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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070건

  • CJ오쇼핑 등 4개 종합몰 소셜커머스 허위·과장광고 못한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CJ오쇼핑(035760)(오클락)과 신세계(004170)(해피바이러스), GS홈쇼핑(028150)(쇼킹10), 현대홈쇼핑(057050)(클릭H) 등 4개 대형종합몰과 소셜커머스 분야의 허위·과장광고를 금지하는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들 4개 대형쇼핑몰에서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형식의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경우 ▲할인율·기준가격 표시 ▲사업자 귀책사유에 따른 환급 때 10% 가산환급 ▲위조상품 판매 때 10% 가산배상 ▲유효기간 내 미사용쿠폰 70% 환급 등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공정위는 소셜커머스 시장이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급성장하면서 이와 동반해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 지침 마련을 통해 시장의 자정노력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는 2010년 50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1년 1조원을 기록했으며,지난해에는 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소셜커머스 관련 소비자상담건수는 2010년 52건에서 2011년 7030건, 지난해 7138건을 기록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앞서 티켓몬스터와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 쏘비 등 소셜커머스 업체와도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소비자 인지도와 온라인쇼핑업계에서의 영향력 등을 고려해 4개 대형종합몰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협약체결 업체들의 이행 여부를 점검해 준수율을 높이고 운영에 따른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CJ오쇼핑, 이용객수 견조한 증가세..목표가↑-하이☞CJ오쇼핑, 협력사와 '동상동몽' 포럼☞[마감]지붕 뚫린 코스닥, 3년10개월래 '최고'
2013.03.20 I 문영재 기자
100대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1위 'CJ온마트'
  • 100대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1위 'CJ온마트'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서울전자상거래센터가 소비자 이용이 많은 100대 쇼핑몰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CJ온마트가 1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식품 서적 컴퓨터 종합몰에 대한 평가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반면 티켓 해외구매대행 소셜커머스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서울시는 12개 분야 100개 인터넷쇼핑물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CJ온마트가 100점 만점에 87.4점을 받아 최우수 쇼핑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몰인 교보문고(87.2점)와 종합몰인 현대H몰(87.1점), 컴퓨터몰인 컴퓨존(86.5점)이 뒤를 이었다. 종합쇼핑몰은 현H대몰(87.1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픈마켓은 인터파크(84.6점), 해외구매대행은 엔조이뉴욕(81.7점), 컴퓨터몰은 컴퓨존(86.5점) 의류몰은 보리보리(85.5점), 전자제품몰은 하이마트(84.7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화장품몰은 리오엘리(86.2점), 소셜커머스는 쿠팡(83.4점), 여행은 하나투어(84.0점), 티켓은 티켓링크(83.5점)가 분야별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보호 분야는 롯데닷컴 CJ몰 패션플러스 모두투어가 50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공동 1위에 올랐다. 소비자이용만족도에서는 교보문고가 40점 만점에 30.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현H대몰(30.1점)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만족도는 화장품몰이 28.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해외구매대행사이트에 대한 이용만족도는 25.4점에 그쳐 인터넷쇼핑몰 중 가장 낮았다.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 (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료 : 서울시
2013.03.18 I 김정민 기자
  • 다시 불거진 소셜커머스 진흙탕 싸움..위메프, '티몬' 고소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간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다.위메프는 티켓몬스터(티몬)을 사이버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메프 측은 “그동안 위메프에 대한 위키피디아 설명은 ‘위메프는 대한민국 전자상업 웹사이트다’라는 한줄 설명이었으나 지난 8일 부정기사와 악의적 비방 내용으로 교체됐다”며 “비방글을 올린 작성자의 IP 주소는 티몬 본사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위메프는 구체적으로 ‘허민 대표가 애초 빅딜 등으로 업계에 무한경쟁의 시동을 걸었다’, ‘허대표가 일선에 나섰지만 위메프가 잇따라 내놓은 것은 이른바 짝퉁 논란이었다’, ‘티몬, 쿠팡의 치열한 선두싸움은 그저 먼나라 이야기였고, 허민대표에게는 치욕이었다’ 등의 부분을 지적하며 작성자가 위메프의 서비스 질이 문제가 되는 것처럼 폄하했다고 덧붙였다. 