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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사전청약자 본청약률 76% 기록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청약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사전청약 당첨자 76%가 청약하며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투시도 (사진=DL이앤씨)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난 12일 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청약에서 총 567가구 공급에 42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청약률 76%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공급된 다른 신도시 신혼희망타운 청약 결과를 상회하는 수치다.앞서 지난해 의왕 월암은 사전청약 당첨자 배정물량 825가구 모집에 207건이 접수돼 25%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수원 당수는 49%, 인천 계양은 55%에 그친적 있다. 사전청약 대비 10% 이상 상승한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 이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역시 본청약 분양가가 사전청약 대비 10% 이상 상승했으나, 대장지구 첫 분양 사업이라는 상징성과 비교적 부담이 덜한 금융조건 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단 분석이다.실제 지난 주택전시관 오픈 사흘간 1만명 이상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고,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혁신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분양 관계자는 “대장지구 첫 분양 사업으로 시범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상품성을 갖춰 다른 단지 대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상 15층, 27개 동,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단지는 사전청약 당첨자 대상 청약접수에 이어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신규청약자 대상 본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내달 26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공급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혼인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청약 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6개월 이상, 납입인정 횟수 6회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30% 이하(본인 및 배우자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 200% 이하) △총자산액 3억 5400만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A5블록 평균 분양가는 3.3㎡당 2083만원이다.여기에 정부정책자금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미적용으로 대출 걱정도 덜 수 있다.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 ‘C2하우스’를 적용해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한다. 총 1만 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 대장지구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연접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와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아울러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단지 바로 옆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예정)가 위치해 교육 인프라도 뛰어나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위치한다.
- 수성못 조망 갖춘 레이크에디션 ‘더파크 수성못’, 12일부터 청약접수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더파크 수성못’이 5월 9일 샘플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5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2일~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default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주택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가능하며 과거 당첨이력도 무관하다. ‘더파크 수성못’은 수성구 지산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6-27층 총 123세대(아파트 108세대, 오피스텔 15실)의 아파트로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 132㎡)를 제외한 전 세대가 전용 84㎡로 이뤄진다. ‘더파크 수성못’은 지상 6층부터 주거시설을 배치했으며, 이는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세대를 더 확보하기 위한 특화설계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성못뷰(84A, B/132A, B)와 용지봉뷰(84C, 132C)를 완벽하게 조망할 수 있다.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4Bay설계(84A), 맞통풍 구조(84C), 거실침실 완벽분리 구조(84B)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면적 확보로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는 탁 트인 개방감과 더불어 다양한 수납공간 확보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차환경도 돋보인다. 환기와 채광이 유리하도록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주차장(아파트 세대 전용)을 설계했으며, 대형차량도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는 광폭주차 설계(일반2.5m*5.0m(63대)/확장2.6m*5.2m(60대), 경형주차구획 제외)를 적용해 주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문콕방지’가 가능하다. 무상옵션 적용으로 주거만족도도 높였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3연동 슬라이딩 중문, 3구 하이브리드 쿡탑, 침실 붙박이장 및 드레스룸, 주방 수납특화, 현관/주방 팬트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 빌트인 전기 오븐, 센서식 주방수전(84㎡/터치식 주방수전:132㎡), 비데일체형 양변기(84㎡:내욕실, 132㎡:내·외욕실), 블루투스 스피커, 세대 내 와이파이, 음식물 탈수기 등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방상판과 벽체는 엔지니어드 스톤을 사용했으며, 유럽산 대형 세라믹타일로 거실 아트월을 마감해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다. 스마트폰 어플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등 공간마다 적용된 스마트시스템으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헤파필터, 내부순환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과 센서 및 후드연동의 스마트환기 기능의 클린에어시스템을 통해 더욱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 교통, 학군 등 입지도 완벽하다. 수성못과 범어천, 법이산, 무학산이 가까이 있어 산책과 여가생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세대의 66%가 거실에서 수성못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세대는 용지봉 조망이 가능하다.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이 도보권이며 동대구로와 무학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전역 이동도 편리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두산초와 능인중, 능인고, 수성고 등 수성명문학군을 자랑하며, 수성구 학원가를 오가는 셔틀버스 코스에 단지가 인접해 학원 접근성도 좋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수성아트피아와 홈플러스, 들안길·수성못먹거리타운, 수성구립 무학숲도서관,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등이 인접해 수준 높은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더파크 수성못’의 샘플하우스는 사업현장인 수성구 지산동에 있다.
