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844건
-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 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 사외이사 선임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노 사외이사는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노 사외이사는 기획예산처에서 재정총괄과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과 공공혁신기획관,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205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마련해 주택시장 안정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어 지난 2014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을 맡으면서 임금피크제, 성과연봉제 등을 도입했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사진=알스퀘어)정통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 2차장(차관급)에 발탁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다. 특히 국무조정실장 시절에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 모델을 정립하고, 13개 시도, 14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공유경제와 의료·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의 규제 혁신도 추진했다.노 사외이사는 ‘2030 세대’와 이들이 중심인 젊은 기업과 함께 하기 위해 알스퀘어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스퀘어는 40세 이하 직원 비중이 80%에 달한다. 기존 관행을 깨고 전수조사한 데이터로 시장을 혁신하며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알스퀘어는 경제 전반에 고도의 전문성과 부동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노 전 장관의 사외이사 영입이 회사 성장 방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알스퀘어는 “젊은 구성원들의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에 노 전 장관의 풍부한 경륜이 더해지며 성장과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과 해외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국내외 30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애널리틱스, 오피스?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부동산 자산관리(PM), 인테리어?리모델링 등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기관 투자자나 법인 중심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며 지난해 1200억원의 수주매출을 올렸다. 매출 기준으로 국내 프롭테크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 [VC’s Pick]“효율성 높여라”…비즈니스 분석 플랫폼 속속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0월 17일~21일)에는 금융과 프롭테크, 메신저,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관련 분석 플랫폼사에 대한 투자사 관심이 높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이 고객은 여기 관심”…비즈니스 분석 ‘프라이데이즈랩’고객 잔존을 위한 비즈니스 분석도구 ‘대쉬’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즈랩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발론캐피탈로부터 116만 달러(약 1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프라이데이즈랩이 개발한 대쉬는 데이터 분석인원이나 개발 자원 없이도 누구나 고객 여정과 잔존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분석 도구다. 구매 데이터 파일만 업로드하면 AI가 고객 특성을 파악해 타깃 선정에 유효한 지표를 산출하고, 수요를 예측·조합해 재구매를 유도한다. 해외에서 통용되는 마케팅 용어 기반 SaaS로 언어 장벽 없이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투자사들은 대쉬가 고객 경험을 설계하고 오래 머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진 비즈니스 환경에서 잔존 시장을 정확히 타깃하는 범용적 서비스라고 봤다. 국내 유수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효과를 검증한 만큼, 세계 시장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다. 프라이데이즈랩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 성능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기업 데이터 활용 ↑…탈중앙화 SaaS ‘모놀리’디지털혁신(DX) 시대에 기업들이 겪는 ‘협업 효율성 향상’과 ‘데이터 보안 강화’라는 모순적 과제를 탈중앙화된 사스(SaaS) 플랫폼으로 해결하는 모놀리는 미국 갤럭시인터렉티브와 K2G, 싱가포르 오티엄 캐피탈 등으로부터 약 18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모놀리는 삼성SDS 블록체인연구랩장을 지낸 성기운 대표가 지난 2020년 6월에 설립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중앙 서버에 의존하는 협업 툴 및 Saa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사내외로 자유롭게 공유하면서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투자사들은 모놀리의 기술적 우수성과 상업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기업들이 핵심 자산인 데이터에 대해 명확한 통제권을 확보하도록 돕고, 그 이동과 현황을 투명하게 파악하고 완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 프롭테크 ‘한국공간데이터’프롭테크(부동산 기술)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는 CJ인베스트먼트와 SK디앤디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고객사별로 엄선된 전담 매니저가 미화부터 수리, 비품 관리까지 책임지는 멤버십 구독 서비스(클리니어)를 제공한다. 지난 6월 월 매출 8억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공간관리 업무 효율 향상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페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성장하는 프롭테크 시장에서 한국공간데이터가 우수한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고 봤다. 