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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조망대)전쟁랠리 우리도 나타날까
- [edaily 김세형기자] 이라크전쟁 임박이라는 재료에 대해 우리나라 증시가 급락한 것과는 반대로 미국시장은 폭등세를 보였다. 이라크전쟁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고 전쟁도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강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미국시장 급반등과 관련, 그동안 관건으로 작용하던 20일이동평균선 지지가 확인되면서 상승함에 따라 추세적인 랠리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경제 관련주들이 더욱 크게 오른 것도 추가적인 랠리를 가능하게 보는 이유로 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는 전일 급락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하락으로 사실상 초토화됐다는 표현이 어울리고 있다. 투자심리의 지속적인 악화가 약세를 이끌고 있는 만큼 투자심리의 방향전환이 이뤄질 경우 우리 증시도 급반등이 가능해 보인다.
급반등할 경우 그동안 무겁게 움직였던 주식보다는 경기 민감주들이 더 높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스닥시장이 사상 최저치를 지속적으로 경신, 바닥이 어느 곳인지 모를 지경에 이른 만큼 낙폭과대에 의해 더욱 부각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뉴욕 증시] "전쟁 랠리"..다우 8100 상회,나스닥 1400 육박
뉴욕증시가 이라크 전쟁이 조기에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일제히 랠리를 보였다.다우지수는 3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8100선을 가볍게 회복했고 나스닥과 S&P500도 모두 4%가까이 수직상승했다.
이라크 전쟁이 사실상 초읽기에 돌입해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랠리를 이끌었다.장초반 전쟁에 대한 불안감에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이 영국, 스페인과 함께 2차 이라크 결의안을 철회하고 조지 부시 대통령이 오늘밤 이라크에 대한 최후통첩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플러스권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일단 상승세로 방향을 정한 증시는 이후 전혀 흔들림없이 질주를 계속했고 그 결과 다우지수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인식되던 80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또 특별한 경제지표나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없었다는 점도 전쟁관련 재료에만 관심을 집중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한 보이지 않는 호재였다.
한편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오후 8시(현지시각 기준: 한국시각 18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라크에 대한 최후통첩을 실시할 예정이다.CNN을 비롯한 언론들의 관측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번 담화에서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72시간의 최후통첩 시한이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미국은 영국, 스페인 등과 공동으로 2차 이라크 결의안을 철회했다.이라크 결의안을 제출한 3국은 "안보리에서 합의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결의안 철회를 결정했으며 프랑스가 거부권 행사를 주장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17일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개장 30여분만에 상승세로 반전해 이후 장마감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며 결국 지난주말 대비 3.58%, 281.65포인트 급등한 8141.36포인트를 기록, 8100선을 크게 상회했다.
나스닥도 약세로 출발해 다우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3.83%, 51.31포인트 상승한 1391.64포인트로 1400선에 근접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3.53%, 29.42포인트 상승한 862.6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3.11%, 11.01포인트 오른 365.40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6억9249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3988만주로 평균수준을 크게 웃돌았다.상승 대 하락종목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2377대937을, 나스닥은 2088대1088로 상승종목의 숫자가 하락종목의 숫자를 크게 압도했다.
블루칩과 기술주의 구체적인 구분없이 거의 전업종이 랠리를 보였다. 반도체 대표주자인 인텔은 5.18% 급등하며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업종지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62% 올랐다.
[증권사 데일리]
LG: 리스크 최고조, but 주식은 이미 과매도권 진입중
대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
현대: 새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동원: SK사태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신: 내우외환, 반등시점을 기다리며
굿모닝신한: 추가 하락 가능성, 분할매수의 기회로 활용
SK: 급락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
신영: 자율반등 가능 시점
하나: 국내 증시의 Outperform은 당분간 어려울 듯
서울: 외부 정세에 따라 변동성 확대국면 전개
교보: 심리적 지지선에 대한 실낱같은 기대
동양: 극심한 변동성을 통한 고통스러운 바닥 찾기
브릿지: 전쟁 위기감 최고조 도달
[주요 증시 뉴스]
-부시, 이라크에 오늘 최후통첩...한국시간 오전 10시
-메릴린치,성장률 3.5%로 하향..대만 선호
-경상수지 4개월 연속 적자 전망, 이달 적자폭 10억달러 넘을 듯
-카드사 부실채권 1조 6천억 증가, 금융권 전체로는 7조3천억 감소
-이라크, 공화국수비대에 화학무기 배포<美국방관리>
-기업들 현금보유 "사상최대" 경기불안감 확산, 현금 선호.. 신규투자 주저
-美 금리인하 가능성 기관투자가 요구 거세져...5월 0.5%까지 하락 전망
-日 조선설비 총량규제 26년만에 폐지, 韓中견제위해
-펀드 환매금 2조5천억으로 줄어, MMF서 1조8천억 빠져나가
-후세인 "하늘.땅.바다서 항전" 4개지역 나눠 병력 재배치
-3개월 연속 무역적자 비상
-고객예탁금 10조.주식형 수익증권 11조...증시자금 급증 "단비"
-"한국 위기재발 가능성 적어".. 아시안월스트리트
-북핵 다자 협의로 해결, 허버드 주한미대사
-국민연금 국채선물시장 참여, 이르면 주말부터 1조원 한도내에서
- (박주식의 주식보기)12월 대선과 주가
- [edaily] 12월 대선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중의 관심은 어느 후보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결국엔 누가 당선될 것이라는 추측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그러나 증권투자자들의 관심사는 대선이 증시에 미칠 영향을 따지는데 더 관심이 많다. 이러한 관심은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대선이란 정치행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고, 둘째는 어느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증시도 다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특정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 그리고 당선가능성이 제일 높은 후보자가 누구일 것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어느 후보가 당성가능성이 높으냐 하는 점은 증시분석가가 공개적으로 논할 주제로서는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지만 대선 자체가 미치는 영향과 후보별로 당선후 증시 미칠 영향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분석할 만한 대상이 된다고 본다.