- 대우건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9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6-2BL(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조감도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24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121가구는 공공분양으로 나머지 97㎡·142㎡, 403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으로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한다. 평(3.3㎡)당 1764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공공 및 민간 분양이 함께 공급되다보니 무주택자 뿐 아니라 유주택자로 청약이 가능하다. 민간 분양 403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화성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민간분양(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동탄2신도시는 교통 중심지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GTX-A, SRT,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2028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GTX-A 동탄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2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과 동탄호수공원 인근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 인근에 국내 최초로 6층 높이로 예정된 동탄 12 고등학교가 2028년 개교가 예정돼 있다. 단지의 주차 대수는 총 2290대로 공동주택 가구당 1.5대의 높은 비율을 갖추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을 누리는 동탄2신도시 입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브랜드 대단지로 구성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수요자들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동탄신도시 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의 청약 흥행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84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 '서울 을지로 알짜 입지'…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분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은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회사 보유분 28실에 대해 일반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호텔보타닉세운더명동 전경. (사진=디벨로퍼 디블록그룹)‘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서울 중구 산림동과 입정동 일대 지하 6층~지상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됐다. 코로나 팬데믹 종료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객실점유율 약80% 이상, 월평균 투숙객은 약 4만명이다.‘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청약은 오는 12일부터 14일 까지 사흘간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41타입 7실 △46타입 6실 △50A타입 10실 △50B타입 5실 등 총 28실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28실은 현재 운영중인 호텔로 잔금 완납 시 바로 연 6%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 수익형상품이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을지로와 명동 도심 중심지에 자리잡은 신규 개장 호텔이다. 호텔이 위치한 세운지구는 서울 도심 4대문 내 최대규모 도심재개발 복합단지다. 총 43만 9000㎡ 부지에 고급주거단지와 프라임오피스, 호텔,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녹지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강북 CBD의 새로운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바로 앞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남산과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등 먹거리와 쇼핑,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도 장점이다.또한 지하철 1·2·3·5호선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 3가역을 비롯해서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 3가역이 도보권내에 위치해, 총 4개 노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남산 1,3호 터널을 통한 강남권 진출입도 수월하다.총 756실로 구성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트랜디한 설계를 도입했다. 특급호텔 수준의 스탠다드룸(1모듈)과 1.5모듈의 ‘준 스위트룸’, 2모듈의 ‘EXECUTIVE 스위트룸’을 객실 기본사이즈로 설계하면서, 호텔 운영과 수익률 상승에 최적의 모델을 적용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예상수익률은 확정수익률 연 6% 보장을 통해 전용 50A타입 기준 최대 542만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1가구 2주택 재산세 중과 부담도 없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시내 호텔이 458개 (5만 9932실)로 2020년에 비해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특히 개별여행객들이 선호하는 2~4성급 호텔이 2019년 207개에서 2022년 177개로 14%이상 사라졌다.반면 서울시 내에서 관광객을 소화할 수 있는 신규 숙박시설 공급은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이후 신축 공사비가 80~100%이상 폭등했고 도심지 내 토지비용이 2배이상 급등했다. 또 금융비용까지 2~3배나 오르면서 개발원가 상승으로 향후 수년간 신규 숙박시설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서울 도심 중심권에서 신규호텔 공급은 향후 최소 10년간 공급절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서울 을지로 핵심 입지에 위치한 신규 개장 호텔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태영건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9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메인투시도(출처: 태영건설)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아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청약 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당첨시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또 입주시작일로부터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해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바로 앞에는 세정초·세정중과 고교 예정 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로 둘러싸여 쾌적성도 뛰어나다. 또 단지 앞에 카림에비뉴 3차 상가가 조성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탄도시철도 2호선(예정), 동탄역 GTX-A,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예정) 등도 가깝다. 해당 단지는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세 클러스터가 인접한 남동탄 권역에 위치해 배후주거지로서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커뮤니티에는 강남 주요 정비사업 등 고급화 단지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게스트 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중앙부에는 울창한 녹음과 청량한 수경관을 누리는 약 3200㎡규모의 중앙공원인 그린플라자가 조성된다. 이밖에 파노라마 경관을 제공하는 차경숲, 오가닉가든, 아티랑스가든 등의 테마 가든과 숲속놀이터, 모험놀이터, 새싹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민간참여 공공분양 상품이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는 입주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84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 부산 사하구 첫 '더샵'…'더샵 당리센트리체' 청약일정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28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청약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더샵 당리센트리체 부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 124가구 △73㎡ 121가구 △84㎡ 112가구 △84㎡D 1가구 등이다.분양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부산광역시(당해) 또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까지다.포스코이앤씨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자는 부산광역시 출산장려정책인 ‘아이·맘 부산플랜’ 혜택을 통해 분양가의 5%를 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지난 25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사흘간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하구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인파가 몰려들었다는 전언이다.포스코이앤씨는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이앤씨만의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최첨단 라이프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지 안전·보안과 관련된 ‘더샵 특화 지키미’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더샵 홈제어’ △항균 황토덕트와 청정환기 시스템(유상옵션) 등 단지 곳곳 쾌적한 공기를 관리하는 ‘더샵 클린에어시스템’ 이 적용된다.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또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한다.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또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모여있으며 국립 부산 치유의 숲이 있는 승학산이 가깝고, 낙동강철새도래지, 을숙도생태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한다.
