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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따라잡기)주식시장, 조급증을 버릴 때
  • [edaily] 15일 주식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인과 국내기관이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아직까지는 매물소화가 원활히 진행, 지수의 움직임이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올만 하다.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물론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증시 일각에선 "기관화 장세"를 통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신우 굿모닝투신운용 상무는 최근 외국인의 매도를 추세적 흐름으로 보지 않는다. 이익을 실현할 수준까지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데다 마침 반도체가격의 조정과 이로 인한 美 반도체주의 약세가 맞물려 나타난 자연스런 현상이지 기조적 흐름은 아닐 것이란 설명이다. 또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더라도 지난달 설연휴 이후 국내기관으로 자금이동이 탄력을 받고 있어 시장이 크게 밀릴 상황도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지수 850선 전후가 과거 저항과 지지가 교차된 지수대인 만큼 이를 뚫고 올라서기엔 어느정도 밀고 당기는 통과의례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론 주식시장이 될 듯 싶으니까 투자자들의 마음도 다소 조급해진 듯 한 느낌이라고 강 상무는 지적했다. 그러나 강세장에서도 주가의 등락은 불가피한 만큼 단기 조급증이나 뇌동매매의 유혹을 떨쳐야만 보다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대세상승기조를 염두에 둔 우량주의 장기보유전략이 수익률 제고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승용 동원경제연구소 이사도 외국인 매도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질 것으론 보지 않는다. 다만 반도체가격이 불투명한 가운데 국내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변국 증시로 외국인의 관심이 일부 옮겨지고 있어 외국인 매도는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도세를 국내기관이 받아내고 있는 양상이라 900선을 단숨에 뚫고 오르지는 못해도 단기적으론 800선을 하향이탈할 가능성도 낮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특히 최근들어 간접투자상품으로 자금유입이 확대돼 국내기관의 매수여력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팔아 지수를 하락압박하더라도 국내기관이 업종대표주를 사들이며 지수를 지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지금은 기관선호주나 외국인 매도에서 자유로운 코스닥시장에 관심을 둘 수 있다고 이 이사는 더붙였다. 한편 대투경제연구소의 장만호 소장은 국내기관이 주도하는 소위 "기관화 장세"가 올해 주식시장의 특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연초까지 외국인이 장세를 주도했지만 2월 하순부터는 기관들이 장세주도권을 넘겨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국내증시가 현재 내부적인 유동성을 공급받는 단계를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반기중에는 국내기관 주도의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외국인들도 단기 이익실현을 마무리하면 재매수에 가담, 기관의 장세주도를 보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를 기조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지 않은 셈이다. 장 소장은 기본적으로 이번 상승장이 과거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한다. 한국증시가 경기회복 모멘텀에서 비교우위에 있는데다 코리아 재평가 작업과 국내주식의 디스카운트 해소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큰 장이 섰다는 주장과 다름아니다. 그는 따라서 지금은 잔파동에 휩쓸리지말고 멀리 내다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적으론 상반기중 1000선 돌파가 가능하며 올 하반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지수가 1100대를 뚫고 올라서 역사적 고점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그는 내다보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에선 외국인의 매도세와 내국인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 그러나 매물이 원활히 소화되고 있어서인지 지수의 흐름은 대체로 견조한 모습이다. 당분간 시장장흐름은 전문가들의 의견처럼 국내투자자들이 외국인의 매물을 어느정도 소화해낼지가 관건일 듯 싶다. 물론 장기투자자라면 조급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2002.03.15 I 지영한 기자
  • 기아차 "매수"/반도체장비 다소과열-LG
  • [edaily] ◇반도체산업. 박영주/구희진..인텔 DDR지원 칩셋 출시 의미… DRAM 제조업체들에게 긍정적 인텔이 DDR SDRAM을 메인 메모리 반도체로 채택한 ‘펜티엄4’ PC용 칩셋 ‘845D’를 공식 출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845D’ 칩셋의 출시는 DRAM 제조업체들의 운신의 폭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특히 타업체 대비 DDR 생산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4/4분기 출하량 기준 비중 16.9%, 전세계 14.5%)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PC의 메인 메모리로 Noraml Synch DRAM만 사용될 경우 DRAM 제조업체들의 수익성이 전적으로 SDRAM의 수급에 따라 결정되었으나, ‘845D’ 칩셋 출시 이후로는 두 제품에 불과하지만 DDR과 Normal SDRAM로 Portfolio형성이 가능해 졌다. 물론 PC나 여타 수요 제품들의 판매가 부진할 경우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 하지만 충격 완화는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전세계적으로 DDR의 수요처는 그간 그래픽카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기인 X-box, AMD 사의 CPU를 장착한 PC 등에 한정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의 Server 교체 주기가 도래했고 기업들이 Server의 메인 메모리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DDR을 채택함에 따라 그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강세를 유지했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PC보다는 Server와 Workstation향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Server & W/S: 44%, PC: 25%) DDR의 생산 비중을 확대해 가고 있는 중이고 향후 삼성전자 DRAM 부문의 Cash Cow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출하량 기준 DDR의 비중이 25%인데 반해 매출액 기준 비중은 36%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닉스의 경우도 전체 DRAM 출하 중 DDR의 비중을 지난해 연말 15%선까지 확대시킨 바 있다. 전세계 시장에서 Rambus의 비중은 점진적인 축소가 예상되나 High-End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그 명맥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전세계 시장에서 Rambus가 DRAM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에 그칠 전망이고 반면 DDR의 출하 비중은 30%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장비 업종주가 상승폭 과대, 다소 과열국면. 서도원 반도체경기 회복국면에 돌입하여 장기적으로 펀더멘털 개선 예상되나 반도체경기 회복속도 빠르지 않아 설비투자도 올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DRAM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월별 반도체 매출액의 증가세, 그리고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흑자전환 등 반도체경기의 회복 징후가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실적도 점차 호전될 젓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반도체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그러나 반도체경기가 회복국면에서 호황으로 바뀌어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은 2002년 3분기로 예상된다. 따라서 2001년 반도체장비업체들의 실적이 대폭적으로 악화된데 이어 2002년 1분기와 2분기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관련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장비 업체들에 대한 단기적인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판단된다.글로벌 마케팅 능력 저하로 실적개선 예상보다 늦고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 높아따라서 2002년 3분기 이후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호전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만 현재의 주가 상승폭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 이유로는 우선 글로벌 마케팅으로 해외업체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가 매우 드물어 실적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지체될 가능성을 들 수 있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은 경기상황에 따라 투자를 크게 늘리거나 또는 줄이고 있어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실적도 부침이 매우 심하다. 특히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실적은 삼성전자에 반도체 설비투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유동성문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하이닉스와 아남반도체 등이 투자여력을 상실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투자금액은 2001년 기준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의 81%에 해당되었고 2002년에도 70%에 육발할 전망이다.LCD장비로의 품목다각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아직도 주변장비 생산에 머물러지난해 말부터 이미 회복 조짐이 뚜렷해진 TFT-LCD산업의 경우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5세대 라인에 집중적으로 시설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반도체장비에서 LCD장비로의 품목을 다각화에 성공한 업체가 거의 없다. 또한 주변장비 제조에 머물고 있는 대부분의 국내 반도체업체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전공정(FAB) 핵심장비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코스닥 반도체업종주가 상승률, 코스닥 종합지수, 삼성전자 상승률과 비교해도 과도한 것으로 판단 지난 12월 24일 이후 1월 9일 까지 코스닥 지수가 11.3% 상승하였으나 코스닥 반도체업종 지수는 무려 29.5%나 상승하였다.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 주가가 27.7% 올랐는데 이는 국내 대표적인 IT업체인 삼성전자의 실적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이미 크게 저평가된 상황이어서 장비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 기아차(00270)(BUY로 상향 조정) 최대식..환율 상승과 판매 호조로 실적개선 기대 ‘Trading Buy’에서 ‘Buy’로 상향조정. 동사에 대한 투자등급을 ‘Trading Buy’에서 ‘Buy’로 상향조정한다. 엔하와 원화가 동반 절하되는 최근의 환율 움직임이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데다 올해 신차 출시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과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02년 매출액은 10.6% 증가한 13조 6,521억원, 영업이익은 22.9% 증가한 7,8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2개월 목표주가로 1만 2,000원을 제시한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고 원/엔 환율이 10원 내리면 EPS 76원 증가엔화와 원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최근의 환율 움직임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동사의 수출은 52억불에 달하는 반면 수입은 14억불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3분기말 현재 엔화자산은 없고 엔화부채만 100억엔에 달하고 있다. 올해 동사의 net exposure는 36억불 정도로 추정되며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르고 원/엔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동사의 EPS는 76원 정도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동사의 시가총액은 현대차의 60~7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 현대차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반면 기아차 주가는 조정을 보임에 따라 현대차에 대한 동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물론, 현대차에 비해서는 여전히 고평가된 것이 사실이지만 2002년 실적 기준으로 PER이 7.3배로 거래소시장 제조업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어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프로젝트 올해부터 가시화지난 연말 중국 3대의 일원인 동풍기차로부터 자본제휴를 이끌어냄으로써 중국 승용차(7자)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한 기아차가 올해부터 중국 현지에서 액센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사는 올 9월까지 3천만불을 투자해 중국 현지에 액센트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며 연간 4~5만대 정도(올해는 5천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2004년말까지 20만대 규모의 공장을 신규로 건설하고 리오 후속차종(TC)을 생산할 계획이다. ◇효성(04800) (HOLD 유지) 송계선..차입금 축소 가시화될 경우, BUY로 상향 조정 가능 3사로의 분할이 거론되고 있으나, 회사측에서는 부인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효성의 3개사 분할에 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동사의 3세 경영체제 구축 의도와 맞아 떨어지고 있고, 너무 이질적인 사업부가 모여있다는 점에서 그 개연성을 찾은 듯 싶다.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추진된 사항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정보통신사업부 분할 가능성은 있어…다만, 정보통신 사업부는 내부적으로 약 6개의 유사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분사 후 유사 계열사간 합병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만약 분사를 결정할 경우 그 시기는 2003년 정도로 예상되며, 정보통신 사업부의 매출비중과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3.5%, 3.9%에 불과해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차입금 축소시 적극 매수전략 유효한편 주식시장 내 블루칩의 주가강세가 이어지면서 다음 타자를 물색하는 분위기인데, 효성의 경우 2002년 실적이 뒷받침되는 반면 주가는 거의 오르지 못해 향후 시장 관심권에 부각되기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동사 주가상승의 기폭제로 평가되는 차입금 축소가 지난해에도 2000년 대비 400억원 정도밖에 이루어 지지 않아 management에 대한 디스카운트(30%)는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이를 반영하더라도 적정주가는 25,000원이 산정되어 저가 매수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참고로 당사에서는 1월 중 만기도래하는 1,500억원의 사채 상환 여부를 보고 BUY로의 상향조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2002.01.10 I 박호식 기자
