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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기술부문 리드급 집중 채용…11월14일까지
  • 월급쟁이부자들, 기술부문 리드급 집중 채용…11월14일까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올 하반기 기술 부문 리드급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미지=월급쟁이부자들)월급쟁이부자들은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집중 채용을 기획했다. 핵심 인재 확보를 통해 IT 역량 강화는 물론,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확장에 속도를 더할 방침이다.모집 분야는 △CPO △PO 리드 △프론트엔드 개발 리드 △백엔드 개발 리드 △데이터 분석 리드 등 5개 프로덕트 관련 직군이다. 집중 채용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월급쟁이부자들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월급쟁이부자들의 리드급 인재상은 고객 가치를 중심에 두고 문제를 정의하며 실행력을 통해 임팩트를 도출하는 사람이다. 직무 경험과 역량은 물론 전사적 관점에서 팀과 목표를 일치시키고 협업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중시한다.리드급 이외에 프로덕트 오너(PO) 채용도 진행하는데 3년 이상의 PO 혹은 프로덕트 매니저(PM) 경력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이번 채용은 성장지향적인 스타트업 환경에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춘 조직과 함께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월급쟁이부자들은 재테크 교육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다. 고객의 실질적 성공을 반복적으로 이끌며 소모성 마케팅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통해 견고한 재무 구조도 갖췄다. 실제 2018년 설립 이후 흑자 기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내실을 갖춘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개 솔루션 ‘구해줘내집’을 베타 출시하며 프롭테크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넓혔다.향후 월급쟁이부자들은 고객 자산형성 여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 커뮤니티, 프롭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시장 내 영향력과 기회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플랫폼 영향력이 지속 확장되는 만큼 빠른 실험과 개선을 통해 단기간 내 성과를 창출하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주도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을 사용자 경험을 넘어 비즈니스 임팩트로 연결하는 리더로 도약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7 I 김혜미 기자
호반그룹,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스마트 혁신 생태계 조성
  • 호반그룹,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스마트 혁신 생태계 조성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호반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건설·리조트·레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 혁신을 적용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자원뿐 아니라 외부의 아이디어·기술·인재를 적극 활용해 혁신을 가속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다.호반써밋 현장 직원들이 인공지능 기반 하자 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활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2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김대현 기획총괄사장 주도 하에 2020년 오픈이노베이션팀 신설 이후 건설 신기술, 친환경 자재, 프롭테크, ICT,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그룹과 연계할 수 있는 신기술·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업부터 실증, 사업화, 투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를 위해 호반그룹은 매년 혁신기술공모전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건설·제조·유통 등 호반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아션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개최 이후 올해까지 총 7회 개최했으며 48개의 수상기업과 함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 진행된 공모전은 ‘2025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와 연계해 스타트업 발굴부터 실증·사업화·투자까지 이어지는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한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투자, 인수합병, 구매, 채용 등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가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지난 3월 열린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는 총 78개의 기업이 지원했다. 아치서울이 QR코드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 기술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반그룹은 아치서울과 협업해 향후 리솜리조트 입점 점포 QR주문, 객실 룸서비스 등에 기술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호반그룹 사업장에도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다.실제로 호반그룹은 건설뿐만 아니라 리조트·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신규 입주현장에 AI 기반 하자관리 통합 플랫폼 ‘채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채들의 핵심 기술은 ‘AI 채커’로 이미지와 언어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이용해 하자 접수부터 분류, 보수 작업까지 통합 관리한다. 자동으로 분류된 하자는 전문 업체로 즉시 전달되며 관리자는 보수 진행률과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에 입주민에게 안내할 수 있다.건설현장에도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호반그룹은 인천 서구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파일럿테스트를 완료했다.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더블류피에스(WPS)’의 외벽도장로봇 ‘롤롯’은 와이어를 따라 수직 이동하며 원격으로 롤러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장비다. 분당 최대 10m의 표면을 도장하고 고층 외벽 작업에서도 날씨 영향을 적게 받으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이외에도 리조트·레저 사업장에는 카카오모빌리티·베어로보틱스와 협업해 로봇 기반 특화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제천 레스트리 사업장에는 식음료·어메니티 배송 로봇 서비스가 도입됐다. 또 스마트 필름 솔루션 기업 ‘디폰’과 협업을 시작으로 호반그룹 본사 사옥과 리조트, 골프계열 사업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도입했다.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혁신 기술을 발굴해 그룹의 전 사업장에 적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안전,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그룹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꼬 강조했다.
