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현재의 확장적인 기조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1분기쯤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시장의 견해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 재정→민간 `바통`..선순환구조 형성 KDI는 민간의 자생력이 회복되는 선순환구조 형성의 원동력으로 수출호조를 꼽았다. 위기 이후 급격히 위축됐던 수출이 중국 등 주요 교역대상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개선되면서 최근의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는 판단이다. `수출 호조→생산 확대→소비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KDI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7%에서 0.2%로 올려잡으면서 수출 감소율을 -2.3%에서 -1.6%로 상대적으로 크게 낮췄다는 게 이를 입증이다. 실제로 3분기 수출 실적은 전기대비 4.4% 늘어 2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전년동기대비로도 0.9% 증가, 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도 꿈틀대고 있다는 진단이다. 교역조건 개선에 따라 국내총소득(GDI)이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을 크게 넘어서는 정도로 증가하는 등 경제주체들의 실질구매력이 늘어난데다 국내외 금융시장 안정, 경상수지 흑자 행진, 원화가치 하락, 저금리 기조 등도 한몫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환율 하락이 내수와 투자를 늘리고 물가를 2%대(올해 2.8%, 내년 2.7%)로 안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기업의 재고조정 마무리가 생산 확대를 견인하는 또다른 중심축으로 지목했다. KDI는 이같은 전망을 반영,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을 종전의 4.2%에서 4.9%로 상향 조정했고, 설비투자 증가율도 13.8%에서 17.1%로 대폭 올려잡았다. 다만 본격적인 경제회복으로 수입 증가율이 11.6%를 기록, 수출의 6.1%를 크게 앞섬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의 415억달러에서 162억달러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민간의 고용창출 능력을 예상과는 달리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것. KDI는 "공공부문 고용효과 약화 등의 하방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고용은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취업자수는 20만명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올해 3.7%에서 내년 3.4%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더블딥 희박`..회복 속도는 `완만` KDI는 한창 논쟁이 붙고 있는 `더블딥` 가능성에 대해 `희박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유례없는 타격을 받았던 세계 경제가 중국을 중심으로 개도국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등 선진국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 내외로 추정했다. 김현욱 연구위원은 "작년 하반기와 같은 속도로 세계 경제가 급락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5.5%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2%대의 `깜짝` 성장률을 기록한 지난 2분기와 3분기에 비해서는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전기대비 성장률 추정치는 각각 1.0%와 1.1%다. 회복기조는 지속되지만 그 속도는 완만해진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성장률 2.2%, 올해 0.2%, 내년 5.5%를 감안하면 내년말에도 과거의 5% 안팎의 잠재성장률 추세선에 진입하지 못할 전망이다. 현오석 KDI 원장은 "3년 성장률을 평균하면 3%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봐야한다"며 "위기로 떨어진 잠재성장률이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잠재성장률 베이스는 4.5%로 보고 있지만 투자가 잘 되면 5% 초반대의 회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KDI는 유가 급등, 국제금융시장 불안 재현, 급격한 신종플루 확산 등을 위험요인으로 들었다. KDI는 "이러한 예기치 못한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인 세계 경제, 나아가 국제교역 여건의 개선 추세는 완만하게나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금리기조 점진적 정상화..