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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민식·손석구·정해인 업고 잭팟 터뜨릴까
  • 디즈니+, 최민식·손석구·정해인 업고 잭팟 터뜨릴까[종합]
  •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K배우를 등에 업고 OTT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디즈니는 지난 30일과 1일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아태지역 미디어를 상대로 개최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새 라인업을 공개했다.디즈니는 첫째 날인 30일 자사의 주요 스튜디오 극장 개봉 예정작과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공개 예정작 50여편을 소개한 데 이어, 둘째 날인 1일에는 디즈니+를 통해 공개하는 ‘커넥트’ ‘간니발’ ‘사랑이라 말해요’ ‘카지노’의 간담회를 마련했다.‘간니발’을 제외한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 ‘카지노’는 전부 한국 작품. 이날 디즈니가 디즈니+ 신규 라인업 발표와 별도로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 ‘카지노’의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글로벌에서도 부상중인 K콘텐츠를 통해 디즈니+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디즈니+는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난 3분기 해당 사업 분야에서 2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디즈니가 아태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K콘텐츠를 앞세운 배경이다.‘커넥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지 않은 몸을 가진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출연하고 일본 장르 영화의 대가로 알려진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로 오는 7일 공개된다.이날 행사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열정과 배려가 넘치는 현장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타카시 감독은 “이번에 작업을 하면서 한국배우들은 근본적으로 열정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연기력은 당연하고 연기력을 뛰어넘어 배우로서 중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정혜인 고경표 김혜준은 “언어의 장벽은 문제될 게 없었다”며 타카시 감독의 에너지를 치켜세웠다.김영광과 이성경(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해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여성이 복수를 다짐했던 내연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로 내년에 공개된다. 김영광과 이성경이 각각 동진과 우주 역을 맡아 멜로 연기를 펼친다. 김영광과 이성경은 연기에 몰두하며 인물과 유사한 감정을 느꼈다고. 이광영 감독은 “편집실에서는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두 사람이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얘기로 기대감을 높였다.‘카지노’는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목숨을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최민식이 2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고 올 상반기 ‘구씨 열풍’을 이끈 손석구의 차기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또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동휘, 허성태도 앙상블을 이룬다. 강윤성 감독은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분을 만난 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점이 됐다”며 “진짜 저런 세상이 있을 것 같다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사실감을 중시하며 작업을 했다”는 얘기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님의 복귀작, 구씨의 차기작, 그리고 이동휘의 그냥 작…”이라며 위트 있는 소개로 작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카지노’는 오는 21일 공개한다.허성태, 이동휘, 강윤성 감독(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2022.12.01 I 박미애 기자
"최민식 나오고, 구씨의 차기작"…'카지노' 21일 공개
  • "최민식 나오고, 구씨의 차기작"…'카지노' 21일 공개
  • 디즈니+ ‘카지노’의 허성태, 강윤성 감독, 이동휘(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차무식(배역)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최민식 외에는 없다.”‘카지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한 목소리로 최민식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마련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강윤성 감독을 비롯해 이동휘 허성태가 참석했다.‘카지노’는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목숨을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가 출연한다. ‘카지노’는 최민식이 ‘사랑과 이별’ 이후 25년만에 출연하는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은다.강윤석 감독은 왜 최민식이어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민식과 준비하던 영화가 중단되면서 그 전에 써놓은 ‘카지노’를 함께하게 됐다”며 “최민식 외에 차무식을 잘할 수 있는 배우는 한국에서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확신했다.최민식과 함께 연기하는 동료 배우로서 이동휘, 허성태의 소회는 더 특별했다. 이동휘는 “첫 장면을 촬영할 때 얼굴과 눈빛에서 세월이 묻어나는 아우라를 느꼈다”며 “한 신 한 신 감탄하면서 촬영을 지켜봤는데 선배님께 푹 빠졌다”고 최민식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최애민식 선배라고 불러 행사장에 웃음을 자아냈다.허성태는 생애 첫 오디션을 ‘올드보이’ 연기로 치렀던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는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란 두근거림을 가지고 있었는데 ‘카지노’를 통해 드디어 만났다”며 “선배님이 ‘성태야’라고 불러주셨을 때 그때의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강윤성 감독은 “세상에 진짜 저런 사람이 있을 것 같다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리얼리티를 중시하며 작업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휘는 “‘카지노’에는 최민식 선배님이 나올 뿐 아니라 구씨(손석구)의 차기작”이라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카지노’는 오는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한다.