  • 증권사 시황 코멘트(8일)
  • [edaily] 증권사들은 주식시장의 선도주들이 단기급등한 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후발종목으로의 순환매를 예상한다. 또한 개인들의 미수금잔고가 적고 고객예탁금도 증가추세에 있어 개인선호주에 초점을 맞춰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음은 증권사 시황 코멘트. ◇현대 = 지수 부담 현실화 ; 후발종목의 개별 약진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산재분배(Rebalancing)/ 국내 대표종목에 대한 주가 재평가(Rerating)/ 디스카운트(discount)시장에서 프리미엄(premium)시장으로의 재구축(Repositioning)이라는 국내시장에 대한 일련의 외국인 전략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주도 장세 흐름은 불변의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단기 지수 상승에 따른 이격과다 현상의 출현과 지수 부담의 현실화 등은 다른 한 측면에서 지수 조정이 임박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현 증시구도가 "증시환경 호전 VS 지수 조정 암박"간의 충돌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조정에, 중기적으로는 추가 상승에 대비한 시장대응전략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지수 부담이 적고 후발주 성격이 강한 저가은행주(조흥은행, 지방은행 등)/ 증권주(동원증권, 굿모닝증권)/ 후발우량주(SK, 전기초자, 대한전선 등) 및 TFT-LCD(우영, 태산LCD 등), PCB(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등)에 대한 단기매매전략을, 중기적으로는 주도종목군(반도체 및 금융)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LG = 지수의 단기 급등에 따른 종목 교체 일부 기술적 지표들이 단기 과열 신호를 보내고 있어 조정 가능성이 있으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된다. 숨고르기 장세 이후에는 재상승 시도가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조정시 우량주에 대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아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단기적으로 유동성 수혜주인 증권,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반도체 관련주에 대해서는 중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통신서비스 업종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업종 대표주우량주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동원 = 예탁금 증가 효과에 의한 저가대형주와 대중주에 관심 금년 중에는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의 지수추적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현 시점은 지수가 단기적 과열권에 와 있기 때문에 이같은 지수추적 전략을 잠시 보류하고 개인선호의 대중주, 상승폭이 적은 대형주나 중소형주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객예탁금은 개인 매매분을 감안하여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개인투자자에 의한 수급 호전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종목군에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 ◇동양 = 지수 5일선 지지로 상승 진행형 패턴 거래소시장은 외국인 투자가들이라는 강력한 수급을 바탕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도주들의 추세가 반전될 만큼의 뚜렷한 변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지수 5일선을 바탕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진행형의 패턴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코스닥시장도 거래량 증가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KTF를 비롯한 대형 통신주로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지탱시키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거래소시장에 비해 급등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지난주에 비해 개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대신 = 급등에 대한 부담 VS 양호한 수급 여건 양호한 수급 여건과 미국 증시의 안정적 흐름에 힘입어 주가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재개되면서, 은행-증권-건설 등 이른바 대중주의 시세 분출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시장의 중심축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업종 대표주 임을 고려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대중주의 순환 상승에 대비한 길목 지키기와 외국인 선호 업종 대표주에 대한 저가 매수가 바람직하다. 다만, 현지수대에서는 단기 급등과 추가상승 모멘텀 부족 등을 고려하여, 목표 수익률을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키움닷컴 =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로만 매매를 제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할 수 있는 시점이다. 또한 종목별로도 가격부담에 시달릴 수 있는 시점이므로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기고점에 대한 시그널이 발생하지 않고 있어 매도일변도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는 없다. 즉 적극적인 매수를 자제하되, 지레 겁을 먹고 매도에 나설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보유물량은 hold 전략을 유지한다. 더불어 아직 주식을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종목별, 업종별 순환매로만 매매를 제한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2002.01.08 I 지영한 기자
  • 증권사 시황 코멘트(2일)
  • [edaily] 증권사들은 2002년 새해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데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레벨업(level-up)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기회복속도가 기대만큼 크지 않을 수 있거나 환율불안 등 증시부담요인도 상존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증권사 시황 코멘트. ◇대우 = 경기회복 기대감이 연초 주식시장 자극할 듯 2002년 주식시장은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01년에 비해 뚜렷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상황은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본 요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연초 주식시장을 자극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낙관적인 전망하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 = 중장기 주가 상승 겨냥, 대표주 조정시 매수전략제시 중장기 주가 상승을 저해할 일부 부정적 요인도 상존하고 있지만 국내외 경기 회복을 근간으로 중장기 주가 상승이라는 기본 시각을 유지한다. 따라서 중장기 초과수익을 겨냥해 우리 시장의 대표종목에 대해 조정시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는 중장기 주가 상승을 주도할 새로운 여건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바, 3R(Rebalancing/Rerating/Repositioning)논리가 상승을 주도할 배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 상반기 조정..하반기 큰 폭 상승 전망 거시경제변수 전망치를 토대로 주가(KOSPI)를 전망해보면 2002년 연평균 주가는 720으로 2001년보다 25% 상승할 전망이다. 주가는 600과 900 사이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엔 약세로 하락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나 하반기에는 본격적 경기회복과 더불어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동원 = 상반기 중 550~780P, 하반기 중 620 ~ 860P 경기회복기인 93년과 99년의 영업이익 PER를 평균하여 2002년 종합지수를 추정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와 PER의 점진적 상승으로 500~950포인트를 주 등락범위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는 풍부한 유동성과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로 인해 실적기준 추정 주가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의 기반영,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실적 기준 추정 주가에서 디스카운트하면 2002년 코스피(KOSPI)는 상반기 중 550~780P, 하반기 중 620 ~ 860P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별로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코스닥종합지수) ▲1분기 700~550P(75~62P)= 급등에 대한 조정/유동성이 하락저지 ▲2분기 580~800P(68~90P)= 경기회복 선반영강세/유동성과 실적혼재 ▲3분기 750~620P(80~70P)=기간조정/유동성과실적혼재 ▲4분기 700~860P(75~95P)= 경기회복 확인강세/실적호전장세 ◇동양 = 하반기에나 추세 명확해질 듯..내수관련주 중심의 대응을 2002 년은 변동성으로 부터 출발하여 경기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이후에야 추세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전략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내수관련주에 대한 대응이다. 2002 년의 경제 구도는 과거 우리 경제가 투자중심의 성장구도에서 소비중심의 성장구도로 전환하게 될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소비관련주들의 실적이 여타 산업군에 비해 성장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높게 평가 되고 있는 부문은 상당기간을 내수관련주가 시장의 전면에 부상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SK = 지나친 신중론은 보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제 지수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상태에 진입한 가운데 중기적인 상승추세선인 20일선의 지지력이 유효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은 더불 톱(Double Top) 시세 이상을 예상해 볼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700선 안착을 위한 긍정적인 흐름도 가능해 보인다. 물론 연초 외환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기관 및 외국인의 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코스닥 시장 역시 20일선의 지지력은 무산됐지만, 60일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리고 올해는 경기회복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에 민감한 IT기업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이 시간이 흐를수록 탄력적인 시세를 형성할 개연성도 있다. 결국 지나친 낙관론이 인내를 요구하는 흐름으로 귀결될 위험도 배제할 수 없지만, 경기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취하게 될 지나친 신중론 또한 보다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2002.01.02 I 지영한 기자
  • 국내외 전문기관, 내년 한국증시 매우 밝다-재경부
