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554건

  • (자료)5.23 주택가격 안정대책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정부가 밝힌 5.23 주택가격 안정대책 <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세무조사 실시> □ 국세청 및 일선관서의 동원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투기조짐이 있는 지역에 대하여는 초동단계부터 집중 단속 ㅇ 매일 중개업소·모델하우스·분양현장 등을 정기적(오전·오후)으로 순회하면서 예찰활동 및 정보수집 ㅇ 상습투기혐의자 파악 및 거래자료 수집 ㅇ 부동산단속반에 대하여는 사진기를 상시 휴대케 하여 불법·탈법 현장 및 행위자 등을 촬영(추후 탈세범등 형사고발 등의 증빙자료로 활용) □ 특히, 다음과 같은 투기·탈법행위를 중점관리 ㅇ 정부에서 아무리 분양권 전매제한을 하더라도 공증 등의 방법으로 피해갈 수 있다고 하면서 분양권 전매를 부추기거나 알선·중개하는 행위 ㅇ 실거래가 과세를 기피하기 위하여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행위(탈세 교사·방조범) ㅇ 매매계약을 중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간 직거래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는 행위 ㅇ 세무조사 등이 착수되면 일시적으로 사무실을 폐쇄하거나 휴업하고 종적을 감추는 행위 ㅇ 세무조사 사전예고 통지 등을 받고 상당한 사유없이 이에 불응하는 행위 ㅇ 주택청약통장 불법적인 대량 매집과 매매알선 행위 ㅇ 선착순 분양현장에서 인력공급업체 직원 동원 행위 ㅇ 부동산컨설팅, 부동산가이드, 공인중개사로 표시한 명함 배포, 허위계약서 작성, 미등기 전매조장 행위 ㅇ 거래중간에서 소정수수료 또는 실비를 초과하는 웃돈을 챙기는 행위 □ 불성실 부동산중개업소 및 투기혐의자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세무조사 실시 ㅇ 각종 불법·변칙행위 관련 업소 및 투기혐의자에 대하여는 즉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 ㅇ 장부·서류 등을 예치하고 탈루세금을 추징하는 외에 세무조사과정에서 적발된 주택건설촉진법, 부동산중개업법,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행위를 관계기관에 통보 * 세무조사 동원인력 : 총 3,000명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주택행정 강화> □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의 확대 지정 ㅇ 분양시장 과열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투기과열지구를 확대 지정 - 수도권 전역(접경지역, 도서지역, 자연보전권역중 일부제외)과 충청지역 일부를 투기과열지구로 확대 지정(6월) *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지정현황 : 서울시 전지역, 화성·고양·남양주시 일부, 용인동백지구, 인천시 일부 ㅇ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지역은 실거래 가격으로 과세되는 투기지역으로 확대 지정 - 현재 월 1회 개최되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월 2회 개최하여 적기에 지정 * 투기지역 지정현황 : 서울 강남구, 대전시 서구·유성구, 천안시, 광명시 □ 재건축 아파트 선분양 요건 강화 ㅇ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주택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별도의 대지확보에 소요되는 자금부담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80% 시공 후 분양허용 * 주택공급규칙 개정(8월) □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 ㅇ 정부에서 투기과열 지구내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과열현상이 발생할 우려 *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높은 청약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계약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나, 최근에는 계약도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 ㅇ 일정규모 이상(300세대)의 주상복합 아파트도 일반 아파트와 같이 청약자격 및 분양권 전매를 제한 * 3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주택건설촉진법상의 사업승인 대상으로 규정(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 8월) □ 조합(지역·직장)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 ㅇ 현재 조합주택의 조합원 지위 전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99.4월 완화)하여 투기수요 유입 가능성 상존 ㅇ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사업승인이후에도 지역·직장조합주택의 조합원 지위에 대해서 전매를 금지 *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8월) □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ㅇ 안전진단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예비 안전진단의 평가항목을 객관화하고 의결방식도 전원합의제를 의무화 ㅇ 시·도지사가 안전진단실시 여부를 사전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그 평가결과는 구청장을 구속 ㅇ 안전진단 평가항목을 도시미관, 설비평가 등으로 다양화하고 평가결과를 계량화(안전진단기준 고시, 6월)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 현재 주택 보유시에는 재산세(건물)와 종합토지세(대지)가 부과되고 있으나, ㅇ 과표 현실화율이 낮고, 토지는 인별로 종합과세하여 지방자치단체별로 나누어 징수하는 등 복잡한 과세체계로 인하여 조세 형평성을 상실하고, 부동산 투기억제 기능이 미흡 ㅇ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을 자산 증식의 수단이 될 수 없도록 개편 추진 □ 주요골자 ㅇ 과세 체계를 이원화 - 기초자치단체 : 물건별, 필지별 단일세율에 의해 과세 - 광역자치단체(또는 국가) : 부동산을 과다하게 보유하고 있는 5~10만명에 대해서 합산과세 ·전국의 보유토지를 인별로 합산하여 누진세율로 과세 ·주소지소재 광역자치단체(또는 국가)에서 징수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 ㅇ 추진방안 : 6월말까지 시안작성, 7월중 공청회 개최 등 