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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줄었는데 이 지역 아파트값 '껑충'…군불 떼는 부동산시장
  • 거래 줄었는데 이 지역 아파트값 '껑충'…군불 떼는 부동산시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내외적 정세불안에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과 겹치며 연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일부 주요 입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며 상반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투자 가치가 높은 재개발·재건축 예정 단지들은 물론 직주근접성·학군이 우수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당분간은 수도권 내 주택공급 부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음달 초 대선 등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곧장 부동산 시장에 다시금 온기가 퍼질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 배경이다.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사진=연합뉴스)12일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7일 집계기준)에 등록된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1만 3423건을 기록했다. 올해 1월 1먼 882건을 기록한 이후 2월(1만7963건)과 3월(2만 5456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강남3구와 용산구에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지정된 4월 급속도로 시장이 얼어붙은 셈이다.주목할 대목은 이같은 시장 한파 속에서도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요 입지 단지들에서 신고가 매매거래 비중(이하 신고가율)은 더욱 늘어났다는 점이다. 수도권 전체 신고가율은 올해 1월 5.48%에서 2월과 3월 각각 8.2%, 9.1%로 늘다가 4월 6.0% 큰 폭 줄어들며 한파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지만, 세부 지역별론 오히려 신고가율이 큰 폭 높아진 곳들이 적지 않아서다.강남구는 올해 1월 32.8% 수준이었던 신고가율이 2월 32.1%, 3월 44.9%, 그리고 4월엔 무려 59.0%로 높아졌다. 4월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거래 10건 중 6건이 신고가를 기록한 셈이다. 신고가율이 50%를 넘긴 건 2022년 4월(53.7%) 이후 3년 만이기도 하다. △용산구(34.9→46.2%) △양천구(25.9→44.0%) △송파구(23.2→27.9%) △마포구(23.6→26.0%) △강동구(13.9→22.8%) △성동구(19.1→22.2%) △영등포구(17.3→21.9%) 등 서울 내 소위 상급지 또는 준상급지로 꼽히는 지역들 대부분이 3월 대비해 4월 신고가율을 높인 마당이다.서울 주요 자치구별 신고가 거래 비중.(자료=직방)경기 주요지역별 신고가 거래 비중.(자료=직방)수도권 곳곳 주요 입지에서도 신고가율을 높였다. 과천시의 경우 올해 1월 7.4% 수준이었던 신고가율이 4월 무려 62.5%로 치솟았다. 부천시 오정구(14.1→15.4%)와 소사구(4.5→10.1%), 용인시 처인구(3.9→9.7%), 성남시 중원구(4.8→9.2%), 인천시 미추홀구(5.1→7.5%)와 동구(1.7→4.5%) 등도 3월 대비해 4월 높은 신고가율을 기록했다.전문가들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누적된 대기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입을 모은다.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와 더불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국내 탄해정국 및 조기대선 등 불확실성에 시장 관망세가 주를 이루면서도, 똘똘한 한 채엔 의사결정을 주저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거래량은 줄었지만 시장을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매수에 나서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고가 주거지를 중심으로는 대기수요가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하며 가격 회복 흐름을 견인하며서, 이른바 ‘앵커링 효과’를 통해 주변 단지의 가격 형성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음달 3일 대선 직후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빠르게 퍼져나갈 것이란 분석이 뒤따른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높은 신고가율은 그만큼 수요가 빠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선 이후인 올해 하반기 인기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부동산 시장 온기가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 외 지방에서도 전세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만큼 이들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프롭테크 직방, VIG크레딧서 600억 투자유치
  • 부동산 프롭테크 직방, VIG크레딧서 600억 투자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Zigbang)이 사모펀드인 VIG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은 직방의 6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인 직방과 호갱노노가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과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에 나선 것이다.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은 직방이 원·투룸 시장을 넘어 아파트 중개사 대상 광고 서비스와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직방은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플랫폼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신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중국·싱가포르·대만·호주 등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직방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개선하고 올해 초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내부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을 이끌고 있는 한영환 부대표는 “프롭테크 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직방의 시장 영향력과 장기적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방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은 올해 연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 모집과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08 I 권소현 기자
