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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그룹,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스마트 혁신 생태계 조성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호반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건설·리조트·레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 혁신을 적용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자원뿐 아니라 외부의 아이디어·기술·인재를 적극 활용해 혁신을 가속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호반써밋 현장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반 하자 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활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김대현 기획총괄사장 주도 하에 2020년 오픈이노베이션팀 신설 이후 건설 신기술, 친환경 자재, 프롭테크, ICT,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그룹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제조·유통 등 호반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아션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까지 총 7회 개최했으며 48개의 수상기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 진행된 공모전은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와 연계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실증·사업화·투자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 인수합병, 구매, 채용 등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가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지난 3월 열린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는 총 78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아치서울이 QR코드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 기술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반그룹은 아치서울과 협업해 향후 리솜리조트 입점 점포 QR주문, 객실 룸서비스 등에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호반그룹 사업장에도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다.실제로 호반그룹은 건설뿐만 아니라 리조트·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신규 입주현장에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채들의 핵심 기술은 ‘AI 채커’로 이미지와 언어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이용해 하자 접수부터 분류, 보수 작업까지 통합 관리한다. 자동으로 분류된 하자는 전문 업체로 즉시 전달되며 관리자는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에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다.건설현장에도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호반그룹은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파일럿테스트를 완료했다.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더블류피에스(WPS)’의 외벽도장로봇 ‘롤롯’은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며 원격으로 롤러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장비다. 분당 최대 10m의 표면을 도장하고 고층 외벽 작업에서도 날씨 영향을 적게 받으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이외에도 리조트·레저 사업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베어로보틱스와 협업해 로봇 기반 특화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제천 레스트리 사업장에는 식음료·어메니티 배송 로봇 서비스가 도입됐다. 또 스마트 필름 솔루션 기업 ‘디폰’과 협업을 시작으로 호반그룹 본사 사옥과 리조트, 골프계열 사업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도입했다.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혁신 기술을 발굴해 그룹의 전 사업장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안전,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그룹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꼬 강조했다.
- 150배 성장한 프롭테크가 그리는 상업용 부동산 미래 [0과 1로 보는 부동산세상]