각계의견을 수렴하여 법안 국회제출(금년중) <자금흐름 체계의 개선> □ 주택담보대출 비율 인하 ㅇ 작년 9.4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을 70%→60%로 하향 조정하였으나 - 최근 가계대출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가능성과 투기과열지구내 주택가격의 비정상적인 상승을 감안하여 재조정 필요 ㅇ 주택담보 인정비율을 투기과열지구내에서는 3년 이하의 신규 대출에 대하여 현행 60%→50%로 하향 조정 * 금융감독원의 행정 지도(6월) □ 주택신보 출연자금 대상 확대 ㅇ 현행 주택신보 출연금은 21개 은행으로부터 주택자금대출중 일정비율*을 징수하고 있으나,* 각 은행이 대차대조표상 주택자금대출금으로 분류한 금액 월평잔의 0.1∼0.15%를 매월 징수 - 주택담보대출중 상당부분이 주택구입 용도*임에도 일반자금대출로 분류되고 있는 실정 * 가계대출의 56.1%가 주택구입용도(한은 표본조사결과, 신규대출 35만건) ㅇ 일반자금 대출 중 주택담보 대출의 일정부분(50%)을 출연금 기준에 포함하도록 개선 *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7월) □ 자본시장 중심의 자금흐름 체계 구축 ㅇ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의 수요에 부응하여 다양한 원금보전형 상품(ELS : Equity Linked Securities)을 개발·판매 * 작년말 이후 7.3조원 판매(은행 4.5, 증권 1.4, 투신 1.4) ㅇ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익공유·손실분담형 상품(K-ELS)은 앞으로 참여기관을 보다 확대 * "03.4말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6,300억원 판매 ㅇ 주식에 60%이상, 1년이상 투자할 경우 이자·배당소득을 비과세하는 간접주식투자상품을 5월중에 판매를 시작 * "03.5.10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공포·시행 ㅇ 증권업협회 등 증권유관기관 중심으로「한국 주식시장을 Up-grade하기 위한 대대적인 IR」을 전국적으로 실시(5월말부터) - 전문적인 IR업체를 선정하여 언론사와 공동으로 실시 ㅇ 배당실적이 좋고 지배구조가 우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칭 "배당지수"를 개발·발표("03하반기)하여 유용한 투자판단기준을 제시 ㅇ 기업연금제도 도입1),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유도2), 자산운용업법 제정3) 등 기관투자자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1) 노동부주관으로 금년중 기업연금(퇴직연금)제도도입을 위한 법안제출예정 2) 소규모연기금 공동투자풀에 주식형 투자상품 도입 추진등 3) 자산운용업법안을 "03.2.20 국회제출(6월 임시국회 심사예정)
2003.05.23 I 조용만 기자
  • 인수업무 제한완화..시장조성·배정비율 조정-금감원
  • [edaily 조용만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인수·공모제도 개선 시행`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IPO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조성의무비율 조정, 청약그룹별 공모주식 배정비율 조정 등의 보완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제도개선후 IPO시장에서는 시장조성의무의 강화로 증권사의 인수부담이 증가하고 공모가격 저평가에 따라 기업의 자금조달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시장 환경변화 요인을 감안, 특정 청약그룹(고수익펀드)에 편중된 공모주식 배정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인수업무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인수영업의 자율성을 확충하되, 인수영업에 대한 사후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방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일일 가격변동폭 등을 감안한 시장조성의무 비율을 합리적 조정하고, 공모주식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청약그룹별 배정비율도 함께 조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공모가격의 90%로 강화된 시장조성 의무비율은 오는 8월부터는 가격변동폭에 연동해 공모가의 85% 이하로 완화할 방침이며 기타 인수과정에서 발생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2003.05.22 I 조용만 기자
  • 부동산 보유상위자 세금 대폭 인상(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는 보유세 대폭 인상, 자금출처 조사 등 부동산투기 억제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가격안정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분양권 전매금지 확대 등의 종합적인 투기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진표 부총리는 지난 20일 국무회의와 경제장관 오찬간담회후 가진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철저한 법집행과 조속한 제도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동산보유 상위자에 대한 보유세를 대폭 인상하는 한편 과다거래자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와 함께 분양권 불법전매자에 대한 전매취소, 국세청 직원을 동원한 단속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재경부는 조만간 건교부, 국세청, 행자부 등 관련부처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가격안정 종합대책을 확정,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 건물과 토지에 각각 부과되는 재산세와 종합토지세 체계를 개편, 전국적으로 부동산 보유 상위 5만∼10만명에 대해 보유세를 대폭 인상할 방침이다. 또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해 투기혐의가 짙은 사람에 대해서는 중과세하고, 거래 상대방과 가족의 자금출처조사 및 금융추적조사를 병행 실시해 투기심리를 억제하기로 했다. 김영룡 세제실장은 "부동산 보유세 인상은 세금이 무겁다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범위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법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연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떳다방`의 시세조작, 청약율 부풀리기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전주 자금출처조사, 미성년자 증여세 조사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김영주 재경부 차관보를 반장으로 부동산가격안정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 투기지역 확대,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권 전매금지 등의 추가 대책을 검토키로 하는 한편 시중 부동자금이 주식 및 채권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활성화 대책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부터 부동산가역안정심의위원회 개최 횟수를 기존 월1회에서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2003.05.21 I 김춘동 기자
