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41건
- 스마덱스, AI와 머신러닝 결합한 혁신적 앱 성장 전략으로 한국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AI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 스마덱스(Smadex)는 오는 4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 ‘UA Society Unplugged 2026 서울’에 스폰서로 참여해 AI 예측 엔진과 심층신경망(DNN) 모델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자동 최적화 기술과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Hypemasters, Supercent, Supercell, DRIMAGE, BoomBit, Playstudios, Crazy Labs 등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용자 획득(UA)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혁신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스마덱스의 광고 기술은 AI 예측 엔진과 DNN 기반 성과 예측 모델이 결합된 구조로, 가구 단위 통합 인텔리전스를 통해 사용자 환경을 분석한다. AI 예측 엔진은 크리에이티브 소재의 포맷, 메시지, 디자인 요소별 성과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캠페인 진행 중에도 최적의 소재를 선별·배분한다. 이는 단순한 A/B 테스트를 넘어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는 특징을 지닌다.한국 프롭테크 서비스 삼삼엠투와의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스마덱스는 캐러셀 다이내믹 엔드카드 등 맞춤형 크리에이티브 포맷을 개발·적용해 테스트 단계에서 CPA 목표 대비 60% 이하를 달성했다. 이후 캠페인 확대 과정에서도 CPA를 목표 대비 30% 이하로 유지하며 3개월 만에 사용자 획득 볼륨을 2배로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삼엠투 그로스팀은 “스마덱스는 단순 캠페인 운영을 넘어 우리 그로스팀의 연장선이 되었다”며 “광고 리사이징, 포맷 적용, 다이내믹 엔드카드 개발 등 크리에이티브 전반에서 선제적 지원과 전문성을 보여 장기적 협업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이 밖에도 스마덱스는 King, PAPAYA, Exness, Bandai Namco, Kong Studios 등 글로벌 앱, 게임, 핀테크 기업에 동일한 기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스마덱스의 Pau Quevedo 전략 총괄 부문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변수 중 하나”라며 “AI 예측 엔진과 DNN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소재 성과를 실시간 학습하고 캠페인 진행 시 더 정확한 최적화를 수행하는 학습형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이 한국 앱·게임 개발사 성장에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스마덱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AI 기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으로, AI 예측 엔진과 자체 개발 심층신경망(DNN) 모델을 결합해 모바일 사용자 획득, 리타겟팅, CTV 광고 전반의 모든 노출을 실시간 평가·최적화한다. 전 세계 수천 광고주에게 측정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이란 전쟁 끝나면 복구 수혜주는?…재건 계약 쟁탈전 예고
-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언젠가 끝난다면, 곧바로 또 다른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손상된 석유·가스 인프라 재건과 막힌 해운 항로 복구를 위한 ‘계약 쟁탈전’이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공망이 드론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잔해로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석유 산업 지대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로이터)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전날 “중동 9개국에 걸쳐 에너지 자산 40곳 이상이 심각하거나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위기가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스 충격을 모두 합친 것보다 심각하다고 평가했다.피해 범위는 이란을 넘어선다. 유전, 가스전, 정유시설, 송유관은 물론 항만, 전력망, 수도 시설까지 중동 전역이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생산설비 4기가 타격을 받았고, 이란의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도시 공격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이 광범위하게 파손됐다. 복구에는 수년간 수백억 달러가 들 것으로 전망된다.◇엔지니어링 대기업 ‘1순위 수혜’전투가 멈추는 즉시 가장 먼저 이란 땅을 밟을 기업은 다국적 엔지니어링 대기업들로 예상된다. 피해 현황 파악과 재건 계획 수립을 위해서다.미국 기업 중에서는 SLB(구 슐럼버거), 할리버튼, 베이커 휴즈, 웨더포드와 비공개 기업인 벡텔 코퍼레이션이 유력한 수혜 후보로 꼽힌다. 