-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 수천 년간 ‘땅’이라는 절대 자산을 중심으로 돌아온 이 시장에서 변화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전 세계 부동산 생태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사진=챗GPT)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CB Insights와 JLL에 따르면 2011년 2억 달러였던 글로벌 프롭테크 투자가 2021년 320억 달러로 폭증했다. 10년 만에 150배 성장이라는, 폭발적 변화다. 이어진 2024년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 규모 역시 360~405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며, 2024년 한 해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에만 약 43억 달러의 성장자본 및 부채 투자(165건 이상)가 몰렸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전환프롭테크의 진화 과정은 흥미롭다. 2000년대 중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으로 시작된 이 움직임은 2010년대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발달과 함께 본격화됐다. 그리고 팬데믹이 결정타를 날렸다. 원격 근무와 비대면 거래, ESG 경영이 필수가 되면서 프롭테크는 ‘옵션’이 아닌 ‘생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그리고 지금의 프롭테크는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섰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은 물론, 스마트 빌딩 관리, ESG 기반 설계, 자율주행 물류센터까지 도시 전체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 중이다.◇지역별로 다른 성장 DNA북미는 여전히 글로벌 투자의 40% 이상을 흡수하는 메카다. 질로우(Zillow), 코스타(Costar) 같은 유니콘들이 탄생했고,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가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 유럽은 ESG 중심의 차별화된 길을 걷는다. EU의 지속가능 금융 분류체계(택소노미)와 맞물려 친환경 건축과 탄소 저감 솔루션에 집중 투자가 몰리고 있다.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주목할 만하다. 중국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대규모 자본을 끌어들였고, 싱가포르는 공공 데이터 개방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 한국의 프롭테크 시장은 다소 출발이 늦었다. 하지만 최근 3, 4년간의 변화 속도는 눈부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프롭테크 기업이 500여 곳에 달한다.한국 프롭테크의 동력은 세 가지다. 첫째, 국토부의 데이터 개방 확대로 부동산 등기와 건축물대장, 거래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스타트업들의 실험적 서비스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대형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알스퀘어와 직방 등 주요 플랫폼들도 기존 서비스에서 나아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ESG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투자자가 보는 기회와 함정프롭테크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관심은 당연하다. 부동산은 전 세계 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산업이면서, 여전히 디지털 혁신이 미완인 영역이 많기 때문이다. 기술이 가져올 효율성과 투명성, 지속가능성은 곧 수조 원 규모의 시장 기회를 의미한다.함정도 있다. 부동산은 경기 변동에 극도로 민감하고, 국가별 데이터 규제 차이로 글로벌 확장이 까다롭다. 특히 ESG 검증 체계의 표준화 부족은 ‘그린워싱’ 우려를 키우고 있다.프롭테크의 미래는 데이터와 제도가 얼마나 조화롭게 발전하느냐에 달려 있다. 데이터는 마땅히 개방돼야 하지만 동시에 규율돼야 한다.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 위에 신뢰 가능한 제도적 틀이 마련될 때, 프롭테크는 비로소 산업적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 스타트업의 혁신이 동시에 맞물리는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의 순간이다. 프롭테크는 단순한 신산업이 아니다. 부동산 산업 전체의 가치사슬을 재편하고, 도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새로운 인프라다.콘크리트로 이뤄진 정글이 디지털로 진화하는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서, 기술과 자본, 제도가 균형을 이루는 국가와 기업만이 다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사진=알스퀘어)
- 비츠로넥스텍, 증권신고서 제출…첨단과학 응용산업 전문기업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츠로넥스텍 CI (사진=비츠로넥스텍)비츠로넥스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4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5900~6900원으로, 예상 공모금액은 260억~304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1710억~1999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청약은 10월 27~28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비츠로넥스텍은 2016년 비츠로테크 특수사업부에서 물적 분할 후 설립된 기업으로 △우주항공 △핵융합 △가속기 △플라즈마 등 첨단과학 응용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설계·해석 기술, RF 해석 및 측정·분석 기술, 고신뢰성 정밀접합 및 제조공정기술, 시험·평가 기술 등 기초역량을 기반으로 AS9100, ISO, ASME 등 글로벌 인증을 확보했으며, 다수의 국가 과제를 수행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진공·수소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대형·대량 동시 브레이징 기술과 공정설계부터 시험·검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각 사업과 연계된 효율적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설비비용을 절감하고, 고부가가치의 효율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사업에서 우주발사체의 핵심인 액체로켓엔진 컴포넌트 개발·제작과 추진시스템 시험설비의 설계·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엔진 전문 개발·제조 기업으로서 국가 우주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차세대 및 고성능 발사체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3D 프린팅을 활용한 적층 제조기술을 통해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 연구과제를 통해 기술력과 엔진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누리호 고도화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사업을 지속 영위하고 있다. 