  • 5월은 공모주 부활의 달.."시장은 뜨겁다"
  • [edaily 이진우기자] 지난 15일 공모주청약을 마감한 웹젠이 3조 3000억원의 시중자금을 공모주 청약으로 끌어들이며 모처럼 IPO시장을 달구고 있다. IPO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증권사 관계자들은 "웹젠의 공모에 참여한 자금의 상당부분이 계속 IPO 시장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IPO시장이 본격적인 활황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시 관계자들은 16일 ▲코스닥 시장 상승추세 ▲공모가 거품 대부분 해소 ▲시중부동자금 급증 ▲IPO 대기수요 증가 등 공모주 시장을 달굴만한 요소들이 모두 갖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 기업금융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문제는 공모기업들이 아직 상당히 저평가될 가능성이 높은 공모가를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경기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시점에서 그동안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 후 1년이 다가오는 업체들이 몸이 달아있어 IPO 대기수요는 많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코스닥 등록심사를 통과한 후 6개월 내에 공모주 청약을 하지 못하면 1회에 한해 6개월을 재연장할 수 있으나 이미 재연장을 한 업체들도 많아 최근의 주가 상승기를 코스닥 등록의 기회로 삼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코스닥 증권에 따르면 등록심사 통과후 공모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는 20여사에 달한다. ◇5월 공모청약 6곳..화제 만발 웹젠에 앞서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던 케너텍도 482.7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공모주 청약에 978억원을 끌어모았다. 오는 19일 공모하는 지역 케이블SO인 씨씨에스도 삼성투신이 공모주 대부분을 긁어가는 싹쓸이 쇼핑으로 관심거리다. 삼성투신이 씨씨에스의 고수익증권투자신탁 배정분 77만주 가운데 75만주를 배정받을 예정이어서 공모 후 지분율이 최대주주 지분(16.3%)를 넘게 된다. 27일 공모하는 셋톱박스 업체 이엠테크닉스도 설립 첫해 1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년 만인 지난해 555억원으로 급신장한 깜짝주다. 휴맥스ㆍ한단정보통신ㆍ현대디지탈텍과 함께 셋톱박스 업계의 "빅4"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서 셋톱박스 테마도 기대되고 있다. 29일 공모예정인 예스컴도 콜센터 관련주로 로커스의 독주를 견제할 대안으로 관심을 모을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글쎄"..눈치보기도 여전 이같이 공모주 시장이 활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신중한 시각도 남아있다. 아직 "묻지마 청약"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IPO에 참가하는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률에서 나타난다. 5월의 첫 주자였던 케네텍은 2개월 의무보유 확약률이 15%에도 못미쳤다. 웹젠의 96.8%에 비하면 기관들의 신중함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기업별로 의무보유 확약률이 차별화되는 것은 공모주 투자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직 공모주 청약을 통해 기대하는 만큼의 투자수익을 낼 만큼은 아니라는 시각에 따른 것이다. 이같은 불안감은 등록을 준비중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말 코스닥 등록 심사를 통과한 한 IT업체의 관계자는 "주간사가 계속 공모를 재촉하고 있지만 시장이 언제 하락세로 돌아설지 몰라 좀 더 지켜보는 중"이라며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 때 공모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밑 작업은 뜨거워.."부동자금 어디가겠나?" 그러나 IPO를 준비하는 증권사 기업금융팀은 이미 발에 불이 붙었다. 온라인증권사들도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 제도에 뒤늦게 뛰어들며 공모주 시장을 달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키움닷컴증권은 각각 14일과 19일부터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제도를 시작했다.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은 대출을 받아서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경쟁률이 수천대 일에 달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공모주를 받게 하기 위한 것이다.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업체들도 급증세다.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예심청구 예정기업은 70개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60개사에 비해 16% 늘어난 것이다. 증권사 기업금융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만해도 공모가를 놓고 아예 협상이 어려울 만큼 시장이 얼어붙어 있었으나 요즘은 시장 조성 부담이 줄어든 만큼 공모가 자체가 올라가더라도 등록 준비 기업들과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편"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래에셋의 한 관계자는 "이미 공모주 시장으로의 자금 집중은 예견된 일이고 현실화되고 있다"며 "시중 부동자금이 방향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모주 만큼 확실한 투자도 없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3.05.16 I 이진우 기자