- 대우건설·LH,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B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이 25일 오픈한다. 이는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한 것으로 일반 수요자에겐 27일부터 공개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하남교산지구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866가구가 사전청약 물량으로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총 2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분양가는 △전용 51㎡A 4억 9764만원(최고가 기준) △51㎡B 4억 9811만원 △55㎡A 5억 3355만원 △58㎡A 5억 6215만원 △59㎡A 5억 7167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인근 호반써밋에듀파크 59㎡의 실거래가가 3월 8억 60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같은 면적임에도 훨씬 부담을 덜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9일부터 2일간 사전청약 당첨자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7일 특별공급 청약, 8~9일 일반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이뤄진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고 가구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보유 기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또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등 일원, 약 3만 3000가구 주택과 약 7만 8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 계획)과 5호선 하남 검단산역까지 인접해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가 조성 계획으로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시청역에 GTX-D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완공될 경우 수도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하남 시청, 하남스타필드,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산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뛰어난 입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로 3기 신도시 최선호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전청약 당첨자의 이탈률이 적을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941-1번지에 들어선다.
- 인천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 개관…29일 1순위 청약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시행사는 ㈜디씨알이(DCRE)이고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시티오씨엘 7단지 조감도. (자료 = 디씨알이 제공)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짜리 9개 동, 전용 59~137㎡ 규모로 전체 1453가구로 건립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2가구 △75㎡ 73가구 △84㎡A 599가구 △84㎡B 280가구 △84㎡C 142가구 △102㎡A 64가구 △102㎡B 94가구 △110㎡ 47가구 △137㎡P 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고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2일이고 정당계약 기간은 같은 달 23~27일이다.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근의 수인분당선 학익역이 개통하면 강남권은 물론 경기 수원, 분당 등의 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주변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KTX가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30분대에 가고 목포까지 2시간10분대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송도역은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곶판교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판교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시티오씨엘 7단지 조감도. (자료 = 디씨알이 제공)생활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메가박스 입점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뮤지엄파크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6단지와 7단지 사이의 보행로를 따라 단지 내 상가가 스트리트형태로 조성될 계획으로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거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7단지는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춘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을 높이고 14%대의 낮은 건폐율과 전체 부지면적의 34%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한다. 지상에는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정주여건이 눈에 띈다. 티하우스(오브제 카페)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캠핑장, 펫가든, 선큰광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에서 기존에 공급된 단지들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며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된 데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보니 이번에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7단지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일신건영, ‘원종 휴먼빌 클라츠’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일신건영은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원종 휴먼빌 클라츠 투시도 야경 (사진=일신건영)‘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로 타입별 가구수는 △46㎡ 54가구 △47㎡ 40가구 △59㎡A 51가구 △59㎡B 68가구 △59㎡C 42가구다.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5월 9일이며, 이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단지는 부천시 최초 특별공급 혼인 및 출산 특례 적용 단지로, 유주택자도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지역별 최소 예치 금액으로 모든 타입 청약이 가능하다.?공공택지지구에 위치한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46·47㎡은 4억원대, 전용면적 59㎡는 5억원대로 공급된다.전용 46㎡는 3.7m의 와이드한 거실을, 전용 47㎡은 침실을 3개로 구성했다. 주방, 침실까지 동선도 매우 짜임새 있게 구성돼, 소형 면적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용 59㎡는 총 3개의 침실과 2개의 욕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공간 구성에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현관-복도 팬트리, 주방 팬트리 등 최대 3개까지 팬트리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탁구장 등 다채로운 시설들이 들어선다. 스터디룸, 북카페, 야외 라운지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원종지구는 서울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차량 이용 시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YDB)까지 20분대, 종로(CBD)까지 3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에서 버스로 1정거장이면 5호선 화곡역에 도착하고, 서해선 원종역 이용 시 지하철 1정거장이면 김포공항역에서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으로 환승 가능하다.서해선 원종역은 대장-홍대선(계획)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전망이다. 대장신도시~원종역~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해당 노선은 올해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개통 시 홍대까지 이동시간은 20분대로 단축된다.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위치한다.