디지털 수용도가 낮은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건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활용으로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한국공간데이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리니어 서비스를 확장하고, 스페이션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동물병원 메신저 ‘벳플럭스’챗봇 메신저 기반 동물병원 고객 관리·유치 플랫폼 ‘늘펫플러스’를 운영하는 벳플럭스는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늘펫플러스는 현직 수의사가 직접 만든 동물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챗봇을 이용해 진료 예약과 진료 기록 관리, 다음 예약 관리, 진료 후 가정 내 처치 및 관리 방법 안내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해 행정에 낭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스파크랩은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가 1조7000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벳플럭스의 솔루션이 수의사 및 직원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고 봤다. 실제 벳플럭스의 늘펫플러스는 챗봇의 상담 및 진료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벳플럭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동물병원의 마케팅 및 세밀한 문진, 진료 후 용품추천 등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애니펜’메타버스 플랫폼과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은 얼머스인베스트먼트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ATU파트너스, 네오밸류 등으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애니펜은 증강현실 및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지식재산권(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와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 등으로 주목받았다.애니펜은 이번 투자 유치로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기술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 베트남 금융API 플랫폼 ‘인포플러스’인포플러스는 더즌과 더스퀘어앤컴퍼니, KB인베스트먼트, ID벤처스 등으로부터 6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인포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포API는 현지 금융사들의 금융 공동망을 디지털화하고 금융사가 기업·개인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인포플러스는 해당 플랫폼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사를 포함해 현지 금융사 4200여개사에 제공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인포플러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인포플러스가 제공하는 인포API의 월평균 사용량은 370만건 이상이다. 서비스 초기인 2020년 기준 50만건과 비교해 7배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전략적 사업 파트너와 함께 인도차이나 대륙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VC’s Pick]에듀테크 빛난 한 주…슬링·클라썸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0월 10일~14일)에는 가상자산과 모빌리티,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에듀테크에 대한 투자사 관심이 높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태블릿으로 수능공부 ‘슬링’태블릿용 수능 공부 애플리케이션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은 스프링캠프와 앤파트너스, 필로소피아벤처스 등으로부터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오르조는 고등학생 대상 수능 공부 앱 서비스다. 태블릿과 스마트 필기구를 활용해 기출문제와 사설 모의고사 등을 풀 수 있도록 했다. 자동 채점과 문항별 타이머, 오답 노트, 학습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투자사들은 회사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 지난 2021년 정식 출시한 오르조는 태블릿에서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음에도 단기간에 누적 다운로드 20만회를 기록하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 교육소통 ‘클라썸’교육소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클라썸은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빅베이슨캐피탈, 펄어비스캐피탈, 스톰벤처스 등으로부터 151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클라썸은 영상강의와 공지, 설문, 일대일 피드백, 자동 출석체크, 강의 종료 후에도 기록으로 남는 대화기록 등 소통의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학교·단체의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돕는다. 투자사들은 매출을 기반으로 한 클라썸의 빠른 성장세와 글로벌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 회사의 솔루션은 전세계 32개국 6000여개의 기업·학교·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클라썸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글로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가상자산투자전략 거래 ‘타임퍼센트’가상자산 투자전략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뱅크’를 서비스하는 타임퍼센트는 퓨처플레이, 디캠프, 네이버 전 부사장 출신 최성호 대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11억50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트레이딩뱅크는 가상자산 투자전략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레이딩뱅크가 제공하는 수 만 개의 가상자산 차트 데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투자전략을 만들 수 있고, 해당 전략에 맞게 24시간 자동 트레이딩 할 수 있다. 수익 실현이 검증된 전략을 판매하거나 타인의 전략을 구매할 수도 있다. 투자전략별로 모의투자도 가능하다.투자사들은 트레이딩뱅크가 기존 금융 투자 시장의 비효율성과 정보 비대칭성 등을 기술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봤다. 