  • `뭉칫돈` 방황..아파트로, 공모주로, 하이브리드로
  • [edaily 조용만기자] SK글로벌 파문과 카드사태이후 투신 MMF 등 자금시장을 빠져나간 단기성 자금이 아파트와 공모주 청약에 몰려들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금중 일부는 고금리 하이브리드 채권에 집중되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이같은 자금은 대부분 단기 시세차익이나 금리차를 따라 떠도는 돈들. 시중자금 단기 부동화는 경기부양과 통화완화 기조전환이후 노골화하고 있으며 통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언제든 물가불안이나 시장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웹젠에 몰린 돈, 3조3000억원! 이달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웹젠의 공모주 청약결과 최종경쟁률은 1434대1로 기관과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총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이같은 청약대금은 1999년12월 한통하이텔 4조1000억원, 2000년6월 엔씨소프트 3조7000억원에 이어 코스닥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웹젠 청약이후 공모주 시장에 대한 기대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웹젠의 공모주(공모가 3만2000원) 청약이 이렇게 인기를 끈 것은 등록후 1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상으로 단기차익에 대한 기대심리가 퍼진데다 금리인하와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 이후 돈 될만한 공모주 재료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도곡주공아파트 43평에 몰린 투자자, `4795 대 1` 시중자금은 최근까지 부동산쪽으로 집중됐다.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 4차 동시분양은 12만7천명이 몰려 동시분양제도 도입후 최고인 17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도곡주공1차 43평형(2가구 모집)은 4795대 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투기과열지구 확대지정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조치로 투가차단에 나섰지만 부동산 투자열기는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시중자금도 당첨만 되면 수천만원이 손에 떨어지는 분양권 프리미엄을 따라 집단이동하고 있다. 고위험 하이브리드, 시판 30분에 218억 불티 한은의 콜금리 인하와 시중은행의 잇따른 예금금리 인하로 고금리 상품의 메리트가 더욱 부각된 가운데 금리차를 따라 대규모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외환은행이 고객들의 쇄도하는 요청에 따라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15일 판매한 하이브리드 채권의 경우 30분간 218억원 어치가 팔려나갔고 16일에도 뭉칫돈들이 밀려들면서 10시30분 현재 전체 판매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하이브리드채권은 만기가 길고 중도해약이 어려워 환금성에 제약을 받고 발행기관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이자를 못받을 위험이 있지만, 수익률이 연 8.5%로 1년짜리 정기예금의 두배에 달해 초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을 노리는 고액예금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상태론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주 월요일이면 1차분 1000억원은 소진될 것 같다"면서 "발행한도가 2500억원이기 때문에 1차분이 매진될 경우 6월 판매분을 앞당겨 계속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글로벌과 카드사태이후 투신권 MMF에서 빠져나간 단기성 자금만 25조원 정도로 집계됐다. SK글로벌 이전인 3월10일 61.7조원으로 연중 최고치에 달했던 MMF수탁고는 카드파문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4월말 34.8조까지 떨어진뒤 소폭 유입세로 돌아서 지난 14일 현재 36.8조를 기록하고 있다.
2003.05.16 I 조용만 기자
  • 국민은행, 아파트 청약 당첨 휴대폰으로 확인
  • [edaily 김병수기자] 국민은행(www.kbstar.com )은 아파트 청약자의 휴대폰으로 당첨결과 등을 SMS(Short Message Service)시스템을 활용, 문자메세지로 알려주는 ‘MOBILE 주택청약 서비스’를 5월 중순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민은행에 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분양대행업무를 취급하는 주택에 대해 당첨자 발표 해당일 8시에 당첨자의 휴대폰으로 당첨 주택명과 동ㆍ호수, 계약일정 등을 문자로 제공한다. 예비당첨자는 예비당첨 사실 및 순번 등을 알려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청약 신청시 주택공급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기재하고 전산등록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청약신청시에도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에 청약통장 가입자 뿐만 아니라 3순위(청약통장에 관계없이 청약신청금을 납입하고 신청하는 제도) 자격으로 청약 신청한 경우 모델하우스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아파트 당첨사실 등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60000)은 올 하반기부터는 아파트 청약자가 신청 후 궁금해 하는 청약경쟁률과 당첨자발표일 등을 청약접수마감 즉시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 줄 예정이다.
