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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부동산 고사 직전, 양도세 확 낮추자”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부동산 고사 직전, 양도세 확 낮추자-AI·2억화소 카메라는 그대로 5.8mm 기적 만든 기술의 삼성-면죄부 악용 우려 커진 ‘소비자 피해 신속 구제방안’-SK에코,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 거듭난다-[사설] 한숨 돌린 관세전쟁, 우리는 아직 마음 놓을 때 아니다-[사설] 빈껍데기 수두룩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이래도 되나△2면-쿠쿠다스보다 얇다…애플보다 한발 앞서 초슬림폰 시장 선점-이재용, 한달 만에 또 日 출장 AI폰으로 세계 4위 시장 공략 △3면-“거래세 낮추자” 이구동성…보유세 인상·다주택자 중과세는 엇갈려-“재초환 폐지·완화로 정비사업 속도내야”-“대통령실 세종 이전, 국토 균형 발전에 도움”△종합-반도체 모으고, AI 사업 확대…SK그룹, 중복사업 정리해 미래 투자-작년만 4234건…보호법 있어도 여전한 교권 침해-“약값 최대 90% 인하” 韓 통상 압박 더 커질까-시중은행 ‘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인뱅 앞질렀다 △5면 -피해작 납득 못하는 ‘셀프 시정안’…의견수렴·사후감시 강화해야-美日, 피해자에 직접 금전배상 명령-구글 동의결제 개시 유력…배민·쿠팡은 불발 가능성△6면 -“尹정부 부자감세로 직장인 박탈감…세액공제 늘려 유리지갑 지킬 것”-“2%대 퇴직연금 수익률, 기금화 통해 끌어올려야”△정치-“이번엔 정책을 봐야겠데이”…“이재명은 안 된다 아이가”-이준석 “김문수 찍으면 사표” 대구서 보수주자 존재감 과시-TK·PK 찾은 김문수…‘국힘 단일화 잡음’에 성난 민심-빅3 후보 모두 미온적…추진 동력 잃은 ‘개헌’△경제-건설·수출 부진한데 물가만 쑥…지역경제 ‘흔들’-“미·중 관세 협상 진전에 내년 성장률 1.5%로 상향”-“가치 저장수단 기능 강화…가상자산 제도화 시급”-‘존치론’ vs ‘해체론’…엇갈린 공약에 기재부 운명 안갯속 △금융-코인표심 잡을까…국힘 ‘이슈선점’ 민주 ‘신중론’-“점심 5분 지연땐 연가 5분 써요”-저축銀 잇단 예금금리 인상에…당국 “수신고 예의주시”-저축은행 손잡은 온투업, 신용대출 반등 기대감△글로벌-오일머니 챙기고 中 영향력 억제…트럼프, 중동서 두 토끼 노린다-美, 소액소포 관세 120→54%…中, 보잉기 인도 재개-트럼프는 밈코인, 아들은 우회상장-감세 재원 마련 위해…전기차 보조금 폐지법 발의한 공화당△산업-“성공확률 10% 뚫고 원유 잭팍”…SK ‘클러스터링 전략’ 속속 결실-‘캐즘’ 이후 준비하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에 1조 자금 투입-두산, 피지컬 AI 본격 투자…전담조직 ‘PAI랩’ 신설-삼성·LG디스플레이, ‘차원다른’ 차세대 OLED 기술 과시-삼성 무선청소기 외신들 극찬-롯데케미칼 6개분기 연속 적자 △산업 -소비 절벽에 울상지은 백화점…‘프리미엄 전략’ 승부수-1등 CJ제일제당마저…매출·영업익 모두 ‘뚝’-장기불황 해답은 수출…‘하이서울’ 글로벌 진출 지원-중견기업계 “中企 범위 확대, 피터팬 증후군 양산 우려”△ICT-AI가 효자…이동3사 영업익 1.5조 ‘역대 최대’-“민간 클라우드와 GPU 1만장 확보” 유상임 장관, 엔비디아와 협력 논의-“스타트업 투자 10년…글로벌 성장까지 돕는다”-국내 유일 통합형 LLM…코난테크놀로지 ‘AI 국가대표’ 도약△증권-“기업공시, 쉬운 언어가 생명…공시 잘하면 유증 심사도 빨라져”-“공시·보도자료 작성 꿀팁 배워” “IR담당자·기자 교류의 장 유익”-G2 관세전쟁 한숨 돌렸다…中테크에 쏠리는 눈-“국내 유일 동복강선 제조업체 글로벌 비철금속 메이커 될 것”△부동산 -“공급” 외친 후보들…구체적 계획은 빠졌다-“더 오르기 전에 이사가자” 서울·세종으로 ‘우르르’-매매도 임대도 절벽…오피스빌딩 시장 찬바람△문화-“이름 없는, 소외된 존재의 이야기 꾸준히 할 것”-‘힐러’ 아닌 ‘전사’…의사가 본 한국사회-쓰러져 가던 日 철강기업 적자 탈출기△의료·헬스-휴대폰으로 시력 측정, 기존 검사와 차이 없네-열받은 지구, 진드기 북상 주의보-충수 터져 불룩해진 배…수술·항암제 투여 동시에-“위암도 유전”…‘린치증후군’ 연관성 입증△MICE-바이어 몰린 中박람회…전시이벤트 고사 위기 美-‘트럼프 슬럼프’ 장기화 전망에…‘전시회 성지’ 美라스베이거스도 타격-주한 외교관 50여명 한자리에…국내 전시회 경쟁력 알린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기업·국가·학교 회계기준 제각각…통합법 만들어 현장 혼란 없애야”-“금융 정책·감독 분리가 바람직…새 정부 출범 초기, 구조 개편 적기”△오피니언-[목멱칼럼] ‘인간 순수 창작본’이 희귀본이 될 시대 -[데스크의 눈] 채찍만으로 ‘5000피’ 못 간다-[e갤러리] 손동현 ‘한림모설’ -[기자수첩] 제2, 제3의 성심당이 나오려면△피플-“IT 더해 사업 차별화…수입 중고차 대명사로”-“32년만의 연극…힘들어도 희열 느껴”-‘조정훈 학술상’에 이연관 박사 서정-“새로운 기업회생 제도 시행…구조조정 지금이 적기”-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취약계층에 나눔봉사-알 카타니 아람코 사장,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현장 방문△사회-교사 10명 중 6명 “최근 1년간 이직·사직 고민”-“대통령실서 ‘VIP격노’ 자료 확보”-“이자 3000% 못 갚으면 나체 사진” 경찰, 불법 대부업체 총책 검거-대선 현수막 이어 벽보 부착…뜯고 낙서하면 ‘징역’까지도-7월부터 입양 전 과정 국가가 책임진다
- 공정위, 넷플릭스·챗GPT 등 구독서비스 시장 실태조사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구독서비스 분야 국내외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현판.(사진=이데일리DB)최근 온라인 플랫폼 확산과 인공지능(AI) 추천 등 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라 디지털콘텐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멤버십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서 구독서비스 방식이 기업의 주요 경영 전략으로 채택되고 있다.하지만 구독서비스 거래 과정 전반에서 △계약 체결·갱신 시 충분한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거나 △특정 기능이 이미 탑재돼 있음에도 추가로 구독요금을 지불해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거나 △청약철회를 방해하는 등 소비자 측면에서 불편과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공정위는 국내 구독서비스 시장 거래 실태를 분석하고 관련 시장 소비자 이슈와 대응 방안을 분석하기 위해 시장연구를 목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공정위는 실태조사에 앞서 문헌조사, 학계 및 업계 간담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조사대상과 항목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국내외 주요 사업자가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37개 구독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챗GPT,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배민클럽, 쿠팡와우 등이다. 공정위는 서면 실태조사표를 송부하고 필요한 범위 내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다.주요 조사항목은 사업 일반현황, 고객센터 운영 현황, 계약 체결 및 갱신 시 정보제공 현황, 청약철회·일반해지·중도해지 정책 및 현황 등이다.공정위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독서비스 시장의 공정한 소비자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수집된 자료에 대한 분석과 학계 및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연말까지 ‘구독경제와 소비자 이슈 정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자료=공정위