위메프는 또 티몬이 또다른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내용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티몬은 사실을 인정했으나 회사 측에서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회사 직원 중 한명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티몬 관계자는 “허위사실을 적어 타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이는 불법행위지만 위키피디아에 올라왔던 글은 그동안 언론에서 기사화한 내용으로 작성된 것”이라며 “이를 형사상 문제로 끌고 간 점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티몬 측은 앞으로 진행될 경찰수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소셜커머스 업계의 싸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쿠팡이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BI)’의 기업가치 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발표하자 티몬에서는 순위 산정방식이 잘못됐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같은 달 티몬은 “쿠팡이 악성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케팅을 방해했다”며 쿠팡을 고소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왔지만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을 결국 ‘제얼굴에 침뱉기’”라며 “서로 비방은 자중하고 같이 성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13.02.22 I 이유미 기자
  • [유通팔달]'VIP 고객만 관리? 우수 협력사도 챙긴다'
  • [이데일리 김유정 장영은 기자] “우수 고객사는 ‘따로’ 관리합니다”○…유통업계에서 우수고객을 VIP 고객으로 따로 관리하듯 소셜커머스에도 우수 협력사도 따로 관리하는 제도가 있다.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에서는 이른바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을 통해 물건을 파는 협력사 중 업력이 3년 이상 되고 종합몰이나 홈쇼핑에 납품한 경력이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실사를 해 화이트 리스트에 올릴지 여부를 결정한다. 화이트 리스트에 오른 기업 중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기업에 대해선 포인트제도를 적용하는 혜택도 주고 있다. 고객이 해당 업체의 물건을 살 경우 구매금액의 1%를 다시 고객에게 적립해주는 제도로, 적립금은 쿠팡에서 부담한다. 쿠팡 관계자는 “화이트 리스트는 처음에는 병행수입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우수 협력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가는 데 효과적이어서 식품 등 전 상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수 지상파 광고, 시작은 ‘미지근’○…올해부터 ‘먹는 샘물’(생수)의 지상파TV 광고가 전면 허용됐다. 그간은 케이블TV, 지면광고 등에서는 생수 광고를 볼 수 있었지만 자칫 수돗물에 대한 불신 조장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규제를 해 지상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지상파TV 광고가 가능해졌고,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신제품 ‘백두산 하늘샘’ 광고로 그 포문을 열었다. 지상파TV 광고 포문을 연 것치고는 큰 광고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1월초부터 중순까지 짧은 기간 동안만 지상파TV 광고를 했고 현재는 광고를 하고 있지 않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현재는 생수 판매 비수기인만큼 지상파TV 광고 필요성이 낮다”며 “지난달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를 짧은 기간만 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생수업체들의 치열한 TV광고 경쟁이 펼쳐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광동제약, 농심 등 생수업체들이 아직 지상파TV 광고에 뛰어들지는 않고 있지만 롯데칠성음료를 시작으로 이들 경쟁사들의 움직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롯데칠성, 작년 영업익 1540억..전년比 19.5%↑☞[가는情 오는情]"부모님께 이런 선물 어때요?"
2013.02.05 I 김유정 기자
2030·5060 "나는 일하고 싶다"
  • 2030·5060 "나는 일하고 싶다"
  • 지난해 11월 1일 ‘부산 잡 페스티벌’을 찾은 청년 구직자들이 구인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지난 대통령선거에서 극명한 세대 간 갈등을 보여준 2030과 5060세대. 그러나 갈수록 좁아지는 고용시장에서 2030과 5060은 ‘동병상련(同病相憐 )’의 약자다. 지방대생은 물론 서울의 명문대 출신들에게도 취업문은 좁기만 하다.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봐도 사무직 일자리를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취업 준비생 김호영(가명·28)씨는 지방 사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에 상경, 3년째 구직활동 중이다. 욕심 부리지 않고 중소기업에 원서를 넣고 있지만 서른 번 넘게 떨어졌다. 부모님은 집 근처에서 직장을 구하라고 하지만 김씨의 고향인 군산시에서는 사무직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 미련을 못 버리고 있다.재작년 서울 명문 사립대 3학년에 편입, 졸업을 앞둔 한소영(가명·26)씨. 한씨는 대학 입학 때 5대 그룹 계열사 입사를 목표로 세웠다. 지방 국립대 졸업장으로는 대기업 입사가 어렵다는 주위의 조언에 서울로 대학을 옮겼다. 하지만 어렵게 딴 명문대 간판도 높아진 취업문을 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대기업 공채시험에서 줄줄이 낙방한 김씨는 취업 재수생의 길을 선택, A기업 입사를 목표로 스터디 모임에서 공부 중이다. 