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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85건

맑은소프트, ‘훈련기관 인증평가 대비 설명회’ 실시
  • 맑은소프트, ‘훈련기관 인증평가 대비 설명회’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격훈련전용 LMS 전문기업 ㈜맑은소프트가 ‘2023년 원격훈련기관 인증평가 대비 설명회’를 실시한다.(사진=㈜맑은소프트)이번 설명회는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일환인 원격훈련(사업주환급, 국민내일배움카드)을 준비 중인 교육업체(이하 훈련기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맑은소프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LMS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업계에서 기술력과 사업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선 기술력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훈련기관에 전수할 예정이다.본 설명회는 원격훈련기관인증을 위한 맑은소프트의 훈련기관 지원범위는 물론 2023년 심사를 위한 일정계획 수립부터 인증평가를 통과한 훈련기관의 실무자의 사례까지 공유한다.하근호 맑은소프트 대표는 “원격 훈련을 준비하는 고객이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자리가 많은 현업 담당자가 모여서 지식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설명회 신청은 맑은소프트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2022.12.02 I 이윤정 기자
"연예인도 샀어요"…실거주 못하는 '생숙' 편법 마케팅 기승
  • "연예인도 샀어요"…실거주 못하는 '생숙' 편법 마케팅 기승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인 ‘생활형 숙박시설’(생숙)의 편법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여의도 한 고급 레지던스가 ‘연예인 펜트하우스’로 광고를 해 잡음이 일더니 서초구의 한 생숙은 고급 주거단지로 광고한 후 분양했으나 임차도 못 하게 되면서 분양 취소 소송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숙이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 관리감독이 느슨해 실계약률을 알기 어렵고 교통, 환경 등의 고려사항이 많아 더 주의 깊게 살핀 후 매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예인 계약을 내세워 홍보중인 생활형숙박시설. (사진=인터넷 화면 캡쳐)◇고가 수익형 부동산 마케팅에 연예인·편법 마케팅 기승30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명 연예인 A씨가 서울 여의도에 신축 중인 생숙을 계약했다. A씨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여의도 신축 생숙을)계약한 건 맞다”며 “(분양 광고에 실명이 거론된 데 대해) 분양대행사와 개인정보를 활용해서 홍보할 수 있다고 협의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생숙은 분양받은 사람의 선택에 따라 주거, 전·월세 임대 계약을 맺어 임대수익을 내거나 호텔·콘도처럼 숙박시설로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여의도에 신축 중인 이 레지던스의 분양가는 14억원~53억원으로 평당 1억원 수준이다.일각에선 수익형 부동산인 생숙이 고금리 상황에서 외면받자 무리한 마케팅을 통해 계약률을 끌어올리려 한다고 우려한다. 실제 여의도의 레지던스를 홍보하는 다수 판매담당자는 “부동산을 잘 사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은 한눈에 가치를 알아보고 계약했다”, “계약률 50%가 넘어가고 있다”, “장기숙박 계약을 통해 실거주도 가능하다”등으로 분양자를 모으고 있다. 실제 생숙은 법적으로 실거주할 수 없는데 편법으로 거주할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정부·지자체, 관리감독 허술이런 과대광고와 편법 마케팅으로 분양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분양대행업 관리·감독은 구멍 그 자체다. 상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택에 대해서는 분양대행업자와 종사자 자격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전혀 없다. 아울러 실수요자를 상대로 잘못된 마케팅을 하더라도 규제할 방법이 없다.전문가들은 무한 전매를 통한 폭탄 돌리기마저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생숙은 계약금 10%만 넣으면 등기하지 않아도 전매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프리미엄을 붙여 매수한 최종 분양자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실제 생숙 가치는 크게 하락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권은 최근 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로 시장에 나왔다. 지난해 8월 분양 당시 평균 6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876가구 모집에 무려 57만5950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6049대 1로 전용 111㎡ 13가구 모집에 7만8647명이 몰렸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서울 서초구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선 입주를 앞두고 일부 분양자들이 분양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분양 광고와 홍보 영상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언제든 되팔아도 되는 고급 주거시설이라고 광고했지만 법이 강화되면서 임차를 내주기도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해 오피스텔 용도로 변경하는 것을 허용했지만 실제 용도 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다. 지구단위계획상 오피스텔 용도로 변경할 수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어서다.공사중인 여의도 한 레지던스의 모습. (사진=신수정기자)◇“주택규제 피하기 위했던 트렌디 상품”…실거주 제재 유념해야전문가들은 생숙이 과거 부동산 가격 상승장에서 주택이 아닌 이유로 규제 사각지대의 대안 거주 상품으로 주목받았지만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면 이행강제금 부과 대상이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규제를 피하고자 공급자가 유행에 따라 설계한 부동산 상품이다”며 “관광지와 연결성이 없는 숙박시설은 위험성이 크고 공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주거용 부동산보다 입지선정에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생숙을 분양받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숙박은 요금체계에 따라 또 내야 하기 때문에 실거주를 위해선 생숙 매수는 피해야 한다”며 “놀거리, 볼거리가 있는 환경을 갖춰야 공실 없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2.12.01 I 신수정 기자
의정부시, 유치원 인근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확인'
  • 의정부시, 유치원 인근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확인'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민락동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두고 시와 주민들 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안동광 부시장이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민원과 관련 송양유치원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의정부시 제공)이날 방문은 지난 7일 출범한 ‘송양유치원 인접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이 자리에서 시는 주민들과 △교통안전 △일조·조망권 △건설 현장 비산먼지·소음 등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따라 예상되는 주요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 참석한 송양유치원장과 주민 대표는 “전국 최대·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놀이 중심 교육이라는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송양유치원의 교육환경 저해가 우려된다”며 “의정부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중단하기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전했다.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안동광 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여부와 관계없이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안동광 부시장은 “지난 2021년 지구단위계획 변경 과정에서 이를 쟁점화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교육환경 개선 및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30 I 정재훈 기자