- 동원홈푸드, 여름 겨냥 비비드키친 저당 드레싱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동원홈푸드가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의 저당 드레싱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비비드키친 저당 드레싱 신제품은 이탈리안, 발사믹 등 2종이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이 각각 0g, 4g 에 불과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비비드키친 저당 이탈리안 드레싱’은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샐러드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프레시’의 메인 셰프가 이탈리안 정통 레시피로 직접 개발했다. 레몬과 허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으로, 여름철 즐겨먹는 냉파스타나 해산물 요리와 함께 즐기기 좋다.‘비비드키친 저당 발사믹 드레싱’은 발사믹 식초와 레드와인의 산뜻한 풍미가 특징이며, 카프레제에 드레싱으로 활용하거나 바게트, 사워도우와 같은 빵에 곁들여 먹기 좋다.비비드키친은 식품회사,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소스, 시즈닝 등을 공급해온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동원홈푸드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다. 비비드키친 저당, 저칼로리 소스는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돼 현재까지 1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스 외에도 브리또, 저당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동원홈푸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산뜻한 저당 드레싱 신제품 2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단 관리에 더욱 편의성을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아메리칸 버거위크’ 진행…최다 매장 참여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가 6월1일까지 3주간 수제버거 브랜드와 협력해 ‘2025 아메리칸 버거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9회를 맞은 아메리칸 버거위크는 미국산 육류로 만든 고품질 패티를 사용한 수제버거 브랜드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미국산 육류를 사용한 다채로운 수제버거를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이번 버거위크는 12개 수제버거 브랜드의 서울, 대구, 부산 지역 62개 매장 참여로 역대 최다 매장이 참여하는 만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버거위크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 참가 브랜드는 △더프타운 △래빗홀버거 △레이지버거클럽 △매스버거 △멜팅소울 버거하우스 △벙커버거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선데이버거클럽 △어썸버거 △위트앤미트 △존스버거 △GTS버거 등으로, 업계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 수제버거 브랜드들로 구성돼 많은 관심을 모은다.프로모션이 진행되는 3주 동안 소비자들은 양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베이컨을 사용해 미국 현지의 맛을 구현한 고품질 패티에 각 브랜드만의 특별한 비법이 더해져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버거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참가 브랜드의 행사 메뉴를 방문 또는 포장 주문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쿠팡이츠로 배달 주문 시 2000원 기본 할인에 최대 1만2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에서는 가격 할인을 대신해 무료 패티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주최하며, 미국산 육류로 만든 고품질 수제버거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절대다수의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들이 패티와 베이컨을 맛의 핵심 요소로 여기고, 맛의 오리지널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미국산 육류를 선택하고 있다. 이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다양한 수제버거 브랜드와 적극 협력해 올해로 9년째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진행하며,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서 미국산 육류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수제버거 브랜드들과 소비자 분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어느새 9번째 아메리칸 버거위크를 열게 됐다”며 “올해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에 위치한 역대 최다 매장에서 버거위크가 진행되는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분들께 보다 가깝게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 삐아(BBIA), ‘오 매트 쿠션’ 5월 12일 론칭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 브랜드 삐아(BBIA)가 5월 12일 신제품 ‘오 매트 쿠션’을 론칭한다. 삐아 ‘오 매트 쿠션’은 삐아의 베이스 라인 ‘오 베이스(EAU BASE)’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미매트 제형의 쿠션으로, 모공 커버력이 좋으면 건조해 들뜨고 촉촉하면 커버력과 지속력이 떨어져 고민이 많았던 모공 부각 수부지 피부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했다. 