그밖에 이탈리아의 사이펨, 프랑스의 테크닙, 인도의 라센 앤드 투브로, 두바이에 본사를 둔 시다라 등도 중동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중국 국영 CNPC, 아랍에미리트(UAE)의 NMDC, 영국의 페트로팩도 역내 거점을 갖고 있어 입찰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이란 국내에서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통제하는 카탐 알 안비야 건설사와 이란 최대 도급업체 마프나 그룹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계약 배분에는 미국과 이란 정부의 정치적 이해관계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도심 상공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로이터)◇에너지 메이저도 복구 레이스 합류인프라 복구가 일단락되면, 글로벌 석유·가스 메이저들이 생산 재개를 위해 본격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국영석유공사(NIOC), 카타르에너지, 사우디 아람코,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 국영 에너지 기업들이 전면에 나서는 가운데, 미국의 엑손모빌,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 영국의 셸 등 국제 메이저들도 역내 입지를 지키기 위해 복구 레이스에 합류할 전망이다.◇해운·유틸리티 복구도 과제이란과 오만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은 현재 사실상 봉쇄 상태다. 세계 원유·LNG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재개통은 글로벌 에너지 흐름 정상화의 선결 조건이다. 이란 해역의 항만과 수십 척의 선박도 폭격으로 피해를 입어 항만 재건 및 해양 인양 전문업체의 수요가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전력·수도 부문 피해도 심각하다. 이란과 바레인의 담수화 시설이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이스라엘 전력망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 이란 전력망을 운영하는 국영 타바니르와 마프나 그룹이 국내 복구의 핵심을 맡겠지만 이란 부셰르 원전을 운영하는 러시아 로사톰의 역할은 미국의 재건 참여 구도 속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설령 오늘 전투가 멈춘다 해도 수년간의 재건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며 “복구가 시작되면 이들 관련 기업은 전쟁 잔해를 치우면서 동시에 막대한 수익도 거둬들일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12일(현지시간) 두바이 북쪽 걸프 해역에서 촬영된 사진. 화물선 ‘소스 블레싱(Source Blessing)’호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보인다. (사진=AFP)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자가 더 싸’ 新 하우스푸어 택한 월세 난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자가 더 싸’ 新 하우스푸어 택한 월세 난민-감독권에 수사권 더하면 무소불위, 특사경 권한 남용 방지 장치 필수-‘웹3금융’ 신시장 선점하자…은행·증권사들 합종연횡 잰걸음-[사진] 이 대통령 요청에 ‘300조 지방투자’ 화답한 재계-[사설] 트럼프 주도의 석유 전쟁, 우리는 불똥 걱정 없나-[사설] 세금 무서워 韓 떠나는 부자들, 상속세 손질 말뿐인가△종합-“대통령처럼 수익률 대박나보자” 개미들, 국장 ETF로 우르르-유통공룡 넘어 테크기업으로…월마트, 시총 1조달러 뚫었다△웹3 금융 시대-원화코인으로 결제·송금 나선 은행…STO로 투자 영토 넓히는 증권-51% 룰, 코인거래소 지분 제한…혁신 막는 ‘안갯속 규제들’△종합-영끌 어려운 청년들, 저리 대출 혜택 받으려 ‘결혼·출산’ 스펙 쌓는다-재계 “지방에 300조 투자…올해 5만 2000명 뽑는다”-‘연초 효과’ 사라진 회사채…작년보다 주문액 3조 급감-“로봇이랑 계속 놀고 싶어요!”…마트에서 장 보다 ‘로봇 쇼핑’△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사 전문성 부족한데 덩치만 커져…특사경 권한·범위 제한해야”-금감원, 특사경 인지 수사권 가시화…금융권 “엄격한 통제장치가 우선”△정치-전남·광주 통합 핵심은 ‘기업 유치’…일자리 확보하면 인구도 늘어날 것-여야,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관세 대응 속도전-영남권만 릴레이 출사표…국힘 지방선거 ‘온도차’-李대통령 설 선물, 통합 메시지 담은 ‘집밥 세트’△경제-노란봉투법 한 달 앞…포스코 하청노조 뭉쳤다-에너지 전환 ‘새판 짜기’…5개 발전 공기업 통폐합 착수-농업 AI 대전환에 2900억 투입-무면허 술 수출·중개업자 3000만원 벌금△금융-은행 지점 폐쇄 절차, 내달부터 더 깐깐해진다-‘교통비는 렌트의 35%만 지급’ 이상한 車보험 사고 보상 체계-한화손보 ‘임신 지원금’ 특약 장기상품 첫 배타적사용권 1년-신한금융, 미소금융에 1000억 추가 출연…청년·지방 취약계층 금융지원 사업 확대-우리銀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고객 삼성월렛머니서 첫 결제시 1만 포인트”△Global-“SW·법률업계 삼킨다”…앤스로픽發 AI 침공-너도나도 국경 빗장…유럽·아시아로 퍼진 반이민 정책-인텔, AI용 GPU 시장 진출 “엔비디아 독주체제 깬다”-엔비디아, 오픈AI에 29조원 베팅-[사진] ‘관세’ 빠진 한미외교회담△산업-LG엔솔, 한화큐셀과 1조 규모 공급계약…美 현지 생산력 기반 ESS 드라이브 건다-LG엔솔 올 성과급 지급률 ‘기본급의 75%’로 확정-호실적 업고…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전-中 전기차 캐나다 시장 눈독…4위 현대차그룹에 ‘변수’로-포스코, 물류관리에 휴머노이드 도입 추진-고려아연, 로봇용 복합동박 개발 속도-현대로템, 3200억 캐나다 경전철 수주-[사진] 동계올림픽 개막식 ‘갤럭시’로 생중계△산업-여행·웨딩·교육…상조업계 승부처 된 ‘전환 서비스’-백종원의 ‘상생위’, K프차 선순환 모델될 것-4주택자 한성숙 “어머니 사는 집도 팔아야 하나”△과학카페-큐비트 늘리기·양자 오류 정정 ‘투 트랙’…순수 국산 양자컴 개발 속도전-설날 보름달은 없지만 별 보며 소원을 말해봐△ICT-국회 상임위별로 흩어진 AI 고속도로 법안…속도 못 내는 이유 있네-구멍 뚫린 공공기관 보안…‘최저가 낙찰제’가 원인-길 안내는 기본, 연애상담도 척척…차 안으로 들어간 똑똑한 AI 비서-與 디지털자산TF 