기술유출로 연간 56.2조 피해…기업·연구소 기술보호 강화 시급
  • 기술유출로 연간 56.2조 피해…기업·연구소 기술보호 강화 시급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의 기술보호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보호 최적화를 위한 지식재산 믹스(IP-MIX) 전략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재산 믹스 전략은 기술의 특성에 따라 특허,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등 다양한 지식재산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기술을 다면적으로 보호하는 전략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10월에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기술유출에 따른 우리나라의 연간 피해규모는 56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명목 GDP인 2071조원의 2.7% 수준에 달한다.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지식재산 담당부서나 담당자가 기술보호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크게 3가지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우선 기업·연구소, 대학 등이 개발한 기술별 특성을 고려해 특허와 영업비밀 중 적절한 보호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판단기준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또 업종별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기술보호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소재·부품, 기계·장비, 화학, 의약·바이오, 전자·정보통신, 우주항공 등 9대 주요 산업분야별로 지식재산 믹스(IP-MIX) 전략을 제공했다. 기술개발 현장에서 지식재산 믹스 전략(IP-MIX)을 실제 구현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별 사내 지식재산 관리체계를 소개했다. 이번 매뉴얼은 영업비밀 보호업무를 총괄하는 특허청과 국가핵심·첨단기술의 해외유출 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가 함께 마련했다.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효과적인 기술보호를 위해서는 기술분야별·기관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매뉴얼이 기술개발 현장에서 최적의 기술보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30 I 박진환 기자
카이스트, 첫 마이크로디그리 수여…사이언스허브도 개소
  • 카이스트, 첫 마이크로디그리 수여…사이언스허브도 개소
  • 25일 열린 KAIST IDEC 반도체설계 실무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에 참가한 수료생들과 KAIST 관계자들. (사진=카이스트)[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이스트(KAIST)는 지난 25일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1기 수료식 및 ‘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을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동탄 교육장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1기 수료식에서는 개교 이래 첫 마이크로디그리(단기 학위)가 수여됐다.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은 카이스트 IDEC가 지난 8월 개설했다. 실무 인력 양성을 목표로 아날로그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특화 트랙 40명 등 총 80명을 선발해 16주 동안 반도체 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1기 교육생 중 교육 과정의 85% 이상을 출석하고 과목별 평가에 통과한 62명은 정규 학위와 구분되는 별개의 미니 학위인 마이크로디그리와 IDEC 수료증을 받았다. 첫 마이크로디그리의 주인공이 된 김유연(25, 경희대 전자공학과 졸업)씨는 “실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준 강사진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준 동기들 덕분에 첫 번째라서 더 뜻깊은 카이스트의 마이크로디그리를 받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지원된 덕분에 실무 현장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칩 설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김씨는 수료식 이후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스타트업에 입사할 예정이다. 교육생 대상으로 열린 협력 기업의 잡페어(Job fair)에 참가해 취업까지 연계됐다. 카이스트 IDEC에서는 현재 2기 교육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80명 선발에 530명이 지원해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박인철 카이스트 IDEC 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한다”라며 “본 프로그램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카이스트 IDEC 동탄 교육장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는 ‘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이 진행됐다. 롯데백화점이 화성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의 공간에 조성된 ‘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 허브’에는 22개 중소기업과 24개 1인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마련됐다.향후 입주기업에는 카이스트의 기술 자문은 물론 카이스트 홀딩스, 카이스트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들을 위한 강연장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카페로 구성된 공용라운지도 함께 들어섰다.카이스트와 화성시 협력을 처음 제안한 이원욱 의원은 “사이언스 허브는 지자체와 기업,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카이스트를 통한 교육 경쟁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자 ASML 코리아, 삼성전자, 현대차 연구소 등이 위치한 최첨단 산업의 중심도시인 화성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관인 카이스트와 협력해 IDEC과 스타트업 육성, 시민대상 교육강연을 위한 반도체 산업과 과학 교육의 허브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사이언스 허브가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사이언스 허브는 IDEC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공유 오피스를 거점 삼은 스타트업의 육성,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대중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산·학·관 동반성장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7 I 김정유 기자