2025.10.21 I 김형환 기자
150배 성장한 프롭테크가 그리는 상업용 부동산 미래
  • 150배 성장한 프롭테크가 그리는 상업용 부동산 미래 [0과 1로 보는 부동산세상]
  •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 수천 년간 ‘땅’이라는 절대 자산을 중심으로 돌아온 이 시장에서 변화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전 세계 부동산 생태계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사진=챗GPT)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CB Insights와 JLL에 따르면 2011년 2억 달러였던 글로벌 프롭테크 투자가 2021년 320억 달러로 폭증했다. 10년 만에 150배 성장이라는, 폭발적 변화다. 이어진 2024년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 규모 역시 360~405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되며, 2024년 한 해 미국 프롭테크 스타트업에만 약 43억 달러의 성장자본 및 부채 투자(165건 이상)가 몰렸다. ◇팬데믹이 가속화한 디지털 전환프롭테크의 진화 과정은 흥미롭다. 2000년대 중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으로 시작된 이 움직임은 2010년대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발달과 함께 본격화됐다. 그리고 팬데믹이 결정타를 날렸다. 원격 근무와 비대면 거래, ESG 경영이 필수가 되면서 프롭테크는 ‘옵션’이 아닌 ‘생존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그리고 지금의 프롭테크는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섰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분석은 물론, 스마트 빌딩 관리, ESG 기반 설계, 자율주행 물류센터까지 도시 전체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 중이다.◇지역별로 다른 성장 DNA북미는 여전히 글로벌 투자의 40% 이상을 흡수하는 메카다. 질로우(Zillow), 코스타(Costar) 같은 유니콘들이 탄생했고,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가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 유럽은 ESG 중심의 차별화된 길을 걷는다. EU의 지속가능 금융 분류체계(택소노미)와 맞물려 친환경 건축과 탄소 저감 솔루션에 집중 투자가 몰리고 있다.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주목할 만하다. 중국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대규모 자본을 끌어들였고, 싱가포르는 공공 데이터 개방 정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우리 한국의 프롭테크 시장은 다소 출발이 늦었다. 하지만 최근 3, 4년간의 변화 속도는 눈부시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프롭테크 기업이 500여 곳에 달한다.한국 프롭테크의 동력은 세 가지다. 첫째, 국토부의 데이터 개방 확대로 부동산 등기와 건축물대장, 거래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스타트업들의 실험적 서비스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셋째, 대형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알스퀘어와 직방 등 주요 플랫폼들도 기존 서비스에서 나아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ESG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투자자가 보는 기회와 함정프롭테크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관심은 당연하다. 부동산은 전 세계 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 산업이면서, 여전히 디지털 혁신이 미완인 영역이 많기 때문이다. 기술이 가져올 효율성과 투명성, 지속가능성은 곧 수조 원 규모의 시장 기회를 의미한다.함정도 있다. 부동산은 경기 변동에 극도로 민감하고, 국가별 데이터 규제 차이로 글로벌 확장이 까다롭다. 특히 ESG 검증 체계의 표준화 부족은 ‘그린워싱’ 우려를 키우고 있다.프롭테크의 미래는 데이터와 제도가 얼마나 조화롭게 발전하느냐에 달려 있다. 데이터는 마땅히 개방돼야 하지만 동시에 규율돼야 한다.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 위에 신뢰 가능한 제도적 틀이 마련될 때, 프롭테크는 비로소 산업적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 스타트업의 혁신이 동시에 맞물리는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의 순간이다. 프롭테크는 단순한 신산업이 아니다. 부동산 산업 전체의 가치사슬을 재편하고, 도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새로운 인프라다.콘크리트로 이뤄진 정글이 디지털로 진화하는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서, 기술과 자본, 제도가 균형을 이루는 국가와 기업만이 다음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문지형 알스퀘어 대외협력실장(사진=알스퀘어)
2025.09.27 I 박지애 기자
'2025 글로벌 부동산 포럼 세미나' 다음달 20~22일 개최
  • '2025 글로벌 부동산 포럼 세미나' 다음달 20~22일 개최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한국 부동산의 글로벌 진출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단법인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는 다음달 20~22일까지 사흘간 ‘2025 글로벌 부동산 포럼 세미나(K-Global Real Summit 2025)’를 주관해서 개최한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한국 부동산의 세계 무대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 국제 행사로 규정했다.(자료=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와 협력의 장을 지향하는 자리다.행사는 다음달 20일 환영 리셉션과 글로벌 네트워킹 만찬으로 시작된다. 이어 21일에는 글로벌 부동산 포럼과 국내 세미나를 진행하며, 22일에는 국내 주요 투자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주요 발표자 및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 ‘한국 부동산과 경제’ △경정익 한국부동산정보분석연구원장 ‘중개혁신, 인공지능(AI) 프롭테크로 진화하다’ △남기태 GRAS 마케팅이사 ‘한국부동산 소개 및 투자기회’ △이완주 하나은행 WM본부 세무전문위원 ‘2025년 필수 부동산 절세법’ 등이다.또한 미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부동산 시장 동향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국제 네트워킹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이기호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K-부동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5 I 김성수 기자
비츠로넥스텍, 증권신고서 제출…첨단과학 응용산업 전문기업 도약