이에 밀도 높은 텍스처로 모공을 촘촘하게 메우는 커버력과 우수한 지속력은 물론, 보송한 마무리감과 속 건조 없이 편안한 사용감까지 모두 갖췄다.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커버하면서도 두껍지 않게 밀착되어, 하루 종일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매끈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클린 비건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를 쿨링하고 진정시키는 특허 성분을 비롯해 스킨케어 성분이 67.6% 함유돼 최적의 유수분 밸런스로 속은 촉촉하면서도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입증된 ‘24시간 안티 다크닝’ 효과로 피부 톤 변화를 최소화하며,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들뜸이나 얼룩짐 현상을 줄여 오랜 시간 깔끔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삐아 베이스 제품의 정체성을 반영해 커스텀 사선 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고유의 감각적인 무드를 강조했다.이번 오 매트 쿠션은 쿠팡에서 단독 선론칭하며, 이를 기념해 풍성한 구성의 기획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오 매트 쿠션’ 본품은 물론 리필, 밀착력을 높여주는 전용 퍼프 2매, 그리고 섬세한 베이스 표현을 도와주는 ‘오 퍼펙트 브러쉬’까지 포함된 풀 패키지로, 쿠션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삐아 관계자는 “오 매트 쿠션은 모공 큰 수부지 피부 타입의 다양한 고민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모공 커버력과 지속력, 속건조 없는 제형까지 균형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높아지는 피부 열감과 넓어지는 모공, 지속력까지 꼼꼼히 신경 써 선보인 제품인 만큼 이번 쿠팡 단독 선론칭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삐아만의 새로운 베이스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 매트 쿠션은 오는 5월 26일 자사몰과 네이버를 비롯한 전채널에도 론칭하여 꾸준히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쿠팡, 가전·디지털 최대 80% 할인전 ‘쿠가세’ 연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쿠팡이 오는 20일까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대 할인 행사인 ‘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이하 쿠가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쿠팡)기존 ‘파워풀위크’를 대폭 확대 개편해 이번에 첫 진행하는 쿠가세는 1년에 단 두 번(5월, 11월)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5월 행사에는 애플,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쿠팡은 첫 쿠가세를 기념해 역대급 할인폭과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최대 80% 할인 상품을 내놓는다. 행사 기간 쿠가세 상품을 1개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 중 2000명을 추첨해 쿠팡이츠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도 응모 절차 없이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이번 쿠가세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선착순 초특가’ 코너다. 매일 4~6개의 엄선된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선착순 초특가 상품은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노출되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특히 오는 15, 19, 20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초특가 코너에 100원에 판매하는 상품들이 올라올 예정으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매일 기본 50% 이상 할인 품목들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선착순 특가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위클리 특가’ 코너를 마련했다. 주차별로 인기 상품을 선정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며 ‘LG전자 최신형 에어컨’과 ‘화제의 가성비 건조기’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했다.다양한 브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DAY’도 매일 진행한다. 원하는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구매하고,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한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매일 밤 11시에 찾아오는 쇼핑 히든타임 ‘나이트딜, 쿠팡 신규 상품 특가전, 쿠가세 테마관 등을 통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선사한다.쿠팡 관계자는 “쿠가세는 고객들이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 없이 원하는 가전·디지털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역대급 혜택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브리풍 프사 다음 화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네이버가 3월 별도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4월에도 순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4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독자적인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인 SCI를 활용해 산출된 분석 결과가 반영되어 있다. SCI는 모바일 사용성 데이터, 카드 결제 데이터, 기타 고객 행동 데이터 등 서로 분산된 데이터를 AI가 정교하게 연결하고 분석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4월 급상승 모바일 앱은 1위가 SK텔레콤의 T월드가 차지했다. 