◇대선 전후 주가 흐름
대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을 위해 80년 이후 총 5번의 대선과 종합주가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5번의 대선이 있었고 그 전후 1개월을 각각 1개 기간으로 구분하였으니 총 10개의 분석기간이 설정되는 셈이다. 관찰 결과를 보면 이들 총 10개 기간 중 3개 기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가가 올랐다. 이처럼 대선 전후 기간에 주가가 상승한 것은 대선이 있는 해에는 흔히 발생하는 레임덕 현상이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국정 장악력이 떨어지면 사회전반의 기강이 이완되고 이는 경기 부진과 증시침체의 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렇지만 대선기간 동안 유력한 후보자가 부각될 시점에 도달하면 대선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신정부 출범후 강력한 리더십으로 각종 정책이 일사불란하게 세워지고 집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상승세가 짙었던 최근 세 차례 대선을 중심으로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이용해 당시의 경제 상황을 가늠해 보았는데, 선거 당시의 경제 상황이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4, 15대 대선 당시는 경기동행지수가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 였다. 이처럼 경제지표가 하강하는 가운데서도 주가 상승이 가능했던 것은 대선으로 인한 기대심리의 영향이 분명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 분석
지금 현재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10명 넘는다. 이론적으로는 이들 모두가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들 현실적으로 이들 모두를 분석대상으로 하기는 무리라 판단되므로 그 대상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단일후보로 등장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 등 2인으로 좁혀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들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증시에는 각각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에 대한 전망은 이들 각 후보 진영이 내세우는 정책과 공약을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가능할 것이라 본다. 특히 증시와 상당수준 관련이 있는 대북 정책, 증시정책, 조세정책, 기업정책 등에 대한 공약 또는 공개된 정책방안 들을 기준으로 각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 증시 전반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고 어떤 부문들이 수혜를 볼 것인지 살펴 보기로 하자. 성명 가나다 순에 따라 노무현 후보를 먼저 거론키로 한다.
▶먼저 노무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노후보가 집권할 경우 대북관계는 현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선을 거의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북한과의 교류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대북경협사업이 활발한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 예상되는데 건설업이나 종합무역상사, 기타 원가경쟁력이 중요한 업종들이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정책, 연구개발 투자확대 조치와 IT산업 육성책 등은 건설업과 정보통신관련 업종의 주가 상승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또한, 증시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집단소송제 등을 시행하게 되면 우리 시장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 때문에 시장전반에 걸쳐 주가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 기대된다.
그렇지만 대기업 견제를 명목으로 반시장적 성격의 조치를 일부 구상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대기업 은행소유에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은행주인찾아 주기 작업이 지연되게 되면 그만큼 은행경영의 효율성 증대 가능성이 낮아지고 관치금융의 병폐를 방치하는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조세정책에 있어서도 매우 개혁적인 조치를 제시하는 듯하지만 국민의 세부담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고 기업활동의 자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 즉 정부조직축소등과 같은 것들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회창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는
이후보가 당선될 경우 현정부의 대북 유화정책은 상당부분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는 부시 미 행정부와 함께 일산불란하게 북한을 자극하는 쪽으로 대북정책을 펴게 될 경우 시장에는 매우 부담스런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보 역시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IT부문을 중심으로 한 벤처기업의 역할에도 상당수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볼 때 이후보 집권후 코스닥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부실기업주와 경영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도록 한다는 정책등은 법관 출신답게 법치주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시켜 주는데 이런 것들은 시장 투명성제고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기업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스러울 때가 많다. 엄격한 법치주의 확립이 자칫하면 기업의 생산활동을 억제하는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에도 유념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후보는 대기업의 은행소유는 반대함으로써 대기업을 견제하는 쪽에 서는 듯하지만 출자총액제한제나 계열분리제에 대해서도 반대함으로써 대기업들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증권집단소송제에 대해서도 찬성하지 않음으로써 기존 대주주나 경영자의 편에 서고 있지만 이는 그만큼 소액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킨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법인세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근소세 감면도 확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노후보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조세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보의 보수적 정책은 방위산업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 예상된다. 이 후보 역시 주택 보급률을 11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업종도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중심
과거 주가 흐름을 감안할 때, 12월로 예정된 16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종합주가지수의 흐름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공약을 중심으로 대선 당선자의 국정방향을 가늠하고 그에 따른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예상을 해 보았지만 이것은 공약들이 실제로 이행되지 않는 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된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당선자들이 집권후 자신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한 실적들은 살펴보면 이런 우려는 더욱 분명해 진다.
그러나 다행스런 것은 우리사회의 민주화가 진전됨에 따라 언론 자유가 신장되고 다양한 압력단체와 시민운동 등이 등장하는 등 정치에 대한 감시의 시선도 많이 예리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이행수준은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우리 투자자들이 현재 대선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영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충분히 투자수익으로 보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 "기업투명성과 기업가치" 한경연세미나(요약)
- [edaily 김수헌기자] "기업가치는 기업투명성에 따라 움직인다"
9일 증권거래소에서 한국경제연구원과 한국회계연구원, 증권연구원 등이 공동개최한 "기업투명성과 기업가치"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들은 이같은 결론을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사외이사제도를 기업의 병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으로 인식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 "기업의 건전경영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적 장치에 불과하다"면서 "사외이사와 경영자간의 관계를 대립구도로 몰고 가는 것은 기업이나 외부주주를 위해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주제발표자들의 발표내용 요약이다.