'영업익 늘었는데 구조조정'…다올투자증권 뜯어보니
  • '영업익 늘었는데 구조조정'…다올투자증권 뜯어보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실적호조에도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내년에도 부동산경기 부진이 예상된 만큼 ‘고정비 절감’을 위해 선제적 인력 감축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올해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데다, 영업 현금흐름이 수년째 ‘마이너스’일 정도로 현금사정이 좋지 않다. ◇ 이자비용, 1년 새 6배로 폭증…영업 현금흐름 3년째 ‘적자’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3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누적 이자비용은 1331억원으로 6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누적 이자보상배율은 0.99배로, 1년 전(4.52배)보다 78% 하락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번 이익으로 이자도 낼 수 없다는 뜻이다. 이 경우 잠재적 부실기업으로 볼 수 있다.연결재무제표 기준 이자부담이 늘어난 것은 회사가 작년 4분기 유진저축은행(현 다올저축은행)을 인수한 영향이다. 다만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비용(457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135.2% 늘어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작년 3분기 말 4.43배에서 올해 3분기 말 1.92배로 56.7% 떨어졌다.현금사정도 좋지 않다. 회사가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흐름은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영업에서 창출한 현금’은 회사가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뜻한다. 이 수치가 계속 마이너스인 것은 영업이익을 벌어도 실제 돈은 안 들어온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 영업이익에 부실 우려가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다올투자증권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흐름은 지난 2018년 1941억원이었지만 △2019년 -6011억원 △2020년 -8185억원 △2021년 -6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는 -4700억원이다. 오는 4분기에 이를 상쇄할 만큼의 ‘플러스’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올해에도 연간 기준 ‘마이너스’를 피하긴 어렵다. 불과 지난 상반기만 해도 다올투자증권은 승승장구했다.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다올투자증권이 2008년 증권사로 전환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1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57억원으로 3.2% 증가했다. ◇ 부동산 침체에 IB딜 ‘기근’…고정비 줄이려면 감원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 분위기가 반전됐다. 올 하반기 부동산 금융을 비롯해 다올투자증권이 소화한 투자은행(IB) 딜이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부동산 PF영업 등으로 실적을 쌓고 본사 조직도 확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반기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자 먹거리가 없어진 것이다. 시행사들이 치솟는 이자비용·건축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아파트,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을 대거 중단한 여파다. 특히 다올투자증권은 단기자금 시장 경색으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차환 발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불황을 맞은 기업이 유동성 문제 등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고정비용을 줄여야 한다. 회사가 오는 28일까지 정규직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도 고정비용 중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분기보고서를 보면 다올투자증권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000만원이다. 판매 및 관리비에 포함된 급여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629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456억7100만원)보다 11.8% 증가했다.다올투자증권에서 부동산 금융업무를 맡은 IB 영업직원 중 상당수는 계약직이다. 내년 부동산시장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 IB 인원을 전부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재신임 여부는 연말에 결정될 예정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내년 추가 금리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동산시장은 주식·채권시장보다 더디게 움직이는 만큼 단기에 반등하기 어렵다”며 “일정 기간 먹거리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비대한 몸집을 유지할 수 없어 희망퇴직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에서도 유휴인력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진 만큼 인력 조정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6 I 김성수 기자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 분양
  •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단지 내 휴게시설 특화에 나선 지식산업센터 ‘당산역 1,2차 SK V1 tower’가 분양에 나선다.1,2차 단지 합계 연면적 약 108,338.97㎡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당산역 1차 SK V1 타워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포함), 연면적 약 83,954.6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당산역 2차 SK V1 타워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4,384.33으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무엇보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당산역 2차 SK V1 tower 역시 옥상 하늘정원을 비롯해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이에 더해 영등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 높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2022.11.25 I 이윤정 기자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주민들 반발수위 높여
  • 의정부 지식산업센터 건립 반대 주민들 반발수위 높여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에 소재한 공립 단설유치원 인근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송양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의정부시가 지식산업센터 건립 백지화 의지가 있다면 아동의 안전과 행복추구권에 따라 경기도교육감과 협의해 지구단위계획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송양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제공)대책위는 지식산업센터 백지화 방안으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 1항에 ‘교육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29조에 따른 도시·군관리계획의 입안권자 또는 결정권자에게 도시·군관리계획 입안, 용도지역·용도지구의 지정 또는 변경 시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협의를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된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아울러 대책위는 송양유치원 옆 지식산업센터 반대를 위한 지역 주민 25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접수했고 전국민 온라인 서명을 추진해 현재 759명이 참여했다.그러면서 대책위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의정부시 아동친화도시 조례를 위반한 사항과 관련 인증기관인 유니세프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사업 승인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3 I 정재훈 기자