해킹사고로 유심보호서비스 등을 받으려는 이용자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월드는 지난달 사용자수 689만명이 증가했다.4월 급상승 모바일 앱 2위는 오픈AI의 챗GPT가 차지했다. ‘지브리풍 프로필 사진’ 열풍이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사용자수는 563만명이 늘었다.4월 급상승 모바일 앱 3위는 네이버가 별도로 분리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차지했다. 174만명의 사용자수 증가를 기록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인공지능(AI) 추천 기능이 적용돼 개인화 경험이 확대하며 관련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AI 추천 및 탐색 영역을 통한 거래 비중이 기존 네이버 앱 대비 2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쇼핑 카테고리에서 신규설치 순위 1위에도 등극했다. 지난달 239건의 신규설치를 기록했다. 2위는 120건의 신규설치를 유치한 테무, 3위는 롯데마트 제타(신규설치 82건)가 기록했다. 당근,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우리동네GS, 다이소몰, 폴센트, 번개장터가 그 뒤를 이었다.한편 리포트 전문은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 및 모바일인덱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풀무원, ‘지구식단 캠페인’ 전개…에드워드리x존박 브랜드 필름 공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본격적인 식단 관리 시즌인 여름을 맞아 풀무원지구식단이 밀가루 없이 만든 ‘제로면’ 사업을 강화하고, 지구식단 캠페인을 전개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풀무원식품은 12일부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여름 시즌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구식단 앰버서더 에드워드 리와 존박이 함께한 브랜드 필름 ‘당신의 식탁에 지구력을’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필름은 풀무원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이번 캠페인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가수 존박이 ‘메밀두유면 동치미냉면’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밀가루가 빠진 지구식단 두유면으로 좋아하는 면을 마음껏 즐기며 지구식단에 빠져드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함께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는 두 사람이 지구식단 두유면을 매개로 특별한 케미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때부터 에드워드 리의 팬이었다는 존박은 촬영 현장에서 에드워드 리와 유쾌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푹 빠진 듯한 ‘썸 케미’를 보여준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존박은 “지구식단 제품은 맛있으면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든다”며 “특히 메밀두유면은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평소 즐겨 먹던 냉면의 식감이어서 푹 빠지게 됐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고 지구식단 두유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에드워드 리는 풀무원 앰버서더로서 급식 사업장, 대고객 행사 등에서 고객들과 직접 만나 지구식단과 지속가능 식품을 알리고 있으며, 풀무원지구식단과의 협업 제품 출시 준비에도 한창이다.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풀무원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 4월 소재면 ‘메밀두유면’과 이를 활용한 면 요리 키트 제품 2종(동치미냉면, 들기름 막국수)을 출시하면서 ‘제로면’ 라인업을 확대했다. 식단 관리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로면의 이점을 알리고, 지속가능 식품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또한, 풀무원은 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온라인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 컬리에서 열리는 ‘풀무원 멤버스위크’와, 19일부터 26일까지 쿠팡의 ‘풀무원지구식단 기획전’을 통해 지구식단을 비롯한 풀무원의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을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 [생생확대경]바닥 떨어진 버티컬 이커머스…‘초심’ 돌아가야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버티컬(특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소위 ‘선방했던’ 스타트업 A사가 최근 돌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실적 지표가 나쁘지 않았던 A사의 뜬금없는 구조조정은 다소 의외였다. 5년 차 스타트업인 만큼 아직은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지만 적자폭이 줄고 있었고, 매출 규모도 매년 증가세였다. 이런 상황에서의 구조조정 선택 배경은 결국 외부 투자유치와 맞닿아 있었다.A사는 지난해부터 외부 투자유치를 추진해왔다. 버티컬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만큼 초반 몇년간의 대규모 투자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좋았다. 지난해 초반까지만 해도 외부 투자자들이 먼저 투자 제안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황은 급변했다. 지난해 7월 난데없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면서 투자시장은 차갑게 식어버렸다.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놓여있다. (사진=연합뉴스)티메프 사태가 시작이었다면 올 초 터진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발란’의 기업회생 사태는 식어버린 투자시장을 아예 꽁꽁 얼려버리는 역할을 했다. 발란은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제2의 티메프 사태’를 불러일으켰고 버티컬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추락하게 됐다. 발란 최형록 대표의 앞뒤가 다른 입장 표명도 이커머스 시장내에선 큰 빈축을 샀다. A사의 구조조정도 결국 발란 사태로 피해를 본 전형적인 사례다. 발란 사태로 버티컬 이커머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자, 최근 투자사들은 스타트업들에게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선(先)구조조정을 통해 투자사들이 납득할 만한 재무구조를 갖춰야 투자를 진행하는 식이다. 