한씨는 “편입준비 기간을 포함, 대학 5년을 고3처럼 살았다”며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주말이면 봉사활동까지 참여하며 입사준비를 했는데도 소용이 없었다”고 허탈해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11년(63.2%)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62.8%를 기록했다. 취업자수 또한 1년새 4만명이 줄어들면서 고용률은 전년대비 0.4%포인트 낮아진 58.1%에 그쳤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2030들이 늘고 있지만 창업은 취업보다 성공률이 더 희박하다. 재작년 벤처회사를 차린 조성우(33) 대표는 소셜커머스로 시작했던 사업모델을 지난해 남성 직장인용 종합포털로 방향을 바꿨다. 티켓몬스터, 쿠팡, 그루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빅4가 장악한 시장을 뚫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창업후 1~2년이면 대박이 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벤처들은 자본력을 갖춘 기존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무작정 뛰어들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나선 5060세대들의 재취업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100만명에 육박하는 베이이부머가 일시에 회사를 떠나 재취업시장으로 쏟아져 나온 때문이다. 30년간 대기업 공장에서 화학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 업무를 맡아오다 명예퇴직한 강현상(가명·54)씨는 중소기업 면접에서 “‘캐드’를 할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답을 못해 떨어졌다. 그 뒤 5개월간 학원을 다니며 캐드를 배웠지만 헛수고였다. 2년 가까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허송세월하던 강씨는 지방소재 기업으로 눈을 돌려 지난해에야 충남지역의 한 중소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플라스틱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에서 영업을 담당해 온 김기현(가명·50)씨는 최근 해고 통보를 받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중이다. 김씨는 “업무상 먹은 술 때문에 몇 차례 지각을 했는데 근태 불량으로 사표를 내라니 암담할 따름”이라며 “택시기사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씁쓸해 했다. 지난해 11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4060 인생설계 박람회에 참석자들이 채용공고를 보고 있다.(사진=뉴시스)
2013.01.09 I 김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삼성전자, 200조 넘었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200조 넘었다-더 어려보이게..‘젊은 소비’가 대세-국방부·중기청부터..11일 인수위 첫 업무보고-‘대통령 박근혜’는 다르다▲종합-중산층 ‘절세 투자’ 물가채에 몰린다-신한銀, 규정 어기고 대출이자 더 받아▲정치-새정부 경제민주화 중심은 ‘中企 지원’-朴인수위, 업무보고도 ‘국민안전·경제부흥’ 강조-“인수위에 금융통 없다” 홀대론 솔솔▲경제·금융-신한은행의 네가지 ‘따뜻하지 않은 금융’-6개월미만 정기예금에 돈이 쌓인다-“고용·투자 부진 여전..저성장 징후 곳곳 포착”-짝퉁 日 제품 판 쿠팡·그루팡▲글로벌 마켓-“강한 일본 만들기..243조원 붓는다”-“전쟁보다 대화”..오바마 2기 외교안보라인-차베스 취임식 연기..앓아눕는 정국-“美국가부채, 다음달 법적 상한선 도달”▲마켓 종합-분리과세 펀드상품 어디없소?-위기의 증권사, 해외시장 개척-증권업계 실적 반토막..신용등급 떨어질라-연초 코스닥 상장 줄줄이 공모▲엔터테인먼트-‘드 윈터’ 인물은 하나..매력은 그때그때 달라요▲산업-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만든다-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경영 복귀않고 요양 전념-CES ‘뭘 볼까?’ 묻자 프로그램 추천-이마트·CJ 커피 마셔도 될까?-녹십자 창업주는 왜 장남에겐 지분 상속 안했나-‘경영권 방어’ 홈캐스트, 우군 만들기▲골프&스포츠-세계를 들어올린 장미란, 바벨 놓고 선수생활 마감하기로-코리아영건 노승열 “올해 PGA 2승 쏠게요”▲피플-평생 빈민 돕고 이웃사랑 실천한 ‘유기농 대부’-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중견기업연합회장 추대▲사회-자살할까 걱정되는 사람 368만명-20~30대 직장인들 “출세하려면 학벌이 최고”-7000억 가락시장 현대화 ‘부실 덩어리’▲부동산-지분매각·주택연금 사전가입, 하반기 시행-부도난 아파트 사업장 지역따라 운명 갈렸다
2013.01.08 I 김경민 기자
쿠팡에서 팔던 日 유명 모공브러쉬 알고보니…
  • 쿠팡에서 팔던 日 유명 모공브러쉬 알고보니…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싸구려 모공브러쉬를 일본 유명상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티켓몬스터·쿠팡 등 소셜커머스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공정위는 8일 미용용품을 판매하면서 일본 유명상품의 정품이 아님에도 정품이라고 거짓 광고해 판매한 4개 소셜커머스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와 과징금 2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시정조치를 받은 업체는 티켓몬스터, 포워드벤처스엘엘씨 한국지점(쿠팡), 나무인터넷(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 코리아 4개 업체다. 그루폰 코리아는 1년 이내에 2차로 위반한 경우에 해당해 가장 높은 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나머지 업체의 과징금은 모두 500만원이다. 이들 업체는 미용 브러쉬를 판매하면서 일본 유명상품인 아루티사의 ‘아루티 모공브러쉬’ 정품이 아님에도 정품인 것처럼 광고함으로써 소비자를 유인했다. 