  • [edaily] 재정경제부는 29일 "올해 우리나라의 주가 상승률은 주요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국내외 전문기관들은 내년에도 우리 주식시장을 매우 밝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693.70포인트로 마감 작년말보다 37.5% 상승했다. 코스닥도 72.21포인트로 마감해 3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경부가 이날 정리 발표한 `국내외 기관의 내년 한국 증시전망`에 따르면 종합주가가 내년 중 800포인트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외국계 기관가운데 CSFB 증권이 내년 주가를 850포인트로 전망해 가장 낙관적으로 봤고, HSBC는 국내 기업실적 부진으로 내년 상반기에 주가가 616포인트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굿모니 증권이 내년중 1000포인트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가장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국내·외 기관의 증시전망 ◇외국계 ㅇ골드만 삭스 : 내년 1분기 중 800포인트, 한국 경기 저점 통과 가능성 ㅇ메릴린치 : 내년 800포인트 향해 갈 것, 한국경제의 구조조정 효과와 역동성에 긍정적 평가. 한국증시의 디스카운트 감소 ㅇJP모건 : 700~750포인트 단기적으로 조정 예상, 기업실적 호전전망 ㅇING베어링 : 한국증시 36.4%, 아시아 전체 24% 수익률 전망. 한국 1년내 800포인트 전망. 한국 홍콩 중국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유지 ㅇCSFB : 850포인트 전망. 한국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 및 기업수익 회복세 근거 ㅇThe Econmist : 한국 증시 상승세 지속.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 주식파생상품 도입 등 여건 호전 ㅇ모건스탠리 : 6개월내 700포인트 상승전망, 한국기업 1986년 이후 실적 대비 주가 최저. 내년 세계 경제 하반기 개선. 국제 유동성 풍부 ㅇHSBC : 상반기 616포인트 예상. 기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 ◇국내기관의 증시전망 ㅇ현대증권 : 내년 상반기 800~850포인트 상승 가능. 외국인 한국증시외에 마땅한 투자처 없다. ㅇ굿모닝 증권 : 내년중 1000포인트 도달 가능. 한국기업의 ROE가 회사채 금리보다 높아 주식시장 매력적 ㅇ교보 증권 : 내년 2분기에 750~800포인트까지 상승. 미국 금융완화 및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국내경제도 4% 성장 가능. ㅇ대신경제연구소: 내년중 600~900포인트 예상. 한국경제 4분기 저점 통과. 내년 상반기 회복국면 진입 ㅇ삼성증권 : 올 연말 대비 25~30% 상승할 것. IT 산업등 바닥권 통과. 최악국면 벗어났다. ㅇLG증권 : 내년중 700포인트 이상. 대세상승 국면진입 ㅇ대우증권 : 800~1000포인트 내에서 움직임 보일 것. 수출보다 내수성장에 의한 경기회복 주도 전망
2001.12.29 I 오상용 기자
  • (초점)주가 출렁, 팔고가나 쥐고가나
  • [edaily] 11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큰 모양새다. 외국인의 현/선물 매매강도와 프로그램매매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고 있다. 더욱이 외국인은 거래소 현물을 3일째 매도하는 대신 선물시장에선 장중 매수우위를 보이며 시장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어찌보면 국내기관의 매수여력이 빈약하다보니 외국인의 영향력이 당연히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외국인의 방향을 읽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최근의 외국인 매도세가 기조적 흐름이 아니란 분석이 많지만 국내주체의 매수여력을 감안하면 약간의 매도도 부담스러운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선 연말과 연초를 맞아 주식을 들고가야 할지 고민이 많은게 사실이다. 강신우 굿모닝투신운용 상무는 주식시장이 지난주 과열기미를 보이면서 금주들어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했지만 추세가 꺾이거나 기조가 하향이탈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잔고도 줄이고 시장의 과열을 식힌다는 측면에선 기간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며 넓게 보면 상승추이가 유효하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더욱이 이번 랠리는 경기회복 기대감 그 이상의 배경이 있다고 한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모멘텀을 제공했지만 내면적으론 낮아진 금리상황과 기업 지배구조개선 효과가 맞물리면서 그간 저평가 됐던 우량주들이 저평가 해소과정을 보이며 지수의 급등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같은 기조는 쉽게 꺾일 상황은 아니라고 말한다. 지수가 630선까지 한달간의 조정을 거칠 수도 있겠지만 내년 하반기를 내다본다면 오히려 경기회복 수혜가 크고 디스카운트(discount)된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쥐고 가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그는 말한다. 박만순 미래에셋증권 이사의 경우엔 연말까지 생각한다면 시장이 단기고점을 확인한 것이 아니냐는 입장을 보인다. 지지선으로 기대되는 630선까지 되밀릴 경우라면 시장이 의외로 강한 반등을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700선 언저리를 추세적으로 상향 이탈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오히려 내년 1분기 들어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큰 나머지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질 수록 채권시장의 금리나 외환시장의 원화값이 강세를 띄게 될텐데 이같은 변수는 기업의 펀더멘탈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줘 결과적으로 주가상승을 제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이사는 따라서 연말과 연초엔 시장이 반등할 때마다 현금비중을 늘려 내년 1분기중 저점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본다. 물론 1분기중 조정폭이 깊을 수록 이후 반등세는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한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들어 고공권에 머물고 있는 금리가 다시 하락세(채권값 상승)로 돌아선다면 주식시장엔 재상승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박 이사는 덧붙였다. 한편 이창훈 맥쿼리-IMM자산운용 상무는 하루나 이틀간 변동성이 크겠지만 더블위칭데이 이후엔 시장이 다소 진정되면서 20일 이동평균선(640선)과 5일선(680선) 사이를 단기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투자자라면 아무래도 개인 선호주나 낙폭과대주, 코스닥종목 등이 위험이 적어 보인다는 설명이다. 주식시장이 미국의 FOMC(미 연준리의 금리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더블위칭데이를 앞두고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다. 연말과 연초를 앞둔 상황이라 주식과 현금비중을 어떻게 가져가야할지 고민이 많을 시기이기도 하다. 장단기적 변수들을 꼼꼼히 챙겨볼 시기이다.
2001.12.11 I 지영한 기자
  • 한진중공업/현대디지탈테크 트레이딩매수로 상향-LG
  • [edaily] ◇기업 Updates -효성(04800)(HOLD)2/4분기 파업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 저조, 투자의견 HOLD 유지.(송계선) 2/4분기, 파업손실로 영업이익 20% 감소.연간 매출액 상향, 영업이익 하향 조정적정주가 14,000~19,000원, 투자의견 HOLD 유지.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전분기대비 21% 증가한 1조1,619억원을 시현해 당사 예상치인 1조1,026억원을 상회하였다. 지난 5월 이후의 파업으로 인한 매출손실을 감안할 때, 당초 예상보다는 매출호조를 보인 것이다.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증가를 보였는데, 특히 무역부문의 철강수출 및 중전기, 산자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978억원에 그쳤다. 파업으로 인한 약 250억원의 이익손실을 감안하더라도 다소 이익 감소 폭이 큰데, 인건비 (29% YoY)및 수출비용의 증가 (34% YoY)가 가장 큰 이유로 판단된다.하반기 전망은 이익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최근 경쟁업체의 장기 파업 및 업계 구조조정이 예상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동사에게 반사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반기의 매출증가 요인 및 파업손실 영향을 반영하여 연간실적은 다음과 같이 조정하였다. 매출액은 당초 4조2,086억원에서 4조2,535억원 (전년대비 +9.3%)으로 상향 조정을, 영업이익은 4,510억원에서 4,196억원 (전년대비 +4.6%)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2001년 수정실적기준 EPS는 4,912원에서 4,274원으로 떨어진다. PER 기준 3.2배로서 업종평균 3.0배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 2월의 Full-memo에서 밝힌 방식으로 제조업 시장평균 PER을 30% 디스카운트해 적용한 것과 사업 부문별 이익 기여도를 감안해 산정한 적정주가 범위는 14,000~19,000원이다.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3개월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하며, 다만 4/4분기 중 절대 차입금의 감소가 시현될 경우 주가상승의 모멘텀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진중공업(03480)(Trading BUY)예상수준 만족하는 영업이익 실현으로 흑자 전환, 배당투자도 유망 &8211; Trading BUY로 상향 조정.(장근호) 한진중공업의 2/4분기 실적이 당사의 예상 수준을 만족시키면서 1/4분기의 적자에서 상반기 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당사가 추정한 연간 영업 이익 및 순이익 달성도 가능하고, 지난해 대비 순이익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난해 7% 배당을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는 12% 이상의 배당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의견을 기존의 ‘Hold’에서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한다. 2/4분기 동사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은 각각 5,045억원, 455억원으로 1/4분기 대비 각각 42.1%, 143.5%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건설 부문의 계절적인 요인이 작용한 탓이다. 전년 상반기와 비교한 2001년 매출 및 영업 이익은 각각 4.5%, 9.5%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조선업체들의 이익률이 2/4분기에 크게 악화된 것과는 달리 동사의 조선부문 매출총이익률은 1/4분기 10.6%에서 2/4분기에는 8.8%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면서 당사가 추정한 이익 규모는 달성하였다. 조선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은 지난해 하반기에 7.7%, 2001년 1/4분기에 10.6%, 2/4분기에 8.8%를 기록하면서(상반기는 9.6%)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하반기 11.9%, 2001년 1/4분기 10.4%, 2/4분기 12.7%를(상반기는 11.7%) 기록했다. 따라서, 전체 사업 조직이 합병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여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자 비용도 차입금의 꾸준한 상환으로 지난해 하반기 592억원의 순이자비용이 2001년 상반기에는 481억원으로 111억원 감소한 반면, 지분법 평가 손실이 상반기에 153억원(거양해운) 반영되면서 경상 이익은 34.3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이는 1/4분기의 경상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며, 지분법 평가 대상 회사인 거양해운이 최근 환율 하락에 따라 연말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분법 손실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당사 추정치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다. 즉, 연간 매출액 1조 8,655억원(-3.1%), 영업 이익 1,400억원(-2.2%), 경상이익 351억원(+253.2%), 순이익 240억원(+147.3%) 수준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성엔지니어(36930)링(UNDERWEIGHT)2분기 적자전환, 3분기에도 실적호전 어려울 듯.(서도원) 분기 외형 축소, 판매비 등 증가로 영업손실 기록재고자산, 매출채권 과다7월 매출액 41.4억원에 그쳐 3분기 실적부진 예상UNDERWEIGHT 유지, EPS 45.4% 축소 조정. 주성엔지니어링의 2001년 2분기 매출액은 7월 초에 이미 발표된 대로 163.2억원에 머물러 전분기에 비해 21.3% 감소하였다. 이번 반기보고서 발표로 확인된 2분기 영업이익은 -15.1억원으로 전분기 24.3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되었다. 이와 같은 영업손실은 당사의 영업이익 예상치 20.6억원에서 크게 벗어난 것으로, 미국 및 대만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부대비 증가, 연구개발비 및 급여 확대 등으로 판매비와 관리비가 크게 늘어난 데에 기인한다. 즉,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전분기와 유사한 35.1%를 기록하였으나 외형 축소와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이다. 한편 동사의 2분기 순이익도 -11.6억원의 손실을 시현하였다.동사의 2001년 상반기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78.0%, 영업이익은 15.3% 증가하였으나 이는 지난해 상반기 동사의 실적이 동업종 관련업체들과는 달리 크게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전년 상반기 대비 실적호전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오히려 올 1분기에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2분기들어 적자로 돌아섬으로써 분기별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또한 6월 30일 현재 재고자산과 매출채권이 각각 338.7억원, 478.1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액 370.6억원 수준에 달하거나 상회하고 있어 현금흐름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IT 산업의 수요 침체에 의한 반도체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반도체 설비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123.6억원에 그치고 분기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발표한 동사의 7월 매출액은 41.4억원으로 여전히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등 반도체 선도업체의 시설투자가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4분기에는 다소 개선될 여지는 있다.동사의 2001년 연간 매출액 예상치 657.0억원은 유지하나 상반기 동사의 실적부진을 고려하여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78.0%, 45.4% 하향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EPS도 358원에서 195원으로 축소조정하였으며 추후 적정주가도 낮출 예정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Underweight를 유지한다. -휴맥스(28080) (28080/BUY)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달성한 7월 매출.