2022.12.01 I 박미애 기자
송중기 파워 대단하네…'재벌집 막내아들' 아시아 압도적 1위
  • 송중기 파워 대단하네…'재벌집 막내아들' 아시아 압도적 1위
  • ‘재벌집 막내아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중기의 영향력이 아시아를 강타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서비스와 동시에 초고속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OTT 차트 1위를 모조리 휩쓴 것.1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에 따르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영제: Reborn Rich)은 1회부터 6회가 공개된 약 10여 일의 기간동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the most watched show)로 집계됐다. 더욱이 2위와의 격차도 상당한 ‘압도적인 1위’다.‘재벌집 막내아들’의 경우 Viu가 해외방영권리를 독점 구매해 전 세계 국가 현지 파트너사에게 재판매를 진행했던 만큼, 관심과 애정이 더욱 각별했던 작품이다. 특히 로맨스 장르에 한정됐던 K-드라마의 영역을 한 단계 넘어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Viu 관계자는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이다. 흔히 아시아 뷰어들은 K-드라마 중 로맨스코미디 장르를 가장 많이 좋아하는데, ‘재벌집 막내아들’은 기업 드라마임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송중기 배우가 내뿜는 존재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재벌집 막내아들’의 가파른 흥행 곡선은 주3회 공개로 인해 OTT 구독자의 초반 몰입감을 높인 점,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이미 오래 전부터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의 인기와 인지도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한편, Viu는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외에도 ‘삼남매가 용감하게’, ‘치얼업’, ‘진검승부’, ‘블라인드’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드라마가 서비스되고 있다. 앞서 ‘법대로 사랑하라’와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이 아시아를 비롯한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K-드라마 열풍을 주도했다.
2022.12.01 I 김가영 기자
"아우~!" 고척돔에 울려퍼진 늑대 울음…마룬5에 2만 관객 들썩
  • "아우~!" 고척돔에 울려퍼진 늑대 울음…마룬5에 2만 관객 들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우~!” “아우~!” 늑대 울음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추임새. 미국 팝밴드 마룬5 보컬 애덤 리바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바로 그 추임새가 30일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 울려 퍼졌다. 애덤 리바인의 섹시한 미성과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는 강추위를 뚫고 현장을 찾은 2만여 관객의 몸과 마음을 후끈하게 달궜다.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마룬5는 3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팀이자 1억 35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인기 밴드다. 세련된 스타일의 록, 팝, R&B 곡들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한 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전 공연 때도 고척스카이돔에 3만여명의 관객을 운집시켰는데 어느덧 4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평일에 2만 2000여명의 불러 모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공연은 오후 8시 20분쯤 시작했다. 마룬5는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로 포문을 연 뒤 ‘디스 러브’(This Love),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애니멀즈’(Animals),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 히트곡 향연을 이어갔다. ‘뷰티풀 미스테이크’(Beautiful Mistakes), ‘로스트’(Lost) 등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 인기곡들은 세트리스트에 넣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앵콜 무대가 되어서야 7집의 또 다른 인기곡 ‘메모리즈’(Memories)를 불렀는데 이전 내한 공연 땐 접할 수 없었던 무대라 관객의 이목이 집중됐다. 보컬 애덤 리바인은 공연 내내 중앙무대와 돌출 무대를 바쁘게 오가며 호응을 유도했다. 공연 중반부쯤 ‘맵스’(Maps)를 부른 뒤엔 목이 풀리고 흥이 오른 듯 시그니처 추임새 “아우~”를 연발했고, 관객도 그의 추임새를 따라하며 화답했다. 공연장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른 순간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맞춰 ‘페이폰’(Payphone)을 부를 땐 관객이 일제히 핸드폰 불빛을 켜고 무대를 지켜보며 공연장을 은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이 연출됐다. 애덤 리바인은 노래 시작 전 이전 내한 공연 때 그랬던 것처럼 관객에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앵콜 무대 땐 애덤 리바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 OST인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도 불렀다. 마지막 곡으로는 ‘슈가’(Sugar)를 들려줬다. 약 90분 동안 22곡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애덤 리바인은 공연이 만족스러웠는지 활짝 웃으며 인사한 뒤 무대를 떠났다. 이번 공연은 월드 투어 일환으로 진행했다. 공연 개최 전 마룬5 측이 홈페이지에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했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삭제하는 해프닝도 있었는데 공연에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는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았다.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마룬5는 일본 도쿄,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 지역을 돌며 공연한다. 아래는 마룬5 내한공연 세트리스트 Moves Like JaggerThis LoveStereo HeartsOne More NightAnimalsLove SomebodyWhat Lovers DoMakes Me WonderWaitMapsHarder to BreathePayphoneMiseryDon‘t Wanna KnowColdSunday MorningGirls Like You DaylightMemoriesLost StarsShe Will Be LovedSugar