이들은 인터넷홈페이지 상품 광고화면에 ‘제조국: 일본‘, ‘히노끼 원목’, ‘장인이 무려 2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완성한 최고 품질의 세안브러쉬’ 등의 문구와 정품 이미지를 사용한 것. ‘아루티 모공브러쉬’는 일본 아루티사가 제조하는 미용상품으로 케이블TV 방송에 소개되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이들은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따라 위조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 대해 위조상품 발견시 110% 이상 환급한다는 소셜커머스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매대금의 110%에서 최대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 조치했다.공정위는 이들 업체에 판매 금지명령과 함께 시정명령을 부과받은 사실을 쇼핑몰 초기화면에 5일간 게재토록 했다. 공정위는 “향후 위조상품 판매 등 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소셜커머스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의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광고화면 사진
2013.01.08 I 김보리 기자
  •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모바일에서 한 판 붙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오픈마켓에 비해 몸집이 작은 소셜커머스업체들이 모바일커머스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인 티켓몬스터와 쿠팡의 지난해 총거래액은 각각 7000억원대 수준이다. 오픈마켓인 G마켓, 옥션, 11번가의 4조~5조원대와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반면 모바일 거래에서는 양상을 달리한다. 소셜커머스가 업체별로 1500억원, 11번가는 2500억원으로 별 차이가 없다. G마켓도 모바일 거래 비중은 총거래액의 1%(약 500억원) 수준이다.또한 모바일 앱 사용자수는 소셜커머스가 더 많다. 코리안클릭 집계 결과, 지난해 11월 전자상거래부문 모바일 앱 사용자수 1, 2위는 쿠팡(210만명)과 티몬(180만명)이 차지했다. 옥션은 160만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모바일커머스에서 소셜커머스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상품구성 등의 특징 때문이다. 수십만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오픈마켓과 달리 소셜커머스는 몇 천개에 불과하다. 상품 정보를 제공받고 선택하는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PC에 비해 비교적 적은 내용을 담을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이 소셜커머스에게 유리한 셈이다. 초기부터 모바일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도 한 몫 한다.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고 한 화면에 모든 딜을 담기보다는 주요한 딜 위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이용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면서 업데이트도 공을 들였다. 티몬은 ‘내주변’ 탭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지역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지난해 6월 업데이트를 통해 카테고리 영역을 만들고 PC 홈페이지에서 잘나가는 딜을 모바일에서 소개해주면서 방문자수가 월평균 20% 이상 증가했다.코리안클릭 측은 “소셜커머스들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오픈마켓도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 대응 중이다. 모바일커머스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11번가는 모바일 웹과 앱을 모두 동일한 구매 환경, 여러창 보기 기능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모바일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모바일커머스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1.07 I 이유미 기자
김태희 "비와 알아가는 단계" 인정..톱★ 연상연하 커플 탄생
  • 김태희 "비와 알아가는 단계" 인정..톱★ 연상연하 커플 탄생
  • 쿠팡 모델로 인연을 맺은 비·김태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년 벽두 톱스타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태희(33)와 가수 겸 배우 비(31)다.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호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김태희 측이 비와 만나는 중임을 인정한 것. 다만 소속사는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연인임을 알렸다. 소속사는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지 1개월 남짓”이라며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만날 시간조차 충분치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런 여건을 가진 두 사람이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듯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무려 800통의 전화 및 문자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섣부른 입장 표명보다 사실 확인이 중요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히기까지 시간이 걸렸음을 밝혔다.이로써 김태희와 비는 계사년 첫 커플이 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톱스타들인 만큼 이들의 만남에 더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두 사람은 2년 전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광고 모델로 인연을 맺었다. 비는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비가 지난해 3월 국방부 홍보지원대로 보직 변경되며 연락이 잦아져 지난 9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김태희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비는 지난 2011년 10월11일 현역으로 입대, 오는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2013.01.01 I 박미애 기자