큐알티,  美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LANL)와 ‘가속 중성자 방사선 평가 기술’ 제휴
  • 큐알티, 美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LANL)와 ‘가속 중성자 방사선 평가 기술’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알라모스 국립 연구소(LANL) 소속의 중성자 과학 센터 랜스(LANSCE)제임스 매카티 혁신 센터장과 (우측)큐알티 정성수 CTO다. 사진=큐알티큐알티 로고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405100)(QRT, 대표 김영부)가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스알라모스 국립 연구소(LANL) 소속의 중성자 과학 센터 랜스(LANSCE)와 ‘가속 중성자 방사선 평가 특성화 및 분석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젝트(SPP)를 체결했다.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 승인을 거친 R&D 협력 프로그램이다. 랜스 내에 있는 리차드 파인만 혁신 센터(FCI)에서 주관한다.한국 기업 중에서는 큐알티가 최초로 선정됐다. 양사는 2년여의 기간 동안 중성자 빔의 위치 별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반도체 소프트에러 정밀 평가를 통해 글로벌 표준화 기준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큐알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에러(Soft Error) 검출 장비’ 등 150여 종의 시험분석 장비와 약 39년간 쌓아온 신뢰성 평가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가속 시설 환경에 맞는 소프트에러 평가 특성을 보정치로 정량화하고, 랜스는 첨단화된 기술 개발 환경 및 중성자 빔에 대한 기술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SPP 주관 센터인 FCI는 특허 및 저작권 포트폴리오 보호를 비롯해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인력, 기술정보, 파트너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성수 큐알티 CTO는 “랜스와의 R&D 협업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속 중성자 평가 수요에 대해 효율적이고 정확한 평가 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전 세계 4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기업 대상으로 큐알티가 반도체 방사선 신뢰성 평가 분석 분야의 선진 기업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큐알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 ‘우주급 다이오드 부품 개발’의 신뢰성 및 방사선 시험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소프트에러 측정 관련 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2.11.22 I 김현아 기자
"지식재산 재능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나눠드려요"
  • "지식재산 재능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나눠드려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지식재산 재능나눔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시상식은 3년 이상 재능기부를 계속하고 있는 전국 우수 재능기부자(10명)에게 특허청장과 한국발명진흥회장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이 시상식은 장기간 자신의 지식재산 재능을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무료로 나눠온 재능기부자를 격려하고,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디자이너, 교사, 변리사 등이 브랜드 개발, 지식재산 교육·상담, 기술분석 지원 등 모두 1726건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학교 등에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김지은 미래디자인연구소 대표와 천창영 ㈜크리에이티브애드 창 대표, 양희상 어린이날이브 대표와 아동보호시설에서 발명체험교육을 진행한 김천웅 교사(진천 옥동초), 제주 영세 중소기업에 특허분석, 상표등록을 지원한 김호성 변리사(태인특허법률사무소) 등 5명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또 소멸돼 가는 지역 구도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디자인 개발·제작을 지원하고, 지역 전통주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한 우은영 ㈜아이비스퀘어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재능나눔은 수혜기업의 자활근로자 추가 고용, 보육원·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2 I 박진환 기자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 성료
  •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 성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과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회장 이창하)가 공동으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대회장 오병희)”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및 온라인으로 10일 ~11일 양일간 열린 ‘APCIS 2022’는 심장병 유전자 분야 세계적 전문가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Hershberger Ray 교수, Howard Eisen 교수(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외 각계 전문가와 강사진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22개 국가에서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심포지엄은 ‘심혈관 중재시술/수술에 대한 최신/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성인 심장 분야에서의 심근병증, 심부전, 심실보조장치 및 심장 이식, 구조적 심장질환의 최신 치료법에 관련된 시연과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열띤 토론까지 이어졌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AI와 메타버스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선천성 심장질환 세션에서는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부검 심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심장 수술과 시술까지 직접 경험하는 세션을 준비해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Howard Eisen 교수가 화상회의를 통해 교육 및 연구 등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기점으로 세종병원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은 장학교류는 물론 상호간 공동연구사업과 교육프로그램 및 관련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도 유일무이한 국제행사이며, 올해 역시 세계적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더욱 유익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참가자들 역시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학술대회였다 라는 평가를 하는 등 심장혈관 분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시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심장혈관질환 치료 술기 전수에 관한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설립자인 우촌 박영관 박사와 기타 출연자들이 뜻을 모아 2013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심뇌혈관분야의 학술 및 연구활동 지원,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 지원, 국내외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해 7월에는 심장박물관을 사립박물관으로 등록하여 활발한 전시와 교육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2022.11.21 I 이순용 기자