회사는 국내·외 가상자산 퀀트 투자 플랫폼을 시작으로 국내외 주식 퀀트 투자까지 모두 통합하는 트레이딩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 에어택시 ‘플라나’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 항공기(AAM) 개발 기업 플라나는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미래모빌리티펀드와 신한자산운용, 퓨처플레이,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 등으로부터 11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지난해 7일 설립된 플라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VTOL)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이다. 조종사 1명과 4~6명의 승객을 태우고 순항 300km/h, 최대 350km/h의 속력으로 500km이상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기체를 개발해 2028년 선진 항공모빌리티(AAM)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투자사들은 플라나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리드투자사 슈미트의 신현재 심사역은 “플라나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AAM 기체 개발 기업이며 단거리 왕복 및 중·장거리 운항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며 “항공 산업 선도 국가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실용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추진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플라나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플라나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연내 순수 배터리 기반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축소 시험기 개발을 마치고 내년에는 AAM의 하프 스케일인 700kg급 무인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SV인베스트먼트와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문제점을 고객 중심 서비스와 IT 기술로 개선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낙후된 부동산 중개업에 IT 기술을 도입해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개발했다. 우대빵은 중개인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전사적자원관리(ERP)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으며, 현재 수도권 내 55개의 우대빵 지점·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개인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임장, 매물 관리, 계약, 정산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투자사들은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우대빵을 통해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변화를 꾀했다고 봤다. 오프라인 거점에서 수집하는 빠른 부동산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대 가능성을 지닌 플레이어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직영점 및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레드핀 등과 같은 선진화된 중개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 디라이트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TOP5 공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직방을 넘어설 ‘프롭테크’ 스타트업 ‘TOP5’을 공개했다. 디라이트는 지난 한 달간 스타인테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팀들 가운데 총 5개 팀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디포스트(대표 곽세병, ‘총회 원스톱’), 앤스페이스(대표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프리미어홀딩스(대표 김태훈, ‘스마트워킹’), 하우빌드(대표 김지태, ‘하우빌드’), 홈버튼(대표 김태이, ‘홈버튼 플랫폼’ ‘홈버튼 나우’ ‘버튼페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거정비·상업용 집합건물 총회 전용 비대면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 △AI 분양 영업 진단 평가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건축 공사 관리 서비스 △임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 이벤트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TOP5의 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이 진행된 후,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이번 시즌 심사위원에는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박제무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대표 △이홍세 델타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함께 한다. 또 스타인테크의 공동주최사인 법무법인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특별심사위원을 맡았다. 조원희 변호사는 “프롭테크 영역에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며 “프롭테크 스타트업은 규제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 이슈를 사전 점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발된 기업에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워즈(Star Wars) 프로그램’을 6개월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더컴퍼니즈와 집코노미 박람회가 공동주관하고, 공동주최는 더컴퍼니즈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맡았다. 파트너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 한다.