◇한국기업의 회계투명성과 기업가치(중앙대 장지인 교수)=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 지난 96년부터 올 6월까지 불공정공시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불공정공시기업 즉 회계투명성이 보통의 기업보다 낮은 것으로 간주되는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시장 전체의 평균보다 낮았다.
또한 불공정공시의 내용에 따라 주가도 차별적으로 반응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같은 결과는 회계투명성은 기업가치와 관련이 있으며, 회계투명성이 낮은 기업의 경우 시장에서 가치가 낮게 평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기업의 경영투명성과 기업지배구조(고려대 박경서, 조명현 교수)=한국기업의 경우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지난 99년을 제외하고는 22~27% 수준으로, 소유집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계열사나 재단을 통한 간접지분율이 매우 높아, 개인이 낮은 지분으로 기업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대주주 경영자와 여타 소수주주간에 이해상충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업가치의 하락으로 연계될 수 있다.
최근 도입된 "사실상의 이사"제도는 실질적인 지배권을 갖는 지배주주가 권리를 행사하면서도 이에 상응하는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긍정적이다.
사외이사제도는 기업의 병을 치유하는 만병통치약이 결코 아니며 기업의 건전경영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하나의 제도적 장치에 불과하다. 따라서 사외이사와 경영자간의 관계를 대립구도로 몰고 가는 것은 기업이나 외부주주를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후 잣대로 이사들의 경영판단에까지 책임을 묻는 것은 기업가 정신과 위험부담이라는 기업의 기본정신을 심하게 훼손할 위험을 안고 있다.
경영자 보상제도와 관련, 특히 많은 코스닥 등록기업들이 스톡옵션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의 스톡옵션부여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가 있어야 하고, 스톡옵션은 주총 결의일로부터 3년(상법상은 2년)이 경과해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임원의 임기가 보장되지 못하는 우리나라 풍토에서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스톡옵션제도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 그리고 무엇보다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주주가 직접 대표이사로 경영에 참가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의 효율성도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이 제도로 인해 경영자의 단기적인 주가관리나 주가조작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기업지배구조가 우량할수록 기업의 경영성과와 시장에서 평가된 기업의 가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투명성과 금융시스템의 역할(서강대 박영석 교수)= PwC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자본시장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는 국가나 기업은 자본비용에서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감소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의 낙후된 기업지배구조와 자본시장의 불투명이 기업의 가치하락으로 연결돼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가 금융시스템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우리나라의 전체 경제시스템의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국제 금융시장의 투자자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글로벌 스탠더드 자본시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제갈정웅 대림INS부회장=회계의 투명성을 기본으로 한 모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은 노사의 상호 신뢰 구축의 초석이다.
소유경영이 독단이나 전횡적으로 되지 않게 하기 위한 제도가 더욱 보강될 필요가 있다. 가령 기업경영권 시장(M&A)을 더욱 활성화 해 기업이 비효율적으로 경영되는 경우 경영권이 이전될 수 있게 하거나, 사외이사제도가 더욱 잘 운용되도록 유도한다든지 집중투표제 등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소유 경영이냐, 2세 경영이냐,전문 경영이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오히려 우리나라와 같이 아직도 사회의 전체적인 신뢰수준이 낮은 여건에서는 소유경영이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 (종합시황)"외인매도" 주가 연중최저..환율 급등
- [edaily 한형훈기자] 26일 국내금융시장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초점이 맞춰졌다.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종합주가지수는 연중최저치로 떨어졌고 외국인의 주식매도는 달러에 대한 수요를 촉발, 환율 급등으로 이어졌다. 또 주가하락에 반사작용으로 채권값은 사흘째 오름세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3.55% 떨어진 697.84, 코스닥지수는 3.15% 하락한 58.33으로 장을 마쳤다. 국고3년 채권수익률은 8bp 낮은 5.42%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9.50원 높은 119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식, 외국인 매물공세..반등 하루만에 급락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물에 시달리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이 부진을 보이며서 나스닥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5.68포인트(3.55%) 떨어진 697.84로 연중 최저치로 후퇴했다. 코스닥도 1.9포인트(3.15%) 하락한 58.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시장에선 외국인들이 9일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333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들은 각각 465억원, 292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48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줄어든 9억6488만주, 거래대금도 어제보다 감소한 2조77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9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625개를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각각 5.36%, 4.87% 하락했다. 섬유의복과 화학, 운수창고, 통신, 보험 등도 3~4%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0% 이상 급락한 여파로 삼성전자가 5.60% 떨어졌다. SK텔레콤은 해외DR 발행에 대한 디스카운트 소식에 5.24% 하락했다. 국민은행이 2.71%, 한국전력이 3.21%, KT도 0.72%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64억원을 순매도하며 5일째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16억원을 순매도하며 5일째 매도에 나섰고 외국인은 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한가 25개를 포함 176개가 상승했고 하한가 20개 포함 599개가 하락했다.
제약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반도체부품주 등 IT관련주들의 낙폭이 컸다.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LG텔레콤 등 시가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고 특히 공급 라이센스 취소 소식으로 휴맥스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채권값, 사흘째 상승..주가급락 반사익
26일 국고3년 채권수익률은 전일대비 8bp 낮은 5.42%로 마감하며 사흘연속 하락했다.(채권값상승)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에 따른 종합주가지수 700선 붕괴는 이날 금융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던졌다. 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마감하자 채권수익률도 하락했고 원화환율은 1190원대로 급반등했다.
주가지수 변동성이 극단을 달리면서 오후들어 채권시장도 방향찾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주가가 680선대와 700선대를 오가면서 주가를 따라 채권수익률도 5.37~5.45%를 종횡무진 오르내렸다.