2022.12.01 I 김현식 기자
서울, 연말 여행수요 증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
  • 서울, 연말 여행수요 증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
  • 셔울 대표 명소인 인사동과 약령시장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올 연말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서울로 여행을 오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이어지던 입국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줄었던 항공 노선이 복구된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부킹닷컴은 30일 올 연말 인기있는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부킹닷컴은 연말인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난 지역을 연말 인기 여행지로 발표했다. 올해 지난해에 비해 여행지 검색과 예약이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하이퐁(베트남), 다위안(대만), 콘깬(태국), 엘니도(필리핀), 오클랜드(뉴질랜드), 프루라(페루), 짱구(인도네시아), 알 마디나(사우디아라비아), 도쿄(일본), 서울(한국) 순이었다. 아시아는 상위 10개 인기 여행지 가운데 8개가 포함됐다. 부킹닷컴은 상대적으로 뒤늦게 여행 규제가 완화된 아시아 국가로 연말 여행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여행 수요가 늘어난 것도 아시아 지역이 강세를 보인 요인으로 꼽았다. 서울은 호주와 뉴질랜드, 러시아, 일본, 대만, 태국,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인접 국가에서 여행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는 대만, 일본과 함께 연말 여행 검색과 예약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부킹닷컴은 콴타스항공과 에어뉴질랜드 등 호주와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의 한국행 항공편 증편이 여행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봤다. 서울은 일본에서도 연말 여행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종합여행사 HIS가 발표한 연말 인기 여행지 순위에 따르면 서울은 처음으로 하와이 호놀루루를 제치고 연말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서울은 HIS가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내년 연초까지 항공권과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량을 분석해 발표하는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지난해 4위에 머물렀다. HIS는 “유류할증료와 엔화 약세로 단거리 여행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입국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항공편이 늘어 선택권이 늘어난 서울, 부산 등이 연말 인기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1.30 I 이선우 기자
美·英 등 여행경보 1단계 완화…코로나19 동향 반영
  • 美·英 등 여행경보 1단계 완화…코로나19 동향 반영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외교부가 29일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24개국을 여행경보 1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티웨이항공,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시스)외교부에 따르면 여행경보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된 국가는 24개국으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그리스·모나코·룩셈부르크·리투아니아·라트비아·오스트리아 등이다. 폴란드와 루마니아도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됐으나,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은 제외됐다. 또 특별여행주의보 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국가는 스리랑카·마이크로네시아·마셸제도·사모아·통가·쿡제도·니우에 등 9개국이다. 경보단계 조정국 중 일부 지역만 조정한 국가도 포함됐는데, 대만과 홍콩, 마카오가 특별여행주의보 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됐다. 반면 필리핀 내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등 일부 지역은 치안 불안과 자연 재해를 이유로 1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됐다.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는 체류자의 여행 유의가, 2단계(황색경보)는 여행 자제가 요구된다. 특별여행주의보와 3단계(적색경보)에선 긴급용무가 아닌 한 여행 취소나 연기를 권하고, 4단계(흑색경보)에서는 체류자의 즉시 대피·철수와 여행 예정자의 여행을 금지한다.외교부는 방역 정책을 포함한 코로나19 동향, 단기 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치안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여행경보 조정 시기를 현행 분기에서 반기로 변경할 예정이며, 급격한 방역상황 변동 등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수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별 여행경보 조정 상세내역 및 최신 안전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1.29 I 이유림 기자
외국인 관광객 명소된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파사드’