자문위원들 “대주주 지분제한 우려 커”△증권-美 한파에도 뜨거운 韓 증시…코스피·삼성전자 나란히 새 역사-스페이스X 올라탄 미래에셋, 금융지주까지 추월-씨어스테크, 국내 의료AI 기업 첫 흑자-“워시 등판은 위험자산 투자 기회”△부동산-3주택자, 5월 9일 이후 2채 팔면…양도세 7억→14억대 ‘껑충’-대우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단독 참여’-도심 주택공급 속도 내는데…교통대책은 느릿느릿△엔터테인먼트-400여년 시공 넘나든 ‘1인 4역’ 연기 연습보다 역사 공부 먼저 했죠-비용↓ 몰입도↑…소극장에 꽂힌 대형 가수들△피플-냉방·제습 다 잡고 싶은 고객 위해 만들었죠-노재헌 대사 ‘무관세’ 하이난성 방문…韓中 경제 협력 모색-“故 윤한덕 센터장 유지 이어받아 응급실 뺑뺑이 해소 역량 집중”-함영주 “생산적 금융 강화로 기업 성장 지원”-사랑의열매 새 회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5극 3특’ 국가개조의 성공 조건-[e갤러리] 방정아 ‘신경 쓰이는 관계’-[생생확대경] 비전만 있고 리더 없는 ‘5대 문화강국’△전국-수십년 묵은 숙원 해결…머물고 싶은 도시 첫발-5호선 연장 제자리걸음…김포·검단 주민 애탄다-“미래 서울이 한눈에 쫙” 시청 지하 공간 대변신△사회-“소풍 갔다 사고나면 교사 책임”…현장학습 안 가는 학교들-“SNS 보고 먹고 싶었어요”…한류 타고 전 세계 ‘두쫀쿠 열풍’-[현장에서] 76일 만에 구금…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의 교훈-올 1월 한랭질환자·사망자 3년 새 최다-“BTS 컴백에 아미 몰린다”…서울시, 안전사고예방 총력-[사진] “설악산에 UFO?”
- 요즘 마·용·성에 기이한 현상이…'평당 1억'의 속사정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10·15 대출 규제가 서울 핵심지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에서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하거나 정체됐지만, 전용면적 기준 평당(3.3㎡) 가격은 오히려 상승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출 한도 축소로 매수 심리는 위축됐으나, 핵심 입지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단 분석이다.서울 용산구의 한 공인중개사에 붙어있는 아파트 매물 시세표(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22일 프롭테크 기업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2025년 1분기와 4분기 마·용·성 아파트 시장을 분석한 결과, 주택담보대출 한도 제한 이후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용산구는 이번 규제의 충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다. 2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 167건에서 4분기 57건으로 65.9%나 급감했다. 대출 규제로 인한 유동성 축소가 직격탄이 된 모양새다.흥미로운 점은 가격의 질적 변화다. 같은 기간 평균 매매 총액은 약 40억원에서 36억원대로 8.6% 하락했지만, 실질적 가치를 나타내는 평당 평균가격은 9679만 원에서 1억 1368만 원으로 17.4% 치솟았다. 이는 덩치 큰 대형 평형 거래는 줄었지만, 선호도 높은 단지의 중형 평형대 등 알짜 매물의 몸값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전반적인 거래 위축 속에서 마포구의 행보는 이례적이다. 15억 미만과 15억~25억 구간의 거래량이 각각 45%, 56%대 급감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25억원 초과 구간 거래량은 1분기 11건에서 4분기 34건으로 3배(209.1%) 가까이 늘었다.평균 매매가는 27억 6000만 원 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평당 가격은 6720만 원에서 8930만 원으로 32.9% 급등했다. 마포구가 강북의 실거주 중심지에서 하이엔드 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대기 수요가 규제를 뚫고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성동구 역시 15억 미만 중저가 거래가 60% 가까이 증발하며 규제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25억 초과 시장의 경우 거래량(42건→44건)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평균 매매가는 40억 원대에서 32억 원대로 21.3% 하락했다.하지만 이를 집값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 평당 가격은 1억 899만 원에서 1억 2483만 원으로 14.5%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총액이 높은 대형 면적 대신, 평당 단가가 높더라도 환금성이 좋고 입지가 뛰어난 중소형 면적으로 매수세를 집중시킨 결과로 해석된다.집품 관계자는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당 가격이 일관되게 우상향 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대출 규제라는 악재 속에서도 마·용·성 등 핵심지 고가 주택의 내재 가치는 훼손되지 않고 오히려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부동산분석학회, 2026년 신년 하례식·임시 이사회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사단법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지난 16일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학회의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지난 16일 ‘2026년 신년하례식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부동산분석학회)이날 행사에는 이재순 회장(호서대)을 비롯해 김진유 명예회장(경기대), 노승환 학술부회장(건국대), 원재웅 재정부회장(경희대), 박병태 감사(법무법인 율촌)등 회장단이 참석했다.