국고3년 2-1호는 장중 5.37%까지 하락하며 전저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후장들어 소폭 반등했다. 마감호가는 국고3년 2-1호 5.41% 팔자, 국고3년 2-4호 5.42%, 국고 1-9호 5.42%, 국고5년 2-2호와 2-5호는 5.87~5.88%, 통안2년 5.42%다.
◇환율 폭등..1190.4원 마감
26일 달러/원 환율이 무서운 기세로 폭등하며 전날보다 무려 19.50원 높은 1190.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폭 19.50원은 지난 2001년 4월4일 21.50원이후 최대폭이다.
환율폭등의 이유는 달러/엔 환율 상승, 주가폭락, 외국인 대규모 주식순매도, 달러매도초과(숏) 포지션 과다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더욱이 최근 단기외화자금시장, 즉 머니마켓시장에서 외화유동성이 마르면서 현물환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달러/엔 환율은 5시1분 현재 117.35엔을 나타내고있다. 한때 117.7엔대로 치솟으며 원화환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역외세력의 적극적인 달러매수를 뒷받침한 것.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14.40원으로 치솟았다.
현물환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20억501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0억9570만달러가 거래됐으며 스왑은 각각 4억7470만달러, 4억5400만달러가 체결됐다.
- 거래소이전 촉발, 코스닥 오해 4가지-코스닥증권
- [edaily 박호식기자] 코스닥증권은 최근 기래소이전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코스닥시장의 지수 움직임이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둔화됐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스닥시장에 대한 오해에도 일부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닥증권의 이같은 주장은 올들어 거래소이전기업이 3개사로 늘어나고 일부기업도 이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증권은 이와 관련 코스닥시장에 대한 주요한 오해로 ▲개인투자자만의 시장이다 ▲주가변화가 심하다 ▲각종 비리의 온상이다 ▲거래소로 이전하면 제값을 받는다 등 4가지로 정리했다.
코스닥증권은 이러한 4가지 견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외국인 비중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개인투자자만의 시장이라는 시각에 대해 "지난해 12월말 시가총액 기준 개인보유비중은 전체의 46.5%(거래소는 22.3%)이며 기관과 외국인 비중은 각각 13.4%(거래소 15.8%)와 10.4%(거래소 36.6%)"라며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보유비중이 거래소의 1/3수준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가변동성은 IT기업비중이 크기 때문"
주가변화가 심하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코스닥종합지수의 일간변동성은 2000년 3.95에서 지난해 2.91로 줄었으며 일중변동성은 2000년 4.82에서 지난해 2.84로 감소했다"며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변동성이 큰 것은 IT기업의 비중이 높은데(지난해말 41%)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스닥증권은 "이는 코스닥종합지수가 거래소 IT지수와 비슷한 변동폭을 보이는데서도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각종 비리는 경제전체 문제, 벤처비리는 시장과 직접관련 없다"
각종비리의 온상이다는 견해에 대해 코스닥증권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발생한 각종 비리 및 스캔들은 기본적으로 한국 주식시장 및 한국경제 전체의 문제"라며 "다만 코스닥시장은 신생시장인 관계로 상대적으로 발생빈도가 높았고 사회적으로도 주목을 끌었다"고 주장했다.
코스닥증권은 "그러나 점차 제도가 정비되고 금감원 등의 감독이 강화돼 시장이 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증권은 "등록 및 공모가관련한 문제는 활발한 IPO에서 비롯된 것이며 주가조작 및 내부자거래는 거래소 역시 문제가 됐으나 사회적으로 코스닥이 더 주목받은데서 비롯됐다"며 "벤처관련 비리는 벤처지원자금 배분을 둘러싼 뇌물수수와 벤처캐피탈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뇌물수수, 코스닥등록 추진이전 유력자에 대한 주식배분 등인데 이는 코스닥시장과 직접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코스닥증권은 "등록심사 및 등록취소 규정강화, 공시 및 감리역량 강화, 공모가결정관련 제도정비 등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거래소 이전기업 주가 못오르고 변동성 컸다"
거래소로 이전하면 제값을 받는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일부 비IT기업이 주가를 이유로 거래소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IT업종도 코스닥에서는 성장성을 인정받아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업종별 PER(지난해 EPS, 5월말주가 기준)을 제시했는데 제조업은 23.3배(거래소 23.4배), 음식료품 11.1배(11.9배), 기계장비 61배(13.3배), 운수장비 13배(10.1배), 제약 9.4배(6.4배) 등이다.
코스닥증권은 "일부 코스닥기업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낮은, 이른바 저PER 상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 경우 ▲거래소 역시 동일업종 기업의 PER가 낮은 업종디스카운트 상태이거나 ▲IR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성장성이 알려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코스닥증권은 또 "거래소로 이전한 업체의 경우 U사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상승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U사의 상승은 거래소이전보다 내수가치주 주가상승에 동참한데 따른 것이며 비슷한 시기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코스닥기업과의 주가흐름을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증권은 또 "2000년 이후 거래소로 이전한 7개기업중 5월말 이전한 U사를 제외하고는 주가상승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코스닥증권은 이에 대한 근거로 "해당기업의 주가상승률을 측정한 후 해당기업의 거래소업종지수 대비 초과상승률(주가상승률-업종지수상승률)을 산출해 비교한 결과 U사를 제외한 5개사의 거래소업종지수 대비 초과상승률은 평균 마이너스 46.2%로 거래소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거래소이전기업의 주가변동성은 증가했다는 주장이다. 거래소 직전 90영업일과 거래소 이전직후 90영업일의 주가변동성을 비교한 결과 6개사의 이전전 변동성은 평균 4.52였으나 거래소이전후에는 6.02로 증가해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은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를 위해 투자자보호, 등록법인서비스 강화, 시장인프라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상장협, 기업의 씽크탱크로 키울 터"-서진석 부회장
- [edaily 박성호기자] "중소기업을 위한 연수원을 설립하고 연구기능을 강화해 상장기업의 명실상부한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진석 상장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24일 edaily와 갖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서 부회장은 또 "상장협 부설기구인 IR협의회를 조기에 독릭기구화 할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IR평가기관을 설립해 투자자 보호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 부회장은 "미국처럼 신규상장 또는 등록법인이 일정기간 IR협의회에 가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내년이면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서진석 상장사협의회 부회장은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동안 상장사협의회와 희노애락을 같이 했다. 증권거래소를 첫 직장으로 선택했던 서 부회장은 이후 상장사협의회 조사부장, 이사, 전무를 거쳐 올해 상근부회장에 연임됐다. 서부회장은 또 상장사협의회 상근 부회장 이외에 지난 99년 설립된 한국IR협의회의 회장이라는 또 다른 명함이 하나 있다.