문채호 교사, 발명교육 헌신 공로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수상
  • 문채호 교사, 발명교육 헌신 공로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 수상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제주 조천초에서 근무 중인 문채호 교사가 발명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다. 특허청은 18~19일 경북 경주의 교원드림센터에서 ‘2022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발명교육 컨퍼런스는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이끄는 발명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발명교육대상 시상식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시상식 △발명교육 우수사례 공유 △발명교육정책협의회 △발명교육 관계자간 분과별협의회 △연합학술제 등으로 진행된다. 발명교육에 헌신한 우수교원을 선정하는 발명교육대상에는 문채호 제주 조천초 교사가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다. 또 이승원 대전변동초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김희정 진천상신초 교사, 박지형 경북 월송초 교사, 손창익 경남 오량초 교사, 최의진 전북 춘포초 교사 등이 각각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노경동 경북 남산초 교감과 이재선 울산시교육청 장학관은 발명기반·창의융합 인재양성의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특허청장상)을 받는다.발명교육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전국교원발명교육연구대회에는 ‘비행기 발명의 블랙박스를 활용한 발명교육 실천방안’을 연구한 이지민 서울 재동초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일반고 발명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이공계 진로디자이닝’을 연구한 이원용 양주 백석고 교사가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19일에는 발명교육 연합학술제가 열린다.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발명교육’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한국실과교육학회, 한국영재교육학회 등 9개 학회별로 발명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교육현장에서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계시는 교사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발명교육이 교육현장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2.11.18 I 박진환 기자
아센디오,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홍보관 오픈 예정
  • 아센디오, 지식산업센터 '별내 디퍼스트' 홍보관 오픈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다.별내 디퍼스트 조감도 (사진=아센디오)별내 디퍼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체 층에서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Door-to-door)’가 가능토록 설계해 물류와 제조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왕복6차선 대로변 연접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며, 제조 및 물류 업체들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수변 산책로가 인접하고 배후수요로는 제3기 신도시 왕숙1·2지구가 개발 예정으로, 쾌적한 업무환경은 물론 미래 부동산 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별내 디퍼스트는 ‘남별내IC’(차량 약 2분)와 ‘별내IC’(차량 약 3분)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광역 이동이 간편하며, 지역 핵심 도로 ‘송산로’에 연접해 시내 곳곳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중시한 설계도 도입됐다.전 층에 화물차 진입이 가능해 호실 바로 앞에서 하역이 가능해 물류 이동이 편리해지고 작업 효율성도 높아진다.동측과 남측 2면이 영구 오픈된 점도 매력적이다. 호실에 따라서는 사무실에 앉아 ‘용암천’ 수변 조망을 즐길 수도 있고, 용암천변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 등 건강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배후 수요로 제3기 신도시 왕숙1·2지구를 두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현대자동차 보유 부지와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인접하고, 차량 10분이면 카페거리나 대형마트, 영화관이 조성된 중심상권 등 별내신도시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 왕숙1·2지구의 주거지역까지도 차량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한편 별내 디퍼스트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에 있다. 이달 중 홍보관 오픈을 거쳐 계약은 12월 예정이다.
2022.11.16 I 이윤정 기자
KT “초거대 AI ‘믿음’으로 산업 혁신…물류·상담 고도화”
  • KT “초거대 AI ‘믿음’으로 산업 혁신…물류·상담 고도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변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포부를 밝혔다.KT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KT가 내놓은 전략의 핵심은 초거대 AI ‘믿음’(MIDEM)이다. KT는 범용성, 맞춤형 성격, 창의적 학습과 기능이란 강점을 갖춘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겠단 구상을 내놨다.KT는 특히 물류분야에서 △AI 운송 △AI 풀필먼트 △AI 화물·중개·운송 3종의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화를 주도하겠다고 했다.또한 초거대 AI를 도입해 진화할 AI컨택센터(AICC) 서비스와 ‘오은영의 육아상담’ 등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검진센터와 원격의료 등 ‘글로벌 의료 DX’ 등 사업 방향성도 제시했다.구현모 KT 대표는 “AI 경쟁력이 향후 10년의 경쟁력”이라며 “KT는 초거대 AI, 인프라 혁신, 인재 양성 등 AI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KT의 AI 사업 담당 임원진과의 일문일답.-초거대 AI ‘믿음’을 소개했는데 기존 초거대 AI와의 구체적인 차별점은? 또한 최적화·범용성·융합 등 키워드 제시했는데 구체적 용례가 있다면?△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장(상무)=믿음의 세 가지 특징은 멀티태스킹에 능하고, 감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외부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믿음을 활용하면 API를 제공하면서 개수를 늘리기 손쉽다. 