  • 비츠로넥스텍, 증권신고서 제출…첨단과학 응용산업 전문기업 도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 비츠로넥스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츠로넥스텍 CI (사진=비츠로넥스텍)비츠로넥스텍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총 44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5900~6900원으로, 예상 공모금액은 260억~304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1710억~1999억원에 이를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청약은 10월 27~28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비츠로넥스텍은 2016년 비츠로테크 특수사업부에서 물적 분할 후 설립된 기업으로 △우주항공 △핵융합 △가속기 △플라즈마 등 첨단과학 응용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설계·해석 기술, RF 해석 및 측정·분석 기술, 고신뢰성 정밀접합 및 제조공정기술, 시험·평가 기술 등 기초역량을 기반으로 AS9100, ISO, ASME 등 글로벌 인증을 확보했으며, 다수의 국가 과제를 수행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특히 고진공·수소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대형·대량 동시 브레이징 기술과 공정설계부터 시험·검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각 사업과 연계된 효율적인 기술 플랫폼을 통해 설비비용을 절감하고, 고부가가치의 효율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사업에서 우주발사체의 핵심인 액체로켓엔진 컴포넌트 개발·제작과 추진시스템 시험설비의 설계·제작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액체로켓엔진 전문 개발·제조 기업으로서 국가 우주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으며, 차세대 및 고성능 발사체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3D 프린팅을 활용한 적층 제조기술을 통해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 연구과제를 통해 기술력과 엔진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누리호 고도화 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사업을 지속 영위하고 있다. 핵융합 분야에선 KSTAR 텅스텐 디버터 설계·제작·설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난도(텅스텐) 소재 접합 및 가공 기술과 장치 통합 역량을 확보했다. 특히 2024년에는 핵융합 상용화의 핵심 조건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STAR 토카막 내부에서 플라즈마를 1억℃까지 가열하고 48초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텅스텐 PFU(Plasma Facing Unit)의 성능을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소수 기업만 진입 가능한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증명했다. 가속기 분야에서는 핵심 구성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수출을 고려한 조립형 설계를 통해 해외 고객사도 확보하고 있다. 또 비파괴 검사 장비, 의료기기, 방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부품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플라즈마 사업에서는 국내 유일의 MW급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방사성 폐기물, 음식물, 액체 폐기물 처리 설비를 제작하며 원전·재활용·재생에너지 등 환경 분야에서 응용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운영 및 해체 원전에 필요한 방사성 폐기물 처리기술을 확보해 한국수력원자력에 100kW/1MW 플라즈마 용융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고온 플라즈마 열분해 기술을 응용해 적용한 음식물 탄화·건조자원화 장비는 신축 아파트 단지, 군부대, 연수원, 학교 및 지리산 국립공원 등에 설치된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독일 등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츠로넥스텍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비, 생산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관급과 민간 중심의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응용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설계 역량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복 상장 우려에도 회사는 거래소 예비심사를 무난히 통과했으며, 앞으로 기술·사업 시너지를 통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직전 연도 매출 감소는 산업 특유의 장기 개발주기와 높은 진입 장벽, 맞춤형 설계 비중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는 “차례대로 진행될 IPO 과정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소통하며 중장기 비전과 기술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첨단과학 응용산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2 I 박순엽 기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우수한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 개선에 기여한 100개의 기업을 선정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에스앤아이는 올해 △390명 신규 채용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고용 확대 △유연근무제·사내 어린이집·심리상담실 운영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기반의 공정한 평가·보상 체계 구축 △협력사 교육 및 기술 지원의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월 이전한 마곡 신사옥에는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 유연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마련해 업무 혁신 속도를 높였다.서현 에스앤아이 대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회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천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025.09.15 I 김영환 기자
"부동산 정보부터 매매계약까지…월부,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 목표"
  • "부동산 정보부터 매매계약까지…월부,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 목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소속 중개사들이 수강생 중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들에게 맞춤형으로 매물을 소개하고 매매계약까지 연결해 줍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육 서비스 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입니다.”임세준 월급쟁이부자들 최고기술책임자. (사진=월급쟁이부자들)임세준 월급쟁이부자들(월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월부는 직장인들을 위한 재테크 플랫폼 ‘월부닷컴’ 운영사로 유튜브와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에서 오랫동안 부동산 투자 콘텐츠를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지난해에는 매출 508억원, 영업이익 283억원을 달성했다.임 CTO는 월부를 더 세련되고 편리한 부동산 재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오라클과 LG유플러스(032640), 하이퍼커넥트 등을 거친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지난해 회사에 합류해 수강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 도입·운영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새로 선보인 수강생 대상 맞춤형 중개 서비스 ‘구해줘내집’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인 구해줘내집은 ‘내집마련’ 교육과정을 듣고 난 수강생들이 평균 6개월 내에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데서 출발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전화통화 위주로 이뤄졌던 부동산 공인중개사들과의 접촉을 온라인화하고 있다는 점이다.