일 욕심이 많기로 소문이 난 서부회장은 올해 상장사협의회와 IR협의회의 역사에 한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가슴 깊이 품고 있다. edaily는 서 부회장으로부터 상장협과 IR협의회의 운용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상장사협의회 서진석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상장사협의회의 현재 역할과 앞으로 발전방향은.
▲상장사협의회는 증권시장 관련 법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위한 상장회사의 의견 수렴과 각종 연구사업 및 건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장회사와 투자자 이익의 공통분모를 찾고 있는 셈이다.
특히 외환위기 이후 상장회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한 투명경영에 일조하기 위해 사외이사 수급의 원활화를 위한 "사외이사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활동에 대한 감시, 감독기능 확대를 위해 "상장회사감사회"를 산하기구로 두고 있다. 또 주주중시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IR협의회를 회원제 형태로 운영중이다.
앞으로 상장사협의회는 명실상부한 상장기업의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상장사들의 업무개선과 정책개발을 담당할 수 있는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상장회사 전문연수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IR협의회 회장으로서 기업들의 IR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
▲외환위기 이후 기업들의 주주중시, 투명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기업들의 IR에 대한 인식도 대폭 개선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도 상당수 기업이 IR을 단순히 기업설명회나 일회성 행사로 인식하고 있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미흡하고 뒤떨어져 있다.
IR의 기본목적은 투자자와의 신뢰관계를 유지, 강화하는데 있다. IR활동을 단기 주가부양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이벤트성으로 폄하해서는 안된다. 기업들은 다양한 선진 IR기법과 관련된 정보를 꾸준히 습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올해 IR협의회의 추진사업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선 IR협의회에서는 지난 2년동안 국내기업들에게 IR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IR활동을 활성화는데 주력해 왔다. 회보발간과 조찬강연회, 기업들이 IR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투자자의 명단을 작성해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연구과정과 실무연수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IR의 활성화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사라지게 할 것이다. 최고경영자의 IR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앞서있는 IT산업 기능을 활용, 사이버IR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웹사이트가 개설되면 회원사와 투자자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최신 IR 기법을 도입, 보급할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이 아직도 국내기업의 IR내용에 확실한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하다. 이 같은 원인은 무엇이고 또 나름대로의 대책은 있는지.
▲IR은 제도공시와 달리 기업의 자율적인 공시활동의 연장으로써 신속하게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 사실을 왜곡할 수 있는 역기능도 있다. 특히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정보를 제공하면 일반투자자들은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지만 그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감독업무를 맡고 있는 기관이 이를 제재할 경우 기업의 IR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 따라서 IR협의회 등 자율기구가 중심이 돼 이런 기능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R평가기관은 IR협의회가 독립기구화 된 후 구체적으로 추진해 볼 생각이다.
-자본시장이 선진화된 대부분의 국가에선 IR협의회를 독립적으로 운용하고 있는다. IR협의회의 앞으로 계획은.
▲지난 99년 회원제로 설립된 IR협의회는 참가회원수 부족과 이에 따른 재정적인 뒷받침이 취약해 현재 상장사협의회 부설기구로 운용되고 있다. 향후 일정회원 확보와 재정자립 방안이 절실하다.
건전한 IR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도모하고 선진국과 같이 IR을 주도하는 IR협의체의 기능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공개기업이 모두 IR협의회의 회원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는 주식가치 증대로 인해 국부가 증대된다는 점에서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등 증권유관기관과 주식거래활성화로 증권사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증권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협조하는 것이 절실하다.
-신규상장이나 등록되는 법인의 IR협의회 의무가입도 고려해 볼만 하지 않은가.
▲올바른 지적이다. 현재 국내기업들의 IR활동이 일부 대기업이나 은행, 공기업에 편중돼 있다.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IR실무경험이 적고 전문성도 부족해 IR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 첫발을 내딪는 그 순간부터 IR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케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토록 하는 것이 장기적인 증권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도 뉴욕증시나 나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회사에게는 미국 IR협의회(NIRI)에서 IR 교육을 일정기간동안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대세상승장에서 IR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한국IR협의회는 창립된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IR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건전한 IR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해 왔다.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한 사어버 IR 활동지원 강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IR실천기법의 개발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IR단체와의 교류확대 등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맞는 주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서진석 부회장 약력
△61세
△충남 부여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국증권거래소 근무
△한국상장회사 협의회 상무·전무이사
△스톡옵션표준모델 제정위원회 위원장
△현 한국IR협의회 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국제IR연맹 상임이사
금융감독원 감리위원회 위원
한국증권거래소 상장위원회 위원
- [증시입체진단③]기업가치 제고· 수출경기 관건
- [edaily 박호식기자]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넘나들고 있다. 이전 대세상승기 때 꼭지를 형성했던 지난 99년말 지수(1028.07포인트)대비 9부능선에 다가선 셈이다.