  • 외국인 관광객 명소된 ‘신세계百 크리스마스 파사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7일 오후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단체 관광객 17명은 지난 24일 입국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남이섬, 주문진 등 K-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했다.필리핀 관광객들이 지난 27일 신세계백화점 파사드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마지막날 관광객들이 신세계면세점 쇼핑 후에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를 보기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이후 자연스럽게 명동거리까지 즐겼다.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명소화 되면서 단순 면세쇼핑에 그치지 않고 명동까지 가게 된 것.정현일 정호여행사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SNS를 통해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화제가 되면서 이를 즐기려는 단체로 미디어파사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예약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꾸미는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에는 꼭 와봐야 할 장소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그래서 11월 중순부터 명동 중앙우체국 앞은 사람들이 가득 하다.총 3분여 가량 선보이는 이번 파사드 영상은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려 도착한 마법의 성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담았다.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장식물인 다채로운 컬러의 오너먼트와 선물 박스, 대형 트리와 함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영상의 마지막엔 ‘Dreaming of Chirstmas’라는 문구를 더해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의 설렘을 전한다.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은 4월 40명에서 11월 4000명 대로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겨울 체험’을 즐기는 동남아 관광객 특성상 2월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11.29 I 윤정훈 기자
하나제약, 프로포폴·미다졸람 밀어내고 마취제 시장 접수한다
  • 하나제약, 프로포폴·미다졸람 밀어내고 마취제 시장 접수한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간혹 프로포폴을 맞고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하나제약(293480)이 설명한 프로포폴의 부작용이다. 프로포폴은 성형수술, 대장 내시경 등에서 사용되는 마취제다. 하지만 프로포폴은 영원히 마취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사고를 간혹 일으킨다. 하나제약은 프로포폴의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취제 ‘바이파보주’를 내놨다.하나제약의 하길 주사제 공장 전경. (제공=하나제약)27일 업계에선 하나제약의 마취제 바이파보주가 동남아 6개국에 대해서는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제약은 앞서 지난 2020년 1월 동남아시아 6개국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하나제약은 지난 2013년 10월 독일 파이온사로부터 바이파보주를 기술도입했다. 하나제약은 바이파보주를 지난 2019년 12월 국내 신약허가를 신청완료했다. 바이파주는 지난해 1월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8월 단기 시술 시 진정의 유도 및 유지로 각각 시판허가를 받았다. 특히 8월 허가로 인해 바이파보주는 내시경 마취 시술과 수술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내년 동남아 6개국 순차 출시바이파보주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문제를 말끔히 해결한 마취제다.하나제약 관계자는 “프로포폴 투약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마취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서 “미다졸람는 약을 밖으로 배출해 깨어나게 하는 역전제가 있으나 약효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바이파보주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장점을 융합한 신약이다. 그는 “바이파보주는 프로포폴처럼 빠르게 약효가 진행되면서도 역전제를 투입하면 마취에서 깨어날 수 있다”면서 “임상결과 투여자의 맥박, 심박도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수술 후 회복에도 강점이 있다”고 비교했다.독일 파이온사가 포르포폴과 미다졸암의 문제점을 보완한 바이파보주를 개발하자,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먼디파마, 캐나다 팜사이언스, 튀르키에 TR팜, 러시아 알팜, 중국 이창휴먼웰 등이 앞다퉈 바이파보주를 기술도입하고 자국 판권을 확보했다. 하나제약도 발 빠르게 바이파보주를 기술도입하고 국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 판권을 사들였다.바이파보주의 동남아 시장 진출도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필리핀은 내년 상반기 판매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남아 시장도 순차적으으로 허가를 받아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CMO 추진...외형성장 도모하나제약은 바이파보주 시장확대를 염두에 두고 공장을 건립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내년부터 2000억원 규모의 주사제 신공장이 가동된다”면서 “바이파보주 국내 시장 확대와 동남아 6개국 수출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밝혔다. 사실상 올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바이파보주는 올해 50억원의 매출액을 보일 전망이다. 금투업계는 내년 매출액을 121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마취제 시장은 올해 기준 1294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선 바이파보주가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이 차지하고 있는 마취제 시장의 30~40%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나제약은 바이파보주 글로벌 위탁생산(CMO) 추진으로 보다 적극적인 외형성장을 꾀하고 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세계 프로포폴 시장 규모는 5조원 가량된다”면서 “바이파보주가 프로포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나갈 것으로 본다. 그럼에도 바이파보주 생산시설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현재 바이파보주 글로벌 파트너 중 신약 개발권과 판권은 가지고 있으나 제조설비가 없는 곳들이 있다”면서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바이파보주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하나제약은 하길 주사제 신공장에 대해 내년 상반기 한국의약품제조기준(KGMP)를 획득하고, 일본, 유럽 등 해외 GMP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한편, 하나제약의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2131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이다.