(최용호) 동사의 7월 실적(매출액)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7월 매출액 238.9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영업이익률 35.6%)을 기록함으로써 4월이후 나타난 실적감소세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이다. 일반적으로 STB시장은 여름 휴가철이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나타냄으로써 &129; 세계 위성방시장이 급속하게 디지털화되면서 강력한 콘텐츠를 지닌 CAS방식으로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8218; 유통시장에서의 동사 위치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지난달 30.4%에서 36.4%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지는 현재 유럽에서의 STB시장이 다소 주춤거리고 있어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당 리서치센터에서 추정하고 있는 수치를 무난히 달성하리라고 판단되며, 목표주가는 PER 10배를 적용한 23,000원을 유지한다. PER 10배는 현재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STB업체들의 평균PER(8.5배)에 18%(PER 10배)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이다. 동사의 유통시장에서의 탄탄한 영업능력과 개발능력등을 감안하면 무리가 없는 수치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한국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경제형 수신기 납품업체를 선정하였는데, 동사는 2위를 차지해 내년 10월까지 9만대의 STB를 납품하게 되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는 국내 위성방송 시장이 얼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다만 동사의 제품이 국내시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는 점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국내시장이 아직까지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닌 만큼 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현대디지탈테크 (Trading BUY)실적증가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KDB에 STB 납품업체 1위로 선정.(최용호) 국내시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적 시장. 올해 매출 62% 상승 기대투자의견 ‘Trading BUY’로 상향 조정. 지난 10일 한국 디지털위성방송(KDB) 스카이라이프(위성방송 서비스 명칭)가 경제형 수신기(위성방송 STB) 납품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상반기에 이미 10개 업체를 우선대상자로 선정해 놓고 최저입찰방식을 통해 최종 3개 업체를 선정하였는데, 1위 현대디지탈테크, 2위 휴맥스, 3위 삼성전자로 확정되었다. 입찰물량은 총 15만대로서 1위 업체가 15만대, 2위 9만대, 3위가 6만대를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사가 KDB에 15만대 모두를 납품한다고 가정할 경우 240억원의 매출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국내 위성방송 시장은 폐쇄형시장(방송사업자가 STB를 직접 구매해 가입자에게 공급)으로 STB의 CAS(Conditional Access System:수신자 제한장치)방식은 영국의 NDS방식을 이미 확정해 놓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들은 NDS방식의 CAS 기술을 획득해야 하지만 이미 국내STB업체들의 개발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있으므로 이번 공급계약에 따른 기술적이거나 생산능력에 있어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다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국내 위성방송 시장의 성장성인데, KDB가 2004년말까지 약 200만 가입자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부터 개시될 이 서비스가 순조롭게 이어질 경우 내년 가입자는 최대 50만 가입자라고 가정해도 이러한 시장규모는 현재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STB업체들에게 있어서는 큰 시장이 아니라는 점이다. 국내시장이 지역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고 콘텐츠 역시 아직까지는 공중파나 CATV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점, 그리고 최저입찰방식에 따라 마진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시장의 진출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시장에 불과할 것이란 점이다. 현대디지탈테크의 상반기 매출은 CAS관련 제품과 노래방 연주기의 꾸준한 판매증가로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한 308.6억원을 기록하였고,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관비중의 감소로 영업이익도 205.9% 증가한 30.6억원을 시현하였다. 이번 국내 STB 공급업체 선정과 최근 동사가 나그라비젼(Nagravision)방식의 CAS 기술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STB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2.3% 증가한 817.8억원, 영업이익은 345.9% 증가한 6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동사의 적정주가는 업종평균 PER 8.5배에 10%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4,400원으로 평가된다. 이것은 위성방송STB 매출비중이 과거 FTA, CI제품에서 점차 벗어나 CAS STB로 이전되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며, 현 시점에서 주가의 상승모멘텀은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의 투자의견을 기존의 ‘HOLD’에서 ‘Trading Buy’로 상향조정한다.
2001.08.14 I 박호식 기자
  • 디오원 황부회장,"오콘 주식 매각의사 없다"-확인! 루머
  • [edaily] IHIC를 인수한 디오원 황경호 부회장은 7일 IHIC를 통해 인수한 디오원과 오콘 주식에 대해 "계약시 보호예수 조항이 들어가 있어 1년간 장내 매도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증권가 일각에선 황 부회장이 3자 배정방식으로 확보한 디오원과 오콘 주식을 매각해 시세차익을 남길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디오원 황경호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IHIC의 지분 29.75%를 확보한 뒤 신주를 발행, 지난 2일 패션/의류 해외 유통업체인 디오원과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제조판매업체 오콘에 각각 207억원과 193억원을 출자함으로써 이들 두 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황경호 부회장은 디오원과 오콘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들 회사의 기업가치를 각각 206억원과 193억원에 평가받았다. 이들 회사의 자본금은 각각 15억원, 14억 2409만원으로 약 13-15배 정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황 부회장은 "디오원은 영화회계법인으로부터 주당 7만 8741원에, 오콘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주당 7만 7500원에 평가받았으며, 각각 14% 디스카운트된 것"이라고 밝혔다. 황 부회장은 "그러나 이렇게 평가, 배정받은 지분에 대해서는 매수일 1년 이내에 양도나 담보계약을 할 수 없도록 계약서상에 정해 놓았다"면서 "따라서 장내외 매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법상에는 실질적으로 합병과 같은 제 3자 배정을 통한 100% 지분인수에 대해 대주주 물량에 대한 보호예수가 규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황 부회장은 "디오원과 오콘의 경우 독자적으로 내년쯤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일본 등 외부자금 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자금필요에 따라 시기가 결정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01.05.07 I 김윤경 기자
  • 홈쇼핑업체 등 LG증권 마켓트랙커(13일)
  • [edaily]◇1Q01 Results - 홈쇼핑업체, 1/4분기 고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증가 폭 둔화(7609).그러나 당초 예상보다 취약한 신규채널의 브랜드를 고려해 2001년 실적 및 투자의견 상향조정. 1/4분기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79% 증가 시현판관비 급증에 따른 수익성 악화신규업체 발표 결과, 기존업체에 유리한 시나리오 선정실적 및 적정주가변경으로 투자의견도 BUY로 상향조정. 상장 홈쇼핑 업체의 2001년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8.7% 신장한 3,509.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LG홈쇼핑과 CJ39쇼핑이 각각 80.9%, 75.6%의 증가율을 기록해 고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한편 양사 모두 케이블TV 매출 의존도가 낮아진 반면, LG홈쇼핑은 인터넷 비중이 0.9%에서 5.9%로, CJ39쇼핑은 카다로그 비중이 15%에서 21%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러한 매출비중의 변화는 향후 양사의 영업전략을 대변해주는 것으로서, 신규업체의 진입에 대비해 각각 경쟁력을 갖춘 인터넷과 카다로그 매출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큰 폭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하였다. LG홈쇼핑이 11.6% 증가한 반면, CJ39쇼핑은 29.6% 줄어들었다. LG홈쇼핑의 경우도 영업이익률은 7.1%에서 4.4%로 크게 하락하였다. 이는 1) 3월 마진율이 낮은 가전제품의 매출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하였으며, 2) 경쟁심화로 인한 무이자할부 실시 등으로 판관비 상승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편 CJ39쇼핑의 경우 세전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4% 증가한 80억원을 시현하였다. 올 2월 동사가 보유한 케이블TV 드라마넷 지분 50%를 MBC에 매각해 약 36억원의 특별이익이 계상된데 기인한 것이다. 또한 함께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던 룩티비의 지분 매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아 당사 추정실적에 미 반영하였다. 지난 3월31일 발표된 3개의 신규 채널사업자에는 당사가 당초 예상한 롯데백화점 컨소시엄이 탈락함에 따라 기존업체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상대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대기업을 대표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컨소시엄이 기존 유통부문에서 보여주고 있는 롯데백화점의 공격적인 경영 및 브랜드 수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업체와도 품목 차별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업체의 방송 개국 시기가 올 11월~내년 1월 정도로 예정되어 있어 2001년 매출은 매우 미미할 전망이며, 2002년에도 채널 확보 등의 문제로 당초 예상에 못 미치는 외형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업체의 2002년 MS 20% → 11%로 하향조정) 따라서 LG홈쇼핑 및 CJ39쇼핑의 2001~2001년 실적을 상향조정하며, 그 결과 양사의 2001년 EPS는 각각 302원, 465원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적정주가는 코스닥 시장평균 PER을 적용하되 유통업에 가까운 홈쇼핑 성격을 고려해 30% 디스카운트한 10.4배를 적용할 경우 각각 55,000원, 27,000원으로 산정된다. 이에 따라 종전의 중립이었던 양사의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한다. - 터보테크 (32420/BUY)(7581) 2대주주인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지분을 매각 중이어서 당분간 주가 약세 기조. 한강구조조정기금은 터보테크 지분 매각 지속투자자금의 회수 차원의 매각으로 분석경영권이 위협 받지는 않을 전망이나 주가 약세 요인1분기 실적: 외형 감소, 이익 증가. 1999년 4월 터보테크에 유상증자50억원, 전환사채 30억원을 투자한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 중인 터보테크의 지분을 지난 3월 이후 집중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2000년 말 290.4만주(13.2%)에 달하던 지분이 지난 3월말에는 196.4만주(8.9%)로 줄어 들었다. 4월에 들어서도 약 45-50만주 정도 추가로 매도하여 현재 보유주식수는 약 150만주(6.8%)로 축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분간 매도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구조조정기금은 기 보유중인 지분 외에 주식으로의 전환이 언제든지 가능한30억원 규모(전환가능주식수 95.4만주)의 터보테크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의 주식매각 전 보유지분과 전환사채의 전환가능물량을 포함할 경우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지분율은 15%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강구조조정기금은 터보테크의 경영활동에 대한 의사결정과정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지분 매각은 터보테크의 영업상황과는 무관하며, 단지 투자자금의 회수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장흥순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주주 지분은 2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있으나 개인 우호지분까지 포함하면 35% 내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또한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전환사채까지 포함할 경우 지분율이40%까지 확대된다. 따라서, 이번의 한강구조조정기금의 지분 매각으로 인하여 터보테크의 경영권이 크게 위협 받지는 않을 전망이나, 주가는 당분간 약세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터보테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정도 감소한 180억원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자동온도조절장치제품이 2000년 4분기 수준의 꾸준한 성장을 보였으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CDMA단말기 OEM물량의 감소되었고, CNC부문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700억원에 이르는 현금성자산에서 발생한 수입이자의 증가로 영업외수지가 개선되어 경상이익규모는 56% 증가한 18억원으로 추정된다.총자산: 1,715억원, 현금성자산: 727억원, 부채비율14.0%, BPS: 6,432원.