임 CTO는 “생각보다 공인중개사 선정부터 직접 접촉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특히 MZ세대일수록 전화보다 문자메시지에 친숙해 중개사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공인중개사를 배정해 채팅을 통해 약속을 잡고 필요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채팅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화는 장기적으로 공인중개사들에게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게 임 CTO의 설명이다. 직접 전화로 소통하고 만나서 이야기하기보다 채팅 서비스로 대화하면 단위 시간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들도 늘어나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한자릿 수인 소속 공인중개사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월부의 가장 큰 무기인 재테크 콘텐츠 부분도 강화한다. 임 CTO는 “사용자들이 좀 더 직접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 뿐만 아니라 공통적인 관심주제를 묶을 계획”이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정보를 그룹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 정보를 모아 제공할 때 이용자 간 소통이 원활한 것은 물론 콘텐츠도 다양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월부는 장기적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재테크 정보 획득 및 소통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 매매거래까지 가능한 종합 자산형성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IT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IT 인력 비중도 현재의 30%에서 50%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임 CTO는 “그동안 산재한 재테크 정보를 찾아보기 쉽도록 ‘좋은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채팅서비스에서부터 전자계약까지도 하나의 단일 플랫폼에서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프롭테크 혁신을 통해 시장에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15 I 김혜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직접투자 압박하는 美, 빈손으로 돌아온 韓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직접투자 압박하는 美, 빈손으로 돌아온 韓-GPU 20만장… AI 속도전 기본법 어겨도 처벌은 유예-“보완수사 보장해야 與 검찰개혁 부작용 최소화”-“상생 강화 거세질 것”… 금융사들 술렁이-[사설]재정중독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수모, 남의 일 아니다-[사설]난기류 빠진 한미 관세협상, 국익 지키기 최선 다해야△종합-반도체가 뒤집은 1인당 GDP 韓, 22년 만에 대만에 밀린다-中, 무인택시 넘어 무인버스 ‘씽씽’ 카메라로 교통 인식… 주행 매끄럽네△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폐셜리포트-제품가에 붙이면 물건 안팔리고, 본사 떠안으면 제재 휩쓸려 ‘진퇴양난’-올해 대미 완성차 수출 8% ‘뚝’ 일본과 관세역전에 타격 커진다-“일본식 투자는 외환위기 우려… 합리적 절충안 유도해야”△종합-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낮춰야 배당 확대되고 세수도 늘어난다-굳히는 SK·반격 나선 삼성… HBM4 기술 주도권 경쟁 가열-멕시코도 “FTA 없으면 50% 관세” 中겨냥 관세에 유탄 맞은 韓자동차-金사과·金배 사라지니… 추석 차례상 비용, 4년 만에 20만원대로△몸사리는 금융권-“규제 세지고 상생 잔소리 불보듯”… 넷이나 된 시어머니에 한숨-금융당국도 어려운 정책·감독·소비자보호 분리△특별인터뷰-‘검찰=악마’ 감정적 선동 안돼… 검찰청 폐지는 명백한 위헌-“브레이크 없는 졸속 입법 막아야… 국회 개혁·개헌 시급”△정치-구금사태는 일단락… 李, ‘국익 사수’ 시험대-사법 불신 드러낸 李대통령 與, 내란특별재판부 속도전-美 “구금사태 깊은 유감”… 한미, 비자 개선 실무협의 ‘속도’-국힘 서울시당 위원장 ‘찬반 vs 반탄’△경제-불황 끝 회복 조짐… 올해 -성장률 0.7%→1.0%“일할 사람 사라지는 중소도시 50~64세 장년층 유입이 해법”-해외계좌 신고 않고 “배째라”… 못 받은 과태료 150억-‘하도급 갑질’ HD현대중공업, 과징금 208억→127억 감액△금융-금융지주 “생산적금융 확대 위해 규제 풀어야”-페스트트랙 처리해도 내년 4월 이후… 금융당국 조직개편 갈등 장기화 수순-대출규제 강화 부작용… 서민금융 공급까지 위축-하나은행, 美 관세 피해업체 수출금융 지원한다△Global-“이에는 이” 中, 美 제재에 반덤핑 조사 맞불-“나코 통상 러에 대규모 제재”-고관세에 치솟는 美 소고기 가격… 물가 자극 우려-“정치·재정불안” 프랑스 신용등급 AA로 강등△산업-태광, 애경산업 품었지만… 곳곳에 불안 요소-美 전기차 보조금마저 2주 후 종료… 위기의 K배터리 돌파구 찾기 고심-SK넥실리스·솔루스 동박 특허소송… 美법원서 정식 심리한다-HD현대인프라코어, 佛서 신형 굴착기 시현-삼성디스플레이, 대학 대상 혁신기술 아이디어 공모△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간담회-제조업 AX로 경쟁력 차별화… 인재 8000명 키워 노벨상급 성과낼 것-“TF 신설·화이트해커 양성… 해킹 근본적으로 잡겠다”-①독자기술 ②R&D확대 ③피지컬AI△성장기업-‘표대결서 밀리면 끝장’… 콜마, 의결권 확보 전쟁-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점-“부동산 매물소개·계약 연결하는 프롭테크 기업 될 것”-순식간에 바구니 한가득 담아… ‘장꾸’ 라부부 매력에 푹△생활경제-신흥강자로 떠오른 ‘올무에다삼’… K유통 세대교체 이끈다-착화감·디자인 모두 갖춘 국민 러닝화 만들 것-“단체관광객 유지 활성화”… 롯데면세점, 中 여행사와 협력 강화△부동산 -선도지구 지연·이주대책 지지부진… 1기 신도시 착공 난망-오세훈표 공급대책은 ‘더 빠른 신통기획·모아타운’-공사 중단만이 답일까 건설현장 안전의 역설△증권-박스피 뚫고 불붙은 코스피… “이젠 밸류 검증의 시간”-HBM 수요 급증 추세… 증권가 “40만닉스 보인다”-美 금리인하 기대감 커지자 서학개미, 美국채에 몰렸다-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가자… 10종목 중 1개 ‘52주 신고가’△스포츠-손 닿는 곳에 골이 있다-‘장타 퀸’ 맞대결… 방신실이 웃었다-신한동해오픈 끝내자마자 프랑스로… 김민규 “곧 첫승 신고”-심판이라 세컨드 못 섰다던 지도자 활동 심판 아니라 참어 문제 없었다△문화-다층적 화음, 드보르자크 진수 느끼길-“당신이 앉은 자리가 곧 무대”… 맛있는 뮤지컬 한 입 하세요△오피니언-감정시스템 부재 드러낸 ‘이유완 논란’-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세워지는 ‘한국 거인’-현대차 노조, ‘정년연장’ 붙들지 말고 합의안 통과시켜야△오피니언-제2 인생 위한 네 가지 체크리스트-대통령의 한마디가 필요한 거였다-사법부 독립이 보장돼야 하는 이유△피플-의즉 찬 모델의 비보잉… “자신의 속도로 달리세요”-“가시광선부터 열적외선까지 한 번에” 국내 연구진, 차세대 광센서 소재 개발‘토니상’ 박천휴 작가 “외로움이 창작의 힘”-국가AI전략위 CAIO 협의회 의장에 허정우-국민은행, 리더스 포럼 “中企 성장 함께할 것”△사회-“딸 등교에 꼬박 6시간 써요”… 장애아 학교 여전히 부족-‘SKY’ 대학 자연계열 수시지원 3400명 감소-아침기온 16도까지 뚝 이번주 가을 시작된다-한학자 통일교 총재 세차례 불출석… 특검, 체포영장 검토-“국제교토재안 기준, 외부 아나 항로 아니면 건물 높일 수 있어”
2025.09.14 I 정두리 기자
분당 서현 시범1구역, 2차 정비구역 도전…주민설명회 개최