재정건전성 확보해야" KDI는 위기시 비상조치를 점차적으로 철회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한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의 정책기조가 장기간 유지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안해 저금리 기조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DI는 "경기 회복세 지속에 따라 총수요압력이 플러스로 반전될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낮은 물가상승률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보다는 미래의 물가상승 가능성에 대한 분석을 기초로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통화정책 효과의 시차 존재와 급격한 정책 변경에 의한 충격 최소화를 위해서 현재의 확장적인 기조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적극 배제하는 등 재정건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세입 측면에서도 비과세·감면 및 소득·세액공제를 축소해 과세표준을 확대하는 동시에 세무행정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득파악률을 높여 세입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신용보증기관들의 긴급 보증지원에 대한 정상화 목표 및 일정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단기외채 증가와 관련해선 "외화차입 형태에 영향을 주는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국내 외화수요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유인을 제공하는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내 금융기관의 장기 외화채권 등을 통해 대체적 외화공급량을 확보하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주문했다.
- (이 상품 어때)세테크를 위한 `동양 고수익고위험 펀드`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연말로 다가가면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해 소득을 정산하면서 낼 것은 내고, 돌려받을 것은 받아야 하는데 조금만 전략을 짜면 큰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내년부터 금융상품에 대한 세제혜택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올해 두달도 안 남은 기간동안 서둘러 가입해야 할 상품들이 몇가지 있다. 금융소득종합과세가 걱정되는 자산가라면 고수익고위험 분리과세 펀드를 눈여겨볼만 하다. 펀드로 올린 수익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고 따로 과세된다. 세율도 일반보다 낮은 5.5%여서 큰 돈을 굴릴 투자자라면 높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펀드가 `동양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증권투자신탁(채권)`이다. ◇세제혜택 막차 타자 연간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다. 보통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세금 15.4%만 내면 되지만 4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에 대해서는 누진세율이 적용돼 최대 38.5%까지 세금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투자부적격 등급 채권에 10% 이상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에 가입하면 최대 3년간 1억원 이하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5.5%의 세율로 원천징수 분리과세된다.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4000만원을 넘을까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는데다 배당소득에 대한 세율도 일반 세율인 15.4% 보다 낮아 세금부담이 훨씬 적은 것이다. 펀드수익률이 7%일때 세후 수익률은 5.5% 분리과세됐을 경우 6.62%지만 일반과세일 경우 5.92%, 종합과세일 경우 4.31%로 차이가 많이 난다. 아쉽게도 이같은 세제혜택은 올해로 끝난다. 