아주 작은 데이터로도 요약부터 대화, 문체 변환 등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앞서 소개한 상담 서비스나 시니어케어 같은 경우 단독 모델을 만들었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추가로 걸렸을 텐데, 모델 확장을 하면서 개발 기간이 단축됐다. 앞으로 AI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때도 이런 멀티태스킹 특화 능력이 핵심이 될 것 같다.-네이버·카카오·쿠팡 등 대형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물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KT 물류 사업의 차별점이나 경쟁력 갖는 측면이 무엇인지?△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최근 IT 기업이 물류 산업에 많이 뛰어들고 있는데, 태생이 IT 기업이면 물류 솔루션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생태계를 만들고 물류업을 본업으로 하는 쪽에 솔루션·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KT는 단순히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이런 플랫폼을 활용해서 직접 물류 사업을 본업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디지털 물류 전문 회사 ‘롤랩’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직접 현장 경험을 취득하고 있고 여기서 생성한 데이터를 활용해 KT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차세대 초거대 AI ‘GPT-4’가 튜링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로 고도화했다고 한다. KT의 초거대 AI ‘믿음’의 성능은 이와 비교했을 때 어느 수준인지?△배 소장=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모델의 AI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GPT-4 비롯한 많은 초거대 AI 모델이 함께 나아가고, 함께 AI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KT가 이날 범용적인 AI를 소개하긴 했지만 AI의 경우 타겟된 서비스, 전문성을 갖췄을 때 일상생활 서비스적·산업적으로 의미가 있다. 단순히 AI 모델을 늘려서 AI의 제너럴한 능력이 늘어난다고 해서 서비스나 산업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KT는 현실에 필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로 진화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서비스 산업의 혁신에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해 달라.-‘믿음’의 대표 서비스로 ‘오은영의 AI 육아상담’ 서비스 선보였다. 육아 상담은 굉장히 민감한 영역인데 인간 상담사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로 기능하는지?△배 소장=육아 상담 서비스를 통해 육아에 특화한 대화를 하는 것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오 박사와 KT가 오 박사의 상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논의하면서 함께 만들어나간 서비스다. 민감하다는 의견 인지하고 있고 답변 수위를 조절하며 조심해서 오 박사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KT의 AI 생태계 투자 전략이 궁금하다.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기업이나 AI 분야가 있는지?△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상무)=투자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열려 있다. KT는 AI 풀 스택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기업을 찾자는 것이 기본 방향이고, 딱히 떠오르는 기업은 없다.-AI컨택센터(AICC) 관련해 운영 비용 15%, 구축비용 30% 절감할 것을 예상했다.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최 본부장=통상 콜센터를 만들 때 IPCC 등 교환기 장비를 설치하고 PC 상담석을 만드는 등 상담실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투자비용이 있다. 하지만 AICC의 경우 인터넷 회선과 PC만 있다면 IPCC 인프라나 상담석을 전부 SaaS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물리적인 장비가 줄어 구축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다.-바이오헬스 관련 부분은 언급이 없었다. KT의 디지털 치료제 사업과 AI 사업의 구체적 적용 계획?△임승혁 KT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상무)=많은 기획과 준비를 하고 있다. 의료 영상 분석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글로벌 학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했기 때문에 AI 역량이나 의료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의료진과 함께 AI 솔루션의 암·만성질환 디지털 치료제 분야 개발을 하고 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AI 솔루션을 먼저 적용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AI 솔루션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이를 KT가 구축하려는 의료 분야에서 경쟁력으로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 한다.-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와 AI 반도체 풀 스택 인프라 협력할 의사가 있는지?△최 본부장=리벨리온(AI 반도체), 모레(AI 인프라 솔루션) 등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스택을 함께 만들고 있어 KT는 풀 스택 라인업을 갖고 있다.△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리벨리온과 KT는 함께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있고 풀스택 AI 관점에서 테슬라나 구글이 접근했던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의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은 반도체 연장 선상에서 AI 반도체를 바라보고 있다. 서로 방향성이 다르다.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T,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가 AI 상담서비스 중 하나인 ‘오은영의 AI 육아상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11.16 I 이다원 기자
구현모의 KT, 초거대 AI로 韓 디지털 전환 앞당긴다
  • 구현모의 KT, 초거대 AI로 韓 디지털 전환 앞당긴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변화를 선언한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초거대 AI를 중심으로 한국 디지털 전환(DX)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현모 KT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KT가 추진할 AI 서비스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T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기 위한 ‘AI 발전전략’을 발표했다.구현모 KT 대표는 “AI 경쟁력이 향후 10년의 경쟁력이며 대한민국 전체가 글로벌 빅 아젠다로서 AI에 집중해야 한다”며 “KT는 대한민국 AI 성공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했다.구 대표는 이어 AI 3대 발전 전략으로 △초거대 AI 상용화 △AI 인프라 혁신 △AI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이어 범용적이면서 맞춤형이고, 창의적 학습과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초거대 AI ‘믿음’(MIDEM)을 상용화하고 산업계의 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혁신의 수단으로 삼겠단 구상을 내놨다.KT가 상용화를 밝힌 ‘믿음’은 다양한 응용 사례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협업 융합 지능’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기본 AI 모델을 만들고 응용 분야별로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KT 초거대 AI가 외부의 지식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했다.