핵융합 분야에선 KSTAR 텅스텐 디버터 설계·제작·설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난도(텅스텐) 소재 접합 및 가공 기술과 장치 통합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핵융합 상용화의 핵심 조건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STAR 토카막 내부에서 플라즈마를 1억℃까지 가열하고 48초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텅스텐 PFU(Plasma Facing Unit)의 성능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소수 기업만 진입 가능한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증명했다. 가속기 분야에서는 핵심 구성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수출을 고려한 조립형 설계를 통해 해외 고객사도 확보하고 있다. 또 비파괴 검사 장비, 의료기기, 방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부품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플라즈마 사업에서는 국내 유일의 MW급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방사성 폐기물, 음식물, 액체 폐기물 처리 설비를 제작하며 원전·재활용·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에서 응용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운영 및 해체 원전에 필요한 방사성 폐기물 처리기술을 확보해 한국수력원자력에 100kW/1MW 플라즈마 용융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고온 플라즈마 열분해 기술을 응용해 적용한 음식물 탄화·건조자원화 장비는 신축 아파트 단지, 군부대, 연수원, 학교 및 지리산 국립공원 등에 설치된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독일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츠로넥스텍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비, 생산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관급과 민간 중심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응용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복 상장 우려에도 회사는 거래소 예비심사를 무난히 통과했으며, 앞으로 기술·사업 시너지를 통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직전 연도 매출 감소는 산업 특유의 장기 개발주기와 높은 진입 장벽, 맞춤형 설계 비중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는 “차례대로 진행될 IPO 과정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소통하며 중장기 비전과 기술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직접투자 압박하는 美, 빈손으로 돌아온 韓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직접투자 압박하는 美, 빈손으로 돌아온 韓-GPU 20만장… AI 속도전 기본법 어겨도 처벌은 유예-“보완수사 보장해야 與 검찰개혁 부작용 최소화”-“상생 강화 거세질 것”… 금융사들 술렁이-[사설]재정중독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수모, 남의 일 아니다-[사설]난기류 빠진 한미 관세협상, 국익 지키기 최선 다해야△종합-반도체가 뒤집은 1인당 GDP 韓, 22년 만에 대만에 밀린다-中, 무인택시 넘어 무인버스 ‘씽씽’ 카메라로 교통 인식… 주행 매끄럽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폐셜리포트-제품가에 붙이면 물건 안팔리고, 본사 떠안으면 제재 휩쓸려 ‘진퇴양난’-올해 대미 완성차 수출 8% ‘뚝’ 일본과 관세역전에 타격 커진다-“일본식 투자는 외환위기 우려… 합리적 절충안 유도해야”△종합-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낮춰야 배당 확대되고 세수도 늘어난다-굳히는 SK·반격 나선 삼성… HBM4 기술 주도권 경쟁 가열-멕시코도 “FTA 없으면 50% 관세” 中겨냥 관세에 유탄 맞은 韓자동차-金사과·金배 사라지니… 추석 차례상 비용, 4년 만에 20만원대로△몸사리는 금융권-“규제 세지고 상생 잔소리 불보듯”… 넷이나 된 시어머니에 한숨-금융당국도 어려운 정책·감독·소비자보호 분리△특별인터뷰-‘검찰=악마’ 감정적 선동 안돼… 검찰청 폐지는 명백한 위헌-“브레이크 없는 졸속 입법 막아야… 국회 개혁·개헌 시급”△정치-구금사태는 일단락… 李, ‘국익 사수’ 시험대-사법 불신 드러낸 李대통령 與, 내란특별재판부 속도전-美 “구금사태 깊은 유감”… 한미, 비자 개선 실무협의 ‘속도’-국힘 서울시당 위원장 ‘찬반 vs 반탄’△경제-불황 끝 회복 조짐… 올해 -성장률 0.7%→1.0%“일할 사람 사라지는 중소도시 50~64세 장년층 유입이 해법”-해외계좌 신고 않고 “배째라”… 못 받은 과태료 150억-‘하도급 갑질’ HD현대중공업, 과징금 208억→127억 감액△금융-금융지주 “생산적금융 확대 위해 규제 풀어야”-페스트트랙 처리해도 내년 4월 이후… 금융당국 조직개편 갈등 장기화 수순-대출규제 강화 부작용… 서민금융 공급까지 위축-하나은행, 美 관세 피해업체 수출금융 지원한다△Global-“이에는 이” 中, 美 제재에 반덤핑 조사 맞불-“나코 통상 러에 대규모 제재”-고관세에 치솟는 美 소고기 가격… 물가 자극 우려-“정치·재정불안” 프랑스 신용등급 AA로 강등△산업-태광, 애경산업 품었지만… 곳곳에 불안 요소-美 전기차 보조금마저 2주 후 종료… 위기의 K배터리 돌파구 찾기 고심-SK넥실리스·솔루스 동박 특허소송… 美법원서 정식 심리한다-HD현대인프라코어, 佛서 신형 굴착기 시현-삼성디스플레이, 대학 대상 혁신기술 아이디어 공모△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간담회-제조업 