- 부동산R114·더비즈,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부동산R114와 더비즈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비즈 본사에서 AI·디지털 기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무소의 중개업무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공인중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R114와 더비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비즈의 검증된 부동산 매물을 부동산R114의 홈페이지에 노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더비즈의 AI·디지털 기반 공인중개사 플랫폼인 ‘이실장’을 매개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R114는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금융사인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만여 개업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 더비즈가 지난 7월 출시한 이실장은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으로 고객과의 상담과 중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개업무를 AI·디지털 기술로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프롭테크 서비스들과 결을 달리한다. 고객과의 상담 내용이 자동으로 매물장에 기록되고, 고객이 원하는 매물을 탐색 및 추천해주는 기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결합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사의 수익을 확대하는 등 공인중개산업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곽효신 부동산R114 대표는 “더비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면서 “더비즈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개업공인중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 조성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켓인] 부동산 중개 '우대빵' 70억 후속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7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문제점을 고객 중심 서비스와 IT 기술로 개선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낙후된 부동산 중개업에 IT 기술을 도입해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 ‘우대빵’을 개발했다. 우대빵은 중개인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전사적자원관리(ERP)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으며, 현재 수도권 내 55개의 우대빵 지점·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개인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임장, 매물 관리, 계약, 정산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대빵은 이 외에도 ‘한 달 빠른 실거래가’ 서비스와 ‘아파트 찾는 손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한 달 빠른 실거래가로 국토부 실거래가보다 한 달 먼저 실거래가를 파악하고, 아파트 찾는 손님 서비스로 아파트 단지별 매수인, 임차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우대빵에서 한 달 이내에 거래된 아파트 계약 건수 비율은 59%에 달하며, 평균 거래 기간도 1개월 9일 수준이다. 현재 보유 아파트 매물수는 3만 4500개로 누적거래금액 7929억 원을 달성하며 대형 아파트 중개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투자사들은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우대빵을 통해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변화를 꾀했다고 봤다. 투자를 리드한 박정환 SV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아파트 전문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기치로 집주인들의 호응을 얻고, 이를 통해 확보하는 직접 매물을 기반으로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변화를 꾀했다”며 “오프라인 거점에서 수집하는 가장 빠른 부동산 거래 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확대 가능성을 지닌 플레이어로서 기존 프롭테크 시장의 빈 곳을 메워줄 수 있는 회사”라고 밝혔다.한편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직영점 및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레드핀 등과 같은 선진화된 중개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 [VC’s Pick] 혹한기에 유니콘 탄생…소상공인 매출관리 '한국신용데이터'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10월 3일~7일)에는 자율주행과 블록체인,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매출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가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동네 사장님 공략으로 유니콘 등극 ‘한국신용데이터’매출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LG유플러스로부터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한국신용데이터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1000억원으로 2016년 4월 설립 이후 6년여만에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출과 신용카드 정산액, 단골 분석 등 가게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공하는 장부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체인 ‘한국평가정보’, POS(판매시점관리) 제조업체 아임유, B2B 식자재 서비스 운영사 ‘한국F&B파트너스’, 정책 지원 정보 서비스 운영사 ‘페르소나’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LG유플러스는 한국신용데이터의 비즈니스 모델을 높이 평가했다. 전국 120만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운영 및 성장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오토엘’라이다 센서 스타트업 오토엘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2호 펀드’와 현대위아, 하나마이크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슈미트-DSC 미래모빌리티펀드, L&S벤처캐피탈,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지난해 5월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에서 스핀오픈한 기업인 오토엘은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해 주변을 인식하는 기술이다.투자사들은 오토엘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오토엘은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와 중·장거리용 32채널 라이다 등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라이다 구조를 단순화해 가격을 크게 낮췄다. 