다만, 연내에 가입하면 3년간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별로 1인당 가입한도는 1억원이지만 여러 개의 펀등 1억원씩 투자하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10억원이 있다면 각기 다른 고수익고위험 펀드10개에 1억원씩 가입할 수 있다. ◇ 투기등급 리스크 철저히 관리 현재 동양투신운용에서 출시한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 공모형은 총 32개로 이중 14개 펀드에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운용방식은 거의 비슷하다. 일단 분리과세 최소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10% 이상은 투기등급에 투자한다. 투기등급은 그야말로 원금상환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채다. 보통 회사채 신용등급은 AAA에서부터 D까지 10개 등급으로 구성되고 등급별로 플러스(+)와 마이너스(-) 기호를 붙여 우열을 표시하는데 보통 BBB- 밑이면 `투기등급`으로 분류된다. 리스크가 큰 만큼 금리도 높다. ▲포트폴리오 구성동양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투기등급 채권 비중을 최대 30%까지 비중을 늘리기도 하지만 주로 동양 계열 자산에 투자한다. 게열사인 만큼 펀더멘털 파악이 용이하기 떄문이다. 동양메이저, 동양파이낸셜, 동양캐피탈, 동양레저 등이 주요 투자대상이다. 게다가 동양투신운용은 신용 리서치 팀을 따로 두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2003년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사태, 작년 글로벌 신용위기에서도 부도와 같은 신용이벤트를 피해가면서 리스크 관리능력을 검증받았다. 지난 2005년에는 국내 최초 합성 부채담보부증권(CDO)인 `에프엔파인유동화1-2`에 투자했다가 미리 신용위험을 감지하고 발을 뺀 적도 있었다. CDO 계약이행이 안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중도에 매각했는데 매각 한달만에 이 CDO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고, 만기 직전 상환부족으로 일부 부도처리됐다. 펀드 자산의 나머지 40~80% 정도는 BBB-, A3- 이상인 회사채나 기업어음에 투자한다. 등급이 낮을 경우 주로 단기물을 담아 리스크를 줄이고 등급이 높은 회사채는 장기물을 산다. 그 외에는 국채나 유동성으로 채운다. 이처럼 투자적격과 부적격 회사채를 적절하게 구성해 평균 신용등급을 BBB0~A0 수준으로 맞춘다. ◇ A급 이하 회사채에 초점 이렇게 운용하는 동양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 수익률은 정기예금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연초 이후 연 7%의 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은 통화정책을 경기회복 쪽에 좀더 초점을 맞추어서 운용할 생각"이라고 밝히면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에 따라 단기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낮고 만약 금리가 올라도(채권 가격 하락) 대부분 채권 듀레이션(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만기)이 1년 내외여서 금리가 올라도 다른 채권형 펀드에 비해 손실이 적을 것이라는 게 동양투신운용 설명이다. 동양투신운용은 A급 이하 회사채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회사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데 AA, A급 회사채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급격하게 올랐기 때문에 이제는 A급 이하로 온기가 퍼질 차례라는 것. 동양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 펀드 가운데 현재 동양종금증권에서 6개 펀드에 가입할 수 있고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하나은행, 하나대투증권에서 각각 2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한투증권과 외환은행에서는 1개 펀드를 판매중이다. 가입 6개월이 안돼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6개월에서 1년 미만일 경우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신탁보수는 연 0.6%다. ▲분리과세 가능한 동양투신 공모 고수익고위험 펀드, 2009년 10월 31일 기준, 연환산 수익률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북 서해서 교전..北경비정 반파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11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존 키 뉴질랜드 총리 "한·뉴 FTA 내년 5월까지 체결" -창원·마산·진해등 행정구역 통합대상 6곳 선정 -남북 서해서 교전..