벤처투자가 활성화됐던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투자시장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불러일으킨다.발란발(發) 버티컬 이커머스 신뢰도 추락은 향후 시장 생태계를 더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 쿠팡과 네이버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만 살아남아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다양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로 이커머스 시장을 다양하게 구축해 왔던 스타트업들의 도전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누구도 탓할 수 없다. 이 상황을 만든 건 이커머스 플랫폼 본인들이다. 특히 고질적인 셀러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는 악질적이라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다. 발란의 사례를 보면, 기업회생 신청 이전부터 셀러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왔다. “문제가 없을 것”이란 발란의 해명 끝엔 기습적인 기업회생만이 남았다. 티메프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7월 사태가 불거지기 한두달 전부터 일부 셀러들은 대금을 받지 못했지만, 그때마다 “시스템 오류 때문”이라는 설명으로 무마시켜왔다. 하지만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 셀러 판매대금은 플랫폼의 돈이 아니다. 언제까지 ‘관행’이라는 말로 되풀이할 문제가 아니다.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 주요 대형 이커머스는 이미 ‘에스크로’ 시스템으로 철저하게 판매대금을 플랫폼과 분리하고 있다. 규모가 작다고, 스타트업이라고 다를 게 아니다. 기본은 지켜야 한다. 또한 ‘소통’도 중요하다. 티메프와 발란은 모두 셀러들과의 ‘불통’으로 일을 더 키웠다. 신뢰를 기반으로 해야 할 이커머스 생태계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다. 이커머스 업계에선 최근 1년새 불거진 사태들로 정책 규제 강화와 투자 위축을 우려한다. “이러다가 이커머스 시장이 다 죽는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업계 스스로도 되돌아 봐야 한다. 관행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나 많은, 투명하지 못한 행보들을 보였는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티메프와 발란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기본을 지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시장을 구축해야, 다양성과 참신함이 깃든 이커머스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쿠팡, 견조한 실적에 주주환원 강화…"우상향 기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쿠팡(Coupang)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극심한 내수 소비 침체와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 본사 전경. (사진=쿠팡)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쿠팡 매출액은 7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54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85% 늘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효과를 제외한 매출액은 전년비 21%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29.3%) 또한 전년비 217bp 개선되는 등 외형과 내형 모두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본업에 해당하는 Product Commerce 부문의 매출액은 68억 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환율 효과 제거)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민간소비가 0.1% 감소했으며, 타 유통 대기업들의 매출 성과도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쿠팡의 산업 내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핵심 지표인 Active customers(해당 분기 한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는 23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와우 멤버십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Active customers가 매 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은 고객 이탈 영향이 제한적이었음을 의미한다.Developing Offerings 부문(해외사업,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핀테크, Farfetch)의 높은 성장도 고무적이다. 해당 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환율 효과 제외 시 +78%)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역시 1800만달러 개선됐다. 특히 쿠팡은 이번 분기에 대만에서 판매되는 상품 수(전년 동기 대비 +500%)를 크게 늘렸고, 3월에 대만에서 WoW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주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높은 성장률을 고려할 때 빠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쿠팡은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인 매입 시기는 미정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과 신사업에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주주 환원 정책 강화 행보는 긍정적”이라며 “신사업 가운데 대만을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코카콜라, 펩시, P&G 등 글로벌 브랜드 및 대만 현지 브랜드의 입점이 확대되며 당 분기 제품 선택 범위가 500% 증가했다”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WOW 멤버십을 출시하며 고객 락인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 사업의 적극적인 확장에 따라서 2~3분기 또한 쿠팡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대만 사업의 확장 속도가 한국 이커머스 사업 확장 속도보다 빠른 점,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기반으로 PC 부문이 시장을 압도하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 시 쿠팡의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 쿠팡 일반 회원도 6월부터 쿠팡플레이 무료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6월 쿠팡 일반 회원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쿠팡플레이는 기존 와우회원뿐 아니라 일반 회원도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9일 밝혔다.