오토엘은 이번 투자금으로 다양한 용도의 라이다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 블록체인 월렛 ‘해치랩스’블록체인 지갑 회사 해치랩스는 앤파트너스와 스프링캠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위메이드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보안감사 서비스로 출발해 가상자산 지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스타트업으로, 기업 대상 보안감사와 지갑, 수탁,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사들은 해치랩스가 투자유치 없이 자체 매출만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치랩스는 소셜 계정으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월렛을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자체 서비스를 필두로 웹3의 글로벌 대중화를 이끌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치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채용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AI 푸드 스캐닝 ‘누비랩’인공지능(AI) 푸드 스캐닝 기술로 음식 데이터를 분석하는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지에스, 데일리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신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누비랩은 식판을 식사 전후로 스캔하고 비교 분석함으로써 음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활용하는 AI 스캐너를 개발했다. 섭취율과 잔반율 데이터를 통해 적정한 식사량을 계획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정부기관, 학교 등 70여 곳 기관은 누비랩 솔루션을 도입해 평균 약 26%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투자사들은 누비랩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헬스케어와 환경 두 산업에 의미있는 혁신을 만들 것이라는 기대다. 누비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기술 고도화와 신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엔지니어링 데이터로 아파트 분석 ‘인디드랩’엔지니어링 데이터 기반 아파트 분석 서비스 ‘스택’을 개발한 인디드랩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인디드랩은 올해 설립된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GS건설 최초의 사내벤처팀에서 시작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독립 분사했다. 인디드랩이 서비스하는 스택은 자체 기술을 통해 아파트 세대별 일사량과 일조시간, 조망, 개방감, 소음 등의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생성한 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서비스다. 아파트 입지정보, 실거래가, 분양 정보, 단지 주변 인프라(교통, 상권, 교육) 등의 기본 정보 제공은 물론, 자체적으로 분석한 단지 및 세대 고유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시각화해 개인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하고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매쉬업엔젤스는 인디드랩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환경 성능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프롭테크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인디드랩은 이번 투자 유치로 거주할 집을 탐색하는 새로운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스택 서비스 상용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 에듀테크 ‘째깍악어’, 160억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이돌봄 에듀테크 서비스 앱 째깍악어가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째깍악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90억원 규모다.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NH헤지자산운용, 하나증권, 기업은행이 신규로 참여했다. 교보증권, KB증권, 우미는 후속 투자다.투자위축기에도 높은 기업가치글로벌 경기 침체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동종업계 중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째깍악어는 연평균 90%가 넘는 부모회원 수 성장과 110%의 교사회원 수 증가에 힘입어 23만 명의 부모회원 수와 11만 명의 교사회원 수를 보유한 아이돌봄, 육아 부문 업체로 성장했다. 올해 8월까지의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성장했고, 오프라인 째깍섬 키즈센터도 올해 4곳 추가 오픈해 총 7개를 운영 중이다.오프라인 채널까지 성공적 진출이러한 성장세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융합한 기업의 전략에 기인한다. 째깍악어는 자체 콘텐츠 역량 강화와 온라인 앱(째깍악어)과 오프라인 채널(째깍섬)의 성공적인 확장을 통해 놀이선생님이나 방문선생님 같은 방문돌봄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마진율을 개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연령대도 미취학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있다.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콘텐츠를 융합한 째깍악어의 전략은 키즈시장 외에 프롭테크 투자자들로부터도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리즈 B에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 우미의 경우 직방이나 테라로사 같은 부동산 관련 프롭테크와 리테일 콘텐츠 기업에 투자해왔다. 우미의 투자를 통해 째깍악어가 에듀테크 기업 이상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기업시장(B2B)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째깍악어는 연간 1~10억원 정도 규모의 대기업 30여 곳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0% 재계약을 했다”며 “ESG, 장애아동돌봄, 한가정 지원, 학습 격차 해소 같은 CSR 활동이나 임직원 육아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째깍악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아동별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 △캐릭터 IP를 활용한 양질의 자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융복합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통합적인 고객 경험 제공으로 독보적인 육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투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째깍악어는2016년에 설립돼 ‘놀이부터 배움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돌봄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 업계에서 가장 까다롭게 검증·교육된 대학생·보육교사·특기선생님을 만 1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육아가정과 연결한다. 