2001.04.13 I 박호식 기자
  • 삼보컴퓨터 등 LG증권 마켓트랙커(7일)
  • [edaily] ◇기업 Update - 삼보컴퓨터 (HOLD/1490)PC판매 부진으로 고정비 증가와 특별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 시현, 적자전환. 삼보컴퓨터의 2000년 매출액은 99년대비 80.7% 증가한 40,109억원을 시현하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9.2%(551.7억원), 경상이익은 73.2%(183.8억원) 감소하였다. 또한 472억원의 특별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159억원)을 기록하여 적자로 전환되었다. 472억원의 특별손실 내용은 특별대손 상각비 220억원(관계사인 ㈜솔빛에 현금 대여한 220억원을 대손 상각 처리), 지분법 우발 손실 252억원(e-machines의 1.4억달러 순손실에 대한 지분법 적용)이다. 삼보컴퓨터의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는 ①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PC 시장의 위축으로 PC 수출 감소, 즉 e-machines의 PC 판매 부진으로 삼보컴퓨터의 고정비 증가 ② 2000년 2,3분기에는 D램 가격의 인상 및 CPU의 일시적 부족으로 전체 원가율 상승(89.6% →93.5%) ③ PC 판매 수량의 급증에 따른 물동량 관련된 비용과 판매제수수료, A/S 비용 등의 판매관리비가 99년보다 46% 증가한 2,065억원을 기록하며 따라 이익 감소 ④ 또한 수출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내수 판매가 하반기에는 432천대로서 상반기보다 15% 감소함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99년 4.1% 에서 2000년 1.4%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2001년에도 미국 경기둔화에 따른 PC 수출 부진, PDA 등 차세대 PC에 대한 대체수요 발생으로 Desk-Top PC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2001년 세계 PC 시장은 10% 이내, 국내 PC시장은 약 5%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보컴퓨터의 2001년 전체외형은 3.5% 감소한 38,705억원으로 추정, 삼보컴퓨터의 투자의견를 "HOLD"로 유지한다. 다만 D램가격 하향안정세 지속, CPU의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다음커뮤니케이션 (HOLD/3572)상업용 e-메일 유료화 계획 발표 &8211; 인터넷 광고 수익모델의 변형된 형태. 동사는 3월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이 한메일(hanmail.net) 회원에게 발송하는 상업용 e메일의 유료화 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 3분기에는 가상요금 부과서비스를 실시한 다음, 4분기부터는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한메일 회원에게 하루 1,000통 이상의 e메일을 발송하는 기업(혹은 개인)에게 일정 수준의 요금을 징수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반 개인 회원들에 대한 기존의 e메일 서비스는 무료 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용 e메일 유료화 모델은 동사의 주력 수익모델인 인터넷 광고의 변형된 형태로 파악된다. 즉 e메일 유료화 모델은 동사가 구축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접점’을 가지고자 하는 기업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측면에서 인터넷 광고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동사는 향후에도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커뮤니티의 로열티를 높여가고, 그 대신 커뮤니티와 ‘접점’을 가지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 광고 모델을 다양화하는 동사의 시도가 올해 광고 시장 전반의 침체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러나 인터넷 광고 위주의 동사 전략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동사의 성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인터넷이 뉴미디어로서 TV나 라디오, 신문과 같은 구미디어의 기능을 충분히 대체, 혹은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또 그렇게 되었을 때,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동사가 우선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메일 유료화 모델이 인터넷 광고 모델의 일환이고, 4분기 이후에 수익이 실행된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한 실적 추정에는 변화가 없으며, 투자의견도 기존의 ‘Hold’를 유지한다. - 휴맥스 (BUY/2808)폐쇄형시장과 북유럽시장 진출등에 따른 실적전망치 상향조정. 동사의 지난해 매출은 99년대비 163.7% 증가한 1,425.7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렇게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이유는 크게 3가지 요인으로 구분된다. 첫째, 동사의 주력시장인 유럽시장이 99년∼2004년까지 연평균 1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현재 유럽 위성 방송 시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급격이 이전하고 있는데, 동사는 유럽지역에 수출시 부과되는 14%의 관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어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다. 둘째로는 수신제한장치인 CAS시스템을 장착한 STB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확보하고 있어 제품의 품질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셋째로는 동사 제품인지도의 증가로 유통시장에서 경쟁사인 노키아, 필립스의 점유율을 넘어서고 있고, 위성방송사업자에게 직접 납품하는 이른바 폐쇄형시장으로의 매출이 전체 매출비중의 15% 수준으로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매출총이익률도 99년 24.7%에서 지난해에는 32.4%로 7.7%P 증가했다. 영업외 부문서도 보유중인 (투자)유가증권 처분에 따른 이익발생(90.9억원)과 외환관련이익 (61.1억원) 발생으로 경상이익은 246.9% 증가한 435.5억원을 기록하였다.올해 1월 중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한 1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실적의 신장세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덴마크 가전유통업체인 키에울프 (KJAERULFF)에 254억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는데, 이는 북미시장의 진출이 지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유럽 시장에 진출해 시장의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올해 매출은 기존 CAS를 탑재한 CI제품과 WEB BOX등의 신규매출의 증가로 전년대비 59.5% 증가한 2,273.6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위성방송사업자에게 납품하는 비중이 20%대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신규시장 진입에 따른 비용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수준인 22%대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외 수익부문은 유가증권 투자를 자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적의 대폭적인 증가로 인해 올해 순이익은 기존 예상치 342.7억원에서 16.2% 증가한 398.3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동사의 적정주가는 20,000원∼21,000원으로 수준이다. 먼저 DCF(Terminal Growth Rate 4%)를 근거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19,100원으로 추정된다. 코스닥시장에 등록되어 있는 청람디지탈, 현대디지탈테크등 유사업체들의 평균 EV/EBITDA, PER은 각각 5.6배, 9.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유사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1%대인 반면 동사는 22%를 유지하고 있으며, CI방식의 제품을 생산하는 이들업체들에 비해 CAS를 장착한 STB를 생산하는 동사의 경쟁력을 감안하면 30%의 프리미엄을 적용해도 무리없는 상황이다. 이를 적용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21,000원으로 평가되며, 기존의 투자의견인 ‘매수’를 유지한다. 그러나 동사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에 발행한 4,500만불 규모의 해외CB, BW가 계속해서 주식전환 내지는 신규발행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물량부담으로 남아 있다. 또한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북미시장 진출이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만큼 신규시장 진출 여부가 동사의 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기업이슈 - 대우조선 (HOLD/4266)조기 워크 아웃 탈퇴 가능성 및 호주 뉴캐슬 중공업과의 제휴 가능성 시사. 2월 2일에 상장된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리 상장된 대우조선의(자본금 9,920억원) 첫번째 기업설명회가 3월 6일 힐튼호텔에서 애널리스트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설명회에서 있었던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다. 채권단의 지분이 77.2% 수준동사의 채권단은 2000년 12월 14일 1조 1,714억원을 출자전환하였으며(주당 전환가액은 담보 채권에 대해 5,000원, 무담보 채권에 대해 10,770원), 이로 인해 자본금이 7,462억원 증가하게 되었다. 현재 동사의 지분 구조는 산업은행 40.8%, 자산관리공사 26.0%, 기타 채권 금융기관 10.4%, 소액 주주 19.3%, 기타 3.5%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권단의 출자 전환분에 대해서는 2001년말까지 처분이 제한되어 있다. 2001년말까지 차입금 3,000억원 조기 상환12월말 현재 동사의 차입금은 1조 1,913억원이며, 담보 채권이 5,157억원, 무담보 채권이 6,756억원 수준이며, 원리금 상환은 2002년말까지 유예된 상태이다. 그러나, 동사는 최근 업황의 호조에 힘입어 차입금의 조기 상환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1년말까지 3,000억원 줄일 계획이며, 3월 중에 520억원의 상환을 우선 추진중이다. 호주 업체와의 제휴설 -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만 결정 사항은 없는 상태또한 호주의 뉴캐슬 중공업과의 제휴설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중이지만, 채권단이 주가 되는 상태여서 동사가 직접 관여하는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협의 내용은 뉴캐슬이 대우조선의 지분을 일부 매입할 경우, 대우조선은 뉴캐슬이 건설할 호주 지역 조선소에 대우조선의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49%의 지분을 출자하여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것은 사실이며, 구체적인 수준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채권단의 지분 매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추가했다.환율 관련 위험은 일부 hedge, 일부 노출환위험에 관해서는 매출 85%가 달러 수입이며, 이중 비용으로 5억 달러가 소요되는 상태이다. 따라서, 15억 달러가 환율에 노출되어 있는데, 이중 50~60%를 선물환 계약으로 hedge할 계획이며, 현재 1억 4천말 달러는 이미 선물환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환율의 추이에 따라 비중에 둘 것으로 밝혔다. 2001년 영업 이익 2,107억원, 경상이익 1,533억원2001년 예상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2조 8,624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영업 이익률 7.4%), 경상이익 1,533억원으로 제시했는데, 2000년 마지막 3개월의 영업 이익률이 16%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근거로 상대 가치 평가한 동사의 적정 주가는 4,380원 수준이다. 워크아웃 조기 졸업 가능성 짙어질 때 본격적인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그러나, 현재 워크아웃 상태인 점이 아직 투자자들에게는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한편, 현재 동사는 2년 반 이상의 충분한 수주 잔량을 확보한 상태이고, 최근 강한 유가 수준과 탱커선에 대한 대체 수요의 조기 발주 등을 감안할 때 향후 3년간은 상당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동사의 수주 내역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과는 달리 LNG선(2000년 세계 시장 M/S 40%) 및 유조선의 비중이 80% 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유조선 및 LNG선 등의 고부가가치선이 주도하는 최근의 조선 시황으로 인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차입금 조기 상환과 경영 계획 달성에 따라서 워크아웃 조기 졸업 가능성이 짙어질 경우 주가는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한섬 (BUY/2000), 캠브리지(BUY/0462)한섬 ‘BUY’ 유지, 캠브리지 ‘BUY’로 상향조정. 