2022.11.29 I 김지완 기자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간담회 "우리 경험 적극 공유"
  •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간담회 "우리 경험 적극 공유"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10개국과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아세안은 2020년 8월 한-아세안 보건의료 대화채널을 만든 이후 2021년부터 보편적 건강보장(UHC), 보건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K-헬스(healt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2023년까지인 1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의 협력분야를 보건의료제도, 보건산업, 건강증진, 디지털헬스,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지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우리측에서는 김헌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세안에서는 다툭 림 주에 진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브루나이,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필리핀은 조엘 H. 부에나벤 투라 복지부 국제협력국장이 방한해 회의에 참석했다.김헌주 실장은 “아세안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짧은 시간 내에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진국형 지표를 달성한 우리의 경험을 아세안 회원국과 적극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2022.11.29 I 박경훈 기자
코스알엑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 코스알엑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자사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가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코스알엑스)29일 브랜드측에 따르면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는 지난 3월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1천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장에는 동남아 마켓의 성장이 주효했다. 지난 3월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누적판매 700만 개 돌파를 기념한 세일즈 프로모션 및 리뷰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 이를 통해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자 가품 이슈가 대두했지만 코스알엑스는 가품 이슈에 적극 대응해 신뢰를 확보하고, 실구매자들의 긍정적인 후기를 확산함에 따라 전년 대비 37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의 할인행사 ‘11.11 빅세일’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판매자 TOP 1위에 선정됐다. 할인행사 기간 동안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동남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동남아 고객들에게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현지의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는 ‘아마존 베스트 셀러즈 1위’, ‘소코글램 어워즈 수상’, ‘화해 클렌징 젤 부문 위너’, ‘글로우픽 어워즈 위너’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코스알엑스의 베스트셀러다.
2022.11.29 I 이윤정 기자
SKT, 싱텔과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이프랜드 글로벌화 가속
  • SKT, 싱텔과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이프랜드 글로벌화 가속
  • SK텔레콤이 싱가포르 1위 통신 사업자인 싱텔(Singtel)그룹(이하 싱텔)과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오른쪽)과 아나 입(Anna Yip) 싱텔 고객 담당 CEO(화면 왼쪽)가 11월 28일 영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T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싱가포르 1위 통신 사업자인 싱텔(Singtel)그룹(싱텔)과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싱텔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세계 21개국에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사다. 현재 싱가포르 유무선 1위 사업자로 전세계적으로 약 7억 7000 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SKT와 싱텔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아태지역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공동사업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SKT는 해외 사업 경험이 풍부한 싱텔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국내에서 운영 중인 ‘이프랜드’의 서비스 역량을 싱텔과 공유해 양사가 글로벌 공동 사업의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SKT의 이프랜드 서비스를 싱가포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예컨대 싱가포르 현지 모습을 본 뜬 가상공간과 싱가포르 고객 취향에 특화된 아바타를 함께 개발해 싱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장기적으로 양사는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주요 국가들로까지 범위를 넓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사업 이외에 양자암호 등 양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아나 입(Anna Yip) 싱텔 고객 담당 최고경영책임자(CEO)는 “SKT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싱텔의 차별화된 5G 잠재력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싱텔과의 협력을 통해 SKT의 메타버스 사업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싱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글로벌 진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9 I 정다슬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강세'…英당국, 합병 사실상 승인
  • [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강세'…英당국, 합병 사실상 승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020560)과의 합병(기업 결합)과 관련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히면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850원(7.26%)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우(003495)는 850원(3.00%) 오른 2만9150원, 대한항공은 500원(2.24%) 오른 2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8일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시장 의견을 청취한 뒤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업계에서는 사실상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한항공 측은 “영국 경쟁당국의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영국 경쟁당국의 합병 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터키를 시작으로 대만·베트남·한국·태국 등의 필수 신고국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필리핀 등 임의 신고국 총 9개국 심사를 통과했다. 미국 경쟁당국은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2.11.29 I 이은정 기자