째깍악어는 유아동 돌봄과 놀이, 교육 서비스를 가정, 기업체, 온라인 비대면, 째깍섬 키즈센터, 아파트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일 서비스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과 고용노동부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 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2022년 소셜벤처분야 국무총리표창, 인구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대기업 복지몰 입점 3관왕, 아파트 커뮤니티 내 째깍섬 입점 쾌거를 이루는 등 국내 온디맨드(On-demand) 돌봄 서비스의 새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 앱 켜면 조망권·일조량이 한눈에…GS건설 사내벤처 '스택'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발품을 팔지 않고도 앱 하나로 세대별 아파트 실제 조망권과 일조량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부동산 정보 서비스 ‘스택(stack.)’이 출시됐다. 기존 서비스가 조망권을 3D로만 구현했다면, ‘스택(stack.)’은 3D구현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조망권과 일조권, 에너지 효율, 시세 등 정량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아파트 가치를 한번에 비교 분석할 수 있다. GS건설은 26일 1호 사내벤처인 ‘인디드랩’이 업계 최초로 아파트 세대별 조망권과 일조량, 소음, 시세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인 ‘스택(sta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디드랩’은 GS건설 1호 사내벤처다. 스택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분석한 세대 고유의 환경 성능 데이터를 정량화·시각화해 제공하고, 사용자는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도에 맞는 집을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는 신개념의 프롭테크 서비스다. 아파트 단지명과 동, 호수를 검색하면 해당 세대에서 보이는 조망권의 이미지가 제공돼 마치 현장 방문을 하듯 조망 범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강뷰 아파트의 경우 구매하고자 하는 집의 메인 거실 창을 통해 실제 한강이 얼마나, 어떻게 보이는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볼 수 있다. 집안에 있는 창을 통해 조망 가능한 녹지, 수공간 등 외부 경관 조망을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구사했다. 일사량도 월별, 시간대별로 세밀하게 제공해 계절과 시간에 따라 집에 얼마만큼의 햇빛이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다.여기에 각 세대별로 일조량에 따른 에너지 환경을 분석해, 단지 평균을 기준으로 한 여름철 및 겨울철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의 증감율을 예측한다. 단지 주변에 항공이나 철도 혹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가 있다면 세대별로 외부 소음 영향 정도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환경 성능 항목별로 세대의 단지 내 순위도 제공한다. 특정 세대가 전체 세대 혹은 유사 평형세대들 대비 몇 번째로 조망, 일조시간, 개방감, 일사량, 단지 내부 조경 조망, 태양광 예상 발전량이 높은 지 항목별로 순위가 표시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신규 분양 단지 뿐만 아니라 공사 중 또는 공사예정 단지의 조망권과 일조권 등의 세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조건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아파트를 찾는 기능도 탑재해 내 집 마련을 더욱 쉽게 하도록 구성한 점도 돋보인다. 예를 들어 조망권, 일사량, 개방감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항목과 항목별 데이터의 조건을 설정하면 맞춤 단지가 탐색돼 보다 쉽게 아파트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스택은 단순히 분석 데이터만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특정 세대를 ‘우리집’으로 등록하면 세대의 환경 성능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아이템까지 제안한다. 스택은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인디드랩은 이와 함께 프롭테크 기술력을 통해 시공업체와 시행사, 도시정비를 추진 중인 조합을 위해 최적의 단지 배치가 가능한 설계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미 서울 한남, 강원 속초, 인천 산곡 등에서 개발기술을 적용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정요한 인디드랩 대표는 “자체 분석 데이터를 고객 눈 높이에 맞춰 제공함으로써 아파트 정보를 보다 손쉽게 접근하도록 구성했으며, 주거 공간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사내 공모를 통해 실현 가능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독립법인으로 분사까지 지원하는 사내벤처 제도를 지난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디드랩은 그 첫번째 사례로 GS건설은 사내 스타트업 분사후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업 홍보 및 확정, 해외 진출 등 회사가 경쟁력을 갖춰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한다.
-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현실로, 용산 '디지털 대장간'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청년 창업가부터 셀프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고 싶은 자취생, 의류·패션 분야 경력 단절 여성, 은퇴한 엔지니어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가 있다. 용산 전자상가에 위치한 디지털대장간이 바로 그곳이다. 장비 사용 기초부터 창업 지원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하고 1인 제조업, 창업 생태계 활성화,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디지털대장간. 이용자 66.1%가 2030청년인 청년창업의 메카 디지털대장간에서 정재욱(39) 디지털대장간 운영사 대표를 만났다. 용산 '디지털대장간'. 메이커들이 장비 교육만 받으며 무료로 시제품을 만들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안수연 인턴기자) 이용자 66.1%는 2030청년디지털대장간은 2016년 서울시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서울시에서 관련 예산 집행이 모두 이루어져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를 부담한다. 값비싼 장비 사용,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유다. 