아울러 기업고객(B2B)에게 맞춤형으로 초거대 AI 모델을 만들어주는 전문화 도구를 제공하는 등 ‘AI 원팀’을 중심으로 초거대 AI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KT의 초거대 AI ‘믿음’은 감성을 이해하고 인간과 공감하는 AI를 목표로 한다. 적은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의도를 해석할 수 있고, 상황에 맞춰 말투나 목소리를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KT는 ‘믿음’의 이러한 특징을 활용한 서비스 예시로 AI 전문상담, AI 감성케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초거대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의 각종 문제 해결은 물론 생활의 디지털 감성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아울러 KT는 AI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AI반도체 설계 기업 ‘리벨리온’, AI 인프라 솔루션 ‘모레’ 등 AI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했다. 또 AI 원팀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한양대학교, ETRI 등과 최신 AI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다.이를 통해 KT는 내년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을 갖춘 한국형 AI 반도체의 풀스택(Full-Stack)을 완성할 계획이다.또 KT는 AI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 채용 연계 교육프로그램 ‘에이블(AIVLE) 스쿨’을 통해 5년간 약 50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KT는 AI를 활용해 디지털혁신을 추진할 분야로 물류를 꼽았다. 특히 △AI 운송 △AI 풀필먼트 △AI 화물·중개·운송 3종의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대한민국 물류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이다.KT는 AI를 활용한 혁신이 가능한 분야로 물류를 우선 지목한 이유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AI를 물류에 도입, 화물차 운행을 최적화하면 현재 우리나라 도로화물운송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최대 20% 저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초거대 AI를 통해 진화할 AI컨택센터(AICC) 서비스 혁신 계획도 밝혔다. KT는 기업고객 누구나 간편하게 AICC의 셀프 가입과 구축, 상담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KT 에이센클라우드(A’Cen Cloud)‘를 12월 출시한다. 이를 금융, 보험, 카드, 커머스 등 업종에 도입할 경우 상담 품질 10% 향상, 운영비용 15% 절감, 구축비용 30% 절감 등이 예상된다.의료 분야에선 그간 축적한 데이터 융합 역량과 AI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검진센터와 원격의료 등 ‘글로벌 의료 DX’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 AI 사업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의료를 구현하고 의료 DX 사업을 확대한다.또 KT는 이번 행사에서 초음파 영상을 AI로 분석해 갑상선의 결절을 자동 분류한 후 양성 및 악성을 판단해 위험도를 예측하는 KT의 의료 AI 솔루션도 최초로 선보였다.구현모 KT 대표는 “AI는 예상보다 짧은 시간에 모든 산업에 깊숙이 적용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며 “KT는 초거대 AI, 인프라 혁신, 인재 양성 등 AI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KT가 지난 8월 30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에서 KT 민영화 20주년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왼쪽부터), 한통 강미영 사장, ETRI 김명준 원장, KT 이사회 강충구 의장,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KT 구현모 대표, 국회 과방위원장 정청래 의원,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 KT 노동조합 최장복 위원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쏠리드 정준 대표. (사진=KT)
2022.11.16 I 이다원 기자
제2 태양의후예는?…K콘텐츠 이끌 창작 15편 찾았다
  • 제2 태양의후예는?…K콘텐츠 이끌 창작 15편 찾았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류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 창작이야기 15편을 발굴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1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2022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소개한다.‘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은 ‘태양의 후예(드라마)’, ‘궁극의 아이(소설)’, ‘더파이브(웹툰)’, ‘조선의 등 굽은 정원사(소설)’ 등 우수한 콘텐츠 원작을 발굴해 낸 국내 최대 규모 이야기 부문 정부 공모전이다. 매년 최고 경쟁률을 갱신하며 인기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역대 최고인 111대 1의 경쟁률로, 작품 1676편이 각축을 벌였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예심을 통해 202편을 가려낸 후 본심과 최종심을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 1점)과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점), 우수상(콘진원장상 10점)을 수여한다.대상은 박서은 작가의 ‘수련으로 해금 인샬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고려 여인으로 태어난 수련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실크로드를 따라 낯선 이국땅 아라비아에서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수상작 중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 목록(자료=문체부).심사위원들은 “배경, 인물, 줄거리의 구성이 탄탄하고 그 설정이 참신하며, 극의 완성도가 높아 여러 분야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최우수상은 △조선시대 화장도구를 의인화한 실제 옛 소설을 소재로 한 참신한 기획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은 ‘여용국전’(이강현) △사후 지옥의 세계를 설계한다는 관점이 신선하다고 평가받은 ‘지옥의 설계자’(경민선) △조선시대 음악이라는 소재에서 주는 독창성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은 ‘낭만별곡’(신재아)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 그리고 환생이라는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잘 엮어냈다고 평가받은 ‘꽃밭에는 꽃들이’(이유미)가 받는다. 우수상은 △우로보로스(허관) △척석군(김태곤) △수, 낙화(김현진)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최난영) △거짓, 말(윤미영) △미소포니아(박정현) △환국(김민성) △칩리스(김선미) △글로리데이즈(배상국) △봉이(김진원) 등 10편의 작품이 수상한다.문체부와 콘진원은 수상작들이 드라마·영화·소설·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콘진원은 지난 10~12일 코엑스에서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화 상담회’를 열어 수상작가와 콘텐츠사업자를 연계했다. 