거래소시가총액도 지난 25일 기준 329조9770억원으로 99년말 349조5030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도 지난 25일 기준 72조2710억원으로 99년말 98조7040억원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대부분의 증시전문가들은 현재 장세가 대세상승 과정에 있으며 지수는 이전 고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의 배경에는 풍부한 시중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들어가면 국내기업과 시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기업이나 시장에 대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며 재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철강기업으로 자리잡은 포스코는 지속적인 성장성 확보를 위해 2000년말부터 시작된 파워콤(한국전력 자회사) 매각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국 포기했다. 사업성 검토결과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포철의 결론이었으나 그 이면에는 외국인 주주들의 강력한 반발이 한 몫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확보된 여유자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는 철저한 사업성 분석하에 주주들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며 정부가 대주주였던 이전 상황과 크게 달라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강창희 굿모닝투신운용 사장은 이와 관련 과거 국내 기업의 주요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투명성이 결여된 경영, 주주를 중시하지 않는 경영’을 꼽았다. 강 사장은 “회사 이익이 오너의 이익을 위해 부당 유출되거나 믿을 수 없는 회계장부, 문어발로 표현됐던 방만한 경영이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할 수 없도록 한 요인이다. 여기에 정치나 금융시장의 신용도가 낮아 투신사들도 투자자에게 장기투자를 권하지 못해왔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창희 사장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돼왔고 이에 따라 투자리스크 투자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도 장기투자펀드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정환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도 “외국인의 지분이 확대되고 투자자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지면서 기업의 투명성과 주주이익 극대화가 필요하다는 경영진들의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계 및 증시 투명성 강화 정책’도 이 같은 상황을 반증하는 예로 꼽힌다.
◇기업가치가 실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디스카운트 요인해소는 기업의 실적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박재훈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차장은 “지난해 기업들의 적정주가를 산출하기 위해 실적이나 재무상황을 점검하면서 놀란 적이 있다. 지난해 경기가 부진하면서 기업실적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기나 삼성테크윈 등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삼성전기는 99년 1400억원의 적자에서 2000년 3400억원 흑자로 돌아섰으며 삼성테크윈은 1720억원의 적자에서 214억원 흑자로, LG산전은 1740억원 적자에서 620억원 적자로 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박 차장은 “이 같은 실적은 결국 부실한 사업부문 매각 등 구조조정의 효과로 분석됐다. 198개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은 96년까지 평균 240%였으나 지난해 3분기 현재 186%대로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현정환 SK증권 연구원도 “올해초 상장기업 및 등록기업중 시가상위 183개사(거래소 117개, 코스닥 66개)를 대상으로 실적으로 추정한 결과 매출이나 이익면에서 2001년을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매출은 99년 335조9000억원→00년 405조2000억원→01년 403조5000억원→02년 424조2000억원→03년 452조9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순익은 99년 14조8000억원→00년 12조9000억원→01년 8조6000억원→02년 17조9000억원→03년 24조2000억원이다.
현정환 연구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보다 이익증가율이 높으며 결국 이는 비용절감, 부실요인정리 등 구조조정효과와 업황개선, 저금리정착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출경기·효율적투자가 향후 관건
이 같은 기업의 구조조정 노력과 경영투명성 강화 노력이 재평가 받으며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주가가 한단계 더 레벨업하기 위해서는 향후 경기호전에 따른 기업들의 효율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재훈 팀장은 “지금까지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강력히 시행해온 것은 외환위기 이후 강력한 정부정책에 호응했던 것이 큰 요인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업들이 또 다시 시험대에 서게 될 것이다. 경기가 호전되면서 기업들이 설비투자 등에서 어떤 자세를 보일 것인가이다. 타인자본에 의지해 무리한 설비투자에 나서거나 수익성이나 적정규모를 무시한 확장을 할 경우 과거의 오류를 답습하게 될 것이다. 또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적정주가가 945포인트로 분석되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은 수출경기 회복여부가 관건이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이어서 “미국의 대표적인 재평가기업인 시티코프의 경우에도 유동성 탈피, 구조조정, 수출확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 안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강창희 사장은 “국내기업은 경기에 민감한 기업이 많다. 따라서 실적변동성이 크다. 따라서 기업가치를 꾸준히 높여가는 것이 관건이며 이것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 [기획특집⑩]투명시장을 위한 제언-신호주 코스닥사장
- [edaily 증권부][투명경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시대"열어야]
세계 각국은 글로벌화, 개방화 물결속에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가경쟁력은 기업경쟁력에서 나오고 기업경쟁력은 높은 투명성을 통한 시장의 신뢰로부터 비롯된다.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투명성(Transparency)”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다국적 컨설팅 업체인 PwC(PriceWaterhouseCoopers)의 “국가별 투명성과 외국인투자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회계투명도는 1위, 국가투명도는 2위였다.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IMD(Internati- 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는 미국을 국가경쟁력 1위 국가로 발표했다.
우리는 지난 1997년 대기업 중심의 고도성장과정에서 잉태된 정경유착, 과다한 차입경영 등으로 인해 외국자본이 유출되면서 외환위기를 겪었다. 당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경제시스템의 불투명성”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IMF경제위기 이후 기업 투명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져 왔고 그 성과도 있었다.
첫째,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외이사,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였고 둘째, 기업공시를 강화하기 위해 결합재무제표, 분기보고서 및 불성실공시에 대한 과징금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셋째,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회계기준을 개정하고 분식회계에 대한 감독 및 처벌을 강화하였다.