‘우주항공 사업’ 비츠로넥스텍, 상장 예심 신청…올 하반기 상장 목표
  • ‘우주항공 사업’ 비츠로넥스텍, 상장 예심 신청…올 하반기 상장 목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최첨단 미래과학 테크리더 비츠로넥스텍이 지난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지난 2016년 비츠로테크의 특수사업부에서 물적 분할한 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핵융합에너지 △가속기 △플라즈마 환경사업 등 고부가가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츠로넥스텍 CI (사진=비츠로넥스텍)비츠로넥스텍은 우주항공 사업을 통해 한국형발사체(KSLV-II) 1·2·3단 엔진에 적용되는 연소기, 가스발생기, 열교환기, 극저온 유연배관 등을 제작하고 있다. 뛰어난 설계·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로켓엔진 컴포넌트를 공급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비츠로넥스텍은 현재 누리호 고도화 사업과 차세대발사체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올해부터 시작하는 누리호 4차 발사에서 6차 발사까지 로켓엔진 컴포넌트를 제작·납품하고 있다. 핵융합 부문에서는 플라즈마 대항장치인 PFC, 디버터, 진단장치 등 핵심 부품의 개발 및 공급 역량을 확보했다. 한국형핵융합로(K-STAR)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글로벌 핵융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가속기 부문에선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함께 80MW급 대출력 클라이스트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국내 유일의 클라이스트론 제작 및 성능평가 기술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의료·산업에 적용 가능한 가속기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며 해외 의존도를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환경사업은 고온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폐기물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본·유럽 등 환경규제가 강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군부대, 국립공원 등 설치 실적을 기반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고온 플라즈마 시스템 기반의 친환경 폐기물 처리 기술을 통해 녹색성장·탄소중립 실현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비츠로넥스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R&D 역량 강화, 생산설비 확충, 친환경 기술 고도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주항공·핵융합·플라즈마 등 차세대 첨단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I 박순엽 기자
미국 기업 韓 단기임대 출사표…‘블루그라운드’ 서울 1호점 오픈
  • 미국 기업 韓 단기임대 출사표…‘블루그라운드’ 서울 1호점 오픈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 달 이상 중단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에 1호점을 오픈한다.블루그라운드 서울 1호점 내부 모습(사진=블루그라운드 코리아)블루그라운드 코리아는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 24개실에 대한 운영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예약 접수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그라운드는 현재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실을 직접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도 5000명이 넘는다.‘짐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는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블루그라운드는 방과 거실은 반드시 분리돼야 하며, 침실에는 창문이 있어야 한다. 모든 유닛에는 가구와 가전은 물론 침실과 욕실, 주방, 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다. 서울 1호점의 경우 이탈리아 MODULNOVA 키친 시스템, 독일 Miele 냉장고, 이탈리아 FANTINI 수전, FLORIM 타일, 프랑스 Tarkett 바닥재 등 고급 생활가전과 마감재를 기본으로 배치했다.블루그라운드 코리아 관계자는 “입지 선정, 적정 전용 면적, 침대 및 가구 배치, 조리도구의 종류와 숫자, 액자의 위치와 수량까지도 매뉴얼화함으로써, 디지털 노마드 등 전 세계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어느 도시를 가든 블루그라운드에 들어서는 순간, 역시 집이 최고야 하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동일한 품질을 유지한다”고 말했다.고객은 예약부터 입주, 결제, 청소, 기타 서비스 등 전 과정을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숙소 운영과 사후관리를 책임진다. 중개수수료가 없고, 실제와 다른 사진이나 복잡한 계약 구조에 대한 불안도 없다.해외에서 블루그라운드를 이용한 A씨(46세)는 “출장으로 3개월간 파리에 머무르며 처음 이용했는데, 고급 호텔보다 훨씬 편안했다”며 “무엇보다 주방이 있어 매일 외식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블루그라운드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은 글로벌 도시에 비해 프리미엄 장기임대 숙소가 부족”하다며 “블루그라운드는 ‘호텔보다 저렴하고, 집보다 편리한 숙소’라는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올해 150개 유닛을 시작으로 향후 2,000개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그라운드는 2016년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면서 기업 가치만 약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말까지 50개 도시, 4만실 운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최근 몇 년간 아시아 지역 확장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서울을 거점으로 선택했다.