- 수요마저 '꽁꽁'…얼어붙은 분양시장에 4~5월 공급도 '글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국내 수도권 분양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 탄핵정국에 이은 조기대선 국면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공급 절벽에 직면한 가운데, 그나마 공급이 이뤄진 수도권 내 주요 단지들마저 수요자들의 관망세에 저조한 청약 경쟁률을 내보이면서다. 고양 더샵포레나.(사진=포스코이앤씨)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이었던 가구는 5만 40가구였지만, 실제 공급된 물량은 2만 158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계획의 40.3%에 불과한 수준으로 최근 불확실성이 커진 국내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구체적으로 수도권 기준 1월엔 1만 2834가구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실제 청약을 진행한 건 8302가구(64.7%) 수준이었다. 2월 역시 계획된 1만 4497가구 중 7316가구(50.5%)만이 청약을 진행했고, 3월엔 2만 2709가구 가운데 단 20.0% 수준에 불과한 4540가구 공급에 그친 마당이다.올해 4~5월 수도권에서 2만 205가구 규모 일반분양(기분양 포함시 총 3만 1471가구)이 예정됐지만, 분양 일정 연기가 거듭된 1분기 상황에 비쳐 실제 공급 물량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책과 금리 등 외부 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단순한 계획보다는 실제 분양 일정이 잡힌 단지 위주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특히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은 건설사들뿐 아니라 청약 대기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수요 관망세마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달 들어 경기도에서 진행된 대형 건설사들의 주요 청약도 낮은 경쟁률을 면치 못하면서 얼어붙은 분양시장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1일 전용면적 65~84㎡ 612가구 공급에 592건이 접수되면서 0.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705번지 일대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역시 지난 15~16일 전용 84~182㎡ 599가구 대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단 27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실정이다. 그나마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대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전용 74~173㎡ 332가구 공급에 1140건의 접수가 이뤄지면서 3.43대 1의 양호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달 중 예정됐던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 컨소시엄의 ‘고양 더샵포레나’은 다음달 초로 청약 일정을 연기한 상황이기도 하다. 경기도 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 39~84㎡, 260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 39~74㎡ 6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다음달 모처럼 만에 서울에서도 청약이 예정된 단지가 있지만 조기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만큼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451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중 전용 51~74㎡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59~114㎡, 983가구로, 이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 제천 민간임대아파트 '제천 루하스 더 카운티 214', 사업계획 변경 승인 완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천 최초 10년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제천 루하스 더 카운티 214’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 완료 소식이 전해졌다.제천 루하스 더 카운티 214는 전체 사업 부지 매입 완료에 이어, 지난해 말 제천시로부터 민간임대사업 전환에 관한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최종적으로 완료해 법적 안정성을 완벽히 확보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전세금 100%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HUG가 제공하는 최대 80%까지 가능한 저금리 전세자금 대출로 입주민의 초기 부담을 대폭 줄였다. 입주민 편의성도 뛰어나다. 아파트 내부는 40평 같은 34평 5bay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제천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조식 레스토랑 서비스, 베이커리 카페, 코인 빨래방 등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거 문화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입주 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분양 전환을 선택할 수 있어 입주민에게 높은 자율성을 부여한다. 또한 의무거주 기간 없이 자유로운 전출입과 권리 이전이 가능하고, 입주 기간에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어 경제적 이점이 크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 전까지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규제에서도 자유롭다.이 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예정된 제천 제4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며, 2031년 예정된 충북선 고속화 사업 완료 시 봉양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41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제천IC와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탁월해 향후 높은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금호건설 '강릉 아테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에 위치한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강릉 아테라(ARTERA)’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강릉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개 동, 329세대(전용면적 84~166㎡)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28층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개방감을 제공하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4Bay 이상(펜트하우스 포함)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되었다. 단지 내 캠핑존과 펫가든이 조성되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펫 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강릉IC까지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KTX 강릉역까지 차량 기준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향후 철도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9년 개통 예정인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와 2027년 개통 예정인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강릉은 광역 교통망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강릉역을 중심으로 철도·버스·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UAM)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강릉 아테라가 위치한 회산지구는 강릉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2440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 강릉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서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약 6조 원의 지역 생산 유발 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전망된다. 