  • 분당 서현 시범1구역, 2차 정비구역 도전…주민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시범1구역(시범삼성한신, 한양아파트 4200가구)이 통합 재건축을 통해 약 6500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변신하기 위한 2차 도전에 나선다. 분당 서현 시범1구역분당 시범1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서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통합주민설명회’를 열고 올해 2차 특별정비구역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시범1 구역은 작년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서 실패한 후 올해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 10일 시범삼성한신과 통합시범한양재준위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처음 열리는 공동 주민 설명회다. 독립정산제와 단지별 제자리 재건축을 원칙으로 통합 재건축 추진 방향과 성공 전략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기표 ANU 디자인 그룹 총괄 사장이 서현역 초역세권 통합재건축의 최고급(하이엔드) 특화 설계 방향을 제안한다. 이 사장은 신반포 4지구 재건축,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 나인원 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원베일리 등 다수 고급 재건축 단지 정비사업을 설계한 경험이 있다.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는 한형기 전(前) 조합장은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원베일리 재건축을 성공으로 이끈 실전 전문가로 평가된다. 한 조합장은 반포 원베일리 2990가구를 통해 독립정산제, 제자리 재건축을 실현시킨 유일한 조합장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통합재건축의 성공 노하우, 리스크 관리와 갈등 해결 방안, 현재 재건축 업계 동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도 참석해 도시정비플랫폼 ‘얼마집’ 활용법을 소개한다. 시범1 재준위는 올해 투명한 설문조사와 투표, 전자동의서를 위해 얼마집과 계약을 맺었다. 얼마집의 가입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시범1 재준위 관계자는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주민 입안제안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시범1 주민의 정확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범1 재준위는 본격적인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업체 계약을 위한 공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2025.09.01 I 최정희 기자
부동산플래닛,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매각 주관사 선정
  • 부동산플래닛,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매각 주관사 선정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경상남도 창원시 신포동에 위치한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매각 주관사로 추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로 별도 주차장 건물까지 포함돼 있다. 총 대지면적은 1만2463.1㎡(약 3770평), 연면적은 11만 8515.7㎡(약 3만5851평)에 달하는 대형 자산이다.이 중 KB자산운용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가 소유한 지분은 대지면적 기준 약 97.6% 수준이다.해당 자산은 창원·마산을 대표하는 핵심 상권인 신포동 일대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고 KTX 마산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과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과거 대우백화점으로 출발해 오랜 기간 마산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온 만큼 가시성과 인지도가 높은 자산으로 평가받는다.또한 이 건물은 지난 1997년 개점 이후 인근 상인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부동산플래닛 측은 향후 개발 방향에 따라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해당 자산이 지역 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도도 높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지난 5월 현안협력회의에서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7월에는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시 간부 공무원이 간담회를 열고 건물 활용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또한 마산자유무역지역 역량 강화,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이 이어지고 있어 마산 지역 전반의 성장 동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매각 대상 자산의 상세 정보 및 입찰 안내 자료는 부동산플래닛 앱과 웹사이트 내 ‘딜 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우수한 입지 조건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축적한 가치와 지자체의 개발 의지가 맞물려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자산”이라며 “향후 개발 방향에 따라 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부동산플래닛이 매각 주관을 맡은 ‘(구)롯데백화점 마산점’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
2025.08.28 I 이다원 기자
LH 공공분양 정보 ‘직방’ 플랫폼에서도 확인한다
  • LH 공공분양 정보 ‘직방’ 플랫폼에서도 확인한다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올해 안에 민간 부동산 플랫폼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개설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직방’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호갱노노, 직방 등 직방 운영 플랫폼 내 ‘LH 전용공간’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공분양주택 공급 정보부터 선착순 분양 중인 주택, 상가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홍보 서비스도 제공한다.공공분양 관련 정보연계 구축을 마친 뒤에는 건설·매입·전세 임대주택 정보 등 연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한준 LH 사장은 “LH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새로운 정보 제공 창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께 필요한 주택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성우 직방 대표는 “LH와 주택공급 관련 데이터 공유를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주택 관련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프롭테크 산업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8.21 I 박지애 기자
고마오·트러스테이, 사업모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마오·트러스테이, 사업모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홍보·마케팅 전문기업 주식회사 고마오가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지난 8일 지역 홍보 사업 활성화와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마오의 브랜드 오퍼레이팅 전문 종합광고대행사 브랜드출판사는 자사 역량을 바탕으로 트러스테이의 노크타운 및 노크플레이스 기반 홍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브랜드출판사는 이를 지역 홍보와 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맡는다.트러스테이는 전국 640개 단지, 약 60만 세대가 사용하는 아파트 플랫폼 노크타운을 운영하고 있다. 노크타운은 아파트 단지를 넘어 도시를 연결하는 주거 플랫폼이다. 노크플레이스는 노크타운 내에서 효과적인 가게 홍보를 원하는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다. 양사는 △지자체 홍보사업 공동 추진 △지속적인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을 진행한다.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과 지자체 협업을 통한 관광·홍보 시너지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마오 관계자는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인 지역 브랜딩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I 이지은 기자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놀유니버스 4개 공연장 통합관리