국내 여성복과 남성복을 대표하는 한섬, 캠브리지의 지난해 실적은 사상 최대의 수익성을 시현하였다. 특히 국내 경기가 하강하기 시작한 4/4분기의 실적이 더욱 호전된 점이 눈에 띈다. 4/4분기의 절대 매출액 규모가 크다는 계절적 요인 외에도 양사 모두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곧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이자수지의 개선도 수익 호전에 기여하였다. 먼저 한섬의 경우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3.6%, 85.8% 신장한 1,154.4억원, 301.2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 지난해 2월 출시한 남성복 브랜드 ‘타임’의 신규 매출액 40억원과 2) 400억원에 달하는 현예금에서 창출된 이자수익의 급증 (순 이자수익 ’99년 9.4억원 → 2000년 26.4억원)에 기인한다. 한편 4/4분기의 경상이익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처럼 보이나, 여기에는 기부금 73억원이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2001년에도 예상보다 빠른 소비심리 회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2001년 예상실적기준 PER은 2.5배로서 비제조업 시장평균 PER 9.8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따라서 시장 내 의복업체에 대한 소외감을 반영하여 보수적으로 비제조업 시장평균 PER을 50% 디스카운트해 적용해도 적정주가는 6,000원으로 판단, 종전의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캠브리지의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6%, 120.2% 증가한 1,432.3억원, 168.3억원을 시현하였다. 재고정리 시기이자 남성복 비수기인 3/4분기의 실적이 매우 저조하게 나타난 반면, 1) 구조조정의 결과 연간 원가율이 ’99년 대비 2.6%p 하락하였으며, 2) 무차입 경영에 따른 이자비용의 감소 (-10억원)와 재고자산폐기손실의 축소 (-10억원)에 힘입어 경상이익 증가율이 컸다. 한편 2001년에는 상반기까지의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나,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속도를 감안해 매출액 증가율을 종전의 -13.5%에서 -5.7%로 조정하였다. 그 결과 2001년 예상실적기준 PER이 2.3배에 불과해 제조업 시장평균 PER 5.8배 대비 40% 수준에 불과하다. 한섬과 마찬가지로 의복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시작을 반영해 산정한 적정주가는 제조업 시장평균을 30% 디스카운트해 적용한 12,000원으로 판단되어 지난 Monthly의 HOLD 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한다.
2001.03.07 I 박호식 기자
  • 현대건설 계동사옥 매각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5일)
  • 다음은 5일 신영증권 모닝포인트 내용입니다. ◇한통프리텔과 엠닷컴 합병관련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의 합병의사반대표시기간 마감이 하루앞으로 다가온가운데 매수청구권 보다 다소 낮게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관들이 합병의 시너지효과 및 장기적인 성장에는 의심이 없지만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해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일단 매수청구권을 행사해놓고 보는 식으로 반대행사를 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 주가상황에 따라 매수청구권행상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주가 보다는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매수청구하는 주주의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경기 악화가 국내부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지난 1월 일본 실업률이 4.9%로 전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고 일본 니케이지수가 15년만에 최저치인 12261을 기록하는 등 일본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다시 118.80까지 상승하고 90% 디스카운트 스토어가 생기고 있음. 이러한 점은 일본과 경쟁하는 국내 부품업체들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첫째, 엔/달러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 우려가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국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상쇄될 가능성이 높음. 둘째, 일본기업들의 판매진작 방편으로 단가인하 가능성이 높음. 국내업체에게 이 부문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는 국내업체들도 연동된 단가인하 정책을 펼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셋째, 일본경기가 아시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이외 자본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 부문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예상치가 낮아질 것으로 보임. 요약하면 일본경기 하락은 단기적으로 국내 부품업체들에게 단가인하 압력 등 마진축소 위험을 제공하지만 원/달러환율 동반 상승으로 마진하락 부문을 커버할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일본기업들의 R&D 투자비용이 적어지고 기업성장성이 위축되며 국내업체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임. 현재 국내 부품업체들은 일본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더불어 중국업체들의 가격경쟁력에 이은 품질경쟁력이 3-4년 후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고부가제품으로의 전환정책이 시급한 상황임. ◇정부 표준 그룹웨어 신청 마감 2일 마감된 정부 표준 전자문서시스템 (그룹웨어) 적합성 인증시험에 총 16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음. 금번 신청서 제출 업체중 코스닥 등록 기업들은 핸디소프트, 한국정보공학, 피코소프트, 한국하이네트, 버추얼텍, 쌍용정보통신 등임. 정부는 3월 1차 인증 시험, 4월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인증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적격 업체를 최정 선정할 방침임. 올해 그룹웨어 시장은 대략 1,00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그중 50% 이상이 정부 및 공공기관의 물량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금번 인증시험에 합격된 업체들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안정된 수주 확보 및 제품의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고려산업개발(11160) 부도: 업계 재편의 긍정적 신호탄 금융시장의 경색, 현대그룹의 지원 절연, 미분양으로 인한 투하자본 매몰 등의 건설업계가 지니고 있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던 고려산업개발이 2일 최종 부도처리 되었다. 대한주택보증 출자금 120억원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여타업체에 대한 피해 규모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의 경우도 현재 보유주식 235만주가 금액규모로 16억원 규모에 그치고 있고, 받을어음보다 지급어음이 더 많아 자금수지상의 피해규모는 제한적으로 보인다. 고산의 부도는 오히려 향후 업계재편의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단기적으로 매우 긴축적인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여 정부의 건설산업 회생대책에 의한 금융권의 호혜성 지원으로 연명해 가던 한계기업들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건전성을 회복하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적으로 단기 유동성에 문제가 없는 LG건설, 태영, 계룡건설을 중심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규모와 수익창출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00720) 계동사옥 매각 예정 현대건설은 4일 미국의 부동산 개발 투자회사인 스타크 인터내셔널에 한화 3,200억원 규모(26,500만달러)에 매각키로 하고 매매의향서를 2월 13일 서명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후 내달쯤 매각과 동시에 현금유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현대의 올해 7,5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경으로 예상되던 자구계획의 조기 마무리가 예상되는 것도 당초 서산토지 보다 매각협상이 더욱 길어지리라 예상되었던 계동사옥의 조기 매각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1.03.05 I 김세형 기자
  • 누리텔레콤, 적정주가 상회..비중축소 하향-대우증권
  • 27일 대우증권은 누리텔레콤에 대해 주가의 단기급등으로 적정주가 수준을 넘어섰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조정했다. 누리텔레콤의 주가가 단기간내 코스닥지수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 목표가격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원격자동검침시스템, 통신망 관리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주로 공공기관 및 통신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누리텔레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6%, 170%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도 각각 47%, 48%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누리텔레콤의 고성장 지속 이유로는 ▲기업 전산환경이 중앙집중식에서 분산화된 전산시스템으로 변화해 전산자원 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한전의 고압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 독점 ▲급성장하는 유무선통신 사용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통신망 관리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 코스닥 등록 소프트웨어업종 평균 투자지표를 적용한 누리텔레콤의 적정주가는 3만3000~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이 소수 공공기관에 집중,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IT업계의 경기둔화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별도의 프리미엄이나 디스카운트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1.02.27 I 문병언 기자
  • 증권사 사장단 청와대 간담회 발언록(전문)
  • 8일 낮 청와대에서 개최된 김대중 대통령과 증권시장 관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업계 대표들은 "기업연금 제도의 조기도입이 필요하다"고 김 대통령에 건의했다. 이에 김 대통령은 "매일같이 증시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정부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다음은 이날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간담회 발언록. ▲오호수 LG투자증권 사장 = 새해 들어 증권시장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정부가 수요보강을 위해 연기금 주식투자를 늘리고 근로자 주식투자, 회사채 신속 인수제 등 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들을 취한데 힘입어 이러한 증시정책에 공감하고 신뢰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증권시장은 선진국에 비해 취약하다. 개인투자 거래비중이 높고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크게 부족하다. 외국인 자금 움직임에도 민감하다. 기업연금을 도입해 장기투자를 유도하면 기관투자가들의 역할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우리 주식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정부의 지속적 개혁과 금융개혁에 힘입어 여러 제도와 여건 개선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이덕훈 대한투자신탁증권 사장 = 증권시장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을 고맙게 생각한다. 그동안 시장이 위축돼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작년에 상당히 어려웠다. 채권시장은 거의 거래가 중단되는 등 신용경색 현상이 나타났다. 작년말 대규모 기업 연쇄부도의 우려가 있었다. 특히 투신은 고객의 불신이 강해 기관투자가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연말에 환율을 1300원대에서 1100원대로 과감히 조절해주고 신주인수제도 등을 도입해 채권시장도 경색현상이 풀리고 주식시장도 좋아지고 있다. 