또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확장,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옥계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강릉 아테라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부담을 낮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청약 자격 조건 판단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분양권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특히, 동·호수 지정 계약은 추첨 없이 계약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한편,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주중 및 주말에도 일반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 우리금융, 사회공헌에 진심인 창립기념식 ‘우리 모두 우리’ 개최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 우리’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창립 24주년 행사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재형 밀알꿈씨 팀장, 박미정 밀알꿈씨 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금융은 지난해 기념식의 주인공을 우리금융 임직원뿐 아니라,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구두 수선사 등 우리금융 본사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올해는 그 취지를 더 확대해, 행사 비용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장애인 연계고용제도’ 확산을 위한 행사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포시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밀알꿈씨’도 초대됐는데 밀알꿈씨는 우리은행의 고객용 사은품(쌀 선물 세트, 치약·칫솔 세트 등)을 납품하며 장애인 12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이며, 우리금융의 장애인 연계고용 1호 기업이다.우리금융은 이날 ‘장애인 연계고용 기념 월(Wall) 제막식’을 진행하고, 밀알꿈씨에 기념 현판을 전달했다. 기념 월에는 우리금융그룹의 연계고용 거래 기업, 계약 금액, 이를 통한 장애인 채용 인원 등을 누적 기록해,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 개선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전 그룹사는 용도품과 사은품 등을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도급계약을 맺어 사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있다.또 창립기념식을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으로 보육원 아동들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청약통장 100만원을 선물하는 ‘위비랑 돌잔치’ 수혜 아동들도 행사에 함께했다. 시·청각 장애 아동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금융×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축하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박미정 밀알꿈씨 원장은 장애인 연계고용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 직원들의 부모님께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며 “장애인 직원들도 우리은행 직원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대신, 절감한 비용으로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사천 대곡지구에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대단지 들어선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앤월드㈜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대곡리에 10년 안심주거 민간임대아파트인 ‘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에 대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 투시도 (사진=인앤월드㈜)이번에 우선 공급되는 A-1블록은 총 535세대로,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2㎡ A형 88세대 △62㎡ B형 18세대 △71㎡ 96세대 △84㎡ A형 225세대 △84㎡ B형 108세대 등 총 535세대다. A-1블록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동 간 거리 확보, 녹지율이 높은 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저밀도 설계(건폐율 17.21%)를 기반으로 개방감과 일조권, 조망권까지 확보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자동차 63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LG 홈 IOT 시스템 적용’으로 스마트 설비를 도입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특히 전 세대는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시스템에어컨과 전열교환기, 수납 특화설계(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을 갖춘 LDK구조가 도입돼 실용성과 생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LDK란 Living room (거실), Dining room (식당), Kitchen (주방)의 앞글자를 따서 나온 말로, 거실·식사공간·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통일감과 개방감을 높인 구조를 말한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텃밭, 개인공방, 스튜디오, 오피스 등 입주민들이 취미에서 업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캠핑데크, 글램핑, 카라반 등 입주민들이 디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주변으로는 약 1만 평 규모의 제척부지를 활용한 생활편익시설도 조성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입지 조건도 탁월하다. 단지 반경 100m 이내에 정동초가 위치해 ‘초품아 단지’로 꼽힌다. 또 병설유치원과 초3, 중2, 고3개교가 가까이 있어 안심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접한 대곡마을숲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비보림으로, 숲세권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구룡산, 대곡저수지 등과 인접한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더불어 사천공항, 사천IC, 시외버스 터미널, 국도 대체우회도로 등 광역교통망과 인접해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주변 지역은 우주항공청 신청사 개청, 창원대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 추진되면서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KAI(항공우주산업)의 대규모 고용계획이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거주 수요 및 자산 가치의 상승세가 기대된다.‘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임대기간 중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부담도 없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부여되며, 임대기간 중 양도 및 전대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에도 유리한 구조다.‘동원베네스트 스카이포레’는 총 4가지의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 보유, 양도, 종부세 등에 따른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인앤월드㈜ 관계자는 “사천 대곡지구는 항공우주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안정성·편의성·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래형 주거단지”라고 말했다.‘동원베네스트스카이포레’는 청약통장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임차인 모집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원베네스트스카이포레’는 오는 11일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항공로 10에 홍보관 오픈행사를 열고 백화점 상품권, 고급주방기기 등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동원베네스트스카이포레’의 시행은 인앤월드㈜, 시공예정사는 동원건설산업,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