제도개선과 더불어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외국자본의 국내투자는 크게 증가하였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금액은 1997년 5,609억원에서 2001년에는 7조6,317억원으로 13.6배 늘어났다. 그 결과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은 1997년말 11조원에서 117조원(2002년 2월말)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PwC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회계와 국가투명도는 각각 34위, 31위로 되어 있다. 상장기업의 PBR은 1.04(코스닥기업은 1.9)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평균 2.77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아직도 투명성 미흡으로 인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기업이 투명해지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 제도개선만이 아니라 관행과 의식의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 노력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기업만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환경 즉 정치나 행정, 사회도 함께 투명해져야 한다.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내용이 우량해야 한다. 기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둘째, CEO나 사외이사, 대주주, 외부감사인 등 제도운영자는 사명감과 제도상 부여된 자기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 “투명성”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던 월스트리트에서 최근에 터진 엔론사태는 제도가 모든 것을 담보할 수 없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었다.
셋째, IR활동등을 통한 활발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과 투자자의 자유로운 의견교환(Communication)의 장인 IR은 기업의 의무이자 주주 및 투자자의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그러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3월 11일 개최한 KOSDAQ CONFERENCE의 열기가 그러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넷째, 사회 전반의 부패관행이 사라져야 한다.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과의 유착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전자정부 구축 등을 통하여 행정절차를 투명화해야 한다. 기업은 물론 투자자, 금융기관, 정치인 등 사회 각 구성원도 부패습관을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행보다 법이 우선시되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시되는 사회적 의식이 정착되어야 한다. 법과 절차의 존중 등 투명한 사회를 위한 모든 구성원의 의지가 필요하다.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코리아프리미엄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
- (증시조망대)"호재 둔감증 재발 조짐"
- [edaily 김진석기자] 서울증시는 전일 "전강후약"의 흐름 속에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남북 교류 재개 소식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5천억원대 자사주 매입, 그리고 국제 신용평가기관의 국가신용등급 조기 상향 기대감 등 호재성 재료가 잇따랐지만 시장은 이를 외면했다.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도 전일 서울증시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미국의 2월 기존주택판매치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살로만스미스바니증권이 미 반도체장비업체의 목표가격을 일제히 상향조정했지만 개장초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역시 "전강후약"의 시세흐름을 보였다.
그동안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하던" 시장분위기가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 민감한"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모양새다. "호재 둔감증 재발"의 상황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적잖은 증권사들도 데일리 분석을 통해 조정을 염두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집중된 외국인의 매도공세와 사상최고 수준으로 미수금잔고, 900선을 눈앞에 두고 경계성 매물과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는 형국이다.
단기적으론 조심스러운 시장 접근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조정시 저점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는 투자조언도 아직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증시지표를 정리했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진념 부총리, 26일 KBS 라디오 출연 주요 발언
*"대우차 하이닉스 협상 막바지"
*"부동산 거품빼기 위한 보완조치 마련"
*"무디스 A등급 내년초까지 가능"
- 신규상장.등록 170여개사 사업보고서 집중심사-금감원
- 피치, 한국 A등급 상향 강력 시사
- 우리금융 오는 6월 상장..상장규정안 통과
- 환율 1331.5원..작년 4월 이후 최고
- 삼성전자 5000억원대 자사주 매입결의
- "아시아 디스카운트" 지나치다-배런스
- GDP성장률 연평균 5.1%로 상향-금융연구원
- 자사주 취득 특례조항 29일 종료-금감위
[증권사 데일리(26일자)]
교보증권 :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 대두"
굿모닝증권 : "이격조정, 저평가 종목으로 압축"
대신증권 : "다시 박스권 횡보조정 국면"
브릿지증권 : "조정국면 연장을 염두한 매매전략"
서울증권 : "단기듭등 따른 부담감 해소국면"
신영증권 : "제한된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한증권 : "차익욕구 점증에 따른 단기 수급불균형"
하나증권 : "일봉챠트, 약세 침몰형 출현"
현대증권 : "매집에서 매매로 방향선회"
KGI증권 : "조정국면을 저가 매수 기회로"
LG증권 : "숨고르기와 차별화장세 대비"
SK증권 : "지금은 두려움 보다 용기가 필요한 시점"
(이상 가나다, 알파벳 순)
[뉴욕증시]
26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8.90포인트(2.10%) 하락한 1812.49포인트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도 146.00포인트(1.40%) 떨어진 1만281.6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17.00포인트(1.48%) 내린 1131.70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6.00포인트(1.19%) 하락한 496.39포인트로 끝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82%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5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고객예탁금이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3일 기준으로 12조2479억 원을 기록 하루전보다 1004억 원이 또 줄었다. 이로써 예탁금은 지난 21일 이후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갔고, 이 기간 중 모두 3050억 원이 감소했다.