2025.04.21 I 박지애 기자
CJ대한통운, 유럽 거점 확대…폭스바겐파이낸셜 만트럭버스에 금융 사업 양도
  • [공시볶음밥]CJ대한통운, 유럽 거점 확대…폭스바겐파이낸셜 만트럭버스에 금융 사업 양도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기업들의 사업보고에는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정보들이 많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주요 재무지표나 경영성과 외에도 곳곳에 흥미로운 정보들이 숨어 있죠.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공시 속 이야기들을 모아, 간단하지만 맛깔나게 볶아봤습니다. <편집자주>(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서유럽 이어 남유럽에도 포워딩 기지 설립CJ대한통운(000120)이 포루투갈에 법인을 설립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 포루투갈 법인(CJ ICM PORTUGAL, UNIPESSOAL LDA)을 설립했습니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만 벨기에 법인(CJ ICM LOGISTICS BELGIUM B.V.)을 포함에 유럽에만 법인을 두 곳 설립했습니다.CJ대한통운은 해당 법인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포워딩(Forwarding) 사업을 전개할 예정인데요. 포워딩 사업은 택배사나 물류기업이 수출입 화물을 대신 운송 주선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쉽게말하면 국제 물류의 중개업인 셈입니다.현재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5개국 108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상·항공 포워딩 사업과 초국경택배(CBE)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에서는 일부 법인을 정리하며 사업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청산한 말레이시아 법인(CJ CENTURY PROCUREMENT SDN. BHD.)이 있습니다. ◇ 폭스바겐파이낸셜, 만트럭버스코리아에 금융 사업 양도만트럭버스코리아가 금융 자회사인 트라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설립하고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로부터 국내 상용차 금융 사업을 양도 받았습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지난해 만트럭버스코리아에 금융서비스 계약 권리를 매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을 기타 수익으로 인식했습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만트럭버스코리아에 금융서비스 계약 권리를 매각한 것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체 금융 서비스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기 때문인데요.실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7월 독일 폭스바겐 그룹 산하 상용차 총괄 브랜드인 ‘트라톤’의 한국법인 트라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만파이낸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를 통해 개인 차주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 맞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 SDB인베스트먼트, 프롭테크 스타트업 큐픽스 투자SDB인베스트먼트가 프롭테크 기업 큐픽스에 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5년 설립된 큐픽스는 3차원(3D)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데요. 주요 구성원들이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 분야 전문가로 가상 공간 모델 구축에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웹 기반 3D 디지털 트윈 기술도 보유해 건설 현장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SDB인베스트먼트는 제약 바이오 외에 프롭테크까지 투자 영역을 넓히면서 성공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 애경케미칼, 중국 에틸렌아민 사업 정리애경케미칼(161000)이 지난 2009년 설립한 중국 법인 애경해양(강서)화공유한공사를 청산했습니다. 영업 중단부터 청산까지 약 1년정도 소요됐는데요.해당 법인은 에틸렌아민(ETA) 제품 및 기타 유기화공제품, 무기화공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했습니다.하지만 중국발 석유화학 공급 과잉 사태를 이겨내지 못했고, 결국 애경캐미칼은 해당 법인에 대한 청산을 결정했습니다.이와 관련 애경케미칼 측은 “공시 기준으로 2021년에 청산 절차를 시작했다”며 “투자금 회수 등 청산 과정에 시간이 오려 걸려 2024년 11월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됐을 뿐 최근의 중국발 석유화학 공급 과잉 사태 영향은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2025.04.19 I 이건엄 기자
“대한민국 기업의 전통과 미래”…‘명문장수기업’ 찾는다
  • “대한민국 기업의 전통과 미래”…‘명문장수기업’ 찾는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명문장수기업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크게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이다.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3개의 기업을 선정했다.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확인서 발급과 현판이 제공되고 자사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자금·수출·연구개발(R&D) 등 중기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는 국내총생산(GDP) 세계 12위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명문장수기업의 확산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콘테크(건설업), 프롭테크(부동산업) 등 최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이 활발히 창출됨에 따라 부동산, 건설업 등을 지원 업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중기부는 지원사업 우대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명문장수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업력 45년 이상 중소·중견기업으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날부터 오는 5월 13일 신청 가능하며 6월부터 8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 등을 거쳐 9월 중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기업이 직접 신청하거나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기업을 추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과 우편 모두 제출해야 하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제출하면 된다.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세 체납, 법규 위반, 사회적 물의 사실 등이 없어야 하며 △업력 △경제적·사회적 기여도 △기업역량 및 기술혁신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방법, 우대사항 등은 중기부 누리집의 명문장수기업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지속성장하고 중소기업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선정제도를 개선하고 인센티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I 김경은 기자
사업자 세무·재무 편의 돕는 AI…혜움, 투자 유치
  • [VC’s Pick]사업자 세무·재무 편의 돕는 AI…혜움,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번 주(4월 7일~11일)에는 플랫폼, 영상 제작, 의료기기,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AI 기반 초기 단계 기술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성공한 가운데,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이 100억원대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주목받았다.(사진=게티이미지)◇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업자의 편의를 돕는 AI 기술 연구 기업 혜움이 105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신규 투자자로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혜움의 누적 투자금은 210억원에 달했다. 후속 투자자로 참여한 쿼드벤처스는 혜움이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기술로 설립 후 꾸준히 세무·재무 영역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2017년 설립된 혜움은 세무·재무 분야 자동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의 대표 서비스는 사업자 세무 처리를 지원하는 혜움 리포트 2.0, 국내 최초 사업자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를 고도화한다. 