정재욱 디지털대장간 운영사 대표는 디지털대장간을 이렇게 소개했다. "메이커들이 자기의 생각을 시현 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하고, 전자 제조 창업을 뒷받침하는 기관이다". 디지털대장간은 창업 전 시제품 제작 과정에서 기초 장비 교육, 제작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디지털대장간 이용자는 (온라인 홈페이지에 가입해 교육을 받은 총 회원수 7,404명 중) 10대가 1.4%, 20대가 34.2%, 30대가 30.5%로 청년층이 66.1%를 차지한다.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가 가지고 방문하면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디지털대장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트기.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은 현재 57종, 99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CNC장비를 통해 절삭·가공을 할 수 있는 CNC룸,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룸, 레이저커팅기·UV평판프린터·진공성형기 등 제조업 및 다양한 산업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가 있는 디지털 장비룸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주형·압연·단조·선긋기 등 금속 가공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가 모여있는 금속가공룸, 금속을 이어 붙이거나 플라즈마를 이용해 절단·가공할 수 있는 용접룸,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기술이 섬유산업과 적극적으로 부합하여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패션제품을 쏟아낼 수 있는 디지털 섬유룸 등이 있다. 기계를 이용하기 전에는 먼저 교육을 이수해야 권한이 생기므로, 반드시 장비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온라인 혹은 현장 강의를 들어야 한다. 정 대표는 "장비들이 위험한 것, 어려운 것이 많다. 그래서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장비 교육을 받아야 사용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약은 할 수 있지만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은 사용할 수 없다" 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장간에서 장비 교육 후 무료로 이용가능한 목재룸,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정대표는 "디지털대장간의 또 하나의 장점은 테크니션 파트장님이 계신 것이다. 어떠한 시제품을 만들고 싶은데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제한적일 때 방향성에 대한 상담과 심화 교육인 장비 사용 멘토링이 있다. 창업 초기 과정에서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선 자본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데 디지털대장간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는 금액으로 환산하는 것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대장간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펀딩으로 창업에 성공한 제품을 모아놓은 부스트랩. (사진= 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에는 이곳을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고 펀딩을 통해 실제 제작 판매까지 성공한 제품을 모아놓은 '부스트랩'이란 공간이 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작동되는 '레트로 사운드 스툴', 45가지 옵션이 있는 모둘형 조립식 의자, 고양이 삶의 질은 높여주는 '피라미드 정수기' 등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이 밖에도 물·종이컵·배변봉투·간식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댕블러' , 아코디언처럼 필요할 때 늘어나고, 필요 없을 때는 접어서 사용할 수 있는 강아지를 위한 길이 조절형 'ALLONGE 바람막이' 등의 제품이 디지털대장간에서 탄생한 창업 제품들이다. 정대표는 "이용 연령대가 굉장히 다양하다. 과제나 제작을 위해 오는 20대 대학생도 많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니어 분들도 있다. 토요일에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분들이 토요일에 많이 방문하는 편이다" 라고 언급했다. 디지털대장간에서 사용한 3D 프린트기로 메이커들이 만든 시제품. (사진= 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계는 3D 프린트기다. 이용자가 시안을 만들어 입력 하면 원하던 시제품이 나온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기에 다른 장비보다 예약하기가 힘든 편이라고. 아크릴이나 목재에 원하는 문양을 새길 수 있는 레이저 절단기도 많이 이용된다. 디지털 대장간에는 '섬유룸'도 있다. 정 대표는" 섬유룸이 왜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시제품을 결정하고 나서 어떤 재료로 만들까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나무로도 만들어보고 섬유도 해볼 수도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가장 적합한 재질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장간 섬유룸.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 섬유룸.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 라이브스튜디오. (사진= 안수연 인턴기자) 이곳에선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방송이나 장비 교육 등을 촬영한다. 일반 시민 역시 스튜디오 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정대표는 "라이브 스튜디오는 창업하는 분들이 제품을 알리는 목적으로 사용했다. 디지털대장간 자체에서 라이브 교육을 하거나 내부 영상을 찍는 것으로 많이 이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대장간 라이브 스튜디오를 설명하는 정재욱 디지털대장간 운영사대표.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디지털대장간 목재룸. (사진=안수연 인턴기자) 목공 클래스는 디지털대장간에서 열리는 교육 중 가장 인기가 많다. 강의가 개설되면 바로 마감될 정도이다. 외부에서 들으면 20~3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는 수업인데 디지털대장간은 모든 것이 무료다. 정 대표는 "사실 디지털대장간 교육은 수강 신청 열리면 바로 마감되는 것처럼 거의 모든 교육이 열리자마자 바로 마감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어를 가진 일반 서울 시민이 무료로 도구와 장비를 활용하여 여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인 디지털대장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이용할 장비와 시간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