2003.04.28 I 김병수 기자
  • 소비자의사에 반하는 스팸광고 금지
  • [edaily 김희석기자] 소비자의사에 반하는 스팸광고를 금지하고 사이버몰에서 소비자가 쌓은 적립금에 대해 사업자의 보상책임을 부여하는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 지침`이 마련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기하고 사업자의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지침`(안)을 마련했고 학계 법조계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소비자보호원 세미나실(13층)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법률 제 23조에 근거해 보호지침을 제정했다"며 "법령을 구체화한 부분을 위반한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침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금지행위를 구체적으로 예시 -광고한 내용과 실제 판매수량이 다른 행위를 금지 -분쟁이나 불만처리에 필요한 인력 또는 설비의 부족으로 상당기간 방치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금지 -소비자가 청약한 사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대금을 청구하는 행위를 금지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표시·광고에 관한 기록의 보존방법을 구체화 -방송된 모든 내용을 녹화(TV홈쇼핑의 경우)하거나, 발간된 카달로그 전부를 보관(카달로그 판매의 경우)하도록 함 ◇소비자의 의사에 반하는 스팸(구매권유)광고를 금지 -소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소비자의 수신거부의사 등록사이트(www.nospam.go.kr) 등을 통해 구매거부의사를 밝힐 수 있으며 사업자는 동 사이트상에서 구매거부의사를 밝힌 소비자에 대하여는 스팸 광고를 하지 않도록 함 ◇사이버몰이용 표준약관 마크의 부당한 사용을 금지 -사이버몰 등에서 공정위가 승인한 전자상거래표준약관을 사용한다는 마크 또는 표시를 한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내용으로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표준약관의 내용과 문안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며 -동 마크 또는 표시를 통해 공정위가 우수사이버몰이라고 인증한 것으로 소비자를 오인시키는 등 이를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함 ◇전자상거래에서 주문시 소비자가 물건의 가격을 착오하지 않도록 사업자가 취해야할 방법을 제시 -(예)주문 최종단계에서 재화의 가격을 아라비아 숫자와 한글로 함께 표기하여 소비자의 시각적 착오를 방지하는 방법 -(예)전화주문시 재화의 가격을 반복해서 들려주는 방법 등 ◇청소년이 이동전화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때 부모의 요청에 따라 사용한도를 설정할수 있도록 함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자신 또는 법정대리인 등의 명의로 후불식전화결제서비스를 사용한 경우, 유·무선 통신업체는 법정대리인의 사전요청에 따라 사용제한(blocking) 등을 할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함 ◇사이버몰에서 소비자가 쌓은 적립금에 대한 사업자의 보상책임을 부여함 -사업자가 사이버몰 등에서 적립금 제도를 운영하는 경우, 해당 영업부분의 폐지 ·업체간 통합 등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는 사업자가 이를 보상 하도록 함.
2003.02.17 I 김희석 기자
  • 빅텍,"종원업과 주주에 이익 공평분배"
  • [edaily 지영한기자] 빅텍은 지난 96년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기업으로 방향탐지장치와 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특수전원공급기의 설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용 전원공급기를 생산했고 지금은 유도무기용 전원공급기와 전자전자용 전원공급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수년간 개발에 공을 들였던 전자전시스템이 생산되기 시작해 전자전시스템 전문업체로 발돋음하게 됐다. 빅텍이 주력하고 있는 전자전시스템은 적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고 효과적인 공격을 위한 장치로서 현대전에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첨단무기체계이다. 전자전시스템 장비는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90년대 후반부터 국방과학연구소, LG이노텍, 그리고 동사가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한 결과 국산화에 성공하여 2001년부터 양산이 시작됐다. 또 빅텍의 군수용 전원공급장치는 통신장비, 유도무기, 전자전시스템 등 각종 무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부품으로, 동사는 현재 LG이노텍, 삼성탈레스 등 국내 주요방산업체에 전원공급장치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은 "빅텍이 영위하고 있는 방위산업이 첨단국방전력 자주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방정책에 맞추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빅텍이 첨단전력분야인 전자전시스템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빅텍은 방산기술분야에서 12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국내 방산업체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높은 사업적 안정성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방부의 첨단무기 중심의 단계별 전력투자 계획가 맞물려 빅텍은 첨단무기 중심으로 사업전환에 성공함에 따라 지속적인 고성장 구조가 구축됐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만 총매출 중 방위산업체 등을 통하여 납품하는 군수용 제품의 매출비중이 97%에 달하고 있어 국방예산 규모와 군수물자 구매계획에 따라 실적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빅텍이 최첨단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업체의 시장참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제약요인들을 극복하고 경쟁하는 참여업체가 생겨날 경우 향후 동사의 수주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이 악화될 우려도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빅텍의 박승원 사장은 "모든 정보의 공개를 통해 경영실적이 주주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들의 이익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이익에 대해서는 매년 종업원 및 주주에게 공평히 분배되도록 각종 제도를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모청약은 22~23일 이틀간 미래에셋증권 주간으로 실시된다. 공모가는 1800원이고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다. <주요재무제표(2002년 반기기준)> 자본금 15억원 부채비율 173.5% 매출액 61억원(2002년 연간추정 180억원) 경상이익 4.8억원(2002년 연간추정 16.0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2002년 연간추정 13.7억원)
2003.01.18 I 지영한 기자
  • 내부거래 공시제도, 비현실적..개선시급-전경련