또한 기존 전문가 상담과 세금계산서 무료 발급과 같은 편의성 중심 기능에서 미수·미지급금 관리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기업 ‘그렙’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렙이 위벤처스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그렙의 누적 투자금은 132억원에 달했다. 위벤처스는 그렙이 온라인 테스팅 시장의 전환을 이끌 잠재력과 글로벌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그렙의 대표 서비스 프로그래머스는 △개발 역량 평가 △IT 자격·인증 △소프트웨어 교육 등으로 개발자의 성장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회사는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서비스한다. 모니토는 △시선 추적 △얼굴 인증 △화면 복제·듀얼 모니터 사용 방지 등 AI 기반 부정 행위 방지 기술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웹캠·모바일·화면 공유를 통한 3채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갖췄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로 AI 기반 시험 감독·테스트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한다. 글로벌 기준에 맞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해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의 접근성·확장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I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AI 기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한국투자파트너스(한투파)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투파는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버추얼 휴먼 기술이 기존 콘텐츠 시장을 넘어 미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거라는 점에 주목했다.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다. 실제 촬영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고퀄리티 영상을 제공해 드라마 제작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엔비디아 엔업 등 여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여러 방송사와도 프로젝트를 협업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첨단 AI 기술 개발뿐 아니라 기존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집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영화, 뮤직비디오,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올메이드’체외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올메이드가 빅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빅뱅벤처스는 올메이드의 퀀텀닷(양자점) 기반 고감도 진단 기술이 글로벌 동물용 체외진단 시장, 특히 축산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2023년 설립된 올메이드는 퀀텀닷의 발광 신호를 활용한 차세대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퀀텀닷은 수 나노미터에서 수십 나노미터 단위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다. 입자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을 발광하는 게 특성이다. 회사는 이 퀀텀닷과 바이오 소재를 결합한 진단 기술과 그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감도 센싱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신속 진단과 정밀 진단 사이의 틈새시장을 타겟 삼아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 기업 ‘홈즈컴퍼니’코리빙 개발·운영, 부동산 중개를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기업 홈즈컴퍼니가 일본 자산운용사 프로피츠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프로피츠는 홈즈컴퍼니의 사업 성장과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개발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잇는 투자 네트워크 확장과 사업 기회 발굴에 협력한다. 일본 도쿄 메구로구,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외에도 홈즈컴퍼니와 프로피츠는 협약과 투자를 바탕으로 밸류 애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다.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닌, 입지 분석, 리모델링, 입주자 맞춤 운영 전략으로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양사는 한일 양국에서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 전문 직군을 위한 입주자 유치 전략을 추진한다. 단순한 공유 주거를 넘어 맞춤형 업무 공간과 커뮤니티 중심 운영 모델을 일본 시장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2025.04.12 I 박소영 기자
홈즈컴퍼니, 日프로피츠서 투자 유치…공동 개발 프로젝트
  • 홈즈컴퍼니, 日프로피츠서 투자 유치…공동 개발 프로젝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프롭테크 기반 홈즈컴퍼니가 일본 자산운용 전문기업 프로피츠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홈즈컴퍼니)홈즈컴퍼니와 프로피츠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애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닌 입지 분석, 리모델링, 테넌트(입주자)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게 된다.프로피츠는 특히 홈즈컴퍼니의 사업 성장과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양측은 공동 프로젝트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간 투자 네트워크 확장, 사업기회 발굴에도 협력한다. 일본의 도쿄 메구로구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 일본 내 주요 지역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프로피츠의 공유오피스 브랜드 블록스 오피스 운영사인 블록스 플러스에 코리빙과 코워킹 결합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홈즈컴퍼니는 지난 2022년 28억원에서 2024년 298억원으로 2년 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늘었으며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홈즈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운영객실 1만실 확보 및 자산운용 규모 확대, IPO 추진 등 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0 I 김혜미 기자
S&I, ‘샌디 앱’ 모바일 민원관리 특허 취득
  • S&I, ‘샌디 앱’ 모바일 민원관리 특허 취득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스앤아이)은 오피스 라이프케어 솔루션 ‘샌디 앱’(SANDI App) 내 ‘모바일 민원 관리 방법 및 장치’ 기능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모바일 민원 관리 방법 및 장치’는 건물 사용자가 모바일 ‘샌디 앱’으로 시설 고장이나 불편사항을 신고 접수하면 사용자 위치정보와 민원 사항을 파악해 자동 응답 채팅 알고리즘을 통해 빠르게 민원을 해결해주는 것이 기능이다. 사용자가 샌디 앱 내에서 신고부터 처리 결과까지 일련의 민원 관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에스앤아이는 이번 민원 관리 특허 등록을 통해 △민원 신고 및 처리 편의성 향상 △건물 이용 만족도 향상 △민원 신고 소요시간 단축 △민원 신고 누락 방지 등 건물 민원 신고의 편의성과 신뢰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와 함께 건물 내 긴급 상황 발생 시 샌디 앱을 통해 상황 안내 및 대피 인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비상 대피 관리 방법 및 장치’ 기능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지난 2023년 론칭된 ‘하이파인애플’을 리뉴얼한 ‘샌디 앱’은 누적 가입자가 약 12만명에 달한다. 회의실 예약, 사무실 온습도 및 공기질 조절, 우산 대여 서비스 등 오피스 라이프에 꼭 필요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샌디 앱을 포함해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공간 경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왔다”라며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그동안 에스앤아이가 축적해온 공간관리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해 공간 이용자, 관리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간관리 서비스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매장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 기업이다.