北경비정 반파 -삼성, LCD訴 이번엔 졌다 -기업 30% "인센티브 주면 세종시 갈 것" -강남권 보금자리, 커트라인 1200만원 ▲종합 -요일제 車보험료 8.7% 할인 -구글폰 맞서는 삼성 `바다폰` 나온다 -"구글은 뉴스 절도광·기생충" 머독, 기사검색 차단..콘텐츠 유료화 전면전 -녹색 성장시대 `녹색직업`은 -"세종시를 기업 R&D기지로 키워야" CEO 65% -MB의 세종시 3각행보 -한·미 대북문제 `공감` FTA는 `글쎄` -국세청 첫 세무조사 중지명령 ▲정치·외교안보 -7년만에 발발한 3차 서해교전 `긴박했던 67분` -여야 4대강사업 공방 -북미 대화 `카운트다운` ▲국제 -AXA 본사·계열사 이전투구 -캐드베리, 크래프트 인수안 퇴짜 -오자와 日 민주당 간사장 초선의원에 소양교육 -美명문대, 한국보다 학비 싼 곳 많다 -금값 랠리 조만간 제동걸리나 ▲금융·재테크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 어디까지 -교보생명, 아시아 최고 생보사에 -금리하락 반영안한 변동형대출 부당 ▲기업·경영 -中방문 정몽구회장 공장증설 논의하나 -기아차 中옌청공장 휴일도 없이 풀가동 -최시중 방통위원장 "인터넷을 성장동력으로" -존 도나호 이베이 회장 방한 -금탑산업훈장 김웅기 회장 -전경련 새 건물은 친환경 빌딩 -여성 임원승진 우대하겠다 -화약역사 한 눈에..한화그룹 기념관 열어 -두산중공업, 베트남서 고속도로 공사 수주 ▲기업과 증권 -대한항공 3분기 1001억원 영업흑자 전환 -영흥철강·락앤락 코스피 상장심사 통과 -주식형펀드는 대형주만 좋아해 -해외펀드 이익났으면 환매 고려를 -대한해운 933억 영업손실 -해외 ETF 과세땐 투자심리 위축 -서해교전 증시영향 미풍에 그쳐 ▲부동산 -청약저출 10년 넘어야 강남 입성 -몰랐던 조상 땅이 1127억어치나..서초구, 땅찾기 서비스 ◇ 서울경제신문 ▲1면 -글로벌 기업들, 저가공세·합종연횡등 한국기업 견제 본격화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커트라인 1200만원 -"소득세율 인하 재검토 했으면.." 정운찬 총리 국회 답변 -행정구역 통합대상 6곳 16개 시군 선정 -오바마 "방중때 위안화 절상 논의돼야" ▲종합 -물·와인등 이색펀드들 지금은..대부분 수익률 마이너스로 `울상` -요일제 차량 보험료 내년부터 8.7% 할인 -남북 7년만에 서해 교전..우리측 사상자 없어 -청약저축 고액 장기가입자 강남권 쏠림 `뚜렷`..보금자리 당첨자 발표 -납세자보호관 세무조사 중지권 첫 발동 -美서 매클라렌 유모차 100만대 리콜 -정치권 공세에 치이고 실세 장관들에 밀리고 흔들리는 기획재정부 -`영리병원 연내 도입` 총리실이 총대 멘다 -공정위,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내사 -신보·은행 부실규모 줄었다 ▲금융 -여성전용 보험상품 쏟아진다 -企銀 "내년 中 소매금융시장 진출" -시중銀 `넛지전략` 활용 "눈길끄네" -은행권 사외이사제 개편 잰걸음 ▲국제 -머독 "포털, 뉴스 접근 차단" -이라크 `비즈니스 엘도라도`로 -"美 실업률 13%까지 치솟을수도" 로젠버그 수석전략가 -日 경상흑자 예상회 확대 ▲산업 -국산차 고객 수입차로 눈돌리나 -한화, 인천에 화약산업 전시관 -대한항공 3분기 `흑자전환 비행` -새 전경련 회관 `친환경 녹색 빌딩`으로 -D램값 급등에 삼성·하이닉스 수익성 강화 -두산重, 베트남서 1600억원 도로공사 수주 -아시아나 해피맘 서비스 `인기` -삼성, 노키아·애플과 "대등 경쟁" -LG통신 통합법인 "대외부문 강화" ▲증권 -유통株 관심 커진다 -실적개선 기대..LG패션 52주 신고가 -NHN, 20만원 재돌파 가능성 커져 -새내기株 "믿을건 역시 실적뿐" -`버핏효과 ..이번엔 풍력주 훨훨 -미래에셋맵스 부동산펀드 조기상환 ◇ 한국경제신문 ▲1면 -성남·하남·고아주 등 행정구역 통합대상 6곳 선정 -鄭총리 "소득세율 인하 재검토" 발언 파장 -국민연금, 기업 설비투자에 1조 지원 -또 서해교전..北경비정 반파 퇴각 -"전임자·복수노조 문제 국회에 가지않고 시행" 임태희 노동부 장관 ▲종합 -"봄 가뭄·여름 홍수 이제 벗어나나" 4대강 첫삽에 기대감 -납세자 요청으로 세무조사 첫 중단 -여권 감세정책 엇박자..MB노믹스와 충돌하나 -정총리 "세종시, 기업투자 상당한 진척"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4대강 강행땐 예산심의 어렵다" -보즈워스, 내달 평양 방문 가능성 ▲경제 -한은 "글로벌 경제 회복속도 더딜 것..더블딥 가능성은 없어" -삼성硏 "아세안 수출 확대 시급" ▲금융 -요일제 차량 내년부터 보험료 8.7% 할인 -은행 부실채권 매각 쏟아진다..하나銀 1700억 등 릴레이 입찰 -車 할부·리스금융 `총성없는 전쟁` ▲국제 -EU, 오라클·썬 합병에 `강력 태클` -오바마 "중국 가서 위안화 문제 따질 것"..환율전쟁 전면전 -리콴유 "미국이 손 놓으니 중국이 설쳐" -"브라질, 내년까지 3650억달러 인프라 투자" -한국보다 학비 싼 美명문대 많네 ▲산업 -移通 인사이드 시대.."인터넷 안되면 내비 아니잖아요" -美무역위 "삼성 LCD, 샤프 특허권 침해" -새 전경련 회관은 `친환경 빌딩` -기아차 "中공장 생산성, 한국보다 1.5배 높다" -국민40% "일자리 창출하고 정직해야 윤리적인 기업" -이석채 KT회장 "여성 친화기업 만든다" ▲생활경제 -수입유모차 1위 맥클라렌 17만대 리콜 -대형마트의 미래는 `그린 스토어` -귀금속·보석 수입 급감 ▲부동산 -양도세 감면 끝나기전 `밀어내기`..내달 3만채 사상최대 분양 -도시개발구역 건물 소유자도 입주권 받을수 있다 -대형 건설사들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 잇단 포기 -민간 기업도 산업단지내 건축사업 가능 ▲증권 -분리과세되는 고수익·고위험펀드에 큰손 몰려 -반도체株, D램값 급등 힘입어 강세 -주당 현금배당 창사이래 첫 3000원 전망 -하나금융, 급반등..저평가 분석에 외국인 집중 매입 -"펀드 판매보수 없애고 수수료로 통합해야"