AX로 경쟁력 차별화… 인재 8000명 키워 노벨상급 성과낼 것-“TF 신설·화이트해커 양성… 해킹 근본적으로 잡겠다”-①독자기술 ②R&D확대 ③피지컬AI△성장기업-‘표대결서 밀리면 끝장’… 콜마, 의결권 확보 전쟁-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점-“부동산 매물소개·계약 연결하는 프롭테크 기업 될 것”-순식간에 바구니 한가득 담아… ‘장꾸’ 라부부 매력에 푹△생활경제-신흥강자로 떠오른 ‘올무에다삼’… K유통 세대교체 이끈다-착화감·디자인 모두 갖춘 국민 러닝화 만들 것-“단체관광객 유지 활성화”… 롯데면세점, 中 여행사와 협력 강화△부동산 -선도지구 지연·이주대책 지지부진… 1기 신도시 착공 난망-오세훈표 공급대책은 ‘더 빠른 신통기획·모아타운’-공사 중단만이 답일까 건설현장 안전의 역설△증권-박스피 뚫고 불붙은 코스피… “이젠 밸류 검증의 시간”-HBM 수요 급증 추세… 증권가 “40만닉스 보인다”-美 금리인하 기대감 커지자 서학개미, 美국채에 몰렸다-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가자… 10종목 중 1개 ‘52주 신고가’△스포츠-손 닿는 곳에 골이 있다-‘장타 퀸’ 맞대결… 방신실이 웃었다-신한동해오픈 끝내자마자 프랑스로… 김민규 “곧 첫승 신고”-심판이라 세컨드 못 섰다던 지도자 활동 심판 아니라 참어 문제 없었다△문화-다층적 화음, 드보르자크 진수 느끼길-“당신이 앉은 자리가 곧 무대”… 맛있는 뮤지컬 한 입 하세요△오피니언-감정시스템 부재 드러낸 ‘이유완 논란’-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세워지는 ‘한국 거인’-현대차 노조, ‘정년연장’ 붙들지 말고 합의안 통과시켜야△오피니언-제2 인생 위한 네 가지 체크리스트-대통령의 한마디가 필요한 거였다-사법부 독립이 보장돼야 하는 이유△피플-의즉 찬 모델의 비보잉… “자신의 속도로 달리세요”-“가시광선부터 열적외선까지 한 번에” 국내 연구진, 차세대 광센서 소재 개발‘토니상’ 박천휴 작가 “외로움이 창작의 힘”-국가AI전략위 CAIO 협의회 의장에 허정우-국민은행, 리더스 포럼 “中企 성장 함께할 것”△사회-“딸 등교에 꼬박 6시간 써요”… 장애아 학교 여전히 부족-‘SKY’ 대학 자연계열 수시지원 3400명 감소-아침기온 16도까지 뚝 이번주 가을 시작된다-한학자 통일교 총재 세차례 불출석… 특검, 체포영장 검토-“국제교토재안 기준, 외부 아나 항로 아니면 건물 높일 수 있어”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놀유니버스 4개 공연장 통합관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공연장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코엑스아티움, 블루스퀘어, SOL페이 신한, 뮤지컬센터 등 4개 주요 공연장 통합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수주를 통해 놀유니버스 공연장 통합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 서비스 품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에스앤아이는 4개 공연장에 시설, 법적, 기술, 행정 등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원격 관제 모니터링으로 각 공연장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각 공연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와 운영 체계를 도입해 다양한 공연 일정과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자체 개발한 첨단 통합자산관리시스템(atG)과 24시간 원격관제 모니터링 체계(RMS) 등 프롭테크 기반의 스마트 공간관리 솔루션이 전격 도입된다. 애스앤아이 본사와 이중점검 체계로 진행되는 정기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 설비 안정성 강화 뿐만 아니라 온습도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설비도 적극 활용해 공연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피스 라이프케어 솔루션 ‘샌디 앱’(SANDI App)을 통해 공연장 운영에 적용, 불편 신고와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고 정기적인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해 운영관리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놀유니버스 공연장 수주는 에스앤아이가 50년간 축적해온 공간관리 경험과 첨단 프롭테크 역량,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최상의 공연장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 "가격 3배 차이" 액체형 세제, 가성비·성능 다 잡은 제품은?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액체형 세탁세제 중 일부 제품은 용기에서 세제가 누출되는 현상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소비자원한국소비자원은 7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액체형 세탁세제 8개 제품에 대해 품질·안전성 및 환경성을 시험·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 제품은 △다우니 세탁세제 탈취실내건조(다우니) △리큐 진한겔 하이브리드 실내건조(리큐) △비트 실내건조 시트러스 블라썸(비트) △스너글 액체 세탁세제 블루스파클 플러스+실내건조(스너글)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_비(액츠) △테크 실내건조 베이직 뉴(테크)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퍼실) △피지 바이러스 탈취 실내건조 오리지널(피지)이다.우선 용기로 인한 세제 누액 여부를 평가한 결과, 퍼실 제품은 뚜껑 잠금 부위 사이로 누액이 발생해 용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낙하시험 결과에선 전 제품에서 용기 파손이나 누액은 발생하지 않았다.