2025.04.08 I 김영환 기자
지자체 CCTV 영상 AI 활용 가능해진다…규제샌드박스 심의
  • 지자체 CCTV 영상 AI 활용 가능해진다…규제샌드박스 심의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모자이크 처리안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CCTV영상으로 AI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기업이 나왔다. 서울·부산 지역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유숙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도심지에도 창고 시설이 생길 수 있게됐다. CCTV 관련 이미지(사진=픽사베이)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 ‘재난·안전 관제를 위한 지능형 CCTV 고도화 서비스’ 등 총 7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고, 지난 제22차 심의위원회에서 지정된 ‘일반의약품 화상투약기’ 실증특례의 유효기간도 연장했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심의위원회는 지자체 보유 재난·안전 관련 CCTV 원본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기업이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과 부천시의 실증특례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관내에 설치된 CCTV에서 수집된 영상을 쿠도커뮤니케이션에 제공하게된다. 기업은 보안 사항을 준수해 이를 AI 학습에 사용한 후 고도화된 관제 AI 모델을 다시 지자체 관제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게끔 하고 관내 주민들은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에 대해서는 규제 소관부처의 검토의견에 따라 법령정비가 필요함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향후 해당 실증특례 과제는 ‘정보통신융합법’에 따라 임시허가로 전환돼, 해당 법령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이어 일반의약품 스마트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과제의 유효기간도 연장(2년)했다. 정보통신융합법에 따른 이번 결정을 통해 신청기업이 더 많은 실증데이터를 확보해 볼 수 있게 됨으로써, 추후 법령정비 논의 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신중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건축법령상 창고시설은 도심지에서 건축이 제한됐으나 규제 특례를 통해 가능해져, 셀프 스토리지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스토어코리아, 미래에코시스템, 비에스알, 비욘드스페이스, 세이브박스, 소포박스, 싱크포, 싱크라이프, 아이포스트, 오투아, 풀소유, 혁성주식회사, 형동 등 13개 기업이 해당한다. 이외에도 에이투지시스템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공증시스템 고도화 서비스와 리빌드엑스·한국프롭테크·넥스타우스의 주거정비 총회 전자 의결 서비스가 규제 특례에 포함됐다.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분야의 혁신을 위해 관련 규제 완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AI 서비스에 신속한 검증의 기회를 부여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제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8 I 김아름 기자
1월 전국 부동산 시장 하락세…서울·아파트만 올랐다
  • 1월 전국 부동산 시장 하락세…서울·아파트만 올랐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2025년 1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전월 대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줄어들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9개의 모든 부동산 유형에서 거래량이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아파트를 제외한 8개 유형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부동산플래닛)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년 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2025년 1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6만 3656건, 거래금액은 20조 758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거래량(7만 9793건)과 거래금액(28조 2540억원) 대비 각각 20.2%, 26.5% 감소한 수치다. 2년만에 가장 낮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년 동월(8만 1937건, 23조 297억원)과 비교하면 22.3%, 9.9% 감소한 수치다. 각 유형별 거래 현황에서는 9개 부동산 유형 전체에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창고 등(집합)이 전월 대비 46.9% 줄어들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뒤이어 상가·사무실 43.7%, 오피스텔 36.7%, 공장·창고 등(일반) 30.8%, 토지 28.2%, 상업·업무용빌딩 24.4%, 단독·다가구 22.7%. 연립·다세대 21.8%, 아파트 2.5%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 보면 아파트가 유일하게 전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나머지 8개 유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공장·창고 등(일반)이 1조 8367억원에서 6226억원으로 66.1% 급감했다. 다음으로는 공장·창고 등(집합) 52%, 상업·업무용빌딩 50.4%, 상가·사무실 49%, 토지 45.7%, 오피스텔 41.1%, 단독·다가구 27.9%, 연립·다세대는 20.3% 감소폭을 보였다.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2만 6039건으로 전월(2만 6709건)과 비교해 2.5%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11조 5876억원에서 11조 7491억원으로 1.4% 상승한 수준이다. 9개 부동산 유형 중 거래량 감소폭이 가장 적고 거래금액은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별 아파트 거래량을 살펴보면 서울(5.2%, 3162건), 광주(4.3%, 1029건), 세종(3.9%, 264건), 인천(3.5%, 1421건), 경기(2.7%, 6286건)을 제외한 12개 지역에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제주가 전월(166건) 대비 18.1% 줄어든 136건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이어 충북(14.8%, 1184건), 대전(13.3%, 759건), 전남(11.1%, 873건) 순으로 줄었다.전월 대비 거래금액이 상승한 지역은 4곳으로 특히 서울은 지난해 12월 3조 6203억원 보다 10% 상승한 3조 9811억원을 기록하며 거래량뿐만 아니라 거래금액에서도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광주(5.6%, 3070억원), 인천(3.6%, 5394억원), 경기(2.3%, 3조 2190억원)가 뒤를 이었다. 1월 전국에서 성사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월보다 36.7% 하락한 2577건, 거래금액은 41.1% 줄어든 5549억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울러 1월 전국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2130건으로 전월 3784건과 비교해 43.7% 하락했다. 이는 전체 부동산 유형 중 공장창고 등(집합) 다음으로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 긴 설 연휴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을 위축시키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며 지역 간, 부동산 유형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0 I 이배운 기자
에스앤아이, 디지털혁신 전문가 양호철 CDO 영입