<미수금잔고>
주식 외상거래 규모를 나타내는 미수금잔고의 사상최고치 행진이 닷새만에 멈췄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미수금은 23일 기준으로 1조2791억 원을 기록 전날보다 98억 원이 감소했다. 미수금의 감소세는 지난 19일 이후 집계일 기준으로 닷새만의 일이다. 미수금 잔고는 지난 19일 종전 사상최고치(99년 11월19일, 1조1489억 원)를 경신한 후 나흘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다가 이날 닷새만에 살짝 꼬리를 내린 것이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879.41(-16.57P, 1.85%)
◇투자심리도: 70%
◇상한가 잔량:
-LG화학(135만주) 쌍용차(132만주) 한국카본(112만주) 우방(79만주) 현대상선(68만주) 씨크롭(35만주) 모나리자(9.9만주)
◇연속 상한가:
-대우정밀(11일) 아남전자우(4일) 쌍용양회우(3일) 우방 고덴시 성신양회2우B 진도(이상 2일)
<코스닥>
◇코스닥지수: 93.63포인트(-0.67P, 0.71%)
◇투자심리도: 80%
◇상한가 잔량:
-필코전자(160만주) 코스프(158만주) 프로칩스(75만주) 풍산마이크로(62만주) 성호전자(57만주) 신보캐피탈(54만주)
◇연속 상한가:
-에이디웜스(6일) 풍산마이크로 우주통신 페타시스 트래픽ITS 택산아이엔씨 한국물류정보 제일컴테크 등(이상 2일)
<선물지수>
◇코스피200 선물지수: 109.50(-2.10P, 1.88%)
*시장베이시스 +0.07P.."콘탱고"
◇피봇포인트: 110.60P
-1차 저항선: 111.75P, 2차 저항선: 114.05P
-1차 지지선: 108.30P, 2차 지지선: 107.15P
[ECN 마감]
25일 ECN시장에선 거래 가능종목 250개 가운데 185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다. 152개 종목에 대해서 매수잔량이 쌓였고 42개 종목은 매도주문이 매수보다 많아 매도잔량을 남겼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22만주와 87억 원으로 전날(73만주, 54억 원)에 비해 활발했다.
한국카본(25만주) 하이닉스(13만주)가 10만주 이상의 매수잔량을 쌓았고 현대상선 다우기술 한국토지신탁 현대미포조선 기라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의 순으로 매수잔량이 많았다.
반면 대호는 8만주, 광동제약은 2만주의 매도잔량이 남았다. 또 KTF 한국전력 삼성증권 에스원 한미은행 한솔제지 국민은행 굿모닝증권 등에 대해서도 매도주문이 많았다.
- (증시조망대)주말효과와 방향성 탐색
- [edaily] 서울증시는 전일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숨을 고르고, 코스닥은 살짝 올랐다.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도 주요지수간에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다우는 떨어지고,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과 뉴욕증시 모두 방향성 모색을 위해 눈치를 보는 형국이다. 수출 등 체감경기의 호전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지수상승을 억제하는 모습이다.
주말을 앞둔 오늘 시장흐름도 방향성 탐색의 연장선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주요 증권사들은 데일리 분석을 통해 차기 주도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증시지표를 정리했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마이크론, 2분기 3천만달러 손실..예상치 넘어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되면 1200~1400P 가능"
- 무디스. S&P, 한국 A급 상향 진지 검토"
- "불공정거래 유관기관 합동조사 실사"-금감원
- 지난해 통합재정수지 7.3조 흑자
- 2분기 BSI 7년래 최고..체감경기 급속 호전-한은
- 우성식품, 2년 연속 자본잠식..매매정지
- 신용등급 상향시 외국인 매수 1~2조 유발-하나증권
- 국제유가 다시 25달선 넘어서
[증권사 데일리(22일자)]
동원증권 : "숨고르기, 차기주도주 엄선할 시점"
서울증권 : "가격 메리트에 기초한 대안투자 부각"
세종증권 : "수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신영증권 : "미수금 급증 vs 삼성전자의 이익모멘텀"
신한증권 : "현상황 미덕은 예단아닌 확인"
하나증권 :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
현대증권 : "돌아서 가는 것도 방법이다"
KGI증권 : "금리상승 기조를 염두에 둔 종목 접근"
LG증권 : "2.4분기 중 실적 장세진입 가능성 부각"
SK증권 : "업종 종목별 키맞추기 과정"
(이상 가나다, 알파벳 순)
[뉴욕증시]
-다우 21P 하락, 나스닥 35P 상승-
22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5.96포인트(1.96%) 상승한 1868.82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다우지수는 21.73포인트(0.21%) 떨어진 1만479.8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1.74포인트(0.15%) 상승한 1153.59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6.39포인트(1.28%) 오른 505.43포인트로 끝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그러나 2.71% 하락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1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고객예탁금이 연이틀 증가세를 보였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0일 기준으로 12조 5529억 원을 기록, 전날보다 1667억 원이 늘어났다. 이로써 예탁금은 지난 19일에 이에 이틀간 모두 3052억 원이 증가했다.
<미수금잔고>
-위탁자 미수금잔고가 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미수금잔고는 20일 현재 1조2253억 원으로 기록했다. 주식 외상거래의 일종인 미수금잔고는 전일(19일) 1조1544억 원을 기록, 종전 사상최고치였던 지난 99년 11월19일의 1조1489억원을 넘어선 뒤 이날 또 다시 경신한 것이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885.64(-1.84P)
◇투자심리도: 70%
◇상한가 잔량:
-대우종합기계(209만주) 쌍용양회(176만주) 동성(116만주) 대우인터내셔날(112만주) 한보철강(58만주) 국제상사(57만주)
<코스닥>
◇코스닥지수: 91.84포인트(+0.18P)
◇투자심리도: 90%
◇상한가 잔량:
-텔로드(195만주) 고려전기(128만주) 해원에스티(86만주) 보성파워텍(77만주) 다우데이터(53만주) 비씨티정보(47만주)
<선물지수>
◇코스피200 선물지수: 110.09(-0.22P)
◇피봇포인트: 110.20P
-1차 저항선: 111.30P, 2차 저항선: 112.15P
-1차 지지선: 109.35P, 2차 지지선: 108.25P
[ECN 마감(21일)]
21일 ECN시장에서 하이익스는 14만9550주가 거래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매수잔량도 87만1860주를 쌓았다. 기라정보통신 한진해운 한솔케미언스 대우증권 SK증권 신원 SK텔레콤 한화 LG텔레콤 등도 순으로 매수잔량을 많았다.
반면 케드컴(5790주)를 비롯해 일진 한국가스공사 현대시멘트 LG홈쇼핑 SBS 등의 순으로 매도잔량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