또한 수상작이 콘진원 주관 사업 연계 사업에 지원하거나 수상 작가가 스토리창작센터에 입주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작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문체부 관계자는 “이야기는 콘텐츠 산업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깊은 창작의 샘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샘솟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I 김미경 기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랜드는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모범경영인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사진=이랜드)최 대표이사는 2003년 이랜드에 입사해 아동패션 브랜드장과 글로벌 스파오 BU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이랜드월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국내 섬유패션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랜드월드는 2016년부터 섬유패션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했고, 성과공유제·생산성혁신·기술임치·특허출원 기술지원 및 교육·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국내 2일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ESG 시스템을 경영에 도입한 이래로 국내 20여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과 매출 증대를 위한 시스템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 분야 최초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고 생산성을 혁신해 가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국내 섬유패션산업 전반에 이랜드가 지난 기술력과 지식을 공유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지방소멸지수 적용해보니…부산 서구·울산 동구도 ‘우려’
  • K-지방소멸지수 적용해보니…부산 서구·울산 동구도 ‘우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국 228개 시·군·구에 지역경제 선순환을 염두에 둔 한국형 지방소멸지수 적용 결과 25.8%에 이르는 59곳이 전체 평균(1)의 4분의 3분 미만(0.75 미만)에 못 미치는 소멸 우려 혹은 위험 지역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남 신안군, 인천 옹진군, 경북 울릉군 등 비수도권 군 지역 외에 광역시인 부산 서구·영도구, 울산 동구 지역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표=산업연구원)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허문구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소멸 시대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방안: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점을 중심으로’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연구원 주도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 집필한 협동연구총서다.산업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른바 ‘마쓰다 리포트’로 불리는 인구재생력에 기반한 지방소멸론을 반박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관련 수치를 적용한 K-지방소멸지수를 새로이 개발했다. 2014년 발표한 마스다 리포트는 2040년에 일본 기초지방자치단체의 49.8%에 이르는 896개 지역이 소멸할 것이라고 주장해 일본은 물론 한국 사회에도 큰 반향을 줬다. 고령인구(65세 이상) 대비 젊은여성(20~39세) 비율로 지역소멸 가능성을 측정하는 이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역시 228개 시군구 중 38.6%인 88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이다. 산업연구원은 그러나 인구 재생력이란 자연적 요인에 초점을 둔 마스다 리포트는 소득, 일자리 등 요인에 따른 지역 간 인구이동을 고려치 않아 지방소멸 위험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며 이를 대체할 새 지표를 제시했다. 일례로 경북 의성군은 마쓰다 리포트에 따른 지방소멸지수가 0.15로 전국 최저이지만 합계출산률은 1.60으로 오려 상위 10위다.산업연구원은 이에 각 시·군·구의 혁신활동(1인당 경상연구개발비)과 산업구조 고도화(전산업다양성지수), 고부가가치 기업 집적(총사업체 대비 지식산업 비율), 지역성장(인구 1000명당 종사자 수·1인당 지역내총생산·인구증감률 합산)이란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 요소를 적용한 K-지방소멸지수를 개발해 이를 228개 시군구에 적용했다.(표=산업연구원)(표=산업연구원)이 결과 228개 시군구 중 3.9%인 9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꼽혔다. △전남 신안군(0.088) △인천 옹진군(0.161) △경북 울릉군(0.328)을 비롯해 경남 의령, 경북 봉화, 강원 고성, 경북 청송, 경북 영양, 전남 구례 9개 시군구는 해당 지표가 전국 평균(1)의 절반(0.5)에 못 미쳤다. 옹진군을 빼면 모두 비수도권 군 지역이었다. 또 다른 50곳(21.9%) 역시 이 지표가 0.75를 밑돌며 소멸우려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도 대부분은 비수도권 군 지역이었으나 수도권인 경기 가평군·연천군이나 인천 강화군도 포함됐다. 특히 광역시인 부산 서구나 영도구, 울산 동구 지역도 이 지표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며 우려 지역으로 분류됐다. 울산 동구는 조선산업이 발달해 안정적 인구구조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16년 이후의 조선업 위기 속 인구유출과 지역경제 침체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K-지방소멸지수 집계 결과 이들 소멸 우려·위험지역은 마쓰다 리포트 2020년 기준 지방소멸 위험지역(88곳)과 60.2%의 중복률을 보였다. 59곳 중 53곳이 일치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 지역(89곳)과도 55곳이 일치하며 61.8%의 중복률을 나타냈다. 이들 수치 모두 각 시군구의 지방소멸 우려를 대체로 반영하지만, 지역경제라는 근본 원인을 적용한 결과 결과론적 인구구조와는 어느 정도 다른 양상도 나타난다는 것이다.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전례 없는 파격적 기업 인센티브로 기업과 사람이 스스로 지방에 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자리가 사람을 부른다’는 지역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지켜야 정책적 노력의 성과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기업에 대한 법인세 7년 면제(이후 3년 50% 감면) 제도를 소멸위기지역에 대해선 100%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확대 적용할 것을 제언했다. 또 이를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나 상속세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산업연구원은 여기에 각 지역 주력산업의 전·후방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다양화·고부가가치화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로 이들 대학이 지방 소멸을 막아주는 댐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육 자율권을 지방정부에 대폭 이양하고, 초중고교만 쓸 수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일부를 대학이 전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해 지역 대학을 지원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허문구 센터장은 “역대 정부에서도 지역균형발전에 많은 정책을 투입했으나 그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직면한 비수도권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해선 그동안 전례가 없던 획기적인 제도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표=산업연구원)
2022.11.13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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