  •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놀유니버스 4개 공연장 통합관리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공연장 운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코엑스아티움, 블루스퀘어, SOL페이 신한, 뮤지컬센터 등 4개 주요 공연장 통합관리 용역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야놀자 플랫폼 및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수주를 통해 놀유니버스 공연장 통합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 서비스 품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에스앤아이는 4개 공연장에 시설, 법적, 기술, 행정 등에 대한 효율적인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원격 관제 모니터링으로 각 공연장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또 각 공연장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와 운영 체계를 도입해 다양한 공연 일정과 비상 상황에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자체 개발한 첨단 통합자산관리시스템(atG)과 24시간 원격관제 모니터링 체계(RMS) 등 프롭테크 기반의 스마트 공간관리 솔루션이 전격 도입된다. 애스앤아이 본사와 이중점검 체계로 진행되는 정기 안전 점검을 통해 건물 설비 안정성 강화 뿐만 아니라 온습도와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설비도 적극 활용해 공연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피스 라이프케어 솔루션 ‘샌디 앱’(SANDI App)을 통해 공연장 운영에 적용, 불편 신고와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고 정기적인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해 운영관리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놀유니버스 공연장 수주는 에스앤아이가 50년간 축적해온 공간관리 경험과 첨단 프롭테크 역량,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혁신적인 기술로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최상의 공연장 시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025.08.18 I 김영환 기자
"가격 3배 차이" 액체형 세제, 가성비·성능 다 잡은 제품은?
  • "가격 3배 차이" 액체형 세제, 가성비·성능 다 잡은 제품은?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액체형 세탁세제 중 일부 제품은 용기에서 세제가 누출되는 현상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소비자원한국소비자원은 7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액체형 세탁세제 8개 제품에 대해 품질·안전성 및 환경성을 시험·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상 제품은 △다우니 세탁세제 탈취실내건조(다우니) △리큐 진한겔 하이브리드 실내건조(리큐) △비트 실내건조 시트러스 블라썸(비트) △스너글 액체 세탁세제 블루스파클 플러스+실내건조(스너글)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_비(액츠) △테크 실내건조 베이직 뉴(테크) △퍼실 퓨어프레쉬 플러스(퍼실) △피지 바이러스 탈취 실내건조 오리지널(피지)이다.우선 용기로 인한 세제 누액 여부를 평가한 결과, 퍼실 제품은 뚜껑 잠금 부위 사이로 누액이 발생해 용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낙하시험 결과에선 전 제품에서 용기 파손이나 누액은 발생하지 않았다.유해물질은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세제 함유 금지 물질인 벤젠, 비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염화비닐, 브롬화에틸과 세제 함유 제한 물질인 전인산염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에서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세탁 후 세제가 자연환경으로 배출됐을 때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정도인 생분해도는 시험대상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제품 용기의 재활용 용이성은 8개 제품 중 스너글을 제외한 7개 제품이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0.01% 이상 사용 시 제품에 성분명을 표기하도록 돼 있는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모든 제품이 표시기준에 적합했다. 제품에 표시된 알레르기 반응가능물질은 최소 1종에서 최대 5종이었고, 액츠와 테크가 리모넨 1종만 표시해 가장 적은 수의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소비자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오염, 인체 분비물, 쉽게 지워지지 않는 얼룩에 대한 세척 성능도 평가했다. 세탁물에 묻기 쉬운 대표적인 오염인 기름·단백실 세척 성능은 6개 제품(다우니, 리큐, 스너글, 액츠, 퍼실, 피지)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혈액·잉크 오염에 있어선 퍼실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5개 제품(다우니, 리큐, 스너글,액츠, 테크)은 양호했다. 피지 등 오염은 전 제품 세척 성능이 양호했다.동일 세탁물량(3kg) 기준 1회 세탁 비용을 평가한 결과 액츠가 56원, 스너글 176원으로 제품 간 3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자료=소비자원
2025.08.07 I 하상렬 기자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량·금액 모두 늘었다
  •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량·금액 모두 늘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7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28건, 2조 7614억원으로 전분기(12건, 1조 2004억원) 대비 133.3%, 130% 증가했다. 1년 전(20건, 9850억원)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40%, 거래금액은 180.3%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로 보면 중구·종로구(CBD)가 전분기와 동일한 2건의 거래량을 유지하면서도 거래금액은 1조 792억원으로 36% 늘어났다. 강남구·서초구(GBD)는 거래량 10건, 거래금액 1조 1631억원으로 각각 400%, 677% 급증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 인터내셔널타워가 약 8971억원에 매각, 거래금액 증가를 이끌었다. 영등포구·마포구(YBD) 오피스 빌딩 거래량은 3건, 거래금액은 1237억원으로 각각 50%, 153% 증가했다. 그 외(ETC) 지역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각각 13건, 3954억원으로 100%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다. 2분기 서울 사무실 거래도 증가했다. 