흥국에프엔비 "테일러팜스 내년 中 진출, 재도약 자신"
  • [코스닥人]흥국에프엔비 "테일러팜스 내년 中 진출, 재도약 자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일러팜스는 내년 초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 (사진=흥국에프엔비)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지난 25일 ‘2022 서울카페쇼’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흥국에프엔비(189980)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카페 토탈 솔루션을 지향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과일농축액, 커피 등을 국내외 커피 프랜차이즈, 중간도매상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테일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영향력을 키웠다. 지난해 7월에는 건과일 자연주스 전문기업인 ‘테일러팜스’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흥국에프엔비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업체로 꼽힌다. 음료 시장에서 맛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테일러팜스를 통해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푸룬(서양 자두)을 재료로 한 주스와 젤리 등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테일러팜스 중국 진출, 승산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국내 시장에서 테일러팜스의 큰 호응을 확인한 점을 발판삼아 이제 해외시장으로 눈 돌리고 있다. 올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가장 큰 아시아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미 상해 법인에서 시장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왕홍(網紅, 중국 인플루언서)을 활용한 마케팅을 구사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박 대표는 중국 시장은 벽이 높지만 한 번 진출하면 수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중국에서도 육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변비 발병이 늘고 있는데, 푸룬은 변비 해소 효과가 있어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임산부와 노인 등을 타깃으로 핵심 고객층을 확보하면 장기간 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대표는 “인구가 많은 중국에는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고령층과 임산부가 상당하다”며 “그런 타깃을 공략하면 푸룬 제품의 수요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세분화한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제품도 다각화했다. 테일러팜스 내에 ‘테일러’, ‘딥워터’라는 2개 브랜드로 나눠 제품을 구성했다. 테일러 브랜드는 자연 친화를 콘셉트로 100% 푸룬으로 만든 음료와 건과일을, 딥워터에선 변비 해소에 강한 효과를 내는 솔비톨 성분을 첨가한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제품도 단순 음료뿐만 아니라 커피, 차, 젤리 등으로 다각화하며 고객과 접점을 확대 중이다.◇ 테일러팜스·국내 음료사업 시너지 창출국내 음료 사업 역시 탄탄한 성장을 뒷받침해주는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미 시장에서 지위를 굳건히 한 음료 제품 외에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라인업 확대에 주력 중이다. 올해는 과육이 들어간 ‘리얼후르츠’ 제품을 선보였으며, 협력 업체를 발굴해 베이커리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리테일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팀과 이커머스팀을 재편해 추가 성장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2022 카페쇼’ 박람회에 설치된 흥국에프엔비 부스. (사진=흥국에프엔비)무엇보다 박 대표는 테일러팜스와 국내 식음료 ODM 사업 전략을 교차 적용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일러팜스가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위주이고, 음료 사업이 기업간거래(B2B)가 메인”이라며 “테일러팜스의 B2C 전략을 국내 음료 사업에 적용하고, 카페 음료사업의 B2B 전략을 테일러팜스에서 활용해 전환점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음료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테일러팜스 해외 매출이 더해지며 실적도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익(67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7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715억원)을 돌파했다. 내년에는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고 있음에도 테일러팜스의 중국 진출로 5~10%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박 대표는 “테일러팜스의 중국 진출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시장 진입과 마케팅에 집중해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성장할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1.29 I 김응태 기자
英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안 원칙적 수용"
  • 英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안 원칙적 수용"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기업 결합)과 관련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항공업계에서는 사실상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잉 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자진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하며 시장 의견을 청취한 뒤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영국 경쟁당국의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영국 경쟁당국의 합병 심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지난 15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른 독과점 우려로 항공권 가격 상승 등이 우려된다며 유예 판정을 나렸다.당시 영국 경쟁시장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런던과 서울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더 높은 가격과 더 낮은 서비스 품질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1차 조사에서 양사의 합병으로 런던-서울 항공편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줄어들어 항공권 가격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아울러 영국 경쟁시장청은 항공 화물 공급에서도 독과점이 우려된다고 봤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영국과 한국 간 직항화물 서비스 주요 공급자인 만큼 합병 후 충분한 시장 경쟁성이 확보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영국 경쟁시장청은 양사가 합병할 경우 한국으로 제품을 운송하거나 한국에서 제품을 들여올 시 영국 기업들이 더 높은 운송료를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영국 경쟁시장청은 “양사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는 주된 화물 서비스 항공사”라며 “합병될 경우 경유 노선을 고려해도 경쟁을 해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까지 시장 경쟁성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시정 조치안을 영국 경쟁시장청에 제출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터키를 시작으로 대만·베트남·한국·태국 등의 필수 신고국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필리핀 등 임의 신고국 총 9개국 심사를 통과했다. 미국 경쟁당국은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추가 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022.11.28 I 신민준 기자