  • 에스앤아이, 디지털혁신 전문가 양호철 CDO 영입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디지털 혁신 전문가 양호철 CDO(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1조 매출’ 사업 비전 달성과 성장 가속화를 위해서다.신임 양호철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CDO(사진=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양 CDO는 카카오(035720), NHN Business Platform(NAVER(035420)),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주요 포털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해 온 전문가다. 카카오에서는 커머스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정보기술 사업 부분의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아울러 IT 기술 분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 사내독립기업(CIC)이었던 카카오커머스에서 공동대표와 CTO(Chief Technical Officer)를 역임했다. 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에이모)을 창업해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입증했다.양 CDO는 에스앤아이에 합류해 IT 전략 수립 및 인프라 최적화,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등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양 CDO 영입으로 강화된 디지털 역량과 부동산관리 특화 경쟁력을 결합해 매출 1조원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에스앤아이는 IT 부문 조직명을 기존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에서 CDO로 변경하고 IT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지난 50년간 차별화된 프롭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부동산관리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성과를 만들어왔다”라며 “양 CDO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 역량과 리더십이 에스앤아이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 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점포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이다. 통합 운영센터(IOC), 건물시설 관리시스템(atG),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공간관리 전문커머스몰(샌디몰),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샌디 프로퍼티) 등 약 100여 개의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해왔다. 더불어 시설관리(FM)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PM), 리노베이션,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LM)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2025.03.18 I 김영환 기자
1월 서울 오피스 빌딩 달랑 2건 거래…2년 만에 최저
  • 1월 서울 오피스 빌딩 달랑 2건 거래…2년 만에 최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 1월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가 달랑 2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13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간한 ‘1월 서울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량은 2건으로 2023년 2월(2건) 이후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910억원이었다. 출처: 부동산플래닛작년 12월 22건, 7751억원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거래 건수로는 90.9%, 거래액으론 88.3% 급감한 것이다. 1년 전 9건, 1930억원과 비교하면 거래 건수는 77.8%, 거래액은 52.8% 줄었다.주요 권역별로 보면 강남구, 서초구 등 GBD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빌딩(750억원)’ 거래가 유일했다. 영등포구, 마포구 등 YBD 거래량은 1건, 160억원에 그쳤다. 각각 법인, 개인이 법인에게 매도한 것이다. 종로구, 중구 등 CBD와 그 외 지역은 거래 자체가 없었다. 반면 서울시 사무실(집합) 거래는 87건으로 전월(239건) 대비 감소하긴 했으나 거래액은 400억원에서 432억원으로 8.0% 증가했다. 1년 전(82건, 303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6.1%, 42.6% 증가한 것이다. 권역별로도 증감이 갈렸다. CBD지역은 거래량이 2건에서 4건으로 늘어났고 거래액도 4억원에서 28억원으로 증가했다. 한 달 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기타 지역은 61개 사무실이 총 285억원에 매매돼 전월(31건, 85억원)과 비교해 각각 96.8%, 235.3% 증가했다. GBD 거래량은 190건에서 13건으로 93.2% 줄었고 거래액도 266억원에서 95억원으로 64.3% 감소했다. YBD는 9개 사무실, 총 25억원만 거래됐다. 각각 43.8%, 45.7% 줄어든 것이다. 그나마 오피스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개선되고 있다. 부동산 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조사,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평균 공실률은 전월(2.92%)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2.83%로 조사됐다. GBD는 공실률이 2.96%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으나 YBD, CBD는 각각 2.31%, 2.92%로 0.29%포인트, 0.14%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오피스빌딩의 전용면적당비용(NOC)은 19만 9492원으로 전월(19만 9594원)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CBD와 YBD는 각각 19만 5987원, 18만 9379원으로 전월비 각각 205원, 55원 하락했다. 반면 GBD는 20만 8732원에서 20만 8739원으로 근소하게 올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1월 서울시 오피스 빌딩 시장은 수 천 억원대 대형 거래가 이뤄진 작년 11월 및 이례적인 거래량을 기록한 12월과 비교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올해 주요 오피스 권역 내 우량 매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점을 미뤄볼 때 연중 시장 흐름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5.03.13 I 최정희 기자
SK디앤디, 코리빙 전문기업 '로컬스티치' 인수합병
  • SK디앤디, 코리빙 전문기업 '로컬스티치' 인수합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디앤디는 부동산 운영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DDPS)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코리빙·코워킹 기업인 로컬스티치를 인수·합병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 리빙 플랫폼을 구축, 2029년까지 임대 물량 5만가구를 공급, 임대주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점.(사진=SK디앤디로컬스티치는 설립 이후 10여년간 서울 중심으로 2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유연한 임대 정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SK디앤디는 로컬스티치가 가진 세련된 공간 기획력과 빠른 확장 경험을 흡수해 업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 확보를 도모한다.SK디앤디가 기획 중인 통합 리빙 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기업형 임대주거 생태계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지역과 가격대의 우수한 주거공간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한다. 전세사기 등 불안 요소가 많은 현 주택시장에서 임차인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향후 SK디앤디는 2029년까지 임대 물량 5만 가구, 멤버십 고객 30만명을 확보해 국내 임대주거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임대주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김도현 SK디앤디 대표이사는 “로컬스티치와의 합병으로 입주자와 임대인 모두에게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주거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K C&C, 부동산 테크기업에 AI 클라우드 관리 제공