  • [edaily 김수헌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삼성, LG 등 4대그룹 계열사에 공시의무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것과 관련, 내부거래 공시제도를 증권거래법으로 일원화하고, 소규모 비상장사 공시규제는 효과에 비해 부담이 크므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날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제도의 쟁점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내부거래 공시제도가 규제대상이 되는 기업범위과 공시대상 거래규모, 유형 등이 기업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전경련은 비상장사는 공식규제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굳이 규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자본금 500억원 이상 등 일정규모 이상 기업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최근 4대 그룹 51개 계열사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은 공시규제의 비현실성, 그리고 제도 자체가 증권거래법과 중복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특히 위반사례 중에는 부당내부거래와 관련이 적은 일상적, 관행적 자금거래와 부동산 임대차 거래 등이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고 밝히고, 관련법규 이해부족과 애매한 규정때문에 위반하는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A사는 상법상 유상증자에 필요한 이사회 결의과 공시를 거쳤으나 특수관계인의 청약신청건과 관련해 별도의 이사회 의결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B사는 거래행위로 발생한 채권이 상황변화에 따라 장부상 회계계정만 변경됐는데도, 공정위가 이 경우에도 이사회 결의와 공시를 해야 한다고 확대해석해 과태료가 부과됐다고 전경련은 지적했다. 전경련은 위반동기나 정도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도 과중하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상장법인의 부당내부거래는 증권거래법으로도 감시할 수 있고, 소규모 비상장사의 경우 공시가 주주 등 기업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으므로 법 일원화와 소규모 비상장사 적용제외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또 임대차 계약기간의 자동연장과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자금거래행위 등에 대해서는 적용제외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단 1회의 조사에 근거한 직접적 제재보다는 주의,경고 등의 조치 뒤 동일 사안이 반복될 경우 단계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2.12.16 I 김수헌 기자
  • 신한지주 등 현대 헤드라인(9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신한금융지주 (5555, Marketperform): 조흥은행 인수시 주주가치 변화 -인수조건이 일부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당사가 인수과정에서 신한금융지주의 주주가치 측면에서 제기했던 1) 자금조달방법의 불확실성 2) 조흥은행 거액여신의 사후부실과 관련 풋백옵션을 요구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해결되지 않고 있음. 기존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조흥은행 : 신한금융지주에 인수되는 경우 긍정적. 왜냐하면 조흥은행은 수신기반이 우량함에도 불구하고(저원가성 수신비중 43%) 여신관리력이 취약해 그 동안 부실여신비율이 높게 나타났음. 그런데 이런 단점이 신한은행의 우량한 여신관리력에 의해 보강될 것으로 예상 -다만 제일은행을 중심으로 한 서버러스펀드에 인수되는 경우 부정적. 왜냐하면 서버러스펀드는 은행경영에 전문적이지 않으며, 그 동안 제일은행의 우량하지 않았던 경영성과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로써 조흥은행은 인수주체에 따라 주주가치가 유동적임 ◇건설업 (Neutral): 10월 건축허가면적 증가는 상업용이 주도 -10월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40.8% 증가한 1,297만㎡로 집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던 주거용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19.0%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상업용허가면적이 전년동기대비 74.1%의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 -주거용 증가는 11월부터 ‘아파트청약자격제한제’ 등 청약제도 변경에 따른 아파트와 다세대에 대한 일시적 특수가 주효. 상업용 증가는 최근 정부의 ‘주택시장안정대책’의 실시로 아파트시장에서 이탈한 여유자금이 주상복합시장으로 이전됐기 때문. -향후 주거용허가면적은 부동산 투기억제책으로 인한 투자열기 냉각으로 정체 예상. 반면 상업용은 아파트의 대체투자수단으로 최근에 열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①정부가 주상복합내 주거시설비율 90%에서 50%로 축소 검토, ②건축기준 강화, 공개청약의무화, 재당첨금지의 가시화로 인해 2003년중 급격한 하락세 예상.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2/9) ◇통신서비스 (Overweight): 금감위, SK텔레콤과 KT의 지분맞교환위해 규정 개정키로 -금감위는 정통부의 요청을 받아 들여 SK텔레콤과 KT의 지분맞교환을 허용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국내언론이 보도. -즉, SK텔레콤과 KT 양사간 직접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도록 규정 개정을 오는 11일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보도. -결국, 예정대로 양사간의 지분맞교환 이후 자사주 소각이 가능하게 되여 두 회사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지분 맞교환 이후 자사주 소각시 배당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게 되어 주주가치 향상이 기대되는 것이 그 이유임 -그간, 양사의 주가가 금감위의 협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시장대비 초과하락해 온 점을 볼 때, 향후 SKT와 KT의 주가는 지분맞교환과 자사주 소각의 긍정적 영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양사에 대해 BUY를 유지함. 당사는 6개월 이전에 KT의 민영화시 주간사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2002.12.09 I 김세형 기자
  • 국민은행, 증권대행 위탁회사 워크숍 개최
  • [edaily 김병수기자] 국민은행(www.kbstar.com)은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1100여개 기업의 주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6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주식업무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말결산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위탁회사 주식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실무연수 형식의 이 워크숍은 주주총회, 배당금지급, 유·무상증자·공시제도·금융감독원 규정 및 기업금융업무 등 주식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배양과 상호교류 확대, 효율적인 결산업무에 도움을 주고 있어 각 기업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공정공시제도가 강화된 상황이어서 까다로운 공시제도를 이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상법상 주식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인 국민은행은 1978년 국민주 청약업무를 시작으로 현재 1100여개 위탁기업에 대해 주식관련 업무의 컨설팅과 더불어 전국적인 점포망을 활용, 우리사주 취득자금 및 기업금융업무를 지원하는 등 주식관련 모든 업무에 대해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60000) 내년부터 증권대행 위탁회사에 대해 전국 기업금융점을 활용, 시설·운전자금등 각종 기업자금 및 종업원에 대한 신용대출을 지원하고 각 기업체의 플로우 자금유치등 공격적인 업무추진으로 업무영역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2002.12.06 I 김병수 기자