정책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업계는 많이 낙후돼 있다. 시장경제가 움직이는 것은 90년대 후반부터 가능했다. 증권회사의 고객 수요 충족 노력이 부족했다. 업계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가 시의적절한 정책을 세워주신다면 증권사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다. 우선 업계를 신뢰해 달라. 특히 증권업계는 위험을 갖고 미래를 예측하고 산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과거 잘못으로 민·형사 책임을 받고 있다. 옥석이 구별되지 않아 사장이하 전직원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자유화에 대한 규정과 규제부문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신뢰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개선해 준다면 기여할 수 있다.정부도 기업마인드를 갖고 업계에 동반자적인 도움을 줬으면 한다. ▲최운열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 대통령께서는 증시활성화 방안을 물었을 때 철저한 기업개혁이 활성화 방안이라고 정확한 답을 했다. 대통령이 지적한 대로 구조조정 과정에서 증시 불확실성이 높았고 기업 지배구조가 개선되지 않았다고 시장이 평가했다.합리적이고 객관적 기준에 따라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도록 해달라. 전체 주주 중심의 기업이 되도록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하나 시장에서 평가를 못받고 있다.당근 정책은 어떤가.시장을 신뢰할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에 금리 차등, 신용평가 우대, 회사채 납부시 수수료 차별 등으로 당근정책을 쓰면 달라질 것이다. 외국 기관 투자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배구조를 바꾸면 38%이상이 프리미엄을 지불하겠다는 답변을 했다.지배구조를 바꾸면 이렇게 좋아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개인투자가 비중이 너무 높다. 기업연금제를 가능한 조속히 추진하는게 좋겠다. ▲진념 경제부총리 = 오사장이 기관투자가의 비중 높여야 한다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제기한 대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지적하는데 환율 조정은 시장 상황에 과감히 맡겼다. 정부도 업계를 신뢰하는데 업계도 정부보다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규제완화할 것을 지적하면 반영하겠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과정에서 구조조정,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한 얘기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정부는 인위적인 정책은 쓸 수 없고 안쓰려고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있으며,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정부는 증시활성화와 관련해 시장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이뤄지는 방향이면 몰라도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은 기업 자체 일이다. 내외투자가에 대해 주주중심으로 경영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회사가치를 극대화하고 주가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증시활성화가 수많은 투자가에게 좋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고 심리적 안정에 역점을 두겠다.2월말까지 개혁을 마무리짓고 그 이후에는 상시적 개혁과 자기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지금 어렵지만 구조개혁하고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면 확실히 비전이 있다. 증권과 자금 관리의 최고경영자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금년은 증시가 다시 도약하는 해로 하자.귀를 열어놓겠다.힘을 모으자.그 심부름을 내가 하겠다.어렵지만 이같은 구조조정 노력을 하고 투자 소비심리가 안정되면 비전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지나친 자만심은 안되지만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우리가 자신감을 안 가지는데 외국인이 오겠나. ▲대통령 = 오늘 이 자리에는 증권관리소 이사장,증권계의 지도자들이 모였다. 먼저 작년에 어려움을 겪은데 대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린다. 450만명의 투자가들, 중복까지 치면 780만명의 투자가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100조원의 손실을 입은 작년 상황에 대해 때로는 밤잠을 설치면서 걱정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힘을 내서 새해부터 증시가 활력을 찾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는 작년에 잃은 것을 회복할 수 있는 증시로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정부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금 자본시장이 회복중에 있고 증시도 약간 활기를 띄고 있다고 해서 매일 같이 TV에 나오는 증시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IMF를 극복할때 증시가 도움이 되고 벤처창업의 동기부여도 된 것을 기억하면서 금년에도 더 한층의 역할을 부탁한다. 증시활성화는 왕도가 없고 정도만 있다. 정도의 하나는 철저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증시안정정책을 세워 주변 환경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기업이 경쟁력이 있어야 주식이 팔린다. 기업의 경쟁력은 이윤을 내야하는 것이다. 돈을 버는 기업, 부채가 적은 기업, 재무구조가 투명한 기업, 이런 기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이를 위해 우리는 철저한 구조조정을 하고 기업의 상품가치를 높여 증시에 내놓아 하며 관련기업에 대해서 그런 것들을 엄격히 주문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는 4대부문 개혁에 대해 어떻게 보면 열심히 했고, 어떻게 보면 신속 철저하지 못했다. 그점을 반성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금융개혁을 했고 기업도 56개 기업을 퇴출시키고 살릴 것은 과감히 살리는 노력도 해왔다. 공공부문도 한전,한국통신,한국중공업,철도청 등 민영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연말 금융대란이라고 했는데 정부도 큰 곤혹을 느꼈다. 두 은행이 파업해도 걱정이었다. 전 금융기관이 파업한다고 할 때 위기의식도 느꼈다. 그러나 정부는 확고한 원칙을 갖고 대처했다. 노동조합은 근로조건을 가지고 싸울 수 있으나 노동조합이 합병 등 경영에 간섭하는 것은 용납해서는 안된다. 주주와 이사가 결정할 일이지 노조의 일이 아니다. 정부는 노동자들에게 집회,파업,정치활동 등을 모두 합법화해 주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조건을 제시했다.모든 자유를 주겠다,그 대신 법을 지키고 폭력을 써서는 안된다.그런데 금융계가 파업을 했다.정부는 여기서 정권의 안위를 걸고 반드시 극복하겠다,노동질서를 바로 세워 새로운 노사문화 만들자는 각오로 임했다. 그 결과 희생없이 무사히 해결됐다. 이것은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올해 우리 노동계는 작년보다 더 안정돼 갈 것으로 확신한다. 노동계와 대화해서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고 있다. 또 많은 사업장이 무쟁의 선언을 하고 있다.우리가 세계적인 경쟁에서 이기려면 구조조정을 철저히 해야하며 노사가 힘을 합해 이겨내야한다. 외환위기 당시 기아자동차가 파산해 15000명을 해고했다. 그러나 경쟁력이 강화되니까 다시 자동차가 팔리고, 나갔던 노동자들이 대부분 복귀했다. 현대도 그런 예에 속한다. 따라서 개혁을 철저히해 경쟁력을 갖는다는 것은 국가경제와 기업, 노동자를 위해 좋은 일이다. 우리는 노동자를 위해 구조조정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다. 기업이 경쟁력을 높혀야 돈을 벌고,주식시장에서 기업이 값있는 상품으로 등장할 수 있지 않겠는가.동시에 증시가 안정적으로 발전되도록 정부는 자본시장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자본시장 발전이 기업발전에 연결되도록 할 것이다. 서로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장기안정을 위한 수요기반 조성을 위해 연기금 투자를 확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시가총액대비 연기금 투자비율이 미국이 24%, 영국 33%,한국은 1%이다. 우리는 연기금의 주식투자비중을 앞으로 대폭 늘려나가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경제 부총리가 적극 추진할 것이다. 선진국의 연기금이 증시 안정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듣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점을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회사채 신속인수는 국내외적으로 비판이 있다. 그러나 이 조치가 매우 중요했다는 평가를 하는 것을 보고 감사히 생각한다. 이 문제는 IMF도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동시에 단기에 그쳐야한다는 주문도 있다. 이 주문도 명심해야 한다.언제나 긴급조치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근본적으로 증시 상장기업들의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 왕도가 아닌 정도를 찾는 증시정책을 해야한다. 앞으로 증시안정화를 위해 정부, 증권거래위원회, 코스닥 관리위원회 ,거래소 등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시장안정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신을 가져야 한다.우리 민족은 어느때보다도 자신을 가질 자격이 있고 가치가 있는 시대이다. 산업사회는 자본,노동, 원자재 등 눈에 보이는 물질이 기반이었다.우리는 이런 것들이 없었다. 그러나 지식기반시대인 IT, BT시대에는 인간의 창의력,모험심이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다. 알기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서 빌 게이츠 같은 사람 10명만 나오면 세상이 바뀔 것이다. 산업사회에서는 일사분란한 단체행동,즉 민족의 경쟁력이 강해야 했다. 그러나 창의력과 모험심이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에는 문화창의력,모험심이 있는 우리 민족이 때를 만난 것이다. 불교가 들어오면 해동불교로 발전시켰다.중국이 한국만은 중국화시키지 못했다.그 원인은 중국문화를 받아들여 동화되지 않고 재창조했기때문이다.만주족은 중국에 청나라를 세워 270년 동안 통치했으나 중국에 동화돼 소멸됐다.그러나 우리는 7천만명의 대민족으로 당당히 남았다. 이런 소중한 유산이 21세기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나라를 세계 경제국가로 만들 전사들이다.정부는 이것을 지원할 것이다.이러한 우리 민족의 자질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평가하고 있다. 21세기 IT,BT시대에 여러분이 선두에 서주시고 정부가 길을 열고 뒤에서 밀어 이 나라도 한번 세계일류 경쟁국이 되는 기반을 남은 임기동안에 닦을 생각이다. 국민적 합의속에 4대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들이 별로 인정안하지만 앞으로 국민의 정부의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될 것은 정보화에 주력하고 벤처기업을 육성한 것이다.여기에 앞장선 것이 평가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우리는 하면 된다.외환유기를 극복했고 작년 외환보유고 세계 5대 국가이며 7개밖에 없는 순채권국가에 들어갔다. 지금 어렵지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국민의 능력으로 보아, 세계가 놀라는 정보화를 추진한 힘으로 보아 우리는 앞날에 희망이 있고 하반기부터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시적으로 하지말고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체제를 강화해 어떠한 불황에도 이겨내도록 하고, 재무구조를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이러한 체질강화를 하는 동시에 증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여러분이 이 경제를 끌고가는 책임자로 앞장서주고 정부는 지원자로서 서로 손을 잡고 증시활력을 이루어나가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일류 경제강국의 기초를 닦아서 후손들에게 넘겨준다는 각오로 일해주기 바란다.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지원할 것이다. 정부를 믿고, 정부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한다고 이해하고 증시부문에서 성공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 이 해가 우리증시가 크게 발전하는 해 가 되도록 다 같이 협력하자. <끝>
2001.02.08 I 안근모 기자
  • (결산 2000)증권업계..내우외환에 좌절된 변신의 몸짓