  • SK C&C, 부동산 테크기업에 AI 클라우드 관리 제공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SK C&C는 부동산 거래 지원 서비스 기업 프롭티어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SK C&C 주식회사 로고(사진=SK C&C) 프롭티어는 SK디스커버리 자회사로, 2000만 건 이상 부동산 거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용어로,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 혁신을 이끄는 산업을 의미한다.프롭티어는 전국 2만6000여명 개업 공인중개사가 활용하는 디지털 AI 중개업무솔루션 ‘이실장’을 비롯해 임대주택 거래지원 월세서비스 ‘뉴렌트’, 거래사고 예방 ‘안심케어서비스’, 부동산 매물정보플랫폼 ‘타운’ 등을 제공하고 있다.SK C&C는 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을 활용해 프롭티어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대응 및 운영 관리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MCMP에 탑재된 AI 핀옵스 기능으로 클라우드 자원 사용 패턴을 분석한다.또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사용을 앱 단위로 분석해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인다. 기업 고객이 MCMP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 관리 지표를 직접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점수(My Score)’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가령 미사용 클라우드에 대한 자원 효율화를 비롯해 보안·운영정책 준수 등 지표 설정, 목표 점수 이하 기록 시 즉시 알람 등 조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SK C&C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프롭테크 서비스 전환·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호출하고,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ㆍ운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유영채 SK C&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2본부장은 “SK C&C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클라우드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며 “프롭티어가 AI 기반 프롭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I 최연두 기자
마이워크스페이스, 서초에 1인 기업 특화 공간 오픈
  • 마이워크스페이스, 서초에 1인 기업 특화 공간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롭테크 기업 마이워크스페이스는 1인 창업자와 프리랜서들의 사무 환경을 혁신할 1인 기업 특화 공간을 서초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마이워크스페이스가 서초역 인근에 오픈한 ‘서초역점’은 1인 기업가의 니즈에 맞춘 독립 사무실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자이’에 있는 이 공간은 1인 기업가와 프리랜서를 위해 설계됐다. 마이워크스페이스에 따르면, 독립된 프라이빗 1인실은 재택근무의 한계를 넘어 전문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3개의 미팅룸은 클라이언트나 파트너와의 회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1인 기업가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초기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부담을 낮췄다. 첫 계약 시 경쟁사 월세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오피스의 집중력 저하와 카페 업무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진짜 나만의 사무실’을 가질 기회라고 마이워크스페이스 측은 설명했다.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부대표는 “1인 기업과 프리랜서가 급증하는 추세지만,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무 공간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초역점은 1인 기업가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문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됐다”라고 설명했다.3월까지 진행되는 오픈 프로모션에서는 계약 기간에 따라 최대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1인실은 17개만 한정 공급돼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2025.03.06 I 이윤정 기자
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국토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과 프롭테크 분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국토교통부)올해 8번째 개최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부동산 산업에 대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창업을 촉진하고 부동산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창업 3년 이하의 도전창업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도약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창업기획 전문가,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각 부문별 서류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우수성, 창업가능성, 혁신기술성 등을 평가한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교육 및 투자컨설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입상팀에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입상팀 중 희망한 기업에는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빌리지’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대회 참가접수는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하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한정희 국토부 토지정책과장은 “급격하고 광범위하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4 I 이배운 기자
호갱노노, 잠실동 이용자 수 두 배 늘어…토허제 해제 관심 급증