  • (IPO탐방)능률영어사, 온오프 사업병행..수익 극대화
  • [edaily 정태선기자] 능률영어사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가운데 하나로까지 불리는 "영어 가슴앓이"를 치료하는데 23년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지난 2일 방문한 이 회사 이찬승 사장의 첫마디는 "사회적인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는 이처럼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면서, "능률영어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영어때문에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나가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창출돼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기업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영어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소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다. 능률영어사는 현재 코스닥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이 1098대 1을 기록하면서 등록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어학습개발에만 몰두, 수많은 히트작 양산 능률영어사 하면 이찬승 대표의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 그 자신이 경영자에 앞서 영어학습법 개발자이며 영어교재의 베스트셀러 저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능률영어사를 지난 80년에 설립했으며, 직접 집필한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이 히트하면서 회사의 기초를 세웠다. 이 사장은 70년대 섬유수출로 유명했던 조광무역에서 사회에 첫발을 디뎠다. 78년 이대표는 한국 최초의 영어종합 학습지인 "무역영어 일간지"를 창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학습지가 능률영어사의 모태가 됐다. 영어교육 전문회사인 능률영어사를 설립한 이대표는 본격적인 영어연구에 돌입하면서 많은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탄생시켰다. 첫 히트작은 "60단계 이찬승 미국어 히어링". 83년 중고교생을 위한 어휘교재 "능률 VOCA", 독해서 "리딩튜터 시리즈", 중학생용 "팬클럽 시리즈"등 스테디셀러를 배출했다. 올해 초에는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학습 내용을 분류시킨 토익교재 "토마토"를 선보였다. ◇직원 절반 이상이 영어 R&D인력..인재가 좋은 교재 만든다 능률영어사는 영어교육업체 최초로 53%의 R&D 인력을 보유, 교재를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좋은 책은 훌륭한 인재에서 나온다는 게 이사장의 생각이다. 능률영어사는 올해부터 매월 한번씩 회사의 정보를 공유하는 미팅을 갖고 있다. 이 사장이 직접 회사의 주요 경영관련 사안들을 공개하고 이를 전직원과 논의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또한 모든 직원들을 우수한 지식창조자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학술대회 참가, 해외배낭여행, 도서구입지원 등 각종 복리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학습시장 공략..유초등생 대상도 준비중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한 국내 교육시장은 80조원. 이중 영어사교육시장만도 4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능률영어사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어학습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영어 종합병원"이 그것이다.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은 올해 약 250억원 규모로 향후 2~5배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이 사장은 "회사가 코스닥에 등록하면서 투자여력이 생기는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의 영어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업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인터넷 영어종합병원(www.englishcare.com)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영어교육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는 개인의 영어 문제점이나 수준차를 분석, 학습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월말까지 확보한 회원수는 13만명 정도. 이 사장은 "인터넷 교육사업은 후발주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신중한 표정이다. 이 사이트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으로,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해 치료하는 병원처럼 진단, 처방, 치료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영어실력 차이를 고려해 철저히 개별교육을 실현한다. 또한 기존 능률영어사의 지명도와 연계한 학원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신촌에 성인대상 어학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강남과 종로 등 4~5개의 학원을 추가로 개원하고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이 사장은 시장잠재력을 지닌 유초등생 영어학습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그는 "오랫동안 구상해 왔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미뤄왔던 유초등생 학습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능률영어사의 최정예 인원들을 투입하고, 진출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말을 입력하면 해당되는 영어표현을 찾아주는 통번역 서비스와 영어학습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개발사업도 하고 있다. 내년 11월쯤에는 베타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사장은 "한국 최초 온라인 한영번역사전이 완성되면 연평균 45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통번역 서비스가 성공하면 일본어 및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닥 등록은 제2의 창업..새 도약 준비 능률영어사는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1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매출은 160억원, 경상이익은 28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중고등 영어참고서 및 교과서 13%, 성인 수험서 및 단행본 3%의 시장점유률을 확보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코스닥등록은 "제2의 창업"이라고 말한다. 창업할 당시 마음으로 돌아가 등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이사장은 내비쳤다. 공모후 이찬승 사장외 최대주주등의 지분율은 40.98%, 우리사주 15.95%, 외환은행 3.54%, 기업은행 3.52% 등이다. 공모가는 2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찬승사장 약력> 경북 풍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졸업 1976~1978: ㈜조광무역 주식회사 수출부 1979~1979: ㈜삼성전자 수출부 1980~ 현재:㈜능률영어사 대표이사 <능률영어사 현황및 연혁> 주식회사 능률영어사 (www.neungyule.com) 대표이사: 이찬승 설립일: 1980년 7월1일 창립/1994년 6월 28일 법인 전환 종업원수 : 98명 자 본 금 : 16억5000만원 업 종 : 출판/온·오프라인 교육사업 주요제품 : 영어교재 출판, 온·오프라인 영어교육 서비스 주 소 : 서울 마포구 연남동 567-49 영상빌딩