사무실 거래량은 430건, 거래금액은 1조 6903억원으로 각각 59%, 199% 증가했다. 1년 전(278건, 3784억원) 대비 거래량은 55%,거래액은 349% 늘어났다. GBD 지역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139건, 9188억원으로 190%, 1600% 가량 급증했다.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28건 중 20건은 법인이 매수했고 매도자는 법인 14건, 개인 6건으로 조사됐다. 사무실 430건의 거래 중 법인 매수 건수는 278건으로 이중 법인 간 거래는 158건, 개인과 법인 간 거래는 88건, 공공기관과 법인 간 거래는 3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석 달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조사,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집계한 결과 2분기 전체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4월 3.37%, 5월 3.44%, 6월 3.56%로 집계됐다. 오피스 빌딩 전용면적당 비용(NOC)은 4월 20만 50원, 5월 182건, 6월 20만 315원으로 20만원대를 유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2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분기 대비 130% 이상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고 특히 GBD 지역의 대형 거래가 전체 거래 증가를 견인했다”며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하반기에도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07 I 최정희 기자
직방 스마트홈 도어록 ‘헤이븐’ NFC 기능 도입
  • 직방 스마트홈 도어록 ‘헤이븐’ NFC 기능 도입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스마트 도어록 헤이븐(Haven)에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적용한 ‘Tag & Go’(태그 앤 고)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직방 스마트홈 헤이븐(사진=직방)헤이븐은 비밀번호 입력용 숫자 키패드를 없애고 AI 안면 인식과 직방 스마트홈 전용 앱 기반 모바일 키 기능을 도입한 스마트 도어록이다.클라우드 기반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 패치, 기능 개선 등은 물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기 교체 없이도 항상 최신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OTA를 통해 헤이븐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태그 앤 고 기능은 기존 모바일 키에 NFC 기술을 더해 출입 인증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원래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모바일 키를 활성화한 뒤 도어록에 스마트폰을 태그해야 했지만, 태그 앤 고 모드에서는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을 잠금화면 상태 그대로 도어록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출입 인증이 가능하다.헤이븐을 포함한 직방 스마트홈의 보안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키와 인증 서버의 공개키를 매칭하는 비대칭 암호화 기반 구조를 채택했다.현존하는 기술로는 해킹이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자랑해 보안 취약점이 있는 NFC 기술 역시 안전하게 구현이 가능하다.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우선 적용되며, i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직방은 앞으로도 제품 기능 개선 및 추가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속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안성우 직방 대표는 “헤이븐은 단순한 출입장치가 아니라 실시간으로 보안 및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스마트홈 디바이스”라며 “Tag & Go는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조작 과정을 최소화해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출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I 박지애 기자
미용의료기기부터 동물실 임대까지…돌파구 찾는 비임상CRO 업계
  • 미용의료기기부터 동물실 임대까지…돌파구 찾는 비임상CRO 업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텍으로의 투자가 막히자 후방산업인 비임상CRO(임상시험수탁) 회사들도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동물실험 서비스를 확대하는가 하면, 바이오텍에 동물실험실을 임대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미국에서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공식화했지만 비임상CRO 업계에서는 실제로 동물실험이 신약개발에서 사라지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본다. 업계 관계자들은 “오히려 눈 앞의 위기는 동물실험 폐지보다 신약개발 산업에 대한 투자 감소”라고 입을 모은다. 비임상CRO 회사들이 불황에 걸맞은 수익모델을 찾아 신규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다.◇‘신약개발 불황’에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 인기23일 우정바이오(215380)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비바셰어’(VivaShare) 서비스 이용률이 30% 증가했다. 이용 기업수도 2.4배 늘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관련 매출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최근 몇 년 간 매년 비바셰어 관련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우정바이오의 전용사육실 모습 (사진=우정바이오)비바셰어는 우정바이오가 지난 2021년 신약클러스터 준공과 함께 선보인 공유동물실험실 서비스다. 우정바이오는 최대 2만 개 이상의 케이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유동물실을 갖추고 있다. 고객사가 되면 실험동물 구매대행부터 동물실험을 위한 장비 사용, 실험동물 사육 및 관리, 공용실험실 및 공용오피스 사용 등이 가능하다. 전용사육실 서비스를 선택하면 약 16.53㎡(약 5평) 규모의 전용 공간이 주어지는데, 최대 240케이지를 수용할 수 있고, 사육실 전용 작업대도 비치된다.특히 우정바이오가 자신있게 내세우는 서비스는 스마트 케이지(DVC·Digital Ventilated Cage, Automated Home-Cage) 시스템을 활용한 사육 서비스다. 이 장비는 이탈리아의 테크니플라스트(TECNIPLAST)에서 만든 것으로, 사람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실험동물의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 우정바이오는 국내에서 DVC 장비를 보유한 유일한 회사다.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연구자가 보고 있으면 실험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아 이상행동을 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행동평가가 불가능하다”며 “반면 DVC 바닥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실험동물의 움직임을 감지하므로 24시간 실시간으로 활동량, 활동방식 등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해당 데이터는 클라우드나 로컬 서버로 전송돼 연구자들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등 중추신경계(CNS) 질환과 관련된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DVC를 동물실험에 사용하려는 수요가 크다”고 강조했다.우정바이오가 보유한 스마트 케이지 DVC. 