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세제 함유 금지 물질인 벤젠, 비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브롬화에틸과 세제 함유 제한 물질인 전인산염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세탁 후 세제가 자연환경으로 배출됐을 때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는 시험대상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은 8개 제품 중 스너글을 제외한 7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0.01% 이상 사용 시 제품에 성분명을 표기하도록 돼 있는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모든 제품이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제품에 표시된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최소 1종에서 최대 5종이었고, 액츠와 테크가 리모넨 1종만 표시해 가장 적은 수의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소비자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오염, 인체 분비물,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에 대한 세척 성능도 평가했다. 세탁물에 묻기 쉬운 대표적인 오염인 기름·단백실 세척 성능은 6개 제품(다우니, 리큐, 스너글, 액츠, 퍼실, 피지)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혈액·잉크 오염에 있어선 퍼실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5개 제품(다우니, 리큐, 스너글,액츠, 테크)은 양호했다. 피지 등 오염은 전 제품 세척 성능이 양호했다.동일 세탁물량(3kg) 기준 1회 세탁 비용을 평가한 결과 액츠가 56원, 스너글 176원으로 제품 간 3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료=소비자원
-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량·금액 모두 늘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7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28건, 2조 7614억원으로 전분기(12건, 1조 2004억원) 대비 133.3%, 130% 증가했다. 1년 전(20건, 9850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40%, 거래금액은 180.3%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로 보면 중구·종로구(CBD)가 전분기와 동일한 2건의 거래량을 유지하면서도 거래금액은 1조 792억원으로 36% 늘어났다. 강남구·서초구(GBD)는 거래량 10건, 거래금액 1조 1631억원으로 각각 400%, 677% 급증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 인터내셔널타워가 약 8971억원에 매각, 거래금액 증가를 이끌었다. 영등포구·마포구(YBD) 오피스 빌딩 거래량은 3건, 거래금액은 1237억원으로 각각 50%, 153% 증가했다. 그 외(ETC) 지역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각각 13건, 3954억원으로 100%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서울 사무실 거래도 증가했다. 사무실 거래량은 430건, 거래금액은 1조 6903억원으로 각각 59%, 199% 증가했다. 1년 전(278건, 3784억원) 대비 거래량은 55%,거래액은 349% 늘어났다. GBD 지역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139건, 9188억원으로 190%, 1600% 가량 급증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28건 중 20건은 법인이 매수했고 매도자는 법인 14건, 개인 6건으로 조사됐다. 사무실 430건의 거래 중 법인 매수 건수는 278건으로 이중 법인 간 거래는 158건, 개인과 법인 간 거래는 88건, 공공기관과 법인 간 거래는 3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조사,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집계한 결과 2분기 전체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4월 3.37%, 5월 3.44%, 6월 3.56%로 집계됐다. 오피스 빌딩 전용면적당 비용(NOC)은 4월 20만 50원, 5월 182건, 6월 20만 315원으로 20만원대를 유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분기 대비 130% 이상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고 특히 GBD 지역의 대형 거래가 전체 거래 증가를 견인했다”며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하반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미용의료기기부터 동물실 임대까지…돌파구 찾는 비임상CRO 업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의 투자가 막히자 후방산업인 비임상CRO(임상시험수탁) 회사들도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동물실험 서비스를 확대하는가 하면, 바이오텍에 동물실험실을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미국에서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공식화했지만 비임상CRO 업계에서는 실제로 동물실험이 신약개발에서 사라지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눈 앞의 위기는 동물실험 폐지보다 신약개발 산업에 대한 투자 감소”라고 입을 모은다. 비임상CRO 회사들이 불황에 걸맞은 수익모델을 찾아 신규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다.◇‘신약개발 불황’에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 인기23일 우정바이오(215380)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비바셰어’(VivaShare) 서비스 이용률이 30% 증가했다. 이용 기업수도 2.4배 늘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관련 매출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최근 몇 년 간 매년 비바셰어 관련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정바이오의 전용사육실 모습 (사진=우정바이오)비바셰어는 우정바이오가 지난 2021년 신약클러스터 준공과 함께 선보인 공유동물실험실 서비스다. 