  • 올해 증권업계는 연초부터 지속된 증시 침체속에 "수익원 다변화"라는 해묵은 난제를 다시 다음 기회로 미뤄놓고 말았다. 차별화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변화의 몸부림도 수수료 수입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좌절을 맛봤다. 한해 동안 증권업계는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수수료 수입이 급감하고 반영해야할 부실은 여전한 가운데 업계내 경쟁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투자비용은 현상유지 또는 확대할 필요가 커지는 반면 고객예탁금 감소, 사이버 비중 확대, 신설 증권사 급증, 대우 담보CP와 후순위채 손실, 계속된 시장조성 등이 증권사의 실적을 축내는 요인이 1년 내내 끊일 새 없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에서 2년여만에 순손실을 돌아서는 증권사들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인원 축소와 임금 삭감 등 자발적인 구조조정의 움직임이 고개를 들고 있고 항간에는 상당수 증권사가 M&A시장에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루머도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자발적이든 타율적이든 이제는 증권사별로 특화와 전문화를 위한 노력이 다시 추진돼야하는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내년 증권업계에서는 구조조정과 M&A 등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결국 올해는 증권업계 재편이라는 "거대 프로젝트"가 실천으로 옮겨져야 하는 필요성을 입증한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치열해지는 영업경쟁= 증권업계가 떠안고 있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증시가 침체되면서 시장 규모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신설 증권사까지 가세해 브로커리지(brokerage) 위주의 영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초 증시가 활황을 구가하는 동안 너나없이 증권사들은 기존 중개영업에 치중해 손쉬운 수익을 올리는데 치중했고 이후 증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자 신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가운데 투신사에서 전환된 증권사와 온라인증권사, 중개전문증권사(디스카운트 브로커리지) 등 신설사들이 무더기로 시장에 신규 진입하자 한정된 "파이(pie)"를 나눠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았다. 또 사이버 트레이딩의 열풍이 한풀 꺾이긴 했지만 꾸준한 증가세로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 한해동안 새로 증권업을 시작한 증권사는 모두 13개. 지난해 인가를 받은 e*트레이드를 필두로 키움닷컴 겟모어증권 등 온라인증권사, 미래에셋과 모아증권 등 오프라인 위주의 신설사, 제일투신 현대투신 대한투신 한국투신 동양오리온투신 등 전환증권사 등이 그들이다. 또 외국계 증권사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일로에 있다. 증권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올해 외국계 증권사의 시장 점유율은 10.09%로 지난 해보다 4%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또 신설증권사들도 6.66%로 지난 해보다 2.7%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기존 증권사의 포션이 줄어든 셈이다. 이처럼 격화되는 경쟁과는 반대로 나눠먹을 수 있는 전체 시장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고객예탁금은 증시가 악화되면서 연초 한때 12조4600억원을 넘었지만 연말에는 절반 수준인 6조5400억원대까지 급감했다. 또 사이버거래 비중도 연초 50% 대에서 70% 대까지 늘어났다. 5대 증권사만 해도 한해 동안 사이버로 거래된 대금이 1200조원을 돌파했다. ◇부담키우는 비영업손실= 그러나 올해 증권사들에게 더 큰 부담은 영업외적인 부분에서 터져 나왔다. 뒤늦게 해결을 본 대우 담보CP를 비롯해 후순위채권에 대한 시가평가적용 손실, 시장조성에 따른 평가손실 등은 증권사 이익을 줄어들게 했다. 대우 담보CP 매각손실과 후순위채권 시가평가 적용손실을 가뜩이나 침체된 증권사 실적에 큰 압박감을 줬다. 증권사들은 2조3000억원 어치의 대우 담보CP를 자산관리공사에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4531억원의 매각손실 일부를 떠안았는데 이 규모가 2880억원에 이른다. 또 후순위채권의 시가평가제가 전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총 7조1000억원대의 후순위채권 중 4%대 손실률을 반영할 경우 2800억원 정도의 손실을 증권사가 투신사와 함께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약세로 IPO과정에서 주간사를 맡았다가 시장조성으로 손실을 떠안는 경우도 줄을 이었다. 거래소에서는 가스공사 주간사였던 대신과 한화증권이 대규모 평가손으로 결국 상반기 적자라는 오명을 썼다. 또한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코스닥 등록기업의 시장조성을 위해 모두 1723억원을 투입해 평가손이 누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SK증권 한 증권사만으로도 총 3개사에 336억원을 시장조성용을 쏟아부었다. ◇증권사 실적 어땠나= 아직 공식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대형 증권사를 포함한 상당수 증권사가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 국내 증권사들은 증시 침체로 경쟁 심화로 세전이익이 3654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조8247억원에 비하면 91% 이상 급감한 수준. 특히 현대와 동원 한화증권 등 소위 "대형" 증권사들이 적자를 보였다는 점이 심각성을 더해줬다. 또 지난 10월에는 현대와 삼성증권을 제외한 대형 7개 증권사가 모조리 월간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상반기까지 순이익규모가 가장 많았던 대우증권도 증안기금 평가손실과 정기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총 160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대우와 굿모닝증권의 도약이 두드러진다. 대우증권은 산업은행에 넘어간 뒤 안정적인 영업과 사이버부문의 강세 등으로 단숨에 톱 클래스에 재진입했고 굿모닝증권도 외국계 증권사라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거뒀다. 증권사별 상반기 순이익을 보면 대우증권이 1280억원의 순이익을 보여 1위를 기록했고 삼성(1267억원), 굿모닝(771억원), 대신(681억원), LG투자(293억원)증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신설증권사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269억원 순익을 낸 반면 리딩, KIDB 겟모어 키움닷컴증권 등 나머지는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연간 손익으로는 삼성 대신 대우 굿모닝 하나 한빛 LG투자증권 순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엔 어떤 모습일까= 이처럼 침체된 시장속에서 올해 "된서리"를 맞은 증권사들은 내년 다시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익원 다변화라는 내부적인 탈바꿈은 물론이고 지주회사 편입이나 M&A 등 외형적인 변화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전망이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지속적인 사이버와 리서치 부문에 대한 투자와 함께 신상품 개발 등에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을 중심으로 한 금융포털사이트와 기존 HTS가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신규 개발되는 동시에 내년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대체거래시장(ATS,ECN)을 위한 준비 등이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삼성과 LG투자, 대신증권 등이 기본적인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 법 개정을 마치면 내년중에 본격적으로 판매될 랩어카운트(wrap account)상품도 신규 수익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증권사들은 랩어카운트 상품 판매와 상담, 운용을 위한 자산운용전문가와 기본적인 자산배분시스템 등을 준비해왔다. 대우와 삼성, LG투자증권 등 대형사는 물론 굿모닝, SK, 동양, 신영증권 등 중소형사들도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조직면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이달 중순 한국투신증권이 직원 150~200명을 줄이고 불필요한 지점을 줄이는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또 산업은행에 편입된 대우증권도 명예퇴직 등의 형태로 몸집 줄이기를 계속했다. 이밖에도 LG투자증권이 본사를 처분하고 여의도 LG그룹 본사로 들어가기로 했고 일부 증권사에서는 임금수준 현실화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내부적인 투자와 함께 외형적인 변신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증권사 임원은 "제한된 시장규모를 감안하면 현재 40개 이상의 증권사가 너무 많아 조만간 자발적인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얘기는 이젠 식상할 정도"라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최근 M&A시장에 상위 10위권내에 있는 몇몇 증권사까지도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특히 은행권 합병과 지주회사 설립 등 제1금융권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증권사의 지주회사 편입이나 증권사간 합병을 통한 대형화는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중소형사는 전문화와 특화 등으로 생존을 모색할 전망이다. 결국 "내년에는 증권산업 내외적인 환경으로 인해 증권업계 스스로가 "자기변신"을 강요받을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2000.12.29 I 이정훈 기자
  • 코리아아시아펀드 자산 2.2억달러..주식/채권 85%
  • 전격적으로 청산결정을 내린 코리아아시아펀드의 현재 자산규모는 총 2억2000만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주식과 채권등 국내 유가증권의 편입규모는 총자산의 85%인 1억8700만달러이다. 또한 펀드 청산을 위해 일부 유가증권을 처분하고 있으나 아직 미미한 수준이며 편입 주식중 60~70%가 삼성전자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과 1일 외국인투자자 매물이 많았던 한국전력 주식은 보유하고 있으나 운용사측은 자신들이 판 것은 아니라며 "코리아아시아펀드 매도설"을 일축했다. 코리아아시아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홍콩 "코리아아시아펀드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는 1일 "현재 코리아아시아펀드의 총 자산규모는 2억2000만달러이며 이중 85%가 주식및 채권이며 15%정도가 현금자산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펀드를 청산하게 된 것은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뒤 자산가치에 비해 디스카운트돼 거래돼 주식을 매입한뒤 청산하면 주가와 청산가치간의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노린 투자자들이 펀드청산 또는 개방형으로 변경할 것으로 요구했다"며 "이에 대한 회의결과 청산해 현금으로 배분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려 청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청산과 관련 "한국 구조조정에 대한 실망등으로 청산을 결정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터무니없는 추측"이라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 펀드가 폐쇄형이어서 투자자금의 입출금이 용이하지 않아 주가가 디스카운트돼 거래된 것이며 자산가치와 주가와의 차이가 많게는 28~30%까지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같은 성격의 코리아펀드는 24%, 코리아유로펀드는 17% 디스카운트돼 거래되고 있다. 청산을 위한 보유 유가증권 매각과 관련 이 관계자는 "이미 일부 주식을 처분하고 있으나 규모는 많지 않았다"며 "전일 외국인이 한국전력을 대량 매도한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등 지수관련 대형주 10개종목이 주식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삼성전자등이 하루 거래량 100만주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펀드내 각 종목의 보유규모를 감안하면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1~2개 종목외에는 보유규모가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어서 한국에서 과민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며 "코스닥의 경우 보유주식중 4%도 되지않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보유유가증권 외국계 일괄매각등의 방법은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시장에 매각할 예정이나 일시에 주식을 처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아시아펀드는 그동안 양호한 수익율을 기록, 지난 3월말 결산(1999년4월~2000년3월)때에는 코스피 상승율의 2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0.12.01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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