외환 스트레스에 취약…내년 아태지역 신흥국 흔들릴 수도
  • 외환 스트레스에 취약…내년 아태지역 신흥국 흔들릴 수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도 타격은 입겠지만 성장세를 멈추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일부 신흥국은 미국 금리와의 차이에 따른 자본이탈 등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28일자 보고서를 통해 “내년 글로벌 경기를 봤을 때 아태지역은 주목받는 지역이 될 것”이라며 “기반이 약하긴 하지만 중국 본토의 탄력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로 아태지역 성장세도 상당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경제성장률이 올해 4.8%에서 내년 3.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루이 쿠이즈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우 코로나19가 꾸준히 확산하는 가운데 유기적인 성장세는 약해서 단기 전망은 여전히 좋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내년에는 코로나 (봉쇄)정책과 부동산 침체가 완화하면서 성장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반적인 회복세 이면에는 일부 약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면서 한국이나 대만 같이 수출 주도 경제를 가진 국가의 성장세는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내년 아태지역은 외환 스트레스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금리수준이 높아진데다 일부 국가는 상당한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아태지역 국가들도 지금까지 통화긴축을 해왔지만, 자금시장 경색과 자본이탈 가능성에 내년에 신흥국 한 곳 이상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미국 금리가 아태지역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자본 이탈이 발생하고 있다. S&P는 올들어 아시아 6개 신흥국에서 8개월간 이탈한 금액은 4000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70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다. 이어 아태지역 인플레이션 압력은 아직 미국보다는 덜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에서 빠르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높아졌고 인도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에도 버텼던 일본마저 내년 완만한 통화긴축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일본은행(BOJ)의 순응적 기조에 대한 검토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긴축에 따른 가파른 엔화 약세와 국채 시장에서 일본은행(BOJ)의 수익률 곡선 조절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2022.11.28 I 권소현 기자
'카지노' 손석구, 필리핀 파견 경찰 변신…"직접 대본까지 써 와"
  • '카지노' 손석구, 필리핀 파견 경찰 변신…"직접 대본까지 써 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감독 강윤성) 측이 필리핀에 파견된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 역으로 완벽히 변신한 손석구의 캐릭터 스틸을 28일 처음 공개했다.2022년 최고 흥행 영화 ‘범죄도시2’의 강렬한 빌런 ‘강해상’으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일명 ‘구씨’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손석구가 오는 12월 21(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돌아온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로 임무를 시작한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낯선 환경에 홀로 놓여 적응해 나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삶부터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경찰로서의 날카로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그에 대해 “오승훈이라는 캐릭터를 잡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했다”면서 “직접 대본을 써 오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는데 그게 정말 좋았다”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열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손석구가 자신만의 색깔을 쏟아부어 완성한 오승훈이라는 인물이 ‘카지노’에서 어떤 서사를 가지고 극을 이끌어갈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오직 디즈니+에서 글로벌 공개되는 ‘카지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독보적인 존재감의 이동휘, 허성태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완성한 압도적 앙상블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여기에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처음으로 시리즈 연출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알리며 보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한다.
2022.11.28 I 김보영 기자
중진공, ‘한·베 이커머스 워크숍’…중기 진출 위해 민관 협력 확대
  • 중진공, ‘한·베 이커머스 워크숍’…중기 진출 위해 민관 협력 확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2 한국·베트남 이커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이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한·베 이커머스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 심재윤 주호치민 중기영사, 응웬 티 프엉 짱(Nguyen Thi Phuong Trang) 베트남 산업무역부 전자상거래담당국 과장, 응웬 화 끄엉(Nguyen Hoa Cuong)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양국 정부기관 관계자와 티키(TiKi), 파도(FADO),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 등 민간기업 전문가가 이커머스 시장현황과 관련 정부 정책, 현지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2위이고,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베트남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28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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