- 정부, `자원보고` 중남미와 경제협력 본격 착수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정부가 아프리카에 맞먹는 자원보고인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정부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칠레대통령,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등이 참여하는 `한-중남미 고위급포럼`을 계기로 15개 부처 합동으로 중남미와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중남미는 풍부한 자원 및 에너지와 구조개혁에 따른 경제안정을 바탕으로 유망 거대경제권으로 탈바꿈했으며, 우리와의 무역 및 투자는 최근 5년동안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의 중요한 동반자로 부상했다. 특히 아프리카 처럼 자원보고이면서도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4배 이상에 달해 상당한 구매력도 보유하고 있어 유럽연합(EU), 미국 이외에도 중국 등이 대규모 원조 및 투자, 고위급 자원외교로 시장확대 및 자원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곳이다. 이에 정부는 ▲무역·투자 ▲자원·에너지·녹색성장 ▲산업·건설·인프라 ▲경제협력 기반 등 4대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무역 및 투자의 경우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접근애로 해소와 교역 다변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를 조기 개시하고 메르코수르(MERCOSUR)와는 무역협정(TA) 공동연구 후속조치인 `무역원활화 기본협정` 체결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콜롬비아 등과 투자보장협정을 맺고 페루 및 콜롬비아 등과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IDB와 수출입은행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20억달러 규모의 바이오에너지, 풍력 등 우리기업의 관심사업에 협조융자를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유전·가스전, 광물자원에 대한 개발을 확대하고 조림투자 등 녹색성장분야에 대한 경제협력도 강화하는 등 자원·에너지·녹색성장 분야의 협력도 본격화하기로 했다.베네수엘라, 페루, 콜롬비아와 유전 및 가스전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신규 발전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MOU도 체결키로 하는 한편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과 환경협력 MOU를 맺고 우리 기업의 쓰레기 매립장 건설 및 운영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브라질 원료작물의 개발과 생산기술 확보 추진, 파라과이 우루과이에 대한 산림투자 진출 촉진, 칠레 페루 멕시코 등의 담수화사업 진출 확대 등도 모색키로 했다.중남미의 건설·인프라·산업분야도 정부의 목표시장이다. 이를 위해 브라질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조사단 파견, 기술표준원과 브라질 인증기관간 자동차타이어 인증 등에 대한 협의에 나서며 대외협력기금(EDCF) 등과 연계해 관세, 조달, 특허정보시스템 등 전자정부 분야의 진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특히 향후 4년간 중남미 전체에 2600억원의 EDCF를 지원하고 페루 등 중소득 국가로 우리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확대하는 한편 브릭스(BRICs) 국가중 유일하게 장관급경제회의가 설치되지 않은 브라질과 경제장관회의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재정부는 "민간차원의 교류를 계속 활성화하면서 정부간 협력이 민간협력을 보완 및 견인하도록 현지수요가 많은 경제, 사회 인프라 구축과 교육훈련분야 등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재정부 주관으로 반기별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한·중남미 경제협력 확대방안` 이행사항을 점검해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