2002.12.03 I 정태선 기자
  • (초점)공모경쟁률 연일 초강세.."희소성 부각"
  • [edaily 홍정민기자] 27일 능률영어사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1098.26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주간사인 우리증권 단독으로 청약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준. 전일 청약이 마감된 바른전자의 경우에도 주간사인 동원증권을 포함, 6개의 증권사가 청약을 받은 결과, 공모 경쟁률이 2114.74대 1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시장에 대한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최근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과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등록심사 규정 강화로 공모 건수가 감소한데서 원인을 찾았다. 우리증권 기업금융팀 관계자는 "최근의 공모주에 대한 관심은 시장이 활성화되는 신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수업무제도가 변경된 이후부터 공모주 가격 산정에 단순한 수요뿐 아니라 기업 가치도 포함시키고 있다는 점이 공모주에 대한 투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바른전자 공모주 청약 담당자도 "최근 공모주 청약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공모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바른전자의 경우 배정물량이 17만주 정도로 많지 않아 경쟁률이 더욱 높았다"고 풀이했다. 그는 "지난 8월 인수업무제도가 변경된 이후 청약 자금이 없는 사람들도 청약이 가능하도록 자격요건이 완화되면서 종전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공모주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4분기 들어 코스닥시장 IPO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과 공모심사가 엄격해진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모시장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일정수준 존재하고 있지만 등록심사 규정이 강화되는 바람에 기업들의 코스닥시장 공모 건수가 감소했고 따라서 희소성이라는 측면에서 부각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변경된 심사기준에 따르면 신규 상장된 주식이 공모가를 밑돌 경우 시장조성에 들어가야 하므로 주간사들이 공모가 자체를 엄격히 산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2002.11.27 I 홍정민 기자
  • IPO초과배정옵션 첫사례 "디엠티" 성공적 마무리
  • [edaily 박호식기자] [주간사 대신증권 신주 18만주 대주주에게 돌려줘][미래에셋증권 하이스마텍 진행중] 지난 8월부터 기업공개(IPO) 초과배정옵션제도가 도입된 뒤 첫 적용사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디엠티(65270) 공모주간사인 대신증권이 26일 옵션행사를 통해 18만주의 신주를 발행, 해당주식을 대주주에게 돌려줌으로써 첫번째로 선보인 초과배정옵션이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하이스마텍 공모과정에서 초과배정옵션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과배정옵션제도는 공모주청약때 총 공모물량의 15% 한도내에서 공모기업 주식을 투자자에게 더 나눠주는 제도이다. 주간사증권사는 발행기업 대주주 등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배정한 뒤 매매거래후 30일+3영업일이내에 주식을 되돌려주면 된다. 이 제도를 적용할 경우 해당 주식을 청약받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주식을 추가로 배정할 수 있고 발행기업의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하락할 경우 주간사증권사가 공모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조성이전에 주가를 안정시키는 수단이 되는 장점이 있다. 이는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로서는 공모주 투자손실을 줄여주는 수단이된다. 대신증권은 지난 8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분부터 이 제도가 도입되자 지난달 공모주청약을 실시한 디엠티와 초과배정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로부터 18만주 18만주를 빌려 하이일드펀드 등 고위험고수익펀드에 추가로 배정했다. 이후 디엠티는 지난달 23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했고 이후 주가는 공모가인 5150원을 계속 상회해왔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시장에서 주식을 사지 않았고 옵션계약 시한인 26일을 앞두고 옵션을 행사, 디엠티가 18만주 신주를 발행토록했고 26일 납입을 완료함으로써 옵션계약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대주주에게 되돌려준 18만주는 대주주지분이어서 보호예수된다. 대신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이달중순 공모청약을 실시한 하이스마텍(57100)과 초과배정옵션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주주로부터 18만주를 빌려 일반투자자들에게 추가로 배정했다. 지난 15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하이스마텍 주가는 이후 공모가인 3500원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아직은 미래에셋증권이 시장에서 주식을 사지 않았다. 따라서 당분간 하이스마텍투자자들은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이같은 초과배정옵션제도는 투자자와 주간사가 윈-윈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해당 공모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추가로 배정을 해줄 수 있다. 주간사 입장에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투자자입장에서는 발행기업 주가가 옵션기간동안 공모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주간사가 공모가로 주식을 매입해줘 시장조성에 앞서 주가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주간사 시장조성은 공모가의 90%를 유지하도록 돼 있고 초과배정옵션은 공모가로 매입하도록 돼 있어 상대적으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시장조성과 달리 주간사가 주식을 매입하는 자금은 초과배정으로 들어온 공모자금을 사용하기 때문에 주간사의 손실부담도 없다. 다만 주가가 공모가 밑으로 떨어져 공모가로 매입해 필요한 주식을 확보한 뒤에도 주가가 공모가 밑이면 시장조성에 들어가야 한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옵션이 행사돼 신주를 발행할 경우 공모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무조건 적용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우선 대주주들이 옵션계약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주식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대체로 대주주인데 이들은 신주발행이 이뤄지면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어 반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행기업에 따라서는 신주발행이 물량부담이 될 수도 있다.
2002.11.26 I 박호식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