"내년엔 모바일서 붙자"..소셜커머스 '작심 공세'
  • "내년엔 모바일서 붙자"..소셜커머스 '작심 공세'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엄지족 쇼핑객들을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모바일 쇼핑사업의 성장세가 올해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랭키닷컴이 공동으로 1만8900여개 온라인쇼핑몰 방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한달간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수는 103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평균 이용자 수를 처음 집계한 올 4월(462만명)보다 1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모바일쇼핑의 집중도는 소셜커머스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티켓몬스터는 올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누적 거래액이 1500억원을 넘어섰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올해 티몬 전체 거래의 약 35%가 모바일에서 발생했다”며 “내년 1분기 이내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들어 모바일 쇼핑 비중이 부쩍 높아진 이유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모바일 쇼핑에 점점 익숙해지고, 온라인쇼핑 기능들이 모바일 쇼핑 앱에서도 대부분 지원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내년 모바일 쇼핑 시장의 ‘한판 승부’를 위해 지속적인 사용환경 개선과 편의성 강화 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먼저 티켓몬스터는 판매중인 상품을 친구나 지인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추천하거나 알릴 수 있는 공유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한 상품을 담아 한번에 결제 가능한 카트 기능을 준비중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바로바로 검색 할 수 있는 검색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쿠팡은 개인별 쇼핑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구매이력과 관심 카테고리 등의 상품 정보를 앱 실행시 우선 노출하는 방식을 뜻한다. 주말에는 모바일 쇼핑 이용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PC웹사이트와는 별도로 지역과 문화, 여행 카테고리에 한해 모바일에 특화된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 6월 모바일 앱 업데이트 이후 모바일 쇼핑 매출이 월 평균 20% 이상 오르는 성과를 냈다”며 “지속적인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해 신규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지역 상권을 겨냥한 ‘쿠폰북’ 등 지역쿠폰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루폰코리아는 모바일 결제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인터넷검색과 게임, 금융 거래까지 대부분의 생활 패턴이 모바일화 되면서 결제와 안전성이 뒷받침돼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모바일 쇼핑 시장은 기존 온라인에서의 성장보다 더욱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의 모바일 쇼핑 앱 화면
2012.12.25 I 류준영 기자
  • 檢, '저질 소고기 허위·과장판매' 쿠팡 고발수사 착수
  • [서울=뉴시스]서울중앙지검은 호주산 저질 소갈비를 최상급 갈비로 속여 판 혐의(사기)로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된 사건을 형사2부(부장검사 고흥)에 배당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YMCA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쿠팡은 호주산 저질 소갈비(42개월령 소갈비·가름이 많고 질긴 갈비 덧살)를 ‘특S급 호주 청정우 갈비세트’, ‘부드러운 육질의 최상급 소갈비’등으로 허위 표시·광고해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쿠팡은 11만9000원 소고기 세트를 추석을 맞아 52% 할인된 특가(5만7120원)에 제공하는 것처럼 속여 판 사실도 드러났다. 쿠팡은 이러한 허위·과장 광고로 사흘간 2050개 호주산 갈비 세트를 팔아 1억1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지난해 추석 기간 호주산 저질 소갈비 세트 2050개(1억1700만원)를 최상급 소갈비로 속여 판 쿠팡에 대해 ‘전자상거래등에서 소비자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조치한바 있다.공정위 관계자는 “호주산 쇠고기 등급 중 ‘특S’는 없다”며 “보통 S등급은 42개월령 이하 암소를 의미하는데 쿠팡이 자의적으로 ‘특S급’으로 표기해 높은 등급을 받은 것처럼 광고하여 소비자들을 현혹했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내 수사지휘하는 한편, 기초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사건을 송치받을 계획이다.