쿠팡 일반 회원에게도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외 TV 시리즈, 최신 영화, 스포츠, 가족 및 키즈 콘텐츠, 실시간 뉴스 등 대다수의 쿠팡플레이 콘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콘텐츠 시청 시 광고가 함께 노출된다. 광고만 보면 월 이용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쿠팡플레이 시청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기존 와우회원 전용 혜택도 강화한다. 그간 일부 콘텐츠에 한해 제공하던 4K 고화질 스트리밍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한다. 와우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리워드 프로그램 ‘쿠플클럽’을 통해서는 현장 방청 기회, 무료 최신 영화 등의 파격적인 혜택도 지속된다.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선택형 부가 서비스 ‘패스(PASS)’도 올해 도입된다. ‘패스’는 최신 영화, 일본·중국 드라마, 스포츠 등 특정 장르 및 콘텐츠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월정액제 서비스다. 초기에는 와우회원만 가입 가능하며, 이후 일반 회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와우회원들에게 사랑받아 온 쿠팡플레이를 이제 전 국민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기존의 문법을 탈피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클럽소다 드라이’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진한 탄산감과 드라이한 맛으로 주류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진로토닉워터 클럽소다 드라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탄산감을 높이고, 단맛을 최소화해 소주, 위스키, 진, 과일청 등 페어링되는 주류나 음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또한 미네랄을 함유해 은은한 짠맛이 더해진 풍미와 청량감으로 집이나 야외에서도 수준 높은 칵테일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기존 페트(PET) 제품과 대비해 가볍고 콤팩트한 250mL 캔 타입으로 출시돼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으며, 칼로리와 당류 모두 제로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것도 특징이다.패키지 디자인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디자인인 유려한 곡선과 그라데이션 컬러 활용을 비롯해 진한 블루컬러와 톡톡 터지는 듯한 일러스트를 통해 강한 탄산감과 풍부한 미네랄을 포함한 제품의 특장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진로토닉워터 클럽소다 드라이는 대형마트, 할인점, 유통대리점을 비롯해 진로토닉몰,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 강한 탄산감과 드라이함을 강조해 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토닉워터”라며, “앞으로도 플레이버, 용량, 용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진로토닉워터를 확장하며 믹서 음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진로토닉워터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에서 80% 이상의 오프라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토닉워터 제품으로, 2023년 기준 누적 1억900만 병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 원지안, 한미 합작 '평양 홈 비디오' 주연…'뉴토피아' 감독 연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제작사 이매진 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데저트블룸 픽처스가 공동 제작한 한미합작 장편영화 ‘평양 홈 비디오’(Pyongyang Home Video, 감독 윤성현)에 배우 원지안과 자밀라 자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영화 ‘파수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냥의 시간’,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등을 통해 강렬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온 윤성현 감독이 맡는다.(왼쪽부터)원지안, 자밀라 자밀.‘평양 홈 비디오’는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는 작품으로, 어린 시절 북한에서 불법 유통된 할리우드 영화 VHS를 보며 자란 자매가 상상력을 무기로 삶을 버텨내고, 극적으로 재회하는 과정을 담는다.극 중 ‘나리’(원지안 분)와 ‘하나’는 비밀리에 헐리우드 영화를 보며 성장하지만, 아버지가 운영하던 비디오 밀수 사업이 이웃의 신고로 발각되면서 탈북을 감행하게 된다.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두 자매는 자신들이 가장 사랑했던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삶의 끈을 놓지 않는다. 5년 뒤, 언니 ‘나리’는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 ‘세레나’(자밀라 자밀 분)를 만나게 되고, 생방송을 통해 동생과의 재회를 시도하지만 그 과정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이번 작품은 ‘나이츠 엣지(Night’s Edge)’ 시리즈로 잘 알려진 소설가이자 작가인 리즈 커린(Liz Kerin)이 각본을 맡았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프로듀서 제니스 추아가 이매진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또한 ‘신과 함께’와 애플 TV+ ‘더 빅 도어 프라이즈’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이유정 대표가 이끄는 데저트블룸 픽처스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데저트블룸 픽처스에는 공동 대표 휴 차(Hugh Cha)와 ‘파묘’의 박형진 프로듀서가 함께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최근 국내에 알바트로스 픽처스를 설립 후 독자적인 프로젝트와 더불어 데저트블룸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니스 추아는 최근 글로벌 영상 제작사인 써드컬처콘텐츠의 공동 창립자로 합류하기 전까지, 이매진에서 로컬 언어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총괄해 왔다. 