우정바이오는 최대 2만 개 이상의 케이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유동물실을 갖추고 있다. 고객사가 되면 실험동물 구매대행부터 동물실험을 위한 장비 사용, 실험동물 사육 및 관리, 공용실험실 및 공용오피스 사용 등이 가능하다. 전용사육실 서비스를 선택하면 약 16.53㎡(약 5평) 규모의 전용 공간이 주어지는데, 최대 240케이지를 수용할 수 있고, 사육실 전용 작업대도 비치된다.특히 우정바이오가 자신있게 내세우는 서비스는 스마트 케이지(DVC·Digital Ventilated Cage, Automated Home-Cage) 시스템을 활용한 사육 서비스다. 이 장비는 이탈리아의 테크니플라스트(TECNIPLAST)에서 만든 것으로, 사람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실험동물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 우정바이오는 국내에서 DVC 장비를 보유한 유일한 회사다.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연구자가 보고 있으면 실험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이상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행동평가가 불가능하다”며 “반면 DVC 바닥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험동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활동량, 활동방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해당 데이터는 클라우드나 로컬 서버로 전송돼 연구자들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과 관련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DVC를 동물실험에 사용하려는 수요가 크다”고 강조했다.우정바이오가 보유한 스마트 케이지 DVC. 바닥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연구자가 없을 때도 24시간 실험동물의 활동량 및 활동방식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우정바이오)지난 3월 PK·PD 센터를 개소한 디티앤씨알오(383930)(Dt&CRO)도 올해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험동물을 대여할 수도 있고 동물실험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임대 동물 규모만 쥐(Rat)와 생쥐(Mouse) 총 2000마리, 비글 90마리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 바이오텍에 투자가 줄어들면서 바이오텍이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동물실험실을 닫고 관련 장비를 매각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실을 운영할 인력과 장비, 공간이 없는 바이오텍들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신약에서 ‘핫’한 미용의료기기까지 영역 확대돈이 신약개발 산업에서 미용의료기기 산업으로 쏠리면서 의료기기 산업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비임상CRO도 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166480)과 Dt&CRO가 대표적이다.김영철 코아스템켐온 센터장은 “연구 인력이 250명 정도로 많다는 장점을 살려 단일 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정형화된 의약품에 국한돼 있던 CRO서비스를 다양한 질환·투여경로 등으로 확장해 정형화되지 않은 시험서비스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이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관련 CRO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일반적인 의약품의 경우 효능, 안전성, 약동학(PK) 분석 등 CRO 서비스가 정형화돼 있는 반면, 미용의료기기를 비롯한 의료기기는 사용 방법이 제각각이라 성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측정할 때 표준작업지침서(SOP)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CRO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김영철 센터장은 “의료기기쪽으로 CRO 서비스를 강화한 후 중·대동물 실험 예약이 어려워질 정도로 수요가 늘었고, 특히 미니피그 관련 실험예약은 올 12월까지 전부 마감된 상태”라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전자회사나 미용의료기기 회사, 헬스케어 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이 고객사가 됐다”고 귀띔했다.Dt&CRO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현재 의료기기 비임상실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임상사업부에서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인·허가(RA) 및 컨설팅 서비스도 활발히 제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Dt&CRO의 피부미용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 프로토콜 (자료=Dt&CRO)Dt&CRO는 이밖에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틈새시장 공략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질환 특화 정밀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 확보에도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로 안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효능센터에서 안질환 (관련 동물실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안질환의 경우 동물의 수정체 크기가 크지 않아 검체 분석을 하기 위한 시료물질의 절대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최대한 많은 시료물질을 확보하려면 섬세하게 채취해야하고 적은 시료물질에서 정확한 분석을 하려면 전문인력과 전문장비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