2012.12.05 I 뉴시스 기자
  • 소셜커머스, 겹겹 악재…날개 꺾인 성장성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와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관심을 끌었던 소셜커머스 산업이 둔화되고 있다. 또한 성장의 장애물인 출혈경쟁과 신뢰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다 새로운 경쟁상대마저 등장해 향후 전망도 어둡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월평균 성장률은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 시장조사업체 다원데이가 집계한 10월까지 월평균 성장률은 티켓몬스터 6%, 쿠팡 5%로 나타났다. 지난해 티켓몬스터가 20%, 쿠팡이 40% 성장률을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전체 소셜커머스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두 업체의 성장이 주춤하면서 올해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던 소셜커머스 시장규모도 1조5000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또한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올해도 적자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쿠팡과 티켓몬스터가 6월 이후 월단위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흑자 규모가 상반기 적자를 상쇄할 규모는 아닌 상황이다. 이와 함께 소셜커머스에 대한 신뢰부족도 악재로 손꼽히고 있다. 업체들이 소비자의 신뢰회복을 위해 미사용쿠폰 환불정책, 위조품 200% 보상 등의 정책을 내놓았지만 신뢰가 떨어지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최근 쿠팡은 호주산 소갈비를 최상급으로 허위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 및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받았다. 전통 마사지 업체를 가장한 불법 퇴폐업소 쿠폰이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사건도 발생해 빈축을 샀다. 업체 간 출혈경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티켓몬스터와 쿠팡이 1위 자리를 두고 순위 경쟁을 펼치느라 전력을 소모했으며, 쿠팡의 불법 마케팅 활동이 적발돼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게다가 출혈 경쟁에 집중하며 막상 수익개선을 위한 수수료 인상에도 소극적인 모습이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장점만을 뽑은 ‘큐레이션 커머스’의 등장도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큐레이션 커머스는 한정된 물품만 선택해 쇼핑몰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특히 이들은 명품이나 유아용품 등 특정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어 다양한 물건을 파는 소셜커머스보다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품만 판매하는 ‘클럽베닛’이나 유아동 의류 쇼핑몰인 ‘퀸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정지웅 클럽베닛 대표는 “현재 소셜커머스는 지마켓 등과 비슷해져 특징을 잃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상품만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큐레이션 커머스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15 I 이유미 기자
쿠팡서 산 특S 등급 갈비..'어쩐지 질기다 했더니'
  • 쿠팡서 산 특S 등급 갈비..'어쩐지 질기다 했더니'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직장인 김 모씨는 부모님과 처가 선물로 호주산 ‘특S’ 등급 청정우를 각각 한 세트씩 보냈다.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호주산 최고급 소갈비세트를 절반 이상 할인된 5만7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두 세트를 구입한 것. 좋은 품질을 저렴하게 잘 샀다는 생각도 잠시, 부모님과 처가에서 모두 “너무 질겨서 먹을 수가 없어 버렸다”는 말을 듣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공정거래위원회가 호주산 소갈비를 최상급으로 허위 광고한 소셜커머스 쿠팡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800만원을 부과했다. 쿠팡에 대한 제재는 올들어 두번째다.쿠팡은 42개월령의 육질이 질기고 품질이 나쁜 호주산 쇠고기를 존재하지도 않는 ‘특S’ 등급을 붙여 최상급 품질로 광고했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육질 등급 기준이 다르지만, 42개월 이하에 S등급을 부여한다. 또 부위도 기름기가 많고 질긴 중저가 갈비를 최상급 부위라고 속였다. 쿠팡은 이 호주산 갈비세트 2050개를 한정판매라고 광고, 사흘 만에 1억1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공정위는 쿠팡이 11만9000원짜리를 52% 할인된 가격인 5만7000원에 판매하며 마치 높은 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과 소셜커머스가 판매촉진을 위해 허위과장 광고를 할 우려가 있다며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휘 공정위 소비자과 과장은 “이번 사건은 수입산 쇠고기 등급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판매자는 수입산 고기 등급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면서 “또 소비자들은 소셜커머스가 높은 할인율과 단기 구매기간을 제시하는 것에 현혹돼선 안된다”고 말했다.공정위로부터 제재조치를 받은 ‘쿠팡’의 호주 산 쇠고기 판매 화면 모습
2012.11.14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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