원지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차기작으로는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첩보 스릴러 ‘북극성’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자밀라 자밀은 배우이자 작가, 방송인, 사회운동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트콤 ‘굿 플레이스’에서 타하니 역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25년 개봉 예정인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Elio)에서는 캐릭터 ‘퀘스타’(Questa)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넷플릭스 영화 ‘어 메리 리틀 엑스-마스’(‘A Merry Little Ex-Mas’),‘피플 위 밋 온 베케이션’(‘People We Meet on Vacation’)에도 출연했다. TV 출연작으로는 ‘쉬헐크: 변호사 at Law’, ‘범퍼 인 베를린’, ‘포커 페이스’, ‘스타트렉: 프로디지’ 등이 있다.제니스 추아 프로듀서는 “‘평양 홈 비디오’는 상상력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작품이다. 이 이야기를 처음 이유정 대표에게 공유했을 때, 그녀가 깊이 공감해 준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이 영화는 스토리텔링이 지닌 힘으로 즐겁게 하고, 해방시키며, 치유하는 작품이다. 미국과 한국의 뛰어난 창작진과 함께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일이 무척 뜻깊다”라고 전했다.데저트블룸 픽처스의 이유정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가 오래전부터 지향해온 방향성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한국이라는 지역성과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을 함께 담아내고 싶었고, 그런 점에서 이 이야기가 가진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알바트로스 픽처스의 공동대표 박형진과 휴 차(Hugh Cha) 공동대표는 “‘평양 홈 비디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현지 제작의 정밀한 실행력과 효율적인 운용이 작품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데저트블룸 픽처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작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MBC, 쿠팡플레이 ‘슈팅스타’ 편성…14일 첫방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가 쿠팡플레이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를 오는 5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는 은퇴한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그라운드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스포츠 정신과 도전 의식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무는 진정성과 감동을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연출은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을 히트시킨 조효진 PD와 ‘범인은 바로 너’를 공동 연출한 홍진희 PD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슈팅스타’는 쿠팡플레이 공개 당시 예능 부문 1위를 기록, 쇼츠·릴스 누적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오는 14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박지성과 최용수가 공동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이 담긴다. 경기 전 회의에서부터 치밀한 전략 구상은 물론, 서로를 향한 예상 밖의 티키타카 케미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슈팅스타’를 이끌어갈 초호화 드림팀 라인업도 전격 공개된다. 데얀, 김영광, 조영철, 박기동 등 유럽파 출신은 물론 K리그 베테랑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이력을 지닌 선수들이 첫 소집부터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과연 누가 최종 주전 자리를 차지할지, 첫 방송부터 뜨거운 눈치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 최용수의 새로운 도전과 은퇴한 축구 스타들의 가슴 뛰는 현역 복귀 여정을 담은 ‘슈팅스타’는 5월 14일 수요일 오후 9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 TCL, 115인치 프리미엄 ‘C7K QD-미니LED TV’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이 115인치 프리미엄 ‘C7K QD-미니 LED T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TCL은 지난해 플래그십 모델인 115인치 QD-미니 LED TV ‘X955 맥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모델 ‘C7K’를 출시한다. ‘C7K’는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음향, 강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모델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15인치 ‘C7K QD-미니 LED TV’는 QLED와 미니LED 기술의 장점을 결합한 QD-미니 LED 기술이 적용되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최대 2880개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과 액정 층을 통과하는 빛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TCL의 독자적인 CSOT HVA패널 기술을 통해 명암 대비와 빛 제어가 정밀해졌다. HDR 3000니트 밝기와 업그레이드된 퀀텀 크리스탈 소재, DCI-P3 색 영역 93%를 지원으로 생동감 있는 색상을 구현한다. 또한 144Hz 네이티브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떨림이나 이미지 끊김이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움직임을 선사한다.