  • 호갱노노, 잠실동 이용자 수 두 배 늘어…토허제 해제 관심 급증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시가 잠실, 삼성, 대치, 청담동(잠삼대청)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하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서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실시간 방문자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2월 12일 토허제 해제 발표와 함께 1만 6842명이 몰렸다. 약 2.2배 늘어난 수치다. 강남구 대치동, 삼성동도 토허제 해제 발표 직후 두 배 가까이 방문자 수가 늘었다. 특히 잠실의 ‘엘리트’라 불리는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엘스는 토허제 해제 발표 전 일평균(2월 1일~11일) 1810명이 살펴봤다면 그 이후인 12일부터 19일까지는 7931명이 방문해 약 4배 이상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는 평가다. 리센츠는 같은 기간 기준 2배 이상, 트리지움은 약 1.5배 방문자 수가 급증했다. 현장에선 호가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한 공인중개사는 전용면적 84㎡형 기준으로 리센츠는 28억~32억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고 엘스는 28억~30억원, 트리지움은 28억원 안팎에서 매물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거래 신고가 기준으론 2월 13일 계약 신고된 트리지움 전용면적 85㎡(6층)이 25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월 25억원에 거래된 가격보다 5000만원 더 오른 금액이다. 계약 후 30일 이내에 실거래가가 집계되는 점을 감안하면 거래 신고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규제 해제로 실거주 수요에 더해 투자 수요까지 가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당분간 상승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재 시장 분위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지역 전체로 확산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잠삼대청 지역과 비슷한 입지에 위치한 단지들은 해당 지역의 가격 상승에 따라 이른바 ‘키 맞추기’ 현상이 부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2.21 I 최정희 기자
"통상임금 여파" 한화갤러리아 영업이익 68% 급감
  • "통상임금 여파" 한화갤러리아 영업이익 68% 급감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의 수익성이 대폭 감소했다. 지난해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에 따른 영향이 뼈아팠다. 한화갤러리아 CI (사진=한화갤러리아)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38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거뒀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1%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188억원으로 전년(301억원 손실)보다 37.4% 줄었다.한화갤러리아는 내부 효율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한화갤러리아의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은 68억원 규모다.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4분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신장했고 파이브가이즈 등 F&B(식음료) 부문 매출이 성장세인만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화갤러리아는 다음 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신호 한화갤러리아 상품실장을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할 예정이라고 함께 공시했다. 1977년생인 강 실장은 숭실대 독어독문학을 졸업했으며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영업2팀장을 거쳐 현재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점장 및 상품실장을 맡고 있다.또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이존우 알스퀘어 대표이사와 송지혜 엔다이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과 한국프롭테크포럼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송 대표는 휴젤 전략본부장과 카카오 수석부사장 등을 거쳤다.
2025.02.19 I 한전진 기자
작년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 3% 증가, 4년 만에 반등했다
  • 작년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 3% 증가, 4년 만에 반등했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작년 전국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사무실 등 부동산 거래량이 3%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20% 가까이 늘어났다. 4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13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작년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103만 5195건으로 전년(100만 4753건) 대비 3%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304조 2765억원에서 364조 6555억원으로 19.8% 늘어났다.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부동산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4년 만에 증가 전환한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총 9개 부동산 유형 중 4개 유형에서 거래량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43만 182건으로 전년(37만 6740건)과 비교해 14.2% 증가했다. 거래금액도 197조 3848억원으로 전년(150조 3042억원) 대비 31.3%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서울이었다. 서울 연간 거래량은 5만 2559건으로 전년(3만 3659건) 대비 56.2%나 급증했다. 거래금액은 35조 6934억원에서 75.7% 증가한 62조 7038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은 거래량이 전년비 12.7%, 거래금액은 11.2% 감소해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오피스텔은 3만 3011건 거래돼 전년(2만 7356건) 대비 20.7% 증가했다. 거래금액은 6조 9336억원으로 전년(5조 4366억원)보다 27.5%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전북에서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전북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566건으로 190.3% 증가했고, 거래금액도 957억원으로 228.9%나 급증했다. 경남, 경기, 대구 등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늘어났다.상업·업무용 빌딩, 연립·다세대 가구는 각각 6.6%, 4.5% 거래량이 늘었다. 거래금액도 각각 44.4%, 11% 증가했다. 반면 상가·사무실은 거래량, 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상가·사무실 거래건수는 3만 9734건으로 전년(4만 1302건) 대비 3.8%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16조 352억원에서 15조 2250억원으로 5.1% 줄어들었다. 거래량이 증가한 곳은 부산(31.8%), 인천(28.2%), 서울(12.2%) 등 3개 지역에 그쳤다. 특히 제주의 상가·사무실 거래량이 1510건에서 821건으로 45.6% 감소했고 거래금액은 2501억원에서 1641억원으로 34.4% 감소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작년 전국 부동산 시장은 3년 연속 하향세를 지속하던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증가 전환하며 회복 움직임을 보였다”며 “작년 7월 뜨겁게 달아올랐던 아파트 시장, 최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받는 오피스텔 시장 등 일부 부동산 유형의 매매 활성화가 거래량과 거래금액의 동반 증가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2.13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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