또한 우아영 운영위원장(한양대), 유정석 편집위원장(단국대), 김하영 학술부위원장(전북대), 노승철 교육위원장(한신대), 이정란 국제위원장(한양사이버대), 주승민 대외교류부위원장(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 및 주요 건설·금융업계의 임원진도 참석했다.이재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재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학회 위상 강화(대외 홍보 및 성과 체계화) △회원 참여 확대·화합 △학회 외연 확대(산업계·공공기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 강화(ESG)를 올해의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2026년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학회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위원회를 중심으로 2027년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서울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진유 명예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 300여 명의 석학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를 견인할 예정이다.미래 기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공개됐다. 교육위원회(위원장 노승철)는 기존 코딩 교육을 넘어 챗GPT(GPT), 제미나이(Gemini) 등 AI를 활용한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으로 교육 과정을 개편한다.프롭테크위원회 역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서비스를 운영 중인 기업 답사 및 세미나를 통해 AI 기술의 실무 적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아울러 올해 신설된 ESG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학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 ‘따뜻한 부동산’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재순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학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학술단체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직방, 개인 맞춤형 ‘청약진단 리포트’ 출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개인별 청약 가능성과 경쟁력을 종합 분석하는 신규 기능 ‘청약진단 리포트’를 정식 출시했다.16일 직방에 따르면 청약진단 리포트는 기존처럼 청약 정보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조건을 기준으로 청약 가능성·경쟁력·전략을 하나의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청약 제도 속에서 수요자가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청약진단 리포트는 사용자가 입력한 청약 가점 구성,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납입 이력, 소득 및 자산 요건, 거주 지역 등의 정보를 종합 분석해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중 지원 가능한 유형과 예상 경쟁 강도를 한눈에 보여준다. 현재 자신의 점수가 최근 당첨자 평균 대비 어느 수준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특히 단순 점수 계산에 그치지 않고, 특별공급 10가지 유형과 일반공급(민간·공공)을 포함한 총 12가지 공급 유형을 기준으로 개인 조건에 따른 청약 지원 가능 여부를 일괄 정리해 제공한다. 각 공급 유형별로 충족·미충족되는 자격 요건을 구분해 안내함으로써 실제로 검토 가능한 청약 유형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개인 조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전용면적과 공급 방식까지 함께 제시해, 막연한 도전이 아닌 ‘현실적으로 가능한 청약 범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동안 청약은 규정이 복잡하고 변수도 많아 일반 수요자가 자신의 당첨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꼽혀 왔다. 충분한 정보 없이 청약에 참여하거나, 조건에 맞지 않는 유형에 도전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직방은 이러한 문제를 ‘신청 이전 단계의 판단 공백’으로 보고 이를 기술로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이번 기능 출시는 앞서 선보인 ‘청약신청하기’ 서비스의 연장선에 있다. 청약신청하기가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청약진단 리포트는 신청 이전 단계에서 필요한 판단과 준비를 지원한다. 청약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려는 직방의 전략이 보다 구체화됐다는 평가다.특히 공공분양 시장은 정책과 규제가 촘촘하게 얽혀 있어 민간 플랫폼이 다루기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힌다. 직방은 복잡한 가점 체계와 자격 기준을 서비스 구조에 반영하며, 규제 환경에서도 확장 가능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분석도 나온다.직방 관계자는 “청약은 단순한 주거 선택을 넘어 개인의 자산 결정과도 맞닿아 있는 영역”이라며 “청약진단 리포트는 복잡한 조건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도구로, 앞으로도 주거 의사결정을 기술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