바닥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연구자가 없을 때도 24시간 실험동물의 활동량 및 활동방식 측정이 가능하다. (사진=우정바이오)지난 3월 PK·PD 센터를 개소한 디티앤씨알오(383930)(Dt&CRO)도 올해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실험동물을 대여할 수도 있고 동물실험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임대 동물 규모만 쥐(Rat)와 생쥐(Mouse) 총 2000마리, 비글 90마리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신약개발 바이오텍에 투자가 줄어들면서 바이오텍이 내부적으로 운영하던 동물실험실을 닫고 관련 장비를 매각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자체적으로 동물실험실을 운영할 인력과 장비, 공간이 없는 바이오텍들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동물실험실 임대 서비스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신약에서 ‘핫’한 미용의료기기까지 영역 확대돈이 신약개발 산업에서 미용의료기기 산업으로 쏠리면서 의료기기 산업에서 기회를 찾으려는 비임상CRO도 늘고 있다. 코아스템켐온(166480)과 Dt&CRO가 대표적이다.김영철 코아스템켐온 센터장은 “연구 인력이 250명 정도로 많다는 장점을 살려 단일 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정형화된 의약품에 국한돼 있던 CRO서비스를 다양한 질환·투여경로 등으로 확장해 정형화되지 않은 시험서비스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이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관련 CRO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일반적인 의약품의 경우 효능, 안전성, 약동학(PK) 분석 등 CRO 서비스가 정형화돼 있는 반면, 미용의료기기를 비롯한 의료기기는 사용 방법이 제각각이라 성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측정할 때 표준작업지침서(SOP)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CRO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김영철 센터장은 “의료기기쪽으로 CRO 서비스를 강화한 후 중·대동물 실험 예약이 어려워질 정도로 수요가 늘었고, 특히 미니피그 관련 실험예약은 올 12월까지 전부 마감된 상태”라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전자회사나 미용의료기기 회사, 헬스케어 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이 고객사가 됐다”고 귀띔했다.Dt&CRO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현재 의료기기 비임상실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임상사업부에서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인·허가(RA) 및 컨설팅 서비스도 활발히 제공하는 중”이라고 전했다.Dt&CRO의 피부미용 의료기기 유효성 평가 프로토콜 (자료=Dt&CRO)Dt&CRO는 이밖에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틈새시장 공략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질환 특화 정밀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장비 확보에도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로 안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 효능센터에서 안질환 (관련 동물실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안질환의 경우 동물의 수정체 크기가 크지 않아 검체 분석을 하기 위한 시료물질의 절대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최대한 많은 시료물질을 확보하려면 섬세하게 채취해야하고 적은 시료물질에서 정확한 분석을 하려면 전문인력과 전문장비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2025.07.30 I 나은경 기자
에스앤아이,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안전 강화 나선다
  • 에스앤아이,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안전 강화 나선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가 청년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50년 공간 관리 노하우를 담은 비상 대응 매뉴얼과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마포TL센터 안전교육 체험장에서 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 운영 담당자 대상 진행된 비상 대응 실무 교육(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시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9개 캠퍼스의 비상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마포TL센터 안전교육 체험장에서 각 캠퍼스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상 대응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캠퍼스 시설관리 책임자 및 교육운영 관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각 캠퍼스의 특성과 운영 환경을 반영해 구축한 맞춤형 비상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비상 상황별 대응 절차와 매뉴얼의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화재, 정전, 불법 침입 등 교육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이에 대한 대응 훈련도 실시해 담당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한 층 높였다.에스앤아이는 이번 비상 대응 매뉴얼 수립을 위해 50년 시설관리 노하우와 차별화된 공간 관리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각 캠퍼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리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교육 공간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아울러 실제 발생 가능한 비상 상황을 시나리오별로 검토해 비상 대응 조직 구성, 대피 동선, 비상 장비 등 각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대응 솔루션을 매뉴얼에 반영했다.에스앤아이는 올해 3월부터 서울 전역에 위치한 19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 대해 △시설 운영 고도화 △공간 환경 개선 △운영 효율화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비상 대응 매뉴얼 구축도 이러한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향후 에스앤아이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캠퍼스 시설 운영 매뉴얼을 한층 고도화하고 AI 캠퍼스 조성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디지털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매우 중요한 공공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캠퍼스 운영과 교육생 안전 관리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교육 플랫폼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은 청년들이 신뢰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에스앤아이의 우수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통해 캠퍼스 운영 체계가 한층 더 전문적으로 강화됐다”고 반겼다.
2025.07.24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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