‘C7K QD-미니 LED TV’는 30㎜ 이하의 두께인 슈퍼마이크로-OD 기술을 탑재해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TCL에서 자체 개발한 곡선형 디밍 설계인 초고밀도 마이크로 렌즈 기술을 통해 빛의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정밀 초점 기술로 빛 번짐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크리스탈 글로우 HVA패널로 명암비가 5배 향상됐고, 나노 저반사 필름을 탑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순간속도 응답 기술은 움직이는 화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상을 방지해 역동적인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프리미엄 ‘C7K QD-미니 LED TV’는 음향 알고리즘을 통해 위, 옆, 뒤에서 들리는 3차원의 음향을 제공하는 DTS버츄얼X 기술이 탑재되어 생동감 있는 오디오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엔드 스피커와 온쿄(ONKYO) 4.2.2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콘텐츠에 따라 조정되는 맞춤형 음향은 깊은 저음과 공간감 있는 서라운드 효과로 풍부하고 역동적인 현장감을 전달한다.TCL의 자체 개발 AiPQ Pro 프로세서 스마트 엔진은 실시간으로 명암, 선명도, 색상을 최적화해 AI 알고리즘을 통해 모션 선명도를 조정하고 HDR 콘텐츠를 최적화해 부드럽고 반응 빠른 영상 처리로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까지 제공한다.‘C7K’ 시리즈는 TV가 꺼져 있을 때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모드(Art Mode)와 아트갤러리(Art Gallery) 기능도 제공한다. 고전주의부터 인상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담은 10만 점 이상의 AI 기반 작품을 선보여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공간을 나만의 갤러리로 꾸밀 수 있다.신제품 ‘C7K QD-미니 LED TV’ 115인치 모델은 현재 온라인에서 쿠팡, 네이버 스토어, 지마켓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1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X955 맥스의 절반 수준으로, 1000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TCL 관계자는 “‘C7K QD-미니 LED TV’는 115인치 제품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화질, 몰입감 있는 음향을 통해 세계 최고 스마트 TV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TV를 경험하고, 초대형 스크린으로 극장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 프리즘(PRIZM), 제61회 백상예술대상 글로벌 중계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는 지난 5일 진행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글로벌 라이브 중계를 누적 시청자 38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리즘의 이번 글로벌 라이브 중계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시청자 수(270만 명)보다 100만 명 이상 몰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올해로 61주년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에 제정돼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시상식이다. 이번 61회 백상예술대상은 치열한 심사 끝에 방송, 영화, 연극 부문의 30개의 상과 구찌 임팩트 어워드, 프리즘 인기상 총 33개의 상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방송 부문 대상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최우수 연기상에 주지훈과 김태리가 각각 수상했으며, 영화 부문 대상에 ‘하얼빈’ 홍경표 촬영감독, 최우수 연기상에 조정석과 전도연이 각각 수상했다. 프리즘 인기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프리즘 앱 내에서 진행된 프리즘 인기상은 총 2220만 표가 넘는 투표수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투표수(1100만 표)의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국내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수상의 영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이 안았다.프리즘은 인기상 투표뿐만 아니라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서 글로벌 시청자 대상으로 디지털 라이브 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톱 배우들의 레드카펫 입장 장면은 프리즘에서만 단독으로 송출했고,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서 실시간으로 총 6개 국어 AI 동시 번역 기술을 적용해 시청 국가에 맞는 언어로 자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또한 시청자끼리 주고받는 채팅을 각 시청자의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해 주는 기능을 통해 글로벌 팬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인 유한익 대표가 설립한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프리즘은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고감도·고화질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제21회와 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2년 연속 공동 주관사이자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해 ‘뉴진스’, ‘빈지노’ 등의 수상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했으며, 지난 1월에는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중계를 통해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기록, 프리즘의 미디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골든웨이브 인 도쿄, SBS 가요대전, 워터밤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이 차별화된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글로벌 라이브 중계를 전 세계 팬들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프리즘만의 독보적인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